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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 '사자' 속 올해 신고점 돌파…1055선
  • [코스닥 마감]외인 '사자' 속 올해 신고점 돌파…1055선
  • [이데일리 김연지 기자] 15일 코스닥 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인플레이션 불안감이 완화되면서 움츠렸던 투자심리가 회복한데다 외인의 강력한 매수세도 지수 상승을 끌어내는데 한몫한 것으로 풀이된다.1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33포인트(0.89%) 오른 1054.31에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고공 행진해 장중 한때 1055.82를 터치하기도 했다. 이전 올해 역대 최고치는 이달 7일 장 중 기록한 1050.31이었다.이날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148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대로 개인과 기관은 각각 494억원과 488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848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일반전기전자와 출판·매체복제가 3%대로 강세를 보였다. 반도체와 금융, 비금속, 유통, 통신장비, 운송장비·부품, 방송서비스 등은 1%대로 상승했다. 섬유·의류, 오락문화, 컴퓨터서비스, 건설, 통신서비스, 소프트웨어 등은 1% 미만 하락했다.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도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바이오주가 강세를 보였다. 우선 에이치엘비(028300)는 ‘한국판 게임스톱 운동’의 타깃으로 지목되면서 장 중 한때 13%대로 급등했다. 앞서 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는 공매도 세력에 대응하기 위해 코스닥 시장에서 공매도 잔고가 가장 많은 종목을 매수해 반공매도 운동을 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2차전지 소재업체 에코프로비엠(247540)은 10% 이상 상승하며 셀트리온제약(068760)으로부터 시총 3위 자리를 탈환했다. 증권사들이 에코프로비엠의 목표주가를 연이어 상향 조정한 데 따른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장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에코프로비엠이 기존 예상대로 캠5 2기와 3기를 연달아 양산하면서 설치 기준 연간 6만톤의 양산 체제를 구축할 것으로 보인다”며 “양산 투입 시점에 따라 매출 증가세는 점진적으로 두드러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와 셀트리온제약은 각각 2%와 1%대로 올랐다. 반면 씨젠(096530)은 4% 미만으로 내렸다. 이날 코스닥 거래량은 20억2477만주, 거래대금은 14조5021억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741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종목 없이 571개 종목이 내렸다. 103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2021.07.15 I 김연지 기자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19일 하이라이트 영상 공개
  •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19일 하이라이트 영상 공개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가 오는 19일 오후 8시 카카오TV ’멜론티켓 공연실황‘ 채널과 카카오톡 공연 탭을 통해 ‘드레스리허설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한다.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공연 장면(사진=EMK)이번 하이라이트 중계는 개막 직전 실제 공연과 동일하게 진행되는 ‘드레스 리허설’을 촬영한 영상으로, ‘마리 앙투아네트’의 화려한 무대는 물론 작품의 묵직한 감동을 느낄 수 있는 기회다.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 측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힘든 시기에도 공연을 아끼고 사랑해주는 관객들을 위해 기획한 행사”라고 설명했다. 지난 13일 성공적으로 첫 공연을 올린 ‘마리 앙투와네트’는 프랑스 왕비였으나 18세기 프랑스 혁명으로 단두대에서 생을 마감한 마리 앙투아네트의 드라마틱한 삶을 다룬 작품이다.혁명을 선도하는 허구의 인물 마그리드 아르노를 등장시켜 진실과 정의의 참된 의미를 생각하게 한다.압도적 스케일의 무대와 100여 벌의 화려한 드레스 등 다양한 볼거리는 물론, ‘최고의 여자’(All a Woman Can Be), ‘더는 참지 않아’(Enough Is Enough) 등 강렬한 넘버(노래)로 호평받는 작품이다.이번 시즌 김소현, 김소향, 김연지, 정유지, 민우혁, 이석훈, 이창섭(비투비), 도영(NCT), 민영기, 김준현 등이 출연한다.공연은 오는 10월 3일까지 샤롯데씨어터.한편 ‘마리 앙투아네트’는 새로운 4단계 거리두기 지침에 따르기 위해 공연 시간을 30분 당기고, 인터미션과 커튼콜 시간을 축소해 공연 시간을 180분에서 165분으로 단축했다.
2021.07.15 I 윤종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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