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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싸긴 싸네" 단돈 330원 커피까지…치열한 'PB 전쟁'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미국을 봐도 지난 50년간 자체브랜드(PB)의 시장 침투율은 경기 사이클과 반대 방향으로 움직였다. 코로나19 이후 최근의 경기 침체가 PB 침투율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다.”(김연희 보스턴컨설팅그룹코리아 대표)우리나라도 경기침체가 이어지면서 PB상품 전성시대가 왔다. 대형마트·편의점업계를 필두로 유통업계 전 분야가 중간 유통 과정을 생략하고 가격경쟁력을 높인 PB상품 강화에 공을 들이는 모양새다. 특히 이커머스까지 PB시장에 속속 가세하면서 경쟁이 더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이데일리 이미나 기자]◇‘천원과자’ 100만 봉지 판 홈플러스·‘건강’ 잡는 롯데마트25일 이마트(139480)에 따르면 이마트의 PB브랜드 ‘노브랜드’는 올해 1조4000억원으로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할 전망이다. 노브랜드는 2015년 탄생 후 매년 ‘역대 최대’ 매출 기록을 경신하며 그야말로 폭풍성장 중이다. 노브랜드는 이마트를 넘어 한국을 대표하는 PB로 자리매김했다.국내외에서의 영토 확장도 괄목할 수준이다. 국내 노브랜드 전문점은 현재 250곳이며 이마트 내의 노브랜드존 100여곳을 추가 운영하고 있다. 해외에선 올해 새로 문 연 매장까지 포함해 필리핀에서 19곳, 베트남 3곳, 몽골 4곳 전문점을 운영 중이다.판매 중인 PB상품은 2000여개까지 늘렸다가 최근 2년 동안은 1400~1500개로 유지하고 있다. 고객의 손길이 뜸한 상품은 과감히 버리고 우수 상품 개발을 지속하는 전략이다.노브랜드 관계자는 “신라면, 코카콜라처럼 카테고리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상품과 비교해 품질은 90% 수준이면서도 값이 저렴한 상품을 계속 내놓을 것”이라며 “외국에 가야만 맛볼 수 있는 음식들도 출시하는 등 내년에도 상품 다양화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홈플러스는 △시그니처 △심플러스 △시그니처 홈밀 등 3개의 PB를 운영 중이다. 홈플러스가 보유한 PB상품은 약 3000개로 올해 신상품만 700여개에 이른다. 올해는 시그니처 팝콘 3종 등 1000원짜리 봉지스낵이 약 100만개, 시그니처 감자칩 5종이 84만여개 판매됐다. 전체 상품 매출에서 PB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10% 내외에 불과하지만, 그만큼 성장 가능성이 많다는 의미로도 볼 수 있다.홈플러스 관계자는 “올해 위생백과 같은 심플러스 일회용품도 시중가 대비 20%가량 저렴하게 출시해 판매량이 계속 늘고 있다”며 “내년엔 새로운 PB상품 30~40개를 추가 개발하고 용량을 다양화할 것”이라고 말했다.롯데마트도 가공식품과 일상용품 중심의 ‘오늘좋은’과 가정간편식(HMR) ‘요리하다’로 2가지 PB만 운영하면서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오늘좋은의 경우 ‘효율적이고 편안한 쇼핑을 지향하는 3040 워킹맘’으로 목표 고객을 명확히 하고 건강을 콘셉트로 한 트렌드 상품들에 주력했다. PB 경쟁력 강화에 애쓴 덕분에 올해 PB상품 매출은 전년대비 20% 이상 신장한 걸로 집계됐다.◇ 편의점, ‘가잼비’도 중시…이커머스, 후발로 참전편의점업계에선 CU와 GS25가 올해에만 700여개의 PB 신상품을 쏟아냈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282330)의 신종하 경영기획실장은 “내년엔 PB상품 강화, 수익성 개선을 목표로 철저하게 PB상품을 생산해서 공급해주는 업체들과만 협력하겠다”면서 PB시장의 경쟁심화를 예고했다.편의점업계의 PB상품은 가성비에 더해 재미와 트렌드 면에서도 톡톡 튄다.‘가잼비’(가격 대비 재미)를 중시하는 ‘펀슈머’(재미+소비)를 사로잡기 위한 전략이다. GS25에선 ‘넷플릭스점포팝콘’과 ‘점보라면’ 시리즈 등 초대형 크기 상품을 선보였다. CU는 짜먹는 프리미엄 막걸리 ‘카이막걸리’를 출시했다.이머커스 업체들도 PB시장에 뛰어들고 있다.쿠팡은 일찌감치 자회사 CPLB를 통해 곰곰(식품), 탐사·코멧(생활용품) 등의 PB를 운영 중이다. 티몬은 이달 초 ‘베리밸류’라는 PB를 출시, 첫 상품으로 1개당 330원꼴인 커피캡슐 상품을 내놨다. 인터파크쇼핑은 올 7월 ‘아이팝’을 내놓고 생수와 같은 먹거리를 판매 중이며, 11번가는 이에 앞서 한달 전 냉동·냉장간편식을 위주로 한 PB ‘올스탠다드’를 출시했다.한국의 PB상품 시장점유율이 3% 수준으로 시장확대 여력이 크다 해도 PB사업이 모두 성공하는 건 아니다.김 대표는 “제조사 브랜드(NB)보다 충분하지 못한 가격경쟁력이나 불명확한 PB전략, 상품 혁신 역량 부족, 협력업체에 대한 투자·육성 미흡 등은 글로벌 유통사들에게서도 확인되는 실패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 ‘ESG 통합 A등급’ 현대백화점그룹, 기업공개비율도 A+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현대백화점(069960)그룹이 공시대상 대기업 82개 중 사실상 가장 높은 기업공개비율을 기록한 걸로 파악됐다.2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그룹의 기업공개비율(올해 5월 1일 기준)은 46.4%로, 전체 계열사 28개 중 13개 회사가 상장회사로 등록돼 있다. 지난 4월 공정거래위원회에서 발표한 공시대상 대기업 중 에쓰오일(50.0%)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비율이다. 다만 에쓰오일의 경우 2개 계열회사 중 1곳이 상장한 것이어서, 현대백화점그룹이 기업공개비율이 가장 높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상장회사 수만 놓고 봐도 SK(21개), 삼성(17개)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기업공개는 개인이나 소수의 주주에 의해 설립된 회사가 일반인에게 회사의 주식을 팔면서 소유 지분을 개방하는 것으로, 이 과정에서 재무 정보 등 기업 경영 정보를 외부에 공개하기 때문에 기업 경영의 투명성을 판단할 수 있는 척도로 꼽힌다. 상장회사는 금융감독기관에 공시를 해야 하는 의무가 있어 기업의 경영 정보가 비상장회사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투명하게 공개된다. 비상장기업은 경영권 승계, 계열사 편법 지원 등에 악용될 소지가 있어 금융감독기관에서 공시 의무 확대를 지속적으로 요구한다.롯데백화점그룹은 유통업계만 놓고 봐도 상장회사 비율과 상장회사 수 모두 비교 우위에 있다. 업계에 따르면 롯데의 경우 전체 계열사 98곳 중 11개 회사가 상장회사로 등록돼 있으며, 상장회사 비율은 11.2%다. 신세계는 52개 계열사 중 7개 회사가 상장해 상장회사 비율은 13.4%이고, CJ는 76개 중 9개 회사가 상장해 기업공개비율이 11.8%다.현대백화점그룹이 다른 대기업들에 비해 기업공개비율이 높은 건 인수한 기업들 상당수가 상장회사였기 때문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2010년 ‘비전2020’ 선포 이후 대규모 투자와 인수합병(M&A)에 나섰고, 유통·패션·리빙 등 3대 축을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상장회사들을 인수한 후에도 상장회사 이사회 내 ESG 경영위원회 등 ‘5대 위원회’ 운영과 전 계열사 ‘전자투표제’ 도입 등 경영 투명성 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경영 투명성 강화 노력은 대외적으로도 인정을 받았다. 최근 한국기업지배구조연구원(KCGS)이 발표한 올해 ESG 평가에서 평가 대상 상장 계열사 모두 ‘통합 A’ 등급 이상을 받았다. 현대백화점은 유통업계 최초로 ESG평가 ‘통합 A+’ 등급을 부여 받기도 했다현대백화점그룹은 올 초 13개 상장회사 재무담당 임원들로 구성된 ‘그룹 가치제고위원회’를 신설해 운영 중이다. 배당 확대와 무상증자 등 기업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다양한 주주친화정책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그룹 관계자는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005440)가 본격 출범하면서 선진적인 지주회사 체제를 갖춘 만큼 앞으로 주주가치 제고와 주주권익 극대화에 적극 나설 방침”이라며 “자사주 소각, 그룹 통합 기업설명회(IR) 정례화, 배당정책 수립 및 발표 등 예정된 주주 환원 활동과 시장 소통을 더욱 활발히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신세계프라퍼티, 2030년 ‘그랜드 스타필드 광주’ 오픈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신세계(004170)프라퍼티가 오는 2030년 ‘그랜드 스타필드 광주’를 선보인다.신세계프라퍼티는 22일 광주광역시도시공사와 ‘어등산관광단지 부지 개발 공동 추진’ 사업 협약을 맺고, 신속하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협약엔 구체적인 사업내역과 일정 및 협약이행보증금 등이 담겼다. 광주도시공사는 관광단지 조성 사업 행정절차 이행과 토지 분양을 약속하고, 신세계프라퍼티는 유원지 부지를 호남권의 대표 관광거점으로 개발하기 위한 사업계획 수립 및 조성에 나선다.‘그랜드 스타필드 광주’는 신세계프라퍼티가 광주 어등산 부지 41만7531㎡(약 12.6만평)에 추진하는 관광단지 유원지 조성 사업이다. ‘2박 3일 스테이케이션’이 가능한 체류형 복합공간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신세계프라퍼티는 협약에 따라 2030년 ‘그랜드 스타필드 광주’ 1차 오픈, 2033년 최종 오픈을 목표로 공사 계획을 3단계로 구조화해 순차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공공성이 높은 휴양·문화·운동·오락시설을 우선적으로 스타필드와 함께 완료해 지역사회에 기여한단 계획이다.먼저 2025년 하반기에 부지 관리를 비롯한 사전 준비를 진행, 2027년 1·2단계 시설에 대한 착공을 개시한다. 기반시설을 비롯해 관광휴양오락시설지구 내 야생화 정원 ‘보타닉가든’, 어린이 특화 도서관인 ‘별꿈도서관’, 첨단 기술을 접목한 농장 ‘스마트팜’ 등을 1단계로 한다. ‘스타필드’와 ‘콘도’, 자동차 체험 및 교통안전 교육 공간 ‘드라이빙스쿨’ 등은 2단계로 계획했다. 당초 제출한 사업계획 상의 3단계에 계획된 ‘골프레인지’, ‘글래스오디오룸’ 등을 2단계에 반영해 2030년에 기존의 1·2단계 시설과 함께 완료할 예정이다.3단계 시설은 수익시설인 ‘레지던스’와 부대시설을 중심으로 개발해 2033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총 투자비는 2033년까지 1조 3403억 원에 달한다. 신세계프라퍼티는 협약이행보증금으로 총사업비 중 토지·상가 비용을 제외한 금액의 10%인 635억 원을 단계별 착공 전 광주도시공사에 납부한다.토지매매가격은 광주도시공사가 감정평가에서 제시한 856억 원을 웃도는 860억 원으로 최종 산정했다. 협약일로부터 15일 이내에 토지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 10%를 납부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신세계프라퍼티는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협약 후 90일 이내에 스타필드 광주 현지 법인을 설립하기로 했다. 지역사회를 위해선 ‘별꿈도서관’을 기부채납해 지역민의 문화생활을 지원하고 지역 내 주요 상권 및 관광 인프라와 연계한 관광코스 개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 판로 지원 및 상권 환경 개선 등도 추진한다.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사장은 “2030년 광주에 선보일 복합 라이프스타일 센터 ‘그랜드 스티필드 광주’ 추진에 탄력을 얻은 만큼 착실하게 준비해 광주시민의 오랜 염원과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며 “연간 300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명실상부한 국가대표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해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 뷰티컬리, 26일까지 ‘선물상점’ 기획전…최대 70%↓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컬리는 연말을 맞이해 ‘뷰티컬리 선물상점’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오는 26일까지 열리는 행사에선 다양한 뷰티 상품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급하게 크리스마스 선물이 필요한 상황에서도 밤 11시 전에만 주문하면 수도권과 충청권, 영남권 등 샛별배송 지역의 경우 다음날 아침에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총 350여 종의 상품은 테마별, 가격대별 카테고리로 구분했다. ‘꼬달리’, ‘록시땅’, ‘탬버린즈’ 등 1만 원대 핸드크림과 립밤부터 10만 원 이상의 럭셔리 캔들, 향수, 스킨케어까지 연말연시 선물로 적합한 다양한 뷰티 제품이 있다. 홀리데이 에디션 상품들도 준비했다. ‘랑콤’, ‘아워글래스’ 등 명품 뷰티 브랜드의 베스트셀러들을 특별 구성과 패키지로 만날 수 있다. ‘산타마리아노벨라’ 프리지아 바디워시&바디로션 기프트 세트, ‘에스티 로더’ 갈색병 스페셜 기획세트 등은 뷰티컬리에서만 볼 수 있다.한편 뷰티컬리는 최대 할인폭을 선보이는 ‘뷰티컬리 페스타’를 매월 개최하고 있다. 메이크업부터 스킨·바디·헤어케어 제품은 물론 뷰티 소품, 구강용품, 건강식품 등 전 카테고리를 아우르는 상품 라인업으로 고객들의 선택폭을 넓혔다.(이미지=컬리)
- 롯데백화점, 신입사원 세자릿수 채용…5주 채용연계형 인턴 거쳐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롯데백화점은 22일부터 내년 1월2일까지 2024년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 접수를 진행한다. 이번에 세자릿 수로 채용하는 신입사원은 ‘채용연계형 인턴(Potential 전형)’이다.모집 대상은 2024년 2월부터 3월까지 5주 인턴 실습 후 3월 입사가 가능한 4년제 정규대학 기졸업자 및 24년 8월 졸업 예정자이다. 롯데백화점 및 모집 직무에 대한 열정과 역량을 보유한 자로서 해외 여행 및 건강상 결격 사유가 없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남성의 경우 병역필 혹은 면제자이어야 한다.모집 분야는 브랜드 관리, 신규 컨텐츠 발굴(MD/Leasing) 과 경영일반(기획, 경영지원, 재무, 마케팅 등)이다. 전형 절차는 △서류 전형 △온라인 인성진단 △면접(역량/직무/외국어) △인턴십 △최종 합격 순으로 진행된다. 인턴십은 5주 동안 지정된 점포에서 현장 근무로 진행되며, 기간 중의 평가와 임원 면접을 기반으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해 2024년 3월 중 입사 예정이다. 신남선 HR부문장은 “롯데백화점은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 심사 아래 우수 인재, 전문 인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며 “미래 유통업계를 이끌 훌륭한 인재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밝혔다.롯데백화점에서는 신입사원들의 안정적인 조직 적응과 임직원들의 업무 전문성 설계를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 우선 신입사원의 안정적인 적응을 위해 ‘1 Year 온보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입사 직후부터 3개월, 6개월이 되는 시점마다 기본 교육 및 멘토링을 진행하며, 1주년에는 워크샵을 진행해 안정적인 적응을 지원한다.임직원에게 희망직무 수행 기회를 주는 사내 공모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해당 제도를 통해 마케팅, MD, 기획 등 세부 직무에 지원해 전문성 향상의 기회를 얻을 수 있으며 보다 자기 주도적인 커리어 설계를 돕는다. 신입사원도 동일한 기회를 제공 받는다.(이미지=롯데백화점)
- 무자극에 신생아, ‘민감 피부’도 OK…네오팜 실속선물 어때요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뷰티헬스기업인 네오팜은 21일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시즌을 맞아 5만원 아래의 실속선물 상품들을 제안했다. 피부는 건조해지고 의류엔 정전기가 이는 한겨울용 선물로도 제격이다.네오팜의 민감 피부 전문 스킨케어 아토팜의 △세제&유연제 선물세트는 세탁세제와 섬유 유연제로 구성된 2종 선물 세트다. 프리미엄한 제품 디자인에 박스 패키지까지 색감이 예쁘다. 아토팜 세탁세제와 섬유 유연제(프라지아 코튼)는 자연 유래 성분으로 피부가 민감한 신생아부터 온 가족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최대 19종 유해 의심성분 무첨가, 0.00 무자극, 미세 플라스틱 불검출, 미세먼지 제거 테스트 등을 완료해 제품의 안전성을 입증했다. 고농축·세탁력·향 지속력·항균력·높은 소취율 등 제품력도 좋아 실속 있다.지난 2월부터 생활 위생용품 라인업을 확대 중인 아토팜은 ‘생활더마’ 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연이어 선보이고 있다. 네오팜샵 공식몰 기준 ‘아토팜 세제&유연제 선물세트’ 10월 판매량은 전달 대비 1159% 수직 상승했다. 아토팜 측은 “아토팜 세제&유연제 선물세트는 4만원대로, 가성비 높은 실속선물 세트로 인기를 끌며, 출시 이후 꾸준한 판매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아토팜 ‘세제&유연제 선물세트’(사진=네오팜)생활보습 바디 전문 브랜드인 더마비의 내러티브 핸드크림 3종은 세계적인 조향사가 빚어낸 은은한 향으로 고급스러운 무드를 만들어 주는 가성비 제품이다. ‘말차바닐릭’, ‘만다린틸던’, ‘머스키레더’ 등 3가지 향이 있다. 부드러운 크림 제형이 피부에 빠르게 흡수되어 끈적임 없이 산뜻하게 마무리되고, 식물 유래 에센셜 오일이 손은 물론 손톱에도 영양을 전달해준다. 더마비 관계자는 “임상시험을 통해 24시간 보습 지속력 테스트를 통과했고, 향 역시 지속력 테스트를 완료해 24시간 내내 은은한 잔향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유해 성분이 첨가되지 않아 예민하거나 민감한 피부를 지닌 이들에 특히 유용하다.한편 네오팜샵에선 ‘출산 선물세트’ 판매량도 눈에 띄게 늘었다. 이달 1~12일 판매량은 전월 동기 대비 1433% 상승했다. ‘출산 선물세트’는 본품 MLE크림(160ml)·탑투토 워시·수딩젤 로션 외 MLE 로션(60ml)과 세이프 손 소독 겔(에탄올)이 증정품으로 구성돼 총 5종으로 구성됐다.
- “5000만원짜리 까르띠에 중고 팔찌, 번개케어 믿고 거래”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중고거래 앱 번개장터의 중고거래 토털케어 서비스인 ‘번개케어’가 문을 연 뒤 1년 동안 23만여명이 이용한 걸로 집계됐다.‘번개케어’는 정품 검수에 더해 폴리싱, 세척과 같은 프리미엄 클리닝을 제공하는 중고거래 토털케어 서비스다. 21일 번개장터에 따르면 번개케어 거래 건수는 올해 11월 기준으로 유료 서비스를 시작한 지난 2월보다 130%, 거래액은 70%의 성장한 것으로 파악됐다. 신규 이용자 수가 매월 늘어, 11월 신규 이용자 수는 올해 2월 대비 7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중고 명품 구매자 2명 중 1명이 ‘번개케어’를 이용하고 있으며 가격대가 높을수록 이용률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용률은 200만 원 이상 제품 거래 시 약 60%, 500만 원 이상 제품 거래 시에는 약 90%에 달한다.‘번개케어’로 가장 많이 거래된 하이엔드 브랜드는 루이비통, 구찌, 프라다 순이었다. 거래액 기준으로는 샤넬, 루이비통, 디올 순이다. 시계 명품 브랜드인 롤렉스, IWC, 오메가, 브라이틀링 거래의 약 50% 이상이 ‘번개케어’로 거래됐다.‘번개케어’ 거래 중 최고가 제품은 까르띠에 저스트 앵 끌루 브레이슬릿(팔찌)으로 5000만 원에 거래됐다. 이어서 롤렉스 데이토나 세라믹 베젤 버전이 3600만 원, 에르메스 버킨백이 2900만 원에 거래됐다. 최재화 번개장터 대표는 “국내 대표 패션 중고 플랫폼으로서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 빠르고 안전하게 럭셔리 제품을 거래할 수 있도록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번개케어는 번개장터 전문 감정사가 빈티지 명품부터 스마트폰까지 다양한 카테고리의 브랜드 상품을 직접 검수·감정한다. 서울 성수동에 연면적 약 530평 규모의 ‘정품 검수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검수에서 상품 출고까지 ‘당일 출고율’은 98%에 이른다.번개장터는 ‘번개케어’ 론칭 1주년을 맞아 ‘번개케어 1주년 페스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번개케어’를 통해 50만 원 이상 중고 상품을 구매한 고객 대상 무료 검수를 진행하고, ‘번개케어’ 첫 이용 고객에게는 상품 금액의 3.5%를 번개포인트로 페이백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12월 한 달 간 누적 구매금액별 번개포인트 지급, 슈클린 무료 서비스 등의 다양한 혜택을 오는 31일까지 선보인다.(이미지=번개장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