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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식사'도 건강하게…세븐일레븐 '나트륨다운' 삼각김밥 출시
  • '편의점 식사'도 건강하게…세븐일레븐 '나트륨다운' 삼각김밥 출시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국민 건강을 위해 일반 삼각김밥 대비 나트륨 함량(자사 유사상품 기준)을 30% 이상 낮춘 ‘나트륨다운’ 삼각김밥 2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세븐일레븐 ‘나트륨다운’ 삼각김밥.(사진=세븐일레븐)세븐일레븐은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건강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 3월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발 지원을 받아 나트륨 저감 간편식 출시를 기획하기 시작했다. 삼각김밥의 주 소비층이 초·중·고등학생인 점을 감안해 청소년들의 건강을 위한 나트륨다운 삼각김밥을 출시하게 됐다.나트륨다운 삼각김밥은 해당 카테고리에서 청소년들이 가장 선호하는 맛인 ‘통햄볶음밥삼각김밥’과 ‘햄참치마요삼각김밥’으로 2종으로 구성됐다. 통햄볶음밥삼각김밥은 버섯야채볶음밥에 나트륨을 낮춘 통햄을 토핑했으며, 햄참치마요삼각김밥은 나트륨을 낮춘 햄과 참치마요네즈를 토핑했다. 밥의 나트륨 함량도 전반적으로 낮춰 일반 삼각김밥 대비 통햄볶음삼각김밥은 전체 나트륨 함량을 35%, 햄참치마요삼각김밥은 30% 낮췄다. 향후 세븐일레븐은 나트륨다운 삼각김밥 추가 출시를 비롯해 김밥, 도시락에도 나트륨다운 상품들의 출시할 예정이다. 김다솜 세븐일레븐 푸드팀 MD는 “국민들의 건강관리에 앞장선다는 마음으로 식약처와 함께 머리를 맞대 만들었다”며 “맛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나트륨을 저감해 짜지 않으면서도 건강한 맛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100% 쇠고기 패티에 알새우까지…CU, 프리미엄 버거 강화
  • 100% 쇠고기 패티에 알새우까지…CU, 프리미엄 버거 강화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편의점 CU는 살인적 고물가에 편의점에서 간단하게 식사를 고객들을 겨냥, 가성비를 높인 프리미엄 햄버거 2종을 새로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편의점 CU가 선보인 프리미엄 햄버거 2종.(사진=CU)이번 프리미엄 햄버거는 제품의 품질은 높인 반면 원가 절감 노력을 통해 프렌차이즈 패스트푸드의 유사 제품 대비 30~40% 가량 더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였다. 먼저 리얼 비프 치즈버거는 호주산 순쇠고기 100% 패티를 사용했다. 일반적으로 편의점 햄버거의 패티는 2000~3000원대 가격에 맞춰 소고기 혼육 및 돼지고기 등을 주로 사용하고 있으나 순쇠고기 100% 패티를 적용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리얼 더블 슈림프 버거 역시 통새우 패티와 함께 실제 알새우를 원물 그대로 넣어 기존 새우 버거와 맛과 품질을 차별화했다. 가격은 각각 4800원, 4500원.CU는 올해 햄버거 업그레이드를 시작으로 내년부터는 샌드위치 카테고리로도 범위를 확대해 메뉴와 원재료를 혁신한 프리미엄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현재 맛과 영양을 획기적으로 높인 멀티그레인 샌드위치 등을 기획하고 있다.CU가 이같이 햄버거와 샌드위치 상품력 강화에 나선 것은 최근 외식비 급등 등 고물가에 시름하는 소비자들을 적극 공략하기 위한 것. 특히 최근 간편한 한 끼를 선호하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햄버거와 샌드위치 등 서구식 식사 메뉴에 대한 수요가 날로 높아지고 있기도 하다. 실제로 CU의 최근 3년간 간편식 카테고리별 매출 비중 변화를 살펴보면, 햄버거와 샌드위치는 2019년 27.3%, 2020년 27.5%, 2021년 30.3%로 꾸준히 그 비중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햄버거와 샌드위치의 올해 1~8월 매출 역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2%, 16.3% 증가하며 전체 간편식품 매출 신장률 13.7%를 상회했다.송경화 BGF리테일 간편식품팀 MD는 “CU는 새로운 식사 메뉴를 찾는 고객들의 기대와 눈높이에 맞춰 프리미엄 전략을 통해 편의점 간편식품의 품격을 한 단계 더 높이고자 했다”며 “앞으로 햄버거와 샌드위치 카테고리 모든 상품을 대상으로 원물 중심의 품질 업그레이드를 확대 적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마트24, 고물가 시대 집밥족 겨냥 '노키친 3찬 세트' 선봬
  • 이마트24, 고물가 시대 집밥족 겨냥 '노키친 3찬 세트' 선봬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편의점 이마트24는 고물가 시대 늘어나는 집밥족을 겨냥해 한 세트당 3가지 반찬으로 구성된 ‘노키친 3찬 세트’를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마트24 반찬 간편식 ‘노키친 3찬 세트’ 3종.(사진=이마트24)△닭고기태국카레덮밥 3찬 △마라고추잡채볶음덮밥 3찬 △부대김치볶음덮밥 3찬 등 3종을 선보이며, 각각 재료 준비 과정이 비교적 까다롭거나 가정에서 만들기는 어려운 반찬으로 구성했다.이마트24는 노키친 3찬 세트 3종 판매를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해당 상품을 구매하면 ‘햇반작은공기130g’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이번 상품은 반찬을 소량 구매해 한 끼 식사를 하려는 편의점 고객들을 겨냥했다. 특히 최근 반찬에 사용되는 고기와 채소 등 원부자재 가격이 급등하면서 직접 반찬을 요리하기 보단 완제품을 구매하려는 고객들이 많은 것으로 예상되면서 반찬 라인업을 보다 확대하려는 시도이기도 하다.실제로 지난 6월 1일부터 9월 18일까지 이마트24가 반찬 간편식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찬뿐만 아니라 이마트24가 판매하는 통조림류와 조미료 상품도 같은 기간 각각 18%, 13% 증가하며 두 자릿수 신장률을 기록했다.김지수 이마트24 간편식품 MD는 “고물가로 인해 최근 외식 대신 편의점 간편식을 선호하는 집밥족이 늘어나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간편식품을 지속 선보여 전국 이마트24 매장이 맛집 편집숍으로 거듭남은 물론 고객 만족과 가맹점 매출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마트, 자연송이 사전예약 판매…"유통단계 줄여 가격 낮춰"
  • 이마트, 자연송이 사전예약 판매…"유통단계 줄여 가격 낮춰"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이마트는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고급 버섯품종인 자연송이에 대해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판매 가격은 자연송이 500g 1박스에 15만8000원으로 구매 고객은 28 ~ 30일 3일 중 원하는 요일과 장소로 상품을 받아 볼 수 있다.이마트 자연산 송이버섯.(사진=이마트)자연송이는 소나무 뿌리에 공생해 생장하는 버섯으로 과거부터 귀하게 여겨졌다. 제철인 요즘 강원도 양양 공판장 기준 17일 토요일 1㎏ 시세가 34만원(이마트 판매 상품과 동일 등급 기준) 이르는 고가의 프리미엄 버섯이다.이마트는 다년간 축적된 자연송이 매입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처음 배송 방식을 개선한 사전예약 판매를 도입해 품질과 가격을 모두 잡았다. 그동안 이마트는 고가의 자연송이라도 다른 신선식품과 마찬가지로 매장에서 재고를 보유하는 방식으로 판매해왔다. 여러 번의 차량 이동을 통해 산지에서 경매장, 작업장, 물류센터, 매장이라는 최소 5단계 경로에 도달해서야 고객들이 자연송이를 구매 할 수 있었다.이마트가 이번에 도입한 사전예약 방식은 작업장에서 고객에게 직접 배송해 갓 수확한 자연송이의 신선한 품질과 특유의 소나무향을 그대로 전달이 가능하다. 또 복잡한 물류 과정을 최소화하고 유통 비용을 줄여 판매 가격을 낮췄다. 특히 이마트는 버섯 바이어가 직접 발로 뛰며 개발한 이마트만의 자연송이 상품으로 ‘대중화’에도 앞장 설 예정이다. 버섯 바이어가 양양 등산지 공판장 경매에 참여해 품질 기준에 부합한 자연송이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한다. 또 강원도 양양 뿐 아니라 거창, 청송, 포항 등 다양한 산지의 우수 농가를 발굴하여 기준에 적합한 물량을 확보했다. 김동현 이마트 버섯 바이어는 “그동안 자연송이는 높은 가격으로 인해 일반 고객이 구매하기 상당히 어려웠다”며 “이번 사전예약 도입과 더불어 합리적인 가격, 품질의 상품을 제안해 신선함 과 대중화를 모두 잡겠다”고 말했다.
2만~300만원 중고물품 사려고 3천명 줄섰다
  • 2만~300만원 중고물품 사려고 3천명 줄섰다
  • [이데일리 정병묵 남궁민관 기자] 지난 18일 서울 서대문구 현대백화점 신촌점 유플렉스 4층 ‘세컨드 부티크’. 젊은 남녀 고객들이 샤넬, 펜디 등 중고 명품 가방과 고급 시계 등을 둘러보고 있었다. 명품백을 둘러보던 30대 여성 강모씨는 “백화점에서 중고 명품을 판다고 해서 왔다”며 “제품 상태를 보니 품질과 가격 모두 좋아보인다”고 했다.현대백화점 신촌점 유플렉스 4층은 현대백화점 신촌점 본관 4층(여성 캐주얼)과 연결되는 곳으로 가장 많은 고객이 이동하는 소위 ‘로얄층’이다. 2만원대 의류부터 수백만원대 중고 명품가방·시계 등을 판매하면서 고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그래픽= 이미나 기자)◇중고시장 성장 ‘파죽지세’…명품 가세로 시장규모 급성장중고거래 시장은 파죽지세로 성장해 왔다.한국인터넷진흥원에 따르면 국내 중고 거래 시장 규모는 2008년 4조원에서 작년 24조원으로 6배 신장했다. 국내 대표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 월 이용자수는 2018년 50만명에서 올해 8월 1800만명으로 4년 만에 30배 넘게 늘었다. 최근 물가상승 영향으로 고금리, 고환율 시대에 접어들면서 소비에 신중해진 소비자들이 자연스럽게 중고거래 시장으로 시선을 돌리는 셈이다.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 등 전통의 유통 대기업이 중고시장에 눈을 돌리는 이유다.롯데그룹은 지난해 3월 유진자산운용 등과 약 300억원을 투자해 중고나라 지분 95%가량을 공동 투자했다. 신세계그룹의 투자사인 시그나이트파트너스는 올해 초 미래에셋캐피탈 등과 함께 번개장터에 820억원을 투자했다.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세컨드 부티크를 선보인 것도 MZ세대 고객을 중심으로 가치소비 경향이 확산하며 중고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특히 명품, 한정판 스니커즈 등 고가물품이 중고 시장에 대거 유입되며 전체 시장규모를 크게 키웠다.명품 거래 플랫폼 트렌비에 따르면 지난 8월 중고명품 거래 서비스 거래액은 전년동기대비 약 357% 이상 증가했다. 특히 샤넬, 구찌 등 명품 브랜드가 올해만 수 차례 거침없이 가격 인상을 단행하면서 중고품 거래가도 크게 뛰고 있다.현대백화점 신촌점 유플렉스에 마련된 중고품 전문관 ‘세컨드 부티크’에 중고 명품 시계가 진열돼 있다.(사진=정병묵 기자)◇MZ세대, 중고시장의 ‘큰 손’중고거래 시장의 호황은 단연 MZ세대가 이끌고 있다.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세컨드 부티크 개장 첫 주말인 지난 16~18일 이곳을 방문한 고개 3000여명 중 ‘2030’ 고객이 90% 이상을 차지했다. 20대 고객은 주로 10만원 이하의 의류를, 30~40대 고객은 명품과 시계를 주로 구매했다.온라인 상에서도 2030세대가 중고거래에 적극적이다.하나금융경영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2020년 중고거래 카드 결제규모 중 2030세대가 약 61%를 차지했다. 특히 2020년에는 20대의 결제금액 증가율이 전년대비 68% 늘어나 다른 연령대보다 가장 큰 증가폭을 기록했다.전문가들은 MZ세대의 △환경 오염과 자원 낭비를 거부하는 친환경 소비 성향 △나만의 가치를 중시하는 소비 성향 등이 중고 거래를 주류로 끌어들인 원동력이자 핵심이라고 해석한다.서용구 숙명여대 경영학과 교수는 “원래 지구를 위해 중고 제품을 계속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믿는 소위 ‘친환경 소비’가 중고거래의 한 축이었다”며 “지금은 결혼, 주택 마련은 커녕 취업도 잘 안 돼 답답해하는 MZ세대들이 마음에 드는 브랜드를 통해 ‘소확행’을 누리면서 중고 시장이 엄청나게 커졌다”고 진단했다.김용진 서강대 경영학부 교수는 “과거에는 ‘소유해야만 했던 것들’이 이제는 ‘사용할 수만 있으면 된다’는 생각으로 바뀌었다는게 굉장히 중요한 변화”라며 “중고거래 시장을 명품이 견인하는 점을 비춰 보면 보다 좋은 것을 경험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욕구가 매우 강해졌다”고 전했다. 이어 “또 소유하기 어려우니 공유하되, 좋은 것을 공유하겠다는 것이 MZ세대가 중고거래에 몰두하는 이유”라고 덧붙였다.
2022.09.20 I 정병묵 기자
동원F&B, 가정간편식 가격 10월 인상
  • 동원F&B, 가정간편식 가격 10월 인상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동원F&B가 다음달부터 대형마트에 공급되는 ‘양반’ 브랜드 가정간편식(HMR)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 각종 원부자재 가격 폭등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로, 경쟁업체들 역시 상황은 비슷하다.서울의 한 대형마트에 진열된 간편식.(사진=연합뉴스)동원F&B는 다음달 1일부터 국과 탕, 찌개류 등 양반 브랜드 간편식 9종 가격을 평균 6% 안팎 인상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3월 대형마트에 공급되는 ‘양반 수라’ 브랜드 제품 가격을 평균 12% 안팎 인상한 데 이은 조치다. HMR을 생산하는 다른 식품업체들도 가격 인상을 잇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3월 ‘비비고’ 브랜드 국과 탕, 찌개류 제품 가격을 일괄 500원 올렸고, 이달 15일부터는 ‘비비고 국물요리’를 비롯한 된장·고추장·쌈장 및 파스타 소스 등 가격을 유통 채널별로 순차 인상한다고 밝혔다.대상도 지난 3월 ‘청정원 호밍스’ 국·탕·찌개 제품 25종 중 9종 가격을 평균 7% 상향했고 지난 6월에도 호밍스 국·탕·찌개류와 청정원 스파게티 소스 모두 각각 10% 내외로 값을 올렸다. 업계 관계자는 “작황 부진으로 주요 원재료인 배추, 열무, 마늘 등 원재료 가격이 오르고 수급도 어려운 상황으로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고 설명했다.
GS리테일, 베일리스 맛·향 담은 무알콜 아이스크림 출시
  • GS리테일, 베일리스 맛·향 담은 무알콜 아이스크림 출시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GS리테일은 전세계 유명 리큐르인 베일리스 오리지날의 맛과 향은 유지하면서도 무알콜인 ‘베일리스 아이스크림’을 오는 21일 편의점 GS25에서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GS25 모델이 베일리스 아이스크림과 베일리스 위스키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GS25)리큐르란 주정에 각종 첨가물을 넣어 만든 술을 말하며, 베일리스 오리지날은 아이리쉬 위스키와 아이리쉬 크림·코코아·바닐라를 원료로 한 세계 최초의 크림 리큐르다. 얼음과 함께 넣어 마시는 온더락스, 믹서에 얼음과 함께 갈아서 상쾌하게 마시는 블렌디드 등 칵테일 방식으로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어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특히 해외에서는 베일리스 위스키를 활용한 커피·초코렛·바 타입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상품이 있지만, 국내에서 베일리스의 맛을 살린 홈 타입 아이스크림 출시는 이번이 최초다. GS리테일은 최근 급격히 커진 홈술과 홈파티 열풍을 반영해 색다르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디저트 아이스크림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아일랜드를 대표하는 세계 판매량 1위 위스키인 베일리스의 맛과 향에 주목했다. GS리테일은 디아지오코리아와 손잡고 올해 초부터 8개월 간의 연구 기간을 거쳤으며, 100여명 이상이 참여한 샘플 테스트 등 상품 기획에서 제조까지 전체 과정을 진두 지휘했다. 그 결과로 깔끔한 럼주의 풍미가 느껴지는 첫 맛과 달콤한 초코렛과 카라멜의 끝맛을 가진 알코올 0%의 아이스크림을 만들어 냈다.정구민 GS리테일 데일리기획팀 MD는 “베일리스 아이스크림은 나만의 레시피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 베일리스 오리지널과 페어링 시 더욱 풍미를 느낄 수 있다”며 “자체로도 맛있지만 위스키와 페어링 하거나 아포가토 로 취식 시 제격”이라고 말했다.
쿠팡풀필먼트서비스, 환경보건안전 전문가 영입…4인 각자대표 체제
  • 쿠팡풀필먼트서비스, 환경보건안전 전문가 영입…4인 각자대표 체제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쿠팡의 물류 자회사 쿠팡풀필먼트서비스(이하 CFS)는 라이언 브라운 쿠팡 환경보건안전 총괄 부사장을 자사 환경보건안전부문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 라이언 브라운 신임 대표이사는 20년 이상 환경보건안전 분야에서 경력을 쌓아온 전문가로, 글로벌 기업 아마존과 GE에서 근무하다가 2020년 6월 쿠팡에 합류해 환경보건안전을 총괄해왔다.라이언 브라운 CFS 대표이사.(사진=쿠팡)CFS는 그간 엄성환 인사부문 대표이사와 정종철 법무부문 대표이사, 무뇨스제프리 로렌스 오퍼레이션부문 대표이사 등 3인 각자 대표이사 체제를 이어오다가, 이번 환경보건안전 전문가를 추가 배치하면서 4인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해 전문성과 책임경영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회사 관계자는 “근로환경과 보건 이슈에 있어 보다 전문성을 갖춘 신임 대표이사가 기존 대표이사들과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CFS는지속적으로 물류인프라를 강화해 글로벌 스탠더드를 넘어설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쿠팡은 전국 물류 인프라 확대, 양질의 일자리 창출, 업계 최고 수준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등 회사가 주력으로 삼고 있는 분야에 투자와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2020년 이래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약 2500억원을 투자해 왔으며, 이를 통해 지난해까지 사고율을 30% 줄이는 등 작업자 안전분야에 힘을 싣고 있다.
LG생건 "연내 물티슈 사업 철수"
  • LG생건 "연내 물티슈 사업 철수"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LG생활건강(051900)이 연내 물티슈 사업을 철수키로 했다. 최근 LG생건이 판매한 물티슈 일부 제품에서 가습기 살균제에 포함되 논란이 된 성분이 검출되면서다.특히 최근 물티슈 논란이 발생한 뒤 회사측은 회수 명령이 내려진 물량이 실제 생산·판매된 물량의 10분 1 수준에 그친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LG생건은 “원단 일부분이 오염돼 해당 물량에 대한 회수 명령이 내려진 것”이라며 “오염되지 않아 회수 명령이 없었던 정상 제품들에 대해서도 자체적으로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를 이행했다”고 해명했다.가습기살균제참사 피해 단체와 시민환경단체 관계자들이 지난 7월 27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역에서 LG생활건강 규탄 1차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사진=뉴스1)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인재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9일 “LG생건 물티슈(베비언스 온리7 에센셜 55)의 주원료인 원단에서 가습기 살균제 성분인 MIT(메칠이소치아졸리논)·CMIT(메칠클로로이소치아졸리논)이 검출됐다”며 “당초 LG생건이 언론을 통해 협력업체가 만든 하루 생산분 7920개만 문제의 제품이라고 답변한 것에 반해 그 10배 가량에 육박하는 7만6000개 제품이 가습기 살균제 성분으로 오염된 원단으로 생산·판매된 것”이라고 주장했다.인 의원은 “LG생건이 식약처에 제출한 회수종료신고서에 따르면 회수된 제품 수는 161개밖에 되지 않았다. 해당 원단으로 생산된 제품 수의 약 0.2% 수준”이라며 “사실상 오염된 원단으로 생산된 총 제품의 약 99.8%를 국민들이 사용한 것”이라고 지적했다.LG생건은 이에 대해 “식약처에서 7920개에 대한 회수 명령을 내려 이행했다”며 “원인을 파악하던 중 원단이 오염됐으며 해당 원단에서 7만6000개 물량이 생산·판매된 것 역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원단은 2.6~2.8㎞에 이르러 전체가 아닌 일부분이 오염된 것”이라며 “회수 명령이 내려진 물량 역시 이에 대한 것이었다. 7만6000개 물량이 모두 오염된 것이 아니란 얘기”라고 덧붙였다.그러면서 “다만 소비자들 입장에서 제품이 정상인지 아닌지 구분하기 힘들다는 판단에 따라 식약처 회수 명령과 별개로 7만6000개 전량에 대한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를 이행했으며, 문제가 된 제품이 속한 브랜드 전 제품에 대한 회수도 이행했다”고 강조했다.LG생건은 “얀올해 내 물티슈 사업을 철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LG생건은 2007년부터 물티슈 사업을 전개해왔다.
쿠팡, '갤플립4' 빈박스 배송사고 범인 누군가 봤더니
  • 쿠팡, '갤플립4' 빈박스 배송사고 범인 누군가 봤더니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지난달 쿠팡에서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신형 스마트폰 ‘갤럭시 Z플립4(갤플립4)’을 구매한 일부 고객들에게 발생한 빈 박스 배송사건의 범인들이 잡혔다. 사건 발생 약 3주 만이다. 특히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해당 사건이 알려진 뒤 쿠팡은 즉시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고 고강도 자체조사를 실시해 조사 내용을 수사당국과 공유해 범인들을 잡을 수 있었다.15일 쿠팡과 경찰에 따르면 경기도 동탄에 있는 쿠팡 물류센터에서 갤플립4 상품을 절취한 일당 5명을 검거했다. 이들은 제조사에서 포장을 완료해 물류센터로 입고한 스마트폰 및 전자기기 상품들을 빼돌려 재포장하는 수법으로 고가 상품들을 편취한 것으로 드러났다.이번 사건은 지난달 25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갤플립4를 쿠팡에서 사전 예약구매 했지만 빈 박스만 배송받았다는 고객들의 게시글들이 게재되면서 불거졌다. 당시 쿠팡은 “신속한 조사를 통해 사실을 파악하고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며 “피해를 입은 고객에 대해서는 빠르게 환불을 포함한 피해 보상 조치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검거된 5명 중 장물아비 1명을 제외한 4명은 쿠팡 물류센터에서 기간제 및 단기 일용직 직원이다.쿠팡 관계자는 “강도높은 자체조사를 통해 용의자들을 특정해 경찰에 제보했다”며 “경찰은 혐의점을 신속하게 확인하고 현장에서 체포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주범 임모씨를 이달 초 구속한 데 이어 조직적 수법을 확인하고 공범들도 추가로 검거했다.현재 쿠팡이 파악한 갤플립4 빈 박스 배송피해는 10여건으로 파악하고 있다. 특히 갤플립4 외에도 다른 물건에 대한 추가 배송피해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수사당국은 여죄를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서울 시내의 한 주차장에 세워진 쿠팡 배송차량들.(사진=연합뉴스)경찰 관계자는 “쿠팡과 적극적인 공조를 통해 신속히 주범을 구속했다”며 “범행이 들통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얼마나 헛된 것인지 경종을 울릴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쿠팡 관계자는 범죄행위에 대해 “반드시 합당한 책임이 따르도록 하겠다”며 강조했다.쿠팡 관계자는 “빈 박스를 배송 받은 고객들은 사전 예약구매 혜택을 포함한 환불 또는 사과의 의미를 담은 캐시를 포함한 교환 등 조치를 실시했다”며 “배송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이번 사건과 같은 불법에 대해서는 합당한 책임이 따르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오픈마켓서 공항 면세점 쇼핑…주문한 물건, 입국장서 찾는다
  • 오픈마켓서 공항 면세점 쇼핑…주문한 물건, 입국장서 찾는다
  • [이데일리 김형욱 남궁민관 기자] 앞으로 출입국장 면세점의 면세품도 온라인으로 살 수 있게 된다. 또 외국에서 들고 다니는 번거로움 없이 입국할 때 찾아갈 수 있게 된다. 정부는 이와 함께 면세점 사업자에 부과하는 특허수수료 50% 감면 혜택을 올해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3년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면세 사업자는 반색했다. 지난 5일 오후 서울 시내 면세점에서 고객들이 쇼핑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윤태식 관세청장은 14일 서울 신세계면세점에서 면세산업 발전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면세산업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 면세점 이용 국민의 편의를 높이고, 코로나19 대유행으로 타격을 입은 면세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취지다.우리나라 면세산업은 2019년 매출액 25조원을 기록하며 세계 1위를 차지했으나,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지난해에는 매출액이 18조원까지 줄었다. 정부는 이 같은 면세산업계 어려움을 풀기 위해 출입국자에 대한 면세 한도를 600달러에서 800달러로 상향한 바 있다.관세청은 출·입국장 면세점에도 온라인 판매를 허용키로 했다. 김포·제주공항 등을 운영하는 한국공항공사 입점 면세점부터 우선 시행한 뒤, 이를 인천공항공사까지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현재 면세품 온라인 판매는 18개 시내 면세점에서만 가능했다. 관세청은 국세청과의 협의를 거쳐 내년 상반기 중에는 시내 면세점에서의 주류 온라인 판매도 허용할 예정이다. 입국장 면세품 인도장도 내년 상반기 부산항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공항·항만에 단계적 도입을 추진한다. 지금까지는 해외여행·출장에 앞서 면세품을 사면 해외체류 기간 계속 구매 물품을 갖고 다녀야 하는 부담이 뒤따랐는데, 이런 불편을 없애주겠다는 것이다.면세품 구매자 편의도 대폭 높인다. 지금까지 시내 면세점에서 물건을 사려면 반드시 여권으로 신원을 확인해야 했다. 그러나 데이터 연계·보호 기술을 적용한 시내면세점에서는 스마트폰 인증만으로도 신원 확인과 면세품 구매를 허용한다. 또 입국 세관신고 땐 면세품 등 구매 내역을 수기로 작성해야 했지만, 모바일 앱 신고로 이를 대체할 수 있도록 했다. 인천공항 제2터미널과 김포공항은 이미 지난달부터 모바일 앱 신고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면세품의 오픈마켓 판매도 허용한다. 롯데, 신라, 현대, 동화, 신세계 등 시내 면세점 운영사업자는 온라인 판매가 가능하지만, 직접·단독 운영하는 인터넷 사이트에서만 면세품을 팔 수 있었다.관세청은 면세 사업자가 내는 특허수수료도 2019~2021년에 이어 올해분까지 50% 감면해주는 방안을 기획재정부와 검토하기로 했다, 면세 사업자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 대유행 속에서도 특허수수료 751억원을 부담해야 했다. 이에 정부는 3년분의 특허수수료를 50% 감면해주기로 했으나, 올해분부터는 100% 납부해야 하는 상황이다. 면세업계 관계자는 “15대 방안 가운데 가장 와 닿는 정책은 단연 특허수수료 감면 연장”이라며 “주요 면세점들이 매년 납부하는 특허수수료가 수백억원에 이르고 있어 50% 감면 혜택만으로도 영업적자를 피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관세청은 올 10월부터 운영하는 민관합동 면세산업 발전 협의회를 통해 이들 과제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윤태식 청장은 “이번 대책이 코로나19와 원화 가치 하락, 국제경쟁 심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면세산업 활성화의 촉매제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협의회를 통해 앞으로 입국장 인도장 신설 등 주요 현안 후속 조치를 심도 있게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표=관세청)
2022.09.14 I 김형욱 기자
면세업계 "특허수수료 감면 연장으로 숨통 트일 것"
  • 면세업계 "특허수수료 감면 연장으로 숨통 트일 것"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정부가 면세한도 상향조정에 이어 특허수수료 감면 연장 조치를 추진키로 하면서 면세업계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업계는 특허수수료 부과 기준을 현행 매출에서 영업이익으로 전환하는 방안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서울 시내 면세점 주류 코너.(사진=연합뉴스)윤태식 관세청장은 14일 서울 중구 신세계면세점에서 면세업계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면세산업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 지난 6일부터 적용한 내국인 해외여행자의 면세한도를 600달러에서 800달러로 상향한 데 이어 추가 지원 방안을 내놓은 것.특히 면세업계는 이날 발표 내용 중 특허수수료 부담 완화 방안에 대해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특허수수료는 국가가 면세점에 독점적 법적 지위를 보장해 주는 만큼 수수료를 통해 행정·관리 비용과 이익분을 환수하기 위한 목적으로 부과된다. 현행법상 전년도 매출을 기준으로 1000분의 1에서 100분의 1까지 수수료율을 적용해 정한다.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도 매출을 기준으로 2020년 부과된 국내 면세점들의 특허수수료는 총 751억원 규모다. 주요 면세점들에겐 이 특허수수료가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했다. 이에 정부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인 2020년도 매출에 대한 2021년 부과분, 2021년도 매출에 대한 2022년도 부과분에 대해 50% 감면해주는 지원안을 시행해 총 571억원의 특허수수료를 감면했다. 정부는 면세업계 경영난이 이어지는 점을 고려해 올해 매출을 기준으로 부과하는 2023년도 특허수수료에 대해서도 50% 감면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면세업계 한 관계자는 “15대 방안 가운데 가장 와 닿는 정책은 단연 특허수수료 감면 연장”이라며 “주요 면세점들이 매년 납부하는 특허수수료가 수백억원에 이르고 있어 50% 감면 혜택만으로도 영업적자를 피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이와 함께 입국장 면세품 인도장 도입이나 면세 주류의 온라인 구매 허용 또한 면세업계 실적 개선에 다소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란 평가다. 그간 면세점에서 구매한 면세품은 해외 출국절차를 모두 마친 후 출국장에 위치한 면세품 인도장에서만 찾을 수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는 여행자 편의 제고 및 국내 면세점 이용 확대를 위해 입국장에도 인도장을 설치해 면세품을 찾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면세 주류는 최근 국내 면세업계 효자 상품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며 “온라인 구매를 허용할 경우 면세주류 주문고객이 크게 늘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국내 면세점들의 주류 매출은 2020년 1948억원에서 지난해 2919억원으로 늘었다. 올해도 상반기에만 175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다른 면세업계 관계자는 “최근 내수 시장에서 위스키를 구하기 어려워지면서 면세점에서 이를 구매하는 고객들이 크게 늘었다”며 “온라인 구매까지 허용하면 소비가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고 했다. 이어 “면세한도 상향과 함께 주류 면세 한도도 기존 1ℓ·400달러 이하 1병에서 2ℓ·400달러 이하 2병으로 조정된 것도 호재”라고 설명했다.다만 면세업계는 현재 매출을 기준으로 한 특허수수료 부과 체계 개선에 대해선 여전히 아쉬운 목소리를 낸다.변정우 경희대 호텔관광대 명예교수는 “특허수수료에 대해 단순히 한시적 감면에 그치지 않고 근본적인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며 “코로나19 사태 이후 면세점은 이익을 내지 못해 고전 중이지만 매출을 기준으로 특허수수료를 내고 있다”고 했다. 이어 “정부는 업계와 논의해 실효성이 있는 지원책을 고민하면서 특허수수료 부과기준을 매출이 아닌 영업이익으로 바꾸는 것을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롯데호텔, 알펜시아 리조트와 '관광산업 활성화' 맞손
  • 롯데호텔, 알펜시아 리조트와 '관광산업 활성화' 맞손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롯데호텔은 알펜시아 리조트(이하 알펜시아)와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안세진(왼쪽 두번째) 롯데호텔 대표이사와 방규식(왼쪽 세번째) 알펜시아 대표이사가 지난 13일 롯데호텔과 알펜시아 리조트 간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롯데호텔)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 아라이리조트 연계 겨울 레저 상품 공동 개발 및 마케팅 △지역 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한 협력 △호텔 관광업 노하우 공유 등에 나서며, 특히 그간의 침체된 관광 산업에 활력을 불러 일으킬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이를 위해 먼저 회원 및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특별 상품을 개발하고, 객실 및 부대시설 이용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호텔에서 운영하는 국내·외 32개 지점 중 롯데 아라이리조트, 시그니엘(서울·부산), 롯데호텔(서울·월드·제주·울산·부산), 롯데시티호텔(마포·김포·제주·대전·구로·울산·명동), L7 호텔(명동·강남·홍대) 총 18개 지점이 대상이다. 함께 연계하는 알펜시아 리조트는 대관령에 위치해 인터컨티넨탈 호텔을 포함한 3개의 호텔과 리조트, 스키장, 워터파크, 2개의 골프클럽 등 다양한 레저 숙박 시설을 갖췄다.안세진 롯데호텔 대표이사는 “국내 최대 규모의 호텔그룹인 롯데호텔과 강원도 최고의 휴양지 알펜시아가 함께 관광 산업 발전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새로운 고객 경험을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3년만에 열리는 '서울세계불꽃축제'…서울드래곤시티 패키지 출시
  • 3년만에 열리는 '서울세계불꽃축제'…서울드래곤시티 패키지 출시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서울드래곤시티는 ‘서울세계불꽃축제’ 개최를 기념해 객실 패키지와 각종 식음 프로모션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서울드래곤시티가 ‘서울세계불꽃축제’ 패키지를 선보인다.(사진=서울드래곤시티)국내 3대 불꽃축제로 불리는 서울세계불꽃축제는 한화그룹 주최로 오는 10월 8일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3년 만에 개최된다. 올해는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가 담긴 형형색색의 불꽃이 가을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이에 용산에 위치해 여의도 일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서울드래곤시티는 객실 패키지와 식음 프로모션 등 불꽃축제 맞춤 상품을 다양하게 기획했다.우선 ‘불꽃전망대 패키지’는 한강뷰 객실 1박과 식음 혜택을 제공한다. 식음 혜택은 2종으로 구성돼 이용객은 기호에 따라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객실에서 프라이빗하게 불꽃축제를 감상하려는 이용객을 위해 ‘샴페인 1병 및 초콜릿 세팅’ 혜택이 준비돼 있으며, 해당 혜택을 선택하는 이용객에게는 유럽 정통 도자기 브랜드 ‘비스타 알레그레’의 샴페인 글라스 2개를 증정한다. 풍성한 요리를 즐기고 싶은 이용객은 ‘푸드 익스체인지’ 디너 뷔페 2인 혜택을 선택하면 된다. 이외에 부대시설 이용 혜택도 포함한다. ‘불꽃전망대 패키지’는 노보텔 스위트·노보텔·이비스 스타일에서 이용할 수 있다.식음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스카이킹덤 31층에 위치해 파노라믹 뷰가 일품인 ‘킹스 베케이션’은 탁 트인 시야로 불꽃축제를 감상하기에 최적화된 공간이다. 불꽃축제 당일에는 주류를 포함한 스페셜 세트 메뉴를 제공한다. 호텔 최상층인 40층 프리미어 라운지에서도 각종 주류를 무제한으로 즐기며 불꽃축제를 감상할 수 있다. 서울드래곤시티 관계자는 “서울드래곤시티는 지난 2017년 개관 이래 매년 불꽃축제 최고의 핫 스폿으로 주목 받았으며 올해 불꽃축제는 3년 만에 열리는 만큼 객실과 레스토랑 모두 예약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불꽃축제 당일 이용객에게 최고의 순간을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상품을 기획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서울드래곤시티는 서울세계불꽃축제 당일 ‘알라메종 와인 앤 다인’ 및 ‘THE 26’에서도 스페셜 디너를 선보인다.
'디너플레이션' 틈타는 간편식…이마트, 2주간 '피코크 위크'
  • '디너플레이션' 틈타는 간편식…이마트, 2주간 '피코크 위크'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이마트는 오는 15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피코크 위크’를 열고 100여개 상품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살인적 고물가에 식재료 및 외식 비용 부담이 커진 가운데, 이른바 ‘디너플레이션(저녁식사+인플레이션)’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간편식을 제안하고 나선 것이다.이마트 직원이 피코크 밀키트를 정리하고 있다.(사진=이마트)먼저 행사기간 피코크 ‘소곱창’과 ‘진한 소갈비탕’은 행사카드로 구매시 40%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 ‘우삼겹 순두부찌개’와 ‘진진 멘보샤’, ‘원주 진미양념치킨’도 행사카드로 구매시 각각 40%, 30% 할인 판매하며, 낙지볶음밥(4입)은 20% 할인해 선보인다. 이들 상품은 신한카드(신한BC 제외)로 결제하면 10% 추가 할인까지 받을 수 있다.밀키트 대표 상품들도 가격을 낮췄다. 행사 카드로 구매시 밀푀유 나베는 30%, 샤브샤브 요리재료는 40% 각각 할인 판매한다. 감바스알아히요는 기본 할인 30%에 더해 신한카드 구매시 10%를 추가 할인해 판매한다.국물떡볶이, 스틱돈까스 등 아이들 간식거리로 제격인 상품들도 행사카드로 구매시 20~3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초콜릿 샌드위치’, ‘화이트초코 크랜베리쿠키’ 등 디저트도 20% 할인 판매한다.특히 이마트는 이번 행사기간에 맞춰 ‘피코크 마스터 북’도 발간했다. 마스터 북은 피코크 메뉴들을 ‘백반·브런치·맛집·홈카페·분식·캠핑·홈파티·포차’ 등 8가지 테마로 나눠 소개한다. 고객들의 취향과 상황에 따른 맞춤형 메뉴들이 총망라된 메뉴판이자 안내서로, 이마트 전국 매장에 비치될 예정이다.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노브랜드 위크도 진행된다. 노브랜드 숯불매콤닭꼬치(800g)와 숯불데리야끼닭꼬치(800g) 등을 기존 가격보다 2000원 할인해 판매한다.곽정우 이마트 상품본부장은 “고물가 부담이 날로 커지는 가운데 이마트는 고객들이 지금 가장 원하는 혜택을 늘리고자 한다”며 “피코크 할인 판매를 통해 고객들의 식비 절감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집밥 수요 강세로 피코크는 지난해 매출이 처음으로 4000억원을 돌파했다. 올해 엔데믹으로 전환됐지만 고물가 영향으로 간편식을 찾는 이들이 늘면서 1~8월 피코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한 2800억원대를 기록 중이다. 올해 소비자들로부터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피코크 밀키트는 부대찌개, 샤브샤브, 밀푀유나베 순이었다.
롯데百, 메이크오버 3탄 진행…"반려동물 화보 찍어드려요"
  • 롯데百, 메이크오버 3탄 진행…"반려동물 화보 찍어드려요"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롯데백화점은 2020년부터 전개 중인 패션 화보 콘셉트의 프로필 사진을 촬용해주는 ‘메이크오버(Makeover·새 단장)’ 프로젝트의 3탄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진행된 1탄은 5500여명의 ‘아빠의 변신’을, 2탄은 ‘가족의 변신’을 지원했다면, 이번 3탄은 ‘반려동물’을 주제로 진행된다.롯데백화점 ‘펫 프랜들리 앰배서더’인 배우 김무열·윤승아 부부의 보그 컬래버레이션 화보.(사진=롯데백화점)오는 16일부터 29일까지 롯데백화점 모바일 앱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을 한 고객 중 총 25팀을 선정해,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패션 화보 콘셉트의 화보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반려견과 반려묘뿐 아니라 반려새, 반려라쿤, 반려거북이 등 반려동물이라면 모두 지원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은 각 팀에 어울리는 패션과 함께 반려인의 헤어부터 메이크업, 스타일링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25팀은 30일 롯데백화점 모바일 앱을 통해 발표되며, 10월 중 화보 촬영을 진행한 후 모바일 앱에서 ‘디지털 포토북’으로 발행된다.특히 롯데백화점은 연예계 대표 ‘다견(多犬)가족’으로 꼽히는 배우 김무열·윤승아 부부를 롯데백화점의 첫 공식 ‘펫 프랜들리 앰버서더’로 선정했다. 두 배우는 이번 메이크오버 프로젝트 3탄을 시작으로, 내년 8월까지 롯데백화점에서 진행하는 반려동물 관련 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이를 널리 알리는 역할을 맡게 된다. 실제로 두 배우는 롯데백화점과 함께 메이크오버 프로젝트 3탄에 접수되는 신청 1건당 1000원씩 금액을 누적해 ‘동물자유연대’에 공동 기부해 유기견 후원에 나설 예정이다.당첨 기회를 놓친 고객들의 아쉬움을 달래줄 SNS 이벤트도 준비했다. 참가 신청 기간 반려동물 사진을 개인 SNS에 업로드하면, 10명을 추첨해 선물을 증정한다. 당첨 고객의 반려동물 사진을 활용해 1대 1 맞춤형으로 특별 제작한 아크릴 액자, 키링, 마우스 패드, 포토 카드 등의 굿즈 세트를 제공한다. 또 ‘동물자유연대’와 함께 ‘유기견 입양 캠페인’도 진행한다. 대표적으로 ‘동물자유연대’에서 구조한 유기견 중 4마리를 선정해 목욕과 미용 등의 과정을 거쳐 새 단장 시킨 후 프로필 사진을 촬영하는 ‘메이크오버’를 추가로 진행한다. 새롭게 촬영한 프로필 사진은 해당 구조견의 입양을 홍보하는데 적극 사용될 예정으로, 이날부터 29일까지 롯데백화점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에서 구조견들에 대한 소개와 함께 입양 가족 모집을 홍보한다. 최종 입양가족에게는 반려동물과 함께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소노캄 펫 스위트 객실 1박권’과 리조트내 동물병원에서 사용할 수 있는 ‘건강 검진권’도 증정한다.김지현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부문장은 “메이크오버 프로젝트는 단순 스타일링 제안을 넘어 고객들의 삶에 소중한 추억을 제공할 수 있는 굉장히 뜻 깊은 행사”라며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롯데백화점만의 ‘펫 프렌들리’ 콘텐츠를 지속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통업계 "엔데믹 전환 첫 추석 쏠쏠했다"
  • 유통업계 "엔데믹 전환 첫 추석 쏠쏠했다"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백화점·대형마트 등 유통업계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첫 명절인 추석 특수를 톡톡히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고물가 상황을 반영한 듯 ‘가성비’를 앞세운 선물세트 판매가 작년 추석보다 크게 늘었다. 올해 추석이 예년보다 이른 탓에 예약 및 이색과일 판매도 증가했다.지난 서울의 한 백화점에서 고객들이 선물세트를 둘러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올해 추석 선물 대세는 ‘가성비’ 13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신세계·현대 등 백화점 3사의 추석 선물세트 매출은 전년대비 두 자릿수 이상 늘어났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첫 명절을 맞아 귀성객들의 선물세트 구매가 이어진 영향을 풀이된다.신세계(004170)백화점은 올해 추석 선물세트 매출(예약+본판매)이 작년 추석 대비 21.1%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역대 최대 규모다. 롯데백화점과 현대백화점 역시 각각 15.0%, 13.8%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 신세계의 선물세트 매출을 가격대별로 살펴보면 20만원 대 이하 가성비 선물세트가 단연 크게 늘었다. 백화점의 가성비 선물세트로 분류하는 10만~20만원 이하 선물세트 매출은 지난해 추석보다 29.1% 늘었다. 10만원 이하 선물세트도 같은 기간 19.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대형마트 역시 가성비 선물세트가 큰 인기를 누리며 견조한 매출 성과를 냈다.이마트(139480)는 7월 21일부터 9월 9일까지 51일간 판매추석 선물세트 예약·본 판매를 진행한 결과 작년 추석 대비 9.0% 매출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중 10만원 이하 선물세트 매출이 10% 증가하면서 전체 매출 신장을 주도했다. 물가 안정을 내걸고 선보인 5만원 미만 ‘리미티드 딜’ 선물세트, 선물세트 공동구매 펀딩 이벤트는 빠르게 완판되기도 했다.롯데마트는 5만원 미만의 선물세트가 작년 추석 대비 30% 이상 증가하면서 전체 매출 역시 25.0% 증가했다. 3만원 이하의 가성비 선물세트로 선보인 GAP 사과(10~12개입·3㎏ 내외·국산)‘와 ’전주 한옥토 배(6~10개입·5㎏ 내외·국산)‘의 경우 각각 무려 300.0%, 100.0% 가량 판매가 늘어 효자 상품으로 등극했다. 홈플러스는 작년 추석 대비 올해 11.0% 매출이 늘었다. 품목별로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편인 김 세트가 가장 높은 매출 신장률(33.0%)을 보였다.30만원 이상의 프리미엄 선물세트 판매도 늘면서 양극화 현상을 보였다. 코로나19 재확산에 대한 불안감과 짧은 추석 연휴 기간으로 귀성 대신 고가의 선물세트로 마음을 전하려는 소비자들이 적지 않아서다. 실제로 현대백화점의 경우 작년 추석 대비 올해 30만원 이상 선물세트 매출이 29.8% 늘었고, 롯데마트도 20만원 이상 선물세트 매출이 전년대비 10.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이른 추석에 예약판매·이색과일 주목올해 추석 연휴는 예년보다 이른 9월 초에 자리하면서 서둘러 선물세트를 준비하려는 소비자들로 본 판매에 앞서 진행되는 예약판매가 호조를 보였다. 작년 추석 대비 신세계백화점 예약판매 매출은 53.6%, 이마트 예약판매 매출은 59.1% 증가했다. 롯데백화점 예약판매도 35.0%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추석 단골 선물세트인 청과는 올해에도 인기를 끌었는데 이른 추석 연휴 영향으로 이색과일과 곶감류 등이 주목을 받았다. SSG닷컴이 7월 21일부터 9월 9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매출을 분석한 결과 과일 등 신선식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0% 증가한 가운데 과일 분야 매출 2위에 ‘샤인머스켓’ 세트가, 5위에 애플망고·사과·배 혼합 세트가 올라 눈길을 끌었다. 신세계백화점 역시 애플망고와 샤인머스캣 등 이색과일 세트 매출이 작년 추석 대비 2배 가량 늘면서 전체 농산 카테고리 선물세트 매출 신장(19.0%)을 견인했다. 이마트도 건과 및 곶감 세트가 각각 20%대의 신장률을 보였다.
GS25, 100% 소고기 패티 넣은 '찐오리지널비프버거' 론칭
  • GS25, 100% 소고기 패티 넣은 '찐오리지널비프버거' 론칭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편의점 GS25는 100% 소고기 패티를 활용한 ‘찐오리지널비프버거’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오는 15일 ‘나만의 냉장고’ 앱 예약 주문 서비스로 선 공개된 후 다음 날인 16일 전국 GS25에 본격 론칭될 예정이다.GS25가 순수 100% 소고기 패티를 활용해 만든 찐오리지널비프버거.(사진=GS25)찐오리지널비프버거는 상품명 그대로 소고기 함유량이 100%인 패티가 활용된 햄버거 메뉴다. GS25가운영하는 23종의 햄버거 중 최고 스펙을 자랑한다.GS25는 찐오리지널비프버거 개발에만 6개월 이상 공을 들였다. 편의점 햄버거 제조 공정과 가격적인 측면 등을 모두 고려했을 시 소고기 함유량 100% 패티로 구성한 햄버거 메뉴를 개발하는 것이 매우 어려운 일이었기 때문이다.이에 GS25는 가공된 패티를 사용하는 기존 햄버거 제조 공정을 소고기 원료육을 그대로 들여와 직접 구어 패티를 만드는 방식으로 변경했으며, 다양한 원산지의 소고기 원료육을 비교 분석하는 과정을 거쳐 호주산 소고기를 최종 낙점해 맛과 상품 단가까지 함께 혁신하는데 성공했다. 편의점 햄버거의 수준을 넘어 수제 햄버거 전문점 메뉴와도 충분히 견줄만한 품질을 갖췄다는 것이 GS25측 설명이다. 풍부한 육향과 육즙이 가장 큰 특장점으로 꼽힌다. 또 특유의 윤기와 쫄깃한 식감이 특징인 햄버거 전용 글레이즈 번도 도입했다. 허브 ‘딜’로 맛을 낸 특제 소스를 사용해 풍미를 높였고, 생토마토와 양상추 등을 듬뿍 넣어 신선하고 아삭한 식감도 살려냈다. 가격은 4000원이다.GS25는 찐오리지널비프버거 구매 시 펩시콜라를 증정하는 행사를 이달 23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조현정 GS25 햄버거 MD는 “순수 100% 소고기 패티로 만든 찐오리지널비프버거는 GS25 햄버거 중 최고 스펙을 갖춘 메뉴로 꼽을 수 있다”며 “맛, 품질, 가격 3박자를 모두 갖춘 메뉴를 확대해 햄버거 찐맛집으로 거듭날 방침으로 ”이라고 말했다.
홈플러스,'허니버터아몬드 막걸리' 출시…"설빙인절미 흥행 잇는다"
  • 홈플러스,'허니버터아몬드 막걸리' 출시…"설빙인절미 흥행 잇는다"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홈플러스는 앞서 선보여 대히트를 기록했던 ‘설빙인절미 막걸리’에 이어 ‘바프허니버터아몬드 막걸리’를 새로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장주현 홈플러스 차주류팀 바이어가 ‘바프허니버터아몬드 막걸리’를 소개하고 있다.(사진=홈플러스)홈플러스가 지난 3월 출시한 ‘설빙인절미 막걸리’는 MZ세대 바이어가 기획해 MZ고객들의 취향 저격에 성공했다. 출시 직후 곧바로 월 매출 1위에 등극한 것은 물론 출시 후 이달 4일까지(3월 24일~9월 4일) 17만병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하며 2위 막걸리와 2배에 이르는 차이를 보이며 매출과 판매량에서 모두 압도적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이에 홈플러스는 후속 막걸리 ‘바프허니버터아몬드 막걸리’를 기획했다. 바프허니버터아몬드 막걸리는 인기 견과류 브랜드 ‘바프’와 막걸리전문기업 ‘서울장수’가 협업해 선보이는 제품으로 양사의 대표 인기상품 ‘허니버터아몬드’와 ‘장수막걸리’를 최적의 비율로 조합해 최상의 맛을 구현했다.허니버터아몬드의 달달하고 고소한 맛을 장수막걸리의 감칠맛과 청량감에 담백하게 녹이며 인공적인 맛이 아닌 자연스럽게 느껴지는 달콤하면서도 고소한 맛을 잘 살렸다. 거기에 더해 뚜껑을 열자마자 풍기는 고소한 아몬드 내음으로 풍미를 한껏 끌어올리며 맛의 완성도를 높이고자 했다. 지난 8일 출시 후 12일까지 5000여병이 팔리며 초반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바프허니버터아몬드 막걸리는 설빙인절미 막걸리와 마찬가지로 생막걸리이면서도 상온보관이 가능하며 8개월이라는 긴 유통기한을 확보했다. 전국 134개 홈플러스 매장에서만 1병(750㎖)에 2190원에 만나볼 수 있으며, 출시 기념 행사로 2개 구매 시 1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장주현 홈플러스 차주류팀 바이어는 “인절미 막걸리에 이어 허니버터아몬드 막걸리까지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MZ세대 바이어로서 MZ세대 고객들의 마음을 담아 맛은 물론 재미도 있는 새로운 막걸리 3탄으로 다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신상 레고 온라인 최저가에…11번가 '레고 스페셜 데이' 진행
  • 신상 레고 온라인 최저가에…11번가 '레고 스페셜 데이' 진행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11번가는 레고코리아와 함께 오는 14~15일 이 틀간 레고 마니아를 위한 ‘레고 스페셜 데이’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11번가 ‘레고 스페셜 데이’ 기획전.(사진=11번가)이번 기획전에서는 이달 출시된 레고 신제품을 포함한 인기 제품들을 온라인 최저가에 판매한다. 구매 고객을 위한 단독 사은품과 경품 증정 이벤트 등 혜택들도 함께 마련됐다.먼저 △레고 해리포터 △레고 디즈니 프린세스 △레고 마인크래프트 △시티 △듀플로 △프렌즈 △닌자고 △스피드 챔피언 등 레고의 대표 시리즈들을 비롯해 총 300여개 인기 상품이 준비됐으며 11번가는 행사 기간 20% 할인쿠폰(최대 10만원)을 ID당 10장씩 제공한다.이달 출시된 신상 레고들도 온라인에서 가장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마블과 DC 히어로즈 팬들을 겨냥한 △스파이더맨 피겨 △베놈 피겨 △마일스 모랄레스 피겨 △배트맨 VS 할리 퀸 등을 포함해 총 5종의 신상품이 특가에 공개된다.특정 시간대에만 할인 판매하는 ‘타임딜’을 통해서도 꾸준히 사랑받는 스테디셀러를 엄선해 선보인다. 14일 오전 11시 △레고 프렌즈 우정트리 하우스 △비치하우스와 △레고 듀플로 세계 동물탐험: 유럽 △경찰서와 헬리콥터 등 각 상품별로 100개씩 총 400개 수량을 한정 판매한다. 여기에 △레고 해리포터 호그와트 비밀의 방 △프렌즈 패밀리하우스 △시티 소방서 등 다양한 인기 제품들을 행사 중 특별가에 만나볼 수 있다.11번가는 기획전에서 가장 많은 금액을 결제한 고객 3명을 대상으로 정가 23만원 상당의 레고 ‘빈센트 반 고흐-별이 빛나는 밤’을 경품으로 증정할 계획이다. 또 구매 상품에 따라 배트모빌 스타터팩, 듀플로 목욕타월, 아동용 우산, 문구세트 등 구매 사은품이 제공된다.이진우 11번가 마트담당은 “폭넓은 할인, 경품과 각종 사은품 증정 등 레고 마니아라면 놓칠 수 없는 스페셜한 혜택들을 마련했다”며 “명절 기간 자녀나 조카에게 미처 선물하지 못했던 고객들도 인기 레고를 저렴하게 구매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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