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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7,284건

삼성전자, 유명 빵집과 레시피 개발…‘비스포크 빵지순례’
  • 삼성전자, 유명 빵집과 레시피 개발…‘비스포크 빵지순례’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전국 유명 빵집과 콜라보한 ‘비스포크 빵지순례’ 캠페인을 펼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제일기획(030000)이 진행한다.삼성전자의 ‘비스포크 빵지순례’는 비스포크 김치플러스에 ‘맞춤숙성실’ 기능이 새롭게 도입된 점에 맞춰 전국 대세 빵집과 베이커리 레시피를 선보이는 이색 콜라보다. 소비자들에 맞춤숙성실 반죽발효모드를 활용해 부드럽고 맛있는 빵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을 알린다.캠페인엔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베이커리인 ‘태극당’ △한국 제빵 업계의 사관학교로 꼽히는 ‘나폴레옹과자점’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전국 3대 베이커리 중 하나인 ‘근대골목 단팥빵’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베이커리들이 함께한다.캠페인은 비스포크 김치플러스 ‘맞춤숙성실’의 반죽 발효 모드를 활용해 태극당과 ‘숙성 태극 식빵’, 나폴레옹과자점과 ‘숙성 초코 크로아상’, 근대골목 단팥빵과 ‘숙성 단팥 치즈 프레즐’ 등 3가지의 레시피를 개발했다. 레시피를 활용해 만든 빵은 태극당 장충 본점, 나폴레옹과자점 목동점, 근대골목 단팥빵 대구 본점에서 직접 구입할 수 있다. 다음달 6일까지 한정으로 판매된다. 개발된 레시피는 삼성전자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각 매장에는 매장 특색에 맞춰 전시된 비스포크 김치플러스, 큐커 오븐, 큐커 멀티 제품을 만나 볼 수 있는 체험존이 마련됐다. 숙성빵 1+1 이벤트와 비스포크 김치플러스를 경품으로 가져갈 수 있는 공유 이벤트도 진행된다.태극당 장충 본점 내 마련된 삼성전자 ‘비스포크 빵지순례’ 체험존 전경(사진=제일기획)
2023.11.30 I 김미영 기자
롯데하이마트, ‘창고대개방’…난방·IT 가전 등 최대 33% 할인
  • 롯데하이마트, ‘창고대개방’…난방·IT 가전 등 최대 33% 할인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롯데하이마트는 12월 한 달간 ‘2023년 하반기 창고대개방’ 행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롯데하이마트의 ‘창고대개방’은 경기침체 및 물가 상승에 따른 고객 부담 완화를 위해 상반기와 하반기에 1회씩, 1년에 2번 진행하는 행사다. 지난 6월에 진행한 ‘상반기 창고대개방’ 행사 매출은 일반 행사 대비 약 70% 가량 높게 나타났다.하반기 창고대개방 행사에선 난방 가전, IT 가전 등 최근 수요가 높은 품목을 중심으로 한 할인 판매, 롯데모바일상품권 제공 등 최대 33%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대표적인 품목은 LG전자 ‘오브제컬렉션 건조기’로, 행사 상품 구매 시 상품 할인과 모바일상품권 증정 등 19%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QLED TV’, ‘비스포크 4도어 냉장고’, ‘비스포크 그랑데 AI 원바디 Top-Fit’, LG전자 ‘QNED TV’, ‘스탠드형 김치냉장고’ 등 인기 행사 상품 구매 시 최대 20만원 모바일상품권을 증정한다. 샤오미 ‘물걸레겸용 무선청소기’, 위닉스 ‘마스터 공기청정기’, 에이파파 ‘물걸레 진공청소기’ 등 생활가전 행사 상품도 상품 할인, 모바일상품권 증정 등 최대 33% 할인 혜택으로 제공한다.겨울 인기 상품인 난방 가전은 상품 할인, 모바일상품권 증정 등을 더해 최대 30% 할인 혜택가에 판매한다. 3000대 한정 수량으로 준비한 모리츠 ‘전기매트 더블’ 행사 상품 구매 시 20% 할인, 장수돌침대 ‘워셔블 온수매트’와 파세코 ‘캐비닛 히터’ 등 행사 상품을 온라인에서 구매 시 최대 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학생들에게 수요가 높은 IT 가전도 행사 상품 구매 시 모바일상품권 증정 등 혜택을 준다. 노트북에서는 에이수스 ‘비보북 프로’, HP ‘파빌리온 15’, 삼성전자 ‘갤럭시북3 프로’, LG전자 ‘그램’ 행사 상품 구매 시 최대 15만원 모바일상품권을 제공한다. 애플 ‘맥북프로 M3’ 구매 시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365’를 무상 증정한다. 게임에서는 에이수스 ‘게이밍 노트북’,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 시리즈S’ 등 행사 상품 구매 시 최대 10만원을, 모바일과 스마트워치에서는 ‘갤럭시 Z플립5’, ‘갤럭시S 23’ 자급제, 애플 ‘애플워치 9’ 행사 상품 구매 시 최대 8만원을 모바일상품권으로 제공한다.이외에 연말 파티 준비 시 활용하기 좋은 쿠킹 가전인 테팔 ‘퍼펙트 믹스 초고속 블렌더’, 필립스 ‘스마트 센싱 에어프라이어’ 등도 최대 15% 할인 판매한다.(사진=롯데하이마트)
2023.11.30 I 김미영 기자
  • 오늘의 부고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김호웅씨 별세, 김선자씨 남편상, 김진규·근규·란희씨 부친상, 도미경·양은하씨 시부상, 유정염(문화재청 문화재전문위원)씨 장인상 = 28일, 서울 연세대 신촌세브란스병원장례식장 11호, 발인 12월 1일 오후 1시, 장지 파주 서현추모공원. 02-2227-7500▲김종수씨 별세, 김지헌(아주경제 디지털개발팀장)·김현철씨 부친상, 고은정·김미라씨 시부상, 김다솜씨 조부상 = 29일 오전 5시37분, 진주중앙장례식장 201호실, 발인 12월1일 오전 7시, 장지 산청기독교묘원. 055-745-8000▲김충락씨 별세, 금옥이씨 남편상, 김미경·김영자·김미영(지피코리아 차장)·김명철(부산지방국세청 수영세무서 조사관)·김현철(부산항인력관리 직원)씨 부친상, 양승원(삼덕PNC 조장)·전용기(파이낸셜뉴스 금융부장)씨 장인상, 유정욱(해운대세무서 조사관)씨 시부상 = 29일 오전 6시7분, BHS동래한서요양병원장례식장 특2호실(29일 오후 1시부터 조문 가능), 발인 12월1일 오전 9시30분, 장지 부산추모공원. 051-582-1041 ▲조동원씨 별세, 조용수(연세대 신소재공학과 교수)·조동근(명지대 경제학과 명예교수)씨 부친상 = 28일 오후 2시38분,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 12월1일 오전 10시40분, 장지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선영. 02-2227-7556 ▲홍순천씨 별세, 홍한표(MBC강원영동 보도국 부장)씨 부친상 = 28일 오후, 서울삼성병원장례식장 20호, 발인 12월 1일 오전 6시, 장지 청아공원 02-3410-3151▲김옥자씨 별세, 김현수(팍스경제TV 대외협력국 이사)·김혜경(홈플러스)· 김형준(자영업)씨 모친상 = 29일 오전 7시49분, 여의도성모병원 장례식장 6호실, 발인 1일 낮 12시. 02-3779-1526▲최영택씨 별세, 정길순씨 남편상, 최병채(인카금융서비스 회장)·최선숙·최금숙·최병일씨 부친상, 이경희·김미정씨 시부상, 김석진씨 장인상 = 29일 오전 7시40분, 경희대의료원 장례식장 101호실, 발인 12월2일 오전 11시, 장지 경기도 포천시 선영. 02-958-9545▲주삼례 씨 별세, 김철승(굿리치 부사장)·철수·철순 씨 모친상 = 29일, 여수경산장례식장 VIP 1호, 발인 12월 1일. 061-681-4444
2023.11.29 I 박정수 기자
대표만 4명 바꾼 GS..역대 최대 규모 임원 인사 배경은?
  • 대표만 4명 바꾼 GS..역대 최대 규모 임원 인사 배경은?
  • [이데일리 하지나 김미영 기자] GS그룹이 창립 이래 역대 최대 규모의 임원 인사를 단행한 배경에는 시장의 불확실성에 따른 위기 의식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GS그룹의 초기 성장을 이끌었던 주요 리더들이 물러나고 새로운 인재를 대거 발탁하면서 세대교체를 이뤄냄과 동시에 전문성과 현장성을 두루 갖춘 인재들을 앞세워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 조직 쇄신과 안정성을 모두 꾀했다는 평가다. ◇전문성·현장성 갖춘 내부인재 대거 발탁GS는 29일 GS칼텍스 김성민 각자대표, GS파워 유재영 대표, GS엔텍 정용한 대표, GS건설 허윤홍 대표 등 4명 신규 선임을 비롯해 50명에 대한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의 가장 큰 특징은 전문성과 현장 경험이 풍부한 내부인재가 대거 등용됐다는 점이다. 먼저 김성민 GS칼텍스 부사장의 경우 1997년 GS칼텍스에 입사한 이후 생산기획부문장, 설비·안전공장장 등 풍부한 현장 경험을 기반으로 2022년 PIP(Performance Improvement Program) 실장을 역임했다. 유재영 GS파워 대표 부사장, 정용한 GS엔텍 대표 전무, 허철홍 GS엠비즈 대표 부사장, 허윤홍 GS건설 대표 사장유재영 GS파워 대표이사 부사장은 GS칼텍스에서 경리부문장, 회계부문장을 거쳐 2018년 재무실장에 선임되는 등 대표적인 재무전문가다. 정용한 GS엔텍 신임 대표 역시 1989년 GS칼텍스에 입사한 이후 계전, 시공관리, 설계, 생산운영 등 현장 비즈니스는 물론 전략구매 분야까지 두루 경험했다. 허윤홍 사장 또한 2005년 GS건설에 입사해 주택, 인프라, 해외플랜트 등 국내외 현장에서 근무한 경력을 갖고 있다. 2019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신사업 추진실장을 맡으며 수처리사업, 모듈러사업 등 미래 전략사업 발굴 및 투자 등을 주도했다. GS건설에선 또 김태진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해 경영지원본부장을 맡는다.GS그룹은 이번 대규모 인사를 통해 세대교체도 이뤄내면서 기업 쇄신 및 조직의 활력과 역동성을 제고할 수 있을 전망이다. GS칼텍스의 이두희 사장과 김형국 사장, GS파워 조효제 사장, GS리테일 김호성 사장, GS건설의 임병용 부회장과 우무현 사장 등 GS의 초기 성장을 일궜던 대표적인 리더들이 모두 물러났다. 이는 사업 환경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큰 상황에서 경영의 안정성을 유지하면서도 조직 전반에 걸쳐 변화와 쇄신을 이뤄야 한다는 허태수 회장의 뜻이 반영됐다는 설명이다. 이번 인사에 앞서 허태수 GS 회장은 “사업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질수록 고객에 대한 집중이 더욱 필요한 시점”이라며 “고객 중심, 현장 중심, 미래 중심으로 더욱 빠르게 변화하자”고 당부했다.◇R&D·미래사업 조직 강화..신사업 구체화 속도 특히 GS그룹은 위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방안으로 연구개발(R&D), 디바이스경험(DX), 미래사업 조직 및 인력을 전진 배치했다. 조직 전반의 체질 개선과 신사업 구체화에 한층 속도감을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GS칼텍스가 기술연구소장인 권영운 전무와 송효학 화이트바이오개발센터장을 각각 부사장과 상무로 승진 발령하면서 친환경 석유화학 대체 물질을 개발 및 상업화에 힘을 실어줬다. 또한 GS EPS 가 대표 직속으로 DX실을 편제한 것은 물론 AI 와 로봇 기술을 활용한 발전소 예방 정비 등의 성과를 낸 조석기 LNG발전부문장을 상무로 승진 발령하는 등 DX 인력과 조직을 전면에 내세웠다. GS E&R, GS파워를 포함한 발전 3사의 스마트 발전소 전환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허서홍 부사장은 GS리테일의 경영전략SU(Service Unit)장으로 전격 이동하면서 경영지원본부와 전략부문, 신사업부문 등의 조직을 한데 모아 관장한다. 허광수 삼양인터내셔널 회장의 아들인 허 부사장은 2012년 GS에너지 LNG사업팀 부장으로 입사해 최근엔 GS미래사업팀장 부사장을 역임하면서 GS그룹의 신성장 동력 발굴과 투자전략을 지휘해왔다. 허 부사장은 앞으로 온·오프라인의 커머스(상거래) 기업과 생존경쟁을 벌이는 GS리테일의 신사업 추진을 주도할 것이란 게 회사 측 설명이다. GS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사에 대해 “GS 창립 이후 최대 규모”라면서 “조직 쇄신과 중단없는 사업혁신을 추구하기 위해 전문성과 현장경험이 풍부한 내부 인재를 등용하고 연구개발(R&D), 디바이스경험(DX), 미래사업 조직 인력의 전진배치로 신사업 구체화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3.11.29 I 하지나 기자
‘GS가 4세’ 허서홍 부사장, 리테일 신사업 주도…허치홍, 전무 승진
  • ‘GS가 4세’ 허서홍 부사장, 리테일 신사업 주도…허치홍, 전무 승진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GS그룹 4세 허서홍 GS 미래사업팀장(부사장)이 편의점·홈쇼핑업을 하는 GS리테일(007070)로 옮겨 신사업을 책임진다. 허 부사장의 사촌동생 허치홍 GS리테일 상무는 3년 만에 전무로 승진했다.GS그룹은 2024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허서홍 GS미래사업팀장이 GS리테일 경영전략SU(서비스유닛)장으로 이동한다고 29일 밝혔다. 직급은 현재와 동일한 부사장이다.허서홍 GS리테일 경영전략SU(서비스유닛)장 부사장 (사진=GS그룹)허서홍 부사장은 허창수 GS 명예회장과 사촌 관계인 허광수 삼양인터내셔널 회장의 아들이다. 1977년생으로 대일외고와 서울대 서양사학과, 미국 스탠퍼드대 대학원(경영학 석사)을 졸업했다. 2012년 GS에너지 LNG사업팀 부장으로 입사해 △GS에너지 전력·집단에너지사업부문장 상무(2016) △GS에너지 경영지원본부장 전무(2019) △GS미래사업팀장 전무(2020) △GS미래사업팀장 부사장(2022)을 지냈다.GS미래사업팀장으로서 GS그룹의 신성장 동력 발굴과 투자전략을 지휘해왔던 허 부사장은 내년부터는 GS리테일 경영전략SU에서 지원부서를 총괄한다. 경영지원본부와 전략부문, 신사업부문 등의 조직을 한 데 모아 관장한다. 온·오프라인의 커머스(상거래) 기업과 생존경쟁을 벌이는 GS리테일의 신사업 추진을 주도할 것이란 게 회사 측 설명이다.허치홍 GS리테일 MD본부장 전무(사진=GS그룹)이와 함께 그동안 GS리테일에 몸담았던 허치홍 편의점사업부 MD부문장은 상무에서 전무로 3년 만에 승진했다.허치홍 부문장(전무)은 허창수 GS그룹 명예회장의 친동생인 허진수 GS칼텍스 상임고문의 아들이다. 1983년생으로 미국 보스턴대에서 호텔경영학부를 전공한 뒤, 중국 칭화대에서 MBA 과정을 마쳤다.2009년 GS글로벌에 입사했으며 2016년 GS리테일 미래전략팀으로 자리를 옮겼고, 2018년엔 제휴투자팀장을 맡았다. 이후 2020년 1월 상무보로 진급한 이후 2021년 1월 편의점사업부 5부문장을 맡으며 상무로 진급했고, 약 3년 만에 다시 전무로 승진했다.
2023.11.29 I 김미영 기자
유통업계, 내년 전망도 ‘흐림’…“소비심리위축에 1.6% 성장”
  • 유통업계, 내년 전망도 ‘흐림’…“소비심리위축에 1.6% 성장”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유통업계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고물가·고금리에 갇혀 성장 정체를 겪을 것으로 전망됐다. 업계 종사자의 절반 이상은 내년 소매시장이 올해보다 1.6% 성장하는 데 그치는 등 부정적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대한상공회의소가 소매유통기업 250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해 29일 발표한 ‘2024년 소비시장 전망’ 결과를 보면 내년 소매시장은 올해 대비 1.6% 성장에 머물 것으로 집계됐다. 2021년 7.5%, 2022년 3.7%, 올해 1~9월 2.9% 등 성장률이 계속 내리막길을 걸을 것이란 관측이다.응답자 중 56.8%는 내년 유통시장을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유로는 △소비심리 위축(66.2%) △금리 인상 및 가계부채 부담 증가(45.8%) △고물가 지속(45.8%) △원유·원자재 가격상승(26.8%) △소득·임금 불안(26.8%) 등이 꼽혔다.대한상의 관계자는 “고물가·고금리 상황이 내년에도 이어지면서 소매시장이 성장 정체기에 접어들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한정된 수요를 둘러싼 시장 내 생존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자료=대한상의)다만 업종별로는 조금씩 온도차가 보였다. 먼저 이커머스는 국내외에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관측됐다. 서정연 신영증권 연구위원은 “엔데믹으로 성장세가 꺾일 것 같았던 온라인쇼핑은 여행, 문화, 레저 등에 힘입어 올해 성장률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고물가·고금리 상황의 지속으로 합리적 소비형태가 일상화되면서 내년에도 온라인쇼핑의 강세가 계속될 것”이라고 봤다.백화점과 슈퍼마켓은 양극화가 심화될 전망이다. 김인호 비즈니스인사이트 부회장은 “백화점은 내년에는 크면 클수록 좋은 현상이 뚜렷해지며 시장 양극화가 심화될 것”이라며 “백화점 상위 10개 점포가 전체 매출의 45%를 차지하고 하위 10개는 3.5%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김종근 마켓링크 전무는 “기업형 슈퍼마켓(SSM)은 실적이 저조한 점포는 폐쇄하고 좋은 점포는 확장하며 새로운 기회를 준비하고 있는 반면, 개인슈퍼는 정부의 다양한 지원정책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어려운 상황에 있다”고 진단했다. 면세점업계 역시 전망이 밝지 않았다. 손건일 신세계디에프 상무는 “중국인 단체관광객 수요가 관건”이라면서도 “중국의 더딘 소비경기 회복과 송객수수료 감소 등으로 기대만큼의 효과가 없을 것이라는 시각도 존재한다”고 우려했다.편의점업계는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신종하 BGF리테일 실장은 “편의점은 올해 어려운 경기상황에서도 월평균 8.9%의 성장률을 보였다”며 “내년엔 대내외 영업환경이 어려워질 것에 대비해 상품 차별화와 리테일테크 강화를 통한 비용절감 전략을 구사할 것”이라고 했다.(자료=대한상의)한편 올해 유통업계의 핫 이슈로는 ‘고물가·고금리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54.8%)’이 1위로 꼽혔다. 이어 △짠소비 확산(36.4%) △온라인쇼핑 일상화(33.2%) △수익성 악화(30.0%) △배송전쟁(26.0%) △쿠팡 흑자전환(16.0%) △생존을 위한 오프라인 새단장 바람(14.4%) △대규모 할인행사 개최(14.4%)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전환(13.2%) 등이 꼽혔다.장근무 대한상의 유통물류진흥원장은 “내년엔 고물가·고금리 상황이 계속되고 인구구조 변화의 영향이 가시화되면서 소매시장이 저성장기로 들어설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짚었다. 장 원장은 “시장 정체기에는 기존과는 다른 차원의 상품, 가격, 판매전략 마련이 필요하고, 고객경험 개선과 비용절감을 통한 수익성 확보는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3.11.29 I 김미영 기자
“임산부·육아맘이 엄지척”…아토팜, ‘2023 화해 어워드’ 14관왕
  • “임산부·육아맘이 엄지척”…아토팜, ‘2023 화해 어워드’ 14관왕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네오팜의 민감 피부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인 아토팜이 ‘2023 화해 어워드’에서 14관왕을 달성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전년도에 비해 두 배 이상의 성과다.29일 업계에 따르면 아토팜은 특히 이번 어워드에서 베이비&임산부 카테고리 내 총 12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임산부와 육아맘의 제품 만족도가 높다는 으미다. 수상 제품 중 선쿠션/팩트 부문 1위 ‘톡톡 페이셜 선팩트’와 임산부화장품 부문 1위 ‘매터니티 케어 스트레치 마크 크림’은 ‘2023 화해 명예의 전당’에도 선정돼 해당 카테고리 기준 최다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화해 명예의 전당’은 역대 화해 뷰티 어워드에서 카테고리 별 1위 수상 이력이 3회 이상인 ‘베스트 오브 베스트’ 제품에 주어지는 영예다. 베이비&임산부 카테고리 내 수상 제품은 △MLE 크림(크림/젤 부문 1위) △MLE 로션(로션 부문 1위) △탑투토 워시(클렌저/워시 부문 1위) △톡톡 페이셜 선팩트 (선쿠션/팩트 부문 1위) △크림 마사지 오일(오일 부문 1위) △더마 수딩 파우더 (파우더 부문 1위) △키즈 프레쉬 2in1 샴푸 (샴푸 부문 1위) △매터니티 케어 스트레치 마크 크림 (임산부 화장품 부문 1위) 등이다.크림/젤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아토팜의 대표 제품 ‘MLE 크림’은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피부 장벽의 기능을 회복해 가려움 등 피부 개선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화장품’을 인증받은 제품이다. 클렌저/워시 부문 1위를 수상한 바디워시 ‘탑투토 워시’는 약산성 샴푸 겸용으로, 세정 후에도 pH 4.0~6.0의 건강한 밸런스를 유지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상반기 자사 판매 데이터 기준 90초당 1개가 판매될 만큼 인기가 많다.베이비&임산부 카테고리에서 3회 이상 1위에 선정돼 2023 화해 명예의 전당에 오른 ‘톡톡 페이셜 선팩트’는 아이들 스스로 쉽고 재밌게 바르는 팩트 타입의 선 제품이다. 100% 무기자차 성분이 적용돼 순하게 자외선을 차단해준다.이외 임산부 튼살 크림으로 유명한 ‘매터니티 케어 스트레치 마크 크림’은 임신 전·후 발생하는 튼살로 인한 붉은 선을 완화시켜주는 식약처 허가 기능성 크림이다. 피부 붉은 기 개선효과, 피부결 개선 효과, 피부 탄력 개선 효과, 피부 보습 개선 효과 등 4가지 임상 시험을 마쳤다. 아토팜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 민감성 스킨케어 브랜드로서 다양한 피부 고민을 해결하고 건강한 피부를 가꿔줄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화해는 국내 2030여성 80%를 회원으로 보유한 뷰티 앱이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한 ‘화해 어워드’는 그 해 가장 주목받은 제품과 신제품을 발표하는 뷰티 시상식으로 사용자의 리뷰를 바탕으로 심사한다.(사진=아토팜)
2023.11.29 I 김미영 기자
‘10월 유방암 캠페인’ 에스티 로더 코리아, 대한암협회에 1.5억 기부
  • ‘10월 유방암 캠페인’ 에스티 로더 코리아, 대한암협회에 1.5억 기부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 코리아(엘카코리아)는 대한암협회에 유방암 교육활동과 소외계층 유방암 환자의 의료서비스 지원을 위해 1억 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에스티 로더 컴퍼니즈 코리아는 매년 10월 유방암 캠페인을 통해 유방암 인지도 향상과 질병 교육 활동, 조기발견을 위한 행동실천 독려를 위한 온·오프라인 유방암 캠페인 시민참여 행사, 디지털 활동들을 벌이고 있다. 아울러 대한암협회와 함께 소외된 유방암 환자의 의료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여성 건강을 위한 노력을 전개 중이다.지난달 20일엔 유방암에 대해 여성들의 관심을 효과적으로 이끌고, 유방암 없는 미래를 향한 희망의 스토리를 예술적인 핑크리본 패션으로 담아낸 핑크리본 패션쇼 ‘핑크리본 런웨이’를 대한암협회에 하께 진행했다. 특히 패션쇼에는 유방암을 이겨낸 환우 두 명도 무대에 모델로 함께 서고 환우 합창단 공연도 이어져 의미를 더했다.지난달 6~13일엔 삼성 강남과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시민 참여 활동도 진행했다. 삼성 강남과 함께한 ‘핑크리본 하우스’에서는 핑크리본 포토존, 유방암 정보존으로 유방암에 대해 관심을 높이고 알아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매년 10월 세계적으로 유명한 랜드마크가 핑크빛으로 점등되는 ‘글로벌 랜드마크 일루미네이션’이 올해 한국에서도 이어졌다. 한국의 유명 랜드마크인 갤러리아 명품관, 롯데월드타워, 세빛섬이 참여해 10월 핑크 빛으로 점등되며 유방암에 대한 관심을 환기했다. 소셜미디어를 이용한 참여 프로그램도 진행, 유방암 인식 제고와 행동실천 독려를 위한 인스타그램 참여 이벤트를 10월 한달간 진행하기도 했다. 두 개의 핑크리본 사진필터로 찍은 사진을 올리면 1개 포스팅 당 1만원(최대 1억원)을 대한암협회에 기부하는 ‘핑크리본 웨이브’에 150여명이 참여했다.에스티 로더 컴퍼니즈 코리아 10월 한달간 진행한 유방암 캠페인 활동을 통해 마련한 기부금을 대한암협회에 전달했다. 유방암 교육 활동 및 소외계층 유방암 환자들 지원 등에 사용된다.에스티 로더 컴퍼니즈 코리아 관계자는 “소중한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2018년부터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 유방암 환자들의 수술비나 치료비 등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며 “경제적 사정에 따라 시의 적절한 치료를 받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각지대의 유방암 환자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밝혔다.에스티 로더 컴퍼니즈 코리아에서 대한암협회에 2023 유방암 캠페인 기부금 1억 5000만원을 전달했다.(사진=에스티 로더 컴퍼니즈 코리아)
2023.11.29 I 김미영 기자
코펜하겐 패션브랜드 ‘가니’, 현대百 판교점에 단독매장
  • 코펜하겐 패션브랜드 ‘가니’, 현대百 판교점에 단독매장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코펜하겐 패션 브랜드 ‘가니(GANNI)’는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63㎡(약 19평) 규모의 단독 매장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이 브랜드는 삼성물산(028260) 패션부문의 ‘컬처 블렌딩 유니언(Culture Blending Union)’ 비이커가 운영 중이다. 가니는 지난해 국내 첫 단독 매장을 오픈한데 이어, 올 들어 6번째 매장인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추가로 매장을 열면서 국내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가니의 올 가을겨울 대표 아이템은 크롭 기장의 데님 트러커 셋업, 모던하고 개성있는 패턴이 적용된 뉴 노르딕 스웨터, 고급스러운 소재와 다양한 퀼팅 패턴이 혼합된 퀼팅 아우터 등이다. 또 가니는 단독 매장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별도의 컬렉션을 내놨다. 버니 프린트의 스웻셔츠, 익스클루시브 컬러의 스웨터 풀오버, 울코트 등은 오직 단독 매장에서만 운영한다. 정혜림 비이커 모노 팀장은 “개성있고, 실험적이며, 고객에게 영감을 주는 가니의 인기가 해를 거듭하며 높아지고 있다”며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긍정 에너지를 많은 고객이 경험할 수 있도록 국내 유통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가니는 이달 초엔 서울 강남 삼성동의 현대백화점 무역점에 83㎡(약 25평) 규모의 5번째 매장을 열었다. 가니는 유럽과 미국, 아시아에 40여 개의 플래그십 스토어와 함께 전세계 600개가 넘는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현대백화점 판교점의 가니 매장(사진=삼성물산 패션부문)
2023.11.29 I 김미영 기자
‘백종원의 골목맛집’ 프로젝트 1주년…SK스토아, 특별행사
  • ‘백종원의 골목맛집’ 프로젝트 1주년…SK스토아, 특별행사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SK스토아는 더본코리아와 손잡고 12월 한 달 간 ‘백종원의 골목맛집’ 프로젝트 론칭 1주년 기념 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백종원의 골목맛집’ 프로젝트는 코로나19와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의 요청에 따라 기획됐다. 상생 협력 기반을 마련하려는 SK스토아·더본코리아 양사의 의지가 맞아떨어진 결과물이다. SK스토아와 더본코리아는 지난해 11월부터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의 컨설팅 활동을 진행했던 식당의 상품을 HMR(가정간편식)으로 만들어 TV 쇼핑,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방송 등을 통해 판매했다. △포방터 닭볶음탕 △어머니의 옛날 팥죽 △소풍 온 쭈꾸미 △필동함박 등 식당의 대표 메뉴를 상품화해 출시했으며, 현재까지 누적 주문금액은 약 23억 원이다.이번 론칭 1주년 기념 행사에서는 이러한 4가지 상품 약 2만 세트를 마련해 상품 별로 특별 판매 방송을 진행한다. 또한 특별 혜택도 더했다. 먼저 ‘끝장보기’ 혜택을 통해 구매 금액 별로 최대 5만원의 쇼핑지원금을 제공하고 최대 10%의 적립금 혜택을 준다. 행사 상품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1111명의 고객에 경품을 증정하는 행사도 연다. 해당 경품은 ‘삼성 비스포크 큐커’(10명), ‘해피콜 IH인덕션 코지 다이어몬드 후라이팬’(100명), 빽라면 8봉(1001명) 등이다.신희권 SK스토아 커머스사업1그룹장은 “많은 소상공인에게 상생의 발판을 마련했던 ‘백종원의 골목맛집’ 프로젝트가 1주년을 맞아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프로젝트를 지속하면서 많은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사진=SK스토아)
2023.11.29 I 김미영 기자
“유커 관광허용 두 달 지났지만 매출 회복은 아직…” 답답한 면세점들
  • “유커 관광허용 두 달 지났지만 매출 회복은 아직…” 답답한 면세점들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유커(중국인 단체관광객)의 한국 관광이 재개된 지 두 달이 지났지만 국내 면세점업계에 온기는 아직이다. 외국인 매출이 늘어나는 속도가 고객 수의 증가 속도에 미치지 못해서다. 업계는 매출 회복에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코로나19를 기점으로 크게 변화한 대내외 환경 탓에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의 회복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그래픽= 문승용 기자)28일 한국면세점협회에 따르면 면세점업계의 10월 외국인 이용객 수는 68만920명으로 전월(63만8030명)보다 6.7%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 805억원에서 1조937억원으로 1.2% 늘어나는 데 그쳤다.업계 한 관계자는 “중국 항공 노선이 최근에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해서 70% 수준으로 올라왔지만 면세점 이용자 수는 2019년의 절반 수준”이라며 “유커의 귀환 효과를 아직 체감하기 어려워 답답하다”고 말했다.기간을 올해로 넓혀 봐도 면세점 외국인 이용객 수 증가가 매출액 증가와 비례하지 않고 있다. 이용객 수는 올해 1월 24만5313명에서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면서 10월까지 178% 증가했다. 매출액은 1월 5963억원에서 10월까지 83% 늘긴 했지만 이 기간 중 1조원을 찍었다가 내려오는 등 들쭉날쭉한 흐름을 보였다. 올해 초 중국 보따리상 등에 지급하는 수수료율 인하 외엔 사실상의 코로나19 종식, 유커 방한 허용 등 호재성 이슈가 있었음에도 매출 회복세에 힘이 붙지 않았다.업계 다른 관계자는 “중국을 비롯해서 세계적인 경기 위축으로 소비심리가 둔화했다”며 “단순한 면세쇼핑에서 체험거리를 즐기려는 여행객이 증가한 영향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코로나19 이전과 달리 국내외 이머커스의 가격 및 배송경쟁력이 높아지면서 면세점의 매력이 낮아진 측면도 있다”고 지적했다.업계는 최근 ‘코리아세일페스타’에 동참해 ‘코리아 듀티프리 페스타’를 진행하는 등 외국인 고객 모시기에 사활을 걸고 있다.롯데면세점의 경우 관광객이 많은 서울 명동에 업계 최초의 쇼룸인 LDF하우스를 열고 ‘차별화된 경험’을 앞세워 모객 중이다. 신세계면세점은 인천공항점에 샤넬과 협업해 면세업계 최대 규모의 ‘샤넬 원더랜드’를 선보이는 등 콘텐츠를 보강하는가 하면, 글로벌패션브랜드 오프화이트와 손잡고 자체 캐릭터 폴과 바니를 제작했다. 신라면세점은 동남아권 관광객을 잡기 위해 대만 1위 간편결제 사업자인 라인페이와 손잡았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중국인 관광객을 타깃 삼아 중국 전용 결제수단인 알리페이로 결제하면 최대 10% 할인해주는 행사를 진행 중이다.업계에선 내년 하반기 즈음이 돼야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매출이 회복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중국정부의 유커 방한 허용 이후에 ‘내년 상반기’로 매출 회복기를 점치던 데에서 후퇴했다.업계 관계자는 “중국 항공 노선 확대 등도 필요하지만 세계적인 경기침체, 소비둔화 현상이 언제쯤 나아질지가 관건”이라며 “이대로면 매출 증가 속도는 완만히 이뤄져 2024년 하반기나 돼야 2019년 매출 수준에 근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3.11.29 I 김미영 기자
호텔업계, ‘딸기 뷔페’ 시작…1인 10만원 훌쩍, 미리 예약하면 할인
  • 호텔업계, ‘딸기 뷔페’ 시작…1인 10만원 훌쩍, 미리 예약하면 할인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딸기 뷔페의 계절이 돌아왔다. 호텔업계는 다양한 딸기 디저트를 선보이며 ‘딸기 매니아’ 공략에 나섰다. 다만 딸기 가격 상승에 딸기 뷔페 가격도 작년보다 오른 분위기다. 미리 예약하면 할인을 받을 수 있다.(사진=워커힐)‘딸기 디저트 원조 맛집’인 워커힐은 12월 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그랜드 워커힐 서울의 로비 라운지 더파빌리온에서 딸기 디저트와 함께 티타임을 즐길 수 있는 ‘러블리 스트로베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딸기 디저트 세트’는 딸기 무스, 딸기 샌드, 딸기 스모어 쿠키, 베리베리 요거트, 딸기 새우 샌드위치 등 쁘띠 디저트들이 3단 트레이 위에서 제공된다. 커피나 프리미엄 티 등도 함께 곁들일 수 있어 여유로운 티타임을 즐겨볼 수 있다.각종 딸기 디저트가 담긴 귀엽고 사랑스러운 플레이팅도 볼거리다. 워커힐 관계자는 “‘러블리 스트로베리’ 프로모션 콘셉트에 맞게 아기자기하고 포토제닉한 모습을 갖춰 고객들의 ‘기념 인증샷’ 재미도 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생딸기가 듬뿍 올라간 딸기 빙수와 프리미엄 생딸기 한 접시를 비롯해 생딸기를 갈아 넣은 딸기 주스, 딸기 밀크 셰이크, 딸기 크림 라테 등 다양한 딸기 음료도 함께 선보인다.딸기 디저트 세트의 가격은 2인 기준 10만5000원이다. 딸기 빙수는 7만5000원이며, 빙수와 커피 2잔 세트는 10만원이다.(사진=롯데호텔)롯데호텔도 서울 페닌슐라 라운지앤바에서 다음달부터 ‘2024 머스트 비 스트로베리 스윗 드림스’를 진행한다.기본 메뉴는 △디저트 30여종 △딸기 드링크 1잔 △체리 쥬빌레 아이스크림 △커피 또는 홍차 1잔이다. 매주 주말, 공휴일마다 진행되며 특별메뉴를 곁들여 송년 모임도 겸할 수 있는 스페셜 뷔페를 12월 한 달간 먼저 선보인다. 12월 특별메뉴로는 식사 대용인 흑후추 안심 볶음, 게살 볶음밥, 마라 떡볶이, 화이트 라구, 칠리 새우볼, 양갈비 구이를 비롯해 현장에서 직접 썰어주는 카빙 서비스가 제공되는 소고기 안심까지 총 9종이 준비됐다.12월의 스페셜 뷔페 종료 후에도 딸기 뷔페는 내년 4월 28일까지 계속된다. 스페셜 뷔페는 성인 기준 13만 5000원이며, 1월부터는 11만 5000원으로 변경된다.식사 메뉴를 제외한 디저트 트레이(딸기 애프터눈티 세트)도 이용 가능하다. 12월 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월~목요일 4부제, 금요일 2부제로 운영된다. 가격은 2인 기준 10만 5000원이다. 오는 30일까지 네이버 예약을 통해 딸기 뷔페와 디저트 트레이를 얼리버드 예약하면 최대 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사진=노보텔)서울드래곤시티는 다음달 9일부터 내년 4월 21일까지 노보텔 스위트 ‘THE 26’에서 ‘딸기 스튜디오’를 운영한다. 논산 산지에서 직접 배송 받아 신선함과 당도가 보장된 설향 딸기를 활용한다는 게 특징이다. 디저트 메뉴로는 생딸기를 12층 높이로 쌓아 올린 ‘천국의 계단’이 마련된다. 딸기를 촘촘히 세팅한 화려한 비주얼로 역시 인증샷 촬영에 제격이다. 영국 전통 디저트인 ‘이튼 메스’와 호주 인기 디저트인 ‘레밍턴 케이크’ 등 이국적인 디저트도 맛볼 수 있다. 이외에도 케이크, 까눌레, 마카롱, 타르트 등 달콤한 딸기를 활용한 디저트 24종과 초콜릿 퐁뒤, 아이스크림 2종 등이 제공된다. 샐러드 5종과 꼬마 김밥, 짬뽕, 떡볶이, 파스타 등 식사 대용 메뉴에 더해 대게를 고압 스팀으로 쪄낸 ‘스팀 대게’와 고객에게 직접 한우 안심 스테이크를 썰어주는 카빙 서비스도 즐길 수 있다.뷔페는 주말 및 공휴일에 2부제로 운영한다. 성인 9만원, 12세 이하 어린이는 5만원에 이용 가능하다. 다음달 6일까지 얼리버드 할인을 적용해 딸기 스튜디오 이용권을 1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2023.11.28 I 김미영 기자
“쇼핑으로 선한 영향력”…11번가 ‘희망쇼핑’ 후원금 76억 돌파
  • “쇼핑으로 선한 영향력”…11번가 ‘희망쇼핑’ 후원금 76억 돌파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이커머스업체 11번가는 사회공헌 캠페인인 ‘희망쇼핑’의 누적 희망후원금이 76억원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11번가는 ‘희망쇼핑’ 캠페인을 통해 청각장애 아동 지원과 유기·반려 동물 지원을 중심으로 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희망쇼핑’은 11번가가 지난 2013년부터 진행해온 판매자, 소비자 참여형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판매자가 등록한 희망상품을 고객이 구매하면 ‘희망후원금’이 적립되고 이렇게 모인 희망후원금을 11번가의 다양한 지원활동과 연계해 사회에 환원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쇼핑이라는 일상적 활동을 통해 ‘선한 영향력’ 만들기에 동참할 수 있다는 점에서 판매자,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현재 1만4000명이 넘는 판매자가 동참해 2800만여개의 희망상품을 판매하고 있다.지난 25일엔 11번가가 후원하고 있는 청각장애 유소년 연주단 ‘클라리넷 앙상블’의 제18회 정기연주회가 열리기도 했다. 11번가는 지난 2019년부터 5년째 청각장애인을 위한 복지단체 ‘사랑의 달팽이‘를 통해 청각장애 아동들로 구성된 ‘클라리넷 앙상블’ 연주단 프로그램을 후원해오고 있다. 클라리넷 앙상블의 단원들을 대상으로 한 정기레슨, 방학캠프, 연말 정기연주회 등의 지원을 펼쳐왔다.11번가는 최근 ‘동물자유연대‘와 업무협약을 맺고 보호소에서 생활하는 유기동물(노견 등)들을 위한 보금자리인 ‘노견정’ 재건축에도 나섰다. 2021년부터 3년째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개선과 유기동물의 입양 독려를 후원해온 데 이어, 이번 지원으로 화재와 배수에 취약한 기존 건물을 재건축해 유기동물을 위한 안전하고 편안한 보금자리 조성에 함께 한다는 계획이다.이영진 11번가 마케팅담당은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우리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들을 꾸준히 펼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11번가의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청각장애 유소년 연주단 ‘클라리넷 앙상블’의 연주회(사진=11번가)
2023.11.28 I 김미영 기자
“결핵환자 도와요”…GS25, 크리스마스 씰&굿즈 판매
  • “결핵환자 도와요”…GS25, 크리스마스 씰&굿즈 판매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GS리테일(007070)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지난 27일부터 2023 크리스마스 씰 ‘앤서니 브라운의 동화속으로’의 유통업계 독점 판매를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대한결핵협회가 발행하는 씰의 판매 수익은 결핵환자를 돕는 데 쓰이며, 가격은 3000원이다. GS25는 올해로 4년 연속 크리스마스 씰 모금 행사에 참여한다.대한결핵협회가 창립 70주년을 맞아 발행하는 ‘2023 크리스마스 씰’은 동화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대표작 캐릭터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아이를 안고 있는 엄마, 웃고 있는 아빠, 꼬마곰 등 보기만해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캐릭터들이 결핵 없는 내일에 대한 메시지를 전한다.GS25는 씰에 익숙지 않은 젊은층의 관심을 끌기 위해 굿즈 소비 트렌드를 활용한 ‘씰&굿즈 세트’도 기획했다. △씰+그린씰 키링세트(8000원) △에코백+뱃지세트(1만8000원) △밀크컵 3종 세트(4만5000원) 등이다. 다음달 9일까지 우리동네 GS앱 내 사전예약을 통해서 만나볼 수 있다.크리스마스 씰은 한때 전 국민에 구매 열풍이 불 정도로 연말 대표 기부 모금 운동 중 하나였다. 하지만 결핵을 과거 유행 질병으로 인식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크리스마스 씰과 결핵 환자에 대한 관심은 줄었다.대한결핵협회와 GS25는 지난 2020년부터 우체국, 학교 등에서만 판매했던 씰을 집 앞 편의점에서도 구매할 수 있게 손잡아, 국민들의 구매 편의성 및 접근성을 높였다. GS25는 크리스마스 씰 모금 실적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지난해 GS25의 크리스마스씰 매출은 전년 대비 206% 증가했다.송정환 서비스기획팀 매니저는 “유명 영화 대사에서도 언급될 만큼 국내에는 아직 결핵환자의 비중이 높아 결핵 퇴치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사회 소외 계층 및 어려움에 처한 분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에 참여하고 ESG 실천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사진=GS리테일)
2023.11.28 I 김미영 기자
BYN블랙야크그룹, 올해도 환경·사람 위한 사회공헌활동 지속
  • BYN블랙야크그룹, 올해도 환경·사람 위한 사회공헌활동 지속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BYN블랙야크그룹이 환경과 사람을 위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28일 블랙야크그룹에 따르면 블랙야크 클린봉사단은 해양 환경 보호단체 성난고래클럽의 ‘성난 고래의 노래’ 프로젝트에 참여 중이다. 클린봉사단은 줍깅 캠페인, 환경 콘서트 등 다양한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이번 달에는 동해시 망상해수욕장 일대에서 산불피해 지역 산림복원을 위한 활동을 진행했다.(사진=BYN블랙야크그룹)출범 10주년을 맞은 사회복지법인 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과도 활동을 함께 하는 중이다. 최근 BYN블랙야크그룹 임직원은 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과 함께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을 방문해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활동’을 했다. 구룡마을은 서울 강남에 몇 남지 않은 판자촌 중 하나다. 이외에도 베이비박스 영유아, 실종 아동 찾기 캠페인 등에도 힘을 쏟았다.올해 선발된 블랙야크청년셰르파 8기와 함께 환경 정화 활동도 정기적으로 전개 중이다. BYN 임직원과 함께 ‘담배꽁초 ZERO 캠페인’을 서울 양재동에서 진행하는가 하면, 인천 주문도와 덕적도 그리고 소이작도에서 섬 지역 정화 활동 ‘GREEN YAK X 섬티아고’를 진행했다. 재단은 이를 통해 약 4년 동안 누적 2만8800kg에 달하는 해양 폐기물을 수거했다고 설명했다.재단법인 블랙야크강태선장학재단 역시 BYN특기장학생, 도서 지역 성적 우수 학생 장학금, 산악인 자녀 장학금 등 중장기적 장학 사업을 전개하며 인재 발굴과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중이다. 블랙야크 스포츠클라이밍팀 이도현 선수는 고등학교 재학 시절부터 BYN특기장학생으로 선발돼 최근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남자 콤바인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BYN특기장학생 노희주 선수도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스피드 여자 계주에서 동메달을 목에 거는 등 국제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강태선 회장은 “BYN블랙야크그룹은 건강한 환경과 사회, 사람이 공존하고 가치 있는 발전을 위해 다양한 파트너들과 함께 협업해 노력하고 있다”며 “더 많은 이들이 존중과 믿음 속에서 나누며 살아가고, 더 나아가 도전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사회와 환경을 위한 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2023.11.28 I 김미영 기자
고난의 유통업계…11번가, 창사 이래 첫 희망퇴직 받아
  • 고난의 유통업계…11번가, 창사 이래 첫 희망퇴직 받아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유통업계 곳곳에서 희망퇴직을 단행하고 있다.27일 업계에 따르면 이커머스업체 11번가는 창사 이래 처음으로 희망퇴직을 받는다. 11번가는 다음 달 8일까지 만 35세 이상 5년 차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직원은 1000명이 넘는 수준”이라며 “희망퇴직 직원 수의 목표치를 두고 벌이는 건 아니다. 자발적인 신청자만 대상”이라고 설명했다.희망퇴직 확정자는 4개월분 급여를 받게 된다.11번가는 올해 1∼3분기 매출액이 61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7.6% 증가했으며 영업손실은 910억원으로 14.1% 줄었다. 다만 2018년 5년 내 기업공개(IPO)를 조건으로 재무적 투자자(FI)로부터 5000억원을 투자 받았지만 기한 내 IPO가 무산되면서 투자금을 상환하거나 다른 투자자를 찾아야 하는 상황에 처해 있다.GS리테일(007070)도 최근 1977년생 이상의 장기 근속자를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받는다고 공지했다. 18개월치 급여 지급과 학자금 지원 등의 조건이다.GS리테일 측은 “일시적 구조조정이 아니라 매년 정기적으로 진행한 직원 복지 차원의 희망퇴직”이라고 설명했다.지난 9월엔 TV 시청자 감소 등으로 실적 부진을 겪고 있는 롯데홈쇼핑이 만 45세 이상 직원 중 근속연수 5년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했다.
2023.11.27 I 김미영 기자
제일기획, 문화재청 주관 ‘문화재지킴이 우수기업’ 선정
  • 제일기획, 문화재청 주관 ‘문화재지킴이 우수기업’ 선정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제일기획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문화유산 복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공로를 인정 받아 문화재지킴이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제일기획은 최근 문화재청이 주최한 ‘2023 국가유산 사회공헌 컨퍼런스’에서 민관 협업으로 추진한 디지털 문화유산 복원사업 ‘헤리버스 공존’ 프로젝트로 문화재지킴이 우수기업 표창을 수상했다.이 프로젝트는 제일기획이 2018년 12월 문화재청, 서울시, 우미희망재단과 ‘문화재 디지털 재현 및 역사문화도시 활성화’ 협약을 체결한 이후 5년째 추진 중인 민관 협업 문화재 복원 사업이다.프로젝트의 첫 성과로 지난 2019년 한양도성 ‘돈의문(敦義門, 서대문)’을 104년 만에 디지털 복원해 돈의문 옛터인 정동사거리 일대에서 AR(증강현실) 및VR(가상현실) 기술로 돈의문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시 집계에 따르면 년 평균 3만 명 이상이 디지털로 복원된 돈의문을 체험했다.돈의문에 이어 올해 2월에는 조선시대 무기제조 관청 ‘군기시(軍器寺)’를 140년만에 디지털 기술로 복원했다. 이는 조선시대 중앙 관청을 디지털로 복원한 첫번째 사례다. 서울시 시민청내 군기시 유적전시실에 보존중인 문화유산과 디지털로 복원된 문화유산의 공존을 통해 가상과 현실을 넘나들며 역사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이달 21일에는 무형 문화유산인 경복궁 궁중의례를 디지털로 복원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복원으로 경복궁 방문객들이 근정전에서 헤리티지 메타버스 앱 ‘공존’을 실행하면 1887년(고종 24년) 열린 대왕대비 신정왕후의 팔순 축하 진하례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메타버스 상에서도 시공간의 제약 없이 경복궁 진하례 체험이 가능하다.제일기획 관계자는 “민관이 협력한 ‘헤리버스 공존’ 프로젝트는 우리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새로운 문화관광 및 역사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문화유산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사진=제일기획)
2023.11.27 I 김미영 기자
CJ, 복지시설 2400곳에 김장김치 85톤 ‘나눔’
  • CJ, 복지시설 2400곳에 김장김치 85톤 ‘나눔’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CJ(001040)는 오는 28일부터 겨울철 전국 지역아동센터 2340여 곳과 복지시설 70여 곳에 총 85톤의 김장 김치를 전달하고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김장 체험 봉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CJ의 ‘김장나눔’은 2007년부터 17년째 꾸준히 이어온 사회공헌 사업이다. 올해도 CJ계열사와 함께 전국 지역아동센터 및 복지시설 2400여 곳에 김장 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 제품을 전달 받을 지역아동센터는 CJ의 사회공헌재단 CJ나눔재단의 온라인 나눔 플랫폼 ‘CJ도너스캠프’를 기반으로 선정됐다. CJ나눔재단은 전국 4000여 개 지역아동센터가 회원으로 등록된 CJ도너스캠프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문화 교육과 지역사회 나눔 활동 등의 문화사회공헌 활동을 벌이고고 있다.특히 올해는 최근 몇 년 간 코로나19로 축소됐던 CJ임직원 김장 봉사를 다시 확대했다. 또한 지난 16일부터 오는 8일까지 전국 지역아동센터 중 다문화가정 아동들이 많이 이용하는 10여 곳을 선정해 한국의 전통 식문화인 김장을 체험해 볼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10여 회에 걸쳐 지역아동센터 아이들 300여 명과 CJ임직원 봉사자 160여 명이 김장 봉사에 함께 한다. CJ나눔재단 관계자는 “작년보다 더 많은 지역아동센터에 김장 김치를 전달하고 축소됐던 CJ임직원 김장 봉사를 확대할 수 있어 뜻 깊다”며 “김장 김치를 포함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과 아이들이 따뜻하고 풍요로운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사진=CJ)
2023.11.27 I 김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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