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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초저가 PB '굿민'에 생활용품 추가
  • 세븐일레븐, 초저가 PB '굿민'에 생활용품 추가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지난 6월 먹거리를 중심으로 처음 선보인 가성비 PB(자체 브랜드) ‘굿민’에 생활용품을 추가했다고 6일 밝혔다. 최근 살인적 고물가로 시름하는 소비자들의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굿민의 브랜드 파워를 높여가겠다는 전략이다.세븐일레븐 모델들이 가성비 PB ‘굿민’의 생활용품들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세븐일레븐)앞서 세븐일레븐은 굿민을 론칭하면서 계란, 두부, 콩나물, 삼겹살 등 먹거리를 먼저 선보인 결과 냉장 식자재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배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냈다. 이중 삼겹살이 속한 냉동 육류 매출은 무려 10배 가까이 급증하기도 했다. 이에 세븐일레븐은 실생활에 많이 소비되는 쓰임새 좋은 상품을 엄선해 마스크, 물티슈, 화장지 등 생활용품 4개 품목을 굿민으로 선보였다.먼저 굿민 ‘KF-AD 마스크(5입)’는 매일 착용해야 하는 마스크 구입 부담을 낮추기 위해 개당 500원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내놨다. 가정 필수품인 굿민 ‘천연펄프롤화장지(30롤)’은 천연 펄프를 사용해 매끄러운 사용감을, 굿민 ‘보습미용티슈(200매×3)’은 로션이 도포돼 부드러운 촉감을 앞세웠다. 굿민 ‘물티슈(70매×4)’는 한 장에 30원이 채 되지 않는 초 가성비 상품이다.세븐일레븐은 가성비를 극대화할 할인 행사도 더한다. 9월 한 달간 농협카드로 1만원 이상 굿민 상품 구입 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차은지 세븐일레븐 생활서비스팀 MD는 “세븐일레븐은 가계 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초저가 상품 브랜드 굿민을 통해 물가안정 프로젝트를 연이어 진행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가정에서 널리 쓰이는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합리적인 소비를 돕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CU, '점주 홍보단' 출범…점주 공감대·고객 신뢰도 높인다
  • CU, '점주 홍보단' 출범…점주 공감대·고객 신뢰도 높인다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편의점 CU가 가맹점주로 구성된 ‘고객의 마음을 움직이는 약속문(고마움)’ 점주 홍보단을 발족하고 점주 주도의 영상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편의점 CU 가맹점주로 구성된 ‘고마움 점주 홍보단’.(사진=CU)앞서 CU는 지난 6월 브랜드 탄생 10주년을 맞아 고객에게 △즐거운 쇼핑 경험 △기분 좋은 만남 △일상의 휴식처를 제공하기 위한 다짐을 담은 고마움 약속문을 공포했다. 이번 점주 홍보단과 이들이 선보이는 영상 콘텐츠는 이같은 약속문 이행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가맹점주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시청자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에 활용된다.먼저 점주 홍보단은 점포 운영 경력 1년차 새내기부터 18년차 베테랑까지 다양한 경력의 점주 7명으로 구성됐다. 모집 과정에서 전국에서 다양한 끼와 재능을 가진 200여명의 지원자가 몰려 3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원자들의 과거 이력도 주부, 회사원부터 배우, 모델, PD, 전업 크리에이터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웠다. 이들은 시나리오 기획부터 연기·촬영·편집 등 콘텐츠 전반에 점주의 시각을 담아 소통에 나선다. 이번 달부터 고객에게 즐거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점포의 노력을 담은 콘텐츠를 시작으로 오는 10월과 11월에는 각각 기분 좋은 만남과 일상의 휴식처가 되는 CU의 모습을 공식 유튜브 채널인 씨유튜브에 공개할 예정이다.임민재 BGF리테일 상생협력실장은 “CU는 고객 만족 서비스 향상을 주요 경영 의제로 삼고 이용 만족도 향상을 위해 가맹본부와 가맹점주가 한마음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CU는 점포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가맹점주와 함께 고객이 매일 방문하고 싶은 편의점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마트24, 차별화 와인 '꼬모' 라인업 확대
  • 이마트24, 차별화 와인 '꼬모' 라인업 확대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이마트24는 6일부터 와인 브랜드 ‘꼬모(COMO)’ 신상품인 꼬모 리슬링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마트24 매장에서 한 고객이 ‘꼬모 리슬링’ 와인 상품을 살펴보고 있다.(사진=이마트24)꼬모는 ‘Convenient Moment’의 줄임말로 와인을 즐기는 가장 편안하고 적당한 순간을 의미한다. 2020년 7월에 이마트24가 첫 선을 보인 꼬모는 전통 와인 산지로 유명한 프랑스와 이탈리아, 칠레 등 다양한 국가의 와인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출시 이후 ‘가성비’로 입소문을 타면서 지난해 이마트24 와인 판매 수량 베스트10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이번 꼬모 리슬링 출시로 이마트 24 꼬모 라인업은 기존 6종(까베네쇼비뇽 2종·모스카토·시라·끼안띠·까바)에서 7종으로 확대됐다. 꼬모 리슬링은 독일 라인헤센에서 가장 역사가 깊은 와이너리 레오나르도 커리쉬에서 선보이는 화이트 와인이다. 독일산 리슬링으로 만들어진 와인으로 과실향이 화사하게 풍기고 살짝 달콤한 맛이 피니쉬로 이어져 리슬링 와인 애호가뿐만 아니라 입문자 또한 기분 좋게 마실 수 있다. 알코올도수는 9.0%다.이마트24는 꼬모 리슬링 출시와 함께 ‘9월 이달의 와인’ 할인 행사로 와인 고객 잡기에 나선다. 9월 말까지 △투썩점퍼 와일드보어 멜롯·샤도네이 △투썩점퍼 황소 까바 리제르바 △마투아 말보로 피노누아·소비뇽블랑을 할인 판매하고 △이달의 프리미엄 와인으로 텍스트북 까베네쇼비뇽을 선보인다.손아름 이마트24 와인MD는 “고객들의 취향이 더욱 다양해짐에 따라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과 함께 매월 다양한 와인을 선보이려고 노력 중”이라며 “이마트24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와인을 지속확대해 ‘와인은 이마트24’라는 이미지를 다시 한번 굳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롯데마트, 추석 제수용품 막판 할인 전개
  • 롯데마트, 추석 제수용품 막판 할인 전개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올해 추석 명절이 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롯데마트가 막바지 추석 제수용품 할인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연휴 전날인 8일부터 14일까지 전점에서 과일과 정육, 수산물 등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롯데마트 잠실 제타플렉스점에서 한 고객이 장을 보고 있다.(사진=롯데마트)먼저 롯데마트는 일반 과일과 비교해 맛과 영양에는 차이가 없지만 조금 작거나 외관에 흠이 있는 B+급 사과와 배를 ‘상생 사과’, ‘상생 배’라는 이름으로 일반 상품 대비 30%가량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8일부터 12일까지 롯데마트 전점에서 엘포인트(L.POINT) 회원 대상으로 ‘상생사과(6~10입·봉·국산)’와 ‘상생배(3㎏·박스·국산)’를 행사카드 결제시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하는 농할 할인 20% 할인을 적용해 각 7992원, 9920원에 만나볼 수 있다.제수용 정육 상품들도 엘포인트 회원 대상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한다. 엘포인트 회원이라면 ‘국물용 한우 사골잡뼈(1.5㎏·냉동·국내산한우고기)’를 50% 할인한 가격으로 각 8250원, 5500원에 만나볼 수 있고, ‘1등급 한우 국거리·불고기(100g·냉장·국내산한우고기)’는 각 30% 할인한 3570원에 판매한다. 명절 필수 상품인 ‘육전용 한우(300g·1등급이상·냉동)’도 5000원 할인한 1만 6000원에 선보이고, 구워먹기 좋은 ‘LA갈비(100g·냉동·미국산)’은 30% 할인된 3780원에 준비했다. 또 12일까지 ‘국내산 돼지 삼겹살·목심(100g·냉장)’을 엘포인트 회원 대상 20% 할인에, 행사카드 결제시 농축산물 할인 쿠폰 20%를 추가 할인해 2099원에 만나볼 수 있다.명절 수산물 역시 엘포인트 회원 할인에 해양수산부와 함께 하는 수산대전 20% 할인을 더해 저렴하게 판매한다. 지금이 제철인 ‘서해안 햇꽃게(100g·냉장·국산)’를 1080원에 판매하고, ‘굴비(참조기 700g 내외·10마리·냉동)’를 8570원에 준비했다. 이 외에도 광어회, 고등어, 원양산 오징어 등 다양한 명절 수산물을 만나볼 수 있다.박진호 롯데마트 상품전략팀장은 “명절상 장보기가 역대급으로 부담스러워진 가운데 따뜻한 명절 연휴를 위해 막판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며 “합리적인 가격의 신선한 먹거리들과 함께 행복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통업 인력난 예견된 일…ICT 접목 서둘러야"
  • "유통업 인력난 예견된 일…ICT 접목 서둘러야"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전문가들은 최근 심화하고 있는 프랜차이즈 업종의 ‘인력난’이 예견된 일이라고 입을 모은다. 그러면서 인력부족에 따른 경영난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ICT(정보통신기술) 적용을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구인·구직 간 ‘미스 매치’가 발생하는 경력단절 여성·직무전환 희망 인력 등을 연결해주는 방안도 함께 고민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최준영 법무법인 율촌 전문위원은 5일 “과거 현장에서 ‘쓸 사람이 없다’는 말은 ‘좋은 인력’이 없다는 뜻이었다면 최근에는 절대적으로 ‘사람 수’가 부족하다는 의미가 됐다”며 최근 현장의 인력난 상황을 요약했다.윤동열(왼쪽부터) 건국대 경영학과 교수, 이병훈 중앙대 사회학과 교수, 최준영 법무법인 율촌 전문위원. (그래픽= 이미나 기자)최 전문위원은 “유통업계는 대규모 인력을 단기간 고용해 단기 수요 증가에 대응하는 구조”라면서 “근로조건도 상대적으로 열악하고 임금도 낮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어 “생산가능인구가 줄어든 가운데 근로조건 좋고 임금 높은 업종으로 가려는 이들을 제외하면 유통업이 활용할 수 있는 인력은 크게 줄어 들었다”고 설명했다.최 위원은 ICT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그는 “과거에는 식당에서 직원들이 일일이 양파 껍질을 손으로 까고 다지는 작업을 했다면 지금은 공장에서 작업해 놓은 제품을 구입·사용할 수 있다”며 “편의점도 고객들이 적은 시간 무인화하는 하이브리드 점포들이 점차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결국 자동화가 현재 유통업의 인력난을 해결할 수 있는 키워드가 될 것”이라며 변화 속도 역시 더욱 빨라질 것으로 봤다.윤동열 건국대 경영학과 교수도 “이미 예상했던 노동시장의 대전환”이라고 진단했다. 생산가능인구가 급감하는 가운데 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MZ세대들의 직업 가치관 변화까지 겹치면서 그야말로 인력 고용 구조 자체의 변화는 불가피하다는 설명이다. 윤 교수는 ICT 접목 뿐만 아니라 적절한 업무 분담을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서비스의 질은 유통업계의 주요 경쟁력이기 때문이다.그는 “사람이 하기에 가치가 낮은 업무들은 기계가 하도록 해야 한다”며 “사람이 하는 일은 효율성을 높이려는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실제로 미국이나 유럽에선 유통업에 ICT를 접목하면서도 인간을 대체하기보다는 어떻게 융화할 수 있을 지에 대한 깊은 연구가 이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특히 부족한 인력을 메우기 위한 방법으로 일자리를 찾지 못하는 이들을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윤 교수는 “국내 경력단절 여성이 상당히 많다. 이중엔 대졸 비중 또한 60%가 넘어가는 것으로 집계됐다”며 “30대에 경력이 단절됐다가 40대에 구직 전선에 돌아오는 경우가 많은데 이들을 적극 활용하는 방안을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만 경단녀를 적극 활용하기 위해서는 보육 등 업무환경 개선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제조업에서 종사하던 사람 중에 유통업종으로 직종전환을 희망하는 이들도 있을 것”이라며 “기업 뿐만 아니라 정부가 나서 직종전환을 자연스럽게 할 수 있도록 연결 고리를 만들어주는 노력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병훈 중앙대 사회학과 교수는 “최근 우리나라 노동시장은 과거와 달리 수요보다 공급이 많아진 특이한 상황”이라며 “이같은 상황이 고착화 될지 지속적으로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돈도 적고 힘든 일을 뭐하러 하나요"
  • "돈도 적고 힘든 일을 뭐하러 하나요"
  • [이데일리 정병묵 남궁민관 기자] 취업준비생 임영욱(27·남)씨는 작년 중순까지 편의점에서 일을 하다 지금은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배달 업무가 편의점보다 적게 일하고 더 많이 벌 수 있어서다. 임씨는 “시급 때문에 밤에 일해봤자 몸만 축나고 요새 남자들은 다 원동기 면허를 딴 뒤 배달 아르바이트를 한다”며 “비슷한 시간을 일한다고 가정하면 배달업무가 편의점보다 2~3배 소득이 많고 시간 활용도 훨씬 유리하다”고 말했다.편의점·외식업 등 프랜차이즈 업종에 대한 MZ세대의 기피현상이 심화하고 있다. 소위 ‘폼도 안 나고 힘든 일을 굳이 적은 돈을 받고 할 필요가 있느냐’는 게 그들의 주장이다. 현장에서는 “장사를 하려 해도 일할 사람이 없다”는 아우성만 높아져 가고 있다.프랜차이즈 업계의 인력난은 최근 ‘일’을 바라보는 MZ세대의 가치관 변화와 궤를 같이 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짧은 시간에 많은 돈을 버는 배달과 같은 ‘긱 노동(Gig work·초단기 계약직 근로)’를 선호하고 있어서다.(그래픽= 문승용 기자)서울 중구에서 편의점을 하는 이 모씨는 “젊은 친구들을 보면 1~2일짜리 단기 아르바이트만 선호하고 한 달 이상 일하려고 하지 않는다”며 “과거에는 채용공고를 내면 10명씩 몰렸는데 지금은 단기알바만 찾고 있다”고 전했다. 편의점주들은 고육지책으로 하이브리드(유인+무인) 점포로 운영하거나 아예 무인점포를 개설하기도 한다. A편의점에 따르면 지난 1월 39개였던 무인편의점 수는 7월말 현재 2배 가까이 늘어난 76개로 집계됐다.실제 ‘알바몬’이 올해 1~8월 집계한 아르바이트별 평균 시급을 보면 퀵서비스(2만4477원), 피팅모델(2만1275원), 보조출연·방청(1만7300원) 등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편의점(9312원)이나 커피전문점(9463원)보다 2배 이상 많다.편의점 이마트24 매장에서 배달원이 상품을 건네받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계 없음. (사진= 이마트 24).코로나19 상황을 거치면서 비대면 생활에 익숙해진 MZ세대들이 대면 업무가 필수인 업종의 노동도 기피한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이병훈 중앙대 사회학과 교수는 “대부분이 유통업인 프랜차이즈의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일자리가 급증하다보니 사람 구하기가 더욱 어려워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력난을 겪는 프랜차이즈 업계는 기술 의존도를 높이는게 하나의 대안”이라며 “반드시 인력을 필요로 하는 곳은 업무환경·처우개선 등으로 유인하는 게 최선의 처방”이라고 강조했다.
2022.09.06 I 정병묵 기자
티몬, 입점 파트너 채널 '브랜드홈' 론칭
  • 티몬, 입점 파트너 채널 '브랜드홈' 론칭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티몬은 5일 새로운 형태의 입점 파트너 채널인 ‘브랜드홈’을 공식 론칭했다고 밝혔다. 티몬이 공식 론칭한 입점 파트너 채널 ‘브랜드홈’.(사진=티몬)브랜드홈은 단편적인 상품 판매 촉진을 넘어 입점 파트너의 충성고객 확보와 중장기 브랜딩까지 도울 기능들을 중심으로 기획됐다. 채널 팔로우 기반으로 맞춤형 혜택을 제공해 고객 입장에서 선호 브랜드의 쇼핑 콘텐츠와 혜택을 손쉽게 소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특히 브랜드홈은 입점 파트너의 ‘아이덴티티’를 적극 반영하도록 했다. 단순한 형태의 기존 이커머스 파트너 계정을 넘어 유튜브·인스타그램 이상으로 파트너 브랜드가 가진 개성을 담을 수 있게끔 했다. 브랜드 소개 영역과 함께 채널 배경에는 브랜드 철학이 담긴 영상의 반복재생을 지원하고, 주요 메뉴의 색상 역시 브랜드 컬러에 맞춰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충성 고객 확보를 돕기 위한 기능과 UI·UX구성에도 공을 들였다. 고객 관심이 높은 상품 리뷰를 전면으로 가져왔고, 자사의 상품 구매에 활용할 수 있는 전용 쿠폰을 파트너가 자체 발급할 수 있도록 했다. 짧은 기간 안에 최대한 많은 고객의 관심을 모으기 위한 무료 상품 추첨 기능인 ‘슈퍼 드로우’도 이달 중순부터 각각의 브랜드홈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브랜드홈은 티몬의 제휴 브랜드를 대상으로 우선 제공된다. 론칭 초기에는 브랜드 관의 형태로 보여지게 되며, 전략적 파트너들과 함께 사례를 점차 늘려나가 추후에는 모든 입점 파트너 계정을 브랜드홈의 형태로 재구성할 계획이다. 현재 티몬은 휠라·네파·블랙야크·엘칸토·메디포스트·본죽 등 40여개 패션·뷰티·식음료 파트너의 브랜드 홈을 먼저 선보이고 있다.한편 티몬은 브랜드홈을 기반으로 파트너 성장을 견인하기 위한 통합 지원을 계획 중이다. 고객·판매 데이터, 중장기 판매 전략을 도울 인사이트와 함께 브랜드홈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가이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어 파트너의 마케팅을 도울 인플루언서 매칭과 브랜딩 컨설팅까지 티몬이 가진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기능 고도화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충성 고객의 록인(Lock-in) 효과를 위해 브랜드홈 자체 라이브커머스와 메일링 시스템·푸시앱을 계획 중이며, 효과적인 고객 응대를 위한 1대 1 실시간 채팅과 챗봇 기능도 검토하고 있다. 또 SNS연동을 통한 외부 캠페인 광고 추적 등 파트너의 통합 마케팅을 돕기 위한 기능 개선을 지속할 예정이다.
할인폭 키우고, 위스키 전면…면세점, '면세한도 상향' 총공세
  • 할인폭 키우고, 위스키 전면…면세점, '면세한도 상향' 총공세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국내 면세업계가 정부의 면세한도 상향 조정 시행에 발맞춰 대대적 이벤트를 전개하고 나섰다. 중국 정부의 코로나19 관련 봉쇄 정책에 따른 외국인 고객 급감과 원·달러 환율 급등 등으로 녹록치 않은 경영환경을 겪고 있는 면세점들은 내국인 고객을 최대한 유치해 난국을 버텨낸다는 전략이다.영종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 면세점.(사진=연합뉴스)5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6일부로 해외 여행자 휴대품에 적요되는 기본 면세한도를 기존 600달러에서 800달러로 상향 조정한다. 이와 함께 주류 별도 면세한도 또한 현행 1ℓ·400달러 이하 한 병에서 총 2ℓ 내 400달러 이하 두 병까지 확대한다.내국인 고객들의 면세 소비 진작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면서, 각 면세점들은 그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역대급 이벤트들을 속속 선보이고 나섰다. 코로나19로 인한 물류난으로 최근 면세점 인기 상품으로 등극한 주류를 중심으로 할인행사를 전개하는 동시에, 고객들의 환율 부담을 줄이기 위한 ‘환율 보상 정책’ 또한 보다 강화에 내놓았다.◇주류 면세 한도 상향 겨냥먼저 롯데면세점 인천공항 제2터미널점은 주류 면세 한도 상향을 기념해 발렌타인·로얄 살루트·조니워커·헤네시 등의 제품을 3병 이상 구매 시 최대 3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글렌피딕 26년과 30년·글렌모렌지 시그넷 등 시중에서 구하기 어려운 싱글몰트 위스키와 더불어 로얄 살루트 하우스 오브 퀸·달모어 15년 루미나리 넘버1 등 면세업계 단독 상품을 판매한다.롯데면세점 시내점에서는 9월 한 달간 발렌타인 21년산 골든제스트와 수정방을 각각 50%와 40% 할인해 판매한다. 오는 9일부터는 2병 이상의 주류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와인 에코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재고 소진 시까지 진행한다.신라면세점은 서울점에서 발렌타인·조니워커·맥캘란 등 인기 주류를 최대 55% 할인 판매하며, 1500달러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공항라운지 이용권을 증정한다. 신세계면세점 역시 발렌타인·로얄살루트·조니워커를 한정 수량으로 30% 할인 판매하며, 주류 전 브랜드 2개 이상 구매 시 신세계면세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썸머니 2만원을 증정한다.롯데면세점이 오는 6일 면세 한도 상향을 기념해 각종 프로모션을 전개한다.(사진=롯데면세점)◇환율 보상도 강화…역대급 할인 이벤트이와 함께 각 면세점은 최근 높아진 환율 부담을 고려, 이를 덜어주기 위한 할인 이벤트를 더욱 강화하고 나섰다.지난 4월부터 매장 기준 환율 및 구매 금액에 따라 롯데면세점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엘디에프페이(LDF PAY)’를 증정해온 롯데면세점은 증정 금액폭을 더욱 확대했다. 롯데면세점 시내점에서는 매장 기준 환율이 1350원 이상일 경우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50만원의 환율 보상 증정을 포함해 297만원상당의 LDF PAY를 증정한다. 내국인 고객 대상 역대 최대 증정 금액으로, 오는 10월 30일까지 진행된다.추석 연휴를 맞아 LDF PAY 추가 증정 이벤트도 선보인다. 롯데면세점 시내점에서는 이달 16일까지 단일 브랜드 합산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20만원의 LDF PAY를 증정한다. 또 이달 5일부터 12일까지는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LDF PAY 3만원권을 20% 할인해 선착순 판매한다.신라면세점 서울점은 이달 12일까지 800달러 이상 구매시 내국인 고객 전원에게 스크래치 쿠폰을 증정한다. 1등에게는 S리워즈 100만 포인트(130만원 상당)를 증정하며 △2등 CJ 홍삼진 블랙스틱 △3등 CJ 홍삼진 스틱 △4등 삼성상품권 1만원권 △5등 S리워즈 5000포인트를 각각 증정한다.이달 30일까지 최대 318만원에 상당하는 구매금액별 S리워즈 포인트 증정행사도 진행한다. 150달러에서 1만달러 이상 구매 시 3포인트에서 236만 포인트를 증정한다. 또 모든 고객 대상으로 800달러 이상 구매시 10만 포인트, 650달러 이상 구매시 8만5000포인트, 450달러 이상 구매시 5만5000포인트, 250달러 이상 구매시 3만5000포인트를 각각 증정하는 구매금액별 포인트 증정행사도 진행한다.신세계면세점은 명동점에서 오는 30일까지 모든 방문 고객에게 800달러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썸머니 10만원을 제공한다. 또 9월 한 달간 신세계면세점에서 스마일페이로 결제한 구매 고객 대상으로 5만·10만·30만·50만원 구매 금액의 10%에 해당하는 5000·1만·3만·5만원의 결제 할인 포인트를 1종류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신세계 아울렛, '한가위 스페셜 위크'…"추석 당일 빼고 정상영업"
  • 신세계 아울렛, '한가위 스페셜 위크'…"추석 당일 빼고 정상영업"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신세계사이먼은 오는 12일까지 주요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다양한 혜택과 체험 콘텐츠를 선보이는 ‘한가위 스페셜 위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가족 및 친구들과 함께 프리미엄 아울렛을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전시·공연·팝업스토어 등 체험형 콘텐츠를 선보인다. 또 상품권 사은행사 및 브랜드 추가 할인도 함께 진행, 쇼핑 혜택도 더했다.신세계사이먼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전경.(사진=신세계사이먼)먼저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럭셔리&골프 페어’를 진행한다. 최근 여주점에는 가을 시즌을 맞아 가을·겨울 골프 상품이 새롭게 입고 됐으며, 이에 입점 브랜드에는 최초 정상가 대비 최고 70%를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자체 진행한다. 오는 25일까지 여주점 웨스트광장에서는 GS칼텍스와 함께 레트로 감성의 미국 주유소를 콘셉트로 조성된 팝업 스토어 및 포토존을 운영, 주유기 미션과 인증샷 이벤트를 통해 최대 5만원 주유 쿠폰을 랜덤으로 증정한다.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추석 명절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전통 체험 공간을 마련한다. 연휴 기간 동안 야외 공간에서는 대형 윳놀이, 투호, 제기차기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통 게임존이 운영되며, 명절에 어울리는 공예품과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하는 마켓인 추석상회도 열린다.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은 이국적인 풍경과 어우러지는 이탈리아 감성의 마켓 공간으로 탈바꿈 한다. 오는 18일까지 주말 및 공휴일 동안 ‘부산에서 만나는 이탈리아’라는 콘셉트로 진행하는 플리 마켓이 열린다. 파스타, 트러플과 같은 현지 식재료부터 에스프레소 커피, 유기농 화장품, 럭셔리 소품 등의 이탈리아를 상징하는 다양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은 열기구를 모티브로 하는 대형 애드벌룬 조형물을 설치, 방문 고객에게 해외유명 관광지를 여행하는 이색적인 풍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더불어 뮤지컬 마틸다의 공식 포토존에서는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세계사이먼은 전점에서 오는 12일까지 사은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행사 기간 전점에서 제휴카드인 ‘신세계아울렛 베네핏 삼성카드’로 60만·100만원 이상 구매시 3만·5만원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한다. 각 점별로 일반 삼성카드 대상 사은행사도 동시에 진행하며, 여주점에서는 럭셔리·골프 장르에서 60만·100만원 이상 결제 시, 신세계상품권 2만·3만원을 파주·시흥점에서는 전 장르에서 40만·60만원 이상 결제 시 신세계상품권 1만·2만원을 증정한다. 부산점에서는 전 장르에서 40만·60만·100만원 이상 구매 시 신세계상품권 1만·2만·3만원을 제공한다. 한편 신세계사이먼 여주·파주·부산·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은 추석 연휴 기간 중 10일 추석 당일에만 휴무한다.
이르고 짧은 추석, 호텔에서 보낼까…'추캉스' 패키지 봇물
  • 이르고 짧은 추석, 호텔에서 보낼까…'추캉스' 패키지 봇물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올해 예년 대비 이른 추석을 활용해 느즈막한 휴가를 떠나는 ‘추캉스(추석+바캉스)’가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더해 올해 추석 당일이 오는 10일 토요일로 명절 기간 또한 짧아 귀성길 대신 휴식을 즐기려는 이들도 적잖을 것으로 보여, 호텔업계가 분주히 패키지 상품들을 선보이고 나선 모습이다.조선호텔앤리조트 웨스틴 조선 부산의 ‘풀문 패키지’.(사진=조선호텔앤리조트)조선호텔앤리조트는 웨스틴 조선 부산에서 보름달이 환하게 비추는 추석을 맞아 오는 13일까지 ‘보름달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객실 1박과 함께 보름달을 닮은 조선델리의 인기 메뉴인 미니 치즈케이크 4조각과 둥근 달의 모양을 본떠 만든 휘낭시에 4조각으로 구성된 풀문 기프트 세트가 제공된다. 이그제큐티브 객실 이용 시 조식과 해피아워 등을 즐길 수 있는 웨스틴 클럽 라운지 2인 혜택이 제공된다.웨스틴 조선 서울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선보이는 ‘추향추북 패키지’에 추석맞이 혜택을 더한 추석 에디션을 선보였다. 추향추북 패키지는 가을 숲속을 산책하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 한저판 북 디퓨저와 감성 독서를 위한 오브제 ‘쿠오뜨 북레스트’, 책과 위스키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한 ‘듀어스 위스키 700㎖’를 제공하는데,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패키지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겐 조선델리의 추석 시그니처 상품인 송편 브레드를 제공하는 추석 에디션을 더하는 셈이다.파라다이스 호텔 부산도 추캉스족을 위한 ‘어텀 인 문라이트’ 패키지를 10월 31일까지 선보인다. 패키지 이용객에게는 오션스파 씨메르 ‘아쿠아 바’에서 국화차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여기에 씨메르, 야외 오션스파 풀 올데이 이용 혜택과 함께 BMW 키즈 드라이빙, 하바 키즈 라운지 등 각종 부대시설 이용 혜택까지 담았다. 상품 타입에 따라 ‘온 더 플레이트’ 조식 뷔페를 맛볼 수 있으며, 스위트 객실 예약 시 비오템 오 비타미네 바디 미스트도 추가 증정한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그랜드 하얏트 제주의 야외 풀데크.(사진=롯데관광개발)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추캉스 혹은 추석 명절을 지낸 뒤 명절 증후군을 앓는 이들을 위한 ‘칠링 어텀’ 패키지를 내놓았다. 배상면주가가 협업해 느린마을 약주 1병(700㎖)과 한국형 아이스 버킷인 빙주기·잔이 들어 있는 세트, 그리고 고소하고 짭짤한 김부각 2봉지가 제공된다. 이와 별개로 그랜드 하얏트 서울 ‘테라스’ 뷔페는 추석을 맞아 9일부터 12일까지 각종 추석 음식들을 선보인다. 추석을 대표하는 음식인 송편을 비롯해 각종 전, 소갈비찜, 떡갈비, 보리굴비, 약과와 곶감 등 추석에 빼놓을 수 없는 한국 전통 음식들이 뷔페에 준비된다.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그랜드 하얏트 제주는 객실 투숙뿐 아니라 프라이빗 체크인 서비스 및 조식 등 ‘그랜드 클럽’ 혜택이 포함돼 있는 ‘그랜드 클럽 패키지’를 선보였다. 조식부터 티&스낵, 이브닝 칵테일 등이 시간대별로 제공되며 제주바다와 노을, 비행기 이착륙 장면을 배경으로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사계절 온수풀 ‘야외 풀데크’ 이용 혜택도 포함됐다.코오롱리조트앤호텔은 5종에 이르는 ‘해피 폴 인 코오롱’ 패키지를 선보였다. 경주 코오롱호텔과 마우나오션리조트, 부산 코오롱 씨클라우드호텔, 울진 금강송 에코리움, 서울 호텔 포코 성수 등 전국의 5개 리조트 및 호텔에서 진행되며 이용 가능한 패키지는 각 시설별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추석 온 가족들과 다양한 전통놀이를 프라이빗한 객실에서 즐길 수 있는 ‘한가위만 같기를’ 패키지를 진행하며, 환경보호 실천력을 검사할 수 있는 친환경 자가진단서와 함께 프리미엄 한식 디저트 브랜드 ‘바오담’의 개성약과를 처방전으로 제공하는 ‘약과 진단지를 드려요’ 패키지도 눈길을 끈다. 또 막걸리 전문 전통주 기업 ‘독브루어리’와 협업해 객실 1박과 함께 ‘독브루어리’ 막걸리 한 병과 잔을 제공하는 ‘가을애 막걸리’ 패키지도 마련했다. 이 밖에도 ‘편슈머’ 트렌드를 반영해 △옥수수 전분으로 만들어진 친환경 물통과 핸드크림을 제공하는 ‘내일은 섬섬옥수’ 패키지 △에어쇼파 및 테이크아웃 커피 2잔을 제공해 야외 피크닉존에서 티타임을 즐길 수 있는 ‘어텀 픽캉스’ 패키지 등을 운영한다.
"오늘 산 추석선물, 내일 받는다"…11번가 '슈팅배송' 기획전
  • "오늘 산 추석선물, 내일 받는다"…11번가 '슈팅배송' 기획전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11번가는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온 추석 선물세트를 서둘러 장만하려는 고객들을 위해 오는 6일까지 ‘슈팅배송 베스트 선물세트’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11번가가 ‘슈팅배송 베스트 선물세트’ 기획전을 진행한다.(사진=11번가)이번 기획전은 빠른 배송이 가능한 추석 선물세트 중 고객 선호도가 높은 베스트 상품을 엄선해 선보인다. 이와 함께 ‘슈팅배송’을 통해 평일 자정까지 주문하면 다음날 바로 받아볼 수 있도록 했다. 단 토요일 주문 건은 월요일, 일요일 주문 건은 화요일 도착한다.먼저 11번가 단독 기획 상품을 포함해 명절 시즌 베스트셀러 총 13종을 엄선했다. △전용 쇼핑백이 포함된 ‘CJ 스팸 11호 선물세트’ △종류별 참치캔 15개로 구성된 ‘동원 단 85호’ △간장·식초·식용유 등 7종 선물세트 ‘청정원 행복 11호’ △샴푸·컨디셔너·바디워시·치약 등 생활용품이 담긴 ‘LG생활건강 생활의 품격 1호’ 등 실용성 높은 선물세트들을 판매하며 제품은 모두 무료배송된다. 각 상품별로 최대 30%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T멤버십 11%(최대 3000원) 할인·적립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기획전 상품이 아니더라도 11번가 ‘슈팅배송’ 탭을 통해 다양한 추석 겨냥 상품들과 명절 선물세트를 빠르게 배송 받아 볼 수 있다. 오는 7일까지 ‘슈팅배송’을 통해 주문한 상품은 모두 익일배송된다.박세환 11번가 사업관리담당은 “명절 구매 수요가 몰려 주문이 일찍 마감돼 난감한 고객들에게 11번가 슈팅배송이 좋은 혜택을 드리겠다”며 “저렴하게 구매하고 빠르게 수령하는 일석이조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11번가 ‘오늘장보기’ 서비스를 통해 추석 연휴기간에도 당일배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11번가는 추석 당일(10일)을 제외하고 이마트몰·롯데마트·홈플러스·GS프레시몰 등 4개사의 매장 영업일(일부 휴무 매장 제외)에 당일배송이 가능한 상품들을 판매한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더 델리', 밤 식빵 리뉴얼 출시
  • 그랜드 하얏트 서울 '더 델리', 밤 식빵 리뉴얼 출시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프리미엄 베이커리 ‘더 델리’의 시그니처 브레드인 ‘밤식빵’을 새롭게 리뉴얼해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더 델리’의 시그니처 브레드 ‘밤식빵’.(사진=그랜드 하얏트 서울)더 델리 밤식빵은 20년 동안 한 자리를 지키며 판매돼 온 인기 아이템이자 호텔 대표 시그니처 브레드다. 가을 과일의 대표주자인 밤이 폭신한 통 식빵 사이 알알이 박혀있어 남녀노소 호불호 없는 맛을 갖췄다. 간식 혹은 식사 대용으로 두루두루 즐길 수 있어 오랫동안 그 인기를 유지해왔으며, 이번에 품질을 더욱 높여 새로 선보였다.이재진 그랜드 하얏트 서울 이그제큐티브 페이스트리 셰프는 “향상된 맛과 퀄리티를 위해 달걀과 버터의 양을 늘려 빵의 식감을 더 부드럽게 했고, 빵 겉면에는 소보루를 듬뿍 얹어 달콤함과 씹는 재미를 추가했다”며 “빵에 들어가는 밤은 조선시대에 임금님께 진상했을 정도로 높은 당도와 고소함, 그리고 뛰어난 풍미로 공주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물 공주밤을 사용했고 기존의 레시피보다 밤 양도 30% 증량했다”고 설명했다.더 델리의 운영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며, 밤 식빵 가격은 9000원이다.
GS리테일 '심플리쿡'으로 대동단결…추석 밀키트 시장 공략
  • GS리테일 '심플리쿡'으로 대동단결…추석 밀키트 시장 공략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GS리테일은 자체 밀키트 브랜드 ‘심플리쿡’을 중심으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밀키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고 2일 밝혔다. 홈쇼핑 GS샵과 이커머스 GS프레시몰, 슈퍼마켓 GS더프레시, 그리고 편의점 GS25까지 나서 심플리쿡 상품을 활용한 프로모션을 전개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GS리테일 밀키트 브랜드 ‘심플리쿡’으로 차린 한상.(사진=GS리테일)먼저 GS샵은 심플리쿡이 올해 추석 상품으로 특별 기획한 △심플리쿡 LA갈비 △심플리쿡 LA꽃갈비정육 2종을 단독 판매한다. ‘심플리쿡 LA갈비’는 프리미엄 초이스 등급의 LA갈비 원육을 특제 양념에 12시간 이상 저온 숙성한 상품이다. 시중 LA갈비 두께(10㎜ 내외) 대비 두툼한 13㎜로 가공해 입안을 가득 채우는 식감과 풍부한 육즙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이날 오후 7시35분 GS샵의 주력 방송 프로그램 ‘똑소리’를 통해 판매된다. ‘심플리쿡 LA꽃갈비정육’은 소 한 마리당 1.4% 만 나오는 특수 부위 ‘꽃갈비’ 원육으로 구성된 상품이다. 오는 3일 오후 5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방송된다.GS프레시몰은 오는 15일까지 심플리쿡 상품 특별 할인 행사를 연다. 밀키트 등을 활용해 차례상, 명절 식사를 간편하고 가성비 있게 준비하는 최근 명절 트렌드를 반영해 기획됐다. 행사 상품은 추석을 앞두고 매출이 2배 이상 치솟는 ‘서울식 소불고기 전골’, ‘박가네 빈대떡’ 등 한식 메뉴를 포함해 총 66종으로 구성됐다. 최대 35% 할인 판매하며 당일 배송(추석 당일 제외)으로 받아볼 수 있다.GS25는 오는 12일까지 ‘심플리쿡 치킨스테이크’ 등 인기 안주 메뉴를 1+1 행사로 선보이며, 슈퍼마켓 GS더프레시는 오는 6일까지 심플리쿡 전 밀키트 상품을 대상으로 3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홍성준 GS리테일 심플리쿡사업실 실장은 “변화하는 명절 문화에 맞춰 심플리쿡 중심의 차별화 추석 상품 및 특별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GS리테일의 브랜드간 협업 시너지를 적극 활용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가는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롯데마트, 업계 최초 '착한 탄수화물' 국산 카무트 선봬
  • 롯데마트, 업계 최초 '착한 탄수화물' 국산 카무트 선봬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롯데마트는 업계 최초로 전남 해남에서 8월에 갓 수확한 카무트를 전점에서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모델들이 국산 카무트를 소개하고 있다.(사진=롯데마트)카무트는 6000년 전부터 고대 이집트에서 재배해 온 호라산 밀의 한 종류로, 우리나라의 현미와 생김새가 유사하다. 카무트는 항산화 성분인 셀레늄이 풍부하고 GI지수(혈당지수)가 흰 쌀밥의 절반 수준으로 낮아 ‘착한 탄수화물’로 알려져 있다. 식이섬유, 비타민, 무기질 등이 풍부해 최근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수입 곡물 중 하나다.국산 카무트는 영양분이 풍부한 잡곡을 신선하게 제철에 섭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국내에 유통되는 카무트는 대부분 캐나다산으로, 국내에서도 전남 해남과 목포 등지에서 재배하지만 수입산 대비 생산량이 극히 적어 대규모 유통이 어렵다.이에 롯데마트는 국내 재배된 신선한 카무트를 소비자에게 선보이기 위해 해남 산지와 계약 재배한 6톤 물량을 확보해 업계 최초로 국산 카무트를 출시한다.롯데마트는 국산 카무트 출시를 기념하여 오는 28일까지 엘포인트(L.POINT) 회원 대상 9900원에 판매하는 할인 행사를 전점에서 진행한다. 박유승 롯데마트 잡곡 MD는 “최근 소비자에게 인기를 끌고있는 카무트를 더 신선하게 만나볼 수 있게 하기 위해 신상품을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생산지, 파트너사와 소통하여 우리나라 곳곳의 우수한 잡곡들을 소비자에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NS홈쇼핑, 국내 최대 요리대회 'NS 쿡페스트' 참가자 모집
  • NS홈쇼핑, 국내 최대 요리대회 'NS 쿡페스트' 참가자 모집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NS홈쇼핑은 국내 최대 규모 요리대회 ‘NS 쿡페스트 2022 인 익산’의 참가 신청을 오는 19일까지 접수한다고 2일 밝혔다.NS홈쇼핑이 국내 최대 규모 요리대회 ‘NS 쿡페스트 2022 인 익산’을 개최한다.(사진=NS홈쇼핑)2008년 첫 개최 이래 15년째 이어져온 ‘NS 쿡페스트’는 오는 10월 20일 전북 익산시에 위치한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진행된다. 본 행사인 요리경연은 총상금 1억 1550만원의 상금을 비롯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익산시장상이 주어져 국내 최대 규모와 함께 최고의 명성을 자랑한다. 요리경연 참가 신청은 오는 19일까지 NS홈쇼핑 PR사이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이번 대회는 ‘자연의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한 가장 맛있는 레시피’라는주제로, 일반부문은 자격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고등학생 부문은 만 19세 미만의 학생이나 학교 밖 청소년만 참여할 수 있다. 2인 1팀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서류심사를 거쳐 일반부문 60팀, 고등학생 부문 30팀과 익산시가 주관하는 미식 식당전 10팀까지 총 100팀이 행사 당일 열띤 요리경연을 펼치게 된다.본선 후 시상을 통해 통합 대상 1팀에 3000만원이 상금으로 주어진다. 일반부문은 △최우수상(1팀) 1000만원 △우수상(2명) 500만원을, 학생부문은 △최우수상(1팀) 500만원 △우수상(2팀)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그밖에 본선 진출팀에게는 상금 50만원과 장려상이 주어지며, 미식 식당전 10팀에게는 익산시장상을 비롯해 별도의 상금이 수여된다.조항목 NS홈쇼핑 대표이사는 “신선한 식재료로 만든 최고의 맛이야말로 요리의 궁극적인 목표이며 식품산업 최고의 경쟁력”이라며 “역량있는 많은 분이 이번 ‘NS 쿡페스트’에 참여해 미래 식탁의 주인공이 될 맛있는 요리가 탄생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NS 쿡페스트’ 현장에서는 요리경연뿐만 아니라 참관객을 위한 시식·판매와 전시·체험·문화 공연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강달러 현상 지속…향수·화장품에 담배까지 면세점이 더 비싸
  • 강달러 현상 지속…향수·화장품에 담배까지 면세점이 더 비싸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강달러 현상이 지속하면서 면세업계는 그야말로 ‘죽을 맛’이다. 면세점에서 판매하는 일부 품목의 경우 시중 판매가격을 역전하면서 ‘면세’라는 수식어가 무색한 상황이 되어서다.1일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354.9원으로 마감했다. 이는 2009년 4월 28일(1356.8원, 종가 기준) 이후 13년 4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면세업계 관계자는 “강달러 현상이 이어지면서 원화로 환산한 상품 가격이 시중 백화점보다 높아지는 역전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며 “내국인 고객들의 발길이 끊길까봐 걱정”이라고 전했다.강달러 현상은 일반적으로 면세업계에는 호재다.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에는 국내 면세점 매출의 83%가 중국 다이궁(보따리상) 등 외국인 고객들에서 발생해서 강달러 현상이 사업에 큰 변수는 아니었다. 오히려 이들로부터 벌어들인 달러를 원화로 환산하면 환차익을 얻을 수 있었다.면세점 관계자는 “최근 국내 면세점들의 상황은 코로나19에 따른 중국 봉쇄 정책 등으로 외국인 고객들의 발길이 끊어진 게 문제”라며 “강달러 현상이 지속되면 내국인 고객들마저 면세점에 등을 돌릴 수 있어 그야말로 위기”라고 전했다.각 주요 면세점들은 환율 보상 프로모션 등 일종의 할인 혜택을 통해 백화점보다 낮은 가격대로 상품들을 판매하며 ‘버티기’에 돌입했지만, 달러 강세가 장기화 된다면 막대한 프로모션 비용에 따른 손실을 감내해야 할 처지다. 일각에선 면세업계 생존을 위해 면세점들에 부과되고 있는 특허수수료라도 낮추고 그 부과 체계도 고민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그래픽=이미나 기자)◇일부 화장품·향수·담배 이미 가격 역전면세점 애플리케이션과 백화점 판매가격을 비교한 결과 고객들이 주로 찾는 상품에서 백화점 가격이 더 저렴한 사례를 상당수 확인했다.면세점의 대표적인 인기 화장품으로 꼽히는 ‘키엘 울트라 훼이셜 크림(125㎖)’은 면세점에서 66달러에 판매한다. 이를 달러당 1350원을 적용하면 8만9100원이다. 이 제품은 백화점에서 8만8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또 다른 인기 화장품인 ‘랑콤 뗑 이돌 롱라스팅 파운데이션(30㎖)’ 역시 면세점에서는 56달러(7만5600원), 백화점에서는 7만4000원에 판매된다. 면세점이 1600원 가량 더 비쌌다.향수 제품도 가격역전 현상은 나타났다.면세점에서 정가 400달러(54만원)에 판매되고 있는 인기 향수 ‘크리드 어벤투스(100㎖)’는 백화점에서 정가 51만원에 선보여 3만원이나 차이가 났다. 다른 향수제품 ‘딥디크 오드뚜왈렛 탐타오(100㎖)’ 역시 면세점은 152달러(20만5200원), 백화점은 19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내국인 고객들의 단골 면세점 구매품인 담배도 이미 가격역전현상이 발생했다.궐련형 전자담배는 한 보루당 34달러(4만5900원)로, 시중 편의점(4만5000원)보다 비싸다. 일반 연초담배도 보루당 30달러(4만500원) 수준으로 시중에서 구매하는 것보다 단 한 갑(4500원) 정도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다만 가방이나 지갑 등 유통기한이 없는 상품들은 여전히 면세점이 가격 경쟁력이 높다. 면세업계 관계자는 “화장품이나 향수, 담배와 같은 상품들은 유통기한이 있고 유행이 있어 대량으로 구매하기 어렵다”며 “유통기한이나 유행 없이 꾸준히 판매되는 상품들은 대량 구매를 통해 매입가격 할인이 가능해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실제로 현재 내국인 면세한도 600달러 내 면세점의 인기 가방인 ‘투미 알파 브라보 메이슨 더플’은 정가 600달러(81만원)로, 정가 89만원에 내놓은 백화점도 훨씬 저렴했다. 또 몽블랑의 ‘사토리얼 반지갑 6CC’ 역시 면세점은 정가 355달러(47만9250원), 백화점은 정가 50만원에 판매하고 있었다.◇어찌 못하는 환율…“특허수수료라도 손봐야”현재 각 면세점들은 강달러 현상을 환율 보상 정책(환율이 오른 만큼 가격을 깎아주는 할인 프로모션)으로 대응하고 있다. 정가에서 20%를 할인 판매하면서 백화점 대비 가격 경쟁력을 이어가고 있는 셈이다. 하지만 강달러 현상이 이어진다면 환율 보상 정책으로 버티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정부가 특허수수료 부담을 낮추는 등 지원에 나설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다. 변정우 경희대 호텔관광대 명예교수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면세점은 이익을 내지 못해 고전하고 있지만 매출 기준으로만 특허수수료도 내고 있다”며 “정부는 업계와 논의해 실효성이 있는 지원책을 고민하면서 특허수수료 부과 체계를 이익 기준으로 바꾸는 고민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면세점 관계자도 “정부가 특허수수료를 낮춰 면세점들의 부담을 줄여준다면 고객 유치를 위해 더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는 여력이 생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대홈쇼핑, 새 ESG 캐치프레이즈 공개…"사회공헌 폭 넓힌다"
  • 현대홈쇼핑, 새 ESG 캐치프레이즈 공개…"사회공헌 폭 넓힌다"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현대홈쇼핑이 동반성장을 핵심 가치로 하는 새 ESG 캐치프레이즈 ‘함께 위로, H! 현대홈쇼핑’를 1일 공개했다. ‘H!’는 현대홈쇼핑을 대표하는 ‘H’에 ‘안녕(Hi)’과 ‘높은(High)’ 등의 의미를 더한 것으로, 현대홈쇼핑은 이를 앞세워 향후 사회공헌 사업을 확대하고 친환경 경영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현대홈쇼핑 임직원들이 새 ESG 캐치프레이즈 ‘함께 위로, HI! 현대홈쇼핑’을 소개하고 있다.(사진=현대홈쇼핑)앞서 현대백화점그룹은 지난 4월 그룹 차원의 체계적이고 통일된 ESG 경영을 정착시키기 위해 그룹 ESG 통합 브랜드인 ‘리그린(Re;Green·친환경)’과 ‘위드림(We;Dream·사회공헌)’을 출범했다. 이에 더해 이번 새 캐치프레이즈를 통해 그룹 전사적인 ESG 경영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구체적으로 캐치프레이즈 실현을 위해 현대홈쇼핑은 사회공헌 사업을 대폭 강화한다. 기존 여성용품 및 유모차 지급 등 저소득층 여성 대상 사회공헌 활동에 미혼모 자립 지원 프로그램을 추가한다. 격오지 학교 방송실 리모델링 사업을 통한 미래 방송 인재 육성 등 홈쇼핑 기업의 역량을 살린 지원 프로그램도 신설할 예정이다.또 현대홈쇼핑 본사가 위치해 있는 서울시 강동구와 구내 독거 노인 및 저소득층 청년을 위한 생필품 지원 사업을 전개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임대규 현대홈쇼핑 사장은 “앞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과 친환경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며 “그룹 ESG 경영 철학에 맞춰 사회적 책임을 다하면서 기업 신뢰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파르나스호텔, 새 멤버십 '더파르나스' 론칭
  • 파르나스호텔, 새 멤버십 '더파르나스' 론칭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파르나스 호텔은 호텔 멤버십 ‘더파르나스’를 1일부터 선보인다고 밝혔다. 파르나스 호텔은 기존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와 함께 최근 파르나스 호텔 제주를 오픈하며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만큼, 이번 멤버십을 통해 충성 고객들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파르나스 호텔이 새로운 멤버십 ‘더파르나스’와 함께 선보인 모바일 앱.(사진=파르나스호텔)앞서 파르나스 호텔은 양 인터컨티넨탈 서울 호텔을 중심으로 ‘아이초이스 멤버십’을 운영 중이었는데, 파르나스 호텔 제주까지 제휴 사용처를 확대하면서 이번 새 멤버십을 선보이게 됐다. 고객의 선호도 및 사용 패턴을 분석해 고객 선호 혜택을 강화했다.가입과 동시에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이번 멤버십은 혜택에 따라 세 가지 종류로 출시되며, 객실 및 레스토랑 상시 할인 혜택을 포함해 무료 객실 이용권과 레스토랑 금액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연회비는 스마트 멤버십 55만원, 골드 100만원, 플래티넘 200만원이며, 가입 기간은 1년이다. 특히 파르나스 호텔은 멤버십 강화와 더불어 고객 편의성을 높인 멤버십 모바일 앱을 함께 출시했다. 해당 앱은 멤버십 카드 및 바우처 등을 모두 앱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멤버십 및 혜택 확인, 바우처 사용 등 멤버십 사용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모바일 앱 내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혜택 이용 내역 등도 한 눈에 볼 수 있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준비된 프로모션이나 혜택 등도 수시로 모바일 앱 알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파르나스 호텔 관계자는 “멤버십 모바일 앱 출시에 따라 고객 편의성이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더불어 플라스틱 및 종이 사용을 없애 환경친화적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 몇 년간 고객이 실제 선호하고 원하는 혜택을 강화한 이번 ‘더파르나스’ 멤버십으로 차별화된 프리미엄 호텔 경험을 누려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11번가 국내 온라인 최초 '판바이오 자가검사키트' 판매
  • 11번가 국내 온라인 최초 '판바이오 자가검사키트' 판매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11번가는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기업 ‘애보트’의 ‘판바이오 코로나19 항원자가검사키트’를 국내에서 온라인 최초로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11번가가 판바이오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를 국내 온라인 최초로 판매한다.(사진=11번가)이번 자가검사키트는 유럽을 비롯해 호주, 일본, 싱가폴 등 전세계 50개국 이상에서 판매되고 있다. 유럽 안전규격인 CE마크를 획득했으며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를 통해 허가된 자가검사키트 중 97.4%의 뛰어난 민감도(양성 확인률)를 보유하고 있다.비강에서 체취한 검체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 여부를 진단하는 방식으로, 사용자의 감염 여부를 15분 후 확인할 수 있다. 밀봉 폐기가 가능하도록 제품을 디자인해 검체의 노출 위험을 최소화하고 안정성을 높였다.11번가는 국내 온라인 최초 판매를 기념해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타임딜’ 특가 행사를 실시한다. 20개입을 국내 출시가 5만원 대비 1만원 이상 할인한 3만9800원에 한정 수량 판매한다. 자가검사키트 1개당 1990원 꼴로 저렴하게 구매하는 셈이다.11번가는 향후 1개입, 4개입, 10개입 등 다양한 구성으로도 판매할 예정이다.안승희 11번가 라이프담당은 “코로나19가 재확산되면서 개인의 빠른 감염 여부 판단이 더욱 중요해진 상황임을 고려, 뛰어난 성능이 입증된 자가검사키트를 온라인 최초로 선보이게 됐다”며 “많은 가족들이 모이는 추석 명절을 대비해 대용량으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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