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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생활건강 "최악 지났다"..`매수` 상향-굿모닝신한
  • [edaily 정태선기자] 굿모닝신한증권은 LG생활건강(051900)에 대해 "최악의 상황은 지났다"며 적정주가는 `4만원`, 투자판단은 `매수`로 각각 상향조정했다. 2일 굿모닝신한증권 김미영 연구원은 "생활용품시장의 경쟁심화와 화장품부문의 실적부진, 새로운 브랜드 출시로 과도한 마케팅비용이 사용되면서 LG생활건강의 실적이 악화됐지만 최악의 상황은 지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연구원은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쳤던 경쟁업체들이 가격인하 등을 자제하면서 생활용품시장이 경쟁 완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 "LG생활건강은 올해 치아 미백제인 클라렌과 섬유표백제인 레모닝을 출시해 마케팅비용이 크게 늘어지만, 마케팅 경비를 효율적을 운영하고 새 제품에 대한 투자를 줄이는 한편 주요브랜드에 마케팅 경비를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지난 3분기까지 적자를 기록했던 화장품 부문은 새로운 브랜드가 초기 수익성 악화에서 벗어나 개선되고 있으며, 내년 1분기 흑자전환할 것"으로 예상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올해 LG생활건강이 1500원이상의 배당을 할 것으로 예상했다. 배당수익율은 4.8%에 달하는 것으로 높은 배당이 주가하락을 받쳐줄 것이란 전망이다.
2003.12.02 I 정태선 기자
  • 현대백화점, 하반기 수익 대폭개선 전망-굿모닝신한
  • [edaily 김현동기자] 굿모닝신한증권은 현대백화점(69960)에 대해 소비확대에 따라 가장 큰 수혜를 입을 수 있을 것으로 10일 평가했다. 적정주가를 3만4500원으로 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미영 애널리스트는 "현대백화점의 주가가 지난해 3분기부터 소비 둔화와 자체 신용카드 사업에 대한 우려로 약세를 보였다가 최근 한달간 소비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큰 폭 상승했다"면서 "하지만 추가적인 상승여력이 있다"고 분석했다. 즉, 과거 추이상 유통지수의 경우 민간 소비가 확장국면에 진입할 때 KOSPI대비 수익률을 상회했고 현대백화점의 상대 P/E가 경기선행지수 전년동기대비 증가율이 상승할 때 늘어났다는 점을 고려하면 하반기 경기 회복과 더불어 현대백화점의 상대 P/E도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현대백화점의 올 하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7.6%, 23.5% 증가할 것"이라면서 "지난해 11월에 현대백화점과 현대백화점H&S로 분사되어 지난해 실적에는 양사의 실적이 모두 포함됐지만 올해 실적은 현대백화점만이 포함되므로 실질적인 증가폭은 더욱 크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현대백화점의 연체율이 상승하고 있기는 하지만 타카드사와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건전한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어 시장의 우려는 과장되었다"고 지적하면서 "3개월 연체율은 엄격한 통제로 인해 2월에 고점에 다다른 후 점차 하락하고 있는 추세"라고 지적했다.
2003.06.10 I 김현동 기자
  • 광고미디어, 상승여력 제한.."시장평균"-굿모닝신한
  • [edaily 김현동기자] 굿모닝신한증권(애널리스트 김미영)은 광고미디어 산업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평균"으로 하향조정한다고 28일 밝혔다. 광고지출이 지속적으로 호조를 보이고 있지만 현 밸류에이션상 추가적인 상승여력은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종목별로는 제일기획(30000) LG애드(35000) SBS(34120)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조정했다. 김미영 애널리스트는 "제일기획의 경우 적정주가인 12만8000원 수준에 도달했다"면서 "2분기 실적이 취급고 600억원에 달하는 삼성전자 매트릭스 영화 관련 마케팅 프로젝트에 힘입어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러한 호재는 주가에 이미 반영됐다"고 지적했다. LG애드에 대해서는 "광고시장 호조와 신규 광고주 취득으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견조 한 실적을 보일 것이겠지만 올해 2분기에는 전년동기와 달리 광고지출을 늘릴만한 특별한 이벤트가 없기 때문에 실적은 전년동기대비는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SBS의 경우에는 "광고 판매율이 4월부터 100%에 도달했고 6개월 Upfront 계약도 완판되어 호조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이지만 광고판매가 완판되어 광고단가 인상 없이는 향후 매출 성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지적했다.
2003.05.28 I 김현동 기자
  • LG애드·제일기획, 경기 선행+광고 활황 "강세"
  • [edaily 김현동기자] LG애드와 제일기획이 경기부진에도 불구하고 광고경기가 활황을 띠고 있는 데다 지배구조 개선 기대감 등을 바탕으로 강세를 보였다. 특히 경기전망이 불투명하기는 하지만 경기가 바닥권에서 서서히 반등할 기미를 보이고 있어 경기선도주로서의 관심도 필요해 보인다. 기술적으로도 일시적인 조정이후 단기 추세선인 5일선을 회복하면서 이동평균선들이 정배열하는 형태를 갖추고 있어 긍정적이다. 14일 LG애드(35000)는 전일보다 1200원(7.59%) 오른 1만7000원을 기록했다. 제일기획(30000)도 3500원(2.97%) 상승해 12만1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미영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그동안 LG애드와 제일기획 등은 1분기 실적을 바탕으로 시장대비 초과수익률을 보였는데 기본적으로는 경기부진에도 광고경기가 나쁘지 않다는 점이 주가 강세를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제일기획의 경우 1분기에 광고취급고가 감소하기는 했지만 2분기 전망이 나쁘지 않고 곧 개봉될 "매트릭스2"의 프로모션 대행을 맡고 있는 점이 호재가 될 수 있다"면서 "LG애드의 경우 WPP로 인수된 이후 기업지배구조나 배당정책 등에서 꾸준한 관심을 받을만 하다"고 말했다. 특히 국내 광고시장이 여전한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TV광고의 경우 1분기 물량이 완전판매됐을 뿐만 아니라 향후 6개월 물량도 판매가 끝난 상태로 광고경기가 좋은 상황이라고 김 연구원은 강조했다. 더구나 기업들이 매출을 늘리기 위한 방편으로 브랜드 투자를 늘리고 있고, 신규제품에 대한 광고수요 지속, 일회성 지출로 인식되던 광고비용이 고정적인 지출항목으로 인식이 바뀌고 있는 점도 광고경기가 나빠지지 않을 것을 방증한다는 설명이다. 김창권 교보증권 연구원은 "제일기획과 LG애드 등 광고업종의 경우 경기에 선행하는 업종이라는 점에서 현재 시장상황을 반영하는 것 같다"면서 "소비심리가 상승하면 곧바로 이를 선행한다는 점에서 기대감이 표출되고 있다"고 말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LG애드에 대한 적정주가를 1만9000원으로 올렸고, 제일기획에 대해서는 "매트릭스2"에 대한 프로모션 집행추이를 보면서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2003.05.14 I 김현동 기자
  • 태평양, 1분기 실적 예상수준.."매수"-굿모닝신한
  • [edaily 김현동기자] 굿모닝신한증권은 태평양(02790)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1일 밝혔다. 다만 적정주가는 16만5400원에서 14만75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김미영 애널리스트는 "태평양의 올 1분기 매출액 2919억원은 전년동기대비 2.3% 증가했으며 전분기대비 25.9% 증가했다"면서 "생활용품 판매는 전년동기대비 10.5% 떨어졌지만 화장품 판매는 전년동기대비 4.8% 늘어났으며 녹차 사업부문은 3.0%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특히 올해 국내 화장품시장 규모가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9.8% 축소된 점을 감안할 경우 매출증대는 주목할 만한 성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 "구방문판매와 백화점 매출이 화장품 매출의 50%를 차지하는데 이러한 이익률이 높은 유통채널의 매출 비중이 크게 늘어난 점은 주목할 만 하다"고 강조했다. 태평양의 1분기 영업이익은 715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1.9% 증가했는데 제품 구성비 개선과 대손상각비용의 감소, 직판 매출의 급감으로 인한 수수료 지급 하락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됐다. 경상이익은 지분법평가이익 62억원과 이자 수익 증가로 인해 16.6% 증가한 796억원이고 순이익은 563억원으로, 태평양이 올 1분기부터 지분법 평가이익을 분기별로 인식하기 시작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굿모닝신한은 태평양의 1분기 잠정실적은 추정치를 소폭 상회했지만 보수적인 관점에서 기존 수익 추정치를 유지했다. 그러나 이전 적정주가 산정시 시장 P/E를 기반으로 했기 때문에 시장 P/E의 하락으로 적정주가를 하향조정했다. 즉, 해외 업체들의 평균 상대 P/E인 1.54배를 2003년 GMSH Universe 비금융 P/E 6.9배에 적용, 목표 P/E를 10.6배로 산출했고 이를 올해 수익추정치에 적용한 14만7500원을 적정주가로 산정했다.
2003.05.01 I 김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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