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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수입 브랜드 한눈에’ 컨템포러리 페어 진행
  • 롯데百 ‘수입 브랜드 한눈에’ 컨템포러리 페어 진행
  • (자료=롯데백화점)[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롯데백화점은 봄 정기 세일을 맞아 오는 9일까지 ‘컨템포러리 페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컨템포러리 페어는 롯데백화점이 2012년 하반기부터 선보여 2013년부터 1년에 2번씩 진행하는 행사로 이번에 10회를 맞는다. 수입 디자이너 의류로 대변되는 컨템포러리 상품군은 럭셔리 브랜드 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스트리트 브랜드 보다는 높은 퀄리티와 디자인이 우수해 30~40대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컨템포러리 상품군은 지난해 6.3% 신장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7.5% 신장하는 등 인기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는 남성·여성패션 상품군 1분기 신장률보다 약 6%포인트 이상 높은 수치다. 롯데백화점은 컨템포러리 페어 행사가 패션 상품군에서 중요 행사로 부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우선 롯데백화점 바이어들은 컨템포러리 브랜드 봄 신상품을 직접 선정하고 고객에게 스타일링을 제안 할 수 있도록 직접 착용하여 화보를 촬영했다. 해당 화보는 본점 에비뉴엘 1층에 전시돼 고객들에게 다양한 쇼핑 제안한다. 이번 행사는 역대 최다 브랜드가 참여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비이커’, 쟈딕앤볼테르’ 등 44개의 여성 브랜드와 ‘띠어리’, ‘DKNY’ 등 35개의 남성 브랜드가 참여하며 매장에서 60만원~1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3·5만원에 해당하는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파격적인 할인 행사도 선보인다. 7일부터 9일까지 아르마니, 꼴레지오니, 질스튜어트 뉴욕 등 30여개 브랜드에서는 신상품을 10~30% 할인하며 반하트 디 알바자, 산드로, 마쥬 등의 브랜드에서는 롯데월드타워 오픈을 기념해 인기 상품을 50만원 균일가로 기획해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반하트 디 알바자 세퍼레이트 슈트 50만원, 산드로 원피스 50만원, 마쥬 원피스 50만원 등이다. 이색적인 팝업스토어와 다양한 사은행사도 선보인다. 행사 기간 잠실점에서는 삼성물산 패션부문과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프랑스 컨템포러리 브랜드 ‘아미(AMI)’ 팝업스토어를 열고 데님팬츠 38만원, 스웻셔츠 35만원 등의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컨템포러리 브랜드별로 구매 금액에 따라 금액할인권, 가죽파우치, 카드 지갑 등의 사은품을 증정한다.
2017.04.04 I 강신우 기자
신동주, 신격호 주식 압류해지…“주식 소재 파악 완료”
  • 신동주, 신격호 주식 압류해지…“주식 소재 파악 완료”
  •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은 아버지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 주식의 소재를 파악하기 위한 절차로 증권회사 등에 취했던 압류를 해지했다고 4일 밝혔다. 신 회장은 “신한증권에 신 총괄회장의 주식이 소재하고 있음을 확인했고 질권설정을 위한 절차가 시작됐기 때문”이라며 압류 해지 배경을 설명했다. 신 회장은 지난 1월 말 아버지 신격호 총괄회장의 증여세 2126억원을 대납하기 위해 총괄회장의 주식을 담보로 한 금전소비대차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신 회장 측은 “그 계약에 따라 신 회장은 담보설정을 위한 주식의 소재를 파악하는 과정에서 검찰에 압수된 주식통장과 증권카드의 반환을 요청했지만 현재까지 이뤄지지 않았다”며 “국세청이 증여세징수 확보를 위해 압류했던 증권회사 계좌도 주식 잔고가 비어 있는 계좌임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앞서 신동빈 롯데회장,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신유미 롯데호텔 고문은 법원에 신 총괄회장 재산에 대한 신 전 부회장의 강제집행 청구에 이의제기 소송을 했다. 신 회장 측은 “신 회장은 주식재산 소재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부친 신 총괄회장을 보호하기 위해 주식의 소재를 파악하기 위한 절차를 밟아왔으며 그 결과 최근에 소재를 확인하게 됐고 질권설정을 위한 절차가 시작됨에 따라 압류를 해지하게 됐다”고 말했다.
2017.04.04 I 강신우 기자
이마트, 고등어 ‘한 손 990원’ 파격세일
  • 이마트, 고등어 ‘한 손 990원’ 파격세일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이마트가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국산 수산물 판매 촉진을 위해 ‘어식백세’ 행사를 열고 고등어, 갈치, 굴비, 오징어를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어식백세는 우리 수산물로 100세까지 건강을 유지하자는 캠페인이다. 국산 자반 고등어 한 팩(400g·2마리)을 최근 5년간 최저가인 990원에 판매한다. 이번에 선보인 자반 고등어 행사 가격은 100g당 248원으로 기존에 이마트에서 자반 고등어 320g 한 손을 3000원(100g당 937원)에 판매한 것을 감안하면 70%가량 저렴한 수준이다.이마트 수산물 매출 1위인 제주 은갈치(해동)도 전 품목을 30% 할인(신세계포인트 카드 구매 시) 판매하며 최근 가격이 치솟고 있는 수산물 매출 2위인 국산 오징어(해동·1마리)도 2280원에 판매한다.이마트가 국내 수산물 판매 촉진 행사에 적극적으로 나선 이유는 최근 들어 국내 어장의 수온 변화와 중국 어선의 불법조업 탓에 어획량이 감소해 주요 국내 주요 어종의 시세가 급격하게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노량진수산물 도매시장 3월 4주차 수산물 동향 자료에 따르면 고등어와 오징어는 전년 대비 각각 20%, 40%씩 상승했으며 갈치도 20% 급등했다.(자료=이마트)한편 이마트는 굴비 판매 촉진을 위하여 일부 굴비 상품 구성을 기존 20마리에서 10마리로 바꾸어 1만9800원에 판매한다. 일부 굴비 상품 구성을 전격적으로 바꾼 것은 최근 3년간 굴비 시세가 매년 지속적으로 상승할 뿐만 아니라 1~2인 가족 증가로 수산물도 소량 구매 트렌드가 급속히 확산되면서 굴비 판매가 올해 들어 19.2% 감소하고 있어서다. 이홍덕 이마트 수산팀장은 “앞으로도 이러한 국내 소비 촉진 대형 행사를 지속적으로 준비하여 장바구니 물가 부담 낮추기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7.04.04 I 강신우 기자
‘辛롯데’ 100년 기업 도약…“中사업 강화”(종합)
  • ‘辛롯데’ 100년 기업 도약…“中사업 강화”(종합)
  • 신동빈 롯데회장이 그룹 창립 50주년을 맞은 3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롯데그룹)[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고객생활에 가치를 더하는‘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첫걸음을 떼고자 한다. 질적 성장 중심의 경영으로 패러다임을 바꾸고 뉴비전을 실현하겠다.”◇‘질적성장’ 강조…“100년 기업 도약해야”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창립 50주년을 맞은 3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생애주기 가치 창조자(Lifetime Value Creator)’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 이는 고객의 전 생애주기에 걸쳐 최고의 가치를 선사하겠다는 의미다. 신 회장은 롯데가 100년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상상을 뛰어넘는 혁신으로 신사업기회를 모색하고 세계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공동의 가치를 창출할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했다. 롯데는 이날 질적 성장을 향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비전 실현을 위한 △투명경영 △핵심역량 강화 △가치경영 △현장경영 등의 4가지 경영방침을 공개했다. 투명경영 실천을 통해 사회 공동의 성장을 모색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으로 거듭나는 한편, 핵심역량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는 의지를 재차 밝힌 것이다. ◇“연 관광객 1억명 유치, 청년 2만명 고용”3일 오후 서울 잠실동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그랜드 오픈식에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비롯한 주요 참석자들이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사진=뉴시스)신 회장은 창립 50주년 기념행사 직후 곧바로 롯데월드타워 그랜드 오픈식에 참석했다. 신 회장은 롯데월드타워 76층 ‘시그니엘 호텔’에서 진행된 오픈식 인사말을 통해 “롯데월드타워는 신격호 총괄회장의 염원에서 시작됐다. 어려움이 있었지만 아버님을 비롯해 임직원 등의 분들이 함께 위기를 해쳐왔다”며 “월드타워는 국가대표 랜드마크를 넘어 대한민국의 자부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 회장은 이어 △연간 1억명 관광객 유치 △청년 중심 2만명 고용 등을 약속하며 “대한민국을 관광대국으로 만들겠다. 무엇보다 롯데월드타워가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곳”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올해 롯데그룹은 창립 50주년을 맞이했다. 대한민국이 재도약해 세계 속에서 우뚝 서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롯데그룹 창립 50주년을 맞은 3일 국내 최고 높이 건물(123층·555m)인 롯데월드타워 그랜드 오픈식이 올림픽로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렸다.(사진=뉴시스)롯데월드타워는 지하 6층 지상 123층으로 높이가 해발 555미터에 이른다. 높이로만 보면 두바이 부르즈 할리파(828m), 중국 상하이 타워(632m) 등에 이어 세계 6위다. 국내에선 최고층 빌딩으로 대한민국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랜드마크 격이다. 롯데월드타워는 신격호 총괄회장의 숙원사업이자 신동빈 롯데 회장의 ’뉴롯데‘를 상징한다는 점에서 그랜드 오픈의 의미가 크다. 아울러 새로운 ’신동빈 시대‘의 본격적인 개막을 선언한 순간이다. 이날 그랜드 오픈식에는 주호영 바른정당 원내대표·이석준 국무조정실장·류경기 행정1부시장·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구자열 LS그룹 회장 등 정·재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신 총괄회장은 건강상의 이유로 불참했다. ◇‘中사업 철수설’ 강한 부정…“강화할 것”황각규 롯데그룹 경영혁신실장이 3일 오전 서울 롯데호텔 소공동점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롯데그룹의 새 비전과 경영 방침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롯데는 이날 중국의 사드보복과 관련한 ‘사업철수설’에 대해선 선을 그었다. 황각규 경영혁신실장은 “현 시점에선 중국 사업에 계속 투자하고 지속적으로 계속 사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이어 “(사드보복은) 우리가 실무적으로 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강구해 중국 지방정부가 지적한 사항에 대해 개선한 이후 재오픈 신청을 한 상태”라며 “현실적으로 (중국이) 어떤 속내를 갖고 있는지 100% 파악을 하지 못하고 있어서 우리로서는 지켜볼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했다. 황 실장은 호텔롯데 상장 계획과 관련해선 “중국 사드보복으로 호텔롯데 주력사업인 면세점이 영향을 받고 있기 때문에 면세점 사업이 어느 정도 궤도에 올라야만 (상장이) 가능하다”면서도 “빠른 시간 내에 호텔롯데를 상장한다는 기본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했다.
2017.04.04 I 강신우 기자
위메프, 4일 단 하루 ‘44데이 특가’ 이벤트
  • 위메프, 4일 단 하루 ‘44데이 특가’ 이벤트
  • (자료=위메프)[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위메프는 오는 4일 자정부터 24시간 동안 1000여개의 역대급 특가딜을 44원, 444원, 4444원, 4만4444원, 44만4444원에 판매하는 ‘위메프 44데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위메프 44데이’에도 매 시간 정각마다 44원이라는 초특가에 △골드바 3.75g △스텐 스트로 텀블러 △오뎀 터키석귀걸이 △더사랑이 원피스 등을, 444원에 △리복 LX8500 운동화 △하기스 보송팬티 △페레로로쉐 초콜릿 T16(벨) △블루밍홈 좌식·접이식 의자 △지지아노 정장바지 △해피머니 1000원권 등을 한정수량 판매한다. 또한 4444원에 △평창수 500m·l20개를, 4만4444 원에 △코치 명품가방 △휴스톰 물걸레 청소기 △샹그릴라요트 이용권 등을 한정수량 선보인다. 시간별 오픈되는 특가 상품은 당일 ‘위메프 44데이’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44데이와 함께 진행될 ‘투데이특가’와 ‘주간특가’를 통해 미코 보풀제거기, 아디다스 오리지널 스트릿 그래픽 티, 크록스 시티레인 클로그, 피죤 프리미엄 중성세제 울터치, 템플러 보조배터리 2500mAh 등 총 500여개의 딜이 파격적인 균일가, 무료배송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쇼핑을 위해 9일까지 위메프 내 롯데백화점 카테고리 100여개 브랜드의 150여개 딜을 대상으로 25%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롯데백화점 스페셜위크’를 진행한다. 해당 쿠폰을 사용하면 1만5000원 이상 구매 시 최대 2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롯데백화점 스페셜위크에서는 SOUP S/S시즌 아이템과 역시즌 아우터를 최대 92% 할인 판매하고, 케네스레이디와 라인의 블라우스, 원피스 등 시즌 상품을 한정수량 파격가로 선보인다. 또한 탑텐의 맨투맨, 봄시즌 아우터와 잡화류까지 다양한 상품과 공채 면접시즌을 앞두고 맨잇슈트의 춘추정장세트도 특가 판매한다.
2017.04.03 I 강신우 기자
황각규 롯데 경영혁신실장 “中사업 강화할 것”
  • [일문일답]황각규 롯데 경영혁신실장 “中사업 강화할 것”
  • 황각규 롯데 경영혁신실장.(사진=뉴시스)[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황각규 롯데그룹 경영혁신실장은 창립 50주년을 맞은 3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뉴비전 미디어 설명회’에서 중국 사드 보복과 관련 “현 시점에선 중국 사업에 계속 투자하고 지속적으로 계속 사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황 실장과의 일문일답-중국의 사드보복에 따른 롯데마트 영업정지로 피해가 크다.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사드보복으로) 롯데마트가 영업정지 된 것은 저희들이 실무적으로 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강구해서 중국의 지방정부가 지적한 사항에 대해 개선한 후 재오픈 신청을 한 상태다. 현실적으로 (중국이) 어떤 속내를 갖고 있는지 100% 파악하지 못하고 있어서 저희로서는 (사드 보복에 따른 피해를) 지켜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중국사업에 대한 ‘철수설’이 나온다. 공식 입장은 무엇인가. △신동빈 회장도 말했지만 중국 진출한지가 롯데제과부터 시작해서 1996년말 첫 제품이 나왔으니 꼭 20년 됐다. 1967년에 사업을 해서 1984년 1조원의 매출을 이루는데 17년이 걸렸다. 중국 사업은 투자 단계가 아닐까하고 판단하기 때문에 현 시점에선 중국에 계속 투자하고 지속적으로 계속 사업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 -호텔롯데 상장 시기는 언제인가. △사드의 영향으로 주력사업인 면세점 사업이 주춤하고 있는 상황이다. 면세점 사업이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르는 게 먼저지만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호텔롯데를 상장하겠다는 기존의 입장에 변함이 없다. -롯데그룹의 지주사 전환 일정은. △지난 1월17일 공시한 내용대로 검토 중에 있다.
2017.04.03 I 강신우 기자
롯데 창립 50주년 ‘뉴롯데’ 선포…“中사업 강화할 것”(상보)
  • 롯데 창립 50주년 ‘뉴롯데’ 선포…“中사업 강화할 것”(상보)
  • 황각규 롯데그룹 경영혁신실장이 3일 오전 서울 롯데호텔 소공동점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롯데그룹의 새 비전과 경영 방침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롯데그룹은 창립 50주년을 맞은 3일 ‘뉴롯데’를 선포했다. 새 비전으로는 ‘생애주기 가치 창조자(Lifetime Value Creator)’를 제시하고 투명경영 △핵심역량 강화 △가치경영 △현장경영 등을 경영방침으로 선정했다. 롯데는 이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롯데그룹 뉴비전 미디어 설명회‘를 열고 이 같은 비전 및 경영방침을 발표했다. 고객의 전 생애주기에 걸쳐 최고의 가치를 선사하고 투명경영 실천을 통해 사회 공동의 성장을 모색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신동빈 회장은 회사를 위해 노력해온 모든 임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새로운 변화에 과감하게 도전해 100년 기업으로 함께 나아가자”고 격려했다. 신 회장은 롯데월드타워 그랜드 오픈과 관련해선 “각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모든 관계자 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롯데월드타워가 대한민국 사회의 꿈과 희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롯데는 핵심역량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성장률을 확보하고 근본적인 수익구조를 강화하는 가치경영을 실현해 경제적 부가가치를 제고, 현장경영을 통해 변화에 민감하게 대응하며 미래가치를 창조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국 사드보복과 관련 ‘중국 사업 철수설’에 대해선 선을 그었다. 황각규 경영혁신실장은 “현 시점에선 중국 사업에 계속 투자하고 지속적으로 계속 사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사드보복은) 우리가 실무적으로 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강구해 중국 지방정부가 지적한 사항에 대해 개선한 이후 재오픈 신청을 한 상태”라며 “현실적으로 (중국이) 어떤 속내를 갖고 있는지 100% 파악을 하지 못하고 있어서 우리로서는 지켜볼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했다. 한편 이날 설명회에는 황각규 경영혁신실장, 임병영 가치경영팀장 등이 참석했다. 이어 오후 본행사에선 신동빈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롯데월드타워 그랜드 오픈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2017.04.03 I 강신우 기자
롯데 창립 50주년…“생애주기 가치 창조자” 비전 선포
  • 롯데 창립 50주년…“생애주기 가치 창조자” 비전 선포
  • 롯데월드타워 전경.(사진=롯데그룹)[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롯데그룹은 창립 50주년을 맞은 3일 ‘생애주기 가치 창조자(Lifetime Value Creator)’라는 새 비전을 선포했다. 롯데는 이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롯데그룹 뉴비전 미디어 설명회’를 열고 이 같은 비전을 발표했다. 고객의 전 생애주기에 걸쳐 최고의 가치를 선사하겠다는 의미다. 이와 함께 롯데는 질적 성장을 향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비전 실현을 위한 네 가지 경영방침 △투명경영 △핵심역량 강화 △가치경영 △현장경영 등을 선정했다. 롯데는 투명경영 실천을 통해 사회 공동의 성장을 모색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으로 거듭나는 한편, 핵심역량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성장률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근본적인 수익구조를 강화하는 가치경영을 실현해 경제적 부가가치를 제고하고 현장경영을 통해 변화에 민감하게 대응하며 미래가치를 창조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날 설명회에는 황각규 경영혁신실장, 임병영 가치경영팀장 등이 참석했다. 이어 오후 본행사에선 신동빈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롯데월드타워 그랜드 오픈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2017.04.03 I 강신우 기자
롯데멤버스, 봄맞이 ‘L.POINT 제휴 이벤트’ 진행
  • 롯데멤버스, 봄맞이 ‘L.POINT 제휴 이벤트’ 진행
  • (자료=롯데멤버스)[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본격적인 봄 쇼핑시즌을 맞아 롯데멤버스가 소비자들을 위한 다양한 L.POINT 제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롯데멤버스는 쇼핑시즌 소비자 공략과 더불어 롯데그룹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L.POINT X 락앤락 일석이조 기획전’을 개최했다. 이번 기획전은 롯데마트 전 점에서 오는 12일까지 진행되며, 소비자들은 제품 할인과 포인트 적립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우선 롯데마트에서 락앤락 기획세트를 구입하면 단품 구매 대비 최대 3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이 기획세트는 락앤락의 대표상품인 ‘락앤락클래식’ 세트 6종과 최신상 밀폐용기 ‘향균 비스프리’ 세트 4종 등 총 10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엘포인트 고객들은 기획상품 구입 시 결제금액의 15%를 엘포인트로 추가 적립과 함께 락앤락 제품 할인까지 동시에 받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락앤락 기획 상품 구입 후 포장 패키지 안쪽에 있는 쿠폰번호를 엘포인트 앱 내 락앤락 쿠폰적립 페이지에서 입력하면 되며 적립된 포인트는 엘포인트 제휴사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봄철 나들이객들을 사로잡을 ‘핫티(HOT-T) 부산광복점 오픈기념 추가 적립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규 오픈 예정인 부산 광복점 포함 전국 핫티 매장 15개점에서 오는 1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멀티 스포츠 플렉스 스토어 ‘핫티’에서 제품을 구입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엘포인트를 4배 적립해준다고 밝혔다. 기존 대비 높은 포인트 적립률로 젊은 고객층의 시선을 끌 것으로 기대 중이다. 차재원 핀테크부문장은 “다양한 업계와 지속적으로 제휴해 엘포인트 고객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온·오프라인 엘포인트 이용 활성화에 주력, 엘포인트 고객들의 로열티를 보다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4.03 I 강신우 기자
G9, 에어컨·공기청정기 프로모션 진행
  • G9, 에어컨·공기청정기 프로모션 진행
  • (자료=G9)[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종합쇼핑몰 G9가 올해 1분기(1월~3월)를 기준으로 에어컨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10배 이상(94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같은 기간 공기청정기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6배 가량(502%) 늘었다. 과거에는 봄철에만 황사가 기승을 부렸지만 최근 몇 년 새 미세먼지 이슈가 사계절 내내 발생하며 필수 가전으로 자리 잡았다. 냉방, 공기정화 등 본래 기능뿐 아니라 다양한 기능과 IoT 기술을 접목한 상품이 보편화하면서 스마트홈 시대에 맞는 가전제품 수요가 사계절 내내 지속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관련 제품 수요가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G9는 10일 오전 9시까지 ‘에어컨 4대 브랜드 대전’을 진행하고 삼성, LG, 위니아, 캐리어 등 인기브랜드의 제품을 판매한다. 제습기능과 원격제어가 가능한 ‘삼성 스마트에어컨 Q9000’(AF16K6473WZK)은 132만9000원에 판매한다. 먼지를 걸러주는 에어프리 필터가 있는 ‘위니아 벽걸이 에어컨’(RA-066KH)은 29만9000원에 구매 가능하다.G9에서 선보이는 에어컨은 공식 인증점에서 판매하는 믿을 수 있는 제품이다. 본사 전문가가 제품 설치 시에는 기본 설치비를 무료로 책정했다. 배송비 역시 무료다. 가격 부담이 큰 상품인 만큼 캐시백 혜택도 제공한다. 결제 금액의 5%를 지급 금액 제한 없이 돌려받을 수 있다.공기청정기도 G9에서 인기상품들만 모아서 5월 3일까지 기획전을 진행한다. 타입별 특징을 소개하고 평형대별로 상품을 추천한다. 결제 금액의 최대 3%를 캐시백 해 주고 무료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위닉스 제로’ 모델을 20만원 초반에 선보이고 ‘LG 퓨리케어’ 제품을 19만대에 판매한다.
2017.04.03 I 강신우 기자
G마켓, 7일부터 ‘갤럭시S8’ 사전판매
  • G마켓, 7일부터 ‘갤럭시S8’ 사전판매
  • (자료=G마켓)[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G마켓이 오는 7일부터 삼성 ‘갤럭시S8’를 사전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달 30일에 첫 선을 보인 갤럭시S8는 디자인과 방수, 방진 기능, 인공지능(AI) 가상 비서 ‘빅스비’(Bixby) 등으로 공개와 동시에 주목받고 있다. 사전판매를 통해 구매한 고객에게는 ‘삼성 덱스’ 혹은 ‘레벨 박스 슬림’을 사은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다.G마켓은 갤럭시S8 사전 판매와 더불어 오는 14일까지 삼성전자의 인기 상품을 모아 1+1 판매하는 ‘삼성가전 플러스 컬렉션’ 기획전도 마련했다. 혼수시즌을 맞아 필수 혼수용품들로 선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삼성UHD TV’를 구매하면 ‘사운드바 2.2채널’을, ‘삼성 지펠 T9000 냉장고’ 구매 시 ‘세라믹 전자레인지’를 증정한다. 이외에도 ‘삼성 블루스카이 공기청정기’ 구매 시 ‘일체형 추가 필터’를, ‘삼성 애드워시 드럼 세탁기’를 구매하면 ‘진공청소기’가 제공되고 ‘삼성 전기 건조기’는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삼성 스마트 에어컨’은 ‘스탠드 선풍기’를 함께 증정한다. 기획전 기간 구매 금액을 합산해 삼성전자의 인기 상품을 선물하는 ‘구매 금액별 사은품 100% 증정’ 이벤트도 마련했다. 200만원 이상 구매 시에는 ‘블루스카이 3000 공기청정기’, 400만원 이상은 ‘직화 오븐’, 600만원 이상은 ‘삼성 파워봇 로봇청소기’를 증정한다. 더욱 자세한 행사 내용은 G마켓 ‘슈퍼브랜드딜: 삼성전자’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2017.04.03 I 강신우 기자
옥션, 온라인 최초 ‘뱅앤올룹슨’ 공식 입점
  • 옥션, 온라인 최초 ‘뱅앤올룹슨’ 공식 입점
  • (자료=옥션)[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옥션에 온라인몰 최초로 ‘뱅앤올룹슨(Bang&Olufsen)’이 공식 입점 한다. 그동안 면세 채널 또는 해외직구로 구매하던 뱅앤올룹슨 정품을 이제 옥션을 통해 만날 수 있게 됐다. 뱅앤올룹슨은 높은 품질과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많은 음악 애호가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92년 전통의 덴마크 홈 엔터테인먼트 브랜드이다. 옥션은 공식 입점을 기념해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도 마련한다. 오는 10일까지 ‘1일은 옥션’ 코너를 통해 B&O PLAY 라인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5% 할인쿠폰과 추가 5%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포터블 블루투스 스피커 ‘베오플레이 A1(Beoplay A1)’은 5% 할인쿠폰 적용 시 34만2000원에 구매 할 수 있다. B&O PLAY의 첫 블루투스 인이어 이어폰 ‘베오플레이 H5(Beoplay H5)’는 쿠폰 적용 시 33만2500원에 구매 가능하다.새로운 컬러의 신상품도 단독으로 선보인다. Spring Summer 2017 Collection 중 ‘베오플레이 H5(Beoplay H5·Charcoal Sand 컬러)’와 ‘베오플레이 A2 액티브 (Beoplay A2 Active· Charcoal Sand 컬러)’ 2종은 60일 동안 옥션에서만 만날 수 있다. 옥션 공식스토어를 통해 구매한 제품은 2년 내 불량 발생 시 무상수리 또는 1:1 제품 교환해 준다. 옥션 마케팅실 임정환 실장은 “탄탄한 마니아층에도 불구하고 구입처가 한정적이었던 뱅앤올룹슨 제품들을 이제 옥션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며 “가격할인 및 세일이 많지 않은 브랜드인 만큼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알뜰하게 제품을 구매 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2017.04.03 I 강신우 기자
“벚꽃 나들이 패션은 ‘플라워·핑크’가 대세”
  • “벚꽃 나들이 패션은 ‘플라워·핑크’가 대세”
  • (자료=AK몰)[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본격적인 벚꽃시즌을 맞아 여성들의 봄 나들이 패션에 ‘플라워’와 ‘핑크’ 바람이 불고 있다. 플라워 패턴이나 핑크톤의 블라우스, 맨투맨티, 원피스 등으로 코디하고 봄 나들이 시즌에 특히 유행하는 슬립온, 스니커즈 등 단화까지도 플라워 패턴이 들어간 상품을 신는 여성이 증가하고 있는 것. 온라인쇼핑몰 AK몰이 봄나들이 패션 구입이 가장 활발한 3월 한달간 여성 패션상품 구매 패턴을 분석한 결과 플라워 패턴과 핑크톤 의류의 판매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플라워 패턴 블라우스 판매량이 전년동기 대비 380% 신장했고, 플라워 원피스는 180%, 플라워 슬립온은 60% 각각 증가했다. 핑크톤 패션 상품도 핑크 블라우스 75%, 핑크 맨투맨티 74% 등 판매량이 늘었다.AK몰 관계자는 “올해 봄나들이 패션은 복고풍 유행과 맞물려 플라워 패턴의 상품이 특히 인기”라면서 “옷 뿐 아니라 신발과 가방, 지갑까지 꽃무늬 장식으로 연출하는 여성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남성복도 예외는 아니다. 핑크, 민트 등 파스텔톤의 제품들이 부쩍 늘었다. 질스튜어트 뉴욕은 이번 봄·여름 시즌, 화사한 컬러의 제품을 40% 늘렸다. 이 가운데 지난 1월 전략적으로 출시한 핑크색 니트, 민트색 재킷 등은 출시 한 달 만에 판매율이 50%를 넘어서기도 했다. 브루노바피도 파스텔 핑크와 블루 색상의 면바지, 긴팔 롤업 리넨 셔츠, 티셔츠, 스웨터 등을 올봄 주력 상품으로 선보이고 있다. 패션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패션 트렌드였던 중성적인 느낌의 ‘젠더리스’ 유행이 올해까지 이어지며 여성의류는 물론이고 아웃도어 의류, 남성복까지 다양한 패션 아이템에 핑크 컬러 등 봄 색상이 적용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AK몰은 오는 6일까지 ‘벚꽃 데이즈’ 기획전을 통해 플라워 패턴 패션, 핑크 에디션, 벚꽃테마 에디션을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한다. 써스데이아일랜드 플라워 패턴 블라우스를 46% 할인된 8만5860원에, 나이스크랍 플라워패턴 블라우스를 20% 할인된 15만9200원에, 율미아스탭 로맨틱 플라워 스커트를 11% 할인된 4만4270원에, 르크루제 체리블라썸 벚꽃 에디션 패키지를 20% 할인된 39만2000원에 판매한다.행사 기간 ‘떨어지는 꽃잎을 잡아요’ 이벤트도 진행한다. 기획 상품 상세 페이지에서 벚꽃잎 10개를 찾으면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고급 꽃병을 증정한다. 1등 1명에게는 18만원 상당의 이딸라 알토 화병을, 2등 9명에게는 4만원 상당의 무드니 화병을 증정한다.
2017.04.03 I 강신우 기자
이마트 ‘달인이 만든 0.1% 참외’ 런칭
  • 이마트 ‘달인이 만든 0.1% 참외’ 런칭
  • ‘베스트10 참외’.(사진=이마트)[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대한민국에서 가장 맛있는 참외를 이마트에서 맛볼 수 있게 됐다. 이마트는 ‘베스트10’ 참외를 처음 런칭하고 전국 전점(147개)에서 20억원 규모로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가격은 1만3800원(1.5kg)으로 일반 참외(현재 1.5kg 행사가로 9980원) 대비 20~30% 가량 높은 수준으로 책정될 예정이다.‘베스트10’ 참외는 경북 성주지역에서 엄정한 기준에 따라 참외 농사를 가장 잘 짓는 ‘참외 달인’ 10명을 선발해 출하한 최상등급 품질의 참외다. 성주는 국내 참외 총 물량의 70%(성주 작년 기준 16만톤, 3800억원)나 차지하는 절대적 생산지로 뛰어난 영농기술 등을 보유하고 있다.특히 BEST10에 선발된 농민들은 성주뿐만 아니라 국내 전체를 통틀어 최고 공판가를 받고 있는 ‘콧대 높은’ 농민들로 이들이 생산한 참외들은 일반 마트가 아닌 고급 과일 전문점을 통해 1.8~2배가량 높은 가격으로 소량 거래돼 일반 소비자들이 맛보기가 쉽지 않았다.이번 BEST10 참외는 참외의 오랜 유통구조 한계였던 ‘공판 시스템’을 깨고 계약재배의 기틀을 마련한 상생모델이라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전망이다.우선 농민 입장에서는 매일매일 부침이 심한 공판가 시스템과 달리 이마트가 월별 계약 단가제를 도입해 직매입하면서 오로지 생산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여기에 평균 공판가 대비 10~20% 가량 높은 계약단가를 보장받을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으로 꼽힌다.이마트는 참외 가격 안정을 위해 계약재배를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이마트 참외 총 물량 4000톤 가운데 도입 첫해였던 지난해에는 20톤, 올해는 300톤까지 확대할 예정이며 향후 지속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우민성 과일 바이어는 “기호식품인 과일은 품질, 맛이 중요한 구매 결정 요인이어서 이에 대한 소구도가 높다”며 “획기적인 계약재배 시스템으로 프리미엄 참외를 이마트에서도 저렴하게 맛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2017.04.03 I 강신우 기자
신동빈 ‘뉴롯데’ 막올린다…롯데월드타워 오늘 개장
  • 신동빈 ‘뉴롯데’ 막올린다…롯데월드타워 오늘 개장
  • (사진=롯데물산)[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롯데그룹은 그룹 창립 50주년을 맞은 3일 롯데월드타워를 그랜드 오픈하며 새로운 롯데의 시작을 공식화한다. 롯데월드타워는 지하 6층 지상 123층으로 높이가 해발 555미터에 이른다. 높이로만 보면 두바이 부르즈 할리파(828m), 중국 상하이 타워(632m) 등에 이어 세계 6위다. 국내에선 최고층 빌딩으로 대한민국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랜드마크 격이다. 서울 잠실에 있는 롯데월드타워는 신격호 총괄회장의 숙원사업이었다. 동시에 신동빈 롯데 회장의 ‘뉴롯데’를 상징한다는 점에서 이번 그랜드 오픈의 의미가 크다. 아울러 새로운 ‘신동빈 시대’의 본격적인 개막을 선언하는 순간이다. 롯데월드타워는 1987년 사업지 선정 이후 2010년 11월 착공, 연인원 500만명 이상이 투입돼 2월9일 서울시로부터 사용승인을 받기까지 만 6년3개월이 걸렸다. 꼬박 2280일이다. 건설 단계에서만 총 4조원이 투입됐다. 층별로 살펴보면 74층부터 101층까지는 국내 최고 높이의 랜드마크 호텔인 ‘시그니엘서울’이 42층부터 71층은 ‘시그니엘 레지던스’가 있다. 14층부터 38층까지는 다국적 기업을 유치할 예정인 ‘프라임 오피스’로 구성돼 있다. 롯데 측은 롯데월드타워와 롯데월드몰의 생산유발효과 2조1000억원, 취업유발인원은 2만1000여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이를 통해 창출되는 경제효과는 연 10조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그랜드 오픈식에 앞서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그룹 비전과 경영방침을 소개하는 행사를 연다. 황각규 경영혁신실장을 비롯해 임병연 가치경영팀장, 오성엽 커뮤니케이션팀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오픈식은 오후 4시부터 1시간가량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서울’ 호텔 76층서 진행된다. 한편 롯데월드타워 그랜드 오픈식에 신격호 총괄회장의 참석 여부가 관심사다. 신 총괄회장은 신동주 전 부회장의 보필을 받고 있어 참석여부는 신 전 부회장의 결정에 달렸다는 말도 나온다. 형제간 경영권 분쟁이 여전한 상황에서 신 총괄회장의 참석 여부는 안갯속이다.그룹 관계자는 “초청장은 보냈지만 아직 답장을 받지 못했다. 참석하더라도 일정은 거의 비공개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 전 부회장 측도 “아직 결정된 바가 없다”고 했다.
2017.04.03 I 강신우 기자
롯데월드타워 그리고 신동빈의 꿈
  • 롯데월드타워 그리고 신동빈의 꿈
  • 신동빈 롯데회장.(사진=롯데그룹)[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롯데월드타워는 건축적으로 국내에서 가장 높은 빌딩의 탄생을 넘어 그 높이만큼 서울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국가 경제에 이바지하고 세계인들에게 사랑받는 대한민국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신동빈 롯데 회장)◇롯데월드타워 ‘뉴롯데’ 출항‘뉴롯데’ 신동빈호가 3일 출항한다. 그룹 창립 50주년을 맞은 이날 롯데월드타워를 그랜드 오픈하며 새로운 롯데를 공식화한다. 롯데월드타워는 지하 6층 지상 123층으로 높이가 해발 555미터에 이른다. 높이로만 보면 두바이 부르즈 할리파(828m), 중국 상하이 타워(632m) 등에 이어 세계 6위다. 국내에선 최고층 빌딩으로 대한민국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랜드마크 격이다. 층별로 살펴보면 74층부터 101층까지는 국내 최고 높이의 랜드마크 호텔인 ‘시그니엘서울’이 42층부터 71층은 ‘시그니엘 레지던스’가 있다. 14층부터 38층까지는 다국적 기업을 유치할 예정인 ‘프라임 오피스’로 구성돼 있다. 1층부터 12층까지는 금융·메디컬·피트니스센터 및 갤러리 등이 입점할 예정이다. 완공 때까지의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타워 주변 싱크홀 발생 등 안전논란으로 잡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 때문에 서울시의 인허가 또한 쉽지 않은 상황에 직면하기도 했다. 그러나 신 회장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강조하며 지난 1월에는 본인이 직접 참여한 ‘민관 합동 소방재난 대응훈련’을 대대적으로 시행 한 직후 인허가를 얻어냈다. ◇롯데家 의지, 30년 염원 이루다“관광 산업은 21세기 첨단산업이며 우리나라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 것이다. 서울에 오면 고궁만 보여줄 수 없다. 세계적인 명소 하나쯤 있어야 뉴욕이나 파리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다.”(신격호 롯데총괄회장)신격호 롯데총괄회장.(사진=롯데그룹)이 같은 롯데월드타워는 신격호 총괄회장의 오랜 염원과 신 회장의 준공 의지가 더해져 완성된 프로젝트다. 1987년 사업지 선정 이후 2010년 11월 착공, 연인원 500만명 이상이 투입돼 2월9일 서울시로부터 사용승인을 받기까지 만 6년3개월이 걸렸다. 꼬박 2280일이다. 건설 단계에서만 총 4조원이 투입됐다. 신 총괄회장은 1987년 잠실 일대 부지를 매입, 호텔과 백화점, 롯데월드어드벤처 등을 만들고 대한민국 제1의 명소로 탄생시키려 했고 30년이 지난 지금 오랜 염원을 이루게 됐다.경제적 창출 효과만 연 10조원으로 추산된다. 롯데 관계자는 “롯데월드타워와 롯데월드몰의 생산유발효과 2조1000억원, 취업유발인원은 2만1000여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이를 통해 창출되는 경제효과는 연 10조원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 총괄회장 참석여부 관심한편 이날 그랜드 오픈식에 앞서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그룹 비전과 경영방침을 소개하는 행사를 연다. 황각규 경영혁신실장을 비롯해 임병연 가치경영팀장, 오성엽 커뮤니케이션팀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오픈식은 오후 4시부터 1시간가량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서울’ 호텔 76층서 진행된다. 이 가운데 롯데월드타워 그랜드 오픈식에 신격호 총괄회장의 참석 여부가 관심사다. 신 총괄회장은 신동주 전 부회장의 보필을 받고 있어 참석 여부는 신 전 부회장의 결정에 달렸다는 말도 나온다. 형제간 경영권 분쟁이 여전한 상황에서 신 총괄회장의 참석 여부는 안갯속이다.롯데월드타워 전경.(사진=롯데그룹)
2017.04.03 I 강신우 기자
  • 오늘의 부고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김장곤(전 국회의원)씨 부인상=2일 오전 1시 30분 서울 서대문적십자병원 장례식장 301호, 발인 4일 오전 8시, 장지 서울시립승화원, 02-2002-8477 △이삼교씨 별세, 류정일(미주 한국일보 부장대우·전 헤럴드경제 차장)씨, 이승재(팬코 차장)씨 장모상=1일 오후 8시 40분,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 장례식장 6호실, 발인 4일 오전 9시, 02-2276-7696△김요한씨 별세, 이현재(전 국무총리)씨 부인상, 수연(KEB하나은행 지점장)·수권(아이엠 전무)·수웅(삼성전자 부장)·수요씨 모친상, 노동영(서울대병원 외과교수)씨 장모상, 박옥희·김연선·설은이씨 시모상=1일 오후 2시 40분,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분향실 1호, 발인 4일 오전 8시, 02-2072-2091 △정대승씨 별세, 정명옥·명화·명인·명금씨 부친상, 허영철(전 아산재단 건설본부장)·박대위(대한항공 부장), 강신우(한국투자공사 투자운용본부장)씨 장인상=1일, 분당 서울대병원 영안실 6호, 발인 3일 오전 8시, 031-787-1506 △최명옥씨 별세, 최택성(LG전자 책임연구원)·희정(대한항공 차장)씨 모친상, 윤지훈(국회의원 박남춘 보좌관)씨 장모상=1일 오후,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 10호실, 발인 3일 오전 8시, 02-2258-5940 △박영섭씨 별세, 박종철(한국지엠 홍보부장)씨 부친상=1일 오전 1시, 전주 예수병원 장례식장 101호, 발인 3일 오전 9시 30분, 063-285-1009, 010-3654-9807 △정난순씨 별세, 강임산(국외소재문화재재단 협력지원팀장)·명산(사업)·병산(코난테크놀로지 팀장)씨 모친상=1일 오전 3시,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3일 오전, 02-2227-7500
2017.04.02 I 박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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