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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몰’ 미트박스, 추석선물특별전…“유통단계 최소화로 가격↓”
  • ‘고기몰’ 미트박스, 추석선물특별전…“유통단계 최소화로 가격↓”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국내 축산물 직거래 플랫폼인 미트박스가 한달여 앞으로 다가온 추석 명절 선물 준비를 위한 특별기획전을 연다고 29일 밝혔다.기획전은 사전예약과 본 행사로 나눠 진행한다. 최대 1만5000원 할인쿠폰은 동일하나 다음달 8일까지 진행하는 사전예약에선 최대 4% 포인트 페이백(기존 대비 40배)을 받을 수 있어 혜택이 더 크다.이번 기획전에는 미트박스의 자체 브랜드(PB) ‘당당한컷’의 미국산 앵거스 LA갈비 선물세트부터 꽃등심을 중심으로 구성된 투뿔(1++) 한우 선물세트 등이 준비됐다.기획전에서는 유통 마진을 최대 30%까지 줄여 합리적인 가격의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한우 투 세트의 경우, 타사 대비 약 30%, LA갈비 세트는 타사 대비 10%의 가격경쟁력을 갖춰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물세트를 구매할 수 있다.한우 투뿔 세트는 9만원대부터 20만원대까지, LA갈비 세트는 5만원대 알뜰상품부터 12만원대까지 구성돼 있다. 보냉가방도 함께 제공해 선물세트가 배송지에 도착할 때까지 최대한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여기에 미트박스는 고객이 희망하는 날짜에 맞춰 선물을 배송해 주는 ‘배송일 지정’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의 편의성을 높일 방침이다. 여러 주소지로 선물을 보내고 주소지별로 배송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했다. 미트박스 어플리케이션 내 ‘선물하기’ 기능으로 카카오톡 자동 연동을 통해 지인에게 손쉽게 선물을 보내는 등 소비자 편의성이 높아졌다.미트박스 관계자는 “‘당당’시리즈를 중심으로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준비했다”며 “고기 선물만큼은 ‘고기 플랫폼’에서 합리적인 가격과 높은 품질의 선물세트로 감사의 마음을 전해달라”고 말했다.(이미지=미트박스 제공)
2023.08.29 I 김미영 기자
1억원 위스키·괌 여행상품까지…편의점업계, 추석선물세트 대전
  • 1억원 위스키·괌 여행상품까지…편의점업계, 추석선물세트 대전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1억원짜리 위스키’, ‘3400만원짜리 보드카’. 백화점이나 고급 주류매장에서나 구입할 수 있을 것같은 초고가 주류를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유통업계의 주류로 편의점이 부상하면서 초고가 주류뿐만 아니라 여행상품, 가전제품 등 다양한 선물세트도 편의점에서 판매한다.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GS리테일(007070)이 운영하는 GS25는 프리미엄 상품으로 고든앤맥페일의 72년된 싱글몰트 위스키 ‘고든앤맥페일 프라이빗 컬렉션 밀튼 1949’을 판매한다. 180병만 한정 생산된 상품으로 판매가는 1억원에 달한다. 편의점 주류 상품 중 역대 최고가다. GS25는 이외에도 ‘고든앤맥페일 프라이빗 컬렉션 롱몬1966’(2150만원)과 ‘샤또 페트뤼스 2012’(1099만 9000원), ‘맥켈란 31년 던컨테일러 옥타브’(990만원) 등도 선보인다.BGF리테일(282330)이 운영하는 CU도 전 세계에 360병만 한정 제작한 보드카 ‘글렌그란트 60년산(700㎖)’을 업계 단독으로 선보인다. 가격은 3400만원이다. ‘꼬냑 프라팡 꾸베 라블레’(2850만원)도 판매한다.GS25가 올해 추석선물상품으로 출시한 판매가 1억원 보드카(사진=GS리테일 제공)가전제품들도 선물로 나왔다. CU는 삼성전자의 QLED TV 85인치·인피니트 냉장고, 코지마 안마의자 아틀리에 등 인기 인테리어 생활가전부터 헬스케어 가전까지 다양한 상품들을 판매한다. 작년 추석 디지털 가전 제품의 매출이 전년 대비 10배 늘어난 점을 고려해 총 60여 종의 가전 상품을 준비했다.이마트24도 효도 상품인 안마의자를 비롯해 로봇청소기, 자동전자 혈압계, 액션카메라, 콤팩트 디지털카메라 등 각종 생활가전상품을 내놨다. 여기에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아끼는 ‘펫팸족’을 위한 반려동물 전용 정수기·카시트·이발기 등도 눈에 띈다.황금 추석연휴에 맞춘 여행상품들도 다채롭다. 세븐일레븐은 ‘노랑풍선’과 손잡고 일본 북해도와 괌, 울릉도, 제주도 등 국내외 여행상품을 판매한다. GS25는 ‘사이판 월드리조트 숙박권’, ‘제주 살기’ 선물세트를 선보인다.이외에도 GS25는 금테크 수요를 반영해 순도 99.9% 골드바도 출시한다. 골드바 상품 중 1조원 수표를 모티브로 제작한 ‘1조황금수표’가 주력 상품이다.세븐일레븐은 국산·수입차 온라인 판매 플랫폼인 카비와 함께 벤츠, BMW 등 고급 수입차의 구매, 리스, 장기렌트 상품을 준비해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편의점업계는 고물가를 고려해 가성비 선물세트에도 공을 들였다. GS25는 1만~10만원대로 구매할 수 있는 620종의 명절 상품을 준비했다. CU도 올 추석 10만원 이하 선물 구성을 예년보다 20종가량 늘렸다.
2023.08.29 I 김미영 기자
"100원 팔면 수수료만 60원 넘는다"…TV홈쇼핑, '방송중단' 배수진
  • "100원 팔면 수수료만 60원 넘는다"…TV홈쇼핑, '방송중단' 배수진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가파르게 오르는 송출수수료 부담에 TV홈쇼핑사들이 ‘방송 중단’이란 배수진을 쳤다. 수수료를 내려주지 않으면 방송을 중단하겠다고 유료방송사업자들에 잇달아 통보하면서다. 갈등이 봉합되지 않으면 10월부터 수도권은 물론 전국 곳곳의 유료방송 시청자들이 TV홈쇼핑을 시청하지 못하는 사태까지 우려된다. 홈쇼핑사와 유료방송사업자간 갈등 해결을 돕는 정부 기구인 ‘대가검증협의체’가 제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300만 넘는 가구, 홈쇼핑 방송 끊기나CJ온스타일 방송 촬영 모습(사진=CJ ENM 제공)CJ(001040)ENM 커머스(CJ온스타일)는 28일 LG헬로비전에 재계약 협상 중단을 통보했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TV홈쇼핑 사업 환경이 계속 악화되고 있는데도 합리적인 송출수수료 비율 협상이 이뤄지지 않은 데 따른 결정”이라며 “홈쇼핑 방송채널 사용계약 가이드라인에 명시한 기본 협의기간이 종료돼 계약 종료 절차를 밟고 있다”고 말했다. CJ온스타일은 송출수수료 협상에 진전이 없을 경우 빠르면 10월부터 LG헬로비전의 방송 송출을 끊겠단 태세다.현대홈쇼핑도 전날 송출수수료 협상 중단을 알리는 내용의 공문을 LG헬로비전에 보냈다.송출 중단이 현실화하면 서울 일부 지역(양천구·은평구)과 경기 일부(부천·김포·의정부·양주·동두천·포천·연천), 강원, 충남, 경북 등 23개 지역에서 LG헬로비전으로 유료 방송을 보는 시청자들은 CJ온스타일, 현대홈쇼핑 채널을 볼 수 없게 된다. 이들 지역의 LG헬로비전 가입자는 368만가구에 달한다.이에 앞서 롯데홈쇼핑이 역시 송출수수료 문제 등으로 갈등을 빚어온 딜라이브 강남 케이블TV에 오는 10월부터 방송 송출을 중단하겠다고 통보했다.GS리테일(007070)의 홈쇼핑 GS샵 측도 “유료방송사업자들과 송출수수료 협상을 진행 중으로, 타사의 협상 결렬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했다.◇ “수수료 인하 협상, 회피만…합의 원해”올해 특히 TV홈쇼핑사들이 방송 중단 카드를 언급하며 강경 대응에 나선 것은 유료방송사업자들이 요구하는 송출수수료가 감당 못할 수준에 달했다는 인식에서다.송출수수료란 홈쇼핑사가 유료방송사업자에게 지불하는 돈으로 쉽게 말해 채널 자릿세다. 홈쇼핑업계는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위축에 TV 시청인구 급감, 이커머스 성장 등의 여파로 실적은 떨어지는데 송출수수료 부담은 높아지는 상황에 직면해 있다.업계에 따르면 올해 2분기 홈쇼핑 상위 4개사(현대·GS·CJ·롯데)의 영업이익 총합은 560억원으로 1년 전(1065억원)의 반토막(47%) 수준으로 떨어졌다. 매출액은 1조2238억원에서 1조1278억원으로 7%가량 줄었다. 반면 홈쇼핑사들의 송출수수료는 2019년 1조8394억원에서 2022년 2조4101억원으로 최근 3년새 31% 늘었다. 같은 기간 방송사업매출 대비 송출수수료 비중도 49.6%에서 64.9%까지 치솟았다. 100원을 팔면 60원 이상을 송출수수료로 내는 셈이다.이에 홈쇼핑사들은 유료방송사업자에 송출수수료 조정을 지속적으로 요구해왔으나 관철하지 못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수수료 협상을 하자고 공문을 보내고 연락을 해도 회피하거나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더라”며 “수수료 산정기준, 근거자료 공개도 거부해 협상이 결렬되고 송출 중단 통지까지 온 것”이라고 했다.다만 TV홈쇼핑 방송은 홈쇼핑사와 유료방송사업자는 물론 홈쇼핑협력사와 시청자 등의 이해관계가 물려 있어 홈쇼핑 회사도 방송 중단이라는 ‘파국’만은 피하고 싶어하는 분위기다.이에 따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마련한 ‘홈쇼핑 방송 채널 사용계약 가이드라인’에 따른 대가검증협의체의 역할에 관심이 쏠린다. 대가검증협의체는 홈쇼핑사와 유료방송사업자 간 송출수수료 합의가 되지 않거나 사업자 한쪽이 협의 종료 의사를 밝히면 계약과 관련한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가동한다.홈쇼핑 업계 한 관계자는 “2019년 이후 대가검증협의체가 한 차례도 가동하지 않아 이번에도 협의체를 가동할지는 의문”이라며 “홈쇼핑 업계와 유료방송업계가 대가검증협의체를 통해 수수료 갈등을 해소하는 단계까지 가는 것을 원하지는 않는 게 사실이다. 원만하게 협의가 이뤄지길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2023.08.28 I 김미영 기자
티몬X농심 ‘신상어택’ 팝업…‘3분간’ 9900원에 과자 무제한
  • 티몬X농심 ‘신상어택’ 팝업…‘3분간’ 9900원에 과자 무제한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티몬이 농심과 ‘신상어택 팝업스토어’ 오픈을 앞두고, 다음달 3일까지 사전 이벤트를 벌인다고 28일 밝혔다. 티몬에 따르면 다음달 4일부터 8일까지 닷새간 ‘티몬X농심 신상어택’ 팝업스토어가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 카페 ‘TWUC’(툭)에서 열린다. 현장은 농심의 신제품들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려지며, 인기 과자를 9900원에 무제한 담아갈 수 있는 ‘스낵 골라담기 게임’ 행사도 열린다. 게임 참가자 모두에게는 추가 증정품으로 먹태깡을 선물한다.티몬과 농심은 팝업 오픈을 앞두고 SNS(사회관계망서비스) 공유 응모 이벤트를 준비했다. ‘티몬X농심 신상어택’ 팝업스토어 홍보 이미지를 캡쳐해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공유하는 등의 방법으로 0원 응모딜을 구매하면 된다. 총 100명을 추첨해 농심 먹태깡(2봉), 신라면더레드(4입 1팩), 데이플러스(2종 6병), 농심 만능소스 2종(배홍동, 짜파게티 각 1병), 탱탱콜라겐젤리스틱(14입 1박스) 등 신상품 패키지를 증정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15일 응모딜 페이지 내 공지한다.현장에서 열릴 ‘무제한 스낵 골라담기 게임’ 티켓도 사전 판매한다. 9900원 티켓을 구매하면 스낵담기존에 마련된 상자 내 농심 인기 과자를 3분동안 마음대로 골라 담아 가져갈 수 있다. 매일 오전 10시, 오후 2시 시간대별 50명씩 참여가 가능해 원하는 시간대의 티켓을 구매하고 현장 방문하면 된다. 참여자 전원은 추가 사은품으로 먹태깡, 데이플러스, TWUC카페 아메리카노 교환권도 받을 수 있다.(이미지=티몬 제공)
2023.08.28 I 김미영 기자
SSF샵, 인터파크와 함께 ‘MZ 해외여행’ 이벤트
  • SSF샵, 인터파크와 함께 ‘MZ 해외여행’ 이벤트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삼성물산(028260) 패션부문의 패션·라이프스타일 전문몰인 SSF샵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인터파크와 손잡고 ‘MZ 세대가 가고 싶은 여행 래플’ 이벤트를 연다고 28일 밝혔다.SSF샵은 9월 1일까지 응모 고객 중 총 5명을 추첨해 해외여행 숙박권과 왕복항공권을 제공하는 래플 이벤트를 진행한다.SSF샵에 가입한 회원이 괌, 사이판, 베트남 다낭/나트랑/푸꾸옥 등 5곳 중 가고 싶은 여행지의 패키지 상품에 응모하는 방식으로, 하루에 한 곳씩 모두 응모 가능하다. 또 SSF샵은 이벤트 기간 동안 매일 래플에 응모한 고객 중 50명을 추첨해 각각 5만 퍼플코인(SSF샵 전용 포인트)을 지급한다.댓글 이벤트도 연다. 가고 싶은 여행지와 여행지에서 입고 싶은 옷을 댓글로 남긴 고객 중 1명을 추첨해 인터파크에서 여행 상품 구매 시 사용 가능한 1백만 포인트를 지급한다.당첨자는 다음달 7일에 SSF샵 공지와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SSF샵은 이번 여행 래플 이벤트에 맞춰 여행지에서 입기 좋은 패션 아이템도 추천한다. 티셔츠, 팬츠, 스커트, 아우터, 액세서리 등 품목별로 빈폴/에잇세컨즈/구호/갤럭시/비이커/메종키츠네/토리버치 등 다양한 브랜드의 인기 상품을 제안한다.한편 인터파크는 이벤트 기간 동안 SSF샵과 함께 하는 ‘해외여행룩 데일리 래플’ 이벤트를 연다. 래플 응모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메종키츠네 티셔츠, 빈폴액세서리 캐리어, 비이커 오리지널 모자, 단톤 재킷 등 상품과 SSF샵의 1백만 퍼플코인을 제공한다.김동운 온라인영업사업부장은 “해외여행을 떠나고 싶어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인터파크와 협업한 ‘여행’ 테마의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패션을 넘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영역에서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보여줄 계획”이라고 말했다.(사진=SSF샵 제공)
2023.08.28 I 김미영 기자
제일기획,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 ‘싹쓸이’…그랑프리만 4개
  • 제일기획,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 ‘싹쓸이’…그랑프리만 4개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제일기획(030000)이 국내 유일의 국제 광고제인 ‘2023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에서 그랑프리 4개 등 총 32개 본상을 수상했다. 이번 광고제에 참여한 국내외 광고 회사 중 가장 많은 그랑프리를 수상하며 제일기획 자체 최다 그랑프리 수상 기록도 경신했다.28일 제일기획에 따르면 이번 광고제에서 수상한 상은 그랑프리 4개 외에도 금상 6개, 은상 4개, 동상 6개, 크리스탈 12개 등이다.제일기획 수상작 중 가장 주목을 받은 ‘똑똑’ 캠페인이 인터랙티브 부문 등 4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총 12개의 상을 휩쓸었다. 똑똑 캠페인은 세계 최고 권위의 칸 라이언즈를 비롯해 올해 열린 다수 글로벌 광고제에서 연이어 그랑프리를 수상했다.경찰청과 진행한 똑똑 캠페인은 가정폭력, 데이트 폭력, 아동 학대 피해자가 가해자와 같은 공간에 있는 경우가 많아 112 신고에 제약이 있다는 점에 착안해 기획됐다. 신고자가 112에 전화를 건 뒤 아무 숫자 버튼을 ‘똑똑’ 눌러 말하기 힘든 상황임을 알리면 신고자의 휴대전화에 ‘보이는 112’ 접속 링크를 발송해 최적의 초동 조치를 할 수 있게 했다.삼성전자의 ‘페이스(FAITH·신념)’ 캠페인도 필름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페이스’는 영화 곡성의 나홍진 감독이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 S23 울트라’로 찍은 단편영화로, 자신의 신념을 위해 무모하게 돌진하는 인간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10분 분량의 스릴러다.이 밖에 삼성전자와 스페인 법인에서 진행한 ‘언피어(Unfear)’ 캠페인,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와 진행한 ‘세이브버즈(SaveBirds)’ 캠페인, 삼성전자의 ‘초대형 8K의 시대(The Era of 8K Big Screen)’ 캠페인 등도 본상 수상작이다.한편 올해 16회를 맞은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는 지난 23~25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렸으며 63개국에서 출품한 2만 282편이 24개 부문에서 경쟁했다.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 시상식에서 인터랙티브 부문 그랑프리를 수상한 제일기획 직원들과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일기획 제공)
2023.08.28 I 김미영 기자
당근마켓→‘당근’으로 이름변경…“생활 밀착 서비스로”
  • 당근마켓→‘당근’으로 이름변경…“생활 밀착 서비스로”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당근마켓이 서비스명에서 ‘마켓’을 뗀다. 서비스 론칭 8년 만에 ‘당근’(‘당’신 ‘근’처)이라는 새 이름으로 다시 시작한다.‘지역생활 커뮤니티’를 표방하는 당근마켓은 서비스명을 ‘당근’으로 변경하고 새로운 브랜드 로고(BI)를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리브랜딩과 함께 지역 생활 커뮤니티로서의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내실 있는 성장을 이끌겠단 구상이다.당근 새 로고(사진=당근마켓 제공)앱을 켜면 새롭게 반겨줄 당근의 새 이름과 심볼은 기존의 따뜻하고 친근한 이용자 경험은 유지하면서도 비전과 방향성을 더욱 강화했다. 새로워진 당근 로고에는 당근이 추구하는 ‘지역(Local)’, ‘연결(Connect)’, ‘삶(Life)’ 세 가지 핵심 가치를 담았다. 지역을 나타내는 주황색 ‘핀’ 모양 위로, 뭉게뭉게 피어오른 ‘하트’ 모양 초록 이파리는 이웃과 연결되는 순간 느낄 수 있는 따뜻한 감성을 느낄 수 있게 했다. 회사 관계자는 “당근을 통해 이웃 간의 신뢰와 감사, 배려가 물씬 피어나길 바라는 마음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당근은 리브랜딩 캠페인 영상과, 공식 브랜드 소개 영상 두 편을 제작해 모바일 앱과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공개했다.리브랜딩 캠페인 영상은 ‘함께 사는 방법’이라는 제목으로 마스코트 ‘당근이’의 시선으로 만나는 이웃과의 연결이 따뜻하고 유쾌하게 표현됐다.공식 브랜드 소개 영상에서는 동네라서 가능한 모든 ‘연결’을 시각적으로 담아내며 당근의 비전을 강조했다. 당근에서 첫 중고차를 구한 이야기, 걸어서 10분 거리 알바를 찾은 청년, 새 보금자리를 장만한 신혼 부부 이야기 등 생활 속 하이퍼로컬 서비스 가치를 누리는 일상을 담았다.동네 이웃간 중고거래라는 새로운 문화를 정착시킨 당근은 2015년 오픈 이후 지난 8년간 빠르게 보폭을 넓혀 가며 지역 사회의 교류와 연결을 확장해 왔다. 최근엔 동네 가게와 비즈니스를 위한 국내 최초의 가장 세밀한 지역 광고 플랫폼이자 마케팅 채널로 이용되고 있다. 이달 현재, 누적 가입자 수는 3500만 명,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1800만 명 이상을 넘어선 상태다.황도연 당근마켓 대표는 “이번 리브랜딩을 통해 서비스 비전과 방향성이 사용자에게 더 명확하게 전달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당근과 함께 더욱 풍요로운 동네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의 다양한 영역에서 새로운 가치와 혁신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당근은 리브랜딩을 맞아 이용자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캠페인 영상 속 동네의 다양한 순간이 담긴 포토카드를 뽑는 ‘순간포착, 동네에 이런일이’ 이벤트를 통해 선물을 전할 계획이다.
2023.08.28 I 김미영 기자
오염수 방류 당일부터 계속…소금·멸치 등 ‘사재기’
  • 오염수 방류 당일부터 계속…소금·멸치 등 ‘사재기’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직후 국내 대형마트에서 건해산물 매출이 급격히 늘은 것으로 나타났다. 오염수 방류로 수산물 안전에 대한 불안이 높아지면서 상대적으로 오래 보관할 수 있는 소금, 김, 건어물 등을 ‘사재기’한 걸로 보여지는 대목이다.27일 A대형마트에 따르면, 지난 25~26일 소금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00% 폭증했다. 같은 기간 멸치는 120%, 김은 30% 오르는 등 건해산물 매출신장률은 30%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수산물 전체 매출도 10% 늘은 것으로 집계됐다.건해산물 소비는 오염수 방류가 이뤄진 날부터 갑작스럽게 증가했다. A대형마트의 지난 24일 전체 수산물 매출이 15% 증가한 가운데 건해산물 매출은 40% 늘었다. 소금 매출은 250% 뛰었고, 멸치(150%), 미역(180%) 등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B대형마트 역시 수산물 매출이 전월 같은 날 대비 35% 증가했다. 멸치·황태 등 저장성 높은 상품 매출은 130%, 미역과 다시마 등 건해조류 매출은 100% 늘은 걸로 분석됐다.한 대형마트 관계자는 “하루 매출이 2배 이상 뛰었다는 건 이례적인 일”이라며 “오염수에 대한 공포 심리로 건해산물을 미리 사두려는 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소비자 불안 심리가 커지면서 당장은 건해산물 등 소비가 폭증하고 있으나 시간이 흐를수록 방류되는 오염수가 늘고 오염수 영향도 커질 것이란 우려에 수산물 소비는 줄어들 것으로 관측된다. 이에 따라 정부는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각종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다음달 말 추석 명절을 앞두고는 ‘수산물 할인대전’, 11월에는 ‘코리아 수산페스타’를 대규모로 열 계획이다. 정부 관계자는 “올해 들어선 사실상 365일 수산대전을 벌이고 있다”며 “수산물 소비 급감으로 어업인 등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서울 강서구의 한 대형마트 수산물 코너를 둘러보고 있는 고객들(사진=김미영 기자)
2023.08.27 I 김미영 기자
연말까지 유커 220만명 온다는데…“숙소·식당에 운전기사까지 태부족”
  • 연말까지 유커 220만명 온다는데…“숙소·식당에 운전기사까지 태부족”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중국정부의 한국행 단체관광 허용 이후 유커(중국인 단체관광객)가 속속 귀환하고 있다. 중국 국경절인 9월 말 중추절 연휴를 기점으로 유커의 귀환이 본격화하면서 올해 중국인 입국자 수가 220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항공과 숙박, 식당 등 유커를 맞이할 인프라 회복이 이뤄지지 않아 채비를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 ‘한·중 수교 31주년’ 기념일 맞춰 31명 한국行지난 26일 중국 국유 기업인 ‘중국청년여행사(CYTS)’를 통해 입국한 첫 패키지 단체 관광객이 신라면세점 서울점을 방문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신라면세점 제공)27일 면세점업계에 따르면 전날 중국인 단체여행객 31명이 서울시내 면세점들을 잇달아 찾았다. 이들은 서울 중구의 신라면세점, 신세계면세점 등을 방문해 환대 속에 쇼핑을 즐겼다. 이후엔 신세계백화점 식당가 ‘큰기와집 한상’에서 한식으로 저녁식사를 했다.중국 단체관광객이 이들 면세점을 찾은 건 6년 만이다. 2017년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태 이후 금지해온 한국 단체관광을 중국 정부가 지난 10일 전격 허용하면서다.특히 이들이 공항을 통해 입국한 날은 한·중 수교 31주년 당일인 지난 24일이란 점이 의미 깊다. 중국 국유 기업인 ‘중국청년여행사(CYTS)’를 통한 한국행 첫 패키지 단체관광객으로 수교 ‘31주년’에 맞춰 관광객도 ‘31명’으로 구성했다.이에 앞선 지난 23일엔 중국 여객선을 타고 온 단체관광객 400여명이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에 방문해 면세쇼핑을 즐겼다. 먼저 170여명이 중국 산둥성 위해항과 경기도 평택항을 오가는 여객선을 통해 전날 2박3일 일정으로 한국에 와 경복궁과 청와대, 남산골한옥마을 등을 구경했다. 같은 날 오후엔 중국 석도-인천 카페리를 통해 270여명이 입국해 면세점쇼핑, 관광을 즐겼다.면세점업계 관계자는 “단체여행 빗장이 풀린 지 얼마되지 않아 이제 막 유커들이 돌아오는 단계”라며 “중국 최대 명절인 중추절과 국경절 황금연휴인 9월 29일~10월 6일 즈음부터 단체관광객이 본격적으로 방문할 것”이라고 봤다.유커의 귀환에 전망도 밝은 편이다. 한국은행은 지난 24일 ‘중국인 단체관광 허용에 따른 경제적 효과 추정’ 보고서에서 올해 연말이면 중국인 입국자수가 220만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추산했다. 한은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으로 한국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 수는 2019년 같은 기간의 46.2%에 그쳤지만 올 4분기엔 2019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85% 수준까지 회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커 수용할 숙소·식당, 운전사·가이드 부족”면세점업계는 유커를 모시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신세계면세점은 최신 트렌드에 맞춰 화장품, 패션 브랜드를 개편하고 중국 대표적인 결제 플랫폼인 위챗페이와의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신라면세점도 중국인 고객을 상대로 △알리페이 즉시할인 프로모션 △중국인 선호 브랜드 확대 △통역 전담인력 배치 △택시 이용시 교통비 지원 등 혜택을 준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다음 달 15일부터 한 달간 알리페이, 유니온페이 등 중국 전용 간편결제 수단 사용 시 즉시 5% 할인 혜택을 줄 방침이다.민관 협력 작업도 이뤄진다. 다음 달 13일부터는 한국관광공사 주도로 면세점업계, 숙박업계 등이 함께 중국 현지를 돌면서 한국 단체관광 유치전을 벌일 예정으로 알려졌다. 면세점업계 한 관계자는 “지역을 돌면서 중국여행사 등 현지 여행업 관계자들과 만나 관광 마케팅을 하고 단체관광 상품 개발을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다.다만 6년 만에 돌아올 유커를 맞을 각종 인프라는 아직 정비되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중국을 오가는 항공 노선이 코로나19 이전에 비하면 60% 수준에 불과한데다 대규모 관광객을 수용할 숙소, 식당 등도 부족하다는 것이다. 여기에 관광객들을 실어나를 대형 관광버스 운전기사, 주로는 중국동포(조선족)가 맡아오던 가이드 등 인력풀을 다시 구하는 데에도 애를 먹고 있는 걸로 전해졌다.면세점업계 다른 관계자는 “비행기 가격이 일단 내려가야 관광객이 늘어나는데 아직 중국노선 회복이 되지 않아 가격이 비싸고 접근성이 좋지 않다”며 “지금은 적당한 가격대의 대형 숙박시설을 찾기도 쉽지 않다”고 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중소여행사들, 대형식당, 3~4성급 비즈니스호텔 등 단체관광객 전용 시설들이 많이 문을 닫았다”며 “운전사와 가이드들도 직업을 바꿔서 당장은 각종 인프라를 모두 재정비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3.08.27 I 김미영 기자
‘백종원 레시피’ 담았다…CU, 부대볶음 간편식 출시
  • ‘백종원 레시피’ 담았다…CU, 부대볶음 간편식 출시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BGF리테일(282330)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이달 요리연구가 백종원의 비법 레시피를 활용한 부대 볶음 간편식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부대 볶음 소스의 개발 과정에 참여해 내놓는 부대 볶음 정식 도시락(4900원)은 부대 볶음 위에 다양한 치즈 토핑을 올리고 밑반찬을 더했다.부대 볶음은 3가지 종류의 햄(스모크 소시지, 슬라이스 햄, 스팸)을 양배추 등 갖은 채소와 함께 볶은 다음, 4가지의 콰트로 치즈(몬테레이 잭, 옐로우 체다, 퀘소 퀘사디아, 아사데로 치즈)를 올려 특유의 풍성한 토핑을 제공한다. 특히 미군부대 인근 지역에서 햄, 치즈, 베이크드 빈스 등 미국식 재료를 한번에 넣어 만들어 먹던 부대찌개의 기원을 살려 한국 특유의 맵고 짠 양념장이 아닌 새콤달달한 토마토 케첩 맛의 한 퓨전 음식 형태의 부대 볶음을 완성했다.이와 함께 내놓는 부대 볶음 김밥(2700원)에는 부대 볶음 토핑에 마늘쫑과 체다 치즈 소스를 함께 넣었다. 이밖에 부대 볶음 삼각김밥(1200원)도 출시한다.CU는 지난 2015년부터 백종원 대표와 손잡고 다양한 간편식 시리즈들을 선보여왔다. 이 시리즈는 고객들의 호응 속에 누적 판매량 3억8000만개를 돌파했다. 백종원 간편식 시리즈의 인기에 힘입어 CU 도시락의 전년 대비 매출은 2021년 22.0%, 2022년 24.6%로 증가한 데 이어 올해(1~8월) 역시 32.1%로 더욱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노수민 BGF리테일 간편식품팀 MD는 “고객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보였던 메뉴를 더욱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간편식으로 구현했다”며 “다양한 메뉴 개발을 통해 고객들에게 행복한 선택지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사진=BGF리테일 제공)
2023.08.27 I 김미영 기자
‘한복 입은 춘식이’…GS25, 업계 최초 외국인전용 교통카드 출시
  • ‘한복 입은 춘식이’…GS25, 업계 최초 외국인전용 교통카드 출시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GS리테일(007070)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늘어나는 외국인 관광 수요를 겨냥해 편의점 업계 최초로 외국인 전용 교통카드 ‘한복춘식로카M’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방한 외국인 관광객은 약 443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7% 증가했다. GS25의 올해 상반기 전년 동기 대비 알리페이 결제 건수 증가율 역시 60.4%를 기록했다. GS25가 외국인 구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교통카드, 데이터유심 등 관광필수상품이 주요 구매 품목으로 나타났다. GS25는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교통카드 구매를 위해 편의점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합리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외국인 전용 교통카드 ‘한복춘식로카M’을 출시했다. 가격은 5000원이다.이번 신제품은 기존의 교통카드 서비스와 함께 여행 플랫폼 크리에이트립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한 할인 서비스를 탑재한 게 특징이다. 서울88맥주, 카페트루어스 등 인기 식음료점부터 신세계면세점, ABC마트 등 면세점 및 소매점까지 전국 180여 개 매장에서 최대 20% 할인을 제공한다.교통카드 구매 후 제품 패키지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할인 쿠폰을 다운받아 사용 가능하다. 카드 디자인은 핑크, 블루 색상 2종으로 출시됐으며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춘식이를 적용했다. 외국인 대상 카드 콘셉트에 맞게 춘식이는 한복을 차려 입었다.GS25는 지난 24일부터 명동, 이태원, 홍대, 서울역 등 외국인 고객 비중이 높은 235개 점포에서 먼저 판매를 시작했으며 올해 말까지 취급점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이수빈 GS25 서비스기획팀 담당 MD는 “최근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이 증가하면서 편의점이 주요 쇼핑처로 떠올랐다”며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의 편의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대표 K-편의점으로서 역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사진=GS리테일 제공)
2023.08.27 I 김미영 기자
오는 30일부터 ‘대구치맥페스티벌’…카스·한맥, 공식 파트너
  • 오는 30일부터 ‘대구치맥페스티벌’…카스·한맥, 공식 파트너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오비맥주인 카스와 한맥이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대구 두류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2023 대구치맥페스티벌’에 공식 맥주 파트너로 참여한다고 27일 밝혔다.올해로 11회째인 ‘대구치맥페스티벌’은 매년 10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대표적인 여름축제다. 카스는 2014년부터 8년 연속 치맥페스티벌에 참여 중으로, 올해는 엔데믹 전환 후 마스크 착용 의무 없이 진행되는 첫 회인 만큼 카스와 한맥 두 브랜드가 함께 이벤트를 준비했다. 오비맥주는 대구치맥페스티벌 현장에서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2023 대한민국 동행축제’의 일환으로 내수촉진을 위한 다양한 홍보캠페인도 벌일 예정이다.카스와 한맥은 치맥페스티벌 기간 동안 두류공원 시민광장을 중심으로 행사장 곳곳에 특색 있는 브랜드 부스를 운영해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카스 부스’에서는 맥주로봇 비어 박스가 따라주는 카스와 출시 4주 만에 200만 캔 판매 돌파로 인기를 얻고 있는 한정판 ‘카스 레몬 스퀴즈’를 만나볼 수 있다.카스는 유명 팝 아티스트 ‘임지빈’ 작가와 협업한 ‘대형 카스 베어벌룬’ 조형물과 함께 분수대 전망을 바라보며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카스 물멍 존’ △터치스크린으로 즐기는 ‘카스X텐텐 게임 플레이 존’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마우즈(MAWZ) 작가와 이슬로(YISLOW) 작가가 협업한 ‘초대형 카스캔 포토존’ 등을 운영한다.최근 수지를 새로운 광고 모델로 선정해 화제를 모은 한맥도 메인 파트너로서 대규모 맥주 부스를 운영한다. 에어텐트와 빈백으로 꾸며진 ‘스무스 라운지’, ‘한맥 거품 구름 체험존’ 등도 마련한다. 여기에 한정업소에서만 판매 중인 한맥 생맥주 ‘더블 스무스 드래프트’도 맛볼 수 있다. ‘카스 브랜드 데이’로 정한 9월 1일과 2일은 EDM 파티와 함께 조현아, 비와이(BewhY), 키드밀리(Kid Milli) 등 인기 아티스트들의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오비맥주 관계자는 “대구치맥페스티벌에 올해는 카스와 한맥이 함께 후원사로 나서 100만 방문객들에게 치맥하면 빼놓을 수 없는 시원한 맥주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다채로운 이벤트로 여름의 마지막까지 즐거움으로 가득한 시간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이미지=오비맥주 제공)
2023.08.27 I 김미영 기자
‘한·중 수교 31주년 기념’ 31명의 유커, 신라면세점 찾았다
  • ‘한·중 수교 31주년 기념’ 31명의 유커, 신라면세점 찾았다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신라면세점은 중국 국유 기업인 중국청년여행사(CYTS)를 통한 한국행 첫 패키지 단체 관광객을 유치했다고 27일 밝혔다.중국청년여행사 단체 관광객은 중국 정부가 한국행 단체 관광을 6년 5개월 만에 허용한 이후 국유여행사를 통한 한국행 첫 패키지 단체다. 신라면세점에 따르면 한·중 수교를 기념해 수교 31주년 당일인 지난 24일에 공항을 통해 한국에 입국했다. 고객 수 또한 한·중 수교 31주년에 맞춰 31명으로 구성됐다.중국청년여행사는 중국에서 두번째로 큰 여행사로, 2015년 메르스 사태로 한국 관광 산업이 침체를 겪을 당시에 신라면세점과 협력해 중국 관광객 유치 활동을 펼친 바 있다.신라면세점 서울점은 지난 26일 입점한 중국청년여행사(CYTS) 단체 관광 여행객들에게 꽃다발과 함께 골드 등급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골드 패스 등의 환영 선물을 안겼다.한편 신라면세점은 중국의 한국 단체 관광이 허용됨에 따라 단체 관광 여행객 맞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라면세점 서울점과 제주점은 중국인 고객들이 선호하는 브랜드와 상품을 확대하고 통역 전담 인력, 각종 홍보물, 쇼핑 편의 등 시설 및 인프라 점검을 마쳤다. 아울러 택시 이용시 교통비 지원, 중국인 전용 프로모션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신라면세점은 중국인을 대상으로 △알리페이 즉시할인 프로모션 △위챗 환율우대 및 일정구매금액 결제 고객대상 위챗 할인 쿠폰 제공 △은련카드 일부 신용카드 즉시할인 및 인천점 구매금액대별 선불카드 지급 등 다양한 행사 진행 중이다. 신라인터넷면세점도 위챗페이 결제 시 사용 가능한 적립금을 증정하고 있다.신라면세점 인천공항점과 김포공항점은 중국인 고객을 위해 럭셔리 패션과 주류 등 중국인 선호도가 높은 상품 위주로 할인 등 프로모션을 벌이고 있다.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중국의 단체 관광 허용은 한·중 양국 교류 및 관광이 정상화되는 중요한 분기점”이라며 “중국 현지 사무소를 통해 중국내 마케팅 활동도 적극 강화해 업종별 주요 제휴처 확장과 제휴 행사를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지난 26일 중국 국유 기업인 ‘중국청년여행사(CYTS)’를 통해 입국한 첫 패키지 단체 관광객이 신라면세점 서울점을 방문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신라면세점 제공)
2023.08.27 I 김미영 기자
더현대서울, 오픈 30개월만에 방문객 1억명…올해 외국인매출 780%↑
  • 더현대서울, 오픈 30개월만에 방문객 1억명…올해 외국인매출 780%↑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현대백화점인 ‘더현대 서울’의 누적 방문객이 2년 6개월 만에 1억명을 돌파했다. 국내 단일 유통시설을 찾은 방문객 기준으로 최단기간 기록이다.현대백화점은 지난 25일 기준으로 ‘더현대 서울’의 누적 방문객 수가 1억명을 넘어섰다고 27일 밝혔다. ‘더현대 서울’의 방문객 수는 2021년 2월 26일 개점 이후 꾸준히 늘고 있다. 첫 해인 2021년(2월~12월)엔 2500만명이 방문했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2022년 방문객은 전년보다 1.5배 가량 늘어난 4400만명으로 집계됐다. 엔데믹이 본격화된 올해 들어선 외국인 관광객 증가세에 힘입어 지난 25일까지 벌써 3100만명이 방문했다.특히 ‘더현대 서울’의 방문객은 접근성 좋은 서울지역 주민에만 쏠리지 않았다. ‘더현대 서울’의 구매고객 가운데 55%는 서울 이외의 지역에 거주하는 고객으로 분석됐다. △서울 근교인 경기·인천에서 온 방문객이 24% △충청 12.9% △호남·영남 13% △강원·제주 4.3% 등이었다.(더현대서울 내부모습=현대백화점 제공)‘더현대 서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의 구매도 눈에 띄게 늘고 있다. ‘더현대 서울’의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전년 대비 외국인 매출 신장률은 779.7%로, 같은 기간 현대백화점 전체 평균 신장률(302.2%)과 비교해 두 배 이상 높았다. 외국인 구매 고객 중 20~30대 비중이 67%로, 구매 외국인의 셋 중 둘 이상은 MZ세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박근호 현대백화점 영업기획팀장은 “더현대 서울이 SNS 등을 통해 글로벌 MZ세대에게 인증샷을 남기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며 “올해 더현대 서울 전체 매출의 11%가 외국인 매출로, 더현대 서울에서 물건을 구매한 고객 10명 중 1명은 외국인인 셈”이라고 설명했다.‘더현대 서울’은 몰려드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지난달부터 영어로 진행하는 투어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외국인 전용 컨시어지 확대와 영어·중국어 등이 가능한 글로벌 전담 인력을 충원하는 등 외국인 쇼핑 편의 제고와 서비스 품질 강화에 공을 들이고 있다.방문객 수 급증에 ‘더현대 서울’은 올해 매출 1조원 돌파라는 기록도 세울 전망이다. 지난해 매출 9500억원에서 올해엔 월평균 20% 가까운 매출 신장률을 보여, 올 연말엔 무난하게 매출 1조원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회사 관계자는 “더현대 서울이 매출 1조원을 달성하면 국내 백화점 최단기간인 2년 10개월 만에 ‘매출 1조원 돌파’ 타이틀을 갖게 되는 셈”이라고 했다.‘더현대 서울’은 국내외 유명 브랜드를 계속 유치하면서 ‘영 앤 럭셔리’ 이미지를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올 연말께 오픈하는 루이비통을 비롯해 오는 9월 디즈니 스토어, 10월 파이브가이즈 등 전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글로벌 브랜드 입점이 예정돼 있다. 김창섭 더현대 서울 점장은 “이틀에 한 번 꼴로 팝업스토어를 열며 이슈 매장을 빠르게 선보인 결과, 더현대 서울이 국내는 물론 외국인 고객에게도 K콘텐츠 트렌드의 바로미터로 인식되고 있다”며 “글로벌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차별화된 콘텐츠와 서비스를 지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08.27 I 김미영 기자
롯데백화점, 앱·키오스크 등 국내외서 수상 ‘쾌거’
  • 롯데백화점, 앱·키오스크 등 국내외서 수상 ‘쾌거’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롯데백화점의 ‘앱’과 ‘안내 키오스크’가 세계적 권위의 ‘레드닷 어워드’ 2개 부문 본상을 동시에 수상했다.27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롯데백화점 앱(APP)’은 APP 부문에서, 매장 안내 ‘키오스크’는 인터페이스 및 UX부문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본상을 수상했다. ‘레드닷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상의 하나다.이번 수상은 롯데백화점이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결실이다. 코로나19 시기를 겪으며 익숙해진 고객들의 ‘디지털 경험’을 반영하고 엔데믹에 따라 백화점 방문이 느는 고객들의 경험을 디지털로 전환하는 데 힘쓴 결과다. 회사 관계자는 “오프라인에서 겪는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편의성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데 디지털 기술을 적극 활용해 앱과 매장안내 키오스크, 웹페이지 등의 개편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고 설명했다.실제로 롯데백화점 앱은 지난 3월 새단장해 고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백화점 내에선 ‘스토어 인’ 모드를 통해 쇼핑 혜택, 차량 입출차, 모바일 영수증 등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백화점 외부에서는 ‘스토어 아웃’ 모드를 통해 개인별 취향에 따른 맞춤형 쇼핑 뉴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3월 리뉴얼 오픈 이후 앱의 월평균 사용자수(MAU)는 전년 대비 약 20% 상승한 것으로 전해진다.롯데백화점의 ‘안내 키오스크’의 경우 매장 정보 제공, 차량 찾기, 길찾기 서비스는 물론, 매장 별 고객 리뷰 확인 및 식당가 예약까지 가능하다. 키오스크의 활용 빈도가 높은 점포를 중심으로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약 3개월간 백화점, 아울렛을 포함해 28개점에서 390여대의 키오스크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실제로 약 하루 2만명의 고객들이 키오스크를 이용하는 등 백화점을 찾는 고객들에게 ‘무인 안내 가이드’ 역할을 하고 있다.한편 지난 18일엔 롯데백화점의 ‘앱’과 ‘웹페이지’가 ‘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가 주관하는 ‘ICT 어워드’에서 2관왕을 수상하기도 했다. ‘앱’은 디지털서비스혁신 부문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웹페이지’는 디지털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금상을 받았다. ‘ICT 어워드’는 기술 혁신을 통해 고객 경험을 개선한 서비스에 수여하는 국내의 권위 있는 상이다.롯데백화점의 안내 키오스크 이용 모습(사진=롯데백화점 제공)이로써 롯데백화점은 8월에만 국내외 유수의 시상식에서 총 4개 상을 수상했다. 홍병우 롯데백화점 디지털플랫폼 팀장은 “단순 기능의 제공이 아니라 고객 관점에서 고객이 진정 원하는 편의성과 심미성까지 함께 갖춘 디지털 서비스를 개발하고자 노력했다”며 “백화점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필요한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2023.08.27 I 김미영 기자
옥션 ‘극한특가’, LG생활건강 편…28일 단하루, 최대 50%↓
  • 옥션 ‘극한특가’, LG생활건강 편…28일 단하루, 최대 50%↓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온라인 마켓플레이스인 옥션이 오는 28일 월요일 단 하루, 모든 기획전 코너와 특가딜 상품을 단 하나의 파트너사 브랜드로 올인하는 ‘극한특가’로 LG생활건강 편을 선보인다.27일 옥션에 따르면 극한특가는 24시간 동안 옥션 사이트 내 기획전 코너와 특가딜 상품을 하나의 파트너사 제품으로 가득 채우는 프로모션이다. 지난해 10월부터 선보이며 옥션의 대표 프로모션으로 자리매김했다.28일엔 지난해 극한특가 프로모션의 첫 파트너사로 참여했던 LG생활건강이 다시 참여한다. 지난해 10월 행사에서 평소 매출의 50배가 넘는 큰 성공에 힘입어 두 번째로 갖는 행사다. 이번에는 생활용품, 생필품 및 헤어·바디케어 인기 브랜드에 상품 수를 확대해 지난해 매출 기록 경신에 도전한다. 대표 특가 상품으로 ‘닥터그루트 스칼프 쿨링샴푸’, ‘유시몰 미백치약’, ‘FIJI 탈취99% 실내건조 액체세제’ 등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고, 이외 270여개 특가딜 상품을 공개한다.옥션은 1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20% 할인쿠폰을 ID당 10장 지급한다. LG생활건강 브랜드 제품이라면 모두 적용 가능하다. 여기에 브랜드에 따라 15~20% 중복 할인 받을 수 있는 브랜드 쿠폰도 제공한다. 최대 5000원까지 가능한 카드사 할인까지 모두 적용하면 총 3단 할인을 받을 수 있다.추석선물세트 사전 예약판매도 진행한다. 60여개의 LG생활건강 인기 선물세트로 구성했다. ‘히말라야 핑크솔트 50호’, ’프리미엄 모던에디션 E호’, ‘품격과 영양담은 리엔&닥터그루트세트’ 등으로 9월 11~12일 순차 발송한다.오대영 옥션 TF팀장은 “극한특가의 성공적인 출발을 함께 했던 LG생활건강이 업그레이드된 상품과 독보적인 혜택을 선보인다”며 “국민템으로 불리는 인기 상품을 최대 반값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이미지=옥션 제공)
2023.08.27 I 김미영 기자
유커 귀환 전야…7월 면세점 외국손님 증가, 매출은 또 하락 왜?
  • 유커 귀환 전야…7월 면세점 외국손님 증가, 매출은 또 하락 왜?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최근 중국 정부의 한국행 단체관광 허용으로 중국인 단체관광객(유커) 귀환이 가시화된 가운데, 지난달 면세점의 외국인 이용객이 늘은 것으로 파악됐다. 반면 면세점의 외국인매출액은 줄어, 개인자유여행객 증가에 따른 영향으로 분석되고 있다.(자료=한국면세점협회)25일 한국면세점협회에 따르면 지난 7월 국내면세점의 외국인 이용객 수는 총 56만7039명으로, 전달 53만4572명보다 6.1% 늘었다.외국인 이용객수는 전 세계적인 엔데믹(감염병의 풍토병화) 추세에 해외여행이 늘면서 올해 들어 증가세가 확연하다. 지난 2월 20만명을 갓 넘겼던 면세점 이용객이 3월엔 31만명대를 기록했고, 4월엔 43만명대, 5월엔 51만명대로 접어들었다.그러나 매출액은 줄어드는 중이다. 면세점의 외국인 매출액은 지난달 7503억원 수준으로, 전달 8543억원보다 12.2% 감소했다. 지난 3월 1조원을 넘어섰던 매출액은 4월 9654억원, 5월 9381억원 등으로 줄었다.면세점업계에선 코로나19 유행 시절 업계의 ‘큰손’이었던 중국인 보따리상인 ‘따이궁’이 줄어든 여파로 보고 있다. 해외여행의 빗장이 서서히 풀리면서 개인자유여행객은 늘고 따이궁은 줄어 객단가(고객 1인당 평균매입액)가 낮아지는 현상이 나타났단 설명이다.업계 관계자는 “따이궁 1인의 객단가가 상당했는데 따이궁이 줄고 자유여행객이 늘면서 전체 이용객 대비 매출액이 줄었다”며 “따이궁에 지불하는 송객수수료를 낮췄기 때문에 매출이 줄었어도 면세점의 수익성은 개선됐다”고 말했다.
2023.08.25 I 김미영 기자
금감원, 제주은행·전통시장과 '장금이 결연'
  • 금감원, 제주은행·전통시장과 '장금이 결연'
  • [이데일리 서대웅 기자] 금융감독원은 25일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제주은행(006220), 제주동문시장 4곳 및 서귀포올레시장과 ‘장금이 결연’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장금이 결연은 시장의 ‘장’과 금융의 ‘금’을 합친 말로 금융회사는 전통시장 상인의 금융사기 피해예방과 맞춤형 금융상담 창구를 마련하는 등 상생금융 지원에 나선다. 금감원과 중기부는 장금이 결연을 지원한다.제주은행은 이번 장금이 결연을 시작으로 전통시장 상인을 포함한 제주도 내 소상공인을 위한 상생금융을 지원한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제주관광공사, 제주에너지공사와 연계한 제주가치상생 대출을 시행해 제주 소재 사업자에 대출금리를 우대한다. 소상공인 대출 고객에겐 금융사기 보상 보험을 무료로 제공한다. 제주 지역화폐 사용시 추가 캐시백을 주고 내년 1월엔 이동점포를 도입할 계획이다.김미영 금감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부원장)은 이날 장금이 결연 시장인 제주 동문시장을 방문해 금융사기 예방 홍보 활동을 펼쳤다.장금이 결연은 이번이 다섯 번째다. 금감원은 “금융인프라가 부족한 지방까지 금융사기 예방 및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 혜택이 확산할 수 있도록 중기부와 협력해 결연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08.25 I 서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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