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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홍기획, 대홍 크리에이티브 어워드…총상금 2500만원
  • 대홍기획, 대홍 크리에이티브 어워드…총상금 2500만원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대홍기획은 대학생 공모전인 제41회 ‘대홍 크리에이티브 어워드(DCA)’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대홍기획은 1984년 DCA 대학생 공모전을 시작, 40여년간 수많은 수상자와 광고 전문가를 발굴해왔다.올해는 급변하는 매체 환경에 맞춰 전통적인 광고 형식에 한정되지 않은 대학생들의 다양한 아이디어 제안을 독려하기 위해 행사명을 ‘DCA 대학생광고대상’에서 ‘DCA(DAEHONG Creative Awards)’로 바꿨다. 카테고리 출품 방식도 도입했다.참가자들은 △Visual(키 비주얼 기반 아이디어) △Film(동영상 아이디어) △Media & Experience(창의적인 매체 활용 및 온오프라인 소비자 경험 아이디어) △Digital(디지털상에서 소비자 인터랙션 활용 아이디어) △Pioneer(AI 등 신기술을 전략적으로 활용한 아이디어) 등 5개 카테고리에 캠페인 아이디어를 출품할 수 있다.시상은 카테고리별 우승자 5팀과 통합 그랑프리 1팀으로 총 6팀에 상금 2500만 원을 수여한다. 올해 DCA에는 △롯데칠성 크러시 △롯데칠성 오트몬드 △롯데웰푸드 자일리톨껌 △롯데GRS 롯데리아 △롯데케미칼 △넥센타이어 △SBI 저축은행 사이다뱅크 △셀퓨전씨 선스크린 △중외제약 프렌즈 아이드롭 △퍼지펭귄 등 브랜드가 과제로 제시됐다.출품작 접수는 다음달 22일부터 26일까지로, DCA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이미지=대홍기획)
2024.06.26 I 김미영 기자
GS리테일의 ‘미디어 나눔 버스’, 7년간 학생 2만명 올라타
  • GS리테일의 ‘미디어 나눔 버스’, 7년간 학생 2만명 올라타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GS리테일(007070)은 미디어 취약 계층에게 방송 체험을 제공하는 ‘미디어 나눔 버스’를 지난 7년간 운영, 2만명이 넘는 학생들과 만났다고 26일 밝혔다.미디어 나눔 버스는 전국 초, 중, 고등학교와 특수학교 등에 찾아가 방송 관련 직업 체험 교육을 실시하는 사회 공헌 사업이다. GS리테일이 ‘시청자미디어재단’과 함께 진행한다.GS리테일은 2017년 4억 원을 기부해 5톤 트럭을 개조한 미디어 나눔 버스를 제작, 매년 약 4000만 원 안팎의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 덕분에 미디어 나눔 버스는 지난해까지 7년간 전국을 누비면서 학생들에게 뉴스 진행, 애니메이션 더빙, 크로마키 영상 제작 등 체험교육을 통해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초기에는 경북 울릉군, 강원 정선군, 전남 신안군 등 방송 체험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도서 산간지역 학교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다만 최근에는 유튜브, 넷플릭스 등 OTT와 SNS 플랫폼 영향으로 방송에 대해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늘면서 수도권 학교나 도서관, 복지시설 등까지 대상을 확대 지원한다.실제로 지난 21일엔 서울 성북구 소재 ‘고려대 사범대학 부속중학교(고대부중)’를 찾아 1, 2학년 학생 30명과 만났다. 이들은 미디어 나눔 버스 내 설치된 스튜디오에서 EBS 애니메이션 ‘두다다쿵’ 더빙 체험을 가졌다.허남준 GS리테일 사업지원부문장은 “홈쇼핑 채널 GS샵을 통해 방송 산업에 참여하고 있는 일원으로서 방송 산업 발전에 기여해야 한다는 책임감으로 미디어 나눔 버스 사업을 지원했다”며 “미래 방송 산업의 주역들이 될 학생들을 위해 미디어 나눔 버스를 계속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지난 21일 미디어 나눔버스가 고려대학교 사범대학 부속중학교를 찾아 학생들에게 애니메이션 더빙 체험 교육을 제공했다.(사진=GS리테일)
2024.06.26 I 김미영 기자
신라호텔 ‘어번 아일랜드’ 올해 벌써 2만명…프라이빗 풀 파티 연다
  • 신라호텔 ‘어번 아일랜드’ 올해 벌써 2만명…프라이빗 풀 파티 연다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올해 일찌감치 무더위가 오면서 서울신라호텔의 야외 수영장이자 도심 속 휴식처를 표방하는 ‘어번 아일랜드’에 이용객이 몰리고 있다.서울신라호텔은 지난 3월 22일 운영을 시작한 이후 3개월여 동안 2만명이 어번 아일랜드를 이용했다고 26일 밝혔다. 개장 이후 하루 평균 약 200명이 이용해, 지난해 동기 대비 30% 늘었다.서울신라호텔은 어번 아일랜드 이용 고객들이 수영장을 보다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시즌 별로 어쿠스틱 밴드 초청 등 라이브 공연을 진행하고 휴양지 스타일로 풀 사이드바 메뉴를 개편했다. 저녁 시간대에는 프라이빗 풀 파티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다음달 5일 처음 열리는 풀 파티는 ‘어번 아일랜드라는 섬으로 떠나는 여행, 그 곳에서 마주하는 다섯 가지 이야기’ 콘셉트로 다섯 가지의 색다른 테마를 선보인다.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는 다음달 5일부터 11월 16일까지 15차례에 걸쳐 열린다. 시즌 별로 다양한 아티스트 라인업을 마련해 각기 다른 무드의 힙합 R&B 라이브 공연을 진행한다.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는 이번 프라이빗 풀 파티는 입장객들에게 보다 여유로운 바이브를 제공하기 위해 선베드, 카바나 등의 전용 좌석을 제공한다. 모든 입장객들은 프리미엄 데낄라 ‘패트론’으로 만든 웰컴 드링크를 즐길 수 있다. 이용 좌석에 따라 프리미엄 샴페인도 제공한다.풀 파티 입장권은 시즌에 따라 순차적으로 서울신라호텔 공식 홈페이지 등에서 판매한다. 리테일 미디어 플랫폼 ‘프리즘’에서는 비투숙객 대상 카바나 상품을 단독으로 구매할 수 있다. 파티는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 만 19세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운영한다.(사진=서울신라호텔)
2024.06.26 I 김미영 기자
야놀자와 손잡은 SK스토아…국내숙박상품 2만개 판다
  • 야놀자와 손잡은 SK스토아…국내숙박상품 2만개 판다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SK스토아는 모바일 앱에 야놀자 전용관을 론칭하고 입점 기념 행사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패키지 여행 상품은 TV홈쇼핑 업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상품 중 하나다. 실제로 지난 1일부터 20일까지 SK스토아 여행 상품 취급고를 살펴보니 전년 동기 대비 232% 신장한 걸로 집계됐다. 이처럼 여행 수요가 갈수록 늘자 SK스토아는 모바일 영역에서도 상품력을 강화하기 위해 야놀자와 손잡았다.특히 SK스토아는 여름 휴가철에 국내 여행을 계획하는 소비자를 공략하기 위해 전날 야놀자 입점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SK스토아 모바일 앱과 웹에서 ‘야놀자 전용관’을 통해 약 2만5000개의 국내 숙박 상품을 쇼핑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는 해외 숙박, 티켓, 렌터카 등 전 영역에서 지속적인 상품 개발을 통해 더 많은 여행 관련 상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야놀자 입점 기념 행사도 마련했다. SK스토아는 오는 7월 한달 간 ‘썸머 트래블’ 행사를 열고 SK스토아 야놀자 전용관에서 여행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최대 5만원의 적립금을 제공한다. 행사 카드 결제 고객엔 최대 5% 청구 할인 혜택도 준다.여기에 인스파이어 리조트, 노보텔 앰버서더 용산 등 ‘호캉스’ 명소부터 정동진 썬쿠르즈 호텔, 강릉 세인트존스 호텔,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등 여름 휴가철 유명 여행지 숙박 상품을 최대 1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신희권 SK스토아 커머스사업그룹장은 “여행 전문 플랫폼과의 협업을 통해 모바일 상품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야놀자 입점’을 진행했다”며 “TV와 모바일 모든 영역에서 고객에게 가장 합리적인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6.26 I 김미영 기자
세정 웰메이드, 50주년 맞아 ‘웰리브 마스터’ 프로젝트
  • 세정 웰메이드, 50주년 맞아 ‘웰리브 마스터’ 프로젝트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세정그룹의 패션 편집숍인 ‘웰메이드’가 올해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웰 리브 마스터(WELL-LIVE, MASTER)’ 프로젝트의 첫 번째 영상을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웰메이드 50주년 기념 프로젝트 ‘웰 리브 마스터’는 ‘시대를 잇고, 시간을 품는 장인 정신’을 주제로 우리 주변의 장인들을 소개한다. 웰메이드처럼 ‘잘 만들어진’ 품질의 가치를 위해 노력과 헌신을 다하는 이들의 모습을 영상으로 담아 ‘장인 정신’의 가치를 조명했다.웰메이드는 1974년 론칭한 의류브랜드 ‘인디안’을 시작으로 50년간 ‘나는 나의 혼을 제품에 싣는다’는 창립 이념 아래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왔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옷에 대한 ‘진심’과 ‘장인 정신’이라는 브랜드 정체성을 전달한다는 계획이다.‘웰리브 마스터’ 영상은 시리즈로 구성돼 매월 마지막주 웰메이드 공식 유튜브, 인스타그램을 통해 1편씩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전날 공개된 첫 번째 영상의 주인공은 29년 경력의 국내 1세대 안경 디자이너 김종필 장인이다. 웰메이드는 첫 영상을 시작으로 국내 유일의 ‘LP 제작 엔지니어’ 백희성 등 각기 다른 분야의 장인의 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제품의 품질과 디자인을 중시하는 장인들이 실제 사용하는 아이템을 소개하는 ‘마이 웰-리브 아이템’ 숏폼 영상도 공개한다.이와 함께 온라인 ‘세정몰’에서는 장인들이 영상에서 직접 착용한 제품을 한 자리에서 선보이는 기획전을 진행한다. 장인들이 작업 공간부터 일상까지 편안하게 착용하는 활동성과 스타일을 모두 갖춘 제품들을 만날 수 있다.세정 웰메이드 관계자는 “제품의 품질에 대한 고민과 노력을 이어가 50년간 신뢰와 성원을 보내준 고객들에게 보답하고, ‘100년을 이어가는 국민 브랜드’로 자리를 굳건히 하겠다”고 말했다.웰메이드 50주년 기념 프로젝트 ‘웰리브 마스터’(이미지=세정)
2024.06.26 I 김미영 기자
소노펫클럽앤리조트, ‘미혼모 반려가정’ 리조트 초청
  • 소노펫클럽앤리조트, ‘미혼모 반려가정’ 리조트 초청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소노인터내셔널의 펫동반 복합문화공간인 소노펫클럽앤리조트는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는 미혼모 가정에 물품을 기부하고 리조트에 초청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에 자리한 소노펫클럽앤리조트는 반려동물과 편안하고 안전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반려동물의 동선을 고려한 객실과 공간, 부대 시설들을 갖췄다.이번 행사는 소노펫클럽앤리조트의 사회공헌 활동 일환이다. 그룹 내 대명복지재단과 함께하는 미혼모 가정 지원 사업 중 하나다. 올해 상반기에만 총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먼저 소노펫클럽앤리조트의 상징 캐릭터인 소냐르 우산과 반려동물용 쿨 매트, 타올, 쿠키와 장난감 등의 펫 관련 물품을 전달했다. 이어 한국미혼모가족협회와 연계해 반려가정 5가구를 선정, 소노펫클럽앤리조트 비발디파크 1박 2일 리조트 이용 경험을 제공했다. 이들은 소노펫 보딩 시설, 목줄을 풀고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플레이 그라운드, 반려동물 동반 식음업장 ‘띵킹 독’, 워터파크인 오션월드, 승마 체험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체험했다.소노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제반 마련과 지원을 통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사진=소노인터내셔널)
2024.06.26 I 김미영 기자
MD가 정읍 농장에 매일 출퇴근하며 기른 토종닭…롯데마트서 판매
  • MD가 정읍 농장에 매일 출퇴근하며 기른 토종닭…롯데마트서 판매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롯데마트·슈퍼는 오는 27일 닭고기 전문업체인 하림과 손잡고 ‘깨끗한 축산농장’ 인증을 받은 농가에서 위탁 사육한 ‘깨끗한농장 토종닭/닭볶음탕용’ 신상품 2종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롯데마트·슈퍼가 농가에 병아리를 공급하고 사육을 위탁, 닭으로 성장하면 하림이 이를 가공해 롯데마트·슈퍼에서 판매하는 협업 구조의 상품이다. 롯데마트·슈퍼는 올 여름 복날을 즈음해 합리적인 가격의 건강한 닭고기를 선보이기 위해 작년 10월부터 하림과 함께 위탁 사육을 준비했다.회사 측은 이번 위탁사육 토종닭 신상품이 담당 상품기획자(MD)가 사육과 생산 전 과정을 관리하며 닭을 직접 키웠다는 점을 강조한다. 파트너사를 통해 상품화된 물량을 받아 운영해온 기존 방식과 달리, 위탁 사육 방식을 통해 MD가 전용 농장 선정, 병아리 구매는 물론 사료 선택과 생육 체크 등 사육과 생산에 관련된 전체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품질 관리에 힘썼다는 설명이다. 담당 MD는 전북 정읍에 위치한 전용 농가에 매주 출퇴근하며 축사를 관리하고 사육 일지를 작성해왔다고 한다.롯데마트 전용 농장으로 선정된 ‘이충환 농장’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깨끗한 축산농장’ 인증을 받은 농가다. ‘깨끗한 축산농장’ 인증은 쾌적한 주변 환경은 물론 사육 밀도와 분뇨 처리 등 축사 내/외부를 철저하게 관리해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자격 요건을 갖춘 농장에 부여된다. 전용 농장으로 계약해 농가의 전체 물량을 일괄 출하하는 등 운송비 절감 효과도 더해져 기존 토종닭 상품 대비 최대 20% 정도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인다. 복날이 다가오며 닭의 수요가 높아지는 7월, 토종닭 시세가 점차 높아지는 가운데서도 합리적인 가격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된다.홍승희 롯데마트·슈퍼 축산팀 MD는 “내 아이에게 먹인다는 생각으로 매주 농가에 방문해 축사 환경을 정비하고 사육 상태를 체크하는 등 많은 부분을 직접 관리했다”며 “다가오는 복날 건강한 토종닭을 꼭 맛보길 바라며, 향후에도 건강한 고품질 먹거리를 부담없는 가격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롯데마트)
2024.06.26 I 김미영 기자
신세계면세점, 캐세이회원 대상 ‘마일리지 2배적립’ 행사
  • 신세계면세점, 캐세이회원 대상 ‘마일리지 2배적립’ 행사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신세계면세점이 다가오는 여름 성수기 시즌을 맞아 캐세이 회원을 대상으로 ‘더블 적립 프로모션’을 벌인다고 25일 밝혔다.‘캐세이 더블 적립 프로모션’은 캐세이 회원이 이달 24일부터 8월 31일까지 신세계면세점에서 월별 구매 금액이 250달러 이상이면 구매 금액의 2배에 해당하는 아시아 마일즈를 적립해주는 행사다. 월별 최대 1000 아시아 마일즈까지 적립 가능하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여러 번의 구매를 통해 최대 3000 아시아 마일즈까지 적립할 수 있다.신세계면세점과 캐세이는 이번 프로모션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매월 10명을 추첨해 1인당 2만5000 아시아 마일즈를 추가로 적립해주는 경품 이벤트도 준비했다. 프로모션을 통해 적립한 아시아 마일즈는 캐세이퍼시픽 항공 일반석 왕복 보너스 항공권 예약 및 좌석 승급 시 사용할 수 있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한편 아시아 마일즈는 캐세이 멤버십 프로그램의 고유한 화폐로, 올해로 25주년을 맞이했다. 캐세이퍼시픽 항공권 구입은 물론 여행, 쇼핑, 다이닝, 웰니스, 기부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영역에서 활용할 수 있다. 캐세이 공식 홈페이지에 회원가입을 통해 즉시 적립 및 사용 가능하다. 또한, 론칭 25주년 기념 ‘특별한 25 마일즈’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기간 한정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여름 더블 적립 프로모션은 약 1100만명에 이르는 회원을 보유한 캐세이와 제휴를 통해 파격적인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며 “캐세이퍼시픽 이용 고객들이 아시아마일즈를 효율적으로 쌓고, 그 혜택을 실질적으로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4.06.25 I 김미영 기자
“너마저…” 다음달엔 편의점 PB 상품도 가격인상 대열에
  • “너마저…” 다음달엔 편의점 PB 상품도 가격인상 대열에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다음달부터 국내 주요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올리브유, 김, 안주류 등의 상품 가격이 인상된다. 특히 자체 브랜드 상품인 PB상품 일부도 가격 인상 대열에 포함돼 있다.서울 시내 한 편의점(사진=뉴시스)25일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A사는 다음달 2일 김치볶음 삼각김밥을 1200원에서 1300원으로, 3XL 치킨마요 삼각김밥을 1600원에서 1700원으로 100원씩 올린다. 참치소고기더블 삼각김밥은 2000원에서 2200원으로 10% 인상한다.다음 달 9일엔 계란김밥과 근본김밥이 가격을 인상한다. 각각 3100원, 2500원으로 100원씩 오른다. 김치볶음김밥은 다음 달 17일부터 200원 오른 3000원에 판매한다.A사 관계자는 “김가격 등 원재료비 인상을 반영해 김밥류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면서도 “원재료 값 인상을 반영한 상품 가격 인상은 가장 늦게 단행한 것”이라고 설명했다.편의점 B사는 안주 6종을 100원씩 올린다. 믹스넛은 1800원에서 1900원으로, 우리맛밤은 3700원에서 3800원, 오늘의견과는 1300원에서 1400원으로 가격을 조정한다.C사는 5F파르페초코(320㎖) 아이스크림 가격을 3000원에서 3500원으로 500원(16.7%) 인상한다.이외에 다음달 1일부터는 CJ제일제당(097950)과 동원F&B(049770)의 김, 참기름, 올리브유 등 NB(제조업체브랜드) 상품 가격 인상도 예고돼 있다.대표적으로 CJ 엑스트라버진올리브유는 1만4800원에서 1만9800원으로, CJ 백설퓨어올리브유는 1만3800원에서 1만8500원으로 각각 34%가량 가격이 뛴다. 동원F&B는 양반참기름김가격을 1800원에서 2000원으로 11% 올린다. 매실청골뱅이(140g)는 6500원에서 7200원으로, 자연산골뱅이(230g)가 8900원에서 9900원으로 인상한다.안주류인 장충동왕족발 브랜드의 제품도 순살족발, 순살족발편육세트 등이 최대 15% 오른다.
2024.06.25 I 김미영 기자
러브버그, 모기…때이른 벌레와의 전쟁에 살충제 ‘불티’
  • 러브버그, 모기…때이른 벌레와의 전쟁에 살충제 ‘불티’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이상기후로 올해 때 이른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러브버그, 모기 등 벌레가 급증하자 벌레퇴치용품 판매량도 빠르게 증가했다.2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0~23일 국내 주요 이커머스에선 살충제, 모기장·모기채 등 해충퇴치용품 판매가 눈에 띄게 늘었다. 11번가에선 모기약 거래액이 직전 2주(5월 27일~6월 9일)보다 64% 늘었고 모기향 62%, 방충망 51%, 전기모기채를 포함한 퇴치용품이 49% 뛰었다.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도 판매량 증가는 두드러진다. 11번가에선 지난해 동 기간보다 모기약 47%, 모기향 21% 등 거래가 는 것으로 집계됐다.(이커머스 티몬 화면 갈무리)티몬에서도 해충퇴치용품과 살충제 거래액이 직전 2주보다 각각 178%, 97% 급증했다. 큐텐이 운영하는 이커머스 위메프에서도 살충제와 벌레퇴치기 거래액이 각 205%, 55% 늘었다. G마켓에서도 직전 2주보다 방충제 거래액이 113% 뛰었고 모기장 88%, 전기모기채 42% 등 관련용품 거래액이 일제히 두자릿수 넘게 증가했다.이는 올해 6월 유난히 더운 날씨에 벌레 출현 시기도 당겨진 데다 러브버그와 같은 신종 벌레도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6월 최고 기온은 37℃를 넘었다. 일 최고기온이 33℃ 이상인 폭염일수도 평년이 0.6일이었던 데 비해 올해는 2.7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바깥활동을 하는 사람들은 물론이고 집안에 머무르는 이들도 무더위와 함께 찾아온 불청객 벌레들을 피하거나 잡기 위해 퇴치용품 구매를 서두른 모양새다.서울 은평구에 사는 이모씨는 “강아지랑 한강 산책을 자주 나가는데 러브버그, 모기에다 이름 모를 벌레들이 많아서 몸에 뿌리는 벌레기피제를 대량 구매했다”며 “러브버그는 익충이라고 하지만 솔직히 징그럽고 피하고 싶다”고 토로했다.이커머스 업체들은 ‘벌레와의 전쟁’에 나선 고객들을 잡기 위해 관련 상품을 다양화하고 할인행사 등을 벌이고 있다. 티몬은 ‘메가썸머세일’ 기획 이벤트, 11번가는 타임딜 등을 통해 관련 상품들 가격을 낮춰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중이다.11번가 관계자는 “이른 무더위에 모기약 등 살충·방충제품 수요가 늘 것으로 예상해 관련 상품 할인 행사를 진행하면서 판매량이 더욱 늘었다”며 “장마 후에도 모기를 비롯한 벌레가 늘어날까 걱정하는 고객들이 관련 상품들을 꾸준히 검색·구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G마켓 관계자는 “올해 폭염과 폭우가 예보돼 여름 벌레 퇴치용 상품을 찾는 고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관련 할인 프로모션을 추가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6.25 I 김미영 기자
퀵커머스 ‘컬리나우’ 떴다…서울 일부부터 주문 1시간만에 배달
  • 퀵커머스 ‘컬리나우’ 떴다…서울 일부부터 주문 1시간만에 배달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컬리가 퀵커머스 서비스인 ‘컬리나우’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컬리의 상품 큐레이션 경쟁력이 담긴 가정간편식(HMR)과 신선식품, 뷰티 상품 등을 주문 즉시 받아볼 수 있다.컬리나우는 퀄리티 있는 장보기를 1시간 내외로 누릴 수 있는 서비스다. 그동안 컬리몰에서 선보였던 로컬 맛집과 유명 디저트는 물론 고품질의 신선식품, 생활필수품, 백화점 1층 화장품 브랜드까지 온·오프라인 경계를 넘나드는 다양한 상품군을 더욱 빠르게 만날 수 있다.주문 가능 상품은 총 5000여개에 달한다. 배달 가능 지역은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과 북가좌동, 마포구 망원동, 성산동, 연남동, 은평구 증산동 등이다. 서교동과 연희동, 수색동, 상암동 일부 지역도 가능하다. 주 7일 상시 운영으로, 오전 9시부터 밤 10시 사이에 주문할 수 있다.컬리는 이 지역들의 운영 안정화를 거친 후 서울 내 타 지역으로도 확장할 계획이다. 상품 가짓수도 지속적으로 늘릴 예정이다.카테고리는 한식, 중식, 치킨·피자·양식, 일식·아시안, 베이커리, 럭셔리 뷰티, 생활필수품 등 총 15개로 나눴다. 연희동에 있는 ‘이연복의 목란’ 짜장면으로 식사하고 부산 3대 빵집 ‘겐츠베이커리’ 피스 케이크로 디저트를 즐길 수 있다. 급히 선크림이 필요하면 백화점 1층 브랜드의 선크림을 즉시 받아볼 수도 있다.컬리는 이번 컬리나우 론칭으로 그간 컬리를 이용해왔던 고객은 물론 컬리를 사용해보지 않은 2030세대에도 ‘컬리온리’의 HMR 상품 경쟁력과 럭셔리와 인디 브랜드 모두를 포함한 뷰티 브랜드 구색, 고품질의 컬리 생필품 등을 누릴 수 있게 한다는 전략이다.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컬리나우 첫 이용 고객에게는 최소 주문 금액만 넘으면 무료 배달 쿠폰을 지급한다. 현재 컬리나우의 최소 주문 금액은 1만5000원이며 5만 원 이상 구매 시 무료 배달을 적용한다. 3만 원 미만까지는 4900원, 3만 원 이상부터 4만 원 미만까지는 3900원, 4만 원 이상부터 5만 원 미만까지는 1900원의 배달비가 적용된다.이정언 컬리 서비스혁신 담당자는 “컬리나우는 일상의 장보기 외에 당장 상품이 필요한 고객에게 컬리가 엄선한 HMR, 그로서리, 뷰티 상품들을 1시간 내외로 배달해주는 서비스”라며 “연말까지 서울 내 유망 지역을 중심으로 서비스 권역을 확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미지=컬리)
2024.06.25 I 김미영 기자
코스맥스그룹, 中 HNC 2024 참가…中 건기식 시장공략
  • 코스맥스그룹, 中 HNC 2024 참가…中 건기식 시장공략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코스맥스(192820)그룹이 혁신 제형과 소재를 내세워 중국의 건강기능식품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선다.코스맥스그룹은 지난 19~21일 사흘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 건강기능식품 산업 박람회 ‘HNC 2024’에 참가했다고 25일 밝혔다.HNC2024는 매년 상하이 국립전시컨벤션센터(NECC)에서 열리며 원료부터 연구·개발·생산(ODM) 기업까지 글로벌 건기식 관련 기업이 총출동하는 행사다. 올해는 2000개 이상 업체가 참가해 관계자 10만명이 참가했다.이번 박람회에선 코스맥스그룹의 건기식 ODM 기업인 코스맥스엔비티(COSMAX NBT)와 코스맥스바이오(COSMAX BIO)가 공동 부스를 차렸다. 이번 박람회의 최대 규모 부스였단 게 코스맥스그룹 측 설명이다.코스맥스엔비티는 초소형 기술 ‘아담(a;dam™)’을 전면에 배치했다. 아담은 기능성 주원료 함량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크기는 기존 제품 대비 66%까지 줄인 초소형 건기식이다. 최근 세계 건기식 시장에서 다양한 건기식을 한 포에 다음 멀티팩 제품이 인기를 끌면서 개발한 제품이다.코스맥스엔티비의 개별인정형 원료를 포함한 다채로운 소재들과 초소형 기술을 조합해 이미 20여가지 소재에 대한 소형 제형 개발을 마쳤다.이외에도 수면건강에 효과적인 ‘아쉬아간다 추출물’과 숙취해소 인체적용실험을 마친 ‘노니트리’ 등을 선보여 방문객들의 관심을 받았다. 코스맥스엔비티는 방문객들의 호평 속에 ‘우수 국제 브랜드 이미지 커뮤니케이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코스맥스바이오 역시 펠렛 캡슐 ‘이지 비드(Easy-Bead)’와 ‘츄어블 연질 캡슐’ 등을 혁신 제형으로 선보였다. 이지 비드는 펠렛 형태의 초소형 정제를 캡슐이나 스틱 포장에 담은 제품이다. 다양한 기능성 성분을 하나의 캡슐에 담으면서 펠렛에 기능별로 다른 색을 입혀 소비자가 직관적으로 성분을 알아볼 수 있도록 개발했다. 츄어블 연질 캡슐은 간편하게 씹어먹을 수 있는 캡슐 정제다. 아이들도 먹기 편한 소형 캡슐로 씹으면 과일맛의 기능성 성분이 나오는 제형이다.전시회에 참석한 윤원일 코스맥스엔비티 대표는 “글로벌 업계관계자들이 모두 모이는 전시회에서 코스맥스그룹의 혁신 기술력을 선보일 수 있어 뜻깊었다”며 “최근 성장 중인 멀티팩 및 맞춤형 건기식 시장을 코스맥스그룹의 기술력이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사진=코스맥스그룹)
2024.06.25 I 김미영 기자
배민, 경기도서 ‘우아한 노무해결사’ 진행…89개 업체 컨설팅
  • 배민, 경기도서 ‘우아한 노무해결사’ 진행…89개 업체 컨설팅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배달의민족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기 지역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노무 고민 상담을 진행했다.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5월 한 달간 경기도 소상공인연합회와 손잡고 경기 지역 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 ‘우아한 노무해결사’ 상담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우아한 노무해결사’는 배민이 소상공인연합회, 한국공인노무사회와 손잡고 소상공인을 위해 지난해 첫선을 보인 노무 컨설팅 프로그램이다. 업주가 원하는 시간대에 공인 노무사가 가게에 직접 방문해 일대일 맞춤형 노무 상담을 제공한다. 상담 이후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배민외식업광장 ‘전문가 Q&A’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상담 내용을 정리한 사례집도 제공한다. 지난해 부산과 경남·진주지역 업주 70여 명이 이용했다.이번엔 경기도 소상공인연합회 회원과 배달의민족 입점 업체를 대상으로 사전 접수를 통해 경기지역 89개 업체 업주가 노무 상담을 받았다. 사전 작성한 체크리스트를 통해 노무 관련 주제를 정한 후, 노무사가 방문해 세세한 내용을 상담받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회차부터 기존 외식업 소상공인에만 한정해 진행했던 것에서 업종 구분을 없앴다. 또 중대재해처벌법 50인 미만 확대 시행 등 최신 이슈도 상담할 수 있게 했다.배민은 더 많은 업주들이 부담 없이 우아한 노무해결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업해 하반기에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도록 컨설팅 방식을 전화 상담 등으로 다변화할 방침이다. 김중현 우아한형제들 가치경영실장은 “업주들이 가게를 운영하는 데 필요한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해 하반기에도 지속해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경기도 의왕시에서 오리숯불구이 전문점을 운영 중인 업주가 ‘우아한 노무해결사’ 상담을 받고 있다.(사진=우아한형제들)
2024.06.25 I 김미영 기자
“디커 입고 튀어!”…디스커버리, 26일 ‘변우석 브로마이드’ 이벤트
  • “디커 입고 튀어!”…디스커버리, 26일 ‘변우석 브로마이드’ 이벤트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F&F(383220)의 아웃도어 브랜드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이 고객들을 위한 깜짝 이벤트를 진행한다.25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은 지난 19일 전국 주요 240여 개 매장에서 디스커버리 브랜드 팬들과 브랜드 앰버서더이자 대세 배우인 변우석 팬들을 위한 ‘디스커버리 X 변우석 브로마이드’ 증정 이벤트를 벌였다.이날 디스커버리는 매장 방문 고객들에게 선착순으로 디스커버리 24 썸머 시즌 변우석 화보 비주얼을 브로마이드로 제작한 ‘변우석 브로마이드’를 선물로 증정했다. ‘변우석 브로마이드’는 변우석의 높은 인기만큼 진행 전부터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았다.디스커버리 브로마이드 2종 이미지 (사진=디스커버리)특히 이번 이벤트는 구매 고객 한정 진행 이벤트가 아닌 매장 방문 모든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로 호응을 받았다. 일반적으로 사은품 증정 형식으로 진행하는 여타 이벤트와 달리 조건 없이 소비자들에게 브로마이드를 제공한 셈이다. 이 때문에 변우석 브로마이드를 받기 위해 매장 영업 시작 전부터 대기하는 고객들이 있기도 했다.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은 소비자와 팬들의 호응에 부응, 오는 26일 전국 240여개 매장에서 앵콜 이벤트를 진행한다. 디스커버리 매장이 여는 시간에 맞춰 이벤트가 시작될 예정이며, 각 매장에서 이벤트 증정용으로 준비된 브로마이드 수량은 100장이다. 당일 한정 이벤트로 준비된 브로마이드 물량이 조기 소진 시 이벤트는 사전 고지 없이 종료될 수 있다. 이에 따라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은 도합 5만 장이 훌쩍 넘는 변우석 브로마이드를 증정한다.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관계자는 “지점 별로 다르긴 하지만, 1차 브로마이드 증정 수량이 이벤트 당일 빠르게 소진되어 뒤늦게 수령하지 못한 팬들의 안타까움이 컸다는 소식을 접했다”며 “2차 브로마이드 증정 기회를 통해 디스커버리 X 변우석 배우가 준비한 즐거운 이벤트를 추가로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06.25 I 김미영 기자
홈플러스, 아름다운가게에 의류·잡화 10만점 기부
  • 홈플러스, 아름다운가게에 의류·잡화 10만점 기부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홈플러스는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에 의류, 잡화 등 약 10만 점을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홈플러스는 전날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기부물품 전달식을 열고 자사 사회공헌재단인 ‘홈플러스 e파란재단’을 통해 성인과 아동 의류, 속옷, 양말 등을 기부했다. 전달식에는 조주연 홈플러스 사장과 박인주 홈플러스 e파란재단 이사장, 박진원 아름다운가게 이사장 등이 참여했다.이번에 기부한 의류는 다음달 전국의 아름다운가게 110개점에서 열리는 ‘홈플러스 나눔데이’ 행사를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백혈병·소아암 어린이 돕기 기부금으로 사용된다.홈플러스와 홈플러스 e파란재단은 2004년부터 아름다운가게에 지속적으로 의류 기부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기부한 의류·잡화 등을 포함해 현재까지 누적 기부량은 약 140만 점에 달한다. 아울러 2022년부터 아름다운가게와 매년 백혈병·소아암 어린이 공동 지원을 진행해 현재까지 누적 2억원을 기부했다.이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홈플러스는 ‘다음세대를 위한 더 나은 세상 만들기’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소외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을 목표로 교육 지원, 다문화가정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 중이다.조현구 홈플러스 사회공헌팀장은 “ESG 경영을 실천하고 ‘다음세대를 위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왼쪽부터) 박진원 아름다운가게 이사장, 박인주 홈플러스 e파란재단 이사장, 조주연 홈플러스 사장(사진=홈플러스)
2024.06.25 I 김미영 기자
러닝족 늘자 스니커즈 인기도 급증…호카, 미즈노 등 브랜드 ‘잘나가’
  • 러닝족 늘자 스니커즈 인기도 급증…호카, 미즈노 등 브랜드 ‘잘나가’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최근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모델 한혜진이 어머니와 함께 마라톤을 완주하는 장면이 화제를 모았다. 눈에 띈 것은 이때 신은 알록달록한 러닝화. 한혜진이 착용한 ‘호카 씨엘로 X1’는 장거리 달리기에도 발을 편하게 지지해주는 제품이다. 친숙한 이미지를 지닌 연예인들이 방송에서 마라톤에 도전하면서 달리기를 즐기는 2030 젊은 층도 확산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진입장벽이 낮고, SNS에도 인증하기 좋은 데다가 러닝크루와 ‘함께’ 달릴 수 있다는 점이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인스타그램에서 ‘러닝크루’를 검색하면 관련 해시태그 게시물은 누적 60만 건에 달한다. 자연스럽게 필수품인 러닝화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고 있다. 무신사에 따르면 5월 한 달 기준 무신사 내 러닝화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80% 이상 증가했다.무신사에서도 호카, 미즈노, 브룩스러닝, 알트라 등 기능성을 갖춘 러닝화 전문 브랜드들이 성장 중이다. 호카의 4월 무신사 내 거래액은 직전 3월 대비 21%가량 증가했다. 마니아들이 주로 찾던 호카는 국내 인기에 힘입어 이번 달 팝업 스토어를 열기도 하고, 지난 4월에는 8호점 매장을 열며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사진=호카)특히 초보 러너를 위한 입문용 러닝화가 각광받고 있다. 뛰어난 쿠션감으로 데일리 러닝에 적합한 ‘뉴발란스 프레쉬폼 라인(1080 V13, 모어 V4, 880 V14)’의 올해 5개월간 거래액은 작년 하반기 6개월간의 거래액보다 4배 가까이 증가했다. MZ세대에게 러닝에서 재미는 빠질 수 없는 요소다. 기록 향상보다 재미와 경험을 중시하는 펀러닝족은 고기능성 러닝화보다는 편안함이 강점인 쿠셔닝 러닝화에 관심이 높다. 편안한 착화감으로 유명한 ‘호카 본디 8’와 ‘나이키 인빈서블 3’이 대표적이다. 특히 푹신하고 탄력적인 줌 X폼이 특징인 ‘나이키 인빈서블’의 무신사 내 검색량은 5월 기준 전년 동기 대비 약 11배 증가했다.무신사 관계자는 “대학생부터 직장인까지 러닝을 취미로 즐기는 러너들이 늘면서 자신의 취향과 건강 특성에 맞는 러닝화를 탐색하는 경향이 높아졌다”며 “러닝크루 등 커뮤니티가 활발해지면서 앞으로도 러닝화에 대한 젊은층의 관심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25 I 김미영 기자
롯데쇼핑,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 롯데쇼핑,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롯데쇼핑은 지난해 주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와 지속가능경영 정책을 담은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전날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보고서는 롯데쇼핑의 ESG 경영 체계와 주요 과제를 기록한 ‘ESG 임팩트’, 사업부별 지속가능경영 추진 사례를 수록한 ‘퍼포먼스 하이라이트’, 환경·사회·지배구조 부문별 추진 사업 및 성과를 정리한 ‘ESG 퍼포먼스’ 등으로 구성됐다.보고서에는 재무적 영향과 사회·환경적 영향을 모두 고려해 새로 선정한 8가지 중대 이슈를 중심으로 지난해 진행한 주요 지속가능경영활동과 성과, 그리고 향후 추진 전략 등을 수록했다. 롯데쇼핑이 선정한 8가지 중대 이슈는 △기후변화 대응 강화 △자원순환 및 지속가능한 패키징 △친환경 제품 및 서비스 확대 △인재 확보 및 역량 강화 △지배구조의 투명성, 건전성, 다양성 확보 △양질의 노동환경 확보 △통합 리스크 관리 △다양성 존중 및 차별금지다.한편 롯데쇼핑은 2007년 업계 최초로 국제협약 UNGC(UN Global Compact)에 가입해 사업 운영 전반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다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2021년부터는 ESG 경영 슬로건 ‘다시 지구를 새롭게, 함께 더 나은 지구를 위해’를 선포하고 매년 지속가능경영 추진 전략과 각 부문별 구체적인 성과들을 수록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김상현 롯데쇼핑 대표이사 부회장은 “롯데쇼핑은 지속가능한 경영 전략과 진정성 있는 ESG 경영 실천을 통해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올바른 일을 올바른 방식으로 추진해 주주와 고객, 파트너사로부터 신뢰를 받는 ‘고객의 첫번째 쇼핑 목적지’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25 I 김미영 기자
파리올림픽, 한달 앞…신세계아카데미, 프랑스 섭렵 ‘테마강좌’
  • 파리올림픽, 한달 앞…신세계아카데미, 프랑스 섭렵 ‘테마강좌’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신세계 아카데미는 다음달 말 시작되는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프랑스’를 주제로 한 예술·문화·음식 강좌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La Belle France(라 벨라 프랑스, 아름다운 프랑스)’라는 제목으로 진행되는 올해 여름학기 강좌에는 프랑스 문화를 배워볼 수 있는 인문·아트·여행 강좌부터(35개) 디저트·쿠킹 강좌까지(28개) 총 90개의 수업을 마련했다.먼저 신세계 아카데미 강남점은 다음달 20일 프랑스식 에그타르트 ‘바닐라플랑’ 만들기 강좌와 남프랑스 여행 강좌 등을 진행한다.세계적인 프랑스 요리학교 르꼬르동블루를 수료한 천지연 강사와 미식 문화체험을 통해 수강생들은 파리 감성을 느껴볼 수 있다. 8월 20일 열리는 ‘봉보야쥬! 미리 떠나는 남프랑스 여행’에서는 남프랑스의 대표 관광도시를 익히며 프랑스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한 여행 팁을 제공한다.프랑스 문화예술과 연계한 유아대상(4~6세) 강좌도 눈에 띈다. 다음달 21일 진행하는 ‘루브르에 내 작품이 걸린다면’ 수업은 파리 루브르 박물관의 유리 피라미드를 직접 만들고 자신이 그린 작품을 전시하는 창의적인 수업이다.센텀시티점에선 다음달 5일 프렌치 감성을 느껴볼 수 있는 ‘프랑스 귀족의 우아함, 차 그리고 초콜릿’ 강좌를 연다. 하남점에서는 프랑스 주요 와인산지의 와인 3종을 맛볼 수 있는 ‘프랑스 와인 기행(7/12일)’,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인문학 수업을 배우는 ‘세계사를 담은 명화 스토리텔링 : 프랑스(7/20일)’ 등을 소개한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세계인의 스포츠 축제를 앞두고 프랑스 문화를 궁금해하실 고객들을 위해 인문학부터 식문화·예술까지 다채로운 이색 강좌를 마련했다”며 “글로벌 이슈에 맞춰 가장 트렌디한 테마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신세계 아카데미)
2024.06.25 I 김미영 기자
상추·시금치값 또 올라…장마 후 ‘금채소’ 파동 재현되나
  • 상추·시금치값 또 올라…장마 후 ‘금채소’ 파동 재현되나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올해 일찌감치 찾아온 폭염 탓에 시금치, 상추 등 채소류 가격이 오름세를 나타냈다. 본격적인 장마가 지나면 추가적인 가격 상승 가능성도 있어 가뜩이나 고물가에 시달리는 소비자들의 시름을 키우고 있다. 24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이날 시금치 100g의 소매가격은 평균 829원으로 일주일 전(767원)보다 8.1% 올랐다. 한달 전(684원)과 비교하면 21.2% 비싼 가격이다.당근 1㎏의 소매가격 오름세도 비슷하다. 이날 기준 5945원으로 일주일 전(5579원)보다 6.6% 올랐다. 한 달 전 4456원과 비교하면 33.4%, 평년 이맘때(3584원)에 비하면 65.9% 비싸다. 대표적인 여름철 채소인 적상추 값도 꿈틀대고 있다. 적상추 100g의 소매가격은 일주일 전 894원에서 지속적으로 올라 926원이다. 한 달 전 819원보다 13.1% 오른 셈이다.하나둘 채소류 가격이 오르는 가운데 이달 말 시작하는 본격적인 장마는 또 다른 변수가 될 전망이다. 장마는 통상 농작물 가격을 끌어올리는 만큼 7월에도 채솟값 상승세는 이어질 공산이 크다. 특히 이상 기후로 국지성 폭우와 같은 요란한 장마가 훑고 지나간다면 농작물 피해가 커지고 가격 상승폭도 커질 수밖에 없다. 이상 기후에 ‘금채소’ 파동이 벌어졌던 작년 여름과 같은 사태가 재현될 수 있단 얘기다. 폭염과 집중호우가 반복됐던 작년 7월 하순 적상추 100g 가격은 2500원에 육박하기도 했다.이에 유통업계에서도 가격 안정세를 꾀할 대응 태세를 갖추고 있다.홈플러스는 올해 7월 전후로 강원도 산지의 애호박, 오이, 고추, 상추 등 물량을 확보해 판매할 수 있도록 물량을 구비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강원도는 하절기 일교차로 다른 산지보다 채소 원물의 품질이 우수하다”며 “품질 유지를 위해 온도에 민감한 양배추, 브로콜리와 같은 양채류는 종이박스에서 플라스틱 용기로 바꿔 공급할 계획까지 세워뒀다”고 했다. 이마트(139480)와 롯데마트도 양질의 채소를 안정적인 가격으로 공수할 수 있도록 산지 다변화 등에 공을 들여놓은 상태다.유통업계 한 관계자는 “여름철 노지에서 생산하는 채소류들이 최근 수 년간 기후변화에 직격탄을 맞으면서 가격 변동성이 커졌다”며 “외관 등의 문제로 상품성은 다소 낮지만 품질엔 문제가 없는 이른바 ‘못난이 채소’의 공급량을 더 늘리는 등의 방법으로 채소 공급량을 맞추고 가격을 유지하려 한다”고 전했다.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의 풍경(사진=뉴스1)
2024.06.24 I 김미영 기자
참기름·김·골뱅이까지…내달 편의점발 식품가격 줄인상
  • 참기름·김·골뱅이까지…내달 편의점발 식품가격 줄인상
  • [이데일리 김미영 한전진 기자] CJ제일제당(097950)과 동원F&B(049770)의 김, 참기름, 올리브유 등의 편의점 판매가격이 다음 달부터 줄줄이 오른다. 원재료 가격 상승에 따른 도미노 가격 인상이란 게 업체들의 설명이다. 장충동 족발과 같은 안주·간식류 뿐만 아니라 매일 허쉬 드링크·미에로화이바와 같은 음료 등 다른 식료품의 가격도 일부 인상된다.2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7월 1일부터 GS25와 CU를 포함한 국내 주요 편의점에서 CJ제일제당의 올리브유 가격이 최대 5000원 오른다. CJ 엑스트라버진올리브유는 1만4800원에서 1만9800원으로, CJ 백설퓨어올리브유는 1만3800원에서 1만8500원으로 각각 34%가량 가격이 뛴다. CJ 백설올리브유도 1만2400원에서 1만6600원으로 4000원 인상된다.CJ 백설참기름과 CJ 고소함가득참기름은 각각 1800원, 800원 오른 1만3700원, 5900원에 각각 판매된다. CJ 숯불갈비맛후랑크는 3300원에서 3700원, 비비고칩은 3900원에서 4900원, 한식간장 김자반은 2800원에서 3200원으로 가격이 조정된다. 비비고 김은 900원으로 100원 오른다.CJ제일제당은 앞서 지난달 대형마트부터 이 제품들에 대한 가격 인상을 단행했으며 7월부터는 편의점에도 공급가 인상을 적용키로 했다.CJ제일제당 관계자는 “참깨와 참깨분의 세계적 작황이 나빠지면서 가격이 급등해 공급가격 인상이 불가피했다”며 “김과 다른 제품들 역시 원재료 가격이 오른 영향”이라고 설명했다.서울 한 대형마트 모습(사진=연합뉴스)동원F&B도 김과 골뱅이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 더바삭한양반김은 800원에서 1000원으로 25% 오르고, 양반참기름김은 1800원에서 2000원으로 11% 뛴다. 양반구운김밥김은 500원 오른 3500원에 판매된다.대표적인 안줏거리인 골뱅이는 매실청골뱅이(140g)가 6500원에서 7200원으로, 자연산골뱅이(230g)가 8900원에서 9900원으로 10~11% 오른다. 동원 F&B 측은 “최근 1400원에 육박할 정도로 오른 환율에 영국 아일랜드의 골뱅이 원물 가격이 최근 전년 동기 대비 30% 넘게 인상해 불가피하게 골뱅이 통조림 가격을 인상했다”고 밝혔다. 역시 안줏거리인 장충동왕족발 브랜드의 제품도 일제히 인상된다. 인상폭은 최대 15%다. 순살족발편육세트가 1만1900원에서 1만2500원, 순살족발이 7900원에서 8500원, 쫄깃한 편육이 6500원에서 7500원으로 바뀐다.초콜릿 제품 인상도 있다. 밀카 초콜릿 4종은 3200원에서 3600원, 네슬레 초콜릿 4종은 1500원에서 1800원, 매일 허쉬 드링크 3종은 1400원에서 1600원으로 오른다. 이외에도 남양 17차는 1800원에서 2000원, 미에로화이바(210㎖)는 1500원에서 1700원 등으로 가격이 조정된다.
2024.06.24 I 김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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