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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지혜’ 동영상 따라해보니
  • [강신우의 닥치Go]‘생활의 지혜’ 동영상 따라해보니
  • 이른바 ‘생활의 지혜’ 동영상 속 화면. 삶은감자와 계란, 마늘껍질을 쉽게 까는 모습이 나온다. 이데일리DB.[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껍질 까기가 쉽지 않은 삶은 계란과 감자, 마늘 등이 인터넷에 떠도는 이른바 ‘생활의 지혜’ 동영상에선 신기하게도 껍질이 잘 벗겨진다. 칼집을 낸 뒤 감자를 삶고 나면 껍질이 한 번에 벗기고 삶은 계란을 찬물과 함께 용기에 담고 몇 번 흔든 뒤 껍질을 까면 쉽게 속살을 드러낸다. 통마늘 역시 유리병에 넣고 몇 번 흔들기만 하면 하나하나 매운 냄새 탓에 눈물을 쏙 빼며 까지 않아도 된다. 정말 그럴까. 동영상에 나온 방식 그대로 따라 해봤다.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삶은감자칼집 낸 삶은감자 껍질 벗기기. 이데일리DB.감자를 들고 칼로 한가운데를 동그랗게 칼집을 냈다. 20여 분 정도 끓는 물에서 푹 익힌 뒤 찬물로 한 번 씻어냈다. 바로 만지기엔 너무 뜨거워서다. 양손으로 감자를 잡고 정 중앙에서 반반씩 껍질을 벗겨 냈다. 처음엔 잘 벗겨지는가 싶더니 이내 껍질이 끊겨버린다. 결국 손으로 여러 번 뜯어내야 했다. 실험 결과는 실패. 2. 삶은계란삶은계란 빈 용기에 넣고 흔든 후 껍질 벗기기. 이데일리DB끓는 물에서 꺼낸 계란을 용기에 담고 몇 번을 흔든 뒤 계란 까기를 시도해봤다. 두 개의 계란 중 한 개의 계란만 상처가 났다. 나머지 하나는 온전했다. 상처 난 계란 껍질을 먼저 까봤다. 와그작거리며 부서져 내렸다. 껍질이 깨지지 않은 계란도 까봤다. 단순히 찬물에 넣은 뒤 계란을 까는 수준에 그쳤다. 용기에 넣고 굳이 흔들 필요가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 실험 결과는 실패. 3. 통마늘육쪽마늘 빈 용기에 넣고 흔든 뒤 모습. 이데일리DB.육쪽마늘을 한쪽씩 벗겨야 하는 수고로움을 빈 병 하나로 해결할 수 있을까. 사실 가장 궁금했지만 당연한 듯 실패했다. 육쪽마늘을 빈 병에 넣고 힘차게 흔들었다. 이후 뚜껑을 열어 상태를 확인하니 멀쩡했다. 육쪽마늘이 단단하게 붙어서 떨어질 시늉조차 하지 않았다. 단지 겉에 있는 껍질만 조금 벗겨졌을 뿐이다. 이번엔 마늘 몇 쪽을 낱개로 유리병에 넣고 흔들었다. 여섯쪽 중 한 한쪽만 마늘이 흰 살을 드러냈지만 마늘 자체에 멍이 들었다. 마늘 낱개로 분리한 뒤 빈 용기에 놓고 흔든 후 마늘상태. 이데일리DB실험결과 모두 실패했다. ‘생활의 지혜’ 동영상 속 장면 처럼 속 시원하게 껍질이 벗겨지지 않았다. 진실은 편집된 부분에 숨어 있거나 본 실험에서 몇 가지 알지 못한 실패 요인이 있을 수는 있다. 다만 동영상만 보고 그대로 따라 했다가는 실패할 확률이 더 높아 보인다.
2017.04.15 I 강신우 기자
쿠팡, 작년 매출 1.9조…“대담하게 투자할 것”
  • 쿠팡, 작년 매출 1.9조…“대담하게 투자할 것”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쿠팡이 14일 실적공개를 하며 지난해 매출액은 1조9000억원으로 전년대비 약 8000억원(64%) 증가했다고 밝혔다.쿠팡은 작년까지 축구장 102개 규모(73만m²)의 물류인프라를 구축했고 로켓배송 가능지역을 전국 100%가 되도록 확장했다. 이중 쿠팡맨 배송지역은 85%를 넘는 등 공격적인 투자를 진행했다. 매출 대비 손실비율은 지난해보다 40% 가까이 감소해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으며 수익성의 주요 지표로 사용되는 공헌이익 또한 2016년 4분기부터 흑자전환 했다. 또한 작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약 1.7배 증가했으나 손실액은 5600억 원으로 전년도와 큰 변동이 없어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고 쿠팡 측은 설명했다. 쿠팡은 지난해 매출 이익률 20.3%로 전년대비 58.6% 증가, 매출 대비 손실비율 40% 개선, 광고선전비 43% 감소하에 매출액 70% 증가 등의 지표를 들어 성장추세와 수익성을 강화하고 있다고 자체 분석했다. 쿠팡 관계자는 “쿠팡은 크게 멀리 보고 움직이는 회사”라며 “결과를 쉽게 예상할 수 있는 작은 시도보다는 고객에게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거대한 도전을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대담하게 투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2017.04.14 I 강신우 기자
티몬, 작년 매출 2860억…전년比 46%↑
  • 티몬, 작년 매출 2860억…전년比 46%↑
  • (자료=티켓몬스터)[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티켓몬스터가 작년 한 해 의미 있는 매출성장과 함께 현금흐름이 크게 개선된 2016년도 감사보고서를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공개된 감사보고서에는 매출이 2035억원으로 나타났지만 이는 지난해 지배기업이던 리빙소셜코리아와 합병에 따른 회계처리에 따라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의 매출만 집계된 수치이며 티몬은 실제 연간 총 매출이 2860억원이라고 밝혔다. 이 매출은 2015년 1959억원 보다 46% 성장한 수치이다. 이 가운데 이커머스 기업의 기본 수익모델인 수수료매출은 전년 대비 64% 오른 1368억원으로 집계됐다. 생필품만을 판매하는 슈퍼마트의 상품매출은 32% 성장한 1492억원이다.티몬은 상품 매출액을 높일 수 있는 객단가 높은 가전 등으로 카테고리를 넓히지 않은 이유에 대해 생필품 마트인 슈퍼마트의 정체성을 유지하고 외형적인 확대만을 추구하지 않겠다는 전략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티몬은 지난해 연간 영업손실은 전년대비 12%가량 다소 증가된 1585억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 중 600억원 가량은 마트와 투어 등 미래 성장동력을 위한 신규사업에 대폭 투자했기 때문에 이를 제외하면 약 900억원대의 손실 수준으로 일반 유지 비용에 있어서 효율화가 시작됐다고 자체 분석했다. 연도별 총 매출액, 영업손실, 현금자산.(자료=티켓몬스터)티몬은 지난해 신규투자로 생필품 전문몰인 슈퍼마트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취급품목에 냉장냉동 및 신선식품을 확대했다. 이를 위해 물류와 콜드체인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단행했으며 업계 유일한 생필품 묶음 당일배송 시스템을 구축했다. 아울러 국내 최다 보유의 항공권 티켓 예약서비스와 전세계 호텔예약시스템을 완비하고 액티비티 상품과 연계한 티몬패스 등 온라인 종합여행사(OTA)로의 영역확장에 모든 기틀을 닦아 놓았다. 이처럼 장기적인 성장 발판과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를 위해 티몬은 지난해 전략적으로 600억원 가량을 집중 투자했다고 밝혔다.한편 티몬의 기말의 현금자산은 1467억으로 전년대비 55% 확대됐다. 향후 턴어라운드 계획에 대해서 티몬은 ‘신선식품’을 통해 방문 빈도수를 높이고 ‘투어상품’을 통해 매출 규모를 키우며 ‘마켓플레이스2.0’으로 빈틈없는 상품 구색과 가격 경쟁력을 갖춰 2년내에 턴어라운드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신현성 티몬 대표는 “신규 비즈니스에 대한 투자비용 이외에 기존 중점 사업에서의 손실은 계속 줄고 있어 효율화를 갖춘 성장동력을 발판으로 올해 크게 비상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7.04.14 I 강신우 기자
  • 이마트, 부진점포 구조개선…“경영효율 박차”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이마트가 할인점 사업의 내실을 강화해 미래성장을 위한 기반 다지기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불투명한 경제환경과 할인점 성장둔화에 선제 대응해 ‘경영효율’을 높이고 지속적 체질개선으로 ‘수익구조’도 혁신해 나가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미개발부지 매각 △학성점 폐점 △기존 점포 리뉴얼 등 구조개선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활용한다.이마트는 지난 13일 열린 경영이사회에서 비효율 자산을 처분키로 하고 2건의 미개발 부지를 매각키로 결정했다. 하남시 덕풍동 소재 이마트 하남점 잔여부지와 평택시 비전동 소재 평택 소사벌 부지다.하남 이마트 잔여부지는 지난 2005년 매입한 부지로 1차 개발을 통해 2008년 이마트 하남점을 먼저 오픈했으며, 향후 상권 확장성에 따라 개발키 위해 보유하고 있었다. 그러나 지난해 초대형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하남’ 개점으로 이마트 내에서의 활용방안이 줄어들어 신세계건설㈜에 560억원에 매각한다.신세계건설 측은 주거상품 복합개발 등 사업다각화의 일환으로 해당부지를 개발할 계획이다.평택 소사벌 부지는 지난 2012년 매입해 2001년 오픈한 평택점에 이어 평택 2호점으로 개발하려 했다. 하지만 지역내 인허가 지연과 해당 상권의 변화 등으로 인한 투자 효율성 저하로 개발 매력도가 떨어져 매각키로 했다. 부지매각으로 추가 확보된 자금은 트레이더스, 이커머스 등 미래 성장사업에 재투자할 계획이다.이마트는 비효율 적자점포 구조 개선과 기존 점포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도 힘쓴다는 방침이다.울산 학성점은 현재 추진 중인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 사업이 국토부 최종승인을 받게 되면 폐점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학성점은 지난 2001년 월마트 점포로 개점한 이후 2006년 이마트가 월마트코리아를 인수함에 따라 이마트 학성점으로 재개장했다. 하지만 좀처럼 효율개선이 되지 않아 점포를 매각키로 결정했다. 뉴스테이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경우 빠르면 9~10월 영업을 종료하고 인력을 재배치할 방침이다. 장사가 잘 되는 점포도 체질개선 및 효율 향상을 목표로 리뉴얼 한다.이마트 점포 중 매출 1위인 은평점은 3~4층을 패션 스트리트 형식으로 최근 리뉴얼을 마쳤고, 21일에는 일렉트로마트도 오픈한다. 가양점 등도 현재 패션 스트리트 형식 도입을 검토 중이고, 수원, 월배, 자양, 안산 고잔점 등 매출 상위 대형점포에는 일렉트로마트를 도입해 경쟁력을 높일 예정이다. 이갑수 이마트 사장은 “경영환경이 녹록지 않지만 지속성장을 위한 체력비축 차원에서도 할인점 사업 내실강화와 수익구조 개선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트레이더스와 이커머스 사업의 높은 성장세에 할인점 부문 구조개선이 더해진다면 사업 포트폴리오도 더욱 탄탄해지고 그만큼 소비자 이익 증대와 주주가치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7.04.14 I 강신우 기자
송파롯데 장학재단, 푸른소나무 장학생 3기 선발
  • 송파롯데 장학재단, 푸른소나무 장학생 3기 선발
  • 박현철(오른쪽) 롯데물산 대표이사가 지난 12일 송파구청 4층 대강당에서 열린 푸른소나무 장학생 3기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장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있다.(사진=롯데물산)[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송파·롯데 장학재단은 지난 12일 송파구청 4층 대강당에서 ‘2017년 상반기 푸른소나무 장학생’으로 선정된 56명에게 장학금 5200만원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송파·롯데 장학재단은 롯데월드타워의 투자사인 롯데물산, 롯데쇼핑, 호텔롯데 3개사가 지난 2015년 3월 출연한 50억원의 기금을 바탕으로 설립돼 지역사회의 우수인재 발굴과 양성에 힘쓰고 있다.‘푸른소나무 장학생’은 송파구에 1년 이상 거주하거나 송파구 내 학교 재학 중인 중고생,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연 2회 선정하며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들은 성적우수 장학생 17명과 새터민 3명 등을 포함한 총 56명이다.장학금 수여식에는 윤종윤 송파·롯데 장학재단 이사장, 박춘희 송파구청장, 박현철 롯데물산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송파·롯데 장학재단의 세 번째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하고 장학생들을 격려했다. 롯데는 송파·롯데 장학재단을 통해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지역 장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선배 장학생이 후배를 이끌어 주는 장학생 멘토링 활동 및 롯데월드타워 견학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박현철 롯데물산 대표이사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과 열정을 가지고 도전하는 여러분들을 끊임없이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2017.04.13 I 강신우 기자
“유아동 패션브랜드 쿠팡에 다 모였다”
  • “유아동 패션브랜드 쿠팡에 다 모였다”
  • (자료=쿠팡)[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쿠팡은 ‘이랜드’, ‘제이씨물산’, ‘참존글로벌워크’ 등 국내 대표 유아동 패션 기업과 제휴를 맺고 각 사별 인기 브랜드 상품과 여름 신상품을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쿠팡은 이번 제휴를 통해 총 21개 유아동 인기 브랜드의 약 5000여개 이상의 상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21개 브랜드의 올해 여름 신상품 전체가 이커머스에서 판매되는 것은 쿠팡이 처음이다.현재 이랜드의 ‘유솔’, ‘치크’, ‘로엠걸즈’, ’인디고뱅크키즈’, ’신디키즈, ’리틀브렌’, ‘더데이걸’ 등을 비롯해 제이씨물산의 ‘에어워크주니어’, ‘에어워크키즈’가 입점돼 있으며, 참존글로벌워크의 ‘트윈키즈’, ‘트윈키즈365’ 등이 계속 론칭된다. 쿠팡은 이번 론칭을 기념해 브랜드 별로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또한 백화점 등 오프라인에서 구입한 상품과 동일하게 A/S를 받을 수 있다.대표 상품으로는 로엠걸즈 기본티(쿠팡가 9000원대), 더데이걸 블라우스 입은듯 반팔티(쿠팡가 1만5000원대), 치크 사선지 패턴 레깅스(쿠팡가 1만 3000원대) 등 봄소녀룩을 완성할 수 있는 여아 제품을 비롯해 에어워크주니어 아동용 폴리카치온 싱글 트레이닝 상하의 세트(쿠팡가 2만9000원대), 에어워크주니어 반팔티셔츠(쿠팡가 7000원대) 등 스포티브룩도 쿠팡에서 알뜰하게 쇼핑할 수 있다.댄 로손(Dan Rawson) 쿠팡 마켓플레이스 VP(Vice President)는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우수한 품질의 유아동 상품을 지속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7.04.13 I 강신우 기자
롯데하이마트 ‘우수 중소기업 기획전’ 진행
  • 롯데하이마트 ‘우수 중소기업 기획전’ 진행
  • (자료=롯데하이마트)[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롯데하이마트가 오는 24일까지 하이마트 쇼핑몰에서 ‘동반성장 우수 중소기업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동반성장과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주연테크, 스타리온, 하이벨 등 중소 파트너사의 제품 400여 종을 판매한다. TV, 냉장고 등 인기 가전을 가성비가 우수한 제품 위주로 선보이는 한편 식품건조기, 전기레인지 등 주방 가전에서부터 면도기, 다리미판 등 생활가전에 이르기까지 두루 선보인다. 웨스팅하우스의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풀HDTV(32형)를 30만원대에 스타리온의 1구짜리 전기레인지를 10만원대에 판매한다. 롯데하이마트는 다양한 동반성장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올 초에는 설을 앞두고 파트너사 자금 지원을 위해 상품 대금을 앞당겨 지급했다. 지난해 10월에는 기업은행과 함께 200억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해 중소 파트너사들에게 보다 저렴한 대출 금리를 제공해오고 있다. 중소 파트너사 임직원들에게 무료 온라인 강의도 제공한다. 중소 파트너사 임직원들은 ‘동반성장아카데미’에서 어학, 경영학, 재무, 마케팅 등 420여개 강좌를 수강할 수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올 연말까지 지원 대상을 260여개 중소 파트너사로 늘릴 예정이다. 지원 범위도 자금, 교육, 판매 등 다방면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롯데하이마트는 ‘소통의 장’도 꾸준히 넓혀가고 있다. 매년 파트너사 임직원들과 등반대회, 프로야구 경기관람, 동반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서울 잠실롯데호텔에서 76개 중소 파트너사 대표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어 협력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선우영 롯데하이마트 온라인부문장은 “동반성장과 상생협력의 차원에서 중소 파트너사들의 우수제품을 모아 별도의 기획전을 마련했다”며 “이번 기획전을 통해 중소 파트너사들의 브랜드를 홍보하고 매출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7.04.13 I 강신우 기자
홈플러스 ‘월드커피 페스티벌’ 진행
  • 홈플러스 ‘월드커피 페스티벌’ 진행
  • 13일 홈플러스 영등포점에서 모델이 ‘월드 커피 페스티벌’을 알리고 있다.(사진=홈플러스)[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홈플러스가 오는 26일까지 강서점, 월드컵점 등 전국 20개 점포에서 ‘월드 커피 페스티벌’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원두커피 수요가 증가하는 트렌드에 맞춰 세계 각국의 원두커피를 비롯한 100여 종의 커피를 저렴하게 마련했다. 홈플러스가 판매하는 원두커피는 2013년 80여 종에 불과했지만 올해 200여 종으로까지 확대됐다. 원두커피를 찾는 고객이 많아지면서 4년 새 취급 상품 수가 대폭 늘어난 것이다. 과거 믹스커피가 대중적이었던 것에 반해 최근 몇 년 사이 카페 등 커피전문점에서 아메리카노와 같은 원두커피를 마시는 소비자가 증가, 자연스레 집에서도 원두커피를 즐기게 된 것으로 홈플러스 측은 분석했다.특히 대형마트에서 손쉽게 구매 가능한 원두커피는 홀빈·분쇄 형태부터 인스턴트까지 개인의 기호와 편의에 따라 고를 수 있도록 여러 종류가 있으며 한 잔 기준으로 커피전문점 대비 약 80%가량 저렴한 가격에 마실 수 있다.이에 ‘유명 원산지별 원두커피 1+1’, ‘해외 유명브랜드 원두커피 2+1’을 대표로 다양한 테마 행사를 준비했다.우선 유명 원산지별 원두커피 1+1 상품으로는 칸타타 ‘케냐AA 홀빈(200g·8900원)’, ‘에티오피아 콘소(200g·8900원)’, 맥널티 ‘콜롬비아 후일라 수프리모(200g·1만2900원)‘,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만델링G1(200g·1만2900원)’, ‘산타로사 옐로우 카투아이(200g·1만2900원) 등 30종을 선보인다.해외 유명브랜드 원두커피 2+1 상품은 UCC ‘골드스페셜 리치블렌드 분쇄(400g·1만990원)’, 일리 ‘에티오피아 원두 홀빈(250g·1만5890원)’, 스타벅스 ‘하우스블렌드 분쇄(340g·1만6990원)’ 등 27종이 있다.또한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신상품 캡슐커피 ‘카투아이 도 브라질 에스프레소(96g)’를 국내 최초로 출시해 1만1900원에 판매한다. 카투아이 도 브라질은 달콤한 꽃향기와 벨벳처럼 마일드한 맛을 지닌 에스프레소이다. 신상품 캡슐커피를 포함한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행사 상품 30여 종 2개 이상 구매 시 카투아이 도 브라질 캡슐 2개가 들어 있는 ‘카투아이 트라이얼 팩’을 증정해주며, 일부 상품에 한해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이 외에도 최근 과자와 라떼를 조합한 신상품이 출시되는 등 ‘라떼’가 각광받는 점을 반영해 남양 루카스 라떼 4종을 개당 1만900원 초특가에 판매하며, 고객들에게 오랜 세월 사랑 받고 있는 동서식품 믹스커피 4종은 2+1에 판매한다.아울러 커피 페스티벌을 진행하는 20개 점포에서 오는 16일까지 낮 12시부터 선착순 100명에게 톨(Tall) 사이즈 콜드브루 커피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있다.
2017.04.13 I 강신우 기자
“세빛섬서 요트타고 레스토랑 식사 즐기세요”
  • “세빛섬서 요트타고 레스토랑 식사 즐기세요”
  • (사진=효성 세빛섬사업단)[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한강에 위치한 수상복합레저공간 ‘세빛섬’이 다음 달 황금연휴를 맞아 요트탑승과 식사가 포함된 패키지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세빛섬은 도심에서 멀지 않은 곳에 수상레저시설과 식사, 문화시설 등이 복합된 수상 레저 공간을 조성하고 있어 휴식을 위해 한강을 찾는 텐트족, 이색적인 장소에서 데이트를 원하는 커플 그리고 인근의 시민들이 부담없이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꼽힌다. 세빛섬은 올 봄 ‘골든블루마리나’ 요트를 처음으로 운영한다. 세빛섬 패키지 이용시 ‘골든블루마리나’의 ‘프린세스호’를 이용할 수 있으며 총 10인이 동반하여 탑승할 수 있는 럭셔리 타입으로 출항시 서비스 인력이 동반해 편의를 제공한다. 항해 루트는 시원한 강바람을 맞고 반포대교 무지개분수를 관람하고 돌아올 수 있는 코너로 구성했다. 요트는 주중과 주말에 관계없이 가장 선호도가 높은 시간대인 오후 8시30분부터 9시 30분 까지 1시간동안 충분히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요트 탑승의 백미는 반포대교 무지개 분수 감상이다. 시원한 오색 물줄기가 음악의 선율을 따라 한강으로 떨어지는 것을 보고 있노라면 서울을 벗어나 멀리 휴양지에 와 있는 느낌을 갖기에 충분하다. 요트 탑승과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식사까지 가능한 패키지의 가격은 1인당 6만4000원이다. 한편 패키지에 포함된 식사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올라에서 이용 가능하며 메뉴는 피자 혹은 파스타 그리고 샐러드를 이용할 수 있다. 올라 노계명 셰프의 지휘하에 조리되는 파스타와 피자는 스테디한 메뉴로 데이트 메뉴 또는 자녀를 동반한 가족 단위 고객에게도 손색없는 메뉴다. 올라는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으로 꼽혀 프로포즈를 위해 찾는 커플들이 많은 레스토랑이다. 올라는 해가 질 무렵이면 붉은 해와 파란 강이 교차하며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자연이 주는 값진 인테리어를 마음껏 누릴 수 있는 레스토랑으로 평가 받고 있다.
2017.04.12 I 강신우 기자
GS리테일, 미래에셋과 신성장산업 공동투자 협약식 진행
  • GS리테일, 미래에셋과 신성장산업 공동투자 협약식 진행
  • 지난 11일 허연수(왼쪽) GS리테일 대표이사와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이 신성장산업 공동투자 협약식 진행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GS리테일)[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GS리테일은 지난 11일 미래에셋과 ‘GS리테일-미래에셋 신성장산업 공동투자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와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를 비롯해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진행됐다.공동투자 협약식은 지난 달 결성된 1000억원 규모의 GS리테일-미래에셋 신성장 투자펀드 운용방안을 논의하고 양사의 협력관계를 다지기 위해 진행됐다. GS리테일과 미래에셋은 펀드 조성과 운용을 통한 신성장산업 발굴이 국가 경제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는 “국내 최대 투자전문 금융그룹인 미래에셋과 함께 신성장 펀드를 결성하여 신성장산업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며 “이번 협약이 GS리테일과 미래에셋 간의 단순한 펀드 결성을 넘어 각 사의 발전을 견인할 뿐만 아니라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첫 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GS리테일과 미래에셋은 지난 달 29일 1000억원 규모의 GS리테일-미래에셋 신성장 투자조합 1호 결성을 완료한바 있으며 현재 유망 신성장기업 투자를 검토 중에 있다. 중점 투자분야로는 O2O서비스, 온라인사업, 첨단물류 등 신성장산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산업 발굴에 주력할 예정이다.
2017.04.12 I 강신우 기자
소신파 법관 '롯데 준법경영' 기틀 세운다
  • [줌인]소신파 법관 '롯데 준법경영' 기틀 세운다
  • 민형기 롯데그룹 컴플라이언스위원장. 이데일링DB.[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기업경영의 투명성, 도덕성을 강화하기 위해서 준법 경영의 입장에서 사전에 회사 경영이 적법하도록 지도하고 감독하는 역할을 하겠다. 조직원들의 윤리의식을 한 층 높이도록 할 것이다.”◇법관 재임시 ‘소신파 법관’…신망 두터워민형기(69) 전 헌법재판소 재판관은 11일 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이렇게 말했다. 민 전 재판관은 이날 롯데그룹 준법경영 컨트롤타워인 컴플라이언스(준법경영)위원회의 초대 위원장에 선임됐다. 신동빈 그룹회장이 강조한 ‘준법경영’ 기치에 발맞춰 그룹 내 준법경영의 기틀을 다지겠다는 의지다. 롯데로선 컴플라이언스위원장 인선을 통해 ‘뉴롯데’ 진용을 모두 갖추게 되면서 새출발의 방점을 준법경영에 찍은 셈이다.민 신임 위원장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제16회 사법시험으로 법조계에 입문했다. 1976년 서울지법 남부지원에서 판사생활을 시작해 서울고법 판사, 사법연수원 교수, 법원행정처 인사관리실장, 서울고법 부장판사 겸 서울지법 형사수석부장판사 등을 역임했으며 2006년부터 2012년까지 헌법재판소 재판관을 지냈다. 법관 재임시 원칙적인 법적용으로 소신파 법관으로 널리 알려졌으며 부드럽지만 합리적인 업무처리로 소송당사자들로부터 신망이 높았다. 사법행정에도 탁월한 능력을 갖고 있어 법원행정처 인사관리실장 재직 시 공정한 법관 인사시스템을 마련했다는 평을 받기도 했다. 소신파인 민 신임 위원장은 검찰 수사 중인 신동빈 회장에 대한 직접 자문에 대해서도 “마다할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그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그 자체가 준법경영으로 가는 과정에서 생긴 문제다. 털고 가야 한다면 힘을 보태는 게 맞다”며 “다만 변호사 신분을 접는 것이기 때문에 법정에서 적극적으로 나설 수는 없고 뒤에서 서포트하는 역할은 할 수 있다”고 말했다.◇모든 비즈니스, 준법 테두리內 운영이번 컴플라이언스위 위원장이 선임되면서 롯데의 조직 개편 및 인선은 모두 마무리 됐다. 지난해 신동빈 회장이 발표한 경영쇄신안에 따라 롯데는 지난 달 1일부로 기존의 정책본부를 ‘경영혁신실’로 재편하고 ‘컴플라이언스위’를 신설했다. 컴플라이언스위는 그룹 및 계열사와 관련된 법률 자문, 계열사의 준법경영 실태 점검 및 개선작업, 컴플라이언스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법규 리스크 관리 및 준법경영 지원 등을 수행하게 된다. 임직원에 대한 지속적인 컴플라이언스 교육과 모니터링, 제도 개선 등을 통해 롯데의 모든 비즈니스가 준법의 테두리 안에서 운영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앞서 롯데는 최근 글로벌사업이 확대됨에 따라 미국의 부패방지법(FCPA), OECD 부패방지 협약 등 반부패 규정 준수와 기업의 투명성 및 임직원의 윤리의식이 글로벌기업의 존폐를 좌우한다는 점을 인식, 이러한 기업 환경 내에서 경쟁력을 갖춘 진정한 글로벌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컴플라이언스위원회를 새롭게 만들었다. 롯데 관계자는 “그동안 컴플라이언스위가 실질적이고 전문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외부 신망이 두터운 법조계 인사를 위원장으로 검토해왔다”며 “민 신임 위원장이 그룹 내 준법경영의 기틀을 마련해줄 것을 기대한다. 이를통해 존경받는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법무법인 로고스 고문변호사로 재직 중인 민 신임 위원장은 이달 말까지 남은 업무를 마무리한 뒤 다음 달 10일께 롯데그룹 컨플라이언스위원회로 준법경영위원장실로 출근할 예정이다.
2017.04.12 I 강신우 기자
이마트, 황금연휴 앞두고 ‘골프대전’ 실시
  • 이마트, 황금연휴 앞두고 ‘골프대전’ 실시
  • J651 드라이버 골프채.(사진=이마트)[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이마트가 본격적인 라운딩 시즌과 5월 초 황금연휴를 앞두고 골프대전을 진행한다. 이마트는 오는 13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19일간 2017년 ‘다이내믹 라운딩’ 골프대전을 열고 25억 규모의 인기 클럽과 골프용품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4월은 대표적인 골프용품 성수기로 16년 기준 4월 매출비중은 11.4%로 12%인 9월에 이어 두 번째로 높다. 올해는 5월 초 연휴가 있어 평년보다 매출 비중이 더 오를 것으로 보고 이 같은 행사를 준비했다. 우선 점점 증가하는 여성 골퍼를 위한 다양한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이마트 매출을 살펴보면 12년 20%였던 여성 골프용품 매출 비중은 매년 상승해 5년 만인 16년 31%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30%대를 넘어섰다.이에 최근 유명 투어 프로들에게 각광받고 있는 ‘브릿지스톤’골프의 J615 여성 드라이버를 행사가격 39만원에 준비했다. 브릿지스톤 J615 드라이버는 크라운에 탑재한 3개의 파워슬릿으로 임팩트 시 크라운 압축을 최대화하여 고탄도를 추구하며 파워 밀링가공을 통하여 백스핀량을 감소시켜 비거리 증가에 도움을 준다. 또한 롱아이언을 사용하지 않는 여성 고객을 위해 젝시오9 여성 아이언세트를 기존 8아이언(5~PW,AW,SW) 구성에서 7아이언(6~PW,AW,SW) 세트로 제안했으며 가격은 139만원 이다. 이 외에도 경량화된 데니스 남성 캐디백(340모델) 신상품을 29만원·보스턴백 12만9000원, 브릿지스톤 e7 3피스 골프공(24개입) 4만4900원 등 메이저 브랜드의 다양한 신상품을 준비했다. 지헌석 이마트 골프바이어는 “5월 긴 연휴에 앞서 골프용품을 찾는 4월 수요가 늘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10월초에도 개천절과 추석, 한글날로 인해 연차 사용 시 최대 열흘까지 쉴 수 있어 올해 4월, 9월 골프용품 매출 비중은 사상 최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7.04.12 I 강신우 기자
신세계百, 男心잡기 총력…멘즈위크 진행
  • 신세계百, 男心잡기 총력…멘즈위크 진행
  •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멘즈 라이브러리.(사진=신세계백화점)[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남심(男心)잡기에 총력을 기울인다.신세계는 오는 13일부터 본점과 강남점, 센텀점, 대구신세계 총 4개 지점에서 봄 맞이 쇼핑에 나서는 남성들을 위한 ‘멘즈위크’를 진행, 패션에 관심이 많은 남성들의 ‘데일리 룩(Daily look)’ 제안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다른 백화점과 달리 봄 정기세일을 단축하고 이례적으로 남성 행사를 앞세운 데에는 남성들의 봄 매출 비중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지난 2015년 봄 시즌 남성 고객들의 의류 매출 비중이 처음으로 30%를 돌파한 데 이어 올해 역시 37%를 기록하는 등 새로운 시즌을 맞이하여 의류를 구매하는 남성들이 꾸준히 증가했다. 신세계백화점 연령별 남성장르 매출 구성비.(자료=신세계백화점)연령별로는 30대 남성들의 비중이 두드러진다. 매출 신장세 역시 최근 5년 간 평균 17% 수준을 기록했고 올 봄에는 35.9%까지 신장하는 등 40대 이상의 중·장년층을 제치고 백화점의 ‘큰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결혼을 30대 후반까지 미루는 등 가족중심의 소비성향보다 ‘나’를 위한 가치 있는 소비를 추구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신세계에서는 지난해 국내 최초로 루이비통·펜디 등 남성 전용 럭셔리 브랜드 매장을 열어 30대 남성 고객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끌기도 했다.이에 신세계백화점은 13일부터 100여개의 브랜드가 참여하는 할인행사는 물론 ‘스타일 찾기’와 같은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앞세운 ‘멘즈위크’를 통해 남성 고객들의 눈길과 발걸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먼저 2017년 첫 멘즈위크를 기념, 고객 참여형 페이스북 게임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3일부터 23일까지 신세계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참여하는 본 게임은 신세계 멘즈위크 화보 이미지를 슬롯머신으로 매칭, 완벽한 스타일을 찾는 게임이며 잭팟을 기록한 5명의 고객에 한해 바이레도 향수를 증정한다.강남점 6층에서는 프레스티지 럭셔리남성 브랜드 ‘벨루티(BERLUTI)’의 글로벌 프리뷰 팝업스토어를 단독으로 열고 하이더 아커만 17FW 봄버 재킷을 485만원부터 선보인다. 버버리, 에르메네질도 제냐, 발렌티노 등 신세계백화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독점 상품을 제안하며, 브랜드별 최대 10%의 할인행사와 상품권 증정행사도 함께 진행한다.최대 70% 할인된 봄 인기 상품들도 대거 준비됐다. 지이크 점퍼 18만4500원, 앤드지 수트 15만원, 티아이포맨 셔츠 5만9000원, 킨록by킨록앤더슨 자켓 17만9000원, 디젤 블랙 반팔티 17만6000원에 판매한다.
2017.04.12 I 강신우 기자
“때이른 선풍기 매출↑, 알고보니 ‘다이슨효과’”
  • “때이른 선풍기 매출↑, 알고보니 ‘다이슨효과’”
  • 다이슨 선풍기.(자료=이마트)[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프리미엄 선풍기의 대명사 ‘다이슨 효과’로 때아닌 선풍기 바람이 불고 있다.11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가 지난달 1일부터 9일까지 매출을 분석한 결과 선풍기 판매수량은 전년 동기간 대비 230.0%의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 중 다이슨 선풍기의 판매수량 비중이 78.0%에 달해 실질적인 선풍기 매출 신장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기상청에 따르면 서울을 기준으로 해당 기간 평균 기온은 작년 대비 0.5℃ 이상 낮았다. 더군다나 다이슨 선풍기는 프리미엄 상품을 표방해 가격이 일반 선풍기의 열 배 이상 비싸다는 점을 고려해 봤을 때 이러한 실적은 고무적이라는 분석이다.다이슨 선풍기가 선풍적 인기를 끄는 요인으로는 안전성과 공기청정 기능이 꼽힌다. 가장 큰 특징은 날개가 없다는 점으로 아이들이 손을 다치는 등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어 어린 자녀를 둔 고객들의 구매가 이어지고 있다.여기에 미세먼지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요즘 공기청정 기능을 겸비해 실내 공기를 청결하게 유지할 수 있다는 점도 일반 선풍기와는 차별화되는 부분이다.다이슨 선풍기는 PM 0.1 정도로 작은 유해 초미세먼지를 99.95%까지 정화가 가능하다. Dyson Link 앱을 통해 공기 정화 결과를 휴대전화로 실시간 확인이 가능한 IOT 기능도 갖췄다. 공간효율성 또한 뛰어나다.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차지하는 면적이 현저히 작을 뿐 아니라 공기청정기와 선풍기로 동시에 사용 가능해 공간을 한층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이마트는 13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전국 주요 점포 및 일렉트로마트에서 다이슨 선풍기 카드할인 행사를 펼치고 행사상품을 정상가 대비 10% 가량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대표 상품으로는 다이슨 퓨어쿨링크 타워형 블루, 화이트 2종를 각각 10% 할인된 66만4000원에 준비했다. 다이슨 퓨어쿨링크 데스크형 블루, 화이트 2종 역시 할인된 가격 54만7000원에 만나볼 수 있다.배성재 이마트 가전바이어는 “프리미엄 선풍기에 대한 수요가 확인된 만큼, 향후 상품군을 확대해 고객의 선택의 폭을 넓혀나가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4.11 I 강신우 기자
11번가, 프리미엄 유아동 패선 기획전 진행
  • 11번가, 프리미엄 유아동 패선 기획전 진행
  • (자료=11번가)[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SK플래닛 11번가는 온라인 시장에서 급성장 중인 프리미엄 유아동 상품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인기 패션 편집숍과 손잡고 제품 경쟁력을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 11번가는 프랑스 패션잡지 ‘밀크’의 국내 프리미엄 유아동 패션 및 라이프스타일 편집숍인 ‘밀크 스토어’과 협력해 ‘벤시몽’, ‘라하하나’ 등 매월 다른 국내외 프리미엄 브랜드의 유아동 의류, 액서서리 상품 판매를 시작한다. 매월 트렌드에 맞는 새로운 프리미엄 유아동 패션 상품을 판매하며, 4월에는 프랑스 대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벤시몽’의 선글라스(16만5000원)와 프리미엄 스윔웨어 브랜드 ‘라하하나’의 래시가드 리미티드 에디션(5만9000원), 피마자 씨앗에서 추출한 원재료를 사용해 제품을 제작하는 ‘SNRD’의 선글라스(6만5000원) 등 100여개 상품을 판매한다.최근 오프라인 매장 중심으로 성장해 오던 프리미엄 유아동 상품 시장이 온라인 쇼핑몰로 빠르게 옮겨오고 있으며 11번가에는 유아동 프리미엄 브랜드 및 백화점 입점 등으로 판매 제품 군도 다양해 지며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다.11번가에서의 ‘신생아, 유아동 의류, 잡화, 신발’ 카테고리의 경우 지난 1월~3월 판매 거래액이 지난해 동기 대비 각34.7% 증가한 반면 브랜드 상품으로 구성된 ‘백화점 유아동 패션’ 카테고리는 43%나 성장했다.또한 11번가에 등록된 ‘백화점 유아동 패션’ 카테고리 상품들의 평균 단가는 3만7000원으로 판매가 많이 된 상위 100개 상품의 평균 단가는 6만5000원을 기록했다. 특히 판매 인기 상위 10개 제품 중 7개는 10만원 이상의 가방, 자켓 등이 자리하고 있는 등 유아동 카테고리에서의 고품질 프리미엄 상품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조원호 마트유아동유닛장은 “앞으로 합리적 가격에 차별화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브랜드 단독 입점을 추진하는 등 저출산 시대에 유아동 시장에서 새롭게 대두하고 있는 프리미엄 소비트렌드에 맞는 상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7.04.11 I 강신우 기자
세븐일레븐, ‘1인용 간편야채’ 출시
  • 세븐일레븐, ‘1인용 간편야채’ 출시
  • (자료=세븐일레븐)[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1인 가구 소비 트렌드에 발맞춘 소포장 간편 야채 2종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1~2인 가구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소포장, 소용량 상품의 인기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1인 가구는 묶음으로 판매하는 야채, 과일 등 신선식품에 부담을 느끼고 재료 손질 등의 번거로움을 꺼리는 경우가 많다.지난해 한 시장조사 전문기업이 ‘소용량·소포장 식품’과 관련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조사대상자의 90.4%가 소용량 식품이 필요하다고 응답했으며 특히 소용량 포장이 가장 필요한 식품은 채소, 야채류 상품이었다.이에 세븐일레븐은 1인 가구 소비 특성을 반영한 간편 야채 ‘찌개용야채’와 ‘볶음밥용야채’를 선보인다.세븐일레븐 간편 야채 2종은 깨끗하게 손질된 야채를 한끼에 먹기 적당한 양인 120g으로 구성한 상품으로 신선도 유지를 위해 진공 포장했다. 찌개용야채는 애호박, 감자, 양파, 청양고추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볶음밥용야채는 감자, 양파, 당근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바로 요리에 사용할 수 있다. 윤성준 세븐일레븐 신선팀 담당MD는 “간편 야채 2종은 부담 없이 간편하게 소비하기를 원하는 1인 가구의 특성을 반영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1인 가구의 증가와 함께 간편함을 추구하는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소용량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7.04.11 I 강신우 기자
롯데, 준법경영 초대위원장에 민형기 전 헌법재판관 선임
  • 롯데, 준법경영 초대위원장에 민형기 전 헌법재판관 선임
  • 민형기 롯데 컴플라이언스위원회 초대 위원장.(사진=롯데그룹)[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롯데는 컴플라이언스위원회 초대 위원장으로 민형기 전 헌법재판소 재판관을 선임한다고 11일 밝혔다. 롯데는 최근 글로벌사업이 확대됨에 따라 미국의 부패방지법(FCPA), OECD 부패방지 협약 등 반부패 규정 준수와 기업의 투명성 및 임직원의 윤리의식이 글로벌기업의 존폐를 좌우한다는 점을 인식, 이러한 기업 환경 내에서 경쟁력을 갖춘 진정한 글로벌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컴플라이언스위원회를 신설했다.그동안 컴플라이언스위가 실질적이고 전문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외부 신망이 두터운 법조계 인사를 위원장으로 검토해왔다. 이번 컴플라이언스위 위원장이 선임되면서 롯데의 조직 개편 및 인선은 모두 마무리 됐다. 지난해 신동빈 회장이 발표한 경영쇄신안에 따라 롯데는 지난 달 1일부로 기존의 정책본부를 ‘경영혁신실’로 재편하고 ‘컴플라이언스위’를 신설했다. 롯데그룹 조직도.(자료=롯데그룹)컴플라이언스위는 그룹 및 계열사와 관련된 법률 자문, 계열사의 준법경영 실태 점검 및 개선작업, 컴플라이언스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법규 리스크 관리 및 준법경영 지원 등을 수행하게 된다. 임직원에 대한 지속적인 컴플라이언스 교육과 모니터링, 제도 개선 등을 통해 롯데의 모든 비즈니스가 준법의 테두리 안에서 운영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민형기 신임 위원장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제16회 사법시험으로 법조계에 입문했다. 1976년 서울지법 남부지원에서 판사생활을 시작해 △서울고법 판사 △사법연수원 교수 △법원행정처 인사관리실장 △서울고법 부장판사 겸 서울지법 형사수석부장판사 등을 역임했으며 2006년부터 2012년까지 헌법재판소 재판관을 지냈다. 법관 재임시 원칙적인 법적용으로 소신파 법관으로 널리 알려졌으며 부드럽지만 합리적인 업무처리로 소송당사자들로부터 신망이 높았다. 사법행정에도 탁월한 능력을 갖고 있어 법원행정처 인사관리실장 재직 시 공정한 법관 인사시스템을 마련했다는 평을 받았다.롯데 관계자는 “민 신임 위원장이 그룹 내 준법경영의 기틀을 마련해줄 것을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존경받는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7.04.11 I 강신우 기자
  • 신세계百, 점포 개점행사로 소비심리 띄운다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봄 세일 직후인 오는 13일부터 열흘간 대대적인 점포 개점 축하 행사를 펼치고 소비심리 진작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통상 백화점 정기세일 직후에는 대형 쇼핑이슈가 없어 세일기간 올랐던 소비심리가 무뎌지기 마련이다. 지난해 3월 31일부터 4월 10일까지 11일간 진행된 신세계백화점 봄 정기세일 실적은 8.1% 신장했지만 세일이 끝난 직후 11일간의 매출은 2.2%에 머물렀다. 이에 신세계는 봄 세일 직후인 오는 13일부터 개점 33주년을 맞은 영등포점과 5주년을 맞은 의정부점에서 대대적인 개점행사를 펼치고 세일기간의 좋은 실적을 잇고 동시에 소비진작에도 앞장설 방침이다. 먼저 영등포점에서는 패션, 잡화, 생활 등 총 300개브랜드가 참여해 10~30% 할인하는 단독 브랜드 세일을 펼친다. 대표적으로는 지하2층 패션스트리트 밸리걸에서 최대 50%를 할인하고 아동층에서도 타미힐피거칠드런과 비비하우스에서 30%에서 최대 50%까지 할인한다. 본격적인 이사철을 맞아 생활 관련 대형행사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13일부터 26일까지 8층 가전행사장과 본매장에서는 ‘LGㆍ삼성 진열 상품전’을 펼치고 새것이나 다름없는 TV, 세탁기 등 진열상품 대형가전을 할인 판매한다. 개점 5주년을 맞는 의정부점의 개점행사도 풍성하다.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8층 이벤트홀에서 뉴욕 럭셔리 브랜드로 유명한 ‘코치’를 1년에 단 한번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는 ‘코치대전’을 진행한다.코치 대전은 매년 1번만 진행되는 의정부점 대표 행사로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은 가죽 핸드백과 장지갑을 비롯해 패션의류, 구두까지 다양하게 선보인다.16일 코치대전이 끝나면 17일부터는 같은 행사장에서 세계적인 리빙 트렌드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신세계 생활 대형행사 ‘메종 드 신세계’를 펼친다. 행사 첫날인 17일에는 ‘1만원 특보상품’을 단 하루동안 진행해 클라르하임 베개커버(100개한), 조지루시 냄비(30개한), OXO 스텐집계(100개)를 단돈 1만원에 판매한다.박순민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은 “브랜드세일, 진열상품전, 코치대전, 리빙 대형행사, 상품권 행사 등 다양한 혜택을 풍성하게 준비한 만큼 정기세일을 놓친 고객들에게 다시 한 번 좋은 쇼핑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4.11 I 강신우 기자
롯데마트, 통큰치킨 이어 한우 폭탄세일
  • 롯데마트, 통큰치킨 이어 한우 폭탄세일
  • (사진=롯데마트)[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롯데마트가 창립 19주년을 맞아 지난 달 30일부터 한 달간 진행하고 있는 ‘창립 기념 행사’ 2탄을 오는 13일부터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창립 기념 행사를 진행하는 한 달 동안 일반 행사 대비 3배 규모인 3000여 개 상품에 대한 할인 및 초특가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큰 치킨과 수입 쇠고기 할인 등이 포함된 창립 1탄 행사는 고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으며 롯데마트의 4월(1~8일) 매출신장률은 전년동기 대비 11.9% 신장했다. 특히 지난 할인행사 중 큰 치킨 및 수입 쇠고기 카테고리가 포함된 신선식품이 22.6% 가량 신장했으며 그 외에 가공·일상용품이 10.7%, 홈퍼니싱 카테고리가 7.3%, 유·아동&완구 카테고리가 4.2%가량 매출이 증가했다.이 같은 실적을 바탕으로 롯데마트는 지난 1탄 행사 기간 고객이 많이 찾은 신선, 가공, 일상용품 위주로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1등급 한우 전 품목’을 엘포인트(L.POINT) 회원 및 특정카드 소지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대표적인 상품으로 ‘1등급 한우 등심(100g·냉장)’을 엘포인트 회원에 한해 5270원에, 특정카드(롯데·신한·KB국민·현대·하나·우리·삼성) 결제 시 추가 할인을 적용해 4850원에, ‘1등급 한우 국거리·불고기(100g·냉장)’를 엘포인트 회원에 한해 3190원에, 특정카드(롯데·신한·KB국민·현대·하나·우리·삼성) 결제 시 2940원에 판매한다.또한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일주일간 5000원 프라이드 치킨에 이어 얇은 튀김 옷에 닭을 토막 내지 않고 통째로 튀겨 만드는 ‘옛날 통닭(700g·냉장·국내산)’을 4900원에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국민 대표 음식인 치킨을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저렴하게 먹을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지난 큰 치킨(5000원·프라이드 치킨)에 이어 ‘옛날 통닭’을 준비해 닭고기 가격 안정화 및 소비 진작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2017.04.11 I 강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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