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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재유행 우려에 하락…'1028선'
  • [코스닥 마감] 코로나 재유행 우려에 하락…'1028선'
  • [이데일리 김연지 기자] 9일 1031선에서 출발한 코스닥지수가 코로나19 4차 대유행 우려 등으로 하락 마감했다. 정부가 2주간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를 적용한 것이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5.55포인트(0.54%)하락한 1028.93에 거래를 마쳤다. 오전 한때 코스닥지수는 1020선 아래로 떨어지기도 했지만, 오후 들어 서서히 하락폭을 줄여 1028선에서 마무리됐다.이날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은 459억원, 기관은 21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703억원을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372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컴퓨터서비스가 2%대로 강세를 보였다. 일반전기전자는 1%대 상승했고, 섬유·의류, 디지털컨텐츠는 모두 1% 미만 올랐다. 반면 IT부품과 종이·목재, 통신장비, 비금속 등은 1% 미만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선 카카오게임즈(293490)가 5.23% 오르며 여전히 강세를 보였다. 카카오게임즈는 신작 ‘오딘: 발할라 라이징’ 흥행 성공 및 신사업을 위한 스포츠 무선통신기기 전문기업 인수 소식에 상승세를 달리고 있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은 해외 양극재 투자 기대감에 5%대로 오르며 강세를 보였다. 대신증권은 이날 에코프로비엠의 해외 진출 성장세가 높아질 것으로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25만원에서 31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코스닥 대장주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와 셀트리온제약(068760)은 각각 1%와 2% 미만의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닥 거래량은 21억 5277만주, 거래대금은 15조 8960억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 360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종목 없이 1002개 종목이 내렸다. 50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2021.07.09 I 김연지 기자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도 공연 시간 당긴다
  •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도 공연 시간 당긴다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9일 정부가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오는 12일부터 2주간 4단계로 격상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의 공연 시간이 조정됐다. 사진=EMK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발표한 ‘새로운 거리두기’에 따르면 4단계에서 공연장은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목욕탕, 실내 체육시설, 영화관 등의 다중이용시설과 함께 운영 시간이 오후 10시까지로 제한된다. 러닝타임 180분인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마티네 공연이 있는 매주 수, 금요일 저녁 공연이 문제였다. 오후 7시 30분에 시작하는 공연이 10시 30분쯤 끝나 4단계에서는 운영제한 시간을 초과하기 때문이다. 김지원 EMK뮤지컬컴퍼니 부대표는 “마티네 공연이 있는 수, 금요일의 낮 공연과 밤 공연을 모두 30분씩 당기기로 했다”면서 “이와 함께 전 회차의 인터미션(중간 휴식)도 20분에서 15분으로 줄여 오후 10시 이전에 공연이 끝날 수 있도록 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부대표는 또 “공연 시간을 더 줄이기 위해 커튼콜을 단축하는 방안도 추가로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마리 앙투아네트’는 18세기 프랑스 혁명으로 단두대에서 생을 마감한 실존인물 마리 앙투아네트의 드라마틱한 삶과 혁명을 선도하는 허구의 인물 마그리드 아르노의 삶을 대조적으로 조명해 ‘우리가 꿈꾸는 정의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다.이번 시즌 김소현, 김소향, 김연지, 정유지, 민우혁, 이석훈, 이창섭, 도영, 민영기, 김준현, 이한밀 등이 출연한다. 오는 13일부터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한다.
2021.07.09 I 윤종성 기자
롯데케미칼, 공급과잉 부담…목표가↓-SK
  • 롯데케미칼, 공급과잉 부담…목표가↓-SK
  • [이데일리 김연지 기자] SK증권은 롯데케미칼(011170)에 대해 제품가격 안정화에 따른 공급과잉 부담이 커질 것으로 보며 목표주가를 기존 39만5000원에서 35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다만 유가 상승에 따른 판가 인상 기대감과 인도의 수요회복 등은 단기적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고 봤다. 여기에 현재 진행 중인 배터리 소재 신규투자와 비즈니스모델(BM) 체질개선을 감안해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SK증권은 롯데케미칼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4조 4046억원과 5980억원으로 전망했다. 시장 컨센서스(매출액 4조3000억원, 영업이익 6042억원)와 유사한 수준이다. 다만 공급 물량 부담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봤다. 올해부터 내년까지 중국을 중심으로 화학 제품의 공급 물량이 급증한다는 분석이다. 유가의 제품가격 반영, 인도 수요 회복, 미국 아비트리지 등으로 단기적 가격 반등 여지는 있다고 내다봤다. 박한샘 SK증권 연구원은 “최근까지 유가 상승 국면 속 제품가격은 하락하는 국면을 보여주며 마진 하락 폭이 크게 나타났다”며 “유가의 가파른 상승은 원재료 비용에 부담으로 작용하지만, 시간이 지날 시 제품가격에 전가되는 현상이 발생 가능하다”고 했다. 특히 미국에서 가격이 상승하는 점은 또 하나의 반등 요소로 볼 수 있다는 분석이다. 박 연구원은 “유럽과 아시아 가격은 빠지는 반면 미국 가격이 상승 중이다”라며 “컨테이너 운임료 하향과 미국의 가격 우상향이 맞물리면 단기적인 제품 가격 반등 및 거래 기회를 만들 수도 있다”고 전했다. 그는 “중장기적 성장성으로 주목해랴 할 것은 재활용 플라스틱을 포함한 배터리 소재 사업과 수소 관련 투자”라며 “풍부한 투자 재원을 중심으로 한 BM 체질개선이 앞으로의 밸류 상향 가능성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2021.07.09 I 김연지 기자
코스닥, 개인 `팔자`에 하락 출발…카카오게임즈 `강세`
  • 코스닥, 개인 `팔자`에 하락 출발…카카오게임즈 `강세`
  • [이데일리 김연지 기자] 전날 기관과 외인 매도로 털썩 주저앉은 코스닥지수가 델타변이 확산과 거리두기 4단계 시행 등으로 9일에도 하락 출발했다. 개인의 매도세가 두드러진다. 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9분 기준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9% 하락한 1028.42에 거래 중이다. 수급별로 개인은 487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40억원과 463억원을 순매수하는 모습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451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일반전기전자와 제약, 종이·목재 등이 0%대로 오르고 있다. 이 밖에 디지털컨텐츠와 정보기기, 유통, 의료·정밀기기, 화학, 제조 등은 1% 미만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전날 셀트리온제약(068760)을 제치고 시가총액 2위로 올라선 카카오게임즈(293490)가 2% 상승으로 강세다. 카카오게임즈는 오딘 흥행 실적에 이어 전날 레저·스포츠 커뮤니케이션 기업 세나테크놀로지 인수 소식으로 상승세를 누리는 모양새다. 씨젠(096530)도 델타 변이 확산에 힘입어 2%대로 상승 중이다. 코스닥 대장주인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0.62% 하락 중이다. 카카오게임즈에 2위 자리를 내준 셀트리온제약은 1.04% 하락 중이다.
2021.07.09 I 김연지 기자
DL건설, 실적 우상향 기록 전망-SK증권
  • DL건설, 실적 우상향 기록 전망-SK증권
  • [이데일리 김연지 기자] SK증권은 DL건설(001880)이 2분기 안정적인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했다. 판관비에서 준공충당부채 환입 등 일회성 이슈가 발생해 안정적인 영업이익률(OPM)을 기록할 것이라고 본 것이다. 다만 주가 상승의 중요 포인트로 꼽히는 연간 분양물량은 수주일정이 일부 현장에서 지연된 영향으로 기존 가이던스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4만4000원을 모두 유지했다.SK증권은 DL건설의 2분기 매출액을 5146억원, 영업이익은 662억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51%와 43.1% 높은 수치다. 신서정 SK증권 연구원은 “상반기 매출액은 9321억원으로 연간 가이던스의 42.4%를 달성했고, 영업이익도 상반기 1292억원으로 연간 가이던스의 52.5%를 달성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SK증권은 DL건설이 안정적인 이익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봤다. 신 연구원은 “이번 분기 수익성은 준공 효과가 반영됐던 전년동기 대비 GPM 감소가 예상된다”면서도 “여전히 전년 평균 레벨 대비로는 안정적인 이익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판관비에서 준공충당부채 환입 등 일회성 이슈가 발생해 OPM 단에서도 안정적인 이익률이 기대된다”며 “수주의 경우 건축과 토목을 합해 9000억원 이상 달성하면서 연간 가이던스의 약 30%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SK증권은 상저하고 실적 기조를 예상하며 “안정적으로 우상향할 실적 및 수주를 감안할 때 DL건설은 저평가된 종목”이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다만 분양물량의 경우 기존 가이던스(연간 7800세대)를 밑도는 연간 5000세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신 연구원은 “수주일정이 일부 현장에서 지연된 영향”이라면서도 “상반기 물량은 연간 분양예상물량의 46% 수준인 2300세대 가량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2021.07.09 I 김연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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