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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알파 쇼핑, 스타 쇼호스트 이수정 전격 영입
  • KT알파 쇼핑, 스타 쇼호스트 이수정 전격 영입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KT알파 쇼핑은 롯데홈쇼핑에서 23년간 간판 쇼호스트로 맹활약했던 이수정 쇼호스트를 전격 영입했다고 29일 밝혔다. 홈쇼핑 주 고객층인 4050 여성 고객을 확보하고, 패션, 뷰티·이미용, 쥬얼리 등 여성 카테고리 활성화를 위한 영입이다.이수정은 최근 쥬얼리 판매방송에서 단 1회만에 30억원에 달하는 주문금액을 기록할 만큼 홈쇼핑 업계 내 독보적인 입지와 전문 역량을 갖췄단 평가받는다. 지난 23년 간 단 한번의 방송 사고나 지각 없이 고정 프로그램을 18년이나 진행하는 등 성실함도 갖췄다. 지난 23년 간 총 방송 시간만 최소 1만 시간 이상, 론칭한 상품은 1000개 이상이다.패션 전문성도 있다. 시대패션스쿨에서 실무자를 위한 디자인과 상품기획 과정을 수료하고, 서울대 의류학과 패션산업최고경영자과정(AFB)에 입학해 1년 코스를 마쳤다. 코오롱패션스쿨 FIK에서 소재 전문 과정을 거치며 상품의 원료 및 소재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판매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연세대 광고홍보학과에서 석사 과정을 밟았다.이수정 쇼호스트는 “단순한 셀러에 그치지 않고 고객들이 좋아하는 상품을 찾아 추천해주는 ‘브랜드 마케팅 디렉터’가 되는 것이 목표”라며 “고객들에게 더 큰 혜택과 우수한 상품을 보여줄 수 있는 KT알파 쇼핑으로 활동 영역을 넓히게 됐다”라고 말했다.KT알파 쇼핑은 이수정 쇼호스트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다음달 4일 단독 프로그램 ‘수정샵()’을 선보인다. 수정샵은 반올림을 뜻하는 기호 ‘샵()’을 모티브로 ‘당신의 라이프스타일과 가치를 반올림하는 프리미엄샵’이라는 의미다. 이수정 쇼호스트가 직접 사용해 보고 선택한 상품만을 선보인다. 상품 카테고리는 패션, 뷰티에서부터 명품, 언더웨어,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하다.이수정 쇼호스트는 “일반 고객뿐만 아니라 우수한 상품을 가진 브랜드사 및 협력업체들이 KT알파 쇼핑을 찾아오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사진=KT알파 쇼핑)
2024.03.29 I 김미영 기자
“박찬구 회장 신뢰 덕분”…금호리조트, 2년 연속 최대 실적 경신
  • “박찬구 회장 신뢰 덕분”…금호리조트, 2년 연속 최대 실적 경신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금호석유(011780)화학그룹의 계열사인 금호리조트는 지난해 매출액 약 1083억원, 영업이익 약 130억원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2022년 기록한 역대 최고 실적을 1년 만에 경신했다.매출액은 직전 연도 약 977억원 대비 11% 신장했다. 영업이익은 직전의 약 88억원 대비 48% 증가했다. 1000억원대의 매출액과 100억원대의 영업이익, 12%를 웃도는 영업이익률을 창립 이래 첫 달성했다.이러한 회복 및 성장세는 2021년 인수 시점의 기대치를 초월하는 수준이다. 직전까지 적자를 기록하던 금호리조트는 금호석유화학그룹에 인수된 해 곧바로 흑자 전환하고 이듬 해인 2022년 기존 최대 실적을 냈다. 지난해 실적을 또 경신하면서 3년 전 인수 당시 일부 주주에 의해 제기된 금호리조트의 사업성 및 고가 인수에 대한 우려가 불식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은 인수와 동시에 인수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과거 모기업의 투자 여력 제한으로 인한 자금 경색을 해소하고 약 1년에 걸쳐 시설과 서비스의 전면적인 리뉴얼을 단행했다. 콘도는 전반적인 리뉴얼 및 펫 동반 이용 고객을 위한 반려견 전용 객실 확대, 리조트 내 파크골프장 개장, 그리고 프리미엄 BBQ 등 고객 유형별 맞춤 서비스를 선보였다. 회원권 분양도 다시금 증가해 실적 개선의 선순환이 나타나는 중이다. 올해는 상반기에 통영마리나리조트에 편의 시설을 갖춘 신규 요트를 도입해 해양 레저 콘텐츠를 강화한다. 워터파크 아산스파비스도 대온천탕과 파도풀 등 개선 공사를 거쳐 4월 초 리뉴얼 오픈한다. 금호리조트의 명문 골프장 아시아나CC는 고객 안전과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기존의 리프트카를 전면 철거하고 파노라마뷰를 갖춘 최신형 리프트카로 재설치해 새 시즌을 맞는다. 김성일 금호리조트 대표는 “환골탈태한 금호리조트가 고객 기대를 충족시키며 최대 매출과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 등 쾌거를 달성했다”며 “올해 시즌에도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리뉴얼과 신규 서비스 도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통영마리나리조트(사진=금호리조트)
2024.03.29 I 김미영 기자
쿠팡처럼 '계획된 적자' 끝?…'국민앱' 당근, 첫 흑자 냈다
  • 쿠팡처럼 '계획된 적자' 끝?…'국민앱' 당근, 첫 흑자 냈다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당근이 지난해 17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2015년 창사 이후 8년 만에 처음으로 연간 흑자를 달성했다. ‘계획된 적자’를 끝낸 쿠팡, 컬리처럼 흑자 기업에 합류했다.국내 대표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은 지난해 매출이 전년 499억원 대비 156% 증가한 1276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연간 영업이익은 173억원으로 첫 흑자 기록을 썼다.누적 가입자 3600만명,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1900만명에 육박하며 국민 앱으로 자리 잡은 당근은 매년 큰 폭의 성장을 기록해왔다. 작년 연간 매출 1276억원은 지역 커뮤니티 사업을 본격화(동네생활 전국 오픈)한 2020년 매출 118억원 달성 이후 불과 3년 만에 10배 이상 성장한 수치다. 당근마켓 연결 기준으로는 북미, 일본 등 해외 법인과 당근페이의 자회사 비용이 영업비용으로 편입돼 11억 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했다. 하지만 당근마켓 자체적인 이익 창출의 결실로 전년 대비 98% 이상 영업손실 규모를 줄이는 성과를 보였고, 당기순이익에선 24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당근의 실적 성장은 광고 사업이 견인했다. 하이퍼로컬 시대 최적의 광고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한 당근의 광고 플랫폼은 수치적으로도 성장세와 경쟁력을 입증했다. 광고주 수와 집행 광고 수는 매년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광고 매출은 전년 대비 2.5배 이상 성장했다. 최근 3년 간 광고 매출의 연평균 성장률은 122%로 매년 두 배 이상 늘고 있다. 당근은 지속적인 광고 플랫폼 고도화와 상품 다각화로 하이퍼로컬 마케팅 채널로서의 독보적 입지를 굳혀 나간다는 계획이다.당근은 성장세를 바탕으로 신사업 투자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구인구직, 중고차, 부동산 등 버티컬 사업 영역에서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국내 최초 지역 기반 금융 서비스인 당근페이를 통한 하이퍼로컬 금융 생태계 조성 등 광고 플랫폼 외 수익모델 개발과 비즈니스 다각화를 모색할 계획이다.글로벌 시장 공략도 가속화한다. 2019년 11월 ‘Karrot(캐롯)’이라는 이름으로 영국에 첫 발을 디딘 당근은 현재 캐나다, 미국, 일본 등 4개국 560여개 지역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장했다. 북미 시장 진출의 거점지로 삼은 캐나다의 경우 2024년 2월 월간 활성 이용자 수가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일본 역시 전년 대비 월간 활성 이용자 수가 3.5배 이상 증가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장세다.황도연 당근 대표는 “글로벌 경기 침체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큰 폭의 매출 성장과 비용 효율화를 통해 창사 이래 첫 연간 흑자를 달성했다”며 “견고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단기적 손익 극대화보다는 미래 비전을 향한 투자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3.29 I 김미영 기자
올해 유통 대기업 주총 키워드는 ‘공간 경쟁력 강화’
  • 올해 유통 대기업 주총 키워드는 ‘공간 경쟁력 강화’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신세계·롯데·현대백화점 등 국내 오프라인 유통 대기업들의 올해 주주총회 공통 키워드는 ‘공간 경쟁력 강화’다. 최근 고물가 장기화·소비 위축에 더해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업계의 공세마저 더 거세지는 상황에서 유통 대기업들이 꺼낸 마지막 카드다. 자신들의 강점인 ‘오프라인’만의 경쟁력을 극대화해 상황을 반전시키겠다는 각오다.이마트가 28일 정기주주총회를 열었다. (사진=김미영 기자)신세계그룹의 대형마트 계열사인 이마트(139480)는 28일 서울 중구 부영태평빌딩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연내 최소 5개 이상의 출점 대상지를 확보하고 새로운 형태의 ‘그로서리(식료품) 전문 하드 디스카운트 스토어(초저가 할인매장)’로 신규 출점을 재개하겠다고 발표했다. 강승협 이마트 이사회 의장은 이날 주총에서 “점포의 외형성장을 재개하고 기존 지점들의 경쟁력을 강화해 성장 동력을 재가동하겠다”며 “올해는 이마트 죽전점을 리뉴얼해 새 식품 특화 매장을 처음 선보임과 동시에 쇼핑·식음·문화 등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 체험을 제공하는 테넌트(입점업체)를 선보여 집객력을 강화하고 매출을 증대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롯데쇼핑(023530)도 지난 26일 주총에서 지역별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복합쇼핑몰 개발에 주력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은 “백화점 사업부는 핵심 점포 중심의 리뉴얼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라며 “올해는 롯데몰 수원점이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있는데 기존 백화점 프리미엄 이미지와 더불어 다양한 콘텐츠가 결합된 복합쇼핑 공간으로 리뉴얼한다”고 말했다. 같은 날 주총을 열었던 현대백화점도 오프라인 경쟁력 강화를 올해 주요 전략으로 내세웠다. 정지영 현대백화점 대표는 당시 주총장에서 “고객 경험 가치를 최우선으로 한 오프라인 플랫폼의 공간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더현대서울, 판교점, 중동점,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김포점 등 주요 점포에 약 2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며 “점포별로 지역 상권에 특화된 콘텐츠와 운영 전략을 수립해 ‘로컬(지역) 스토어’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해 급변하는 유통 환경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지속적으로 찾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마트에 앞서 지난 21일 주총을 열었던 신세계도 ‘복합공간 구축’에 드라이브를 걸 계획이다. 해당 복합공간은 예술·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콘텐츠와 신세계 브랜딩이 결합된 공간을 뜻한다. 박주형 신세계 대표는 “부동산과 리테일을 결합한 ‘라이프스타일 디벨로퍼’(Lifestyle Developer)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해 신세계 가치를 담은 복합 공간을 전개해 나가고자 한다”고 했다.이처럼 올해 유통 대기업들은 오프라인 경쟁력 강화를 공통적으로 부르짖고 있다. 최근 몇년간 쿠팡을 중심으로 한 이커머스 업체들의 성장에 고객들의 소비 습관이 점차 온라인으로 향하고 있고 최근엔 중국 알리익스프레스(알리) 같은 외부 위협마저 더 거세지고 있어서다. 실제 이마트만 해도 지난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영업적자를 내고 희망퇴직에 나서는 등 위기에 봉착한 상태다. 이에 국내 유통 대기업들은 자신들만의 강점인 오프라인의 경쟁력을 강화해 고객 유인에 나서겠다는 전략이다. 쿠팡이나 알리 같은 이커머스가 줄 수 없는 오프라인만의 경험을 고객들에게 각인시키고 이를 통해 쌓여진 관심을 매출로 흡수하겠다는 복안이다. 유통업계 한 관계자는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소비자들도 오프라인 경험을 갈망하는 수요가 생기고 있고 실제 스타필드 수원점이나 더현대 서울 같은 일부 매장은 MZ들의 ‘핫플레이스’가 됐다”며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동시에 가져가는 옴니채널 전략 추진 속에서 전통적인 유통 대기업들의 오프라인 강화 행보가 올해도 이어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쇼핑이 지난 26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었다. (사진=롯데쇼핑)
2024.03.28 I 신수정 기자
메디힐 ‘모델링팩’, 선 론칭 하루만에 다 팔려
  • 메디힐 ‘모델링팩’, 선 론칭 하루만에 다 팔려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메디힐은 공식 온라인몰에서 먼저 선보인 ‘더마 모델링 팩’이 하루 만에 완판됐다고 28일 밝혔다. 메디힐의 신제품 ‘더마 모델링 팩’ 5종은 전문적인 관리를 집에서도 간편히 즐길 수 있도록 앰플과 파우더, 볼, 스패출러의 세트로 구성했다. 지난 14일 공식 온라인몰에서 먼저 판매를 시작, 하루 만에 5종 중 3종이 다 팔렸다. 모델링 팩은 메디힐에선 처음으로 선보이는 새로운 유형의 제품이었으나, 그간 마스크팩과 패드로 쌓아 온 제품력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빠른 완판의 성과를 거뒀단 게 회사 측 평가다. 메디힐은 이번 ‘더마 모델링 팩’을 필두로, 더마 콘셉트의 고기능성 제품 출시를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다.메디힐의 ‘더마 모델링 팩’은 소비자들이 본인의 피부 고민에 맞춰 선택 사용할 수 있도록 티트리 진정, 마데카소사이드 흔적, 히알루론산 속보습, 비타민 잡티, 콜라겐 탄력의 총 5종으로 출시됐다. 5종 모두 임상 테스트를 통해 각각 피부 진정, 색소 침착 완화, 속보습 개선, 탄력 채움, 잡티 개선 등 피부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 각기 다른 피부 고민 해결을 위해, 맞춤형 고효능 리포좀 앰플을 함께 구성해 모델링 팩의 효과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독일 더마 테스트 최고 등급 인증 및 민감성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해 민감한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첫 완판 기록을 세운 건 ‘더마 모델링 팩 - 마데카소사이드 흔적’이다. 메디힐의 인기 성분인 마데카소사이드가 함유돼 즉각적인 피부 진정 및 색소침착 완화에 도움을 준다. 피부 진정과 잡티 흔적을 동시에 해결해 주는 메디힐의 베스트 셀러 ‘마데카소사이드 흔적 패드’와 함께 사용 시 데일리 케어부터 피부 고민 집중 케어까지 모두 가능하다.메디힐 관계자는 “피부과 시술 등 전문적인 관리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를 파악해, 메디힐의 기술력을 담아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홈케어를 할 수 있는 고기능성 더마 제품을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다.”고 전했다.메디힐은 완판 성공에 힘입어 이날부터는 CJ(001040)올리브영에서도 더마 모델링 팩 5종을 판매한다. 다음달엔 올영픽 행사에서 특가 구성으로 선보일 예정이다.(사진=메디힐)
2024.03.28 I 김미영 기자
폐의류, 맞춤가구로 ‘변신’…휠라, 장애아동 위해 기부
  • 폐의류, 맞춤가구로 ‘변신’…휠라, 장애아동 위해 기부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휠라코리아는 버려지는 폐의류를 재활용해 이웃과 나누는 ‘리턴투케어’ 캠페인을 통해 맞춤 제작한 책상 등을 장애 아동을 위해 밀알나눔재단에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리턴투케어 캠페인은 의류 폐기물 저감과 제품 생애주기 연장을 위해 휠라코리아가 올해 본격 시작한 사회공헌활동이다. 제품 선순환에 일조하고 도움을 필요로 하는 우리 이웃들의 생활 편의 증대를 위해 기획됐다. 지난 1월부터 진행된 캠페인은 휠라코리아 임직원뿐 아니라 소비자들도 자발적으로 폐의류 기부에 직접 참여했다.휠라코리아는 사회적 기업 세진플러스, 재단법인 밀알나눔재단과 함께 협약을 맺고 업사이클링 가구 제작과 기부를 진행했다. 업사이클링 책상은 파쇄한 섬유를 어린이에게 유해할 수 있는 접착 성분이 아닌 고온 고압으로 압축한 섬유 패널인 플러스넬로 제작됐다. 휠라코리아는 업사이클링을 통해 전동 높낮이 조절, 접이식 등의 기능을 갖춘 맞춤 책상을 제작하는 동ㅅ에, 편의성과 착석감을 고려한 의자를 함께 준비해 140여개의 책걸상을 밀알나눔재단에 기부했다.책상과 의자는 밀알나눔재단을 통해 시청각 장애인 교육을 지원하는 헬렌켈러센터의 교육장과 일상생활 훈련장, 시청각 장애 아동 가정 등에 전달됐다.휠라코리아 관계자는 “우리 사회와 환경에 기여할 수 있도록 보다 많은 분들과 공감하고 함께할 수 있는 활동을 진정성 있게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사진=휠라코리아)
2024.03.28 I 김미영 기자
“파리올림픽 우승의 영광, 루이비통과 함께 여행한다”
  • “파리올림픽 우승의 영광, 루이비통과 함께 여행한다”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루이비통이 ‘2024 파리 올림픽 및 패럴림픽’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두 개의 메달 트렁크와 토치 트렁크를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LVMH와 2024 파리 올림픽 간의 ‘크리에이티브 프리미엄 파트너십’의 일환이다. 루이비통은 올림픽과 패럴림픽의 메달을 운반할 두 개의 메달 트렁크와 각각의 성화봉을 위한 두 개의 토치 트렁크를 디자인하고 제작했다. 모노그램 캔버스로 덮인 2024 파리 올림픽 루이 비통 메달 트렁크는LVMH의 또 다른 브랜드인 ‘쇼메’가 디자인 및 제작한 메달을 보호한다. 1850년대 이후부터 지금까지 모든 루이 비통 트렁크에 사용되는 잠금장치 및 황동 부품들을 사용했다. 루이 비통을 대표하는 아이템인 ‘말 코이퓨즈’에서 영감을 받은 메달 트렁크는2개의 날개와 총 468개의 메달을 담을 수 있는 서랍으로 구성했다. 루이비통 토치 트렁크는 프랑스 디자이너 ‘마티유 르아뇌르’가 디자인했다. 트렁크는 내부에 연결된 소켓을 뒤집으면 양각 처리된 2024 파리 올림픽 로고가 나타나며 성화봉을 전시하는 케이스로 변신한다. 토치 트렁크 외부는 루이 비통이 1888년 처음 선보인 다미에 캔버스를 사용했고 모든 부품은 메달 트렁크와 동일하다. 루이비통은 그간에도 세계적인 스포츠 이벤트를 위한 트렁크를 선보여왔다. 루이비통 측은 “2024 파리 올림픽 및 패럴림픽을 위한 메달 트렁크와 토치 트렁크를 통해 ‘우승의 영광은 루이비통과 함께 여행한다’는 가치를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왼쪽부터 2024 파리 올림픽 루이비통 메달 트렁크, 루이비통 토치 트렁크(사진=루이비통)
2024.03.28 I 김미영 기자
파라다이스시티, 개관 7주년 맞아 ‘퍼펙트 파라다이스’ 이벤트
  • 파라다이스시티, 개관 7주년 맞아 ‘퍼펙트 파라다이스’ 이벤트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파라다이스시티는 개관 7주년을 맞아 오는 4월까지 ‘퍼펙트(PER7ECT) 파라다이스’ 프로모션을 벌인다고 28일 밝혔다. 파라다이스시티 관계자는 “그동안의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7주년 특전과 재미가 가득한 패키지부터 이벤트까지 머무르고 즐기는 모든 공간에서 완벽한 경험을 제공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고 전했다.7주년을 기념해 선보이는 패키지 3종은 7가지 특별 혜택을 각각 담았다. 먼저 ‘퍼펙트’ 1박 및 2박 패키지는 봄날의 힐링을 위한 스파 ‘씨메르’와 실내 테마파크 ‘원더박스’ 이용 혜택을 포함해 온종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좋다. 호텔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리조트 머니 최대 20만원의 행운이 담긴 스크래치 이벤트에도 참여 가능하다. 2박 패키지 이용 시 프리미엄 뷔페 ‘온 더 플레이트’ 조식 혜택도 주어진다. ‘퍼펙트 위드 아트파라디소’ 패키지는 성인 전용 럭셔리 부티크 호텔 ‘아트파라디소’에서의 하룻밤과 함께 리조트 머니, ‘씨메르’ 등 파라다이스시티의 다양한 시설까지 즐길 수 있어 특별한 ‘스캉스(스위트룸+호캉스)’를 돕는다.‘퍼펙트 테이스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가든카페’에서 파라다이스 마카롱 7구 세트, 샤르보넬워커 하트 초콜릿 등 호텔 파티시에가 엄선한 디저트로 구성된 럭키 박스를 특별 가격인 7만7000원에 선착순 한정 판매한다. 광동식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임페리얼 트레져’에서는 시그니처 메뉴 ‘베이징덕’을 7주년 특별가에 만나볼 수 있다.4월 한 달간은 파라다이스 리워즈를 777 포인트 이상 적립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유료 멤버십 회원권, 숙박권, 식사권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4월 20일부터는 스위트룸 7박, 77만원 상당 식사권 등의 행운을 잡을 수 있는 ‘777 잭팟 이벤트’도 연다.(사진=파라다이스)
2024.03.28 I 김미영 기자
SSG닷컴, 중소상인 위한 ‘비즈 전문관’…추천상품 모은 테마관도 운영
  • SSG닷컴, 중소상인 위한 ‘비즈 전문관’…추천상품 모은 테마관도 운영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SSG닷컴은 사업자 회원 전용 매장인 ‘SSG.COM Biz(비즈)’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소기업, 중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이 주요 고객이다. 매장에서는 사업자 회원의 수요가 높은 식품, 사무용품 등을 한 데 모아 선보인다.시간대 지정 당일 ‘쓱배송’과 ‘트레이더스 쓱배송’, 익일 ‘쓱1DAY배송’ 상품의 비중이 특히 높다.핵심은 업종별, 상황별 추천 상품을 모은 ‘테마관’이다. 사업자 구매 데이터에 기반해 ‘요식업’, ‘탕비실’ 등 8가지 테마를 선정했다.예컨대 ‘요식업’ 테마에서는 카페 운영에 필요한 베이커리나 우유를, ‘탕비실’ 테마에서는 과자, 간식, 커피나 차 등을 모아 살펴볼 수 있다.사업자 회원에게 유용한 주문 서비스도 한층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필요한 상품을 원하는 주기로 받아볼 수 있는 ‘정기배송’, 번호만 알면 한 번에 여러 곳으로 선물을 보낼 수 있는 ‘선물하기’ 등 서비스별 추천 상품을 제안한다.정산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영수증 통합 조회 기능도 도입할 예정이다.SSG닷컴은 사업자 회원이 합리적인 가격에 필요한 물건을 구매할 수 있도록 전용 쿠폰 혜택을 매달 제공한다.구매 금액대별로 1만원, 3만원, 5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신규 가입한 사업자 회원에게는 10% 할인 쿠폰을 가입 시점에 한해 추가로 준다. 전용 특가상품과 기획전, 타임세일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이재일 SSG닷컴 B2B 팀장은 “신뢰도 높은 상품, 자체 물류 인프라, 전용 혜택을 바탕으로 사업자 회원에게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전용 상품, 월 단위 기획전 등 보탬이 되는 혜택과 특화 서비스를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SSG닷컴 화면 갈무리)
2024.03.28 I 김미영 기자
이마트, 연내 식품특화 매장 5곳 출점지 확보…죽전점 리뉴얼
  • 이마트, 연내 식품특화 매장 5곳 출점지 확보…죽전점 리뉴얼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이마트(139480)가 연내 최소 5곳 이상의 출점 대상지를 확보, 식품군을 특화한 새 점포를 열 계획이다. 당장은 올해 이마트 죽전점을 새단장해 식품 특화 매장으로 첫 선을 보인다.강승협 이마트 의장은 28일 서울 중구 부영태평빌딩에서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점포의 외형성장을 재개하고 기존점의 경쟁력을 강화해 성장 동력을 재가동하겠다”며 이러한 구상을 밝혔다.강 의장은 “연내 최소 5개 이상의 출점 대상지를 확보하고, 새로운 형태의 ‘그로서리 전문 하드 디스카운트 스토어’로 신규 출점을 재개하겠다”며 “올해는 이마트 죽전점을 리뉴얼해 새 식품 특화 매장을 처음 선보임과 동시에 쇼핑·식음·문화 등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 체험을 제공하는 테넌트를 선보여 집객력을 강화하고 매출을 증대시키겠다”고 했다. 경쟁사인 홈플러스와 롯데마트가 각각 메가푸드마켓, 그랑그로서리로 매출 증대 효과를 보자 벤치마킹하려는 시도로 해석된다.해외 사업 기회를 적극 모색해 신규점 출점과 진출 국가 확대를 검토하겠단 약속도 덧붙였다.강 의장은 매출과 수익 증대 방안으로 △이마트·이마트에브리데이·이마트24 오프라인 3사의 매입·물류·마케팅 등 기능 통합을 통한 원가 경쟁력 확보 △차별화된 초저가 상품 개발 지속 △온라인 자회사 SSG닷컴·G마켓과의 협업 △인력 운영·배치 최적화 등을 통한 저비용 구조 확립 등을 내놨다.강 의장은 “올해는 소비침체가 지속되며 소매 유통 시장이 성장 정체기에 접어들고 한정된 수요를 둘러싼 시장 내 경쟁이 더욱 심화될 것”이라면서 “오프라인 3사의 매입·물류·마케팅 등 기능 통합을 추진해 업의 본질을 회복하고 의무휴업 규제 폐지 확대에 따른 기회를 적극 활용해 매출과 수익 반등에 중점을 두겠다”고 역설했다.그러면서 “새로운 이마트로 재도약하기 위해 2024년은 ‘이마트 제2의 창업’의 해로 업계 선도적 지위를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며 “고객, 주주, 임직원, 협력사 모두가 성과와 가치를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이날 주총에선 한채양 대표와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 전상진 이마트 지원본부장을 각각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주주 일부는 최근 알리익스프레스 등 중국 이커머스의 공세로 영업 환경이 녹록치 않다는 등의 발언을 했다. 이에 대해 강 의장은 “새롭게 창업을 한다는 각오로 전 임직원이 경영 쇄신에 앞장서겠다”고 답한 걸로 전해졌다.(사진=김미영 기자)
2024.03.28 I 김미영 기자
이마트, 오늘 주총…주가에 ‘주주’, 희망퇴직에 ‘노조’ 불만 터지나
  • 이마트, 오늘 주총…주가에 ‘주주’, 희망퇴직에 ‘노조’ 불만 터지나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이마트(139480)가 28일 오전 9시 서울 중구 태평빌딩 컨벤션홀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연다. 한채양 대표가 주총에서 내놓을 올해 비전과 전략이 주목되고 있다.이번 주총은 다소 무거운 분위기에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먼저는 창사 이래 첫 적자를 낸 작년 실적 때문이다. 이마트는 지난해 연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올렸지만 자회사 신세계건설 부진 여파로 연간 첫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작년 연결기준 영업손실은 469억원으로 전년(영업이익 1357억원) 대비 적자 전환했다.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주가에도 주주들이 불만을 제기할 가능성이 높다. 이마트 주가는 3년 전만해도 16만원선이었으나 최근엔 6만원대까지 떨어졌다. 전날 종가는 6만8400원이다. 주가가 10만원대를 기록했던 작년 주총에서도 주주들이 “주가가 너무 아쉽다”며 공개적으로 불만을 표했는데 상황이 더 악화된 셈이다.이마트가 최근 창사 이래 처음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으면서 반발한 노조원들도 주총장에 나타나 항의성 시위를 할 공산이 있다. 이마트는 근속 15년 이상, 과장급 이상 직원들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겠다고 지난 25일 공지했다. 한채양 이마트 대표는 CEO메시지를 통해 “무거운 마음으로 희망퇴직을 시행하게 됐다”며 “새 도약을 위한 이번 조치를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주길 간곡히 부탁한다”고 했다.하지만 이마트 노조는 성명을 통해 “신세계를 국내 11대 기업으로 성장시킨 이마트 사원들이 이제 패잔병 취급을 받고 있다”면서 “새로 온 한채양 대표는 업의 본질을 이야기하더니 결국 회사의 미래에 대한 뚜렷한 비전 없이 인건비 줄이고 재무를 건드는 것 외 보여준 것이 없다”고 성토했다.한편 주총에선 한채양 대표와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 전상진 이마트 지원본부장을 각각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한다. 최근 승진한 정용진 신세계(004170)그룹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이 포함되지 않은 데 대한 비판도 나온다.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은 최근 논평을 통해 “정용진 회장은 그간 등기이사가 아니어서 법적 책임을 부담하지 않고 보수는 많이 받는 등 책임 있는 경영자 모습을 보이지 않아 (이마트의) 경영 위기가 초래된 것”이라며 “본인도 이사회 참여를 통해 책임경영을 실현하라”고 촉구했다.이마트 매장 전경. (사진=이마트)
2024.03.28 I 김미영 기자
크림, ‘기브백 프로젝트’ 시작…첫 타자는 ‘런던베이글뮤지엄’
  • 크림, ‘기브백 프로젝트’ 시작…첫 타자는 ‘런던베이글뮤지엄’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KREAM)은 브랜드와 함께하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프로젝트인 ‘기브백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기브백 프로젝트는 유명브랜드와 이를 소개하는 플랫폼인 크림, 해당 브랜드를 선택한 사용자들의 마음을 모아 도움이 필요한 사회 곳곳에 전달하기 위한 ESG 프로젝트다.첫 번째로 ‘런던베이글뮤지엄’을 전개하는 주식회사 엘비엠(LBM)이 함께한다.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런던베이글뮤지엄 측은 공식 마스코트인 ‘포그리’를 활용한 한정판 키링 ‘베이비포그리’ 500개를 크림을 통해 선보이고, 판매 대금은 모두 기부한다. 크림은 판매 및 결제 수수료와 제품 판매를 위한 상품 판매 페이지 제작, 마케팅, 배송 및 CS을 포함한 풀필먼트 프로세스를 지원한다.이번 판매를 통한 수익금 전액은 공공 어린이 재활병원으로 지정된 ‘서울재활병원’에 희귀 난치병 어린이들의 재활 지원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판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3일 간 진행된다. 김민국 크림 사업총괄은 “크림 서비스 런칭 5년째를 맞이하며, 보다 지속 가능한 형태의 ESG 활동의 일환으로 기브백 프로젝트를 고안하게 됐다”며 “더욱 다양한 브랜드를 크림을 찾는 500만 사용자들에게 소개하고, 이들과 함께 사회에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기브백 프로젝트를 키워 나갈 것”이라 전했다.오성제 런던베이글뮤지엄 이사(COO)도 “브랜드와 사용자가 함께하는 크림 기브백 프로젝트의 첫 파트너가 돼 기쁘다”며 “브랜드에 보내주신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런던베이글뮤지엄 베이비포그리(사진=크림)
2024.03.27 I 김미영 기자
알리, K베뉴 ‘수수료 0원’ 일단 6월까지…이후엔?
  • 알리, K베뉴 ‘수수료 0원’ 일단 6월까지…이후엔?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중국 이커머스인 알리익스프레스는 한국상품전문관인 K베뉴 입점사에 대한 수수료 면제 정책을 오는 6월까지 지속한다고 27일 밝혔다. 다만 7월부터 수수료를 매길지는 아직 정해진 바 없다는 입장이다.K베뉴는 지난 10월 론칭 이후 아모레퍼시픽(090430), LG생활건강(051900) 등과 같은 생활용품 판매사에 더해 CJ제일제당(097950) 등 주요 식품회사들이 참여하면서 빠른 속도로 입점사가 늘고 있다. 수수료 면제 정책이 지속되면 판매자들의 매출 증대를 돕고 고객들에게도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란 게 알리 측 설명이다. 알리 관계자는 “K베뉴의 수수료 면제 정책은 한국의 중소상공인 비즈니스 생태계를 지원하기 위한 알리의 상생협력 의지”라며 “종합적인 지원 혜택과 보다 쉬워진 입점 프로세스를 통해 중소 파트너사들이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해 많은 기업들이 K베뉴로 판로 확대의 기회를 얻었다”고 강조했다. 알리 측은 이달 입점한 신규 파트너사 ‘농사지음’이 최근 진행한 창립 14주년 기념 애니버서리 행사인 ‘천억페스타’에서 대저토마토 상품을 판매해 하루만에 4000만원 매출 성과를 올렸다고 전했다. 지난 1월 입점한 오피스용품업체 ‘엑소’는 행사 기간 동안 평균 일 매출 1000만원 이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다만 오는 7월부터 당장 입점사들에 수수료를 매길지, 매긴다면 어느 수준일지는 아직 정하지 않았다. 알리 측은 “아직 결정된 건 없다. 6월쯤 다시 알려드리게 될 것”이라며 “수수료 면제정책을 계속 이어갈 수도 있다”고 했다.레이 장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 대표는 “알리익스프레스는 국내 판매자 수수료 면제 정책을 통해 더 많은 국내 판매자들이 판로를 확장하고 소비자와 접점을 강화하도록 돕고 싶다”며 “특히 중소 파트너들의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해 상생하는 비즈니스 생태계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사진=알리)
2024.03.27 I 김미영 기자
블랭킷·에코백·와인잔…워커힐, ‘봄 피크닉 굿즈 기획전’
  • 블랭킷·에코백·와인잔…워커힐, ‘봄 피크닉 굿즈 기획전’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워커힐 호텔앤리조트가 봄을 맞아 호텔 침구와 식음료(F&B) 레스토랑의 와인잔을 활용해 품격과 피크닉 감성, 실용성을 모두 잡아낸 피크닉 굿즈를 선보인다.워커힐은 브랜드상품 온라인몰인 ‘워커힐 스토어’에서 다음달 4일까지 ‘워커힐 피크닉 굿즈 기획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고객들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워커힐 구스다운 블랭킷(이하 구스다운 블랭킷)’, 워커힐 피크닉 보냉 에코백(이하 피크닉 에코백)’과 ‘리델 오 투고 스템리스 와인잔(이하 리델 와인잔)’ 등 봄철 피크닉 상품 3종을 24~39%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이번 피크닉 굿즈는 워커힐 호텔 객실과 레스토랑에서 사용하는 고품격 침구와 와인잔 등을 활용했다.구스다운 블랭킷은 워커힐 호텔 침구로 사용되는 최고급 헝가리산 구스다운을 그대로 사용했다. 피크닉 감성에 워커힐 침구에서 느낄 수 있는 포근함과 부드러움을 더해준다. 안감은 면을 100% 사용하는 한편, 겉감은 액티비티 용도로 적합한 폴리에스테르 소재를 사용해 다양한 환경에서 오염될 우려를 최소화했다. 리델 와인잔은 ‘더뷔페’, ‘명월관’, ‘모에기’, ‘르 파사쥬’ 등 워커힐의 대표 레스토랑에서 사용하는 와인잔과 동일한 브랜드의 제품이다. 특히 리델 비늄만의 볼을 그대로 본 따서 기능성을 극대화했다. 파손 우려를 최소화하고 야외 환경에서 캐쥬얼한 휴대성과 스타일을 겸비할 수 있도록 특별 제작됐다.피크닉 에코백은 본격적으로 외부 활동이 많아지는 봄 시즌에 맞춰 나들이 시 꼭 필요한 넉넉한 수납력을 갖췄다. 보냉 인서트를 넣어 간단한 피크닉 푸드나 음료를 신선하고 시원하게 보관할 수도 있다. 워커힐은 고객별 다양한 취향과 니즈에 맞춰 이번 기획전을 다채롭게 구성했다. 리델 와인잔 2개와 피크닉 에코백이 구성된 ‘워커힐 피크닉 세트 I’은 36% 저렴한 8만8000원에 판매하고 피크닉 에코백과 구스다운 블랭킷으로 구성된 ‘워커힐 피크닉 세트 II’는 34% 할인된 18만4000원에 판매한다. 패키지가 아닌 개별 단품도 이번 기획전 기간 동안 최대 39%까지 저렴하게 구매 가능하다.(사진=워커힐 호탤앤리조트)
2024.03.27 I 김미영 기자
애경산업의 생활용품 사업, 작년 미국시장서 82% 성장
  • 애경산업의 생활용품 사업, 작년 미국시장서 82% 성장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애경산업(018250)은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자사의 생활용품 사업이 2022년보다 82% 성장했다고 27일 밝혔다.애경산업은 2020년 미국 대형 유통사인 TJX 컴퍼니스와 샤워메이트, 케라시스 등 애경산업의 대표 생활용품 브랜드의 납품 계약을 체결한 후 미국 오프라인 시장에 공식 진출했다. 특히 지난해 TJX 컴퍼니스에 납품한 매출이 2022년 대비 80% 성장하며 미국 시장 내 자사 생활용품 브랜드 인지도 확대에 한 축을 담당했다.미국 시장에서는 토털 바디케어 브랜드 ‘샤워메이트’의 바디워시 등 바디케어류의 인기가 두드러졌다. 유분이 풍부한 네덜란드 산양유 성분을 함유해 보습력과 진정 효과를 높인 ‘샤워메이트 산양유 바디워시’, 과일 향을 담은 ‘샤워메이트 내추럴 바디워시’ 등 보습과 향을 중시하는 현지 소비자의 취향을 반영한 제품을 선보인 것이 주요했단 평가다. 샤워메이트 내추럴·보타닉 바디워시 등 1.2kg 대용량 제품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형성된 점도 인기의 요인으로 보인다.애경산업은 미국 시장 확장을 위해 TJX 등에서 형성된 생활용품 인지도를 바탕으로 올해 미국 아마존에서 본격적으로 판매·운영을 시작했다. 또한 시장 확장을 위해 오프라인 유통 신규 개척을 위한 영업 활동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이에 더해 바디케어류뿐만 아니라 프리미엄 헤어케어 브랜드 케라시스 등을 육성 품목으로 선정하고 매출 구조를 다변화할 계획이다.애경산업 관계자는 “현지에서 자사 브랜드의 인지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생활용품의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를 통해 샤워메이트, 케라시스 등을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시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TJX 컴퍼니스는 세계적인 OPR(Off-Price Retail) 업체로 미국에 260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캐나다, 호주, 유럽 등에서도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사진=애경산업)
2024.03.27 I 김미영 기자
‘요리계의 피카소’ 방한…롯데호텔 서울, 5일간 스페셜디너 판매
  • ‘요리계의 피카소’ 방한…롯데호텔 서울, 5일간 스페셜디너 판매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화려한 색감의 플레이팅과 독보적인 창의력으로 ‘요리계의 피카소’로 불리는 피에르 가니에르 셰프의 스페셜 디너 코스를 국내에서 맛볼 기회가 왔다.롯데호텔 서울은 프렌치 레스토랑 ‘피에르 가니에르 서울’에서 피에르 가니에르 셰프의 방한 기간인 오는 28일부터 4월 1일까지 스페셜 디너 코스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피에르 가니에르 셰프는 이 기간 오후 7시부터 1시간가량 고객들과 인사 나누고 함께 사진도 찍으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피에르 가니에르 셰프는 프랑스 유력 요리 전문지 ‘르 셰프(Le Chef)’가 미쉐린 스타 셰프를 대상으로 실시한 ‘최고의 셰프’ 설문조사에서 1위에 올라 ‘위대한 셰프(Grand Chef)’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번 스페셜 디너 코스는 각종 해산물과 봄나물들을 조화롭게 활용해 바다와 봄 향기의 하모니를 입안 가득 느낄 수 있단 게 특징이다.먼저 5가지 해산물 바다정원 ‘쟈흐당마항’이 코스의 시작을 알린다. 피에르 가니에르 파리에서도 선보이고 있는 셰프의 시그니처 메뉴로 손꼽힌다.첫 번째 디쉬는 단새우와 망고, 금귤, 생와사비로 속을 채운 곰취나물 롤에 제철 나물 미나리와 세발나물을 곁들였다. 두 번째는 소라를 진하게 우려 크림을 넣어 만든 소라 블랑켓 소스와 두릅, 다음으로 문어와 훈제 파프리카 향의 치스토라, 페퍼드롭과 냉이를 맛볼 수 있다. 퓨레와 함께 먹는 흑해삼, 생전복 카르파치오, 살만 발라낸 킹크랩과 해초, 쪽파를 넣고 미소(일본식 된장)로 국물을 낸 피에르 가니에르 스타일의 수프가 바다정원을 완성한다.메인 디쉬는 흑후추 향 버터에 부드럽게 익힌 1++ 한우 토시살 구이가 제공된다. 브로콜리와 콜라비, 한라봉, 금귤, 엔다이브를 함께 곁들여 봄의 초록색을 담아냈다.마지막으로 체리, 패션후르츠, 배 등의 과일 향과 샴페인 젤리가 어우러진 다양한 식감의 디저트가 코스의 대미를 장식한다.셰프 방한 스페셜 메뉴는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판매하며 가격은 1인 기준 30만원, 총 5가지의 와인 페어링을 하면 추가 20만원이다.롯데호텔 서울의 ‘피에르 가니에르 서울’ 관계자는 “피에르 가니에르 셰프의 예술적인 감각과 섬세한 터치가 돋보이는 플레이팅도 꼭 감상해보길 바란다”며 “셰프에게 메뉴 설명과 그의 요리 철학에 대해 듣고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피에르 가니에르 셰프(사진=롯데호텔)
2024.03.27 I 김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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