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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아동 패션브랜드 쿠팡에 다 모였다”
- (자료=쿠팡)[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쿠팡은 ‘이랜드’, ‘제이씨물산’, ‘참존글로벌워크’ 등 국내 대표 유아동 패션 기업과 제휴를 맺고 각 사별 인기 브랜드 상품과 여름 신상품을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쿠팡은 이번 제휴를 통해 총 21개 유아동 인기 브랜드의 약 5000여개 이상의 상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21개 브랜드의 올해 여름 신상품 전체가 이커머스에서 판매되는 것은 쿠팡이 처음이다.현재 이랜드의 ‘유솔’, ‘치크’, ‘로엠걸즈’, ’인디고뱅크키즈’, ’신디키즈, ’리틀브렌’, ‘더데이걸’ 등을 비롯해 제이씨물산의 ‘에어워크주니어’, ‘에어워크키즈’가 입점돼 있으며, 참존글로벌워크의 ‘트윈키즈’, ‘트윈키즈365’ 등이 계속 론칭된다. 쿠팡은 이번 론칭을 기념해 브랜드 별로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또한 백화점 등 오프라인에서 구입한 상품과 동일하게 A/S를 받을 수 있다.대표 상품으로는 로엠걸즈 기본티(쿠팡가 9000원대), 더데이걸 블라우스 입은듯 반팔티(쿠팡가 1만5000원대), 치크 사선지 패턴 레깅스(쿠팡가 1만 3000원대) 등 봄소녀룩을 완성할 수 있는 여아 제품을 비롯해 에어워크주니어 아동용 폴리카치온 싱글 트레이닝 상하의 세트(쿠팡가 2만9000원대), 에어워크주니어 반팔티셔츠(쿠팡가 7000원대) 등 스포티브룩도 쿠팡에서 알뜰하게 쇼핑할 수 있다.댄 로손(Dan Rawson) 쿠팡 마켓플레이스 VP(Vice President)는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우수한 품질의 유아동 상품을 지속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롯데하이마트 ‘우수 중소기업 기획전’ 진행
- (자료=롯데하이마트)[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롯데하이마트가 오는 24일까지 하이마트 쇼핑몰에서 ‘동반성장 우수 중소기업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동반성장과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주연테크, 스타리온, 하이벨 등 중소 파트너사의 제품 400여 종을 판매한다. TV, 냉장고 등 인기 가전을 가성비가 우수한 제품 위주로 선보이는 한편 식품건조기, 전기레인지 등 주방 가전에서부터 면도기, 다리미판 등 생활가전에 이르기까지 두루 선보인다. 웨스팅하우스의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풀HDTV(32형)를 30만원대에 스타리온의 1구짜리 전기레인지를 10만원대에 판매한다. 롯데하이마트는 다양한 동반성장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올 초에는 설을 앞두고 파트너사 자금 지원을 위해 상품 대금을 앞당겨 지급했다. 지난해 10월에는 기업은행과 함께 200억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해 중소 파트너사들에게 보다 저렴한 대출 금리를 제공해오고 있다. 중소 파트너사 임직원들에게 무료 온라인 강의도 제공한다. 중소 파트너사 임직원들은 ‘동반성장아카데미’에서 어학, 경영학, 재무, 마케팅 등 420여개 강좌를 수강할 수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올 연말까지 지원 대상을 260여개 중소 파트너사로 늘릴 예정이다. 지원 범위도 자금, 교육, 판매 등 다방면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롯데하이마트는 ‘소통의 장’도 꾸준히 넓혀가고 있다. 매년 파트너사 임직원들과 등반대회, 프로야구 경기관람, 동반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서울 잠실롯데호텔에서 76개 중소 파트너사 대표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어 협력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선우영 롯데하이마트 온라인부문장은 “동반성장과 상생협력의 차원에서 중소 파트너사들의 우수제품을 모아 별도의 기획전을 마련했다”며 “이번 기획전을 통해 중소 파트너사들의 브랜드를 홍보하고 매출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홈플러스 ‘월드커피 페스티벌’ 진행
- 13일 홈플러스 영등포점에서 모델이 ‘월드 커피 페스티벌’을 알리고 있다.(사진=홈플러스)[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홈플러스가 오는 26일까지 강서점, 월드컵점 등 전국 20개 점포에서 ‘월드 커피 페스티벌’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원두커피 수요가 증가하는 트렌드에 맞춰 세계 각국의 원두커피를 비롯한 100여 종의 커피를 저렴하게 마련했다. 홈플러스가 판매하는 원두커피는 2013년 80여 종에 불과했지만 올해 200여 종으로까지 확대됐다. 원두커피를 찾는 고객이 많아지면서 4년 새 취급 상품 수가 대폭 늘어난 것이다. 과거 믹스커피가 대중적이었던 것에 반해 최근 몇 년 사이 카페 등 커피전문점에서 아메리카노와 같은 원두커피를 마시는 소비자가 증가, 자연스레 집에서도 원두커피를 즐기게 된 것으로 홈플러스 측은 분석했다.특히 대형마트에서 손쉽게 구매 가능한 원두커피는 홀빈·분쇄 형태부터 인스턴트까지 개인의 기호와 편의에 따라 고를 수 있도록 여러 종류가 있으며 한 잔 기준으로 커피전문점 대비 약 80%가량 저렴한 가격에 마실 수 있다.이에 ‘유명 원산지별 원두커피 1+1’, ‘해외 유명브랜드 원두커피 2+1’을 대표로 다양한 테마 행사를 준비했다.우선 유명 원산지별 원두커피 1+1 상품으로는 칸타타 ‘케냐AA 홀빈(200g·8900원)’, ‘에티오피아 콘소(200g·8900원)’, 맥널티 ‘콜롬비아 후일라 수프리모(200g·1만2900원)‘,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만델링G1(200g·1만2900원)’, ‘산타로사 옐로우 카투아이(200g·1만2900원) 등 30종을 선보인다.해외 유명브랜드 원두커피 2+1 상품은 UCC ‘골드스페셜 리치블렌드 분쇄(400g·1만990원)’, 일리 ‘에티오피아 원두 홀빈(250g·1만5890원)’, 스타벅스 ‘하우스블렌드 분쇄(340g·1만6990원)’ 등 27종이 있다.또한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신상품 캡슐커피 ‘카투아이 도 브라질 에스프레소(96g)’를 국내 최초로 출시해 1만1900원에 판매한다. 카투아이 도 브라질은 달콤한 꽃향기와 벨벳처럼 마일드한 맛을 지닌 에스프레소이다. 신상품 캡슐커피를 포함한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행사 상품 30여 종 2개 이상 구매 시 카투아이 도 브라질 캡슐 2개가 들어 있는 ‘카투아이 트라이얼 팩’을 증정해주며, 일부 상품에 한해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이 외에도 최근 과자와 라떼를 조합한 신상품이 출시되는 등 ‘라떼’가 각광받는 점을 반영해 남양 루카스 라떼 4종을 개당 1만900원 초특가에 판매하며, 고객들에게 오랜 세월 사랑 받고 있는 동서식품 믹스커피 4종은 2+1에 판매한다.아울러 커피 페스티벌을 진행하는 20개 점포에서 오는 16일까지 낮 12시부터 선착순 100명에게 톨(Tall) 사이즈 콜드브루 커피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있다.
- [줌인]소신파 법관 '롯데 준법경영' 기틀 세운다
- 민형기 롯데그룹 컴플라이언스위원장. 이데일링DB.[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기업경영의 투명성, 도덕성을 강화하기 위해서 준법 경영의 입장에서 사전에 회사 경영이 적법하도록 지도하고 감독하는 역할을 하겠다. 조직원들의 윤리의식을 한 층 높이도록 할 것이다.”◇법관 재임시 ‘소신파 법관’…신망 두터워민형기(69) 전 헌법재판소 재판관은 11일 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이렇게 말했다. 민 전 재판관은 이날 롯데그룹 준법경영 컨트롤타워인 컴플라이언스(준법경영)위원회의 초대 위원장에 선임됐다. 신동빈 그룹회장이 강조한 ‘준법경영’ 기치에 발맞춰 그룹 내 준법경영의 기틀을 다지겠다는 의지다. 롯데로선 컴플라이언스위원장 인선을 통해 ‘뉴롯데’ 진용을 모두 갖추게 되면서 새출발의 방점을 준법경영에 찍은 셈이다.민 신임 위원장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제16회 사법시험으로 법조계에 입문했다. 1976년 서울지법 남부지원에서 판사생활을 시작해 서울고법 판사, 사법연수원 교수, 법원행정처 인사관리실장, 서울고법 부장판사 겸 서울지법 형사수석부장판사 등을 역임했으며 2006년부터 2012년까지 헌법재판소 재판관을 지냈다. 법관 재임시 원칙적인 법적용으로 소신파 법관으로 널리 알려졌으며 부드럽지만 합리적인 업무처리로 소송당사자들로부터 신망이 높았다. 사법행정에도 탁월한 능력을 갖고 있어 법원행정처 인사관리실장 재직 시 공정한 법관 인사시스템을 마련했다는 평을 받기도 했다. 소신파인 민 신임 위원장은 검찰 수사 중인 신동빈 회장에 대한 직접 자문에 대해서도 “마다할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그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그 자체가 준법경영으로 가는 과정에서 생긴 문제다. 털고 가야 한다면 힘을 보태는 게 맞다”며 “다만 변호사 신분을 접는 것이기 때문에 법정에서 적극적으로 나설 수는 없고 뒤에서 서포트하는 역할은 할 수 있다”고 말했다.◇모든 비즈니스, 준법 테두리內 운영이번 컴플라이언스위 위원장이 선임되면서 롯데의 조직 개편 및 인선은 모두 마무리 됐다. 지난해 신동빈 회장이 발표한 경영쇄신안에 따라 롯데는 지난 달 1일부로 기존의 정책본부를 ‘경영혁신실’로 재편하고 ‘컴플라이언스위’를 신설했다. 컴플라이언스위는 그룹 및 계열사와 관련된 법률 자문, 계열사의 준법경영 실태 점검 및 개선작업, 컴플라이언스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법규 리스크 관리 및 준법경영 지원 등을 수행하게 된다. 임직원에 대한 지속적인 컴플라이언스 교육과 모니터링, 제도 개선 등을 통해 롯데의 모든 비즈니스가 준법의 테두리 안에서 운영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앞서 롯데는 최근 글로벌사업이 확대됨에 따라 미국의 부패방지법(FCPA), OECD 부패방지 협약 등 반부패 규정 준수와 기업의 투명성 및 임직원의 윤리의식이 글로벌기업의 존폐를 좌우한다는 점을 인식, 이러한 기업 환경 내에서 경쟁력을 갖춘 진정한 글로벌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컴플라이언스위원회를 새롭게 만들었다. 롯데 관계자는 “그동안 컴플라이언스위가 실질적이고 전문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외부 신망이 두터운 법조계 인사를 위원장으로 검토해왔다”며 “민 신임 위원장이 그룹 내 준법경영의 기틀을 마련해줄 것을 기대한다. 이를통해 존경받는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법무법인 로고스 고문변호사로 재직 중인 민 신임 위원장은 이달 말까지 남은 업무를 마무리한 뒤 다음 달 10일께 롯데그룹 컨플라이언스위원회로 준법경영위원장실로 출근할 예정이다.
- 신세계百, 男心잡기 총력…멘즈위크 진행
-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멘즈 라이브러리.(사진=신세계백화점)[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남심(男心)잡기에 총력을 기울인다.신세계는 오는 13일부터 본점과 강남점, 센텀점, 대구신세계 총 4개 지점에서 봄 맞이 쇼핑에 나서는 남성들을 위한 ‘멘즈위크’를 진행, 패션에 관심이 많은 남성들의 ‘데일리 룩(Daily look)’ 제안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다른 백화점과 달리 봄 정기세일을 단축하고 이례적으로 남성 행사를 앞세운 데에는 남성들의 봄 매출 비중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지난 2015년 봄 시즌 남성 고객들의 의류 매출 비중이 처음으로 30%를 돌파한 데 이어 올해 역시 37%를 기록하는 등 새로운 시즌을 맞이하여 의류를 구매하는 남성들이 꾸준히 증가했다. 신세계백화점 연령별 남성장르 매출 구성비.(자료=신세계백화점)연령별로는 30대 남성들의 비중이 두드러진다. 매출 신장세 역시 최근 5년 간 평균 17% 수준을 기록했고 올 봄에는 35.9%까지 신장하는 등 40대 이상의 중·장년층을 제치고 백화점의 ‘큰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결혼을 30대 후반까지 미루는 등 가족중심의 소비성향보다 ‘나’를 위한 가치 있는 소비를 추구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신세계에서는 지난해 국내 최초로 루이비통·펜디 등 남성 전용 럭셔리 브랜드 매장을 열어 30대 남성 고객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끌기도 했다.이에 신세계백화점은 13일부터 100여개의 브랜드가 참여하는 할인행사는 물론 ‘스타일 찾기’와 같은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앞세운 ‘멘즈위크’를 통해 남성 고객들의 눈길과 발걸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먼저 2017년 첫 멘즈위크를 기념, 고객 참여형 페이스북 게임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3일부터 23일까지 신세계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참여하는 본 게임은 신세계 멘즈위크 화보 이미지를 슬롯머신으로 매칭, 완벽한 스타일을 찾는 게임이며 잭팟을 기록한 5명의 고객에 한해 바이레도 향수를 증정한다.강남점 6층에서는 프레스티지 럭셔리남성 브랜드 ‘벨루티(BERLUTI)’의 글로벌 프리뷰 팝업스토어를 단독으로 열고 하이더 아커만 17FW 봄버 재킷을 485만원부터 선보인다. 버버리, 에르메네질도 제냐, 발렌티노 등 신세계백화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독점 상품을 제안하며, 브랜드별 최대 10%의 할인행사와 상품권 증정행사도 함께 진행한다.최대 70% 할인된 봄 인기 상품들도 대거 준비됐다. 지이크 점퍼 18만4500원, 앤드지 수트 15만원, 티아이포맨 셔츠 5만9000원, 킨록by킨록앤더슨 자켓 17만9000원, 디젤 블랙 반팔티 17만6000원에 판매한다.
- 세븐일레븐, ‘1인용 간편야채’ 출시
- (자료=세븐일레븐)[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1인 가구 소비 트렌드에 발맞춘 소포장 간편 야채 2종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1~2인 가구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소포장, 소용량 상품의 인기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1인 가구는 묶음으로 판매하는 야채, 과일 등 신선식품에 부담을 느끼고 재료 손질 등의 번거로움을 꺼리는 경우가 많다.지난해 한 시장조사 전문기업이 ‘소용량·소포장 식품’과 관련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조사대상자의 90.4%가 소용량 식품이 필요하다고 응답했으며 특히 소용량 포장이 가장 필요한 식품은 채소, 야채류 상품이었다.이에 세븐일레븐은 1인 가구 소비 특성을 반영한 간편 야채 ‘찌개용야채’와 ‘볶음밥용야채’를 선보인다.세븐일레븐 간편 야채 2종은 깨끗하게 손질된 야채를 한끼에 먹기 적당한 양인 120g으로 구성한 상품으로 신선도 유지를 위해 진공 포장했다. 찌개용야채는 애호박, 감자, 양파, 청양고추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볶음밥용야채는 감자, 양파, 당근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바로 요리에 사용할 수 있다. 윤성준 세븐일레븐 신선팀 담당MD는 “간편 야채 2종은 부담 없이 간편하게 소비하기를 원하는 1인 가구의 특성을 반영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1인 가구의 증가와 함께 간편함을 추구하는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소용량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신세계百, 점포 개점행사로 소비심리 띄운다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봄 세일 직후인 오는 13일부터 열흘간 대대적인 점포 개점 축하 행사를 펼치고 소비심리 진작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통상 백화점 정기세일 직후에는 대형 쇼핑이슈가 없어 세일기간 올랐던 소비심리가 무뎌지기 마련이다. 지난해 3월 31일부터 4월 10일까지 11일간 진행된 신세계백화점 봄 정기세일 실적은 8.1% 신장했지만 세일이 끝난 직후 11일간의 매출은 2.2%에 머물렀다. 이에 신세계는 봄 세일 직후인 오는 13일부터 개점 33주년을 맞은 영등포점과 5주년을 맞은 의정부점에서 대대적인 개점행사를 펼치고 세일기간의 좋은 실적을 잇고 동시에 소비진작에도 앞장설 방침이다. 먼저 영등포점에서는 패션, 잡화, 생활 등 총 300개브랜드가 참여해 10~30% 할인하는 단독 브랜드 세일을 펼친다. 대표적으로는 지하2층 패션스트리트 밸리걸에서 최대 50%를 할인하고 아동층에서도 타미힐피거칠드런과 비비하우스에서 30%에서 최대 50%까지 할인한다. 본격적인 이사철을 맞아 생활 관련 대형행사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13일부터 26일까지 8층 가전행사장과 본매장에서는 ‘LGㆍ삼성 진열 상품전’을 펼치고 새것이나 다름없는 TV, 세탁기 등 진열상품 대형가전을 할인 판매한다. 개점 5주년을 맞는 의정부점의 개점행사도 풍성하다.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8층 이벤트홀에서 뉴욕 럭셔리 브랜드로 유명한 ‘코치’를 1년에 단 한번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는 ‘코치대전’을 진행한다.코치 대전은 매년 1번만 진행되는 의정부점 대표 행사로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은 가죽 핸드백과 장지갑을 비롯해 패션의류, 구두까지 다양하게 선보인다.16일 코치대전이 끝나면 17일부터는 같은 행사장에서 세계적인 리빙 트렌드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신세계 생활 대형행사 ‘메종 드 신세계’를 펼친다. 행사 첫날인 17일에는 ‘1만원 특보상품’을 단 하루동안 진행해 클라르하임 베개커버(100개한), 조지루시 냄비(30개한), OXO 스텐집계(100개)를 단돈 1만원에 판매한다.박순민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은 “브랜드세일, 진열상품전, 코치대전, 리빙 대형행사, 상품권 행사 등 다양한 혜택을 풍성하게 준비한 만큼 정기세일을 놓친 고객들에게 다시 한 번 좋은 쇼핑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