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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밥심의 현장”...365일 외국인도 넘치는 이곳은?[회사의맛]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365일 한결 같이 문을 열고 내·외국인 고객을 만나는 곳, 면세점이다. 업계 1위인 롯데면세점은 직원들을 위해 연중 무휴로 사내식당을 운영하면서 점심·저녁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본사 직원은 물론 다방면에서 면세점 운영을 돕는 협력사 직원, 중국 고객을 응대하는 중국인 판촉직원까지 모두 어우러져 이용한다. “이게 바로 K밥심”이란 말이 절로 나오는 곳이다.롯데면세점 사내식당인 LDF-TABLE의 지난 24일 점심 한식 메뉴(사진=롯데면세점)서울 을지로 롯데면세점의 사내식당인 ‘LDF-TABLE’엔 몇 가지 특이점이 있다. 먼저는 위치. 보통 사내식당은 본사와 같은 건물에 위치하지만 이 식당은 따로다. 롯데백화점·면세점 건너편 건물인 더존을지타워 지하에 마련돼 있다. 그래도 더위와 추위, 눈·비·바람의 영향 없이 이동할 수 있단 사내식당의 강점은 똑같다. 면세점 지하 출입구를 통해 을지로역을 지나면 더존을지타워로 곧장 연결된다. 걸어서 5분 거리다.LDF-TABLE은 점심 식사 때에 코리안(한식)과 인터내셔널(세계음식) 두 가지 메뉴를 운영한다. 지난 24일 찾은 이 식당의 점심 한식 메뉴는 당황스러울 정도로 큰 왕갈비탕. 여기에 모듬삼색전과 달래세발꼬막무침, 수제궁채짱아찌, 흑미밥, 깍두기가 함께 나왔다. 호텔 주방장처럼 키높은 위생모를 쓴 조리사들이 힘찬 목소리로 ‘맛있게 드세요’ 인사하며 배식해준다. 인터내셔널 메뉴는 △동파육덮밥 △사천식만두국 △레몬크림새우 △짜사이무침 △깍둑단무지였다. 식당 가운데 공간엔 셀프 샐러드바, 음료대가 마련돼 있었다.식당 내 카페엔 테이크아웃으로 식단관리할 수 있도록 샐러드·샌드위치 메뉴도 있다. 샐러드·샌드위치를 선택한다면 1500~3000원 수준인 커피 등 음료 한잔이 덤이다.LDF-TABLE의 지난 24일 점심 인터내셔널 메뉴LDF-TABLE은 면세점에서 일하는 모두에 열려 있단 점에서도 특별하다. 이곳에선 면세점 본사 직원과 면세점을 위해 일하는 미화원, 보안직원, 주차관리원, 안내원 등이 모두 식사할 수 있다. 점심·저녁이 무료다.특히 면세점 매장의 판촉직원도 이용한다. 유커(중국인 단체관광객)는 줄었지만 롯데면세점엔 여전히 고객의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중국인 손님을 맞기 위한 중국인 판촉직원이 상당하다. 롯데면세점에 따르면 LDF-TABLE은 점심식사 시간에만 1000명 안팎이 이용하는데 이 가운데 60~65%가 판촉직원이고, 판촉직원의 절반가량은 중국인라고 한다. 즉 300~350명의 중국인 직원이 이곳에서 점심을 해결하는 셈. 이들은 면세점 아닌 각 브랜드에서 고용한 직원이지만, 롯데면세점은 식사비로 2500원만 받는다.식당이 최우선으로 두는 건 ‘든든함’이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아무래도 서서 일하는 분들이 많아 체력소모가 크다”며 “오후 3~4시 이후부터 손님이 몰리기 때문에 항상 점심을 푸짐하고 든든하게 준비한다”고 했다. 눈이 휘둥그레질 만큼 큰 왕갈비탕엔 다 이유가 있었다.식당이 준비하는 밥의 양도 남다르다. LDF-TABLE을 위탁 운영하는 롯데웰푸드(280360)의 이하민 영양사는 “다른 사업장보다 밥을 1.5배 많이 한다”며 “한국 직원들은 밥은 적게, 반찬은 많이 먹는 경향이 있는데 중국인 직원들은 정반대”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분들이 생각보다 한식을 선호해서 한식에 집중하되 마늘과 고추기름, 다양한 향신료를 접목한 새로운 메뉴들을 개발한다”고 설명했다.이 식당은 이날 점심처럼 한달에 1번 이상은 ‘쩝메추(쩝쩝박사 영양사의 메뉴추천)’로 더 든든한 한끼를 제공하고, 주 2회는 단가 높은 메뉴를 준비한다. 직원들과의 소통에도 적극적이다. 인스타그램 계정을 운영하면서 한 주 단위로 메뉴를 알리고, 댓글과 DM(다이렉트메시지) 등을 통해 피드백을 듣거나 먹고 싶은 메뉴 제안을 받는다. 식당 내에선 8가지 선택지를 제시하고 투표에 부쳐 다음주 메뉴에 반영한다.오후 8시까지 운영하는 면세점 특성을 고려해 제공하는 저녁식사는 한식과 즉석 라면이 준비된다. 이하민 영양사는 “밥심은 기본에서 나온다. 좋은 쌀과 재료로 밥과 국, 김치는 무조건 질 좋고 맛있게 만든다”며 “고물가도 영향을 미치면서 식당 이용객이 계속 늘어나는 중”이라고 덧붙였다.LDF-TABLE의 지난 24일 모습(사진=김미영 기자)LDF-TABLE의 셀프 샐러드바LDF-TABLE의 점심용 테이크아웃 샐러드와 샌드위치
- 애경산업, 작년 영업익 59%↑…코로나 전보다 장사 잘했다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생활뷰티기업인 애경산업(018250)이 지난해 620억원 가까운 영업이익을 내면서 전년보다 60% 가까운 실적 성장을 이뤘다.애경산업은 작년 전사 연 매출은 6689억원, 영업이익은 619억원을 기록해 2022년 대비 각각 9.6%, 58.7%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작년 실적은 코로나19 이전보다도 좋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은 매출 7013억원, 영업이익 606억원이었다. 그때와 비교하면 매출은 95%가량 회복하고 실적은 오히려 넘화장품사업의 연 매출은 전년 대비 14.4% 증가한 2513억원, 영업이익은 27.8% 증가한 364억원을 기록했다. 생활용품사업의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6.9% 증가한 4176억원, 영업이익은 141.9% 폭증한 255억원으로 집계됐다.애경산업은 지난해 국내외 경영환경 악화, 중국의 소비 시장 둔화 등 어려운 사업환경이 이어진 가운데 코로나19 이후 회사의 전략 방향성인 △디지털 중심 성장 △글로벌 시장 공략 △프리미엄 브랜드 확대를 적극 추진하면서 매출과 이익이 개선됐다고 보고 있다.작년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한 1758억원, 영업이익은 1.5%감소한 116억원을 기록했다. 화장품사업의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7% 증가한 713억원, 영업이익은 11.7% 증가한 98억원이다. 특히 애경산업 화장품의 글로벌 사업은 두 자릿수로 성장하면서 실적을 견인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국가별 현지화 전략을 바탕으로 채널 확장 등을 통해 사업 성장성을 강화하면서 견조한 성장을 이뤘다”며 “중국은 오프라인 채널 확장과 온라인 채널 성장을 이뤘고 중국 외 국가에서도 소비자 니즈에 부합하는 제품 출시, 마케팅 활동 강화 등 국가별 현지화 전략으로 성장기에 진입했다”고 자평했다.국내에서는 성장 채널 중심의 채널 구조 개선과 함께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한 점이 주효했다. AGE20`S, LUNA, 포인트 등 핵심 브랜드의 주력 제품을 중심으로 헬스앤뷰티(H&B) 등 오프라인 채널 내 브랜드 입지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했다.생활용품사업의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1044억원, 영업이익은 39.7% 감소한 18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하며 매출이 증가했으나 마케팅비도 늘면서 이익이 줄었다.애경산업은 올해에도 미래성장동력 마련을 위한 국내외 투자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대표 화장품 브랜드 AGE20`S는 신규 ‘럭셔리 라인’을 출시해 신규 고객층을 늘리면서 브랜드 가치를 제고할 계획이다. 국내뿐 아니라 중국 등 해외 시장에도 럭셔리 라인을 선보이며 글로벌화에 속력을 높인단 구상이다.애경산업 관계자는 “화장품과 생활용품의 글로벌 전용 제품 출시,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 확대 등을 통해 다양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완도 활 전복 1kg’ 2만원…11번가, ‘산지 직배송 수산대전’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이커머스 11번가는 설 명절을 앞두고 해양수산부와 함께 산지에서 직배송되는 제철 수산물을 할인 판매하는 ‘대한민국 수산대전’을 벌인다고 26일 밝혔다. 다음달 8일까지 온라인 기획전을 통해 최대 ‘30% 할인쿠폰’(최대 2만원)을 발급하는 등 수산물 소비 촉진에 동참한다.11번가는 이번 행사에서 신선식품 버티컬 서비스 ‘신선밥상’ 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설에 수요가 높은 △어패류(햇굴, 전복, 활 가리비) △생선류(참조기, 민물장어, 고등어) △제수용 수산물(명태포, 오징어채)까지 유통 단계를 줄여 신선도를 높인 고품질 수산물들을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특히 kg당 3만원 중후반대로 상대적으로 가격대가 높은 전복이나 장어 같은 수산물의 경우 산지 생산자와 협의해 2만원 초반대 특가로 기획해 눈길을 끈다. 이날 완도 바다에서 자란 특대 사이즈 ‘바다소풍 완도 활 전복’(1kg, 12~13미)을 2만 90원에 판매하고, 오는 29일엔 제철을 맞아 맛이 차오른 ‘더신선 통영 최상급 햇생굴’(1kg)을 1만 1830원에 선보인다. 국내산 천일염으로 염지한 ‘더주 여수 참조기’(10미, 1만 3900원)와 제수용으로 손질이 간편한 ‘훈훈수산 명태포 슬라이스’(700gx2팩, 9900원) 등도 있다.11번가는 오는 31일엔 ‘LIVE11’을 통해 ‘훈훈수산 풍천 민물장어’(1kg, 2~3미)도 기존 판매가 대비 약 45% 가량 할인된 2만 79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11번가 ‘신선밥상’은 각 상품별로 주문 마감시간 이전 주문 상품은 당일 발송해 다음 날 받을 수 있다. 주문 후 판매자가 수확해 고객이 원하는 날에 배송 받을 수 있는 지정일 발송도 가능하다. 고객이 품질 불만족 시 100% 무료 환불해주는 ‘품질보장제’도 운영한다.고광일 11번가 영업기획담당은 “올해도 해수부와 협력해 좋은 품질의 수산물을 선보이는 것과 동시에, 연중 다양한 할인 및 판로 지원행사를 추진하면서 지역 어촌 판매자들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IPO임박한 에이피알, 연말 미국 프로모션 ‘대성공’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은 작년 11월~12월 기간동안 전년(2022년) 동기간 대비 169% 성장한 242억원의 매출을 미국에서 거뒀다고 25일 밝혔다. 세계 최대 뷰티 시장인 미국에서 성공적인 프로모션을 통해 역대급 연말 실적을 거둔 셈이다.11월과 12월은 블랙프라이데이부터 크리스마스로 이어지는 미국의 대표적인 소비 기간 중 하나로, 많은 기업이 해당 기간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특히 블랙프라이데이 직후 이커머스 업체들을 중심으로 한 ‘사이버먼데이’를 거쳐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선물 준비 기간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미국에 진출한 소비재 업체들에게는 실적 상승에 있어 가장 중요한 시기다.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은 미국 내 뷰티 디바이스의 인지도 및 인기 상승을 타고 실적 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부스터힐러’가 미국에서도 큰 인기를 모은 가운데, 새롭게 미국 시장에 선보인 ‘아이샷’ 역시 론칭 첫 달 2000대 판매를 넘기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2023년 11월~12월 두 달 동안 메디큐브 브랜드는 전년 동기간 대비 194% 성장했다.가파른 연말 성장세에 미국 역대 월간 매출 기록도 경신했다. 에이피알은 지난 2023년 8월에도 아마존 프라임데이의 판매 호조 등에 힘입어 약 69억 원의 매출로 월간 매출 신기록을 세운데 이어 11월 매출로 약 136억 원을 기록하며 3개월 만에 기록을 갈아치웠다. 여기에 12월 매출 역시 100억 원을 넘기며 향후 기대감을 높였다.2024년 들어 CES 2024 참가, 태국-카타르 총판계약 마무리 등 글로벌 무대에서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는 에이피알은 미국 시장 개척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CES 2024에서 부스터 프로는 블루투스 연결, 배터리 잔량 표시, 피부 접촉 센서 탑재 등 고객 편의 기능을 강화하고 광채, 탄력, 볼륨, 모공, 진동, 테라피 등 다양한 스킨케어 효과를 한 대의 디바이스로 제공한다는 점이 호평을 받았다.에이피알 관계자는 “2023년 한 해는 미국 소비자들 역시 뷰티테크와 뷰티 디바이스를 향한 관심이 높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던 시간”이라며 “올해도 CES를 비롯해 다양한 활동과 혁신 제품을 통해 미국 시장 공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디큐브 에이지알 뷰티 디바이스(사진=에이피알)
- 물때, 뿌려서 잡는다…피죤, ‘무균무때 뿌리는 락스세제’ 출시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종합생활용품 전문기업 피죤은 ‘무균무때 뿌리는 락스세제’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에 출시된 ‘무균무때 뿌리는 락스세제’는 스프레이 타입을 적용해 욕실에 생긴 물때, 틈새 곰팡이, 곰팡이 악취를 한 번에 간편하게 제거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변기, 세면대, 욕조, 타일 등 욕실 곳곳에 사용 가능하다.풍성하고 쫀쫀한 거품은 오염원 분자에 밀착돼 쉽게 떨어지지 않아 강한 세정력을 갖췄다. 거품 속 락스 성분이 유해균과 곰팡이 포자를, 세정 성분이 물때와 찌든 때를 분해한다. 작게 분해된 오염원 분자들을 물로 헹구기만 하면 깔끔하게 제거돼 산뜻한 욕실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이번 신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스프레이 타입으로 제작돼 솔질할 필요 없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찌든 때의 경우 수세미나 스펀지를 활용하면 더욱 깨끗하게 제거할 수 있다. 곰팡이, 물때, 찌든 때와 같은 오염원이 제거되면 1시간 이내로 차가운 물을 사용해 헹구기만 하면 된다.피죤 관계자는 “습기가 생기기 쉬운 욕실은 물때나 곰팡이가 생겼을 때 바로 청소해야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어 관리하기 까다로운 공간 중 하나”라며 “세정과 살균을 한 번에 할 수 있는 ‘무균무때 뿌리는 락스세제’와 함께 좀 더 편하게 욕실 청소를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사진=피죤)
- 파라다이스 호텔앤리조트, ‘설맞이 프로모션’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파라다이스 호텔앤리조트는 설 연휴를 맞아 럭셔리 설캉스 패키지부터 특별 공연, DIY 클래스까지 이색 콘텐츠가 가득한 ‘설맞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짧은 올 설 연휴에 부담 없이 국내 여행을 떠나려는 수요가 높아 설캉스족을 겨냥한 특별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온 가족이 모여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와 풍성한 혜택을 준비했다”고 말했다.파라다이스시티는 고급스러운 스위트룸에서 특별한 설을 맞을 수 있는 ‘스위트 홀리데이 인 파라다이스’ 패키지를 시즌 한정으로 운영한다. 패키지 투숙 시 온 가족의 풍성한 새해 만찬을 위한 ‘온 더 플레이트’ 조식을 비롯해 추위 걱정없이 즐길 수 있는 실내 테마파크 ‘원더박스’, 스파 ‘씨메르’, 사우나 등 이용 특전을 기본으로 누릴 수 있다. 체크인 당일 호텔 1층 ‘가든카페’에서는 윷놀이 밀푀유 케이크도 선물로 증정해 색다른 명절 분위기를 낸다. 각종 레스토랑과 부대시설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리조트 머니 최대 20만 원의 행운이 담긴 100% 당첨 ‘럭키 스크래치 이벤트’도 참여 가능하다.이탈리안 레스토랑 ‘라 스칼라’에서는 다읃말 8~12일 명절 특선 런치·디너 코스 메뉴를 선보인다. 참다랑어 사시미, 까넬로니 파스타, 한우 안심 구이 등 이탈리아 정통 요리의 향연이 이어진다. 설 연휴 내내 다양한 장르의 공연도 펼쳐진다. 실내 대형광장 ‘플라자’, 1층 ‘라운지 파라다이스’, 로비 ‘와우존’에서 버스킹 공연과 피아노 연주, 하프 연주를 각각 감상할 수 있다.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가족이 다 함께 이색 설캉스를 만끽할 수 있도록 ‘설프라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패키지를 예약한 고객을 대상으로 설 연휴 기간 체크인 시 숙박권, 식사권 등 100% 당첨되는 복주머니 쿠폰을 지급한다. 투숙객 전용 키즈 체험 프로그램인 ‘레오(LEO) 프로그램’도 설맞이 테마로 진행한다. 설 당일(2월 10일)에는 도넛 강정 만들기, 2월 9일과 11일에는 DIY 윷놀이 세트 만들기 클래스를 연다.(사진=파라다이스 호텔앤리조트)
- 롯데마트, 설 선물세트 판매…일부 상품, 최대 30% 할인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롯데마트는 오는 27일부터 설 명절 당일인 다음달 10일까지 전 점에서 설 선물세트 ‘본 판매’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이번 본 판매 기간 동안 총 1300여개의 선물세트에 대해 행사 카드 결제 시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50만원 상품권 증정 또는 즉시 할인을 제공한다. 일부 상품에 한해선 최대 30% 할인과 엘포인트 회원 대상 특별 할인, 구매 수량에 따른 덤 증정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대표 상품은 명절 대표 먹거리인 LA갈비 선물세트를 비롯한 구이류 축산 선물세트다. ‘양념 LA식 꽃갈비 세트(2.4kg/미국산)’를 엘포인트 회원가 11만 9000원에 판매하고, 생갈비로 제작한 ‘미국산 소 LA식 갈비세트(3kg)’와 ‘호주산 소 LA식 갈비세트(3kg)’는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각 12만 90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마블나인 한우 홈마카세 선물세트(600g)’와 ‘1등급 한우 갈비세트(2.1kg)’는 각 14만 9000원에 판매한다.식후 디저트로 먹기 좋은 과일 선물세트도 준비했다. 특히 이번 설에는 사과와 배의 시세가 높은 점을 고려해, 샤인머스캣과 다른 과일을 조합한 선물세트의 비중을 늘렸다. ‘샤인머스캣, 사과, 배, 한라봉(4.2kg/국산)’은 8만 9900원에, 18브릭스(brix) 이상 고당도 샤인머스캣으로 제작한 ‘황금당도 샤인머스캣(3kg/국산)’은 6만 9900원에 판매한다. ‘충주 프레샤인 사과(5kg)’와 ‘정성담은 신고배(6.5kg)’는 각 5만 9900원, 6만 59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상주 둥시 곶감(30입)’과 ‘상주 무농약 왕곶감(24입)’은 각 6만 9900원, 8만 9900원에 판매한다.이외에도 생선, 김 선물세트와 한과 선물세트 등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한편, 롯데마트는 롯데슈퍼와 함께 다음달 25일까지 ‘다시, 지구를 새롭게’한다는 의미를 담은캠페인 브랜드 리얼스(RE:EARTH) 활동의 일환으로 ‘한우 냉장세트 보랭가방 회수 이벤트’를 진행한다. 회수 대상 품목은 롯데마트와 슈퍼, 롯데온 등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구입한 한우 냉장 선물 세트의 보랭 가방이다. 이벤트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보랭 가방과 함께 동봉된 ‘행사 안내 카드’를 롯데마트 고객센터에 반납하면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엘포인트 5000점을 즉시 받을 수 있다. 롯데슈퍼의 경우 각 직영 점포 계산대에 반납하면 5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사진=롯데마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