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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2', MBC 스페셜 타블로 편에 시청률 勝!
  • '슈퍼스타K2', MBC 스페셜 타블로 편에 시청률 勝!
  • ▲ 엠넷 '슈퍼스타K2'와 MBC 스페셜 '타블로-스탠퍼드 가다 1부'[이데일리 SPN 양승준 기자] 장재인·존박 등 여섯 명의 작은 거인이 만들어 낸 노래와 이야가 '타블로 학력 논란'에 대한 시청자 관심을 잠재웠다. 케이블 음악채널 엠넷 스타발굴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2'가 MBC 스페셜 '타블로-스탠퍼드 가다 1부'를 제치고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한 것. '슈퍼스타K2' 제작사 엠넷에 따르면 1일 오후 11시 방송된 '슈퍼스타K2'는 엠넷이 13.77%, KM이 0.1%를 각각 기록, 총 13.871%(AGB닐슨미디어리서치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해 12.3%를 보인 '타블로-스탠퍼드 가다 1부' 보다 앞섰다. '슈퍼스타K2'는 엠넷과 KM에 동시 생방송된다.'슈퍼스타K2'는 '타블로 학력 논란'이란 이슈를 다룬 MBC 스페셜 프로그램을 제쳐 프로그램에 대한 뜨거운 인기를 다시한번 실캄케 했다. 두 프로그램 방송 전 일부 시청자는 트위터 등을 통해 "아내와 딸은 '슈퍼스타K2' 보고있고, 나(남편)는 DMB로 MBC 타블로 방송을 보고 있다", "'슈퍼스타K2'와 MBC 타블로 스페셜 중 뭘 봐야할 지 모르겠다" 등의 글을 올려 두 프로그램 사이 치열한 시청률 접전을 예고했다. 한편 두 프로그램과 같은 시간대 전파를 탄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는 9.8%를, KBS 2TV '청춘불패'는 6.1%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관련기사 ◀☞'슈퍼스타K2' 장재인 "성형? 치아 교정했을 뿐"☞[포토]메이크업 받는 슈퍼스타K2 TOP6☞[포토]`슈퍼스타K2` 김지수 `잔잔한 기타선율에 취해봐요`☞'슈퍼스타K2' 김지수 탈락 vs 강승윤 통과 '논란'☞'슈퍼스타K2' 탈락 김지수 "여한 없어"…김은비 "이제 시작"
2010.10.02 I 양승준 기자
'슈퍼스타K2' 장재인 "성형? 치아 교정했을 뿐"
  • '슈퍼스타K2' 장재인 "성형? 치아 교정했을 뿐"
  • ▲ 장재인[이데일리 SPN 양승준 기자] 케이블 음악채널 엠넷 스타발굴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2'에 출연한 장재인(19)이 자신을 둘러 싼 성형설에 대해 "치아교정만 했을 뿐 성형 수술은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장재인은 최근 인터넷에 학창시절 졸업사진이 공개돼 일부 네티즌으로부터 성형 의혹을 받았다. 연예인이만 치른다는 '성형 의혹'을 받을 만큼 대단한 유명세다. 장재인은 "'슈퍼스타K2' 멤버들이 나보고 '넌 진짜 성형 안 할 얼굴이다'고 한다. 그래서 '성형설' 들으면 나는 좋은거네?'라고 농담한 적 있다"고 웃으며 말했다. 지난 1일 방송된 '슈퍼스타K2' 방송에서도 장재인은 보컬 트레이너인 박선주가 "장재인 성형이 인터넷에 떴다, 성형 안한 거 맞지?"라고 묻자 장재인은 "치아 교정만 했는데..."라고 답했다. 한편 장재인은 3주 연속 네티즌 대상 인터넷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것에 대해 "쑥스럽고 이상하다"며 "이렇게 사랑해 주신다는 게 기쁘고 아직도 안 맏긴다"고 했다. 또 "여자분들이 좋아해 주신다는 말을 들었는데 그래서 더욱 좋다"고 덧붙였다. 장재인은 '슈퍼스타K2' 본선 3라운드에서 통과해 오는 8일 존박·허각·강승윤과 새로운 미션으로 탈락자 한 명을 가린다. 장재인은 1일 팝의황제 고(故) 마이클잭슨 노래 미션을 받아 '더 웨이 메이크 미 필'을 무난하게 소화해 합격의 기쁨을 누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지수와 김은비가 아쉽게 탈락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 관련기사 ◀☞[포토]존 박-허각 `우리는 슈퍼스타 게이(?)`☞[포토]강승윤 `내가 바로 슈퍼스타`☞'슈퍼스타K2' 김지수 탈락 vs 강승윤 통과 '논란'☞'슈퍼스타K2' 탈락 김지수 "여한 없어"…김은비 "이제 시작"
2010.10.02 I 양승준 기자
'슈퍼스타K2' 김지수 탈락 vs 강승윤 통과 '논란'
  • '슈퍼스타K2' 김지수 탈락 vs 강승윤 통과 '논란'
  • ▲ '슈퍼스타K2' 김지수와 강승윤(사진 왼쪽부터)[이데일리 SPN 양승준 기자] 케이블 채널 엠넷 스타발굴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2' 본선 세 번째 무대에서 실력파 지원자 김지수(20)가 탈락하고 강승윤(17)이 4라운드에 진출하자 시청자의 갑론을박이 한창이다. 김지수의 탈락에 '실력보다 비주얼'이냐며 가요계 현실을 안타까워하는 의견과 '스타성도 대중 가수의 중요한 부분'이라는 반응이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것. 김지수는 1일 오후 11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슈퍼스타K2'에서 강승윤보다 높은 심사위원 점수와 사전 인터넷 투표 점수를 받고도 시청자 문자 투표 점수에 밀려 아쉽게 탈락했다. 이번 심사는 지난달 30일 마감된 사전 온라인 투표 10%와 심사위원 점수 30%, 시청자 문자 투표 60%를 합산해 점수순으로 순위를 가려 하위점 2명을 탈락시키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지수의 탈락에 상당수의 시청자는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방송을 본 일부 시청자는 프로그램 공식 홈페이지 및 트위터를 통해 "'슈퍼스타K2' 김지수의 탈락은 비주얼에 중독된 한국 팝 음악의 현주소를 극명히 보여주는 사례다", "한국 가요계는 실력보다 비주얼이다", "김지수가 탈락이라니 말도 안된다. 문자 투표가 재미를 반감 시킨다"며 김지수의 탈락을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지수가 제이슨 므라즈를 연상시키는 감미로운 목소리에 능숙한 통기타 연주 실력으로 강력한 우승후보로 주목받았던 만큼 그를 지지하는 팬들의 충격은 컸다. ▲ '슈퍼스타K2' 톱6하지만 김지수의 탈락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시청자도 있었다. 강지수의 탈락과 강승윤의 합격을 지지하는 일부 시청자는 "강승윤 이날 무대는 충분히 좋았다", "'슈퍼스타K'는 뮤지션을 뽑는 프로그램이 아닌 인기가수를 뽑는 방송이다. 팬층이 두꺼운 것도 중요한 요인", "스타성은 김지수보다 강승윤"이라는 입장을 보여 강승윤을 지지했다. 두 사람을 비롯해 본선 3라운드 진출자인 여섯 명의 도전자는 이날 방송에서 팝의 황제 고(故) 마이클 잭슨의 노래를 미션곡으로 받고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이날 김지수는 '벤'을 불렀으나 시청자 투표 등에서 밀려 탈락의 쓴잔을 마셨다. 김지수 외에도 김은비(17)도 '힐 더 월드'를 무난하게 소화했으나 결국 4라운드에 진출하지 못했다. 한편 다른 네 도전자인 강승윤은 '블랙 오어 화이트', 장재인은 '더 웨이 유 메이크 미 필'을 그리고 허각은 '아일 비 데어'를 저마다 스타일로 자연스럽게 소화했다. 존 박은 '맨 인 더 미러'를 리드미컬하게 불러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존 박은 심사위원 점수 1위를 차지해 '슈퍼세이브제'에 의해 시청자 투표 결과에 상관없이 4라운드에 진출하는 기쁨을 누렸다. 김지수와 김은비를 제외한 네 명의 도전자는 오는 8일 자리를 옮겨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새로운 미션으로 한 명의 탈락자를 가리게 된다.▶ 관련기사 ◀☞'슈퍼스타K2' 탈락 김지수 "여한 없어"…김은비 "이제 시작"☞김지수·김은비 '슈퍼스타K2' 3R 탈락☞[슈퍼스타K2 톱6]김은비 "지난번 무대 수난 겪었지만…"⑥☞[슈퍼스타K2 톱6]강승윤 "박진영 지적에 혼란스러웠지만"⑤☞[슈퍼스타K2 톱6]김지수 "이혼한 부모님 같이 응원..감격"④
2010.10.02 I 양승준 기자
'슈퍼스타K2' 탈락 김지수 "여한 없어"…김은비 "이제 시작"
  • '슈퍼스타K2' 탈락 김지수 "여한 없어"…김은비 "이제 시작"
  • ▲ 김지수와 김은비[이데일리 SPN 양승준 기자] 케이블 채널 엠넷 스타발굴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2' 본선 세 번째 무대에서 탈락한 김지수(20)가 "여기서 살도 빼, 사람도 되보고 여한이 없다. 행복했다"며 덤덤하게 작별 인사를 건넸다. 또 "엄마가 하는 일이 잘 됐으면 좋겠고, 이제 집에 가서 많이 도와 드리겠다"는 말도 했다. 김지수와 함께 탈락한 김은비(17)는 "아쉬운 무대를 계속 보여드려 안타깝다"며 "하지만 이제 시작이다. 앞으로 더 멋진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시청자들에게 작별 인사를 전했다. 본선 3라운드 진출자인 여섯 도전자는 1일 오후 11시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슈퍼스타K2'에서 팝의 황제 고(故) 마이클 잭슨의 노래를 미션곡으로 받고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이날 김은비는 '힐 더 월드'를, 김지수는 '벤'을 불렀으나 시청자 투표 등에서 밀려 탈락의 쓴 잔을 마셨다. 이번 심사는 지난달 30일 마감된 사전 온라인 투표 10%와 심사위원 점수 30%, 시청자 문자 투표 60%를 합산해 점수 순으로 순위를 가려 하위점 2명을 탈락시키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편 다른 네 도전자인 강승윤은 '블랙 오어 화이트', 장재인은 '더 웨이 유 메이크 미 필'을 그리고 허각은 '아일 비 데어'를 저마다의 스타일로 자연스럽게 소화했다. 존 박은 '맨 인 더 미러'를 리드미컬하게 불러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존 박은 심사위원 점수 1위를 차지해 '슈퍼세이브제'에 의해 시청자 투표 결과에 상관없이 4라운드에 진출하는 기쁨을 누렸다. 김지수와 김은비를 제외한 네 명의 도전자는 오는 8일 자리를 옮겨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새로운 미션으로 한 명의 탈락자를 가리게 된다. ▶ 관련기사 ◀☞'실력보다 비주얼'vs'스타성 약해'…김지수 탈락 '논란'☞김지수·김은비 '슈퍼스타K2' 3R 탈락☞[슈퍼스타K2 톱6]김은비 "지난번 무대 수난 겪었지만…"⑥☞[슈퍼스타K2 톱6]강승윤 "박진영 지적에 혼란스러웠지만"⑤☞[슈퍼스타K2 톱6]김지수 "이혼한 부모님 같이 응원..감격"④
2010.10.02 I 양승준 기자
김지수·김은비 '슈퍼스타K2' 3R 탈락
  • 김지수·김은비 '슈퍼스타K2' 3R 탈락
  • ▲ 김지수와 김은비[이데일리 SPN 양승준 기자] 김지수(20)와 김은비(17)가 케이블 채널 엠넷 스타발굴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2' 본선 세 번째 무대에서 탈락했다. 이로 인해 '슈퍼스타K2' 본선 4라운드 진출자는 강승윤(17)·장재인(19)·존박(23)·허각(24)으로 결정됐다. 본선 3라운드 진출자인 여섯 도전자는 1일 오후 11시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슈퍼스타K2'에서 팝의 황제 고(故) 마이클 잭슨의 노래를 미션곡으로 받고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이날 김은비는 '힐 더 월드'를, 김지수는 '벤'을 불렀으나 시청자 투표 등에서 밀려 탈락의 쓴 잔을 마셨다.   이번 심사는 지난달 30일 마감된 사전 온라인 투표 10%와 심사위원 점수 30%, 시청자 문자 투표 60%를 합산해 점수 순으로 순위를 가려 하위점 2명을 탈락시키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편 다른 네 도전자인 강승윤은 '블랙 오어 화이트', 장재인은 '더 웨이 유 메이크 미 필'을 그리고 허각은 '아일 비 데어'를 저마다의 스타일로 자연스럽게 소화했다. 존 박은 '맨 인 더 미러'를 리드미컬하게 불러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존 박은 심사위원 점수 1위를 차지해 '슈퍼세이브제'에 의해 시청자 투표 결과에 상관없이 4라운드에 진출하는 기쁨을 누렸다. 김지수와 김은비를 제외한 네 명의 도전자는 오는 8일 자리를 옮겨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새로운 미션으로 한 명의 탈락자를 가리게 된다. ▶ 관련기사 ◀☞'실력보다 비주얼'vs'스타성 약해'…김지수 탈락 '논란'☞'슈퍼스타K2' 탈락 김지수 "여한 없어"…김은비 "이제 시작"☞[슈퍼스타K2 톱6]김은비 "지난번 무대 수난 겪었지만…"⑥☞[슈퍼스타K2 톱6]강승윤 "박진영 지적에 혼란스러웠지만"⑤☞[슈퍼스타K2 톱6]김지수 "이혼한 부모님 같이 응원..감격"④
2010.10.02 I 양승준 기자
이하늘·김윤아·윤건, '슈퍼스타K2' 작사 멘토 깜짝 출연
  • 이하늘·김윤아·윤건, '슈퍼스타K2' 작사 멘토 깜짝 출연
  • ▲ 김윤아, 윤건, 이하늘[이데일리 SPN 양승준 기자] 래퍼 이하늘과 가수 김윤아 그리고 윤건이 케이블 채널 엠넷 스타발굴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2' 톱 6의 깜짝 멘토가 됐다. 세 가수는 제작진의 요청으로 '슈퍼스타K2' 본선 3라운드 소미션 중 작사 미션에서 여섯명의 도우미로 출연하는 모습이 1일 '슈퍼스타K2'에서 방송됐다.이하늘은 김지수·허각을, 김윤아는 장재인·김은비 그리고 윤건은 존 박·강승윤에게 작사 노하우를 직접 전수했다. 김지수·허각은 '콤플렉스'를, 장재인·김은비는 '고백'이, 존 박·강승윤에게는 '외아들'이란 주제가 주어졌다. 장재인은 '고백'이란 주제에 대해 "중학교 때 좋아하는 남자에게 친구와 동시에 고백한 적 있다"며 자신의 경험담을 웃으며 들려줬다. 존 박은 '혼자였던 나 밖에 모르던 너'라는 내용의 부모님을 대상으로 한 가사를 써 눈길을 끌었다. 김지수는 '내 나이 21세 맞는데...넌 학생 난 아저씨' 등의 가사를 즉석에서 써 '노안 외모'에 대한 설움을 유머러스하게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슈퍼스타K2'에는 팝스타 리한나가 깜짝 등장해, 팝의 황제 고(故) 마이클 잭슨 노래라는 미션을 영상으로 제시했다.▲ '슈퍼스타K2'
2010.10.01 I 양승준 기자
김은비 "지난번 무대 수난 겪었지만…"⑥
  • [슈퍼스타K2 톱6]김은비 "지난번 무대 수난 겪었지만…"⑥
  • ▲ 김은비 [이데일리 SPN 양승준 기자] 케이블 음악채널 엠넷 스타발굴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2'에 출연한 김은비(17)가 "지난 무대에 하도 수난을 겪어서 새 무대는 오히려 긴장이 덜 된다"고 웃으며 말했다. 김은비는 지난달 24일 '슈퍼스타K2' 본선 두 번째 무대에서 이문세의 '알 수 없는 인생'을 부르다 생방송 도중 가사를 까먹는 실수를 해 탈락의 위기를 맞기도 했다. 김은비는 이에 "내 개성을 제대로 못 보여줬다는 생각이 든다"고 아쉬워하면서도 "새 무대는 아마 춤 없이 조용하게 갈 것 같다"며 의욕을 보였다. 하지만 김은비는 부드러운 목소리 외에도 깜찍한 외모로 많은 '삼촌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김은비는 "(삼촌 팬들이 많다는 얘기에)정말이냐?"고 물으며 "학교에서는 인기 없었는데..."라며 수줍어했다. '슈퍼스타K2'를 마치고 함께 음악 작업을 하고 싶은 가수로는 엠블랙 지오를 꼽으며 "목소리 톤이 아주 좋다"고 천진난만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김은비는 1일 '슈퍼스타K2' 본선 세 번째 무대에서 장재인·존 박·김지수·허 각·강승윤 등과 네 번째 경합을 앞두고 있다.▶ 관련기사 ◀☞[슈퍼스타K2 톱6]강승윤 "박진영 목소리 지적, 혼란스러웠지만"⑤☞[슈퍼스타K2 톱6]김지수 "이혼한 부모님 응원 감격"④☞[슈퍼스타K2 톱6]허각 "단조로운 음악색 숙제"③☞[슈퍼스타K2 톱6]존 박 "비염 심해…개성없다는 말 상처"②☞[슈퍼스타K2 톱6]장재인 "1위 욕심 없어요"①
2010.10.01 I 양승준 기자
강승윤 "박진영 지적에 혼란스러웠지만"⑤
  • [슈퍼스타K2 톱6]강승윤 "박진영 지적에 혼란스러웠지만"⑤
  • ▲ 강승윤[이데일리 SPN 양승준 기자] 케이블 음악채널 엠넷 스타발굴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2'에 출연한 강승윤(17)이 "박진영 선생님의 목소리 지적이 처음에는 당황스럽고 혼란스러웠다"고 말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크게 고민해야 할 문제는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며 "박진영 선생님 말이 당연히 맞겠지만 조금 걸러서 들어야 할 부분도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강승윤은 허스키한 보이스에 시원한 샤우팅 창법으로 주목을 받은 도전자다. 하지만 '슈퍼스타K2'최종 예선인 '슈퍼위크'에서 심사위원 박진영으로부터 창법 지적을 받았다. 좋은 목소리를 가졌는데 왜 목소리를 '얼'로 바꿔 부르냐는 게 박진영의 일침이다. 하지만 강승윤은 이후 일부 네티즌으로부터 오히려 개성이 없어진 것 같다는 우려를 사기도 했다. 강승윤은 "박진영 선생님이 지적해 주신 부분에서 수용할 수 있고 수긍이 가는 부분은 고치려고 노력했다"며 "나머지 부분은 노래에 맞는 목소리로 부르자는 생각이 강했다. 가벼운 노래는 가벼운 톤으로 원래 내가 하던 장르는 내 스타일대로 부르기로 방향성을 잡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톱 11에 들어 본선 세 번째 무대까지 진출했지만, 위기도 많았다. 특히 지난달 24일 열린 본선 두 번째 무대에서는 심사위원 점수가 저조해 탈락의 위기를 맞았으나 시청자 투표에서 선전해 간신히 톱 6에 진입했다. 강승윤은 "첫 생방송 때부터 좋은 평가를 계속 못 받아왔다"며 "그런데 평가에만 신경 쓰다 보면 걱정에 사로잡혀 내 무대를 망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다만 시청자분들께 더 좋은 무대를 보여 드리기 위해 노력할 뿐"이라고 말했다. '슈퍼스타K2'의 경우 발라드 혹은 댄스 음악 등 주류 음악이 미션 곡으로 주어져 록 장르를 선호하는 강승윤에게는 부담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강승윤은 "'슈퍼스타K2'에서는 내가 하고 싶은 장르만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하지만 계속 음악할 생각이니 다양한 장르를 다 해보고 싶었고 지금이 그 기회가 아닌가 싶다"고 답했다. '이준기 닮은꼴' 외모로 화제인 것에 대해서는 "너무 감사한 말씀"이라면서도 "솔직히 2년 전부터 그 소리를 듣고 있었다"고 웃으며 말했다. 강승윤은 1일 '슈퍼스타K2' 본선 세 번째 무대에서 장재인·존 박·김지수·허 각·김은비 등과 네 번째 경합을 앞두고 있다. ▶ 관련기사 ◀☞[슈퍼스타K2 톱6]김은비 "지난 무대 수난 겪었지만…"⑥☞[슈퍼스타K2 톱6]김지수 "이혼한 부모님 응원 감격"④☞[슈퍼스타K2 톱6]허각 "단조로운 음악색 숙제"③☞[슈퍼스타K2 톱6]존 박 "비염 심해…개성없다는 말 상처"②☞[슈퍼스타K2 톱6]장재인 "1위 욕심 없어요"①
2010.10.01 I 양승준 기자
김지수 "이혼한 부모님 같이 응원..감격"④
  • [슈퍼스타K2 톱6]김지수 "이혼한 부모님 같이 응원..감격"④
  • ▲ 김지수[이데일리 SPN 양승준 기자] 케이블 음악채널 엠넷 스타발굴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2'에 출연한 김지수(20)가 "이혼한 부모님이 서로 불편하고 어려운 자리일텐데 아들을 위해 같은 곳에서 응원하고 계신다는 게 너무 감격스러웠다"고 말했다. 김지수는 어린 시절 부모님이 이혼하고 할머니 손에 자라 직접 학비를 벌며 힘겹게 자라왔다. 이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김지수는 음악을 통해 웃음을 잃지 않으며 '슈퍼스타K2'에서 완성도 있는 무대를 펼쳐 시청자를 감동케 했다. 김지수는 "힘든 티를 사람들에게 내는 것은 오히려 나 자신을 깎아내리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또 그것은 부모님께 죄송한 일"이라고 말했다. 김지수는 오히려 '슈퍼스타K2' 분위기 메이커다. 허각과 함께 동료들과 같이 있을 때 웃음을 유발하며 분위기를 띄우고 있다는 게 김지수의 말이다. 김지수는 자신이 가진 재능에 비해 욕심도 적은 편이다. 김지수는 "6위 안에 들었다는 것 자체가 신기했다. '슈퍼위크' 때 '신데렐라'라는 곡을 받았을 때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노래라 떨어질 줄 알았다"며 "처음에는 7~8등까지만 해보자는 생각이었다"고 말했다. 인터넷에 자신의 팬카페가 생긴 것도 신기해 했다. 김지수는 "정말요?"라고 놀라며 "훨씬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뿐"이라고 좋아했다. '노안 외모'라는 네티즌 반응도 흐뭇하게 받아들였다. 김지수는 "사람들이 나중에 나이가 들면 지금 외모가 계속 갈 거라고 하더라"며 "나중에는 동안 소리를 들을 수 있지 않을까?"라고 답했다. 김지수는 '슈퍼스타K2' 합숙 기간에 트레이닝으로 8kg이나 줄었다. 이 때문에 일부 시청자들로부터 '얼굴이 폈다'라는 칭찬도 받는다. 한편 김지수는 '슈퍼스타k2' 미션곡으로 자신의 개성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처음에는 그렇게 생각했다"며 "하지만 다른 사람의 곡을 내 스타일로 살려 보여주는 것도 실력이다. 내가 부족해 대처를 못하는 거라 생각한다"고 답했다. 또 '슈퍼스타K2' 강력한 우승 후보로는 장재인(19)을 꼽으며, 동생을 두둔하기도 했다. ▶ 관련기사 ◀☞[슈퍼스타K2 톱6]김은비 "지난 무대 수난 겪었지만…"⑥☞[슈퍼스타K2 톱6]강승윤 "박진영 목소리 지적, 혼란스러웠지만"⑤☞[슈퍼스타K2 톱6]허각 "단조로운 음악색 숙제"③☞[슈퍼스타K2 톱6]존 박 "비염 심해…개성없다는 말 상처"②☞[슈퍼스타K2 톱6]장재인 "1위 욕심 없어요"①
2010.10.01 I 양승준 기자
허각 "단조로운 음악색 숙제"③
  • [슈퍼스타K2 톱6]허각 "단조로운 음악색 숙제"③
  • ▲ 허각[이데일리 SPN 양승준 기자] 케이블 음악채널 엠넷 스타발굴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2'에 출연한 허각(24)이 "좋은 가수가 되려면 다양한 장르를 소화해야 한다"며 "어렸을 적부터 계속 발라드만 불러서 다양하지 못한 단조로운 음악색깔은 내 숙제"라고 말했다. 허각은 키는 작지만,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화제를 모은 도전자다. 심사위원 박진영으로부터는 최종 예선인 '슈퍼위크'때 "유일하게 소름 돋은 도전자"라는 극찬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허각은 매 미션마다 비슷한 스타일의 무대로 심사위원 이승철로부터 '매번 기대하고 있었는데 아쉽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허각은 이승철의 이 지적으로 "자신의 단점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됐다"며 기억나는 심사평으로 꼽았다. 그러나 허각은 '슈퍼스타K2' 두 번째 본선 무대에서 자신의 틀을 깨고 화려한 날갯짓을 했다. 이문세의 '조조할인'을 안무와 함께 능숙하게 소화해 톱 8중 심사위원 최고점을 받기도 했다. 허각은 "무대 뒤에서는 긴장을 많이 하지만 무대에 올라가서는 긴장을 안 하는 편"이라며 "무대에 올라가면 카메라가 있지만, 사람들이 내가 행사가서 노래 불렀을 때 사진 찍고 있는 거로 생각하면서 마인트 콘트롤을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아직 카메라 아이 콘택트는 잘 안돼 고치려 노력 중"이라고 쑥스러워했다. 허각은 '슈퍼스타K2' 톱 11 가운데 맏형으로 힘든 점은 "힘든 티를 낼 수 없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모두 자신보다 나이가 어린 친구들이다 보니 자신한테 힘든 점을 털어놓고는 하는데 '나도 너희랑 똑같은 도전자야. 나도 힘들어'라고 말하고 싶지만 그럴 수 없다는 것. 허각은 또 "매주 사람들이 줄어드는 것도 힘든 점 중 하나"라고 말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이제는 좀 익숙해지기도 했다"고 의연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허각은 이번 '슈퍼스타K2'로 인해 새롭게 태어났다. 체중은 합숙 한 달 만에 6kg이나 줄었다. 얼굴에 'V라인'도 살아났다. 허각은 "트레이너분께서 우리를 힘들게 한다"고 웃으며 "원래 야구 등 운동을 좋아하지만 트레이너분 앞에서는 운동을 멈출 수 없어 힘들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슈퍼스타K2 톱6]김은비 "지난 무대 수난 겪었지만…"⑥☞[슈퍼스타K2 톱6]강승윤 "박진영 목소리 지적, 혼란스러웠지만"⑤☞[슈퍼스타K2 톱6]김지수 "이혼한 부모님 응원 감격"④☞[슈퍼스타K2 톱6]존 박 "비염 심해…개성없다는 말 상처"②☞[슈퍼스타K2 톱6]장재인 "1위 욕심 없어요"①
2010.10.01 I 양승준 기자
존 박 "비염 심해…개성없다는 말 상처"②
  • [슈퍼스타K2 톱6]존 박 "비염 심해…개성없다는 말 상처"②
  • ▲ 존 박[이데일리 SPN 양승준 기자] 케이블 음악채널 엠넷 스타발굴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2'에 출연한 존 박(22)이 "음의 폭이 좁은 것을 나도 안다"며 "비염이 심하다. 5년 동안 노래 연습하며 고음 뚫으려고 노력 많이 했는데 잘 안나오더라"고 고충을 전했다. 미국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칸 아이돌' 시즌9 에 출연해 톱 20에 진출한 이색 경력으로 화제를 모은 존 박은 '슈퍼스타K2' 예선 무대 등에서 심사위원으로부터 '음의 폭이 좁다'는 지적을 받았다. 존 박은 이에 "음역이 좁지만 다른 면에서 좋은 모습 보여 드리면 된다고 생각한다"며 여유 있는 모습을 보였다. 상처가 된 심사위원 평은 없었을까. 존 박은 "'슈퍼위크' 때 이승철 선생님이 개성이 없다고 했을 때"라며 "개성은 타고나는 것인데 그 부분이 아주 안타까웠고 나를 되돌아보게 했다"고 답했다. '아메리칸 아이돌' 출신으로 한국까지 건너와 '슈퍼스타K2'에 도전하게 된 이유는 뭘까. 존 박은 "안 하면 후회할까 봐"라며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싶었다"고 했다. 미국 명문대 중 하나인 노스웨스턴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만큼 한국 연예계 진출에 부모님의 반대도 있었을 터. 존 박은 "부모님과 함께 고민했던 것은 사실"이라며 "하지만 가수가 아니더라도 음악과 관련된 매니지먼트 일을 하고 싶었다"며 음악에 애정을 보였다. 또 "대학 입학 때만 해도 경제학을 제일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었는데 음악을 하다 보니 바뀌는 것 같더라"며 "음악으로 사랑을 나누는 일에 관심이 많다. 아이티 자선 음반 같은 프로젝트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김래원 닮은꼴'로 여심을 사로 잡고 있는 존 박은 "김래원 씨와 닮았다고 하니 영광일 뿐"이라고 웃으면서도 "정작 학창시절에는 인기가 많지 않았다"고 수줍어했다. 사람을 대할 때 수줍고 숫기가 없어 적극적으로 상대방에게 적극적으로 대시하지 못한다는 게 존 박의 말이다. '슈퍼스타K2' 톱 6중 장재인과 함께 치열한 경합을 벌이는 존 박은 우승 욕심에 대해 "잘 할 자신은 있는데 1등할 자신은 없다"며 "다른 분들이 다 잘하고 정말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결과가 나올 수 있기 때문"이라고 겸손하게 답했다. ▶ 관련기사 ◀☞[슈퍼스타K2 톱6]김은비 "지난 무대 수난 겪었지만…"⑥☞[슈퍼스타K2 톱6]강승윤 "박진영 목소리 지적, 혼란스러웠지만"⑤☞[슈퍼스타K2 톱6]김지수 "이혼한 부모님 응원 감격"④☞[슈퍼스타K2 톱6]허각 "단조로운 음악색 숙제"③☞[슈퍼스타K2 톱6]장재인 "1위 욕심 없어요"①
2010.10.01 I 양승준 기자
장재인 "1위 욕심 없어요"①
  • [슈퍼스타K2 톱6]장재인 "1위 욕심 없어요"①
  • ▲ 장재인[이데일리 SPN 양승준 기자]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은 정말 나에게 필요한 노래였어요. 방송 하루 전날 외할버지가 돌아가셨거든요. 그리고 멤버들이 또 떠난다는 게 힘들어 쉴 곳이 필요했는데 노래로 풀 수 있었어요" 케이블 음악채널 엠넷 스타발굴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2'에 출연한 장재인(19)이 이문세의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이같이 전했다. 남은 오디션 지원자들과 비교해 어린 나이가 아니라 동생들도 있는데 힘든 척하면 안될 것 같아 말하지 못했는데 노래 연습을 하며 그 긴장들을 푼다는 게 장재인의 말이다. 장재인은 학창시절 왕따 경험과 고교 자퇴 경력,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개성 넘치는 목소리와 음악 스타일로 심사위원과 네티즌의 관심을 한몸에 받은 도전자다. 허스키한 목소리에 멋스런 통기타 연주가 특징이다. 장재인은 미션곡 스타일이 자신에게 맞지 않는다고 생각하지 않느냐란 질문에 "다른 사람의 곡을 내 스타일로 해석해 부르는 게 중요한 것"이라며 "'님과 함께'의 경우도 즐겁게 작업했다"고 말했다. 장재인은 3주 연속 네티즌 대상 인터넷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것에 대해 "쑥스럽고 이상하다"며 "이렇게 사랑해 주신다는 게 기쁘고 아직도 안 맏긴다"고 했다. 또 "여자분들이 좋아해 주신다는 말을 들었는데 그래서 더욱 좋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장재인은 "1위 욕심은 없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 이유로는 "무대에 설 때마다 좋은 점수 받아야 한다는 욕심을 부리면 감정이 흔들어지고 가사 느낌의 전달이 제대로 안 돼 무대를 망치게 돤다"고 말했다. 진짜 스타가 되고 싶냐고 묻자 장재인은 "많은 사람이 내 음악을 들어준다는 것은 좋은 일이다. 나는 그냥 내가 만든 노래를 좋아해 주는 사람이 있으면 그게 바로 스타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함께 작업하고 싶은 가수로는 산울림을 꼽았다. 장재인은 "산울림 김창완 선생님의 느낌 있는 노래가 좋다"고 답했다. 한편 장재인은 가수 윤건으로부터 "귀인 장재인, 너는 소름이었어"라고, 빅마마 멤버 신연아에게서는 "개성이 강하고 색깔이 뚜렷해 크게 될 친구"라는 극찬을 받으며 화제가 되고 있다. ▶ 관련기사 ◀☞[슈퍼스타K2 톱6]김은비 "지난 무대 수난 겪었지만…"⑥☞[슈퍼스타K2 톱6]강승윤 "박진영 목소리 지적, 혼란스러웠지만"⑤☞[슈퍼스타K2 톱6]김지수 "이혼한 부모님 응원 감격"④☞[슈퍼스타K2 톱6]허각 "단조로운 음악색 숙제"③☞[슈퍼스타K2 톱6]존 박 "비염 심해…개성없다는 말 상처"②
2010.10.01 I 양승준 기자
장재인·김지수 '신데렐라'는?…'슈퍼스타K2' 음원 고민
  • 장재인·김지수 '신데렐라'는?…'슈퍼스타K2' 음원 고민
  • ▲ '슈퍼스타K2' 김지수, 장재인, 존 박[이데일리 SPN 양승준 기자] 케이블 음악채널 엠넷이 스타발굴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2' 톱 11 음원 공개를 두고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슈퍼스타K2' 본선 무대에서 탈락한 5인의 미션곡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지만 정작 네티즌의 가장 높은 관심을 받는 지원자들의 음원 공개는 하지 못해 속앓이중인 것. '슈퍼스타K2' 제작사인 엠넷은 지난 29일 김그림의 '하숙생'·김소정의 '바람아 멈추어 다오'·이보람의 '타임리스'·박보람의 '이별 이야기'·앤드류 넬슨의 '조조할인' 등 미션 곡을 공개했다. 하지만 본선 3라운드에 진출한 장재인·존 박·김지수·허 각·강승윤·김은비 등 여섯 명의 곡은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엠넷이 여섯 명의 미션 수행곡을 공개하지 못하는 이유는 '공정성 문제' 때문이다. 엠넷 입장에서는 이슈가 됐을 때 음원 공개를 해야 음원 수익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하지만 여섯 명이 아직 '슈퍼스타K2'에서 경합을 벌이고 있어 이들의 음원이 공개된다면 네티즌 혹은 시청자 투표 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판단에서 공개를 부득이 뒤로 밀었다. 최근 톱 11의 노래 중 네티즌의 뜨거운 환호를 받은 곡은 장재인·김지수의 듀엣곡 '신데렐라'와 존 박의 '빗 속에서' 등이다. 하지만 이 곡을 공개하면 노래에 대한 네티즌 관심이 해당 곡을 부른 지원자에게 쏠릴지도 몰라 공개를 못 하고 있다는 게 엠넷 관계자의 말이다. 특히 장재인·김지수의 '신데렐라'는 심사위원으로 나섰던 박진영이 "('슈퍼위크')3일 동안 심사를 봤는데 관객의 마음으로 돌아가서 정말 즐겁게 들은 것은 처음"이라며 "너무 감동적이었고 잘했다"고, 이승철 역시 "너무 신선한 충격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극찬했을 정도라 음원 공개를 해당 지원자 탈락 이후로 정했다. '슈퍼스타K2' 본선 3라운드 진출자들은 이날 새 미션으로 경합을 펼쳐, 다섯 명의 4라운드 진출자를 가릴 예정이다. ▶ 관련기사 ◀☞윤건, '슈퍼스타K2' 멘토로 깜짝 출연☞'슈퍼스타K2' 제작진 "박진영 심사위원 하차? 스케줄 조율중"☞장재인, '슈퍼스타K' 첫 女우승자될까☞"폭발적 가창력"..'슈퍼스타K2' 허각 행사 동영상 화제☞'슈퍼스타K2' 탈락 보람 "끝나고 거리 공연하기로"
2010.09.30 I 양승준 기자
'슈퍼스타K2' 탈락 보람·앤드류 "최선 다해 후회없다"
  • '슈퍼스타K2' 탈락 보람·앤드류 "최선 다해 후회없다"
  • ▲ 박보람(사진 왼쪽)과  앤드류 넬슨. [이데일리 SPN 양승준 기자] "후련해요. 아쉬움은 없네요." 케이블 채널 엠넷 '슈퍼스타K2' 본선 두 번째 무대에서 탈락한 박보람(17)과 앤드류 넬슨(15)은 뜻밖에 밝았다.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열린 '슈퍼스타K2' 본선 두 번째 무대를 마치고 25일 새벽 대기실에 만난 앤드류 넬슨은 "못 보는 게 아쉬울 뿐 이게 끝이 아니라는 걸 아니까 속상하지는 않다"며 의연해했다. 박보람도 "우린 최선을 다했다"며 "그래서 정말 후회는 없다"고 결과를 덤덤하게 받아들였다. '슈퍼스타K2' MC 김성주에게 탈락을 통보받고 생방송 중 눈물을 쏟은 박보람과 앤드류 넬슨. 두 사람은 생방송이 끝나고 무대 위에서 남은 여섯 명의 지원자들과 서로 포옹을 하며 눈물을 흘려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자신들이 흘린 눈물에 대해 "결과가 아쉬워서가 아니라 사람들과 헤어지는 게 아쉬워 흘린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내 무대에 만족해요. 지금 변성기인데 여기까지 왔다는 거에 나름 만족하고요. 자랑은 아니지만 할만큼은 했다고 생각해 속상하지 않아요."(앤드류 넬슨) "지금까지 충분히 보여 드렸다고 생각해요. 앤드류와 난 최선을 다했고 이게 끝은 아니라는 걸 아니까요."(박보람) ▲ '슈퍼스타K2' 총 134만 6402명이 참가한 치열한 오디션에 어린 나이에도 불구, 뛰어난 가창력으로 톱 8에 당당히 이름을 올린 두 사람이었다. 이를 알기에 남은 생존자인 존 박은 "너희 목소리는 최고다"라고, 허각은 "꼭 큰 사람 될 거다"라며 탈락의 쓴잔을 마신 어린 동생들을 감쌌다. 이날 생방송 현장을 찾은 앤드류 넬슨의 아버지도 "최고였다"며 아들의 무대를 자랑스러워했다. "마음을 독하게 먹고 왔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우정 그리고 참을성 등 정말 많은 것을 배웠던 것 같아요"(박보람) "'슈퍼스타K2'를 통해 내가 너무나도 부족하다는 걸 알았어요. 하지만 노래 하면서 즐길 수 있다는 것을 배웠어요. 합숙 기간은 힘들었지만 좋은 추억으로 남을 거예요."(앤드류 넬슨) 두 사람은 이제 한 달 여간의 '슈퍼스타K2' 합숙을 마치고 일상으로 돌아간다. 앤드류 넬슨은 "우선 치킨·햄버거·피자가 먹고 싶다. 한 달 동안 못한 인터넷과 전화를 마구 할 거다"며 환하게 웃었다. 박보람은 다시 학교로 돌아간다. 하지만 둘 다 "가수 준비는 당연히 계속할 것"이라며 의욕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김지수(21)·장재인(20)·존 박(23)·허각(26)·강승윤(17)·김은비(18) 등 남은 여섯 멤버들에 대한 응원의 말도 잊지 않았다. "'슈퍼스타K2'는 어차피 한 명만 남아요. 하지만 우리(톱 11)는 떨어져도 모두 다 잘될 것 같아요. 다들 후회 없이 최선을 다했으면 좋겠어요."(박보람) "다들 너무 잘하니 이제 앞으로 누가 어떤 곡을 받고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승부가 달린 것 같아요. 하지만 모두들 떨어졌다고 해서 절대 끝이 아니라는 것을 알 테니 걱정은 안해요"(앤드류 넬슨) ▲ '슈퍼스타K2'▶ 관련기사 ◀☞`슈퍼스타K 2` TOP 6 선정..앤드류 넬슨·박보람 탈락☞장재인, 2주 연속 '슈퍼스타K 2' 온라인 투표 1위☞이문세 `슈퍼스타K 2` 심사위원 깜짝 출연☞`슈퍼스타K2` 김그림 "따끔한 말씀 귀담아 듣고 성숙해질 것"☞`슈퍼스타K 2` 김그림의 못다한 이야기 등 뒷이야기 공개
2010.09.26 I 양승준 기자
`슈퍼스타K 2` TOP 6 선정..앤드류 넬슨·박보람 탈락
  • `슈퍼스타K 2` TOP 6 선정..앤드류 넬슨·박보람 탈락
  • ▲ 슈퍼스타K 2(사진=엠넷)[이데일리 SPN 김용운 기자] 케이블 채널 엠넷의 `슈퍼스타K 2`에서 TOP 6의 명단이 가려졌다. 24일 오후 11시 생방송으로 방영된 `슈퍼스타K 2`에서 앤드류 넬슨과 박보람이 탈락의 고배를 마신 것.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회 방송에서 TOP 8 안에 들었던 참가자들에게 이문세의 노래를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하라는 미션이 주어졌다. 이 과정에서 허각, 장재인, 김지수, 김은비, 강승윤, 존박은 서바이벌을 이어가게 됐지만 앤드류 넬슨과 박보람은 슈퍼스타K의 두 번째 우승자가 될 기회를 놓치게 됐다. 이날 방송은 지난 23일 오후 마감된 사전 온라인 투표 10%와 심사위원 점수 30%, 시청자 문자 투표 60%를 합산해 점수 순으로 순위를 가려 하위점 2명을 탈락시키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사전 온라인 투표에서는 지난 회에 이어 장재인이 압도적인 표를 얻어 1위를 유지했고 존 박이 2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탈락의 고배를 마신 앤드류 넬슨은 꼴찌를 기록해 불리한 위치에서 경쟁에 참여하게 됐다. 한편 `슈퍼스타K 2`의 최종우승자 1인은 오는 10월22일 방송에서 결졍된다.▶ 관련기사 ◀☞윤종신 "보람이·앤드류..아저씨 미워하지마"☞장재인, 2주 연속 '슈퍼스타K 2' 온라인 투표 1위☞이문세 `슈퍼스타K 2` 심사위원 깜짝 출연☞`슈퍼스타K2` 김그림 "따끔한 말씀 귀담아 듣고 성숙해질 것"☞`슈퍼스타K 2` 김그림의 못다한 이야기 등 뒷이야기 공개
2010.09.25 I 김용운 기자
`슈퍼스타K 2` 온라인 투표 논란.."공정성 문제 최소화"
  • `슈퍼스타K 2` 온라인 투표 논란.."공정성 문제 최소화"
  • ▲ 엠넷 `슈퍼스타K 2` 출연자들[이데일리 SPN 박미애 기자] `슈퍼스타K 2`의 온라인 투표 방식이 논란이다. 케이블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2`는 지난 10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엠넷닷컴에서 전 국민을 상대로 톱11에 선정된 후보자들에 대한 1차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 그런데 이 투표 자격을 엠넷닷컴 정회원에게만 제공해 논란이 일고 있는 것. 문제는 엠넷닷컷 정회원이 되려면 최소 1500원 정도의 금액을 지불해야 하다 보니 네티즌들 사이에서 불만이 표출되고 있다. 이에 대해 `슈퍼스타K 2` 관계자는 "시즌 1 때 온라인 투표를 진행하면서 회원가입 등의 조치를 취했지만 그럼에도 여러 가지 편법이 발생, 공정성 논란이 일었다. 시즌 2는 이 문제를 최소화하고자 방법을 고심하다 정회원을 생각해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온라인 투표로 인해 발생하는 수익금은 모두 기부될 예정"이라면서 "이 같은 사실을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공지했다. 공정성 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심사숙고해 내린 결정임을 이해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슈퍼스타K 2` 측은 공정성을 위해 온라인 사전 투표 비중을 20%에서 10%로 낮추고 그 대신 심사위원 점수를 20%에서 30%로 높였다.한편 본선에 오른 톱11에는 장재인, 김지수, 박보람, 강승윤, 김그림, 김소정, 이보람, 김은비, 앤드류 넬슨, 존 박, 허각이 올랐다. 오는 17일 오후 11시 본선 첫 무대가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2010.09.16 I 박미애 기자
"슈퍼스타 게이?"···허각·존박 라인 관심 후끈
  • "슈퍼스타 게이?"···허각·존박 라인 관심 후끈
  • ▲ '슈퍼스타K2'에 출연한 허각과 존박[이데일리 SPN 양승준 기자] ''슈퍼스타K'가 아니라 '슈퍼스타 게이(Gay)'?' 케이블 채널 엠넷 스타 발굴 오디션 '슈퍼스타K2'에 출연한 허각·존박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이 뜨겁다. '슈퍼스타K2' 본선 무대에 진출한 두 사람은 예선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면서도 남다른 우정을 선보여 시청자의 마음을 뭉클하게 한 지원자들. 허각과 존 박은 어느 한 명이 미션에서 떨어지거나 올라갈 때 서로 뜨거운 포옹(?)을 하고 따뜻한 말로 상대방을 챙겨 시청자는 이 둘을 '허박 라인'이라고 부르며 관심을 보였다.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 속 태섭-경수 커플 등 동성애가 대중문화 수면 위로 떠올라서일까. 네티즌도 '허박라인'에 동성애 코드를 넣어 두 사람의 끈끈한 우정을 '므흣하게' 바라봤다. 두 사람이 따뜻한 포옹을 하고 서로 환하게 웃는 장면만을 캡처해 동성애 코드를 부각하기도 했다. 두 사람 외 본선 무대에 설 나머지 9명도 네티즌의 패러디를 피할 수 없었다. 각종 인터넷 게시판에는 '슈퍼스타K2' 톱 11과 연예인 닮은꼴 사진이 올라와 네티즌의 클릭 세례를 받았다. 이 사진물에서 강승윤은 배우 이준기에, 존 박은 김래원에 그리고 김소정은 배우 송지효와 닮은꼴로 비교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들 중 박보람은 프로야구 이대호 선수(롯데 자이언츠)와 허각은 개그우먼 김신영과 비슷한 외모로 엮여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슈퍼스타K2' 톱 11에 선정된 김지수 ·장재인·김소정·존 박·앤드류 넬슨·이보람·허각·김그림· 강승윤·김은비·박보람 등은 오는 17일 방송부터 최종 1인을 위한 진검 대결을 벌일 예정이다. ▲ '슈퍼스타K2' 톱 11과 연예인 닮은꼴 사진▶ 관련기사 ◀☞톱 11 뽑은 '슈퍼스타K2' 12.9%…시청률 자체최고 경신☞존박·장재인 등 '슈퍼스타K2' 톱 11 확정☞'슈퍼스타K' 우은미, 가수 데뷔 무산☞엄정화, `슈퍼스타K2` 심사 중 눈물.."짠하다"☞`슈퍼스타K 2`,유재석 `런닝맨` 시청률 능가
2010.09.14 I 양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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