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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문래동 아파트 식수제한, 12일 18시 해제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지난 달 20일 혼탁수 유입으로 식수 사용이 제한됐던 서울 문래동 5개 아파트의 식수 제한 권고가 12일 18시 부로 해제됐다.서울시는 이날 오후5시 민관합동조사단과 함께 문래동 주민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열고 문래동 일대 수질 상황과 추후 대책을 설명한 후 주민 동의를 얻어 문래동 5개 아파트(삼환, 신한1.2차, 현대 3.5차)의 식수제한 권고 해제를 선언했다고 밝혔다.서울시에 따르면, 민관합동 조사단과 함께 3차례에 걸쳐 먹는물 수질기준 60개 항목을 검사한 결과 모든 항목이 수질기준 적합 판정을 받았다. 수계전환과 관 세척 등 수질 사고 원인 제거 및 수질 개선조치 작업 후에도 안정적인 수질이 확보되고 있다고 서울시는 확인했다. 민관합동 조사단은 “1973년 부설된 800㎜ 1.75㎞ 배수본관(영등포구청역~도림교간)의 노후화에 따른 이탈물질이 아래로 흘러 떨어지다 관말 정체구역인 본 사고지역 내에 장기간 침전했고, 한계상태에 도달됨에 따라 5개 아파트 인입관을 통해 세대 옥내배관으로 동시에 유입됐을 것”으로 이번 사고의 원인을 분석했다.서울시는 수질 사고 발생 직후 착수했던 혼탁수 유입 아파트 저수조 청소, 관세척, 공급관로 변경 등 수질 개선 작업을 모두 완료한 상태다. 사고 다음날인 21일 식수제한 5개 아파트의 저수조 청소를 시행하고, 이달 10~11일엔 식수제한 아파트 외 집중관리 2개 아파트의 저수조 청소를 재차 시행했다. 주민들과도 따로 만나 필터 교체비용 지원, 수도요금 감면 방안을 강구했다고 서울시 관계자는 설명했다.서울시는 향후에도 영문초등학교, 관학고등학교와 주변 아파트 등 문래동 지역 일대 술질 상태를 일주일간 주기적으로 측정해 결과를 공개할 방침이다. 문래동 지역에 수질자동측정기 6개소도 추가 설치해 실시간으로 수질을 감시하기로 했다.이번 사고 발생의 원인으로 지적된 문래동 수질민원 지역 노후 상수도관(영등포구청역~도림교간, 1973년 부설, 800㎜) 1.75㎞도 올해 말까지 모두 교체해 근본적인 수질사고 재발 방지 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백 호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식수 제한 권고 해제 이후에도 철저한 수질감시와 노후관 교체를 통해 다시는 이런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근본적으로 개선해 천만시민이 마음 놓고 마실수 있는 아리수를 만들겠다” 고 말했다.
- “응암동 재건축 막차 타볼까”… ‘e편한세상 백련산’ 가보니
- 12일 문을 연 ‘e편한세상 백련산’ 모델하우스를 찾은 부부 등이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사진=김미영 기자)[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응암동에서 전세를 살고 있는데 아파트가 조금 싸게 나온 것 같아서요, 빚 좀 더 내서 이사할까 하는 마음이죠.”12일 오전 서울 은평구 응암동에 마련된 ‘e편한세상 백련산’ 모델하우스를 찾은 40대 초반의 최모씨는 아이 손을 잡고 내부를 둘러봤다. 전용면적 84㎡ 하우스에 들어서서는 “주방에서 아이 방이 잘 보여 좋네”라며 미리 생활 동선을 그려보기도 했다.이날 문을 연 ‘e편한세상 백련산’ 모델하우스엔 젊은 부부부터 중장년층까지 고른 연령대의 예비청약자들이 줄을 이었다. 김미정 삼호 ‘e편한세상 백련산’ 분양소장은 “응암동 일대 빌라에서 살면서 이사를 고려하는 실수요자들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며 “5억원 대로 서울에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이 책정돼 ‘생애 첫 내 집’이란 생각으로 집을 장만하려는 젊은 부부층의 문의가 많다”고 설명했다.응암동 ‘e편한세상 백련산’은 지하 3층~지상 15층, 8개동, 전용면적 59~84㎡ 총 358가구 규모다. 주택형별로는 전용 △59㎡A 84가구 △59㎡B 28가구 △59㎡C 13가구 △84㎡A 115가구 △84㎡B 118가구가 분양된다. 이 중 전용면적 84㎡ 120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응암 제4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이 시행을, 삼호(001880)가 시공을 맡는다.‘e편한세상 백련산’은 현관문엔 ‘Push & Pull 지문인식 디지털 도어록’을 적용했고, 주방에는 휴대폰 무선충전도 가능한 매입형 콘센트를 설치했다. 창을 열 땐 창짝이 들려 올라오고 잠글 때엔 창짝이 아래로 내려와 단열성, 방음성능을 높인 ‘리프트&슬라이딩’ 방식의 창호에도 관람객들은 호기심을 보이며 문을 여닫아봤다. 여기에 삼호 측은 층간 소음방지를 위해 거실과 주방에 다른 공간보다 2배 두꺼운 60mm 층간소음 완충재를 사용했다는 점도 강조했다.단지 이름처럼 백련산 자락에위치한데다 불광천도 가까워 자연환경이 쾌적하다는 게 우선 강점이다. 단지 근처엔 서울시립은평병원을 비롯해 연세세브란스, 가톨릭은평성모병원 등 병원이 있고 단지에서 반경 1km 내에 이마트(은평점), 신응암시장, 대림시장 등이 있어 쇼핑시설 접근성도 좋은 편이다. 60대 남성 김모 씨는 “부인이랑 둘이 살기에 적합할지 보러 왔다”며 “백련산에 운동 다니기도 좋고 병원이 가까우니 마음이 놓인다”고 했다.분양가는 5억4525만~6억2100만원으로 1층과 2,3층 그리고 그보다 높은 층을 세분화해 책정했다. 3.3㎡당 분양가는 평균 1860만원이다.분양 관계자 측은 인접한 10, 11구역 재건축 아파트보다 상대적으로 시세가 낮고, 응암동 일대에서 이어진 재건축 사업의 막바지 분양이란 점에서 관심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최근에 이 지역 주변 시세 호가가 7억2000만원까지 오른 걸로 안다. ‘e편한세상 백련산’과 1억원 가까이 차이가 난다”며 “응암동에서의 거의 마지막 신규 공급이란 점도 작용해 점심까지만 1000여명이 다녀갔다”고 전했다.한편 ‘e편한세상 백련산’은 오는 16일 특별공급 청약에 이어 17일 1순위 해당지역, 18일 1순위 기타지역, 19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일은 25일이며 계약은 8월 5~7일 3일간 진행한다. 입주는 2021년 11월 예정이다.‘e편한세상 백련산’ 예상 조감도(이미지=삼호 제공)
- 9개월만에 최대상승…서울 아파트값 오름세 확산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서울 아파트값이 한 주 새 0.11%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0월 마지막 주 0.10%를 기록한 이후 9개월 만의 최대 상승률이다. 강남권은 물론 강북지역으로도 아파트값 오름세가 확산하는 양상이다.11일 KB부동산 리브온(Liiv ON)이 발표한 ‘주간 KB주택시장동향’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서울 아파트 값은 전주 대비 0.11% 상승, 4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강서와 동작구를 제외한 서울 전역에서 상승세가 확인됐다. 강남3구인 송파구(0.29%), 강남구(0.16%), 서초구(0.20%)는 물론 강동구(0.21%), 마포구(0.21%), 양천구(0.19%), 광진구(0.16%), 금천구(0.13%), 도봉구(0.12%), 영등포구(0.12%), 노원구(0.11%) 등에서 상승폭이 두드러졌다.서초구의 경우, 잠원동과 반포동을 중심으로 거래가 늘었단 게 KB부동산의 설명이다. KB부동산 관계자는 “재건축 예정 단지와 입주 5년 이하 신규 단지들이 기존보다 높은 가격대에 거래되면서 상승 분위기를 이끌고 있다”며 “이주를 앞둔 잠원동 한신13차의 경우 소형평형 매수 문의가 늘었다”고 부연했다. 강동구는 둔촌동 일대 재건축 단지 중심으로 급매물이 소진되면서 전주 대비 상승세를 보였다,관악·은평·중랑·중구는 보합을 보였다. 이에 반해 강서구는 0.04%, 동작구는 0.02% 하락했다.서울지역과는 달리,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마이너스 0.03%를 기록했다. 인천을 제외한 지방 5개 광역시에서 대전(0.04%), 대구(0.01%)는 상승한 반면, 울산(-0.10%), 부산(-0.09%)과 광주(-0.01%)는 하락세를 기록했다. 기타 지방(-0.13%)은 전주보다 하락폭이 커졌다.아파트 전세 값 역시 서울과 지방간 양상이 달랐다.서울은 한 주 전보다 0.01% 올랐다. 작년 11월 마지막 주 이후 줄곧 하락세를 보이다 6월 셋째 주부터 3주간 보합을 거쳐 이번 주 하락세가 멈춘 것이다. 여름방학을 앞둔 이사 수요로 도봉구(0.08%), 광진구(0.05%), 송파구(0.03%), 양천구(0.03%) 등이 오르면서 소폭 상승한 것으로 해석된다. KB부동산 관계자는 “도봉구는 창동역 주변으로 6월부터 매매가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전세도 동반 상승하는 움직임”이라며 “송파구는 신천동 재건축 단지인 미성과 크로바가 6월까지, 진주아파트가 8월까지 이주 예정이라 전세를 얻으러 다니는 수요가 적지 않다”고 봤다. 이외 마포구(-0.05%), 강동구(-0.04%), 강북구(-0.04%) 등은 하락했다.반면 5개 광역시(-0.02%)와 수도권(-0.01%), 기타 지방(-0.06%)은 전주보다 아파트 전세값이 떨어졌다. 5개 광역시 중에선 대구와 대전이 0.02% 올랐고, 광주는 변동 없었다. 부산(-0.07%)과 울산(-0.02%)은 하락했다.
- "이러다 무너질라"…재건축 막는다고 집값 잡히나
- 1971년 준공한 서울 여의도 시범 아파트 전경 (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정수영·김미영 기자] “아파트 무너질까 못살겠다고 떠난 사람이 한 둘이 아닙니다. 지금 빈집이 150가구가 넘어요.” 지은지 만 48년 된 서울 여의도 시범아파트 주민들은 오늘도 밤잠을 설친다. 2017년 안전진단에서 ‘D등급, 즉시 재건축’ 판정을 받은 상황이지만, 여의도 집값 급등을 우려한 서울시가 재건축 정비사업계획 인허가 심의를 계속 보류하고 있어 언제 재건축이 가능할지 기약할 수 없기 때문이다. 정부가 주택담보대출 및 청약 1순위 자격 제한, 세금 확대 등 주택 수요 억제정책을 편 데 이어 공급까지 틀어 막으면서 집값이 오히려 오르는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앞으로 서울에선 새 아파트 공급이 줄어 희소가치가 높아질 것이란 기대감이 집값을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대표적인 엇박자 정책이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 규제다. 집 지을 땅이 부족한 서울에선 낡은 주택을 재건축·재개발하는 게 가장 효과적인 공급 방법이지만 정부와 서울시가 각종 규제, 정비사업 인·허가 지연 등을 통해 이를 틀어막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서울에서 분양한 전체 아파트 가구 수는 1만784가구로 5년간 상반기 평균치보다 약 2000가구 적다. 이 중 재건축·재개발을 통해 시장에 공급한 일반분양 물량은 3564가구로 같은 기간 최저치다.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 재건축 조합원 지위양도 금지, 재개발 임대주택 비율 확대 등 각종 규제도 그렇지만 절차상 하자가 없는데도 심의를 지연시켜 인허가를 안 해주는 게 더 큰 문제다. 강남 대치동 은마아파트, 송파 잠실주공5단지, 영등포 여의도 시범아파트는 이 같은 문제를 제기하며 항의방문, 시위를 벌이고 있지만 서울시는 꿈쩍도 하지 않고 있다. 이제형 시범아파트 정비사업위원장은 “주민들은 건물이 붕괴하지 않을까 하루도 마음 편한 날이 없는데, 정치행정을 하는 서울시는 주민들의 위험한 현실을 외면하고 있다”고 불만을 터트렸다. 재건축 사업을 막는 사이 가격은 오히려 더 뛰고 있다. 시범아파트 전용면적 79.24㎡짜리 5층 아파트는 작년 9월 11억원에 계약됐지만, 올해 4월에는 같은 층 같은 크기가 11억6800만원에 실거래됐다. 서울 집값을 불안하게 하는 엇박자 정책은 이뿐이 아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 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민간아파트까지 분양가상한제를 도입할 때”라고 밝히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 분양가를 일률적으로 규제하면 사업성 및 품질 저하가 불 보듯 뻔해 건설사들이 주택공급을 꺼릴 수밖에 없다. 분양가가 주변 시세보다 낮을 수밖에 없어 아파트 청약시장을 로또 광풍이 불 수도 있다.두성규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주택 수요와 공급을 막아버리면 시장은 잠잠해져 당장 집값은 누를 수 있겠지만, 이는 일시적인 땜방식 처방에 불과하다”며 “공급 부족을 해결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정비사업을 터주고, 이에 따른 이익을 적절히 배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 이달 ‘순천 금호어울림 더파크’ 분양…강청수변공원 ‘조망권’ 우수
- ‘순천 금호어울림 더파크’ 조감도(사진=금호건설 제공)[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금호산업이 이달 전남 순천시 서면일대에 ‘순천 금호어울림 더파크’ 분양에 들어간다. 강청수변공원 조망권을 확보한 데다 인근엔 삼산공원과 봉화산이 위치해 자연친화적 입지 조건을 갖췄다.전라남도 순천시 서면 선평리 85번지 일원에 위치한 이 아파트는 지하 1층, 지상 최고 16층, 6개 동, 전용면적 59㎡~84㎡, 총45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 186가구 △78㎡ 101가구 △84㎡ 172가구 등이다.단지는 광역교통망이 편리한 편이다. 남해고속도로와 호남고속도로 진출입이 용이한 순천IC가 가까워 광주 및 광양, 부산 등 주요 도시로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삼산로와 백강로도 단지와 인접해 있어 순천시내 교통망도 확보했다.교육, 생활인프라도 접근성이 높다. 단지 1.5㎞이내에 동산초, 용당초, 향림중, 순천여중, 팔마고, 효산고, 순천제일고 등 초중고교의 교육시설이 밀집돼 있고 차로 5분 거리에 위치한 동산초등학교까진 단지 앞에 스쿨버스가 운영된다. 역시 차로 5분~10분거리엔 홈플러스, 이마트, NC백화점, 중앙시장 등이 자리잡고 있다.단지가 들어서는 삼산공원·서면일대에는 순천 원도심 개발로 인해 약 9000여가구의 주거타운으로 조성될 예정이어서 개발호재도 풍부하단 게 금호산업 측 설명이다.분양관계자는 “금호건설이 순천시에서 20년만에 선보이는 아파트로 강청수변공원 앞에 조성돼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며 “단지가 들어서는 삼산공원·서면일대는 약 9000여가구의 주거타운으로 조성될 예정으로 미래가치가 높다”고 말했다. 한편 모델하우스는 전라남도 순천시 조례동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1년 하반기 예정이다.
- [한국갤럽]문대통령 지지율, 49%로 3%p 껑충 ↑…남북미 정상회동 효과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한 주 사이 3%포인트 올라 5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30일 판문점에서 이뤄진 남북미 정상 회동의 영향으로 해석된다. 한국갤럽이 지난 2~4일 전국 성인 1008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5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문 대통령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49%를 기록했다. 부정평가는 40%로 5%포인트 하락했고, 의견유보는 10%였다.연령별 긍/부정률은 20대 51%/31%, 30대 61%/37%, 40대 57%/36%로 2040세대에서 긍정평가가 50%를 넘어섰다. 50대는 46%/46%, 60대 이상은 37%/48%였다. 지지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82%, 정의당 지지층에서도 69%가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반면 자유한국당 지지층은 88%가 부정적이며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에서도 부정적 견해가 더 많았다(긍정 28%, 부정 48%).긍정평가 이유는 단연 ‘북한과의 관계 개선’으로, 응답률이 31%에 달했다. 이어 ‘외교 잘함’(17%), ‘평화를 위한 노력’(7%),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6%), ‘전반적으로 잘한다’(5%) 등이 꼽혔다.부정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43%), ‘북한 관계 치중/친북 성향’(13%), ‘전반적으로 부족하다’(6%), ‘일자리 문제/고용 부족’(5%) 등이 지적됐다.문 대통령 지지율 상승을 타고 여당인 민주당도 정당 지지도가 소폭 올랐다. 민주당은 40%로 전주보다 1%포인트 상승했고, 한국당은 20%로 전주보다 1%포인트 하락해 정확히 두배 차이가 됐다. 뒤이어 정의당은 9%, 바른미래당 5%, 민주평화당 0.2%를 기록했다. 정의당은 1%포인트 오른 반면 바른미래당은 1%포인트 떨어졌다.이번주 처음으로 조사 대상에 포함된 우리공화당(옛 대한애국당)은 1%를 얻었다. 조원진, 홍문종 공동대표 체제인 우리공화당은 지역별로 보면 서울과 대전/세종/충청, 부산/울산/경남에서 각 1%, 대구/경북에선 2%를 얻었다.한편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총 6677명에 통화를 시도해 1008명이 응답을 마쳐 응답률을 15%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갤럽이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