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9,677건

현대홈쇼핑, 저소득 여성청소년·출산 예정자에 2억원 지원
  • 현대홈쇼핑, 저소득 여성청소년·출산 예정자에 2억원 지원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현대홈쇼핑은 대한적십자사 ‘하이(H!) 캠페인’ 사업을 위해 지원금 2억원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임대규(왼쪽) 현대홈쇼핑 사장이 22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현대홈쇼핑)현대홈쇼핑은 지난 2017년부터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여성 청소년과 출산 예정자 등에게 여성 생애주기에 맞춰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이번 캠페인을 전개해오고 있다. 올해 전달한 지원금은 여성 위생용품과 유모차 등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우선 조손가정이나 한부모 가정 등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초등학교 3학년~고등학교 3학년) 1200명에게 6개월간 사용할 수 있는 생리대와 속옷·파우치 등으로 구성된 위생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현대홈쇼핑이 현재 전국 21개 중·고등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무료 생리대 자판기를 올해 26곳에 추가 설치해 전국 47개 학교에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올해 출산을 했거나 예정인 저소득·취약계층(중위소득 70% 이하·한부모 가구 등) 육아맘 265명에게 유모차도 지원할 예정이다.임대규 현대홈쇼핑 사장은 “여성과 가정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하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지원 사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현대홈쇼핑은 올해 지원금을 포함해 지난 6년간 저소득층 육아맘 2250명과 여성 청소년 3200명에게 총 10억원을 지원했다. 이에 대한적십자사의 고액 기부 법인·단체 모임인 ‘RCSV(Red Cross Creating Shared Value) 10억 클럽’에 가입하게 됐다.
겨울 월드컵 겨냥…면사랑, '따뜻한 면·국물' 야식 프로모션
  • 겨울 월드컵 겨냥…면사랑, '따뜻한 면·국물' 야식 프로모션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면·소스 전문기업 면사랑은 카타르 월드컵 기간 ‘집관족’을 겨냥한 야식 프로모션을 전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상 처음으로 겨울에 열리는 월드컵인 만큼 따뜻한 국물 요리부터 맥주와 함께 즐기기 좋은 안주용 튀김까지 야식으로 즐기기 좋은 간편식들을 다양하게 선보인다.면사랑이 카타르 월드컵 기간 ‘집관족’을 겨냥한 야식 프로모션을 전개한다.(사진=면사랑)먼저 면사랑은 대한민국 대표팀 조별 예선 경기 시간이 모두 늦은 저녁 10시 이후인 점을 고려, 간편하게 조리가 가능한 냉동 용기면류와 새우튀김우동·해물짬뽕 등 따뜻한 국물 요리류를 집중 선보인다. 또 맥주와 함께 즐기기 좋은 새우 튀김·오징어 튀김·치킨 가라아게 등 안주용 튀김류도 대표 상품으로 내놓았다.통상 전세계 스포츠 축제 기간 ‘치맥’이 대표적 음식으로 꼽히지만, 주요 배달 앱 주문량이 평소 대비 2배 이상 증가해 주문이 쉽지 않고 배달비 부담 또한 만만치 않은 만큼 다양한 야식 제품을 선보여 틈새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오는 30일까지 면사랑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공식몰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특히 면사랑은 ‘집관족’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 위해 최대 2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고은영 면사랑 마케팅실 상무는 “면사랑의 냉동 용기면은 전자레인지 조리만으로도 쉽게 먹을 수 있기 때문에 밤 10시 이후 경기 시간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면사랑 제품들과 즐거운 응원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고객 성원에 부응하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위메프, 월드컵 공식 응원전 '피파 팬 페스티벌' 티켓 단독 판매
  • 위메프, 월드컵 공식 응원전 '피파 팬 페스티벌' 티켓 단독 판매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위메프는 카타르 월드컵 공식 후원 브랜드 버드와이저가 개최하는 월드컵 공식 관람전 ‘버드엑스 피파 팬 페스티벌 서울(BUDX FIFA Fan Festival Seoul)’ 티켓을 단독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위메프, ‘버드엑스 피파 팬 페스티벌 서울’ 포스터.(사진=위메프)이번 행사는 개최지인 카타르 도하를 비롯해 서울·런던·멕시코시티·리우데자네이루·상파울루·두바이 등 전세계 6개 도시에서 열린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조별 리그 경기 생중계 관람과 음악·예술이 어우러진 월드컵 응원 축제다. 카타르 월드컵 대한민국 대표팀의 조별리그 경기가 열리는 오는 24일(우루과이전)과 28일(가나전), 다음달 2일(포르투갈전)에 서울 성수동 복합 문화공간 에스팩토리에서 열린다.위메프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 티켓을 단독 판매하며, 티켓 가격은 △1일권 7만 9000원 △3일권 14만 9000원이다. 1매 구입 시 동반 1인까지 무료 입장 가능하다.특히 대형 스크린과 4D 몰입형 오디오로 월드컵 경기 중계를 생생하고 현장감 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핫 신스 82(HOT SINCE 82)’, ‘안피사 레티아고(ANFISA LETYAGO)’, ‘더 블레스드 마돈나(THE BLESSED MADONNA)’ 등 해외 유명 DJ의 공연을 비롯해 전·후반전 사이 하프타임에는 현대무용·왁킹 등을 주제로 한 이색 퍼포먼스도 펼쳐진다. 버드와이저가 문수진, 모어킹, 씨피카 등 5명의 아티스트와 협업해 제작한 카타르 월드컵 기념 NFT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황근영 위메프 공연티켓팀장은 “피파 팬 페스티벌은 생생한 월드컵 경기 중계와 함께 음악·예술을 결합한 차별화된 문화 공연”이라며 “위메프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월드컵의 뜨거운 열기를 직접 느낄 수 있는 하나의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티몬, 영화 관람권 온라인 단독 최대 38% 할인 판매
  • 티몬, 영화 관람권 온라인 단독 최대 38% 할인 판매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티몬은 연말을 맞아 영화 관람권을 최대 38% 온라인 단독 할인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티몬이 연말을 맞아 영화 관람권을 최대 38% 온라인 단독 할인 판매한다.(사진=티몬)티몬은 11월 1~20일 기준 영화·생활 e쿠폰 카테고리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47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연말·연시를 겨냥해 12월에도 대작들의 개봉이 예고돼 있어 영화 할인권을 찾는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이에 티몬은 주중·주말 제한없이 즐길 수 있는 영화 관람권과 세트상품을 최대 38%까지 할인 판매한다. 오는 27일까지 △메가박스 1인 영화관람권을 32% 할인해 판매하며 △메가박스 1인 관람권+탄산음료(R1) △2인 관람권+팝콘(L1)+탄산음료(R2)도 각각 38%, 31% 할인해 선보인다. 또 메가박스 관람권 4매와 스타벅스 텀블러, 음료 1잔 이용권에 탄산음료(R1)까지 포함된 스타벅스 기프트박스를 4만8000원에 내놓았다.영화와 축구 경기를 집에서 즐기는 ‘집관족’을 위한 100원 간식 기회도 있다. 오는 23일까지 티몬 단독으로 피자마루 사이드메뉴 고추마요텐더와 딥치즈나초를 단돈 100원에 판매한다. 피자마루 피자 L사이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상품으로, 피자마루 이탈리안 치즈 피자(8900원)와 같이 구매해도 단돈 9000원에 피자와 사이드메뉴를 즐길 수 있다. 23일 오후 6시 ‘티비온(TVON)’ 피자마루 라이브방송 중 구매하고 인증 댓글을 남긴 고객들 가운데 15명을 추첨해 피자와 문화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박성호 티몬 제휴사업본부장은 “연말을 맞아 고객들이 부담없이 문화생활을 즐기는데 도움을 전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티몬 특가 상품들과 즐거운 연말 추억 남기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GS더프레시, '수산물이력제' 도입…"먹거리 안전 위해 적극 홍보"
  • GS더프레시, '수산물이력제' 도입…"먹거리 안전 위해 적극 홍보"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슈퍼마켓 GS더프레시는 오는 23일부터 국민들이 안심하고 수산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고등어·미역·다시마·멸치 등 4가지 품목에 ‘수산물이력제’를 표기한다고 22일 밝혔다.GS더프레시가 ‘수산물이력제’를 도입한다.(사진=GS더프레시)수산물이력제(STS)는 수산물을 수확하는 어장에서부터 소비자의 식탁에 이르는 동안 유통과정의 이력정보를 기록·관리·공개해 소비자들이 수산물을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시스템이다. 수산물에 대한 품질 및 위생 정보를 효과적이고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으며 문제 발생시 신속히 상품을 회수하고 원인 파악이 가능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유용한 시스템으로 꼽힌다.GS더프레시는 이번 수산물이력제 도입을 적극 홍보하기 위해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넌, 어디에서 왔水(수)’ 행사도 마련했다. 멤버십카드 및 GS페이로 결제 시 생물자반고등어(1마리)와 국물용멸치(200g×2) 등 대표 수산물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특히 GS더프레시는 연말까지 10종까지 ‘수산물이력제’가 표기된 상품을 확대할 계획이며, 점포 내부 및 SNS를 통해 수산물이력제 홍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수산물이력제 조회 방법은 인터넷 검색창에 수산물이력제를 조회한 후 해당 사이트에서 상품의 이력번호 13자리를 입력하면, 즉시 해당 사이트를 통해 생산·유통 업체의 상호와 연락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곽용구 GS리테일 수퍼MD부문장은 “GS더프레시는 국민 건강을 위해 무엇보다 식품의 안전에 집중해 오고 있다”며 “이번 수산물이력제의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대한민국에서 유통되는 전체 수산물이 시스템적으로 관리 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세븐일레븐, '제주우유 샤인머스캣&감귤샌드' 출시
  • 세븐일레븐, '제주우유 샤인머스캣&감귤샌드' 출시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겨울 시즌을 맞아 제철 과일과 특제 우유크림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디저트 샌드위치 ‘제주우유 샤인머스캣&감귤샌드’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이 선보인 ‘제주우유 샤인머스캣&감귤샌드’.(사진=세븐일레븐)이번 제품은 최근 부드럽고 달콤한 크림을 활용한 디저트의 인기를 겨냥해 선보였다. 청정 지역 제주에서 생산된 1A등급 제주우유 원유로 특제 우유크림을 만들어 제주우유 특유의 산뜻하면서 우유 본연의 맛을 담았다. 또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빵에 한국인이 겨울철 가장 즐겨 먹는 제철 과일인 싱그러운 샤인머스캣 2알과 감귤을 넣어 제철 과일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세븐일레븐은 이번 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23일부터 세븐일레븐 모바일앱 ‘세븐앱’을 통해 예약 주문하는 고객에게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세븐일레븐은 다음달 중 당도가 높고 과육이 단단한 딸기가 수확되는 시기에 맞춰 딸기 샌드위치도 출시할 예정이다. 유은미 세븐일레븐 푸드팀 MD는 “세븐일레븐은 제주우유와 협업해 다양한 차별화 상품을 선보여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최근 우유 소비 감소로 어려움에 빠진 국내 낙농업과 상생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으로 장보는 남성 크게 늘었다
  • 온라인으로 장보는 남성 크게 늘었다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홈플러스는 올해 3월부터 10월까지 온라인 고객 구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대형마트 온라인 당일배송 서비스 ‘마트직송’과 기업형 슈퍼마켓(SSM)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1시간 즉시배송’ 서비스 모두 남성 고객이 급증했다고 22일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비대면 쇼핑이 일상화된 데 더해 맞벌이 부부와 1인 가구 증가로 직접 먹거리를 챙기는 남성이 많아진 것으로 풀이된다.홈플러스 모델들이 22일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강서점에서 상품을 살펴보고 있다.(사진=홈플러스)먼저 ‘마트직송’ 서비스 남성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3%, 고객 수는 48%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여성 매출이 18%, 고객 수가 20% 늘어난 것에 비해 증가세가 컸다. 이같은 추세는 ‘1시간 즉시배송’에서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남성 고객 매출은 191% 신장했고, 고객수도 149%로 대폭 높아졌다.남성은 여성 대비 편의성을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트직송’을 이용한 고객 중 30대 남성들은 대용식 및 생수 등을 주로 구매했고, 여성 대비 축산과 델리, 베이커리 등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상품들도 많이 구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1시간 즉시배송’ 또한 냉동간편식과 스낵, 계란, 우유 등에서 20대 남성 구매가 두드러졌다.조혜영 홈플러스 온라인마케팅본부장 이사는 “가사를 분담하고 육아를 함께하는 남성이 많아지면서 온라인으로 신선식품을 구매하는 남성 고객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소비패턴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고객들이 합리적이고 편리하게 쇼핑을 할 수 있도록 온라인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U, 편의점 최초 RTD 하이볼 출시
  • CU, 편의점 최초 RTD 하이볼 출시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편의점 CU는 최근 다양한 음주 문화를 반영해 오는 23일 편의점 업계 최초로 RTD 하이볼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CU의 RTD 하이볼 ‘어프어프 하이볼’.(사진=CU)이번 RTD 하이볼은 레몬토닉·얼그레이 총 2종(500㎖)이다. 곰돌이 캐릭터로 유명한 감성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인 ‘어프어프(EARP EARP)’와 협업해 선보이며, 제조는 브루어리 스타트업 부루구루가 맡았다.먼저 어프어프 하이볼 레몬토닉은 스카치 위스키 향에 레몬을 더해 청량하고 상큼한 맛을 강조했다. 하이볼 얼그레이는 위스키와 홍차의 황금 비율로 은은하고 향긋한 맛을 갖췄다. 두 제품 모두 알코올 도수는 9%다.하이볼은 위스키에 탄산수·토닉워터·사이다·진저에일 등 탄산음료를 섞어 얼음과 함께 마시는 일종의 칵테일 주종이다. 어프어프 하이볼은 캔맥주 형태의 RTD(Ready to Drink)하이볼 상품으로, 별도의 제조 없이 얼음만 넣어 마시면 되기 때문에 편의성이 높고 항상 균일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캔 구매 시 1만1100원에 구매할 수 있다.CU는 코로나19 이후 주류 소비 트렌드로 자리한 홈술·혼술로 하이볼의 인기 또한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 이번 RTD 하이볼을 선보였다. 실제로 CU는 올해 1~10월 위스키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137.0% 신장했으며, 같은 기간 탄산수(23.2%)와 탄산음료(19.0%), 빅볼 컵얼음(53.2%) 등 관련 상품들의 매출 또한 크게 증가했다.이승택 BGF리테일 주류 TFT장은 “코로나와 물가 인상의 여파로 홈술 문화가 하나의 라이프스타일로 자리잡으면서 다양한 주류를 찾는 소비자들이 눈에 띄게 늘어났다”며 “하이볼 역시 모디슈머 문화에 익숙한 MZ세대를 중심으로 최근 인기를 끌고 있어 고객 니즈를 겨냥한 맞춤형 상품이 지속적으로 출시되고 있다”고 말했다.
롯데마트, 위스키 캐스크로 숙성한 수제맥주 4종 출시
  • 롯데마트, 위스키 캐스크로 숙성한 수제맥주 4종 출시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롯데마트는 오는 24일부터 전 점 및 보틀벙커에서 위스키 캐스크로 숙성한 ‘이니스앤건(INNIS&GUNN)’ 크래프트 맥주 4종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색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주류를 통해 최근 프리미엄 주류에 열광하는 소비자들을 적극 겨냥하고 나섰다.롯데마트가 선보인 크래프트맥주 ‘이니스앤건’.(사진=롯데마트)이니스앤건은 스코틀랜드 에딘버러 지역 유명 수제 맥주 브랜드로, 맥주 양조 마스터인 창업자가 유명 위스키 증류소인 ‘라프로익’과 손을 잡고 싱글몰트 위스키 캐스크에 숙성시킨 독특한 맥주들을 선보이고 있다.롯데마트가 선보인 크래프트 맥주 4종은 각기 다른 캐스크에 숙성된 것으로 각 캐스크 특징에 따라 특유의 풍미를 갖췄다. 구체적으로 △싱글몰트 위스키 캐스크에 숙성한 ‘더 오리지널 캐스크’ △럼 캐스크 숙성을 거친 ‘캐리비안 럼 캐스크’ △다크 초콜릿과 바닐라의 풍미가 가득한 ‘아이리쉬 위스키 캐스크’ △아일레이 위스키로 유명한 라프로익 쿼터 캐스크로 숙성한 ‘아일레이 위스키 캐스크’ 등이다.특히 한정된 물량으로 만나볼 수 있는 아일레이 위스키 캐스크는 라프로익 특유의 풍미와 염수, 바닐라와 꽃향기를 품은 캐스크에서 12주간 숙성한 상품이다. 겨울철 제철을 맞은 석화 등 해산물과의 궁합이 좋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연말을 맞이해 각 4병이 모두 들어간 선물용 패키지 상품도 구성하여 한정 수량으로 선보일 예정이다.송규현 롯데마트 주류팀 MD는 “프리미엄 주류 트렌드에 발맞추어 2030 소비자들을 위해 독특하고 특별한 맛을 지닌 크래프트 맥주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빠르게 변화하는 주류 트렌드에 걸맞은 다채로운 상품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롯데마트는 올해 1월부터 10월 말까지 싱글몰트 위스키 누계 매출이 전년대비 150% 이상 신장했다. 또 수제맥주라 불리는 크래프트 맥주 역시 줄어드는 맥주 시장 속에서도 70% 이상 신장하며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마트, 딸기 시즌 본격 돌입…'프리미엄 품종' 총출동
  • 이마트, 딸기 시즌 본격 돌입…'프리미엄 품종' 총출동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이마트는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1주일간 설향 딸기 500g 팩 상품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00원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마트가 선보이는 산청장희 딸기.(사진=이마트)겨울처 본격적인 딸기 시즌에 맞춰 진행되는 행사로, 초반 출하 상품인만큼 당도와 품질이 우수하다. 지난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도매시장 2㎏ 기준 평균 경매가 5만~5만5000원(특 등급) 대비 약 10% 저렴한 가격이기도 하다.이마트는 대표 상품으로 부드러운 식감과 높은 당도를 갖춘 산청장희 딸기와 경도가 단단하며 산도가 낮아 입당도가 우수한 금실 딸기를 전년 대비 20~30% 물량을 늘려 선보인다. 이와 함께 딸기 중 크기가 가장 크고 달콤한 맛으로 SNS에서 유명한 킹스베리 딸기, 눈처럼 하얀색이 특징인 만년설 딸기도 오는 24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프리미엄 딸기 매출 1위 품종인 산청장희 딸기의 경우 750g 팩 기준 특대·특·대 각 사이즈별로 지난주 대비 2000~3000원 할인해 각각 2만7900원, 2만4900원, 2만1900원에 판매한다. 또 금실 딸기 500g(특)과 650g 팩(대)을 1만8900원, 킹스베리 딸기 400g 팩을 1만9900원, 만년설 딸기 12~15입·팩을 1만9900원에 선보인다.이마트는 12월부터 △아삭한 식감과 부드러운 단맛을 자랑하는 메리퀸 딸기 △단단한 식감과 새콤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아리향 딸기 △최첨단 기술로 재배하여 일정한 품질을 자랑하는 스마트팜 설향 딸기 등 프리미엄 딸기 종류를 추가로 확대 할 예정이다. 이완희 이마트 딸기 바이어는 “고객 구매가 가장 많은 품종인 설향 딸기의 첫 행사와 동시에 최근 인기가 급증하는 프리미엄 품종 딸기류 물량도 확대했다”며“다양한 딸기를 선보이며 그동안 딸기 성지로 자리잡은 만큼 책임을 갖고 품질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마트는 2019년부터 매해 신품종을 도입해 지난해까지 10여종의 프리미엄 딸기 품종을 운영해왔다. 그 결과 최근 3개년 프리미엄 딸기 매출의 전년 대비 증가율은 2019년 14.9%, 2020년 34.3%, 지난해 41.5%로 꾸준히 늘고 있다.
"사장님도 직원도 원치 않지만"…고용시장 한 축이 된 초단기 알바
  • "사장님도 직원도 원치 않지만"…고용시장 한 축이 된 초단기 알바
  • [이데일리 윤정훈 남궁민관 기자] “점포당 인건비만 매달 600만원 나옵니다. 적자를 면하려면 주휴수당이라도 아껴야 됩니다.”지난 2015년부터 대구 지역에 편의점 가맹점포를 2곳을 운영하는 A씨는 20일 이데일리와 통화에서 이같이 하소연했다. 그는 “초단기 아르바이트생을 고용하는 건 매우 바쁠 때 이용하던 방편이 아니라 당연한 일이 됐다”며 “편의점뿐 아니라 식당, 카페 등 아르바이트생을 고용하는 모든 업종이 주휴수당 때문에 점주와 아르바이트생이 모두 원하지 않아도 초단기 근무를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서울 시내 한 편의점에서 고객이 계산을 하고 있다(사진=뉴시스)◇“매출 매년 감소…인건비 부담 감당할 수 없어”초단기 근무는 1주간 소정근로시간이 15시간 미만인 근로자를 뜻한다. 1주일을 만근할 경우 발생하는 유급휴일 수당인 주휴수당을 받을 수 없다. 이에 편의점 등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들은 주휴수당, 연차휴가 등을 챙겨줘야 하는 주 5일(40시간) 근로자를 고용하는 것을 꺼리고 있다.실제로 초단기 근로자 비중은 상당한 수준이다. ‘알바연대’가 지난 9월13일부터 10월13일까지 알바생 434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근로계약으로 정한 근로시간이 주 15시간 미만이라고 답한 비율이 34%로 가장 높았다. 주 15~40시간이 30%, 주 40시간이 26%로 뒤를 이었다.초단기 근무가 늘어난 이유는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 △MZ 세대의 노동관 변화 △정규직의 감소 △노동자 편향적 노동정책 등을 꼽을 수 있다.[이데일리 김정훈 기자]편의점의 경우 4~5년 전 만해도 1주일에 3~4명의 아르바이트생을 고용했다면 지금은 8~9명을 쪼개기로 채용하는 것이 일반화됐다. 시급 1만원을 적용했을 때 아르바이트생 1명의 월 주휴수당은 약 32만원(주 40시간x4주)이다. 모든 근로자를 초단기 아르바이트생을 고용한다면 월 100만원 이상을 절감할 수 있다.A씨는 “2017년까지만 해도 나뿐만 아니라 동료 점주들도 ‘편의점 사업은 해 볼 만 하다’며 추천했다”면서 “2018년부터 최저임금이 급등하고 주휴수당 지급이 일반화하면서 상황이 급격히 악화됐다”고 전했다. 이어 “점주도 아르바이트생도 안정적인 장기근무를 원하지만 주휴수당 지급에 점주들이 부담을 느끼는 탓에 초단기 아르바이트생을 고용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실제 최저임금은 2017년 6470원에서 올해 9160원으로 5년 만에 41%가 올랐다. 주휴수당을 포함하면 1만992원이다. 반면 편의점의 연평균 매출은(공정거래위원회 발표 기준) 2018년 5억7100만원에서 지난해 5억4300만원으로 매년 5%씩 감소하고 있다.은퇴 후 서울 강북구에서 편의점을 운영하고 있는 60대 B씨는 “매출이 변변치가 않아서 인건비를 한 푼이라도 아끼려고 평일엔 부부가 교대로 일하고 주말에만 아르바이트생을 쓰고 있다”며 “업무에 좀 익숙해졌다고 싶으면 그만두는 경우가 빈번하다. 매월 새로운 아르바이트생을 뽑아야 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고 전했다.초단기 아르바이트가 현실적으로 불가피해지면서 ‘노동의 질’도 떨어지고 있다. 이는 점주뿐만 아니라 소비자에게도 불편함을 끼치는 상황이다.A씨는 “요즘 젊은 아르바이트생이 가장 어려워하는 것이 접객이다. 서비스 마인드를 습관화하기까지 시간이 제법 걸리기 때문”이라며 “최근 편의점은 배달에 은행, 택배까지 생활밀착형 서비스부터 각종 할인 행사가 진행되기 때문에 이를 모두 익히려면 3개월은 걸리는데 대부분 초단기 아르바이트생은 3개월을 채우지 못한다”고 설명했다.윤동열 건국대 경영학과 교수는 “최저임금 인상으로 영향을 받은 편의점, 카페 고용주들은 주휴수당 부담을 줄이려고 쪼개기 고용을 늘리고 있다. 근로자 입장에서는 시급은 올랐는데 고용의 질은 퇴보하고 있다”며 “‘을과 을의 싸움’이 되지 않도록 여야가 관련 법규 개정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편의점 직원이 매대를 정리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주5일 편의점 알바하려고 왕복 1.5시간 출퇴근”구직자 입장에서도 주휴수당까지 받을 수 있는 주 5일 일자리 찾기가 어려워졌다.경기도 과천시에 거주하는 대학생 C씨는 집에서 40~50분 거리에 있는 편의점에서 주 5일 오전 근무를 한다. C씨는 “집근처 편의점에서는 주 2일(1일 7시간 근무) 일자리밖에 없어서 서울까지 와서 일하고 있다”며 “최저임금이 올라서 좋지만 한편으로는 예전보다 주 5일 일자리 경쟁이 치열해졌다”고 말했다.주 2일 아르바이트만으로는 생활비가 부족해서 투잡을 뛰는 경우도 다반사다. 편의점 2곳에서만 일한다는 20대 D씨는 “주 30시간 이상 일하고 싶은데 찾고 있는 자리를 찾는 게 쉽지 않다”며 “주휴수당을 포기하고 평일과 주말 2곳의 편의점에서 일하고 있다”고 불만을 나타냈다.초단기 근로자가 급증한 배경은 MZ세대가 ‘저강도 고수익’의 단기근무를 선호하는 것도 한 몫하고 있다. 쿠팡, 배달의민족 등을 통해 물류센터나 배달업무 등 자신이 원하는 시간만 일할 수 있는 일자리가 많아졌기 때문이다.서울 중구에서 PT숍을 운영하는 30대 사장 E씨는 “일요일에 데스크 업무와 마무리 청소를 할 직원이 필요해서 주 1일만 일하는 대학생을 고용하고 있다”며 “몇 주 지나지 않아서 그만두는 친구들이 많다. 이유를 들어보니 업무강도가 낮고 자유시간에 공부도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라는 답변이 대부분”이라고 말했다.스펙을 쌓기 위해 단기간 근로를 선호하는 경우도 있다. 대학생 F씨는 “의류, 유통업계 취업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유니클로에서 주말에만 석 달간 일했다”며 “연장·주휴수당을 칼같이 챙겨주고, 30% 직원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을 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전국편의점협의회 관계자는 “주휴수당과 4대 보험료 등 실질 최저임금은 1만3000원에 달한다”면서 “주휴수당은 5인 이상 사업장에만 적용하고 지급요건 역시 주당 15시간 근무에서 최대 35시간으로 연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22.11.22 I 윤정훈 기자
11번가, 축구 '직관족' 겨냥 '코리아 파이팅' 기획전 펼쳐
  • 11번가, 축구 '직관족' 겨냥 '코리아 파이팅' 기획전 펼쳐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11번가는 오는 21일 개막하는 전세계인의 축제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집관족’ 맞춤형 상품 200여개를 엄선해 선보이는 ‘코리아 파이팅’ 기획전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최대 1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11번가가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집관족’을 겨냥한 ‘코리아 파이팅’ 기획전을 실시한다.(사진=11번가)우선 가성비 응원용품들을 마련했다. △2002년 당시 유행한 ‘붉은 응원 티셔츠’ △좌우로 흔들면 손바닥 모양이 부딪히며 소리를 내는 ‘손 짝짝이’ △LED 별봉 △축구공 모형의 응원 나팔 등 집에서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들이 저렴하게 선보인다.조별 예선전 경기가 늦은 저녁 시간대로 예정돼 있어 야식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쿠폰 상품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도미노피자 블랙타이거 슈림프 피자 △굽네치킨 고추바사삭 △BHC 후라이드+양념치킨 △롯데리아 불고기 버거 세트 등 각 브랜드별 대표 인기 메뉴의 쿠폰을 기획전을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과일·음료·스낵류 등 ‘응원간식’도 한 자리에 모았다.11번가는 85인치에 달하는 초대형 TV ‘삼성전자 QLED 4K TV’와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실내·외에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포터블 스크린 ‘더 프리스타일’ 등 생생한 현장감을 제공하는 영상가전과 축구공·축구화·골키퍼 장갑·접이식 미니 골대 등 스포츠 용품도 할인가에 선보인다.박세환 11번가 사업지원담당은 “한국 축구의 승리와 선전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집관족을 위한 각종 응원도구부터 먹거리 등 다양한 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롯데홈쇼핑, 대한민국 선전 기원 '파이팅 일레븐' 특집전
  • 롯데홈쇼핑, 대한민국 선전 기원 '파이팅 일레븐' 특집전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롯데홈쇼핑은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카타르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의 선전을 기원하는 ‘파이팅 일레븐’ 특집전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롯데홈쇼핑이 카타르월드컵에서 대한민국 선전을 기원하며 ‘파이팅 일레븐’ 특집전을 진행한다.(사진=롯데홈쇼핑)행사기간 대한민국 선전을 응원하는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응원하기’를 클릭하면 1만원의 쇼핑 지원금을 제공하며, TV방송 상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0% 적립 혜택도 준다. 특히 집에서 경기를 시청하는 ‘집관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요 경기 시간대인 저녁 8시부터 익일 새벽 1시까지 스포츠 행사 시즌 인기 상품을 집중 편성한다. 실제로 롯데홈쇼핑이 지난 2월 베이징 동계올림픽 기간 판매 현황을 분석한 결과 레포츠·여행·식품 등에서 남성 고객 주문액이 최대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디지털 가전·레포츠 등 남성 고객 선호도가 높은 상품 판매를 확대하고, 경기 중 간식으로 즐길 수 있는 간편식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구체적으로 △21일 ‘굽네 통돈다리 학센’ △22일 ‘매운 직화 무뼈 닭발’ △25일 ‘굽네 통닭다리 순살’ 등 저녁·새벽 시간에 간편식을 집중 편성한다. △22일 새벽 1시에는 ‘삼성전자 노트북’ 등 디지털 가전을 선보이며 △24일 오후 7시 40분 ‘최유라쇼’는 3시간 특집전을 열고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피자 교환권을 제공한다. △26~27일에는 보홀·대만 등 인기 여행지를 선별한 패키지 상품을 소개한다. △28일 오후 7시 40분 ‘베네통골프 팬츠’, 같은 날 오후 8시 45분 ‘캘빈클라인 퍼포먼스 롱패딩’ 등 레포츠 브랜드도 선보인다. 윤지환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카타르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쇼핑지원금, 적립금 혜택을 제공하는 ‘파이팅 일레븐’ 특집전을 준비했다”며 “집에서 경기를 응원하면서 쇼핑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마트24, 에이스침대와 컬래버…'커피·빵' 등 7종 순차 출시
  • 이마트24, 에이스침대와 컬래버…'커피·빵' 등 7종 순차 출시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편의점 이마트24는 침대 브랜드 ‘에이스침대’와 손잡고 커피·빵·샐러드 파스타·아이스크림 등 ‘클럽 에이스’ 컬래버레이션 상품 7종을 17일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마트24 모델이 에이스침대와 컬래버레이션해 선보인 상품들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이마트24)앞서 게임·패션·금융 등 다양한 업태와 컬래버를 펼치며 MZ세대 소비자들을 적극 공략해왔던 이마트24는 이번에 에이스침대와 함께 ‘꿀맛’·‘꿀잠’을 키워드로 다시 한번 이색적인 컬래버를 전개한다.먼저 인기 상품 중 하나인 원두커피 이프레쏘(HOT) 컵에는 클럽 에이스 로고와 이번 협업에 대한 스토리를 담은 QR코드를 넣었다. 컵과 로고 디자인은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각광받고 있는 아티스트 남무현 작가가 진행했다. 또 ‘지금 잘 수 없다면 당 충전! 마카롱’과 ‘해브 어 굿(HAVE A GOOD)밤! 바밤바 샌드’ 등 먹거리도 선보였다. 이달 말까지 농협카드로 구매 시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오는 18일부터 30일까지 이들 협업 상품 3개를 결제하면서 이마트24 모바일앱 통합바코드를 스캔하면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타올 등을 선물한다.김정희 이마트24 딜리셔스랩팀 MD는 “유니크한 상품을 즐기고 싶어하는 고객이 늘어남에 따라 에이스침대와 협업을 진행하게 됐고, 각 브랜드의 고객이 크로스 되며 늘어나는 시너지 효과에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이색적인 협업 상품을 지속 선보여 MZ세대는 물론 전 연령층의 고객들이 이마트24를 찾고 머물게 하는 이마트24의 습관화를 이뤄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롯데마트·슈퍼, 전 점서 김장용 재료 할인 행사
  • 롯데마트·슈퍼, 전 점서 김장용 재료 할인 행사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롯데마트는 롯데슈퍼와 함께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주요 재료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할인행사를 전개한다고 17일 밝혔다.롯데마트와 롯데슈퍼가 김장철을 맞아 주요 재료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할인 행사를 전개한다.(사진=롯데마트)먼저 롯데마트는 이날부터 23일까지 전 점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하는 ‘농할 할인’(1인 최대 2만원 할인)을 적용해 김장용 재료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필수 재료인 ‘배추(포기·국산)’와 ‘해남황토 절임배추(10㎏·박스·국산)’를 각 1840원, 2만2320원에 판매한다. 김장 부재료인 ‘양파(1.5㎏·망·국산)’와 ‘깐마늘(300g·봉·국산)’은 각 4320원, 3640원에 준비했고, ‘깐 쪽파(200g·봉·국산)’는 2960원에 선보인다. ‘상생 배(3㎏·박스·국산)’는 7920원에, ‘햇님마을 영양농산 태양초 고춧가루(햇고추·1㎏)’는 3만 1840원에 만나볼 수 있다.김장 김치의 감칠맛을 풍부하게 살리는 재료들도 선보인다. 엘포인트(L.POINT) 회원 대상으로 ‘국산 원재료만 담긴 우리 새우젓(180g·냉장)’을 5900원에 판매하고, ‘김장용 봉지굴(500g·냉장·국산)’ 역시 1만 58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김장 김치와 곁들이면 제격인 ‘보쌈용 햇 생굴(100g·냉장·국산)’도 2980원에 준비했다. 이 외에도 맛있게 담근 김치를 담을 ‘락앤락 뉴 김치통(2.6ℓ×2)’을 9900원에 판매한다.롯데슈퍼는 오는 22일까지 전점에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김장을 소량으로 담그는 1~2인 가구에 알맞은 ‘고창 배추(3입·망)’를 4920원에, ‘고창 다발무(특·단)’를 5990원에 판매한다. ‘보성 깐쪽파·흙쪽파(각 500g, 800g·단)’를 각 5990원에 선보이고, ‘일산 청갓·홍갓(각 600g·단)’은 2490원에 만나볼 수 있다.롯데슈퍼는 김장철에 돌입하며 늘어날 수요를 대비해 배추 550톤, 다발무 320톤을 준비했다. 배추는 망당 8㎏ 이상, 다발무는 묶음당 5~6개 짜리로만 선별하여 상품성을 보강했고, 부재료들도 우수 산지를 기반으로 준비했다.롯데슈퍼는 전 점에서 다음달 13일까지 김장철 배추 대표 산지인 해남·순창·평창에서 생산하는 절임배추를 예약 구매할 수 있다.홍윤희 롯데슈퍼 채소 MD는 “롯데마트와 롯데슈퍼가 이번 김장 시즌, 고객이 믿고 만족할 수 있는 상품을 저렴하게 공급하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며 “한 해 동안 고물가로 힘들었던 만큼 고객들이 맛있는 김장 김치를 나누며 훈훈한 연말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렌탈케어, 지분 일부 매각 검토
  • 현대렌탈케어, 지분 일부 매각 검토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의 렌탈사업 회사인 현대렌탈케어가 지분 일부를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1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현대렌탈케어의 모회사인 현대홈쇼핑(057050)이 현대렌탈케어 지분 매각을 위해 엠캐피탈(옛 효성캐피탈)측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지분규모와 금액은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다.현대백화점그룹은 이에 대해 ”현대렌탈케어는 올해 3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 중“이라며 ”경쟁력 제고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기 시작했고, 이에 경쟁력을 더욱 제고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업계에서는 지분매각을 검토하는 것이 유동성 확보를 위한 선제조치로 풀이하고 있다. 경영 불확실성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당장의 유동성 위기가 없더라도 현금을 미리 확보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판단에서다.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 채권시장이나 금융권을 통한 자금조달이 쉽지 않은 게 산업계 전반의 현실”이라며 “현금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 중 하나로 지분매각을 검토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전했다.특히 렌탈사업의 경우 초기 자본을 많이 필요로 한다는 점도 지분매각을 현금확보를 위한 방법 중의 하나로 검토하는 것으로 풀이된다.현대렌탈케어는 지난 2015년 설립한 회사로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비데를 비롯해 음식물처리기, 운동기구, 반려동물가전을 빌려주는 렌탈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2017년부터 작년까지 누적적자 1225억원을 기록했으나, 올해 42만 계정을 돌파하면서 흑자 전환했다.지난해 현대렌탈케어의 렌탈 계정 수는 40만개를 돌파했지만 코웨이(650만개), SK매직(222만개), 청호나이스(170만개) 등 경쟁사들에는 여전히 못 미친다.회사가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렌탈 사업자 1위인 코웨이(이하 2021년 기준, 650만개)나 SK매직(222만개) 등과의 차이는 매우 큰 상황이다.
백화점 겨울 정기세일 돌입…"한 해 마무리, 조용히 실속있게"
  • 백화점 겨울 정기세일 돌입…"한 해 마무리, 조용히 실속있게"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백화점 업계가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올해 마지막 정기세일에 돌입한다. 코로나19 엔데믹 전환과 강달러, 고물가, 각종 사건·사고 등 그 어느 때보다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올해 역대급 실적을 기록해온 주요 백화점들은 연중 정기세일 중 규모가 가장 큰 겨울 정기세일로 한 해 농사를 안정적으로 마무리 짓겠다는 각오다.롯데백화점 본점 듀엘 매장에서 고객들이 아우터 상품을 살펴보고 있다.(사진=롯데백화점)16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백화점 4사는 오는 18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나란히 겨울 정기세일을 진행한다.통상 백화점은 봄·여름·가을·겨울 각 시즌과 신년까지 연중 5차례의 정기세일을 진행한다. 이중 겨울 정기세일은 아우터 등 고가의 패션 상품에 힘입어 매출이 가장 크다. 단 올해에는 고물가로 인해 소비가 다소 침체된 가운데 지난달 말 발생한 ‘이태원 참사’ 영향으로 적극적인 이벤트나 마케팅도 전개하기 어려운 상황이라 백화점들은 패션을 중심으로 ‘실속파’ 소비자들을 조용히 공략하고 나선 모습이다.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이색적인 테마와 함께 진행했던 이전과 다르게 이번 정기세일은 본격적인 겨울 시즌을 맞아 패션 상품군 할인 및 시즌 오프 행사에 중점을 뒀다”며 “고객들이 실속 있는 겨울 패션 쇼핑이 될 수 있도록 가격 할인에 공을 들였다”고 설명했다.구체적으로 남여 패션·잡화·스포츠·키즈 부문 등 전 패션 상품군 600여개의 브랜드가 10~50% 할인 판매에 나선다. 남여 패션 브랜드 부문 닥스지이크·쥬크·듀엘·쉬즈미스 등 300여개 브랜드와 아웃도어·스포츠 부문 나이키·아디다스·머렐·까웨 등 인기 브랜드가 나서 아우터 상품 판매에 힘을 줬다. 럭셔리 브랜드와 컨템포러리 브랜드의 ‘시즌오프’ 행사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여성 컨템포러리 부문은 18일부터 바네사브루노·질스튜어트·쟈딕앤볼테르 등 4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20~50% 시즌오프를 진행하며, 럭셔리 부문도 25일부터 막스마라·폴스미스·에트로 등 70여개 브랜드가 시즌오프 행사 상품을 10~50% 할인해 선보인다.현대백화점은 패션·잡화·스포츠·화장품 등 총 3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겨을시즌 신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50% 할인해 판매한다. 패딩과 코트 등 각 브랜드별 아우터 물량을 지난해 행사 대비 최대 20% 이상 늘렸다. 실속을 챙기려는 소비자들을 위해 무역센터점은 오는18일부터 20일까지 지하1층 대행사장에서 ‘여성패션 종합 할인전’을 진행, MSGM·팔로마울 등 여성 컨템포러리 부문 1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아우터·팬츠 등 겨울 의류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갤러리아백화점 역시 시즌오프 행사를 중점적으로 진행한다. 갤러리아명품관은 △알렉산더왕(할인율 20~30%) △비비안웨스트우드(20~30%) △마쥬(20%) 등을, 갤러리아 광교는 △닐바렛(10~30%) △겐조(20~30%) △산드로(20%) 등 시즌오프 및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대전에 위치한 타임월드에서는 100여개 브랜드들이 참여,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신세계그룹 쓱세일 포스터.(사진=신세계그룹)신세계백화점의 경우 올해 겨울 정기세일을 ‘쓱세일’로 갈음해 진행하면서 타사와 다소 다른 분위기의 이색 할인 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쓱세일은 신세계그룹 야구단 SSG랜더스의 KBO리그 통합우승을 축하하기 위해 전사적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신세계백화점은 이에 동참해 겨울 정기세일에 준하는 할인행사를 마련했다.다음달 4일까지는 ‘도심 속 테마파크’ 테마로 꽝 없는 에어볼 추첨부터 각 점포별 포토부스 이벤트, 인형뽑기 체험 등 다양한 참여형 행사와 특사 상품을 선보인다.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은 인기 브랜드 최대 70% 할인 행사를 선보이며, 대표 상품으로는 엠포리오 아르마니 주니어 패딩 점퍼와 스노우피크 경량 다운, 올젠 방모코트 등 아우터를 내세웠다.
백화점 크리스마스 트리, 올해도 불 밝힌다
  • 백화점 크리스마스 트리, 올해도 불 밝힌다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연말연시 국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세간의 이목을 끌었던 백화점 크리스마스 트리가 올해에도 불을 밝힌다. 지난달 발생한 ‘이태원 참사’ 등에 따른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 관련 마케팅은 최소화하고 안전하고 조용하게 관련 행사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롯데월드타워·몰 전면 잔디 광장에 설치된 회전목마.(사진=롯데월드타워 홈페이지 캡처)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이 가장 먼저 크리스마스 트리에 불을 켰다. 롯데그룹은 롯데쇼핑과 롯데월드, 롯데물산이 손을 잡고 지난 10일부터 내년 1월 29일까지 ‘크리스마스 드림 모먼츠’ 행사를 전개, 국민들에게 연말·연시 분위기를 전한다.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몰 전면 잔디 광장에 ‘월드파크 샤롯데가든’을 조성, 지난해보다 3m 더 높아진 18m 높이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해 지난 10일 불을 밝혔다. 이 트리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하면서 매시 정각과 30분에는 라이팅 쇼도 진행된다. 주변으로는 루미나리에 터널과 겨울분수로 꾸며진 유럽풍의 미로정원과 1900여개 조명으로 채운 회전목마를 설치해 이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상에선 인증샷 명소로 주목을 받은 모양새다.롯데백화점은 샤롯데가든과 동일한 콘셉트로 서울 명동 본점에도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해 전날(15일) 점등했다. 롯데쇼핑 관계자는 “관계 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등과 안전관리 계획을 철저히 수립하는 등 준비를 거쳐 점등했다”며 “국민들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연말·연시 위로와 힐링(치유)의 시간을 드리기 위해 진행했다. 단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해 별도 마케팅은 전개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매년 연말 ‘H빌리지’를 주제로 크리스마스 트리를 꾸며왔던 현대백화점은 올해에도 지난달 27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관련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이태원 참사 이후 재개 일정을 조율 중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상당한 기간에 걸쳐 국민들께 즐거움을 드리고자 준비한 행사인만큼, 적절한 시기에 재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올해 H빌리지는 크리스마스 동화 ‘해리와 곡물창고’를 콘셉트로 잡고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과 무역센터점, 판교점, 그리고 더현대 서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무역센터점에 대규모 H빌리지가 조성됐으며, 1층 출입구에 이국적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자아내는 거대한 ‘그랑지(Grange·곡물창고)’가 설치됐다. 특히 올해에는 더현대 서울에 ‘크리스마스 마켓’ 콘셉트의 대규모 H빌리지를 조성해 ‘라이팅 쇼’를 전개할 예정이다.더현대 서울에 꾸며진 ‘크리스마스 마켓’.(사진=현대백화점 홈페이지 캡처)지난해 연말 ‘매지컬 홀리데이즈’를 주제로 한 미디어 파사드(건물 외벽에 LED 조명을 비춰 영상을 표현하는 기법)를 선보여 전 국민들의 ‘인증샷’ 명소로 떠올랐던 신세계백화점은 이달 중·하순을 목표로 크리스마스 트리를 한창 준비 중이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통상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은 11월 중·하순 이뤄졌으며, 올해에도 예년과 유사한 규모와 시기에 정상 운영할 예정”이라며 “구체적 일정은 미정”이라고 덧붙였다.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