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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모레퍼시픽, ‘아리따운 물품나눔’…복지시설에 48억 물품 기탁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아모레퍼시픽(090430)그룹은 올해 ‘아리따운 물품나눔’을 통해 48억 원 상당의 화장품과 생활용품 등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올해 아리따운 물품나눔은 라네즈, 에스트라, 려, 이니스프리, 에뛰드 등 13개 브랜드가 참여해 소비자가격 기준 48억 원 상당의 화장품, 생활용품 등을 전국 사회복지시설 3000여 곳에 전달했다. 아리따운 물품나눔은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통해 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고자 마련한 물품 지원 활동이다. 2005년 ‘사랑의 물품나눔’이라는 이름으로 사회복지시설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2009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파트너십을 맺고 규모를 확대했다. 매년 전국의 여성, 노인, 아동, 장애인 등 관련 사회복지시설 3000여 곳에 40억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2005년 이후 올해까지 누계 943억 원 규모의 물품을 전국 41만 여 곳의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했다.
- 롯데프리미엄아울렛에도 ‘주말 크리스마스 마켓’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롯데백화점은 다음달 25일 크리스마스 날까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 동부산점, 기흥점, 타임빌라스 등 4개 점에서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시즌 한정 디저트와 크리스마스 스몰 기프트 등을 제안하는 크리스마스 마켓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잠실 롯데월드몰뿐 아니라 교외형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도 주말마다 ‘크리스마스 마켓’을 여는 셈이다.특히 파주점에서는 아울렛 만의 크리스마스 마켓 이름인 ‘그랑마르쉐(Grand Marche)’를 운영한다. 중앙정원에 130㎡(약 40평) 규모로 ‘그랑마르쉐’ 하우스를 만들고 내외부를 크리스마스 시즌 조명과 장식으로 꾸몄다. ‘그랑마르쉐’에서는 크리스마스 홈파티 필수품인 와인, 사퀴테리, 치즈 등과 시즌 분위기를 북돋아주는 스노우볼, 오르골 등 크리스마스 아이템을 판매한다. 아이들 전용 ‘산타요정 똔뚜’ 의류도 비치했다. 파주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시즌 한정 디저트 ‘산타요정 붕어빵(똔뚜빵)’과 논알콜 뱅쇼 등도 판매한다.‘그랑마르쉐 패스(Pass)’도 일별 100명 한정으로 판매한다. 패스로는 ‘산타요정 붕어빵’ 2개, 과일맛 젤리 파우치 1개, 휘낭시에 2개를 비롯해 논알콜 뱅쇼 2잔 등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또한 2만원 이상 크리스마스 시즌 와인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3000원 할인권과 치즈와 사퀴테리 1만 5000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5000원 상당의 치즈 교환권 등도 패스에 포함된다.파주점 이외의 아울렛에서도 주말마다 플리마켓 형식의 ‘크리스마스 마켓’과 점포별로 설치된 크리스마스 트리와 조명, 장식 등을 활용한 인증샷 이벤트가 함께 진행된다. 타임빌라스에서는 잔디광장에서 크리스마스 오너먼트와 리스, 오르골 등과 핸드메이드 헤어밴드, 헤어핀 등을 판매하는 ‘크리스마스 플리마켓’을 운영한다. 기흥점에서도 1층 야외 특설 행사장에서 스노우볼을 비롯해 모자와 장갑 등 시즌 아이템을 선보이는 플리마켓을 연다. 문언배 롯데아울렛 영업전략부문장은 “주말을 맞아 롯데아울렛을 방문하는 가족단위 고객들에게 이번 크리스마스 마켓이 특별하고 다양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겨울하면 떠오르는 대표 간식과 시즌 음료인 뱅쇼 등과 함께 크리스마스 시즌을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거리를 롯데아울렛에서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앞선 지난 23일에는 잠실 롯데월드몰 앞 아레나 잔디 광장에서 유럽의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영감을 받아 다양한 크리스마스 콘텐츠를 선보이는 크리스마스 마켓 운영에 들어갔다.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의 그랑마르쉐(사진=롯데백화점)
- 식품업계의 '꼼수'…원재료값 내려갔는데 제품가 올렸다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식품업계가 최근 1년새 일부 제품의 원재료가격이 하락했음에도 소비자가격은 오히려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29개 주요 식품에 대해 작년 9월과 올해 9월 사이 통계청의 소비자물가지수와 원재료가격 등락률을 비교한 결과를 보면 8개 품목은 원재료가격 하락에도 소비자가격이 올랐다.마요네즈가 대표적으로, 1년 새 원재료가는 22.0% 내렸는데 소비자물가지수는 무려 26.0% 상승했다. 식용유도 같은 기간 원재료가는 27.5% 하락했음에도 소비자물가지수는 10.3% 올랐다. 밀가루 역시 원재료가가 19.8% 떨어졌지만, 소비자물가지수는 6.9% 뛰었다. 식용유와 밀가루의 경우 출고가가 각각 11.0%, 11.1% 상승한 걸로 확인됐다. 분유와 두부, 어묵, 맛살, 껌 등도 원재료가와 소비자가격이 정반대로 벌어졌다.원재료가 상승 분보다 소비자가 상승 폭이 더 큰 제품들도 있었다. 고추장, 우유, 된장, 쌈장, 햄, 아이스크림 등 6개 품목이다. 고추장은 원재료가가 5.7% 상승하는 사이 소비자물가지수는 무려 23.1% 뛰어 격차가 가장 컸다. 우유의 경우 원재료가격 상승률이 3.1%인 데 반해 소비자물가지수 오름폭은 8.5%를 기록했고, 우유의 출고가 상승률은 1년 새 13.5%에 달했다. 지난달 1일 원유 가격이 인상되기 전부터 이미 제품가가 큰 폭으로 올랐다는 의미다.이 밖에 아이스크림은 원재료가가 9.0% 상승했지만, 소비자물가지수는 14.8% 올랐다.이번 원가 분석에 사용된 원재료가는 한국무역협회의 무역통계와 한국수입업협회, 농산물유통정보, 물가협회 등의 자료를 토대로 소비자단체협의회가 자체 산출했다. 출고가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의 공시자료 수치를 사용했다.소비자단체협의회 관계자는 “최근 기업들이 원자재 가격 상승을 이유로 가격 인상을 단행하고 있는데 이 중에는 부당 편승한 가격 인상 사례도 꽤 있다”며 “기업 스스로 이런 불합리한 가격 인상을 억제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지난해 대비 올해 9월 품목별 가격 등락률(자료=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소비자물가정보서비스)
- 롯데호텔, 12월부터 딸기 뷔페…‘머스트 비 스트로베리’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딸기 뷔페의 계절이 돌아왔다.롯데호텔은 12월부터 서울 페닌슐라 라운지앤바에서 딸기 디저트 프로모션 ‘2024 머스트 비 스트로베리 스윗 드림스’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올해 딸기 뷔페의 기본 메뉴는 △디저트 30여종 △딸기 드링크 1잔(알콜 또는 논알콜 중 택일 가능) △체리 쥬빌레 아이스크림 △커피 또는 홍차 1잔으로 구성됐다. 최상급 설향 딸기를 디저트 재료로 사용해 맛과 당도를 끌어 올렸다는 게 롯데호텔의 설명이다.행사는 매주 토·일요일, 공휴일마다 진행된다. 특별메뉴를 곁들여 송년 모임도 겸할 수 있는 스페셜 뷔페는 12월 한 달간 먼저 선보인다.12월 특별메뉴로는 식사 대용으로 충분한 흑후추 안심 볶음, 게살 볶음밥, 마라 떡볶이, 화이트 라구, 칠리 새우볼, 양갈비 구이를 비롯해 현장에서 직접 썰어주는 카빙 서비스가 제공되는 소고기 안심까지 총 9종의 핫디쉬가 준비된다.12월에만 열리는 스페셜 뷔페의 종료 후에도 딸기 뷔페는 내년 4월 28일까지 계속된다. 스페셜 뷔페는 성인 기준 13만 5000원이며, 1월부터는 11만 5000원으로 바뀐다.(사진=롯데호텔)식사 메뉴를 제외하고 디저트 본연에 집중하는 디저트 트레이(딸기 애프터눈티 세트)도 이용 가능하다. 커피 또는 홍차 2잔을 포함해 3단 디저트 트레이에 △디저트 14종 △웰컴 푸드 1종 △딸기 드링크 2잔(알코올 또는 논알콜 음료 선택 가능)이 제공된다. 12월 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월~목요일 4부제, 금요일 2부제로 운영된다. 가격은 2인 기준 10만 5000원이다. 단, 크레망 와인 2잔이 추가로 제공되는 주중 4부는 14만원이다.이번 행사의 상세 일정은 롯데호텔앤리조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는 30일까지 네이버 예약을 통해 딸기 뷔페와 디저트 트레이를 얼리버드 예약하면 최대 5% 할인 혜택을 받는다.롯데호텔은 베스트셀러인 ‘프리미엄 딸기 케이크’도 지난 21일부터 사전 예약에 돌입했다. 부드러운 생크림 속에 40개 이상의 금실 생딸기가 어우러져 새콤달콤한 맛을 낸다. 베이커리샵 델리카한스에서 12월 1일부터 수령 및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9만8000원이다.
- 롯데호텔앤리조트, 지속가능성지수 호텔부문 ‘4년 연속 1위’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롯데호텔앤리조트는 24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지속가능성(KSI) 대회’에서 4년 연속 KSI 호텔 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KSI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국제 표준인 ‘ISO 26000’을 기반으로 조직 거버넌스, 인권, 노동 관행, 환경, 공정운영관행 등 7대 핵심 주제의 지속가능성 수준을 평가하는 지수다. 올해 KSI조사는 50개 산업, 214개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롯데호텔앤리조트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전담 부서를 두고 친환경 여행 문화를 조성하는 한편, 지역 상생 및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등 ESG 경영에 힘쓰고 있다.특히 플라스틱을 비롯한 폐기물 감축을 위해 다회용 디스펜서 어메니티, 무라벨 생수병, 침구류 세탁량을 줄일 수 있는 그레이 카드 제공 등을 실천 중이다. 올해는 ESG 스타트업 제클린과 호텔 폐침구류 및 각종 소모품을 업사이클링해 친환경 제품을 공동 개발하는 업무 협약을 맺었다.임직원과 고객이 함께 하는 ESG 활동도 마련, 올해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기해선 국내외 30개 체인호텔의 임직원 700여 명이 플로깅에 참여했다. 롯데호텔 제주에서는 지난 10월 국카스텐 하현우와 함께하는 올레길 플로깅과 콘서트를 열었다.이정주 롯데호텔앤리조트 마케팅본부장은 “4년 연속 지속가능성 대회 1위를 수상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ESG 경영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모든 이해관계자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의사결정과 지속가능경영 실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24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지속가능성(KSI 대회’에서 이정주 롯데호텔앤리조트 마케팅본부장(왼쪽)과 강명수 한국표준협회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롯데호텔앤리조트)
- "연 54t 플라스틱 줄이죠"…친환경 소비 확산 앞장서는 편의점 투톱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편의점업계가 플라스틱 사용량 저감을 위해 매장 내에서 종이 빨대를 계속 사용하기로 했다. 최근 환경부는 플라스틱 빨대와 종이컵 사용 규제 방침을 뒤집었지만, 편의점업계는 종이 빨대 사용을 비롯한 환경보호 차원의 소비 문화 조성에 자발적으로 나서겠단 분위기다.24일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투톱’을 이루는 편의점 CU, GS25는 일회용품 최소화 및 종이 빨대 계속 사용 방침을 이어간다. 편의점 CU에서 사용 중인 친환경 빨대(사진=BGF리테일)BGF리테일(282330)이 운영하는 편의점 CU의 경우 작년 11월 식품접객업 매장 등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금지하는 규제를 시행하기 전부터 먼저 플라스틱 빨대 사용을 전면 중단, 종이 빨대를 도입하고 빨대 없는 컵얼음을 개발하는 등 친환경 정책을 펴왔다. CU는 점포에서 종이 빨대, 나무젓가락 등 소모품을 일반적으로 상시 비치하는 대신 필요한 고객들에게만 제공하는 방식으로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고 소비자들에게 친환경 소비를 권장하고 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편의점에서는 주로 컵얼음 음료에 플라스틱 빨대를 사용해 왔는데, 기존에 제공되던 플라스틱 빨대의 무게가 약 1g인 것을 고려하면 연간 54.2t에 달하는 플라스틱을 줄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GS리테일(007070)이 운영하는 GS25 역시 올해 4월부터 전국 1만7000여 매장에서 플라스틱 빨대의 발주를 전면 중단하고 종이 빨대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는데, 이 같은 친환경 경영 정책을 유지하겠단 입장이다. GS리테일은 매일 약 700만명이 방문하는 오프라인 사업장에서 종이 빨대만 운영하는 정책을 지속해 연간 플라스틱 빨대 사용량을 2억개 가량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추산한다.양사는 1회용 쇼핑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노력도 계속하는 중이다.환경보호 캠페인 메시지가 담긴 GS25의 종이 쇼핑백(사진=GS리테일)GS25는 지난해 11월부터 1회용 쇼핑백 대신 전 매장에 도입해 운영 중인 종이 쇼핑백에 극지 연구소와 협약을 맺고 환경보호 캠페인 메시지를 인쇄했다. 종이 쇼핑백에는 “오늘도 집이 하나 사라졌습니다. 기후 위기, 다음은 우리 차례입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북극곰의 서식에 필수적인 북극 얼음(집)이 녹고 있는 이미지가 20x20㎝ 크기로 중앙에 크게 박혀 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기존 GS리테일의 쇼핑백에는 GS25, GS더프레시 등 사업별 BI와 함께 가맹점 창업 안내, 모바일앱 등의 홍보 문구가 인쇄됐다”며 “새로운 종이 쇼핑백 전면엔 GS리테일의 상호만 최소화하고 친환경 캠페인의 효과를 극대화했다”고 강조했다.CU도 2020년부터 그린스토어 등 직영점을 중심으로 비닐봉투 대신 PLA 생분해성 친환경 봉투를 사용했으며 작년 10월부터는 전국 모든 점포에 재사용 종량제 봉투, 다회용 쇼핑백을 전면 도입했다.이러한 편의점업계의 노력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의 일환이다. 정부의 강제력이 없어도 자발적으로 환경보호 방안을 실천한다는 점에서 평가할 만하다.손지욱 BGF리테일 커뮤니케이션실장은 “친환경 소비 환경 조성 및 정착을 위해 전사적인 ESG 경영을 시행하고 있다”며 “고객과 가맹점주, 임직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할 수 있는 친환경 소비 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곽창헌 GS리테일 대외협력부문장도 “GS리테일이 미래 세대에 더 나은 환경을 물려주는 친환경 플랫폼으로 역할을 다하려 한다”며 “이를 위해 경영주와 소비자 모두가 작은 실천을 통해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29CM, 블프 행사 매출신장률 286% ‘기염’…“역대 최고 성적”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무신사의 셀렉트샵 29CM는 올해 블랙프라이데이 행사인 ‘이굿위크’ 동안 전년보다 286% 증가한 판매액을 기록, 역대 최고 성적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매출 신장은 특가 상품 구성 등의 영향이란 게 29CM 측 분석이다. 29CM의 고객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참여 브랜드와 상품 수가 대폭 확대돼 이번 이굿위크에서만 93만 개 이상의 상품이 판매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3배 이상 늘었다.판매율이 가장 좋았던 카테고리는 전체 상품 중 57%를 차지한 여성 패션이다. 특히 파르티멘토 우먼의 와이드 스웨트 팬츠는 이번 이굿위크에서만 1만 장 이상 판매됐다. 던스트, 레터, 링서울, 애프터프레이, 유라고, 이아 등의 브랜드 선호도도 높게 나타났다. 어그, 코모레비뮤지엄, 타입서비스 등 여성 잡화 브랜드 역시 판매량에서 선전했다. 고객 유입도 활발했다. 행사 기간 일간 활성 사용자 수(DAU)는 지난해 블랙프라이데이보다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이굿위크를 통해 29CM를 처음 사용한 신규 가입자 수도 일평균 대비 293% 증가했다.‘최애 브랜드의 최대 할인’을 주제로 다양한 참여 이벤트를 전개한 점도 트래픽 확보에 주효했던 것으로 회사 측은 보고 있다. 최애 브랜드와 팬이 소통할 수 있는 브랜드 팝업에는 7300여 건의 응원 댓글이 달렸고, 뉴발란스, 분크, 비뮤즈, 세인트 제임스, 포터리 등 브랜드에 대한 참여도가 높았다. 자신의 취향을 공유하는 ‘마이셀렉션’ 이벤트에선 열흘 동안 6만 1000건의 셀렉션이 탄생했고, 21만 회 이상의 누적 조회수를 기록했다.29CM 관계자는 “이번 이굿위크의 폭발적인 성장은 더 많은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사전에 입점 브랜드와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한 덕분”이라며 “29CM만의 큐레이션 역량과 색깔을 분명하게 보여주면서 입점 브랜드의 재고 문제 해결 및 매출 성장을 견인할 기회를 적극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미지=29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