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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휴일 의무휴업 폐지에…숨통 트인 대형마트 “규제개선 기대”(종합)
  • 공휴일 의무휴업 폐지에…숨통 트인 대형마트 “규제개선 기대”(종합)
  • [이데일리 김정유 김영환 김미영 기자] “10여년간 발목을 붙잡았던 유통산업 규제 개선 측면에서 상징적인 변화다. 새벽배송 허용의 경우엔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그래도 고무적이다.”정부가 22일 민생토론회에서 대형마트 의무휴업 공휴일 지정 원칙 폐지와 영업제한시간의 온라인 배송(새벽배송) 허용 등을 골자로 한 생활규제 개혁 방안을 발표하자 국내 대형마트 3사가 내놓은 공통된 반응이다. 당장의 규제 개선 효과보다는 대형마트를 바라보는 정부 기조가 전환됐다는 점에서 더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분위기다. 정부는 22일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대형마트에 적용하는 공휴일 의무 휴업 규제를 폐지하고, 영업제한시간의 온라인 배송을 허용하기로 했다. 사진은 이날 서울 서초구 이마트 양재점의 휴일 운영 안내문. 서울 서초구는 올해 대형마트의 의무휴업일을 일요일에서 수요일로 변경한다. (사진=연합뉴스)현행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르면 대형마트는 공휴일 휴무를 원칙으로 월 2회 의무 휴업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도 이해관계자와 합의를 거치면 평일 전환이 가능하다. 지난해 서울시 서초구는 의무 휴업일을 평일로 전환키로 결정했다. 다만 이번 정부 방안은 법에 명시한 공휴일 원칙을 법 개정으로 완전히 없앤다는 것이어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대형마트들도 모두 이같은 조치에 모두 환영의 입장을 내비쳤다.대형마트 A사 관계자는 “의무휴업 평일 전환은 지자체장 시행령으로도 가능한 부분이어서 분위기만 조성된다면 당장 변화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특히 이번 발표는 법 개정을 통해 공휴일 의무 휴업 조항을 없앤다는 측면에서 윤석열 정부의 강한 의지를 볼 수 있는 부분이다. 업계 입장에선 ‘규제 개선 기조로의 전환’이라는 상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새벽배송 허용에 대해서는 “환영하지만 다소 아쉽다”는 반응이다. 유통산업법 개정을 통해 현재 자정부터 오전 10시까지 불가능한 온라인 배송을 허용한다는 것이 이번 정부 발표의 골자인데 시기가 다소 늦었다는 게 업계의 분위기다.대형마트 B사 관계자는 “최소 2~3년 전이라도 새벽배송을 허용했다면 상당히 큰 파급력이 있었을 것”이라면서도 “쿠팡, 컬리 등 이커머스 업체들이 온라인 시장을 장악하고 있어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인 상황”이라고 했다. 이어 “과거와 달리 이제는 사업성을 꼼꼼히 따져보고 새벽배송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또 다른 대형마트 관계자도 “새벽배송을 허용한다 해도 즉시 전국적으로 확대되긴 힘들 것”이라며 “우선 매출이 높은 지역 중심으로 추진하고 향후엔 사업성을 따져보고 전국 확대를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소상공인들은 정부의 의무휴업 공휴일 지정 폐지 추진에 대해 “성급한 규제 철폐”라고 비판했다. 전통시장뿐만 아니라 대형마트 인근의 소상공인들도 연관되는 사안이다보니 다각도로 의견을 수렴했어야 한다는 지적이다.소상공인연합회 관계자는 “대형마트가 쉬는 휴일 이틀 동안은 주변 소상공인들 매출이 늘어 월세 등을 내며 점포를 유지하는데 앞으로 평일로 바뀌면 이들은 타격이 심할 수 밖에 없다”며 “이처럼 단순히 전통시장에 미치는 영향 외에 대형마트 인근 소상공인들에 미치는 파급효과 등에 대해 세부적으로 따져봐야 하는데 이런 과정이 없었다는 게 아쉽다”고 설명했다.
2024.01.22 I 김정유 기자
대형마트 공휴일 의무휴업 없어진다…"고무적이지만 아쉬워"
  • 대형마트 공휴일 의무휴업 없어진다…"고무적이지만 아쉬워"
  • [이데일리 김정유 김미영 기자] “10여년간 발목을 붙잡았던 유통산업 규제 개선 측면에서 상징적인 변화다. 새벽배송 허용의 경우엔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그래도 고무적이다.”정부가 22일 민생토론회에서 대형마트 의무휴업 공휴일 지정 원칙 폐지와 영업제한시간의 온라인 배송(새벽배송) 허용 등을 골자로 한 생활규제 개혁 방안을 발표하자 국내 대형마트 3사가 내놓은 공통된 반응이다. 당장의 규제 개선 효과보다는 대형마트를 바라보는 정부 기조가 전환됐다는 점에서 더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분위기다. 정부는 22일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대형마트에 적용하는 공휴일 의무 휴업 규제를 폐지하고, 영업제한시간의 온라인 배송을 허용하기로 했다. 사진은 이날 서울 서초구 이마트 양재점의 휴일 운영 안내문. 서울 서초구는 올해 대형마트의 의무휴업일을 일요일에서 수요일로 변경했다. (사진=연합뉴스)국무조정실이 이날 발표한 대형마트 영업규제 개선 방안은 △의무휴업 공휴일 지정 원칙을 삭제하는 유통산업발전법 개정 추진 △대형마트 온라인 새벽배송을 허용하는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 통과 등이 골자다.현행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르면 대형마트는 공휴일 휴무를 원칙으로 월 2회 의무 휴업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도 이해관계자와 합의를 거치면 평일 전환이 가능하다. 이에 지난해 서울시 자치구 중 일부가 평일로 의무 휴업일을 전환하기도 했다. 이번 개선 방안은 법에 명시한 공휴일 원칙을 폐지한다는 것이어서 향후 평일 휴업이 더 확산할 것으로 보인다.대형마트 A사 관계자는 “평일 전환은 지자체장 시행령으로도 되는 부분이어서 당장 서울 서초구 등서부터 매출의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본다”며 “법 개정으로 공휴일 의무 휴업 조항을 없앤다는 건 그만큼 정부의 강한 의지를 볼 수 있는 부분이어서 업계 입장에선 상당히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새벽배송 허용도 그간 유통업계에서 지속적으로 문제가 제기됐던 부분이다. 현재 유통산업법상 자정부터 오전 10시까지의 영업제한시간엔 온라인 배송이 불가하다. 온라인 중심으로 유통시장이 바뀐지 오래지만 대형마트들이 변화에 발 빠르게 쫓아가지 못한 이유다. 대형마트들은 정부의 이번 새벽배송 허용 조치에 일제히 반색하긴 했지만 다소 아쉬운 표정도 숨기지 못했다. 시기가 다소 늦었다는 이유에서다. 대형마트 B사 관계자는 “의무휴업 등을 골자로 한 유통산업법이 시행됐던 2012년 당시 프레임은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프레임이었지만 이후 2016년부터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프레임으로 옮겨간지 오래다”라며 “최고 2~3년 전에 새벽배송이 허용 됐다면 대형마트 입장에선 상당히 고무적이었겠지만 현재는 다소 늦은 감이 없지 않아 있다”고 말했다.또 다른 대형마트 C사 관계자도 “분명 (새벽배송이) 허용된다는 것 자체에 대한 의미는 크다”며 “이미 쿠팡, 컬리 등 온라인 업체들이 시장을 좌지우지하고 있어 현 시점에서 새벽배송은 운동장이 기울어진 상태여서 대형마트 입장에서도 고민할 부분이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대형마트들은 이번 정부 발표에 이어 실제 법 개정 등을 통해 추이를 지켜본다는 입장이다.업계 한 관계자는 “온라인 (새벽) 배송 허용은 지켜봐야할 것 같다”며 “(법이 개정되고 시행될 경우) 그때 검토해봐야 할 사안이다. 인건비나 인프라 시스템 비용 등이 필요한데 당장 경쟁력이 있을지 계산을 해봐야 한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실제 법 개정까지 마무리돼 새벽배송이 허용된다면 당장은 매출이 높은 시내 중심으로 진행하고 이후 전국 확산을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한 대형마트 관계자는 “실제 새벽배송이 허용되더라도 바로 전국적으로 확대되긴 힘들 것”이라며 “우선 매출이 높은 지역 중심으로 이뤄지고 향후엔 사업성을 따져보고 결정해야 할 문제 같다”고 언급했다.
2024.01.22 I 김정유 기자
롯데관광개발, US오픈·에비앙 챔피언십 골프투어 패키지 판매
  • 롯데관광개발, US오픈·에비앙 챔피언십 골프투어 패키지 판매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롯데관광개발은 US오픈 챔피언십,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등 세계적인 메이저 골프대회를 직접 관람하고 라운딩도 즐길 수 있는 골프투어 패키지 2종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에 출시하는US오픈 챔피언십 패키지는 오는 6월 13일 7박9일 일정으로 대한항공 비즈니스 클래스(20명 한정)를 이용해 인천에서 애틀란타로 출발하며, 금액은 1인 3590만원(각종 세금 포함)이다.US오픈은 PGA(미국프로골프협회) 4대 메이저 대회(마스터스, US오픈, PGA챔피언십, 디 오픈) 중 하나다. 지난해에는 윈담 클락(미국)이 우승했으며 한국 선수로는 김주형이 공동 8위에 오르며 메이저 대회 첫 톱10에 진입하기도 했다.지난해에 이어 오는 7월9일과 11일 두 차례 출발하는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패키지는 7박9일 일정으로 대한항공 비즈니스 클래스(회당 20명 한정)를 이용해 인천에서 취리히로 이동하며 금액은 1인 2270만원(각종 세금 포함)이다.아문디 에비앙은 LPGA(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 5대 메이저 대회에 속한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는 셀린 부티에(프랑스)가 우승했으며 한국 선수로는 김아림이 공동 3위에 올랐다.이번 2종 패키지는 ‘프리미엄 골프투어’로 항공편부터 숙박, 식음료까지 고급 서비스를 제공한다. 세계적인 플레이어들의 3라운드 및 최종 라운드를 관람할 수 있으며 VIP 전용 라운지에서 제공되는 케이터링을 이용할 수 있다.롯데관광개발 측은 “이번 패키지는 주로 대회만 관람하고 실제 라운딩 기회가 없는 기존 골프대회 여행상품과는 달리 대회 관람 이후 현지 명문 골프장에서 3번의 라운딩 경험을 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했다. US오픈 패키지는 현지 명문 골프장에서의 라운딩(3회)을 즐길 수 있고, 아문디 에비앙 패키지는 대회 장소인 에비앙 리조트 골프장에서 라운딩(1회) 및 현지 명문 골프장에서의 라운딩(2회) 기회가 주어진다.롯데관광개발은 앞으로 튀르키예 안탈리아, 미국 페블비치, 두바이 등 세계 100대 골프장 여행상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한편 지난해 4월 출시했던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패키지는 1960만원짜리 상품임에도 출시 2주만에 44개(7월25일, 27일 총 2회 출발) 전 좌석 완판을 기록했다.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이 열리는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사진=롯데관광개발)
2024.01.22 I 김미영 기자
이제훈 홈플러스 대표, 부회장 승진…조주연 신임 대표 임명
  • 이제훈 홈플러스 대표, 부회장 승진…조주연 신임 대표 임명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홈플러스는 이제훈 대표이사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 발령하는 등의 경영진 인사를 단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2월 1일부터 적용된다.홈플러스 측은 “승진인사는 엄중한 대내외 환경에도 불구하고 선제적 투자를 통한 매출 증대와 중장기 성장 모멘텀을 확보한 공로를 인정해 결정했다”며 “리더십 체제 강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설명했다.조주연 CMO(최고마케팅책임자) 부사장은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발령하고 회사 운영 및 경영 전반을 총괄토록 했다. 조주연 신임 대표이사는 ‘25살 신선한 생각’ 브랜드 캠페인, ‘물가안정 프로젝트’, 외신의 주목까지 받았던 ‘당당치킨’은 물론,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론칭까지 ‘홈플러스’ 브랜드를 재활성화해 전 부문에 걸쳐 성장 견인에 핵심 역할을 한 점이 인정 받았다. 조 신임 대표는 한국맥도날드 대표를 거쳐 2021년부터 홈플러스 마케팅부문 부사장을 지내왔다.왼쪽부터 이제훈 홈플러스 신임 부회장, 조주연 신임 대표이사 사장(사진=홈플러스)이사회 멤버이자 기타비상무이사였던 MBK 파트너스의 김광일 부회장은 당분간 회사의 대표이사 부회장직을 겸하면서 전략적 조언 등 조주연 대표이사를 지원할 예정이다.홈플러스는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을 론칭해 점포 당 매출이 큰 폭으로 상승했으며 일부 점포의 경우 매출이 최대 95%까지 늘었다. 또한 즉시배송, 마트배송 등 고객 맞춤형 배송 시스템을 도입해 온라인 부문에서 매년 20% 이상 고성장을 실현하는 등 온·오프라인 부문에 골고루 성과를 내고 있다. 이에 따라 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수는 최근 900만 명을 넘어서기도 했다.홈플러스 관계자는 “이번 경영진 인사를 통해 리더십 체제를 강화하면서 지금까지의 성장세를 더욱 가속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4.01.22 I 김미영 기자
더 플라자, 명절 상차림 부담 덜 ‘투고’·선물세트 출시
  • 더 플라자, 명절 상차림 부담 덜 ‘투고’·선물세트 출시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더 플라자’는 설 명절 상차림 수고를 덜어주는 ‘투 고’(TO-GO) 상품과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설 명절 맞이 ‘투 고’ 상품은 5~6인분으로 전복초, 한방 갈비찜, 소고기 잡채, 삼색전 등 명절 상차림에 빠질 수 없는 11종으로 구성했다. 올해엔 한우 양지 떡국과 식혜가 새롭게 추가됐고 호텔 셰프가 조리부터 포장까지 직접 도맡았다. 오는 25일부터 세븐스퀘어 네이버 예약 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설 전일과 당일 직접 수령하거나 퀵서비스(유료)로 받을 수 있고 가격은 60만원이다. 설 선물세트는 육류, 수산물, 주류 등 다채롭게 준비했다. 특히 ‘셰프 스페셜’은 각 분야 전문가의 비법을 녹여낸 단품 요리로 귀한 식재료를 사용한 게 특징이다. 도원 원충 한방 불도장은 해삼, 전복, 아롱사태에 중식당 도원의 특제 소스를 담은 보양식이다. 알래스카에서 어획한 은대구를 된장 소스에 재워 만든 은대구 흰된장 세트도 주목할 만하다. 이 외에도 간장 전복, 소갈비찜, 동파육 등이 준비됐다.지난해 추석 전체 매출의 20%를 차지하는 한우 정육 세트는 더 플라자 선물세트의 인기 품목 중 하나다. 구이용과 국거리, 불고기용 부위로 구성해 쓰임새가 좋다. 모든 품목은 고급 지함과 보자기로 정성껏 포장해 원하는 날짜에 호텔리어가 직접 배송(수도권 한정) 해준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이번 명절 투고 및 선물세트는 고객 수요에 맞춰 메뉴 변경, 일부 품목 교체 등 변화를 줬다”며 “선물세트의 경우 원하는 품목을 함께 포장해 주는 맞춤 서비스가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왼쪽부터 더 플라자의 설 선물 세트, 더 플라자의 투 고(To-Go) 상품(사진=한화호텔앤드리조트)
2024.01.22 I 김미영 기자
“2명 중 1명은 온라인서 설 선물구매…선물비용 낮출 것”
  • “2명 중 1명은 온라인서 설 선물구매…선물비용 낮출 것”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이커머스 티몬이 고객 500명을 대상으로 설 선물 트렌드를 조사한 결과 2명 중 1명이 ‘가격 경쟁력이 높은 온라인 채널’에서 구매하고, 46%가 물가 영향으로 ‘명절 선물 비용을 낮춘다’고 답한 걸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 설 선물의 핵심도 ‘가성비’가 될 전망이다.티콘은 지난 10~16일 ‘설 선물 계획’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22일 밝혔다. 2명 중 1명(58%)은 선물 구매(복수응답)는 ‘가격 경쟁력이 높은 티몬 등 온라인 채널에서 살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대형마트(43%)’, ’백화점(8%)’ 순으로 나타났고 ‘구매하지 않는다(14%)’는 응답도 두자릿수였다. 선물 전달 방식(복수 응답)으로는 ’직접 만나서 전해줄 것‘이 55%로, ’택배, 선물하기로 발송(49%)’보다 약간 많았다.받고 싶은 선물은 ‘현금’이 45%로 압도적이었다. 이어 신선식품(20%), 기프티콘/상품권(12%), 가공상온식품(9%), 건강식품(6%), 디지털/가전제품(3%) 순이었다. 가장 주고 싶은 선물은 한우, 과일세트 등의 ‘신선식품’이(29%) 1위, 현금(26%)이 2위를 차지했다. 가공상온식품(17%), 건강식품(16%), 기프티콘/상품권(7%), 뷰티/생활용품(4%) 등이 뒤따랐다. ‘가성비’에 집중하는 경향도 나타났다. 선물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한 방법(복수응답)으로 ‘명절 선물 가격대를 낮출 예정’이란 응답이 46%로 ‘예년 그대로 할 것(38%)’보다 높았다. ‘상차림을 줄이거나 가성비 식료품을 구매할 예정’도 23%에 달했다. 아울러 설 연휴에는 절반 이상인 58%가 ’가족들과 함께 명절을 보낼 것‘이라 답했지만, 가장 부담되는 지출 항목으로 41%가 ’부모, 친척, 조카 등에게 주는 용돈‘을 꼽았다. 명절 선물비용(29%), 음식/차례 준비 비용(20%), 기름값, 기차표값 등 교통비(5%), 여행 비용(5%) 순으로 뒤이었다. 1인당 설 선물 예산으로는 40%가 5만원 이상~10만원 미만을 선택했다.이에 티몬은 다음달11일까지 ’설날엔 티몬해‘ 특별관을 진행하고 가성비 높은 선물을 선보인다. △10만원 미만의 암소한우 갈비세트 △5만원 미만의 나주배 선물세트 △3만원 미만의 정관장 홍삼세트 등 가격대별로 선물을 추천하며 총 2600여종을 판매한다. 오는 26일까지 설날맞이 ’건강직구 기획전‘ 행사를 열어 센트룸/쏜리써치 영양제, 아사히 에비오스, 모닝컴스 숙취해소제 등 인기 건강기능식품 해외직구 상품을 특가로 판매한다.(이미지=티몬)
2024.01.22 I 김미영 기자
설 전야…홈쇼핑에선 프라이팬 아닌 뷰티·여행 판다
  • 설 전야…홈쇼핑에선 프라이팬 아닌 뷰티·여행 판다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GS(078930)샵은 설 명절을 맞이해 ‘위대한 설’ 특집을 마련해 뷰티, 여행 등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명절 특수 잡기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코로나19를 지나며 명절 풍경이 ‘모임’보다 ‘휴식’을 중시하는 형태로 변화하고 소비 양상도 바뀌고 있단 점에 착안했다.우선 해외여행 등 나들이 수요를 겨냥해 뷰티 상품 편성을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대비 30% 늘렸다. ‘이지클레어’, ‘메디큐브’ 등 미용기기와 색조 화장품 ‘에이지투웨니스’ 등을 판매한다.여행지를 정하지 못한 사람들을 위한 여행상품도 준비했다. 대표적인 상품은 ‘미국 동부, 캐나다 10일’, ‘두바이, 아부다비 5일’이다. 명절 기간 여행 특수를 겨냥해 ‘아메리칸 투어리스터 큐리오 여행 가방’, ‘내셔널지오그래픽 두오모 여행 가방’도 방송한다.주방용품은 작년 추석에 이어 유명 브랜드 상품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프랑스 브랜드 ‘스타우브’의 무쇠냄비 베스트셀러 3종을 소개한다. 프리미엄 밀폐용기 ‘타파웨어’ 대표 구성도 최대 60% 할인 가격에 방송한다.GS샵 모바일과 라이브 커머스 채널에서는 명절 직전 주인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선물 수요에 집중한다. 새해 면역관리, 실속 선물, 프리미엄 선물, 명절 특식 등을 테마로 세노비스 비타민, 정관장 홍삼, 뉴케어 영양식, CJ제일제당 스팸세트 등 약 500개를 엄선했다. 또한 고물가에 고객 부담을 최대한 덜기 위해 매일 최대 10% 쿠폰팩을 증정하고, 매일 한 가지 상품을 특가로 제안하는 ‘타임특가’도 운영한다. (사진=GS샵)한편 GS샵이 2019년(1/14~27)과 2023년 설(1/2~1/15) 명절 소비를 분석한 결과 TV홈쇼핑에서 뷰티 상품 매출은 14% 증가하고 모바일에서도 쿠션, 립스틱 등 메이크업 상품 매출이 23% 증가했다. ‘헤라’, ‘클리오’ 쿠션과 ‘엘로엘’ 선쿠션 등은 448% 급증했다. 명절에 가족 모임이 간소화되고 여행이나 나들이 등 휴식을 취하는 수요가 늘면서 메이크업 중심의 뷰티 상품 판매가 크게 늘어난 걸로 보인다.반면 전통적으로 특수를 누려온 프라이팬, 냄비, 그릇 등 주방용품은 일반 세트 상품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로 수요가 옮겨가는 양상이었다. 작년 설 시즌 일반 조리도구 세트 매출은 2019년 대비 34% 감소한 데 반해, 작년 추석 시즌(9/11~9/24)에는 ‘스타우브’, ‘타파웨어’ 등 유명 브랜드 상품 판매가 2019년(8/26~9/8) 대비 25% 증가했다.최장훈 GS샵 상품전략팀장은 “코로나 때 20년 3월부터 22년 4월까지 약 2년간 이어진 사회적 거리 두기로 명절 풍습이 변하면서 명절 특수도 집안에서 집 밖으로 확장됐다”며 “고물가가 계속되는 만큼 필요한 상품은 알뜰하게, 원하는 상품은 다양하게 제안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22 I 김미영 기자
9900원부터…애경, ‘가성비·환경’ 잡는 설 선물세트 출시
  • 9900원부터…애경, ‘가성비·환경’ 잡는 설 선물세트 출시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애경산업(018250)이 올해 설 명절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고물가를 반영해 합리적인 가격대의 가성비를 갖춘 선물세트부터 가치소비 트렌드에 맞춰 환경을 고려한 선물세트, 차별화된 성분을 담은 선물세트 등을 준비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22일 애경산업에 따르면 가성비와 환경을 고려한 일체형 선물세트는 ‘리미티드 셀렉션 9호’, ‘케라시스 퍼퓸 셀렉션 33호’다. 상·하단 케이스를 서랍형(슬리브형)으로 일체화하고 케이스에 손잡이를 적용해 이동 시 편의를 위해 제공했던 쇼핑백을 없애 불필요한 쓰레기 배출을 줄였다. 구성품인 샴푸, 바디워시 등에 사용된 뚜껑을 금속 스프링이 포함된 펌프 형태 대신 원터치로 사용 가능한 캡 형태로 적용하며 플라스틱의 재활용성을 높이고 동시에 플라스틱 사용량도 절감했다. 리미티드 셀렉션 9호는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샴푸, 비누 등을 담아 9900원에 판매한다. 케라시스 퍼퓸 셀렉션 33호는 진한 퍼퓸 향을 담은 샴푸, 바디워시 등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다.‘실속’ 선물세트는 케라시스, 2080, 샤워메이트 등으로 구성한 종합선물세트다. 설렘 13호는 케라시스의 퍼퓸 샴푸와 린스, 2080의 치약과 칫솔, 샤워메이트 바디워시 등으로 구성했다. 설렘 34호는 종합 라인의 프리미엄 선물세트로 샴푸, 바디워시 등 기본 구성에 더 해 개인위생을 중시하는 분들을 위한 위생 전문 브랜드 랩신의 핸드워시 등을 추가 구성했다. 애경산업은 제품의 성분을 꼼꼼히 따지는 분들을 위해 산양유, 프로폴리스 등 차별화된 성분을 담은 선물세트도 출시했다. 자연의 밀크 컬렉션 31호는 소비자들이 성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자연에서 유래한 성분을 콘셉트로 기획된 선물세트다. 유분이 풍부한 네덜란드 산양유 성분을 함유해 보습력과 진정 효과를 높인 바디워시, 비누 등이 담겼다. 로얄 프로폴리스 셀렉션 D1호는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한 프로폴리스 추출물과 스위스 고산지대의 허브 추출물을 함유한 ‘케라시스 프로폴리스 샴푸, 트리트먼트’와 프로폴리스 및 유칼립투스 추출물을 함유한 ‘2080 프로폴리투스 치약’ 등으로 구성됐다. 리미티드 셀렉션 9호(사진=애경산업)
2024.01.22 I 김미영 기자
에스트라, 일본 이어 베트남 진출…온·오프라인서 판매
  • 에스트라, 일본 이어 베트남 진출…온·오프라인서 판매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아모레퍼시픽(090430)의 더마 뷰티 브랜드인 에스트라가 베트남 시장에 진출했다. 지난해 9월 일본 진출을 시작으로 이번 베트남 진출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는 태국 진출도 앞둬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모양새다.에스트라는 22일 베트남 최대 온라인 쇼핑 플랫폼 ‘쇼피’ 브랜드관에 입점했다. 이어 베트남 현지 오프라인 멀티 브랜드 스토어인 ‘뷰티 박스’ 17개 전 매장에도 입점한다. 이를 통해 브랜드를 대표하는 ‘에이시카365’, ‘아토리어365’, ‘테라크네365’, ‘더마UV365’ 라인의 16개 제품을 선보인다.베트남 시장 공략의 주력이 될 에이시카365 라인은 에스트라의 피부과학 노하우와 연구 역량이 집약된 독자 성분을 담아내 차별화된 효능을 발휘한다. 대표 제품인 ‘에이시카365 흔적진정세럼’은 피부 진정과 잡티 흔적 관리를 동시에 도와주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지난해 6월부터 진행된 베트남 현지 사전 마케팅 활동에서 가장 좋은 고객 반응을 얻었단 게 회사 측 설명이다.아모레퍼시픽은 브랜드 공식 진출을 기념한 홍보 행사를 연다. 이날 베트남 호찌민 파크 하얏트 사이공에서 베트남 현지 미디어와 인플루언서 등을 대상으로 브랜드와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호찌민 중심부에 위치한 뷰티 박스 사이공센터점에서는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팝업 스토어도 운영한다. ‘에이시카365 흔적진정세럼’, ‘아토베리어365 하이드로 수딩 크림’, ‘더마UV365 레드진정 톤업 선크림’, ‘테라크네365 클리어 딥 클렌징 폼’ 등 사전 조사를 통해 선정한 베트남 고객 선호 제품들을 전문 카운셀러의 피부 고민 상담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이미지=아모레퍼시픽)
2024.01.22 I 김미영 기자
CJ대한통운, ‘수액시장 1위’ JW중외제약과 물류 계약
  • CJ대한통운, ‘수액시장 1위’ JW중외제약과 물류 계약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CJ대한통운(000120)은 JW중외제약(001060)이 생산한 수액을 병·의원, 보건소 등 전국 각지의 수요처로 배송하는 물류 사업을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연간 수주 물량은 1100만 박스에 달한다. JW중외제약은 국내 수액 시장에서 약 50%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기존 고객사 물량을 더해 수액 유통 물량의 70%를 도맡아 시장지배력을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의약품의 쌀’로 통하는 수액은 환자에게 신속히 영양분을 공급하는 용도로 광범위하게 쓰인다. 특히 혈관에 직접 투여되는 데다 영하의 날씨에 쉽게 얼어버려 효과가 떨어지거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수액 물류의 핵심은 ‘온도 관리’다. CJ대한통운은 적정 온도를 유지하면서 최종 배송지까지 보관·운송하는 ‘콜드체인’ 경쟁력을 갖췄다. 현재 자사 동탄물류센터에 의약품유통관리기준(KGSP)에 부합하는 3000평(9917㎡) 규모의 헬스케어 허브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이 허브센터를 주축으로 부산·광주·대전 등 11곳의 지역 거점센터와 200여 대의 의약품전담차량이 촘촘한 물류망을 형성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익일배송 시스템을 갖춘 상태다. 아울러 CJ대한통운은 독자 개발한 온·습도 관제 솔루션 ‘쿨 가디언’을 통해 물류센터의 온·습도, 차량의 운행 기록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관리한다.이번 수주에는 독감 백신 누적 200만 박스를 운송하는 등 의약품 배송에서 쌓아온 경험과 기술력도 한몫했단 게 회사 측 설명이다. 2020년 독감 백신 상온 노출 사고 당시 기존 유통 업체를 대신해 백신의 배송을 담당하면서 콜드체인 역량을 입증했다. 회사 측은 수액 시장의 성장에 따른 수혜를 기대하고 있다. CJ대한통운 측은 국내 수액 시장 규모가 2021년 4330억원에서 2025년 5250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추정한다.안재호 CJ대한통운 영업본부장은 “콜드체인 역량과 인프라에서 오는 고객사의 만족과 신뢰가 수주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수액이 안전하게 국민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사진=CJ대한통운)
2024.01.22 I 김미영 기자
11번가, 소상공인 지원…셀러 177곳, 연매출 1억 넘었다
  • 11번가, 소상공인 지원…셀러 177곳, 연매출 1억 넘었다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이커머스 11번가는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함께 ‘소상공인 온라인쇼핑몰 입점 지원 사업’을 진행, 소상공인 셀러 177곳이 1억원 이상의 연 매출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소상공인 셀러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억대 매출’ 셀러를 키워낸 셈이다.11번가는 지난 2020년부터 중기부, 중소기업유통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국내 우수 중소기업, 소상공인 제품의 온라인 진출과 판매 활성화를 돕고 있다. 지난해에는 2022년에 이어 ‘소상공인 온라인쇼핑몰 입점 지원’ 사업을 진행해 2800여 곳 소상공인 셀러, 1만7800여개 상품의 매출 확대를 지원했다.특히 11번가는 행사를 통해 ‘신선밥상’, ‘9900원샵’ 등 11번가의 전문관과 ‘타임딜’, ‘긴급공수’, ‘시선집중’ 등의 쇼핑코너, 할인행사, 라이브방송 등을 통해 소상공인 셀러들의 우수상품을 집중 소개해 성과를 냈다.대표적으로 떡 제조/가공업체 ‘농업회사법인더미들래’는 ‘신선밥상’을 통해 ‘농부가 직접 만든 더블떡’ 등을 선뵀다. ‘타임딜’, ‘긴급공수’ 등의 행사를 함께 진행하면서 2022년 수천만원이던 매출이 1년만에 9.5배(852%) 이상 성장했다.수산물 생산업체 ‘완도맘영어조합법인’도 ‘신선밥상’에서 소상공인 부부가 직접 완도 앞바다에서 키운 활전복 직배송 상품으로 인기를 모았다. 추석을 앞둔 지난해 9월 ‘시선집중’ 행사를 진행해 4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리는 등 지난해 매출이 전년대비 약 1.5배(42%) 올랐다.고광일 11번가 영업기획담당은 “소상공인 셀러들의 온라인 진출 성공사례를 만들어온 다년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올해도 판로 확대를 희망하는 소상공인들을 적극 도울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고객들이 온라인을 통해 우리 소상공인들의 우수상품을 손쉽게 만나볼 수 있는 기회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이미지=11번가)11번가는 올해 첫 소상공인 지원 행사로, 다음달 11일까지 지난해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은 소상공인 셀러 상품들을 한데 모아 선보이는 ‘소상공인 우수상품 설맞이 쇼핑축제’ 기획전을 진행한다. 신선·가공식품, 생활문화, 리빙, 뷰티, 패션 등의 카테고리에서 소상공인 셀러들의 우수상품 2000여 종을 선보인다.추천 상품은 △소스 맵기를 3단계로 나눠 취향에 따라 주문할 수 있는 ‘옥이네 쫄볶이&떡볶이’ △리뷰 4만7000여개가 달린 커튼/블라인드 인기 상품 ‘아라크네 콤비 블라인드’ △국내생산 니트 양말/발목 양말 등을 선보이는 ‘더빨강양말 F/W니트양말’ 등이다. 행사 기간 1+1 패키지, 최대 90%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2024.01.22 I 김미영 기자
5개월만에 주문액 176억…패션 단독브랜드 힘주는 홈쇼핑
  • 5개월만에 주문액 176억…패션 단독브랜드 힘주는 홈쇼핑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바이브리짓은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한 끗의 특별함이 있는 브랜드 같아요. 제가 가진 옷 어느 것과도 믹스매치 해도 잘 어울리고 예뻐보여요.”바이브리짓의 새 모델인 배우 진기주 씨가 지난 19일 서울의 한 스튜디오에서 바이브리짓의 봄 시즌 화보 촬영에 나섰다. 봄 신상품인 ‘레이스 포인트 니트’, ‘자수 포인트 니트재킷’ 등으로 갈아입으면서 화사한 봄 분위기를 냈다.19일 서울 용산의 한 스튜디오에서 바이브리짓 화보를 촬영 중인 배우 진기주씨(사진=롯데홈쇼핑)21일 업계에 따르면 바이브리짓은 지난해 8월 말 론칭한 롯데홈쇼핑의 단독 브랜드(PB)다. 론칭 후 5개월 동안 주문건수 약 25만건, 주문금액 180억여원을 기록하면서 인기를 끌었다. 롯데홈쇼핑은 바이브리짓 출시 이후 처음으로 배우 진씨를 모델로 발탁하는 등 올해 바이브리짓 알리기에 주력할 계획이다.롯데홈쇼핑만이 아니다. TV홈쇼핑업계는 패션 분야에서 단독 브랜드를 내놓으면서 사업 강화를 꾀하고 있다.단독 브랜드를 가장 많이 보유한 건 GS샵을 운영하는 GS리테일(007070)로 ‘아뜰리에 마졸리’, ‘스테파넬’, ‘모르간’ 등을 중심으로 총 10개 브랜드를 운영 중이다.지난해 가장 크게 성장한 브랜드는 아뜰리에 마졸리로 주문액이 전년보다 58% 늘었다. 2022년 론칭한 아뜰리에 마졸리는 올해 봄·여름에 베스트셀러인 슬리브리스 니트탑을 새로운 색감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탈리아 프리미엄 브랜드인 스테파넬도 작년 주문액이 전년보다 22% 성장했다. GS샵 관계자는 “최근 3년 연속 GS샵 판매량 1위를 기록한 GS샵의 간판 브랜드인 모르간, 스테파넬은 올해 봄·여름 핸드메이드 카디건 재킷과 트렌치 코트 등 신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현대홈쇼핑(057050)은 ‘라씨엔토’ 단독 브랜드 외에도 ‘고비’, ‘제이바이’, ‘이상봉에디션’, ‘모덴’ 등 10여개의 단독 라이센스브랜드(LB)를 운영 중이다. 이들 브랜드의 작년 매출은 전년보다 약 20% 신장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에 라씨엔토는 의류 외에도 모자, 가방 등 잡화를 늘려 전체 아이템 수를 지난 시즌 대비 약 20% 확대하고 방송마다 다양한 아이템을 혼합해 새로운 스타일링을 제안할 계획이다.현대홈쇼핑은 올해 초 조직개편을 통해 패션부문 단독브랜드(PB)·단독라이센스 브랜드(LB) 전담팀인 패션랩도 신설했다. 회사 관계자는 “PB와 LB 단독 브랜드를 늘려 성장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며 “철저한 시장 분석을 통해 경쟁력 있는 PB 및 LB 발굴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했다.홈쇼핑업계가 단독 패션 브랜드에 주력하는 건 패션 분야의 매출이 적지 않은데다 단독 브랜드의 경우 수익성도 높아서다.업계 한 관계자는 “자사 홈쇼핑에서 바로 팔기 때문에 유통구조를 최소화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할 수 있어 홈쇼핑과 소비자 모두에 이익”이라고 했다. 실제로 바이브리짓의 봄 신상품인 ‘레이스 포인트 니트’는 4종에 7만9900원으로 한 벌에 2만원이 되지 않는다.업계 다른 관계자는 “실적이 내리막길인 홈쇼핑 업계에서는 새 먹거리가 절실하다”며 “단독 브랜드를 강화하면서 수익 모델을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21 I 김미영 기자
롯데면세점, 싱가포르 창이공항점 전면개장…“퀀텀점프 주춧돌”
  • 롯데면세점, 싱가포르 창이공항점 전면개장…“퀀텀점프 주춧돌”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롯데면세점이 싱가포르 창이공항점의 19개 모든 매장 운영을 공식화하는 그랜드 오픈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향후 5년 이내에 창이공항점을 포함한 해외 매출 비중을 30%대로 끌어올리고 ‘글로벌 트레블 리테일’ 기업으로 도약하겠단 구상이다.그랜드 오픈식은 지난 19일 오후(현지시간)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 제3터미널에서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이사, 리서우향 창이공항그룹 대표이사, 롯데면세점 모델인 배우 겸 가수 이준호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리본 커팅식과 기념촬영을 시작으로 매장 투어, 희귀 위스키 경매 행사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이어졌다.김주남 대표이사는 “싱가포르 창이공항점은 롯데면세점이 글로벌 트레블 리테일 기업으로 퀀텀점프하는 주춧돌이 될 것”이라며 “롯데면세점은 창이공항과 함께 선진 쇼핑 서비스와 인프라를 기반으로 다국적 고객 모두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지난 19일 진행된 롯데면세점의 싱가포르 창이공항점 그랜드 오픈식. 왼쪽 세 번째부터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이사, 리서우향 창이공항그룹 대표이사, 롯데면세점 모델 이준호(사진=롯데면세점)롯데면세점은 2019년 미국의 디에프에스(DFS)가 40년간 갖고 있던 면세사업권을 낙찰받으며 싱가포르에 진출했다. 코로나 팬데믹 여파로 2020년 6월부터 일부 매장을 운영, 지난해 12월 제3터미널 듀플렉스 매장을 열면서 19개 구역 매장 모두를 열었다. 창이공항점은 창이공항 입·출국장 1~4터미널에 위치하며, 전체 면적은 약 8000㎡ 이상이다. 롯데면세점이 운영하는 해외면세점 중 가장 큰 규모다.싱가포르 창이공항은 코로나 이전인 2019년 연간 약 7000만 명의 여객(PAX)이 이용하는 세계적인 허브 공항이다. 작년 11월 기준 여객수는 2019년 대비 90%까지 회복한 걸로 전해진다. 롯데면세점은 올해 창이공항점 여객수가 코로나 이전 수준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창이공항점 정상화를 기반으로 해외에서 연 1조원 이상의 매출을 낸다는 계획이다.롯데면세점 창이공항점에선 주류, 담배 품목을 단독으로 판매한다. 세계적으로 수요가 높은 맥캘란, 글렌피딕 같은 싱글몰트 위스키를 비롯해 와인, 꼬냑, 보드카 등 430여 개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로보틱 바텐더와 스마트 디스펜서가 제조하는 칵테일, 위스키 등 다양한 주류 제품 시음이 가능하고, 지름 9m의 대형 서클 미디어, K팝 스타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스마트미러를 구비해 고객들이 라운지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롯데면세점은 창이공항점을 중심으로 세계 주류 면세시장을 선점하겠단 전략이다. 창이공항점에선 지난해 9개의 팝업스토어를 유치해 맥캘란, 조니워커 등 인기 주류의 한정판 에디션 등을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다음달 16일까지 열리는 모엣 헤네시 팝업스토어에선 고객 취향 맞춤 테스트를 기반으로 헤네시 XO, 헤네시 VSOP 시즌 한정판을 비롯한 다양한 인기 상품을 시음 및 구매 가능하다.한편 롯데면세점은 지난 12월 호주 브리즈번공항점 10년 사업권 재획득에 성공하며 현재 해외 6개 국가에서 14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2024.01.21 I 김미영 기자
백화점 3사, 설 선물세트 본판매 돌입…‘프리미엄’ 늘린다
  • 백화점 3사, 설 선물세트 본판매 돌입…‘프리미엄’ 늘린다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백화점업계가 이번주부터 일제히 설 선물세트 본 판매에 들어간다. 롯데·신세계·현대 등 백화점 3사 모두 프리미엄 선물을 늘렸다.21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32개 전 점에서 설 선물세트 본 판매를 시작한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설 선물 키워드를 ‘홈 롤리데이’, ‘스몰 프리미엄’, ‘마이크로 큐레이션’으로 제시했다.홈 홀리데이는 고물가와 불황 장기화로 외식 대신 집에서 즐기는 수요가 확대한 데 맞춘 상품이다. 한우는 구이용 세트 상품을 전년 대비 10% 늘리고, 수산 선물은 전국 유명 맛집을 찾아 상품을 기획했다. 청과 선물은 명절 스테디 품목과 이색 과일을 섞은 혼합세트를 20% 늘렸다.스몰 프리미엄은 상차림 품목을 줄이면서 질 좋은 상품을 찾는 수요를 겨냥한 선물세트다. 한정 판매하는 한우는 가격이 300만원에 육박한다. 롯데백화점은 설 선물을 준비하는 대상과 수요를 세분화한 마이크로 큐레이션 품목도 확대했다.(사진=롯데백화점)신세계백화점도 같은 날부터 전 점포에서 명절 선물 특판 매장을 연다. 초프리미엄 선물 세트인 ‘5-STAR’ 한우와 청과 세트를 각각 20%, 10% 늘려 선보인다. 5-STAR는 생산부터 가공까지 기준을 통과해야만 부여하는 최고 등급 선물세트로 명절마다 완판 행진을 이어가는 중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신세계백화점은 한우 자체개발(PL) 브랜드인 ‘신세계 암소 한우’ 선물세트 상품 수를 늘렸다. 아울러 지난해 폭염 등으로 과일 작황이 좋지 않았던 사과, 배 등 청과 세트는 품질 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수산 대표 품목 중 하나인 갈치는 제주 성산포 수협과 협업해 생산부터 판매까지 전 과정을 확인할 수 있는 수산물 이력제를 도입했다.신세계백화점은 이번에 1·2인 가구를 위해 소용량 패키지인 ‘이지픽업’ 선물세트도 처음으로 선보인다. 고품질 상품을 세련된 디자인의 소포장 패키지에 담아 직접 선물을 들고 가야 하는 고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현대백화점 설 선물세트 본 판매는 전국 16개 전 점포 식품관은 물론 온라인몰 더현대닷컴·현대식품관 투홈·현대H몰에서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본 판매 기간 정육·수산·청과·주류·건강식품 등 1000여 종의 선물세트 상품을 선보인다.특히 현대백화점은 구이용 한우·신품종 청과·명인명촌 등 프리미엄 선물세트 물량을 대폭 강화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올 설에도 고향에 고가(高價)의 선물을 보내려는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며 “변화하는 명절 트렌드에 맞춰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늘려 고객의 눈높이를 맞출 수 있는 다양한 고품격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했다.현대백화점은 프리미엄 회 선물세트도 처음으로 선보인다. 범가자미, 황금빛이 특징인 황금광어, 제주에서 ‘다금바리’로 불리는 자바리 등 당일 손질한 프리미엄 횟감을 서울, 경인 지역 점포에 한해 원하는 날에 배송받을 수 있다.
2024.01.21 I 김미영 기자
“화사한 봄이 벌써…” 진기주 모델, 바이브리짓 화보촬영장 가보니
  • “화사한 봄이 벌써…” 진기주 모델, 바이브리짓 화보촬영장 가보니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바이브리짓은 베이직하면서도 한 끗의 특별함이 있는 브랜드 같아요. 제가 가진 옷 어디에나 믹스매치해도 잘 어울리고 예뻐보여요.”바이브리짓의 새 모델로 발탁된 배우 진기주씨가 19일 서울 용산의 플러스준 스튜디오에 모습을 드러냈다. 바이브리짓의 봄 시즌 화보 촬영에 나선 진씨가 가장 먼저 착용한 건 흰색의 ‘레이스 포인트 니트’였다. 단정하고 깔끔한 기본 아이템인 듯 싶으면서도 목과 소매 부분의 레이스가 돋보였다.카메라 셔터가 수십 번 눌린 뒤, 진씨는 블랙네이비 색의 ‘자수 포인트 니트자켓’으로 갈아입고 다시 카메라 앞에 섰다. 왼쪽 가슴 부분에 바이브리짓 시그니처 로고가 튀지 않게 수놓여져 있었다. 진씨는 니트자켓에 가벼운 스카프로 멋스러움을 더했다.19일 ‘플러스준 용산’에서 바이브리짓 화보를 촬영 중인 배우 진기주씨(사진=롯데홈쇼핑)진씨가 이날 가장 먼저 착용한 니트, 니트자켓은 바이브리짓의 봄 신상품 27종 가운데서도 특히 주목도가 높은 상품들이다. 바이브리짓은 지난해 가을 시즌에 인기를 끌었던 상품들을 화사한 봄에 맞게 새로 제작했다.바이브리짓은 지난해 8월 말 론칭한 롯데홈쇼핑의 단독 패션 브랜드다. 론칭 5개월도 채 안되는 기간 동안 주문건수 약 25만건, 주문금액 180억여원을 기록하면서 인기를 끌었다. 이에 롯데홈쇼핑은 론칭 이후 처음으로 연예인인 진기주씨를 모델로 발탁하는 등 올해 바이브리짓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바이브리짓은 최신 트렌드와 고객을 연결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패션이 삶을 정의한다’는 모토를 세웠다. 롯데홈쇼핑 관계자는 “배우 이전에도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하며 주체적인 삶을 살아온 진기주씨를 모델로 발탁한 것도 브랜드 정체성과 잘 맞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바이브리짓은 올 봄 ‘믹스 앤 매치 페미닌 캐쥬얼’을 슬로건으로 자수 셔츠, 판초 베스트 등 다양한 소재와 디자인으로 구성한 신상품을 잇달아 선보일 예정이다. ‘버뮤다 팬츠’, ‘컬러 팬츠’ 등 개성을 살린 하의도 내놓을 계획이다.박형열 롯데홈쇼핑 브랜드개발팀 MD(상품기획자)는 “소재가 부드럽고 복원력, 신축성이 좋아 편안하면서도 맵시가 살아난다”며 “다른 브랜드의 상품에 비해 무료반품율이 상당히 낮을 정도로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진기주씨는 “봄 시즌 신상품에 세련된 로고를 강조한 라인들이 많이 있더라. 활용도가 높은 가디건이나 셔츠를 추천하고 싶다”면서 웃음을 보였다.가격은 합리적인 수준이다. 이날 진씨가 착용한 레이스 포인트 니트 색상 4종과 자수 포인트 니트재킷 3종은 각각 7만9900원, 트위드 재킷은 6만9900원 등이다.바이브리짓의 봄 신상품은 이달 말부터 롯데홈쇼핑 방송, 모바일 앱을 통해 판매된다.진기주씨가 화보촬영에서 착용한 바이브리짓 봄 신상품(사진=롯데홈쇼핑)
2024.01.19 I 김미영 기자
신세계건설, 그룹·금융권서 2000억 자금조달
  • 신세계건설, 그룹·금융권서 2000억 자금조달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신세계건설(034300)이 그룹과 금융권을 통한 자금 조달로 유동성 사전 확보에 나섰다. 신세계아이앤씨와 금융기관을 통해 2000억원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신세계건설과 신세계아이앤씨는 19일 이사회를 통해 회사채 발행·매입 안건 등을 결의하고 관련 내용을 공시했다. 신세계건설이 2000억원의 사모사채를 발행하고, 금융기관이 1400억원, 그룹차원에서 신세계아이앤씨가 600억원 규모의 채권을 매입하는 구조다. 신세계영랑호리조트 흡수합병을 통한 자금 확보도 신세계건설의 재무 안정성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신세계건설은 지난해 11월 이사회에서 신세계영랑호리조트 흡수합병을 결의했으며, 다음달 초 약 650억원 규모의 자금을 확충한다.신세계건설 관계자는 “이번 2650억원 규모의 자금 확보로 상반기 만기 도래 예정인 약 2000억원 규모의 보증채무 이상의 유동성을 사전 확보했다”고 강조했다.주요 사업장의 만기 연장을 협의 중으로 채무 상환 규모는 더 줄어들 전망이다. 신세계건설 측은 추가 자금 필요시 보유 자산 매각을 포함해 다양한 경로를 통해 안정적으로 자금을 조달, 유동성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단 방침이다.신세계(004170)그룹 관계자는 “그룹 차원에서 건설의 재무 구조 안정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신세계건설의 유동성 흐름을 상시 모니터링해 필요시 그룹 차원의 자금 지원 등 다각적 지원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2024.01.19 I 김미영 기자
멜빵바지·트렌치코트…다이소, 겨울철 펫 의류 기획전
  • 멜빵바지·트렌치코트…다이소, 겨울철 펫 의류 기획전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는 ‘겨울철 펫 의류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기획전은 반려동물에게 방한 효과와 함께 패션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펫 의류 상품으로 구성해 패션용품, 액세서리 총 20여종의 상품을 판매한다.패션용품은 뽀글이, 코듀로이(일명 ‘골덴’, 골이 지게 짠 옷감)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패딩, 플리스 조끼, 오버롤(멜빵바지), 트렌치코트 등이 있다. 먼저 ‘펫 빵빵 패딩’은 빵빵한 충전재와 도톰한 기모 안감으로 제작된 포근한 패딩이다. ‘D링’이 부착돼 있어 하네스가 별도로 필요하지 않다. 사이즈는 M, L사이즈, 색상은 옐로우와 브라운으로 각각 2종류다.‘펫 주머니 포인트 플리스 조끼’는 주머니에 자수 포인트가 특징이다.‘펫 코듀로이 오버롤’은 보온성 높은 코듀로이 소재와 뒷다리를 싹 감싸주는 디자인으로 따뜻한 겨울 산책을 도와준다. ‘펫 트렌치코트’는 고급스러운 단추와 벨트 디테일, 그리고 체크무늬 소매 포인트가 돋보인다.액세서리는 바라클라바, 목도리 등 패션에 포인트가 되는 상품들이다. ‘펫 바라클라바’는 눈이나 입을 제외한 머리, 목, 귀 전체를 감싸는 형태의 모자다. 부드러운 플리스 재질로 입는 방법도 간편해 머리를 넣고 고무줄로 길이 조절만 해주면 끝이다. ‘펫 니트 목도리’는 보온 효과는 물론 귀여움까지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상품이다. 묶어줄 필요 없이 간편하게 쏙 넣어 입으면 된다.다이소 관계자는 “추운 겨울날 사랑하는 반려동물을 따뜻하게 지켜줄 수 있는 앙증맞은 펫 의류 용품을 준비했다”며 “다이소 펫션템과 함께 따뜻하고 귀여운 겨울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사진=아성다이소)
2024.01.19 I 김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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