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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고객 2명중 1명, 근무지 편의점서 택배 받았다
  • 티몬 고객 2명중 1명, 근무지 편의점서 택배 받았다
  • (사진=티켓몬스터)[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티켓몬스터가 운영하는 편의점 택배 ‘픽업서비스’ 이용 고객 40%가 직장인 근무시간대인 오전 9시부터 오후6시 사이 택배를 받아 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근무시간 중 택배 도착 알람이 뜨면 편의점으로 방문해 주문한 물건을 찾으러 간 것으로 풀이된다. 티몬은 지난해 11월부터 픽업 서비스를 정식 런칭한 후 12월 한 달간 이용률을 조사,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10일 밝혔다. 이용고객은 약 40% 늘었고 당일 수취 비중도 75%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픽업서비스는 택배를 전국 7000여개 CU(씨유) 편의점을 통해 상품을 찾을 수 있는 서비스로 집에서 받는 일반 택배서비스와 차별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 때문에 체감 배송 속도가 빨라졌다는 반응도 나온다. 실제 티몬이 고객 2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택배가 빨라졌다는 응답이 27%나 됐다. 근무지에서 가까운 편의점을 택배 수령지로 지정해 귀가 시간까지 기다릴 필요없이 빨리 택배를 받아볼 수 있어 체감상 반나절 이상 수취시간이 빨라진 것으로 분석된다.(사진=티켓몬스터)설문조사 응답 가운데 픽업 서비스가 택배수령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쉽게 택배를 받을 수 있게 했다는 의견도 나왔다. 이를테면 “백령도에 근무하는 군인인데 휴가 복귀 전에 방한도구를 구매해 백령도 편의점에 보내놓기 때문에 무겁게 들고 갈 필요가 없어 좋았다” “제주도 여행 전 미리 제주도 내 CU편의점에 택배를 주문해 놓고 여행기간 수령해 사용할 수 있어 편리했다” 등이다. 현재 티몬에서 편의점 픽업이 가능한 상품은 약 400만개에 달한다. 전국 7000개 CU 편의점에서 주문 상품을 24시간 찾을 수 있다. 택배 최대 보관기간은 1주일이다. 티몬은 픽업서비스 관련 상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픽업 서비스가 가능한 편의점 수를 올해 1만여개로 늘려갈 계획이다.
2017.01.10 I 강신우 기자
11번가, 설 선물세트 판매…최대 70%↓
  • 11번가, 설 선물세트 판매…최대 70%↓
  • (사진=SK플래닛 11번가)[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SK플래닛 11번가는 정유년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4일까지 2700여개 품목의 선물세트를 최대 70%까지 할인해 판매하는 ‘복 주는 설 기획전’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설 기획전은 선물세트 전체 물량을 전년보다 30% 이상 늘렸고 특히 5만원 이하 가격대의 선물세트 품목 수를 전년보다 50%가량 늘린 것이 특징이다.킬러 상품으로 여겨지는 ‘11star-농부들의 선물’은 어떻게 쇼핑해야 할지 혼란스러워하는 소비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상품 페이지에 생산자의 이야기와 상품 정보를 생생하게 담아냈다. 이를 위해 11번가 MD들은 작년부터 상품성과 소비자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최고의 상품을 선별했고 생산자 실명제·산지직송·품질보장·품질 불만족 시 무료반품 등 철저하게 품질관리 프로세스도 준비했다.33명의 할머니들이 모여 만든 백석 올미 마을 △수제 한과(1만9500원) 지게로 농사지어 직접 건조한 △청도지게 반 건시 곶감(2만6000원) 김광자 명인의 △영암 어란1호(11만원) 김정배 젓갈 명인의 △굴다리 저염숙성젓갈 (5만1900원) 영덕 청년농부 김태양의 △복숭아 잼(1만7900원) 등을 선보이며 실속형부터 고급형까지 다양한 종류와 가격대로 선물세트를 구성해 고객의 선택 폭을 넓혔다. 김영란 법 시행에 따라 더욱 어려워진 선물 선택의 고민을 해소 하고자 11번가는 ‘5만원 이하 실속관’을 별도로 갖추고 1등급 한우 정육, 굴비 세트 등 실속형 가격의 프리미엄급 상품을 준비했다. △1등급 한우 사골 선물세트(4kg·4만9000원) △영광 굴비 특호(10미·4만8000원) △바다원 멸치세트(4만3900원) △제주 옥돔(1kg·4만6900원) 등을 판매한다. ‘건강식품’이 차지하는 매출이 평균 90% 이상씩 큰 폭으로 증가하는 추세로 이번 기획전에서도 적지 않은 수요가 예상되고 있다. 올해 11번가는 면역력 강화 및 피로 회복에 좋은 ‘홍삼’ 제품 마케팅에 집중하고자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고 쉽게 섭취할 수 있는 ‘스틱형’, ‘음료형’ 등 상품 라인업 강화에 힘썼다. △홍삼정 에브리타임(10ml·30포·9만6000원) △CJ한뿌리 홍삼복합 11호(2만4800원) △한삼인 하루홍삼(10ml·30포·2만9800원) 11번가와 서울약사신협이 단독 상품으로 출시한 △투데이 홍삼정(10ml·30포·2만9800원) 등을 선보인다. 11번가는 또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11일 단 하루,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매시 정각에 파격적인 가격으로 브랜드 상품을 판매하는 ‘크레이지 프라이스’(Crazy Price) 프로모션이 열린다.11일 오전 11시에는 GS편의점 ‘스타벅스 프라푸치노’를 66% 저렴한 990원(1만명 한정)에, 오후 2시에는 롯데 ‘인터넷면세점 3만원 적립금’을 100원(3만명 한정)에 판매한다. 이어 오후 3시에는 LG생활건강의 ‘리엔 생활선물세트 11ST 특호’를 43% 할인한 가격인 9900원(1000개 한정)에 선보이고, 오후 4시에는 발뮤다 ‘에어엔진 공기청정기’(EJT-1100SD)를 43% 낮은 가격인 39만9000원에 100대 내놓을 계획이다.
2017.01.10 I 강신우 기자
  • 홈플러스 ‘지역 유명 막걸리’ 전국 판매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홈플러스가 정유년 새해를 맞아 전국 유통망을 갖추지 못한 지역 막걸리 중 맛과 품질이 뛰어난 상품을 엄선, 판매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유통망의 한계와 최근 세계 맥주 및 와인의 성장에 치여 상대적으로 소외된 우리 막걸리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에서다. 이번에 선보이는 막걸리는 충남 당진시 신평면 금천리 신평양조장의 △백련생막걸리(750ml· 1500원) 경기 화성시 정남면 문학리 배혜정도가의 △호랑이생막걸리(750ml·2200원) 강원 평창군 용평면 백옥포리 한스팜의 △봉평메밀막걸리(750ml·1900원) 전남 담양군 담양읍 삼다리 담양죽향도가의 △대대포생막걸리(750ml·2700원) 등 4종이다.‘백련생막걸리’는 1933년부터 3대째 가업을 이어오고 있는 신평양조장에서 제조한 술이다. 발효과정에 백련잎을 첨가해 막걸리의 텁텁한 맛을 중화시켜주어 한층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띤다. 입안에 머무는 은은하고 산뜻한 첫 맛과 톡 쏘는 천연탄산의 시원한 뒷맛이 조화를 이뤄 특히 여성들로부터도 좋은 반응을 얻는 것으로 평가된다. 2015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생막걸리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호랑이생막걸리’는 60년 외길을 걸었던 전통주의 대가 배상면 국순당 회장의 장녀 배혜정 대표가 빚은 술이다. 우리나라의 상징적인 동물인 호랑이가 눈을 부릅뜨고 전통주의 위상을 지키겠다는 의미를 담아 합성감미료를 첨가하지 않았으며, 발효기술 제어를 통해 유통기한을 통상적인 막걸리의 약 2배(60일)로 늘린 것이 특징이다.‘봉평메밀막걸리’는 소설 ‘메밀꽃 필 무렵’으로 유명한 강원 평창의 봉평메밀과 해발 650m 청정지역의 지하암반수를 활용해 만든 술이다. 메밀을 활용해 상대적으로 칼로리가 낮고 소화도 용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메밀은 단백질과 섬유소 함량이 높고 항암식품으로도 주목 받고 있어 ‘웰빙주’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대대포생막걸리’는 전남 담양의 유기농쌀과 토종벌꿀을 자연 발효시켜 빚은 술이다. 아스파탐을 전혀 사용하지 않았으며, 증미한 유기농쌀에 노근, 담양 생대나무잎, 올리고당, 지리산 남원에서 채밀한 토종꿀 등을 첨가해 숙성시켰다. 벌꿀로 인해 텁텁한 감이 없고 달콤해 애주가들로부터 청량감과 감칠맛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4년 남도 우리 술 품평회에서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이 상품들이 전국 단위 대형마트에서 판매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판로 확대에 따라 상품별 매출은 기존 대비 15~30%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7.01.10 I 강신우 기자
위메프, 역대급 할인행사 ‘111데이’ 개최
  • 위메프, 역대급 할인행사 ‘111데이’ 개최
  • (사진=위메이크프라이스)[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위메이크프라이스(위메프)는 오는 11일 800여개 상품을 111원·1111원·2111원 등 파격적인 균일가로 제공하는 ‘위메프 111데이’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위메프는 111데이를 맞아 11일 자정부터 24시간 동안 한정수량으로 준비된 상품을 매시간 30여개씩 총 24회 차례대로 선보일 예정이다. 111원, 1,111원 균일가 상품을 제외한 모든 기획전 상품은 무료배송 혜택이 제공된다.이번 행사의 주요 상품으로는 △순금 1돈 △전기메트 △코치지갑 △전기포트 1.5L △제주렌트카 전차종 △영단기 14일 수강권 △나이키 축구공이 111원에 △포시즌 진공청소기 △미니재봉틀 △스팀보이 온수매트 등이 1111원에 판매된다.1개의 상품 가격에 3개를 받을 수 있는 ‘1+1+1’ 이벤트도 진행한다. 1+1+1이벤트를 통해 판매되는 주요 상품으로는 △제피로 슬리퍼 2900원 △SOUP 레깅스 4900원 △해피루시 무불소 유아치약 7900원 △감숙왕 파인애플 1만2900원 등이 있다.111데이와 함께 11일부터 15일까지 ‘투데이특가’와 ‘주간특가’ 기획전 역시 파격적인 특가 행사로 꾸린다. 각각 하루 400여개씩 총 4,000여개의 초특가 상품이 판매된다. 투데이특가에는 △3D VR GLASSES 헤드기어 4900원 △루테인베타 3개월분 9900원 △코리아나 기초세트 1+1 이 2만9900원에 판매되며 ‘주간특가’에는 △댕기머리 진기현 프리미엄 샴푸 3900원 △디아도라 스니커즈 8900원 △베어파우 양털부츠 1만4900원에 판매된다. 이날 특가전에서 판매되는 상품 대부분은 무료배송 혜택을 제공한다.한편 지난 해 12월 12일 ‘위메프 1212데이에서 24시간 동안 전 카테고리 상품을 1212원 균일가에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구매자 수 37만여명, 상품 판매량 220만건을 기록했다.
2017.01.10 I 강신우 기자
‘봄같은 겨울’…패딩보다 빙과류 매출 ‘쑥’
  • ‘봄같은 겨울’…패딩보다 빙과류 매출 ‘쑥’
  • (사진=현대백화점)[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겨울철 방한용품보다 아이스크림이 때아닌 호황을 맞고 있다. 낮 기온 10도 안팎의 이상고온 현상이 이어지면서 나타난 진풍경이다. 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현대백화점은 패딩 등 겨울철 의류의 재고량이 많아지면서 ‘시즌오프 세일’ 행사 시점을 앞당겼고 홈쇼핑은 패션부문 방송 편성을 아예 줄이는 등 울상을 짓고 있다. 반면 빙과류의 판매량이 늘고 제철과일인 ‘딸기’ 출하가 빨라지자 이를 첨가해 만든 식품도 한달여 가량 앞서 선보이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올겨울 이상고온으로 ‘프리미엄 패딩 시즌아웃전’을 예년보다 열흘 앞당겨 실시키로 했다. 지난해 11월과 12월 매출은 각각 마이너스 0.5%와 마이너스 0.6%를 기록, 패션 상품군의 재고량이 늘어 났기 때문이다. 이번 행사에선 △140만원짜리 ‘노비스’ 아스트리드를 98만원 △138만원짜리 ‘무스너클’ 스틸링을 89만 9000원 △155만 7000원짜리 ‘파라점퍼스’ 코디악을 111만 1600원 등에 명품 브랜드를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할 계획이다. 정현석 롯데백화점 영업전략팀장은 “연일 이어지는 따뜻한 날씨로 두꺼운 겨울 외투류의 판매가 기대에 못 미쳤다”며 “이번 주부턴 서울 날씨가 영하 9도로 떨어지는 등 혹한이 예보돼 있어 패딩, 코트 등 겨울 아우터 실적이 반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현대백화점도 대대적인 할인전을 펼치기로 했다. ‘해외패션 특별전’에선 제롬드레이퓌스, 낸시곤잘레스, 아.테스토니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10여개의 브랜드가 참여해 이월 상품을 30~60%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측 관계자는 “따뜻한 겨울로 인해 해외패션 브랜드의 겨울 시즌 재고가 예년보다 많이 남아 있어 브랜드별로 물량을 10~20% 가량 늘린 것이 이번 행사에 가장 큰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홈쇼핑도 따뜻한 겨울 날씨에 직격탄을 맞았다. 현대 홈쇼핑은 1월 첫주 패딩 매출이 전년대비 1.1%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GS홈쇼핑은 겨울의류에 대해 방송 편성을 전년에 비해 12월 기준으로 10% 정도 줄였다. GS홈쇼핑 측 관계자는 “아무래도 따뜻한 날씨가 계속되다보니 시즌상품인 겨울 의류의 편성을 일부 줄이고 뷰티 등을 추가로 편성했다”며 “다만 날이 다시 추워진다고 하니 겨울 시즌 상품을 대기시켜놓고는 있다”고 했다. 딸기 샌드위치(사진=씨유)반면 빙과류는 분위기가 다르다. 편의점 CU(씨유)에선 1월 첫째 주 아이스드링크류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3.2% 늘었다. 이 밖에도 △얼음(46.3%) △이온음료(41.2%) △아이스크림 23.1%) 등 큰 폭으로 증가했다. 제철과일인 딸기를 첨가한 식품도 5~6주 일찍 출시돼 눈길을 끈다. CU·세븐일레븐·GS25 등 편의점은 생딸기의 풍미를 그대로 느낄 수 있게 한 ‘딸기샌드위치’를 출시전(戰)을 펼치며 소비자의 입맛을 자극하기도 했다. 업계 측 한 관계자는 “비교적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신선하고 달콤한 딸기를 예년보다 빠르게 만나볼 수 있게 됐다”며 “맛과 품질이 뛰어난 제철 과일을 활용한 건강하고 신선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호텔업계에서도 딸기를 활용한 디저트 뷔페 시기를 예년보다 일찍 앞당겼다. 따뜻한 겨울 날씨 영향과 함께 일찍 프로모션을 실시해 시장 선점 효과를 노리는 전략이다. 딸기 뷔페를 국내 호텔 중 가장 먼저 도입한 인터컨티넨탈(파르나스·코엑스)은 지난해 1월16일부터 시작한 ‘스트로베리 컬렉션’ 시기를 열흘 앞당겨 지난 6일부터 진행 중이다. 롯데호텔서울(소공점)도 작년보다 나흘 앞당긴 오는 21일부터 30여종의 딸기 디저트를 선보이는 ‘머스트 비 스트로베리(Must be Strawberry)’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2017.01.09 I 강신우 기자
이랜드크루즈, ‘증강현실 낚시게임’ 론칭
  • 이랜드크루즈, ‘증강현실 낚시게임’ 론칭
  • 이랜드 쿠르즈피싱(사진=이랜드)[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이랜드가 운영하는 한강 유람선 ‘이랜드크루즈’가 국내 최초로 증강현실(AR) 낚시게임 ‘크루즈피싱’을 론칭했다고 9일 밝혔다. 크루즈피싱은 이랜드크루즈가 현실세계에 3차원의 가상물체를 겹쳐 보여주는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해 만든 게임으로 지난달부터 베타 서비스를 진행했으며 오는 25일부터는 정식버전 서비스를 시작한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이랜드크루즈’ 또는 ‘크루즈피싱’을 검색하여 설치할 수 있으며 아이폰 사용자는 2월 중순부터 사용 가능하다.사용자는 크루즈피싱을 통해 황쏘가리(천연기념물 190호), 칼상어 등 실제 한강에 서식 중인 64가지 어종을 잡을 수 있으며 이외에도 돌고래나 인어 등 다양한 캐릭터들도 등장해 재미를 더한다. 한강을 지역별로 나눠 각각 다른 어종을 만날 수 있으며 겨울방학 생태학습 체험으로도 안성맞춤이다. 유람선이나 수상택시 등을 이용해 한강에 진입하면 배 낚시를 통해 더 다양한 물고기를 잡을 수 있다.이랜드 쿠르즈피싱(사진=이랜드)이랜드크루즈는 게임 출시를 기념해 도감에 등장하는 64가지 어종을 모두 모은 고객에게 켄싱턴호텔·리조트 숙박권을 선물로 제공하며 천연기념물이나 멸종위기 어종 등 미션이 부여된 물고기를 잡으면 디너크루즈, 유람선초대권, 피자시식권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또 설 명절에는 복주머니 낚기, 닭 낚기 등을 통해 식사권을 비롯한 각종 할인권을 증정할 예정이다.이 밖에도 이랜드크루즈는 겨울방학을 맞아 63빌딩 전망대, 아쿠아리움, 웅진플레이도시 눈썰매장 등과 함께 활용할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2017.01.09 I 강신우 기자
롯데百, 5만원↓ ‘랍스터 실속세트’ 선봬
  • 롯데百, 5만원↓ ‘랍스터 실속세트’ 선봬
  • 랍스터 실속세트(사진=롯데백화점)[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롯데백화점은 올해 설 명절을 맞아 고급 음식의 대명사인 ‘랍스터 선물세트’를 4만9900원에 내놨다. 기존 백화점에서 판매하던 랍스터 선물세트 중 최저가다. 이번 실속세트는 랍스터 500g 2마리와 전복 8마리로 구성됐으며 국내 최대 랍스터 직수입 회사인 아시안키친과 연계해 랍스터 선물세트 3종 3000세트를 기획했다고 롯데백화점이 9일 밝혔다. 아시안키친은 100달러 랍스터 뷔페로 유명한 ‘바이킹스 워프’를 운영하는 국내 최대 랍스터 전문 기업으로 캐나다와 미국 등 해외 최대 랍스터 산지를 찾아 직거래 공급 계약을 맺고 주 2~3회에 걸쳐 싱싱한 랍스터를 항공편으로 공급받는다. 프리미엄 랍스터 세트(사진=롯데백화점)고급스러운 선물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랍스터 프리미엄 세트’도 준비했다. 캐나다산 랍스터 1.5kg 2마리와 로열벨지움 캐비어 오세트라 10g 3개로 구성된 ‘프리미엄 랍스터 세트1호’는 24만원, 캐나다산 랍스터 1.5kg 2마리와 노르웨이산 연어 100g 7개로 구성된‘ 프리미엄 랍스터 세트 2호’는 20만원이다. 롯데백화점 남기대 식품부문장은 “그동안 쉽게 접하지 못했던 고급 식자재를 명절을 맞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기 위해 이번 선물 세트를 기획했다”며 “랍스터 외에도 호주산 와규, 태국산 블랙타이거 새우, 칠레산 와인 등 글로벌 소싱을 통해 준비한 다양한 세계 유명 먹거리들을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2017.01.09 I 강신우 기자
G마켓 ‘설 정감’ 기획전 진행…최대 70%↓
  • G마켓 ‘설 정감’ 기획전 진행…최대 70%↓
  • (사진=G마켓)[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G마켓이 오는 26일까지 ‘2017 설 정감’ 기획전을 열고 설 선물세트를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설 기획전은 500여 종의 다양한 상품들을 실속 있는 가격으로 구성해 높은 가성비는 물론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이날 신선식품관·가공식품관·건강식품관에선 △대천 참다온김 세트(전장10봉·5900원) △청정원 행복세트(9·10·11호·1만2900원) △비타민하우스의 멀티비타민(60정·7900원) △LG 기분좋은 E3호(8900원) △SK매직 와이드 전기그릴(3만9900원) ·휴테크G1 안마의자(115만원) 등을 판매하고 11일에는 서귀포 한라봉(3kg)을 기존가 대비 60% 할인해 1만5900원에 선보일 계획이다. ‘금액대별 선물’ 코너에선 인기 설 선물세트를 1만원대부터 5만원대 이상으로 구분해 예산에 맞춰 설 선물을 준비할 수 있게 했다. ‘1만원 미만’ 대표 상품으로는 △사조 안심특선 36호 세트’(8900원) △무크 신사·숙녀 양말 세트(4500원) △LG기분좋은E1호(5900원) 등이 있다. 비교적 고가격대인 △수삼 선물 세트(500g·4만9900원) △영광법성포굴비 선물세트(11만9000원) 등도 특가 세일해 가성비를 높였다.이외에도 인기 식품·생활·주방용품 브랜드사의 인기 제품을 한자리에 모아 할인 판매하는 ‘브랜드 세일’관도 준비했다. LG생활건강·필립스·테팔·코렐·아모레퍼시픽·CJ제일제당·동원·청정원·동서식품·제스파 등 총 10개의 브랜드사가 참여했다. 각 브랜드 별 할인 쿠폰은 물론 G마켓 단독 특가 상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기획전에서 제공하는 10% 할인쿠폰을 사용하면 설 선물세트를 더욱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다. 쿠폰은 26일까지 발급 및 사용 가능하며 전 고객을 대상으로 한 ID 당 1회 다운로드 할 수 있다. 모바일 전용 쿠폰으로,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아두고 모바일에서 쿠폰을 사용해 결제하면 된다. 기획전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G마켓 메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남성헌 G마켓 마케팅실장은 “이번 설 정감 기획전은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즐거운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신뢰할 수 있는 판매자들과 함께 역대 최대 규모의 상품 구성도를 완성하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품질과 가성비를 모두 따져 설 명절을 준비하고 있다면 이번 기획전이 정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1.09 I 강신우 기자
옥션, 혜택 3배 늘린 ‘설날엔 세배’ 행사 진행
  • 옥션, 혜택 3배 늘린 ‘설날엔 세배’ 행사 진행
  • (사진=옥션)[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옥션이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앞두고 쿠폰·포인트·사은품 등 3배 혜택을 내세운 ‘설날엔 세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오는 24일까지 ‘쿠폰 세배’ 코너를 통해 옥션 회원이면 누구나 사용 가능한 ‘10% 할인쿠폰’ 3종을 동시 지급한다. 구매가격에 따라 최대 5천원, 7천원, 1만5천원까지 즉시 할인 받을 수 있다. 또한 최근 1년간 옥션 구매 이력이 없는 고객에게는 최대 1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50% 할인쿠폰’도 지급한다. 포인트 혜택도 마련했다. 옥션이 매일 새롭게 선보이는 ‘오늘만 특가’ 상품 구매 시 파격적인 가격 할인 혜택과 함께 포인트를 3배로 적립해 준다. 또한 옥션 추천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상품별 사은품 3종을 추가로 증정한다. 명절 선물 구입을 고민하는 고객들을 위해 ‘파머스토리 스페셜 기프트’ 코너도 운영한다. 해당 코너에서는 총 30종의 엄선된 상품을 마련, 각각 △정육세트 △청과세트 △수산세트로 구분해 판매한다. 이외에도 상품 종류, 금액, 키워드 등에 따라 대표 설 선물들을 마련해 각 상황 별 맞춤형 선물 구매가 가능하다. 대표상품으로는 옥션이 단독으로 준비한 △예닮 끌리오 아동한복을 2만6500원 △황금빛 광천전장김(10봉)을 54% 할인한 5900원 △애경 설선물 세트(I-1호)는 26% 할인된 가격인 7900원에 선보인다.옥션 마케팅실 임정환 실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명절 선물을 사려는 소비자들의 고민과 부담감을 덜어 주는 차원에서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매년 온라인, 모바일 쇼핑을 통해 명절 준비를 하는 소비자가 증가하는 만큼 옥션 이용 고객만을 위해 예년보다 풍성한 혜택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2017.01.09 I 강신우 기자
전자랜드, ‘헬스케어존’ 마련…“체험 후 사세요”
  • 전자랜드, ‘헬스케어존’ 마련…“체험 후 사세요”
  • (사진=전자랜드프라이스킹)[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전자랜드프라이스킹은 홈피트니스 브랜드 렉스파와 협업을 통해 가전양판점 최초로 전국 매장에 ‘헬스케어존’을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건강에 대한 관심과 건강관리에 적극적인 고객이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헬스케어존은 건강을 관리하고 유지할 수 있게 돕는 제품을 모두 모아 고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매장에는 렉스파의 베스트셀러인 세계 최초 △접이식 스피닝 자전거 ‘스핀엑스’ △전신 진동운동기 ‘알파슬리머’ △승마운동기구 ‘아임라이더’ △런닝머신 △폼롤러 △요가매트 △짐볼 등 필라테스 용품뿐만 아니라 전자랜드 자체브랜드 △아낙라이프의 안마의자 △반신욕기도 판매한다. 또한 △공기청정기 △정수기 △청소기 등 건강과 관련 있는 모든 제품을 헬스케어존에 배치해 건강 관련 제품을 한번에 살펴보고 구매할 수 있다.전자랜드는 헬스케어존 오픈을 기념해 다음 달 28일까지 ‘헬스케어 대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헬스케어 제품 구매고객 중 추첨을 통해 1등 2명에게는 승마운동기구 알파라이더, 2등 10명에게는 EMS 운동기구 알파식스팩, 3등 10명에게는 거꾸리, 4등 10명에게는 접이식 사이클머신을 증정하며 이밖에 250명에게는 폼롤러, 요가매트, 짐볼, 특수건강검진권을 증정한다. 또한 아낙라이프의 안마의자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특수건강검진권과 캐시백을 모델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전자랜드 멤버십 회원에게는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전자랜드 관계자는 “전자랜드의 헬스케어존을 통해 몸과 마음이 지친 고객들에게 건강을 선물하고 싶다”며 “운동용품 체험과 구매가 필요할 때도 전자랜드를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7.01.09 I 강신우 기자
“실속형이 대세”…설 대목잡기 나선 유통업계
  • “실속형이 대세”…설 대목잡기 나선 유통업계
  • (사진=이마트)[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김영란법(부정청탁금지법) 시행, 1인 가구 증가, 오랜 내수 불황…. 유통업계가 설 명절을 맞아 주목하는 키워드다. 이에 발맞춰 다양한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백화점부터 대형마트, 편의점에 이르기까지 5만원 이하인 이른바 ‘김영란 선물세트’를 내놓는가 하면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혼밥족’을 위한 소고기 미니선물세트를 선보이고 있다. 변화한 사회 트렌드를 반영해 불황 속 설 명절 대목 잡기에 나선 모습이다.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올해 백화점, 대형마트 등은 5만원 이하의 설 선물세트를 전면에 내세웠다. 5만원 이하 상품의 품목 수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가량 끌어 올렸다. 특히 백화점의 판매전략이 눈길을 끈다. 수입산 신선식품(정육·수산물·청과)이 국산을 비집고 다량 들어왔고 소포장 상품으로 타겟층을 세분화했다. 지난 설과 달리 이번엔 무료배달이 가능한 상한액을 처음으로 낮춘 곳도 있다.롯데백화점은 소포장 선물세트 80여 개 품목을 새롭게 선보인다. 소고기는 기존 2.4kg인 용량을 1.2kg으로, 굴비는 10마리 구성상품을 5마리로 줄였다. 이를테면 ‘호주청정우 1호세트(2.4kg·21만5000원)’를 1.2kg으로 용량을 줄인 ‘호주청정우 실속 혼합세트’로 4만8000원에, ‘영광 법성포 굴비세트(10마리·15만원)’를 5마리로 줄여 ‘영광 법성포 제일 실속 굴비세트’로 4만9900원에 준비했다.호주산 청정우 실속 혼합세트 (사진=롯데백화점)롯데백화점 측 관계자는 “한우·굴비 등 값비싼 상품을 5만원 이하의 단가로 맞추려다보니 용량이 너무 줄어들어 수입산으로 대체할 수밖에 없었고 포장재도 실속형으로 바꿨다”고 말했다.배송서비스도 강화한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27일까지를 설 배송 특별기간으로 정하고 5만원 이하 상품도 무료로 배송하는 ‘L(Low Price)배송’ 시스템을 도입했다. 롯데백화점 측 관계자는 “이번 설에는 5만원 이하의 선물세트 품목 수를 지난해보다 60% 이상 늘려 약 5만건 정도의 배송 요청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수입산 위주의 설 선물세트를 전면에 내놨다. 굴비를 대신한 기니산 침조기·러시아산 명란·뉴질랜드산 갈치·호주산 소고기 등 수입산 품목을 전년 대비 57.1%나 늘렸다. 호주산 소고기를 구이용으로 구성한 ‘후레쉬 비프행복세트’도 4만9000원에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김선진 식품담당 상무는 “김영란법이 처음 적용되는 이번 설 행사를 맞아 가성비가 뛰어난 수입산 선물 품목을 늘려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마트는 3인 이하의 가족이나 혼밥족·싱글족을 겨냥한 ‘한우 미니세트’를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고급스러운 패키지에 안창살·채끝·치마살 등 원하는 부위를 필요한 만큼 담아 포장해 갈 수 있게끔 했다. 가격 면에서 부담이 적고 합리적인 소비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CU·GS25·세븐일레븐 등 편의점들도 5만원 이하 선물세트를 대폭 늘리기로 했다. GS25의 경우 5만원 이하 설 선물세트 비중을 전년 설 대비 50여종을 늘린 373종을 마련했고 무료배송 상품도 역대 최대 규모로 40종을 늘린 480종을 준비했다.
2017.01.09 I 강신우 기자
롯데百 ‘이상고온 탓’ 아우터 대방출
  • 롯데百 ‘이상고온 탓’ 아우터 대방출
  • (사진=롯데백화점)[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롯데백화점이 오는 11일부터 해외명품대전을 진행하고 총 2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80%까지 할인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올 겨울 이상고온으로 행사 시점을 예년보다 열흘 앞당겨 실시하고 패딩 등 아우터 물량을 지난해 보다 10억 이상 늘린 것이 특징이다. 먼저 롯데백화점 본점 행사장에서는 ‘프리미엄 패딩 시즌아웃전’을 열고 노비스, 파라점퍼스, 무스너클 등 총 8개 브랜드를 30~50% 할인 판매한다. 대표상품으로는 △140만원짜리 ‘노비스’ 아스트리드를 98만원 △138만원짜리 ‘무스너클’ 스틸링을 89만 9000원 △155만 7000원짜리 ‘파라점퍼스’ 코디악을 111만 1600원 등이다.또한 스위스 명품시계 브랜드 ‘오메가’의 상품들을 30~50% 할인 판매하는 ‘오메가 스페셜 세일’을 진행한다. △스피드마스터 △씨마스터 △컨스텔레이션 등 오메가 인기 라인상품 중심으로 준비했으며 백화점 최초로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고객들이 해외 명품 시계를 저렴한 가격에 쇼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명품 브랜드의 국내 라이선스 계약 종료 또는 라이선스 업체 변경으로 인한 ‘슈퍼 클리어런스 세일’도 진행한다. 프리마클라쎄, 캐나다구스, 까르벵 등 총 6개 브랜드에서는 의류, 핸드백 등을 50~80% 할인 판매하며 △149만 8,000원짜리 ‘프리마클라쎄’ 여성패딩을 19만 9000원 △29만 8,000원짜리 ‘프리마클라쎄’ 여성 핸드백을 9만 9000원 △119만 ‘캐나다구스’ 익스페디션을 79만원 △155만원짜리 ‘까르벵’ 코트를 77만 5000원 등에 한정 판매한다.이 외에도 △108만원짜리 에트로 핸드백을 58만원 △118만원짜리 비비안웨스트우드 코트를 70만 8000원 △145만원짜리 겐조 여성 코트를 58만원 △128만원짜리 자넬라또 핸드백을 54만원 등이며 이태리 유명 슈즈 브랜드인 ‘스틸레디마또’ ‘깔피에르’는 균일가로 각각 4만 9000원, 8만 9000원으로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본점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본점은 9층 행사장에서 1월 11일(수)부터 15일(일)까지 5일간 진행하며 이후 잠실점은 2월 2일(목)부터 5일(일)까지 대구점은 2월 15일(수)부터 19일(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해외명품대전 개요(자료=롯데백화점)
2017.01.08 I 강신우 기자
미국산 소고기 수입량, 13년 만에 호주산 제쳐
  • 미국산 소고기 수입량, 13년 만에 호주산 제쳐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국내 수입하는 소고기 중 미국산 수입량이 호주산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이는 최근 3년간 호주 현지의 극심한 가뭄으로 소고기 공급량이 줄면서 생긴 현상으로 2003년 12월 이후 12년 10개월 만에 처음이다. 2015년~2016년 소고기 수입량 비교표 (자료=관세청 수출입 무역통계)8일 관세청 수출입 무역 통계 등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미국산 소고기 수입량(냉장·냉동 합산)은 1만3921톤으로 호주산 수입량인 1만310톤보다 3611톤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호주산 소고기가 극심한 가뭄 등 현지 시장 상황 악화로 공급량이 줄며 가격이 상승했기 때문이다. 호주산 소고기의 물량 확보가 어려워지면서 유통업계도 판매하는 전체 수입 소고기 물량 가운데 미국산의 비중을 크게 늘렸다. 롯데마트에선 미국산의 비중이 2014년 19.8%에서 지난해 32.0%로 급증했다. 특정 국가의 수입 의존량이 높아지면 향후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어서 유통업체의 대응도 빨라질 전망이다. 2015년~2017년 수입 소고기 연간 평균 소매가격 변화표(자료=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롯데마트는 호주산 소고기의 가격 안정을 위해 현지농장과의 사전 계약 물량을 전년 대비 10% 가량 확대하고, 미국산 소고기도 현지 수출업자와의 사전 계약 물량을 20% 가량 늘릴 계획이다. 또한 수입육 가격 안정화 노력과 함께 한우 소비 확대를 위한 대규모 한우 판매 촉진 행사도 격월로 진행할 방침이다. 최용석 롯데마트 수입육 상품기획자(MD)는 “올해도 호주산의 도축량은 전년 대비 3.5% 가량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난해 11월 미국산 소고기 수입량이 호주산을 넘어선 것을 시작으로 미국산의 강세가 향후 몇 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마트는 이달 11일까지 서울역점, 잠실점 등 전국 114개 점포에서 미국산 소고기 기획전을 진행한다. 대표적인 품목으로 ‘미국산 LA식 갈비(100g·냉동)’를 1860원에, ‘미국산 갈비살(100g·냉장)’을 1880원에 판매한다.
2017.01.08 I 강신우 기자
NS홈쇼핑, 새해 첫 ‘주말쇼핑찬스’ 이벤트 진행
  • NS홈쇼핑, 새해 첫 ‘주말쇼핑찬스’ 이벤트 진행
  • (사진=NS홈쇼핑)[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NS홈쇼핑은 새해 첫 주말을 맞아 ‘포도씨유’를 사은품으로 증정하는 ‘2017 운수대통 주말쇼핑찬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7일 오전 6시부터 9일 새벽2시까지 TV홈쇼핑에서 방송하는 상품을 2회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사조해표 포도씨유 500ml’ 5병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할인, 쿠폰가격을 제외한 실 결제금액 3만원 이상 TV방송 상품에 한하며 보험·렌탈·상조·여행 등 일부 상품과 지난 방송상품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은품은 1인당 1회 증정하고 설 명절 전인 25일에서 26일 사이에 배송된다.이번 행사는 1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는 신년특집 ‘2017 운수대통’ 이벤트와 함께 진행돼 사은품 증정뿐만 아니라 ‘행운의 순금 열쇠’ 추첨 기회까지 주어진다.행사 기간 동안 NS홈쇼핑은 실속 구성의 다양한 새해 시즌 상품을 편성했다.새해 건강 관리에 도움을 주는 ‘비폴렌 화분’, ‘퓨어 헴프씨드’, ‘무안 자색 양파즙’ 등 건강식품과 ‘여에스더 유산균’, ‘정관장 홍삼 활력 플러스’ 등 건강기능식품을 집중 편성했다. 또, 이사 및 새단장을 준비 중인 고객들을 위해 ‘한샘 소파’, ‘에몬스 침대’, ‘삼성 FHD TV’, ‘삼성 세탁기’ 등 인기 가구와 가전 상품도 준비했다. 연초 여행 성수기에 맞춰 ‘중국 북경’, ‘일본 오키나와’ 등 여행상품도 좋은 조건으로 선보인다.NS홈쇼핑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행운을 드리는 이벤트 속에 실속 행복까지 드리고자 사은품 증정 행사를 준비했다”며 “NS홈쇼핑과 함께 알뜰한 새해 쇼핑 즐기고 부침이나 전 등 명절 음식에 꼭 필요한 포도씨유도 넉넉하게 챙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7.01.06 I 강신우 기자
이랜드그룹, ‘임금체불논란’에 “진심으로 사죄”
  • 이랜드그룹, ‘임금체불논란’에 “진심으로 사죄”
  • (사진=이랜드그룹)[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이랜드가 아르바이트 직원 임금 체불사태와 관련해 6일 사과문을 발표했다. 이랜드는 이날 그룹 및 애슐리 홈페이지에 그룹 경영진 명의로 게재한 사과문을 통해 “열심히 일하면서도 잘못된 대우를 받은 아르바이트 직원 여러분들과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죄 드린다”며 “큰 잘못에 대해 국민께 민망함과 송구스러움을 넘어 감히 고개도 들지 못할 정도로 참담하고 수치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이랜드그룹은 이번 사태에 책임을 통감하며 이를 계기로 진심으로 거듭나고자 한다”며 “1차적으로 이랜드파크 대표이사를 해임시키는 등 해당 경영진에게 엄중한 책임을 물었다”고 강조했다. 이랜드는 “이 같은 인사 조치가 단지 몇 사람 책임지고 수습하는 미봉책이 되지 않도록 하겠다”며 “우선 이랜드파크의 아르바이트 직원분들께 과거의 미지급 사례들까지 확인해 미지급분 및 지연이자까지 빠짐없이 돌려드리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아르바이트 직원분들 중에서 정규직원으로 일하고자 하시는 분들을 최소한의 절차에 따라 정규직으로 채용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다음은 이랜드 사과문 전문. 사죄드립니다 저희 이랜드파크가 아르바이트 직원분들의 임금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은 너무 크나큰 잘못을 했습니다. 그동안 이랜드파크 안에서 열심히 일하면서도 잘못된 대우를 받은 아르바이트 직원 여러분들과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죄드립니다. 저희는 나눔과 바름을 경영이념으로 삼고 기부와 정직한 경영활동을 통해서 이를 실천한다고 믿고 있었기에 이런 큰 잘못에 대하여 국민 여러분들께 민망함과 송구스러움을 넘어서 감히 고개도 들지 못할 정도로 참담하고 수치스럽습니다. 저희 이랜드그룹은 이번 사태에 책임을 통감하며, 이를 계기로 진심으로 거듭나고자 합니다.1차적으로 이랜드파크 대표이사를 해임시키는 등 해당 경영진에게 엄중한 책임을 물었습니다. 이와 같은 인사 조치가 단지 몇 사람 책임지고 수습하는 미봉책이 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우선 이랜드파크의 아르바이트 직원분들께 과거의 미지급 사례들까지 확인하여 미지급분 및 지연이자까지 빠짐없이 돌려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모든 아르바이트 직원들에게 당당히 누릴 수 있는 권리를 알려주고 회사가 이를 어길 경우에 내부적으로 고발하는 시스템을 만들겠습니다. 회사가 시정하지 않으면 바로 외부 고발할 수 있는 방법도 알려드리겠습니다.또한, 아르바이트 직원분들 중에서 정규직원으로 일하고자 하시는 분들을 최소한의 절차에 따라 정규직으로 채용하도록 하겠습니다.이랜드파크의 이런 큰 잘못이 다른 계열사에서도 있을 수 있으므로 저희 스스로 전 계열사를 샅샅이 살펴서 그 어떤 잘못도 찾아내서 확실하게 고치도록 하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앞으로 전 계열사의 모든 경영진들은 말로만 나눔과 바름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외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제대로 실천하는지 점검받겠습니다.저희 이랜드는 정말 뼈를 깎는 고통과 반성을 통해서 직원을 존중하는 기업으로 새롭게 태어나겠습니다. 다시 한번 저희의 큰 잘못으로 직접 피해를 당한 모든 직원들과 그리고 걱정을 끼쳐드린 모든 국민들께 깊은 사죄를 드립니다.이랜드그룹 경영진 일동
2017.01.06 I 강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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