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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수퍼마켓, 2만원↑구매시 계란 증정 이벤트
- (사진=GS수퍼마켓)[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수퍼마켓이 최근 AI(조류독감)로 귀해진 계란을 선물하는 깜짝 이벤트를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GS수퍼마켓은 전국 점포에서 매일유업, 빙그레, 풀무원, CJ, 코카콜라, LG생활건강, 유한킴벌리 등의 행사 브랜드 상품 50여종을 2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친환경 계란 20입을 선착순으로 선물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를 위해 AI 청정 지역인 경북 봉화, 산청, 전남, 논산에서 공급 받는 친환경 계란(20입) 1만판을 준비했다. 지정 농장의 계란을 활용한 설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명절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식재료 중 하나인 계란 선물세트를 구성해 선물용으로 선물할 수 있도록 기획한 것으로 가격은 30개입 1만원이다.계란 선물 이벤트 외에도 지난 6일부터 오는 19일까지 팝카드로 결제한 영수증의 금액 합계가 15만원 이상인 고객에게 무선주전자 또는 용기 세트를, 30만원 이상이면 전기 그릴 또는 토스터기를 선물하는 이색 이벤트도 진행한다.행사 기간 동안 팝카드로 결제한 영수증 금액 합계가 15만원, 30만원 이상인 고객은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가까운 GS수퍼마켓을 방문하면 확인 후 선물을 받을 수 있다.천인호 GS수퍼마켓 마케팅팀장은 “과거 계란 선물 이벤트는 별다른 의미가 없었지만 AI의 여파로 귀해진 계란을 선물하는 깜짝 이벤트는 고객들에게 색다른 만족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홈플러스, ‘이색·콜라보’ 설 선물세트 선봬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홈플러스는 오는 29일까지 2200여종의 상품을 마련해 설 선물세트 본 판매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색·콜라보 선물세트’ ‘5만원 미만 선물세트’ ‘신선플러스 농장 선물세트’ ‘뜻밖의 플러스 선물세트’ 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이색 선물세트로는 사과에 홍삼농축액을 삼투압 방식으로 넣어 홍삼의 향과 맛을 느낄 수 있는 △홍삼먹은 사과세트(5만9000원), 저탄소 농업기술 적용으로 농자재 투입량을 줄여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해 키운 배를 담은 △저탄소 배세트(4만4900원), 1+ 등급 안심한우와 세계 3대 식재료 중 하나인 송로버섯 소금을 함께 담은 △안심한우 gourmet 냉장세트(28만원) 등을 준비했다.또한 다양한 세계맥주를 4캔(9800원), 9캔(2만원)씩 골라 담아 행사장에 비치된 선물세트용 번들케이스에 직접 포장할 수 있도록 준비한 ‘세계맥주 선물세트’, 32종의 세계맥주와 3종의 사케 등은 2만원 이하의 가격대의 ‘전용잔 기획팩 선물세트’(세트별 구성 및 가격 상이)로 구성했다.두 가지 이상의 상품을 함께 담은 콜라보 선물세트로는 △유명산지 진안수삼˙지리산 벌꿀세트(8만3300원) △견과˙멸치 혼합세트(3만9900원) △견과품은 곶감세트(3만4900원) △키코로 프리미엄 오일˙소금 혼합세트(2만9800원) △건강밥상을 위한 멸치 혼합세트(2만9900원) 등이 있다. 김영란법(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첫 명절인 점을 고려해 5만원 미만 선물세트 비중을 지난해 설 대비 5%포인트 늘렸다. 대표적으로는 샤브샤브용 소고기와 육수를 함께 담은 △샤브샤브 냉동세트, 언양·광양식으로 양념한 △전통 양념 소불고기 냉동세트, 수입조기로 구성한 △침굴비(긴가이석태)세트, 프리미엄 스카치 위스키인 △발렌타인 마스터스, 유명 산지의 전복과 미역을 함께 담은 △완도 전복과 미역세트를 종류별로 행사가 4만9900원에 판매한다. 홈플러스 단독 상품인 ‘뜻밖의 플러스’ 선물세트로는 카놀라유, 골뱅이, 참치, 햄 등 인기 가공식품을 담은 △동원 혼합 V94호(2만7860원), 아로니아 진액과 인기 액상차 3종을 복합 구성한 △녹차원 아로니아세트 2호 1+1(4만5000원) 등이 대표적이다.홈플러스는 설 선물세트 3만원 이상 구매 시 전국 무료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며 신선식품은 17일부터 25일까지, 신선식품 이외의 품목은 10일부터 26일까지 배송해준다. 다만 배송 관련 세부 사항은 점별로 상이하다.한편 홈플러스 온라인몰(http://www.homeplus.co.kr)에서도 점포와 동일한 상품 및 혜택으로 설 선물세트 본 판매를 진행하며 추가로 최대 15% 할인쿠폰과 행사카드 5% 청구할인 혜택을 준다. 1월 27일 오후 2시 이전까지 설 선물세트 주문 시 당일 배송 서비스도 제공한다.
- GS25, ‘레고미니박스’ 전문매대 운영
- 레고미니박스(사진=GS리테일)[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다양한 캐릭터 상품 출시와 캐릭터 피규어 선물 마케팅으로 ‘키덜트(kidult) 고객’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GS25가 다시 한 번 키덜트와 어린이 고객 마음잡기에 나섰다.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올해부터 레고미니박스 전문 매대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레고미니박스는 수집용 레고 미니피겨 세트로, 경찰, 소방관 등과 같이 도시에서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모습을 캐릭터화 한 ‘레고시티’와 자동차, 헬리곱터 등 14종의 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가격은 1만원~3만원까지 다양하다.GS25는 지난 해 유어스미니언즈우유, 무민디저트, 디즈니썸썸아메니카노, 무민무드등, 프링글스소망램프 등 캐릭터를 활용한 상품과 마케팅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을 뿐만 아니라 GS25의 완구 카테고리 매출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트렌드에 맞춰 고객에게 차별화된 캐릭터 상품을 제공하고자 이번 레고미니박스 전문 매대를 운영하게 됐다.레고미니박스(사진=GS리테일)실제로 GS25의 완구카테고리 매출은 전년대비 2014년 20.1%, 2015년 24.8%, 2016년 31.7%로 꾸준한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이러한 완구 매출의 증가 트렌드는 지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레고미니박스 역시 완구 매출이 높은 300점포를 시작으로 올해 안에 2000점포로 늘려갈 계획이다.이윤성 GS리테일 편의점 완구MD는 “과거 어린이들이 가지고 노는 장난감 정도로 생각되던 피규어 상품이 수집과 장식의 중요한 소품으로 인식되고 있다”며 “오랜 시간 지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레고 피규어 상품 판매로 고객들에게 즐거움과 만족감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