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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첫날 말련 소비자 600명 긴 줄…SPC 쉐이크쉑, 동남아서 잰걸음
  • 오픈 첫날 말련 소비자 600명 긴 줄…SPC 쉐이크쉑, 동남아서 잰걸음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SPC그룹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쉐이크쉑 1호점 ‘디 익스체인지 TRX점’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SPC그룹 쉐이크쉑 말레이시아 1호점 ‘디 익스체인지 TRX점’.(사진=SPC그룹)앞서 SPC그룹은 2022년 미국 ‘쉐이크쉑 엔터프라이즈’와 ‘말레이시아 사업 운영에 관한 계약’을 맺고 쉐이크쉑의 말레이시아 사업운영권을 획득했다. 이에 앞서 싱가포르에서도 사업권을 획득해 10개의 쉐이크쉑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SPC는 적극적으로 사업을 확대하면서 동남아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파리바게뜨 해외 사업과의 시너지를 일으킨다는 계획이다.이번 매장은 쿠알라룸프르의 금융·쇼핑 중심지인 TRX 쇼핑몰 디 익스체인지 TRX몰 1층에 자리잡았다. 매장 내부는 말레이시아의 대표 수종인 메란티 우드를 활용해 천정과 기둥 등을 꾸몄다. 말레이시아의 지역의 풍부한 공예 전통에서 영감을 받아 마치 나무로 짠 바구니의 모양 같은 무늬를 활용해 지역과의 유대기적인 연대를 강조했다. 이와 함께 말레이시아 출신의 일러스트레이터 ‘수 이’의 벽화로 매장 외벽을 장식했다. 쉐이크쉑의 슬로건인 ‘스탠드 포 썸띵 굿’을 주제로 말레이시아의 전통 공예와 문화적인 요소를 다양하게 활용해 따뜻하고 활기찬 분위기를 더했다.쉐이크쉑 디 익스체인지 TRX점에서는 말레이시아 국화인 히비스커스에서 영감을 받은 시그니처 쉐이크 ‘분가 라야’를 선보인다. 히비스커스 젤리와 바닐라 프로즌 커스터드, 용과와 야자당, 코코넛 크럼블 등을 활용한 이 쉐이크는 말레이시아의 풍성한 요리 문화를 상징한다. 이외에도 말레이시아의 열대과일인 파인애플과 용과를 활용한 시그니처 콘크리트 ‘티알엑소피칼 파크’도 한정판으로 선보인다.SPC그룹 관계자는 “말레이시아 이번 매장 오픈은 한국과 싱가포르에서의 성공적인 운영을 바탕으로 미국 쉐이크쉑과 파트너십을 통해 이룬 성과”라며 “론칭 당일 매장 문을 열기 전부터 600명이 넘는 대기줄이 늘어서고, 매일 평균 3000명 이상의 고객이 찾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헀다.한편 SPC그룹은 2016년 7월 서울에 한국 1호점을 선보인 이래 현재 총 26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강남점은 세계에서 최고 매출을 올리는 매장으로 기록되기도 했다. 싱가포르에서도 2019년 첫 매장을 연 이래 오차드로드, 닐로드, 가든스바이더베이 등 핵심상권에 속속 문을 열며 10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말레이시아에는 2031년까지 10개 이상의 쉐이크쉑 매장을 열 계획이다.
회식 부활에 숙취해소제 각광…지난해 판매액 전년比 10% 껑충
  • 회식 부활에 숙취해소제 각광…지난해 판매액 전년比 10% 껑충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엔데믹 전환이 본격화된 지난 2022년 하반기 이후 국내 숙취해소제 판매액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녁 술자리가 늘며 숙취해소제를 찾는 소비자 역시 늘어난 것으로 풀이되는데 편의성·가성비를 확보한 스틱형 제품의 성장세가 가팔랐다.24일 세계적 시장조사기업 NIQ(닐슨아이큐)코리아 ‘2023 하반기 일용소비재(FMCG) 트렌드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숙취해소제 판매액은 전년(3144억원) 대비 10.4% 수준 늘어난 347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번 리포트는 오프라인 채널에서 국내 112개 일용소비재 카테고리 판매 데이터를 분석해 발간한 것으로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사회적 거리두기 여파로 주춤했던 숙취해소제가 2022년 하반기부터 본격 회복세에 돌입했다고 분석했다.구체적으로 2022년 하반기 판매액과 판매량 모두 전년동기대비 각각 48.1%, 48.3% 증가했다. 이후 꾸준한 호조세를 보인 숙취해소제 시장은 지난해 연간 누적 매출액(MAT) 3473억원을 기록하며 2022년(3144억 원) 대비 10.4% 증가했으며 이는 전체 FMCG(0.1%) 및 식품(0.3%) 시장 매출액 증가율 대비 압도적 성장세이기도 하다.특히 스틱형 제품의 성장세가 가팔랐는데 전체 숙취해소제 시장 내 판매액 비중이 2021년 하반기 5.1%에서 2022년 하반기 14.9%, 지난해 하반기에는 21.1%로 늘었다.숙취해소제 시장은 무겁고 마시면 배부르다는 평이 많았던 기존 병·캔 등 액상형 제품과 달리 맛과 편리성, 가성비에서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환·스틱 타입 등 새로운 제형의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되면서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NIQ 코리아 관계자는 “숙취해소제 주 소비자층이 기존 4050대 직장인 남성에서 여성과 2030대 청년층까지 확대되며 신규 고객층을 중심으로 스틱형 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며 “최근에는 맛까지 중시하는 MZ세대 취향을 반영해 새콤달콤한 맛을 내는 과일 향 등을 첨가한 제품들을 중심으로 판매량이 증가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이어 “소비심리 위축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다른 식음료 업계도 소비자 취향에 대한 최신 트렌드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꾀하며 성장 기회 요인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가려는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시는 '달디단 밤양갱' 등장…투썸플레이스, 가수 비비와 맞손
  • 마시는 '달디단 밤양갱' 등장…투썸플레이스, 가수 비비와 맞손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는 가수 겸 배우 ‘비비’(본명 김형서)의 히트곡 ‘밤양갱’을 모티브로 한 ‘달디단 밤양갱’ 음료 2종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투썸플레이스가 가수 비비 브랜드 모델 선정을 기념해 한정으로 선보인 ‘달디단 밤양갱’.(사진=투썸플레이스)한정으로 선보이는 이번 음료는 올해 투썸플레이스 브랜드 모델로 비비를 선정한 것을 기념해 기획됐다. 비비가 부른 ‘밤양갱’은 ‘달디달고, 달디달고, 달디단, 밤양갱’이라는 중독성 있는 가사와 신선한 소재, 달콤한 목소리로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숏폼 콘텐츠 등에서 화제가 됐다. 한번 들으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는 비비의 노랫말이 디저트 맛집 투썸플레이스와 만나 음료로 탄생한 것. 특히 최근 몇 년간 전통을 새로이 해석한 뉴트로 열풍이 디저트 시장에 불어오면서 약과, 흑임자, 떡 등을 조합한 ‘할매니얼’ 디저트가 꾸준히 인기를 얻어왔다. 투썸플레이스는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달콤한 밤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달디단 밤양갱 라떼’와 ‘달디단 밤양갱 쉐이크’ 등 여름 시즌 한정 음료 2종을 선보인다.달디단 밤양갱 라떼는 달콤한 밤과 팥을 듬뿍 넣은 부드러운 아이스 라떼다. 일반적인 밤 라떼와는 달리 팥을 첨가해 보다 풍부한 맛을 구현했다. 토핑으로 달디단 밤양갱 큐브를 올려 깜찍한 비주얼을 완성했다. 달디단 밤양갱 쉐이크는 달콤한 밤 쉐이크 위에 소프트 아이스크림과 달디단 밤양갱을 토핑한 음료다. 카페인이 첨가되지 않은 쉐이크로 누구나 언제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이번 밤양갱 음료는 기존에 가을 시즌에 주로 즐겨왔던 밤 소재의 음료를 여름에 즐기기 좋게 개발하여 화제성과 맛을 모두 놓치지 않은 환상적인 조합으로 트렌드에 민감한 MZ세대의 눈길을 끌 제품”이라며 “특히 블랙쿠키와 마스카포네 크림의 조화로 차갑게 먹으면 더 맛있는 투썸 시그니처 케이크 ‘아박(아이스박스)’과의 페어링 조합도 좋아 올 여름 온종일 머릿속을 맴도는 달콤하고 시원한 디저트와 음료를 함께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투썸플레이스는 비비와 함께 아박 캠페인을 전개 중이다. 떠먹는 형태의 새로운 케이크 취식 문화를 제안하며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떠먹을 수 있는 아박은 누적 판매량 3000만개 이상을 자랑하는 투썸플레이스의 베스트셀러다.
코카콜라, 제로슈거·칼로리 이온보충음료 '토레타!제로' 출시
  • 코카콜라, 제로슈거·칼로리 이온보충음료 '토레타!제로' 출시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코카콜라는 이온 함유 수분보충음료 ‘토레타!’를 제로슈거·칼로리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토레타! 제로’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코카콜라 ‘토레타!’와 ‘토레타! 제로’ 모델인 K팝 걸그룹에스파 멤버 ‘윈터’.(사진=코카콜라)이번 제품은 사과, 당근, 자몽 등 10가지 과채 수분이 들어있어 상큼하게 즐길 수 있는 토레타!의 장점을 살리면서 칼로리 부담은 낮췄다. 패키지 디자인 또한 싱그러운 하늘색 컬러를 적용해 가볍고 산뜻한 제로 칼로리의 느낌을 시각적으로 살렸다.코카콜라 관계자는 “기존 토레타!도 저칼로리로 가볍게 마실 수 있는 제품이지만 최근 제로 칼로리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증가함에 따라 토레타! 제로를 출시해 소비자 선택권을 넓혔다”며 “현재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500㎖ 페트 제품으로 출시됐으며 LG생활건강의 자회사 코카콜라음료를 통해 대형마트, 편의점, 온라인몰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다.한편 토레타!는 2016년 국내 첫 출시 이후 가볍고 깔끔한 맛과 낮은 칼로리로 일상에서 가볍게 마실 수 있는 음료로 사랑받아온 스테디셀러 제품이다. 올해 토레타!제로를 출시하며 포트폴리오를 강화함과 동시에 맑고 상큼한 매력의 에스파 ‘윈터’를 모델로 발탁하며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삼양라운드스퀘어, '맵탱' 광고 모델에 배우 이이경 발탁
  • 삼양라운드스퀘어, '맵탱' 광고 모델에 배우 이이경 발탁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삼양라운드스퀘어는 매운 국물 라면 브랜드 ‘맵탱’의 새 광고 캠페인 전속모델로 배우 이이경을 발탁했다고 24일 밝혔다.삼양라운드스퀘어 ‘맵탱’ 모델로 선정된 배우 이이경.(사진=삼양라운드스퀘어)이이경은 지상파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밝고 활발한 캐릭터를 보여준 데 이어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뽐내는 등 다양한 매력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삼양라운드스퀘어는 건강한 이미지와 뛰어난 표현력을 지닌 이이경이 다채로운 매운 맛을 구현한 맵탱 브랜드 이미지와 잘 어울려 모델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오는 25일 공개되는 광고는 스트레스 해소, 해장, 기분전환 등이 필요한 순간에 맞춰 맵탱의 다채로운 매운 맛을 선택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한강 편, 캠핑 편, 여행 편, 배달 편, 우유 편 등 총 5가지 에피소드로 제작됐다. 매운 맛 멘탈케어가 필요한 시간, 장소, 상황을 위트 있게 풀어내면서 소비자들의 높은 공감대를 일으킬 예정이다.삼양라운드스퀘어는 신규 광고 캠페인을 시작으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일상 속 해소를 이끌어내는 맵탱의 컨셉트를 더욱 확장하고 ‘맵탈케어가 필요한 순간’에 대한 공감을 이끌어낼 계획이다.삼양라운드스퀘어 관계자는 “촬영 현장에서 이이경의 재치 있는 연기로 좋은 분위기와 장면을 연출해낼 수 있었다”며 “이번에 공개한 신규 광고 캠페인은 물론 다채로운 매운 맛을 구현한 ‘맵탱’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총수 일가 싸움에 직원 등 터진다
  • [기자수첩]총수 일가 싸움에 직원 등 터진다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자율복장제 도입 같은 소소한 직원 복지부터 입사 이래 처음 받아보는 격려금까지. 이제 회사가 잘 돌아가는가 했는데 이에 무슨 일인지 모르겠습니다.”총수 2세 남매간 갈등으로 지난 8년여간 경영권 분쟁이 끊이지 않았던 아워홈이 급기야 매각설에 휩싸이며 직원들의 동요가 커지고 있다. 아워홈 창업자 고 구자학 회장의 장남 구본성 전 부회장과 삼녀 구지은 부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경영보단 돈에 관심이 더 많다는 장녀 구미현 씨는 주판알을 튕기며 양자 간 갈지자 편들기를 반복하고 있다. 최근 아워홈 주주총회에선 미현 씨가 구 전 부회장 편에 서며 사내이사에 자신과 남편 이영열 전 한양대 의대 교수의 이름을 올리고 구 부회장 재선임을 좌절시키며 회사 매각설이 대두됐다. 구 전 부회장과 미현씨 모두 자신들이 보유한 아워홈 지분을 현금화하고자 한다는 얘기는 업계 공공연한 비밀이다.서울 마곡 아워홈 본사.(사진=아워홈)총수 일가의 이해관계와 갈등구조는 풀어내기 쉽지 않은 난제지만 아워홈 직원들에게 답은 명확한 모양이다. 아워홈 노동조합은 22일 성명서를 내고 구 전 부회장의 지분 매각, 미현 씨 부부의 사내이사 선임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구 전 부회장이 경영권을 쥐고 있던 지난 2016~2020년 사이 11.5% 수준이던 배당 성향은 100%에 육박하며 이른바 ‘고배당’ 논란이 불거졌고 이는 내부 직원들마저 그에게 등을 돌리게 된 대표적 사례가 됐다. 보복운전·배임 논란 등으로 구 전 부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이후 현재 구 부회장에 대한 직원들의 신뢰도는 매우 높다. 경영권 복귀 직후 자율복장제 도입, 2022년 책임경영을 위한 무배당 결정, 올해 ‘혁신 성장 격려금’ 지급, 지난해 역대 최고 실적 달성까지 크고 작은 변화들은 직원들의 지지를 끌어냈다.총수 일가가 자신의 보유 지분에 대한 권리를 행사하는 건 엄연한 개인의 재산권이다. 하지만 그 재산의 가치가 높아진 데에는 직원들의 노력이 있었다는 걸 잊지 말아야 한다. 노조의 성명처럼 “아워홈 노동자들을 그저 소모품으로 여기고 있다”는 절규를 무시한다면 손에 쥐고 있는 지분도 무가치한 한낱 종이쪼가리가 될지 모를 일이다.
“가맹사업법 통과되면 K프랜차이즈 생태계 파괴될 것”
  • “가맹사업법 통과되면 K프랜차이즈 생태계 파괴될 것”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더불어민주당의 ‘가맹사업법 개정안’ 본회의 직회부에 대해 “유감을 넘어 자괴감까지 느낀다”고 밝혔다.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지난 2월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불합리한 가맹사업법 졸속 입법 반대’ 결의대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남궁민관 기자)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23일 입장문을 내고 “협회 산하 1000여개 회원사는 그간 학계와 언론 등에서 (가맹사업법 개정안 관련) 여러 부작용에 대해 문제를 제기해왔다”며 “이번 개정안이 시행될 경우 복수 가맹점사업자단체가 난립해 협의요청권을 남발하거나 단체간 경쟁을 조장해 불필요한 분쟁이 양산될 우려가 크다”고 강조했다.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가맹사업법과 민주유공자법의 본회의 직회부안을 강행 처리했다. 가맹사업법은 가맹본사를 상대로 가맹점주의 단체교섭권을 부여하는 내용 등을 담았다. 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주무부처인 공정거래위원회조차 이례적으로 ‘여러 부작용으로 결국 관련 산업이 위축될 수 있다’는 취지의 반대 입장을 강하게 밝힐 정도”라며 “이해관계자 의견뿐 아니라 공정위 등 관련 부처와 법안소위의 법안 검토조차 없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경우 이미 각종 글로벌 기준에 동떨어진 규제로 갈라파고스적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는 한국 프랜차이즈 생태계가 파괴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2024.04.23 I 김정유 기자
트랜스베버리지, '와일드 터키 101 라이' 전세계 최초 韓 출시
  • 트랜스베버리지, '와일드 터키 101 라이' 전세계 최초 韓 출시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주류 수입 및 유통 전문 기업 트랜스베버리지는 전세계 최초이자 단독으로 한국 시장에 라이 위스키 ‘와일드 터키 101 라이’를 론칭한다고 23일 밝혔다. 와일드 터키 101 라이는 지금껏 미국 외 다른 나라에서는 만나볼 수 없던 제품으로 이번 한국 시장 론칭으로 바텐더는 물론 위스키 애호가들의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트랜스베버리지 ‘와일드 터키 101 라이’.(사진=트랜스베버리지)이번 제품은 마스터 디스틸러 부자(父子)인 지미 러셀과 에디 러셀의 엄격한 품질 관리 아래 높은 호밀 함량, 낮은 도수의 증류, 앨리게이터 차르 배럴 방식 등 비법으로 만들어졌다. 부드럽고 풍부한 향과 강렬한 피니시를 제공한다. 제품명의 숫자 101은 101 프루프, 즉 50.5%의 알코올 도수를 뜻한다.특히 라이는 싱글몰트에 이어 위스키 트렌드를 이끌어갈 차세대 주자로 주목을 받는 데다 와일드 터키 101 라이는 맨해튼, 사제락 등 클래식 칵테일 기주로도 사랑을 받고 있어 국내 바텐더와 위스키 애호가들의 이목을 끌 전망이다.대형마트 이마트의 스마트 오더 ‘와인 그랩’에서 사전 예약 판매를 통해 구매 가능하며 이후 이마트 전 지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트랜스베버리지는 와일드 터키 101 라이와 함께 와일드 터키 101의 헤리티지를 상징하는 프리미엄 버번 위스키 ‘와일드 터키 101’ 1ℓ 제품을 일부 채널을 통해 새롭게 선보인다. ‘아시아 베스트 50 바’에 8년 연속 선정된 ‘앨리스바’와 ‘겟올라잇’ 대표인 김용주 바텐더는 “오직 미국에서만 만날수 있었던 와일드 터키 101 라이를 드디어 한국에서 맛볼 수 있어 기쁘다”며 “소비자들에게 와일드 터키 101 라이로 만든 맨해튼 칵테일을 빨리 선보이고 싶다”고 말했다.
동원F&B, 용기째 즐기는 '양반뚝배기' 출시…"HMR 새 지평"
  • 동원F&B, 용기째 즐기는 '양반뚝배기' 출시…"HMR 새 지평"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동원F&B는 용기째로 간편하게 즐기는 신개념 국물요리 ‘양반 뚝배기’ 3종(소고기 미역국·돼지국밥·대파 사골곰탕)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기존 국물요리 가정간편식(HMR)은 파우치 등 패키지를 뜯어 조리하는 과정이 필요했지만 용기째 조리해 취식이 가능하도록 편의성을 높여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계획이다.동원F&B ‘양반 뚝배기’ 3종.(사진=동원F&B)이를 위해 프리미엄 한식 HMR 브랜드 ‘양반’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끌어모았다. ‘재료가 살아야 맛이 산다’는 브랜드 철학에 따라 엄선한 자연 재료를 가마솥 방식으로 12시간 이상 우려내 재료 본연의 맛과 식감을 살렸다. 가마솥 방식은 모든 재료를 한 번에 끓여내 감칠맛을 높여준다.용기째 전자레인지에 넣고 1분 30초만 조리하면 완성된다. 전자레인지만 있으면 바로 취식이 가능하며 1인 가구에 맞춰 280g 중량에 스푼까지 담았다.양반 뚝배기 소고기 미역국은 국내산 미역과 소 양지 육수로 끓여 부드러운 국물을 낸 가정식 미역국이다. 돼지국밥은 국내산 돼지고기 뒷다리살과 사골 육수, 각종 야채 육수가 담겨 국물이 깔끔하며 대파 사골곰탕은 소 사골을 12시간 이상 우려 국물 맛이 진하고 고소하다.메뉴 별로 어울리는 별첨도 각각 넣었다. 소고기 미역국은 참기름 별첨으로 고소한 맛을 살렸고 돼지국밥은 대파고명과 고춧가루, 후춧가루 별첨이 들어있어 취향에 맞게 맛을 조절할 수 있다. 대파사골 곰탕은 대파고명 별첨으로 곰탕 특유의 풍미를 살렸다.소고기 미역국과 돼지국밥은 3980원, 양반 뚝배기 대파 사골곰탕은 2980원이다.동원F&B 관계자는 “가정에서 직접 만들기 번거로운 국물요리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용기형으로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한식의 맛과 풍미를 담은 다양한 국물요리를 선보이며 HMR 시장의 변화를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빨개진 꼬꼬면…팔도 '김치꼬꼬면 왕컵' 출시
  • 빨개진 꼬꼬면…팔도 '김치꼬꼬면 왕컵' 출시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팔도는 ‘김치꼬꼬면 왕컵(이하 김치꼬꼬면)’을 선보이고 용기면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팔도 ‘김치꼬꼬면 왕컵’.(사진=팔도)김치꼬꼬면은 ‘꼬꼬면’ 자체 브랜드로 7년 만에 선보이는 신제품이다. 이번 출시로 꼬꼬면은 3종(꼬꼬면·꼬꼬면 왕컵·김치꼬꼬면 왕컵)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이번 김치꼬꼬면의 특징은 붉은색 국물이다. 팔도 연구진은 소비자들이 닭곰탕에 김치를 넣어 얼큰하게 즐기는 것에 주목해 해당 제품을 개발했다. 분말스프로 김치의 시원한 국물 맛을 더하고 건김치를 첨가해 아삭한 식감도 구현했다.팔도는 이번 제품 출시와 함께 기존 제품 2종도 리뉴얼한다. 꼬꼬면은 ‘닭육수분말’을 강화해 국물 맛이 더 진해졌으며 꼬꼬면 왕컵은 김치꼬꼬면과 동일하게 전자레인지 조리가 가능하도록 용기 재질을 변경했다.팔도는 한정판 제품 출시와 라인업 확대를 통해 꼬꼬면 브랜드 경쟁력을 지속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장희상 팔도 마케팅 담당은 “점차 세분화되는 라면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꼬꼬면의 담백하고 칼칼한 맛에 김치의 시원함을 더한 김치꼬꼬면 왕컵을 출시하게 됐다”며 “더 많은 소비자가 다양하고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도록 새로운 제품 개발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2011년 출시한 꼬꼬면은 닭육수와 청양고추를 베이스로 한 흰 국물 라면으로 소고기와 해물 중심의 붉은 국물 일색 국내 라면 시장에 다양성을 부여한 제품이다. 지난해까지 누적 판매량은 2억개에 달한다.
할리스, 日 1호점 5월 1일 오픈…해외진출 본격화
  • 할리스, 日 1호점 5월 1일 오픈…해외진출 본격화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국내 대표적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 할리스는 다음달 1일 일본 오사카 난바 마루이 백화점에 현지 1호점을 오픈한다고 23일 밝혔다.할리스 일본 1호점 오사카 난바마루이점 조감도.(사진=할리스)할리스는 일본이 아시아 최대의 커피 소비 국가이자 한국 문화에 대한 친숙도가 높은 점을 고려해 일본을 첫 글로벌 진출지로 선정했다. 일본 1호점이 위치할 오사카 난바 마루이 백화점은 일본인부터 외국인 관광객까지 다채로운 소비자들을 맞을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고 설명했다. 교통의 요지 난바역과 연결된 난바 마루이 백화점 1층에 위치해 백화점 고객뿐 아니라 난바역을 지나는 유동인구까지 흡수할 예정이다. 매장은 소파석, 테이블석 등 다양한 좌석으로 구성했으며 시그니처 레드 컬러를 이용한 인테리어를 적용해 한국 할리스 매장의 정체성을 고스란히 옮겨 담았다. 할리스의 곰돌이 캐릭터 ‘할리베어’를 활용한 포토존도 마련해 인증샷도 남길 수 있다.할리스 시그니처 메뉴 ‘바닐라 딜라이트’, ‘딸기 치즈케익 할리치노’는 물론 한국을 방문한 일본 관광객들에 큰 인기를 끈 ‘고구마라떼’도 판매할 예정이다. 또 ‘약과 크림라떼’, ‘행운 쑥 라떼’, ‘한라봉유자스무디’, ‘한라봉감귤주스’ 등 한국의 맛을 담은 일본 스페셜 메뉴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외에도 각양각색의 텀블러, 머그를 비롯해 할리스와 오사카의 한글 표기를 활용한 일본 한정판 MD 상품도 판매한다.베이커리 메뉴는 일본 내 업체와 협력을 통해 수급한다. 할리스는 맛, 업력, 시설, 평판 등 다각도 평가를 통해 오사카 내 30여년의 업력을 자랑하는 베이커리 ‘구우테드아나토루’를 선정했다. 구우테드아나토루는 할머니가 손자를 위해 굽는 베이커리를 콘셉트로 하며 할리스는 커피와 어우러지는 다양한 베이커리 메뉴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일본 진출을 기념한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오픈일인 다음달 1일부터 2일까지 2일에 걸쳐 매일 500명에게 텀블러와 머그 일본 한정판 MD를 선물한다. 또 오픈 당일에는 포토존 이용 고객에게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이벤트를 진행하고 촬영 시 나만의 폴라로이드를 꾸밀 수 있는 할리베어 스티커를 제공한다.이종현 할리스 대표는 “다가오는 5월 할리스의 일본 1호점인 오사카 난바 마루이점을 선보이게 돼 기쁘면서도 설렌다”며 “한국에서 친숙하게 만날 수 있는 할리스 매장이면서도 일본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색을 담아 선보이는 이번 오사카 난바 마루이점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롯데웰푸드, '포켓몬 위드 롯데' 프로젝트 기념 제품 10종 선봬
  • 롯데웰푸드, '포켓몬 위드 롯데' 프로젝트 기념 제품 10종 선봬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롯데웰푸드는 롯데그룹의 콘텐츠 비즈니스 프로젝트 ‘포켓몬타운 2024 위드 롯데’를 기념해 ‘포켓몬스터’ 협업 제품들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롯데웰푸드 모델들이 포켓몬 에디션 10종을 소개하고 있다.(사진=롯데웰푸드)건과는 △초코파이 △ABC초코 △꼬깔콘 메이플버터맛 △짱셔요 레몬콜라맛 등 4종, 빙과는 △쮸쮸바 3종(샤인머스캣&청포도·망고·딸기) △주물러 2종(콜라·소다맛) 등 5종, 간식류는 △키스틱 체다치즈 1종 등 총 10종에 포켓몬 에디션이 적용됐다.포켓몬 에디션은 패키지 전반에 포켓몬들이 삽입됐다. ABC초코·초코파이·키스틱 체다치즈에는 피카츄 등 인기 캐릭터들이 패키지 곳곳에 삽입됐으며 초코파이와 키스틱에는 개별 포장지에도 포켓몬이 담겼다. 초코파이는 5종과 키스틱의 경우 50종의 캐릭터가 적용돼 찾아보는 재미가 있다. 빙과는 쮸쮸바 샤인머스캣&청포도·망고·딸기와 주물러 콜라·소다맛에 각각 어울리는 포켓몬 캐릭터가 패키지에 삽입됐다.새로운 맛과 모양을 선보인 제품도 있다. 꼬깔콘 메이플버터맛은 이번 협업을 기념한 한정판 맛으로 인기 포켓몬 이브이와 피카츄의 이미지에 어울리는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을 냈다. 짱셔요 레몬콜라맛은 피카츄의 꼬리가 떠오르는 번개모양 젤리로 상큼한 레몬맛과 톡쏘는 콜라맛을 조합했다.‘포켓몬타운 2024 위드 롯데’를 기념한 5월 한 달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포켓몬 에디션 제품 구입 인증 이벤트 ‘포켓몬 잡고 도쿄 가자!’는 패키지 전면에 삽입된 QR코드를 통해 응모 가능하다. QR코드를 통해 접속할 수 있는 이벤트 페이지에서 구입 영수증을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여행상품권, 닌텐도스위치, 보드게임, 기프티콘 등 풍성한 경품이 준비돼 있다. 롯데웰푸드는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롯데월드타워 아레나 광장에서 열리는 ‘포켓몬타운 2024 위드 롯데’에 부스를 열고 소비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폭넓은 연령대의 팬층을 보유한 포켓몬스터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친숙함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피자 'AI 스마트 토핑 시스템' 美특허 출원…"상용화 속도"
  • 고피자 'AI 스마트 토핑 시스템' 美특허 출원…"상용화 속도"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1인 피자 프랜차이즈 고피자는 인공지능(AI) 스마트 토핑 테이블 시스템 관련 미국 특허를 출원했다고 23일 밝혔다.고피자 ‘AI 스마트 토핑 테이블 시스템’.(사진=고피자)AI는 대량 생산 시스템에서 품질의 일관성을 높이고 제조 비용을 낮추는 등 다양한 이점이 있어 미국과 유럽 등에서 AI를 활용한 제조 과정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의 기호에 대응하는데에도 AI의 데이터 분석 능력이 큰 도움이 돼 이미지 인식뿐만 아니라 빅데이터 분석, 로봇 기술 등 다양한 AI 기술이 음식 산업의 다양한 영역에 접목될 것으로 예상된다.국내에서도 이러한 AI 기술의 도입을 통한 품질 향상과 생산 효율성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이에 고피자는 설립 초기부터 미래기술연구소를 통한 자체 기술을 개발해 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AI 스마트 토핑 테이블의 기술을 고도화한 ‘AI 스마트 토핑 테이블 시스템’을 개발했다. 특히 지난해 미국 특허 등록을 완료하면서 올해부터 본격적인 상용화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해 사진이나 영상 속의 객체를 자동으로 식별하는 AI 이미지 인식 기술이 적용됐다. 카메라를 통해 피자의 반죽 위에 분포된 소스, 치즈, 페퍼로니의 위치와 양을 실시간으로 파악한다. 이 시스템을 통해 피자를 처음 제조하는 사람도 쉽고 정확하게 피자를 제조할 수 있으며 각 매장의 제품 제조 퀄리티를 지속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일관되고 맛있는 피자를 제공할 수 있다.시스템은 △피자 반죽의 2차원 이미지를 분석해 소스의 분포를 체크하는 ‘소스단계’ △치즈의 밀도와 색상을 파악해 페퍼로니와의 상대적 위치를 파악하는 ‘치즈단계’ △각 페퍼로니 슬라이스의 위치와 크기를 식별해 최적의 분포를 도출하는 ‘페퍼로니 단계’까지 3단계에 걸쳐 적용됐다.고피자 관계자는 “처음 기술 개발을 시작했을 땐 고비용, 기술의 미숙, 산업의 저항 등 다양한 장애요인이 존재했으나 AI 기술이 품질과 생산성을 더욱 개선시킬 수 있다는 믿음으로 연구를 지속해왔다”며 “해외에서도 고피자의 기술력을 입증한 만큼 앞으로도 피자업계를 넘어 패스트푸드 업계의 혁신을 위한 연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헌정 위스키 들고 韓 찾은 빌리 워커…"글렌알라키 도전 계속된다"
  • 헌정 위스키 들고 韓 찾은 빌리 워커…"글렌알라키 도전 계속된다"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한국 소비자들은 궁금증이 많고 도전적인 위스키를 소비하는 추세를 보입니다. 마음을 열고 위스키에 다가서는 한국 소비자들 덕분에 우리도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얻습니다.”글렌알라키 증류소 마스터 블렌드 빌리워커가 22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한국 헌정 위스키를 소개하고 있다.(사진=남궁민관 기자)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 지역 대표 증류소 중 하나인 글렌알라키 증류소 마스터 블렌더 빌리 워커가 한국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품질의 일관성에 안주하지 않고 완벽함을 향해 이전의 것을 뛰어넘는 도전을 계속하는 것”이 글렌알라키 증류소 목표라며 한국이 이에 정확히 부합하는 시장이라고 했다.22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클렌알라키 인 서울’ VIP 마스터 클래스에서 만난 빌리 워커는 내년 공식 출시 예정인 한국 헌정 위스키 ‘글렌알라키 18년 PX 싱글캐스크’를 소개하며 한국 시장 공략에 잰걸음을 내고 나섰다. 글렌알라키는 28일까지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팝업매장을 함께 운영하면서 또 다른 한국 헌정 위스키 ‘글렌알라키 2007·2011 싱글캐스크’ 2종을 한정 판매한다. 이와 함께 ‘쉐리우드 컬렉션’ 3종(클렌알라키 9년 피노쉐리피니시·아몬틸라도 쉐리 피니시·올로로쏘 쉐리 피니시)을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선보이기도 했다.70대 고령의 나이로 장거리 비행길이 쉽지 않았지만 최근 한국 소비자들이 보인 글렌알라키에 대한 열렬한 호응에 10년만에 방한을 결정했다고 했다. 과거 한국 소비자들에게 다소 생소했던 글렌알라키는 최근 위스키 열풍에 힘입어 발베니, 맥켈란 등과 함께 ‘오픈런 주역’으로 주목을 받게 되면서다.다양한 차별화 위스키를 찾아 마시는 한국 소비자들의 열정이 매 제품을 낼 때마다 새로운 도전을 중요시하는 한 글렌위스키의 가치와 맞아떨어진 결과라는 게 빌리 워커의 설명이다. 실제로 이날 마스터 클래스는 위스키 시음행사로는 이례적 규모인 200명의 소비자들이 모여 글렌알라키에 대한 높은 관심이 반영됐다.빌리 워커는 “2017년 글렌알라키 증류소를 인수한 이후 400만ℓ 수준이었던 증류 원액 생산량을 25% 수준인 80만ℓ로 줄였다”며 “통상 50시간 수준인 발효 시간도 3배 늘린 150~160시간으로 늘렸다. 이는 스피릿의 품질에 집중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강조했다.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오는 28일까지 열리는 ‘글렌알라키 인 서울’ 팝업매장.(사진=메타베브)특히 그는 동일 연산의 글렌알라키여도 배치(Batch·한 번에 묶어 생산되는 단위)마다 색상이 다르다는 점을 거론하면서 “우리 제품이 인공적 요소가 전혀 없다는 것을 뜻한다”고 자부심을 나타냈다. 이어 “자연 그대로의 색상을 내기 때문에 새로운 배치가 기존 배치와 미묘한 차이가 있을 수 있다”며 “각 배치마다 더 다듬고 보완하며 이전의 것들을 뛰어넘으려는 도전을 중요시한다”고 강조했다.50여년간 위스키 업계에 종사한 빌리 워커는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스카치 위스키 벤리악에서 마스터 블렌더로서의 경력을 시작해 글렌드로낙, 글렌글라소 등 유명 위스키 브랜드를 이끌어왔다.빌리 워커는 “마스터 블렌더로 20여년 싱글몰트를 다루면서 19개의 증류와 같이 공부하고 협업할 수 있었다”며 “글렌알라키 증류소에 나의 철학을 모두 담았으며 과학이 뒤따르는 예술로서의 위스키를 지속 선보여 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지은 체제 지지한 아워홈 노조…"오너들 사익 추구로 경영·고용불안"
  • 구지은 체제 지지한 아워홈 노조…"오너들 사익 추구로 경영·고용불안"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최근 ‘남매의 난’이 재점화된 아워홈 직원들이 오너2세 구본성 전 아워홈 부회장과 구미현씨를 향해 “경영권 분쟁을 멈춰달라”고 경고하고 나섰다. 대주주 오너들의 사익 추구가 아워홈의 경영은 물론 고용까지 불안하게 하고 있다며 분노를 감추지 않으면서 간접적으로 구지은 부회장의 현재 체제를 지지하고 나선 모양새다.구본성 전 아워홈 부회장(왼쪽)과 구지은 아워홈 대표이사. (이데일리DB)23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전국식품산업노동조합연맹 아워홈노동조합(이하 아워홈 노조)은 전날(22일) “아워홈의 주인은 노동자들이다. 대주주들의 경영권 싸움으로 아워홈 직원들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오너들을 강력히 규탄한다”는 성명서를 냈다.먼저 아워홈 노조는 “지난 17일 아워홈 주주총회에서 구본성 전 부회장은 200억원이라는 터무니없는 배당을 요구했으며 또 자식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려는 시도를 했다”며 “형사 재판 중인 본인의 혐의에 대한 감사를 진행했다는 이유로 감사 자격을 운운하며 재선임을 반대하고 보수 지급도 막아 아워홈의 감사 업무를 방해하고 있다”고 장남 구 전 부회장을 행보를 꼬집었다.또 “경영에는 전혀 무지한 구미현, 이영렬 부부는 사내이사로 선임됐고 구지은 부회장과 구명진은 사내이사로 재선임 되지 않았다”며 장녀 구씨에 대한 불편한 심기도 감추지 않았다.아워홈 노조는 “직원들의 승진급이나 인센티브 지급에는 안중에도 없고 대주주들의 몰상식한 경영권 분쟁을 바라보는우리 아워홈 노동자들은 그저 서글프기만 하다”며 “회사 성장을 위해 두발로 뛰어야 하고 모범을 보여야 할 대주주 오너들은 사익을 도모하고자 지분매각을 매개로 손을 잡고 아워홈 경영과 고용불안을 조장하고 있다”고 꼬집었다.그러면서 “우리 아워홈 노동자들을 그저 소모품으로 여기고 있다는 것이 사실로 밝혀졌다”며 “대주주 오너들은 우리들의 소중한 일터에서 사지로 내모는 끔찍한 일들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고 있는 것에 분노하고 강력히 규탄한다”고 강조했다.특히 아워홈 노조는 구 부회장 체제 아래 회사 경영이 안정화되고 있던 점을 들어 간접적으로 그를 지지하고 나선 모양새다. 아워홈 노조는 “지난해 아워홈 직원들의 각고의 노력으로 매출 1조9835억원, 영업이익943억원 역대 최대실적을 달성했다”며 “회사 성장에는 전혀 관심이 없고 본인의 배만 불리는 구 전 부회장은 대주주로서의 자격이 없으며 모든 도의적 책임을 지고 본인 주식을 즉각 매각해야 한다. 또 경영에 전혀 무지한 구미현, 이영렬 부부는 이사직 수용을 즉시 철회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어 “경영권분쟁으로 아워홈을 불안하게 하고 노동자들의 생존권과 불안을 야기 시킨다면 아워홈 노조는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끝까지 맞서 싸울 것”이라며 “우리 주권이 살아있는 일터를 양심의 가책도 없이 명분 없는 경영권 분쟁이 절대 원하는 대로 흘러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경고한다. 우리의 기본적인 노동권을 사수하고 끝까지 투쟁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포케올데이 모델에 배우 신세경 발탁…"광고비용 100% 본사 부담"
  • 포케올데이 모델에 배우 신세경 발탁…"광고비용 100% 본사 부담"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하와이안 포케 샐러드 프랜차이즈 브랜드 포케올데이를 운영하는 네오에프엔비는 전속 모델로 배우 신세경을 발탁하고 오는 22일 론칭할 광고 비용 전액을 본사가 100% 부담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의 성장을 위한 모델 발탁 및 광고 론칭에서 가맹점과의 상생과 동반성장을 놓치지 않겠다는 의지를 반영했다.포케올데이 전속 모델로 발탁된 배우 신세경.(사진=네오에프엔비)먼저 포케올데이는 신세경을 모델로 선정하고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통해 취향대로 먹을 수 있는 포케 샐러드의 시대의 시작를 본격적으로 알린다는 계획이다. 단순히 포케올데이 브랜드를 알리는 데에 그치지 않고 고객들의 건강과 취향을 고려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성장시키기 위한 행보다. 여기에는 가맹점의 매출 성장을 촉진해 함께 성장하려는 경영 철학이 반영됐으며 그 일환으로 본사가 관련 비용 100%를 부담하고 나선 것이다.가맹점을 위한 다양한 지원도 전개한다. 1000만원 상당의 포스터·X배너·전단지 등 마케팅 지원 혜택을 통해 가맹점주들의 매장 운영 비용 부담을 대폭 줄일 수 있도록 돕는다. 현재 사업 현황, 앞으로의 진행 계획 등의 내용이 담긴 뉴스레터를 한 달에 한 번 직접 발행하며 가맹점주와 소통에도 적극 나선다.김영환 포케올데이 대표는 “포케올데이는 프랜차이즈가 아닌 함께 성장하고 결실을 나누는 방향으로 경영을 하고 있다”며 “이번 광고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 제고뿐만 아니라 각 매장의 매출도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hy '발효홍삼K 키성장엔 HT042' 출시…"식약처 키성장 기능성 인정"
  • hy '발효홍삼K 키성장엔 HT042' 출시…"식약처 키성장 기능성 인정"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hy는 어린이 키성장 제품 ‘발효홍삼K 키성장엔 HT042(이하 키성장엔)’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발효홍삼 라인업을 강화하고 어린이 영양제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hy 키성장 건강기능식품 ‘발효홍삼K 키성장엔 HT042’.(사진=hy)이번 제품은 황기추출물 등 복합물인 ‘HT042’를 함유한 건강기능식품이다. HT042는 경희대 한의대 연구팀이 15년에 걸쳐 개발한 기능성 소재이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정한 개별인정형 원료로 어린이 키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다.키성장엔은 HT042 외에 hy가 자체 개발한 ‘발효홍삼농축액’과 아연 등으로 기능성을 높였다. 발효홍삼농축액은 국내산 6년근 홍삼을 유산균 100%로 발효해 만든 특허 소재며 아연은 정상적인 면역기능 및 세포분열에 도움을 줄 수 있다.제형은 아이들이 먹기 쉬운 스틱젤리로 선보인다. 사과맛으로 전통원료의 맛을 최소화해 거부감 없이 섭취 가능하며 1개월 기준 60포를 소분 포장해 휴대성을 높였다.서일원 hy 건강식품CM팀장은 “키성장엔은 식약처로부터 키성장 효과와 안전성을 인정받은 제품”이라며 “성장기 어린이들이 키성장엔 HT042를 통해 보다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할리스 '강릉안목해변점' 오픈…'오션뷰'로 소비자 이끈다
  • 할리스 '강릉안목해변점' 오픈…'오션뷰'로 소비자 이끈다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할리스는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에 신규 매장 ‘강릉안목해변점’을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속초영랑해변점, 부산송정DI점, 제주도두해안점 등 전국 주요 해변 인근 관광지에 오션뷰 매장을 확대해 소비자들의 발걸음을 사로잡는다는 전략이다.할리스 강릉안목해변점 3층.(사진=할리스)이번 강릉안목해변점은 강릉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안목해변 커피거리에 자리했다. 루프탑 포함 4층짜리 대형 카페로 오션뷰와 함께 커피를 즐기고자 하는 강릉시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방문이 기대된다.180평의 실내와 루프탑 25평이 더해진 총 200평의 대형 매장으로 외부에는 할리스 시그니처 컬러를 활용한 대형 레드게이트를 적용해 안목해변 어디서나 눈에 띄는 외관을 완성했다. 차량 550여대를 수용할 수 있는 안목해변 공영주차장에 인근해 뛰어난 접근성을 갖췄다.할리스의 귀여운 곰돌이 캐릭터 할리베어도 매장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할리스는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특별한 순간을 기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할리베어 포토존을 마련했다. 매장 1층 입구 포토존에서는 서퍼보드를 든 할리베어가 고객을 맞고 루프탑에서는 할리베어 3단컵 포토존을 설치해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다.내부는 오션뷰에 최적화된 구성으로 꾸려졌다. 할리스는 해변에 인접한 매장 위치를 고려해 안목해변을 조망할 수 있도록 좌석을 비치했다. 2층은 좌식 존을 마련해 단체 고객 및 아동 동반 고객을 고려했다. 3층은 모든 좌석에서 바다를 즐길 수 있도록 단을 높이고 바다와 파도의 곡선을 표현해 부드러운 공간을 조성했다.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루프탑에서는 푸른 빛깔의 동해 바다와 수려한 태백산맥의 산세를 한 눈에 담을 수 있다.할리스 관계자는 “강릉을 대표적인 커피의 도시로 만든 안목해변 커피거리에 4층 규모의 대형 매장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오션뷰와 함께 프리미엄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다양한 좌석 구성, 귀여운 할리베어를 활용한 포토존 등이 준비된 만큼 매장을 찾는 모든 분들이 소중한 사람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굽네몰, 브랜드 모델에 방송인 홍현희 발탁…다음달 5일까지 기획전
  • 굽네몰, 브랜드 모델에 방송인 홍현희 발탁…다음달 5일까지 기획전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굽네가 만든 맛있고 건강한 닭가슴살&간편식 전문몰 굽네몰은 브랜드 전속모델로 방송인 홍현희를 발탁했다고 22일 밝혔다.굽네몰 전속모델로 발탁된 방송인 홍현희.(사진=굽네)전문 방송인이자 워킹맘인 홍현희는 아이를 키우면서 웹예능 ‘네고왕’과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하는 등 일과 육아를 병행하며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 굽네몰은 똑 부러지고 발랄한 홍현희의 이미지가 즐겁고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자사 브랜드 방향성과 일치한다고 판단해 모델로 선정했다.굽네몰은 다가오는 여름 성수기를 맞아 건강 관리에 신경 쓰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홍현희와 함께 맛과 영양을 두루 갖춘 닭가슴살과 간편식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우선 굽네몰은 모델 발탁을 기념해 다음달 5일까지 △굽네 고추바사삭 돈카츠볼 1+1팩 △치밥 6종 12팩 △소스가 맛있는 닭가슴살(소맛닭) 4종 12팩 △소스듬뿍통살 3종 12팩 △통닭다리순살 직화오븐구이 2종 6팩 △닭가슴살 만두 3종 12팩 등 닭가슴살과 간편식을 최대 60%까지 할인하는 ‘홍현희 기획전’을 진행한다.정수철 지앤건강생활 대표는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홍현희를 모델로 내세워 굽네몰 베스트셀러 제품들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획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홍현희와 함께 굽네몰의 맛있고 건강한 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LF푸드, 한식 HMR 브랜드 '한반' 본격 론칭…"선조들 지혜 담았다"
  • LF푸드, 한식 HMR 브랜드 '한반' 본격 론칭…"선조들 지혜 담았다"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LF푸드는 한식 HMR 브랜드 ‘한반’을 론칭하고 전통 한식 시장에 첫 발을 내딛는다고 22일 밝혔다. 그간 가정간편식(HMR) 시장 공략으로 실적 성장을 이끌었던 LF푸드는 이번 한반 론칭을 통해 사업 고도화를 이뤄낸다는 계획이다.LF푸드 한식 HMR 브랜드 ‘한반’.(사진=LF푸드)‘한반’은 한국인의 밥상이라는 의미를 담아 건강과 균형, 조화로움, 지혜를 바탕으로 정갈하게 차린 한식 한상을 콘셉트로 했다. 한식의 본질에 심층적으로 접근해 선조들의 한식밥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함으로써 여타 한식 HMR 브랜드와 차별화를 뒀다. 이를 위해 한국인의 몸에 잘 맞는 보약이 되는 음식, 맛과 색의 조화, 제철 음식 궁합을 중심으로 한식 미학에 담긴 철학적 의미를 연구했다. 특히 계절과 절기에 맞는 산지 식재료를 사용해 정성 가득 담긴 한 상을 운치 있게 구현하는 데에 집중했다. 브랜드 론칭과 함께 처음 선보이는 제품은 전문점에서나 맛볼 수 있는 내장탕, 소뼈해장국, 양곰탕 해장국 3종으로 구성했다. 먼저 내장탕과 소뼈해장국은 가압공법을 활용해 고기의 육질을 그대로 살렸으며 다양한 야채 고형물을 넉넉하게 곁들였다. 또 볶은 고추가루를 직접 갈아 넣은 양념을 사용해 누구나 좋아하는 진하고 얼큰한 국물 맛을 구현했다. 양곰탕은 양지, 양파, 무, 생강, 마늘 등 8가지 이상 원료로 육수 맛을 내어 누린내를 잡고 당귀 가시오가피, 감초 등 약재를 넣어 깔끔하고 시원한 맛을 완성했다.한반 신제품 3종은 LF푸드 공식스토어팜 엘푸마켓에서 판매 중이며 이달 말부터는 컬리, 쿠팡 등 주요 이커머스 채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엘푸마켓에서는 한반 런칭을 기념해 해장국 3종 세트 40% 할인 및 무료배송을 지원하고 있으며 사은품으로 도동집 소불고기 전골을 증정하는 등 혜택을 제공 중이다.앞서 LF푸드는 해외 유명 맛집의 메뉴를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술력과 글로벌 소싱 노하우를 활용해 HMR로 선보여 지난해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15%, 영업이익은 60% 증가하는 등 실적 개선 성과를 거뒀다.이번 한반 론칭을 통해 LF푸드는 한식을 통한 HMR 사업 고도화와 함께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향후 전골류 등 다양한 전통 한식을 기반으로 하는 신제품을 선보이며 지속적으로 제품 라인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LF푸드 관계자는 “한국인의 밥상을 대표하는 한식 HMR 사업을 통해 신선한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지역 별미, 절기에 맞는 절식 등 한식의 고유성을 유지하면서도 현대화된 입맛에 맞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전략”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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