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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숙 디자이너, 연말 어린이 돕기 자선 패션쇼
  • 이화숙 디자이너, 연말 어린이 돕기 자선 패션쇼
  • 이화숙 디자이너 패션쇼 장면.[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호주에서 활동하는 이화숙 디자이너(BORA Hwa Sook Lee)가 12일 오후 6시30분 중소기업중앙회 로즈홀에서 패션쇼를 갖는다.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이하여 어려운 어린이를 돕기 위한 자선 패션쇼다. 외롭고 소외된 어린이들에게 작은 정성을 모아 따듯한 겨울을 맞이하는데 조금만 보탬이 되고자 디자이너 화숙리의 생각을 모아 준비하는 쇼이다. 디자이너 화숙리는 호주뿐만 아니라 유럽, 중국 등 동서양을 넘나드는 세계적인 디자이너로 미스 호주를 최초로 미스유니버스에 당선시키는데 일조한 금색 드레스 디자이너다. 호주에선 호주명사 150인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이화숙 디자이너는 현재 고려대학교 미래성장최고지도자과정 5기 홍보문화위원장으로, 의미 있는 행사를 위해 고민하다 초록어린이재단 돕기 행사를 첫 작품으로 선택했다. 국내외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는 디자이너 화숙리는 중소기업중앙회 와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중소기업 활성화와 패션업계 후진 양성을 위해 한국과 호주 간 기술교류에 많은 관심이 있다.이번 쇼는 중소기업중앙회, 한국방송통신산업협동조합, 개그맨 김종석 재능기부 등 여러 개인이나 단체가 스스로 후원을 희망하고 있다.
2015.11.05 I 고규대 기자
'시가'에서 '상속자들'까지..한류의 길을 묻다③
  • [한류 2.0 시대]'시가'에서 '상속자들'까지..한류의 길을 묻다③
  • 시크릿가든[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일본 방영’, ‘10개국 판권 수출’, ‘공동 제작’, ‘리메이크’.성공한 한류 드라마에 붙어 온 타이틀이다. 2000년대 초·중반까지 일본 지상파 방송사에 방영되는 한국 드라마는 한류 열풍의 중심에 있었다. 이후 아시아 시장으로 판권이 수출되는 한국 드라마는 매해 회당 몸값을 높였다. 2010년대 중반에 이르러 합작 시도가 두드러졌다. 2015년 현재는 자국 콘텐츠를 타국에 제공 및 관리하는 ‘재생산’에 앞서는 리메이크로 ‘한류 2.0 시대’를 열고 있다.‘시크릿가든’, ‘신사의 품격’, ‘상속자들’. 국내에서 성공한 한류 드라마로 꼽히는 작품이다. 2010년부터 2014년까지 매해 한류 드라마 열풍을 이끈 주역이다. 모두 화앤담픽쳐스가 제작했다. 2008년 6월 설립 후 ‘한류 7년 역사’를 쓰고 있는 곳이다. ‘시크릿 가든’으로 일본 시장을 공략했고, ‘신사의 품격’, ‘상속자들’로 이어지며 판권 계약 최고가를 갱신했다.‘1년에 1작품’을 원칙으로 드라마를 제작해온 화앤담픽쳐스의 성공은 국내 대표적인 여성 드라마 프로듀서 윤하림 대표와 ‘흥행보증수표’라 불리는 김은숙 작가에 힘입었다. 윤하림 대표는 ‘파리의 연인’, ‘프라하의 연인’, ‘온에어’ 등으로 김은숙과 제작 PD와 작가 관계로 인연을 맺었다. 화앤담픽쳐스는 드라마 제작 능력과 함께 기획력, 소구력 등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어 장동건, 현빈, 이민호 등 스타 캐스팅을 앞세운 한류 콘텐츠 제작에 강점을 갖고 있다. 화앤담픽쳐스는 그동안 ‘서울무림전’ ‘열혈장사꾼’ ‘미쓰아줌마’ ‘청담동 스캔들’ 등 장르와 소재에 구분없이 다양한 시선을 담은 작품을 제작한 강소기업이다.최근 화앤담픽쳐스는 드라마 ‘상속자들’을 원작으로 한 중국합작 영화 ‘상속자들’을 제작한다고 밝혔다. 또한 드라마 ‘신사의 품격’의 경우 중국 합작 드라마와 영화 제작에 대한 세부적인 조건을 조율하고 있다고. 그 때문에 드라마 제작 분야에서 리메이크 판권을 단순하게 판매하는 게 아니라 기획에서부터 직접 참여함으로써 해외시장 확대와 부가가치 창출에 있어 새로운 모델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화앤담픽쳐는 “드라마 리메이크 판권에 대한 문의가 많았다. 시장 확대와 부가가치 창출이라는 측면을 봤을 때 팔면 그만인 단순한 리메이크 판매를 넘어서야한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화앤담픽쳐스는 이번 리메이크 합작 추진에 대해 조금 무모한 게 아닌가라는 우려의 시선도 있다는 점을 알고 있다. 성과가 크지 않을 수 있지만 새로운 한류 콘텐츠 시대를 열어 시장을 선도한다는 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 화앤담픽쳐스는 “많은 제작사가 지금 다양한 방식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그중 하나의 시도로 봐 줬으면 한다”고 밝혔다.현재 화앤담픽쳐스는 26일부터 방영되는 tvN 월화드라마 ‘풍선껌’ 제작에 여념이 없다. 윤하림 대표는 “한류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그 처음을 잘 파악해야 한다. 결국 재미있는 스토리가 그 답이라고 생각한다. 중국과의 합작을 이끌어 낼 수 있었던 것도 화앤담픽쳐스가 가진 스토리를 만들어내는 힘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포토]리라 갤로어 par1, 섹시 끝판왕의 비키니 자태☞ [포토]리라 갤로어 par1, 볼륨감 넘치는 데님핏☞ [포토]리라 갤로어 par1, ''섹시한 눈코입'' 셀카 투척☞ [단독]성훈, ''오 마이 비너스'' 합류 확정..''소지섭 의리파''로 호흡☞ [한류 2.0 시대][단독]''한류 작가'' 김은숙, 2016년 신작 베일 벗다①
2015.10.09 I 고규대 기자
'시가'에서 '상속자들'까지..한류의 길을 묻다③
  • [한류 2.0 시대]'시가'에서 '상속자들'까지..한류의 길을 묻다③
  • 시크릿가든[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일본 방영’, ‘10개국 판권 수출’, ‘공동 제작’, ‘리메이크’.성공한 한류 드라마에 붙어 온 타이틀이다. 2000년대 초·중반까지 일본 지상파 방송사에 방영되는 한국 드라마는 한류 열풍의 중심에 있었다. 이후 아시아 시장으로 판권이 수출되는 한국 드라마는 매해 회당 몸값을 높였다. 2010년대 중반에 이르러 합작 시도가 두드러졌다. 2015년 현재는 자국 콘텐츠를 타국에 제공 및 관리하는 ‘재생산’에 앞서는 리메이크로 ‘한류 2.0 시대’를 열고 있다.‘시크릿가든’, ‘신사의 품격’, ‘상속자들’. 국내에서 성공한 한류 드라마로 꼽히는 작품이다. 2010년부터 2014년까지 매해 한류 드라마 열풍을 이끈 주역이다. 모두 화앤담픽쳐스가 제작했다. 2008년 6월 설립 후 ‘한류 7년 역사’를 쓰고 있는 곳이다. ‘시크릿 가든’으로 일본 시장을 공략했고, ‘신사의 품격’, ‘상속자들’로 이어지며 판권 계약 최고가를 갱신했다.‘1년에 1작품’을 원칙으로 드라마를 제작해온 화앤담픽쳐스의 성공은 국내 대표적인 여성 드라마 프로듀서 윤하림 대표와 ‘흥행보증수표’라 불리는 김은숙 작가에 힘입었다. 윤하림 대표는 ‘파리의 연인’, ‘프라하의 연인’, ‘온에어’ 등으로 김은숙과 제작 PD와 작가 관계로 인연을 맺었다. 화앤담픽쳐스는 드라마 제작 능력과 함께 기획력, 소구력 등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어 장동건, 현빈, 이민호 등 스타 캐스팅을 앞세운 한류 콘텐츠 제작에 강점을 갖고 있다. 화앤담픽쳐스는 그동안 ‘서울무림전’ ‘열혈장사꾼’ ‘미쓰아줌마’ ‘청담동 스캔들’ 등 장르와 소재에 구분없이 다양한 시선을 담은 작품을 제작한 강소기업이다.최근 화앤담픽쳐스는 드라마 ‘상속자들’을 원작으로 한 중국합작 영화 ‘상속자들’을 제작한다고 밝혔다. 또한 드라마 ‘신사의 품격’의 경우 중국 합작 드라마와 영화 제작에 대한 세부적인 조건을 조율하고 있다고. 그 때문에 드라마 제작 분야에서 리메이크 판권을 단순하게 판매하는 게 아니라 기획에서부터 직접 참여함으로써 해외시장 확대와 부가가치 창출에 있어 새로운 모델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화앤담픽쳐는 “드라마 리메이크 판권에 대한 문의가 많았다. 시장 확대와 부가가치 창출이라는 측면을 봤을 때 팔면 그만인 단순한 리메이크 판매를 넘어서야한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화앤담픽쳐스는 이번 리메이크 합작 추진에 대해 조금 무모한 게 아닌가라는 우려의 시선도 있다는 점을 알고 있다. 성과가 크지 않을 수 있지만 새로운 한류 콘텐츠 시대를 열어 시장을 선도한다는 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 화앤담픽쳐스는 “많은 제작사가 지금 다양한 방식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그중 하나의 시도로 봐 줬으면 한다”고 밝혔다.현재 화앤담픽쳐스는 26일부터 방영되는 tvN 월화드라마 ‘풍선껌’ 제작에 여념이 없다. 윤하림 대표는 “한류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그 처음을 잘 파악해야 한다. 결국 재미있는 스토리가 그 답이라고 생각한다. 중국과의 합작을 이끌어 낼 수 있었던 것도 화앤담픽쳐스가 가진 스토리를 만들어내는 힘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포토]리라 갤로어 par1, 섹시 끝판왕의 비키니 자태☞ [포토]리라 갤로어 par1, 볼륨감 넘치는 데님핏☞ [포토]리라 갤로어 par1, '섹시한 눈코입' 셀카 투척☞ [단독]성훈, '오 마이 비너스' 합류 확정..'소지섭 의리파'로 호흡☞ [한류 2.0 시대][단독]'한류 작가' 김은숙, 2016년 신작 베일 벗다①
2015.10.09 I 고규대 기자
  • [데스크칼럼] 대놓고 호갱님..해운대 명물 포차 유감
  • [이데일리 고규대 연예스포츠부 부장] ‘이용 중 불편사항, 부당요금, 카드결제거부에 대해서 지체 없이 연락 주세요.’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관광객의 필수코스라는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 앞 포장마차 촌에 내걸린 안내사항 중 일부다. 포장마차마다 가게 이름, 신고 사항과 함께 휴대전화 번호까지 적혀 있다. 현재 열리고 있는 제20회부산국제영화제에서 만난 이들은 저마다 한마디씩 거들었다. “이제껏 바가지 같은 부당요금이 많았다는 반성인가?” “현금 달라고 하더니 나한테만 그랬게 아니었네?” 등 반응이었다.부산국제영화제는 축제다. 상을 주고받는 경쟁의 장보다 서로 응원하고 격려하는 파티의 현장이다. 영화를 상영하는 낮만큼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밤이 뜨거운 이유다. 포장마차 촌은 해마다 부산국제영화제를 찾는 이들의 명소였다. 포장마차가 밀집돼 있어 지나가던 이들이 손짓만으로 합석해 파티를 즐기던 장소였다. 관광객들도 스타들의 바로 옆에 나란히 앉아 영화제를 즐기는 경험을 하기도 한다.하지만 포장마차 촌은 몇 해 전부터 못된 상술로 기피 대상이 됐다. 작은 양의 해물 한 접시에 2만 원~3만원이라는 안주를 시켜놓고도 빨리 먹고 나가라는 주인의 따가운 눈총을 받아야 하는 장소가 됐다. 심지어 이용관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이 포장마차의 한 가게를 일행들과 함께 찾았다가 “추가 손님을 받아야 하는데, 이리저리 일행들을 부를 거면 다른 데 가라”는 말을 듣는 황당한 일도 벌어졌다.바가지 상혼이 판을 치면서 부산국제영화제를 찾는 영화인들은 미포항 인근 횟집이나 그랜드호텔 뒤편 선술집으로 파티 장소를 옮겼다. 부산에 신시가지가 생기면서 가게가 많아진 것도 굳이 포장마차 촌을 찾지 않아도 되는 이유가 됐다. 그래도 올해 예년에 비해 턱도 없이 적은 숫자이지만 몇몇 영화배우들이 포장마차 촌을 찾아 화제가 됐다. 배우 탕웨이, 유아인 등이 대표적인 예다. 아쉽게도 레드카펫을 밟은 수많은 스타들 중 포장마차 촌을 잠깐씩 찾은 이들은 있었으나 오래 머문 이들은 많지 않았다. 자정을 넘어서도 빈자리 찾기 어려웠던 포장마차 촌은 밤은 10시만 되도 빈 곳이 많았다. 배우 대부분은 그랜드호텔 뒤편의 선술집이나 이자카야에서 술잔을 기울였다. 필자가 강수연을 만난 자리도, 이정재 이경영 전도연 등 영화배우와 최동훈 이준익 윤제균 감독 등을 마주친 장소도 포장마차 촌은 아니었다. 세계경제포럼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서비스 인프라는 141개국 중 70위고 외국인환대태도는 129위다. 부산국제영화제를 찾는 내국인 영화인에게 바가지를 씌우는 판이니 국경절을 맞아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유커들이 덤터기를 쓰지 않았을까 염려된다. 해외 관광객 2000만명 시대를 앞두고 국내든 국외든 관광객을 맞는 의식을 높여야 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10월 들어 전 국민 대상 친절 캠페인인 ‘K스마일 캠페인’ 론칭 기념 이벤트를 기획한 이유도, 코리아그랜드 세일 기간 동안 명동 점포의 제품 가격을 점검한 뜻도 아마 포장마차 촌의 안내사항 같은 것일 터이다. 관광의 기본인 숙소나 음식 외에도 일부 바가지 요금과 불친절이 없어져야 선진국민이라는 말을 들을 수 있다. 해운대 앞 포장마차 촌에 걸린 안내사항은 어찌 보면 우리의 민낯이다. 그동안 관광객을 불편하게 했고, 바가지도 씌웠고, 현금을 달라고 했다는 방증과 다름없다. 다행히 반성하고 있다는 공개적인 의사표시를 한 것이라고 믿고 싶다. 그래도 아직 가야 할 길은 멀다. 올해 가지 말라고 해도 어김없이 포장마차 촌을 찾은 한 영화인이 평소보다 오른 랍스터 라면 코스의 가격을 보고 페이스북에 남긴 해시태그의 일부다. 매년와서벌써4년째 아주머니바가지너무해요 해물라면20만원달라네요 대놓고호갱님.▶ 관련기사 ◀☞ 유명 개그우먼A 남편 vs 고소인, '성추행 혐의' 입장 엇갈려☞ [포토]모델 카라 델 토로 part1, 침대 위 모닝셀카 '하트 입술'☞ 자이언티, 12일 깜짝 싱글 발매 확정 “‘스폰서’ 다시 뭉쳤다”☞ 악동뮤지션, 한글날 기념 ‘가나다같이’ 음원 깜짝 공개☞ 구혜령 김주헌 김세영, 얼반웍스이엔티와 전속계약
2015.10.08 I 고규대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행정자치부 ◇승진 <서기관> △조동두 △나채목 △황동준 △이창재 △김영석 △유호 △고규선 △김동현 △정혜원 △조병곤 △김영진 △송준호 △최승원 △이중동 △손연석 △정유근 △조성하 △이혜란 △박제원 △김명수○해양수산부 ◇임명 △목포지방해양안전심판원 심판관 김동희○국가보훈처 ◇ 승진 <부이사관> △감사담당관 이종경 △나라사랑정책과장 나치만 <서기관> △감사담당관실 김상출 △기획재정담당관실 김경탁 △창조행정담당관실 김남영 △보상정책과 황선우 △단체협력과 황승임 △국립묘지정책과 황후연 △생활안정과 채순희 △보훈심사위원회 심사3과 유연신 ◇전보 <서기관> △규제개혁법무담당관 김대훈 △단체협력과장 이재익 △기념사업과장 남궁선 △국립묘지정책과장 안중엽 △생활안정과장 박용주 △제대군인지원과장 이제복 △국제보훈과장 전용진 △보훈심사위원회 심사1과장 박행병 △서울남부보훈지청장 윤종오 △인천보훈지청장 이광태 △수원보훈지청장 남창수 △창원보훈지청장 노원근 △청주보훈지청장 김종술 △영천호국원장 김종민 △익산보훈지청장 이우실 △임실호국원장 신준태○해양수산부 ◇임명 △목포지방해양안전심판원 심판관 김동희○부산시교육청 ◇승진 <5급> △서동도서관 공정희 △기획조정관실 권숙향 △중등교육과 김금주 △남부교육지원청 김영호 △학생교육원 김장훈 △서부교육지원청 김정자 △북부교육지원청 김형수 △명장도서관 문외화 △북부교육지원청 박순이 △구포도서관 박태옥 △서부교육지원청 성소연 △연제고 송우복 △부산자동차고 신미향 △교육연수원 안소원 △총무과 이동훈 △교원인사과 이영수 △해운대교육지원청 임연식 △남부교육지원청 장경현 △동래교육지원청 장병숙 △감사관실 정유석 △남부교육지원청 정춘규 △과학교육원 조원환 △감사관실 한동인 △동래교육지원청 한성창 △총무과 허수인 △해운대교육지원청 허운용 △서부교육지원청 신수곤 △북부교육지원청 조명수○미래에셋증권 ◇전보 <팀장> △VIP해외주식팀 김주홍 △혁신추진팀 정지광 △PI팀 황영진○모두투어네트워크 ◇승진 <이사대우> △이대혁 △염경수 △박운택 △정의식 ○부산외국어대학교 △행정관리실장 김기범 △대학창조일자리센터장 황귀연 △외국어연구소장 김민회 △국제통상경영대학원장 정철호 △국제통상경영대학원부원장 안창규 ○EBN ◇승진 △편집국장 이상준 △경제2부 부장대우 박용환 △경제3부 차장대우 송창범
2015.10.06 I 이승현 기자
 이승환 '빠데이-26년'
  • [문화대상추천작_콘서트] 이승환 '빠데이-26년'
  • 이승환 콘서트 ‘빠데이-26년’의 한 장면(사진-드림팩토리).[이데일리 고규대 기자] 가수 이승환이 장장 6시간이 넘는 콘서트를 열었다. ‘빠데이-26년’(9월 19일 악스코리아)이란 이름이 붙은 콘서트는 순수공연만 무려 6시간 21분(인터미션 40분 제외)이었다. 오후 4시 3분 시작한 공연은 오후 11시 4분에야 끝났다. 공연현장을 실시간으로 네이버 V앱을 통해 생중계한 것도 이색적이었다. V앱을 통해 세계에서 공연을 본 시청자는 35만명에 이른다. 공연 후 팬들의 요청이 쇄도하자 이승환은 공연클립을 무료로 순차적인 공개를 결정해 또 다른 화제를 낳았다. ‘빠데이’에서 불렀던 ‘그 한 사람’ 라이브 버전이 우선 게재됐으며 이후 관련 영상을 순차적으로 업로드할 예정이다. 이승환이 소화한 곡만 총 66곡에 달한다. 발라드에서 록에 이르는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선보인 이승환은 ‘공연의 신’답게 12대에 달하는 레이저와 대형조명 등 무대장치 외에도 폭죽·에어샷 등 각종 특수효과를 동원해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대규모 댄스팀의 군무도 선보여 관객의 눈과 귀가 쉴 틈을 주지 않았다. △한줄평=“장장 6시간에 걸친 러닝타임. 이승환이 쓰러질 거라고 생각한 사람도 관객 중 누가 쓰러질 거라고 생각한 사람도 없었다”(주성민 브이홀 대표), “나이를 무색케 하는 공연의 신. 관객을 위해 최고의 공연을 위해 물량공세를 아끼지 않았던 무대”(위명희 위엔터테인먼트 대표). 이승환 콘서트 ‘빠데이-26년’의 한 장면(사진-드림팩토리).▶ 관련기사 ◀☞ [문화대상추천작] 이자람·김준수·이승환의 '이름값'☞ [문화대상추천작_연극] 서울시극단 '나는 형제다'☞ [문화대상추천작_연극] 국립극단 '문제적 인간 연산'☞ [문화대상추천작_클래식] 외르크 데무스 피아노 독주회☞ [문화대상추천작_클래식] 미하일 플레트네프와 RNO 내한공연☞ [문화대상추천작_무용] 인천시립무용단 '가을연꽃'☞ [문화대상추천작_무용] 서울발레시어터 '레이지'☞ [문화대상추천작_국악] 소리꾼 이자람 '이방인의 노래'☞ [문화대상추천작_국악] 국립창극단 '적벽가'☞ [문화대상추천작_뮤지컬] 씨제스컬쳐 '데스노트'☞ [문화대상추천작_뮤지컬] 서울예술단 '신과 함께'☞ [문화대상추천작_콘서트] 이승환 '빠데이-26년'☞ [문화대상추천작_콘서트] 본 조비 내한공연
2015.10.01 I 문화부 기자
 본 조비 내한공연
  • [문화대상추천작_콘서트] 본 조비 내한공연
  • ‘본 조비 내한공연’의 한 장면(사진=라이브네이션코리아).[이데일리 고규대 기자] ‘팝 메탈 전설’ 본 조비가 20여년 만에 내한공연(9월 22일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을 펼쳤다. 예전 같지 않은 목소리로 원곡의 가창력을 그대로 살려내지 못했지만 본 조비는 1만 4000여명의 관객과 함께하는 무대매너로 무려 2시간 30분 동안 놀라운 노래의 파노라마를 보여줬다. 올해 발매한 새 앨범 수록곡과 역대 히트곡을 번갈아 소화한 본 조비는 첫곡 ‘댓스 왓 더 워터 메이드 미’를 시작으로 앙코르곡 ‘올웨이즈’까지 23곡을 불렀다. 특히 ‘올웨이즈’는 고음의 노래여서 본 조비가 최근 라이브 무대에서 잘 부르진 않지만 관객의 열기에 고조돼 갑작스럽게 꺼낸 카드였다. 이날 공연장을 가득 메운 40~50대 팬들은 본 조비의 열창에 몸을 녹였다. 목소리가 좋지 않은 본 조비를 대신해 관객이 함께 노래를 부른 ‘떼창’으로 “공연비용을 본 조비가 냈어야 하는 콘서트”라는 말이 나왔을 정도다. △한줄평=“과거 명성만큼 라이브가 되지 않았음에도 한국 관객의 ‘떼창문화’에 본 조비가 힐링받은 공연”(위명희 위엔터테인먼트 대표), “20년 만의 재회. 이토록 아름답게 늙을 수 있는가. 음악적 관록과 내공이 살갗을 통해 심장을 관통했다”(강태규 문화평론가), “세월이 느껴지는 공연. 그래도 세계 어느 나라에서 듣지 못했던 ‘올웨이즈’를 선보인 이유는 바로 한국이기 때문”(주성민 브이홀 대표). ‘본 조비 내한공연의 한 장면’(사진=라이브네이션코리아).▶ 관련기사 ◀☞ [문화대상추천작] 이자람·김준수·이승환의 '이름값'☞ [문화대상추천작_연극] 서울시극단 '나는 형제다'☞ [문화대상추천작_연극] 국립극단 '문제적 인간 연산'☞ [문화대상추천작_클래식] 외르크 데무스 피아노 독주회☞ [문화대상추천작_클래식] 미하일 플레트네프와 RNO 내한공연☞ [문화대상추천작_무용] 인천시립무용단 '가을연꽃'☞ [문화대상추천작_무용] 서울발레시어터 '레이지'☞ [문화대상추천작_국악] 소리꾼 이자람 '이방인의 노래'☞ [문화대상추천작_국악] 국립창극단 '적벽가'☞ [문화대상추천작_뮤지컬] 씨제스컬쳐 '데스노트'☞ [문화대상추천작_뮤지컬] 서울예술단 '신과 함께'☞ [문화대상추천작_콘서트] 이승환 '빠데이-26년'☞ [문화대상추천작_콘서트] 본 조비 내한공연
2015.10.01 I 문화부 기자
이덕화, 아버지 故 이예춘 대종상 트로피 공개
  • 이덕화, 아버지 故 이예춘 대종상 트로피 공개
  • 이덕화 이지현[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이덕화가 아버지의 유품인 제 1회 대종상 트로피를 공개했다.이덕화는 27일 오후 4시 30분 SBS 추석특집 ‘아빠를 부탁해’에서 “할아버지도 유명한 배우셨는데, 어떤 분이셨는지 궁금하다”는 딸 이지현의 말에 아버지와 본인의 자료들로 가득한 지하실을 공개했다. 故 이예춘은 1950~60년대를 풍미한 액션배우이자 3대 악역배우라 불리는 이예춘, 박노식, 허장강 중 한명으로 당대 최고의 인기스타였다. 공개된 지하실에는 40년이 넘는 이덕화의 연기 생활을 보여주는 트로피, 영화 포스터뿐 아니라 아버지의 트로피와 사진 앨범도 소장되어 있었다. 그 중에서도 이덕화는 아버지가 수상한 ‘제 1회 대조상’의 트로피를 자랑스럽게 공개했다. 그 후에 곧바로 본인의 트로피를 가리키며 아버지보다도 더 많이 상을 받았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후 2년만의 아버지 산소로 성묘를 지내러 가던 이덕화는 젊은 나이에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추억하다 결국 눈물을 흘렸다.추석을 맞아 한자리에 모인 다른 가족들도 이덕화 부녀의 모습을 보며 함께 눈물을 흘렸다. 특히 이덕화가 “있을 때 (부모님께) 잘하라”라고 딸들에게 조언하자 딸 지현은 “(먼저 떠난다는)그런얘기 안했으면 좋겠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 관련기사 ◀☞ 송원석X노홍철, ''잉여들의 히치하이킹'' 예고 영상..''생동감↑''☞ 유호석 오종혁 그리고 클릭비..지금 나와도 비주얼 甲☞ ''사도'', 추석 연휴 첫날 42만 관객 동원..300만 돌파 ''독주''☞ ''히든싱어4'' 유리 "둘째 임신 中..남편 덕분에 출연"☞ [포토]헬가 러브케이티 part2, 풍만한 몸매 자랑하며 ''찰칵''
2015.09.27 I 고규대 기자
유호석 오종혁 그리고 클릭비..지금 나와도 비주얼 甲
  • 유호석 오종혁 그리고 클릭비..지금 나와도 비주얼 甲
  • 그룹 클릭비[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그룹 클릭비가 완전체로 무대에 올라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클릭비는 26일 방송된 SBS 추석특집 프로그램 ‘심폐소생송’에서 2011년 발표된 ‘말처럼 되지가’로 무대에 올랐다. 가수 김태우가 ‘말처럼 되지가’가 심폐소생술로 살아날 수 있는 노래로 선택해달라고 고른 곡이엇다.이날 클릭비는 오종혁을 필두로 김상혁, 하현곤, 노민혁, 김태형(강후), 우연석, 유호석 등 빠짐없는 멤버가 나란히 서 노래를 불렀다. 앞서 몇몇 멤버가 스케줄을 이유로 불참할 것으로 우려됐지만 멤버 7인이 모두 모습을 드러내 팬들의 환호가 터져나왔다. 노민혁은 “어제 리허설부터 들어오는 문, 저희 13년 전 추억을 밟고 들어오는 느낌이었다”고 말했다.무대 이후 보이그룹으로 시작한 클릭비에 대한 관심도 이어졌다. 젝스키스, 핑클, 클릭비 등 이호연 회장이 이끌던 DSP미디어의 전성기 시절에 대한 궁금증과 함께 클릭비의 노래와 비주얼, 그리고 무대 매너에 대한 재발견도 이어졌다. 몇몇 네티즌은 곧바로 신곡을 발표해도 손색 없다는 평까지 내놨다.▶ 관련기사 ◀☞ 김현정 "직접 사과 없었지만, 일단락됐으면 한다"☞ ''사도'', 추석 연휴 첫날 42만 관객 동원..300만 돌파 ''독주''☞ ''히든싱어4'' 유리 "둘째 임신 中..남편 덕분에 출연"☞ [나는 가수다]오기택 ''상상초월 팬덤·한류의 원조''②☞ [포토]헬가 러브케이티 part2, 대문자 S 몸매 ''섹시''
2015.09.27 I 고규대 기자
김현정 "직접 사과 없었지만, 일단락됐으면 한다"
  • 김현정 "직접 사과 없었지만, 일단락됐으면 한다"
  • 가수 김현정[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가수 김현정이 연예인 마약 보도와 관련, 자신의 사진을 이용해 오해를 불러일으켰던 매체에 대한 조치를 잠정 중단했다.김현정 측은 해당 매체가 김현정에게 직접적인 사과를 하지 않았으나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잘못을 인정하고 시정조치를 하겠다는 점을 밝혀 이를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정은 “법적 대응까지 고려해 봤지만 신속하게 사과문이 올라왔고 네티즌의 오해 또한 풀어져서 마무리 과정인 것으로 보인다”고 몇몇 매체에 전했다.앞서 마국 LA의 한 매체는 정부기관의 내부 수사 보고서를 입수했다는 보도와 함께 가수K, 가수B, 유명 여배우L 등 익명으로 연예인을 특정해 정재계 자제들과 마약을 상습적으로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는 김현정으로 보이는 얼굴이 모자이크 처리됐는데, 이를 두고 가수K가 김현정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후 김현정 측은 이를 즉각 반박하며 법적으로 대응할 것을 시사해 파장이 일었다.결국 이 매체는 2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본지 995호(9월27일자 발행) 마약사건과 관련해 함께 투약 의혹 혐의를 받고 있다고 보도한 K씨는 가수 김현정씨가 아님을 확실하게 밝히는 바입니다”고 밝혔다. 이어 “독자 여러분의 오해나 착오가 없으시기를 바라며 더불어 김현정씨로 오해의 소지가 있는 모자이크 처리된 사진을 모두 삭제하오니 양해 바라며 김현정씨에게 정중하게 심심한 사과를 드리는 바입니다”고 덧붙였다.앞서 이 이어 “독자 여러분의 오해나 착오가 없으시기를 바라며 더불어 김현정씨로 오해의 소지가 있는 모자이크 처리된 사진을 모두 삭제하오니 양해 바라며 김현정씨에게 정중하게 심심한 사과를 드리는 바입니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 ''사도'', 추석 연휴 첫날 42만 관객 동원..300만 돌파 ''독주''☞ ''히든싱어4'' 유리 "둘째 임신 中..남편 덕분에 출연"☞ [나는 가수다]오기택 ''상상초월 팬덤·한류의 원조''②☞ 혜이니 "마음 따뜻해지는 한가위 되시길" 상큼 한복인사☞ [포토]헬가 러브케이티 part2, 대문자 S 몸매 ''섹시''
2015.09.27 I 고규대 기자
  • [데스크칼럼] 러닝개런티를 허하라
  • [이데일리 고규대 연예스포츠부장] ‘한외령 (限外令)’. 최근 중국 방송계의 신조어다. 해외의 드라마를 제한 방영하는 제도를 일컫는다. 우리나라로 따지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인 중국방송총국은 한 편의 드라마를 2개 위성방송에만 제한해 방영토록 하는 ‘일극양성’(一劇兩星)정책으로 ‘한외령’을 강화했다.앞서 중국 정부는 현지 온라인 드라마 시장의 사전 심의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4월 1일부터 도입된 심의 제도에 따라 이치이 투도우 등 중국 동영상 사이트에서 방영되는 해외 드라마는 3인으로 구성된 심의위원으로부터 사전 심의를 받았다. 심의를 한다는 게 명목이지만 실제로는 한국 드라마의 중국 시장 유입을 중국 정부 주도로 조절하겠다는 속셈이다.거듭된 제도의 강화로 중국 드라마 시장은 불과 몇개월 만에 체질을 바꿨다. 각 성마다 자리 잡은 방송사와 중국 전역을 대상으로 한 중국 동영상 사이트에서 한국 드라마 방영 트렌드를 엿볼 수 있다. 양보다 질, 스타성보다는 작품성을 따지는 시대가 왔다. 중국은 최근 될만한 한국 드라마를 입맛에 따라 고르고 있다. 더 이상 한류 스타라는 이름값만으로 흥행을 보장하기 어렵게 됐다. 현빈과 한지민이 주연한 ‘하이드 지킬, 나’가 2회부터 큰 폭으로 조회수 하락세를 본 사례가 대표적이다. 드라마는 재미가 없으면 공짜라도 안보는 게 현실이어서 더이상 매력을 갖지 못한 한국 드라마를 중국 인터넷 유료 사이트에서 시청하려는 이들도 줄어들었다.덩달아 한국 드라마 제작사의 머리도 아파졌다. 일본이 혐한류를 기조로 한국 드라마 수입을 자제하는 순간 기회의 시장으로 열린 곳이 중국이다. 드라마에 이어 K팝, 예능까지 연이어 중국 시장으로 뛰어들면서 중국은 한국 대중문화의 엘도라도처럼 여겨졌다. 배우와 가수뿐 아니라 작가, 감독, 작곡가 등 중국행(行)에 나섰던 제작자마저 뜻하지 않은 ‘한외령 여파’에 몸살을 앓고 있다.각성의 목소리는 스타의 몸값을 두고 높아지고 있다. 1억원. 스타급 남자배우가 미니시리즈 한 회당 받는 출연료다. 이들이 출연하는 드라마의 회당 제작비가 3억원에서 4억원이 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약 20%의 비중을 차지하는 큰 액수다. 스타급 배우가 출연하면 해외 판권 수출이 어느 정도 보장됐기 때문에 이들의 출연료에는 ‘기대요인’이라는 거품이 끼게 됐다. 일본에 이어 중국 시장의 벽이 날로 높아지는 상황에서 회당 1억원 출연료는 가당치 않다. 회당 20만 달러에 드라마가 수출됐다는 얘기는 옛말이 됐다.몇몇 드라마 제작자는 영화계의 러닝개런티 시스템을 드라마 분야에도 도입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남자 톱스타인 경우 영화 한 편당 8억원을 보장받는데 이보다 더 높은 금액을 받을 경우 돈에만 눈이 멀었다고 비판을 받을 수 있다. 때문에 남자 톱스타 최고 개런티는 8억원에서 수년째 멈췄고, 대신 러닝개런티가 조금씩 늘고 있다. 영화배우의 러닝개런티는 총 수익 또는 관객을 기준으로 지급된다. 손익분기점을 넘어서면 관객 당 10~20원 추가로 받던 과거와 달리 100~200원을 받기도 하고, 총 수익의 7~8%를 가져가기도 한다.톱스타가 드라마에 출연할 때 제작비의 4분의 1을 받는 행태는 결국 드라마의 완성도를 떨어뜨린다. 오히려 드라마의 흥행에 따라 추가 수익을 받는 형태의 계약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그동안 드라마는 광고 수익 등 흥행에 따른 수입이 대부분 방송국의 차지가 되다보니 제작사와 배우간 러닝개런티 계약 자체가 어려웠다. 하지만 중국과 한국 드라마가 TV가 아닌 인터넷 플랫폼을 통해 유통되는 변화를 맞으면서 출연료 지급 방법도 달라져야 한다. 드라마 제작사는 사전제작을 통한 판권 확보로 수익을 극대화하거나, 방송사에서 10%, 15%, 20% 등 시청률 구간에 따라 제작비를 정산하는 방식도 가능하다.최근 이영애가 SBS ‘사임당-더 허스토리’로 ‘대장금’의 성공신화를 다시 써 ‘한외령’을 넘기에 나섰다. 이영애는 드라마 출연으로 1억원이 넘는 출연료를 보장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영화배우 러닝개런티의 변형된 형태로 해외 프로모션 수익 등을 받는다. 자신의 이익만 따지는 대신 한국 드라마 시장의 성장이라는 큰 틀에서 배우 스스로 몸값을 책정하는 변화를 이영애가 열기를 바란다.
2015.09.03 I 고규대 기자
  • 대중문화예술기획업체 1,300개 등록
  •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송성각)은 대중문화예술산업 내 건전한 질서 확립과 종사자들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한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시행 1년을 맞아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업체 현황을 분석해 발표했다.분석 결과에 따르면 2015년 7월까지 등록을 완료한 국내 대중문화예술기획업체는 총 1300개 이며, 이 중 2014년 7월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시행 이후 신규 설립한 사업체는 146개로 나타났다. 사업장 소재지는 △서울 1,189개(91.46%) △경기도 55개(4.23%) △인천광역시 17개(1.31%) 등으로 국내 대중문화예술기획업체 97%가 수도권에 위치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서울에서도 강남구, 마포구, 서초구 등에 많은 업체들이 몰려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수도권을 제외한 6대 광역시에서 운영하는 업체는 36개(2.77%)에 불과했다.업종별로는 엔터테인먼트(매니지먼트)로 등록한 곳이 전체 84%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에이전시(모델 에이전시) 7.2% △음반기획·제작 4.3% △공연알선업 3.4% 등이 그 뒤를 따랐다. 음악, 영화, 방송 등 콘텐츠산업의 시장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대중문화예술기획업 사업체도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05년 개업한 사업체수는 29개에 불과했으나, 2014년에는 227개 업체가 신규 개업한 것으로 조사됐다.등록을 완료한 업체는 올해 12월까지 순차적으로 집합교육(6시간)과 온라인교육(4시간) 등 총 10시간의 법정 의무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교육은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대중문화예술용역 관련 계약 △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의 보호 △대중문화예술기획업의 등록 △행정조치 및 벌칙 등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에서 규정한 핵심사항과 분쟁예방을 위한 사례 중심의 내용으로 진행된다.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업체 현황은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www.kocca.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5.09.03 I 고규대 기자
아내 17억 빚 김구라, 합의 이혼 입장 전문 "끝까지 책임질 것"
  • 아내 17억 빚 김구라, 합의 이혼 입장 전문 "끝까지 책임질 것"
  • 방송인 김구라[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김구라가 아내와 18년의 법적인 결혼생활을 끝냈다.김구라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 측은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금일 법원 숙려 기간을 거쳐 18년 결혼생활에 종지부를 찍고 합의 이혼했다”고 밝혔다. 김구라는 소속사를 통해 “많은 분들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가정을 지킨다고 응원해 주셨는데 실망스러운 소식 전해드리게 되어서 죄송하다”면서 “저희 부부는 금일 25일 법원이 정해준 숙려기간을 거쳐 18년의 결혼생활을 합의이혼으로 마무리 하게 됐습니다”고 밝혔다.고등학교 2학년 18살인 아들 김동현은 성인이 될 때까지 아버지 김구라가 맡는다. 김구라는 이혼한 아내의 채무 또한 자신이 끝까지 책임질 것이라 말했다.앞서 김구라는 2014년 4월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에 출연해 큰 빚을 지게 된 전말을 공개했다. 방송에서 그는 “아내에게 큰 빚이 있다”며 “처음에는 4억 정도라고 들었는데 나중에 점점 불어나 17억까지 늘었다. 2013년 방송에 복귀할 때쯤 아내가 여기저기 돈을 빌렸다는 이야기를 듣고 깜짝 놀라 물었는데 알고 보니 그때 이미 채무가 9억 7천 정도 있다고 하더라. 망치로 한 대 얻어맞은 듯했다”고 말했다.이어 “문제의 발단은 처형이 보통 주부인데 돈놀이를 한 것이었다”며 “외면할 수가 없어서 도와주기 시작했는데 결국 문제가 됐다. 처형은 결국 잠적했고 채권자들에게 돈을 갚기 위해 아내가 5억, 6억을 무리하게 빌려 와 막았다. 수년 만에 빚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고 결국 빚이 17억까지 불어버렸다. 때문에 집에 가면 성질이 나 있을 수밖에 없었다”고 털어놨다. 다음은 보도자료 전문김구라입니다.우선 많은 분들이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가정을 지킨다고 응원해 주셨는데, 실망스러운 소식 전해드리게 되어서 죄송합니다.저희 부부는 금일 25일 법원이 정해준 숙려기간을 거쳐 18년의 결혼생활을 합의이혼으로 마무리 하게 되었습니다.비록 개인적인 가정사이지만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계신 상황이기에 고민 끝에 몇 말씀 전하고자 합니다. 집안의 문제가 불거진 지난 2년 4개월간 한동안 참 많이 싸웠습니다. 하지만 날선 다툼이 계속 될수록 정말 서로에게 더 큰 상처가 되더군요. 병원에서 상담도 받아보고 작년엔 약 3개월간 별거의 시간도 가져보았습니다. 저희 부부는 이런 일련의 일들과 대화를 통해 어느정도 감정의 냉정을 찾았고, 결국 서로의 좁혀지지 않는 다름을 인정하며 부부의 인연을 마무리하고, 동현이 부모로서 최선을 다 하는게 낫다라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이런 결정엔 제 어머니 입장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이런 힘든 상황을 예민한 시기에 비교적 잘 견뎌준 동현이 때문에 저희들은 서로에게 조금씩 양보할 수 있었고, 항상 동현이에게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고2 인 동현이는 성인이 될 때까지 저와 함께 생활할 것입니다. 동현이의 일이라면 언제든지 동현엄마와 소통하고 동현이도 언제든지 엄마와 왕래하도록 할 것입니다. 동현이가 성인이 되어서 내린 결정은 존중할 것입니다.그리고 동현엄마의 채무는 끝까지 제가 마무리 짓도록 하겠습니다. 방송인으로서 한 아이의 아버지로서 열심히 살겠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관련기사 ◀☞ 영원한 '수사반장', 故 김상순의 마지막 한마디 "모두 건강하길"☞ 김구라는 왜 이혼 사실을 스스로 먼저 알렸나☞ 아내 17억 빚 김구라, 합의 이혼 입장 전문 "끝까지 책임질 것"☞ 김구라, '마리텔' '복면가왕' '라스' 하차 없다☞ 김구라, 이혼 상처 감추고 '복면가왕' 촬영 中
2015.08.26 I 고규대 기자
정용화, 가온웨이보 40주 연속 1위 중국어권 '압도적 인기'
  • 정용화, 가온웨이보 40주 연속 1위 중국어권 '압도적 인기'
  • 정영화 웨이보 순위[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가수 정용화가 중국 가온웨이보차트에서 40주 연속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24일 중국 최대 SNS 비즈니스그룹 웨이보가 집계한 가온웨이보차트에 따르면 정용화는 2014년 11월 17일부터 60기 주간차트(2015년 08월 10일~08월 16일)까지 40주 연속으로 1위를 차지했다. 정용화는 100점 만점에 가까운 98.44포인트의 높은 기록이다.정용화는 2014년 웨이보 계정을 처음 개설한 이후 유창한 중국어로 꾸준히 중화권 팬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게시물 평균 ‘좋아요’ 횟수가 약 20만 개를 웃도는 등 ‘대륙 프린스’라는 애칭에 걸맞은 압도적인 인기를 과시했다.앞서 정용화는 신뢰감을 주는 이미지로 중국어권에서 꾸준히 ‘정용화 효과’를 입증해왔다. 정용화는 중국 최대 규모 시상식인 음악풍운방에서 2관왕을 차지하는 것은 물론 중국 팬들의 요청에 힘입어 국내 아티스트 최초로 중국 시트콤 ‘초사남사(Diors Man)’에 출연하기도 했다. 이 외에 중국 내 최고 인기 프로그램인 후난위성TV ‘쾌락대본영’에 두 차례 출연하고 고향인 부산을 프로그램에서 소개하기도 했다.정용화는 화장품 브랜드 스킨79, 정용화가 속한 씨엔블루가 모델로 활동하는 패션 브랜드 더클래스와, BC유니온페이카드 등 세 개 브랜드의 한중 동시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 관련기사 ◀☞ 이희준♥이혜정 열애 시작, 배우♥모델 커플 탄생☞ 김성령 "첫 타이틀롤 ''여왕의 꽃'', 최선 다했고 행복했다"☞ ''프리 선언'' 김경화 아나운서 "새 출발·도약 위해"(인터뷰)☞ ''애인있어요'', 방송 2회만에 암 유발 드라마 ''오명''☞ ''조증부터 욕쟁이까지''..신소율, 역대급 여군 캐릭터를 기대해
2015.08.24 I 고규대 기자
이영애, DMZ 지뢰 도발 군 부상자 위해 5천만원 성금
  • 이영애, DMZ 지뢰 도발 군 부상자 위해 5천만원 성금
  • 배우 이영애[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배우 이영애가 DMZ 지뢰 도발로 부상을 당한 김정원(23)하사와 하재헌(21)하사에게 위로금을 전달했다.이영애 측은 18일 “이영애가 전방에서 고생하는 부사관들을 위한 공연에 써달라며 5천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영애는 한국전쟁 당시 부상을 입고 퇴역한 장교 출신인 아버지와 8사단장 시절 5·16군사정변에 반대하다 강제 전역하는 아픔을 겪은 시아버지를 두고 있다. 이영애는 보훈가족으로 그동안 군경과 소방관들을 위해서 기부와 노력 봉사를 해왔다는 게 이영애 측의 설명이다. 이영애는 올가을에는 백선엽 전 장군 등 군 원로들과 함께 대규모 군 위문공연 계획을 갖고 있다. 앞서 이영애는 ‘대장금’ 팬으로 한국에 여행와서 불의로 사고를 당한 대만 부부가 병원비조차 없어 귀국을 못하자 1억대의 입원비와 수술비용 전액을 대신 내준 사실도 대만 언론 보도를 통해 국내에 알려진 바 있다.이영애는 2016년 방송 예정인 SBS 드라마 ‘사임당, the Herstory’를 통해 11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한다. 이 작품은 홍콩 최대 글로벌 그룹으로부터 100억 원을 사전 투자받고, 해외 판권이 크랭크인도 전에 완판됐다. 100% 사전제작으로 진행되는 ‘사임당’은 내년 상반기 SBS에서 방송된다.▶ 관련기사 ◀☞ 최동훈·안수현, 류승완·강혜정..''암살''·''베테랑''이 터트린 부부의 잭팟☞ [엔터테인먼트 가족경영] 처제 연기+형부 대표..득과 실은?☞ ''용팔이'' 김태희, 누가 그를 12층 VIP실에 가두나☞ 나영석의 ''신서유기'', 진심이 통할 때 ''갓영석 콘텐츠''가 된다☞ 나영석 PD "지금 가장 중요한 건, ''삼시세끼'' 정선 편 마무리"
2015.08.18 I 고규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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