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7,286건
- HDC현산·롯데건설, ‘반정 아이파크 캐슬 5단지’ 다음달 분양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HDC현대산업개발과 롯데건설은 다음달 경기도 화성시 반정동에 ‘반정 아이파크 캐슬 5단지’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수원시 영통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는데다, 영통 아이파크 캐슬 1~3단지를 잇는 브랜드타운으로 조성돼 관심을 모은다.반정 아이파크 캐슬 5단지는 지하 3층~지상 19층, 20개동, 전용면적 59~156㎡ 총 1378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59㎡ 36가구 △75㎡ 570가구 △84㎡ 689가구 △103㎡ 2가구 △105㎡ 64가구 △112㎡ 2가구 △119㎡ 3가구 △121㎡ 3가구 △130㎡ 7가구 △156㎡ 2가구 등 전용 85㎡이하 중소형이 90%이상을 차지한다.이 단지가 들어서는 곳은 지난해 초 입주를 마친 영통 아이파크 캐슬 1·2단지(2945가구)와 더불어 앞선 7월 분양을 시작해 분양을 마무리 지은 영통 아이파크 캐슬 3단지(664가구), 이 달 분양을 앞둔 당 사업지(1378가구), 그리고 연내 공급될 4단지(986가구)까지 총 5973가구 규모의 아이파크 캐슬 브랜드타운으로 이뤄진다. 주변으로도 수원 아이파크 시티 1~9단지, 래미안 영통 마크원 1·2단지, 힐스테이트 영통 등 브랜드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향후 이 일대는 2만여 가구의 대규모 주거지역으로 거듭날 전망이다.수원시 영통구 생활권 내 위치하고 있어 영통권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도보로 약 15분 거리에 이마트트레이더스(수원신동점)와 반경 2.5㎞ 내 롯데마트(권선점), 이마트(수원점), NC백화점(수원점), 메가박스(수원점), 수원수산시장 등 쇼핑·문화시설 이용이 편리하다.주거환경도 쾌적한 편이다. 도보권 내에 4만5000여㎡ 규모의 글빛누리공원이 위치하고 지성공원, 잠원공원 등도 인접해 있다. 박지성축구센터, 내년 완공 예정인 망포체육문화센터 등 체육시설도 가깝다.망포4지구 내 초등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어 향후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영통구청 및 망포역, 영통역 일대에 조성된 영통 학원가도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한다.영통구 생활권에 위치해있지만 실 주소는 화성시로 속해, 투기과열지구 수원시보다 완화된 규제인 조정대상지역으로 속한다. 행정안전부가 지난 6월 ‘경기도 수원시와 화성시의 관할구역 변경에 관한 규정’을 바꿔 7월부터 주소가 바뀌었다.이에 따라 단지는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세대주 가운데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24개월 이상 경과하고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액이 충족되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화성시 거주자는 1순위 우선공급 대상에 해당된다. 가점제 비율은 투기과열지구보다 완화된 전용 85㎡이하 75%, 85㎡초과 30%이며 재당첨 제한 기간(7년) 및 중도금 LTV(50%)도 투기과열지구인 수원시(재당첨 제한 기간 10년, LTV 40%)에 비해 규제가 덜하다.분양 관계자는 “수원시 영통생활권에 속해 있으면서도 행정구역 상으로는 화성시이다 보니 한층 완화된 규제가 적용돼 인근 지역민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며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만큼 주변으로 잘 정돈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데다 향후 당 사업지를 포함해 2만여 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주거타운 조성에 따른 미래가치도 기대해볼 만하다”고 설명했다.입주 예정은 2022년 12월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운영한다. 관련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사이버 모델하우스는 10월 공개될 예정이다.반정 아이파크 캐슬 5단지_투시도
- 김현미 장관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에 총력 다해야”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21일 사망자수 증가 추세와 관련, “사망자 감소를 위해 총력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김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영상회의를 통해 ‘교통안전 관계기관 점검회의’를 열고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를 위한 기관별 안전대책을 점검·논의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김현미 국토부 장관(사진=국토부 제공)이번 회의는 최근 몇 년간 감소추세였던 고속도로 사망자 수가 올해 들어 증가함에 따라 교통안전 관계기관이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한 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줄 것을 요청하기 위해 열렸단 게 국토부 설명이다. 이에 따라 고속도로 전반을 관리하는 도로공사와 민자고속도로(천안논산, 서울순환, 상주영천) 법인 등의 구간단속 확대, 졸음쉼터 확충 및 사고다발지점 개선과 같이 종합적이고 다양한 개선대책이 점검·논의됐다.김 장관은 이 자리에서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정책 기조 아래 자살·산업재해·교통사고 사망자를 절반으로 줄이는 ‘국민생명지키기 3대 프로젝트’ 를 추진하고 있다”면서 “2018, 2019년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20% 감소했지만 국민이 교통사고로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잃는 일이 없도록 더욱 분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코로나19라는 위기의 상황이지만 각 기관이 합심해서 고속도로·이륜차·화물차 등 주요 분야별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적극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아울러 추석 연휴 기간 이동량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각 기관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휴게소 등 교통시설 방역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추석연휴 기간 중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철저하게 대비해 줄 것을 강조했다.한편 이날 회의에는 행정안전부와 경찰청, 한국도로공사, 민자고속도로 법인대표 3개 회사, 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및 화물자동차연합회 등 10개 유관기관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