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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닥 마감]등락 끝에 강보합…700선 사수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코스닥이 나흘만에 반등하는데 성공했다. 시가총액 1위인 셀트리온헬스케어가 9% 이상 하락세를 보였지만 기관과 개인투자자의 매수에 힘입어 강보합권은 지켰다. 2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0.27 %(1.90포인트) 상승한 703.98에 마쳤다. 이날 출발은 상승세로 시작해 장 초반에는 707.69포인트까지 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오전 중 상승과 하락을 거듭하며 700.0까지 밀렸다가 보합권으로 접어들었고, 다시 오후가 되어서야 상승세를 회복했다. 대장주인 셀트리온헬스케어의 블록딜 이슈로 인해 전체 코스닥 시장도 영향세를 피할 수 없었다는 것이 증권가의 분석이다.조병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현재 헬스케어 업종이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업종 자체의 펀더멘털보다 과도한 상태다”라고 분석했다. 아시아 헬스케어 시장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일본 증시에서 헬스케어 업종이 7~8%를 차지하는 것에 비해 한국에서는 10% 이상 차지하고 있고, 이로 인해 전체 시장에 끼치는 영향력도 커질 수밖에 없는 상태라는 의미다. 수급 주체별로는 외국인의 매도세가 강했다. 외국인은 585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은 432억원, 기관은 154억원을 각각 사들였다. 업종별로는 오르는 업종이 더 많았다. IT부품, 운송장비 부품, 디지털컨텐츠, 통신장비, 기타제조, 방송서비스, 통신서비스 등은 1%대 올랐고, 섬유의류, 소프트웨어, 출판 매체복제, 화학, 비금속 등도 1% 미만 올랐다. 반면 유통은 4%대까지 빠졌고, 건설 역시 1%대 하락을 기록했다. 인터넷, 동이목재, 오락문화는 1% 미만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두드러지는 것은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의 하락세였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무려 9.65% 하락하며 주가하락률 4위를 기록했다. 셀트리온제약(068760)도 3.64% 하락했다. 휴젤(145020)은 3%대, 스튜디오드래곤(253450)은 2%대, 메디톡스는 1%대 각각 빠졌다. 하지만 펄어비스(263750)는 5%대 이상 올랐으며, 에이치엘비(028300)도 5%에 근접한 4%대 상승세를 보였다. 신라젠(215600)이 2%대 올랐고, CJ ENM(035760), 헬릭스미스(084990), 포스코케미칼(003670)은 1%대 상승을 기록했다.이날 거래량은 7억7344만여주, 거래대금은 약 3조8871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2개를 포함해 629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종목은 없이 559개 하락했다. 보합에 머무른 종목은 94개였다.
- 코스닥, 700선 찍고 반등…강보합권 형성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코스닥지수가 700선 초반에서 강보합권을 나타내고 있다.2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1시 58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0%(1.40포인트) 오른 703.48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소폭 상승하며 출발했지만 이내 하락세에 접어들어 700선을 위협하기도 했다. 장중 저점인 700.00을 찍고 하락폭을 줄였다가 현재 반등했다.수급별로는 외국인이 329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306억원, 기관은 41억원을 각각 사들이고 있는 중이다. 업종별로는 오르는 업종이 내리는 업종보다 많다. 기타제조, 통신서비스, 정보기기, IT부품 등이 1%대 오르고 있다. 비금속, 통신장비서비스, 섬유의류 등도 1%미만 상승중이다. 반대로 유통 업종은 3%대 하락중이며, 인터넷, 오락문화, 종이목재 등도 1%대 빠지고 있다. 건설, 컴퓨터서비스, 금융 등은 1%미만 하락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은 오르는 종목과 내리는 종목이 반반이다. 블록딜 이슈가 제기된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7%대 하락중이며, 셀트리온제약(068760)도 3%대 하락중이다. 헬릭스미스(084990), 메디톡스(086900) 등도 하락세다. 반면 신라젠(215600), 포스코케미칼(003670), 에스에프에이(056190) 등은 1% 미만 오르고 있으며, CJ ENM(035760)은 1%대, 펄어비스(263750)는 2%대에서 상승중이다. 에이치엘비(028300)는 3%대 상승중이다.
- 코스닥, 외인·기관 매수에 '상승 출발'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전날 700선을 위태롭게 지지했던 코스닥이 21일 일단 소폭 상승세로 출발했다. 개인은 ‘팔자’로 돌아섰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로 지수를 지탱하고 있다. 코스닥은 블록딜(시간외대량매매)을 진행하는 대장주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의 주가 흐름이 주목된다. 2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12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704.51에 형성돼 있다. 전 거래일보다 0.38%(2.70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수급별로는 개인만이 매도세를 유지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4억원, 76억원을 매수 중인 가운데, 개인은 86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거의 모든 업종이 오름세다. 정보기기, 기타제조, 비금속 업종은 1%대 오르는 중이며, 금속, IT부품, 화학, 기타서비스 등은 1% 미만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중에서는 바이오주의 하락세가 두드러진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와 셀트리온제약(068760)은 각각 6%대, 3%대 하락률을 기록하고 있다. 메디톡스(086900)도 1%대 하락하고 있다. 반면 신라젠(215600), 헬릭스미스(084990), 포스코케미칼(003670) 등은 1% 미만 오르는 중이다. 개별 종목들 중에서는 전날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던 제이스테판(096690)이 이날도 25%대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희토류 관련주인 티플랙스(081150)와 EG(037370)는 중국이 미국에 대한 무역 보복 카드로 희토류를 검토중이라는 소식에 20% 가까이 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