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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럽월렛’, 다운로드 7000만 돌파
- (사진=SK플래닛)[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SK플래닛의 모바일 지갑 서비스 ‘시럽 월렛’이 포인트 적립 편리성과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멤버십 카드 누적 다운로드 수가 7000만 건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시럽 월렛은 고객이 모바일로 다양한 브랜드의 포인트를 적립 및 사용하고 할인 혜택까지 누릴 수 있는 O2O 서비스로, 식음료, 호텔, 항공, 자동차 등 450여 개 브랜드와 제휴해 서비스 제공하며 1500만여 명의 회원과 600만명의 월 사용자가 1인당 평균 4.6장의 멤버십 카드를 다운로드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지난해 7월 시작한 ‘브랜드 카드 멤버십’ 기능은 고객이 하나의 브랜드로 제공되는 다양한 포인트 적립 및 사용, 할인, 쿠폰 혜택 등의 정보를 한 번에 모두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로 런칭 6개월 여 만에 다운로드 수 약 500만 건을 기록하며 합리적 소비를 위한 필수 서비스로 자리잡았다.지난해 시럽 월렛에서 이용된 각 기능별 최고 인기 브랜드로는 △멤버십 카드 다운로드 기준 ‘버거킹’의 브랜드 카드 멤버십이 1위를 차지했고 △페이지 조회 숫자(PV)는 ‘시럽 멤버십 컬처’가 1위를 차지 했으며 △단일 쿠폰 중에서는 ‘버거킹 불고기버거 1,000원 쿠폰’이 가장 높은 다운로드 수를 기록했다.지난해 멤버십과 쿠폰 다운로드 브랜드 상위 20개를 분석해 본 결과 멤버십 카드 다운로드는 마트·유통, 식음료, 패스트푸드 업종 순으로 많았고 쿠폰 다운로드는 패션, 마트·유통, 문화 업종 순으로 많았던 것으로 나타나 시럽 월렛이 마트, 패션, 식음료 등 유통업종의 다양한 분야에서 마케팅 플랫폼으로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시럽 월렛은 지난 2010년 ‘스마트월렛’ 이름으로 출시된 이후 2014년 시럽 월렛으로 개편한 바 있으며, 모바일 멤버십 서비스뿐만 아니라 비콘, 지오펜싱 등의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할인 쿠폰 및 혜택 알림을 제공하는 국내 대표 O2O 커머스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 CJ오쇼핑, 야구 팬 겨냥 ‘프로야구 시즌권’ 판매
- (사진=CJ오쇼핑)[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CJ오쇼핑이 홈쇼핑 업계 최초로 ‘프로야구 시즌권’ 판매방송을 진행한다. 음반, 뮤지컬 티켓, 피규어 등 다양한 이색상품으로 젊은 고객들을 TV 앞으로 불러 모은 CJ오쇼핑이 이번에는 800만에 육박하는 야구 팬을 겨냥한 상품을 단독으로 방송한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23일 새벽 2시에 시작하는 CJ오쇼핑의 마니아 대상 기획프로그램 ‘오덕후의 밤 시즌2’에서 ‘SK와이번스 2017년 시즌권’을 특별 판매한다. 이날 선보이는 상품은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SK와이번스의 홈경기 72회 모두를 정상가 대비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연간 회원권이다. 프로야구 최초로 진행되는 TV홈쇼핑 방송인만큼 CJ몰 모바일 앱에서만 구입 가능한 특별 상품을 대거 선보인다. 일반석과 응원지정석(응원단상 앞), 행복라이브존(포수 뒤편 중앙) 등 기존에 판매하던 좌석은 물론 시즌권으로 판매된 적 없는 좌석도 ‘오덕후의 밤’ 단독으로 판매한다. 해당 좌석은 T그린존(잔디석), 홈런커플존(외야펜스 뒤 2인석), 외야패밀리존(외야 테이블석), 바비큐존(취사가능석)이며 업계 최초로 원정 팬들을 위해 선보이는 ‘원정팀별 8경기권’과 어린이 회원권도 할인가에 방송한다.스튜디오에 한정판 피규어를 설치하고 드론을 날리며 마니아층의 덕심을 자극했던 지난 ‘오덕후의 밤 시즌1’ 방송 때처럼 23일 방송에서도 야구 덕후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볼거리를 가득 준비했다. 생방송 중 SK와이번스 구단 전속 응원단장과 치어리더가 출연해 야구장에서만 볼 수 있었던 화려한 치어리딩을 선보일 예정이며 야구 관람의 재미를 더해줄 응원가 배우기, 2017년 시즌 전망 등 야구 팬이라면 누구나 공감하고 즐길 내용들로 방송을 진행할 계획이다.경품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생방송 동안 CJ몰 모바일 앱으로 시즌권을 구매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특별 유니폼과 모자, 티셔츠, 기념공으로 구성된 ‘김광현 100승 기념 패키지’과 김성현, 정의윤, 박정권 선수의 야구배트, 김강민 선수의 스파이크(야구화), 이명기 선수의 야구점퍼, 박민호 선수의 유니폼 등을 준비했다. 한편 23일 방송을 시작으로 매달 네 번째 금요일 새벽 2시마다 방송되는 ‘오덕후의 밤 시즌2’ 역시 이색상품과 재미난 연출로 젊은 고객의 ‘덕심’을 공략할 계획이다. 시즌2는 피규어, 고가 자전거, 디제잉 기기 등 이색상품을 주로 소싱해온 트렌드상품 전문MD가 합류해 한층 더 강력해진 상품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 “청년식당 덕에 푸드코트 매출↑”…롯데마트, 연내 10호점까지 확대
- (사진=롯데마트)[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롯데마트 내 청년식당이 푸드코트에 새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19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중계점에 오픈한 청년식당 1호점 ‘차이타이’는 오픈 후 3개월간 월평균 매출이 기존에 운영하던 중식코너와 비교해 26.5% 증가했으며 객수는 33.6% 늘었다. 중계점의 푸드코트의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월평균 매출과 객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8.1%, 객수는 14.6% 신장했다.돈까스, 냉면, 분식 등 보편적인 메뉴가 대부분이었던 푸드코트에 붉은 짜장, 매실 탕수육, 나시고랭 볶음밥 등 청년창업가들의 아이디어가 담긴 참신한 음식들의 등장이 매출 신장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했다.롯데마트는 외식 분야 청년창업 육성 프로젝트의 하나로 매장 운영 기회와 메뉴 개발, 고객 응대 등의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청년식당을 지난해 10월 중계점에 첫선을 보였다.이런 추세에 힘입어 롯데마트는 오는 20일 외식분야 청년 창업가 육성 프로젝트인 ‘청년식당’ 2호점과 3호점을 각각 경기 평택점과 부산 동래점에 오픈한다.평택점에 오픈하는 청년식당 2호점 ‘팬 투 디쉬(Pan to Dish)’는 2005년 방영된 ‘청년성공시대 내일은 요리왕’이라는 요리경연 프로그램 우승자 오준근 셰프가 운영한다. 대표 메뉴로는 새우튀김에 시리얼 가루를 넣고 볶은 싱가포르 대표 요리인 ‘시리얼 새우’와 칠리크랩과 튀김 꽃빵, 밥을 세트로 구성한 ‘칠리크랩 정식’, 라지자커리와 코코넛 밀크로 맛을 낸 ‘치킨커리라이스’ 등이 있다.시리얼 새우의 경우 8마리 9000원, 12마리 1만2000원이며, 치킨커리라이스와 블랙페퍼파스타는 7000원, 칠리크랩 정식은 1만4900원이며 오픈을 기념해 오는 28일까지 시리얼 새우 12마리를 9000원에 판매한다.부산 동래점에 오픈하는 청년식당 3호점 ‘충무로’는 디자이너 출신의 오재민 셰프가 맡아 운영한다. 대표 메뉴인 충무김밥을 5000원에, 담백한 카레와 고소한 크림의 조화가 돋보이는 크림카레우동을 7000원에, 하와이안 김밥인 무스비를 한국식으로 재해석한 하와이안 무스비(스팸·불고기·멸치땡초·참치마요)를 각 3000원에 판매한다.청년식당 3호점 충무로는 오픈을 기념해 오는 28일까지 크림 카레 우동을 6000원에 판매한다.한편 롯데마트는 올 상반기 2개의 새로운 청년식당을 비롯해 올해 안에 청년식당을 10개까지 늘린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각 지자체와 기관 등을 통해 청년식당 대상자를 추천받고 있으며, 오는 5월부터 진행 예정인 ‘글로벌 청년 창업대전 3기’에서 청년식당 참여자 공개 모집도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