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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고가치 고객 확보로 이익 성장 도모-삼성
  • LG유플러스, 고가치 고객 확보로 이익 성장 도모-삼성
  • [이데일리 김연지 기자] 삼성증권은 LG유플러스(032640)에 대해 출혈 경쟁을 통한 성과 확대 보다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충성도 높은 고객을 확보하는데 주력함으로써 이익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1만9000원을 유지했다.삼성증권은 LG유플러스의 2분기 연결 매출액 3조4400억원, 영업이익 260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봤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2%와 8.5% 증가한 규모다. 삼성증권은 LG유플러스가 고가치 고객 잡기 전략을 펼치며 외형 성장을 견인, 수익성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삼성증권은 “MNO 및 MVNO 가입자가 증가하면서 무선 서비스 수익이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추정한다”며 “2분기 말 5G 가입자 수도 전 분기 대비 41만명 늘어난 374명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이어 “이러한 외형 성장에도 불구하고 전 분기 대비 감익이 예상되지만, 1분기 일회성으로 단말마진이 개성됐던 부분이 있어 이를 제외하면 여전히 양호한 이익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부문별로 스마트홈의 경우 IPTV 및 초고속인터넷 등의 가입자 순증에 힘입어 안정적인 성과 달성이 기대된다는 평가를 내놨다. 기업인프라는 솔루션 사업의 수익 호전으로 매출 및 마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봤다. 미래 수익성에 대한 기업의 자신감도 돋보인다고 평가했다. 삼성증권은 “지난 6월 회사는 주주환원 강화 차원에서 올해부터 중간 배당을 실시하고,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한다고 발표했다”며 “이는 창사 이래 첫 자사주 취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부터 차별적인 이익 레벨을 기록하며 튼튼한 실적 개선 흐름을 보인 만큼, 회사의 이번 결정에서 미래 수익성에 대한 자신감을 엿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21.07.15 I 김연지 기자
코스닥, 개인 ‘사자’ 속 상승 출발…`1050` 육박
  • 코스닥, 개인 ‘사자’ 속 상승 출발…`1050` 육박
  • [이데일리 김연지 기자] 15일 코스닥 지수가 상승 출발했다. 간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장이 의회 증언을 통해 기존 완화 기조를 재확인하며 테이퍼링(자산 매입 축소) 우려를 덜어낸 데 이어 개인 매수세가 유입되는 영향이다.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10분 기준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35포인트(0.42%) 상승한 1049.29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 코스닥 지수는 1046선에서 출발했다.수급별로 개인은 431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88억원과 327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505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반적으로 상승세다. 제조와 건설, 유통, 금융, 오락문화 등이 1% 미만 상승하는 가운데 종이·목재, 제약은 1% 미만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전날 삼성증권의 목표주가 상향 조정 등으로 6%에 육박하게 상승한 에코프로비엠(247540)이 7%대로 오르고 있다. 이날 메리츠증권이 에코프로비엠의 실적 고성장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4만원에서 38만5000원으로 60% 올려잡은 것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닥 대장주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약 0.63%, 카카오게임즈(293490)는 1.23%, 셀트리온제약(068760)은 0.5%대로 오르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폭증하며 강세를 보였던 코로나 진단키트 대장주 씨젠(096530)은 1% 미만 하락 중이다. 한편 간밤 뉴욕증시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완화적 기조를 유지할 것을 재확인했음에도 혼조세를 보였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4.44포인트(0.13%) 오른 3만4933.23으로 장을 마감했다. S&P500지수는 전장보다 5.09포인트(0.12%) 상승한 4374.30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2.70포인트(0.22%) 하락한 1만4644.95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S&P500지수는 장중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마감가는 지난 12일 기록한 고점을 넘어서지 못했다.
2021.07.15 I 김연지 기자
휴메딕스, 코로나19 백신 CMO 등 하반기 성장 모멘텀 주목-대신
  • 휴메딕스, 코로나19 백신 CMO 등 하반기 성장 모멘텀 주목-대신
  • [이데일리 김연지 기자] 대신증권은 휴메딕스(200670)에 대해 필러와 리즈톡스 등에스테틱 분야에서의 견조한 실적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특히 회사가 차세대 후보물질로 꼽는 헤파린나트륨의 식품의약품안전처 원료 의약품 판매 허가와 러시아 백신 CMO 사업(충진 및 포장) 등 하반기 성장 모멘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4만4000원을 유지했다.대신증권은 휴메딕스가 2분기 연결 매출액 292억원, 영업이익 4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3.2%와 42.3% 증가한 규모다. 주요 제품별로는 필러와 안과용제, 관절염치료제, 보톡스 부문에서의 매출 비중이 클 것으로 봤다.대신증권은 “필러와 리즈톡스 등 에스테틱 부문에서의 견조한 실적 흐름이 예상된다”며 “일회용 인공눈물 실적도 올해 온기 반영으로 신규 캐시카우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연결 자회사 휴온스메디컬의 경우 진단키트 매출액 축소가 예상되지만 에스테틱 부문 판매 호조로 견조한 실적을 낼 것이라고 봤다. 특히 헤파린나트륨의 식약처 허가와 러시아 백신 CMO 사업 등 하반기 성장 모멘텀에도 주목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이 중에서도 4분기 개시하는 러시아산 코로나19 백신(스푸트니크V, 라이트) CMO 사업에 대해 대신증권은 “휴메딕스는 CMO 사업 업체로 선정된 상태이고, 원료 생산을 담당하는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지난 6월 말 기술 이전을 완료했다”며 “백신은 휴온스글로벌 컨소시엄을 통해 2021년 8월 시생산 이후 4분기부터 공급이 본격화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휴온스글로벌 공급 물량은 4분기 월 기준 2000만~3000만 도스이고, 2022년에는 연간 12억도스를 공급할 계획”이라며 “의미 있는 물량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대신증권은 “구체적인 수량이나 수수료 협의 단계로 관련 추정치는 반영되지 않은 상태”라며 4분기 성장 모멘텀에 따라 실적 개선이 이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1.07.15 I 김연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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