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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간 황교안 “민주·정의, 좌파야합…차라리 문 닫아야”
  • 창원간 황교안 “민주·정의, 좌파야합…차라리 문 닫아야”
  • 황교안 한국당 대표(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1일 4.3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창원·성산의 강기윤 후보 지원유세에 나서 후보단일화 논의 중인 더불어민주당, 정의당을 향해 “차라리 문을 닫아야 하는 게 아닌가”라고 비난을 가했다.황 대표는 이날 강 후보 출정식에 참석, “정부가 할 일은 안하고 안해야 할 일만 하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도 온갖 꼼수를 다 부리고 있다”며 “민주당과 정의당 지금 허겁지겁 단일화한다고 난리인데, 말은 단일화지만 실제는 좌파야합”이라고 운을 뗐다.그는 “야합하지 않고서는 선거도 못 치를 정당이 뭐하겠다고 나와서 이러는 건가”라며 “야합하지 않고서는 자신도 없는 이런 정부가, 이런 정당이 뭐 하러 나오는 건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어 “ 실패한 좌파 정당들의 야합, 백번 단일화해도 우리 창원 경제를 살릴 수 있겠나”라며 “한국당은 치사한 꼼수를 쓰지 않겠다. 정정당당하게 승리하겠다”고 강조했다.황 대표는 강기윤 후보를 두고는 “창원에서 나고 자라 일하고 있다. 창원에서 든든한 기업을 만들고 성공의 신화를 일궈가고 있다”며 “창원 경제를 살리는 방법, 누구보다도 우리 강기윤 후보가 잘 알고 있다”고 치켜세웠다.그러면서 “강기윤 후보와 함께 창원 경제 살려내겠다”며 “저를 믿고 강기윤 후보를 압도적으로 지지해달라”고 거듭 호소했다.
2019.03.21 I 김미영 기자
한국당, 연동형 비례제 반대전 “강한 野 사라지고 대통령 권한 커져”
  • 한국당, 연동형 비례제 반대전 “강한 野 사라지고 대통령 권한 커져”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자유한국당이 50% 연동형 비례대표제라는 더불어민주당 등 여야 4당의 선거제 개편안을 두고 반대 여론전을 지속하고 있다.한국당은 21일엔 국회에서 나경원 원내대표 주재로 ‘연동형 비례대표제, 무엇이 문제인가’ 토론회를 열었다.발제자로 나선 음선필 홍익대 법대 교수는 “연동율을 50%로 반영하는 특이한 방식에 의해 완전한 비례대표제로도, 완전한 다수대표제로도 보기 어렵다”며 “‘비례대표제로 진입하는 길목’으로 볼 것인지, 아니면 여전한 ‘다수대표제의 영역에 머무는 경계’라고 볼 것인지 애매하다”고 혹평했다. 그는 “엄밀히는 혼합형 다수대표제의 일종이고, ‘바례대표제’란 용어는 오인케 할 우려가 있어 사용하지 않는 게 바람직하다”고 했다.그러면서 그는 제도 개정시 다당제가 제도적으로 유지돼, 집권당이든 제1야당이든 과반수를 차지할 가능성이 거의 없어 현 대통령제에서 정치권력 관계에 상당한 변화가 올 것으로 예상했다.음 교수는 “다당화 상황에서 아마 큰 정당과 유의미한 작은 정당의 수가 2 플러스 2 혹은 2 플러스 3으로 될 가능성이 크다”며 “정당간 정책연합, 선거연합이 자연스럽게 이뤄질 수도 있고, 정당간 끊임없는 대립과 분열이 반복될 수도 있다”고 했다. 그는 “집권당이 과반수의석을 차지한 경우엔 정부의 안정성이 극대화되겠지만 차지하지 못하면 강력한 집권당의 부재만큼 강한 야당의 부재가 생겨 자칫 대통령의 ‘보이는 손’에 의하여 국회가 원격조종될 수도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장관임명 등의 유인책을 통해 대통령의 정당에 대한 영향력이 행사될 수 있다”며 “대통령 소속 정당과 보조를 같이하는 작은 정당으로 인해 대통령에 대한 강한 견제력이 사라지게 될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김재원 한국당 의원실김재원 한국당 의원은 여야 4당이 합의한 연동형 비례대표제 법안에 따른 의석수 산출방식을 17~20대 총선 결과를 대입, 의석 수 변화를 분석해 내놨다. 김 의원에 따르면, 20대 총선 결과는 새누리당(한국당 전신) 122석, 민주당 123석, 국민의당 38석, 정의당 6석이었지만 선거제안을 도입하면 각 108석, 106석, 60석, 14석이 됐다.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은 각 14석, 17석이 줄어들고 국민의당과 정의당은 22석, 8석이 늘어난다는 계산이다.새누리당이 과반을 차지했던 19대 총선에 선거제안을 적용하면 새누리당의 과반이 무너졌다. 선거 결과는 새누리당 152석, 민주당 127석, 통합진보당 13석, 선진당 5당이었지만 선거제 적용시 새누리당 139석, 민주당 118석으로 줄었고, 통진당은 23석, 선진당은 7석으로 늘었다.거슬러 열린우리당이 과반이었던 17대 총선도 마찬가지 결과로 나타났다. 선거제 적용시 열린우리당은 152석에서 127석으로 25석이 줄고, 한나라당은 121석에서 110석으로 11석이 줄어들었다. 대신 자민련은 4석에 7석으로, 민주노동당은 10석에서 24석으로, 새천년민주당은 9석에서 15석으로 각각 늘었다.김재원 의원은 “정의당에만 유리하고 정의당의 필요에 의해, 심상정 정의당 의원이 강력히 추진하는 제도”라며 “현재 여당의 경우 단순히 선거제 개정의 목적뿐 아니라 사법개혁,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를 끼워팔기 식으로 가려 한다. 국회 전체를 마비시키고 의회를 무력화시키는 일이 될 것”이라고 반대 뜻을 분명히 했다.
2019.03.21 I 김미영 기자
곽대훈 “박영선 아들, 초교 때부터 13년간 예금2억1574만원 증가”
  • 곽대훈 “박영선 아들, 초교 때부터 13년간 예금2억1574만원 증가”
  • 자유한국당 곽대훈 의원이 21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인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의 증여세 탈루 의혹을 제기하며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의원인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의 아들이 미성년자였던 13년 동안 2억원이 넘게 예금이 늘었단 주장이 나왔다. 박 후보자가 증여세를 내지 않았단 의혹제기다.곽대훈 자유한국당 의원은 2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998년생인 박 후보자 아들의 예금증가액이 만8세부터 만20세까지 13년간 총 2억1574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같은 기간 예금 감소액은 1억8053만원이었다”고 밝혔다.곽 의원은 “박 후보자 아들의 예금이 줄면 다시 메워지는 형식으로 ‘마르지 않는 샘’처럼 꾸준히 3000만원 정도를 유지한다”며 “어떤 방법으로 소득을 올렸는지, 어디에 썼고 누가 썼는지 등을 근거자료와 함께 밝혀달라”고 요구했다.곽 의원에 따르면, 박 후보자 아들의 예금자산은 2006년 당시 초등학생이던 만8세 때 1800만원이었다. 이듬해 1800만원을 사용했지만, 다시 1980만원 예금 소득이 생겼다.만11세인 2009년엔 은행예금이 3165만원을 사용했지만, 같은 해 다시 3000만원의 소득이 생겨났다. 곽 의원은 “만13세인 2011년에도 마찬가지로 3163만원을 쓰고 다시 2248만원의 소득이 생겨났다”며 “국내 국제학교를 다닌 초등학생에 불과했던 아들이 어떤 방법으로 3000만원에 달하는 소득을 올릴 수 있었나”라고 따졌다.그는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이 기간 아들의 예금증가액이 8130만원”이라며 “당시 증여세법에 따르면 미성년자 직계비속에 대한 증여세 공제한도는 10년 이내 1500만원으로, 후보자나 배우자가 아들에 돈을 주고 증여세를 내지 않았다면 법 위반”이라고 꼬집었다. 아들의 초등학교 시절 총수입인 8130만원에서 1500만원을 뺀 뒤 증여세율 10%를 곱한 663만원 가량의 세금을 탈루했단 의혹제기다.곽 의원은 또한 “초등학생이 한해 3000만원이란 큰 돈을 어디에 썼는지, 혹은 누가 썼는지 밝혀달라”며 “예금 자산을 매년 3000만원 정도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데 유학자금인지 밝혀달라”고 촉구했다. 그는 “세금탈루는 청와대가 세운 고위공직자 임용 배제 7대 사유 중 하나”라며 “청와대는 이번 장관 후보들에 제기된 의혹을 알고 있었다고 했는데, 박 후보자 아들의 호화 유학생활과 자금출처, 증여세법 위반 의혹도 알고 있었나”라고 청와대를 공격하기도 했다.이에 대해 박 후보자 측은 “자료를 잘못 해석해 심각한 오류를 범한 결과”라며 “은행계좌를 바꾸어 예금을 이동한 것을 증여 받았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박 후보자 측은 “예컨대 2007년 한국투자증권에 1800만원을 입금했다가 이듬해 외환은행으로 계좌를 바꾸면서 1900만원 가량 신고했는데 이를 1800만원 쓰고 1900만원 소득이 생겼단 논리로 터무니 없이 계산했다”고 주장했다.
2019.03.21 I 김미영 기자
원희룡 “北 평화상대지만…도발 맞선 영웅들 기억해야”
  • 원희룡 “北 평화상대지만…도발 맞선 영웅들 기억해야”
  • 원희룡 제주도지사(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21일 “북한의 호의적 반응에만 올인하고 매달리다가, 나라를 지킨 영웅들을 외면하고 소홀히 하는 일이 있어서는 절대 안된다”고 말했다.원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북한은 전쟁의 상대였고 평화의 상대다. 북한과 화해협력을 추구해야 하지만 어디까지나 튼튼하고 단호한 안보가 전제되어 있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오는 22일이 ‘서해수호의 날’임을 언급, “이날 제주도에서도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도발 등 북한의 도발에 맞서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호국영령을 함께 추모하는 기념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이어 “우리 바다,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 바친 서해의 젊은 영웅들을, 이제는 우리들이 지켜낼 수 있도록 이번 ‘서해수호의 날’을 기념하겠다”고 했다.원 지사는 “나라는 목숨 걸고 지켜내려는 의지와 행동이 있어야만 지속될 수 있다”며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 바친 사람들이 영웅으로 추앙받고 국민의 기억 속에 생생하게 살아 전해져야만 나라다운 나라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그는 “나라를 지킨 사람들을 나라와 국민이 지켜주는, 나라다운 나라. 그것이 바로 지금 우리가 할 수 있고, 반드시 해야만 하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2019.03.21 I 김미영 기자
정병국 “선거제 이견에 바른미래 분당? 한국당 등의 기대 같다”
  • 정병국 “선거제 이견에 바른미래 분당? 한국당 등의 기대 같다”
  • 정병국 바른미래당 의원(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정병국 바른미래당 의원은 21일 연동형 비례대표제로의 선거제 개편안 등 패스트트랙(신속처리 안건) 추진 문제로 인한 당내 이견을 두고 ‘분당’설이 나오자 “자유한국당, 민주평화당에서도 그런 얘길 하지만 그분들의 기대 같다”고 선을 그었다.정 의원은 이날 ytn라디오 인터뷰에서 “그런 의사가 있다면 그냥 갈라지지 무엇 때문에 의원총회를 해서 그렇게 치열한 논쟁을 하겠나”라며 “두 차례에 걸쳐서 심야에 4시간, 어제 또 4시간40분 의총을 했다”고 말했다.그는 “이게 건전한 정당의 모습이고, 다른 정당들은 당 지도부가 결정하면 줄줄 따라가는 비민주적인 정당의 모습”이라며 “바른미래당에 있는 구성원들은 그런 게 싫어서 거부하고 나온 사람들의 정당이기에 이 정당에서 당론을 결정하는 것이 굉장히 어렵다”고 설명했다.전날의 의총을 두고는 “선거제 개편안과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설치 법하고 검경수사권 분리에 있어서 우리 당의 당론을 확정하고, 그게 관철되면 하자, 그러나 관철되지 않으면 패스트트랙을 함께할 수 없다는 게 결론”이라고 전했다.다만 그는 공수처 설치법, 검경수사권 분리법을 선거법과 묶어 패스트트랙에 태우는 데 대해 비판적 입장을 견지했다. 정 의원은 “다 같이 올리면 180일 후 표결할 때 상황이 불보듯 뻔하다”며 “전례보면 3, 4석 줄여도 통과되기 어려운 게 선거법인데 지역구 28석이 없어지면, 28명 의원이 자기 지역이 없어지는데 동의할 사람이 누가 있겠나”라고 반문했다. 이어 “통과 안되는 법을 빌미로 검경수사권 분리와 공수처법을 같이 올린다는 건 말이 안된다”고 했다.여야4당의 패스트트랙 추진 상황이 온 데엔 한국당 책임론을 제기했다. 그는 “한국당이 그동안 국회 정치개혁특위에서 선거법 논의를 할 때 전혀 당의 입장을 제시하지 않고, 참여도 적극적으로 하지 않아서 한국당을 끌어들이기 위해서라도 패스트트랙 얘기가 나와야 한다고 해서 여기까지 오게 된 것”이라며 “빌미를 줬던 것은 한국당에 있었던 것”이라고 꼬집었다.한국당과의 보수통합 설엔 “당 지도부가 하는 행태를 보면 가능성이 굉장히 낮다고 본다”며 “무조건 정부여당이 폭정을 한다고 해서 무조건 합치면 그게 힘이 되나, 국민들도 지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9.03.21 I 김미영 기자
4.3재보선 선거운동 시작…초반 한국당 우세 속 단일화 ‘변수’
  • 4.3재보선 선거운동 시작…초반 한국당 우세 속 단일화 ‘변수’
  • 4.3 창원성산 국회의원 보선에 나선,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권민호, 자유한국당 강기윤, 바른미래당 이재환, 정의당 여영국, 민중당 손석형, 대한애국당 진순정 후보.(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4.3 재보궐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21일부터 시작됐다. 여야는 경남 창원·성산, 통영·고성 두 곳에서 치러지는 재보선의 승기를 잡기 위해 총력을 쏟고 있다. 현재까진 두 곳 모두 자유한국당이 우세하단 평이 높지만, 창원·성산의 경우 진보진영 후보 단일화란 변수가 남아 결과를 예단하기 어렵다.◇‘집권여당의 힘’ 앞세운 與…‘상주’ 카드 내민 野이번 재보선은 내년 4월 치러지는 국회의원총선거의 격전지가 될 PK(부산경남) 민심을 미리 볼 수 있는 가늠자로 여겨지는 만큼, 여야 지도부도 일찌감치 총력지원에 나서며 사활을 거는 모양새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일단 단일화 논의 중인 창원·성산보단 통영·고성에 집중하고 있다. 이 대표는 지난 18일 현장 최고위원회를 열고 양문석 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아 지역 맞춤형 공약 보따리를 풀었다. 이 지역들을 거쳐 거제까지 이어지는 KTX 남부내륙철도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사실을 상기시키고, 4월 초로 끝나는 통영·고성의 고용위기지역 지정을 연장하겠다고 약속했다. 당에 통영형일자리특위도 설치, 지역경제 살리기에 나서겠단 뜻을 재확인했다.부산을 지역구로 둔 김해영 최고위원은 20일 “곧 당 차원에서 지역 현안을 다룰 현장 간담회를 열고, 지도부의 지원유세도 이어질 것”이라며 “고용위기 극복 의지를 보여드리겠다. 집권여당으로서 지역경제문제를 풀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겠다”고 전했다.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21일 아침부터 창원·성산, 통영·고성 지역을 돌며 강기윤, 정점식 후보 지원유세를 벌인다. 황 대표는 전날 당 최고위원·중진의원 선거대책회의에서 “당의 역량을 결집하는 통합유세가 필요하다. 100만서프터즈 운동도 벌이겠지만 우리 당 인력들이 함께 뛰고 중진들도 지원유세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황 대표는 이번 선거를 ‘좌파독재 저지’ 선거로 규정하는 한편, 선대위 명칭은 ‘경남경제 희망 캠프’로 명명했다. 경남지역 경제난의 원인을 탈원정책 여파 등 정부실정으로 지목하며 심판론을 꺼내든 것이다. 황 대표는 최근 창원에 원룸도 계약, 선거운동 기간 중 지역에 상주하면서 총력 지원하겠다고 천명했다.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창원·성산 보선에 ‘올인’(다걸기) 중이다. 이재환 후보가 지난 20대 총선에서 얻은 8.27% 이상, 즉 유의미한 득표율이 실질적인 목표다. 손 대표는 지난달말 이 후보자가 내정된 후 서울과 창원·성산을 오가는 강행군을 이어가는 중이다. 손 대표는 21일엔 내내 창원에 머물며 오전 선대본부 출정식을 열고 이후엔 시내 시장 등을 돌며 이 후보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창원·성산, 25일 지나야 대진표 확정…통영·고성, 한국당서도 ‘긴장’현재까지는 한국당 후보가 두 곳 모두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선거일까지 2주나 남아있어 판세가 요동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후보단일화 변수가 살아 있는 ‘진보정치 1번지’ 창원·성산은 특히 결과 예측이 쉽지 않다. 경남MBC의 의뢰로 리얼미터가 벌인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강기윤 한국당 후보 30.5%, 여영국 정의당 후보 29.0%, 권민호 민주당 후보 17.5%, 손석형 민중당 후보 13.2%, 이재환 바른미래당 후보 3.6%였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32.0%, 한국당 28.4%, 정의당 16.2%, 민중당 7.9%, 바른미래당 6.4%으로 집계됐다.현재 단일화 논의 중인 권민호, 여영국 후보간 단일화가 이뤄질 경우, 단순 계산해도 한국당 후보를 압도한다. 두 후보는 투표용지 인쇄 전날인 25일까지는 단일화를 마무리지겠단 입장이다. 이후에도 단일화는 가능하지만, ‘골든타임’을 놓치게 된단 점에서 25일이 사실상의 데드라인이다. 다만 아직 단일화 방식에 합의하지 못했고, 두자릿수 지지율을 얻은 손석형 민중당 후보가 단일화 논의에서 떨어져 나간 점은 단일화 성사 전망 및 파급력을 흐리고 있단 평도 나온다.통영·고성에선 정점식 한국당 후보 51.0%, 양문석 민주당 후보 36.6%로 정 후보가 압도적 우위를 보였다.(두 여론조사는 16~17일 각 실시. 창원·성산 유권자 500명, 통영·고성 502명 대상.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참조)이 지역은 20대 총선에서 이군현 한국당 후보가 무투표 당선될 만큼, 한국당에 유리한 지역이다. 하지만 지난해 6월 지방선거에서 통영시장, 고성군수 모두 민주당 후보가 당선되는 ‘이변’이 일면서, 한국당에선 낙승을 장담하긴 어렵단 얘기도 나온다. 더군다나 통영 인구는 11만여명, 고성은 4만6000여명인데 양문석 후보는 통영, 정점식 후보는 고성 출신이다. 민주당 한 의원은 “우리 지지층이 결집하고 있다”고 했고, 한국당 한 의원은 “정 후보가 황교안 대표 측근인데다 정치신인이라 지역에서 인기가 좋다”고 했다.
2019.03.21 I 김미영 기자
이번엔 홍문종…KT노조 측 “보좌진 4명 KT입사” vs 洪 “음해”
  • 이번엔 홍문종…KT노조 측 “보좌진 4명 KT입사” vs 洪 “음해”
  • 홍문종 한국당 의원(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김성태 자유한국당 자녀에서 시작된 정치인 자녀 및 지인의 KT 특혜채용 의혹 불똥이 이번엔 같은 당 홍문종 의원에 튀었다.KT민주동지회는 20일 오후 KT 광화문 사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15년 당시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던 홍문종 새누리당(한국당 전신) 의원의 보좌관과 비서관 4명이 KT에 입사했다”며 특혜 채용 의혹을 제기했다. KT민주동지회는 전·현직 KT 직원 등으로 구성된 단체다.박철우 동지회 의장은 “이들 중 2명은 자문위원, 2명은 직원으로 입사했다”며 “한명은 현재 본사 사업부서에서 차장으로 근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그러자 홍 의원은 보도자료를 내고 “그 어떤 보좌관의 특혜채용에도 관여한 바 없다”고 강력 부인했다.홍 의원은 “KT 노조 등에서‘홍문종 당시 새누리당 의원 보좌관 출신 4명이 2015년 KT에 특혜 채용됐다는 주장은 근거 없는 음해성 루머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그는 “KT와 관련이 있다면, KT에서 퇴직한 후 의원실 비서관으로 임용돼 근무했던 A씨가 있으며, 그 외 어떠한 보좌관도 KT와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정확한 사실파악을 위한 노력 없이 야당 중진의원 신상에 대해 무책임한 보도로 일관한 언론사와 노조 측의 처신에 유감을 표한다”며 “사실 확인 없이 기사화 한 것에 대해서는 추후 언론 중재위원회를 통해서 바로 잡겠다”고 했다.한편 지난 18일엔 KT 새노조가 긴급성명서를 내고 “황교안 대표가 법무부장관이던 시절 그의 아들은 KT 법무실에서 근무했다. 정갑윤 의원 아들은 KT 대협실 소속으로 국회 담당이었다”고 밝혔다. 이들은 “검찰은 즉각 김성태 의원과 그밖에 의혹이 쏟아지고 있는 유력 정치인 자녀 채용비리 문제를 수사하고, KT 이사회 역시 채용비리 자체 조사를 실시하라”고 촉구했다.그러나 황 대표 측은 “아들의 KT입사와 보직배정은 모두 황 대표가 사인으로 있을 때로, 공직을 통한 어떠한 부당한 영향력 행사도 있을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반박했다. 정 의원도 “2004년 당시 저는 노무현 정부가 집권한 상황에서 차남의 KT 입사과정과 관련해 그 어느 누구에게도 채용부탁을 하거나 압력을 행사할 수도 없었고, 그런 행사를 하지도 않았다”고 주장했다.
2019.03.20 I 김미영 기자
한국당, 황운하·이주민 전 청장 겨냥 특검법 발의예고
  • 한국당, 황운하·이주민 전 청장 겨냥 특검법 발의예고
  •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자유한국당은 지난해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기현 당시 울산시장에 대한 ‘공작수사’, 드루킹 댓글사건과 관련한 ‘부실수사’를 이유 삼아 황운하 전 울산경찰청장과 이주민 전 서울경찰청장에 대한 특검법을 발의하겠다고 예고했다.나경원 원내대표는 20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긴급의원총회에서 “지방선거 직전에 황운하 전 청장의 무리한 공작수사에 의해서 우리 울산시장이 낙선하고 낙마했다”며 “관련된 분들은 모두 무혐의 처리가 됐고, 실질적으로 불기소 처분 이유서를 보니 황 전 청장의 공작수사가 정말 낱낱이 밝혀지고 있다”고 포문을 열었다.나 원내대표는 “드루킹 사건에 있어서 이주민 전 청장에 대한 수사는 지금 전혀 이뤄지고 있지 않다”며 “오늘 아침 TF회의에서 공작수사를 통한 선거공작을 한 황 전 청장과 부실수사를 넘어서 헌정파괴를 은폐한 이 전 청장에 대해 특검법을 곧 발의하기로 했다”고 전했다.황 전 청장은 지난해 6월 지방선거 전 울산시가 건설 현장에 특정 레미콘 업체를 밀어준 혐의로 한국당 소속인 김기현 전 시장 비서실 등 시청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하지만 김 전 시장의 비서실장 등은 최근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이 전 청장의 경우, 드루킹 댓글사건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김경수 경남지사가 특검 수사 후 법정구속됐음에도 앞선 경찰 수사가 부실했단 게 한국당의 주장이다.당 좌파독재저지특별위원장인 김태흠 의원은 ‘김학의 성접대 사건’ 관련, 당시 법무장관이었던 자당 황교안 대표와 청와대 민정수석이었던 곽상도 의원 연루설이 나오는 데에도 맞불을 놨다.김 의원은 “민주당은 뒤에서 마치 황 대표와 곽 의원이 이 사건과 뭔가 있는 것처럼 특검하자고 하고, 언론은 우리 당이 좀 부담스럽고 불리한 것처럼 보도한다”며 “우리 당은 불리할 것도, 부담스러울 것도 하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왕 이렇게 됐으면 철저히 조사하라”면서도 “상식적으로 볼 때 우리 당 대표나 곽 의원을 먼저 걸고 들어오기 전에 당시 수사라인의 책임자였던, 민주당이나 청와대가 그렇게 애지중지하는 채동욱부터 조사를 하고 난 후에 의혹이 있다면 의혹제기하는 게 순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2019.03.20 I 김미영 기자
김세연 “한국당 지지율, 반사이익 많아…양당체제 개편 가능성”
  • 김세연 “한국당 지지율, 반사이익 많아…양당체제 개편 가능성”
  • 김세연 한국당 의원(사진=뉴시스)[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김세연 자유한국당 의원은 20일 최근 당의 지지율 상승세를 두고 “상당 부분 반사이익으로 인한 측면이 더 많다고 본다”고 분석했다.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 원장인 김 의원은 이날 ytn 라디오 인터뷰에서 “더불어민주당 정권이 지금 상당히 내리막길을 걸으면서 저희한테 반사이익이 와, 구조적 측면이 있어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심각했던 미세먼지 상황과 싱가포르 이후에 하노이에서의 제2차 북미정상회담의 결렬로 인한 실망감, 이런 부분들이 겹쳤다”고 반사이익의 배경을 짚었다.당이 대여 강경노선으로 향하는 데엔 “한국당이 처해 있는 입장이 상당히 역설적”이라며 “외연 확장을 위해선 훨씬 더 부드럽고 사회 통합적인 모습을 보여야 하는데, 제1 야당으로선 정부여당의 일방적인 독주를 어느 정도 견제하고, 제동을 걸기 위해서 이 정도로 강한 표현을 하지 않으면 정부여당 측에 전달이 안돼 표현들이 강경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다만 5.18 망언 논란에 싸인 김진태, 김순례, 이종명 의원의 징계문제를 두고는 “어떤 식으로든 결론을 빨리 내고 다음 과제로 이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지난 2.27 전당대회에서 태극기부대와 김진태 의원에 탈당을 요구했던 조대원 고양정 당협위원장의 연구원 부위원장 인선이 연기된 데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김 의원은 “내정 상태가 아니고 제가 추천권자로서 부원장을 추천했다. 혼자 독단으로 한 게 아닌 많은 분들의 의견을 종합해서 추천했다”며 “어제 이사회가 열릴 계획도 있었지만 여러 사정에 의해 연기가 된 것이지, 무산됐다고 하기는 어렵다”고 했다.한편 김 의원은 민주당 등 여야4당의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골자로 한 선거제 개편안 논의 과정에서 바른미래당 일부 의원이 반발하는 데엔 “함부로 앞서서 예측하긴 어렵지만, 자연스러운 계기가 마련될 수도 있지 않나 한다”고 내다봤다. 그는 “한국당 입장에서 인위적으로 바른미래당과의 당 대 당 통합 방식이든, 개별 영입 방식이든 인위적인 통합 노력을 하는 것은 오히려 더 자연스럽지 못하고 부작용을 부를 수 있다”며 “자연스러운 통합의 계기에 흐름이 형성된다면 통합이 될 수도 있지 않겠나 한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제하에서는 양당 구조에 구심력이 있고, 중력이 워낙 세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양당 체제로의 개편이 다시 이루어질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전망했다.
2019.03.20 I 김미영 기자
곽상도 “‘이스타항공’ 이상직에 한자리 주고 文사위 취직시켰나”
  • 곽상도 “‘이스타항공’ 이상직에 한자리 주고 文사위 취직시켰나”
  • 1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67회국회(임시회) 제5차 본회의 대정부 질문에서 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이 박상기 법무부장관에게 질문하고 있다.(사진=뉴시스)[이데일리 김미영 유태환 기자] 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은 19일 문재인 대통령의 사위가 이스타항공과의 합작을 염두에 두고 태국 자본이 만든 회사에 취직했다가 퇴사했단 주장을 폈다. 이스타항공은 이상직 전 의원이 설립한 곳으로, 이 전 의원을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에 임명하는 대가로 문 대통령 사위를 취직시켜준 게 아니냐는 의혹 제기다.곽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에서 “현재까지도 청와대는 사위가 어떤 회사에 다니고 있는지 정확히 밝히지 않고 있다”며 포문을 열었다.그는 “항간에는 사위가 이스타항공과 합작을 염두에 두고 태국 자본이 만든 회사에 취직했다고 한다”며 “실제로 근무하고 있는 걸 목격한 사람도 있고, 최근 2~3주 전에 회사를 관두었다는 구체적인 제보까지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이스타항공은 2007년 이상직 전 민주당 의원이 설립했고, 이 전 대표는 지난 대선 때 문재인캠프 직능본부 수석부본부장으로 활동했다”며 “백원우 전 민정비서관이 조직본부 부본부장으로 함께 활동했다”고 짚었다.그러면서 이 전 의원이 지난해 3월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에 임명됐고, 한 달 뒤 문 대통령의 사위가 동남아에 있는 항공사에 취업했다고 주장했다. 곽 의원은 “사실이라면 한 자리 챙겨준 대가로 사위를 취직시킨 게 아닌가”라고 추궁했다.그러나 이낙연 국무총리는 “아는 바가 없다”고 답했다. 문 대통령의 사위가 어떤 회사에 다니는지에 대해서도 알지 못한다고 했다.이 총리는 “근거를 가지고 말씀해달라”며 “이스타항공이라면, 이상직 이사장은 그 회사가 해외투자를 한 적이 없다고 한다. (문 대통령 사위의 일자리와 연관된 항공사란 게) 어떤 항공사인지 모르겠다”고 했다. 이 총리는 “곽 의원이 질문한다고 하기에 직원에게 보고 받고 알아봤을 뿐”이라고 부연했다.그럼에도 곽 의원은 “이게 사실이라면 수사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생각되지 않나”라고 거듭 캐물었고, 이 총리는 “가정을 전제로 한 질문에 답할 수 없다”고 잘라 말했다. 곽 의원이 거듭 “사실이라고 하면...”이라며 압박했지만, 이 총리는 “사실인지 아닌지도 모르고 말하는 게 아닌가, 그에 어떻게 답하나”라고 되물었다.
2019.03.19 I 김미영 기자
손경식, 황교안 만나 ‘애로 보따리’ 풀어…“상속세 개선해달라”
  • 손경식, 황교안 만나 ‘애로 보따리’ 풀어…“상속세 개선해달라”
  • 한국당 황교안 대표(왼쪽)가 19일 국회에서 한국경영자총협회 손경식 회장을 접견하고 환담을 나누고 있다.(사진=뉴시스)[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이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를 만나 업계 애로를 전달했다.CJ 회장이기도 한 손 회장은 이날 국회에서 황 대표를 접견하고 “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기업의 기를 살려야 한다”며 “기업인들의 의욕을 가지고 경영에 전념하면서 활발히 뛰도록 하는 정책이 적극적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운을 뗐다.그는 먼저 더불어민주당에서 ‘경제민주화법’으로 추진 중인 상법, 공정거래법 개정안을 언급, “기업 활동을 제약할 수 있는 법안들은 국제적 수준과 사례 등을 감안해서 보다 신중히 따져달라”며 “현재 논의되고 있는 법안들은 기업에게 너무 높은 부담이 되는 것으로서 세계 다른 나라에 비해 매우 과중한 내용”이라고 주장했다.그는 상속세 인하도 요구했다. 손 회장은 “실질적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부담을 주고 있는 상속세제도 개선돼야 한다”며 “고율의 상속세 때문에 기업인들이 많이 위축되어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했다. 그는 “명문장수 기업들이 대를 이어서 발전할 수 있도록 상속세율 인하나 요건 완화와 같은 입법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손 회장은 최근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서 이뤄진 탄력적 근로시간제 관련 합의를 입에 올리기도 했다. 그는 “서구 선진국의 사례를 조사해보면 정부의 강력한 노동법이나 또는 사회적 대타협을 통해서 노동 문제를 풀어왔다”며 “경사노위에서 경총과 한국노총 간에 이루어진 탄력적 근로시간제 관련한 합의는 의미가 크다. 탄력적 근로시간제를 포함해 선택적 근로시간제 등 다양하고 유연한 제도들에 대한 국회 입법이 조속히 이뤄졌으면 한다”고 당부했다.이와 함께 최저임금제의 개선도 주장, 결정기준에 기업의 지불능력을 포함토록 하고 최저임금위원회의 공익위원 중립성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황교안 대표는 “한국당은 경제를 아는 정당이다. 경총을 비롯해서 경제단체들의 애로를 경청하고, 우리 경제를 살리기 위한 방안들을 연구하고 있다”며 “손경식 회장께서 오셔서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고 했다. 황 대표는 “그동안 어려움이 많으셨는데 잘 챙겨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 경총의 발전을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2019.03.19 I 김미영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차관급> △위원장 최기주 <일반직고위공무원>△상임위원 백승근 ◇전보 <과장급>△건축안전팀장 홍성준 △대중교통과장 김동준 △철도투자개발과장 나진항 △혁신도시발전추진단 혁신도시정책총괄과장 이상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광역교통정책과장 손덕환 △광역교통요금과장 장구중 △광역시설운영과장 이우제○방송통신위원회 ◇전보 <실장급>△사무처장 김재영○도레이첨단소재 ◇선임 <대표이사>△이영관 도레이첨단소재 회장 겸 한국도레이 대표 ◇승진 <부사장>△임희석 대표이사 CTO △송백하 경영지원본부장 <전무>△유현범 엔지니어링본부장 △장욱 TPN 총경리 겸 TPF 총경리 <상무>△남병탁 재경담당 △권용식 심사팀장 △김덕순 보전담당 △임동섭 구미인사담당 <이사>△김태환 Chip 판매팀장 △정돈호 복합재료판매팀장 △이광교 SB생산담당 △노명남 필터판매2팀장 △정인식 필름소재연구센터장 △남현국 광학재료판매팀장 △강창원 ACM 기술센터장 △오구치 아사히로 섬유생산기술담당 ◇전배 <전무>△박서진 SB사업본부장 <상무>△문수정 원면사업부장 △추낙준 아라윈사업부장 △김덕용 섬유사업본부장 △서창호 복합재료사업본부장 △이문복 기술기획실장 △김강진 필터사업본부장 △채상균 SB마케팅팀장 △김병호 필터생산담당 △쵸라쿠 요시히로 경영기획관리실장 <이사>△안상봉 섬유마케팅팀장 △양원진 TIS 대표이사 ○한림대학교의료원·한림의대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진료부원장 비뇨의학과 오철영 교수(신임) △기획실장 방사선종양학과 이미연 교수 △적정진료지원실장 소화기내과 임현 교수 △김종혁 간소화기센터장·소화기내분과장 △박우정 심장혈관센터장·순환기내과분과장 △장승훈 폐센터장·내과장·호흡기내과분과장 △김효정 혈액종양내과분과장 △김철식 내분비내과분과장 △김성균 신장내과분과장 △김용균 감염내과분과장 △서영일 류마티스내과분과주임교수·분과장 △신경과 유경호 뇌신경센터장 △김형수 ECMO센터장·흉부외과장 △김이수 유방내분비암센터장·유방내분비외과장 △박문수 척추센터장·과장 △조진선 로봇수술센터장·비뇨의학과장 △하상욱 응급센터장·과장 △마효일 신경과장 △김성혜 소아청소년과장 △전덕인 정신건강의학과장 △김광호 피부과장 △김형원 외과장 △유제현 정형외과장 △송준호 신경외과장 △임효섭 성형외과장 △임채춘 산부인과장 △이주연 안과장 △박범정 이비인후과장 △ 유우경 재활의학과장 △이미연 방사선종양학과장 △송홍지 가정의학과장 △양병은 치과장 △이수경 마취통증의학과장 △이인재 영상의학과장 △이영경 진단검상의학과장 △서진원 병리과장 △주영수 직업환경의학과장 △황희성 핵의학과장 △장대영 임상약리학과장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박상훈 소화기센터장·소화기내분과장 △심윤수 호흡기내과분과장 △이남호 심장혈관센터장·순환기내과분과주임교수·분과장 △김정한 항암센터장·혈액종양내과분과주임교수·분과장 △유재명 내과장·내분비내과분과주임교수·분과장 △이재갑 감염내과분과장 △고동진 류마티스내과분과장 △이영기 신장비뇨기센터장·신장내과분과장 △이영구 로봇수술센터장 △이근영 고위험 산모·신생아 집중치료센터장 △강구현 응급센터장·과장 △민양기 신경과장 △이용주 소아청소년과장 △이중서 정신건강의학과장 △박천욱 피부과장 △김병천 외과장 △김건일 흉부외과장 △노규철 정형외과 과장 △김창현 신경외과장 △서인석 성형외과장 △박성호 산부인과장 △이가영 안과장 △김진환 이비인후과장 △조성태 비뇨의학과장 △장기언 재활의학과장 △김경주 방사선종양학과장 △노용균 가정의학과장 △황진혁 치과장 △정미화 마취통증의학과장 △우지영 영상의학과장 △송원근 진단검사의학과장 △김정원 병리과장 ◇한림대 춘천성심병원 △백광호 소화기센터장·내과장·소화기내과분과장 △홍경순 심장혈관센터장 △김동준 소화기내과분과주임교수 △이명구 호흡기센터장·호흡기내과분과주임교수 △이창률 호흡기내과분과장 △최현희 순환기내과분과장 △최대로 혈액종양내과분과장 △류옥현 내분비내과분과장 △윤종우 신장내과분과장 △이남석 감염내과분과장 △변세진 류마티스내과분과장 △손종희 뇌졸중센터장·신경과장 △비뇨의학과 이상곤 암센터장 △신경외과 조용준 척추센터장 △정형외과 이상수 관절센터장 △서정열 응급센터장·과장 △박용순 건강증진센터장·가정의학과장 △배은주 소아청소년과장 △김도훈 정신건강의학과장 △김해성 외과장 △최광민 흉부외과장 △서은민 정형외과장 △최혁재 신경외과장 △권순성 성형외과장 △조용 산부인과장 △신민철 안과장 △박찬흠 이비인후과장 △이원기 비뇨의학과장 △최은희 재활의학과장 △배훈식 재활의학과장 △이영주 치과장 △황성미 마취통증의학과장 △김흥철 영상의학과장 △신동훈 진단검사의학과장 △한상학 병리과장 ◇한림대 한강성심병원 △최재혁 내과장·순환기내과분과장 △김정희 소화기내과분과장 △노창석 호흡기내과분과장 △김윤정 내분비내과분과장 △김도형 신장내과분과장 △박진주 감염내과분과장 △김유환 신경과장 △김준범 소아청소년과장 △이병철 정신건강의학과장 △손일태 외과장 △김도헌 화상외과장 △박상준 흉부외과장 △김환진 정형외과장 △황교준 신경외과장 △이종욱 성형외과장 △박원일 산부인과장 △하효신 안과장 △이동훈 비뇨의학과장 △서정훈 재활의학과장 △유기철 응급의학과장 △이화선 치과과장 △김희영 마취통증의학과장 △이일성 영상의학과장 △이누리 진단검사의학과장 △최영희 병리과장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이진 소화기센터장 △장현주 소화기내과분과주임교수 △유규형 심장혈관센터장 △한성우 순환기내과분과장 △김철홍 호흡기센터장 △최정희 호흡기내과분과장 △정주영 혈액종양내과분과장 △홍은경 내분비당뇨갑성선센터장·내과장·분과장 △서장원 신장내과분과장 △우흥정 감염내과분과주임교수·분과장 △손경민 류마티스내과분과장 △신경과 김주용 뇌신경센터장 △박일석 암센터장·이비인후과장 △경민선 로봇수술센터장·산부인과장 △김영우 근골격센터장·정형외과장 △정형외과 장준동 인공관절센터장 △왕순주 응급센터장·과장 △가정의학과 김미영 건강증진센터장 △조수진 신경과장 △김성구 소아청소년과장 △김지욱 정신건강의학과장 △배유인 피부과장 △신동우 외과장 △이희성 흉부외과장 △신일영 신경외과장 △하영인 성형외과장 △한재룡 안과장 △한준현 비뇨의학과장 △서경호 재활의학과장 △하보람 방사선종양학과장 △윤종률 가정의학과장 △변수환 치과장 △김재형 마취통증의학과장 △최정아 영상의학과장 △김현수 진단검사의학과장 △신은 병리과장 △한유미 핵의학과장 ◇한림대 의과대학 교실별 주임교수 △강태천 해부신경생물학교실 △이재용 생화학교실 △권혁일 생리학교실 △허성오 약리학교실 △최경찬 병리학교실 △권형주 미생물학교실 △최용준 사회의학교실 △허선 기생충학교실 △박지완 의학유전학교실 △홍경순 의학교육학교실 △이진 내과학교실 △전덕인 정신과학교실 △김성구 소아청소년과학교실 △박성호 산부인과학교실 △김병천 외과학교실 △조용준 신경외과학교실 △김영우 정형외과학교실 △김형수 흉부외과학교실 △이종욱 성형외과학교실 △조진선 비뇨의학교실 △김광호 피부과학교실 △박일석 이비인후과교실 △최동규 안과학교실 △이관섭 영상의학교실 △김경주 방사선종양학교실 △이수경 마취통증의학교실 △이영경 진단검사의학교실 △양병은 치과학교실 △유경호 신경과학교실 △유우경 재활의학교실 △노용균 가정의학교실 △왕순주 응급의학교실○뉴시스 ◇전보 △강영진 북한에디터 △손대선 북한팀 차장대우 △홍세희 북한팀 기자○아주경제신문 △산업부장(부국장) 임재천 △경제부장 배군득 △아주닷컴 편집장(부장) 한준호 △금융부장 전운 △정치사회부 차장 최신형 △IT과학부 차장 송창범 △성장기업부 차장 김선국 △통합마케팅국 차장 이영우 △건설부동산부 차장 강승훈○글로벌경제신문 △편집국장 겸 이사 류원근 △광고마케팅국장 박범주 △경영지원국장 조동환 ○시사오늘 △정책산업에디터 김기범○조선뉴스프레스 △월간·주간조선 광고팀장 김용한
2019.03.19 I 이지현 기자
주호영 “김연철·최정호 지명철회하라” vs 이총리 “국회서 검증해달라”
  • 주호영 “김연철·최정호 지명철회하라” vs 이총리 “국회서 검증해달라”
  • 1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67회국회(임시회) 제5차 본회의 대정부 질문에서 주호영 자유한국당 의원이 이낙연 총리에게 질문하고 있다.(사진=뉴시스)[이데일리 김미영 유태환 기자] 주호영 자유한국당 의원은 19일 김연철 통일부 장관, 최정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지명 철회를 요구했다. 하지만 이낙연 국무총리는 국회 인사청문회에서의 검증 요구로 받아치며 주 의원의 요구를 일축했다.주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에 나서 “김연철 후보자는 진짜 총리가 (제청)한 것이 맞나, 청와대에서 내려보내서 형식적으로 한 것은 아닌가”라고 따졌다.그는 “복수의 후보자를 놓고 장단점을 함께 논의, 토의를 했다. 그 중(후보자들) 에서는 낫다고 본다”고 답했다.주 의원은 “‘감염된 좀비’, ‘씹다버린 껌’ 등 막말을 남발할 뿐만 아니라 친북성향을 여지없이 드러내는 사람인데, 이런 것들 다 알고 제청했나”라고 캐물었다. 이 총리는 “그런 문제도 스크린이 됐다”며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검증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총리는 “ 국민들은 ‘북한 편만 들고 미국과 갈라서려 하는 것 아니냐’고 불안해 하고, 언론들도 대부분 부적격이라고 지적하는데 제청을 철회할 생각은 없나”라는 주 의원의 질문에도 “우리 대외정책은 통일부 장관 한 사람 의견으로 좌우되지 않는다”고 잘라 말했다.주 의원은 “김연철 후보뿐 아니라 부동산정책 주무 장관으로 재건축 딱지 투기, 위장 증여 의혹이 있는 국토부 장관 후보자도 제청을 철회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그러나 이 총리는 “여러 필요한 절차를 거쳐 저희로서는 최선을 다해서 후보자를 내놨다”며 “국회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검증되길 바란다”고 되풀이했다.한편 주 의원은 이날 김연철 후보자에 관한 질의 이후 “이런 행태들 때문에 외국 언론에서 우리 대통령을 김정은의 ‘에이전트’나 ‘수석대변인’이라고 보도한 것 아니겠나”라면서 같은 당의 나경원 원내대표가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언급해 논란이 된 ‘김정은 수석대변인’ 표현을 다시 쓸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 표현은 미리 언론배포한 질문서에만 담겼을 뿐, 현장에선 빠졌다.
2019.03.19 I 김미영 기자
채이배 “27일 대한항공 주총 참석…조양호 이사 재선 막겠다”
  • 채이배 “27일 대한항공 주총 참석…조양호 이사 재선 막겠다”
  • 채이배 바른미래당 정책부대표(사진=의원실 제공)[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채이배 바른미래당 정책부대표는 19일 “불법 행위 등으로 문제가 됐던 조양호 회장의 이사 재선임을 막기 위해서 노조·투자자들·시민단체와 함께해 대한항공의 지배 구조 개선에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채 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오는 27일 열리는 대한항공 주주총회에 참석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본격적인 주총 시즌으로, 스튜어드십 코드가 도입된 이래 열리는 첫 정기 주주총회가 된 만큼 과거의 주주총회의 모습과는 달라질 것으로 기대했다”며 “하지만 상장회사에 공시된 주총 이사 선임안건을 살펴보니 불법행위자, 거수기 사외이사, 낙하산 사외이사 등 논란은 여전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이어 ‘문제성’ 주총 안건을 열거했다. 그는 “웅진이 이사로 선임할 예정인 윤새봄씨는 윤석근 웅진 회장의 차남으로, 2016년 웅진씽크빅의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거래를 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아 이미 이사로서의 결격 사유가 있다”며 “총수 일가라는 이유로 이사로 선임한다면 주식회사 웅진의 내부 통제 시스템은 작동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롯데 하이마트도 언급, “이채필 사외이사 후보는 작년 12월 31일 이명박 정부에서 차관을 역임하면서 어용노총을 설립하기 위한 지원을 했고, 그 과정에서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를 불법 사용한 혐의로 원세훈 전 국정원장과 함께 기소된 상태”라고 짚었다.휠라코리아의 김석 사외이사 후보를 두곤 지난해 삼성증권에서 발생한 112억원 규모 배당사고와 관련, 내부통제 시스템 미비 책임으로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로부터 해임권유를 받은 사람이라고 직격했다. 삼성 바이오로직스에 대해선 “김동준 CF를 사외이사로 선임하고자 하는 안건이 올라왔는데 김동준 사내이사 후보자는 삼성 바이오로직스 회계 분식사건으로 금융위가 해임권고한 사람”이라고 꼬집었다.그러면서 “이처럼 부적절한 이사회 선임은 철회되거나 부결돼야 마땅하다”며 “국민연금을 비롯한 기관 투자자들은 대주주와 경영진의 독단적인 경영을 막고, 경영 투명성을 확보하고, 이사회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한 표결을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9.03.19 I 김미영 기자
  • [인사]한림대학교의료원·한림의대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한림대학교성심병원 ▲진료부원장 비뇨의학과 오철영 교수(신임) ▲기획실장 방사선종양학과 이미연 교수 ▲적정진료지원실장 소화기내과 임현 교수 ▲김종혁 간소화기센터장·소화기내분과장 ▲박우정 심장혈관센터장·순환기내과분과장 ▲장승훈 폐센터장·내과장·호흡기내과분과장 ▲김효정 혈액종양내과분과장 ▲김철식 내분비내과분과장 ▲김성균 신장내과분과장 ▲김용균 감염내과분과장 ▲서영일 류마티스내과분과주임교수·분과장 ▲신경과 유경호 뇌신경센터장 ▲김형수 ECMO센터장·흉부외과장 ▲김이수 유방내분비암센터장·유방내분비외과장 ▲박문수 척추센터장·과장 ▲조진선 로봇수술센터장·비뇨의학과장 ▲하상욱 응급센터장·과장 ▲마효일 신경과장 ▲김성혜 소아청소년과장 ▲전덕인 정신건강의학과장 ▲김광호 피부과장 ▲김형원 외과장 ▲유제현 정형외과장 ▲송준호 신경외과장 ▲임효섭 성형외과장 ▲임채춘 산부인과장 ▲이주연 안과장 ▲박범정 이비인후과장 ▲ 유우경 재활의학과장 ▲이미연 방사선종양학과장 ▲송홍지 가정의학과장 ▲양병은 치과장 ▲이수경 마취통증의학과장 ▲이인재 영상의학과장 ▲이영경 진단검상의학과장 ▲서진원 병리과장 ▲주영수 직업환경의학과장 ▲황희성 핵의학과장 ▲장대영 임상약리학과장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박상훈 소화기센터장·소화기내분과장 ▲심윤수 호흡기내과분과장 ▲이남호 심장혈관센터장·순환기내과분과주임교수·분과장 ▲김정한 항암센터장·혈액종양내과분과주임교수·분과장 ▲유재명 내과장·내분비내과분과주임교수·분과장 ▲이재갑 감염내과분과장 ▲고동진 류마티스내과분과장 ▲이영기 신장비뇨기센터장·신장내과분과장 ▲이영구 로봇수술센터장 ▲이근영 고위험 산모·신생아 집중치료센터장 ▲강구현 응급센터장·과장 ▲민양기 신경과장 ▲이용주 소아청소년과장 ▲이중서 정신건강의학과장 ▲박천욱 피부과장 ▲김병천 외과장 ▲김건일 흉부외과장 ▲노규철 정형외과 과장 ▲김창현 신경외과장 ▲서인석 성형외과장 ▲박성호 산부인과장 ▲이가영 안과장 ▲김진환 이비인후과장 ▲조성태 비뇨의학과장 ▲장기언 재활의학과장 ▲김경주 방사선종양학과장 ▲노용균 가정의학과장 ▲황진혁 치과장 ▲정미화 마취통증의학과장 ▲우지영 영상의학과장 ▲송원근 진단검사의학과장 ▲김정원 병리과장◇ 한림대 춘천성심병원 ▲백광호 소화기센터장·내과장·소화기내과분과장 ▲홍경순 심장혈관센터장 ▲김동준 소화기내과분과주임교수 ▲이명구 호흡기센터장·호흡기내과분과주임교수 ▲이창률 호흡기내과분과장 ▲최현희 순환기내과분과장 ▲최대로 혈액종양내과분과장 ▲류옥현 내분비내과분과장 ▲윤종우 신장내과분과장 ▲이남석 감염내과분과장 ▲변세진 류마티스내과분과장 ▲손종희 뇌졸중센터장·신경과장 ▲비뇨의학과 이상곤 암센터장 ▲신경외과 조용준 척추센터장 ▲정형외과 이상수 관절센터장 ▲서정열 응급센터장·과장 ▲박용순 건강증진센터장·가정의학과장 ▲배은주 소아청소년과장 ▲김도훈 정신건강의학과장 ▲김해성 외과장 ▲최광민 흉부외과장 ▲서은민 정형외과장 ▲최혁재 신경외과장 ▲권순성 성형외과장 ▲조용 산부인과장 ▲신민철 안과장 ▲박찬흠 이비인후과장 ▲이원기 비뇨의학과장 ▲최은희 재활의학과장 ▲배훈식 재활의학과장 ▲이영주 치과장 ▲황성미 마취통증의학과장 ▲김흥철 영상의학과장 ▲신동훈 진단검사의학과장 ▲한상학 병리과장 ◇한림대 한강성심병원 ▲최재혁 내과장·순환기내과분과장 ▲김정희 소화기내과분과장 ▲노창석 호흡기내과분과장 ▲김윤정 내분비내과분과장 ▲김도형 신장내과분과장 ▲박진주 감염내과분과장 ▲김유환 신경과장 ▲김준범 소아청소년과장 ▲이병철 정신건강의학과장 ▲손일태 외과장 ▲김도헌 화상외과장 ▲박상준 흉부외과장 ▲김환진 정형외과장 ▲황교준 신경외과장 ▲이종욱 성형외과장 ▲박원일 산부인과장 ▲하효신 안과장 ▲이동훈 비뇨의학과장 ▲서정훈 재활의학과장 ▲유기철 응급의학과장 ▲이화선 치과과장 ▲김희영 마취통증의학과장 ▲이일성 영상의학과장 ▲이누리 진단검사의학과장 ▲최영희 병리과장 ◇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이진 소화기센터장 ▲장현주 소화기내과분과주임교수 ▲유규형 심장혈관센터장 ▲한성우 순환기내과분과장 ▲김철홍 호흡기센터장 ▲최정희 호흡기내과분과장 ▲정주영 혈액종양내과분과장 ▲홍은경 내분비당뇨갑성선센터장·내과장·분과장 ▲서장원 신장내과분과장 ▲우흥정 감염내과분과주임교수·분과장 ▲손경민 류마티스내과분과장 ▲신경과 김주용 뇌신경센터장 ▲박일석 암센터장·이비인후과장 ▲경민선 로봇수술센터장·산부인과장 ▲김영우 근골격센터장·정형외과장 ▲정형외과 장준동 인공관절센터장 ▲왕순주 응급센터장·과장 ▲가정의학과 김미영 건강증진센터장 ▲조수진 신경과장 ▲김성구 소아청소년과장 ▲김지욱 정신건강의학과장 ▲배유인 피부과장 ▲신동우 외과장 ▲이희성 흉부외과장 ▲신일영 신경외과장 ▲하영인 성형외과장 ▲한재룡 안과장 ▲한준현 비뇨의학과장 ▲서경호 재활의학과장 ▲하보람 방사선종양학과장 ▲윤종률 가정의학과장 ▲변수환 치과장 ▲김재형 마취통증의학과장 ▲최정아 영상의학과장 ▲김현수 진단검사의학과장 ▲신은 병리과장 ▲한유미 핵의학과장 ◇한림대 의과대학 교실별 주임교수 ▲강태천 해부신경생물학교실 ▲이재용 생화학교실 ▲권혁일 생리학교실 ▲허성오 약리학교실 ▲최경찬 병리학교실 ▲권형주 미생물학교실 ▲최용준 사회의학교실 ▲허선 기생충학교실 ▲박지완 의학유전학교실 ▲홍경순 의학교육학교실 ▲이진 내과학교실 ▲전덕인 정신과학교실 ▲김성구 소아청소년과학교실 ▲박성호 산부인과학교실 ▲김병천 외과학교실 ▲조용준 신경외과학교실 ▲김영우 정형외과학교실 ▲김형수 흉부외과학교실 ▲이종욱 성형외과학교실 ▲조진선 비뇨의학교실 ▲김광호 피부과학교실 ▲박일석 이비인후과교실 ▲최동규 안과학교실 ▲이관섭 영상의학교실 ▲김경주 방사선종양학교실 ▲이수경 마취통증의학교실 ▲이영경 진단검사의학교실 ▲양병은 치과학교실 ▲유경호 신경과학교실 ▲유우경 재활의학교실 ▲노용균 가정의학교실 ▲왕순주 응급의학교실
2019.03.19 I 이순용 기자
황교안 “민주, 좌파 홍위병 정당 국회 대거 진입시키려 해”
  • 황교안 “민주, 좌파 홍위병 정당 국회 대거 진입시키려 해”
  • 황교안 한국당 대표(사진=뉴시스)[이데일리 김미영 박경훈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19일 정부여당에 “경제와 민생을 살려서 국민 지지 받을 생각은 않고 오로지 정치공학, 좌파야합에만 매달려 있다”고 각을 세웠다.황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4. 3 필승 선거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총선승리와 정권창출이란 향후 목표를 반드시 이뤄내기 위한 당면 목표가 4.3 재보궐선거 승리”라면서 이같이 말했다.그는 특히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골자로 한 더불어민주당 등 여야4당의 선거제 개편안을 두고 “국민 누구도 이해할 수 없는 복잡한 선거법을 만들겠다고 한다”며 “좌파 홍위병 정당을 국회에 대거 진입시키고 이를 통해 좌파독재 정권의 연장만 궁리한다”고 힐난했다.선거법안과 함께 패스트트랙(신속처리 안건) 지정을 추진 중인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도입, 검경수사권 조정법안엔 “없는 죄도 만들어서 반대세력을 짓밟으려 할 것”이라고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그러면서 4.3 국회의원 보선을 두곤 “국회의원 선거가 2곳밖에 되지 않는 미니선거라해도 정권의 좌파독재를 심판하는 중요 선거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반드시 모두 이겨야 하고 압승을 거둠으로써 국민에게 한국당 책무를 각인시키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황 대표는 “경남에 상주하면서 이번 선거 승리를 위해 뛰겠다”며 “우리가 하나돼 최선을 다한다면 이번 선거에서 완벽한 압승을 거둘 것이라 확신한다. 틈나는대로 선거지역을 찾아주고 격려해달라”고 당부했다.
2019.03.19 I 김미영 기자
김관영 “한국당 선거법안, 거대정당 밥그릇만 늘려”
  • 김관영 “한국당 선거법안, 거대정당 밥그릇만 늘려”
  •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19일 국회의원 비례대표제를 폐지하고, 지역구 의원만 의원정수 270명을 뽑자는 자유한국당의 선거제안을 두고 “거대정당의 밥그릇만 더 늘리겠단 것”이라고 비판했다.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헌법이 명시한 비례대표를 폐지하고 소선거구제로 지역구만 늘리면 투표 비례성이 더 약화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민의 아닌 정치공학에 의한 선택을 더 중시하는 것”이라며 “진지한 자세로 선거제 협의에 나서줄 것을 다시 촉구한다”고 했다.김 원내대표는 “우리 당과 더불어민주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4당의 선거법 협상이 어느 정도 마무리됐다”면서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검경수사권 조정 등엔 우리 당의 당내 의견을 수렴해 기초로 삼아 협상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한편 권은희 정책위의장은 공수처, 검경수사권 조정과 관련해 “민주당이 정부의 입장을 대신해 내놓은 법안의 내용이 심히 불충분하다”면서 협의 과정에서 문제제기하겠단 뜻을 분명히 했다.권 의장은 “검찰의 수사권 남용은 불기소에서도 나타난다. 김학의 사건, 버닝썬 사건에서의 불기소가 그 예”라면서 “기소권 분리의 원리 속에 불기소에 대한 불복절차가 없는 등 내용이 미흡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해 견제원리로서 국민을 보호하자고 하면서도 민주당은 공수처에 수사권, 기소권을 권한으로 줘 기본 방향에 전혀 맞지 않다”며 “아울러 검찰총장, 경찰청장은 국민이 직접 또는 국회를 통한 간접 통제를 가능케 하는 내용을 담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9.03.19 I 김미영 기자
한국당 “황교안 아들 KT특혜설, 음해”…정갑윤도 “억울해”
  • 한국당 “황교안 아들 KT특혜설, 음해”…정갑윤도 “억울해”
  • KT[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자유한국당에서 김성태 전 원내대표에 이어 황교안 대표, 정갑윤 의원도 자녀의 KT 특해채용 의혹이 제기되자 강하게 부인하고 나섰다.전희경 한국당 대변인은 18일 논평을 내고 “황 대표에 대한 끊이지 않는 음해생산이 계속되고 있다”며 “떨어지는 지지율과 민심이반을 카더라 낭설로 어찌해 보려는 것인지 이제는 아들의 정당한 KT근무까지 부당하게 문제 삼고 나섰다”고 했다.전 대변인은 “황 대표는 2011년 8월 공직에서 퇴임했고, 아들이 KT에 입사한 것은 그 이후인 2012년 1월”이라며 “사내 법무팀으로 이동한 것은 2013년 1월로, 황교안 대표가 법무부장관으로 취임한 것은 2013년 3월”이라고 짚었다. 그는 “아들의 KT입사와 보직배정은 모두 황 대표가 사인으로 있을 때로, 공직을 통한 어떠한 부당한 영향력 행사도 있을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반박했다.전 대변인은 “당시 황 대표의 아들은 KT를 포함 5개 대기업의 채용에 합격했고, 이 중 KT를 선택해 입사한 것”이라며 “법무부장관, 국무총리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이미 명명백백 사실이 밝혀진 사안”이라고 의혹을 부인했다.차남의 KT 특혜채용 의혹이 제기된 정갑윤 의원도 별도 보도자료를 내고 “차남은 2004년 KT에서 진행된 ‘5급 신입사원 공채’에 지원해 일련의 채용과정을 통해 입사해서 현재 15년째 근무 중”이라고 설명했다.정 의원은 “2004년 당시 저는 노무현 정부가 집권한 상황에서 차남의 KT 입사과정과 관련해 그 어느 누구에게도 채용부탁을 하거나 압력을 행사할 수도 없었고, 그런 행사를 하지도 않았다”고 주장했다.그는 “차남의 근무부서와 관련해서도 KT의 내부적인 규정에 따른 인사배치와 관련한 부분으로 저와는 무관한 사안”이라며 “서울 근무 발령 후 소속 회사의 당시 현안 등과 관련해 방송통신위원회 담당 업무를 맡았고, 이 후 연장선상에서 소관 상임위 담당업무를 이어오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KT새노조가 별건의 사안에 연결지어 마치 제 차남의 채용 및 인사배치와 관련해 어떠한 청탁과 압력을 행사한 것처럼 주장하는 건 분명 다른 의도로 이해될 수밖에 없다”며 “당사자의 사실관계를 확인하지 않고 KT새노조의 주장만 보도되고 있는 것에 대해 매우 억울한 심정”이라고 토로했다.한편 KT 새노조는 이날 긴급성명서를 내고 “황교안 대표가 법무부장관이던 시절 그의 아들은 KT 법무실에서 근무했다. 정갑윤 의원 아들은 KT 대협실 소속으로 국회 담당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검찰은 즉각 김성태 의원과 그밖에 의혹이 쏟아지고 있는 유력 정치인 자녀 채용비리 문제를 수사하고, KT 이사회 역시 채용비리 자체 조사를 실시하라”고 촉구했다.
2019.03.18 I 김미영 기자
  • 오늘부터 대정부질문…또 ‘파행’ 빚을라, 살얼음판 속 나흘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올해 첫 국회 대정부질문이 19일 막을 올린다. 앞서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로 정국이 냉각된 상태에서 이뤄지는 만큼, 또다시 파행사태가 벌어질 수도 있단 우려가 나온다.◇한국당, 첫날부터 또 ‘대북정책’ 때리기…나경원 이은 후속공격 이번 대정부질문은 이날 정치분야를 시작으로 외교안보, 경제, 교육·사회·문화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나흘간 이어진다. 특히 정치분야 질문은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각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폈던 대정부 공세를 되풀이하고, 공세 수위를 끌어올리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한국당에선 “문재인정부가 북한 정권을 지나치게 비호한다”면서 정부의 ‘저자세’ 대북정책 때리기로 포문을 연다. 문재인 대통령을 ‘김정은 수석대변인’이라 빗댄 외신 보도를 인용한 연설로 나경원 원내대표가 여당 반발을 샀지만, 후속공격을 이어가겠단 태세다. “문재인 대통령은 중재자가 아닌 플레이어”라고 한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의 말도 언급, “북미 중재자로서의 역할이 유효하다고 판단하는가” “북한 비핵화 실패에 대책이 있는가” 등을 따져물을 것으로 전해졌다.바른미래당에선 김관영 원내대표가 대표연설에서 꼬집은 “만기청람” “갈등공화국” 등을 다시 문제삼고 해법을 캐묻겠단 방침이다. 아울러 문재인 정부의 ‘공공기관 친문(친문재인)백서’를 펴낸 만큼, ‘낙하산’ 인사 문제도 다시 들춰 정부의 사과를 받아내겠단 각오다.반면 민주당은 야3당과 함께 패스트트랙(신속처리 안건) 지정을 추진 중인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 골자의 선거제 개편,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설치, 검겅수사권 조정을 ‘개혁3법’으로 묶어 필요성을 알리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공수처 설치, 검경수사권 조정법은 통과를 전제로 차질 없는 준비를 정부에 당부할 예정이다. 이를 ‘좌파독재 3법 입법쿠데타’로 규정하고 강력 반발 중인 한국당은 청와대에 특별감찰관 임명을, 민주당엔 상설특검제를 역공 카드로 내밀 것으로 알려졌다.정치분야 대정부질문엔 민주당에서 이석현·전해철·김종민·박재호·강훈식 의원이, 한국당에선 주호영·김재경·곽상도·박성중·전희경 의원이 각각 질의자로 나선다. 바른미래당에선 이태규·채이배 의원이, 정의당에선 추혜선 의원이 질의한다.◇소득주도성장, 미세먼지, 탈원전…여야 치열한 공방 예고20일 이어질 외교·통일·안보분야 질문에선 2차 북미정상회담의 비핵화 담판 결렬에 따른 후속대응 방향을 놓고 다시금 여야가 맞불을 가능성이 높다. 정부의 대북정책 실패를 주장하며 정책 전환을 요구하는 한국당과 정부의 적극적인 중재 노력을 당부하는 민주당이 조명래 통일부 장관 등을 가운데 두고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한국당에선 김연철 통일부 장관 후보자의 과거 발언들을 문제삼아 지명 철회를 압박해 반드시 낙마시키겠다는 각오다. 김 후보자는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시스템) 배치 반대, 천안함 폭침의 북한 소행 부정, 대북 제재 비판 등 과거 발언이 회자되면서 한국당의 낙마타깃 1순위가 돼 있다.한국당에선 유기준 의원이 선봉에 서고 윤상현·김영우·백승주·강효상 의원이 공격을 이어간다. 바른미래당에서도 김중로 의원이 가세한다. 민주당은 박병석·최재성·김경협·이수혁·김두관 의원이 방어를 벌인다. 21일 경제분야에선 정부의 소득주도성장, 일자리정책을 놓고 난타전이 예고돼 있다. 한국당에선 정부경제정책을 ‘일자리 재앙’ ‘양극화 대참사’ 등으로 규정하고, 악화된 지표를 들이대며 정부를 질책하려 벼르고 있다. 바른미래당 역시 정부 정책 실패를 질타하며 내년 최저임금 동결 등을 요구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당에선 이종배·김상훈·정유섭·최교일·송언석 의원이, 바른미래당에선 지상욱·김삼화 의원이 각각 질의한다.민주당에선 ‘포용성장’을 위한 규제혁신의 중요성을 짚고, 상법·공정거래법 등 이른바 ‘경제민주화법’ 처리를 위한 야당의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아울러 홍영표 원내대표가 강조했던 노동시장의 유연성과 안정성의 동시 제고를 위한 사회적대타협도 다시 언급할 것으로 보인다. 최운열·유승희·이원욱·고용진·김병관 의원이 질의자로 선다. 마지막 22일 이뤄질 교육·사회·문화 분야에선 미세먼지, 정부의 탈원전정책, ‘버닝썬’ 사건, 4대강 보 철거 등이 도마에 오를 전망이다. 한국당 한 관계자는 “물 들어왔을 때 노저어야 할 게 아닌가”라며 “지지율도 오르고 지지층도 결집하고 있다.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이어서 강도 높은 대정부압박을 몰아쳐 정국 주도권을 쥘 것”이라고 말했다.
2019.03.18 I 김미영 기자
4.3 국회의원 보선…강기윤 93억, 정점식 58억 재산신고
  • 4.3 국회의원 보선…강기윤 93억, 정점식 58억 재산신고
  • 4.3 재보선 안내(사진=중앙선관위 캡쳐)[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오는 4.3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나서는 자유한국당 후보들은 다른 당 후보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재산이 많았고, 정의당과 민중당 등 군소정당 후보들은 상대적으로 전과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1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후보자 명부를 보면, 경남 창원·성산엔 총 8명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권민호 더불어민주당, 강기윤 자유한국당, 이재환 바른미래당, 여영국 정의당, 손석형 민중당, 진순정 대한애국당, 김종서 무소속 후보 등이다.전직 의원 출신인 강기윤 한국당 후보는 93억3364만원의 재산을 신고해 눈길을 끈다. 재산 면에선 거제시장 출신인 권민호 민주당 후보(14억9381민원)는 물론, 이재환 바른미래당 후보(1억원), 여영국 정의당 후보(2억7718만원), 손석형 민중당 후보(2억8365만원) 등을 압도한다. 강기윤 후보는 창원·성산에 대지와 과수원, 답, 연립주택과 상가 등을 소유하고 있고 배우자도 임야 등을 갖고 있다. 강 후보자는 예금 7억3810만원 등도 갖고 있다고 신고했다.권민호 후보와 단일화를 시도 중인 여영국, 손석형 후보는 각각 7건, 6건의 전과 기록이 있었다. 노회찬재단 이사인 여 후보는 집회시위법, 폭력행위처벌법, 노동쟁의조정법 위반 등으로 처벌 받았으며 마지막 전과 기록은 2004년 7월이다. 20대 총선에서 노회찬 후보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을 지낸 손석형 후보 역시 집시법, 폭력행위처벌법 위반 등으로 전과를 얻었고 2004년 7월 이후엔 전과 기록이 없다.바른미래당 정책위부의장인 이재환 후보는 대학을 다니던 2000년, 2002년 두 차례 입영을 연기한 뒤 2003년 ‘장절제술 또는 단순봉합술’을 이유로 5급 전시근로역 판정을 받았다. 사실상 병역면제다.유일한 여성 후보인 대한애국당 대변인 진순정 후보는 2004년, 2007년 음주운전으로 벌금 각 100만원, 150만원을 냈다.통영고성엔 양문석 민주당, 정점식 한국당, 박청정 애국당 후보가 등록했다.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출신인 양문석 후보는 1993년 폭력행위처벌법 위반, 2004년 상해죄로 각 벌금 100만원씩 처분 받아 전과가 2건이다. 대검 공안부장 출신인 정점식 후보는 전과가 없었다. 재산만 보면 정점식 후보는 58억5159만원로, 양문석 후보(11억22만원0, 박청정 후보(6036만원)보다 월등히 많았다. 정 후보와 배우자는 진주시와 부산시 등지에 임야와 상가 등을 갖고, 서울 서초구에 20억원 넘는 아파트를 공동소유하고 있었다. 정 후보자는 5억원 넘는 예적금도 신고했다. 박청정 후보는 자유민주연합(자민련) 소속으로 1996년 통영고성 국회의원 선거에 처음 나간 뒤 지금껏 공직선거 입후보 횟수가 11회에 달했다.
2019.03.18 I 김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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