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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vs손석구vs차은우vs이준호…아웃도어 ‘봄 대전’
  • 조인성vs손석구vs차은우vs이준호…아웃도어 ‘봄 대전’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바깥 활동하기 좋은 봄이 다가오면서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일제히 봄 시즌 신상품을 출시했다. 미와 기능을 잡은 신상품에 정상급 모델을 앞세운 캠페인 경쟁도 볼거리다.(사진=노스페이스)16일 업계에 따르면 영원아웃도어의 노스페이스는 ‘마운틴 재킷 컬렉션’ 신제품을 출시했다. 기능성과 편안한 착용감을 갖춘 ‘고프코어룩’으로, 배우 차은우를 모델로 젊은층을 공략한다.대표 제품 중 하나인 ‘마운틴 피크 재킷’은 청룡의 해를 맞아 ‘로얄 블루’ 컬러를 포인트로 더해 재킷 한 벌로도 트렌디한 고프코어룩을 완성시켜준다. 가성비도 우수해 젊은층 인기가 높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방수, 방풍 및 투습 기능이 우수한 노스페이스의 대표 기능성 소재인 ‘드라이벤트’를 적용해 변덕스러운 봄 날씨에도 쾌적함을 유지해준다. ‘고어텍스 마운틴 3L 재킷’은 방수·방풍 및 투습 기능이 우수한 프리미엄 고어텍스 3L 소재를 사용해 쾌적함은 물론, 경량성까지 강화했다. 여름철까지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 때 입을 수 있는 아이템이다.(사진=K2)K2는 배우 조인성을 모델로 발탁, 기존 모델인 배우 수지와 함께 한 봄·여름시즌 화보를 공개한다. 아울러 다음달 17일까지 ’봄맞이 선판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K2등산화, 플라이하이크 시리즈 등 올해 K2 신발 전 품목과 봄 시즌 주력 상품인 플라이슈트 시리즈, 써라운드고어 등 인기 방수 자켓을 포함한 의류 일부 품목을 할인 판매한다.특히 플라이하이크 시리즈는 더욱 강화된 쿠셔닝과 쾌적한 착화감으로 업그레이드했다. ‘플라이하이크 스페이스’와 ‘플라이하이크 벤쳐’ 2가지를 주력으로 선보인다.K2는 최근 ‘보이저 프로’와 ‘글램’ 등 기능성 등산화 2종도 새로 내놨다. 발목을 잡아주는 미드솔 등산화로 안정성과 접지력이 뛰어난 제품들이다.(사진=블랙야크)블랙야크는 배우 손석구와 함께한 첫 번째 봄 캠페인을 본격화했다. 야크 모먼트, 즉 ‘자연을 마주하며 벅차오르는 감동의 순간’을 영상에 담았단 게 회사 측 설명이다.봄 캠페인은 ‘AWC 자켓’ 시리즈가 주력이다. 캠페인 영상에서 손석구는 ‘AWC 자켓’ 시리즈의 바람막이 ‘나노AWC 자켓’과 ‘미드레이어AWC자켓’을 함께 착용했다. 레이어링 시스템에 특화된 ‘AWC 자켓’ 시리즈는 블랙야크의 스테디셀러로, 날씨와 기온의 변화가 잦은 봄철 아웃도어 활동에서 입을 수 있도록 방수와 투습 등 다양한 기능성을 갖췄다. 통기성과 레이어링에 집중해 봄비, 꽃샘추위 등 잦은 날씨 변화에 체온 조절이 중요한 봄 산행에서 편안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가운데서도‘ 나노AWC 자켓’은 나노쉴드를 적용해 매우 뛰어난 통기성과 투습 기능, 쾌적한 착용감으로 봄철 마운티니어링에 최적화된 등산 자켓이다.네파는 새 모델 이준호와 함께한 ‘조이어스 하이커’ 콘셉트의 봄·여름시즌 화보를 공개했다. 이준호의 밝고 건강한 매력을 부각하는 동시에 여행의 여정 속에서 자연의 즐거움을 누리는 하이커들의 모습을 담았다.네파는 올해 예측 불허한 기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기능성 테크웨어로 아웃도어 시장을 공략한다. 등산, 트레일 러닝 등 전통적인 아웃도어 활동을 위한 ‘마운틴 디비전’과 가벼운 트레킹, 캠핑 등 캐주얼한 라이프스타일에 집중한 ‘아웃도어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한다. (사진=네파)
2024.02.16 I 김미영 기자
이재현의 선택은 ‘안정’…‘핀셋 쇄신’으로 변화 이끈다(종합)
  • 이재현의 선택은 ‘안정’…‘핀셋 쇄신’으로 변화 이끈다(종합)
  • [이데일리 김정유 남궁민관 김미영 기자] 이재현 CJ(001040)그룹 회장의 선택은 ‘안정’이었다. 해를 넘기면서까지 인사에 장고를 거듭했던 이 회장은 대대적인 신상필벌보다는 안정 속에서 ‘핀셋 쇄신’을 결정했다. CJ대한통운의 성장을 이끈 강신호 대표(1961년생)를 실적 부진에 빠진 CJ제일제당(097950)의 구원투수로 이동시키고 나머지 대부분의 계열사 대표들은 유임시키며 안정 속 최소한의 변화를 추진하려는 의지로 보인다.강신호 CJ제일제당 대표 내정자. (사진=CJ)◇‘부회장 승진’ 강신호, CJ제일제당 구원투수로CJ그룹은 16일 강신호(사진) CJ대한통운(000120) 대표를 CJ제일제당(097950) 대표로 내정하는 등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교체와 신규 임원 19명을 승진시키는 것을 골자로 한 2024년 정기임원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인사에서 가장 초점이 맞춰졌던 건 CJ제일제당의 대표 교체다. 최근 CJ제일제당은 부진에 빠져있다.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17조8904억원, 8195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4.7%, 35.4% 감소했다. 때문에 이번 인사에서 대표 교체가 가장 유력했던 곳이었다. 이 회장의 선택은 과거 한 차례 CJ제일제당을 이끈 적 있던 강신호 CJ대한통운 대표였다. 이번 인사에서 공채 출신으론 최초로 부회장으로 승진하기도 했다. CJ그룹내 역대 부회장은 오너가(家)를 제외하면 3명에 불과하다. 강 대표는 이중에서도 첫 공채다. 강 대표에 대한 이 회장의 신임과 기대감이 나타나는 대목이다. 2021년 그룹 정기인사에서 CJ대한통운 수장에 올랐던 강 대표는 이후 주요 사업부문의 구조를 혁신하고 조직문화를 체질부터 개선해 지난해 사상 최대 영업이익인 4802억원(연결기준)을 달성하는 등 큰 성장을 이끌었다는 평가다.그는 1988년 그룹 공채로 입사해 CJ그룹 인사팀장, CJ프레시웨이 대표, CJ제일제당 식품사업부문 대표 등을 거쳤다. 2021년 CJ대한통운 대표를 역임하기 전까지는 CJ제일제당 대표를 지냈다. 과거 CJ제일제당에서 식품사업부문 대표를 지내가 당시 회사가 실적 부진에 빠지자 전체 대표로 발탁돼 조직을 안정시켰다는 평가다. 강 대표는 용장과 덕장을 동시에 겸했다는 평가도 받는다. 과감한 추진력과 더불어 조직내 장악력도 상당해 CJ제일제당의 변화를 이끌 적임자라는 이야기다. MZ 직원들이 많았던 CJ대한통운에선 소통을 강화하며 스타일에 변화를 주기도 했다. 다만 CJ제일제당은 그룹내 영향력이 큰 조직인만큼 그립감을 키워 경영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최은석 전 CJ제일제당 대표는 아직 거취가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신영수 CJ대한통운 대표. (사진=CJ)◇CJ대한통운 대표엔 신영수, 대부분 계열사 대표 유임CJ대한통운 신임 대표이사에는 신영수 CJ대한통운 한국사업부문 대표가 취임한다. 신 대표는 신규 브랜드 ‘오네’를 성공적으로 론칭하는 등 택배·이커머스 부문에서 미래형 사업모델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CJ대한통운 한국사업부문 역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1965년생인 신 신임 대표는 서울대 농업교육학 학사, 서강대 경영학 석사 과정을 마쳤다. 1990년 신입공채로 입사한 이후 한동안은 인사 부문에서 활약했다. 제일제당 인사팀장, 인재원 부원장, 제일제당 BIO인사지원실장 등을 거쳐 2019년 2월 CJ 피드앤케어 대표에 올랐다. CJ제일제당 인사와 함께 재계의 관심을 모았던 곳은 CJ ENM이다. CJ ENM도 지난해 영업손실 146억원을 기록하는 등 극심한 부진에 빠진 계열사다. 인사에 앞서 업계에서 구창근 CJ ENM 대표의 교체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던 이유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 회장은 구 대표를 유임시켰다. 티빙과 피프스시즌의 실적개선이 최근 가시화하며 부진에서 벗어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 등 이 회장이 다시 한 번 구 대표에게 신뢰의 시그널을 보낸 것으로 풀이된다.나머지 호실적을 기록한 정성필 CJ프레시웨이 대표, 이선정 CJ올리브영 대표, 김찬호 CJ푸드빌 대표는 자리를 지켰다. 실적 부진으로 교체설이 있었던 허민회 CJ CGV 대표도 유임됐다. ◇90년생 MZ임원도 발탁…女승진자 비중 21%CJ그룹은 이번 인사에서 신규 임원 승진자를 19명 배출했다. 이중 가장 눈길을 끄는 신규 임원은 1990년생 방준식 경영리더다. CGV 소속으로 오리지널 콘텐츠 사업의 글로벌 사업화를 통해 양과 질적 성장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기존 CJ그룹내에서도 90년대생 임원은 오너일가인 이선호 식품성장추진실장 뿐이었던만큼 파격적인 대목이다.또 다른 30대 임원 2명도 나왔다. 모두 지난해 좋은 성과를 거둔 CJ올리브영 소속이다. 1987년생 손모아 경영리더는 스킨케어 트렌드와 차세대 차별화 전략인 ‘슬로우 에이징’을 추진한 인물이다. CJ올리브영의 권가은 경영리더도 1986년생으로 국내 사업의 진화 및 글로벌 사업 본격화를 위한 중장기 전략 수립을 주도한 점을 인정받았다. 신규 임원 승진 명단을 보면 CJ대한통운과 CJ올리브영이 가장 많다. CJ대한통운은 6명, CJ올리브영은 4명이 승진했다. 이 두 곳은 지난달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성과를 격려한 계열사다. 성과 중심의 승진 인사다.더불어 총 19명 임원 승진자 중 21%에 해당하는 4명이 여성인 점도 눈여겨 볼만하다. 역대 최대인 11명을 발탁했던 2021년과 비교해선 줄었지만 당시엔 전체 임원 승진자(53명) 중 비중은 21%로 올해와 같다. CJ그룹은 최근 몇년간 젊은 인재와 여성 인재를 능력 위주로 발탁하며 창의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 구축에 나서고 있다.CJ 관계자는 “‘실적 있는 곳에 승진 있다’는 기본 원칙 아래 철저히 성과 중심으로 이뤄진 인사”라며 “어려운 경영 상황 속에서도 미래 성장을 고려하여 2020년(19명) 이후 최소폭의 임원 승진을 단행했다”고 했다.
2024.02.16 I 김정유 기자
신영수 신임 CJ대한통운 대표, 오네 론칭·알리 협업 이끌어
  • 신영수 신임 CJ대한통운 대표, 오네 론칭·알리 협업 이끌어[프로필]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신영수(59) 신임 CJ대한통운(000120) 대표는 택배·이커머스부문 대표, 한국사업부문 대표 등을 거쳤다. 신규 브랜드 ‘오네(O-NE)’를 성공적으로 론칭하는 등 택배·이커머스 부문에서 미래형 사업모델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단 점을 인정받아 대표로 취임했다.1965년생인 신 신임 대표는 서울대 농업교육학 학사, 서강대 경영학 석사 과정을 마쳤다. 1990년 신입공채로 입사한 이후 한동안은 인사 부문에서 활약했다. 제일제당 인사팀장, 인재원 부원장, 제일제당 BIO인사지원실장 등을 거쳐 2019년 2월 CJ Feed&Care 대표에 올랐다. 이듬해 12월부터 2년 반 동안 대한통운 택배·이커머스부문 대표를 지냈다. CJ대한통운이 배송브랜드 ‘오네’를 론칭하고 중국이커머스 알리익스프레스와 손잡은 것도 이 시기다. 그는 지난해 3월 알리익스프레스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을 주도하는 알리익스프레스 및 차이니아오와 함께 협력관계를 맺은 것은 더 큰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알리와의 협업은 지난해 CJ대한통운의 실적과 주가 상승을 견인한 최대요인으로 작용했다. 신 신임대표는 작년 7월부터 대한통운 한국사업부문 대표를 지내왔다.CJ대한통운 신임 대표이사에 임명된 신영수 CJ대한통운 한국사업부문 대표(사진=CJ)
2024.02.16 I 김미영 기자
한세실업, 1억상당 의류와 자선경매수익금 아이들에 지원
  • 한세실업, 1억상당 의류와 자선경매수익금 아이들에 지원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한세실업(105630)은 ‘2023 온라인 자선 경매’를 통한 수익금과 의류 등을 더해 약 1억 500만원 상당을 국제개발협력 NGO인 ‘지파운데이션’에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2023 온라인 자선 경매’는 한세실업 임직원들의 의견에 따라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기부해 재활용을 실천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진행됐다. 지난해 11월 17일부터 열흘간 임직원 대상으로 경매 물품 모집을 진행해 가전제품, 생활용품 등 120여개 제품이 모였다. 지난해 12월 5일부터 사흘간 진행된 경매의 수익금에 임직원들의 성금 등이 총 500만원이 모였다. 한세실업에서도 1억원 상당의 아동용 겨울 의류를 추가 기부키로 했다. 15일 열린 기부 전달식에는 1억원 상당의 아동용 겨울의류와 한세실업 임직원들의 온라인 자선 경매 수익금과 기부금 등 500만원의 현금이 전달됐다.한세실업이 기부한 금액과 의류는 지파운데이션을 통해 새 학기를 맞이한 지역아동센터와 다문화가정지원센터 아동 청소년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기부 금액은 학생들이 새 학기를 맞아 학용품을 구매하는데 사용되고, 겨울 의류는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게 나눠질 계획이다. 김익환 한세실업 부회장은 “추운 겨울철 지역 이웃을 돕고 나눔 문화를 실천할 수 있도록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의견을 내서 이번 행사를 기획했는데 뜨거운 성원이 이어져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한세실업은 지역 사회와 상생을 비롯해 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서는 기업으로 ESG 경영 활동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지파운데이션)
2024.02.16 I 김미영 기자
“봄캉스에 70% 할인”…파라다이스호텔, 라방서 역대 최고 매출
  • “봄캉스에 70% 할인”…파라다이스호텔, 라방서 역대 최고 매출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파라다이스시티가 지난 14일 저녁 SSG닷컴 자체 라이브커머스 채널 ‘쓱라이브’를 통해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여행 라방 사상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이날 방송에서는 파라다이스시티 내 럭셔리 부티크 호텔 ‘아트파라디소’에서의 맞춤형 프라이빗 휴식을 위한 ’스캉스(스위트룸+호캉스)‘ 패키지, 파라다이스 호텔앤리조트의 다채로운 부대시설 이용 혜택을 담은 1박 및 2박 패키지 등 총 3종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였다. 쓱라이브 사상 최다인 1만 7백 건 이상의 사전 알림 신청 수를 기록하는 등 방송 전부터 높은 관심이 쏠렸다.실제로 방송 매출은 직전 방송 대비 3배 이상 증가하며 고무적인 성과를 거뒀다. 국내 라이브 커머스 채널의 역대 여행 상품 방송 기준 최고 매출을 달성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채팅 수 5만6000여개, ‘좋아요’ 42만여개, 시청자수 약 28만 명 등의 기록도 낳았다. 최대 동시 접속자 수는 1만8000여 명에 달했다.파라다이스시티 관계자는 “폭넓은 고객 니즈를 반영한 특별 상품을 다양하게 마련한 것이 럭셔리 봄캉스 수요 공략에 적중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방송에 보내주신 열화와 같은 성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차별화된 혜택의 프로모션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SSG닷컴 ‘SSG.LIVE’ 라이브 커머스 방송 갈무리(이미지=파라다이스시티)
2024.02.16 I 김미영 기자
5천원짜리 ‘하이패스 선불충전카드’, 이마트24에선 공짜
  • 5천원짜리 ‘하이패스 선불충전카드’, 이마트24에선 공짜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편의점 이마트24가 16일부터 한국도로공사가 발행하는 ‘하이패스 선불충전카드’를 무상 보급한다. 하이패스 선불충전카드는 한국도로공사가 편의점, 휴게소 등에서 5000원에 유료로 판매해왔으나 이마트24와 손잡고 무료로 제공한다.고객들은 이마트24 매장에 방문해 하이패스 선불충전카드를 요청하면 본인의 연락처를 남긴 뒤 바로 받을 수 있다. 고객이 남긴 연락처로 선불카드 충전방식을 안내하는 메시지가 전송되며, 순서에 따라 충전한 뒤 사용할 수 있다. 하이패스카드를 충전하기 위해선 ‘고속도로통행료’ APP에 접속→ 회원가입 → ‘EX-모바일카드’ 메뉴 → 매장에서 받은 카드번호 등록 순으로 진행하면 된다.카드 충전은 잔액이 일정액 이하일 경우 설정한 금액만큼 자동으로 계좌 이체되는 ‘자동충전’ 방식과 필요할 때 금액을 계좌이체 하는 ‘일반충전’ 방식 중 선택 가능하다.이마트24는 한국도로공사와 손잡고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국 이마트24 편의점을 통해서 홍보하고 전국의 1700여개 고속도로전광판을 통해서도 선불하이패스 카드 보급하는 내용을 안내할 예정이다.이마트24와 한국도로공사는 나들이객이 본격적으로 증가하는 3월을 앞두고 하이패스카드를 무상으로 배포해 고객들의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이마트24는 다음달 1일부터 25일까지 하이패스 선불카드 이용고객들에게 필요한 하이패스단말기 등 차량용품도 할인 판매한다. 현대모비스 하이패스단말기 3종(RF, IR, 태양광), 현대모비스 ‘오로르’ 차량케어KIT 3종과 파인뷰 3채널 블랙박스(SF2000) 등으로, 온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제공된다. 차량용품 구입을 원하는 고객은 이마트24 매장에서 바코드 결제하면 원하는 곳으로 무료로 배송 받을 수 있고 블랙박스는 무료 출장장착까지 제공받을 수 있다.이마트24 관계자는 “한국도로공사가 하이패스카드 보급 확대를 위해 진행하는 ‘대국민 하이패스카드 무상 보급 사업’에 이마트24가 함께 힘을 보태기로 했다”고 설명했다.(사진=이마트24)
2024.02.16 I 김미영 기자
“이보다 더 쌀 순 없다”…컬리, 뷰티컬리 페스타 첫 ‘최저가 챌린지’
  • “이보다 더 쌀 순 없다”…컬리, 뷰티컬리 페스타 첫 ‘최저가 챌린지’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리테일 테크기업 컬리는 2월 ‘뷰티컬리 페스타’를 열고 ‘최저가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오는 26일 오전 11시까지 12일간 진행되는 ‘최저가 챌린지’는 뷰티컬리 페스타 시작 이래 가장 큰 규모의 행사다. 겨울에서 봄으로 계절이 바뀌면서 화장품 교체를 준비하는 시즌인 만큼 고객들의 장바구니 부담도 덜면서 쇼핑의 재미까지 더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챌린지는 ‘최저가 도전 스티커’가 부착된 70여개 브랜드 100여개 상품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고객의 최저가 도전 상품 구매 가격이 지정 온라인몰의 최종 할인 적용 가격보다 높을 시 차액을 적립금으로 보상한다. 챌린지 대표 상품은 ‘정샘물’ 에센셜 스킨 누더 쿠션(리필 포함), ‘구달’ 청귤 비타C 잡티케어 세럼 30ml 더블 기획세트, ‘아토팜’ 탑투토 워시 500ml 기획세트 등이다. 보상 적립금은 인당 최대 10만원이다.챌린지 외에도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봄맞이 메이크업 제품과 환절기 건조한 피부를 위한 고보습 제품, 힐링 뷰티 등 총 3,000여 개 상품을 최대 82%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뷰티컬리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단독 기획상품도 있다. 대표 상품은 ‘아멜리’ 톤업 선보라, ‘르네휘테르’ 포티샤 두피&모발 강화 샴푸 1200ml 대용량세트 등이다.2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쿠폰으로 배송비 부담도 적다. 하루 두 번 선착순 5000원 할인 쿠폰과 럭셔리 뷰티 15% 쿠폰 등을 제공한다. 컬리카드와 신한카드를 이용하는 구매 고객은 결제 시 20% 추가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남경아 뷰티컬리 마케팅 그룹장은 “이번 챌린지는 고객분들께 가장 좋은 가격 혜택과 보다 나은 선택지를 제안하고자 마련된 행사”라며 “뷰티컬리 페스타가 고객들에게 확실한 혜택을 제공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도전하겠다”고 말했다.(이미지=컬리)
2024.02.15 I 김미영 기자
계약 1년 남은 현대百 디큐브시티점, 영업 종료냐 연장이냐
  • 계약 1년 남은 현대百 디큐브시티점, 영업 종료냐 연장이냐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현대백화점(069960)이 서울 구로구에서 운영 중인 디큐브시티점이 내년 6월 임대차계약 종료를 앞두고 계약 연장과 종료의 갈림길에 섰다. 현대백화점은 재계약을 원하고 있지만 건물 소유주인 이지스자산운용은 오피스 공간으로 바꿔 수익 제고를 구상하고 있는 걸로 전해졌다.15일 백화점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과 이지스자산운용 측은 현재 내년 임대차계약 연장 여부를 위한 물밑 협상을 벌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통상 계약 종료 1년 남은 시점부터 본격적인 협상을 진행한다”며 “현대백화점과 이지스자산운용 측은 입장 차가 큰 상황이라 지금도 논의 중으로 안다”고 말했다.앞서 현대백화점은 ‘디큐브백화점 신도림점’을 2015년 ‘디큐브시티점’으로 새단장한 뒤 이듬해 ‘가족 문화공간’이라는 콘셉트로 리모델링했다. 신도림은 지하철 1·2호선 환승역이 위치한 서울 서부권의 핵심지역으로 일일 유동인구가 10만명을 훌쩍 넘는 매력적인 입지란 판단에서다. 임대차 계약 기간은 2025년 6월까지다.그런데 국내 최대 부동산 전문 운용사인 이지스자산운용이 지난 2022년 6월 퍼시픽자산운용으로부터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점을 인수하면서 디큐브시티점의 존속 여부에 물음표가 붙었다. 이지스자산운용 측은 인수 후 백화점 시설을 오피스로 변경하겠단 의사를 현대백화점 측에 전했다.업계 다른 관계자는 “이지스자산운용 측에선 백화점보다 오피스 공간으로 바꾸면 수익성이 제고될 것으로 판단한 것”이라며 “현대백화점과의 임대료 협상에서 우위를 점하려는 포석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용도변경을 신청하면 현대백화점과의 협상 판도가 확 바뀔 수 있다”고 예상했다.실제로 신도림역 부근 오피스 수요는 꾸준하단 게 부동산업계 전언이다.부동산업계 한 관계자는 “2021년에 쉐라톤서울 디큐브시티 호텔도 오피스도 바꾼 뒤로 공실이 없어졌다”며 “디큐브시티 인근에 대형 사무실이 부족해 수요가 꾸준한 상황”이라고 했다. 이어 “인근 테크노마트도 판매시설은 영업 실적이 좋지 않지만 업무 시설 공실률은 3% 미만에 그친다”고 전했다.현대백화점 측은 재계약을 통한 영업 연장을 바라고 있다. 다만 양측은 임대차계약 관련해 기밀유지협약을 맺은 상태로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백화점업계 관계자는 “디큐브시티점이 수익성이 높은 점포는 아니지만 손해를 보는 곳도 아니다”며 “재계약이 불발될 경우 현재 입점한 매장 등에도 철수 등 준비시간을 줘야 하기 때문에 가능한 협상을 서두르려 할 것”이라고 말했다.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점(사진=현대백화점)
2024.02.15 I 김미영 기자
파라다이스, 작년 매출 9942억…코로나 이전 뛰어넘어 ‘역대 최대’
  • 파라다이스, 작년 매출 9942억…코로나 이전 뛰어넘어 ‘역대 최대’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파라다이스(034230)가 일본 수요 확대 및 성장세에 힘입어 지난해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뛰어넘는 사상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파라다이스는 작년 연결기준 매출 9942억원, 영업이익 1458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카지노와 복합리조트 정상화가 전체 매출 성장을 견인하면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대비 매출은 2% 늘었고, 영업이익은 무려 181% 증가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847억원으로 1158% 상승했다.부문별로 보면 파라다이스 4개 카지노의 합산 매출이 전년대비 113% 증가한 7430억원으로 집계됐다. 드랍액 또한 일본 VIP와 매스 각 2조 7962억원, 1조2999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단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파라다이스세가사미(파라다이스시티)는 세가사미홀딩스와 협력을 통한 일본 VIP 및 매스 확대를 통해 일본 시장이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 연간 최대 영업이익 564억원을 달성했다. 리조트 부문은 해외여행 재개에도 불구, 호캉스 수요가 선방하면서 전년대비 7% 늘은 1208억원을 기록했다.역대급 호실적에 파라다이스 측도 고무적인 반응이다. 회사 관계자는 “파라다이스가 팬데믹 기간 누적 손실을 회복하고 수익성 기반의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구축하면서 기업가치 반등에 청신호가 켜졌다”며 “중국 관광객의 방한 관광 증가와 견고한 일본 VIP 고객을 고려하면 현재 주가 수준에서 투자매력도가 높다”고 강조했다.파라다이스는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중국 수요에 맞춰 중국 최대의 명절인 춘절을 시작으로 다양한 VIP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리조트 부문은 프리미엄 시설과 서비스, 시그니처 이벤트를 바탕으로 시장경쟁력을 강화하고 럭셔리 호캉스 수요를 공략할 계획이다.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는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인 트립닷컴 그룹과 지난 5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뒤 판매 활성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 트립닷컴 그룹과의 협업을 통해 중국은 물론 홍콩, 대만, 싱가포르 등 신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파라다이스 관계자는 “일본 시장은 레저 관련 보복 소비가 증가하는 추세를 겨냥해 다양한 고객층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라며 “중국 시장 회복에도 맞춰 선제적으로 준비해 온 VIP 이벤트 및 스포츠 마케팅 등 전략적 마케팅을 본격 전개하겠다”고 말했다.(사진=파라다이스)
2024.02.15 I 김미영 기자
마녀공장, ‘판테토인 딥 모이스처 마스크’ 출시…“강력 보습 케어”
  • 마녀공장, ‘판테토인 딥 모이스처 마스크’ 출시…“강력 보습 케어”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자연주의 기능성 화장품기업인 마녀공장(439090)은 강력한 보습력으로 최적의 보습 컨디션을 제공하는 ‘판테토인 딥 모이스처 마스크’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신제품 ‘판테토인 딥 모이스처 마스크’는 마녀공장의 대표 보습 라인인 ‘판테토인’의 핵심 성분을 적용해 출시한 제품이다. 보습에 탁월한 판테놀과 예민해진 피부를 보호하는 엑토인 등이 함유돼 피부에 진한 보습력을 빠르게 채워주는 고농축 비건 마스크팩이다. 회사 관계자는 “보습 입자를 나노미터(nm) 단위로 잘게 나눈 세라마이드 올리오좀 공법을 적용해 탁월한 보습력을 지녔으면서도 잔여감 없이 피부에 빠르게 흡수되는 사용감이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이 마스크는 도톰하고 유연한 극세사 원단으로 만들어져 얼굴 굴곡에 따라 늘리듯이 부착할 수 있따. 밀착력이 높아진 만큼 집중 보습 케어도 가능하다. 마스크팩 사용 후 잔여 에센스를 다양하게 활용하는 소비자들이 많은 점을 감안, 마스크 파우치 하단부에 이지컷 라인을 더해 간편하게 잔량의 에센스를 짜내어 목과 팔 등 건조 부위에 남김없이 바를 수 있게 ‘센스’도 발휘했다.한편 마녀공장의 ‘판테토인’ 라인은 건조한 피부에 즉각적으로 깊은 보습 효과를 선사하는 브랜드 대표 보습 라인이다. ‘판테토인’ 라인은 △앰플의 영양과 에센스의 보습감을 한 번에 느낄 수 있는 고농축 속보습 에센스 토너인 ‘판테토인 에센스 토너’ △건조해져 예민해진 피부에 200시간 보습 유지 효과 및 피부 당김과 가려움 개선에 도움을 주는 판테토인 크림 △피부에 부드럽게 녹아들어 피부의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수분 막을 형성하는 고농축 밤 타입 ‘판테토인 인리치드 밤’으로 구성됐다. 모두 무향료&무색소, 민감성 피부 사용 적합 테스트 및 피부 저자극 테스트를 완료해 민감한 피부도 걱정 없이 보습 케어를 할 수 있다. ‘판테토인 에센스 토너’와 ‘판테토인 크림’은 최근 CJ(001040)올리브영 온라인몰에 입점해 구매가 더욱 수월해졌다.마녀공장 관계자는 “판테토인은 출시 이후 탁월한 보습 효과로 입소문을 타며 많은 사랑을 받는 브랜드의 대표 보습 아이콘”이라며 “새롭게 선보이는 급속 보습 충전 효과의 판테토인 딥 모이스처 마스크와 함께, 한층 더 빈틈없는 밀착 보습 케어를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사진=마녀공장)
2024.02.15 I 김미영 기자
현대홈쇼핑, 올해도 장애인 가정 학생들에 장학금 1.5억 ‘쾌척’
  • 현대홈쇼핑, 올해도 장애인 가정 학생들에 장학금 1.5억 ‘쾌척’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현대홈쇼핑(057050)은 15일 서울 강동구 천호동 현대홈쇼핑 본사에서 장애인 가정 장학사업인 ‘하이(H!) 두드림투게더’ 지원금 전달식을 열고 한국장애인재활협회에 장학금 1억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광영 대표이사는 이날 전달식에서 “장애인 가정의 학생들에게 교육적 지원을 통해 잠재력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0년 동안 꾸준히 ‘하이 두드림투게더’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며 “더 많은 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학습하며 교육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현대홈쇼핑의 ‘하이 두드림투게더’는 지난 2014년부터 현대홈쇼핑과 한국장애인재활협회가 함께 운영하고 있는 장학사업으로 올해 10주년을 맞았다. 이번에 전달된 1억 5000만원을 포함해 10년간 전달된 장학금은 총 14억 8100만원이다. 지난해까지 ‘하이 두드림투게더’ 지원을 받은 학생은 416명에 이른다.전달된 장학금은 장애인 가정의 중·고등학교 학생의 학습 활동에 쓰인다. 선정된 장학생은 주요 교과목뿐만 아니라 음악·미술 등 본인이 배우고 싶은 분야의 학습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 밖에 학업 컨설팅, 진로 멘토링 등 다양한 상담 프로그램도 신청 가능하다. 이날 전달식에는 ‘하이 두드림투게더’ 10주년을 기념해 지난 4년간 장학금을 지원받고 2024학년도 대학 신입생으로 진학한 이정빈 학생이 올해 고등학교를 졸업한 8명의 장학생 대표로 참석했다. 이정빈 학생은 “가정형편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은 시기도 있었지만 ‘하이 두드림투게더’ 덕에 지망하던 대학의 전자공학과에 입학할 수 있어 기쁘고, 받은 도움을 사회에 돌려줄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현대홈쇼핑은 장애인 가정 학생을 돕는 뜻깊은 일에 고객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별도의 기부 행사도 진행한다. 다음달 31일까지 현대백화점그룹 통합 멤버십 ‘H포인트’ 앱의 ‘포인트 기부’ 메뉴를 통해 참여할 수 있가. 모금된 기부금은 한국장애인재활협회로 전달돼 장애 가정 청소년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15일 서울 강동구 천호동 현대홈쇼핑 본사에서 진행된 장애인 가정 장학사업인 ‘하이(H!) 두드림투게더’ 지원금 전달식. 왼쪽부터 한광영 현대홈쇼핑 사장과 장학생 대표 이정빈 학생, 김인규 한국장애인재활협회장(사진=현대홈쇼핑)
2024.02.15 I 김미영 기자
‘진격의 K뷰티’……중동 두바이몰에도 네이처리퍼블릭 매장
  • ‘진격의 K뷰티’……중동 두바이몰에도 네이처리퍼블릭 매장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네이처리퍼블릭이 두바이몰에 1호점 매장을 열고 중동 시장 공략에 고삐를 죈다고 15일 밝혔다.네이처리퍼블릭이 입점한 두바이몰은 두바이 최대 쇼핑몰로 글로벌 브랜드샵들로 붐비는 랜드마크다. 현재 기준 두바이몰에 입점한 한국 브랜드는 네이처리퍼블릭이 유일하다. 네이처리퍼블릭 두바이점은 총 119㎡ (약 38평)에 달하는 매장으로 고효능 자연주의 콘셉트를 강조했다.회사에 따르면 매장엔 400만명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한 ‘ROAA’라는 유명 방송인 인플루언서를 비롯해 중동 지역 인기 인플루언서들이 방문하는 등 오픈 첫날부터 붐비며 현지의 기대를 받았다. 특히 프리미엄 라인 ‘진생 로얄 실크’를 체험해보고 피부 고민별 맞춤 상담이 가능한 VIP존도 마련해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였다.매장에선 ‘수딩 앤 모이스처 알로에베라 수딩젤’ 제품은 물론, 다양한 컬러와 합리적인 가격대의 메이크업 제품, 마스크제품 등도 주목을 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중동 지역 소비자들은 히잡으로 얼굴을 가리다보니 그 사이로 드러나는 아이메이크업이나 네일 제품에 관심이 많았다”며 “중동 기후에 맞게 빠른 피부 온도 감소에 도움을 주는 ‘크라이오 아이싱’ 라인 마스크도 주목 받았다”고 설명했다.네이처리퍼블릭은 2018년 사우디아라비아에 첫 매장을 연이래로 바레인, 오만 등 중동지역에만 최대 11개의 매장을 보유하는 등 일찍이 중동 시장에 진출했다. 지난해부터는 카타르의 약국, 이커머스로 유통망을 확장했고 모로코, 이집트, 이라크, 리비아에도 진출해 본격적인 중동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네이처리퍼블릭 관계자는 “이번 두바이점 오픈은 중동의 주요 거점이자 글로벌 랜드마크인 두바이에 고객 접점을 강화해 중동 시장 확장의 가속화를 의미하는 행보”라며 “다양한 카테고리 라인업과 일찍이 중동 시장에 진출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동 시장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두바이몰 1호점(사진=네이처리퍼블릭)
2024.02.15 I 김미영 기자
G마켓·옥션의 ‘만화쇼’ 돌아왔다…‘한 권만 사도 무료배송’
  • G마켓·옥션의 ‘만화쇼’ 돌아왔다…‘한 권만 사도 무료배송’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G마켓과 옥션은 오는 25일까지 국내 대표 만화 출판사와 함께 ‘2024 만화쇼’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슬램덩크’, ‘나 혼자만 레벨업’, ‘원피스’ 등 다양한 장르의 인기 만화책과 굿즈를 특가에 판매하고, 스마일배송 도서의 경우 한 권만 구매해도 무료배송 받을 수 있다.‘만화쇼’는 옥션이 2016년부터 정기적으로 선보이는 온라인 최대 규모의 만화 할인전으로, 지난해부터 G마켓도 행사에 동참해 규모를 키웠다. 특히 지난해의 경우 만화 원작 영화, 드라마가 인기를 끌면서 만화쇼 행사 매출이 전년 대비 3배 이상(242%) 증가하는 등 인기가 높아졌다.올해는 △대원씨아이 △학산문화사 △디앤씨웹툰비즈 △시공사 △서울문화사 등 대표 만화 출판사가 참여한다.경품 추첨 이벤트 등 사이트 별 다양한 혜택도 있다. G마켓은 ‘선물하기’로 행사 상품을 구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5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를 증정한다. 옥션은 ‘대원씨아이’ 만화책을 1세트 이상 구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2명에게 ‘슬램덩크 박스세트’를 증정한다. ‘학산문화사’ 상품을 1세트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내일의 죠 일반판 박스세트’(1명), ‘닥터 노구찌 디럭스 박스세트’(2명), ‘슈가슈가 룬 박스세트’(3명), ‘짱구는 못말려 육공 다이어리’(4명) 등을 증정한다.‘매일 만나는 명작 만화 세트’ 코너에서는 코믹스 마니아를 위해 엄선한 세트를 특가에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 대원씨아이의 ‘슬램덩크/원피스/열혈강호’, 학산문화사의 ‘귀멸의 칼날/용비불패’, 서울문화사의 ‘드래곤볼/김전일/코난’, 시공사의 ‘만화/그래픽 노블 선택구매’, 오리잡화의 ‘하이큐 공식 굿즈 엽서/포스터북’ 등이 있다.한 권만 사도 무료로 배송 받을 수 있는 ‘스마일배송’ 상품도 준비돼 있다. 스마일배송 추천 상품으로 대원씨아이의 ‘원피스 106권 ’천재의 꿈‘’, ‘열혈강호 81권’, ‘원펀맨 25권 구동기사’, ‘슬램덩크 오리지널 3권’, ‘슬램덩크 신장재편판 1권’, ‘최애의 아이 12권’ 등이 있다. 스마일배송 상품은 카드사 할인도 받을 수 있다. 5대 카드사로 1000원 이상 결제 시 최대 10만원까지 횟수 제한 없이 10% 할인된다.황예나 G마켓 책/문화사업팀 황예나 매니저는 “특가 상품, 무료배송, 카드사 할인 등 다양한 혜택에 더해 사이트별 이벤트까지 마련했으니 양 사이트를 골고루 비교해서 혜택에 참여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이미지=G마켓)
2024.02.15 I 김미영 기자
축구 이어 농구·배구까지…세븐일레븐, 스포츠 굿즈구매 ‘성지’
  • 축구 이어 농구·배구까지…세븐일레븐, 스포츠 굿즈구매 ‘성지’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국내 스포츠 팬들의 굿즈 구매처로 자리잡고 있다.세븐일레븐은 겨울 스포츠 시즌을 맞아 지난달 24일 정식 출시한 ‘KBL 프로농구 오피셜카드’와 ‘KOVO 프로배구 오피셜카드’가 3주만에 40만팩 이상 팔렸다고 15일 밝혔다. 출시 이후부터 현재까지 완구 카테고리에서도 각각 1,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출시 기간(1/24 ~ 2/14) 완구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 늘었다.‘KBL 프로농구 오피셜카드’와 ‘KOVO 프로 배구 오피셜카드’는 세븐일레븐이대원미디어와 손잡고 업계 최초로 출시한 스포츠선수 포토카드다. 노멀카드, 홀로그램카드 등을 비롯해 선수 사인이 들어간 오토카드 등 랜덤 구성돼 있다.농구와 배구 등 겨울 스포츠가 정규리그 후반부에 들어서면서 두 포토카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실제로 해당 포토카드를 선수들이 직접 ‘카드깡(카드팩을 구매해 일일이 카드를 까보는 행위)’을 하는 모습들이 SNS에 올라오면서 각종 농구, 배구 관련 커뮤니티에서 화제를 일으켰다. 온라인상에서는 일명 ‘크블카드’, ‘코보카드’로 불리며 구매한 카드를 인증하거나 서로 원하는 카드로 맞교환을 제안하는 등의 게시글이 올라와있다. 특히 지난해 영화 ‘슬램덩크’가 흥행하고 허훈, 허웅, 이관희 등 인기 농구선수들의 미디어 노출이 늘어나면서 올 시즌 4라운드 프로 농구 정규리그 관중 수는 지난해 대비 26% 증가했다. 이에 힘입어 현재까지 포토카드가 가장 많이 팔린 점포는 ‘세븐일레븐 수원KT위즈본점’으로 프로농구팀 수원 KT의 홈경기장인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 경기장 인근에서 특설 매대를 꾸리고 판매를 진행했다. 이 점포는 수원 KT 홈팀 경기가 있었던 지난달 27일 하루에만 총 8000팩을 팔아치웠다. 세븐일레븐의 스포츠 마케팅 전략은 지난해 9월 K리그와 손잡고 업계 단독으로 출시한 ‘K리그 파니니카드’에서 시작했다. 같은 해 11월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수들의 사진과 클럽 로고 등이 새겨진 ‘EPL 파니니카드’도 선보였다. 축구 포토카드가 200만팩 이상 판매가 되며 메가 히트를 기록한 데 이어 농구, 배구카드 또한 준비된 물량의 완판을 앞두고 있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고 SNS 인증 문화가 발달하면서 일본, 미국에 이어 국내에서도 포토카드 시장 규모가 폭풍 성장하고 있다”며 “개인의 취향이 초세분화 되고 있는 만큼 소비자들의 다양한 덕심을 반영해 이색적인 마케팅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사진=세븐일레븐)
2024.02.15 I 김미영 기자
홈플러스, 18개월 연속 매출 ‘플러스’ 성장…성공요인은
  • 홈플러스, 18개월 연속 매출 ‘플러스’ 성장…성공요인은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홈플러스는 지난 18개월 연속으로 매출 ‘플러스’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홈플러스의 기존점 성장률은 2022년 8월 전년 동기 대비 플러스로 전환 후, 올해 1월까지 18개월 연속 플러스 성장을 이어갔다. 2022년 하반기 월평균 7%에 가까운 높은 기존점 성장률을 기록한데 이어, 2023년 하반기에도 6%에 가까운 성장률을 기록했다.매출 증대 효과를 톡톡히 내고 있는 건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이다. 여기에 편의성 측면에서 강점이 돋보이는 점포 기반 온라인 맞춤형 배송 서비스, ‘당당치킨’과 ’이춘삼 짜장라면’으로 대표되는 ‘메가 히트’ 상품 등 온·오프라인 채널과 서비스, 상품군에서 성장세를 견인하고 있단 게 회사 측 설명이다.홈플러스는 2022년 2월부터 공산품 위주의 대형마트에서 백화점 식품관 수준의 초대형 식품 전문매장으로의 탈바꿈을 시도해 오프라인 객수 증대에 성공했다.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으로 리뉴얼한 24개점은 오픈 1년 차에 평균 2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고, 24개점의 올해 1월 식품 매출은 3년 전인 2021년 1월과 비교해 평균 30% 이상 증가했다. 물류센터 기반 ‘새벽배송’ 대신 점포 기반 배송을 선택한 홈플러스의 온라인 전략도 잘 맞았다. 홈플러스는 전국 380여 개 대형마트·익스프레스 점포망과 온라인 배송망을 활용해 ‘1시간 즉시배송’, ‘오늘밤 마트직송’, ‘마트직송’ 등 3가지 배송 옵션을 제공 중이다. 이를 통해 홈플러스 온라인 부문은 지난 5년간 연평균 20%의 고성장을 달성했다. 주문 즉시 1시간 이내 배송이 가능한 ‘즉시배송’의 경우, 2021년 2월 공식 론칭 이후 2023년 12월까지 연평균 70%의 기록적인 매출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대형마트 온라인 쇼핑 이용 고객 증가는 오프라인 매출 동반 상승 효과까지 냈다. 실제로 홈플러스가 마트, 익스프레스, 온라인, 몰 등을 구분해 운영하던 멤버십을 무료 멤버십으로 통합한 결과 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은 930만을 돌파했고, 온·오프라인 채널 교차 구매 고객 수가 이전에 비해 10% 증가했다.이와 함께 ‘당당치킨’, ‘이춘삼 짜장라면’으로 대표되는 델리와 자체 브랜드(PB) 신제품 출시도 신규 고객 유치에 기여했다. (이미지=홈플러스)
2024.02.15 I 김미영 기자
X-핏 러너’, 맥시 러너…젝시믹스, 슈즈 판매 46만족 돌파
  • X-핏 러너’, 맥시 러너…젝시믹스, 슈즈 판매 46만족 돌파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337930)이 운영하는 액티브웨어 브랜드 젝시믹스는 2020년 6월 슈즈 제품 출시 후 지난해까지 누적 판매량이 46만족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젝시믹스는 2020년 어글리슈즈 형태의 ‘X-1’을 시작으로 애슬레저 패션에 최적화된 ‘X-2’, 스니커즈 형태의 ‘X-데이라이트’와 ‘데이라이트 코트’, 여름철 슬리퍼와 샌들, 겨울 퍼 슈즈 등을 다양하게 선보이면서 슈즈 카테고리를 강화해왔다.특히 지난해 출시한 초경량 러닝화 ‘X-핏 러너’는 현재 8차 재주문을 진행할 만큼 인기몰이 중이다. 이 제품은 230g의 초경량 무게로 오래 신어도 발에 무리가 없고, 신축성 있는 니트와 통기성 좋은 메쉬 소재를 사용해 편안한 착화감과 쾌적함을 높였다.X-핏 러너의 인기에 젝시믹스의 슈즈 전체 판매량은 지난 한 해만 20만족 이상의 판매고를 달성했다.올해는 기존 10가지 색상에 라임옐로우, 퓨어민트를 추가로 출시했다. 밀키피치, 퓨어블루 등 총 8가지 색상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러닝화 ‘맥시 러너’와 헬스화 ‘맥시 트레이너’ 2종도 출시했다. 맥시 러너는 마라톤 입문자가 접근하기에 좋은 가격대와 기능을 가진 러닝화다. 기존 X-핏 러너가 가벼운 조깅과 워킹에 초점을 맞췄다면, 맥시 러너는 러닝에 보다 특화된 제품이다. 뒤틀림을 방지하고 오랜 시간 신어도 안정감 있는 러닝이 가능하다. 쿠셔닝을 강화해 달릴 때 착지과정에서의 충격을 흡수하고 추진력을 향상해 러닝의 효율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멕시 트레이너는 경량성과 뛰어난 내구성을 가진 인도어 트레이닝 전용 슈즈다. 밑창은 합성고무를 사용해 접지력을 높이고, 발바닥에 전달되는 하중을 골고루 분산시켜 스쿼트나 웨이트 기구를 들 때 안정적인 웨이트를 할 수 있다.젝시믹스 관계자는 “합리적인 가격과 전체 제품에서 볼 수 있는 실용성과 기능성, 차별화된 디자인의 조화가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고 있다.”며, “향후에도 러닝화, 골프화 등 제품군을 더욱 강화해 슈즈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사진=젝시믹스)
2024.02.15 I 김미영 기자
“대학생에 희소식”…롯데하이마트, ‘에듀몰’서 IT가전 등 상시할인
  • “대학생에 희소식”…롯데하이마트, ‘에듀몰’서 IT가전 등 상시할인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롯데하이마트는 최대 30% 상시 할인을 제공하는 캠퍼스 폐쇄몰 ‘에듀몰’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에듀몰은 대학생활 필수 가전들을 모아 특가에 제공하는 폐쇄몰로, 대학교 이메일 등으로 최초 1회 인증을 마친 뒤 이용 가능하다. 이용 대상은 예비 대학생, 대학생, 대학원생, 대학교 교직원이다. 노트북, 태블릿, 프린트 등 학습시 필요한 IT가전부터 밥솥, 전기주전자, 청소기 등 자취생활에 유용한 주방, 생활가전까지 57개 브랜드, 380여개 상품을 특별 할인가에 판매한다.‘에듀몰’은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 메인 페이지 배너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100% 정품을 판매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고, 다양한 브랜드의 가전을 비교해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연장보증보험 등 자신에게 맞는 서비스 상품을 같이 구매해 추후 발생할 수 있는 가전 수리 및 교체 비용을 줄일 수 있다.대표 할인 품목은 IT 가전이다. LG전자, 삼성전자 등 국내 인기 브랜드부터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HP, 등 글로벌 브랜드까지 학생들이 선호하는 최신 및 인기 IT 가전을 최대 30% 할인한다. LG전자 ‘그램’, 삼성전자 ‘스마트 모니터’, 애플 ‘맥북 에어’, 캐논 ‘잉크젯 프린터’, 콕스 ‘블루투스 키보드’ 등 IT 가전을 온라인쇼핑몰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마이크로소프트 ‘365 패밀리’, ‘홈&스튜던트’ 등 소프트웨어 상품을 비롯해 삼성전자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 LG전자 ‘QHD 고해상 게이밍 모니터’, 로지텍 ‘게이밍 헤드셋’, 콕스 ‘게이밍 마우스’ 등 대학생들이 많이 구매하는 게임 상품도 특가에 마련했다.자취시 유용한 주방, 생활가전도 할인가에 제공한다. 4만원대 밥솥과 전기오븐, 5~8만원대 청소기 등 가성비 높은 상품부터 와플과 샌드위치 제조기, 계란찜기 등 음식을 간단히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상품들을 할인 판매한다.롯데하이마트는 향후 패키지 상품도 판매할 계획이다. 예컨대 공학용 프로그램, 영상 편집 프로그램 등을 자주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고사양 패키지 상품을, 인터넷 검색, 간단한 문서 작업을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가성비 패키지 상품을 추천할 예정이다.롯데하이마트는 에듀몰 오픈을 기념해 이달 말까지 ‘100원 래플 경품’, ‘소문내기’, ‘구매후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100원 래플 경품’은 에듀몰 학생인증을 완료한 고객이 이벤트에 응모하면 매일 추첨을 통해 1명에게 인기 상품 한 가지를 100원에 증정하는 이벤트다. 경품은 ‘갤럭시 탭 S9’, ‘애플워치 SE2 40mm’, ‘갤럭시 북4’ 등 인기 상품으로 매일 달라진다. ‘구매후기 이벤트’는 에듀몰 상품 5만원 이상 구매 후 후기를 작성하면 선착순 200명 대상으로 엘포인트(L.POINT) 1만원을 증정한다. ‘소문내기 이벤트’는 롯데하이마트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참여 시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세븐일레븐 5000원권을 준다.신현채 롯데하이마트 스마트가전통합부문장은 “가전 수리 및 교체 비용을 줄일 수 있는 서비스 상품도 같이 구매하면 신입생부터 취업준비생, 사회초년생이 될 때까지 가전을 더 오래 이용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사진=롯데하이마트)
2024.02.15 I 김미영 기자
형지엘리트, 반기매출 75%·영업익 112% ‘껑충’
  • 형지엘리트, 반기매출 75%·영업익 112% ‘껑충’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형지엘리트(093240)는 제23기 2분기(2023년 7월~12월) 개별 기준 누적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한 580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학생복 사업에 이어 새로 전개한 스포츠 상품화 사업도 주력사업의 본궤도에 진입하면서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크게 뛰었다.형지엘리트 관계자는 “신성장동력으로 낙점하며 공격적으로 육성한 스포츠 상품화 사업 및 MRO의 안정적인 상승세에 힘입어 전년 반기 대비 매출이 246억원 증가했다”고 밝혔다.올해로 4년 차를 맞은 스포츠 상품화 사업은 지속적으로 협업 분야를 확대하며 단기간에 주력사업으로 본궤도에 올랐다. 예능 프로그램인 최강야구와의 계약, 협업 구단의 순위 상승으로 인한 상품 판매 증가 등 호재까지 작용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63% 신장했다.이러한 흐름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란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형지엘리트는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및 SSG랜더스, 한화이글스 등 프로야구단의 굿즈를 제작해 유통하고 있다. 아울러 FC 바르셀로나의 공식 파트너사로 선정되어 구단 관련 스포츠 상품의 국내 공급 자격을 획득했으며, 신규 론칭 스포츠 브랜드 ‘윌비플레이’는 한화생명e스포츠 구단 ‘HLE’와 스폰서십을 맺는 등 점차 분야를 넓혀 가고 있다. 이러한 스포츠 사업의 상승세에 더욱 속도를 내기 위해 투자금 확보 차원에서 35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도 최근 단행했다.학생복 사업은 올해 ‘교복 학교주관구매제’ 입찰에서 2년 연속으로 목표치를 웃도는 성과를 조기에 달성했다. 여기에 업계 최초로 체육복 전담팀을 꾸리고 교복과 함께 착용하기 좋은 교복 맞춤 상품을 출시하는 전략도 적중해, 매출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형지엘리트 관계자는 “올해 4년차를 맞은 스포츠 상품화 사업 등이 주력 사업 본궤도에 안정적으로 오르며, 경기 불황에도 호실적을 이끌었다”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적극적인 투자와 마케팅 전개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최준호 형지엘리트 부회장(우)과 에르네스트 알리베스 이 세르보사 FC 바르셀로나 리테일 본부장(좌)이 지난해 계약 체결 후 기념 유니폼을 들고 있는 모습(사진=형지엘리트)
2024.02.14 I 김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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