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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광양 푸르지오 더 퍼스트’ 이달 분양
  • 대우건설 ‘광양 푸르지오 더 퍼스트’ 이달 분양
  • 광양 푸르지오 더 퍼스트 조감도(자료=대우건설 제공)[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대우건설은 전라남도 대표 산업도시인 광양시 성황도이도시개발지구에서 ‘광양 푸르지오 더 퍼스트’ 분양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오는 9일 모델하우스 개관과 함께 일반분양을 시작할 예정이다.광양시 성황동에 위치한 ‘광양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지하 2층~지상 25층 아파트 12개동 총 114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기준 59㎡A 48가구, 59㎡B 123가구, 74㎡A 192가구, 74㎡B 46가구, 84㎡A 248가구, 84㎡B 162가구, 84㎡C 98가구, 84㎡D 223가구 등이다. 성황도이도시개발지구에 공급되는 첫 번째 단지로 전 가구가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됐다. 단지와 인접해 유치원이 세워질 예정이고 단지 내에는 국공립 어린이집이 계획되어 있다. 도시개발지구 내엔 중학교 부지도 계획돼 있다. 단지에서 2km 이내엔 광양시청, 중마버스터미널,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중마시장, 시립도서관이 위치해 있다.자연환경도 쾌적한 편이다. 단지 옆에 구봉산과 성황천이 있고, 단지 주변에 16만평 규모의 성황근린공원, 어린이 테마파크가 들어설 예정이다.대우건설은 자체 개발한 첨단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5ZCS(Five Zones Clean Air System)’을 ‘광양 푸르지오 더 퍼스트’에 적용키로 했다. 단지 입구부터 입주민의 동선에 따라 미세먼지를 관리한다.분양가는 3.3㎡ 당 평균 880만원 대이며 입주예정일은 2021년 10월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광양에서 첫 선을 보이는 푸르지오 브랜드 아파트로 차별화된 상품경쟁력과 시공능력을 바탕으로 지역 내 랜드마크 아파트 단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9.08.08 I 김미영 기자
포스코건설, 광주서 15년만에 ‘더샵’ 분양
  • 포스코건설, 광주서 15년만에 ‘더샵’ 분양
  • 염주 더샵 센트럴파크 조감도(자료=포스코건설 제공)[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포스코건설은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에 염주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한 ‘염주 더샵 센트럴파크’를 이달 말 분양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광주에 ‘더샵’이 들어서는 건 지난 2004년 ‘봉선 포스코 더샵’에 이어 15년만이다.‘염주 더샵 센트럴파크’는 지상 최고 30층 18개동 총 1976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일반분양분은 851가구다. 전용면적별로는 △59㎡ 107가구 △76㎡ 679가구 △84㎡ 65가구로 전 가구가 중소형으로 구성돼 있다. 입주는 2022년 7월 예정이다.포스코건설은 모든 가구의 남향 위주 배치와 지상에 차 없는 단지 설계로 주거 쾌적성 및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3~4Bay, 드레스룸, 와이드 주방, 복도 팬트리 등 특화설계도 다양하게 적용해 공간효율을 극대화한다는 구상이다.‘염주 더샵 센트럴파크’는 일명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단지이기도 하다. 단지 옆에 화정남초등학교가 있고 전남중학교, 광덕고등학교도 인접해 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광주에 15년만에 선보이는 더샵인 만큼 지역민들의 기대와 관심이 크다”며 “포스코건설의 스마트컨스트럭션 기술력을 활용해 지역내랜드마크로 짓겠다”고 밝혔다.모델하우스는 이달 말 광주 서구 화정동에 마련될 예정이다.
2019.08.08 I 김미영 기자
서울 월세시장도 '들썩'…7월 한달간 8% 올랐다
  • 서울 월세시장도 '들썩'…7월 한달간 8% 올랐다
  • 서울 월세 변동 추이(자료=다방 제공)[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서울시내 월세가 일제히 상승세다. 7월 한달 새 원룸은 평균 4%, 투·스리룸 평균 8%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하반기 재건축 이주 수요가 몰려 있는 서초구는 한달 새 월세 상승률이 13%에 달했다.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이 8일 내놓은 ‘임대 시세 리포트’에 따르면 7월 서울시 평균 원룸(전용면적 33㎡ 이하) 월세는 55만원이었다. 이는 연중 최고치다. 서울의 원룸 월세 평균은 작년 12월 54만원을 기록한 뒤 올해 5월 50만원까지 하락했다가 6월 53만원으로 오른 데 이어 7월 다시 상승했다.월세 인상폭이 가장 큰 지역은 재건축 사업이 몰려있는 서초구다. 서초구는 월세 평균이 68만원을 기록해 전달보다 8만원(13%) 뛰었다. 강남3구로 묶이는 송파구가 50만원으로 2만원(4%) 오르고, 강남구는 62만원으로 외려 1만원(-2%) 떨어진 데 비하면 서초구는 폭등 수준이다. 다방 관계자는 “강남권은 6~7월 방학 학원가 월세 수요가 많아 보통 이 시기면 상승흐름이 나타난다”며 “올해는 매수를 포기하고 전세로 눌러앉는 수요까지 증가한 영향이 크다”고 말했다. 서초구에 이어 성동구(45만→49만원, 9% 상승) 구로구(33만→36만원, 9%), 성북구(44만→47만원, 7%) 등도 월세 오름폭이 컸다. 투·스리룸(전용면적 60㎡ 이하) 월세는 월세보다 더 올라 서울시 평균 5만원(8%)이 오른 68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연말 시세를 회복한 셈이다. 투스리룸 월세 상승을 견인한 건 강남구였다. 6월에 101만원으로 100만원대를 돌파한 데 이어 이번엔 110만원으로 고점을 다시 찍었다. 지자체 25곳 가운데서도 가장 높은 가격이다. 서초구(93만→97만, 4%), 송파구(79만→83만, 4%) 등 다른 강남권도 동반 상승했다.여기에 구로구가 44만원에서 60만원으로 36% 올라 눈길을 끈다. 다만 다방 측은 “구로구는 인근 산업단지 영향에 월세가가 월별로 들쑥날쑥하다”면서 “6월 44만원까지 내렸다가 다시 회복된 것”이라고 해석했다. 반면 중구는 106만원에서 101만원으로 5% 떨어져 원룸과 동반 하락했다.
2019.08.08 I 김미영 기자
  • [동네방네] 구로구, 가리봉 도시재생 하반기 주민 공모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서울시 구로구는 가리봉 도시재생사업 하반기 주민 공모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주민 공모는 ‘일반주민 공모’와 ‘기획 공모’로 나눠 진행된다. 일반주민 공모는 가리봉 도시재생사업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이웃만들기 △사업발굴 △사업실행 등 3개 분야로 구분해 모집한다. ‘이웃만들기’는 초기단계 주민 공동체 형성이 목적으로, 2팀을 선정해 팀별 최대 100만원을 지원한다. 지역의제 발굴과 다양한 아이디어 도출을 지원하는 ‘사업발굴’은 5팀에 각 250만원, 의제사업 수행을 지원하는 ‘사업실행’은 5팀에 각 500만원을 지원한다. 기획공모는 지역에 상관없이 마을단위에 기반을 둔 5인 이상의 단체 또는 조직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지역특성을 반영한 도시재생 연계사업을 실행하는 ‘특성화사업’ 5팀을 뽑아 각 500만원을 지원한다. 다만 이웃만들기를 제외한 나머지 분야는 보조금의 10% 이상을 자부담해야 한다. 신청기간은 이달 12일까지다. 제안서, 사업계획서, 소개서 등을 준비해 가리봉 도시재생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구로구는 접수기간 중 가리봉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사업아이템 발굴, 사업제안서와 계획서 작성방법 등에 대한 컨설팅도 제공한다. 접수 후엔 서면심의와 사업선정위원회,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이달 말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2019.08.08 I 김미영 기자
  • 서울시, ‘빈집 도시재생’ 본격화…사업자 선정 마쳐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장기간 방치돼 있던 빈집을 사회주택으로 공급하는 서울시의 ‘빈집 활용 도시재생 프로젝트’가 본격화할 전망이다.서울시는 지난 5월 31일부터 7월 15일까지 서울도시주택공사(SH공사)와 함께 성북·종로·은평·서대문구·강북구 등의 빈집을 신축하거나 리모델링해 사회주택으로 공급하는 ‘빈집활용 토지임대부 사회주택’ 1차 사업자를 공모, 4개 사업(8개소)에 참여할 민간 사업자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선정된 1차 사업자는 정릉동, 동소문동7가, 연희동, 부암동의 저층주거지에서 장기간 흉물로 방치돼 있었던 빈집을 서울시가 매입해서 저리로 임차해주면 임대주택(사회주택)을 건립해 청년·신혼부부 등 주거 취약계층에게 최장 10년간 시세의 80% 이하로 공급하게 된다. 총 11개 업체가 지원했으며 이 중 4개 업체가 사업 시행자로 선정됐다.선정 업체는 △㈜소통이 있어 행복한 주택만들기(성북구 정릉동·종로구 창신동) △마을과집(성북구 동소문동7가·은평구 갈현동) △민달팽이(서대문구 연희동·강북구 미아동) △한솔아이키움(종로구 부암동·강북구 미아동) 등이다. 이 업체들은 건축 행정절차 등 준비과정을 거친 후 내년에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서울시는 빈집을 활용한 사회주택 공급사업으로 주거환경 개선, 빈집의 우범화 방지, 청년·신혼부부 등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복지 강화 등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서울시와 SH공사는 방치된 빈집을 지속적으로 사들여 올 하반기에도 사회주택 공급 사업자 공모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대학가 인근 등 대학생 수요가 풍부한 곳, 교통 요지 등 사회초년생 등의 입주 수요가 있는 부지에 대해서는 ‘빈집활용 사회주택’으로 우선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빈집활용 사회주택은 민관이 협력해 방치된 빈집을 정비하고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도시재생의 새로운 모델”이라며 “향후 공모 사업에도 관심 있는 민간 사업자들의 활발한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9.08.08 I 김미영 기자
상반기 상가·오피스텔 거래량 25% ↓ …세종 ‘반토막’
  • 상반기 상가·오피스텔 거래량 25% ↓ …세종 ‘반토막’
  • 수도권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자료=상가정보연구소 제공)[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상가와 오피스텔 등 수익형 부동산의 올해 상반기 거래량이 지난해보다 25.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로 수익형 부동산 시장에 훈풍이 불 것이란 전망이 나왔지만 부동산 경기 침체로 훈풍을 기대하긴 어렵단 목소리도 나온다.7일 수익형부동산 연구개발기업인 상가정보연구소가 한국감정원 통계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전국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은 14만4200건으로, 작년 상반기 거래량인 19만2468건보다 줄었다.전국에서 수익형 부동산의 거래량이 가장 많이 감소한 지역은 세종시였다. 거래량은 지난해 상반기 1758건에서 올 상반기 887건으로 반토막 났다. 충남과 강원은 같은 기간 거래량이 각각 43.7%, 41.2% 감소해 그 뒤를 이었다. 수익형 부동산의 거래량 감소는 수도권에서도 확인됐다. 서울의 거래량은 2만7567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 3만5601건보다 22.6% 줄었다. 경기도는 5만1420건으로 작년(6만7401건) 대비 23.7% 감소했고, 인천은 1만4040건으로 작년(1만963건)보다 26.3% 줄었다.조현택 상가정보연구소 연구원은 “지난해 하반기에 부동산 대책이 발표됐을 때 수익형 부동산 시장은 풍선효과로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지만 올해 상반기 거래량은 작년 같은 기간 대비 오히려 감소했다”고 지적했다. 조 연구원으 “부동산 시장이 전반적인 침체기를 겪고 있는 상황 속에서 수익형 시장만 호황을 기대하는 것은 사실상 어렵다”고 꼬집었다.그러면서 “현재 오피스, 상가 등의 수익형 부동산의 공실, 수익률 감소 등의 문제가 계속되고 있어 금리가 인하됐음에도 수익형 부동산 시장의 성장에는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2019.08.07 I 김미영 기자
서울시, 올해 ‘낡은 한옥’ 60동 수선공사 지원
  • 서울시, 올해 ‘낡은 한옥’ 60동 수선공사 지원
  • 한옥 소규모 수선공사를 지원하는 서울시(사진=서울시청 제공)[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서울시는 올해 낡은 한옥 60동에 대한 소규모 수선공사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올들어 7월까지 공사를 마쳤거나 진행 중인 33동에 더해 27동을 새로 지원한단 계획이다.‘한옥 소규모 수선공사’는 한옥에 소규모 수선문제가 발생했을 때 복잡한 심의절차 없이 300만원 미만 범위에서 시가 직접 공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유지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옥에 처음 수선공사를 시작한 2017년에 26동, 2018년에 43동을 지원해 올해까지 3년간 100여동이 지원대상이 됐다.시민들은 서울시 한옥지원센터나 서울한옥포털을 통해 방문·전화·온라인으로 ‘한옥출동119’를 신청할 수 있다. 이후엔 전문가가 현장에 출동해 점검, 지원가능 여부를 검토한 후 최종 수리를 지원한다.특히 올해부터는 지붕 누수, 기둥(보) 파손 같이 기존에 응급보수 위주였던 수선공사의 지원 범위를 목재 부식, 기와 흙 흘러내림, 벽체 갈라짐 등 노후화로 인한 문제 전반으로 확대했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한옥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유지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올여름 집중호우에도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부터는 지원범위를 응급보수에서 노후화 문제로까지 확대해 보다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08.07 I 김미영 기자
한화건설, ‘포레나천안 두정’ 이달 말 분양
  • 한화건설, ‘포레나천안 두정’ 이달 말 분양
  • 포레나천안 두정 조감도(사진=한화건설 제공)[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한화건설은 이달 말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에 대단지 아파트인 ‘포레나천안 두정’ 분양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포레나천안 두정은 지하 2층~지상 29층, 13개동 전용면적 76~102㎡, 총 106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76㎡A 252가구 △76㎡B 90가구 △76㎡C 87가구 △84㎡A 462가구 △84㎡B 75가구 △102㎡ 101가구로 구성됐다. 틈새평면부터 중소형, 중대형에이르기까지 다양한 평면을 갖췄다. 단지가 들어서는 ‘두정지구’는 2008년 일반공업지역에서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토지이용계획이 변경되면서 약 94만㎡ 규모, 7500여가구 규모의 주거타운으로 개발되는 곳이다. 한화건설 외에도 e편한세상두정3차·4차, 천안두정역푸르지오 등 대형 건설사 아파트 4700여 가구가 입주를 마쳐 대규모 브랜드 타운을 형성해가는 중이다.포레나천안 두정은 이러한 신흥 주거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는 두정지구 내 단일 단지 기준으로 유일하게 1000가구 이상되는 브랜드 아파트다. 한화건설이 새롭게 선보이는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포레나’의 첫 적용단지라는 점에서도 관심을 끈다.한화건설 류진환 분양소장은 “포레나천안 두정은 천안시 신흥 주거지역으로 떠오르는 두정지구 조성되는 최대규모 브랜드 단지라는 점에서 지역민들에게 기대감이 높은 편”이라며 “지역랜드마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브랜드·입지·상품성 3박자를갖춘 단지로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포레나천안 두정은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에서 분양홍보관을 운영 중이며, 이달 말 인근에 모델하우스를 열 계획이다. 입주는 2022년 3월 예정이다.
2019.08.07 I 김미영 기자
 강북구, 거리가게 도로명주소 부여
  • [동네방네] 강북구, 거리가게 도로명주소 부여
  • 거리가게에 도로명주소를 부여하고 건물번호판 설치한 서울 강북구(사진=강북구청 제공)[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서울시 강북구는 지역 내 거리가게에 도로명주소를 부여하고 건물번호판을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거리가게’란 가로판매대 및 구두수선대 등 점용허가를 받아 도로상에서 영업하는 판매시설물이다. 지금까지 거리가게는 도로명주소가 없거나 임시적으로 인근 건물주소를 빌려 사용해 왔다.강북구는 7월 말 관내 거리가게 48개소에 도로명주소를 부여하고 최근 건물번호판 설치를 완료했다. 주소는 다른 건물과 중복되지 않도록 인접건물의 주소에 부번을 붙인 형태로 부여됐다.이번 주소 부여로 인해 거리가게 운영자와 사용자 양측의 편의가 증가될 것으로 강북구는 기대하고 있다. 운영자는 사업장에서 우편물·택배 등의 직접 수령이 가능해지고 사용자들은 주소지를 쉽게 찾을 것이란 기대다. 아울러 거리가게 주변에서 응급상황이 생겼을 경우 위치 파악도 용이해져 사회안전망 구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박겸수 강북구청장은 “거리가게에 주소가 생겨 구민들의 어려움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도로명주소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08.07 I 김미영 기자
삼성물산, 7~8일 부산 ‘래미안 어반파크’ 온라인 선착순 분양
  • 삼성물산, 7~8일 부산 ‘래미안 어반파크’ 온라인 선착순 분양
  • 삼성물산의 부산 래미안 어반파크 분양안내 홈페이지(사진=래미안 어반파크 홈페이지 갈무리)[이데일리 김미영 기자]삼성물산은 부산에서 분양한 ‘래미안 어반파크’의 예비당첨자 계약 이후 남은 일부 가구에 대한 온라인 선착순 분양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분양 신청은 오는 7일 오전 9시부터 8일 오후 2시까지 래미안 홈페이지에서 일부 잔여가구를 대상으로 가능하다. 단, 모바일 기기가 아닌 PC에서만 신청 가능하다. 국내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1인당 1개 타입만 신청할 수 있다.9일 오전 10시 주택형별 순번을 발표하고 10일에는 동호수 지정 및 계약을 실시할 예정이다.‘래미안 어반파크’는 앞서 1순위 청약에서 1만2350개의 청약통장이 몰려, 온라인 선착순 분양에서도 경쟁이 치열할 것이란 게 삼성물산 측 설명이다.분양 관계자는 “모델하우스에서 선착순 분양을 진행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고객의 불편을 없애고 추첨에 따른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온라인 추첨방식으로 입주자를 선정하기로 했다”며 “모집가구수의 200%까지 예비당첨자를 선정해 선착순까지 넘어온 가구가 많지 않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래미안 어반파크는 지하 5층~지상 최고 33층, 24개동 총 2616가구로 구성된 대단지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51~126㎡ 136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404만원이며 계약금은 1차 2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수요자의 초기 부담을 낮췄다. 모델하우스는 부산 연제구 거제천로에 마련됐다.
2019.08.06 I 김미영 기자
대우건설, 리츠 자산관리회사 설립 추진
  • 대우건설, 리츠 자산관리회사 설립 추진
  • 대우건설이 조성중인 하노이 스타레이크시티 전경(사진=대우건설 제공)[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대우건설이 국내 금융기관들과 손잡고 부동산투자신탁(리츠·(RETIs)을 운용할 자산관리회사(AMC)를 설립한다. 대우건설이 개발하는 베트남 하노이 ‘스타레이크시티’ 등 부동산에 일반인들이 투자할 수 있는 공모상품을 내놓는 것이다. 대우건설은 지난달 11일 국토교통부에 리츠 자산관리회사인 ‘투게더투자운용’(AMC 명칭) 예비인가를 신청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안에 설립인가를 받는다는 목표다. 리츠란 부동산이나 관련 자본·지분에 투자해 발생한 수익을 투자자에게 배당하는 회사나 투자신탁을 말한다. 투게더투자운용은 대우건설과 기업은행, 교보증권, 해피투게더하우스(HTH) 등 4개사가 공동출자했다. 초기자본금은 70억원 규모다. 대우건설은 리츠를 통해 건설과 금융이 융합된 신규사업모델을 만들어 회사의 신성장동력으로 삼는다는 구상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AMC설립에 금융사를 참여시킴으로써 부동산 개발사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자금조달력에서 다른 AMC보다 경쟁 우위에 있다”고 설명했다. 대우건설은 개발리츠나 임대리츠에 직접 출자함으로써 디벨로퍼의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공사를 수주해 시공하는 단순 건설사에서 부지매입·기획·설계·마케팅·시공·사후관리까지 하는 종합디벨로퍼 회사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존 시공이익 외에 개발이익, 임대이익, 처분이익을 얻어 사업 수익원을 다각화하겠단 포석이다.대부분의 국내 리츠가 임대주택 개발·운용이나 대기업의 부동산 자산관리 수준에 그치는 한계도 뛰어넘겠다는 각오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리츠 본래 취지에 맞게 일반인들이 부동산 개발 사업에 투자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는 동시에 국내 개발사업을 넘어 해외 개발사업에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AMC의 첫 투자대상사업은 하노이 스타레이크시티다. 이어 대우건설이 조성중인 행정복합도시 내 복합단지 스타레이크시티에도 대형 오피스, 아파트 등에 투자하는 공모 리츠를 추진한다. 공동출자자인 HTH가 보유하고 있는 리츠(대림동 뉴스테이, 장위동 임대주택 등)도 위탁 운용한다.대우건설 관계자는 “AMC설립은 지난해 비전선포식에서 발표한 ‘신성장동력 확보’의 일환으로 수익 다각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2025년까지 ‘리츠운영 20개 이상’, ‘자산운용규모 4조 이상’을 목표로 국내 최고의 종합디벨로퍼 회사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2019.08.06 I 김미영 기자
강동구, 암사초록길 재추진 서명 8만 명 돌파
  • [동네방네]강동구, 암사초록길 재추진 서명 8만 명 돌파
  • 암사초록길 사업 재개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는 강동구(사진=강동구청 제공)[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서울 강동구는 암사초록길 사업 재개를 위한 서명운동에 참여한 시민이 8만 명을 넘어섰다고 6일 밝혔다.강동구는 오는 10월 11일~13일 열리는 제24회 강동선사문화축제 때가 되면 당초 목표인 1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암사초록길’은 올림픽대로로 단절된 서울암사동유적과 한강을 녹지공간으로 연결하는 사업이다. 한강과의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신석기 유적 중 최대 규모인 서울암사동유적의 역사성을 복원해 세계문화유산 등재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강동구는 지난 4월 ‘10만 시민 서명운동 발대식’을 열고 주민 자원봉사자 50여 명과 함께 사업 필요성을 알려왔다. 지난달 28일 ‘전국노래자랑 강동구편’ 녹화장에서는 3시간 만에 1200명이 넘는 시민들이 서명에 동참했다는 게 강동구 측 설명이다.강동구는 하반기에 사업 경제성?타당성 조사 용역이 끝나면 서울시에 재추진을 적극적으로 건의하고, 연내에 박원순 서울시장을 만나 시민들의 뜻이 담긴 서명지를 전달할 계획이다.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암사초록길 서명 8만 명 돌파는 사업 재개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열망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강동구 개청 40주년을 맞아 지역 숙원사업인 암사초록길을 역점 추진해 역사?생태?여가가 공존하는 명소로 조성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2019.08.06 I 김미영 기자
서울시-KT그룹, 2년 연속  ‘난곡·난향 집수리학교’ 지원
  • 서울시-KT그룹, 2년 연속 ‘난곡·난향 집수리학교’ 지원
  • 서울시와 KT그룹 희망나눔재단이 함께 한 2018년 ‘난곡·난향 집수리학교’ (사진=서울시 제공)[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서울시는 KT그룹과 함께 2년 연속 저층주거지 도시재생사업인 ‘난곡·난향 집수리학교’ 지원을 결정하고, ‘송정동 돌봄육아’ 사업을 신규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KT그룹 희망나눔재단과 서울시 도시재생사업의 주민참여 확대와 지속 가능성을 위한 상생 업무 협약(MOU)을 체결한 데 따른 후속조치다. 이 협약에 따라 서울시와 KT그룹은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 내 주민참여 사업을 공동 기획·운영한다.집수리학교 사업에선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내 인테리어와 목공기술, 경영·마케팅 기법 등을 수업한다. 집수리 학교를 졸업한 주민이 전문기술을 토대로 집수리를 주도하고 ‘도시재생기업(CRC)’을 설립·운영하는 단계까지 지원한다.신규사업인 송정동 돌봄육아 사업은 아동 이해 교육, 놀이 교육 등 프로그램을 기획해 주민들에게 육아 교육과 실습을 제공하게 된다.이와 함께 KT그룹 희망나눔재단은 SCM(Social Change Maker) 공모전을 통해 집수리학교 및 돌봄육아 사업의 실행을 지원하는 사회적 경제 조직 3곳을 선정, 총 6000만원의 상금을 지원한다. SCM 공모전은 사회적 기업 예비 창업자 지원을 통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난곡·난향 집수리학교 사업에는 △예솜 △웰메이드, 송정동 돌봄육아 사업에는 △YMCA서울 ‘아가야’ 가 선정돼 지난달 24일에 KT 스퀘어 드림홀에서 시상식이 열렸다.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도시재생사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해서 민간의 참여가 중요한 만큼 KT그룹과 같은 기업들이 도시재생에 관심을 갖고 함께하는 것은 상당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주체가 협업해 도시재생을 추진하는 사례를 지속 발굴 하겠다” 고 말했다.
2019.08.06 I 김미영 기자
서울시, 노들섬~용산 ‘한강대교 북단 보행교’ 아이디어 공모
  • 서울시, 노들섬~용산 ‘한강대교 북단 보행교’ 아이디어 공모
  • 서울시, 한강대교 북단 보행 전용교 신설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사진=서울시 제공)[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서울시는 한강대교 북단에 노들섬과 용산을 잇는 보행 전용교를 신설하기 위한 ‘노들에서 용산까지 잇는 한강보행길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노량진 방향으로 연결되는 노들고가차도가 있는 남단(노들섬~노량진)과 달리 용산 방향으로 연결되는 시설물이 없어 보행길을 조성하는 데 한계가 있어, 시민들의 상상력과 전문가의 아이디어를 발굴해 기본구상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총 상금 1억 원 규모로, 전문가, 일반시민 누구나 지역과 연령 제한 없이 참여 가능하다. 공모된 아이디어 중 우수작품 총 22개 작품에 대해 총 1억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다음달 27일 당선작을 발표하고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서울시는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올 연말까지 기본구상 및 추진방향을 정하고, 2020년 국제현상설계공모,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21년 착공에 들어가 ‘22년까지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공모는 이날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일반과 전문가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한다.‘내 손안의 서울’, ‘서울시 도시재생 포털’ 홈페이지에서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2019.08.06 I 김미영 기자
'주변시세 80%' 장기전세 쏟아지는데…나도 신청해볼까
  • '주변시세 80%' 장기전세 쏟아지는데…나도 신청해볼까
  • SH공사가 장기전세주택 가구를 공급하는 레미안길음센터피스 조감도[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주변아파트 전셋값의 80% 수준에 입주할 수 있는 장기전세주택이 올해 이어 내년에도 대규모로 풀릴 전망이어서 무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올해 하반기 장기전세주택 1070가구를 공급할 예정인 데 이어 내년에도 최소 2000가구 이상을 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특히 내년 입주를 시작하는 강동구 고덕강일지구에서만 1855가구가 장기전세로 공급된다. 장기전세는 시세보다 저렴한 보증금에 내집처럼 살 수 있어 무주택 중산층에게 인기다. ◇올해 이어 내년 고덕강일지구에 2000가구 공급 일단 올 하반기에는 성북구 길음동, 강동구 암사동 등 서울시내에 총 1000가구 넘는 장기전세주택 공급이 이뤄진다. SH공사는 래미안길음센터피스, 힐스테이트암사, 휘경SK의 신규공급 436가구와 기존 잔여 공가(비어있는 가구) 640가구를 포함한 총 1076가구의 장기전세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1000가구 넘는 공급 규모는 2016년 위례, 오금지구 등 대규모 개발사업에 따른 입주자모집공고 이후 3년만이다. 장기전세는 2007년 도입된 후 초기엔 연간 3000가구 안팎이 공급됐지만 공급량은 2016년 2056가구에 이어 2017년엔 247가구, 2018년엔 31가구로 떨어졌다. 서울시 관계자는 “향후엔 다시 신규공급 물량이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며 “신혼부부와 청년층에 행복주택 등을 보다 많이 공급해야 한다는 시대흐름을 따르는 것일 뿐, 장기전세 제도가 아예 사라지는 건 아니다”고 설명했다.올해 뿐 아니라 내년에도 신규 공급물량이 꽤 많다. 고덕강일지구에서만 1855가구의 장기전세 공급이 예정돼 있다. 내년 상반기 4단지에서 201가구, 6단지 555가구, 7단지 406가구 등 총 1162가구가 공급된다. 하반기엔 8단지 102가구, 9단지 255가구, 13단지 336가구 등 총 693가구가 입주자 모집에 들어간다. SH공사 관계자는 “전용면적 59㎡ 아파트가 가장 많고,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 84㎡ 타입도 100여 가구 이상 공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올해는 14일까지 신청…무주택이면 세대원도 가능장기전세는 전세보증금이 주변 시세의 80% 이하 금액으로 책정된다는 게 가장 큰 강점이다. 오는 9월 입주를 앞두고 있는 인근의 고덕그라시움은 현재 전세가가 전용 59㎡ 4억~5억원, 84㎡는 5억~6억원 수준을 보이고 있다. 현 기준으로는 장기전세 보증금이 전용 59㎡는 3억20000만~4억원, 84㎡는 4억~4억8000만원 정도 될 것으로 예상된다. 강동구에 올해 하반기 입주 물량이 계속 쏟아지면서 전세가격이 다소 내릴 것이란 전망이 높아 장기주택 전세가도 이보다 더 낮아질 수 있다. 장기전세는 2년 단위 계약으로 보증금 인상률은 연 5%로 제한돼 있다. 원할 경우 최장 20년간 임대 가능하다.올해분 장기전세의 경우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일반공급 입주자격은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신청면적별로 가구당 일정 소득, 부동산, 자동차 기준을 갖춰야 한다. 전용 50㎡ 미만 주택은 해당 자치구 및 인근 자치구 거주자가 1순위다. 전용 85㎡미만 주택은 청약종합저축가입 횟수, 전용 85㎡초과 주택은 청약예치기준금액에 따라 청약순위가 주어진다.우선공급 대상은 다자녀, 노부모부양, 저소득근로자, 국가유공자 등이고 특별공급은 신혼부부에게 공급된다. 선순위 신청자 수가 공급가구의 300%를 초과하면 후순위 신청접수는 받지 않는다.다만 SH공사는 전용 60㎡이하 주택은 먼저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100% 자격기준으로 모집을 하고, 미달이 생기면 소득 기준을 120%까지 완화해 14일 신청접수를 추가로 받을 예정이다. 강남, 서초 등 임대보증금이 상대적으로 높은 곳에서 장기전세가 반복적으로 미달돼 공가로 방치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다. 서류심사대상자 발표는 27일, 당첨자 발표는 12월 4일이며 입주는 내년 1월부터 가능하다. 단지배치도와 평면도 및 자세한 신청일정, 인터넷 청약방법 등은 SH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9.08.06 I 김미영 기자
분양·시공위주서 개발·운영으로…사업 다각화하는 한신공영
  • 분양·시공위주서 개발·운영으로…사업 다각화하는 한신공영
  • 한신공영 컨소시엄이 건설할 광명역 B주차장 빌딩 조감도(사진=한신공영 제공)[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한신공영(004960)이 기존의 분양 및 시공 중심에서 개발ㆍ운영 등으로 사업 영역을 뻗어나가고 있다. 건설경기 침체 속에서도 기업 체질개선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단 전략이다.한신공영 관계자는 5일 “앞으로 단순 시공 및 분양의 패러다임을 넘어 관리와 운영 사업까지 적극 추진한다는 내부 전략을 세웠다”고 전했다.지난달 말 한국철도공사와 사업추진협약을 체결한 ‘광명역 B주차장 사업’이 대표적이다. 이 사업은 한신공영 컨소시엄이 자금을 조달해 광명역 B주차장 빌딩을 건설한 후 일정기간 운영까지 맡는 일명 BOT(Built-Operate-Transfer)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신공영은 이 사업 추진을 위해 ㈜건영, ㈜지솔트, 코레일네트웍스(주)와 함께 한신공영 컨소시엄을 구성했고 지난 3월경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준공 후 2048년까지 한신공영 컨소시엄이 독점 운영하게 된다. 임대주택사업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한신공영이 대한토지신탁과 함께 구성한 한신공영 컨소시엄은 지난해 12월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모한 ‘인천검단 AB5BL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사업’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이와 함께 한신공영은 이미 진출한 동남아시아 건설시장에서 민관협력(PPP, Public Private Partnership) 사업을 검토 중이다. 베트남 및 아세안 지역을 중심으로 도로, 수처리, 에너지 관련 단순 시공에서 탈피해 금융과 융합한 시공 및 운영 사업도 진행해나갈 계획이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최근 건설산업이 공공, 민간 부문 모두 침체되어 있는 상황에서 사업다각화는 선택이 아닌 기업 생존을 위한 필수의 문제”라며 “기존의 건설 영역과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방식의 사업들을 전개해 지속적인 수익 창출 및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9.08.05 I 김미영 기자
SH공사서 6가구 추가 임차...속도내는 ‘마포하우징’
  • [동네방네]SH공사서 6가구 추가 임차...속도내는 ‘마포하우징’
  • 마포하우징 1호 입주 가족의 어린 자녀들과 대화 중인 유동균 마포구청장(사진=마포구청 제공)[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서울시 마포구는 이달 중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로부터 6가구를 유상 임차해 주거위기 가구에 제공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른바 ‘마포하우징’ 사업 추진을 위한 추가 공급 물량을 확보한 셈이다.지난달 말 마포구와 SH공사는 마포구청에서 향후 마포하우징 사업 추진을 위해 상호협력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구는 이달 중 SH공사로부터 주택 6가구를 유상 임차한다. 계약이 마무리되면 주택 개보수 과정을 거쳐 9월부터 입주자 선정을 위한 심의에 돌입한다. 이후 순차적으로 주택 공급도 시작된다. 구는 지난해 11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업무협약을 통해 마련한 4가구에 더해 이번 SH공사와의 협약으로 6가구를 추가, 총 10가구의 주택을 유·무상 임차 방식으로 확보했다.여기에 올해 자체 매입 방식으로 지원에 나설 주택 10가구에 대한 물색도 진행 중이다. 이렇게 2022년까지 총 95가구의 거주공간을 주거 위기가구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거주자들은 일정기간 무상 또는 유상으로 머물며 공공임대주택으로 이동할 수 있는 기회도 얻게 된다.한편 마포구는 앞서 4월 마포하우징의 첫 입주자를 배출한 데 이어 현재까지 총 네 가정에게 새 둥지를 제공했다.
2019.08.05 I 김미영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日보복에 기업들 앞 캄캄한데… 反기업법 늘린 국회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다음은 5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日보복에 기업들 앞 캄캄한데… 反기업법 늘린 국회-코스닥 설립 주도한 ‘벤처의 큰 별’ 지다-또 멈춰선 신약개발… 文 ‘3대 혁신산업’ 프로젝트, 잇단 차질-분양가 상한제 민간 확대 초읽기 떠는 강남 재건축-[사설]경제전쟁 이기려면 정책 기조부터 바꿔야-[사설]북한 도발에 대해서도 강력 대처 필요하다△줌인&-위안부 참상 전세계 퍼질라… ‘소녀상 자리’ 빼앗는 일본-고향과 단절 뜻하는 ‘단발머리’… 방황 나타내는 ‘들린 발뒤꿈치’-韓 車업체에 ‘짬짜미’ 日 부품사 4곳 적발△新한·일 경제전쟁… 돌파구 찾는 韓기업들-탄소섬유·배터리… 아직 규제 없는 분야서도 선제적 국산화 움직임-무역 무기화 언제든 가능… 결국 국산화가 답-28일 규제 시작 전까지… 기업들 재고 확보에 ‘안간힘’△新한·일 경제전쟁… 日 불매운동 한달-“사케 대신 소주 찾아… 손님들이 스스로 일본 술 주문 안해 깜짝”-국민 10명 중 9명 “안사요”… 한달 만에 日맥주 초토화-편의점에서도 사라지는 아사히·삿포로·산토리△新한·일 경제전쟁… 지원 팔 걷은 정부-내년 예산에 日대응 ‘1조원+@’ 편성… 패키지 지원으로 산업체질 바꾼다-어정쩡한 美… “해법 찾는데 관심 있지만 ‘중재’ 생각은 없어”-국책금융기관 6.7조 공급… 시중은행도 ‘조 단위’ 자금 푼다△정치-與 “정보력 우리가 앞서, 日 도움 필요 없다”… 지소미아 폐기론 급부상-추경 끝낸 여야… ‘안보국회’ 돌입-韓에 힘 실어준 아세안국가들 日 겨냥 “보호무역주의 경고”-이해찬 ‘사케 오찬’ 공방 與 “국산청주 마신 것” 野 “경제전쟁중 낮술”-軍, 미뤄온 ‘독도방어훈련’ 이달 실시 검토△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도입 초읽기-①로또청약 양산 ②소급적용 논란 ③주택시장 왜곡-“8년 간 서울 아파트 중위 매매값 제자리” “제도 피하려 밀어내기 분양 물량 쏟아져”△경제-내년 ‘500조+@’ 슈퍼예산 예고… 당정 “日대응” vs 야 “총선용”-납품사에 재고·인건비 떠넘기기… 공정위, 올리브영에 10억 과징금-무역갈등 격화… ‘1달러=7위안=1200원’ 마지노선 뚫리나△국제·경제-트럼프 “中 10% 추가관세” 경고장… 習 서둘러 협상 테이블 앉을까-“1kg의 미국산 콩도 안 사”… 보복 준비하는 中-홍콩 송환법 철회 시위 현장서 한국인 20대 1명 체포△금융-中企대출 올해 들어 16.5조 쑥 급여통장 등 예금 늘리기 총력-1600만원씩 돌려받는 금감원 노조… “더 달라” 항소△미래 리포트⑥ 미국(上)-머스크가 어리석다던 수소차… “美 7000여대 운행, 수소차 시대 진입”-“전세계 탄소배출량 제한 내년 확대… 10년 후 수소자동차 수요 폭증할 것”-냉장고 크기 미니 발전소, 수소 연료로 전기 만들어내△산업&기업-쌍용차 주춤한 새… ‘넘버3’ 노리는 르노삼성-주요 대기업 상반기 영업이익 40% ‘추락’-애플카드·5G폰 자체 칩 장착 애플, 아이폰 부진 탈출 승부수-택시회사 인수전 방아쇠 당긴 카카오-삼성·LG 가전, 美소비자 평가 1위 휩쓸어△산업·소비자생활-“꽉 막힌 中 뚫을 파트너 찾아라”… 중소게임사 분투-한국인 절반 ‘주1회 이상 맥주’… 가장 많이 마신 것은 ‘카스’-LG유플러스 ‘5G 모바일 품질측정 앱’ 개발-[가봤습니다]“마트에 짐 맡기니 집·사무실이 넓어졌어요”△중소기업·바이오-신라젠 “모든 신약개발 실패 아냐… 신장암 등 면역항암제 병용임상 집중”-사업 구조 개편… 불황 극복 나선 건자재업계-IoT·자율주행차… RF 반도체, 진출 분야 무궁무진△증권&마켓-실적 부진에 수십년 일군 회사 넘기는 코스닥 창업주들-끝 모르고 추락하는 여행주… “8~9월엔 더 힘들다”-日화이트리스트 악재에 코스피 2000선 지지 시험△증권-‘우리끼리 치고 받고’… 금융사, 동남아 M&A서 출혈경쟁 심화-이번엔 신라젠發 악재… 메지온, 주가 상승세 이을까-잇단 금리 인하에 통화가치 안정세… 인도채권펀드 수익률 짭짤-김포 시네폴리스 사업 순항 두달새 PF자금 절반 조달△문화-“건축은 바이러스”… 이종호를 기억하다-“아바 음악 흐르니 ‘주책감성’ 폭발”… 뮤지컬 시장 큰손 떠오른 엄빠세대△스포츠-18세 유망주 유해란 “골프가 점점 재미있어요-정현, 일본선수 연달아 꺾고 우승컵 품다-주말 골퍼 위한 부상 방지법 총집합-배선우, JLPGA투어서 시즌 세 번째 준우승-류현진 ‘잠시 쉬었다 갑니다’△피플-4차산업시대 고민하던 큰형님… 빨리 떠나 아쉬워-SK이노가 뽑은 스타 사회적기업 ‘그레이프랩’-“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우리 복숭아 드세요”△오피니언-[목멱칼럼]50대 취준생에게 필요한 것-[기고]‘안전한 바다’로 항해를 떠나며-[기자수첩]취업비리 떠올리게 한 ‘프듀X’ 의혹-[e갤러리]김미영 ‘화가의 여름’△부동산-일몰 1년 앞둔 도시공원 ‘도시자연 공원구역’ 지정 추진-부동산 매매 실거래가 내년 2월부터 ‘30일 이내’-방배13구역 재건축, 최고 층수 25층으로 높인다-강서 ‘등촌두산위브’ 내일 1순위 청약… 전국서 1707가구 분양△사회-김명수 大法 전원일치 판결 10건중 1건 안돼… “구성원 다양화 성공사례”-소송전으로 번진 자사고 탈락 중3 학생들, 고입 준비 어쩌나-오늘 서울 최고 37도 ‘폭염특보’… 내일부터 태풍 영향권-日피해기업 경영자금 지원 팔걷은 지자체들-서울시 예산사업 시민투표로 선정-우울증에 극단적 선택한 경찰관 法 “공무 스트레스 연관땐 순직”
2019.08.04 I 이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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