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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 ‘서대문통술집’ 문 닫는다 “IMF도 버텼는데…손님들 고마워”
  • 60년 ‘서대문통술집’ 문 닫는다 “IMF도 버텼는데…손님들 고마워”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여기서 애들 다 키우고 결혼시켰는데…인자(이제) 올 일도 없는데 나도 모르게 또 찾아올 것 같아.”‘서대문 원조 숯불 돼지갈비 통술집’의 주인 할머니 고수덕(84)씨는 연신 눈물을 훔쳤다. 인생의 칠할을 보낸 이 식당 운영을 그만두기로 결심했지만, 아직은 실감나지 않는 눈치였다.폐업을 나흘 앞둔 30일 오후, 고 씨는 여느 때처럼 식당에서 반찬을 준비하고 손님들이 떠난 테이블을 닦았다. 이날 점심 반찬은 김이 모락모락 나는 고등어무조림과 오뎅볶음, 청포묵, 계란말이, 깍두기. 7000원짜리 된장·김치찌개를 시키면 늘 그렇듯 푸짐한 반찬이 먼저 나온다. 점심시간엔 반찬 젓가락질하느라 정작 주문한 찌개는 다 먹지 못하는 때도 적지 않았다. ‘이렇게 퍼 줘도 남는 게 있을까’라는 의구심은 불행히도 현실이 됐다.[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1963년부터 영업을 이어온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의 서대문원조통술집이 다음달 3일 문을 닫는다. 30일 점심시간 북적이는 식당 내부 모습1963년 서울 서대문경찰서와 경찰청 사이 모퉁이 골목에 문을 연 이 식당이 다음달 3일 문을 닫는다. 세련되고 깔끔한 곳은 아니지만 맛깔나는 반찬과 뜨끈한 찌개, 숯내음 나는 돼지갈비에 곁들인 소주로 인근 직장인들이 주머니 부담 없이 노독(勞毒)을 풀던 곳이다. 고 씨는 “손님들이 다들 착하고 말씨도 고왔어. ‘맛있게 잘 먹었다’는 말을 듣는 게 좋고 고마웠다”며 “반찬 좀 줄이고 싸게 만든다고 뭐 얼마나 더 남겠어, 우리집 찾는 분들 잘 먹이고 싶었지”라고 회고했다.전남 광양 출신인 고 씨의 손맛과 인심이 입소문을 타면서 식당은 문전성시를 이룰 때가 많았다. 10평 남짓한 가게에서 시작해 옆 가게까지 확장한 게 2000년대 초반이다. 친정 아버지, 남편, 친오빠와 올케, 딸까지 온 식구가 손을 보태면서 식당을 함께 꾸려 왔다.하지만 코로나19가 터진 지난해 봄부터 매출이 뚝 떨어졌다. 고 씨는 “하루에 250만원은 팔아야 10년, 20년 같이 한 직원들 월급도 주고 세금도 내고 하는데 모자랐던 거야. 2년 동안 적자를 봤는데 아들이 말을 안 해줘서 몰랐다”며 “‘나아지겠지’ 생각했는데 저녁 장사를 제대로 못하니 가게세가 2년 밀렸다더라”고 했다. 결국 고 씨는 식당을 하면서 번 돈으로 장만한 독립문 인근의 아파트를 팔았다. 이 돈으로 ‘빚잔치’를 하고 남은 돈으로 아들딸이 살고 있는 강서구에 전셋집을 얻었다.가게 문을 닫는단 소식에 서둘러 걸음하는 단골들도 적지 않다고 했다. 고 씨는 “그동안 자주 못 와서 미안하다고, 다 닫아도 우리 집은 안 닫을 줄 알았다고 하는데 고맙더라”며 “손님들 생각하면 고맙다는 말밖에 나오지 않는다”고 했다.고 씨는 일단 건강을 추슬러야 하는 상황이다. 최근 자주 넘어짐 사고를 당해 허리 보호대를 찬 채로 장사를 계속하고 있다. 그럼에도 건강이 회복되면 다시 식당을 열고 싶다고 했다. 그는 “집에 있으면 아파도 가게 나오면 싹 나았는데, 이제 집에서 어떻게 지내야 할지 모르겠다”며 “손님들이 다시 가게 열면 인터넷에 올리라고 하던데 건강만 좋아지면 다시 식당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때 타고 허름해진 통술집 간판은 이제 횟집 새 간판으로 바뀔 예정이다. 고 씨는 “IMF(국제통화기금) 사태도 버텼는데… 막상 가게를 내놓으니 너무 눈물이 나더라”며 “고마운 손님들을 어디서 또 만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다시 눈물을 닦았다.손님을 귀히 여기는 고 씨는 가게 입구에 안내문을 붙였다. “즐거운 추억으로 여러분 기억에 남길 바라며…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통술집 할매.”[이데일리 김은구 기자] 서대문원조통술집 입구
2021.12.31 I 김미영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조달청 ◇과장급 전보 △규제개혁법무담당관 정진성 △공정조달관리과장 김삼환 △토목환경과장 이창호 △시설사업기획과장 박한도 △해외물자과장 방형준 △부산지방조달청장 이인호 △부산지방조달청 경영관리과장 성기석 △충북지방조달청장 조진석 △경남지방조달청장 신종석 △서울지방조달청 경영관리과장 김원희○대신금융그룹 [대신증권] ◇영업점장 이사대우 임명 △여의도영업부 서정국 △대구센터 권기범 ◇부서장 이사대우 임명 △비서실 김성균 △경영기획실 송종원 △IPO1본부 김경순 △ECM본부 박석원 △PF3본부 송기석 △Global영업본부 장준필 △Club1962 김광혁 ◇ 영업점장 신규선임 △명일동WM센터 박일천 △부천지점 김영암 △청담WM센터 이영환 △오산센터 김덕웅 △수지WM센터 신찬재 △인천센터 김신제 △창원센터 곽상진 △포항지점 김승현 △해운대지점 이동식 △군산지점 오현식 △광양지점 이승주 ◇부서장 신규선임 △재무자금부 정평옥 △플랫폼솔루션부 정원빈 △신탁사업부 이원희 △PF2본부 박교익 △Global파생상품본부 김철환 △고객감동센터 박성현 △상품내부통제부 양성우 △리스크관리부 박중섭 △법무팀 홍경택 ◇영업점장 전보 △광화문센터 박정은 △분당센터 황진명 △송도지점 윤석희 △사당WM센터 박환기 △도곡WM센터 김은아 △부산센터 권현미 △제주지점 박찬정 △목포지점 조영미 ◇부서장 전보 △감사실 정헌식 △상품솔루션부 김동국 △리테일기획부 최광철 △심사부 김두환 [대신에프앤아이] ◇부서장 신규선임 △NPL투자부 이숭우 [대신에이엠씨] ◇부서장 신규선임 △자산관리1부 조선철 [대신저축은행] ◇부서장 신규선임 △영업지원부 이남성 △부동산금융부 윤성준 [대신자산신탁] ◇부서장 신규선임 △사업2본부 유광철 △기술지원부 김종우 [디에스한남] ◇부서장 신규선임 △경영기획본부 송하영 △프라퍼티메이커스 개발전략본부 김민중○동원그룹 ◇전무 승진 △동원엔터프라이즈 경영지원실장 최상우 △동원엔터프라이즈 홍보실장 박천호 △동원에프앤비 경영지원실장 조영부 △동원에프앤비 영업본부장 문상철 △동원에프앤비 식품과학연구원장 권순희 △동원홈푸드 식재·조미부문 삼조쎌텍사업부장 권준섭 △동원홈푸드 축육부문 금천사업부장 이영상 △동원로엑스 영업본부장 이형규 ◇ 상무 승진 △동원산업 부산지사장 김오태 △동원에프앤비 식자재사업부장 권대영 △동원에프앤비 전략사업부장 이상진 △동원로엑스 중부지역본부장 겸 동원로엑스인천 대표이사 은명섭 ◇상무보 선임 △동원시스템즈 경영지원실장 원종훈 △동원시스템즈 패키징사업부문 이천사업장 공장장 한득수 △동원홈푸드 식재·조미부문 물류지원실장 예병석 △동원홈푸드 식재·조미부문 생산지원실장 홍주화 △동원홈푸드 식재·조미부문 구매사업부장 이원우 △동원홈푸드 FS·외식부문 FS사업부장 강영국 △동원홈푸드 축육부문 생산SCM실장 이승우 △동원로엑스 경인지사장 유원철 △동원로엑스 국내2사업부장 김인구 △동원디어푸드 유통사업부장 김근영 △동원로엑스냉장 운영팀장 겸 동원산업 냉장물류본부 운영팀장 박성욱○교보생명 ◇ 경영임원(상무) 신규선임 △부산FP본부장 정우철 △중부FP본부장 김준현 △상품지원실장 서경종 △소매여신사업본부장 정재혁 △변액자산담당 김지우 △플랫폼추진1팀장 조지현 △경영관리팀장 노경원 ◇본부장 이동 △강남FP 이관상 △경인FP 문광수 △방카슈랑스 박서용 △GFP사업 정기환 △법인사업 조길홍 △법인1 문성일 △법인2 문영미 ◇실장 이동 △노무지원 최화정 △보험서비스지원 윤영규 ◇담당 이동 △채널지원 박성주 △마케팅 조규식 △플랫폼 김종훈 △리스크관리 박종길 △IR/계리/경리 김경배 △신성장추진 겸 홍보 허금주 ◇팀장 이동 △조직순증지원 김명희 △채널성장전략 안철균 △시장확대추진 김중호 △마케팅역량강화 노승용 △상품개발2 최두호 △DT추진 박성주 △금융마이데이터 김은석 △디지털상품 신동진 △플랫폼기획 박종화 △플랫폼추진2 이태엽 △신기술개발 이태동 △IT전략 이성섭 △시스템1 한수엽 △경영기획 정재훈 △전사PMO 강현모 △관계사업무지원 최종섭 △투자자산관리 김원태 △LDI운용 박승호 △액티브운용 백종혁 △연금자산운영 김희석 △헤지운용 양영직 △국내대체투자사업 이상열 △변액자산운영 류인철 △리스크관리지원 장재웅 △IR 강현승 △가입심사 이정섭 △준법지원 이정우 △신사업추진 마영진 △총무지원 최재붕 △법인마케팅 김운아 △투자자산심사 박정범 ◇센터장 이동 △컨설턴트불편지원 조상호 △다윈서비스 이창석 △법인고객지원 박태영 △퇴직연금컨설팅 권소영○충청투데이 ◇대전·충남본사 △편집국장 김대환 △총괄부국장 전홍표 △디지털뉴스룸 부국장 조재근 △취재1팀장(부장) 이승동 △취재2팀장 최정우 △기획실 부실장 이승현 △기획실 부장 박영환 △서울본부장 이의형 △충남본부장 이선우 △천안·아산본부장 전종규 △홍성담당 부국장 이권영 △세종본부장(국장) 김일순 △세종본부 부장 강대묵 △문화사업본부장(상무) 송교웅 △문화사업본부 과장 박재만 △마케팅국 판매부 차장 배효영 ◇충북본사 △편집국장 심형식 △선임기자(국장급) 홍순철 △중부본부장(부국장) 김영 △남부본부장(부국장) 박병훈○뉴스투데이 △편집국 부국장/산업1부장 김민구○신한금융투자 [승진] ◇이사대우 △파생상품운용부 곽일환 △상품관리부 구재천 △투자상품부 김중현 △인사부 문성묵 △기업분석부 최도연 △프로젝트구조화1부 한성수 [신임] ◇지점장 △울산남 구본성 △광주 김남형 △반포 김대호 △서귀포 김재훈 △구미 김주일 △TFC강남금융센터WM2 양인철 △TFC영업부WM2 이경희 △보라매 이원엽 △마곡역 이택성 △TFC강북금융센터WM1 장형철 ◇센터장 △신한PWM한남동센터 김동석 △신한PWM서교센터 김지현 △신한PWM강남FC 조수미 △신한PWM대전센터 조완기 ◇부서장 △IB수탁팀 강병헌 △운영위험관리부 강종근 △고객시스템부 공정택 △글로벌법인영업부 김경훈 △외환파생부 김동언 △리서치지원팀 김미영 △전략기획부 김재용 △대체자산운용부 김준민 △MS부 류주형 △신사업투자금융부 박상협 △ESG기획팀 박종훈 △기관고객기획팀 박찬우 △홍보실 변재현 △GI부 서보준 △랩운용부 손은주 △디지털PB2센터 송명석 △결제업무2부 유미정 △RP운용부 유세종 △커버리지1부 이용광 △파생영업부 이제욱 △홍콩현지법인 이지훈 △리스크관리부 이진하 △경영관리부 장형철 △법무실 전혜향 △부동산금융3부 정낙창 △Biz시스템부 정지명 △법인영업부 조일환 △투자금융2부 주인중 △리테일법인사업부 최현석 [이동] ◇지점장 △월배 김규태 △광양 김지훈 △TFC강남금융센터WM1 류선호 △여수 시이권 △군산 심규만 △제주 윤승우 △인천 이성민 △안산 이영일 △TFC서울금융센터WM2 이은희 △압구정 이재혁 △울산 이종미 △도곡금융센터WM1 이철원 △잠실신천역 정덕수 △대구 정연준 ◇센터장 △TFC영업부 강종호 △신한PWM분당센터 권난희 △TFC강남금융센터 김기수 △신한PWM잠실센터 배용준 △신한PWM서초센터 변성환 △신한PWM도곡센터 윤병민 △신한PWM판교센터 윤지인 △TFC서울금융센터 이경길 △신한PWMPVG서울센터 이광렬 △TFC강북금융센터 이정민 △신한PWMPVG강남센터 정보우 △신한PWM서울FC 한영관 △법인영업센터 허정운 △신한PWM목동센터 홍존형 ◇부서장 △심사부 강동엽 △서버개발부 공병권 △디지털고객기획부 김성진 △컴플라이언스부 김용필 △IPO3부 김진우 △WM시스템부 김태형 △데이터사이언스부 김형달 △영업전략부 박영민 △OCIO운용팀 박임준 △영업추진부 손배광 △IPO1부 신석호 △채널IB지원팀 유성모 △ICT전략부 이미정 △해외주식운영부 이수연 △상품심사감리부 이희동 △기업금융센터 정재훈○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분석과학연구본부 소재분석연구부장 윤형중○미디어펜 △산업부 부장대우 조한진 △산업부 차장대우 김태우 △경제부 차장대우 이원우 △유튜브팀장 김상준○조선비즈 △증권부장 김참 △금융부장 하진수 △사회부장 설성인 △재경부장 김명희 △인사총무부장 이미희 △미디어사업부장 이보라 △기업영업부장 변민성 △플랫폼사업팀장 홍원준 △뉴미디어사업팀장 이나라○동국제약 △총괄 사장 송준호 △부사장 박희재 △전무 정문환○한국관광공사 ◇승진 <1급> △관광빅데이터실장 김영미 △관광산업실장 정창욱 △국민관광실장 김성훈 △국제관광실장 주상용 <2급> △디지털콘텐츠센터장 김경수 △예산팀장 주용철 △전북지사장 박정웅 △쿠알라룸푸르지사장 양경수 △국민관광마케팅팀장 안효원 △미래혁신팀장 성필상◇전보 △관광인력개발실장 한화준 △일본지역센터장 정진수 △중국지역센터장 진종화 △미주지역센터장 박재석 △감사실장 김동일 △관광기업지원실장 박윤숙 △경영지원실장 김종훈 △스마트관광센터장 김권기 △한반도관광센터장 제상원 △관광인증센터장 김용재 △감사팀장 김남천 △관광기업육성팀장 강규상 △일본팀장 이태영 △대전충남지사장 김정아 △이스탄불지사장 조현조 △디지털마케팅기획팀장 허현 △해외디지털마케팅팀장 송은경 △관광일자리팀장 정근희 △관광기업창업팀장 정용안 △관광미래인재양성팀장 박영희 △중국팀장 도현지 △동남아중동팀장 육경은 △노무팀장 박범석 △강원지사장 한여옥 △스마트관광센터 파트장 이재형 ◇파견 △인천관광공사 이병찬 △부산관광공사 조준길 △부산관광공사(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 김태환○KTB금융그룹 [KTB투자증권] ◇부사장 승진 △종합투자부문장 장호석 △커뮤니케이션실장 장정욱 ◇전무 승진 △경영지원본부장 전수광 ◇상무 승진 △개발금융본부장 이원병 △법인영업본부장 허형욱 △금융솔루션센터장 윤신영 △경영지원실장 곽황영 [유진저축은행] ◇본부장 신규 선임 △여신심사관리본부 정영춘 △경영관리본부 이건 [KTB자산운용] ◇전무 승진 △멀티에셋투자본부장 권정훈 ◇상무 승진 △블라인드펀드본부장 박성규 [KTB네트워크] ◇부사장 승진 △경영지원 정도 [KTB PE] ◇부사장 승진 △투자본부 엄영범○대구농협 ◇농협은행 대구영업본부 △대구영업부지점장 전경수 △성서지점장 김정오 △봉덕지점장 채명순 △시지지점장 이성진 △구암지점장 백기원 △내당동지점장 김남길 △동천동지점장 손희선 △대명동지점장 김종주 △성당지점장 김상태 △성서공단지점장 김상훈 △안심지점장 김명희 △어린이회관역지점장 임주섭 △칠성동지점장 임상성 △침산지점장 제종도 △평리지점장 조차구 △달성군지부 부지부장 배상건 △북성로지점장 김우현 △대구중동금융센터장 정기호 △대구영업부 RM센터장 조선욱 △대구중동금융센터장 임우선 △대구중앙금융센터장 손금숙 △대구경영지원단장 오희동 △대구마케팅추진단장 박무현 △대구여신관리단장 이명곤 △달성군지부 팀장 장정화 △대곡지점 팀장 최영남 △유통단지지점 팀장 김진주 △대명동지점 팀장 조순미 △동촌지점 팀장 정해영 △두류지점 팀장 우경혜 △범물지점 팀장 김미희 △범어동지점 팀장 박희래 △성당지점 팀장 강경숙 △성서지점 팀장 최황준 △성서공단지점 팀장 김인애 △칠곡지점 팀장 권영구 △칠성동지점 팀장 최정옥 △침산지점 팀장 차경숙 △평리지점 팀장 진미정 △대구시청별관출장소장 박준성 ◇NH농협생명 대구지역총국 △대구지역총국장 김경섭 △단장 이승헌○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 ◇3급 전보 △총무과장 이명기 ◇5급 전보 △총무담당관 최효주 △선거담당관 나현석 △울릉군선관위 사무과장 이상황 △문경시선관위 〃 정규섭 △청도군선관위 〃 김준우 △영양군선관위 〃 도경미 △봉화군선관위 〃 전정모○제주도교육청 ◇서기관 승진 △교육시설과장 양경돈 ◇서기관 전보 △행정국장 직무대리 강애선 △소통지원관 한봉순 △감사관 홍순심 △교육행정과장 김명기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교육행정지원국장 임희숙 ◇사무관 승진 △체육건강과 신유정 △제주국제교육원 고성혁 △아라초 성미란 △한라초 양은숙 ◇사무관 전보 △감사관실 김희정 △〃 문영애 △국제교육협력과 고미옥 △총무과 양문희 △〃 오순영 △교육행정과 김선희 △교육재정과 조은숙 △교육시설과 고경무 △탐라교육원 김동철 △서귀포산업과학고 고해경 △한림공고 김용대 △제주영지학교 김정익 △제주시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김형조 △〃 교육시설지원과장 고경우 △서귀포학생문화원 한숙희○보험연수원 ◇본부장 승진 △연수본부장 배병한 ◇이사부장 승진 △연수부장 연제은 ◇부서장 전보 △전략사업부장 이우호 △M러닝부장 황재용 ◇팀장 전보 △기획부 정책기획팀장 김지훈 △기획부 경영지원팀장 이윤풍 △전략사업부 ICT전략팀장 김상헌 △연수부 연수기획팀장 김용태 △연수부 연수운영팀장 정병석 △M러닝부 콘텐츠개발팀장 이준구(2급 승급) △M러닝부 M러닝운영팀장 장진욱 △자격검정팀장 이병윤○한국무역협회 ◇ 임원 승진 및 전보 [상무보 승진] △국제무역통상연구원장 조상현 △무역아카데미 사무총장 박연우 [전보] △디지털혁신본부장 장석민 ◇실장 신규 보임 및 전보 [신규 보임] △재무회계실장 윤정열 △현장정책실장 조용석 △해외마케팅실장 진지민 △플랫폼마케팅실장 조유진 △통상지원센터 실장 조성대 △전북지역본부장 박준우 △제주지부장 정귀일 [전보] △감사실장 이명자 △홍보실장 여종욱 △자산경영실장 이정수 △회원지원실장 최창열 △DX추진실장 심윤섭 △지역협력실장 정희철 △동향분석실장 장상식 △무역연수실장 박경진 △차이나데스크 실장 이강일 △부산지역본부장 권도겸 △경기지역본부장 배길수 △인천지역본부장 심준석 △경남지역본부장 김남규 △도쿄지부장 박강표 △워싱턴지부장 제현정 △상하이지부장 신선영 △뉴델리지부장 이영호 △자카르타지부장 박형선 [1직급 승진] △기획조정실장 박성환 △차이나데스크 실장 이강일 △광주전남지역본부장 이권재 △뉴델리지부장 이영호○유진그룹 ◇부사장 승진 △유진기업 최고재무책임자(CFO) 김진구 △유진기업 재경본부 유석훈 △유진기업 CBD/MBD본부장 전택수 △유진기업 최고운영책임자(COO) 최재호 △유진투자선물 대표이사 이수구 △유진레저 대표이사 조일구 ◇전무 승진 △동양 서한욱 ◇상무 승진 △유진기업 박상길 △유진기업 자산관리담당 박영석 △유진기업 전략담당 황병욱 △유진프라이빗에쿼티 투자본부장 심재전 △유진그룹 사무국 인사담당 강성모 △유진그룹 사무국 법무담당 이상규◇ 상무보 승진 △유진투자증권 경영전략팀장 송경재 △유진투자증권 인사전략팀장 임성식 △유진투자증권 광주WM센터장 정계두 △유진자산운용 경영관리본부장 신경달 ◇이사 승진 △유진기업 회계담당 구본석 △유진기업 신사업팀장 김면성 △유진기업 건자재영업담당 성백민 △유진기업 구매담당 이원보 △유진기업 서서울공장장 하천근 △동양 사업전략담당(건설) 고현구 △동양 수도권권역장(건재) 최재권 △유진로지스틱스 딜리버리1팀장 형종우 △유진한일합섬 섬유소재담당 성창길 △유진그룹 사무국 기획1팀장 김이희 △유진그룹 사무국 비서팀장 전지혜○한국철도 ◇부사장 △부사장 고준영 ◇본사 본부·실·단장 △경영기획본부장 정정래 △광역철도본부장 전찬호 △미래전략실장 원종철 △해외남북철도사업단장 지용태 △인재경영실장 이세형 △열차운영단장 육심관 △차량기술단장 황상주 △시설기술단장 김광모 ◇지역본부·지역관리단장 △서울본부장 이선관 △대전충청본부장 한병근 △전북본부장 윤동희 △광주전남본부장 이민철 △대구경북본부장 장영철 △수도권동부지역관리단장 이두형 △충북지역관리단장 박용범 △광주지역관리단장 박정형 △대구지역관리단장 배석복 ◇부속기관장 △인재개발원장 박진홍 △연구원장 노춘호 △수도권철도차량정비단장 김인태 △부산철도차량정비단장 홍준표 △호남철도차량정비단장 허연 △고속시설사업단장 박순기 △고속전기사업단장 김태락○조달청 ◇부이사관 승진 △부산지방조달청장 이인호 ◇기술서기관 승진 △공정조달관리과 최도환 ◇서기관 승진 △자재장비과 김수미
2021.12.27 I 조민정 기자
투기자본감시센터 “카카오 김범수 등 8천억 탈세”…경찰 고발
  • 투기자본감시센터 “카카오 김범수 등 8천억 탈세”…경찰 고발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카카오 김범수 의장과 그의 처남 등이 카카오와 다음의 합병 과정에서 8000억원대 세금을 탈루한 혐의로 고발당했다.시민단체 투기자본감시센터는 27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김 의장과 그의 처남 등을 조세범처벌법,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자본시장법, 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기업회계기준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다.센터는 고발 전 경찰청 국수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카카오의 대주주인 김범수의 케이큐브홀딩스가 3639억원, 김범수 역시 5224억원을 탈세하는 등 총 8863억원을 탈세했다”고 주장했다. 카카오의 지주사 격인 케이큐브홀딩스의 경우 2014년 카카오와 다음 합병 시 얻은 차익을 양도 차익이 아닌 것처럼 회계를 조작해 법인세 3639억원을 탈세했으며, 김 의장 역시 양도세 5224억원을 내지 않았다는 게 센터의 주장이다.센터는 “지난 9월 1차 고발에도 국세청은 추징하지 못했고, 금융위원회는 2013년 자기자본이 1835억원에 불과하던 카카오를 올해 말에는 시가총액 120조원의 5대 재벌로 만들어줬다”며 “고의 사기탈세이므로 특정경제가중처벌법에 따라 탈세액 5배의 벌금인 1조8195억원 부과해 총 2조6458억원을 추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투기자본감시센터, 지난 9월 카카오 김범수 의장 탈세 혐의 고발 회견(사진=연합뉴스)
2021.12.27 I 김미영 기자
대선·지선 선거법위반혐의, 벌써 421명…11명 檢 송치
  • 대선·지선 선거법위반혐의, 벌써 421명…11명 檢 송치
  • [이데일리 김미영 정두리 기자] 내년 3월, 6월 잇달아 열리는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찰이 이달 들어 400명 넘는 이들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수사한 것으로 나타났다.남구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국수본부장)은 27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대선과 지선을 합해 (선거법 위반 혐의로) 총 264건, 421명을 수사해 이 가운데 11명을 송치했다”며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수사해나가겠다”고 밝혔다.남구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사진=연합뉴스)앞서 국수본은 이달 9일부터 대선·지선 수사 전담반을 편성해 운영 중이다. 경찰 조사 후 검찰로 불구속 송치한 11건은 모두 지방선거와 관련된 선거법 혐의다. 국수본 관계자는 “유형별로 금품수수, 허위사실 유포 등이 있다”며 “금품선거, 흑색선전, 여론조작, 불법단체동원, 선거폭력 등 5대 선거사범은 물론 기타 혐의를 포함해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고 부연했다.남구준 본부장은 “국수본 발족 2년차인 내년에는 3월에 있을 대선과 6월의 지방선거가 국가적으로 가장 큰 과제”라며 “양대 선거과정에서 국민이 체감할 가시적 성과를 내면서도 정치적 중립 논란이 일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1.12.27 I 김미영 기자
  • [인사]신한금융투자
  •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신한금융투자 <승진> ◇이사대우 △파생상품운용부 곽일환 △상품관리부 구재천 △투자상품부 김중현 △인사부 문성묵 △기업분석부 최도연 △프로젝트구조화1부 한성수 <신임> ◇지점장 △울산남 구본성 △광주 김남형 △반포 김대호 △서귀포 김재훈 △구미 김주일 △TFC강남금융센터WM2 양인철 △TFC영업부WM2 이경희 △보라매 이원엽 △마곡역 이택성 △TFC강북금융센터WM1 장형철 ◇센터장 △신한PWM한남동센터 김동석 △신한PWM서교센터 김지현 △신한PWM강남FC 조수미 △신한PWM대전센터 조완기 ◇부서장 △IB수탁팀 강병헌 △운영위험관리부 강종근 △고객시스템부 공정택 △글로벌법인영업부 김경훈 △외환파생부 김동언 △리서치지원팀 김미영 △전략기획부 김재용 △대체자산운용부 김준민 △MS부 류주형 △신사업투자금융부 박상협 △ESG기획팀 박종훈 △기관고객기획팀 박찬우 △홍보실 변재현 △GI부 서보준 △랩운용부 손은주 △디지털PB2센터 송명석 △결제업무2부 유미정 △RP운용부 유세종 △커버리지1부 이용광 △파생영업부 이제욱 △홍콩현지법인 이지훈 △리스크관리부 이진하 △경영관리부 장형철 △법무실 전혜향 △부동산금융3부 정낙창 △Biz시스템부 정지명 △법인영업부 조일환 △투자금융2부 주인중 △리테일법인사업부 최현석 <이동> ◇지점장 △월배 김규태 △광양 김지훈 △TFC강남금융센터WM1 류선호 △여수 시이권 △군산 심규만 △제주 윤승우 △인천 이성민 △안산 이영일 △TFC서울금융센터WM2 이은희 △압구정 이재혁 △울산 이종미 △도곡금융센터WM1 이철원 △잠실신천역 정덕수 △대구 정연준 ◇센터장 △TFC영업부 강종호 △신한PWM분당센터 권난희 △TFC강남금융센터 김기수 △신한PWM잠실센터 배용준 △신한PWM서초센터 변성환 △신한PWM도곡센터 윤병민 △신한PWM판교센터 윤지인 △TFC서울금융센터 이경길 △신한PWMPVG서울센터 이광렬 △TFC강북금융센터 이정민 △신한PWMPVG강남센터 정보우 △신한PWM서울FC 한영관 △법인영업센터 허정운 △신한PWM목동센터 홍존형 ◇부서장 △심사부 강동엽 △서버개발부 공병권 △디지털고객기획부 김성진 △컴플라이언스부 김용필 △IPO3부 김진우 △WM시스템부 김태형 △데이터사이언스부 김형달 △영업전략부 박영민 △OCIO운용팀 박임준 △영업추진부 손배광 △IPO1부 신석호 △채널IB지원팀 유성모 △ICT전략부 이미정 △해외주식운영부 이수연 △상품심사감리부 이희동 △기업금융센터 정재훈
2021.12.27 I 김소연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李 추진력 尹 소신·철학' 강점 - '李 도덕성 尹 경험·경륜...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다음은 23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 -李 ‘추진력’ 尹 ‘소신·철학’ 강점 李 ‘도덕성’ 尹 ‘경험·경륜’ 부족-강성부펀드, 한진칼 지분 판다-稅폭탄 더 커지나…역대급 공시가 인상-SK하이닉스 낸드 2위 점프…中 인텔 인수 승인-[사설]상생경영 업그레이드, 이재용의 SSAFY에 답 있다-[사설]손 놓은 수소법 개정안 처리, 말로만 수소경제 만드나△종합-오미크론發 셧다운 가능성 낮아…美주식, 내년에도 최고의 수익 낼 것-보이스피싱 ‘김미영’ 잡는 김미영…금감원 첫 내부출신 女임원 발탁△종합-탄력 받는 소상공인 先지원…새해예산 꺼내기도 전에 고개드는 추경론-코로나 병상 2만5000개까지 늘린다…4차 접종 검토-오미크론 확산에…FDA, 화이자·머크 먹는 치료제 승인 임박△이데일리 대선후보 여론조사-정책 추진, 강력한 실천력 호평에도…국민 갈등조정 가능할지 의구심-국민 절반이 ‘경제 대통령’ 원한다-온라인 패널 1004명 설문…후보별 강·약점 인식 조사△이데일리 대선후보 여론조사-인재등용·개혁성 돋보이지만…비전제시·위기관리 우려 해소는 숙제-안철수·심상정 강·약점 ‘모름·무응답’이 절반 넘어-20대 40.8%, 30대 42.8%…여전히 지지후보 못정해△종합-자영업 손실보상 확대, 물가 책임제 도입…“내년 민생경제 회복 최우선”-최태원 직접 소명에도…공정위 “실트론 지분인수 위법”-“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계획 없다”-“가상자산 부실한 관리·감독 손봐야” vs “규제남발 우려, 민간 자율에 맡겨야”△정치-반등세 영향줄라, 노심초사 李…자중지란 수습 뒷짐진 尹-대권 위한 불모지 매직넘버…李 30%, 尹 20% 넘을까-‘이재명-센델 무료 대담’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한 강선우 의원-尹 “극빈하고 배운 게 없으면 자유가 뭔지 몰라”-尹 겨냥…與 “대선 TV토론 7회 개정”△경제-물가 조사품목에 마스크·전기차 넣고…전세·진료비 가중치 늘린다-작년 종부세 3.9조원…1년새 30% 쑥-근로조건 실태조사 반년째 공개않는 고용부 ‘5인 미만 사업장 근기법 적용’ 부실논의 우려-정부 “탄소중립 위해 2030년까지 에너지 기술인력 2만명 육성”△금융-환차손 보장 제외…한숨 돌린 외화보험 판매사-배민·요기요 게 섰거라…신한銀 ‘땡겨요’ 오픈-은행 ‘플랫폼 사업’ 허용…빅테크 ‘감독체계 강화’ 나선다-KB국민銀 에너지 취약계층 375가구 난방비 지원△글로벌-가스값 치솟는데…유럽行 가스관 잠근 러시아-2억명 백신접종 완료 오미크론과 싸울 것-시진핑, 숄츠 獨 총리와 첫 통화 “패권주의·냉전적 사고방식 반대”-이스라엘, 세계 최초 4차 백신 접종△산업-‘철강 전문가’ 김학동 부회장으로…안정 속 변화 택했다-D램 이어 낸드까지…韓기업 세계시장 점유율 50% 훌쩍-월 기본급의 최대 200% 삼성, 특별격려금 쏜다-쌍용차, 글로벌 전기차 기업 BYD사와 기술협력 MOU-현대오일뱅크 4000억 투자 ‘친환경 발전소’ 건설-‘차남’ 조현범 회장, ‘형’ 조현식 고문으로 한국타이어家 경영분쟁 마무리△ICT-텐센트·알리바바 등 中빅테크 기업, 韓클라우드 시장 진격-“대선까지 영향 미치는 ‘포털’…사회적 책무져야”-토종 앱마켓 원스토어 고액 과금자 몰려왔다-2022년 첫 삼성폰 ‘갤S21 FE’ 내달 11일 출격△Auto&Life-활 같은 외관, AI 등 혁신 사양…“전기차도 벤츠다”-3열 모델로 차박도 OK 다재다능 ‘패밀리 SUV’△증권-개미 떠나고 주도주 없고…얼어붙은 세밑 증시-개인 투자자 ‘글로벌 메타버스 ETF’에 열광…첫날 560억 샀다-지루한 박스피에 힘못쓰는 증권주△증권-꺼지지 않는 ‘IPO 불꽃’…LG엔솔, 임인년 ‘범’상치 않다-“글로벌 반려동물 산업 투자” KB운용 ‘펫케어 펀드’ 출시-올해 80조 넘게 산 동학개미, 수익률 외인에 밀려-NH투자증권 조직개편…리테일 부문 3개 채널로 전문화△부동산-보유세 낮춘다면서 공시가 대폭 올려…조세불만 더 커질 듯-‘명동 네이처리퍼블릭’ 19년째 ‘공시지가 1위’-“1398대 1 뚫고 잡았는데”…‘미운 오리’된 과천 오피스텔-한진중공업 ‘HJ중공업’으로 사명 변경…“재도약 신호탄”△문화-곳곳에 웃음폭탄…관객들 배꼽 실종 주의-3시간 내내 쩌렁쩌렁 울리는 감동 한번 맛보면 또 찾는 ‘마라맛’ 뮤지컬-문체부, K콘텐츠 확산으로 문화강국 속도△2022 대입 정시 가이드-작년보다 4100명 늘어난 정시모집 그중 90% 수능전형으로 뽑는다-자연·공학계열, 미적분·기하 응시자 가산점 10% 부여-1359명 선발 전년比 168명↑…체교·음교 ‘전형 간소화’-일반전형 수능성적으로 1471명 선발…기회균등전형 도입-AI디자인·인공지능학부 등 첨단학과 4곳 신입생 선발-1903명 뽑아…인문·자연·의학·약학계열 수능100%-‘변동형 전형’ 도입…영역별 반영비율 달라 눈여겨봐야△2022대입 정시 가이드-인문·자연계 수능100%…예·체능계 30~70%반영-의예·간호학과, 과학탐구 선택 응시자에 10% 가산점-인문계열은 국어, 경상·자연계열은 수학 반영비율 높아-의대 29명, 치대 5명…지역인재전형 통해 34명 선발-수학·탐구 선택과목 제한 없이 자연계열 지원 가능-4차 산업혁명 특화 AI응용·문학문화콘텐츠학과 신설△오피니언-‘X테크’가 바꾸는 산업지도-에너지 전환 시대 ‘깐부’ 맺은 한·호주△피플-이수만·방시혁·봉준호, 美 ‘버라이어티 500’ 선정-“조부모에 ‘두 번째 기회’ 준 나라에 보답하고자 입대”-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산타 변신-최윤호 삼성SDI 사장 “책임경영·주주가치 제고”-박광온 의원 백봉 신사상 대상-김현수 장관, AI 방역 상황 점검-이정인 서울대 명예교수 ‘중국정부 우의상’ 받아-김기남 한국공학한림원 이사장 스웨덴 왕립공학한림원 회원 선출-HDC현대산업개발 유병규·하원기 대표 선임-김윤식 신협중앙회장 연임-인사가 만사-명복을 빕니다△사회-반기든 자영업자들 “방엽 협조하다 빚쟁이 돼…영업제한 철폐하라”-승무원 유니폼 입고 성적 대상화 고소당한 유튜버 처벌 가능할까-‘대장동 초과이익 환수조항 삭제’ 키맨 극단선택, 왜-‘채동욱 뒷조사’로 옥살이한 前서초구청장, 재수사해보니-“문송합니다” 대학 구조조정 0순위 인문계열
2021.12.22 I 이용성 기자
'김미영' 잡는 김미영 부원장보…"여성후배들에게 롤모델 되겠다"
  • '김미영' 잡는 김미영 부원장보…"여성후배들에게 롤모델 되겠다"
  • 김미영 신임 부원장보.[이데일리 서대웅 기자] “김미영 잡는 김미영입니다.”금융감독원이 22일 기획·경영 담당 부원장보에 김미영 불법금융대응단장(국장)을 승진·임명하는 등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김 단장은 금감원 출범 이후 내부에서 승진한 첫 여성 임원이 됐다.1967년생인 김 신임 부원장보는 1985년 서울여상을 졸업하면서 한국은행에 바로 입사했다. 일하는 와중에 야간으로 동국대 영문과를 다녀 1990년 졸업했다. 금감원이 출범한 1999년 합류했다.초임 팀장 시절엔 웃지 못할 일도 있었다. 2012~2013년 인재개발원 연수운영팀장 재직 시절 공문을 보내면 모두 스팸처리됐다. 그는 통화에서 “스팸을 보낸 ‘김미영 팀장’이 활개를 칠 때라 제 이름으로 공문을 보내면 메일이 자동으로 스팸으로 분류되곤 했다”며 “보이스피싱이 얼마나 활개를 치는지 그때 실감했다”고 말했다. ‘김미영 잡는 김미영’으로 유명해진 것을 올해 1월 불법금융대응단장을 맡으면서다. 보이스피싱·메신저피싱 등에 자주 등장하는 ‘김미영 팀장’을 ‘김미영 국장’이 단속하게 됐으니, 자연스럽게 붙은 별명이다. 그는 “‘금감원 불금단(불법금융대응단) 김미영 국장입니다’라고 인사하면 다들 (보이스피싱 속 김미영 아닌지) 의심부터 했다”고 말하며 웃음을 보였다. 금감원 첫 내부 출신 여성 임원이라는 타이틀을 얻게 된 김 부원장은 “제가 잘해야 ‘유리천장’을 걷어낼 수 있다는 책임감을 갖게 된다”며 “여성 후배들에게 롤모델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정은보 금감원장은 이날 김 부원장보를 포함해 부원장보 4자리에 대한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중소서민금융 담당 부원장보엔 이희준 저축은행검사국장, 공시조사엔 함용일 감독총괄국장, 소비자권익보호엔 김영주 일반은행검사국장을 각각 임명했다.금감원은 이로써 부원장 4자리와 부원장보 10자리 등 임원 14명이 진용을 갖추게 됐다. 앞서 정 원장은 지난달 11일 이준수·이경식 부원장보 임명 등 일부 임원 인사를 단행한 바 있다.이번 인사 키워드는 ‘여성’과 ‘세대교체’로 압축된다. 이희준 신임 부원장보는 1968년생으로 금감원 임원 중 가장 젊다. 정 원장은 지난달과 이날에 걸쳐 총 6명의 신임 부원장보를 임명했는데, 이 신임 부원장 외에 1967년생 3명, 1966년생 2명이다. 부원장보 10명 가운데 5명이 1967~1968년생으로 채워졌다. 금감원의 인사 적체 문제를 감안하면 상당한 세대교체로 평가된다. 금감원은 “새로 임명된 임원들은 은행, 중소서민금융, 자본시장 및 소비자보호 등의 분야에서 오랜 업무경력을 바탕으로 최고의 역량을 발휘해 온 감독행정 전문가”라며 “금융시장 안정 및 금융산업 발전을 도모하면서 금융소비자 보호를 적극 추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1.12.22 I 서대웅 기자
금감원 첫 내부 출신 여성임원 탄생...세대교체도 추진(종합)
  • 금감원 첫 내부 출신 여성임원 탄생...세대교체도 추진(종합)
  • [이데일리 서대웅 기자] 금융감독원에서 처음으로 내부에서 승진한 여성 임원이 나왔다. 1968년생 임원도 발탁되면서 금감원에 세대교체 신호탄을 쐈다.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은 22일 국장 4명을 부원장보로 승진·임명하는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기획·경영 담당 부원장보에 김미영 불법금융대응단장(국장)을 앉혔고, 중소서민금융 담당 부원장보엔 이희준 저축은행검사국장, 공시조사엔 함용일 감독총괄국장, 소비자권익보호엔 김영주 일반은행검사국장을 각각 임명했다.이로써 금감원 부원장 4자리와 부원장보 10자리 등 임원 14명이 진용을 갖추게 됐다. 앞서 정 원장은 지난달 11일 이준수·이경식 부원장보 임명 등 일부 임원 인사를 단행한 바 있다.정 원장의 이번 인사 키워드는 ‘여성’과 ‘세대교체’로 압축된다. 김미영 신임 부원장보는 1999년 금감원 창립 후 처음으로 나온 내부 출신 여성 임원이다. 그동안 여성 임원이 있었지만 모두 외부에서 영입한 인사였다.김미영 신임 부원장보.1967년생인 김 신임 부원장보는 1985년 서울여상을 졸업하면서 한국은행에 바로 입사했다. 일하는 와중에 야간으로 동국대 영문과를 다녀 1990년 졸업했다. 금감원에는 출범한 해인 1999년 합류했다. 일반은행검사국, 기업공시국, 은행준법검사국 등을 거쳐 자금세탁방지실장, 여신금융검사국장 등을 지냈다.점진적 세대교체도 추진했다. 이희준 신임 부원장보는 1968년생으로 금감원 임원 중 가장 젊다. 정 원장은 지난달과 이날에 걸쳐 총 6명의 신임 부원장보를 임명했는데, 이 신임 부원장 외에 1967년생 3명, 1966년생 2명이다. 부원장보 10명 가운데 5명이 1967~1968년생으로 채워졌다. 금감원의 인사 적체 문제를 감안하면 상당한 세대교체로 평가된다.이희준 신임 부원장보.이희준 신임 부원장보는 경희대를 졸업해 1995년 신용관리기금에 입사했다. 금감원에선 저축은행감독국 총괄팀장 및 부국장, 상호금융감독실장 등을 지냈다.함용일 신임 부원장보.1967년생인 함용일 신임 부원장보는 서울시립대를 나와 1992년 증권감독원에 들어간 후 1999년 금감원에 합류했다. 금융투자검사국 검사기획팀장, 자본시장감독국 부국장, 연금금융실장, 금융투자검사국장 등을 거쳤다.김영주 신임 부원장보.김영주 신임 부원장보는 1966년생으로 서울대를 졸업하고 1992년 한국은행에 입사했다. 1999년 금감원으로 넘어와 거시감독국 건전경영팀장, 기획조정국 부국장, 신용감독국장, 저축은행감독국장 등을 지냈다.금감원은 “새로 임명된 임원들은 은행, 중소서민금융, 자본시장 및 소비자보호 등의 분야에서 오랜 업무경력을 바탕으로 최고의 역량을 발휘해 온 감독행정 전문가”라며 “금융시장 안정 및 금융산업 발전을 도모하면서 금융소비자 보호를 적극 추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1.12.22 I 서대웅 기자
“아버지가 민정수석” 김진국 아들 고발건, 서울경찰청 배당
  • “아버지가 민정수석” 김진국 아들 고발건, 서울경찰청 배당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아버지가 민정수석’이라는 내용을 입사지원서에 적은 김진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아들 김모(31)씨에 대한 고발 건이 서울경찰청에 배당됐다.22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는 지난 20일 사법시험준비생모임(사준모)이 업무방해 혐의로 김씨를 고발한 사건을 서울경찰청에 배당키로 결정했다. 서울경찰청은 기록 등을 넘겨받은 뒤 검토를 거쳐 일선 경찰서로 사건을 다시 내려보내거나 직접 수사에 나설 것으로 관측된다.앞서 MBC는 김씨가 기업체 다섯 곳에 입사 지원하면서 “아버지께서 김진국 민정수석이다” “아버지께서 많은 도움을 주실 것” “제가 아버지께 잘 말해 이 기업의 꿈을 이뤄드리겠다”는 등 부적절한 내용을 입사지원서에 담았다고 보도했다.김씨엔 이력서에 학력을 허위로 적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실제 졸업하지 않은 용인대 격기지도학과를 기재했다는 의혹이다.사준모는 “비록 최종 입사하지는 못했지만 피해자들이 김씨에게 연락을 한 것으로 보아 인재채용업무가 현실적으로 방해받거나 방해받을 위험을 초래한 것”이라며 국민신문고를 통해 국수본에 김씨를 고발했다.김진국 청와대 민정수석(사진=연합뉴스)한편 김 전 수석은 아들의 입사지원서 논란이 일자 지난 21일 “아들의 부적절한 처신은 전적으로 제 불찰”이라며 사의를 표했고, 문재인 대통령은 곧바로 사의를 수용했다.
2021.12.22 I 김미영 기자
금감원 첫 내부 출신 여성임원...1968년생도 발탁(상보)
  • 금감원 첫 내부 출신 여성임원...1968년생도 발탁(상보)
  • [이데일리 서대웅 기자] 금융감독원은 22일 기획·경영 담당 부원장보에 김미영 불법금융대응단 국장을 승진·임명하는 등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내부 출신으로는 첫 여성 임원이 나왔다. 또 1968년생이 임원으로 발탁되면서 세대교체를 추진했다는 평가다.정은보 금감원장은 이날 기획·경영, 중소서민금융, 공시조사, 소비자권익보호 등 부원장보 4자리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중소서민금융 담당 부원장보엔 이희준 저축은행검사국장, 공시조사엔 함용일 감독총괄국장, 소비자권익보호엔 김영주 일반은행검사국장을 각각 임명했다.이로써 금감원 부원장 4자리와 부원장보 10자리 등 임원 14명이 진용을 갖추게 됐다. 앞서 정 원장은 지난달 11일 이준수·이경식 부원장보 임명 등 일부 임원 인사를 단행한 바 있다.김미영 신임 부원장보.김미영 국장이 부원장보로 승진하면서 내부 출신으로는 첫 여성 임원이 나오게 됐다. 김은경 소비자보호처장(부원장)은 외부 영입 인사다. 김미영 신임 부원장보는 1967년생으로 동국대를 나와 1985년 한국은행에 입사했다. 1999년 금감원으로 넘어와 자금세탁방지실장, 여신금융검사국장을 거쳐 불법금융대응단 국장을 지냈다.이희준 신임 부원장보.중소서민금융 부문을 맡게 된 이희준 신임 부원장보는 1968년생으로 금감원 임원 중 가장 젊다. 경희대를 졸업해 1995년 신용관리기금에 입사했다. 금감원에선 저축은행감독국 총괄팀장 및 부국장, 상호금융감독실장 등을 지냈다.함용일 신임 부원장보.공시조사 담당의 함용일 신임 부원장보는 1967년생으로 서울시립대를 나와 1992년 증권감독원에 입사했다. 금감원 금융투자검사국 검사기획팀장, 자본시장감독국 부국장, 연금금융실장, 금융투자검사국장 등을 거쳤다.김영주 신임 부원장보.김영주 신임 소비자권익보호 부원장보는 서울대를 졸업하고 1992년 한국은행에 입사했다. 1999년 금감원으로 넘어와 거시감독국 건전경영팀장, 기획조정국 부국장, 신용감독국장, 저축은행감독국장 등을 지냈다.금감원은 “새로 임명된 임원들은 은행, 중소서민금융, 자본시장 및 소비자보호 등의 분야에서 오랜 업무경력을 바탕으로 최고의 역량을 발휘해 온 감독행정 전문가”라며 “금융시장 안정 및 금융산업 발전을 도모하면서 금융소비자 보호를 적극 추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1.12.22 I 서대웅 기자
CEO '3연임 차단' 법안 발의 초읽기…변수는
  • CEO '3연임 차단' 법안 발의 초읽기…변수는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금융사 CEO 연임을 1회, 최대 6년으로 제한하는 법안이 조만간 발의될 예정이어서 연말연초 인사를 앞둔 금융권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CEO가 이사회에 참여해 자신의 연임 여부를 결정하는 ‘셀프 연임’을 막는 법안 발의에 이은 또 다른 초강력 제재안이다.◇금융CEO 3연임 차단 법안 발의 초읽기지난 6월 금융사 CEO의 연임제한을 담은 금융사지배구조법 개정안 발의 기자회견을 연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금융노조 관계자들(사진=연합뉴스)14일 금융권과 국회에 따르면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조만간 금융사 CEO 임기를 6년으로 제한하는 내용의 금융회사지배구조법 개정안을 발의할 예정이다. 이는 금융사 CEO의 반복적인 연임으로 금융사의 공정성·독립성이 약화되고 있단 문제의식에서 나온 것으로, 보통 임기 3년인 금융지주회사 회장에 대해 1차례 연임만 허용하겠다는 의미다.실제로 금융권에선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2012년부터 현재까지 4연임 중이고,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도 2014년부터 3연임째다. 이보다 앞서 라응찬 전 신한금융 회장이 2001~2010년까지 4연임, 김승유 전 하나금융 회장은 2005~2012년까지 3연임했다.박용진 의원은 지난 6월 개정안 발의를 예고한 뒤 5개월여 동안 관련 전문가 등과의 논의를 거쳐 개정안 초안을 마련했다. 박 의원실 관계자는 “법안 초안을 완성했고, 다른 법과 충돌하는 내용이 있는지 여부 등을 국회 법제실에서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같은 당 김한정 의원은 이에 앞서 금융사 CEO의 셀프 연임을 막는 데 방점을 둔 법안을 발의했다. 금융사 CEO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가 CEO들의 셀프 연임에 거수기 노릇을 하지 않게 위원 모두를 사외이사로만 구성토록 한 게 핵심이다. 임추위 사외이사를 3분의 2 이상으로 늘리도록 한 정부 법안보다 강도가 세다. 미국, 독일 등 일부 선진국에서 상장규정이나 모범규준으로 임추위 전원을 사외이사로 구성토록 의무화하고 있는 데서 착안했다.◇“민간기업 지배구조 과한 개입”금융권에선 당장 내년 3월이면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김기홍 JB금융 회장, 권광석 우리은행장의 임기가 만료되는 등 CEO들의 인사가 예정돼 있다. 법안들이 내년 봄 인사교체기 전에 통과한다면 하나금융, JB금융 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후 연내 통과한다면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과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의 3연임에 미칠 여파가 크다. 하지만 업계 반발이 만만찮다. 은행권 한 관계자는 “회사의 경영철학이나 경영환경을 잘 아는 사내이사들을 임추위에서 빼면 최적의 인물을 뽑을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CEO의 연임 제한 역시 능력이 중요하지, 기간 제한이 왜 필요한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금융위 역시 “민간기업의 지배구조에 과도하게 경직적인 규제를 적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은 측면이 있으므로 신중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국회에 냈다.김한정 의원이 박 의원과 마찬가지로 3연임 제한 법안 발의를 검토하다 방향을 튼 것도 이러한 분위기 때문이다. 연임 제한 법안을 준비 중이란 소식이 전해지자 업계 안팎에선 “과도하게 규제하는 악법”이란 비난이 터져 나왔다. 이에 김 의원 측은 “임추위의 독립성을 강화한 뒤에도 독립성이 담보되지 않으면 회장 연임을 제한하는 법안을 내는 것으로 단계적으로 접근할 것”이라고 했다.정치권은 잇단 법안 발의와 발의 예고로 ‘엄포’만 놓았을 뿐, 본격적인 논의도 하지 않고 있다. 지난해 6월 임추위의 독립성 강화 등을 담아 정부가 발의한 법안은 정무위원회에 상정된 후 제대로 된 논의가 단 한번도 이뤄지지 않았다. 정무위 한 관계자는 “대통령선거가 다가오다 보니 국민적 관심이 크고 파급력 있는 법안들 위주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며 “우선 순위에서 밀려 언제쯤 법안 심사가 본격화할지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2021.12.15 I 김미영 기자
“카드사, 내년은 위기이자 기회…메타버스에 올라타라”
  • “카드사, 내년은 위기이자 기회…메타버스에 올라타라”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메타버스 확산과 함께 마이데이터사업이 본격화하는 내년은 신용카드업계에 위기와 기회가 공존하는 한 해가 될 것이다.” 14일 여신금융협회 주관으로 ‘여전사 디지털 리스트럭처링’이란 주제로 열린 여신금융포럼에서 임용성 한국IMB 상무는 내년 카드시장을 이 같이 전망했다. 새로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지만 디지털 규제 환경 변화에 따른 불확실성이 커지고 비금융업권과의 경쟁이 심화할 수 있단 관측에서다. 임용성 상무는 “내년은 위드 코로나의 영향으로 소비가 활성화돼 카드 사용이 늘고 마이데이터 사업개시로 빅데이터 활용이 본격화하는 등 기회요인이 있다”면서도 “산업간 장벽완화로 경쟁은 심해지고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불확실성 역시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기회를 살리고 카드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려면 플랫폼 중심의 독립적인 구조로 조직을 바꿔야 한다는 게 임 상무의 제언이다. 고객의 요구와 경쟁 환경에 차별화된 서비스를 빠르게 제공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하나의 서비스는 한 팀에서 완전하게 제공할 수 있는 end-to-end 플랫폼 조직으로 변화해야 한다는 주문이다.마이데이터 플랫폼에 있어선 개인의 신용정보를 일괄 수집·조회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안정성과 고객의 소비 내역·패턴 분석, 대출현황 분석, 자산 포트폴리오 및 투자 성향 분석 등을 통한 서비스 효율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진상욱 AT Kearney 디지털부문 대표는 뒤이은 주제발표에서 네이버, KT, 현대차 등 국내 다양한 기업들이 뛰어든 메타버스 활용도 모색해야 한다고 짚었다. 진 대표는 “1세대 웹, 2세대 앱에 이은 3세대 디지털 융합 기술플랫폼으로서 메타버스가 부상하고 있다”며 현재 메타버스는 커머스, 커뮤니티, 게임 등 일부의 기능만을 소비할 수 있는 1단계 세계에서 모두를 소비할 수 있는 2단계로 옮겨가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현재의 과도기적 단계를 넘어 2단계로의 진화를 선제적으로 이뤄내는 기업이 큰 기회를 선점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캐피탈사 등은 메타버스 활용으로 마케팅, 고객 경험 혁신 및 신사업 진출 등 다양한 영역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은 “마이데이터 시행과 메타버스의 확산은 금융서비스의 또다른 변곡점이 될 것”이라며 “디지털 전환에 보다 관심을 갖고, 관계당국과 소통하면서 필요한 제도개선 등을 이루겠다”고 덧붙였다.14일 열린 여신금융포럼. 아래줄 왼쪽 시계 반대 방향으로 NH농협캐피탈 박태선 대표,하나캐피탈 윤규선 대표,여신금융협회 김주현 회장,국민의힘 윤창현 국회의원,DGB캐피탈 서정동 대표,메이슨캐피탈 정현종 대표,아르케인베스트먼트 김상도 대표,JB우리캐피탈 박춘원 대표,비씨카드 최원석 대표,아주IB투자 김지원 대표,한국IBM 임용성 상무
2021.12.14 I 김미영 기자
“신한카드, 브랜드가치 국내 6위…카드업계 1위”
  • “신한카드, 브랜드가치 국내 6위…카드업계 1위”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신한카드는 브랜드 가치 평가회사인 브랜드스탁의 2021년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 조사결과에서 전 업종 중 6위를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은행을 제외한 금융 업종은 물론 카드업계에선 1위다.신한카드 관계자는 “카드업과 금융업을 뛰어넘는 ‘생활금융 종합 플랫폼 기업’을 지향하며 금융에 생활을 더해 론칭한 신한플레이를 선보이는 등 디지털 중심의 혁신을 통한 꾸준한 노력이 브랜드 가치에 반영된 결과”라고 평가했다.신한플레이는 기존의 간편 결제를 포함한 자산관리, 뱅킹 등 금융 고유 영역에 하나의 바코드로 적립되는 제휴사 통합멤버십과 신분증, 인증 등의 월렛서비스 및 고객 관심사에 기반한 맞춤형 콘텐츠를 하나의 앱에 담았다. 특히 스마트폰을 흔들거나 홈화면 엣지패널로 결제를 하는 ‘쉐이크&슬라이드’ 기술을 적용해 간단하게 카드를 호출하고 안면 자동인증으로 손쉽게 결제를 할 수 있다. 아울러 마이데이터에 기반해 본인의 지출 내역 분석을 통한 소비성향자산에 따른 최적의 금융 상품을 추천해주고, 신한플레이를 이용하는 세대별 특성을 반영해 같은 화면이라도 고객의 연령에 따라 차별된 UXUI를 적용하는 등 이용자 개인 특성에 최적화했다.2007년 취급액 96조원으로 출발한 신한카드는 창립 14년만에 국내 카드사 최초로 취급액 200조원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2750만 회원의 현재 규모도 내년까지 3000만명으로 끌어올리겠단 계획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코로나 위기 속 브랜드가치가 더욱 중요해지는 상황에서 고객 편의를 제고하기 위한 신한플레이 등 디지털 혁신의 노력이 평가를 받은 것”이라며 “신한금융그룹의 새로운 비전인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과 연계해 다양한 브랜드 경영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는 브랜드 가치 평가모델인 BSTI 점수가 높은 브랜드를 상위 100위까지 선정해 발표하는 국내 브랜드 가치 평가 인증제도다.
2021.12.14 I 김미영 기자
캐롯 퍼마일자동차보험, 누적 가입 40만 건 돌파
  • 캐롯 퍼마일자동차보험, 누적 가입 40만 건 돌파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국내 1호 디지털손해보험사 캐롯손해보험은 14일 퍼마일자동차보험의 누적 가입 건수가 40만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2월 출시한 캐롯 퍼마일자동차보험은 출시 11개월 만인 올해 1월 출시 10만건을 돌파한 이후 다시 11개월만에 누적 40만건을 돌파하면서 꾸준한 가입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기존 자동차보험과 차별화를 둬 실제 운전자의 주행거리에 기반해 매월 탄 만큼만 후불로 결제하는 납부 시스템과 SOS 버튼을 통한 신속한 사고 접수 등 IT 기반의 서비스 등이 고객들을 끌어모은 요인으로 꼽힌다. 아울러 SK텔레콤, 현대자동차 등 캐롯의 주요 주주사와의 적극적인 제휴를 통한 신규 고객 발굴 또한 한 요인이다.캐롯은 ‘퍼마일자동차보험’의 차별화된 상품성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IT 서비스 적용을 통해 시장 확대를 꾀하고 있다. 캐롯만의 기술력으로 자체 안전운전 스코어링 시스템을 개발하고, 이를 통한 대국민 안전운전 리워드 프로그램 ‘퍼마일프리멤버스’를 선보였다. 한국도로공사와의 기술제휴로 대형 사고율이 높은 화물차 안전운전을 위한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지난달에는 ‘AI사고케어’ 론칭으로 고객의 중대 사고를 시스템으로 자동 인지해 긴급출동까지 가능하게 하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캐롯 관계자는 “출시 2년도 되지 않아 40만대라는 누적 가입 건수를 기록한 만큼 고객들의 긍정적 피드백을 바탕으로 퍼마일자동차보험의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한다”며 “캐롯의 IT기술력을 통해 앞으로도 테크와 보험이 결합한 새로운 서비스를 지속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2021.12.14 I 김미영 기자
윤종규 KB금융 회장, ESG 글로벌리더 행보 이어가
  • 윤종규 KB금융 회장, ESG 글로벌리더 행보 이어가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KB금융그룹 윤종규 회장이 13일 오후 10시(한국 시각)에 열린 ‘넷제로은행연합(NZBA) 최고경영자 회의’에 아시아-퍼시픽 대표로 참석했다. 지난달 10일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최고위급 회의’에 참석한 데 이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 글로벌 리더로서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윤종규 회장이 참석한 이날 회의는 그 동안의 NZBA 활동 성과를 평가하고 기후위기 해결을 위한 은행의 역할 등 2022년 NZBA 전략방향 설정을 위해 마련됐다. 모건스탠리의 지속가능투자부문 CEO 오드리 최, 라 방크 포스탈의 회장 필립 하임 등 5개 대륙을 대표하는 글로벌 은행의 최고경영자급 12명이 모여 ‘넷제로 이행을 위한 전략방안’ 등을 논의했다.전 영란은행 총재이자 UN 기후 특사인 마크 카니의 기조연설에 이어 참가자들은 ‘NZBA의 전략 및 활동 계획’, ‘NZBA의 전략 이행 방안’ 등을 주제로 한 섹션에서 저탄소 경제로의 이행을 위한 NZBA와 은행의 역할, 회원 은행에 대한 NZBA의 위상과 향후 역할에 입을 모았다.13일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넷제로은행연합 최고경영자 회의(NZBA)’에 참여중인 KB금융그룹 윤종규 회장(사진=KB금융)윤종규 회장은 넷제로 이행이라는 사회적 책무를 잘 수행하기 위한 방안으로 ‘SME 고객기업들의 탄소배출량 공시, 사업모델 조정, 친환경 도입을 위한 컨설팅/교육 지원’, ‘탄소배출 감축 및 포집 기술에 대한 CAPEX 투자 확대’, ‘넷제로 지식 허브로서의 NZBA 역할 강화’를 제시했다. 윤 회장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은행으로서 KB금융이 주로 진출해 있는 동남아 지역 은행들과 협력해 넷제로 전략을 확산하고 지원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NZBA는 이날 논의를 바탕으로 이머징 마켓을 포함한 각국 정부와 이해관계자들의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다양한 활동 가이드라인을 2022년 중 발표하고, 2022년 11월 이집트에서 개최 예정인 COP27(제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서도 NZBA의 역할과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KB금융 관계자는 “KB금융은 NZBA 운영위원회 대표은행으로 선출된 이후 각 대륙을 대표하는 12개글로벌 금융회사들과 정기적으로 탄소중립 확산 관련 이행계획 수립, 정책에 대한 지지와 참여 유도 방안을 논의해 왔다”며 “이번 자리는 NZBA 창설 이후 첫 최고경영자 회의로 탄소중립 이행을 앞당기는 데 있어 은행의 역할이 강조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KB금융은 지난 7월 NZBA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운영위원회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표로 선출돼 스탠다드 차타드, 뱅크오브아메리카 등 각 대륙을 대표하는 금융회사들과 함께 은행들의 탄소중립 이행계획 수립, 글로벌 정책에 대한 참여 유도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2021.12.14 I 김미영 기자
KB국민은행, ‘KB 화상상담 서비스’ 시행
  • KB국민은행, ‘KB 화상상담 서비스’ 시행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KB국민은행은 이용채널의 제한 없이 대면 수준의 금융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KB 화상상담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KB 화상상담 서비스’는 화상상담을 위해 별도의 앱 또는 프로그램 설치가 필요없는 웹방식 서비스로 신분증 촬영, 비밀번호 확인 등 비대면 실명확인 절차를 통해 상담뿐만 아니라 금융상품 가입까지 가능한 서비스다. 예·적금 신규, 신용대출과 같은 상담 업무에서 시작해 금융투자상품 등으로 업무 범위를 확대하고 화상상담 직원들의 전문적인 금융상담을 통해 영업점 창구 수준 이상의 업무처리가 가능하도록 개선한다는 계획이다.KB국민은행은 혼잡점포를 중심으로 화상상담 전용창구를 우선 시행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화상상담 전용창구가 설치된 영업점에 방문한 고객은 디지털 서포터즈의 안내를 받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서울 자양동·불광동·연희동·등촌역지점과 수원역지점 등 5개 점포의 화상상담 전용창구를 시작으로 향후 인터넷뱅킹, KB스타뱅킹까지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 화상상담 서비스는 대면과 비대면의 장점을 접목해 전문화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구현했다”며 “향후 디지털 무인점포, 편의점 및 KB금융그룹 계열사 연계 등을 통해 다양한 고객접점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1.12.13 I 김미영 기자
신한카드·에이블리 손잡아…신한캐피탈, 300억 펀드투자
  • 신한카드·에이블리 손잡아…신한캐피탈, 300억 펀드투자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신한카드는 ‘에이블리’ 운영사인 에이블리코퍼레이션과 이커머스 기반 디지털 금융 상품 및 서비스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협약식은 강석훈 에이블리 대표이사, 이석창 신한카드 페이 플랫폼 그룹장, 정상훈 신한캐피탈 SI금융본부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강남 에이블리 본사에서 진행됐다.에이블리는 패션·뷰티 등 스타일에 관련된 모든 것을 제공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이다. MZ세대를 포함한 전 연령대에서 탄탄한 팬덤을 확보해 지난 달 월 사용자 수 520만명을 기록하고 누적 거래액 1조원을 돌파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신한카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에이블리에 특화된 PLCC 상품 개발과 더불어 에이블리 전용 결제 시스템 구축도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양사 시너지 창출을 위한 공동 마케팅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한편 신한금융그룹은 에이블리와의 더욱 강력한 협업관계 구축을 위해 신한캐피탈에서 운용하는 디지털 전략 투자 펀드인 ‘원신한 커넥트 신기술 투자조합 1호’를 통해 300억원의 투자를 함께 진행했다.신한카드 관계자는 “남다른 혁신성 및 성장성으로 이커머스 시장의 라이징 스타로 부상한 에이블리와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신한금융그룹의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에 발맞춰 MZ세대와 교감할 수 있는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신한카드와 에이블리, 신한캐피탈 협약식에 참석한 정상훈 신한캐피탈 SI금융본부장(왼쪽부터), 강석훈 에이블리코퍼레이션 대표, 이석창 신한카드 Pay Platform 그룹장(사진=신한카드)
2021.12.13 I 김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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