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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데일리 '오늘의 경제일정'-文대통령 美경제 거물 대상 한국설명회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0일(한국시간 21일 새벽) 뉴욕에서 윌버 로스 미국 상무장관, 로이드 블랭크페인 골드만삭스 회장, 스티븐 슈워츠만 블랙스톤 회장을 비롯한 경제계 거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 경제 설명회를 연다.문 대통령은 또 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에서 열리는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 행사에 참석하고 파올로 젠틸로니 이탈리아 총리와 정상회담도 가진다.같은 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후 기준금리 인상 여부를 발표한다. 시장에선 동결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21일 오전 9시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를 연다.그밖에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가 21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된다.◇경제·산업-문재인 대통령, 방미 이틀째 해외투자자 대상 한국경제 설명회(뉴욕)-미 연준, FOMC 회의 후 기준금리 인상 여부 발표07:30 고형권 1차관 거시경제금융회의(수출입은행)09:00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10:30 김용진 기획재정부 2차관, 이인호 산업부 차관 등 차관회의(서울청사)11:00 한국선주협회, 제4차 산업혁명과 해운업계 대응 포럼(서울 켄신턴호텔 센트럴파크홀)14:00 김상조 공정위원장, 정무위 전체회의(국회)◇정치·사회-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21일 국회 본회의 상정10:00 김영록 농식품부 장관·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등 농해수위 전체회의(국회)10:00 박유천 고소 여성 항소심 선고(서울고등법원)14:00 김상곤 부총리·김영록 농식품부 장관·박능후 복지부 장관 등 국가현안 조정회의(서울)14:30 김영춘 해수부 장관, 속초항 크루즈부두 준공식(속초)15:30 김은경 환경부 장관, 통합물관리 순회 토론회(대구시청)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中 화이기업’ 퇴출…개미만 덤터기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다음은 21일자 이데일리신문 주요 기사다.△1면-‘中 화이기업’ 퇴출…개미만 덤터기-최태원 회장의 묘수 도시바 인수 뒤집다-文대통령 “한·미 FTA 호혜성, 정당한 평가 바란다”-김명수 ‘운명의 날’△줌인&-‘공포’ 부풀리기…속셈은 美 무기 세일즈?-멕시코 12일 만에 또 강진 40대 한인 남성 1명 사망△도시바 품은 SK하이닉스-SK 러브콜에 답한 애플의 선택이 세계 낸드플래시 미래 갈랐다-한·미·일연합, 미·일연합과 줄다리기 팽팽 언제든 뒤집힐 수 있어 계약 전까진 안심못해△中기업 투자 포비아-중국원양 거짓 공시, 선박 포토샵 ‘잇단 잡음’…국내 투자자 불신 키워-‘차이나 디스카운트’에 우량 中기업도 짐 싸…‘색안경’ 거둬주오-배당 늘리고, 한국사무소 열고…中 상장사가 달라졌어요-베트남·싱가포르로…거래소, 해외기업 유치 발넓힌다△종합-흙수저엔 취업문 빼꼼, 금수저엔 뒷문 활짝 연 공공기관-감사원에서 칼 넘겨받은 檢-제 집 단속 못한 금융검찰 금감원…고강도 내부 혁신 예고-산업부서 개별 면담 뒤 줄줄이 사표…발전 4사 CEO 사퇴, 자의냐 타의냐△정치-국민의당 ‘찬성 16명’ 김명수 인준 ‘침묵하는 19명’에 달렸다-秋, 오죽했으면…안철수에 ‘SOS’-軍, 1500억 주고 ‘美시한부 헬기’ 왜 샀나-文 “1700만 촛불, 노벨평화상 자격 충분”…美애틀란타서 ‘세계시민상’ 수상△금융-주담대 2건 있어도 ‘2년 내 한 채 처분’ 약속하면 추가 대출-이동걸 산은 회장 “금호타이어 경영악화 분석 중…자구안 평가는 내주 가닥”△산업&기업-광양제철소에 인공지능 이식…한국 파고드는 ‘GE 스마트팩토리’-현대차·SKT 등 20곳, 70분기 연속 흑자 행진-윤부근 “관성대로 움직이면 소비자와 멀어져”-애물단지 공중전화부스·전봇대, 미세먼지 측정소로 변신-진짜 센 놈이 온다…게임빌 신작 소식 봇물-‘30년 정설’ 파킨슨병 발병 원인 뒤집은 카이스트 연구팀△소비자생활-군 PX서 활개치는 외산 담배-국내 첫 PGA대회 CJ CUP 이재현 회장 직접 챙긴다-임대료 협상 나섰지만…롯데·인천공항 ‘동상이몽’△중소기업·벤처-“들쑥날쑥 술맛 잡기 8년…매출 50배 뛰며 전국구 막걸리 됐죠” 김기환 지평주조 대표-에스원 “생체인식 기술 개발에 100억 투자”-홈앤쇼핑 타고…‘일사천리’로 뜬 지역 중기들△자동차-‘널 믿고 난 쉴게’…자율차 獨모터쇼서 주행 길 찾다-[타봤습니다]더 뉴 메르세데스-AMG GLC 43 4매틱 쿠페△식품박물관④바나나맛우유-74년생 효자 ‘뚱바’ 빙그레 웃게하다-‘속도경영’ 강조하는 김호연 회장△증권&마켓-사상 최대 ‘IPO 잔치’에도 웃지 못하는 코스닥-이달에만 두자릿수 하락…하얗게 질린 화장품株-JP모간자산운용 韓 리테일영업 철수△증권-치과의료기기 투자에 꽂힌 벤처캐피털-‘연 3%대’ SK건설 회사채 일주일 만에 30억원 팔려-“대형증권사, 자본확충만으론 신용등급 못 올려”-조상원 투비소프트 대표 “핀테크기업 품어…결제플랫폼에 빅데이터 분석 더할 것”△문화&스포츠-愛타는 11월…벌써 까치발 서네-[문화대상 이 작품]KBS교향악단 제 721회 정기연주회-‘북적북적’ 홍대거리 ‘와우북페스티벌’ 24일까지△스포츠-47세 ‘탱크’ 최경주 “아직 거래 꽤 납니다”-서울 온 베컴 “한국은 강한 팀…경기를 즐겨라”-기술고문 히딩크?…다음주 축구협 기술위서 역할 논의△사람&나눔-창업 2년만에 월매출 40억…김슬아 마켓컬리 대표-[목멱칼럼]‘법관 독립’이 사법부 개혁 첫걸음-[데스크의 눈]‘당근’ 없인 임대사업 등록 못 늘린다-[기자수첩]투자는 기업에 맡겨둬라△부동산-높아진 청약 문턱…무주택자에겐 너 넓어진 ‘당첨 문’-10년 소유, 5년 거주하면 재건축 조합원 지위 양도-인천 제3연륙교 건설 기대감…영종·청라 분양시장 방긋-포천 0건·제주 2건…지방 중소도시 ‘청약 찬바람’△사회-故 김광석 형 “조카 10년 전 사망 사실 몰랐다”-“SK케미칼, 독성시험 결과 밝혀라” 옥시, 피해배상 공동책임 요구-‘김영란법’ 1년…국민 10명중 6명, 선물 교환 줄었다
- 이데일리 ‘내일의 경제일정’-文대통령 美경제 거물 대상 한국설명회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0일(한국시간 21일 새벽) 뉴욕에서 윌버 로스 미국 상무장관, 로이드 블랭크페인 골드만삭스 회장, 스티븐 슈워츠만 블랙스톤 회장을 비롯한 경제계 거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 경제 설명회를 연다.문 대통령은 또 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에서 열리는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 행사에 참석하고 파올로 젠틸로니 이탈리아 총리와 정상회담도 가진다.같은 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후 기준금리 인상 여부를 발표한다. 시장에선 동결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21일 오전 9시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를 연다.그밖에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가 21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된다.◇경제·산업-문재인 대통령, 방미 이틀째 해외투자자 대상 한국경제 설명회(뉴욕)-미 연준, FOMC 회의 후 기준금리 인상 여부 발표07:30 고형권 1차관 거시경제금융회의(수출입은행)09:00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10:30 김용진 기획재정부 2차관, 이인호 산업부 차관 등 차관회의(서울청사)11:00 한국선주협회, 제4차 산업혁명과 해운업계 대응 포럼(서울 켄신턴호텔 센트럴파크홀)14:00 김상조 공정위원장, 정무위 전체회의(국회)◇정치·사회-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21일 국회 본회의 상정10:00 김영록 농식품부 장관·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등 농해수위 전체회의(국회)10:00 박유천 고소 여성 항소심 선고(서울고등법원)14:00 김상곤 부총리·김영록 농식품부 장관·박능후 복지부 장관 등 국가현안 조정회의(서울)14:30 김영춘 해수부 장관, 속초항 크루즈부두 준공식(속초)15:30 김은경 환경부 장관, 통합물관리 순회 토론회(대구시청)
- KT 통신주가 '미세먼지' 측정소로..대기환경학회와도 제휴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미세먼지’에 대한 공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최대 유무선 인프라 사업자인 KT가 자사가 보유한 450만 본의 통신전신주, 6만 식의 전화부스, 33만 식의 기지국, 4000개소의 통신국사를 정부가 원한다면 미세먼지 측정장소로 제공키로 했다.현재 정부는 전국적으로 300여 개의 미세먼지 국가 관측소를 운영 중인데, KT의 통신 인프라 제공으로 훨씬 촘촘한 관측이 가능해지고 이를 통해 수집한 빅데이터를 분석하면 보다 합리적인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KT가 실제 구축한 공기질 측정기KT가 올해 6월 한국외식고등학교에 구축한 공기질 측정기 앞에서 학생들이 스마프폰을 통해 교내 공기질을 확인하고 있다.KT(대표이사 회장 황창규)는 20일 서울 광화문 KT스퀘어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ICT 인프라 개방과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를 활용해 국민들이 미세먼지의 위협으로부터 벗어나도록 지원하는 ‘에어 맵 코리아(Air Map Korea)’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보유 중인 500만 개소에 달하는 ICT 인프라(통신주, 기지국, 공중전화부스, 통신국사)를 ‘IoT 기반 공기질 측정기’ 설치장소로 제공하고 ▲개방형 IoT 플랫폼 구축 및 운영을 하며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미세먼지 저감 정책 지원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KT는 일단 100억 원을 들여 전국 1500여 곳에 미세먼지 시범망을 구축키로 했다. 이는 내년 1분기 시범 서비스가 시작된다.KT 플랫폼사업기획실장 김형욱 전무는 “현재 정부는 300여 곳의 국가관측소에서 미세먼지를 측정하는데 국민이 체감하는 미세먼지 측정 값을 얻으려면 많은 수의 측정기를 설치해야 한다”며 “국민기업인 KT는 국민 건강 문제를 풀기 위해 고민했고 정부와도 많은 논의를 한 끝에 ‘에어 맵 코리아’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됐다”고 소개했다.전국의 KT 통신인프라에 구축된 ‘미세먼지 측정기’에서 모은 데이터는 실시간으로 사물인터넷(IoT)망으로 전해져 KT의 플랫폼에 담긴다. 그곳에서 미세먼지 정보를 유동인구 정보나 기상정보, 유해시설 정보, 풍향 및 풍속정보 등과 융합한 빅데이터 분석을 하면 국민이 좀 더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보 제공은 물론 관련 산업 활성화도 가능해진다.이를테면 예전에는 미세먼지와 무관하게 물을 뿌렸던 살수차 운행이나, 나무 275그루의 공기정화 능력을 가진 ‘이끼’ 심기 같은 일이 훨씬 합리적으로 이뤄지는 것이다.정용원 한국대기환경학회 회장(인하대 교수)은 “환경부의 공인 미세먼지 측정기기가 절대적으로 부족해 국민 생활에서 체감하는 미세먼지 농도를 만족스럽게 제공 못해 안타깝다”며 “KT가 제안하는 사업은 보다많은 수의 측정기를 적재적소에 두고 빅데이터를 돌려 국민들에게 알 권리를 다소나마 충족시켜주기 위해 공익차원에서 한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측정기의 정확도와 설치 이후 관리 문제에 대해서는 한국대기환경학회가 미세먼지 측정기의 성능 인증 및 관리 방안에 대해 KT와 협조해 점진적으로 풀어나가고자 한다”고 부연했다.
- “KT다운 사회공헌..전국 통신국사를 미세먼지 측정소로..정부와도 협의”(일문일답)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미세먼지 속에 숨은 남산타워. 전국 곳곳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을 보인 어제(19일) 오후 서울 반포대교 일대가 뿌옇다. 연합뉴스 제공국민기업 KT가 전국 방방곡곡에 있는 500만 개소에 달하는 ICT인프라에 ‘미세먼지 측정기’를 달고, 별도의 플랫폼을 구축해 빅데이터 분석으로 정부의 ‘미세먼지 저감 대책’ 수립을 돕는 걸 골자로 하는 ‘에어 맵 코리아(Air Map Korea)’ 프로젝트를 시작한다.KT가 보유한 전화부스 6만식, 통신전신주 450만 본, 기지국 33만식, 통신국사 4000개소 등 중에서 최적의 장소를 찾아, 정부에 ‘IoT 기반 공기질 측정기’ 설치장소로 제공키로 한 것이다.현재 정부는 전국적으로 300여개의 미세먼지 국가관측소를 운영 중인데, KT의 장소 무상 제공으로 더 정확한 공기질 측정이 가능해질 전망이다.또한 KT는 일단 100억 원을 들여 전국 1500여 곳에 미세먼지 시범망을 구축키로 했다. 이는 내년 1분기 시범 서비스가 시작된다.◇다음은 KT 김형욱 전무, 김준근 단장, 최재호 상무, 이광욱 상무 등과의 일문일답-정부에 미세먼지 측정기 데이터를 제공한다는데 언제부터 가능한가. 국민에게는 개방하는가.▲정부에 제공하는 데이터는 기본적으로 실시간으로 미세먼지 정보를 측정해 실시간 데이터를 제공하는 것이다. 국민들에게 먼저 개방하지 않는 이유는 측정치에 대한 정확한 기준이 마련돼 있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가 먼저 세밀하게 측정소를 설치하고, 정부에 제공해 신뢰도를 높여가고 그게 되면 국민에게 개방될 것이다.(김형욱 전무)-지난해 7월 청와대에서 열린 기업인과의 대화에서도 이 문제가 언급됐는데 정부와의 협의수준은.▲미세먼지 측정망 구축 문제는 중앙정부, 지자체 만의 문제는 아니다. 일단 KT가 장소를 내놓고 정부가 측정소를 설치토록 하는 컨셉이다. 이미 아시겠지만 KT의 사물인터넷(IoT)기술과 빅데이터 기술 등은 감염병 확산방지 등에서 보신 바대로 세계적인 수준이다.(김형욱 전무)-정부 측정기에 비해 KT 측정기의 신뢰도는 어떤가.▲이미 KT는 제주도에 60여개 사이트에서 시범망을 구축했다. 국가 관측장비 옆에 저희 측정기를 같이 뒀다. 지금 둘을 비교하고 검증하는 단계다. 조만간 중앙정부에서 측정기 가이드라인이 배포되면 검증을 거쳐 신뢰도 높은 측정기가 만들어질 것이다.(이광욱 상무)▲환경부의 공인 미세먼지 측정기기가 절대적으로 부족해 국민생활에서 체감하는 미세먼지 농도를 만족스럽게 제공못해 안타깝다. KT가 제안하는 사업은 보다 많은 수의 측정기를 적재적소에 두고 빅데이터를 돌려 국민들에게 알 권리를 다소나마 충족시켜주기 위해 공익차원에서 한 것이다. 대기오염의 실태가 어느 정도 파악되리라 기대하고, 대기환경 정책 수립에 참고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다만, 우려는 측정기의 정확도와 설치 이후 관리 문제인데, 한국대기환경학회는 미세먼지 측정기의 성능 인증 및 관리 방안에 대해 KT와 협조해서 점진적으로 풀어나가고자 한다.(정용원 한국대기환경학회장, 인하대 교수)KT가 실제 구축한 공기질 측정기-일단 1500개 사이트에 추가 구축한다고 하셨는데, 300여개 국가관측소에 들어가는 장비는 수천만 원이라는데 이리 비싼 게 들어가나.▲저희가 그런 것을 하기는 어려울 듯하고, 방식이 조금 다른 소형 측정기를 설치할 예정이다.(김 전무)-KT 혼자 힘으로는 불가능한데 정부 예산은 협의됐는가.▲저희가 이렇게 하라, 저렇게 하라 협의할 수준은 아니다. 1500개를 먼저 시작하는 것이고요, 이미 지자체나 교육청에서 움직임이 있다. 결국은 미세먼지 대책에서 정부에서 더 힘을 받게 되고, 그러면 추가 사이트 구축이 이뤄질 것이다.(김 전무)-전국적으로 어느정도 측정기가 깔려야 하는가.▲1500개 구축도 어디에 하면 좋을 지 유동인구 빅데이터 분석 등을 하고 있다. 기지국을 설치할 때 처음 1000개, 2000개, 만 개 등으로 늘리는 것처럼 이역시 늘어날 것이다. 특히 가정에 있는 측정기기까지 붙으면 에어맵코리아가 완성될 것으로 본다.(김 전무)-환경부에 물어보니 KT 것을 정부의 미세먼지 보조자료로 활용한다는데, 간이측정기가 현행법상 외부 공개를 못하는 한계도 있고.▲저희가 정부와 모든 걸 협의해 확정돼 말씀 드리는 게 아니고, 워낙에 온 국민이 관심사이고 해결해야 하는 문제여서 먼저 KT가 노력한다는 의미였다. 정부에서도 회의가 많아지고 있다.(김 전무)▲이 공익사업을 시작하기 전에 중앙 정부와 기본적인 말씀은 드렸고, 컨센서스가 있었다. 외부 측정기에 대한 부분이 얼마나 촘촘히 깔 것인가나 품질 신뢰도 문제는 여러 가지 논의와 공청회가 필요하다. 저희가 1500개를 먼저 깔고 마중물 역할을 한다는 의미다. 정부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것으로 알고 있다.(이 전무)-케이웨더와도 제휴돼 있나. 미세먼지외에 대기정보 전체에 연결할 필요는 없나.▲케이웨더와 협력한다. 나름 저희 기준을 정해서 이에 통과하는 업체들 중심으로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이 프로젝트는 정부 기준에 따라 여러 업체가 참여할 수 있을 것이다. 미세먼지가 1년 내내 있는 것은 아니라고 하지만, 봄과 가을은 매우 심각하다. 1년의 반 정도는 국민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저희 플랫폼 개방은 미세먼지를 측정소가 다 설치되면 측정값들이 모여지고 분석하게 만들어지는데, 그 플랫폼을 정부에 제공하고 개방하겠다. 미세먼지 관련 산업 촉진 측면에서 개방하면서 새 산업을 만들수 있는 것이다.1500개로 시작하고, 지자체나 정부 교육청 등에서 나서면 수 천, 수만 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 전무)-국가가 요구하면 통신주 등의 장소를 무상으로 제공한다는 의미인가. 정부 태도가 미온적인 것 같은데.▲저희가 가진 인프라(전화부스, 통신주, 통신국사, 기지국 등)를 아무 용도로 쓰도록 제공하는 게 아니고, 미세먼지 측정을 위해 정부에서 측정소를 놔야 한다면 그런 부분은 제공할 예정이다. 산간오지는 별 의미가 없지 않은가. 의미 있는 장소라고 정의되면 정부와 협의해서 제공한다는 의미다. 미세먼지에대한 정부 노력은 미온적이라고 말하기 어렵다, 환경부도 고민하고 있다. (김 전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