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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세청장에 이동운·인천국세청장에 김국현
  • 부산국세청장에 이동운·인천국세청장에 김국현
  • [세종=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부산지방국세청장에 이동운 국세청 법인납세국장이 임명됐다. 인천지방국세청장엔 김국현 국세청 자산과세국장이 오른다.강민수 국세청장은 오는 7일자로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고위공무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국세청이 4일 밝혔다.이동운 신임 부산국세청장이동운 신임 부산청장은 1998년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국세청 법인납세국장·기획조정관, 서울청 조사4국장·조사2국장, 중부청 성실납세지원국장·조사2국장 등 주요 직위를 두루 역임했다.국세청 기획조정관 재직 시절엔 국세행정 역량강화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하면서 국세행정 혁신과 변화를 위한 국세행정 운영전략 등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서울청 조사4국장 재직 때에는 신종 탈루행위 및 시장질서 교란행위·사주 일가의 불법적 법인자금 편취 행위에 강력히 대처해 성과를 냈다는 게 국세청의 설명이다.김국현 신임 인천국세청장김국현 신임 인천청장은 1998년 행시 40회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국세청 자산과세국장·정보화관리관, 서울청 국제거래조사국장, 중부청 성실납세지원국장·조사2국장 등을 거쳤다.국세청 정보화관리관으로 재직하면서 정부기관 최초로 ‘인공지능(AI) 국세상담 서비스’를 운영해 상담률을 제고하고, 홈택스를 사용자 중심으로 개편했다. 서울청 국제거래조사국장으로 재직하면서는 역외탈세를 차단하고 다국적기업의 공격적 조세회피에 엄정히 대응했다는 평가다.국세청 관계자는 “이번 고위직 인사를 통해 국세청은 지방청장 명예퇴직으로 인한 공석을 충원하고 올해 주요 현안 업무를 차질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1.04 I 김미영 기자
  • [인사] 국세청
  • [세종=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 국세청◇ 부이사관 전보△ 국세청 납세자보호관(전담 직무대리) 전지현 △ 서울지방국세청 감사관 고근수 △ 성동세무서장 이은규 △ 분당세무서장 이광섭 △ 대전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고영일△ 〃 조사1국장 김학선 △ 대구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김범구 △ 〃 조사1국장 강동훈 △ 부산지방국세청 감사관 김대일 △ 〃 납세자보호담당관 박찬욱 △ 제주세무서장 박인호 △ 국세청(한국조세재정연구원) 류충선 △ 국세청 장우정◇과장급 전보△ 국세청 대변인 김상범 △ 〃 운영지원과장 최성영 △ 〃 기획재정담당관 박상준 △ 〃 국세데이터담당관 김성기 △ 〃 정보화기획담당관 배상록 △ 〃 홈택스2담당관 이상원△ 〃 감사담당관 최지은 △ 〃 심사1담당관 지임구 △ 〃 심사2담당관 남아주 △ 〃 국제세원담당관 전애진 △ 〃 국제협력담당관 민회준 △ 〃 법무과장 유영 △ 〃 소득세과장 오미순 △ 〃 세정홍보과장 장성우 △ 〃 소비세과장 정희진 △ 〃 상속증여세과장 이상걸 △ 〃 자본거래관리과장 최원봉 △ 〃 조사1과장 김휘영 △ 〃 조사2과장 이선주 △ 〃 소득자료관리과장 김일환 △ 서울지방국세청 운영지원과장 권오흥 △ 〃 소득재산세과장 이인우△ 〃 법인세과장 김태형 △ 〃 송무2과장 이봉근 △ 〃 조사1국 조사2과장 박국진 △ 〃 조사1국 조사3과장 홍용석 △ 〃 조사2국 조사관리과장 이용선 △ 〃 조사2국 조사2과장 오은정 △ 〃 조사3국 조사관리과장 박강수 △ 〃 조사3국 조사1과장 송윤정 △ 〃 조사3국 조사2과장 김선주 △ 〃 조사3국 조사3과장 김태수 △ 〃 조사4국 조사1과장 구성진 △ 〃 조사4국 조사2과장 주현철 △ 〃 국제조사1과장 배일규 △ 〃 국제조사2과장 안형태 △ 성북세무서장 조영탁 △ 서대문세무서장 김민기 △ 은평세무서장 임형태 △ 강서세무서장 전병오 △ 구로세무서장 권석현 △ 금천세무서장 최이환 △ 관악세무서장 허준영 △ 삼성세무서장 최영철 △ 반포세무서장 이요원 △ 서초세무서장 김수현 △ 역삼세무서장 한상현 △ 동대문세무서장 윤재갑 △ 중랑세무서장 이철 △ 송파세무서장 류지용 △ 중부지방국세청 운영지원과장 이창수 △ 〃 징세과장 최현창 △ 〃 체납추적과장 고병재 △ 〃 국제거래조사과장 전진 △ 〃 조사2국 조사관리과장 천주석 △ 〃 조사3국 조사1과장 이순민 △ 〃 조사3국 조사2과장 최병구 △ 안산세무서장 정경철 △ 동안산세무서장 임상훈 △ 수원세무서장 김치태 △ 동화성세무서장 이미진 △ 성남세무서장 엄인찬 △ 이천세무서장 김성한 △ 경기광주세무서장 박옥임 △ 시흥세무서장 백승권 △ 기흥세무서장 함민규 △ 계양세무서장 임경환 △ 연수세무서장 양순석 △ 김포세무서장 김태수 △ 부천세무서장 김영기 △ 포천세무서장 손유승 △ 고양세무서장 정상수 △ 동고양세무서장 이슬 △ 광명세무서장 김재산 △ 대전지방국세청 조사2국장 조윤석 △ 서대전세무서장 이완희 △ 북대전세무서장 김선수 △ 영동세무서장 허양원 △ 천안세무서장 오원균 △ 광주지방국세청 징세송무국장 김시형 △ 〃 조사1국장 한지웅 △ 〃 조사2국장 백계민 △ 광주세무서장 장영수 △ 북광주세무서장 노현탁 △ 광산세무서장 강병수 △ 군산세무서장 박임선 △ 정읍세무서장 송평근 △ 대구지방국세청 조사2국장 이병탁 △ 동대구세무서장 김지훈 △ 서대구세무서장 조성래 △ 남대구세무서장 김진업 △ 상주세무서장 최원수 △ 부산지방국세청 부가가치세과장 이광호 △ 〃 조사2국 조사관리과장 정동주 △ 〃 조사2국 조사1과장 손해수 △ 〃 조사2국 조사2과장 김종진 △ 중부산세무서장 김도균 △ 서부산세무서장 정도식 △ 부산진세무서장 박광룡 △ 해운대세무서장 정규진△ 부산강서세무서장 서승희 △ 마산세무서장 이석중 △ 창원세무서장 허종 △ 양산세무서장 송진호 △ 국세공무원교육원 교육운영과장 이재영 △ 국세청(금융위원회) 박세건 △ 국세청 오정근 △ 〃 조수진 △ 〃 홍철수◇과장급 공무원(일반임기제) 임명△ 국세상담센터장 이성호◇초임서장△ 춘천세무서장 김현승 △ 홍천세무서장 안수아 △ 영월세무서장 방선아 △ 삼척세무서장 최승일 △ 강릉세무서장 권경환 △ 속초세무서장 신현석 △ 보령세무서장 이정민 △ 홍성세무서장 박찬주 △ 예산세무서장 정승태 △ 아산세무서장 임경수 △ 광주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유상화 △ 서광주세무서장 정장호 △ 전주세무서장 강신웅 △ 북전주세무서장 최은경 △ 남원세무서장 박재신 △ 나주세무서장 윤명덕 △ 해남세무서장 박현주 △ 순천세무서장 정해동 △ 포항세무서장 육규한 △ 영덕세무서장 전강식 △ 구미세무서장 성병모 △ 영주세무서장 윤재복 △ 부산지방국세청 운영지원과장 최만석 △ 〃 징세과장 박형민 △ 〃 송무과장 황순민 △ 〃 조사1국 조사관리과장 고동환 △ 통영세무서장 임종철 △ 국세공무원교육원 교육지원과장 조창우
2025.01.03 I 김미영 기자
작년 11월 온라인쇼핑 거래액 ‘역대 최대’…‘코세페 효과’
  • 작년 11월 온라인쇼핑 거래액 ‘역대 최대’…‘코세페 효과’
  • [세종=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지난해 11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역대 최다 기업 참여, 최장기간 진행된 ‘코리아세일페스타(코세페)’의 영향이다. 이른바 ‘티메프사태’ 여파는 지속됐지만 이 악재를 덮을 만큼 소비를 끌어올린 걸로 파악된다.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1월 온라인쇼핑 동향’을 보면 이달 총거래액은 21조 2233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월보다 9347억원 껑충 늘면서 2017년 1월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다만 전년동월대비로는 1.0%(2179억원) 늘은 정도다. 총 거래액 증가폭은 전년동월대비 0.7% 증가했던 전월에 이어 역대 두번째로 낮다는 게 통계청 설명이다.온라인쇼핑 거래액을 끌어올린 건 단연 코세페다. 정부와 유통업계가 작년 11월 한달간 진행한 연례 할인행사인 코세페가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다소 녹인 걸로 보인다.상품군별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전년동월대비 e쿠폰서비스(-43.6%) 등에서 감소했다. 여전히 티몬과 위메프의 정산금 지연사태 여파가 미치고 있단 의미다. 다만 음식서비스(14.0%), 음·식료품(12.5%)에서 크게 늘었고 의복(4.7%) 등에서도 증가했다.전월과 비교하면 여행 및 교통서비스(-7.7%) 등에서 줄었으나 의복(15.4%), 가전·전자(17.5%) 등에서 늘었다. 상품군별 거래액 구성비는 음·식료품(13.7%), 의복(11.8%), 음식서비스(11.6%) 순으로 높았다.통계청 관계자는 “과거엔 온라인쇼핑 시장이 두자릿수 증가율을 보였지만 온라인쇼핑시장이 무한정 클 수 없다보니 최근 한자릿수 증가율을 보이고 있는 것”이라며 “티메프 사태로 부진을 겪고 있지만 여전히 여전히 플러스 성장세”라고 설명했다.온라인쇼핑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15조 9479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3.8% 증가했다.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 비중은 75.1%로 전년동월(73.2%)에 비해 1.9%포인트 늘었다.
2025.01.03 I 김미영 기자
국세청, 제주항공 참사 유족 및 ‘무안군’ 사업자에 세정지원
  • 국세청, 제주항공 참사 유족 및 ‘무안군’ 사업자에 세정지원
  • [세종=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국세청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전남 무안군의 납세자들을 위한 세정지원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피해자와 유족을 위한 지원도 적극 제공한다.먼저 이번 참사로 경영애로에 처한 무안군의 납세자가 부가가치세, 법인세, 종합소득세 등의 납부기한 연장을 신청하는 경우 최대 2년까지 연장해준다. 고지 받은 국세의 경우에도 최대 2년까지 납기연장을 신청할 수 있다.현재 체납액이 있는 경우 압류 및 압류된 재산의 매각 유예를 신청하면 최대 2년까지 유예 가능하다.피해 유가족 및 전남 무안군을 포함한 특별재난지역 소재 사업자 등 세정지원대상자가 지난해 2기 확정 부가가치세 환급을 신청한 경우 최대한 조기에 지급할 방침이다.세무검증은 유예한다. 올해 상반기 시행하는 부가세, 종소세 및 법인세 신고내용 확인과 관련 대상자 선정 시 피해자 및 유가족을 제외한다. 세무조사를 받거나 조사 진행 중인 납세자가 연기 또는 중지 신청하는 경우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참사의 피해자 및 유가족에 대해선 납부기한 연장뿐 아니라, 작년 제2기 확정 부가세 신고기한까지 연장하는 등 적극 지원하겠단 방침이다.피해자 및 유가족 명단이 확정 되는대로 직권으로 납부기한을 연장하고, 상속과정과 상속세 신고에 대해서도 최대한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한편 강민수 국세청장은 이날 오후 세종시청에 마련된 ‘여객기 사고 합동분향소’에 조문하고 애도를 표했다. 강 청장은 “사고의 신속한 수습과 피해 유가족에 대한 지원을 위해 국세청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강민수 국세청장(사진=국세청)
2025.01.02 I 김미영 기자
  • [인사]신한은행
  • [이데일리 김나경 기자]●신한은행 ◇부서장 승진 △전략영업부 팀장겸 SRM(부서장대우) 김태진 △전략영업부 팀장겸 SRM(부서장대우) 이교종 △WM추진부장 이영진 △채널전략부장 김종현 △플랫폼영업부 팀장(부서장대우) 정희원 △플랫폼영업부 팀장(부서장대우) 진정수 △디지털솔루션부 팀장(부서장대우) 고경래 △디지털솔루션부 팀장(부서장대우) 장혁창 △슈퍼SOL플랫폼부 팀장(부서장대우) 신선혜 △AI 연구소장 이영수 △고객솔루션부 팀장(부서장대우) 박자원 △기관솔루션1부 팀장(부서장대우) 조문희 △투자솔루션부 팀장(부서장대우) 방지영 △신탁솔루션부 팀장(부서장대우) 하가영 △퇴직연금솔루션부장 배상현 △퇴직연금솔루션부 팀장(부서장대우) 임제홍 △구조화금융부장 정성욱 △S&T센터 팀장(부서장대우) 박해일 △디지털서비스개발부장 이현구 △디지털서비스개발부 팀장(부서장대우) 유승용 △글로벌서비스개발부 팀장(부서장대우) 임현우 △Tech운영부 팀장(부서장대우) 강명수 △Data플랫폼 Unit장 송민섭 △글로벌전략부 팀장(부서장대우) 임민우 △글로벌사업추진본부 팀장(부서장대우) 김성렬 △브랜드전략실 팀장(부서장대우) 권혁수 △소비자보호부 팀장(부서장대우) 정유진 △여신기획부 팀장겸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이종혁 △기업여신심사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김광석 △개인여신심사부장겸 부장심사역 김영수 △개인여신심사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유진형 △기업여신지원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송관호 △모형공학부장 이범승 △리스크모형검증실장 권심영 △HR부 팀장(부서장대우) 이현철 △비서실 팀장(부서장대우) 김근환 △준법경영부 팀장(부서장대우) 민현정 △정보보호본부 팀장(부서장대우) 김민 △디지털금융센터 팀장(부서장대우) 한창섭 △감사부 부장감사역(부서장대우) 김도윤 △학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박세원 △영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황은희 △선릉중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정윤희 △삼성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성균 △삼성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권유진 △무역센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유진우 △일원역지점장 김철호 △논현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전용석 △논현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박민성 △역삼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임현진 △역삼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김동영 △강남중앙 기업금융2센터 지점장겸 SRM 이승석 △방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차태현 △반포남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임우성 △서초중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종숙 △잠원동지점장 이승주 △강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이영권 △미사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고권희 △별내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한현주 △올림픽선수촌지점장 강태성 △스타시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김근모 △군자역지점장 이주리 △건국대학교지점장 이태훈 △잠실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황순근 △잠실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권봉주 △문정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강태욱 △가락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백연정 △개롱역지점장 박진수 △용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임병호 △경희궁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동준 △경희궁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김계자 △효자동지점장 송주완 △대흥역지점장 김지원 △합정역지점장 김문희 △화정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김상호 △일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양세광 △파주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최현구 △교하지점장 이갑배 △영등포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박명성 △보라매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한기선 △여의도중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안성호 △여의도중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이동섭 △여의도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원형록 △여의도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오호종 △서여의도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황인기 △서여의도지점장 송설영 △목동현대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정애란 △가양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정재원 △디지털중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신수욱 △구로디지털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승만 △구로디지털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이승진 △가산디지털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송석철 △구로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이희수 △오류동지점장 윤주현 △창신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김진숙 △명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이성훈 △명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최지현 △종로중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유형주 △종각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한일신 △대학로 금융센터장겸 SRM 장현식 △대학로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박현정 △서울시청 금융센터 서소문청사출장소장 김숙영 △광교 기업영업부 지점장겸 SRM 김태훈 △서울롯데지점장 이요안 △의정부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장지영 △의정부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윤홍국 △양주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박경숙 △마들역지점장 김동규 △김포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정기 △김포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윤정아 △인천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박지훈 △송현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강동윤 △김포한강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임태성 △주안공단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진호준 △부평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최문주 △부천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박문수 △부천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유선옥 △부천위브더스테이트지점장 윤희조 △산곡중앙지점장 이혜란 △인천영업부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엄정필 △남동산단 기업금융1센터 지점장겸 SRM 박동우 △남동산단 기업금융2센터 지점장겸 SRM 유지연 △간석동지점장 정광용 △인천동구청지점장 서인태 △이천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유형석 △이천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이미나 △성남공단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변종휘 △판교테크노밸리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박진범 △분당중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박정훈 △분당시범단지지점장 박창석 △수내역지점장 박기현 △시화공단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송시현 △시화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오진욱 △시화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고성주 △반월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김태완 △시화중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이윤섭 △시화스틸랜드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류재정 △안양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이호찬 △안산스마트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주영석 △평촌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최원도 △군포IT밸리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이채현 △안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박은이 △군포지점장 조영대 △팔탄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이광우 △봉담 금융센터장겸 SRM 이항무 △수원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김현태 △화서동지점장 남양우 △동탄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강신열 △평택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이기서 △평택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강귀미 △신영통지점장 조선묵 △동탄호수공원지점장 이문실 △강릉 금융센터장겸 SRM 김정남 △강릉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박금희 △사북지점장 조경만 △강원영업부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노정하 △원주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박칠수 △후평동지점장 조애현 △춘천남지점장 안진희 △강원대학교지점장 장원석 △센텀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조원래 △장산역지점장 이경수 △양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오창섭 △울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조성안 △울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박채희 △울산북지점장 이경희 △울산법원지점장 김미영 △김해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이보영 △김해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오성진 △부산서면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성우 △개금동지점장 이선웅 △화명동지점장 황영지 △부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권용훈 △부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김희종 △마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권전윤 △마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강성구 △신평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우대건 △창원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구진도 △구미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동원 △구미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이혜정 △성서공단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태식 △거창지점장 성제활 △영주지점장 전해정 △대구 금융센터장겸 SRM 정성훈 △포스코대로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은성미 △경주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황상원 △대신동지점장 정재민 △한국교육학술정보원지점장 황재호 △대구법원지점장 최지영 △목포하당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한승철 △광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이성규 △광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김광춘 △전북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민호 △전북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이인선 △나주빛가람지점장 고제후 △광주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이진주 △제주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홍성호 △순천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김재옥 △대전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장희윤 △대전지점장 이덕희 △천안불당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이성용 △천안중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이동규 △신방동지점장 한옥희 △천안법원지점장 이영호 △순천향대학교지점장 정현희 △제천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이병로 △충북영업부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전한수 △충북영업부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박희연 △충주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박은순 △충주연수지점장 안치경 △청주터미널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오진구 △오창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오원균 △서청주지점장 조정례 △청주법원지점장 송현호 △신한 Premier PIB 강남센터 지점장겸 PB 목진영 △신한 Premier 패밀리오피스 서울센터 지점장겸 PB 김성영 △신한 Premier PWM강남센터 지점장겸 PB 최정임 △신한 Premier PWM서울파이낸스센터 지점장겸 PB 변인숙 △신한 Premier PWM태평로센터 지점장겸 PB 이두희 △신한 Premier PWM판교센터 지점장겸 PB 권은애 △신한 Premier PWM대구센터장 하인성 △신한 Premier PWM대전센터장 박은선 △대기업영업2부 지점장겸 SRM 이태형 △대기업영업3부 지점장겸 SRM 이재현 △현대모터타운 대기업금융센터장겸 SRM 정인순 △현대모터타운 대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이대환 △FI영업1부 지점장겸 SRM 박경호 △FI영업2부 지점장겸 SRM 김정원 △FI공기업영업부 지점장겸 SRM 강병국 △글로벌전략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SBJ은행 본점) 김종건 △글로벌전략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SBJ은행 요코하마지점) 이영락 △글로벌전략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 총행) 국승운 △글로벌전략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 상해분행) 조윤석 △글로벌전략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 청도분행) 박정일 △글로벌전략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 심양분행) 박치철 △글로벌전략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신한베트남은행 본점) 김대홍 △글로벌전략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신한베트남은행 본점) 박세호 △글로벌전략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신한베트남은행 빈푹지점) 김진욱 △신한 인도본부 조사역(부서장대우) 박대호 △신한인도 뉴델리지점장 김철환 △신한인도 뭄바이지점장 박인태 △신한인도 푸나말리지점장 박진홍 △글로벌전략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신한인도네시아은행 본점) 김성원 △글로벌전략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 신창훈 △글로벌전략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신한인도네시아은행 본점) 지용수 △헝가리대표사무소장 오세준 △홍콩지점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김형규 △홍콩지점 팀장(부서장대우) 임영찬 △런던지점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나병욱 △두바이지점장 전승우 △신한카드(인력교류) 윤세진 △신한카드(인력교류) 김정식 △신한캐피탈(인력교류) 박내동 △신한자산운용(인력교류) 박수정 △신한벤처투자(인력교류) 조영오 △신한EZ손해보험(인력교류) 박건규◇부서장 이동 △전략영업부 팀장겸 SRM(부서장대우) 김흥식 △영업추진2부장 유주영 △영업추진3부장 이석원 △업무혁신부장 조보현 △업무혁신부 팀장(부서장대우) 김형배 △땡겨요사업단 팀장(부서장대우) 신동훈 △디지털솔루션부장 정회경 △AI Unit장 김금주 △고객솔루션부 팀장(부서장대우) 지상호 △기관솔루션1부 팀장(부서장대우) 고장석 △외환사업부장 고경환 △외환사업부 팀장(부서장대우) 김정규△외환투자사업부장 안현경 △투자솔루션부장 엄보용 △신탁솔루션부장 고대진 △CIB·대기업사업부장 김종호 △투자금융부장 양우석 △부동산금융부장 김선일 △부동산금융부 팀장(부서장대우) 김태훈 △종합금융부장 이경빈 △금융서비스개발부장 구성본 △금융서비스개발부 팀장(부서장대우) 양승권 △정보서비스개발부장 장선형 △글로벌서비스개발부장 김대성 △Tech운영부장 어택우 △Tech운영부 팀장(부서장대우) 정용훈 △Tech혁신 Unit장 이정일 △글로벌전략부장 정재홍 △소비자보호부장 정찬혁 △여신기획부장 김태환 △기업여신심사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유한용 △기업여신심사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전진용 △기업여신심사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김광중 △IB/글로벌심사부장겸 부장심사역 이준헌 △IB/글로벌심사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심정섭 △기업여신지원부장겸 부장심사역 김기훈 △기업여신지원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신환철 △여신관리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유건준 △여신관리부 조사역 강재원 △여신관리부 조사역 서정철 △여신관리부 조사역 윤재현 △여신관리부 조사역 이행호 △여신감리부장겸 부장심사역 곽장현 △종합기획부 팀장(부서장대우) 어희수 △종합기획부 팀장(부서장대우) 오원식 △총무부 팀장(부서장대우) 강석원 △준법감시부장 김진웅 △준법감시부 팀장겸 검사역 김상중 △준법감시부 팀장겸 검사역 김주호 △준법감시부 팀장겸 검사역 이승협 △준법감시부 팀장겸 검사역 이정수 △준법감시부 팀장겸 검사역 조용기 △디지털금융센터 팀장(부서장대우) 이백현 △감사부 부장감사역(부서장대우) 전창호 △감사부 부장감사역(부서장대우) 황인주 △학동 금융센터장겸 SRM 이정호 △영동 금융센터장겸 SRM 윤근혁 △영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심지훈 △선릉중앙 금융센터장겸 SRM 이재구 △압구정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장영두 △무역센터 금융센터장겸 SRM 구형준 △무역센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이미정 △테헤란로 금융센터장겸 SRM 이원석 △도곡지점장 최승훈 △대치동지점장 이형준 △개포동지점장 고운기 △대치역지점장 배동구 △봉은사로지점장 유경범 △논현동 금융센터장겸 SRM 천춘봉 △역삼동 금융센터장겸 SRM 최신철 △양재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이봉국 △양재역 금융센터장겸 SRM 강석진 △강남역 금융센터장겸 SRM 고영석 △강남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박상철 △강남중앙 기업금융1센터장겸 SRM겸 강남중앙 기업금융2센터장겸 SRM 최윤영 △강남중앙지점장 김형섭 △GS타워지점장 장신택 △방배 금융센터장겸 SRM 이한별△반포남 금융센터장겸 SRM 권오헌 △이수역지점장 권혁성 △경희궁 금융센터장겸 SRM 박치욱 △광화문지점장 서정석 △용산전자지점장 조현철 △충정로 금융센터장겸 SRM △상암동 금융센터장겸 SRM 안영태 △구파발역 금융센터장겸 SRM 유정근 △합정역 기업금융센터장겸 SRM 예상욱 △남가좌동지점장 이현주 △연신내지점장 박종호 △서교동지점장 이홍근 △불광동지점장 윤기성 △홍제동지점장 장일수 △이화여자대학교지점장 이유경 △일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김기연 △서여의도 기업금융센터장겸 SRM 임범준 △목동현대 금융센터장겸 SRM 엄정용 △가양역 금융센터장겸 SRM 윤영미 △공항동지점장 박상희 △화곡역지점장 임근삼 △양천향교역지점장 최병재 △방화역지점장 조우형 △등촌역지점장 김완철 △남부법원지점장 김경을 △이대서울병원지점장 황현경 △가산디지털 금융센터장겸 SRM 배현재 △구로역 금융센터장겸 SRM 박상훈 △서울대역센터지점장 최성진 △중앙유통단지지점장 장인태 △구로구청지점장 최미수 △독산동지점장 박석규 △서울대학교지점장 윤용빈 △창신동 금융센터장겸 SRM 김인순 △충무로 금융센터장겸 SRM 송정훈 △기업영업부장겸 SRM 김병주 △기업영업부 지점장겸 SRM 이유철 △연지동지점장 정경원 △성동지점장 정우룡 △제기동역지점장 지영민 △충무로역지점장 권영준 △동국대학교지점장 유성훈 △종로중앙 금융센터장겸 SRM 정준영 △종로중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신윤옥 △종각역 금융센터장겸 SRM 이호진 △광교 기업영업부장겸 SRM 조민성 △강북 금융센터장겸 SRM 이종수 △강북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남성미 △수락산역지점장 박영주 △쌍문역지점장 전지훈 △민락동지점장 이재혁 △의정부법원지점장 김태운 △강북구청지점장 신헌호 △인천 금융센터장겸 SRM 정영숙 △송현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사보영 △주안공단 금융센터장겸 SRM 곽동수 △주안남지점장 김인용 △가좌동지점장 정준희 △검단지점장 백상현 △검단신도시지점장 이정복 △부천 금융센터장겸 SRM 권오훈 △부천역지점장 구현자 △부평중앙지점장 김동근 △계산동지점장 이혜영 △부천송내지점장 최병길 △부천상동지점장 이근이 △부천시청역지점장 최기식 △남동중앙 금융센터장겸 SRM 이홍진 △남동산단 기업금융1센터장겸 SRM 이동희 △남동산단 기업금융2센터장겸 SRM 오은섭 △만수동지점장 김정석 △송도국제도시지점장 김정태 △경제자유구역청지점장 김성욱 △미추홀구청지점장 윤용명 △판교 금융센터장겸 SRM 임승완 △성남공단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임현수 △분당중앙 금융센터장겸 SRM 김일래 △성남중앙지점장 김철회 △야탑역지점장 한지예 △용인 금융센터장겸 SRM 윤민효 △용인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신금석 △기흥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황철오 △성복역지점장 유성옥 △시흥능곡지점장 김성훈 △하안동지점장 이부덕 △안양 금융센터장겸 SRM 김용혁 △안양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김봉구 △안산스마트 금융센터장겸 SRM 김영래 △평촌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박상진 △상록수지점장 김승희 △산본지점장 장재원 △평촌지점장 탁장원 △안양법원지점장 조원전 △팔탄 금융센터장겸 SRM 박창서 △남양 금융센터장겸 SRM 허지성 △수원 금융센터장겸 SRM 김창배 △수원시청역지점장 최경임 △수원역지점장 이동규 △수원대학교지점장 김경선 △평택고덕 금융센터장겸 SRM 김승기 △영통중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황선태 △동탄지점장 이주경 △동해지점장 원현진 △속초지점장 윤정아 △영월지점장 유창민 △강원영업부 금융센터장겸 SRM 한만구 △홍천지점장 이종행 △장전동 금융센터장겸 SRM 김현정 △센텀 금융센터장겸 SRM 황선상 △정관 금융센터장겸 SRM 박윤정 △연산동지점장 김수근 △동래지점장 이상무 △부산법조타운지점장 권기록 △양산 금융센터장겸 SRM 박윤우 △웅상 금융센터장겸 SRM 김형균 △온산 금융센터장겸 SRM 박태광 △무거동지점장 한복순 △울산현대지점장 김경모 △진영 금융센터장겸 SRM 조선보 △김해 금융센터장겸 SRM 김무희 △부산 금융센터장겸 SRM 임진성 △거제 금융센터장겸 SRM 이창선 △창원 기업금융센터장겸 SRM 지원석 △구미 금융센터장겸 SRM 권기환 △대구죽전역지점장 허애자 △월배지점장 김용기 △대구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서원교 △경주 금융센터장겸 SRM 권오균 △경북대학교지점장 박대윤 △익산 금융센터장겸 SRM 양해두 △목포하당 금융센터장겸 SRM 박기범 △상무 금융센터장겸 SRM 김종일 △새만금 금융센터장겸 SRM 정관웅 △목포지점장 김일수 △군산지점장 박승운 △엑스포타워 금융센터장겸 SRM 서석현 △대전중앙 금융센터장겸 SRM 방희종 △대전중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정순자 △서대전지점장 성낙훈 △노은지점장 박재서 △대전법원지점장 신한수 △천안중앙 금융센터장겸 SRM 손기석 △온양 금융센터장겸 SRM 오재곤 △제천 금융센터장겸 SRM 손은섭 △충북영업부 금융센터장겸 SRM 이용훈 △청주지점장 이유신 △사천동지점장 박태종 △청주대학교지점장 김도형 △음성 금융센터장겸 SRM 김형준 △오송역 금융센터장겸 SRM 조성윤 △신한 Premier 패밀리오피스 서울센터장 안원걸 △신한 Premier 패밀리오피스 반포센터장 홍태한 △신한 Premier PWM도곡센터장 정원희 △신한 Premier PWM서초센터장 임성용 △신한 Premier PWM압구정중앙센터장 김원기 △신한 Premier PWM여의도센터장 김지영 △신한 Premier PWM한남동센터장 전은영 △대기업영업1부 지점장겸 SRM 신동윤 △대기업영업2부장겸 SRM 정용호 △대기업영업3부장겸 SRM 유창한 △현대계동 대기업금융센터장겸 SRM 안재철 △여의도중앙 대기업금융센터장겸 SRM 강주성 △여의도중앙 대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문식 △GS타워 대기업금융센터장겸 SRM 김형석 △GS타워 대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이동훈 △FI영업1부장겸 SRM 김태희 △글로벌전략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 심천분행) 김정일 △글로벌전략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 (신한베트남은행 호치민지점) 서진영 △런던지점장 김영권 △서초동지점장 임경찬 △반포서래지점장 유유정 △법조타운지점장 송재성 △강동 금융센터장겸 SRM 강동한 △구리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장석규 △미사 금융센터장겸 SRM 최형진 △별내 금융센터장겸 SRM 유영택 △길동지점장겸 굽은다리역지점장 류채곤 △호평지점장 김명구 △장한평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함식 △스타시티 금융센터장겸 SRM 김성윤 △성수동 금융센터장겸 SRM 배종훈 △성수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정진석 △상봉역지점장 신동주 △장안동지점장 이상웅 △신내동지점장 황미애 △광장동지점장겸 테크노마트지점장 조현동 △뚝섬역지점장 박민호 △한양대학교지점장 장주석 △성동구청지점장 최희주 △가락동 금융센터장겸 SRM 유현석 △잠실남지점장 정재형 △오금동지점장 임종준 △서잠실지점장 김성은 △잠실나루역지점장 선욱희 △갤러리아팰리스지점장 서인희 △마포지점장 배진호 △동부이촌동지점장 이광식 △신촌지점장겸 이대역지점장 이남규 △역촌동지점장 지준우 △화정역 금융센터장겸 SRM 정형석 △일산 금융센터장겸 SRM 장대성 △파주 금융센터장겸 SRM 김성구 △행신지점장 이진욱 △운정지점장 조윤석 △일산위시티지점장 김삼호 △국립암센터지점장 이우천 △상도역지점장겸 노량진역지점장 이현주 △당산동지점장 조병주 △목동역지점장 김신덕 △목동중앙지점장 이철우 △디지털중앙 금융센터장겸 SRM 우경식 △개봉동지점장 정임권 △시흥동지점장 한재우 △신림동지점장 김인재 △을지로5가지점장 노동길 △동대문지점장겸 동대문종합시장지점장 양진혁 △서울시청 금융센터장겸 SRM 문택모 △파이낸스센터지점장 △현대계동지점장 신승현 △양주 금융센터장겸 SRM 석필수 △미아동지점장 엄기형 △하계동지점장 이근아 △태릉역지점장 김은자 △청라국제도시지점장 김백년 △부천테크노파크 금융센터장겸 SRM 김종빈 △인천영업부 금융센터장겸 SRM 박태훈 △남동 금융센터장겸 SRM 정웅택 △남동산단지점장 김병규 △경기광주 금융센터장겸 SRM 김철수 △성남공단 금융센터장겸 SRM 김기동 △미금역 금융센터장겸 SRM 유호식 △수지지점장겸 수지동천지점장 김태형 △시화공단 금융센터장겸 SRM 이승한 △시화MTV 금융센터장겸 SRM 김상원 △시화스틸랜드 금융센터장겸 SRM 안영준 △반월서 금융센터장겸 SRM 김준엽 △군포IT밸리 금융센터장겸 SRM 이규섭 △안산 금융센터장겸 SRM 이관영 △과천지점장 오정환 △안양비산동지점장 심창섭 △병점 금융센터장겸 SRM 김창엽 △향남 금융센터장겸 SRM 구진모 △동탄역 금융센터장겸 SRM 장근식 △태백지점장 안융일 △양양지점장 장진호 △광안리지점장 허영미 △마린시티지점장겸 해운대지점장 이선화 △부산서면 금융센터장겸 SRM 소민기 △시티세븐지점장 김두현 △인동 금융센터장겸 SRM 최동규 △포스코대로 금융센터장겸 SRM 이근석 △삼성창조캠퍼스지점장 정주동 △대덕테크노밸리 금융센터장겸 SRM 고경원 △대산지점장 김강철 △봉명동지점장 이광희 △신한 Premier PIB 강남센터장 김형경 △신한 Premier PWM이촌동센터장 김희정 △FI공기업영업부장겸 SRM 김재훈 △신한 인도본부 조사역(부서장대우)(법인장 내정) 김근호 △글로벌전략부소속 조사역(멕시코신한은행 본점)(법인장 내정) 고영진 △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 총행(부서장대우) 윤원근
2025.01.02 I 김나경 기자
강민수 청장 “세무조사, 재대로 하게끔 조사팀 개편”
  • 강민수 청장 “세무조사, 재대로 하게끔 조사팀 개편”
  • [세종=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강민수 국세청장은 2일 “세무조사와 부당공제 감면 등의 신고검증을 엄정하게 집행해 정의로운 세정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강 청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시무식을 갖고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이 묵묵히 우리 할 일을 해나가는 국세청의 모습을 국민께 보여드릴 때”라며 이같이 말했다.강 청장은 먼저 “여객기 사고로 소중한 이들을 잃은 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고개를 숙였다.이어 “작년 한 해는 국세청이 제대로 일할 수 있는 기틀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며 올해를 이를 토대로 한 성과를 독려했다. 강 청장은 올해부터 새롭게 개편하는 연말정산 서비스의 차질없는 집행을 통해 2000만 근로자의 연말정산을 돕고 ‘삼쩜삼’ 등 민간세무플랫폼보다 편리·정확하면서도 수수료 부담 없는 환급서비스 개통 등 혁신을 이어가자고 당부했다.강 청장은 “지금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과 납세자를 따뜻하게 감싸는 세정이 긴요한 시기”라며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재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납세자를 최대한 지원해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려야 한다”고 강조했다.특히 그는 미국의 트럼프 2기 정부 출범을 염두에 둔 듯 “올해는 수출 및 해외진출 기업의 어려움이 한층 더 가중될 것”이라며 “기업 활동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안정적인 세정환경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세무조사와 관련해선 “조사건수는 탄력적으로 운영하되 한 건을 조사하더라도 조사는 조사답게, 제대로 할 수 있도록 지방청 및 세무서 조사팀을 효율적으로 개편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AI·빅데이터 기술을 조사 시스템 전반에 반영해 정기·비정기 세무조사의 신뢰성과 투명성 그리고 효율성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했다.이행강제금 도입도 예고했다. 그는 “이행강제금을 부과할 수 있는 법적 근거 도입을 앞두고 있다”며 “자료제출을 지연하고 고의적으로 조사를 방해하는 행위에 단호히 대응해 나가야겠다”고 역설했다.강 청장은 “2025년 올해도 대내외 환경은 여의치 않을 것”이라면서도 “우리 청만큼은 언제나 굳건히 우리 할 일을 해가면서 뚜벅뚜벅 나아가야 하겠다”고 덧붙였다.(사진=국세청)
2025.01.02 I 김미영 기자
崔대행 “올해 경제성장률 1.8%…민생고 가중·대외신인도 우려”
  • 崔대행 “올해 경제성장률 1.8%…민생고 가중·대외신인도 우려”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일 “올해 한국경제 성장률이 1.8%로 낮아지면서 민생 어려움이 가중되고, 대외신인도 영향도 우려된다”고 밝혔다.최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2025년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하면서 이같이 말했다.최 대행은 “올해 우리 경제는 미국 신정부 출범과 국내 정치상황이 맞물리며 어느 때보다 큰 대내외 불확실성에 직면할 것”이라면서 “이에 정부는 우리 경제를 최대한 안정적으로 관리한다는 목표 하에 올해 경제정책방향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가장 강조한 건 ‘민생경제 회복’이었다. 최 대행은 “공공재원을 총동원해 18조원 경기보강 패키지를 시행하고, 전례 없는 규모와 속도의 ‘민생 신속지원’ 프로젝트를 추진한다”며 “노인일자리, 청년고용장려금 등 민생지원의 혜택을 새해 벽두부터 국민 한 분 한 분이 실제로 누리게 하겠다”고 약속했다.아울러 상반기 추가 소비에 대한 소득공제 확대,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 등으로 소비심리 회복을 꾀하겠다고 밝혔다. 새출발기금 지원 대상 추가 등 취약계층별 맞춤형 지원 강화도 강조했다.이와 함께 △대외신인도 안정 관리 △통상환경 불확실성 대응 △산업경쟁력 강화 등도 주요정책방향으로 제시했다.최 대행은 “대내외 불확실성이 큰 점을 감안해 미국 신정부 정책 전개양상, 민생경제 상황 등 경제여건 전반을 1분기 중 재점검할 것”이라며 “필요시 추가적인 경기보강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덧붙였다.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사진=연합뉴스)
2025.01.02 I 김미영 기자
올해 경제성장률 1.8%로 낮춰…이마저도 ‘장밋빛’?
  • 올해 경제성장률 1.8%로 낮춰…이마저도 ‘장밋빛’?
  • [세종=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정부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8%로 낮춰잡았다. 가뜩이나 내수 부진에 탄핵정국, 미국의 트럼프 2기 정부 출범 등 국내외 악재가 엎치고 덮치면서 1%대 저성장이 현실화할 전망이다.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사진=연합뉴스)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확대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5년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했다. 정부가 제시한 경제성장률 1.8%는 지난해 7월 내놨던 2.2%보다 0.4%포인트 낮다. 한국은행의 전망치 1.9%보다도 낮은 수치다. 지난해 경제성장률은 2.1%였지만 올해는 내수 위축, 수출 둔화에 1%대로 주저앉을 전망이다.주요인은 경제를 떠받쳐온 수출 둔화다. 반도체 등 주력업종의 경쟁이 심화하는 데다 트럼프 2기 정부의 관세인상 등 통상정책 변화로 타격이 불가피해서다. 이에 따라 경상수지 흑자는 작년 900억 달러에서 올해 800억 달러로 줄어들 것으로 관측된다.하지만 이마저도 ‘장밋빛 전망’이란 비판이 나온다. 전문가들 사이에선 1%대 초반까지 추락할 것이란 관측이 적지 않다. 작년 12·3비상계엄 사태로 촉발된 탄핵정국이 상반기까지 이어지면서 경제의 발목을 잡을 것이란 목소리가 많다. 김상봉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는 “정치적 혼란은 길어질수록 경제에 부정적”이라며 “트럼프 2기나 내수 부진, 가계부채 문제 등을 모두 뛰어넘는 가장 큰 위기요인이 됐다”고 했다.[이데일리 김일환 기자]정부는 올해 경제정책방향의 최우선 순위를 ‘민생경제 회복’에 뒀다. 세출예산 574조 8000억원 중 431조 1000억원(75%)을 상반기에, 그 가운데서도 276조 7400억원(48%)은 1분기에 집중배정했다. 중앙정부가 재량지출할 수 있는 집행관리 대상 예산 250조원을 떼내어보면 40% 이상인 100조원을 1분기 이내에 쏟아부어 내수에 온기를 불어넣겠단 계획이다. 야당이 요구하는 추가경정예산 편성엔 여전히 선을 긋고 있다.다만 구체적인 정책들에선 ‘재탕’이 적지 않다. 추가소비 소득공제, 자동차 개별소비세 확대, 숙박쿠폰 제공 등이 대표적이다. 지난해 야당의 반대로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한 밸류업 세제혜택 지원, 기회발전특구의 가업상속공제 확대 등은 올해 다시 담았다. 최 권한대행은 지난달 23일 “발상을 전환해 과거에 하지 않았던 정책도 많이 들어갈 것”이라고 예고했지만 파격적인 정책은 없었다.정부 스스로 이번 경제정책방향이 ‘6개월 시한부’용임을 보여준다는 지적은 그래서 나온다. 정세은 충남대 경제학과 교수는 “자영업자·소상공인 등을 위한 대책이 더 충실했어야 한다”고 꼬집었다.최상목 대행은 “대내외 불확실성이 큰 점을 감안해 미국 신정부 정책 전개양상, 민생경제 상황 등 경제여건 전반을 1분기 중 재점검할 것”이라며 “필요시 추가적인 경기보강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정부는 당초 지난달 30일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발표를 연기했다. 최 대행은 이번 경제정책방향을 준비하면서 용산 대통령실과는 전혀 소통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2025.01.02 I 김미영 기자
올해 공공요금 인상 ‘최소화’…“불가피하면 시기 분산”
  • 올해 공공요금 인상 ‘최소화’…“불가피하면 시기 분산”
  • [세종=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정부가 올해에도 공공요금 인상 최소화 기조를 이어간다. 서민 삶과 직결된 생활물가 안정을 위해서다.기획재정부는 2일 발표한 ‘2025년 경제정책방향’에서 “원가 절감과 생산성 향상 등을 통해 공공요금 등 인상요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불가피한 경우 시기 분산과 이연 등으로 국민 부담을 완화하겠다”고 했다.한국전력의 전기료, 지자체는 교통비 등 공공요금 인상 압박이 높은 상황이지만 ‘최소한’으로 누르겠단 방침이다. 정부는 여기에 지자체별 공공요금 현황과 내역을 분석한 뒤 공표해 지자체가 요금 산정 및 조정의 근거로 활용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정부는 생활물가 부담 경감을 위한 조치들을 지난해 말 잇달아 내놓은 바 있다.먼저 작년 말 종료예정이었던 유류세 인하 조치를 올해 2월 말까지 추가연장했다. 한전을 비롯한 에너지공기업의 원가부담 완화를 위해 발전연료 개소세 인하조치는 올해 6월 말까지 6개월 늘리기로 했다. 발전연료에 대한 개별소비세 한시적 인하(15%) 조치 역시 오는 6월 말까지 이어간다. 난방기기 사용 등으로 겨울철에 늘어나는 전기요금 부담을 낮춰주기 위해서다. 도시가스로 사용되는 액화천연가스(LNG) 연료 수입에 대한 할당관세(0.0%)도 3개월 연장해 올해 3월 말까지 지속한다.한편 정부는 올해 착한가격업소를 1만 2000개까지 늘리겠단 목표다. 현행 1만개에서 20% 늘린단 구상이다. 착한가격업소란 요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서민생활과 밀접한 개인서비스를 인근 상권의 평균가격 대비 20%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는 업소를 가리킨다. 저렴한 가격 정도, 가격 유지 기간과 위생·청결도 등을 따져 지정하며 지정된 업소엔 상수도요금 지원 등 정부에서 혜택을 준다.(사진=연합뉴스)
2025.01.02 I 김미영 기자
트럼프 업고 정치불안까지…이대론 일본처럼 된다
  • 트럼프 업고 정치불안까지…이대론 일본처럼 된다
  • [세종=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올해 경제 성장률은 1.5% 아래로 떨어질 가능성이 크다. 상반기까지 탄핵정국의 불확실성이 계속되면서 기업들은 투자 등 주요 의사결정을 미룰 것이다. 제주항공 참사도 소비 위축에 큰 영향을 주면서 경제가 많이 가라앉고 있다.”(박영범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 경제 전문가들이 내놓은 올해 한국경제 전망은 ‘암울’ 그 자체다. 국내 정세가 탄핵정국의 격랑에 휩싸이며 이달 20일 출범하는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인상 등 보호무역주의 강화 공세엔 사실상 무방비 상태란 진단이다.일본처럼 저성장 장기화의 늪으로 빠져들고 있단 우려도 커지고 있다. 현재의 정치불안이 저성장 장기화의 시발점이 될 수 있단 지적도 나왔다. 이에 단기적으로는 정치 불안을 해소하고 장기적으로는 저출생, 수도권 쏠림과 같은 우리 경제의 발목을 잡은 구조적 문제 해결에 역량을 쏟아야 한다는 제언이 이어진다. [그래픽=이데일리 김정훈 기자]◇ “정치불안, 트럼프보다 한국경제에 더 나빠” 1일 이데일리가 경제전문가 3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5년 경제 전망’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절반 이상(51.4%, 18명)이 올해 경제성장률을 1%대 후반으로 봤다. 1%대 초반까지 추락할 것이란 응답률도 37.1%(13명)에 이른다. 21세기 들어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2% 아래를 기록한 건 세계적인 금융위기가 불어닥친 지난 2009년(0.8%)과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된 2020년(-0.7%), 코로나19 이후 세계적인 인플레이션이 발생한 2023년(1.4%) 등 3번뿐이다. 올해가 금융위기·코로나 사태에 버금가는 위기의 해가 될 것이란 얘기다.특히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촉발한 탄핵정국이 경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의견이 주를 이루고 있다. 전문가 대다수(71.4%, 25명)가 ‘국내 정치적 이슈’를 올해 한국경제의 최대 걸림돌로 꼽았다. ‘트럼프 신정부 출범’(11.0%, 4명) 응답률을 압도하는 수치다. 지난해 11월까지만 해도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이 한국 경제의 최대 변수로 손꼽힌 것을 고려하면 정치적 불확실성에 대한 불안이 더 크다는 의미다. 강성진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는 “정치불안의 여파는 핵폭탄급”이라며 “소비가 위축되고 외국자본이 빠져나가고 있다. 국가신인도도 하락할 수 있다”고 봤다. [그래픽=이데일리 김정훈 기자]◇ “정치불안, 저성장 장기화의 시발점 될라”전문가들 사이에선 우리나라가 일본처럼 저성장 장기화의 길에 들어섰단 우려도 크다. 전문가 중 3분의 1(34.3%, 12명)은 저성장이 장기화하며 물가상승률마저 둔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신세돈 숙명여대 명예교수는 “한국은 이미 7~8년 전부터 일본처럼 저성장 시대에 접어들었다”며 “점점 더 나빠지고 있는 형국”이라고 꼬집었다. 신 교수는 “기업들의 해외투자로 자본이 빠져나가는 게 대표적인 증거”라며 “부동산에만 돈이 몰릴 뿐 국내엔 투자할 곳이 없다는 것이고 한국에 희망이 많지 않다는 뜻”이라고 했다.다만 ‘저성장 기조에 돌입하겠으나 일본처럼 장기화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보는 전문가도 34.3%로 동률을 이뤘다. 이철인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는 “한국은 일본과 달리 정보통신기술(IT)이나 신기술로 옮겨가려는 노력을 하고 있고 일본처럼 완전히 활력이 사라진 건 아니다”고 판단했다.저성장 장기화 속에 물가는 오르는 스태그플레이션이 현실화하는 최악의 상황을 가정한 전문가도 17.1%(6명)였다. 최병서 동덕여대 경제학과 명예교수는 “일본만 해도 30년 만에 물가가 오르고 있다”며 “한국은 인위적으로 누리고 있는 형편이나 물가상승 불안요소를 다 갖고 있어 오를 수밖에 없다”고 분석했다.특히 전문가들은 정치 불안이 한국경제를 ‘저성장 장기화의 굴레’로 몰아넣을 수 있다고도 봤다. 박기영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는 “현재의 정치적 상황이 장기화하면 일본식 장기불황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우진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도 “(저성장 장기화 여부는) 내란·탄핵사태가 얼마나 신속히 해결되고 경제불확실성이 해소되느냐에 달렸다”고 말했다.전문가들은 잠재성장률 하락 고착화를 막고 저성장 기로에 선 경제를 살리기 위한 해법으로 저출생(37.1%, 13명)과 수도권 집중 해소와 균형발전(31.4%, 11명)을 최우선 과제로 손꼽았다. ‘부(富)의 부동산 쏠림 현상 해결’(28.6%, 10명)과 ‘일가정 양립정책’(17.1%, 6명)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목소리도 높았다. 합계출산율이 세계 꼴찌 수준으로 국가소멸론까지 나오는 만큼 출산율을 높이는 대책 마련과 함께 인구감소에 대응할 구조개혁이 시급하단 의견이 주를 이뤘다.이외에 ‘주력산업의 산업개편’, ‘기술 개발 및 산업구조조정’, ‘기업 규제완화’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박영범 교수는 “인구감소로 노동 투입량이 줄면 생산이 줄고 저성장은 불가피하다”며 “노동, 자본, 기술력을 올리는 구조개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5.01.02 I 김미영 기자
5년연속 1위 ‘더 리버스 청담’ 퇴장…전국 최고가 오피스텔, 어디?
  • 5년연속 1위 ‘더 리버스 청담’ 퇴장…전국 최고가 오피스텔, 어디?
  • [세종=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5년 연속 전국에서 가장 비싼 오피스텔로 꼽혔던 ‘더 리버스 청담’이 신축 오피스텔에 밀렸다. 오피스텔은 물론 전국에서 가장 비싼 상업용, 복합용 건물은 모두 강남3구에 위치했다.국세청은 31일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2025년 오피스텔 및 상업용 건물 기준시가’를 발표했다. 이번에 고시한 물량은 오피스텔 128만호, 상가 112만호 등 총 240만호로 전년보다 5.1% 늘었다. 기준시가는 오피스텔이 전년 대비 평균 0.30% 떨어진 반면, 상업용 건물은 평균 0.51% 올랐다. 기준시가는 시가를 알 수 없는 오피스텔과 상업용 건물의 상속·증여세 및 양도소득세 과세에 활용되는 자료다. 재산세·종합부동산세와 같은 보유세 및 건강보험료 등 사회보험료 부과엔 적용하지 않는다.오피스텔은 고금리와 경기 침체 등 영향으로 서울과 강원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2년 연속 하락했다.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ASTY 논현’은 내년 기준시가가 1㎡당 1596만 7000원으로 전국 최고가를 새로 썼다. 이곳을 포함해 단위면적당 기준시가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위 5곳 오피스텔은 모두 강남구에 속해 있다. 2위는 논현동의 ‘논현동 상지카일룸 M’(1482만 6000원/㎡), 3위는 역삼동의 ‘THE POEM’(1351만 2000원)이다. 모두 새롭게 순위에 진입한 신축이다. 청담동의 ‘더 리버스 청담’(1285만 4000원)은 4위로 밀렸고, 역시 신축인 역삼동의 ‘더헤븐리치’(1179만 3000원)가 5위를 기록했다.상업용 건물은 외국인 관광객 등 유동인구 증가에 힘입어 서울·광주 등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소폭 상승했다. 최고가는 송파구 잠실동의 잠실주공5단지종합상가로 1㎡당 2594만 8000원이다. 전년도 최고가였던 종로구 종로6가의 동대문종합상가 디동(2381만5000원)과 순위가 바뀌었다. 이어 동대문종합상가 비동(1954만 3000원), 송파구 문정동의 올림픽훼밀리타운아파트 상가(1925만 2000원), 강남구 대치동의 은마상가 에이동(1848만 8000원) 순이다.복합용 건물은 강남 삼성동의 신축 ‘펄세이’가 1㎡당 1649만 9000원으로 1위에 올랐다. 논현동의 ‘루시아 도산 208’(1430만 7000원)은 2위로 내려갔다. 이어 논현동의 ‘아츠 논현’(1381만 6000원), 중구 신당동의 ‘디오트’(1375만 3000원), 삼성동의 ‘PARK TEN 삼성’(1353만 2000원) 순으로 나타났다.기준시가는 이날부터 홈택스에서 열람할 수 있다. 기준시가에 이의가 있는 소유자나 그 밖의 이해관계자는 재산정을 신청할 수 있다. 재산정 신청은 내년 1월 2일부터 31일까지 가능하고 재조사 결과는 내년 2월 말까지 통지된다.(사진=이데일리DB)
2024.12.31 I 김미영 기자
국세청조사관의 ‘집념’…체납자의 법원공탁금·경매배당금 ‘발굴’
  • 국세청조사관의 ‘집념’…체납자의 법원공탁금·경매배당금 ‘발굴’
  • [세종=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상당한 금액의 세금을 내지 않고 있던 A씨. A씨는 하지만 법원공탁금을 냈던 사실은 까먹고 있었다. 법원공탁금은 형사사건에서 피고인이 피해자와 합의하지 못한 상태에서 합의금 명목으로 법원에 맡기는 돈이다. 공탁금 소멸시효 10년이 다 돼도록 A씨가 되찾아가지 않은 공탁금을 법원에서 받아낸 건 송재중 광주지방국세청 조사관이었다. 송 조사관은 법원에서 안 찾아간 공탁금이 많단 언론기사에서 착안, A씨처럼 체납자들이 지급절차를 밟지 않고 되돌려받지 않은 공탁금 6억원을 찾아냈다. 그는 법원으로부터 담보취소결정을 받아내는 등 지난한 과정을 거쳐 결국 체납자 대신 공탁금을 지급받아 밀린 세금을 충당했다. 체납액 징수 노하우는 전국 세무서에 공유했다.국세청은 이처럼 고액·상습체납자의 숨은 재산과 재산은닉을 추적해 징수한 송 조사관 등 우수공무원에 표창을 수여한다고 31일 밝혔다.우수공무원엔 박현하 대구지방국세청 조사관도 선정됐다. 박 조사관은 경매 배당금이 체납자에게 지급되기 전에 징수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오다 답을 찾았다. 낙찰이 완료된 경매사건의 채권자별 예상배당금 자료를 ‘경매정보서비스’에서 제공한다는 점에 착안, 수시로 경매 낙찰 자료를 수집·분석했다. 체납자가 배당받기 전에 전국의 관할 세무서에 공유해 연간 25억원의 체납액을 징수하는 성과를 냈다.국세청 관계자는 “부동산 경매에서 체납자가 채권자로서 받게 될 배당금은 지급 전에 신속하게 압류하지 않으면 체납자에게 지급돼 체납세금을 징수하기 곤란한 상황이 발생한다”며 “전국 법원의 경매 낙찰 자료를 수집·분석해 신속히 체납액을 징수한 사례”라고 설명했다.
2024.12.31 I 김미영 기자
올해 소비자물가 2.3%↑…신선식품, 14년만에 상승폭 최고치(종합)
  • 올해 소비자물가 2.3%↑…신선식품, 14년만에 상승폭 최고치(종합)
  • [세종=이데일리 김미영 권효중 기자]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3%로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다만 과일과 채소 등 농산물 물가는 크게 올라 소비자 부담을 키웠다. 이달 물가상승률은 1%대 후반으로 4개월 연속 1%대를 유지했다. 내년 초엔 예년보다 이른 설 명절과 석유류 가격 상승세에 2% 내외로 소폭 오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사진=연합뉴스)3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2월 및 연간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올해 소비자물가지수는 1년 전보다 2.3% 오른 114.18(2020=100)을 기록했다. 이는 2021년(2.5%) 이후 4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다만 정부의 물가안정 목표치(2.0%)는 소폭 웃돈다. 올해 물가 상승의 주원인은 과일과 채소다. 신선과실 가격은 작년보다 17.1% 껑충 뛰었고 신선채소도 8.2% 올랐다. 기후에 따른 작황 영향으로 연초에는 사과와 배 등 신선과실 가격이, 여름철에는 여름 잎채소 등의 가격이 요동쳤다. 올해 사과가격은 30.2%, 배는 71.9% 올랐다. 배추 가격도 25.0% 상승했다.신선채소와 과실, 생선·해산물을 합한 신선식품 지수는 올해 9.8% 올라 2010년(21.3%) 이후 14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석유류의 경우 1.1% 떨어져 작년(-11.1%)보다는 하락폭이 축소됐다. 공미숙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국제유가 하락폭이 지난해에 비해 올해 축소되고, 올해는 두 차례에 걸친 유류세 인하율 축소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농산물, 석유를 제외한 개인서비스, 전기·가스·수도, 가공식품 등 다른 품목들은 대체적으로 작년보다 둔화해 전년 대비 전체 소비자물가 오름폭은 축소됐다”고 부연했다. 12월 한 달만 놓고 보면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1.9% 오른 114.91로 집계됐다. 소비자물가는 지난 9월부터 4개월째 1%대 흐름을 이어오고 있지만, 전월(1.5%)과 비교하면 석유류 및 농산물 가격이 오르며 상승폭을 키웠다.석유류 물가는 전년 같은 달보다 1.0% 올라 지난달(-5.3%)에 비해 플러스 전환했다. 국내외 불확실성 고조에 따른 환율 상승 등의 여파로 해석된다. 황경임 기획재정부 물가정책과장은 “환율은 석유류 가격에 바로 영향을 준다”고 했다.농산물은 이달에도 귤(32.4%), 무(98.4%) 당근(65.5%) 등 가격 급등세가 이어졌다. 구입 빈도와 지출 비중이 높은 144개 품목을 중심으로 체감 물가를 나타내는 생활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2% 올랐다. 변동성이 큰 석유류와 신선식품을 제외해 물가의 기조적 흐름을 보여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 근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1.8% 올랐고, 국내 기준인 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 지수도 1.8%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내년에는 국제유가 상승세 둔화, 근원물가 안정 흐름 등을 감안하면 올해보다 물가상승률이 둔화될 것이란 게 정부 전망이다. 다만 내년 1월은 이달에 비하면 물가상승 압력이 상대적으로 크다. 설 명절 성수품 수요가 있는데다, 환율상승에 작년 기저영향으로 석유류 가격도 오를 수 있어서다. 기재부 관계자는 “동절기 유류비·난방비 부담 완화를 위해 내년 2월 말까지 유류세 인하 조치를 연장하고, 물가안정세 정착을 위해 농축수산물 지원 등 정책적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31 I 김미영 기자
‘근로장려금’ 맞벌이가구 소득기준 3800만→4400만원 확대
  • ‘근로장려금’ 맞벌이가구 소득기준 3800만→4400만원 확대
  • [세종=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내년부터는 연소득이 4400만원 이하인 맞벌이가구도 근로장려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3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근로장려금을 받을 수 있는 맞벌이가구의 소득기준이 내년부터는 ‘4400만원 이하’까지 확대된다. 현행 ‘3800만원 이하’에서 상한이 600만원 오른다. 현재 단독가구의 근로장려금 소득상한금액이 2200만원인데, 결혼으로 인해 근로장려금 수급이 불리해지지 않도록 하기 위한 조정이다. 맞벌이가구는 연 최대 330만원까지 근로장려금 혜택을 볼 수 있다.기재부 관계자는 “일하는 저소득 결혼가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내년 1월 1일 이후 신청하는 분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중증장애인 직계존속 부양가구에 대한 근로장려금 지원도 강화한다. 근로장려금 지급대상인 홑벌이 가구가 부양하는 직계존속의 거주요건에서 직계존속이 장애인인 경우 거주요건을 완화한다. 장애인이 질병 치료·요양 목적으로 일시적으로 따로 떨어져산다해도 부양가족으로 인정한다. 한편 청년도약계좌 정부기여금 지원도 늘어난다. 월 최대 2만 4000원에서 3만 3000원, 5년간 최대 144만원에서 198만원까지 확대된다. 더 많은 정부기여금을 지급해 청년들의 저축 동력을 높이겠단 취지다.내년부터는 청년도약계좌를 성실 납입할 경우 신용점수도 추가 가점을 받을 수 있다. 2년 이상 누적 800만원 이상 성실납입하면 신용점수는 최소 5~10점 이상 오른다.아울러 청년도약계좌 2년 이상 가입자라면 누적 납입원금의 최대 40% 이내로 부분인출이 가능해진다.(사진=연합뉴스)
2024.12.31 I 김미영 기자
崔대행, 오늘 오후 첫 국무회의 주재…‘쌍특검법’ 거부권 무게
  • 崔대행, 오늘 오후 첫 국무회의 주재…‘쌍특검법’ 거부권 무게
  • [세종=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1일 국무회의에서 이른바 ‘쌍특검법’(김건희여사특검법·내란일반특검법)에 대한 입장을 밝힌다. 관가에선 쌍특검법에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최 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대행으로선 처음으로 정례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대응과 국회 일정 등을 고려해 오후에 열리게 됐다. 최 대행 측은 전날 저녁까지도 “내일 국무회의에서 양 특검법안에 대한 재의요구권을 상정할지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면서 “국무회의 직전까지 충분히 의견을 수렴하고 숙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대행은 김건희특검법의 경우 지난 3차례 국무회의에서 최 대행을 포함한 국무위원들이 윤석열 대통령에 거부권 행사를 건의했기 때문에 거부권을 행사할 가능성이 크단 관측이 우세하다. 특검 추천 권한을 야당만 갖는 등 권력분립 원칙 위반으로 위헌적 요소가 있다고 본 정부의 앞선 판단을 그대로 따를 것이란 전망이다. 내란일반특검법에 대해선 한덕수 국무총리의 판단처럼 ‘여야 합의’가 없이 통과된 법안이란 점을 염두에 두고 결정할 것으로 관측된다. 김건희특검법과 마찬가지로 내란일반특검법은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이 일방처리한 법안이다. 한 총리는 대통령 권한대행 시절인 지난 24일 국무회의 때에 쌍특검법을 안건 상정하지 않았고 이후엔 ‘여야 합의’를 공포의 주요 요건으로 제시하기도 했다.최 대행은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에 반대했다는 뜻을 분명히 밝혀왔지만 내란특검법에 대해선 한 총리가 제시했던 ‘여야 합의’ 처리 기준을 따를 가능성이 있다. 최 대행은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되기 직전인 지난 27일 기자들과 만나 “권한대행의 권한대행은 역할이 매우 제한적이라고 많은 분이 말씀하고 계신다”고 밝힌 바 있다.더불어민주당이 쌍특검법 공포를 강하게 압박해왔지만, 최 권한대행이 거부권 행사를 택한다 해도 지난 29일 발생한 무안공항 제주항공 참사 수습을 고려해 곧장 탄핵소추에 나서지는 않을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헌법재판관 3명에 대한 임명을 계속 미룬다면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에도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판단에 향후 최 대행 또한 탄핵할 가능성도 남아 있다.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사진=연합뉴스)
2024.12.31 I 김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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