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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7,286건

인니, 美·英 등에 “쓰레기 컨테이너 다시 가져가라”
  • 인니, 美·英 등에 “쓰레기 컨테이너 다시 가져가라”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인도네시아 정부가 자국으로 반입된 ‘쓰레기 컨테이너’ 79개를 미국과 영국, 호주, 뉴질랜드 등 4개 선진국으로 반송한다.25일 안타라통신 등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외교부는 4개국 대사관 관계자들과 화상회의를 열고 “인도네시아는 위험하고 독성이 있는 폐기물을 버리는 장소가 되지 않을 것”이라며 반송 결정을 통보했다. 4개국 대사관은 쓰레기 컨테이너 반송에 협력을 약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환경산림부, 무역부, 산업부, 재무부, 관세청, 경찰의 합동 조사를 통해 유해 폐기물이 가득 찬 컨테이너 107개를 찾아내 압류 조치하고, 내년 1월 중 79개를 먼저 돌려보낼 방침이다. 나머지 28개의 컨테이너도 조사가 끝나는 대로 반송할 계획이다.이는 쓰레기 컨테이너가 ‘바젤협약’에 어긋난다는 판단에서다. 바젤협약은 유해 폐기물의 국가 간 이동을 금지하고 있다. 한편 중국이 2018년 폐플라스틱 등 24종류의 폐기물 수입을 중단하면서 선진국들이 각종 쓰레기를 동남아시아 국가 등으로 몰래 보내, 문제가 끊이지 않고 있다. 2019년부터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말레이시아, 베트남, 캄보디아, 스리랑카가 자국으로 밀반입된 쓰레기 컨테이너를 찾아내 반출국에 돌려보냈다.인도네시아의 경우 2019년 자카르타 인근과 수라바야, 바탐섬 항구에서 컨테이너들을 조사해 2000개 이상 쓰레기 컨테이너를 적발해 차례로 돌려보냈다. 당국은 폐지만을 수입해 재활용하라고 허가를 내줬으나 실제 컨테이너 안에는 플라스틱을 비롯해 각종 쓰레기가 가득한 경우가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자카르타 인근 탄중 프리옥항의 쓰레기 컨테이너(사진=연합뉴스)
2020.12.25 I 김미영 기자
민주 “尹 징계정지가 文대통령 탄핵결정? 저급한 망언”
  • 민주 “尹 징계정지가 文대통령 탄핵결정? 저급한 망언”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5일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법원의 징계처분 정지 결정과 관련, 국민의힘을 향해 “대통령 탄핵을 운운하는 도 넘은 정치선동을 멈추라”고 경고했다.강선우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국민의힘이 법원의 검찰총장 징계처분 정지 결정이 곧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사실상 탄핵 결정이라는 망언을 일삼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강 대변인은 “대통령은 정쟁의 먹거리가 아니다”라며 “어떻게든 대통령을 흠집내기 위해 극단적 정치공세로 국민 여론을 호도하는 그 의도가 참으로 저급하고도 비열한 수준”이라고 힐난했다. 이어 “기회만 보이면 탄핵을 선동하고, 국정운영에 혼란과 부담 주고자 사력을 다하는 제1야당의 모습을 강력히 규탄하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앞서 법원 결정을 두고 국민의힘에서 “문 대통령에 대한 탄핵결정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김기현 의원)라는 등의 공세가 나온 데 대한 응수다.강 대변인은 “오늘 문 대통령은 검찰총장 직무복귀와 관련한 법원의 결정을 존중하고, 국민께 드린 불편과 혼란에 대한 사과를 전했고, 차질 없는 검찰개혁 추진 역시 강조했다”며 “인사권자로서의 책임있는 입장 표명이자, 검찰개혁 완수를 향한 의지의 표현”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법원의 판단으로 더 명명백백하게 드러난 판사 사찰의 부적절성 등의 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며 권력기관TF의 검찰개혁TF 확대 개편 방침을 설명했다.강 대변인은 국민의힘을 향해 “부디 ‘검찰개혁 알레르기’와 ‘공수처 알레르기’를 이겨내고, 검찰의 정치화를 막는 일에 함께 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사진=연합뉴스)
2020.12.25 I 김미영 기자
이낙연 “법원, 윤석열에 면죄부 준 것 아냐”…與, 검찰개혁특위 띄워
  • 이낙연 “법원, 윤석열에 면죄부 준 것 아냐”…與, 검찰개혁특위 띄워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5일 법원의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처분 정지 결정에 “법원이 윤 총장에게 면죄부를 준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윤 총장은 공직자로서 책임을 느껴야 옳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그는 “법원은 절차적 흠결을 이유로 윤 총장의 징계 처분을 정지시켰다”며 “그러나 윤 총장에 대한 두 가지의 징계 사유를 심각하게 받아들였다”고 썼다. 특히 “검찰의 판사 사찰 문건에 대해 ‘매우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면서 “채널A 사건과 관련한 감찰 방해에 대해선 ‘어느 정도 소명이 됐다’고 판단했다”고 언급했다.이어 “우리 당은 법원의 결정문에 적시된 검찰의 문제점을 소상히 검토하겠다”며 “특히 검찰권 남용, 불공정 수사, 정치 개입 등을 막기 위한 검찰개혁을 강력하게 체계적으로 계속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대한민국이 사법의 과잉지배를 받고 있다는 국민의 우려가 커졌다”며 “정치의 사법화, 사법의 정치화가 위험수위를 넘었다는 탄식이 들린다”고도 했다.앞서 이 대표는 성탄절인 이날 오전 국회에서 김태년 원내대표,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긴급 회의를 열고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징역형 선고, 윤석열 총장의 업무 복귀 등과 관련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표는 검찰개혁의 제도화, 중단 없는 검찰개혁, 공수처의 조속한 실천 등을 강조했다는 게 최인호 수석대변인의 전언이다.이에 따라 이 대표는 당내 기존 ‘권력기관개혁TF’를 ‘검찰개혁특위’로 확대 개편하고, 위원장은 윤호중 국회 법사위원장에 맡기기로 했다. 이 대표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도 차질없이 출범시키도록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2020.12.25 I 김미영 기자
‘코로나 우려’ 홍콩, 입국객 시설격리 3주로 연장
  • ‘코로나 우려’ 홍콩, 입국객 시설격리 3주로 연장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코로나19 재확산이 이뤄짐에 따라 홍콩을 찾는 해외 입국객의 입국 후 시설격리 기간이 3주로 늘어난다.25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와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홍콩 당국은 전날 밤늦게 이러한 내용의 입국객 방역 강화조치를 내놨다. 새로운 조치는 25일부터 즉시 작용한다. 다만 중국 본토와 대만, 마카오에서 홍콩으로 들어오는 경우는 기존과 마찬가지로 2주간 자가 격리하면 된다.당국은 시설격리 기간을 늘린 데 대해 “매우 드물게 코로나19 잠복기가 (통상적으로 알려진) 14일을 넘기더라도, 단 한 건도 그물망을 벗어나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앞서 홍콩 당국은 21일부터 코로나19 변종이 확산한 영국에서 오는 여객기의 입국을 금지했다. 영국에서 온 학생 2명이 코로나19 변종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자 금지조치 이전 영국에서 들어온 사람들에게 3주간 시설 격리하도록 한 바 있다.당국은 아울러 최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코로나19 변종 감염자가 발생함에 따라 최근 3주 사이 남아공에 2시간 이상 체류한 경우 이날부터 홍콩행 항공편에 탑승할 수 없도록 조치했다.홍콩에서는 24일 하루 확진자가 71명 추가됐고, 지역사회 확진자 61명 가운데 30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코로나19 발생 후 홍콩공항 모습(사진=연합뉴스)
2020.12.25 I 김미영 기자
트럼프 “백신, 크리스마스 기적”…바이든 “여행 자제해달라”
  • 트럼프 “백신, 크리스마스 기적”…바이든 “여행 자제해달라”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성탄 메시지를 통해 미국에서 접종을 시작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크리스마스의 기적”이라고 표현했다.미 언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우리는 곧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을 종식하고 수백만 명의 목숨을 살릴 안전하고 효과적인 백신 수백만 접종분을 공급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돌파구를 실현하기 위해 지칠 줄 모르고 일한 과학자, 연구자, 제조 직원, 군 직원에게 감사하다”라면서 “이건 진정한 크리스마스의 기적”이라고 강조했다.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 백신 개발 및 보급을 자신의 치적으로 내세우기 위한 메시지로 해석되고 있다. 그는 미국에서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및 모더나 백신 접종에 들어간 것과 관련, 지난 22일 올린 트윗에서도 “우리나라와 세계는 곧 트럼프 행정부가 성취한 위대한 기적을 보게 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영상에 함께 출연한 영부인 멜라니아 여사는 “아시다시피 이번 크리스마스는 예년과 다르다”면서 “모두에게 영향을 미친 팬데믹과 맞서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이렇게 큰 도전에 직면한 와중에 미국인의 친절과 용기에 영감도 받았다”라면서 교사, 응급요원, 간호사, 과학자, 경찰 등에 감사인사를 했다.이에 히배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은 성탄 메시지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당부해 눈길을 끌었다. 바이든 당선인은 이날 트위터 계정에 백악관에 함께 입성하게 될 자신의 반려견 ‘챔프’와 ‘메이저’의 영상을 올리며 ‘메리 크리스마스’라고 인사를 건넸다. 그러면서 “명절 전통을 건너뛰는 게 얼마나 어려운지 알지만, 매우 중요하다”라면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모임 인원수를 제한하고, 여행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2020.12.25 I 김미영 기자
박원순 피해자측, 박원순 생일축하 자필편지 공개한 이들 고소
  • 박원순 피해자측, 박원순 생일축하 자필편지 공개한 이들 고소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의혹 사건의 피해자인 A씨 측은 자신의 실명이 담긴 편지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한 민경국 전 서울시 인사기획비서관과 김민웅 경희대 미래문명원 교수를 경찰에 고소했다.A씨의 법률 대리인인 김재련 법무법인 온세상 변호사는 25일 “민 전 비서관과 김 교수를 전날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팀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김 변호사는 “김 교수가 피해자 실명이 담긴 편지를 SNS상에 정확히 28분 노출했다”며 “이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24조인 피해자의 신원과 사생활 비밀누설금지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피해자의 기본적인 삶의 안전을 파괴하는데 어떤 피해자가 문제를 제기할 수 있겠느냐”며 “구속 수사 필요성이 있다”고 했다. 앞서 민경국 전 비서관은 지난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A씨가 2016∼2018년 박 전 시장의 생일을 축하하며 손으로 쓴 편지 3장을 공개했다. 이후 김민웅 교수가 “시민 여러분들의 판단을 기대해본다. 어떻게 읽히나”라면서 민 전 비서관이 게시한 같은 편지 사진을 자신의 SNS에 재게시하면서 수 분간 A씨의 실명이 온라인에 노출됐다.논란이 커지자 김 교수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고의가 아니라해도 박원순 시장 성추행 피해 고소인 당사자에게 실명노출과 관련해 정중한 사과를 하는 것이 옳다고 여긴다”며 “이 사건으로 고통받은 피해자에게 깊이 사과를 드린다”는 내용의 사과문을 올렸다.
2020.12.25 I 김미영 기자
너무 나간 野…김기현 “윤석열 징계정지, 사실상 문대통령 탄핵”
  • 너무 나간 野…김기현 “윤석열 징계정지, 사실상 문대통령 탄핵”
  •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은 25일 법원의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처분 정지 결정에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탄핵결정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사실상 탄핵을 당한 문 대통령은 즉각 국민들 앞에 나와 진정한 사죄를 해야 마땅하다”며 이같이 썼다.그는 “정경심 교수에 대한 엄벌, 윤석열 총장의 직무복귀 결정은 법치주의 회복을 알리는 신호탄”이라며 “독재권력이 아무리 폭압하고 위선과 거짓으로 여론을 호도해도 깨어있는 국민들의 힘이 결국 독재권력을 이긴다는 역사적 교훈을 다시 상기하게 된다”고 적었다.이어 “이제 대통령이 더이상 비겁하게 커튼 뒤에 숨어서 법무부 장관이나 징계위원회에 책임을 떠넘길 수 없을 것”이라며 “집행정지결정의 주문에 명시된 것처럼, 징계처분자는 대통령이고 그 대통령의 처분이 불법·부당한 징계라는 내용의 판결이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이미 사의를 표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사표를 즉각 수리할 것도 요구했다. 김 의원은 “교활한 ‘법 기술’을 부리면서 온 나라를 분노로 들끓게 만든 책임을 물어 사표를 즉각 수리해야 할 것”이라며 “즉각 수리하지 않으면 걷잡을 수 없는 불복종의 허리케인에 휘말리게 될 게 뻔하다”고 덧붙였다.
2020.12.25 I 김미영 기자
공공지원 민간임대 ‘힐스테이트 봉담’, 평균경쟁률 5대 1
  • 공공지원 민간임대 ‘힐스테이트 봉담’, 평균경쟁률 5대 1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현대건설이 시공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힐스테이트 봉담’이 모든 타입에서 청약 마감했다. 최근 전세대란에도 최대 8년까지 상대적으로 저렴한 임대료에 거주할 수 있는데다 대형건설사가 짓는 민감임대라 수요자의 관심이 높았단 분석이다.2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2~24일 진행된 이 단지의 일반공급 청약 결과 803가구에 4133건의 청약이 접수됐다. 평균 경쟁률은 5.15대 1이다. 최고 경쟁률은 72㎡C 타입 189가구에 1180건이 몰리면서 6.24대 1을 기록했다.화성시 거주자를 대상으로 한 특별공급은 힐스테이트 봉담 공식 홈페이지에서 별도로 진행됐다. 201가구에 690건의 청약이 접수돼 평균 3.43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최고 경쟁률은 청년을 대상으로 한 62㎡A 타입(6.11대 1)이 기록했다.힐스테이트 봉담 투시도힐스테이트 봉담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어서 8년간 임대가 보장돼 안정적으로 거주가 가능하다. 임대료도 주변 시세 대비 95% 수준으로 합리적인 수준이다. 전용면적 84㎡ 기준 보증금은 9500만원(월 임대료 47만4000원)~1억6600만원(월 임대료 23만2000원) 정도다. 취득세·보유세도 부과되지 않아 세금 부담도 적다.분양 관계자는 “수도권에서 전세난이 번지면서 합리적 가격에 거주기간을 보장해 주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계속됐고, 사이버 모델하우스로 공개된 상품에도 호평이 쏟아지고 있어 계약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일반분양 아파트와 차이가 없는 최고의 품질로 선보여 임대주택의 새로운 주거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며, 입주민들의 거주 자부심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한편 힐스테이트 봉담은 화성시 봉담읍 상리 봉담2지구 B-3블록에 위치한다. 지하 1층~지상 최고 25층 11개동, 전용면적 62~84㎡ 총 1004가구 대단지다. 봉담IC가 인접하며 평택~파주고속도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봉담~동탄 구간), 과천~봉담도시고속화도로도 진입이 용이하다. 단지 주변에 유치원(예정)과 수현초등학교, 수현중학교(예정)가 나란히 위치해 있다. 전 타입 판상형으로 설계되며 100% 남측향 위주의 배치로 일조권과 조망을 확보했다. 입주민의 편리한 주거 생활을 돕는 주거 특화 서비스 ‘힐스테이트 플러스’도 선보인다.청약 당첨자 발표는 오는 30일 이뤄진다. 내년 1월 11~15일 닷새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입주 예정일은 2021년 6월이다.
2020.12.25 I 김미영 기자
안철수 “윤석열 징계정지, 우울한 성탄절에 큰 위안”
  • 안철수 “윤석열 징계정지, 우울한 성탄절에 큰 위안”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윤석열 검찰총장의 징계처분 효력 집행정지 신청이 법원에서 받아들여지자 “코로나19로 우울한 성탄절을 보내고 계시는 국민들게 큰 위안이 됐다”고 평했다.안 대표는 25일 페이스북에 “윤 총장 징계를 반대해왔던 저로서도 다행스럽고 기쁜 일”이라며 이같이 썼다.그는 “이번 법원 판결이 이 정권 들어와서 만성화된 비정상화의 고리를 끊고 정의와 공정, 상식과 원칙이 자리잡는 보편적인 세상이 되는 계기가 돼야 한다”며 “더 이상 억지와 궤변, 권력의 사적 사용으로 국정운영을 할 수 없음을 깨달아야 한다”고 했다.이어 “청와대와 여당은 이쯤에서 멈추길 바란다”며 “공정과 상식을 파괴하고 상대를 배제하는 비뚤어진 정치를 고집할수록 민심이반의 부메랑이 돼 여러분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했다.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선 “최근 일련의 판결 속에서 삼권분립과 정의로운 법관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닫는다”며 “문 대통령도 법을 공부하신 분이니 큰 성찰이 있기를 바란다. 권력이 아무리 강한들 국민 이기는 권력은 없다”고 했다.윤 총장에겐 “헌법과 법치주의를 지키고 불의에 맞서 힘 있는 자들의 비리를 척결해달라는 국민의 마음을 가슴에 새기고 맡은 소임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0.12.25 I 김미영 기자
올해 구글 최다 검색인물은 바이든…2위 김정은, 왜?
  • 올해 구글 최다 검색인물은 바이든…2위 김정은, 왜?
  •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올해 세계적인 검색엔진인 ‘구글’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인물 2위에 올랐다. 25일(현지시간) 미국의소리(VOA) 방송 등에 따르면 구글이 공개한 ‘2020년 올해의 검색어’ 인물 분야에서 김 위원장은 미국 대선에서 승리한 조 바이든 당선인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검색량 폭증의 이유로는 올해 4월 제기된 ‘건강 이상설’이 꼽히고 있다. 실제 김 위원장에 대한 검색은 지난 4월 26일부터 5월 2일까지 가장 많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언론에서 김 위원장의 건강 이상설이 집중적으로 보도했던 시기다. 한 매체가 건강 이상설을 처음 보도한 뒤, 미국 CNN 방송도 김 위원장이 수술 후 심각한 위험에 빠졌다는 정보를 미국 정부가 주시 중이라고 보도하는 등 그의 신변에 관한 관련 기사들이 쏟아졌다.김 위원장과 함께 가장 많이 검색된 관련 검색어는 ‘코로나’(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망일’(death date), ‘사망 소식’(death news) 등이었다. 김 위원장을 가장 많이 검색한 지역으로는 1위 우간다에 이어 2위 싱가포르, 3위 미국 순서였다. 싱가포르는 지난 2018년 6월 첫 북미정상회담이 열린 곳이고, 미국은 북미정상회담의 당사국이다.
2020.12.25 I 김미영 기자
작년 19위였는데…손흥민, 가디언 선정 세계 축구선수 22위
  • 작년 19위였는데…손흥민, 가디언 선정 세계 축구선수 22위
  • 축구선수 손흥민(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EPL 토트넘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28)이 영국의 일간지인 가디언이 선정한 세계 남자 축구선수 순위에서 올해 22위에 올랐다.손흥민은 24일(현지시간) 가디언이 발표한 ‘2020년 세계 최고의 남자 축구선수100명’ 중 22위를 기록했다.가디언은 2012년부터 매년 최고의 활약을 펼친 축구선수 100명을 뽑고 있다. 손흥민은 2018년 78위로 처음 순위권에 진입했고, 지난해엔 19위에 올랐다. 지난 시즌 번리를 상대로 뽑아낸 ‘70m 원더골’로 국제축구연맹(FIFA) 푸슈카시상을 받는 등 눈부신 활약을 보였음에도 작년보다 순위가 소폭 하락한 건 아쉬운 대목이다. 다만 올해 100인 중 아시아 선수는 손흥민이 유일하다. 올해 순위 선정에는 71개국 출신 241명의 평가단이 참여했다. 각각 1∼40위를 매기면 그에 따른 점수를 부여해 선수의 순위를 정했는데, 손흥민은 241명 중 208명으로부터 표를 받았다. 가디언은 “손흥민이 2020~2021시즌 뜨거운 출발을 보이며 한 시즌 개인 최다 득점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평가했다.1위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가 차지했다.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1위에 오르지 못한 건 2018년 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에 이어 두 번째다. 지난해 1위를 차지했던 메시는 2위로 한 계단 내려섰고, 호날두는 4위에서 3위로 올라섰다.이어 케빈 더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 사디오 마네(리버풀), 엘링 홀란(도르트문트),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 피르질 판데이크(리버풀)가 ‘톱10’에 들었다.
2020.12.25 I 김미영 기자
편리해진 SRT 승차권 예매…SRT 앱 대폭 개선
  • 편리해진 SRT 승차권 예매…SRT 앱 대폭 개선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SRT 운영사인 SR은 SRT 승차권 예매 스마트폰 앱(어플리케이션)을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 개선과 신규 기능 도입 등 대폭 개선해 오는 29일부터 선보인다.24일 SR에 따르면 이번 SRT 앱 개선은 2016년 도입 이후 4년 만에 대규모로 이뤄졌다. 앱 명칭도 지난 11월 대국민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해 기존 ‘SR고속열차’에서 ‘SRT’로 변경된다.앱 디자인은 화면 클릭 및 이동을 최소화하는 간결하면서도 직관적인 화면 구성으로 개선해 승차권 예매 시 사용자가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신규 기능도 대폭 도입해 ‘더 편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큰글씨 서비스’를 제공해 글자크기를 최대 200% 확대할 수 있고 선택 영역을 간소화하는 등 저시력자 및 경로 고객이 편안하게 앱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비상상황을 메인화면에 즉시 알려주는 ‘긴급 공지 기능’과 SRT 알림톡을 활용한 ‘카카오톡 승차권 선물하기’, 열차 출발 시간 변경이 가능한 ‘여행변경’ 서비스 도입 등 사용자 중심의 더 편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승차권 결제엔 신용카드 기반의 ‘PAYCO’ 간편결제 시스템도 도입한다. 신용카드 정보를 직접 입력하는 기존 결제 방법과 달리 페이코에 등록한 신용·체크카드 중 하나를 골라 비밀번호나 지문을 입력하면 SRT앱 및 홈페이지에서 승차권을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간편결제 시스템은 카카오페이·제로페이·세틀뱅크 등을 추가 도입하는 등 지속적으로 확충할 예정이다.개선된 SRT 앱은 29일부터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업데이트 받을 수 있다. 업데이트를 하지 않은 고객들은 내년 1월 8일까지는 기존 앱을 이용할 수 있다.권태명 SR 대표이사는 “SRT앱 개선을 통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며 “새로운 디자인과 기능으로 새롭게 선보일 SRT앱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2020.12.24 I 김미영 기자
건설기계 조종사 안전교육 이수기한 1년 연장
  • 건설기계 조종사 안전교육 이수기한 1년 연장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국토교통부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건설기계 조종사 안전교육 이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종사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건설기계 조종사 안전교육 이수기한을 각각 1년씩 연장한다고 24일 밝혔다. 건설기계 조종사 안전교육은 타워크레인 전복ㆍ붕괴 등 잇 다른 건설기계 사고를 방지하고자, 작년 10월 ‘건설기계관리법 시행규칙’ 개정 때 도입돼 올해 1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건설기계 조종사 면허소지자는 면허의 종류에 따라 일반건설기계, 하역기계 2개 과정 중 하나를 선택해 건설기계의 구조, 작업안전 및 재해예방 등 안전교육을 1일 4시간씩 3년마다 이수해야 한다. 다만 면허를 소지하고 있더라도 건설기계를 조종하지 않는 사람은 조종사 안전교육을 이수하지 않아도 면허취소, 과태료 부과 등 별도의 불이익은 없다.이번 교육기한 연장은 최근 코로나19 위기상황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교육시행에 따른 감염 우려를 최소화하고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고려해 결정했다는 게 국토부 설명이다.김광림 국토부 건설산업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 활동이 크게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안전교육 이수기한 연장이 건설기계 조종사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0.12.24 I 김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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