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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바이오, 35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
  • 솔바이오, 35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
  • [이데일리 김연지 기자] 국내 체외진단 바이오벤처 솔바이오는 국내 유수의 벤처투자사들로부터 35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시리즈 투자에는 UTC인베스트먼트와 스틱벤처스, SJ투자파트너스, ES인베스터 등이 참여했다.솔바이오는 전조증상이 거의 없는 1~2기 암을 조기 진단하는 회사의 첨단 기술과 시장성, 성장 가능성에 대한 사업역량을 벤처투자사들이 높이 평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회사는 이번 투자금을 핵심 생산설비 구축과 임상에 활용할 계획이다. 솔바이오 관계자는 “전립선암과 흑색종 등 악성 3대암 동시 진단이 가능한 최첨단 진단장비 조기 상용화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이와 함께 해외 의료기기 업체를 대상으로 진단기술을 판매하는 글로벌 라이선싱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솔바이오는 암 발생 초기에 나타나는 물질 ‘엑소좀’을 이용해 전립선암과 악성 흑색종 1~2기 초기암을 최대 95% 이상의 높은 정확도로 조기진단하는 ‘엑소좀 진단 플랫폼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현재 국내외 핵심 특허 20여개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앞서 지난해 8월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고, 상용화 준비가 마무리되면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1.07.14 I 김연지 기자
코스닥, 기관·외인 '팔자' 속 하락 출발…1040선
  • 코스닥, 기관·외인 '팔자' 속 하락 출발…1040선
  • [이데일리 김연지 기자] 14일 코스닥 지수가 하락 출발하고 있다. 미국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시장 예상치를 크게 상회했다는 소식에 뉴욕증시가 주춤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4분 기준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6포인트(0.23%) 내린 1040.95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 코스닥 지수는 1043선에서 출발했다. 수급별로 개인은 460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33억원과 321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363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반적으로 하락세다. 제조와 건설, 운송, 금융, 오락문화, 통신방송서비스 등이 1% 미만 하락하는 가운데 음식료·담배와 제약은 1% 미만 상승 중이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체로 하락세다. 전날 셀트리온제약(068760)을 제치고 코스닥 시총 2위를 재탈환한 카카오게임즈(293490)는 2%에 육박하게 하락하고 있고, 셀트리온제약도 1% 이상 하락중이다. 코스닥 대장주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도 약 0.62% 내리고 있다. 반면 씨젠(096530)과 에코프로비엠(247540)은 각각 3%대와 1%대로 오르고 있다. 한편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5.42포인트(0.35%) 내린 4368.21로 장을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전장보다 15.42포인트(0.35%) 하락한 4369.21로 장을 마쳤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55.59포인트(0.38%) 내린 14677.65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S&P500과 나스닥은 장중 한 때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인플레이션 우려에 오후 들어 약세 전환했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6월 CPI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5.4%를 기록했다.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5%)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글로벌 금융위기 직전인 2008년 7월(5.5%) 이후 13년 만에 가장 높다.
2021.07.14 I 김연지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 공장 가동률 상승으로 실적 개선 전망-SK
  • 삼성바이오로직스, 공장 가동률 상승으로 실적 개선 전망-SK
  • [이데일리 김연지 기자] SK증권은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에 대해 공장 가동률이 상승함에 따라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하반기로 갈수록 이익 개선세가 뚜렷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10만원으로 13% 상향 조정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현재 주가는 지난 13일 종가 기준 주당 86만5000원으로, 시가총액은 57조2327억원이다.SK증권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분기 매출액 3741억원, 영업이익 1212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6%와 49.4% 증가한 수준이다. 이달미 SK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공장 가동률이 상승함에 따라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1·2공장은 80% 이상, 3공장도 60~70% 수준으로 상승할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1분기에는 3공장 초기물량에 따른 매출이 인식되지 않아 실적이 부진했지만, 2분기에는 배치 실패율이 거의 없어 양호한 실적 성장세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2021년 실적을 연간으로 봤을 때는 상저하고 양상을 띠면서 하반기 갈수록 이익 개선세가 뚜렷해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이 연구원은 “상반기보다 하반기에 공장 가동률 상승에 따라 실적이 더 좋아질 것으로 전망한다”며 “특히 모더나 백신 DP수주는 8월부터 생산에 들어가기 때문에 3분기 실적에 반영될 예정이다”라고 했다.SK증권은 현재 건설 중인 4공장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4공장에 대한 수주가 나오지 않고 있어 최근 주가는 지지부진한 모습”이라면서도 “삼성바이오로직스가 4공장 수주에 역량을 많이 몰고 있는 만큼 조만간 수주발표에 대한 기대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2021.07.14 I 김연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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