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7,284건

“K밥심의 현장”...365일 외국인도 넘치는 이곳은?
  • “K밥심의 현장”...365일 외국인도 넘치는 이곳은?[회사의맛]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365일 한결 같이 문을 열고 내·외국인 고객을 만나는 곳, 면세점이다. 업계 1위인 롯데면세점은 직원들을 위해 연중 무휴로 사내식당을 운영하면서 점심·저녁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본사 직원은 물론 다방면에서 면세점 운영을 돕는 협력사 직원, 중국 고객을 응대하는 중국인 판촉직원까지 모두 어우러져 이용한다. “이게 바로 K밥심”이란 말이 절로 나오는 곳이다.롯데면세점 사내식당인 LDF-TABLE의 지난 24일 점심 한식 메뉴(사진=롯데면세점)서울 을지로 롯데면세점의 사내식당인 ‘LDF-TABLE’엔 몇 가지 특이점이 있다. 먼저는 위치. 보통 사내식당은 본사와 같은 건물에 위치하지만 이 식당은 따로다. 롯데백화점·면세점 건너편 건물인 더존을지타워 지하에 마련돼 있다. 그래도 더위와 추위, 눈·비·바람의 영향 없이 이동할 수 있단 사내식당의 강점은 똑같다. 면세점 지하 출입구를 통해 을지로역을 지나면 더존을지타워로 곧장 연결된다. 걸어서 5분 거리다.LDF-TABLE은 점심 식사 때에 코리안(한식)과 인터내셔널(세계음식) 두 가지 메뉴를 운영한다. 지난 24일 찾은 이 식당의 점심 한식 메뉴는 당황스러울 정도로 큰 왕갈비탕. 여기에 모듬삼색전과 달래세발꼬막무침, 수제궁채짱아찌, 흑미밥, 깍두기가 함께 나왔다. 호텔 주방장처럼 키높은 위생모를 쓴 조리사들이 힘찬 목소리로 ‘맛있게 드세요’ 인사하며 배식해준다. 인터내셔널 메뉴는 △동파육덮밥 △사천식만두국 △레몬크림새우 △짜사이무침 △깍둑단무지였다. 식당 가운데 공간엔 셀프 샐러드바, 음료대가 마련돼 있었다.식당 내 카페엔 테이크아웃으로 식단관리할 수 있도록 샐러드·샌드위치 메뉴도 있다. 샐러드·샌드위치를 선택한다면 1500~3000원 수준인 커피 등 음료 한잔이 덤이다.LDF-TABLE의 지난 24일 점심 인터내셔널 메뉴LDF-TABLE은 면세점에서 일하는 모두에 열려 있단 점에서도 특별하다. 이곳에선 면세점 본사 직원과 면세점을 위해 일하는 미화원, 보안직원, 주차관리원, 안내원 등이 모두 식사할 수 있다. 점심·저녁이 무료다.특히 면세점 매장의 판촉직원도 이용한다. 유커(중국인 단체관광객)는 줄었지만 롯데면세점엔 여전히 고객의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중국인 손님을 맞기 위한 중국인 판촉직원이 상당하다. 롯데면세점에 따르면 LDF-TABLE은 점심식사 시간에만 1000명 안팎이 이용하는데 이 가운데 60~65%가 판촉직원이고, 판촉직원의 절반가량은 중국인라고 한다. 즉 300~350명의 중국인 직원이 이곳에서 점심을 해결하는 셈. 이들은 면세점 아닌 각 브랜드에서 고용한 직원이지만, 롯데면세점은 식사비로 2500원만 받는다.식당이 최우선으로 두는 건 ‘든든함’이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아무래도 서서 일하는 분들이 많아 체력소모가 크다”며 “오후 3~4시 이후부터 손님이 몰리기 때문에 항상 점심을 푸짐하고 든든하게 준비한다”고 했다. 눈이 휘둥그레질 만큼 큰 왕갈비탕엔 다 이유가 있었다.식당이 준비하는 밥의 양도 남다르다. LDF-TABLE을 위탁 운영하는 롯데웰푸드(280360)의 이하민 영양사는 “다른 사업장보다 밥을 1.5배 많이 한다”며 “한국 직원들은 밥은 적게, 반찬은 많이 먹는 경향이 있는데 중국인 직원들은 정반대”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분들이 생각보다 한식을 선호해서 한식에 집중하되 마늘과 고추기름, 다양한 향신료를 접목한 새로운 메뉴들을 개발한다”고 설명했다.이 식당은 이날 점심처럼 한달에 1번 이상은 ‘쩝메추(쩝쩝박사 영양사의 메뉴추천)’로 더 든든한 한끼를 제공하고, 주 2회는 단가 높은 메뉴를 준비한다. 직원들과의 소통에도 적극적이다. 인스타그램 계정을 운영하면서 한 주 단위로 메뉴를 알리고, 댓글과 DM(다이렉트메시지) 등을 통해 피드백을 듣거나 먹고 싶은 메뉴 제안을 받는다. 식당 내에선 8가지 선택지를 제시하고 투표에 부쳐 다음주 메뉴에 반영한다.오후 8시까지 운영하는 면세점 특성을 고려해 제공하는 저녁식사는 한식과 즉석 라면이 준비된다. 이하민 영양사는 “밥심은 기본에서 나온다. 좋은 쌀과 재료로 밥과 국, 김치는 무조건 질 좋고 맛있게 만든다”며 “고물가도 영향을 미치면서 식당 이용객이 계속 늘어나는 중”이라고 덧붙였다.LDF-TABLE의 지난 24일 모습(사진=김미영 기자)LDF-TABLE의 셀프 샐러드바LDF-TABLE의 점심용 테이크아웃 샐러드와 샌드위치
2024.01.27 I 김미영 기자
요기요, 전준희 신임 대표 선임…“테크 전문가”
  • 요기요, 전준희 신임 대표 선임…“테크 전문가”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배달앱 요기요는 26일 이사회를 열어 신임 대표이사에 전준희 현 R&D센터장 겸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선임했다. 이정환 현 대표는 앞서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 의사를 밝혔고, 이 대표의 사의는 이날 수리됐다.전준희 신임 대표는 대학 재학 중이던 1993년 이스트소프트를 공동 창업한 뒤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활동해온 테크 전문가다. 구글 및 안드로이드 TV 플랫폼 총괄, 유튜브TV 총괄 엔지니어링 디렉터 등을 지냈다. 이후 우버 신사업팀 엔지니어링 디렉터, 쿠팡 엔지니어링 부사장 등을 거쳐, 2022년 요기요 CTO로 합류했다.전 신임 대표는 요기요에서 R&D 센터장으로서 다양한 전사 수준의 사업 전략 및 제품 기획, 개발 등을 지휘해왔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신규 배차시스템(로지요) 및 주요 기술 인프라 개발, 애플리케이션 사용자경험 개선과 배달비 무료 구독 서비스인 요기패스X의 기획, 카카오와 협업한 ‘주문하기 by 요기요’를 포함한 채널링 전략 등을 이끌어왔다.요기요는 테크 전문가인 전 신임 대표의 선임으로 신규 서비스 개발과 사용자경험 개선 등에 박차를 가하고 국내 대표 음식 배달 플랫폼으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다져 나간단 구상이다. 테크 기업의 본질에 충실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사업 비전을 제시하겠단 방침이다.전 신임 대표는 “경쟁이 치열한 푸드 딜리버리 업계에서 요기요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개발해 고객의 가치를 제고하고, 입점 파트너와 라이더 분들과도 상생하는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전준희 요기요 신임 대표(사진=요기요)
2024.01.26 I 김미영 기자
애경산업, 작년 영업익 59%↑…코로나 전보다 장사 잘했다
  • 애경산업, 작년 영업익 59%↑…코로나 전보다 장사 잘했다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생활뷰티기업인 애경산업(018250)이 지난해 620억원 가까운 영업이익을 내면서 전년보다 60% 가까운 실적 성장을 이뤘다.애경산업은 작년 전사 연 매출은 6689억원, 영업이익은 619억원을 기록해 2022년 대비 각각 9.6%, 58.7%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작년 실적은 코로나19 이전보다도 좋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은 매출 7013억원, 영업이익 606억원이었다. 그때와 비교하면 매출은 95%가량 회복하고 실적은 오히려 넘화장품사업의 연 매출은 전년 대비 14.4% 증가한 2513억원, 영업이익은 27.8% 증가한 364억원을 기록했다. 생활용품사업의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6.9% 증가한 4176억원, 영업이익은 141.9% 폭증한 255억원으로 집계됐다.애경산업은 지난해 국내외 경영환경 악화, 중국의 소비 시장 둔화 등 어려운 사업환경이 이어진 가운데 코로나19 이후 회사의 전략 방향성인 △디지털 중심 성장 △글로벌 시장 공략 △프리미엄 브랜드 확대를 적극 추진하면서 매출과 이익이 개선됐다고 보고 있다.작년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한 1758억원, 영업이익은 1.5%감소한 116억원을 기록했다. 화장품사업의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7% 증가한 713억원, 영업이익은 11.7% 증가한 98억원이다. 특히 애경산업 화장품의 글로벌 사업은 두 자릿수로 성장하면서 실적을 견인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국가별 현지화 전략을 바탕으로 채널 확장 등을 통해 사업 성장성을 강화하면서 견조한 성장을 이뤘다”며 “중국은 오프라인 채널 확장과 온라인 채널 성장을 이뤘고 중국 외 국가에서도 소비자 니즈에 부합하는 제품 출시, 마케팅 활동 강화 등 국가별 현지화 전략으로 성장기에 진입했다”고 자평했다.국내에서는 성장 채널 중심의 채널 구조 개선과 함께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한 점이 주효했다. AGE20`S, LUNA, 포인트 등 핵심 브랜드의 주력 제품을 중심으로 헬스앤뷰티(H&B) 등 오프라인 채널 내 브랜드 입지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했다.생활용품사업의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1044억원, 영업이익은 39.7% 감소한 18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하며 매출이 증가했으나 마케팅비도 늘면서 이익이 줄었다.애경산업은 올해에도 미래성장동력 마련을 위한 국내외 투자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대표 화장품 브랜드 AGE20`S는 신규 ‘럭셔리 라인’을 출시해 신규 고객층을 늘리면서 브랜드 가치를 제고할 계획이다. 국내뿐 아니라 중국 등 해외 시장에도 럭셔리 라인을 선보이며 글로벌화에 속력을 높인단 구상이다.애경산업 관계자는 “화장품과 생활용품의 글로벌 전용 제품 출시,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 확대 등을 통해 다양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1.26 I 김미영 기자
제품구매와 스파 동시에…러쉬, ‘스타필드 수원점&스파’ 오픈
  • 제품구매와 스파 동시에…러쉬, ‘스타필드 수원점&스파’ 오픈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프레쉬 핸드메이드 코스메틱 브랜드인 러쉬코리아는 ‘스타필드 수원점&스파’를 연다고 26일 밝혔다.‘스타필드 수원점&스파’는 ‘압구정점 스파’, ‘경리단길점 스파’에 이어 3번째로 문 연 러쉬코리아의 스파 공간이다. 제품 구매와 스파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스파 결합형 매장으로, 고객 접점을 확대해 보다 편리하고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스타필드 수원점&스파’ 매장 중앙에는 ‘컨설테이션 바’가 자리잡고 있다. 이곳에서는 직접 제품을 사용해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편안한 공간에서 직원과 함께 앉아 러쉬의 모든 제품을 천천히 둘러보며 컨설테이션을 받아 볼 수 있다.오는 30일 오픈되는 스파는 영국 전원의 자연에서 영감 받은 특별한 스파 트리트먼트를 제공한다. 특히 ‘스타필드 수원점&스파’에서는 고객 감정 상태에 맞춰 제품을 추천, 내면까지 회복할 수 있도록 오감을 깨워주는 ‘뉴 시네스티지아’ 트리트먼트를 가장 먼저 선보인다.러쉬코리아는 ‘스타필드 수원점&스파’ 오픈을 기념해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했다. 먼저 오픈 당일엔 선착순 200명에게 꽃을 증정한다. 또한 다음달 8일까지 약 2주간 러쉬 ‘스타필드 수원점&스파’ 매장에 방문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스마트 샘플 2종’과 ‘러쉬 스탬프 투어’를 제공한다. ‘러쉬 스탬프 투어’는 러쉬 ‘스타필드 수원점&스파’에 방문해 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향기를 찾고, 신제품을 체험해 본 뒤 동물 실험 반대·비건 지향·신선함 등 제품 속에 담긴 러쉬의 가치를 찾으면 된다. 이후 스파에 대해 상담을 받고 스파 바우처를 구매하면 서비스 테라피를 받을 수 있다.러쉬코리아의 스타필드 수원점&스파(사진=러쉬코리아)
2024.01.26 I 김미영 기자
롯데면세점·모두투어, 베트남 관광시장 활성화 ‘의기투합’
  • 롯데면세점·모두투어, 베트남 관광시장 활성화 ‘의기투합’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롯데면세점이 베트남 관광시장 활성화를 위해 모두투어와 의기투합했다.롯데면세점은 전날 베트남 다낭 현지에서 모두투어와 공동 마케팅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MOU는 다낭과 나트랑을 비롯해 푸꾸옥, 달랏 등 한국인이 선호하는 베트남 여행지가 다변화하는 상황에서 양사 고객의 접점을 확대하고, 면세쇼핑과 관광을 결합한 상품을 개발하는 등 상호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기획됐다.협약을 통해 양 사는 베트남 관광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에 나서고 내국인 여행 패키지 상품 기획 및 판매 운영을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SNS 광고 및 캠페인 등 마케팅을 진행하고 양사의 발전 및 관심사에 대해 긴밀한 협력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2017년 다낭공항점 출점을 기반으로 베트남 시장에 처음으로 진출한 롯데면세점은 2018년 나트랑공항점, 2019년 하노이공항점 등 주요 관문 공항에 연달아 진출했다. 2022년엔 다낭시내점 또한 오픈하며 현재 베트남에서 4개 영업점을 운영하고 있다. 작년 롯데면세점 베트남 사업장의 매출은 전년 대비 351% 상승했으며, 한국인 관광객 매출이 약 60%에 달하는 등 내국인 비중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전날 베트남 다낭 풀만리조트에서 열린 협약식엔 이승준 롯데면세점 글로벌운영부문장과 이우연 모두투어 동남아사업부 부서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이승준 부문장은 “엔데믹 이후 증가하고 있는 내국인 수요에 발맞춰 모두투어와 손잡고 고객 혜택 강화에 나섰다”며 “롯데면세점 고객만이 누릴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우연 부서장은 “긴밀한 협업을 통해 베트남을 비롯한 괌, 싱가포르, 호주 등의 롯데면세점에서도 모두투어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25일 이승준 롯데면세점 글로벌운영부문장(사진 왼쪽)과 이우연 모두투어 동남아사업부 부서장이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롯데면세점)
2024.01.26 I 김미영 기자
현대홈쇼핑, ‘빠른 설 준비’ 통했다…매출 20%↑
  • 현대홈쇼핑, ‘빠른 설 준비’ 통했다…매출 20%↑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현대홈쇼핑(057050)이 지난 15일부터 시작한 설 명절 특집 기획전 ‘마음가득 설’이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현대홈쇼핑은 기획전 시작 후 열흘 간의 매출을 분석해보니 지난해와 비교해 매출이 20%가량 상승했다고 26일 밝혔다. 예년보다 늦은 설에 명절 선물을 일찌감치 마련하려는 고객이 늘은 걸로 분석된다. 홍삼·유산균 등 건강식품 주문량은 작년 대비 약 76% 오르며 가장 많이 팔렸고, 갈비·오징어·사과 등 식품 주문량도 약 60% 늘며 뒤를 이었다.특히 10만원 미만과 20만원 이상 선물세트에 대한 선호 현상이 두드러졌다. 10만원 미만 선물세트 매출은 작년보다 60% 늘었고 농축수산물 및 식품 선물세트가 주문량의 60%를 차지했다. 20만원 이상 선물세트 매출도 작년 대비 2배 이상 늘었고, 전체 주문량의 78%는 건강식품이었다.지난해보다 일주일 앞당겨 편성한 올해 설 특집 방송 주문액도 같은 기간 약 30% 상승했다. 현대홈쇼핑은 시청자의 ‘보는 재미’를 강화한 것이 주효했다고 보고 유명 방송인 및 셰프가 출연하는 생방송을 집중 편성했다. 지난 25일 배우 나문희와 갈비를 판매한 데 이어 26일 오후엔 스타 셰프 이원일이 제주 옥돔(9만 9900원)을 판매한다. 오는 30일에는 방송인 김혜영이 출연해 제주가마당 은갈치(10만 9900원) 선물세트를 선보일 예정이다.‘마음가득 설’은 설 명절 인기상품 230여종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43% 할인해 선보이는 현대홈쇼핑의 특집 기획전이다. 특집전은 현대홈쇼핑 공식 온라인몰 현대H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올해는 5만원 미만·10만원 미만·30만원 미만·30만원 이상 등으로 상품 가격 구간을 세분화했다. 중간 없이 저가·고가 상품에 대한 선호가 높은 ‘중간 실종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서다.‘마음가득 설’ 기획전은 다음달 6일까지 진행되며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10%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현대백화점그룹 통합멤버십 H포인트 10% 적립 혜택을 준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와 함께하는 농축산·수산대전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해 사과·전복 등 명절 수요 높은 품목을 대상으로 30% 할인 쿠폰을 추가 증정한다.(사진=현대홈쇼핑 갈무리)
2024.01.26 I 김미영 기자
고운세상코스메틱, 한림화상재단에 1억 기부
  • 고운세상코스메틱, 한림화상재단에 1억 기부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고운세상코스메틱은 한림화상재단에 1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3년째인 기부로, 국내외 저소득층 화상 환자의 의료비 및 심리 치료와 더불어 화상 장애인들의 자립 지원사업을 도울 예정이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더마코스메틱 브랜드인 닥터지(Dr.G)와 기능성 클린뷰티 브랜드 비비드로우(VIVIDRAW)를 운영 중인 곳이다.고운세상코스메틱 본사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엔 이주호 고운세상코스메틱 대표와 최종길 한림화상재단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화상전문병원인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에서 치료 중인 저소득층 화상 환우들의 급성기 화상 치료를 비롯해 피부 재건과 흉터 복원 치료 사업에 쓰인다. 환우 및 가족들의 신체, 정서적 후유증 개선에 필요한 재활, 심리치료도 병행될 예정이다.회사 측은 올해에 기부금을 전년보다 5000만원 늘렸다. 이 5000만원은 화상장애인의 취업 경쟁력 강화 및 일자리 연계 등 자립지원사업에 활용된다.고운세상코스메틱은 2022년부터 3년째 자사의 인공지능(AI) 피부분석·화장품 판독 서비스인 ‘ AI 옵티미’를 활용한 소비자 참여형 기부 캠페인 ‘피부건강 나눔 챌린지’를 통해 누적된 적립금을 한림화상재단에 기부하고 있다. 작년에는 1만여명이 기부 캠페인에 참여해 1400만원을 적립했다.한편 지난해 고운세상코스메틱이 한림화상재단에 전달한 기부금은 5명의 국내외 소아화상환자 의료비를 비롯해 화상병원학교 도서관 환경 지원 사업,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에서 진행된 소아화상환자 대상 ‘같이 쓰는 부모일기 전시회’ 등에 쓰였다.이주호 고운세상코스메틱 대표는 “기부금이 화상 환우들이 건강한 피부를 넘어 건강한 마음과 자신만의 꿈을 찾아가는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며 “고운세상코스메틱은 ‘건강한 피부를 넘어 누구나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화상 환우분들의 피부 건강과 건강한 삶을 응원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주호 고운세상코스메틱 대표(오른쪽)와 최종길 한림화상재단 사무국장이 화상 환우 지원 기부금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고운세상코스메틱)
2024.01.26 I 김미영 기자
이랜드 애슐리퀸즈, 2월부터 딸기 뷔페…“15가지 메뉴, 무제한”
  • 이랜드 애슐리퀸즈, 2월부터 딸기 뷔페…“15가지 메뉴, 무제한”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이랜드이츠가 운영하는 애슐리퀸즈가 딸기 디저트 뷔페 ‘살롱 드 스트로베리’ 축제를 다음달부터 전국 애슐리퀸즈 매장에서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생딸기 디저트를 1~2만원대 합리적인 가격으로 무제한 뷔페식으로 맛볼 수 있어 애슐리퀸즈 축제 중 가장 인기 많은 행사다. 올해는 딸기 디저트 메뉴만 15가지 종류로 역대 최다로 구성했다. 케이크, 카스텔라 등 베이커리부터 쇼콜라, 젤리, 셔벗, 음료까지 다채로운 메뉴 구성으로 딸기 디저트를 기다려온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딸기 디저트 주요 메뉴는 △베리 피스타치오 쉬폰 샌드 △베리 크림치즈 브라우니 △스트로베리 티라미수 △딸기 우르르 생크림 케이크 △트리플 베리 요거트 이튼 메스 △화이트 루비 쇼콜라 △홈메이드 쇼콜라 △더블 베리 바스크 치즈케이크 △월넛 생크림 카스텔라 △스트로베리 라즈베리 셔벗 △애슐리 시그니처 화이트 초콜릿 퐁듀 등이다. 디너·주말용으로 생딸기 바스켓, 스트로베리 레드벨벳 케이크도 제공한다.특히 ‘베리 피스타치오 쉬폰 샌드’는 애슐리퀸즈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피스타치오 디저트로 고소한 피스타치오 크림을 넣은 쉬폰 샌드에 신선한 생딸기를 올렸다. ‘트리플 베리 요거트 이튼 메스’는 영국의 대표 디저트인 이튼 메스에 직접 구운 그래놀라가 들어가 달콤함과 고소함이 풍부하다.한편 애슐리퀸즈는 오는 2월에 시화성담점(2월 16일), 퍼블릭가산점(2월 23일), 대학로점(2월 29일) 매장을 새로 연다. 애슐리퀸즈 관계자는 “신규 매장 오픈에도 박차를 가해 더 많은 고객이 전국 어디서나 애슐리퀸즈와 시즌별 콘셉트 뷔페를 만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랜드이츠 애슐리퀸즈 ‘살롱 드 스트로베리’(사진=이랜드이츠)
2024.01.26 I 김미영 기자
‘완도 활 전복 1kg’ 2만원…11번가, ‘산지 직배송 수산대전’
  • ‘완도 활 전복 1kg’ 2만원…11번가, ‘산지 직배송 수산대전’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이커머스 11번가는 설 명절을 앞두고 해양수산부와 함께 산지에서 직배송되는 제철 수산물을 할인 판매하는 ‘대한민국 수산대전’을 벌인다고 26일 밝혔다. 다음달 8일까지 온라인 기획전을 통해 최대 ‘30% 할인쿠폰’(최대 2만원)을 발급하는 등 수산물 소비 촉진에 동참한다.11번가는 이번 행사에서 신선식품 버티컬 서비스 ‘신선밥상’ 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설에 수요가 높은 △어패류(햇굴, 전복, 활 가리비) △생선류(참조기, 민물장어, 고등어) △제수용 수산물(명태포, 오징어채)까지 유통 단계를 줄여 신선도를 높인 고품질 수산물들을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특히 kg당 3만원 중후반대로 상대적으로 가격대가 높은 전복이나 장어 같은 수산물의 경우 산지 생산자와 협의해 2만원 초반대 특가로 기획해 눈길을 끈다. 이날 완도 바다에서 자란 특대 사이즈 ‘바다소풍 완도 활 전복’(1kg, 12~13미)을 2만 90원에 판매하고, 오는 29일엔 제철을 맞아 맛이 차오른 ‘더신선 통영 최상급 햇생굴’(1kg)을 1만 1830원에 선보인다. 국내산 천일염으로 염지한 ‘더주 여수 참조기’(10미, 1만 3900원)와 제수용으로 손질이 간편한 ‘훈훈수산 명태포 슬라이스’(700gx2팩, 9900원) 등도 있다.11번가는 오는 31일엔 ‘LIVE11’을 통해 ‘훈훈수산 풍천 민물장어’(1kg, 2~3미)도 기존 판매가 대비 약 45% 가량 할인된 2만 79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11번가 ‘신선밥상’은 각 상품별로 주문 마감시간 이전 주문 상품은 당일 발송해 다음 날 받을 수 있다. 주문 후 판매자가 수확해 고객이 원하는 날에 배송 받을 수 있는 지정일 발송도 가능하다. 고객이 품질 불만족 시 100% 무료 환불해주는 ‘품질보장제’도 운영한다.고광일 11번가 영업기획담당은 “올해도 해수부와 협력해 좋은 품질의 수산물을 선보이는 것과 동시에, 연중 다양한 할인 및 판로 지원행사를 추진하면서 지역 어촌 판매자들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26 I 김미영 기자
‘젝시믹스’ 보유한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200억 규모 CB발행
  • ‘젝시믹스’ 보유한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200억 규모 CB발행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액티브웨어 브랜드 젝시믹스(XEXYMIX)를 운영하는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337930)은 상장 이후 처음으로 2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현재 젝시믹스의 중화권 시장 공략에 따른 실적 기대감이 높은 시점에 대규모 CB 발행에 성공했다. 만기는 4년이며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 모두 0%다. 전환가액은 6379원, 전환에 따른 발행될 주식 수는 총 313만5287주다.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기존 지분율 희석을 최소화하기 위해 매도청구권(콜옵션) 최대 한도를 40%로 설정했다. 전환가조정(리픽싱)은 최초 가격의 80%까지 조정할 수 있으며, 조기상환청구권(풋옵션)은 2년 후부터 가능하다.이번 발행은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이 주관했으며, 투자자는 ‘타임폴리오 애슬레저 신기술사업투자조합’ 등 총 8개 회사다.이번 CB 발행을 통해 현재 보유한 현금 외에 추가 재원을 확보함으로써 재무적 안정성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확보된 자금은 중국 수주 물량 대응을 위한 생산대금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2022년 중국법인을 설립한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지난해 12월 파우첸그룹의 자회사 ‘YY스포츠’와 중국 내 유통 및 판매를 위한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YY스포츠는 매출액만 약 3조 6000억원에 달하는 글로벌 스포츠 멀티스토어로, 중국 본토 300여개 도시에 1만개 이상의 매장을 보유, 온라인몰도 운영 중이다.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관계자는 “CB 발행을 통해 해외 사업 확장에 필요한 자금을 사전에 확보함으로써 중화권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를 위한 제품 기획생산, 현지 맞춤형 마케팅 등을 공격적으로 전개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게 됐다”며 “트렌드를 반영한 뛰어난 제품력과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는데 집중해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톱티어’ 브랜드로서 고무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1.25 I 김미영 기자
IPO임박한 에이피알, 연말 미국 프로모션 ‘대성공’
  • IPO임박한 에이피알, 연말 미국 프로모션 ‘대성공’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은 작년 11월~12월 기간동안 전년(2022년) 동기간 대비 169% 성장한 242억원의 매출을 미국에서 거뒀다고 25일 밝혔다. 세계 최대 뷰티 시장인 미국에서 성공적인 프로모션을 통해 역대급 연말 실적을 거둔 셈이다.11월과 12월은 블랙프라이데이부터 크리스마스로 이어지는 미국의 대표적인 소비 기간 중 하나로, 많은 기업이 해당 기간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특히 블랙프라이데이 직후 이커머스 업체들을 중심으로 한 ‘사이버먼데이’를 거쳐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선물 준비 기간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미국에 진출한 소비재 업체들에게는 실적 상승에 있어 가장 중요한 시기다.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은 미국 내 뷰티 디바이스의 인지도 및 인기 상승을 타고 실적 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부스터힐러’가 미국에서도 큰 인기를 모은 가운데, 새롭게 미국 시장에 선보인 ‘아이샷’ 역시 론칭 첫 달 2000대 판매를 넘기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2023년 11월~12월 두 달 동안 메디큐브 브랜드는 전년 동기간 대비 194% 성장했다.가파른 연말 성장세에 미국 역대 월간 매출 기록도 경신했다. 에이피알은 지난 2023년 8월에도 아마존 프라임데이의 판매 호조 등에 힘입어 약 69억 원의 매출로 월간 매출 신기록을 세운데 이어 11월 매출로 약 136억 원을 기록하며 3개월 만에 기록을 갈아치웠다. 여기에 12월 매출 역시 100억 원을 넘기며 향후 기대감을 높였다.2024년 들어 CES 2024 참가, 태국-카타르 총판계약 마무리 등 글로벌 무대에서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는 에이피알은 미국 시장 개척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CES 2024에서 부스터 프로는 블루투스 연결, 배터리 잔량 표시, 피부 접촉 센서 탑재 등 고객 편의 기능을 강화하고 광채, 탄력, 볼륨, 모공, 진동, 테라피 등 다양한 스킨케어 효과를 한 대의 디바이스로 제공한다는 점이 호평을 받았다.에이피알 관계자는 “2023년 한 해는 미국 소비자들 역시 뷰티테크와 뷰티 디바이스를 향한 관심이 높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던 시간”이라며 “올해도 CES를 비롯해 다양한 활동과 혁신 제품을 통해 미국 시장 공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디큐브 에이지알 뷰티 디바이스(사진=에이피알)
2024.01.25 I 김미영 기자
한세예스24그룹, “혈액 수급 안정화 기여” 대한적십자사 유공 표창
  • 한세예스24그룹, “혈액 수급 안정화 기여” 대한적십자사 유공 표창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한세예스24그룹은 대한적십자사의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 원장으로부터 유공 표창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대한적십자사 혈액사업유공 표창은 대한적십자사가 혈액 보급 및 헌혈 활성화에 이바지한 개인 및 우수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한세예스24그룹 및 계열사 임직원들은 최근 3년 간 총120여명이 헌혈 캠페인에 참여해 헌혈 문화 정착과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했다.지난해엔 8월부터 10월까지 매월 1회 계열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순차적인 헌혈 캠페인을 진행해, 한세예스24홀딩스(016450)와 한세실업(105630), 예스24, 동아출판 등 계열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전날엔 한세예스24그룹의 유공 표창 수상을 기념하고 동절기 국내 헌혈 부족 문제 해결을 돕기 위한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오전 9시부터 한세예스24홀딩스가 위치한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부근에 마련된 이동식 헌혈 버스에 추운 날씨임에도 계열사 임직원들의 참여가 이어졌다. 이번 헌혈 캠페인은 진단검사 의학의 개척자인 고(故) 의당 김기홍 박사의 뜻을 이어받으려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김석환 한세예스24홀딩스 부회장은 “한세예스24그룹은 의당 김기홍 박사의 유지를 이어받아 지역 혈액 보유량 감소 위기를 해소하고 혈액 수급 안정화에 도움이 되고자 그룹 차원의 헌혈 캠페인을 지속하고 있다”면서 “한세예스24그룹은 각 계열사들과 함께 기업의 온정이 필요한 지역 사회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의당 김기홍 박사는 김동녕 한세예스24홀딩스 회장의 부친으로, 서울의대 1회 졸업생이자 국립의료원 창설멤버다.(사진=한세예스24그룹)
2024.01.25 I 김미영 기자
물때, 뿌려서 잡는다…피죤, ‘무균무때 뿌리는 락스세제’ 출시
  • 물때, 뿌려서 잡는다…피죤, ‘무균무때 뿌리는 락스세제’ 출시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종합생활용품 전문기업 피죤은 ‘무균무때 뿌리는 락스세제’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에 출시된 ‘무균무때 뿌리는 락스세제’는 스프레이 타입을 적용해 욕실에 생긴 물때, 틈새 곰팡이, 곰팡이 악취를 한 번에 간편하게 제거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변기, 세면대, 욕조, 타일 등 욕실 곳곳에 사용 가능하다.풍성하고 쫀쫀한 거품은 오염원 분자에 밀착돼 쉽게 떨어지지 않아 강한 세정력을 갖췄다. 거품 속 락스 성분이 유해균과 곰팡이 포자를, 세정 성분이 물때와 찌든 때를 분해한다. 작게 분해된 오염원 분자들을 물로 헹구기만 하면 깔끔하게 제거돼 산뜻한 욕실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이번 신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스프레이 타입으로 제작돼 솔질할 필요 없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찌든 때의 경우 수세미나 스펀지를 활용하면 더욱 깨끗하게 제거할 수 있다. 곰팡이, 물때, 찌든 때와 같은 오염원이 제거되면 1시간 이내로 차가운 물을 사용해 헹구기만 하면 된다.피죤 관계자는 “습기가 생기기 쉬운 욕실은 물때나 곰팡이가 생겼을 때 바로 청소해야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어 관리하기 까다로운 공간 중 하나”라며 “세정과 살균을 한 번에 할 수 있는 ‘무균무때 뿌리는 락스세제’와 함께 좀 더 편하게 욕실 청소를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사진=피죤)
2024.01.25 I 김미영 기자
파라다이스 호텔앤리조트, ‘설맞이 프로모션’
  • 파라다이스 호텔앤리조트, ‘설맞이 프로모션’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파라다이스 호텔앤리조트는 설 연휴를 맞아 럭셔리 설캉스 패키지부터 특별 공연, DIY 클래스까지 이색 콘텐츠가 가득한 ‘설맞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짧은 올 설 연휴에 부담 없이 국내 여행을 떠나려는 수요가 높아 설캉스족을 겨냥한 특별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온 가족이 모여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와 풍성한 혜택을 준비했다”고 말했다.파라다이스시티는 고급스러운 스위트룸에서 특별한 설을 맞을 수 있는 ‘스위트 홀리데이 인 파라다이스’ 패키지를 시즌 한정으로 운영한다. 패키지 투숙 시 온 가족의 풍성한 새해 만찬을 위한 ‘온 더 플레이트’ 조식을 비롯해 추위 걱정없이 즐길 수 있는 실내 테마파크 ‘원더박스’, 스파 ‘씨메르’, 사우나 등 이용 특전을 기본으로 누릴 수 있다. 체크인 당일 호텔 1층 ‘가든카페’에서는 윷놀이 밀푀유 케이크도 선물로 증정해 색다른 명절 분위기를 낸다. 각종 레스토랑과 부대시설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리조트 머니 최대 20만 원의 행운이 담긴 100% 당첨 ‘럭키 스크래치 이벤트’도 참여 가능하다.이탈리안 레스토랑 ‘라 스칼라’에서는 다읃말 8~12일 명절 특선 런치·디너 코스 메뉴를 선보인다. 참다랑어 사시미, 까넬로니 파스타, 한우 안심 구이 등 이탈리아 정통 요리의 향연이 이어진다. 설 연휴 내내 다양한 장르의 공연도 펼쳐진다. 실내 대형광장 ‘플라자’, 1층 ‘라운지 파라다이스’, 로비 ‘와우존’에서 버스킹 공연과 피아노 연주, 하프 연주를 각각 감상할 수 있다.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가족이 다 함께 이색 설캉스를 만끽할 수 있도록 ‘설프라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패키지를 예약한 고객을 대상으로 설 연휴 기간 체크인 시 숙박권, 식사권 등 100% 당첨되는 복주머니 쿠폰을 지급한다. 투숙객 전용 키즈 체험 프로그램인 ‘레오(LEO) 프로그램’도 설맞이 테마로 진행한다. 설 당일(2월 10일)에는 도넛 강정 만들기, 2월 9일과 11일에는 DIY 윷놀이 세트 만들기 클래스를 연다.(사진=파라다이스 호텔앤리조트)
2024.01.25 I 김미영 기자
HSAD, ‘마케팅 크리에이티브 컴퍼니’로 변화 선언
  • HSAD, ‘마케팅 크리에이티브 컴퍼니’로 변화 선언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HSAD는 전통적인 ‘광고회사’의 영역을 넘어 ‘마케팅 크리에이티브 컴퍼니’로 변화의 속도를 높이고 업의 영역을 확대하겠다고 25일 밝혔다. HSAD 관계자는 이날 “사람과 기술, 비즈니스 생태계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지만 인공지능(AI) 등의 기술과 기업의 제품들이 상향 평준화되면 기업의 차별적인 경쟁력의 핵심은 결국 마케팅 크리에이티브일 것이라는 판단에서 결정했다”고 말했다.HSAD가 새로운 비전으로 삼은 마케팅 크리에이티브 컴퍼니는 고객의 마케팅 활동 전 영역에 크리에이티브를 확장하고, 새로운 이야기와 차별화된 방법론으로 기업에게 놀라온 고객경험을 제안하겠다는 실천의지가 담겨있단 게 회사 측 설명이다.박애리 대표이사는 전날 ‘ROAD 2 TOMORROW’라는 주제로 새로운 비전을 구성원들과 공유하는 자리도 가졌다. 박 대표는 이 자리에서 “광고 비즈니스의 환경이 경천동지할 만큼 크게 변화하면서 마케팅 크리에이티브가 필요한 영역이 무한대로 확장되고 있다”며 “마케팅 크리에이티브 컴퍼니라는 새로운 기치 아래 무한대의 가능성을 우리의 비즈니스 성장 엔진으로 삼자”고 말했다. HSAD는 지난해 박 대표가 새롭게 취임한 이래 국내 종합광고회사 중 가장 먼저 AI솔루션을 마케팅 비즈니스에 도입하고, 모바일금융플랫폼 토스와 고객의 브랜드 경험을 온·오프라인으로 연계하기 위한 플랫폼 구축에 나섰다. 이번 새 비전 역시 이러한 행보와 결합돼 있다.HSAD는 기업 아이덴티티도 새롭게 단장했다. 전통적인 광고 에이전시의 업역을 넘어서겠다는 의미에서 Ad를 대문자 AD로 바꾸고 사명의 의미를 ‘Heart of Storytelling, Art of Difference’로 재정의했다. 고객의 브랜드 가치를 가장 창의적인 스토리텔링과 방식으로 풀어내, 고객사에게 차원이 다른 고객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의미이다. CI도 새단장해 볼드한 서체 및 알파벳 A의 붉은 색 사선 등으로 시각화했다.
2024.01.25 I 김미영 기자
롯데마트, 설 선물세트 판매…일부 상품, 최대 30% 할인
  • 롯데마트, 설 선물세트 판매…일부 상품, 최대 30% 할인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롯데마트는 오는 27일부터 설 명절 당일인 다음달 10일까지 전 점에서 설 선물세트 ‘본 판매’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이번 본 판매 기간 동안 총 1300여개의 선물세트에 대해 행사 카드 결제 시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50만원 상품권 증정 또는 즉시 할인을 제공한다. 일부 상품에 한해선 최대 30% 할인과 엘포인트 회원 대상 특별 할인, 구매 수량에 따른 덤 증정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대표 상품은 명절 대표 먹거리인 LA갈비 선물세트를 비롯한 구이류 축산 선물세트다. ‘양념 LA식 꽃갈비 세트(2.4kg/미국산)’를 엘포인트 회원가 11만 9000원에 판매하고, 생갈비로 제작한 ‘미국산 소 LA식 갈비세트(3kg)’와 ‘호주산 소 LA식 갈비세트(3kg)’는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각 12만 90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마블나인 한우 홈마카세 선물세트(600g)’와 ‘1등급 한우 갈비세트(2.1kg)’는 각 14만 9000원에 판매한다.식후 디저트로 먹기 좋은 과일 선물세트도 준비했다. 특히 이번 설에는 사과와 배의 시세가 높은 점을 고려해, 샤인머스캣과 다른 과일을 조합한 선물세트의 비중을 늘렸다. ‘샤인머스캣, 사과, 배, 한라봉(4.2kg/국산)’은 8만 9900원에, 18브릭스(brix) 이상 고당도 샤인머스캣으로 제작한 ‘황금당도 샤인머스캣(3kg/국산)’은 6만 9900원에 판매한다. ‘충주 프레샤인 사과(5kg)’와 ‘정성담은 신고배(6.5kg)’는 각 5만 9900원, 6만 59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상주 둥시 곶감(30입)’과 ‘상주 무농약 왕곶감(24입)’은 각 6만 9900원, 8만 9900원에 판매한다.이외에도 생선, 김 선물세트와 한과 선물세트 등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한편, 롯데마트는 롯데슈퍼와 함께 다음달 25일까지 ‘다시, 지구를 새롭게’한다는 의미를 담은캠페인 브랜드 리얼스(RE:EARTH) 활동의 일환으로 ‘한우 냉장세트 보랭가방 회수 이벤트’를 진행한다. 회수 대상 품목은 롯데마트와 슈퍼, 롯데온 등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구입한 한우 냉장 선물 세트의 보랭 가방이다. 이벤트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보랭 가방과 함께 동봉된 ‘행사 안내 카드’를 롯데마트 고객센터에 반납하면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엘포인트 5000점을 즉시 받을 수 있다. 롯데슈퍼의 경우 각 직영 점포 계산대에 반납하면 5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사진=롯데마트)
2024.01.25 I 김미영 기자
“정준호 대표도 싱가포르 날아가 영업”…롯데百, ‘바샤 커피’ 품었다
  • “정준호 대표도 싱가포르 날아가 영업”…롯데百, ‘바샤 커피’ 품었다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롯데백화점이 커피계의 명품으로 꼽히는 ‘바샤 커피(Bacha Coffe)’의 국내 프랜차이즈 및 유통권을 단독으로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바샤 커피’는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시작된 브랜드로 현재 싱가포르, 프랑스, 홍콩, 두바이 등 9개국에서 총 18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전 세계 35개국에서 공수한 100% 아라비카 원두로 만든 다양한 풍미의 커피는 물론, 모로코 마라케시의 유명 커피 하우스 ‘다 엘 바샤 팰리스’의 오리지날 콘셉트를 반영한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도 유명하다. 실제로 국내에서도 ‘바샤 커피’는 해외 여행시 꼭 방문해야하는 맛집이자, 선물로 구매해야하는 커피 쇼핑 명소로 입소문이 나 있다. 롯데백화점은 약 18개월 간의 노력 끝에 지난해 9월 싱가포르 ‘V3 고메’ 그룹의 ‘BACHA COFFEE PTE, LTD’ 사와 ‘바샤 커피’의 국내 프랜차이즈 및 유통권 단독 계약을 마무리지었다. 이에 따라 오는 7월엔 서울 청담동에 첫 오프라인 매장을 연다. 롯데백화점은 럭셔리 콘텐츠로서 ‘바샤 커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청담동에 첫 매장을 내기로 했다.청담점에는 오는 주말 중 ‘바샤 커피’를 예고하는 그래픽을 설치하고 고객들에게 ‘바샤 커피’의 국내 첫 오프라인 매장 오픈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백화점을 비롯해 다양한 채널의 오프라인 매장을 추가로 열 계획이다.이번 ‘바샤 커피’의 국내 프랜차이즈 및 유통권 단독 확보는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가 직접 실무자들과 싱가포르를 오가며 롯데백화점의 향후 비전과 식음료(F&B)에 대한 전략 등을 ‘V3 고메’ 그룹에 적극 설명한 게 주효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정준호 대표가 싱가포르 현지 ‘바샤 커피’ 매장에서의 시음 및 시식, 커피 마스터와의 커뮤니케이션 등 본인의 브랜드 경험을 적극 공유했다”며 “양사 CEO간 향후 브랜딩 전략과 비전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돼 이번 계약이 성사될 수 있었다”고 했다.롯데백화점은 올해 초 조직개편을 통해 신설한 대표 직속 ‘콘텐츠 부문’에서 ‘바샤 커피’의 콘텐츠 강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사진=롯데백화점)
2024.01.25 I 김미영 기자
택배노조 교섭 거부 "부당노동행위"…CJ대한통운 "상고 계획"
  • 택배노조 교섭 거부 "부당노동행위"…CJ대한통운 "상고 계획"
  • [이데일리 백주아 김미영 기자] 전국택배노조가 요구한 단체교섭을 거부한 뒤 부당노동행위 판정을 받은 CJ대한통운(000120)이 불복소송을 냈지만 항소심에서도 패소했다. 택배기사를 직접 고용한 것은 아니지만 원청인 CJ대한통운이 실질적인 사용자로서 작업환경 개선 및 노동시간 문제 해결을 단체교섭에 직접 응해야 한다는 판단이다. 진경호 전국택배노동조합 위원장,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24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 앞에서 원청 CJ대한통운의 노조법상 사용자성 여부에 관한 서울고등법원 2심 판결 선고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2심, CJ대한통운 항소 기각…“원심판단 문제 없어”서울고법 행정6-3부(부장판사 홍성욱)는 CJ대한통운이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를 상대로 제기한 부당노동행위구제 재심판정 취소소송에 대해 24일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CJ대한통운이 패소한 1심 판결을 유지했다.특수고용직인 택배기사들로 구성된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은 지난 2020년 3월 단체교섭을 요구했으나 CJ대한통운은 이를 거부했다. 이에 택배노조는 지방노동위원회에 구제 신청을 냈고 지노위는 CJ대한통운의 손을 들어줬지만, 중앙노동위는 재심에서 이를 뒤집어 부당노동행위가 맞다고 판정했다.CJ대한통운은 판정에 불복해 2021년 7월 행정소송을 냈다. 그러나 1심인 서울행정법원은 지난해 1월 “원고가 택배노조의 단체교섭 요구를 거부한 것이 부당노동행위라고 판단한 중노위의 재심 판정은 이 법원의 결론과 동일해 정당하다”고 판단했다.CJ대한통운은 1심에서 “집배점 택배기사들과 명시적·묵시적 근로계약 관계를 맺지 않아 노동조합법상 단체교섭 의무가 있는 사용자에 해당하지 않고, 따라서 단체교섭 거부는 부당노동행위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노동조합법 제81조 1항 3호는 사용자가 노조의 단체교섭을 이유 없이 거부하는 행위를 부당노동행위로 정하는데, 기존 대법원 판례상 사용자는 ‘근로자와 명시적·묵시적 근로계약을 맺은 자’를 뜻하기 때문에 교섭 거부가 부당하지 않다는 항변이었다.하지만 1심은 CJ대한통운이 ‘근로자를 고용한 사업주로서 권한과 책임을 일정 부분 담당하고 있다고 볼 정도로 기본적인 노동 조건에 관해 실질적·구체적으로 지배·결정할 수 있는 지위에 있는 자’로 역시 사용자로 봐야 한다며 종전 판례보다 기준을 넓게 해석했다.1심은 “최근 원사업주(집배점)에 비해 거래상 지위가 우월한 사업주(택배사)가 원사업주 소속 근로자의 노무를 자신의 지배나 영향 아래 이용하는 계층적·다면적 노무 제공 관계가 확산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이같이 판단해야 한다” 판시했다.사실상 지배력이나 결정권이 없는 원사업주에게만 단체교섭 의무를 부담시키면 근로조건 개선과 유지, 근로자의 경제적·사회적 지위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근로자의 근로 3권이 온전히 보호받지 못하게 된다는 측면에서다. 2심도 이날 이같은 1심의 판단에 문제가 없다고 보고 CJ대한통운의 항소를 기각했다.◇“판결 동의 어려워” VS “역사적 판결”…노사 희비 교차CJ대한통운은 “기존 대법원 판례에 반한 무리한 법리 해석과 택배 산업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판결에 동의하기 어렵다”며 “판결문이 송부되는 대로 면밀하게 검토한 뒤 상고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밝혔다.CJ대한통운택배대리점연합은 “전국 2000여 대리점의 존재를 부정 당한 판결이자 택배 산업의 현실을 외면해버린 판결에 유감”이라며 “재판 결과에 따라 경영권 침해부터 생존권까지 영향을 받을 수 있음에도 권리를 보호할 기회조차 제대로 얻지 못했다. 원청과 교섭으로 계약 조건을 변경하면 대리점과 택배기사 간 계약은 종잇장에 불과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진경호 택배노조 위원장은 선고 후 “오늘의 판결은 ‘진짜 사장 나와라’라며 7여년을 넘게 외쳤던 택배 노동자들을 비롯한 특수고용직 노동자와 간접고용 노동자들의 절규와 외침이 옳았다는 것을, 노조법 2·3조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이 법률에 반하는 행위였음을 법적으로 확인받은 역사적 판결”이라고 환영했다.이어 “CJ대한통운은 시간을 끌기보다는 대법원 상고를 포기하고 오늘 판결을 수용해 즉시 택배노조와의 단체교섭을 진행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며 “만약 상고한다면 노조는 즉시 ‘교섭응낙 가처분신청’을 통해 단체교섭을 강제할 수 있는 적극적 조치를 취하고, 강력한 투쟁에 돌입할 수도 있음을 경고한다”고 강조했다.
2024.01.24 I 백주아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