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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론칭 40주년 이벤트…‘조쉬 하트넷’ 광고만 봐도 바우처
  • 갤럭시, 론칭 40주년 이벤트…‘조쉬 하트넷’ 광고만 봐도 바우처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삼성물산(028260) 패션부문의 대표 남성복 브랜드인 갤럭시가 브랜드 론칭 40주년을 맞아 다음달 15일까지 온·오프라인에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6일부터 시작한 40일간의 이벤트 행사다.갤럭시는 40주년 캠페인인 ‘파인드 유어 엘레강스(Find Your Elegance)’의 일환으로 40주년 스페셜 상품인 슈트와 재킷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준비했다.캠페인 모델로 활약하는 배우 ‘조쉬 하트넷’이 출연한 광고 영상만 봐도 40주년 스페셜 바우처를 제공한다. 오프라인 바우처 10만원과 온라인 바우처 2, 3, 5만원을 각각 받을 수 있다.특히 갤럭시는 40주년 스페셜 바우처를 사용해 상품을 구입한 고객 중 40명을 선정해 경품을 증정한다. 구매 금액 4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1등(4명)엔 40주년 기념 스페셜 슈트, 2등(6명)엔 프리미엄 재킷, 3등(10명)엔 온라인 바우처 5만원 등을 제공한다.이원일 갤럭시 팀장은 “갤럭시 40주년을 기념해 고객에게 받은 사랑에 보은하기 위해 ‘40일간의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 며 “남성들이 열망하고 항상 소유하고 싶은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이미지=삼성물산 제공)
2023.09.11 I 김미영 기자
신한은행, 인천 남동구에 금융교육센터 ‘신한 학이재’ 개관
  • 신한은행, 인천 남동구에 금융교육센터 ‘신한 학이재’ 개관
  • 신한은행은 누구나 디지털 금융 등을 쉽게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금융 교육 센터 ‘신한 학이재’를 인천 남동구에 개관했다. 7일 개관식에서 (왼쪽부터)신한은행 정상혁 은행장, 인천광역시 유정복 시장, 대한노인회 박용렬 인천연합회장, 금융감독원 김미영 금융소비자 보호처장이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신한은행)[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신한은행은 누구나 디지털 금융 등을 쉽게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금융 교육 센터 ‘신한 학이재’를 인천 남동구에 개관했다고 7일 밝혔다.‘신한 학이재’는 논어 학이편 제1장 ‘배우고 때때로 익히면 즐겁지 아니한가’라는 문장 속 배움의 의미를 담아 이름 짓고, 디지털 금융 체험과 다양한 시니어 금융 교육을 제공하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됐다.신한은행은 ‘신한 학이재’에서 디지털과 비대면 금융에 익숙하지 않은 시니어 등 고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디지털 금융 교육 및 기기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용 신분증과 통장 등을 활용한 디지털 금융 기기 체험 △교육용 태블릿을 통한 모바일 앱 쏠(SOL) 체험 △음식점, 기차역 등 일상 곳곳에서 접할 수 있는 생활형 키오스크 체험이 대표적이다.이와 함께 보이스피싱, 파밍, 스미싱 등 금융사기 피해로부터 시니어 등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고자 금융감독원과 함께 제작한 금융사기 피해 예방 교육도 진행한다.또한 디지털로 구현되는 사진 인화기, 게임 테이블, VR 기기 체험 등도 마련돼 시니어 등 다양한 고객들이 디지털과 익숙해지는 과정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신한은행은 향후 인천시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신한 학이재’를 디지털 교육 장소, 무료 쉼터 등 인천 시민을 위한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이날 ‘신한 학이재’ 개관식에는 정상혁 신한은행장을 비롯해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박용렬 대한노인회 인천연합회장, 김미영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이 참석해 고객·사회와의 공감에 의미를 더했다.정상혁 은행장은 “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우리의 일상이 편해진 반면, 빠른 변화에 적응이 어려운 분들도 많이 계신다”며 “이 곳에서 진행되는 디지털 기기에 대한 체험과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이 변화하는 사회에 적극 참여하는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3.09.07 I 정두리 기자
오마이걸 아린도 보러온 ‘바니스 뉴욕’ FW 컬렉션
  • 오마이걸 아린도 보러온 ‘바니스 뉴욕’ FW 컬렉션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CJ ENM(035760)은 미국 뉴욕의 럭셔리 패션 편집숍 ‘바니스 뉴욕’에서 이름을 딴 패션 자체 브랜드(PB) ‘바니스 뉴욕’의 가을·겨울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바니스 뉴욕의 이번 컬렉션은 ‘모던 글래머러스(Modern Glamorous)’라는 주제로 우아하고 절제된 세련미를 부각하는 패턴 및 디자인에 고급 소재, 컬러감을 더했다. 컬렉션 대표 상품은 트렌치 코트, 체크 재킷 등의 아우터류다.지난달 31일에는 바니스 뉴욕의 올 가을·겨울 컬렉션 론칭 및 브랜드 인지도 확산을 위한 행사도 열렸다. 서울 강남구 가로수길에서 열린 행사엔 오마이걸 아린, (여자)아이들 소연, 모델 아이린, 배우 기은세 등 연예인과 인플루언서를 비롯해 업계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했다. 오는 5일부터는 LF의 편집숍 라움(RAUM) 이스트 매장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앞서 CJ ENM은 지난해 10월 바니스 뉴욕의 판권을 보유한 미국 어센틱 브랜드 그룹(ABG)과 바니스 뉴욕의 국내 패션 사업 운영에 대한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바니스 뉴욕은 1923년 설립된 뉴욕 럭셔리 백화점으로 당시 유럽 하이엔드 브랜드를 미국에 처음으로 소개해 인기를 얻었다. 단순 판매를 넘어 디자이너, 예술가들과의 콜라보 상품 출시 등 당시로선 보기 힘든 독특한 행보로 미국 패션업계의 트렌드를 이끌었다. 과거에 우리나라에서도 인기를 끈 미국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의 주인공인 캐리 브래드쇼(사라 제시카 파커)가 극 중에서 자주 찾던 백화점이기도 하다.CJ ENM은 바니스 뉴욕의 헤리티지를 계승한 같은 이름의 패션 PB 바니스 뉴욕을 통해 국내 프리미엄 패션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바니스 뉴욕의 론칭 100주년을 기념해 이탈리아 밀라노 출신의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올림피아 자그놀리’와의 첫 협업 컬렉션도 발매한다.황예나 CJ ENM 패션신사업담당은 “이번 컬렉션은 미국 패션업계를 이끈 바니스 뉴욕의 감성과 100년의 헤리티지를 담았다”며 “바니스 뉴욕은 문화 예술계의 다양한 아티스트와의 끊임없는 협업을 통해 국내 패션 시장에서 새로운 럭셔리 트렌드를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바니스 뉴욕의 올 가을·겨울 컬렉션은 CJ ENM이 국내 최초로 ‘3544(35~44세) 여성’을 위해 론칭한 패션 전문 플랫폼인 ‘셀렙샵’에서 만날 수 있다. 바니스 뉴욕 컬렉션은 물론, 직매입·병행수입한 △보테가베네타 △톰브라운 △알라이아 △토템 △베리 △자크뮈스 등 기존의 명품, 주목받는 신 명품 브랜드를 함께 볼 수 있다. 셀렙샵은 하나의 앱에서 국내외 패션 상품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듀얼앱이다.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는 ‘셀렙샵’ 플랫폼에서, 해외 디자이너 및 명품 브랜드는 ‘바니스 뉴욕’ 플랫폼에서 구매할 수 있다. 오프라인 유명 편집숍에서만 볼 수 있던 딜란류는 온라인 최초로 셀렙샵의 바니스 뉴욕에서 판매한다.지난달 31일 서울 강남구 가로수길에 마련된 바니스뉴욕 론칭 행사장(사진=CJ ENM 제공)
2023.09.04 I 김미영 기자
“그만 좀 맛있었으면”…CJ ENM 직원, 배부른(?) 호소
  • “그만 좀 맛있었으면”…CJ ENM 직원, 배부른(?) 호소[회사의맛]
  • 고물가시대, 회사 구내식당은 직장인들에게는 또 하나의 ‘복지’입니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식사를 할 수 있어서입니다. “오늘 점심은 뭐 먹지?”라는 고민 없이 식당을 오가는 시간, 조리를 기다리는 시간을 아낄 수 있다는 것도 강점입니다. 특색 있는 구내식당을 탐방해봅니다.지난달 31일 CJ ENM 커머스의 구내식당 점심 메뉴(사진=김미영 기자)[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그만 맛있게 만들어주세요, 3㎏나 살이 쪘어요…”, “요즘 삶의 낙입니다. 회사 밥이 정말 제 삶에 큰 힘이 되어요!”구내식당 밥의 다른 말은 ‘짬밥’. 요새는 다르겠지만 군대에서 나오는 증기에 찐 밥처럼 ‘변변찮다’는 의미가 담긴 표현이다. 그런데 CJ ENM(035760) 커머스 부문의 사내 내부망엔 ‘구내식당 때문에 살찐다’는 배부른 호소(?)들이 올라온다. 짬밥이라고 다 같은 짬밥이 아니다.서울 서초구 방배동의 CJ ENM 커머스 부문 사옥에선 TV홈쇼핑·모바일라이브방송·T-커머스 등 멀티채널을 운영하는 CJ온스타일, 패션플랫폼 ‘셀렙샵’을 포함한 패션 신사업 등에 종사하는 직원 1100여명이 일한다.CJ ENM 커머스 부문 사옥의 구내식당(사진=김미영 기자)지난달 31일 찾은 이 회사의 식당 내부는 무채색 톤으로 깔끔했다. 자사 TV홈쇼핑 채널을 방영하는 벽걸이 TV들이 눈에 띄었고, 식당의 통창 너머엔 테라스와 녹지가 있어 개방감이 시원했다.점심 메뉴는 두 가지. 첫 번째는 쌀밥에 치킨가스와 볶음우동, 버섯야채구이, 콘치즈 스프. 두 번째는 쌀밥에 콩비지찌개, 대파소불고기, 도토리묵무침, 건파래볶음이었다. 월·수·금요일은 단일 메뉴, 화·목은 이렇게 두 가지 메뉴를 제공한다. 식당 입구에 놓인 색감이 다채로워 더욱 먹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하는 식사 샘플에 식욕이 절로 올랐다. 이 때문에 자율 배식에서 밥과 반찬을 양껏 퍼 담을 수밖에 없었다.그런데 밥과 반찬을 다 담고 이동하려 하니 샐러드와 바나나가 나타난다. 샐러드는 두 가지 소스에 올리브·견과류 토핑까지 있다. 또 그릇을 챙겨 올리니 식판에 공간이 부족했다. 식당 한 켠에 ‘입맛 없는 이’를 위한 마련돼 있는 비빔코너 이용은 그래서 포기했다.이 구내식당의 샐러드존(왼쪽)과 비빔코너(사진=김미영 기자)음식의 맛은 이미 직원들이 직장인 익명커뮤니티인 블라인드와 사내 내부망에 칭찬을 쏟아부을 만큼 좋다. 그도 그럴 것이, 이 식당은 같은 CJ 계열사인 CJ프레시웨이(051500)가 운영한다. 유명 맛집식당을 하는 이모가 해주는 밥을 먹는 느낌이랄까. 대기업 급식업체인 CJ프레시웨이가 같은 식구의 식사를 챙겨주다보니 더 신경을 쓰는 측면도 있겠지만 CJ ENM 커머스 부문 경영진도 ‘직원들 밥에는 진심’이라고 했다.이 회사는 직원들에게 아침과 점심, 저녁, 심지어 야식까지 모두 무료로 제공한다. 식사 단가가 조식은 8000원대, 중·석식과 야식은 1만원대이지만 직원 복리후생 차원에서 회사가 모두 부담한다. 방송 제작 직원 등의 근무 시간을 고려해 식당도 아침 7시부터 밤 11시까지 열려 있다. 특히나 주말, 공휴일 없이 연중무휴다. 협력사직원 등 외부인은 조식 6500원, 나머지는 8500원에 식권을 구매해야 한다.맛에도 깐깐하다.구민정 영양사는 “살짝이라도 새로운 메뉴를 내기 전엔 회사 인사팀과 직원 10명 내외를 대상으로 일종의 품평회를 갖는다. 여기서 반응이 좋지 않으면 메뉴로 나갈 수가 없어서 품평회 때는 긴장이 된다”고 했다. 식사를 마치고 나가는 직원들에겐 따로 게시판을 통해 음식 맛 후기나 먹고 싶은 메뉴 등을 듣고 이를 반영한다. 구색맞추기용이 아니다보니 특히 젊은 직원들의 리뷰가 매우 활발하다고 회사 관계자는 귀띔했다.‘크띵존’(왼쪽)과 무료 아이스크림 냉장고(사진=김미영 기자)CJ ENM 커머스 부문의 사옥은 2만6000㎡(약 8010평)가 넘어서 점심을 먹고 난 뒤 사옥을 한 바퀴 돌아도 산책코스로 안성맞춤이다. 산책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짜 베네핏’이 또 있는데 바로 아이스크림이다.직원들은 ‘크띵존’(creative thinking 존)이라 불리는 야외 공간이자 인근 산까지 탁 트인 ‘뷰 맛집’에서 1300원짜리 뚜레주르 아이스크림을 원하는 만큼 무료로 먹을 수 있다. 후식까지 완벽한 식사의 완성판, 회사 때문에 살찐다는 호소가 왜 나오는지 이해할 수 있었다.
2023.09.02 I 김미영 기자
무신사 스탠다드, 지방 첫 진출은 ‘대구’…동성로에 ‘플래그십 스토어’
  • 무신사 스탠다드, 지방 첫 진출은 ‘대구’…동성로에 ‘플래그십 스토어’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모던 캐주얼웨어 브랜드인 무신사 스탠다드가 오는 22일 대구 동성로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연다. 무신사 스탠다드가 서울 이외 지역에 오프라인 스토어를 여는 건 이번이 처음으로, 무신사 측은 오프라인 구매 경험을 서울 이외 지역으로 점차 확장해 나간단 계획이다.‘무신사 스탠다드 동성로’ 플래그십 스토어는 대구 1호선 중앙로역에서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한 동성로 영스퀘어 건물에 지하 2층~지상 3층까지 총 5개 층 규모로 들어선다. 공간 면적은 534평으로 무신사 스탠다드가 운영하는 오프라인 공간 중 최대 규모다.스토어 1층은 남성과 여성 공용 공간으로 데님 상품을 비롯한 캐주얼 의류 위주로 채워진다. 지하 1~2층은 여성, 지상 2~3층은 남성 상품 전용 공간이다. 특히 2층에는 무신사 스탠다드 레더 슈즈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별도의 공간을 조성했고, 동성로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만 구매 가능한 단독 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무신사 스탠다드 스포츠 상품도 만날 수 있다.3층에는 무신사 스탠다드의 베스트 아이템인 슬랙스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슬랙스 포커스 존’을 운영한다. 다양한 핏과 컬러를 자랑하는 슬랙스 라인업을 경험할 수 있다.편의 서비스도 넉넉하다. 여성층과 남성층에 각각 11개, 17개씩 총 28개 피팅룸을 설치했다. 이 가운데 3개는 화면 미러링이 가능한 디스플레이와 색을 조절할 수 있는 조명을 설치해 숏폼 촬영에 최적화된 ‘라이브 피팅 룸’으로 운영한다. 또한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매한 상품을 매장에서 찾을 수 있는 O2O 서비스 ‘픽업 라커’도 운영한다.이건오 무신사 스탠다드 본부장은 “대구 지역에 있는 무신사 스탠다드 고객을 위해 한정판 상품과 다양한 오픈 이벤트를 준비 중인 만큼 많은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플래그십 스토어 ‘무신사 스탠다드 동성로’ 조감도(사진=무신사 제공)
2023.09.01 I 김미영 기자
뷰티시장, 온·오프 1%싸움…쿠팡·네이버·올리브영 ‘온라인각축전’
  • 뷰티시장, 온·오프 1%싸움…쿠팡·네이버·올리브영 ‘온라인각축전’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화장품의 온라인 소비가 늘면서 온·오프라인 시장 판매 점유율이 역전될 전망이다. 지속 성장하는 온라인 뷰티 시장에서는 쿠팡과 네이버쇼핑 외에도 국내 H&B 절대강자인 올리브영이 각축전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이데일리 이미나 기자]31일 대한상공회의소와 마케팅리서치 업체 칸타 월드패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여성소비자의 화장품 구매액 비중은 오프라인 51%, 온라인 49%로 나타났다. 2년 전 같은 기간엔 오프라인 시장 비중이 59%로 온라인(41%)보다 18%포인트 높았지만, 2년 새 차이가 급속도로 좁혀졌다. 이 추세면 백화점과 같은 오프라인 매장보다 온라인 채널에서의 화장품 구매액이 더 커질 가능성이 크다.구매량에선 이미 온라인 시장이 근소하게 오프라인을 뒤집었다. 올 1분기 화장품 구매량은 오프라인 시장 49%, 온라인 시장 51%로 나타났다. 2년 전 같은 기간엔 각각 56%, 44%였다.화장품 시장의 온·오프라인 판매비중(단위: %, 자료= 칸타 월드패널)김지은 칸타 월드패널 수석연구원은 “뷰티 시장에 새로 진출하는 브랜드가 진입장벽이 높은 오프라인 대신 이커머스를 선택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며 “오프라인을 중심으로 성장한 기존 브랜드도 온라인 접점을 확대하면서 온·오프라인 채널이 힘겨루기를 하는 양상”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최근 국내 뷰티산업에서 중소형 인디브랜드의 약진이 두드러지면서 이들이 온라인 판매를 강화한 것과 무관치 않다.온라인 시장에선 쿠팡과 네이버쇼핑, 올리브영이 2년 연속 ‘3강 구도’를 이어갔다. 코로나19 이후 굳어진 구도다.김 연구원은 “코로나 이전에 여성들이 화장품을 가장 많이 구입한 온라인 채널은 지마켓, 11번가와 같은 오픈마켓으로 저가 중심 경쟁구도였다”며 “코로나 이후엔 채널별로 차별화된 서비스까지 더해진 경쟁구도로 발전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쿠팡은 ‘가장 많이 파는 채널’, 네이버쇼핑은 ‘가장 폭넓은 고객층을 확보한 채널’, 올리브영은 ‘공략층에 깊이 있게 파는 채널’로 정리했다.화장품 시장 온라인 채널 점유율 Top 3(자료 출처=대한상의 ‘리테일톡’)특히 전국 1300여개 오프라인을 가진 올리브영이 온라인시장에서 선방하고 있는 점이 눈길을 끈다. 올리브영은 35세 미만 구매자 비중이 62%로, 젊은 여성층의 인기를 업고 2년 전 온라인 채널 3위권에 진입했다.올리브영에선 화장품 시장의 소비 트렌드 변화도 선명하게 드러난다. 올 1분기 엔데믹(감염병의 풍토병화) 이후 색조화장품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 올리브영에서 색조화장품의 구매비중이 61%였다.올리브영의 온라인시장 약진이 더욱 흥미로운 건 쿠팡의 거센 견제구 때문이다. 쿠팡은 최근 올리브영이 중소업체들의 납품을 방해했다며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고, 오프라인에 임시매장을 열며 올리브영이 독주하는 오프라인시장에서 경쟁을 예고했다.온라인 시장에서의 경쟁은 더욱 심화할 전망이다.쿠팡은 지난 7월 에스티로더, 맥 등 16개 백화점 입점 브랜드를 직매입해 로켓배송하는 ‘로켓력셔리’관을 선보인 데 이어 서울 성수동에 ‘메가뷰티쇼 버추얼스토어’란 팝업스토어를 여는 등 영향력을 확대해가고 있다. 네이버쇼핑은 단순 플랫폼 역할에서 나아가 최근 브랜드들의 공식몰을 유치해 신뢰도를 높이고, 라이브커머스 등 새로운 쇼핑경험을 제공하는 중이다. 여기에 마켓컬리의 ‘뷰티컬리’, 패션플랫폼인 에이블리와 지그재그 등도 온라인 화장품 시장에서 영토를 넓혀나가고 있다. 뷰티업계 한 관계자는 “국내외의 인기로 K뷰티 시장의 잠재력은 아직도 상당하다”며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업체도 계속 늘고 있어 이커머스 시장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9.01 I 김미영 기자
한세예스24문화재단, 인문학연구지원사업 당선작 10편 선정
  • 한세예스24문화재단, 인문학연구지원사업 당선작 10편 선정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한세예스24문화재단이 ‘제2회 인문학연구지원사업’ 공모 당선작 발표를 위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올해로 2회를 맞이한 인문학연구지원사업은 한세예스24문화재단이 국내 순수 인문학 탐구와 발전을 위해 연구하는 인문학자들에게 연간 총 1억 2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올해에도 총 10건의 논문이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선정 논문은 연구 종료 후 KCI 등재지 또는 국제학술지에 게재된 결과물에 한해 편당 12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 받는다.이날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동아출판 본사 교육장에서 진행된 수여식엔 백수미 한세예스24문화재단 이사장이 참석해 공모 당선자들에게 수여증을 전달했다.한세예스24문화재단에 따르면 공모가 시작된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약 3개월간 총 242건의 논문이 접수됐다. 연구 목적, 연구 방법, 연구 의의(문제의식 및 기여도), 선행 연구 등을 선정 기준으로 블라인드 심사했다.백수미 한세예스24문화재단 이사장은 “많은 연구자들께서 큰 관심을 보이며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사회 근간인 인문학이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순수 인문학 연구자들에 대한 지원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한세예스24문화재단은 지난 2014년 김동녕 한세예스24홀딩스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사회공헌 재단이다. 한국과 아시아 각국이 경제 협력을 넘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대학생 해외 봉사단 운영, 국내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장학 지원, 아시아 국가 유망작가의 작품을 소개하는 미술전 진행, 동남아시아문학총서 시리즈 출간, 학술연구 지원 등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다.한세예스24문화재단이 31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동아출판 본사 교육장에서 제2회 인문학연구지원사업 수여식을 진행했다.(사진=한세예스24문화재단)
2023.08.31 I 김미영 기자
“강력한 추석 끝!장보기”…SK스토아, 식품·주방용품 등 할인판매
  • “강력한 추석 끝!장보기”…SK스토아, 식품·주방용품 등 할인판매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SK스토아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식품·주방용품 등을 할인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SK스토아는 9월 한 달간 3회 30만 원 이상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4인용 프리미엄 도노 도자기 식기 세트(28p)’를 증정한다. 이 식기 세트는 파스텔톤의 부드러운 색감과 감성적인 디자인, 다양한 식기 구성으로 일상용은 물론 선물용으로도 인기다. 외식 물가 상승으로 집밥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한 끼를 먹더라도 예쁜 그릇에 담아 제대로 챙겨 먹을 수 있도록 사은품을 마련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춰줄 ‘강력한 추석 끝!장보기’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추석에 많이 구입하게 되는 식품, 주방용품, 주방·생활 가전제품을 구입할 경우 구매 금액의 10%를 적립(5만원 이상 주문 시)해주고, 구입 금액별로 쇼핑지원금을 제공한다. 최대 7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카드 청구할을 더하면 혜택은 더 커진다. SK스토아 단독 상품(헬렌카렌, 존스뉴욕, 백종원의 골목식당 식품 등)과 뷰티 제품을 구입하면 구입 금액의 10%를 적립해 주는 ‘이 달의 적립’ 행사도 진행한다. SK스토아의 시크릿 멤버십 가입 고객과 스토아ON을 통해 TV리모컨 주문하는 고객은 인기 뮤지컬 ‘삼총사’ 티켓 응모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9월10일까지 응모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90명에게 1인 2매씩 티켓을 증정한다.이 밖에도 SK스토아 몰에서 상시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9월 한 달 동안 추석 준비에 필요한 식품, 주방용품을 모은 ‘강력한 추석 식품관’과 추석 선물 고민을 덜어주는 ‘강력한 추석 선물관’을 운영해 최대 10만원까지 적립금을 제공한다. 임상훈 SK스토아 편성마케팅팀장은 “석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소비자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부담은 덜고 가족 간의 따뜻한 정은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미지=SK스토아)
2023.08.31 I 김미영 기자
오프라인사업 확장…무신사, 전 직군서 인재영입
  • 오프라인사업 확장…무신사, 전 직군서 인재영입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온·오프라인 패션 플랫폼인 무신사가 올해 하반기에 전 직군에 걸쳐 인재를 영입한다고 31일 밝혔다.무신사는 인재 채용을 통해 각 분야에서 인재를 확보해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고, 신규 사업의 성장에 속도를 높인단 방침이다. 실제로 무신사는 온라인 플랫폼 사업을 오프라인으로 대폭 확장할 예정이다. 동시에 브랜드 지식재산권(IP) 비즈니스를 확대하고, 물류 및 데이터 서비스 등 입점 브랜드 지원 인프라를 강화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무신사는 최근 해외에서 유명 펀드 KKR(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와 자산운용사인 웰링턴 매니지먼트로부터 시리즈C에 해당하는 2000억 원 이상의 신규 자금을 확보했다. 이미 보유한 현금 창출 능력에 더한 신규 자금 확보로 공격적인 투자 활동에 나선단 구상이다.무신사 관계자는 “대다수 기업이 경제 불황으로 투자를 축소하고 있지만, 대규모 투자 유치로 실탄을 확보한 무신사는 영업(MD), 테크(TECH) 등의 우수 인재를 더욱 적극적으로 영입하는 역발상 전략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재가 업무에 몰입할 수 있도록 경쟁력 있는 보상과 업무 환경을 제공하고, 충분한 성장 기회와 성공 경험을 얻을 수 있도록 체계적인 커리어 관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08.31 I 김미영 기자
“중소상공인과 함께 성장”…쿠팡, 상생리포트 2023 발간
  • “중소상공인과 함께 성장”…쿠팡, 상생리포트 2023 발간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쿠팡은 ‘쿠팡 상생리포트 2023’을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 상생리포트는 쿠팡과 협력한 중소상공인들의 성장과 이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를 정리한 보고서다. 표지는 안방 책상에서 사업을 시작해 쿠팡파트너스와 협업 후 약 2억 원의 월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정미선 서번트 대표가 장식했다. 쿠팡은 이번 보고서에서 중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펼친 상생 활동을 ‘쿠팡(COUPANG)’의 알파벳 앞자리로 소개했다. △중소상공인 성장을 돕는 쿠팡(Cooperate with SMEs) △PB, 중소상공인의 성장 기회(Opportunity for SMEs on Private Brand) △여성기업, 스타트업과 손잡다(United with Women-Owned business and Startups) △전통시장상인 지원(Provide Help to Traditional Market with Digital Transformation) 등 7가지다. 보고서는 특히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여성경제인연합회 등 유관기관과 상생사업을 확대해 판로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상공인들에 성장 기회를 제공한 점을 부각했다. 지난해 8월 중소상공인의 우수 상품을 한데 모은 상설기획관 ‘착한상점’을 연 후 참여 기업의 2022년 매출성장률이 2021년년 대비 40%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적었다. 이는 쿠팡 전체 매출성장률을 뛰어넘는 수치로, 중소상공인과의 동반 성장이 쿠팡의 최근 3개 분기 호실적을 견인했다는 게 자체 분석이다.쿠팡은 또한 지난 5월 공정거래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관계부처 및 중소상공인들과의 합의를 통해 도출한 ‘오픈마켓 자율규제 방안’의 일환으로 ‘착한상점’ 내 ‘마켓플레이스 중소상공인 상생기획전’을 신설 운영해 중소상공인들에게 매출신장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쿠팡 자체브랜드(PB) 자회사 씨피엘비(CPLB)의 경우 80% 이상이 서울 외 지역에 분포해 고용 침체를 겪던 중소 제조사와 손잡고 매출을 올렸다. 곰곰·탐사 등 유명 PB 제품을 생산한 후 지난해 말 매출이 전년 대비 36% 증가했다.쿠팡의 음식 배달서비스 쿠팡이츠는 전통시장 활성화 및 동반성장을 위해 주문중개 수수료를 받지 않는 방식으로 시장 상인들의 부담을 낮추고 있다. 지난해 쿠팡이츠 전통시장 지원프로그램에 참여한 전국 106개 전통시장 1416개 가맹점의 2022년 매출은 2021년 대비 48.4%, 주문 건수는 39.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는 쿠팡 마켓플레이스 입점 중소상공인을 위해 지난 3월 ‘로켓그로스’를 도입했다. 중소상공인의 배송 경쟁력을 높인 로켓그로스는 ‘로켓배송’과 동일한 물류·배송 혜택을 제공하는 풀필먼트 서비스다.박대준 쿠팡 대표는 “지금까지 쿠팡이 거둔 성과는 중소상공인 및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통해 이뤄낸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국내를 넘어 세계로까지 상생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상생의 기준을 시장에 선제적으로 제시해 상설기획관의 이름처럼 ‘착한상점’으로서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2023.08.31 I 김미영 기자
SSG닷컴, 영국 ‘스마일리월드’ 여행용 캐리어 국내 단독 출시
  • SSG닷컴, 영국 ‘스마일리월드’ 여행용 캐리어 국내 단독 출시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SSG닷컴이 노란색의 웃는 얼굴 심볼로 유명한 영국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스마일리월드(SMILEYWORLD)’의 여행용 캐리어를 국내 최초로 단독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SSG닷컴이 출시하는 ‘스마일리월드 여행용 캐리어’는 4종류다. △골프 캐디백을 캐리어 위에 고정시킬 수 있는 고정밴드와 캐리어 커버가 포함된 28인치 화물용 캐리어(24만9000원) △20인치 기내용 캐리어(17만9000원) △여행용 파우치 3종과 슈즈 파우치가 포함된 여행용 보스턴백(7만9000원) △이 모든 상품을 한꺼번에 구성한 풀패키지 세트(39만9000원) 등이다. 캐리어 색깔은 블랙, 레드, 그린, 골드 등 총 4가지다.SSG닷컴은 스마일리월드 캐리어의 국내 단독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10일까지 열흘간 20%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스마일리’는 50년 넘게 전 세계에서 사랑받아 온 브랜드다. 챔피온, 리복, 몰스킨 등 다양한 분야 유명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성장했다. 국내에서 첫 선을 보이는 ‘스마일리 캐리어’는 무게 중심이 가방 하단에 잡힐 수 있도록 가로 형태로 제작해 안정감 있게 사용 가능한 게 특징이다. 스마일리 고유의 익살스러운 심볼을 캐리어 외부 표면, 바퀴, 지퍼 등 곳곳에서 볼 수 있다.홍정완 SSG닷컴 패션MD팀 바이어는 “MZ세대가 열광하는 패션 브랜드 단독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스타일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스마일리월드 여행용 캐리어로 다가오는 추석 황금연휴 여행을 준비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사진=SSG닷컴)
2023.08.31 I 김미영 기자
“전복 30톤 준비”…이마트, 이번 주말 반값 세일
  • “전복 30톤 준비”…이마트, 이번 주말 반값 세일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이마트가 오는 주말 전복을 반값으로 할인 판매한다.이마트는 다음달 1~3일 사흘 동안 전복을 비롯해 한우, 생필품 등을 파격할인해 판매하는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위크’ 행사를 연다고 31일 밝혔다.먼저 한우 전품목을 행사카드로 전액 결제하면 50% 할인 혜택을 준다. 판매 물량으로만 약 60톤을 확보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보양식의 대명사인 전복도 반값 수준으로 가격을 낮춘다. 이마트는 3일간 행사로는 역대 최대 물량인 전복 30톤을 준비해 모든 사이즈에 대해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50%를 할인해 판매한다. 고객들이 가장 즐겨 찾는 큰 사이즈의 전복은 이번 행사기간 동안100g 당 2640원으로 판매한다. 마리로 환산하면 1마리당(67g 기준) 약 1760원으로, 5마리를 구매해도 1만원 채 되지 않는다. 이마트 측은 “전북 완도에서 양식으로 재배한 전복”이라며 “올해 전복 출하량이 상당해 할인 행사를 벌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국산포도, 수입포도를 총 망라한 ‘포도 피크’도 진행한다. 3일간 포도 전품목을 행사카드로 전액 결제 시 30% 할인해준다. 10월까지 지속 할인 받을 수 있는 포도 스탬프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이마트앱에서 포도 스탬프카드를 만들고 이마트앱 모바일 포인트카드로 적립하면 1만원 당 스탬프 1개를 찍어준다.스탬프 갯수마다 할인율을 높여 10개를 모으면 30% 할인쿠폰을 증정한다.인기 가공 식품과 필수 생활용품들은 카테고리별 전품목 골라담기 행사부터 반값 프로모션 등 할인 혜택이 있다. 과자와 파이, 봉지라면 등을 3종 9900원에 판매하는 균일가 행사를 선보인다.이외에도 고추장, 된장, 국산 두부 등 약 40여종 식품에 반값 행사도 진행한다. 기저귀와 치약, 칫솔 등 필수 생활용품을 1+1 및 2개 구매하면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회원이라면 다음달 1일부터 7일까지 7일간, 이마트앱에서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신규 가입 시 1만원 할인쿠폰을 증정한다.한편 SSG닷컴은 31일까지 사전행사인 ‘미리 만나는 신세계 유니버스 위크’를 진행, 인기 가공식품 및 일상용품을 최대 50% 할인 및 1+1에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아몬드브리즈’와 ‘매일 어메이징오트’ 등 식물성 우유와 치약, 핸드워시, 세탁세제, 주방세제 등으로 1+1 구성으로 만나볼 수 있다.이마트 최훈학 마케팅 담당은 “명절을 앞두고 물가가 오르는 이 때에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위크를 진행한다”며 “다양한 프로모션을 기획해 합리적인 가격에 우수 상품들을 구매할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미지=이마트 제공)
2023.08.31 I 김미영 기자
“반찬 사러 이마트24 가자”…‘4000원 이하’ 반찬 10종 판매
  • “반찬 사러 이마트24 가자”…‘4000원 이하’ 반찬 10종 판매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이마트24는 다음달부터 신선 반찬 플랫폼 ‘슈퍼키친’의 즉석 반찬을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1500~4000원 가격으로 반찬·요리 상품을 기획해 집에서 식사를 해결하는 홈(HOME)밥, 혼밥족(혼자 식사하는 사람)의 호응을 받을 걸로 보인다.이마트24는 슈퍼키친으로부터 진미채볶음, 황태채고추장볶음, 건새우볶음, 멸치볶음 등 밑반찬 4종을 공급받아 각 1500원에 판매한다. 사천식마파두부와제육볶음, 오징어불고기, 새우해파리냉채는 각 3500원에 판매한다. 엔나소시지야채와 한식잡채는 각 4000원이다.이마트24는 슈퍼키친 반찬 출시를 기념해 9월 한 달간 제휴카드로 밑반찬 4종 중 2개를 구매하거나, 요리·안주류 반찬 6종 중 1개만 구입해도 밑반찬 1개를 덤으로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이번 슈퍼키친 반찬 10종 판매를 시작으로 이마트24와 슈퍼키친은 편의점 고객들이 지속 찾을 수 있는 최적의 메뉴를 향후에도 꾸준히 개발할 계획이다. 한편 이마트24는 지난해 12월 반찬 제조 노하우와 인프라를 갖춘 ‘슈퍼키친’과 손잡고 다양한 집밥 메뉴 상품을 개발하고 적극적인 마케팅을 진행하기 위해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후 이마트24와 슈퍼키친은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 제조시설에서 약 2개월에 걸친 개발 과정을 통해 총 24종의 반찬류를 개발했고, 수도권 지역 내 90여 점의 매장을 통해 사전 테스트를 2개월간 진행했다.테스트 결과 한식잡채, 비엔나소시지야채볶음, 사천식마파두부 등이 주간 매출 상위 5개 품목 안에 꾸준히 이름을 올렸고, 진미채나 멸치볶음과 같은 밑반찬류가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이마트24는 올해부터 집밥 고객들의 니즈에 맞춘 상품을 확대하며 ‘집밥 맛집’ 프로젝트에 속도를 내는 중이다. 1년 전에 37종이었던 완조리 형태의 반찬 상품을 올해 8월 현재 기준 57종까지 확대함으로써 가맹점이 발주할 수 있는 선택의 폭을 넓혔고, 관련 매출 또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마트24가 올해(1월~8월 28일) 반찬류 매출을 분석해보니 지난해 동기 대비 46% 증가했다. 이성민 이마트24 전략기획팀 총괄팀장은 “좋은 식재료와 자체 레시피를 활용해 맛있는 반찬을 제조하는 슈퍼키친과 손잡고 맛과 가격 경쟁력을 높인 집밥 메뉴를 판매해 고객들의 큰 호응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가격 경쟁력은 물론 맛있으면서도 양질의 먹거리를 발 빠르게 도입해 이마트24가 고객들에게 미식 경험을 선사해 ‘이마트24=집밥 맛집’이라는 공식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이미지=이마트24 제공)
2023.08.30 I 김미영 기자
“납품업자에 더 불리…백화점·마트 ‘판촉비 제한’, 법 고쳐야”
  • “납품업자에 더 불리…백화점·마트 ‘판촉비 제한’, 법 고쳐야”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백화점, 대형마트 등에 적용하는 대규모유통업법상 ‘판매촉진비용의 부담전가 금지’ 규정이 제정 취지와 달리 납품업자에 오히려 불리하게 작용해 손질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심재한 영남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30일 한국경쟁법학회 주최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대규모유통업법의 법체계적 지위와 주요 쟁점’ 세미나 발제에 나서 “현실과 맞지 않은 규정으로 중소납품업자들만 애로 겪게 된 상황”이라고 이 규정의 문제를 짚었다.현행 대규모유통업법은 대규모유통업자가 납품업자로부터 50% 넘는 판촉비를 받을 수 없도록 하고 있다. 납품업자가 ‘자발적’이고, ‘차별적’인 판촉행사를 먼저 요청한 경우만 예외로 둔다.하지만 자발성을 두고 논란이 계속된 가운데 대법원은 지난 2020년 5월 판촉 행사를 더욱 위축시키는 판결을 내놨다. 유통업자의 강제가 없었다는 정도가 아니라 납품업자가 먼저 적극적으로 판촉행사를 기획하고 요청해야 하며 자발성에 관한 증명 책임은 대규모유통업자에 있다고 못 박은 것이다.심 교수는 이날 판촉행사로 인해 가장 큰 이익을 얻는 건 납품업자, 유통업자, 소비자 가운데 납품업자라고 지목했다. 그는 “납품업자는 신제품 홍보를 위해서, 제품이 팔리지 않으면 재고처리를 위해 판촉이 필요하다”며 “판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납품업자의 손해가 가장 크다”고 지적했다. 유통업자의 경우엔 비용의 절반을 지불하면서 판촉에 적극적으로 나설 유인책이 부족하단 얘기다.실제로 이 규정은 벌써 수년째 유명무실한 상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코로나19로 소비가 위축됐던 2020년 적극적인 판촉 행사로 소비를 증진시켜 재고를 소진하겠다며 납품업계와 유통업체가 판촉행사 관련 규정 완화를 요청하자 이를 반영해 가이드라인을 마련·시행했다. 납품업자가 행사 참여여부, 품목, 할인율 등 판촉행사 관련 핵심사안을 자율 결정하면 유통업체는 판촉비용의 50% 이상을 납품업자에게서 받아도 된다.심 교수는 “가이드라인을 통해서 법 규정과 다르게 시행되는 것보단 규정 자체를 손봐야 한다”고 강조했다.세미나에선 대규모유통업법 전체에 대대적인 손질이 필요하단 주장도 제기됐다.홍대식 한국경쟁법학회장(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은 “TV홈쇼핑, 이커머스 등 새로운 영역과 업체들이 출현하면서, 제정된 지 10년된 이 법이 현실과 맞지 않다는 많은 증거가 나오고 있다”며 “법 규제가 한계에 도달해 큰 틀의 방향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30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대규모유통업법의 법체계적 지위와 주요 쟁점’ 세미나(사진=한국경쟁법학회 제공)
2023.08.30 I 김미영 기자
김영섭 KT 공식 선임...주주들 “기업가치 끌어 올려달라”
  • 김영섭 KT 공식 선임...주주들 “기업가치 끌어 올려달라”
  •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KT(030200)가 5개월여 간의 수장 공백을 마치고 김영섭 신임 대표이사를 공식선임했다.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와 LG CNS 대표이사(CEO)를 거친 김 신임 대표는 임시 주주총회에서도 반대 없이 무난하게 선임되는 모습이었다. 주주들은 ‘기업가치 제고’를 강조했고, KT노동조합은 회사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외부출신 CEO...김영섭 대표이사 공식 선임30일 KT는 서울 서초구 KT연구개발센터에서 2023년도 제2차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김영섭 대표이사 선임안을 가결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최대 주주인 국민연금(6월 30일 기준 7.99% 보유) 등 주요 주주들과 개인주주 등의 지지를 얻으며 무난하게 대표로 선임됐다. KT 주주총회 출석 주식 수의 5분의 3 이상과 발행주식 총 수의 4분의 1 이상 찬성을 얻었다.김영섭 KT 신임 대표이사.(사진=연합뉴스)KT는 김영섭 신임 대표를 풍부한 기업경영 경험과 오랜 기간 ICT 업계에 몸담으며 축적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KT를 디지털플랫폼기업으로 성장시킬 최적의 적임자로 평가하며, KT의 미래성장을 견인하고, 지속 성장성 강화와 기업가치 제고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김영섭 신임 대표는 “앞으로 KT그룹이 보유한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네트워크 인프라와 기술력, 사업역량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구축하고 기업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김 신임 대표는 이용경·남중수·이석채·황창규·구현모에 이은 6번째, 그리고 세 번째 외부 출신 CEO다. 김 신임 대표는 1959년생으로 1984년 ‘럭키금성상사(현 LX인터내셔널)’에 입사해 총무과와 LG구조조정본부 재무개선팀,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를 거친 ‘재무통’이다. 지난 2015년부터 7년간 LG CNS 대표직을 역임한 바 있다. 주주들 ‘기업가치 제고’ 기대감 이날 주주총회에 참석한 주주들은 대부분 김 대표의 선임 찬성의견을 내며 기대감을 표출했다. 한 개인 주주는 “김영섭 후보의 경력이나 추천 사유를 보니 통신업도 잘 알고, IT 산업에 대한 경험도 많아서 차기 최고경영자(CEO)로 최적의 후보인 것 같다”며 “지금 지배구조 이슈가 마무리되고 KT가 새로운 대표 체제하에 성장의 시작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주 배영환 씨는 “LG CNS 대표로 오래 역임하며 매출 등 큰 폭의 성장을 이뤄냈다”며 “KT 대표로도 실질적인 성장을이끌기를 바라며, 주주환원 정책도 신경 써서 저평가된 기업가치 높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KT새노조, KT전국민주동지회,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더불어사는희망연대본 등이 30일 KT연구개발센터에서 진행된 임시주주총회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는 모습.(사진=전선형 기자)이날 주총 이후 열린 취임식에 참여한 최장복 KT노동조합 위원장은 “ICT 전문성과 DX 역량을 갖춘 김영섭 대표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 기업문화 개선과 핵심인재 양성 등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KT 미래성장을 확고히 견인해 줄 것이라 믿는다”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또 “KT가 ICT 대표 기업으로서 신뢰를 회복하고 글로벌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력할 것”이라고 했다. 다만, 이날 주주총회 밖에서는 KT새노조, KT전국민주동지회,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더불어사는희망연대본부, KT서비스지부 소속 조합원 20여명이 기자회견을 열고 ‘K T정상화’를 요구하는 목소리를 냈다. 김미영 KT새노조 위원장은 “초유의 경영 공백과 경영진 내부 카르텔에 대한 검찰 수사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KT 경영 정상화를 위해 무너진 조직을 개편하고 인적 쇄신에 나서야 한다”라며 “비정상 기업 KT의 정상화는 오늘 김 대표 선임부터 시작돼야 한다”라고 했다.대표이사 선임 안건 외에도 서창석 KT 네트워크부문장(부사장) 신임 사내이사 안건도 무난하게 통과됐다. 서 신임 이사는 KT 유무선 통신 분야 전문가로 안정적인 유무선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운용과 경쟁력 강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아울러 경영계약서 승인, 임원 퇴직금 지급 규정 개정 등 안건도 원안대로 의결했다.
2023.08.30 I 전선형 기자
GS리테일, 9월 ‘GS빙고’ 행사…미션 달성시 포인트·경품 지급
  • GS리테일, 9월 ‘GS빙고’ 행사…미션 달성시 포인트·경품 지급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GS리테일(007070)은 다음달 전사 통합 프로모션인 ‘쓰다 보면 완성되는 GS빙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GS리테일은 2021년 7월 GS샵과 합병한 후 온·오프라인 채널을 아우르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엔 유통업계 최초의 그룹 멤버십인 ‘패밀리 서비스’를 출시했다. GS리테일을 이용하고 있는 친구, 가족, 지인 등 최대 4인까지 그룹을 만들어 GS리테일 멤버십 실적을 합산해 등급 달성 및 혜택을 받을 수 있다.이번 캠페인은 GS리테일 전용 앱 우리동네GS와 GS샵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캠페인 페이지 내 빙고칸에 해당하는 미션을 수행해 빙고판을 완성하면 된다. 빙고 항목은 △패밀리 서비스 가입 △GS Pay 가입 △GS리테일 통합약관동의 △우리동네GS 바로배달 등 GS리테일을 이용하고 있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쉽게 참여 및 달성 가능한 미션들로 구성됐다.GS리테일은 참여만 하면 100% 받을 수 있는 혜택과 더불어 총 3500만 원 상당의 추가 경품 응모 기회를 마련했다. 먼저 빙고 2줄 달성 시 GS&POINT 1000 포인트, 4줄 달성 시 GS&POINT 3000 포인트, 8줄 달성 시 GS&POINT 5000 포인트를 지급해 빙고를 완성하면 총 9000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줄마다 달성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한 경품 지급 행사도 벌인다. 다낭 여행권, 듀얼소닉맥시멈, 요기요 상품권 등이 경품으로 준비돼 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GS리테일에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GS리테일이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직접 체험해 보시고 풍성한 혜택과 경품을 받아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미지=GS리테일 제공)
2023.08.30 I 김미영 기자
번개장터 중고거래 택배서비스, 이용건수 1000만건 돌파
  • 번개장터 중고거래 택배서비스, 이용건수 1000만건 돌파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패션 중고거래 앱 번개장터의 중고 거래 택배 서비스 이용 건수가 1000만 건을 넘어섰다.번개장터는 지난 7월 기준 중고 거래 택배 서비스 누적 이용 건수가 약 1200만 건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21년 7월 기준 누적 300만 건과 비교하면 2년 간 2배 이상(275%) 증가했다. 같은 기간 번개페이를 이용한 택배 거래 시 사기 피해 발생률은 0%대에 그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카테고리별 택배 서비스 누적 이용 건수는 패션·잡화가 35%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스타굿즈(14%) △디지털(12%) △도서·티켓·문구(8%) 카테고리가 상위권을 차지했다.직거래보다 택배 서비스를 선택하는 이용자들도 늘고 있는 추세다. 번개장터에서 거래된 내역을 보면 직거래와 비교해 택배 서비스를 이용하는 비중이 2021년 7월 기준 49%에서 올해 7월 기준 72%로 늘었다.택배 거래 중에서도 번개장터 앱 내에서 이용할 수 있는 편의점 택배 등 배송 서비스 비중 또한 전년 동월 대비 약 1.6배 성장했고, 재사용률은 54%로 집계됐다. 회사 관계자는 “번개장터는 중고 거래 플랫폼 최초로 GS 반값택배, CU 알뜰택배 및 우체국 소포 서비스까지 물류망을 확대했다”며 “앱 내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편리한 배송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현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덧붙였다.(이미지=번개장터 제공)
2023.08.30 I 김미영 기자
세븐일레븐, 9월 커피 할인…핫 아메리카노, 최저 270원
  • 세븐일레븐, 9월 커피 할인…핫 아메리카노, 최저 270원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가을을 맞아 세븐카페 핫 아메리카노 프로모션 및 챌린지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먼저 세븐카페 핫 아메리카노 반값 할인행사를 한다. 핫 아메리카노 전종을 신한플레이 앱으로 결제하면 즉시 현장에서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레귤러 사이즈 기준 정상가 1200원에서 신한플레이 50% 할인과 함께 세븐카페 구독권 사용 시 30% 할인이 동시 적용되며, SKT 우주패스 소지 시 추가 300원 할인까지 적용하게 되면 최종적으로 77% 이상 할인된 270원에 이용 가능하다.9월 한달 간은 커피와 잘 어울리는 디저트인 을지로약과 상품 5종을 구매하는 고객엔 핫 아메리카노 레귤러를 58% 할인된 500원으로 구매할 수 있게 했다.세븐일레븐 모바일앱 ‘세븐앱’에서 ‘10+1 아메리카노 챌린지’ 이벤트도 진행한다. 9월 세븐카페 핫 아메리카노 레귤러 또는 라지 구매 후 세븐앱에서 스탬프 10개를 모으면 세븐카페 아메리카노 모바일 쿠폰을 지급한다. 추가로 10개를 더 모으면 선착순 100명에게 텀블러 전문 브랜드 모슈의 라떼 텀블러를 증정한다.세븐일레븐에 따르면 가을 시즌의 시작인 9월부터는 따뜻한 커피를 찾는 고객층이 점점 늘어난다. 지난해 9월 세븐카페 전체 매출은 전월 대비 25% 증가했고, 이 가운데 따뜻한 커피 매출은 50% 신장했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지난달 10일부터 개인 컵이나 텀블러를 이용하는 편커족(편의점 커피족)을 대상으로 하는 월간 커피 구독 서비스 ‘그린아메리카노’를 운영하고 있다. 이 구독권으로 월간 총 60회(일 최대 2회)에 걸쳐 세븐카페 핫 아메리카노 레귤러를 50% 할인된 6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9월 한달 간 구독료 페이백 이벤트를 시행해 실질적으로는 구독료 0원으로 최대 3만 6천원에 달하는 할인 혜택과 함께 환경보호도 실천할 수 있다.(사진=세븐일레븐 제공)
2023.08.30 I 김미영 기자
“전경련 가입해달라” 요청에…쿠팡·우아한형제들, 내부검토
  • “전경련 가입해달라” 요청에…쿠팡·우아한형제들, 내부검토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국내 최대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업체인 쿠팡과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이 전국경제인연합회(한국경제인협회)로부터 회원사 가입 요청 공문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29일 업계에 따르면 쿠팡과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은 지난달 말 전경련으로부터 회원사 가입 요청 공문을 받고 내부 검토를 벌이고 있다.전경련이 보낸 공문엔 “대한민국의 중장기 비전과 대응전략을 민간의 시각으로 세울 싱크탱크로 재탄생하려 한다”며 “회원 가입을 정중히 요청 드린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전경련은 정보통신(IT)·전자상거래 분야 등으로의 외연 확대를 위해 쿠팡과 우아한형제들에 회원사 가입을 요청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류진 전경련 신임 회장은 지난 22일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기존의 제조업 위주에서 벗어나 IT, 엔터테인먼트 등으로 (회원사를) 다양화해서 젊은 세대와 소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한편 전경련은 지난 22일 임시총회를 열고 55년 만에 기관명을 ‘한국경제인협회’로 바꾸고 산하 연구기관인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을 흡수통합했다. 이 과정에서 2016년 박근혜정부 국정농단 사태를 계기로 탈퇴했던 4대 그룹(삼성·SK·현대차·LG)이 복귀했다.
2023.08.29 I 김미영 기자
롯데호텔앤리조트, 업계 최초 ‘ISO 37001·37301’ 인증획득
  • 롯데호텔앤리조트, 업계 최초 ‘ISO 37001·37301’ 인증획득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업계 최초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37001’과 규범준수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37301’ 통합인증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이날 롯데호텔 서울 아테네가든에서 진행된 인증서 수여식에는 김태홍 롯데호텔앤리조트 대표이사, 황은주 한국경영인증원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했다.ISO 37001은 조직 내 발생할 수 있는 부패 리스크 방지 방침 및 절차, 실행 등을 규정한 부패방지에 대한 국제표준이다. ISO 37301은 회사 경영상의 법률 리스크에 대응할 수 있는 체계적인 규범준수경영 시스템 수립과 실행, 유지관리 및 개선 사항 등을 규정하고 있는 국제표준이다.롯데호텔앤리조트는 효과적인 컴플라이언스 시스템 구축을 위해 2023년 대표이사 직속의 컴플라이언스실을 새로 설치했다. 컴플라이언스실장을 부패방지 및 규범준수 책임자로 선임하고 약 40명의 임직원을 담당자로 지정해 내부심사원 교육을 진행하는 등 리스크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했다.또한 각 부서가 업무를 하면서 마주할 수 있는 위험(리스크)을 사전에 조사, 모니터링하고 조치 계획을 수립하는 등 규범준수 시스템을 운영해 왔다.롯데호텔 관계자는 “모든 임직원이 ‘부패방지 및 규범준수경영’이라는 기본 원칙 하에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공정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공정한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향후엔 글로벌 컴플라이언스 시스템을 구축해 글로벌 호텔&리조트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29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ISO37001’, ‘ISO37301’ 인증 수여식에서 김태홍 롯데호텔앤리조트 대표이사(좌측)와 황은주 한국경영인증원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롯데호텔 제공)
2023.08.29 I 김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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