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홍석현 특사, 美행정부·의회에 대북정책·사드 설명
  • 홍석현 특사, 美행정부·의회에 대북정책·사드 설명
  • 홍석현 한반도포럼 이사장 /뉴스1[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대미 특사인 홍석현 한반도포럼 이사장이 미국 방문 이틀째인 18일(현지시간) 미 행정부와 의회를 찾아 새 정부의 대북 정책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대한 입장을 설명했다.이날 오전엔 코리 가드너 공화당 상원의원(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소위원장)과 벤 카딘 민주당 상원의원(외교위 민주당 간사), 에드 로이스 공화당 하원의원(외교위원장), 테드 요호 공화당 하원의원(외교위 아시아태평양소위원장)을 잇따라 만났다. 오후엔 워싱턴DC 국무부 청사에서 렉스 틸러슨 국무부 장관과 면담했다.홍 특사는 이들과의 만남에서 문 대통령이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잘 인식하고 있으며 미국과 대북 정책을 조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북 유화책을 선호하는 진보 성향 정권으로서 대북 강경책을 펼치는 미국과 엇박자가 나는 것 아니냐는 여론을 의식한 행보로 풀이된다. 홍 특사는 전날 허버트 맥매스터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에게 “안보에는 진보와 보수가 따로 없다”고 강조했다.홍 특사는 또 사드 배치가 전임 박근혜 정부 때 민주적 절차 없이 진행됐기 때문에 앞으로 국회 내 논의가 불가피하다는 점을 설명했다.
2017.05.19 I 김형욱 기자
트럼프, 北문제에 '평화' 첫 언급..中사드·日위안부 '간극'
  • 트럼프, 北문제에 '평화' 첫 언급..中사드·日위안부 '간극'
  • [이데일리 이준기 김형욱 장영은 기자] 한반도 주변 4강(强·미중일러)에 파견된 문재인 대통령의 특사들이 상대국 정상들과 속속 만남을 갖고 문 대통령의 외교정책 방향을 설명하며 양국 간 공조방안을 확인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사진)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처음으로 ‘평화’라는 발언을 끌어내는 등 남다른 성과가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일본과는 위안부 합의 재협상을, 중국과는 주한미군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 문제를 놓고 평행선을 달리며 불씨를 남겼다. 트럼프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백악관 집무실인 오벌오피스에서 홍석현 대미특사를 접견한 자리에서 “지금은 압박과 제재 단계에 있지만 특정한 조건이 되면 관여(engagement)를 통해 평화를 이룰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북한과 대화를 위한 대화는 하지 않겠다”고 전제를 달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평화’라는 단어를 언급한 건 처음이라는 점에서 주목됐다. 전날(16일) 니키 헤일리 유엔 주재 미국대사가 “핵 실험의 전면중단이 이뤄진다면 (북한과) 대화에 나설 용의가 있다”고 말한 것과 같은 맥락으로 보인다. 그러나 양측은 사드 비용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재협상 등 민감한 문제는 거론하지 않았다. 다만, 홍 특사는 맥마스터 국가안보보좌관에게 “사드 배치 과정에 대한 국내 절차상 논란이 있다”고 했고, 이에 맥마스터 보좌관은 “한국 내에 그런 절차적 문제가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고 이해한다”고 답했다. 맥마스터 보좌관의 언급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사드 배치를 위한 국회의 비준동의 절차 움직임을 배려하는 취지로 풀이됐다. 하지만, 중국의 사드 보복과 일본과의 한·일 위안부 합의 재협상 등의 문제는 아직 풀어야 할 과제다. 이해찬 중국특사가 19일 시진핑 중국국가주석을 접견할 예정인 가운데 중국 관영 언론들은 ‘특사가 오더라도 중국이 사드를 받아들일 것이라고 기대해선 안 된다’며 사드 배치 반대 입장을 더욱 분명히 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도 이날 문희상 대일특사에게 “국가 간 합의인 만큼 착실히 이행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밝혀 위안부 합의 재협상 불가 입장을 고수했으나 문희상 대북특사는 전날(17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과의 만남에서 “현 위안부 합의는 국민 대다수가 수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혀, 우리 정부가 재협상 또는 파기 수순으로 방향을 잡은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 다만, 일본 언론은 문 특사가 재협상·파기 등의 직접적인 단어를 쓰지 않은 점을 들어 제3의 길로 해법을 모색하는 게 아니냐고 분석했다. 문 특사는 이날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의 만남에선 ‘셔틀 외교’ 복원을 희망하는 문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했다. 이에 아베 총리는 “그렇게 하자”고 흔쾌히 화답했다. 셔틀 외교란 한·일 양국이 서로 번갈아가며 정기적으로 상대국을 방문해 정상·실무회담을 여는 것으로, 2004년 노무현 전 대통령이 당시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와 셔틀 외교에 합의했으나 고이즈미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 사건으로 1년만에 중단됐다. 한편, 4강 특사단 파견의 마지막 일정으로 송영길 대러특사는 오는 22일 출국한다고 외교부가 이날 전했다.
2017.05.18 I 이준기 기자
日특사 문희상, 아베 총리 접견…"셔틀 외교 재개하자"(종합)
  • 日특사 문희상, 아베 총리 접견…"셔틀 외교 재개하자"(종합)
  • 일본 특사 문희상(왼쪽) 의원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18일 접견 후 악수하고 있다. /AFP[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특사로 일본에 파견된 문희상 의원이 18일 아베 신조(安部晋三) 총리를 만나 셔틀 외교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베 총리도 흔쾌히 수락했다.일본경제신문(닛케이)을 비롯한 현지 언론은 문 특사가 셔틀 외교의 재개를 희망하는 문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또 아베 총리도 “그렇게 하자”고 흔쾌히 답했다고 전했다. 셔틀 외교란 통상 양국이 번갈아가며 정상·실무회담을 열고 정기적으로 만나는 외교를 뜻한다. 노무현 대통령이 지난 2004년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와 셔틀 외교에 합의했으나 고이즈미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 사건으로 1년 만에 중단됐다.아베는 “양국은 전략적 이익을 공유하는 가장 중요한 이웃”이라며 “문 대통령과 미래지향적인 관계를 만들어가고 싶다”고 강조했다. 아베는 이어 “조기 정상회담 개최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고 문 특사도 “문 대통령도 빨리 만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화답했다. 일본 언론은 문 특사가 북한 문제에 대해서도 긴밀히 교류한다는 점도 확인해줬다고 전했다.관심을 모았던 2015년 위안부 합의 재협상에 대해선 직접적으로 언급하지 않고 애둘러서 입장 차이를 표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베 총리는 “(위안부) 합의를 포함한 양국 관계를 적절히 관리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문 특사가 이 자리에서 어떤 얘기를 했는지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그는 전날 일본 외무장관과의 만남에서 “현 위안부 합의는 국민들 대다수가 수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재협상’이나 ‘파기’ 같은 직접적인 단어는 쓰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언론은 그가 재협상이나 파기가 아닌 제 3의 길로 해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2017.05.18 I 김형욱 기자
日경제, 1분기도 0.5% 성장…10년래 최장 호조세(종합)
  • 日경제, 1분기도 0.5% 성장…10년래 최장 호조세(종합)
  • [이데일리 이정훈 김형욱 기자] 수년간에 걸친 아베노믹스(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경제정책)에도 인플레이션을 끌어올리려는 목표 달성이 쉽지 않은 가운데서도 일본 경제 성장세는 꾸준히 지속되고 있다. 올 1분기(1~3월)에도 일본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플러스(+) 성장을 보이며 근 10여년만에 처음으로 5분기 연속 플러스 성장을 이어갔다.일본 내각부는 일본의 1분기 GDP가 전기보다 0.5% 증가(물가변동 영향 뺀 실질 속보치)했다고 1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민간소비와 수출 모두 회복하며 5개월 연속 플러스를 기록했다. 연율 환산(분기·반기 실적을 1년 기준으로 추정한 것)으론 2.2% 증가다. 일본경제신문(닛케이) 민간 전문가 전망 평균 0.4% 증가(연율 1.8%)도 웃돌았다. 0.5% 증가한 실질GDP 가운데 내수부문의 성장기여도가 0.4%포인트, 수출부문 기여도가 0.1%포인트였다. 특히 민간소비가 0.4% 늘며 전체 GDP 성장을 이끌었다. 야채 등 신선식품 가격이 주춤하며 소비심리가 개선됐다. 수출은 2.1% 증가, 수입은 1.4% 증가했다. 설비투자도 0.2% 늘며 2개 분기 연속 플러스를 유지했다. 공공투자는 0.1% 감소했다.이에 따라 일본 경제는 최근 5분기 연속으로 성장세를 이어갔다. 이로써 안정적인 정치 리더십 하에서 경제 성장을 유지했던 지난 2006년 고이즈미 준이치로 총리 시대 이후 근 10여년만에 처음으로 가장 긴 플러스 성장기를 기록하게 됐다. 쿠와하라 마사키 노무라증권 선임이코노미스트는 “수출이 경기 회복세를 주도하고 있고 내수부문도 그다지 나쁘지 않다”며 “아울러 가계부문의 지출도 서서히 회복세로 돌아서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중국 경제지표가 다소 부진해지고 있어 앞으로 성장률은 다소 둔화될 수 있지만 다시 마이너스(-)로 돌아서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이같은 경제 성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2%라는 인플레이션 목표치 달성이 요원한 만큼 일본은행(BOJ)의 통화정책이 당장 바뀔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보인다. 마르셀 틸리언트 캐피탈이코노믹스 일본담당 선임이코노미스트는 “경제 성장하에서도 인플레이션이 2%까지 도달하지 않을 경우 BOJ는 현 정책기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점치면서도 “다만 여전히 인플레이션이 낮은 상황에서 경기가 다시 하강한다면 BOJ로서도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추가적인 정책여력이 제한될 순 있다”고 말했다.
2017.05.18 I 이정훈 기자
아베 또 학교법인 스캔들…정치권 ‘들썩’
  • 아베 또 학교법인 스캔들…정치권 ‘들썩’
  • 아베 신조 일본 총리 /AFP[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아베 신조(安部晋三) 일본 총리가 또 학교법인 스캔들에 휩싸였다.일본 아사히신문은 17일 오카야마(岡山) 현 가케(加計) 학원의 수의학부 신설과 관련해 총리관저(총리실) 담당 내각부가 문부과학성에 관저의 최고 레벨, 즉 총리의 뜻이라며 신속 대응을 촉구한 지난해 10월4일 작성 문건을 폭로했다. 다른 문건에는 ‘총리의 의향’이라는 직접적인 표현도 등장했다.일본 정부는 수의사 급증을 우려해 지난 52년 동안 대학 내 수의학과 신설을 막아 왔다. 그러나 지난해 11월 가케학원이 운영하는 오카야마 이과대의 수의학부 신설을 허용했다. 정부의 이례적 결정에 당시에도 의혹이 나왔지만 정부 내부 문건이 공개되며 파문이 일고 있다. 더욱이 아베 총리의 부인 아키에 여사가 명예교장으로 있는 모리토모(森友) 학원이 오사카 시 소유 부지를 헐값 사들였다는 의혹이 채 해소되기도 전에 다른 학교법인 스캔들이 터지며 아베 총리의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거론된다. 아베 총리와 가케학원 이사장이 식사와 골프 등을 함께 해온 친구 사이인 만큼 청탁 개연성이 크다는 게 아사히의 주장이다. 야당도 이에 동조하며 해명 요구에 나섰다.정부는 의혹을 즉각 부인했다.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정례 기자회견에서 “해당 문서를 알고 있다”며 “총리가 지원했다는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의혹을 부인했다. 가케학원은 언론의 해명 요청에 아직 답하지 않았다.
2017.05.17 I 김형욱 기자
①보수 단일화, 로하니 위협…親서방노선 시험대
  • [이란 대선 D-2]①보수 단일화, 로하니 위협…親서방노선 시험대
  • 하산 로하니 /AFP[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이란 대통령 선거가 19일(현지시간) 열린다. 현 대통령인 중도파 하산 로하니(69)의 개방주의, 친(親)서방노선이 다시 한번 시험대에 오른다. 그는 2015년 미국을 비롯한 서방국과 핵 합의를 성사시키며 자체 핵무기 개발을 중단하는 대신 서방의 대 이란 경제제재 완화를 선택했다.최대 맞수는 검사 출신의 성직자 에브라힘 라이시(56). 이슬람 종교를 중시하는 이란내 보수파인 라이시는 로하니의 2015년 핵 합의와 그에 따른 경제제재 해제가 이란에 아무런 실익을 가져다 주지 못했다며 서민층 표심을 흔들고 있다. 이번 선거가 사실상 로하니표 친서방노선에 대한 재신임과 서방 경제제재 완화 이후 2년에 대한 중간평가라는 게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를 비롯한 외신들의 대체적인 분석이다.◇‘개방’ 로하니 대 ‘종교’ 라이시현재로선 로하니 현 대통령의 연임 가능성이 다소 우세하다. 그러나 종교 원리주의를 앞세운 라이시의 약진도 만만치 않다. 블룸버그통신은 “현지 주요 여론조사기관은 대부분 로하니의 연임을 점치고 있지만 라이시의 공격도 예상을 뛰어넘고 있다”며 “로하니가 정권을 잃을 이유도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로하니가 연임에 실패한다면 38년 이란 공화국 역사상 대통령의 첫 연임 실패다.블룸버그는 “종교주의 보수파 유권자는 투표 의지가 강한데 로하니 지지자는 투표를 해야 할 큰 동기부여가 되지 않고 있다”며 역전 가능성을 거론했다. 라이시가 대이란 제재 해제 이후에도 서민의 삶이 나아지지 않았다며 맹공을 퍼붓고 있다. 포퓰리즘 성격도 띤다. 이 여파로 반대파의 투표 의지가 계속 높아지고 있다. 2005년 낮은 투표율 속에 보수파인 마흐무드 아흐마디네자드 대통령이 당선된 때와 비슷한 흐름이다. 아흐마디네자드 대통령은 재임 기간 자체 핵무기 개발을 시도해 서방 제재의 시발점이 된 인물이다.에브라힘 라이시. /AFP로하니의 경제적 성과는 수치상 나타나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 통계에 따르면 서방의 대이란 경제 제재가 완화된 지난해 국내총생산(GDP)은 전년보다 6.6%나 성장했다. 교역규모도 4.3% 늘었다. 지난해 재개한 원유 수출 증가에 힘입은 결과다. 아흐마디네자드 대통령 때 30%에 달했던 물가 상승률은 9%대까지 낮아졌다.문제는 아직 그 효과가 서민층의 삶으로까지는 이어지고 않았다는 점이다. 경제제재가 풀린 지 이제 막 1년여 수준이어서 원유 생산도 아직 정상화하지 못했다. 불안정한 유가도 이란의 경제 상황의 큰 불안요소다. 더욱이 나라 경제는 살아났지만 일반국민이 체감하는 데까지는 이르지 못했다. 같은 기간 이란내 실업률은 12.4%로 전년보다 오히려 1.4%포인트 올랐다. 특히 청년층 실업률이 높다. 15~29세 실업률은 25.9%로 1년 전보다 2.6%포인트 올랐다. 더 기다려보자는 층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유권자는 포퓰리스트적 성격을 띈 라이시에 쏠리고 있다. 라이시는 최근 TV토론에서 “금융 제재는 여전하고 이란 경제가 좋아지지도 않았다”고 비판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핵 재협상을 추진하겠다고 발언한 것도 로하니에게는 불리하게 작용할 전망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아니더라도 서방의 경제 제재는 금융 부문 등에 여전히 남아 이란 경제를 압박하고 있다. 서방국에게 이란은 핵무기가 아니더라도 여전히 위협 요소다. 이란혁명수비대(IRGC)는 시리아 내전에서 반군을 지지하는 서방국에 반해 정부군을 지지하고 있다.◇막판 후보 간 단일화 변수도선거 막판 후보 간 단일화도 이번 선거의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로하니는 다자 구도때 지지율이 40%를 웃돌며 여유있는 1강 구도를 만들었으나 단일화 이후론 그 격차가 줄어들고 있다. 보수파의 유력 후보였던 모하마드 바게르 칼리바프 테헤란 시장은 최근 전격적으로 사퇴하고 라이시 지지를 선언했다. 로하니 대통령 역시 개혁파인 에샤크 자한기리 수석 부통령이 16일 사퇴와 함께 그를 지지했다. 그러나 자한기리 부통령의 지지율은 5%도 채 되지 않은 만큼 대선 구도에 큰 영향을 미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이번 대선에는 로하니와 라이시 외에 총 네 명의 후보가 남아 있다./AFP
2017.05.17 I 김형욱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