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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노래방에 컬링경기까지…설 연휴 백화점·아울렛서 논다
  • 코인노래방에 컬링경기까지…설 연휴 백화점·아울렛서 논다
  • [이데일리 김정유 김미영 기자] “설 연휴엔 백화점·아울렛에서 논다.” 9일부터 시작되는 설 연휴 기간 동안 국내 주요 오프라인 유통업체들의 색다른 ‘체험형 이벤트’가 잇따라 진행된다. 짧은 연휴 탓에 고향을 찾지 않고 설 연휴에 모인 가족 단위 고객들의 발걸음을 사로 잡기 위한 프로그램들이다. ‘오프라인 매장 운영’에 강점을 가진 백화점·복합쇼핑몰·아울렛이다보니 현장 이벤트의 구성도 점점 다양해지는 모습이다.[이데일리 이미나 기자]◇이색적인 체험 이벤트, 아웃렛엔 다 있네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현대아울렛 가든파이브점’은 올 설 연휴 기간 독립된 개인 부스에서 자유롭게 노래할 수 있는 ‘코인노래방’을 운영한다. 아웃렛과 코인노래방은 상당히 이색적인 조합이다. 설 연휴 가족 단위의 고객들이 많고 명절때 노래방 수요가 많다는 점에서 착안한 것으로 보인다. 현대아울렛 관계자는 “코인노래방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고 참여가 쉽기 때문에 아웃렛을 방문한 고객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했다”며 “아울렛이 가격 경쟁력만으로는 차별화하기 어렵기 때문에 가족 단위 고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늘어나는 추세”라고 말했다.롯데아울렛에서도 가족 단위 체험 이벤트에 공을 들이고 있다. 롯데아울렛 부여점은 오는 11일부터 이틀간 동계올림픽 인기 종목인 컬링 스포츠 대회를 연다. 선수들간 경기가 아니라 아울렛 고객 중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는 대회다. 경기를 통해 승자에겐 소정의 경품을 제공하는 식이다. 롯데아울렛 관계자는 “일반적인 민속놀이가 아닌 온가족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활동적인 콘텐츠 기획을 고민했다”며 “결과적으로 겨울이란 계절성과 흔히 체험하기 위한 이색 행사로 동계 인기 올림픽 종목인 컬링대회를 생각했다”고 설명했다.명절 분위기를 극대화하는 이벤트도 있다.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은 여주·파주·시흥점에서 대형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비석차기, 딱지치기 등 전통놀이 체험공간을 마련한다. 부산점은 설맞이 ‘다복(多福) 플리마켓’을 열고 동서양이 결합한 퓨전타악 한마당 공연도 선보이는 등 연휴에 힐링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 광장에서 진행 중인 ‘발렌타인 싱글몰트 글렌버기’ 팝업 스토어. (사진=롯데백화점)◇백화점은 어린이 콘텐츠부터 유명 전시까지 다양지난달 개점해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스타필드 수원점’은 대표 공간인 ‘별마당 도서관’에서 9일 오후 2시 강병인 작가의 대형 붓글씨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선착순 30명에게 원하는 문구를 강 작가가 현장에서 작성해 증정한다. 더현대 서울에선 중장년층에게 큰 인기를 얻은 ‘미스터트롯2’ 관련 ‘웰컴 투 마이 홈’ 팝업 행사를 진행한다. 레트로 하우스 콘셉트로 구성한 이번 행사에서는 미스터트롯2 10인의 새로운 모습이 담긴 미공개 사진과 과거의 집을 구현한 포토존 등 다양한 콘텐츠를 볼 수 있다. 백화점에서는 해외 유명 작가들의 전시 또는 프리미엄 제품 행사들이 주를 이룰 예정이다. 신세계 대전점은 덴마크 출신 설치 미술가 ‘올라퍼 엘리아슨’의 상시 전시를, 잠실 롯데월드몰은 오는 12일까지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 발렌타인의 ‘발렌타인 싱글몰트 글랜버기’ 팝업 스토어를 진행한다.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는 미국 아티스트 ‘아담 핸들러’의 작품을 전시·판매한다.이처럼 오프라인 유통업체들이 차별성 있는 체험형 이벤트를 경쟁적으로 준비하고 있는 건 설 연휴 가족 단위 고객들이 나들이 장소로 아울렛·쇼핑몰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다. 또 MZ세대를 중심으로 특색있는 오프라인 체험 경험을 원하는 고객들이 늘면서 업체들이 이를 적극 공략하는 모습이다.유통업계 관계자는 “가격 경쟁력으로는 이커머스(전자상거래)를 따라갈 수 없는 백화점·쇼핑몰 등 오프라인 유통업체들이 자신들만의 강점을 살린 경험 중심의 마케팅을 설 연휴에도 진행하고 있다”며 “보다 색다르고 참신한 현장 체험 이벤트들이 오프라인에서 기획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08 I 김정유 기자
롯데쇼핑, 7년만에 당기순익 ‘흑자전환’…백화점, 역대 최대 매출
  • 롯데쇼핑, 7년만에 당기순익 ‘흑자전환’…백화점, 역대 최대 매출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롯데쇼핑(023530)이 지난해 7년 만의 당기순이익 흑자전환을 이뤄냈다. 역대 최대 연매출을 낸 백화점과 통합 소싱을 확대한 마트·슈퍼의 선전, 롯데하이마트(071840)의 사업구조 개선 등이 고루 작용했다. 롯데쇼핑은 기세를 몰아 ‘2026년 영업이익 1조원’이란 목표 달성을 위한 실적 개선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롯데쇼핑은 연결기준 작년 매출액이 14조5559억원, 영업이익이 508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전년과 비교하면 매출은 5.9%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31.6%은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1797억원으로 2016년 이후 7년 만에 흑자로 돌아섰다. 흑자 전환엔 사업부별 실적 개선 노력에 영업이익이 괄목할 수준으로 늘은데다 손상차손 인식 금액이 대폭 축소된 것이 주효했단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롯데쇼핑 관계자는 “김상현 롯데쇼핑 대표이사 부회장이 지난해 9월 ‘CEO IR DAY’에서 직접 제시한 연간 가이던스와 시장 컨센서스를 초과 달성하는 성과”라며 “경기 침체로 인한 소비 위축 현상이 장기화하는 가운데서도 대부분 사업부에서 수익성을 개선했다”고 강조했다.백화점 부문은 지난해 매출 3조3033억원으로 전년보다 2.2% 늘면서 역대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 영업이익은 4778억원으로 전년보다 3.2% 감소했다.국내에선 서울 잠실점과 본점이 역대 최대 매출로 성장을 이끌었고, 해외에선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가 짧은 기간에 거래액 1000억원을 돌파하며 매출 신장을 견인했다.국내 백화점은 매출 3조 2228억원(+1.5%), 영업이익 4984억원(+2.0%)을 기록했다. 해외에선 지난해 9월 문을 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의 초기 비용 부담으로 영업이익은 감소했으나, 베트남을 중심으로 매출액은 크게 늘었다.마트와 슈퍼는 상품 개선 및 상품 통합소싱 확대의 효과를 봤다. 마트 부문은 매출 5조7347억(-2.9%), 영업이익 873억원(+80.4%)의 실적을, 슈퍼는 매출 1조 3063억원(-2.7%), 영업이익 256억원(흑자전환)의 실적을 각각 거뒀다. 특히 마트의 영업이익 873억원은 지난 2014년 이후 10년 만에 최대 규모의 흑자란 점에서도 의미 있다. 마트의 경우 국내에선 연간 매출 4조 2814억원(-5.2%), 영업이익 472억원(+123.0%), 해외에선 연간 매출 1조4532억원(+4.5%), 영업이익 400억원(+47.2%)으로 집계됐다. 롯데쇼핑 관계자는 “마트와 슈퍼의 영업이익은 더 좋은 상품구색과 상품 통합 소싱을 바탕으로 시너지 효과가 지속되면서 매출총이익률이 1.1%포인트 개선됐다”고 했다.롯데온 등 이커머스는 버티컬몰 거래액 증가의 영향으로 매출 1351억원을 기록해 전년보다 19.4% 늘었다. 영업손실은 물류비용과 IT운영비 효율화 노력으로 703억원가량 줄이긴 했지만 여전히 856억원 손실을 봤다. 다만 이커머스는 2022년 3분기부터 6개 분기 연속으로 매출액 신장세가 이어졌으며, 같은 기간 영업손실도 지속적으로 줄어드는 추세다.하이마트는 매출 2조6101억(-21.8%), 영업이익 82억원을 기록하며 영업적자 1년만에 흑자로 전환했다. 상품 재고 건전화, 고마진 상품 매출 비중 확대를 통해 영업이익을 개선했다.이외에 업황이 나쁜 홈쇼핑은 매출 9416억원(-12.6%), 영업이익 83억원(-89.4%)의 실적을 기록했다. 다만 적자 사업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면서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100억원을 기록해 흑자 전환했다. 컬처웍스도 매출 5621억(+13.0%), 영업이익 -84억(적자전환)을 기록했다. 4분기에 영화관 관람객수가 증가하며 매출은 증가했으나, 투자배급 작품 흥행 부진 및 고정비 증가의 영향으로 영업적자가 확대됐다. 김상현 대표는 “2023년엔 롯데쇼핑의 모든 사업부가 지속적으로 고객중심의 사업을 전개해 수익성 개선과 효율성 확대를 통해 7년만의 당기순이익 흑자라는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올해는 롯데쇼핑이 업계의 성장을 주도하고 시장을 리드하는 기업으로서 진정한 고객의 쇼핑 1번지가 되기 위한 ‘트랜스포메이션 2.0’을 추진해 나갈 것” 이라고 강조했다.
2024.02.08 I 김미영 기자
동탄시티병원-화성시, 장애인 건강보건관리망 구축 위한 업무협약 체결
  • 동탄시티병원-화성시, 장애인 건강보건관리망 구축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동탄시티병원은 지난 5일 장애인 건강보건관리망 구축을 위해 화성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은 김미영 동탄시티병원 행정원장과 공준식 화성시동탄보건소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탄보건소 3층 소회의실에서 진행됐다.이번 업무협약은 관내 장애인의 건강 관리율을 제고하고자 추진됐다. 양 기관은 상호 협력하여 의료접근성에 취약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지속적이고 포괄적으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여 장애인 건강행태 개선과 건강관리 역량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동탄시티병원은 화성시 동탄권 의료기관 중 ‘최초로 장애인 건강 주치의 병원’으로 지정되어, 협약에 따라 재활사업 대상 의료 상담 및 교육을 지원, 취약 계층 미충족 의료자 사례관리 및 연계를 담당하고 지역 장애인 건강 관련해서 상호 협력을 적극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화성시에서는 중증장애인 대상자 발굴 및 장애인 건강주치의 연계하고 지역장애인 건강 관련 상호협력사항 협의 등을 추진 및 지원하게 된다.김미영 동탄시티병원 행정원장은 “관내 장애인분들의 의료서비스 접근성을 향상하고 지속적인 의료지원을 제공하고 화성시와 협력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행복의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공준식 화성시동탄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으로 장애인 건강 문제에 대한 예방적 관리와 의료접근성이 강화됐다”며 “장애인 건강 보건 서비스의 불균형 해소와 장애인 건강권 보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동탄시티병원은 3주기 보건복지부 인증 의료기관(2022.12.~2026.12.)으로, 지난해 관내 병원급 의료기관들과 ‘화성시 의료나눔 봉사단’을 결성하여 화성시와 취약계층 건강 돌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민의 건강 증진과 취약계층의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여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4.02.08 I 이윤정 기자
스타필드수원의 휠라 키즈, 어린이들 ‘핫플’ 떠올라
  • 스타필드수원의 휠라 키즈, 어린이들 ‘핫플’ 떠올라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휠라 키즈’가 스타필드 수원점에서 역대급 규모의 체험형 메가 스토어를 선보이면서 어린이들의 ‘핫플레이스’로 등극했다.휠라코리아가 전개하는 키즈 브랜드 휠라 키즈는 스타필드 수원에 연 체험형 메가스토어에서 괄목할 만한 매출, 방문객 수가 나오고 있다고 8일 밝혔다.휠라 키즈의 체험형 메가스토어는 스타필드 내에서도 손꼽히는 규모로, 지난달 26일 공식 오픈일부터 사흘간은 일평균 500명씩의 고객이 방문했다. 실제 매출은 지난 24일 사전 오픈일부터 5일간 3200만원 이상을 기록했다.휠라 키즈가 스타필드 수원의 성공은 아이들의 체험형 놀이터를 콘셉트로 한 차별화된 매장 구성이 역할을 했다. 7m 대형 LED 스크린을 보며 VR 테니스 경기를 할 수 있는 ‘휠라더매치’와 구매한 신발을 블링블링한 비즈로 꾸며 나만의 특별한 신발로 만들 수 있는 ‘꾸미스튜디오’를 구성했다. 무료로 즐길 수 있는 VR 테니스 경기에 참여하기 위해 방문객들의 줄이 이어졌고, 아이들이 ‘꾸미스튜디오’에서 운동화 비즈 꾸미기를 하는 동안 편안하게 쇼핑을 즐긴 부모님들의 호평을 받았다. 휠라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휠라 키즈 메가스토어는 단순한 매장의 기능을 넘어 기존에는 찾아보기 힘들었던 업그레이드된 체험형 매장으로 구성했다”며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스포츠를 즐기고 자연스럽게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스포츠 친화적 공간”이라고 강조했다.한편 휠라 키즈는 스타필드 수원점에서 구매 고객 대상으로 양말, 보조백, 패스포트백, 고급 실내화 등을 선물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스타필드 수원점의 휠라 키즈(사진=휠라코리아)
2024.02.08 I 김미영 기자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가 인정한 국내 5성·4성 호텔은?
  •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가 인정한 국내 5성·4성 호텔은?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서울신라호텔이 ‘호텔판 미쉐린 가이드’로 불리는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에서 6년 연속 5성 호텔로 선정됐다. 국내 호텔 최초로 6년 연속으로 5성 호텔로 등재돼 전 세계 340개의 5성 호텔 중 하나이자 한국을 대표하는 호텔로 다시 공인 받았다.(사진=서울신라호텔)‘포브스 트래블 가이드’는 미국 현지시간 2월 7일 오전 9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4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를 공식 발표하면서 서울신라호텔을 5성 호텔로 선정했다.서울신라호텔은 체크인하는 순간부터 체크아웃까지의 배려 깊은 서비스, 식음(F&B) 퀄리티 등에서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의 평가단으로부터 좋은 점수를 받아 5성 호텔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서울신라호텔과 함께 포시즌스 호텔 서울도 5성 호텔로 인정 받았다. 4성 호텔은 △시그니엘 서울 △아트파라디소 부티크 호텔 △웨스틴 조선호텔 서울 △콘래드 서울 △파라다이스시티 △파크하얏트 서울 등이다. 4성 호텔 인증을 받은 호텔들도 고무적인 반응이다. 성인 전용 럭셔리 부티크 호텔인 아트파라디소를 운영하는 파라다이스시티 측은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 신규 등재에 이어 국내 부티크 호텔로는 처음으로 4성 호텔에 이름을 올리는 영예를 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핵심 타깃층인 MZ세대 VVIP 고객들의 니즈를 지속 반영해 나가며 격조 높은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사진=파라다이스시티)한편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는 호텔·레스토랑·스파의 등급을 선정해 발표하는 세계적 권위의 평가 기관이다. 1958년에 ‘모빌 트래블 가이드’로 시작해 올해로 66주년을 맞이하였으며, 세계적으로 적용하고 있는 5성 호텔 시스템의 시초로 알려져 있다. 또한 글로벌 관광 업계에서 중시되는 우수한 서비스와 시설 기준을 적용하여 평가해 ‘호텔판 미쉐린 가이드’로 불린다. 한국은 지난 2017년 처음으로 평가 국가로 선정됐다.
2024.02.08 I 김미영 기자
설날키트·김치…GS리테일, ‘설맞이 4500만원 상당 기부’
  • 설날키트·김치…GS리테일, ‘설맞이 4500만원 상당 기부’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GS리테일(007070)은 설 명절을 앞두고 한부모 및 조손가정에 3000만 원 상당의 설날키트, 복지관 노인을 위한 1500만 원 상당의 김치를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설날키트는 GS리테일에서 사회 공헌활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해피데이 나눔키트’ 활동의 일환이다. 명절 및 기념일에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마련했다. 떡국 떡, 곰탕, 햇반, 약과, 식혜 등 설날에 주로 먹는 상품 20여 종이 들어가 있다. 복지사업을 벌이고 있는 ‘기아대책’과 함께 지난 1일 한부모 및 조손가정 200가구에 설날키트를 전달했다. 지난 6일에는 밀알복지재단에 1500만 원 상당의 김치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해 12월 편의점 GS25에서 진행한 ‘메리 밀’ 캠페인에서 시작됐다. ‘메리 밀’ 캠페인은 고객이 혜자도시락을 구매하면 GS25가 1000원씩 기부금을 모은 행사다. 약 6년 만에 재출시된 혜자도시락은 큰 인기와 함께 ‘혜자롭다’는 말을 다시 유행시키며 한 해 동안 1800만 개가 넘게 판매됐다. 김치 기부는 GS25가 준비한 ‘예소담 김치(5kg)’ 483박스와 GS25의 협력사인 예소담 윤병학 대표가 이번 캠페인 취지에 공감하며 자체적으로 200박스를 추가해 총 683박스가 전달됐다. 기부된 물품은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도봉노인종합복지관, 생명의빛홈타운 이용 노인들에게 전해진다.GS리테일은 설 이후인 오는 21일에도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청운보육원 봉사 활동과 함께 물품 후원을 진행한다.김시연 GS리테일 사회공헌파트장은 “GS리테일은 봉사활동, 물품 기부 등 매년 나눔 문화를 실천하며 사회적 책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올해도 지역사회에서 따뜻함이 널리 퍼질 수 있도록 다양한 ESG 활동들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사진=GS리테일)
2024.02.08 I 김미영 기자
에이피알, 올해 베트남시장서 ‘널디’ 영향력 강화
  • 에이피알, 올해 베트남시장서 ‘널디’ 영향력 강화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은 올해 패션브랜드 널디(NERDY)의 베트남 시장 영향력 확대를 추진한다.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에이피알은 현지 유력 패션 유통 업체 ‘마이손 리테일 매니지먼트 인터내셔널’(MRMI)과 제휴를 맺고 베트남에 진출했다. 지난해 1월엔 베트남 호치민의 대형 쇼핑몰 동커이 빈컴센터에 1호 오프라인 매장의 영업을 시작했다. MRMI의 주도 아래 에이피알은 베트남 내 널디 매장을 늘려 현재는 호치민에 2곳, 하노이에 2곳 등 총 4개의 매장이 운영 중이다. 특히 롯데쇼핑이 하노이의 신흥 부촌에 세운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내 입점한 매장은 베트남 매장 중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호치민의 비보시티 매장과 흥붕플라자, 하노이의 ‘하노이 인도차이나 플라자(IPH)’ 내 더룹 매장 등의 매출도 높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국내와 마찬가지로 현지의 주된 널디 소비층은 10대 후반~20대 초반 여성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다채로운 색감과 자기 표현을 강조한 과감한 디자인과 현지 인기 연예인들의 착장이 베트남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라며 “고온 다습한 현지 기후 특성상 반팔 셔츠와 반바지 제품 등 SS라인업과 널디의 대표 제품인 트랙수트가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했다.에이피알은 올해엔 베트남 젊은 소비자들의 온라인쇼핑 선호도가 높아진 부분을 감안해 MRMI의 온라인 매장 내 널디 섹션 외에도 별도의 ‘틱톡샵’을 열 예정이다. 오프라인 역시 리뉴얼 후 재개장 준비 중인 1호 동커이 빈컴센터 매장 및 상반기 내 하노이와 호치민에 각각 1개씩 총 3개 매장 추가를 목표하고 있다.에이피알 관계자는 “베트남에 진출한 지난 1년 동안 베트남 시장의 빠른 성장세와 현지 소비자들의 구매력 상승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올해도 현지 파트너와 지속적 협력을 통해 베트남 시장 내 꾸준한 매출 상승을 이루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롯데몰 웨스트레이크 내 널디 매장(사진=에이피알)
2024.02.08 I 김미영 기자
GS25, ‘매출왕’ 지켰지만…CU 맹추격에 ‘아슬아슬’
  • GS25, ‘매출왕’ 지켰지만…CU 맹추격에 ‘아슬아슬’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국내 편의점 투톱인 GS25와 CU가 나란히 작년 매출 8조원 시대를 열었다. GS25가 ‘매출왕’ 자리를 지켰지만 CU가 맹추격하며 턱 밑까지 따라잡은 형국이다. ‘매출은 GS25, 점포수는 CU가 1위’라는 기존의 공식이 바뀔 수 있단 전망이 나오면서 올해에도 양사간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7일 업계에 따르면 GS리테일(007070)의 지난해 편의점(GS25) 부문 매출은 8조 2457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282330)은 작년 매출이 연결기준 8조1948억원이다. 양사의 연매출 차이는 509억원 수준이다. 업계 관계자는 “BGF리테일 실적엔 푸드와 물류 등 자회사 매출이 5~10%가량 포함돼 있어 실제 편의점 부문 차이는 이보다는 클 것”이라면서도 “양사의 매출 격차가 좁혀지고 있는 추세인 건 맞다”고 했다.실제로 양사의 매출액은 눈에 띄게 차이가 줄고 있다. 2019년엔 GS리테일이 6조8564억원으로 BGF리테일(5조9434억원)보다 9000억원 넘게 많았다. 하지만 BGF리테일의 매출이 괄목할 정도로 늘면서 2020년 8037억원, 2021년 4492억원, 2022년 2022억원으로 격차가 줄었고 작년엔 수백억원대가 됐다. 올해 또는 내년엔 ‘매출 1위’가 뒤집힐 수 있단 관측이 나오는 이유이기도 하다.영업이익에선 이미 2022년 BGF리테일이 GS리테일을 역전했다. 지난해엔 BGF리테일이 연결기준 2532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고, GS리테일은 2188억원을 기록했다.GS리테일의 영업이익은 감소 혹은 정체 수준인 데 비해 BGF리테일은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GS리테일은 2019년 2565억원, 2020년 2292억원, 2021년 2140억원, 2022년 2192억원을 기록했다. BGF리테일은 2019년 1954억원으로 GS리테일보다 611억원 적었지만 2022년엔 GS리테일보다 300억원 많은 2492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점포수 면에선 BGF리테일이 여전히 1위를 지키고 있다. 지난해 기준 GS25는 전국 1만7390점, CU는 1만7762점을 운영 중이다.GS리테일 관계자는 “질적 성장 중심의 출점, 운영 전략을 통해 점포 당 매출 1위, 편의점 업계 매출 1위 브랜지 지위를 유지해 가고 있다”며 “우리동네GS앱을 중심으로 한 O4O시너지를 활용해 매출 격차를 벌리는 등 1위 편의점 지위를 공고히 해 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BGF관계자는 “연세우유 크림빵과 같은 CU만의 차별화 상품과 고물가 시대에 맞춤형 초저가 상품 등이 작년 매출 상승을 이끌었다”며 “올해도 점포 경쟁력 강화, 상품 및 마케팅 혁신, 고객 경험 차별화 등을 중심으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02.07 I 김미영 기자
러쉬, ‘지역상생·나눔경영’ 담은 성수점 열어
  • 러쉬, ‘지역상생·나눔경영’ 담은 성수점 열어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프레쉬 핸드메이드 코스메틱 브랜드인 러쉬코리아는 서울 성수점 매장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특히 이 매장엔 지역 상생 및 나눔 경영을 실천하는 의미를 담았단 게 러쉬코리아 측 설명이다. 러쉬는 성수점 오픈에 앞서 지난해 12월 ‘인터갈락틱 스테이션 인 성수’ 팝업스토어를 열고 고객 대상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 바 있다. 이 팝업에서 성동구청이 진행하는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동참하기 위해 기부금 모금 이벤트를 진행했다. 러쉬는 이를 통해 마련한 3000만원의 기부금을 이벤트 참여 고객과 함께 이날 성동구청에 전달했다.러쉬 성수점은 외관상으로도 기존 매장과의 차별성이 보인다. ‘동물, 자연, 사람이 조화로운 세상’이라는 브랜드 이념을 상기시키기 위하여 매장의 콘셉트와 디스플레이 방식, 블랙보드 사이니지 등에 변화를 준 까닭이다.러쉬 관계자는 “러쉬 성수점은 지역과 상생 및 동행하고자 하는 임직원과 고객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긴 매장”이라며 “앞으로도 러쉬코리아는 러쉬의 핵심 가치를 알리고 고객 접점을 늘려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매장 오픈 기념식은 낫랩 커팅식, 기부금 전달, 매장 라운딩, 고객과 함께하는 퍼레이드 순으로 진행됐으며 러쉬코리아 임직원 및 성동구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사진=러쉬코리아)
2024.02.07 I 김미영 기자
현대百, 작년 영업익 3035억… 전년比 5.4%↓
  • 현대百, 작년 영업익 3035억… 전년比 5.4%↓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현대백화점(069960)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 3035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5.4% 감소했다고 7일 밝혔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4조2075억원으로 16.1%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408억원 손실을 기록, 전년도 1860억원에서 적자 전환했다.사업 부문별로 보면 백화점 부문은 매출 2조4026억원으로 전년 대비 4.9% 늘었다. 특히 작년 4분기엔 매출이 6556억원, 영업이익 119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 9.8%, 26.9% 증가하는 등 선전했다. 다만 작년 영업이익은 3562억원으로 전년 대비 6% 감소했다.면세점 부문의 매출액은 9978억원으로 전년 대비 55.8% 줄었고,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348억원 증가했음에도 313억원의 손실을 기록했다.지누스의 매출액은 9523억원으로 전년 대비 57.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83억원으로 34.4% 줄었다.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지난해 백화점 부문의 매출이 2년 연속 역대 최대치를 갱신했다”면서 “백화점 부문의 지난해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명품, 패션 부문의 판매 호조와 대전점 영업재개로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면세점의 경우 다이궁(중국 보따리상) 매출 감소 등으로 매출은 줄었으나 인천공항면세점 신규 오픈, 여행객 증가 등으로 적자폭이 개선됐다”고 말했다.
2024.02.07 I 김미영 기자
LG생활건강, ‘더후 공식몰’ 열어…15% 할인쿠폰 행사
  • LG생활건강, ‘더후 공식몰’ 열어…15% 할인쿠폰 행사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LG생활건강(051900)은 럭셔리 궁중 화장품 브랜드 ‘더후’의 공식몰을 열고 오는 29일까지 할인행사를 벌인다고 7일 밝혔다.더후 공식몰은 현재 운영 중인 전 품목을 베스트셀러, 제품 유형, 브랜드 라인, 피부 고민 등으로 카테고리를 나눠 고객들이 쉽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특히 더후만의 차별화된 선물포장서비스를 제공하는 ‘로얄 아트 기프트’는 공식몰에서만 만날 수 있다. 로얄 아트 기프트는 포장지, 장식, 보자기 등을 선택해 나만의 선물 포장을 완성할 수 있는 ‘커스터 마이징’ 기프트 서비스다. 제품 선정부터 포장 다지인까지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해 선물을 준비하는 모든 순간에 즐거움을 선사하는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LG생활건강은 더후 공식몰 오픈을 기념해 공식몰에 회원가입을 하면 신규 혜택으로 15% 할인 쿠폰을 지급하고 별도의 배송료 없이 모든 제품을 배송해준다. 카카오톡 친구를 추가하면 더후 공식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2000포인트도 즉시 지급된다.지난해 ‘코스모 아시안 뷰티 어워즈’에서 최상위 10위 화장품에 선정된 ‘더후 천기단 화현 밸런싱 토너’도 최대 23.5% 할인 판매한다. 천기단은 지난해 9월 13년만에 리뉴얼 런칭했다.LG생활건강 관계자는 “더후 공식물을 통해 LG생활건강이 보장하는 정품을 안심하고 안전하게 구매할 수 있다”면서 “고객들이 쉽고 편리하게 더후 제품을 만나고 다양한 이벤트와 멤버십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미지=LG생활건강)
2024.02.07 I 김미영 기자
춘절 겨냥…파라다이스시티, 中 트립닷컴그룹과 MOU
  • 춘절 겨냥…파라다이스시티, 中 트립닷컴그룹과 MOU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중국 최대·최장 명절 춘절 연휴를 앞두고 본격적인 ‘유커’(중국 단체관광객) 공략을 위해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상품판매 플랫폼 ‘트립닷컴 그룹’과 공동 마케팅 업무 협약(MOU)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는 방한 중국 관광객 확대에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트립닷컴 그룹과 MOU를 맺고 양사 채널을 활용한 중화권 고객 유치 및 공동 마케팅을 추진키로 뜻을 모았다. 특히 파라다이스시티의 고품격 시설과 서비스를 기반으로 브랜드 홍보와 함께 대규모 프로모션을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다. 판매 촉진을 위해 중국 시장 내 전략적 교류를 통한 공동 홍보 및 마케팅 활동에도 나선다. 라이브 방송 ‘슈퍼 펀 그룹’ 참여, 전용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세일즈 방안을 마련한다.최종환 파라다이스시티 대표이사는 “방한 중국인 관광객 확대에 발빠르게 대응해 고객 유치를 확대하고 판매를 활성화하고자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트립닷컴 그룹과의 협력을 통해 중화권 고객은 물론 홍콩, 대만, 싱가포르 등 신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작년 9월 파라다이스시티가 씨트립과 협력해 진행한 라이브 커머스 방송은 총 900만 뷰 이상, 좋아요 56만건을 기록했다. 중국 국경절 연휴 기간에는 80% 넘는 예약률을 달성했다.지난 5일 상해 트립닷컴 그룹 본사에서 진행된 ‘파라다이스시티·트립닷컴 그룹 공동 마케팅 업무협약 체결식’. 최종환 파라다이스시티 대표이사(우)와 에디슨 천 트립닷컴 그룹 부총재(사진=파라다이스그룹)
2024.02.07 I 김미영 기자
콜마비앤에이치, 창립 20주년…윤여원 대표 “글로벌 톱티어 도약”
  • 콜마비앤에이치, 창립 20주년…윤여원 대표 “글로벌 톱티어 도약”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앞으로 20년은 세계 시장에서 플레이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부족했던 역량을 보완하고 미래 방향성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해 최고 성과를 이끌어 낼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윤 대표는 지난 6일 열린 창립 20주년 기념행사에서 “지난 20년은 끊임없는 도전과 개척으로 국내 건강기능식품 업계에 영향력을 확대해온 시간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리는 창립 20년만에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을 이끄는 ‘헬스 앤 뷰티(H&B) 토탈 솔루션 프로바이더’가 됐다”며 “이제 글로벌 톱티어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힘차게 달려가자”고 직원들을 독려했다.윤 대표는 이날 행사에서 △연구개발(R&D) 역량 강화 △영업 경쟁력 확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고객사에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사진=콜마비앤에이치)콜마비앤에이치는 2004년 한국콜마와 한국원자력연구원 합작으로 설립된 연구소1호 기업이다. 면역기능개선 건기식 헤모힘을 포함해 피로, 관절, 혈행개선 등 1000여 종의 건기식을 고객사 300여곳에 ODM(제조업자 개발 생산)으로 공급하고 있다.이번 기념행사엔 윤 대표를 비롯한 콜마비앤에이치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세종과 음성사업장 등 자리에 함께 하지 못한 400여명의 직원들도 각자의 위치에서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기념식에 참여했다.콜마비앤에이치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20년 역사와 미래를 조명하는 역사관을 열고 사사(社史)도 출간할 예정이다. 회사의 성장스토리, 핵심가치, 국내 개별인정형 1위 제품 ‘헤모힘’의 탄생 비화 등 그간 알려지지 않았던 정보를 담았단 게 회사 측 설명이다.콜마비앤에이치 관계자는 “지난 20년간 축적해온 생산·품질·연구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건기식 시장에서 존재감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2.07 I 김미영 기자
뷰티컬리 선물세트, 설날 아침 샛별배송으로 ‘집 앞에’
  • 뷰티컬리 선물세트, 설날 아침 샛별배송으로 ‘집 앞에’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컬리는 설 명절 당일에도 뷰티컬리의 샛별배송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설 연휴 첫날인 9일 밤 11시 전에만 주문하면 샛별배송 지역의 경우 설 당일인 10일 새벽에도 뷰티컬리 선물세트를 받아볼 수 있다.뷰티컬리는 이번 설을 위해 300여가지 상품을 준비했다. 보자기 포장, 박스 포장, 쇼핑백 동봉 상품을 다수 마련해 선물용으로 알맞은 상품들이다. 자체 할인 혜택과 더불어 카드사 할인 쿠폰, 본품급 사은품 증정, 페이백 이벤트까지 더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설 선물을 준비할 수 있다.대표적으로 ‘에스티 로더 갈색병 50ml 스페셜 기획세트’는 쿠폰 적용시 최대 혜택가 13만 원대에 구매 가능하다. 4가지 각기 다른 종류의 사은품도 제공한다. 컬리온리로 만나볼 수 있는 ‘산타마리아노벨라 토너 & 크림 기획세트’는 10% 할인에 박스 포장, 쇼핑백도 포함된다.설 맞이 라이브 커머스도 진행한다. 이날 오후 8시 라이브 방송에서는 뷰티컬리에서만 만날 수 있는 ‘라 메르’ 설 단독 세트를 최대 18% 할인 판매한다. 라방 중 제품을 구매한 고객 대상으로 3만2000원 상당의 모이스춰라이징 크림을 선착순 증정한다. 구매 금액대별로 선물도 제공한다.온라인 교환권인 컬리 상품권도 설 선물용으로 구매 가능하다. 3만원권부터 50만원권까지 다양하며, 정가보다 2%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받을 사람의 휴대폰 번호와 이름만 알면 편리하게 선물할 수 있다.한편 샛별배송 지역(수도권·충청권·동남권)은 오는 11일 배송 휴무일을 제외한 모든 연휴 기간에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 하루배송 지역은 8일부터 12일까지 배송 휴무일로 13일부터 배송이 재개된다.(이미지=컬리)
2024.02.07 I 김미영 기자
제일기획 자회사, ‘파파이스’ 첫 슈퍼볼 광고 맡았다
  • 제일기획 자회사, ‘파파이스’ 첫 슈퍼볼 광고 맡았다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제일기획(030000)은 북미지역 자회사 맥키니가 글로벌 외식 브랜드 ‘파파이스’의 사상 첫 슈퍼볼 광고를 맡았다고 7일 밝혔다. 슈퍼볼 광고는 30초 당 700만 달러(약 94억 원)에 이를 정도고 광고 단가가 높지만 전 세계 1억 명 이상이 시청해, 효과가 상당한 광고다.1972년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에서 설립된 파파이스는 미국을 비롯해 전 세계에 4000여 개 매장을 보유한 세계 최대 규모의 치킨 전문 레스토랑이다. 파파이스가 제일기획 자회사와 손잡고 설립 50여년 만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슈퍼볼 광고는 오는 11일(현지시간) 열리는 제 58회 미식축구리그(NFL) 결승전(슈퍼볼) 1쿼터에 방영된다.경기 당일 선보이는 본편 광고에 앞서 파파이스는 맥키니와 제작한 “기다림은 끝났다(The Wait is Over)”는 제목의 티저 광고를 최근 유튜브 등에 공개했다. 이 영상은 파파이스의 윙(닭 날개) 메뉴 이미지와 함께 한국계 배우 겸 코미디언 켄 정이 52년 만에 깨어난 냉동인간으로 등장한다.파파이스와 맥키니는 TV 광고 외에도 참여형 이벤트인 ‘윙스 포 윙스(Wings for Wings)’도 진행하며 슈퍼볼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 미국, 캐나다 지역에서 진행되는 해당 이벤트는 팀 이름이나 마스코트, 장비에 날개(wings)가 포함된 팀이 슈퍼볼에서 승리하면 6조각의 윙을 무료로 주는 프로모션이다.맥키니 관계자는 “이번 슈퍼볼 대회는 기간 한정 메뉴로 운영되다가 지난 11월 정식 메뉴로 전환된 파파이스의 5가지 맛 윙을 북미 전역에 알릴 수 있는 최고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맥키니는 지난해 초 파파이스의 광고 제작, 마케팅 전략, 소셜 마케팅 등의 서비스 대행을 수주해 이번 슈퍼볼 마케팅에도 파트너로 참여했다.한편 맥키니는 파파이스 외에도 지난해 글로벌 제약회사 인디비어 등 다수의 비계열 광고주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제일기획이 북미 시장에서 지속적인 실적 성장을 이어가는 데 기여했다.제일기획 관계자는 “파파이스의 슈퍼볼 마케팅 대행 사례처럼 북미를 비롯한 글로벌 각지에서 신규 비계열 광고주를 영입하고 광고주의 비즈니스 성장에 기여하는 다양한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미지=제일기획)
2024.02.07 I 김미영 기자
롯데호텔 서울, ‘45년 전통’ 단팥빵 선물세트 출시
  • 롯데호텔 서울, ‘45년 전통’ 단팥빵 선물세트 출시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롯데호텔 서울은 설 명절을 앞두고 레트로 간식인 단팥빵 선물세트를 새로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롯데호텔 서울의 단팥빵은 1979년 호텔 개관 당시부터 판매를 시작, 호텔과 역사를 같이 해온 베이커리 대표 상품이다. 가운데가 봉긋하게 올라온 원형을 50년 가까이 유지해 오며 2022년까지 약 300만개 팔린 스테디셀러다.단팥빵은 2006년부터 막걸리와 효모, 밀가루를 섞어 저온에 숙성한 막걸리 발효종 반죽을 사용해 식감이 더욱 쫄깃하고 부드러워졌다. 막걸리에서 유래한 유산균을 비롯해 인체에 유익한 영양분이 담겼단 게 롯데호텔 측 설명이다.특히 100% 국내산 팥을 끓여서 만든 앙금을 사용한 점이 특징이다. 구운 호두를 앙금에 넣어 고소하고도 달콤한 맛을 낸다. 생지 대비 무려 160%의 앙금을 사용해 빵 무게도 개당 200g을 훌쩍 넘는다.단팥빵은 앙금에 호두가 들어간 통단팥빵과 고운 팥소만 들어간 고운단팥빵으로 나뉜다. 6개들이 세트 가격은 통단팥빵 3만2400원, 고운단팥빵 3만3400원이다. 발효 시간으로 인해 통단팥빵의 경우 하루 생산량이 150개 내외로 정해져 있다. 주중엔 오후 5시 전후로 매진돼 구매를 원한다면 서두르는 게 좋다. 롯데호텔 서울 베이커리 관계자는 “그간 개별 포장으로만 판매하던 단팥빵을 패키지로 제작해 선물 세트로 내놓았다”며 “호텔 베이커리의 시그니처 아이템을 부담없이 선물하려는 수요에 맞춘 상품”이라고 말했다.(사진=롯데호텔)
2024.02.07 I 김미영 기자
프리미엄아울렛서 쇼핑하고 설 분위기도 내볼까
  • 프리미엄아울렛서 쇼핑하고 설 분위기도 내볼까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신세계사이먼은 오는 12일까지 여주·파주·부산·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설맞이 골든 위크’를 연다고 7일 밝혔다.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 전점은 명절 연휴에도 설 당일인 10일을 제외하고는 모두 정상 영업한다. 럭셔리·컨템포러리·캐주얼·스포츠·아웃도어·키즈 등 다양한 장르 브랜드에서 준비한 풍성한 쇼핑 혜택과 다채로운 즐길 거리로 연휴 기간 나들이 쇼핑객을 맞이한다.먼저 입점 브랜드에서는 합리적인 봄맞이 새 옷 장만과 신학기 준비를 돕는다. 브랜드별로 최초 정상가 대비 최대 60% 시즌오프 상품을 판매한다. 아울렛 가격에서 최대 30%까지 추가 할인을 자체적으로 제공한다.사은 행사도 선보인다. 연휴 기간인 9~12일 삼성카드로 결제 시 구매 금액대별 3%의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한다. 2월 한 달간 신세계사이먼 삼성·신한 제휴카드로 결제 시 구매 금액대별 5%의 신세계 상품권을 증정하며, 해당 카드로 10만원 이상 첫 결제 시 3만원 캐시백도 1회 제공한다.명절 분위기를 극대화하는 체험 이벤트도 있다. 여주·파주·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형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비석치기, 딱지치기 등 전통 놀이 체험 공간을 마련한다.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은 설맞이 다복(多福) 플리마켓을 열고, 동서양이 결합한 퓨전타악 한마당 공연도 선보이는 등 연휴에 힐링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이외에도 점별로 밸런타인데이 기념 초콜릿 팝업스토어, 여주 농산물 직거래 장터, 명절 휴게소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푸드트럭, CJ푸드빌 빕스 팝업스토어 등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즐길 거리를 선보인다.
2024.02.07 I 김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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