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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션, 올해 온라인 쇼핑트랜드 ‘4A’선정
  • 옥션, 올해 온라인 쇼핑트랜드 ‘4A’선정
  • 2017년 온라인쇼핑 키워드 (사진=옥션)[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옥션이 올해를 이끌어 갈 온라인 쇼핑 트렌드로 ‘4A’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4A는 △Alone(1코노미·1인가구) △Across(남녀노소 경계 없는 쇼핑) △Analog(아날로그적 감성의 여유·힐링) △Active senior(활동적 시니어)의 앞 글자를 조합해 만든 키워드다. 개인의 행복과 개성을 중시하며 순간 순간을 즐기는 ‘취향소비’ 트렌드 확산을 반영했다. 옥션은 먼저 Alone의 의미로 1인 가구 전성시대를 맞아 1코노미(1conomy) 소비 트렌드가 더욱 뚜렷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간편식 판매가 전년 대비 최대 2배 증가했고 혼자 휴식을 취하기 좋은 리클라이너 의자는 4배 급증, 1인용 전기요도 40% 신장했다. 혼행 프로모션 기간동안 국내·외 여행 카테고리 상품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0%·138% 급증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도 1인 라이프를 즐기는 1코노미족을 위한 다양한 상품들이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Across는 남녀 간 경계가 모호해지는 이른바 ‘남녀노소 경계 없는 크로스 쇼핑’이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는 의미다. 자신만의 개성을 중시하는 취향소비 확산에 따라 틀에 박힌 쇼핑의 성(性)벽이 사라지면서 이러한 추세가 늘것으로 내다봤다. 이를테면 지난해 차량정비에 나선 여성들이 늘면서 관련 용품 여성 구매율이 12% 증가했고 화장품의 남성 구매율이 전년 대비 최대 2배 이상 증가했다. Analog는 디지털 시대에도 아날로그 감성의 여가활동을 통해 여유와 힐링을 추구하는 아날로그족들이 늘면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아트테라피 상품이나 향기 관련 상품 판매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힐링 취미로 손꼽히는 미술용품이 전년 대비 133% 급증했고, 컬러링북도 71% 오르며 큰 인기를 얻었다. ​기분 좋은 향을 통해 안식과 안티 스트레스 효과를 주는 힐링 아이템 향초·아로마·디퓨저는 41% 증가했다. 마지막으로 Active senior는 은퇴 후 삶을 건강하게 즐기는 5060 활동적 시니어족이라는 뜻으로 은퇴 후에도 남은 인생을 건강하고 활기차게 보내려는 5060 세대들이 늘면서, 여행과 건강 관련 품목에서의 소비 활동이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 실제 지난해 옥션에서는 5060 세대의 여행·항공권 판매가 전년 대비 115% 증가했다. 임정환 옥션 마케팅실 실장은 “불경기의 장기화와 각종 사회적 이슈 속에서도 개인의 개성과 취향에 따라 현재의 삶을 즐기려는 소비 트렌드가 확산될 전망”이라며 “올 한해 내 인생의 즐거움과 행복을 위해 아낌없이 투자하는 1코노미족부터 크로스족, 아날로그족, 시니어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소비족들을 위한 상품들이 각광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7.01.05 I 강신우 기자
신동빈 롯데회장, 월드타워 재난훈련 참가
  • 신동빈 롯데회장, 월드타워 재난훈련 참가
  •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4일 월드타워 108층에서 피난계단을 통해 대피하고 있다. (사진=롯데물산)[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4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시민과 함께 소방재난 대응훈련에 참가했다. 롯데물산·서울시·송파소방서·시민 3000여명 등은 이날 오후 3시부터 초고층 건축물의 재난상황에 대한 ‘롯데월드타워 민·관 합동 소방재난 대응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롯데월드타워 107층에서 사전통보 없이 임의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 실제 상황과 유사한 환경을 만들어 실시됐다. 신 회장은 108층에서부터 훈련에 직접 참가했다. 이 자리에서 피난 시설과 승강기 등을 점검하고 화재 발생경보가 울리자 시민과 함께 102층 피난안전구역으로 대피한 후 피난용 승강기를 통해 지상 1층으로 내려왔다. 이어 롯데월드타워 종합방재실에서 화재진압훈련이 끝날 때까지 상황을 지켜봤다.피난안전구역은 초고층 건축물의 구조상 피난 및 대피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롯데월드타워에 국내 최초로 설치된 공간이다. 롯데월드타워에는 벙커에 버금가는 견고한 피난안전구역이 20층마다 총 5개소(22·40·60·83·102층)에 걸쳐 설치돼 있다. 안전구역 내에는 화재용 마스크와 공기호흡기, 휴대용 비상조명등, 심장 충격기 등이 설치돼 있으며 안전한 대기를 위해 화장실과 급수시설, 방재센터와의 직통전화도 구비돼 있다.신 회장은 “여러 기관이 합심해 비상대응 훈련을 한 것은 매우 의미가 있다”라며 “오늘 훈련 결과와 경험을 토대로 부족한 부분이 없는지 다시 한번 철저하게 대비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2017.01.04 I 강신우 기자
롯데百, 5만원 이하 상품도 ‘무료배송’…“김영란법 때문에 도입”
  • 롯데百, 5만원 이하 상품도 ‘무료배송’…“김영란법 때문에 도입”
  • 배송원이 고객에게 상품을 전달하는 모습 (사진=롯데백화점)[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롯데백화점이 부정청탁및금품수수금지법(김영란법)이 적용되는 이번 설에 백화점 최초로 5만원 이하의 상품도 배송하는 ‘L(Low Price) 배송’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4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6일부터 27일까지 22일간 설 배송 특별기간으로 정하고 ‘L 배송’ 시스템을 통해 3만원~5만원 사이의 저가 세트 상품을 무료로 배송할 계획이다. 이번 설에는 5만원 이하의 선물세트 품목 수를 지난해보다 60% 이상 늘리면서 약 5만건 정도의 배송 요청이 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또 배송 상품의 안전성 강화를 위한 ‘상품 파손 방지 보관함’과 배송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선물을 받는 사람이 배송원의 서비스를 피드백 해주는 ‘마이(my) 배송원’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하기로 했다. 박완수 경영지원부문장은 “올해 설은 김영란법이 처음 시행하기 때문에 5만원 이하의 상품 배송도 가능할 수 있도록 새로운 배송 시스템을 도입했다”며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명절 배송 서비스를 준비한 만큼 고객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17.01.04 I 강신우 기자
현대홈쇼핑, 7일부터 ‘삼성-LG 라이벌전’ 진행
  • 현대홈쇼핑, 7일부터 ‘삼성-LG 라이벌전’ 진행
  • 삼성 커브드TV (사진=현대홈쇼핑)[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현대홈쇼핑이 인기 가전 브랜드인 삼성전자와 LG전자의 대형 가전을 엄선, 오는 7일~8일 이틀간 집중 방송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우선 7일 오후 1시55분에 ‘LG트롬세탁기’ 상품을 방송한다. 큰 빨래, 오염이 심한 빨래는 윗 부분의 트롬으로 세척하고 매일 갈아입는 양말, 속옷 등 소량 빨래는 아래 부분의 통돌이를 통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위·아래 동시 진행하여 시간을 절약할 수 있으며 냄새, 구김제거는 물론 의류 속 세균까지 99.9% 살균하여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194만원이며 7%카드사 청구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같은날 저녁 7시10분에는 ‘삼성노트북 9 Lite’를 판매한다. 17.95mm의 슬림한 두께, 1.34kg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을 더욱 강화했다. 또한 최대 9시반 30분간 지속되는 강력한 배터리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문서작업을 원활히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방송 중에만 프린트·복사·스캔이 모두 가능한 ‘삼성복합기’를 사은품으로 증정하며 가격은 84만 9000원이다.8일(일) 저녁 8시30분부터 ‘삼성 커브드TV’를 방송한다. 고급스럽고 세련된 커브드 스크린을 통해 TV가 꺼져 있어도 공간을 아름답게 꾸며준다. 또한 시청거리가 3~4m인 한국 거실을 고려해 3000R 곡률을 적용하여 편안하고 생생하게 TV시청을 가능하게 한 것이 특징이다. 또 스마트 기능을 통해 TV메뉴이용과 방송 시청은 물론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이나 게임까지 한번에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은 152만 9000원(123cm기준)이며 최대 7% 카드 청구할인 혜택 또한 제공된다.윤정민 현대홈쇼핑 편성전략팀 책임담당자는 “새해를 맞이해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삼성과 LG의 다양한 대형 가전 상품들을 준비했다”며 “세탁기, 노트북, 커브드 TV등을 파격적인 가격혜택과 함께 준비했으니 주말동안 많은 이용 바란다”라고 말했다.
2017.01.04 I 강신우 기자
김영란법 시행 후 첫 명절, ‘수입산’ 설 잔치되나
  • 김영란법 시행 후 첫 명절, ‘수입산’ 설 잔치되나
  • 뉴질랜드산 갈치(사진=신세계백화점)[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올해 설 명절 차례상은 수입산 농산물로 넘쳐날 것으로 보인다. 유통업계에서 부정청탁및금품수수금지법(김영란법) 시행령이 정한 선물비용 상한액(5만원)에 맞춰 상품을 내놓다 보니 값비싼 국산보다는 수입산을 선호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김영란법이 오히려 ‘수입촉진법’이 아니냐”는 말도 나온다. ◇“가성비 뛰어난 수입산 품목 늘려”백화점과 대형마트는 설 명절을 앞두고 정육부터 주류까지 일제히 수입상품을 전면에 내세운 공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했다. 같은 가격이면 국산과 비슷한 질에 양이 많은 수입산으로 설 대목을 잡겠다는 얘기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9일부터 굴비를 대신한 기니산 침조기·러시아산 명란·뉴질랜드산 갈치·호주산 소고기 등 신선식품(정육·수산물·청과 등) 판매에 나선다. 수입산 품목도 예년 대비 57.1%나 늘렸다. 수입산으로 구성된 설 선물용 신선식품을 조사한 결과 매년 꾸준히 늘고 있고 그동안 찾아볼 수 없었던 5만원 이하 가격에 신선식품을 선보이기 위해 품질대비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수입품목을 공격적으로 보강한 것이라는 게 신세계 측 설명이다. 수입산 선물세트의 판매도 지난 설보다 200%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수입산 명절 선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화하는 동시에 얇아진 지갑 사정으로 가격대비 품질이 우수한 수입산으로 수요가 이동하는 추세를 반영한 것이다. 신세계는 호주산 소고기를 구이용 위주로 구성한 ‘후레쉬 비프행복세트’를 5만원 이하인 4만9000원에 최초로 선보인다고도 했다. 이 밖에도 굴비·사과·배 등 대표적인 설 명절 선물도 다채롭게 준비할 계획이다. 김선진 식품담당 상무는 “김영란법이 처음 적용되는 이번 설 행사를 맞아 가성비가 뛰어난 수입산 선물 품목을 늘려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예상외로 설 예약판매 실적이 좋다”고 말했다.◇국산 선물세트 5만원 훌쩍 넘어주류도 수입산이 대세를 이뤘다. 이마트는 ‘기네스 1798리미티드 에디션(2만9800원)’ ‘스텔라 아르투아 전용잔 세트(9500원)’ ‘테넌츠 위스키오크 전용잔 세트(1만3800원)’ 등 5만원 미만의 저렴한 수입맥주 선물세트 6종을 순차적으로 출시하겠다고 4일 밝혔다. 롯데마트도 5일부터 ‘칭따오 전용잔 세트(1만원)’ ‘시에라네바다 샘플러 세트(2만 3700원)’를 선보일 예정이다.기네스 1798 리미티드 에디션(사진=이마트)다만 롯데마트는 수입산 보다 국산 위주의 선물세트로 구성했다. 지리산 진심한우 1+ 등급만 엄선해 한정 제작하는 프리미엄 한우 찜갈비 세트인 ‘지리산 진심한우 갈비정육 세트’를 13만9000원에 ‘프라임 고강도 사과·배’를 5만5000원에, ‘제주 갈치 세트는 10만900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수입상품에 대한 고객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국산 프리미엄 상품과 실속형을 다양하게 마련했다”며 “김영란법이 적용되는 이번 설에는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수입산 과일이나 맥주 등을 실속 선물용으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상황이 이렇자 국내 농수축산 업계가 직격탄을 맞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이에 따라 이마트는 침체된 국산 돼지 농가를 돕기 위해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 삼겹살·목심 총 330톤의 물량을 준비해 40% 할인 행사에 돌입한다. 이마트는 스페인산 노브랜드 삼겹살 출시 이후 수입산 매출이 지난 한 해 동안 전년대비 94% 증가했다. 송석준 새누리당 의원은 “김영란법이 오히려 ‘수입촉진법’이 된 상황에서 농민들은 이중고를 겪고 있다”며 “먹을거리만큼은 예외가 될 수 있도록 시행령 개정을 서둘러야 한다”고 주장했다.
2017.01.04 I 강신우 기자
티몬, 쇼핑비서 ‘상담톡’ 서비스 시작
  • 티몬, 쇼핑비서 ‘상담톡’ 서비스 시작
  • 티몬상담톡(사진=티켓몬스터)[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티켓몬스터가 이른바 ‘쇼핑비서’인 티몬상담톡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쇼핑 편의성 강화를 위해 고객이 궁금하거나 도움이 필요하면 실시간 채팅을 통해 도움을 주는 서비스다. 티몬 앱 속의 ‘마이티몬’에서 티몬 상담톡으로 누르면 바로 사용이 가능하며 구매 내역·배송 상태·최근 본 상품·쇼핑 카트에 넣어둔 물품 문의 등 쇼핑 전 과정에 대한 질문을 할 수 있다. 다만 월 방문 횟수가 많은 VVIP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최고 등급인 더 퍼스트(The First) 회원은 매달 평균 46번, VVIP 회원(두 번째 등급)은 매달 평균 34번 방문하는 만큼 쇼핑에 대한 문의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고객층에 우선 서비스하기로 했다.이번 상담톡 서비스는 기존의 사무적이고 딱딱한 상담을 탈피하고 ‘감성적인 접근’으로 고객에게 다가가고자 노력한 것이 특징이다. 고객이 질문을 하면 다섯 그룹으로 나뉜 상담원이 맡은 캐릭터의 성격에 맞게 고객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상담이 진행된다. 이를테면 △스마티 △스위티 △위티 △에너제티 △트러스티 중 수다쟁이 아가씨 캐릭터인 스위티가 상담을 하면 “고객님 주문하신 옷~ 저처럼 예쁜 옷이네요” 등의 답변으로 유쾌하게 대응하는 방식이다. 이모티콘을 통해서도 즐거움·고마움·불쾌함 등 다양한 감정을 쉽고 빠르게 전달한다. 상담시간은 주중에는 오전 8시~오후 8시까지며 주말이나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승배 티켓몬스터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시간과 장소 제약이 있는 전화 상담과 실시간으로 응대가 어려운 게시판 상담의 단점을 보완한 서비스로 고객의 1:1 쇼핑 비서 역할을 하는 티몬상담톡을 선보이게 됐다”라면서 “앞으로 티모니들이 고객 불편을 즉각 해결할 수 있도록 계속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2017.01.03 I 강신우 기자
현대百그룹, 연탄나눔 봉사 시무식…“이웃사랑 실천”
  • 현대百그룹, 연탄나눔 봉사 시무식…“이웃사랑 실천”
  •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사진=현대백화점그룹)[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은 연탄 나눔 봉사로 새해 첫 업무활동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7년째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이날 오전 서울 삼성동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그룹 합동 시무식 직후 노원구 중계본동 백사마을을 찾아 연탄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임직원 및 고객 봉사단 등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연탄 4500장을 직접 전달했다. 그룹 차원에서 연탄 25만장을 연탄은행에 전달하기도 했다.이 같은 봉사 시무식은 그룹의 전통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2012년과 2013년 서울 일원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들에게 쌀을 기부한 것을 제외하고는 5년간 중계본동 백사마을을 찾아 소외된 이웃에게 연탄을 전달해왔다. 2011년부터 올해까지 연탄은행에 기부한 연탄만 총 117만장에 달한다. 그룹 관계자는 “연탄 나눔 봉사 시무식은 임직원들이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새해 각오도 다지자는 취지로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CSR)활동을 통해 ‘고객에게 신뢰받는 기업’이란 비전 달성과 사회적 책임을 구현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17.01.03 I 강신우 기자
반려동물 시장 급성장…전용우유까지 나왔다
  • 반려동물 시장 급성장…전용우유까지 나왔다
  • 아이펫밀크(사진=서울우유협동조합)[이데일리 강신우 기자]반려동물 시장이 급 성장하면서 관련 이색 상품과 서비스가 줄을 잇고 있다. 반려동물 패션 브랜드·실내가전에 이어 국내 최초로 전용 우유까지 등장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3일 국산 원유로 만든 반려동물 전용 우유 ‘아이펫밀크’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아이펫밀크는 개와 고양이의 특성 및 건강을 고려해 서울우유중앙연구소와 수의사들이 공동으로 연구하여 개발됐으며 유당을 분해해 소화 흡수가 용이한 것이 특징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측은 탄수화물·단백질·지방 등 필수 영양소 함유로 균형 잡힌 영양 공급은 물론 △소화 흡수에 좋은 ‘락토프리’ △피부 건강을 위한 ‘콜라겐’ △눈 건강을 위한 ‘타우린’ △변 냄새 개선에 도움을 주는 ‘유카추출물’ △뼈 건강에 좋은 칼슘 △생리활성 비타민이 첨가돼 모든 연령의 반려동물을 위한 영양간식으로 손색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상품이 출시된 배경엔 반려동물 시장의 급성장과 맞물려 고품식 건강식을 찾는 소비자들의 급증이 자리잡고 있다. 지난해 농림축산검역본부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국내 전체 가구의 21.8%인 457만 가구가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가구 중 1가구가 반려동물과 생활하고 있는 셈으로 농협경제연구소는 반려동물 시장 규모를 작년 1조8000억원에서 2020년에는 6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박형수 서울우유협동조합 상품기획팀장은 “반려동물 시장의 급성장과 동시에 고품질 건강식에 대한 고객들의 요구 증가로 국산 원유로 만든 반려동물 전용우유를 출시했다”며 “애견인·애묘인들에게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온라인쇼핑사이트 인터파크는 반려동물 전문몰인 ‘인터파크 펫(Interpark PET)’, G마켓과 옥션은 반려동물 전문관인 ‘이지 펫 숍(EASY PET SHOP)’과 ‘펫플러스(Pet+)’, 소셜커머스 티몬은 반려동물용품 직매입 서비스인 ‘스위티펫샵’을 선보이는 등 반려동물 시장을 겨냥한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2017.01.03 I 강신우 기자
현대홈쇼핑 ‘충성고객’혜택 강화…“차별화서비스 제공”
  • 현대홈쇼핑 ‘충성고객’혜택 강화…“차별화서비스 제공”
  • 탑클래스 웰컴기프트(자료사진=현대홈쇼핑)[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현대홈쇼핑이 정유년 새해를 맞아 더욱 강화된 VIP고객 대상 마케팅을 전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른바 ‘탑클래스(Top Class) 케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현대홈쇼핑은 1월 VIP 등급 환영 선물 배송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월별 이벤트와 적립금 등의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탑클래스 고객 전원에게 직접 특별 제작한 ‘환영 선물 세트’를 1월 내 배송할 계획이다. 총 10만원 상당의 ‘새해 결심 기프트 4종 세트’에는 체중 관리와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게될 ‘스마트 체중계’, 피부 보습 및 관리를 도와주는 ‘마스크팩 60장’과 예쁜 디자인이 담긴 ‘에코백’, 그리고 ‘엽서’ 등을 담았다. 또한 매월 1회 특별한 이벤트를 기획해 VIP 고객들과 오프라인에서 직접 소통할 예정이다. 국적기를 이용한 제주도, 일본 등 먹방투어 여행 이벤트, 요리 연구가 및 패션 전문가와의 오프라인 문화 클래스, 현대백화점 문화센터와 영화관 제휴를 통한 대형 문화 행사 기획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 밖에도 최대 12만원 적립금을 증정하고, 월 1회 무료배송 쿠폰 혜택을 제공한다.강찬석 현대홈쇼핑 사장은 “현대홈쇼핑을 가장 많이 애용해주는 VIP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새해 결심 기프트 세트’와 함께 다채로운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우수 고객들을 위한 차별화된 이벤트와 서비스 제공을 통해 더 많은 고객이 즐겨 찾는 홈쇼핑 채널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2017.01.03 I 강신우 기자
이마트, 5일부터 자연산 조개 페스티벌 개최
  • 이마트, 5일부터 자연산 조개 페스티벌 개최
  • (자료사진=이마트)[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이마트가 오는 5일부터 제철인 자연산 조개들을 엄선해 대형마트 최초로 자연산 조개 페스티벌을 펼친다. 1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자연산 꼬막(800g/팩·6980원)과 생굴(200g/팩·4980원)을 단독 판매할 예정이라고 이마트는 3일 밝혔다.이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충남 서천과 영흥도 등 자연산 조개를 채취하는 산지를 새롭게 발굴, 자연산 꼬막 20톤과 자연산 생굴 20톤 등 총 40톤을 산지 어촌계와 직거래를 통해 준비했다. 자연산 꼬막은 양식 꼬막보다 평균 2배 가량 크기가 커 알이 굵은 것이 특징이고 서해안 자연 생굴은 조수 간만의 차가 있는 서해바다에서 자라 굴의 크기는 작지만 특유의 맛과 향을 가졌다. 이마트가 이 같은 차별화된 수산물을 준비한 것은 소비자의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자연산 제주 참소라, 동해안 골뱅이 등 이색 조개류를 선보인 결과 이마트 조개 매출은 15년과 비교해 11% 증가하며 전체 수산물의 매출 상승률인 2%를 크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이밖에도 일명 ‘코끼리 조개’인 남해산 왕우럭 조개를 선물세트로 구성해 9만9000원(9미)에 300세트, 거북손과 보말고둥으로 구성한 이색별미 조개세트 4만9900원(거북손1kg·보말고둥 1kg)에 200세트 한정으로 준비했다.엄현이 이마트 수산 바이어는 “미식 문화에 익숙해진 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라 제철 조개가 요리의 주재료로 부상하며 수요가 크게 늘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상품 개발을 위해 산지 개발에 적극 나서 다양한 종류의 자연산 조개들을 계절별로 확대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7.01.03 I 강신우 기자
11번가, 실시간 항공권 판매시작
  • 11번가, 실시간 항공권 판매시작
  • (자료사진=11번가 제공)[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SK 플래닛 11번가는 한 번의 검색으로 국내·외 항공권 정보를 실시간으로 비교·검색하며 최저가로 구매할 수 있는 ‘항공권 판매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고 2일 밝혔다. 11번가는 이번 서비스 오픈을 위해 국내 항공권 판매사인 ‘모두투어’ ‘현대카드 프리비아’ ‘노랑풍선’ ‘탑항공’ ‘와이페이모어’ ‘인터파크 항공’ 등 총 6개사와 제휴를 체결했고 이번 모바일용 서비스에 이어 2월 중순 웹사이트에서도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11번가는 신규 서비스를 적극 알리고자 메인 페이지 상단에 ‘항공권 바로가기’버튼을 신설해 고객 접근성과 사용성을 강화했다. 또한 ‘주간 최저가’ 옵션을 도입하여 항공권을 구매하고자 하는 고객이 희망하는 날짜를 입력하면 기준일 전·후 3일간의 항공권 정보를 제공해 가성비를 중시하는 고객들 대상 선택의 폭을 확장시켰다. 항공권 검색은 방대한 정보가 나올 수밖에 없기에 이용자가 혼돈을 느끼지 않도록 하기 위해 ‘찜하기’ 기능도 개설, 고객이 원하는 정보를 찜 하면 직관적으로 한눈에 조건을 비교해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자유 여행을 선호하는 트렌드로 바뀜에 따라 획일화된 ‘국내-해외-국내’ 패턴이 아닌 ‘해외-해외’ 혹은 ‘해외-국내-해외’ 등 사용자 니즈에 맞는 편익을 위해 다양한 조합으로 다구간 경로의 항공권 구매가 가능하도록 했다.오는 4월 11번가에서 항공권 구매 시 ‘11번가 마일리지’, ‘OK캐쉬백’, ‘T멤버십 마일리지’ 등 추가 혜택을 사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현하면 더욱 저렴하게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SK플래닛 11번가가 지난 해 12월 27일 소비자 조사 플랫폼 ‘틸리언’을 통해 20세 이상 49세 미만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항공권 구매 채널로 1위 ‘온라인 웹사이트’(65.6%), 2위 ‘모바일’(24.8%), ‘전화 예매’(9.6%)를 선호하며, 추구하는 여행 스타일은 ‘자유여행’(57%)이 ‘패키지 여행’(43%)보다 높게 조사됐다.‘항공권 구매 시 가장 첫 번째로 보는 기준’은 1위 ‘항공권의 가격대’(42.9%), 2위 ‘여행 날짜에 맞는 항공권’(29.8%), 3위 ‘목적지에 맞는 항공권’(22.8%), 4위 ‘비행 시간’(4.4%)으로 항공권 구매 시 당연히 ‘목적지’가 가장 중요할 것이라 생각했던 일반적인 통념을 깨고 ‘최저가 가격대’가 월등하게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저렴한 항공권 발견 시 계획된 목적지와 날짜 변경 의사’를 묻는 질문에는 ‘있다’라는 답변이 65.3%에 달했다. 20대의 경우 여행의 질적 측면보다는 낮은 가격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어 이번에 11번가에서 선보인 ‘주간 최저가’ 옵션이 항공권 판매 거래액을 안정적인 궤도에 올려 놓는 반등 포인트가 될 것으로 여겨진다.김수경 본부장은 “작년 여행11번가에서 ‘자유여행’ 카테고리 거래액은 전년 대비 250%나 신장하는 등 사상 최고의 실적을 기록했다”면서 “여행을 소비하는 소비자의 인식은 ‘자신만의 특별한 경험’과 ‘나만의 즐거움’을 중시하는 패턴으로 지속 변화하는 중이기에 앞으로 11번가는 다양한 고객 니즈를 반영해 새로운 방식의 여행 트렌드를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1.02 I 강신우 기자
신동빈 롯데회장 “과감한 혁신과 변화해야”
  • [신년사]신동빈 롯데회장 “과감한 혁신과 변화해야”
  •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이데일리DB.[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2일 정유년을 맞아 “변화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며 과감한 혁신과 변화를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이어 정책본부가 축소 재편됨에 따른 현장 중심의 ‘책임경영’을 강조하기도 했다. 신 회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질적 경영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 각 사는 기술개발·생산·마케팅 등 모든 면에서 글로벌 수준에 맞는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노력해달라”고 했다. 그러면서 “핵심역량에 대한 투자와 철저한 리스크 관리로 지속 성장의 토대를 더욱 단단히 구축하자”고 강조했다. 신 회장은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등 ICT에 기반한 4차 산업혁명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의 융합 △저출산·고령화 추세의 인구구조 변화△ 등을 언급하며 “메가트렌드에 철저하게 대비해 미래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해야 한다”고 했다. 사회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해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자는 얘기다. 신 회장은 기업윤리도 강조하고 나섰다. 그는 “높은 도덕성과 윤리성을 갖춘 기업만이 100년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다”며 “건전한 기업철학에 기반한 준법경영을 실천하자”고 했다. 이어 “우리는 ‘준법경영위원회’ 등 도덕성 확보와 준법경영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강화하고 있다”며 “이러한 장치가 효율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임직원 개개인이 도덕적 판단을 해 달라”고 했다. 그는 “올해는 창립 50주년이자 새로운 50년을 시작하는 중요한 해”라며 “롯데의 성장과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끈다는 긍지를 갖고 여러분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달라”고 덧붙였다.
2017.01.02 I 강신우 기자
  • [신년사]신동빈 롯데회장 "과감한 혁신과 변화해야"(전문)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2일 정유년을 맞아 “과감한 혁신과 변화”를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다음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신년사 전문. 과감한 혁신과 변화를 기대하며친애하는 롯데 가족 여러분,정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뜻 깊은 새 아침을 맞아 국내외 임직원 여러분의 가정에 평안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지난 한해는 대내외적으로 참 다사다난했습니다.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특히 우리 그룹은 깊은 자기성찰과 반성의 시간을 보내야만 했습니다. 그러나 이를 통해 우리는 외부의 지적과 비판을 경청하고 새로운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어려움 속에서도 새로운 교훈을 발판 삼아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뤄낸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위로와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올해의 경영 환경도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국 경제의 감속 성장과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가 예상되고 있고, 국내 정치 상황은 그 어느 때보다 불안정합니다. 올해도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은 그다지 높지 않을 것으로 예측됩니다.롯데 임직원 여러분!모든 기업들은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불확실성 속에서 생존을 위해 치열한 노력을 해야 할 것입니다. 변화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 이를 위해 여러분들에게 몇 가지 당부 말씀을 드리며 새해를 시작하고자 합니다. 첫째, 질적 경영을 통하여 기업 경쟁력을 강화해야 합니다. 올해 정책본부가 축소 재편됨에 따라, 각 계열사에서는 현장 중심의 책임경영이 더욱 중요해질 것입니다. 각 사는 기술 개발, 생산, 마케팅 등 모든 면에서 글로벌 수준에 맞는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십시오. 핵심역량에 대한 투자와 철저한 리스크 관리로 지속 성장의 토대를 더욱 단단히 구축합시다.둘째, 사회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며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미래성장을 준비해야 합니다.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등 ICT에 기반한 4차 산업혁명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의 경계는 이미 허물어졌고, 저출산·고령화 추세의 인구구조 변화도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메가트렌드에 철저하게 대비하여 미래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해야 합니다. 롯데만의 창의적 시각과 유연한 사고로 새로운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힘써 주십시오.셋째, 건전한 기업철학에 기반한 준법경영을 실천합시다. 높은 도덕성과 윤리의식을 갖춘 기업만이 100년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우리 그룹은 ‘준법경영위원회’ 등 도덕성 확보와 준법경영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장치는 임직원 개개인의 도덕적 판단과 자율적 행동이 수반되어야만 효율적으로 작동할 수 있을 것입니다. 고객, 협력업체, 주주 등 모든 이해관계자들에게 신뢰를 주는 롯데가 되도록 노력합시다. 넷째, 이웃과의 나눔을 실천하며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좋은 기업이 됩시다. 저는 좋은 기업, 존경받는 기업이 되기 위한 노력을 여러 번 강조해 왔습니다. 국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사회와 끊임없이 소통하고 적극적으로 실천에 나서주십시오.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과 미래 투자,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와 국가경제에 이바지하는 기업이 됩시다.끝으로,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의지와 열정을 가슴에 품고 변화와 혁신에 힘써 주십시오. 새로운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변화를 이루지 못하는 것을 두려워해야 합니다. 그룹 성장의 원동력이었던 롯데인의 열정과 도정정신을 다시 보여주시기 바랍니다.친애하는 롯데 가족 여러분올해는 롯데가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는 해이자 새로운 50년을 시작하는 중요한 해입니다. 또 다른 성장의 역사가 우리 손에 달려 있습니다.그리고 이는 여러분 개개인의 발전이자 롯데의 성장이며, 더 나아가 대한민국 경제 발전을 이끄는 힘이 될 것입니다. 긍지와 보람을 가지고 여러분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지난해 임직원 여러분이 보여준 노고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2017년 새해에도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소원 성취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아침會 長 辛 東 彬
2017.01.02 I 강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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