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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머 ONE' 옵티머스 프라임·메가트론 숙적된 사연은?…쾌활한 범블비까지
  • '트랜스포머 ONE' 옵티머스 프라임·메가트론 숙적된 사연은?…쾌활한 범블비까지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블록버스터 로봇 영화의 대명사가 된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신작 ‘트랜스포머 ONE’이 캐릭터들의 매력을 한껏 엿볼 수 있는 보도스틸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영화 ‘트랜스포머 ONE’이 옵티머스 프라임과 메가트론의 하급 로봇 시절의 모습부터 흥미진진한 모험 이야기를 미리 엿볼 수 있는 보도스틸 8종을 4일 공개해 기대를 모은다. ‘트랜스포머 ONE’은 사이버트론 행성의 지하 광산에서 일하는 하급 로봇 오라이온 팩스와 D-16이 출입이 금지된 지상으로 나가 변신 능력을 얻으며 행성의 운명을 건 전쟁에 참여하게 되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공개된 보도스틸은 먼저 사이버트론 행성의 지하 광산에서 일하는 하급 로봇 오라이온 팩스(옵티머스 프라임)와 D-16(메가트론)의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두 로봇은 한시도 떨어지지 않고, 어디든 함께 달려가는 모습으로 끈끈한 우정을 나누는 친구 사이임을 여실히 드러낸다. 이어 오라이온 팩스와 D-16을 비롯해 카리스마 넘치는 엘리타 원(엘리타), 쾌활한 수다쟁이 B-127(범블비)까지, 출입이 금지된 지상으로 나가게 된 로봇들의 스틸은 이들이 펼칠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특히 오래된 숲에서 발견한 녹슨 로봇은 물론 누군가의 위협에 당하는 등 다양한 상황이 포착되며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환상적인 팀워크와 함께 영화 속 흥미진진한 모험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여기에 다른 동료들과 떨어져 차가운 눈빛을 드러내는 D-16, 그리고 변신 능력을 가질 수 있게 하는 코그를 장착한 뒤 강렬한 빛을 뿜어내는 오라이온 팩스의 모습이 이어지며 이들 사이에 어떤 사건이 발생하는 것인지, 그리고 무엇 때문에 서로 등을 지며 영원한 숙적이 되는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흥미진진한 스토리와 네 캐릭터의 매력을 예고하는 보도스틸을 공개한 영화 ‘트랜스포머 ONE’은 9월 25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2024.09.04 I 김보영 기자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산업안전용 라이다 기업 '나노시스템즈' 시드 투자
  • [마켓인]블루포인트파트너스, 산업안전용 라이다 기업 '나노시스템즈' 시드 투자
  • (사진=블루포인트파트너스)[이데일리 마켓in 송재민 기자]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산업안전용 라이다 솔루션 전문 기업 나노시스템즈에 시드 투자를 집행했다고 4일 밝혔다. 나노시스템즈는 3D 플래시 라이다 개발 기업으로 2013년 설립됐다. 라이다 관련 광학 설계, 신호 처리 및 레이저 제어에 대한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나노시스템즈는 11년간 축적된 기술을 토대로 자율주행 로봇, 공공 인프라, 산업안전 분야의 다양한 성과를 내고 있다. 회사는 올해 매출에서만 작년 대비 2배 이상인 약 50억원을 전망하고 있다고 전했다.회사가 생산하는 자율주행 로봇용 라이다는 인공지능에 특화된 자사 라이다 센서를 통해 타 제품 대비 자율주행이 개선된 로봇 주행 능력을 인정받은 제품이다. 부품업체를 통해 대기업 A사, 협동로봇 대표기업 B사에 납품하고 있으며, 2024년 하반기부터는 무인이송로봇(AGV)용 라이다를 디스플레이 C사 공장에 납품할 예정이다.공공 인프라 분야에서는 3년간 코레일의 필드 테스트와 인증 과정을 거쳐 올해 국내 기업 최초로 3D 라이다 센서를 평택역과 병점역에 도입했다. 하반기 철도 협력업체를 통해 코레일에 안정적으로 자사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산업안전 분야에서 나노시스템즈의 라이다에 대한 관심은 높아지고 있다. 로봇 전문 기업을 통해 도어트림 사출 자동차 1차 벤더 D사 공장에 납품하고 있으며, 최근 철강기업과도 납품 계약을 논의 중이다.나노시스템즈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양산과 차세대 제품 기술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로봇자율주행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근거리의 왜곡을 최소화하여 안정적인 동작이 가능한 자사의‘로보스캔’(ROBOSCAN) 제품 상용화에 집중한다. 지창현 나노시스템즈 대표는 “자사의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기반으로 한 시장 확장성을 인정받아 기관으로부터 첫 투자 유치가 가능했다”며 “고비용의 해외 3D 라이다 센서로 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 고신뢰성의 라이다 센서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2024.09.04 I 송재민 기자
삼일PwC “온디바이스 AI 시대, 데이터 추출 역량 중요”
  • 삼일PwC “온디바이스 AI 시대, 데이터 추출 역량 중요”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기기 자체에서 인공지능(AI) 기능을 구현하는 온디바이스 AI가 확산하면서 가치 있는 데이터를 추출하는 역량이 중요해질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자료=삼일PwC삼일PwC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3의 IT 혁명 디바이스 시대가 온다: 온디바이스 AI’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온디바이스 AI는 클라우드 서버를 거치지 않아 서비스 제공 속도가 빠르고, 데이터 보안에 유리하며 막대한 데이터 센터 운영 비용 및 시간을 절감할 수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인 글로벌마켓인사이트(GMI)에 따르면 전 세계 온디바이스 AI 시장 규모는 지난해 7조원에서 오는 2032년 87조원 규모로 연평균 25%가량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보고서는 온디바이스 AI 시장의 가파른 성장에 따라 AI 반도체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AI 반도체는 AI 구현에 필요한 대규모 연산을 초고속 및 저전력으로 실행하는 비메모리 반도체다. 딥러닝에 적합한 연산을 가속해주는 추론용 AI 반도체 신경망처리장치(NPU)가 대표적인 사례다. 보고서는 “AI 메모리 반도체는 다양한 영역의 맞춤형 주문이 가능해 향후 비즈니스 또한 수주형으로 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온디바이스 AI 시장이 올해부터 본격 시작되면 의미 있는 데이터를 확보하는 역량이 곧 비즈니스 성과와 직결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기업들은 오작동 발생 가능성, AI 기술 악용 위험 등 잠재적 리스크를 사전에 파악해 예방할 수 있는 역량을 길러야 한다고 제언했다.정재국 삼일PwC IT산업 리더(파트너)는 “온디바이스 AI는 확장현실(XR) 헤드셋, 로봇 등 여러 하드웨어 기기에 빠르게 적용되며 AI 기반 고사양 하드웨어 개발을 위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며 “결국 하드웨어 기기에 이어 소프트웨어, 칩, 서비스까지 수직 통합 기반의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기업이 진정한 강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04 I 김응태 기자
알파녹스,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학술대회 ‘NSC 2024’ 참가
  • 알파녹스,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학술대회 ‘NSC 2024’ 참가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알파녹스(043100)는 오는 5일부터 3일간 서울 양재동 더케이(The-K)호텔에서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KSNS) 주최로 개최되는 NSC 2024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NSC 2024는 척추 수술의 전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 학술대회는 대한척추외과신경학회를 중심으로 내시경 척추 수술, 로봇공학, 생체재료 분야 등의 국내 50여개 기업과 국내외 저명한 척추분야 수술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지식과 통찰력을 교류하는 국내 최대 규모 행사이다.이 회사는 국내에 독점 공급하는 스위스 임프란트 제조사 스파인아트(Spineart)의 경추인공디스크 제품 바게라-C(BAGUERA C)를 비롯해 자사 제품들을 선보인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경추전방 고정용 플레이트 시스템(4CIS® Pinehurst), 오픈 술식용 후방고정스크류(4CIS® Chiron), 3세대 디자인의 경피적 후방고정스크류(4CIS® Chiron XT), 요추후방접근 유합용 케이지 (4CIS® COMET PLIF), 척추 수술의 트랜드로 자리잡은 엔도스코프를 사용한 유합술용(4CIS® ARCHON) 등이다.알파녹스 김재욱 대표는 “수많은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저명한 학술대회에서 자사 제품을 선보이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시장 트랜드에 맞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국내는 물론 미국, 글로벌 시장의 매출 확대에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04 I 박정수 기자
케이엔알시스템, ‘낙탄 회수 로봇’ 국제 발명 전시회 금상
  • 케이엔알시스템, ‘낙탄 회수 로봇’ 국제 발명 전시회 금상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케이엔알시스템(199430)(대표이사 김명한)은 ‘IID2024(Indonesia Investors Day 2024)’에 참가해 금상과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IID2024는 인도네시아 발명협회(INNOPA) 주관으로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개최된 인도네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발명 전시회 및 대회다. 2014년부터 개최되어 올해는 세계 25개국에서 참가했다. 약 451건의 발명품이 전시된 가운데 한국중부발전과 케이엔알시스템이 함께 출품한 ‘옥내 저탄장 낙탄 재활용을 위한 컨베이어 벨트 낙탄 회수 로봇(이하 낙탄 회수 로봇)’이 대회 금상과 태국 왕립협회의 특별상을 함께 수상했다.낙탄 회수 로봇은 화력발전소의 저탄장의 컨베이어시스템에서 떨어지는 석탄을 수거하여, 컨베이어시스템에 다시 싣는 로봇이다. 개발이 완료될 시 한국중부발전 신보령발전소 내 옥내 저탄장에 적용할 예정이다. 이 로봇을 통해 석탄연료의 손실을 방지해 이용률을 높일 수 있으며 낙탄회수작업을 사람에서 로봇으로 대체함으로써 작업자의 안전성 확보에 기여할 수 있다.로봇은 한국로봇산업협회 주관으로 진행된 2023년 ‘스마트 로봇 & 드론 챌린지’에서 1위(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케이엔알시스템의 대표 플랫폼 로봇으로 진화하여 고중량물의 이적재, 조립, 해체 등의 작업이 필요한 다양한 산업에 활용될 예정이다.김명한 케이엔알시스템 대표이사는 “이번 국제발명전 수상을 통해 케이엔알시스템의 기술력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기술개발을 지속하여 다양한 산업에서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는 로봇을 많이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9.04 I 이정현 기자
'대도시의 사랑법' 국군의날 임시공휴일 개봉…"하루 빨리 관객 만난다"
  • '대도시의 사랑법' 국군의날 임시공휴일 개봉…"하루 빨리 관객 만난다"[공식]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김고은, 노상현 주연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감독 이언희)이 오는 10월 1일 국군의날 임시공휴일로 개봉일을 변경, 당초 개봉일보다 하루 앞당겨 관객들을 만난다.‘대도시의 사랑법’ 측은 3일 이데일리에 “영화 개봉일을 기존의 10월 2일에서 10월 1일로 하루 앞당겨 개봉하게 된 것이 맞다”며 “10월 1일이 임시 공휴일로 지정이 되면서 ‘대도시의 사랑법’을 기다리시는 관객분들과 보다 빨리 만나기 위해 개봉일을 변경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앞서 정부는 이날 오전 국무회의를 열고 ‘국군의 날’ 임시공휴일 지정안을 의결했다. 국군의 날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것은 1990년 이후 약 34년 만이다. ‘대도시의 사랑법’은 눈치보는 법이 없는 자유로운 영혼의 재희(김고은 분)와 세상과 거리두는 법에 익숙한 흥수(노상현 분)가 동거동락하며 펼치는 그들만의 사랑법을 그린 영화다. 박상영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이 원작에, 영화 ‘파묘’로 천만 배우에 등극한 김고은과 애플TV+ 시리즈 ‘파친코’로 국내외에 얼굴을 알린 노상현이 주연을 맡았다. 특히 원작 소설은 제39회 신동엽문학상을 수상했고, 세계 최고 권위 문학상으로 불리는 부커상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을 정도로 평단과 대중의 큰 지지와 사랑을 받았다. 영화는 소설집의 첫 에피소드인 ‘재희’의 내용을 영화화했다. 이에 따라 10월 초 개봉을 앞두고 있던 다른 영화들도 임시공휴일 지정에 맞춰 개봉일을 변경할지 주목된다. 실제로 이날 한 매체는 ‘대도시의 사랑법’과 함께 10월 2일 개봉을 앞둔 외화 ‘와일드 로봇’과 10월 중 개봉하는 ‘조커’의 속편인 ‘조커: 폴리 아 되’가 임시공휴일로 개봉일을 변경했다는 내용을 보도한 바 있다. 다만 ‘와일드 로봇’ 및 ‘조커: 폴리 아 되’ 측은 “개봉일 변경은 아직 논의 된 바가 없다”고 말을 아꼈다.
2024.09.03 I 김보영 기자
  • 뿌리깊은나무들, ‘더테라스by레드우즈파크’ 신규 오피스텔 공급
  •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 종합콘텐츠제작 전문기업 ‘뿌리깊은나무들(주)’은 원주시 반곡동에 새로 공급하는 ‘더테라스by레드우즈파크’의 홍보관을 개관한다고 3일 밝혔다. ‘더테라스by레드우즈파크’는 지하3층~지상 20층, 총 640실 규모로 지어지는 인공지능(AI) 오피스텔로, 원주에서는 오랜만에 들어서는 신규 오피스텔이다. 특히 ‘더테라스by레드우즈파크’는 K-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AI스튜디오와 상당한 규모의 상업시설 등이 함께 들어서는 멀티플렉스 복합단지로 눈길을 끈다.‘더테라스by레드우즈파크’ 오피스텔은 AI오피스텔이라는 콘셉트에 걸맞게 AI기능이 탑재된 세탁기와 냉장고, 건조기 에어컨, 제어시스템 등 최신식 옵션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택배운반이나 보안을 담당하는 로봇도 오피스텔 내에 상주하며 편리함을 더한다.뿐만 아니라 공유라운지와 공유주방, 호텔급 휘트니스센터, 스크린골프연습장 등 여가와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커뮤니티시설이 2개층으로 구성된다. 아울러 하늘정원과 옥상정원 등 단지내에서 친환경적 공간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더테라스by레드우즈파크’는 단지내에 드라마와 영화를 비롯해 AR, VR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스튜디오가 들어선다. 이 스튜디오에서는 최신 기술이 접목된 다양한 콘텐츠 제작이 가능해 향후 K-콘텐츠의 랜드마크로 급부상할 것으로 기대한다.회사관계자는 “‘더테라스by레드우즈파크’는 원주에서 선보이는 신개념 오피스텔”이라며 “트렌드를 앞서는 커뮤니티시설을 비롯해 최신 기술이 접목된 시스템을 다양하게 적용해 선보인다”고 말했다.한편 ‘더테라스by레드우즈파크’ 홍보관은 원주시 단구동에 위치한다.
2024.09.03 I 박지애 기자
한림대성심병원, 제16대 김형수 병원장 취임
  • 한림대성심병원, 제16대 김형수 병원장 취임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김형수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가 제16대 한림대학교성심병원장으로 취임했다.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2일 원내 일송문화홀에서 제16대 병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용선 한림대학교의료원장을 비롯해 한림대성심병원 강준구 진료부원장, 이승대 행정부원장, 하상욱 기획실장, 김주희 수련교육부장, 윤금선 간호부장 등 교직원 190여 명이 참석했다.김형수 병원장은 한림대학교 의과대학에서 학사, 석사,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미국 컬럼비아 의과대학과 뉴욕-프레스비테리안병원에서 기계적 순환보조 및 심장이식 분야 해외연수 경험을 쌓았다. 이후 한림대성심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과장을 지내고 현재 한림대성심병원에서 에크모(체외순환막형산화요법, ECMO), 심장 및 폐 이식, 심실보조장치, 중환자의학 등을 진료하며 에크모 센터장과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심장혈관흉부외과학교실 주임교수를 겸임하고 있다.또한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 이사 및 에크모 연구회 부회장, ‘2023 아시아태평양 에크모 학술대회(APELSO 2023)’ 조직위원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 대한심부전외과학회, 에크모 연구회 소속으로 활동하며 학술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2018년 ‘제12회 일송상’, 2020년 ‘자랑스러운 Hallymer 상’, 2021년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 의학상 대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국내 에크모 분야 발전 기여… 코로나19 중환자 폐이식 국내 최초(세계 9번째) 성공하기도김형수 병원장은 에크모 치료의 대가로, 국내 에크모 치료 분야를 세계적인 수준으로 성장시켰다. 2005년 에크모 시술을 통해 국내 처음으로 급성호흡부전 성인 환자를 생존시키며 걸음마 단계였던 국내 에크모 치료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2015년 한림대성심병원에 국내 최초의 에크모센터를 개소, 현재 국내 최대 규모와 최고 수준의 에크모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2017년에는 중환자용 구급차(Mobile ICU)에 에크모를 탑재해 중증 응급환자를 위한 이송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했다. 또 2020년에는 국내 최초이자 세계 9번째로 코로나19 중환자에게 폐이식 수술을 성공했다.김 병원장은 앞으로 다양한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높은 중증도 질환 및 응급 진료 역량 강화 ▲지역 연계 중증 및 응급환자 진료협력 네트워크 구축 ▲중환자용 구급차를 활용한 경기도 내 병원 간 중환자 이송 시스템 구축 ▲중환자 중심 병상 구조 혁신 ▲전문의 중심 진료체계 확립 ▲인공지능(AI), 로봇 등 첨단 의료 서비스 시스템을 접목한 스마트병원 구축 ▲환자와 의료진 모두가 안전한 진료환경 조성 등을 핵심 과제로 삼았다.김형수 병원장은 “중증 및 응급 질환 중심병원으로의 구조적 혁신을 이뤄내고 국내 최고 스마트병원으로 도약하겠다”며 “중증도 높은 질환과 응급환자에 대한 진료 역량 강화, 경기 서남부 지역 완결적 중증질환 협력 네트워크 구축, 환자 중심의 스마트 기술 도입에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4.09.03 I 이순용 기자
서울예술단 `천 개의 파랑`
  • [문화대상 추천작_뮤지컬]서울예술단 `천 개의 파랑`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SF(공상과학) 가족휴먼드라마’ 케이(K)-뮤지컬의 탄생이라는 평가가 나왔다.서울예술단의 창작가무극 ‘천 개의 파랑’ 한 장면(사진=서울예술단).뮤지컬 ‘천 개의 파랑’(2024년 5월12일~26일,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은 기수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 ‘콜리’와 경주마 ‘투데이’를 중심으로 인간, 로봇, 동물의 교감과 우정, 연대를 그린 작품이다.관객의 몰입을 유도하는 힘은 서사에서 나온다. 2019년 출간한 천선란 작가의 동명 SF소설이 원작이다. 콜리는 오직 빠르게 달리기 위해 만들어진 경마 로봇이지만 제작 중 실수로 인지·학습 칩이 삽입되면서 감정을 표현할 줄 안다. 파란 하늘에 감탄하고, 말 투데이의 기쁨을 느끼며,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연재네 가족의 아픔을 위로한다. 관객은 콜리의 시선을 통해 고유한 인간의 특성을 직시한다.서울예술단은 키 160㎝의 수공예 인형으로 콜리를 구현했다. 콜리 역의 인간 배우가 같은 옷을 입고 인형을 조종하는 방식으로 연기했다. 화려한 무대도 볼거리다. 장면에 따라 다수의 거대한 LED(발광다이오드) 패널이 수직·수평으로 움직이고, 패널 영상들이 경마장 배경과 인물의 시선, 심리를 환상적으로 표현한다.서울예술단의 창작가무극 ‘천 개의 파랑’ 한 장면(사진=서울예술단).△한줄평=“서로를 살리는 인간과 비인간의 아름다운 공생, 잘 짜인 음악과 세련되고 따뜻한 무대로 표현.”(현수정 공연평론가), “SF소설을 인형극 방식을 이용해 효과적으로 무대에 구현해 냈다. 현실을 순수한 시각에서 새롭게 보게하는 인간형 로봇 콜리가 주는 감동이 작지 않다.”(박병성 공연칼럼니스트),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SF 가족휴먼드라마’ 창작 뮤지컬의 탄생. 저마다 사연을 가진 원작 캐릭터의 매력이 무대 위에서 빛을 발한다. LED무대와 조명, 그리고 감성을 극대화시키는 넘버들이 더해져 어우러지는 스펙터클이 대극장 뮤지컬 감상의 맛을 더한다. 로봇 ‘콜리’와 경주마 ‘투데이’의 우정이야말로 디지털과 아날로그가 조화롭게 융합된 미래를 보여주는 원작의 주제 또한 아름답게 전달한다.”(최여정 공연칼럼니스트), “로봇 콜리와 말 투데이가 뮤지컬 무대에서 소통하는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감동이 넘친다.”(최승연 뮤지컬평론가).
2024.09.03 I 김미경 기자
2024 최수열의 밤 9시 즈음에
  • [문화대상 추천작_클래식]2024 최수열의 밤 9시 즈음에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지휘자 최수열은 클래식 음악계에서 새로운 도전을 마다하지 않는 지휘자다. 심지어 로봇 지휘자와도 협업했다. 최수열이 지휘하는 공연 소식을 들으면 그가 어떤 선곡을 할지 궁금해진다.지난 7월 4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열린 ‘2024 최수열의 밤 9시 즈음에’의 한 장면. (사진=예술의전당)7월 4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선보인 ‘2024 최수열의 밤 9시 즈음에’은 최수열의 음악적 색깔이 잘 드러난 무대였다. 다른 공연보다 늦은 오후 9시에 시작하는 이 공연은 단 1시간 동안 실험적이고 낯선 현대음악이 주는 해방감과 쾌감을 선사했다.이날 공연은 독일 작곡가 헬무트 라헨만과 한국이 자랑하는 작곡가 진은숙의 작품으로 채워졌다. 특히 헬무트 라헨만의 ‘구에로’에서는 피아노를 타악기로 활용하는 색다른 무대를 선보였다. 소프라노 황수미도 함께해 한 편의 연극을 보는 듯한 무대로 신선함을 선사했다. 현대음악의 매력을 담아 클래식 공연의 외연을 확장한 도전적이면서도 의미 있는 시도였다.지난 7월 4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열린 ‘2024 최수열의 밤 9시 즈음에’의 한 장면. (사진=예술의전당)△한줄평=“낯선 현대음악이 친근하게 손 내미는 순간의 설렘.”(국지연 컴퍼니 연 대표), “탁월한 기획과 해설, 연주로 동시대 음악의 기쁨과 즐거움을 가득 느끼게 해준 공연.”(신예슬 음악평론가), “다른 콘서트보다 늦게 시작하지만 더 늦게 끝나진 않는다. 짧은 콘서트지만 재미와 감동까지 짧지는 않다.”(이상민 클래식 음악 큐레이터), “대단히 정교하고 면밀하게 조직된 음향과 리듬의 만화경으로 21세기적 음향 유희-드라마의 극치를 선사했다. 현대음악의 대중 흥행 가능성을 보여준 멋진 공연!”(황장원 클래식평론가)
2024.09.03 I 장병호 기자
'역발상 무대'로 선사한 '신선한 충격'
  • [문화대상 추천작]'역발상 무대'로 선사한 '신선한 충격'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공연예술은 늘 변화한다. 낯설면서도 색다른 무대는 신선한 충격과 함께 익숙한 현실을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게 한다. 올해 공연계는 장르 관계없이 다채로운 도전이 펼쳐지고 있다.클래식은 늦은 밤 9시 단 1시간 동안 낯선 현대음악의 매력을 담아 새로운 감각을 일깨웠다. 세계가 주목하는 젊은 피아니스트는 예상 밖의 선곡으로 관객 마음을 파고들었다. 뮤지컬은 화려함을 잠시 내려놓고 메시지에 집중했다. 시대를 관통하는 차별과 편견, 로봇·동물과의 공존으로 현실을 환기시켰다.연극은 삶과 죽음을 성찰했다. 전통 해학에 B급 유머를 버무리는가 하면, 3시간 45분 동안 무려 30명의 배우가 출연하는 대작도 있었다. 무용은 젠트리피케이션(둥지 내몰림) 문제와 한옥 공간을 모티브로 몸짓을 펼쳤고, 국악은 타악기 연주자와 90세 여성국극 명인의 참신한 무대가 빛났다. 콘서트는 최신 무대 기술로 볼거리를 선사했다.‘제11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심사위원단이 10월 25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시상식을 앞두고 하반기 추천작을 냈다. 올해 ‘이데일리 문화대상’ 심사 기준으로 지난해 5월부터 8월까지 선보인 공연예술작품, 그리고 지난 상반기 공연했지만 놓쳐서는 안 될 작품을 포함해 연극·클래식·국악·무용·뮤지컬·콘서트 등 부문별로 두 작품씩을 선정했다.
2024.09.03 I 장병호 기자
레인보우로보틱스, 78억 규모 광학감시시스템 개발 사업 수주
  • 레인보우로보틱스, 78억 규모 광학감시시스템 개발 사업 수주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로봇 플랫폼 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한국천문연구원과 78억원 규모의 중·고궤도 광학감시시스템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계약 규모는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지난해 매출액 대비 약 51.2%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계약기간은 2024년 9월 2일부터 2027년 10월 31일까지다. 휴머노이드 로봇 관련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독자 개발하고, 축적한 천문기술력을 통해 우주 사업도 본격적으로 전개한다는 방침이다.이번 사업을 통해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천문연에 천체망원경과 자동관측시스템을 포함한 광학감시시스템을 개발 및 납품한다. 천문연은 최종 목표 중 하나인 중·고궤도 상의 자국 우주물체 및 자국 우주물체와 충돌할 수 있는 다른 우주물체를 발견·식별하고 데이터화하는 데에 활용할 계획이다.계약기간 내 레인보우로보틱스와 천문연은 국내 및 호주 서남부와 중부 테스트 베드에 각각 주경 0.8m급, 시야 약 1평방도의 광학망원경을 설치하고 24시간 자동 관측하는 시스템을 운영할 예정이다. 1평방도는 보름달의 약 2배 너비로 대략 수십 개의 은하단이 관측된다.레인보우로보틱스 관계자는 “시스템의 분석·설계·개발과 사업 전반 일정, 품질 관리, 시스템 구현, 테스트 및 안정화 지원까지 턴키(Turn-key) 방식으로 체결해 수준 높은 천문기술력을 국내외에 선보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앞서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천문연에 ‘우주물체 전자광학 감시 시스템(OWL-Net)’에 정밀지향 마운트를 공급한 바 있다. 이 마운트는 한국·미국·이스라엘 등 5개 관측소에서 3600분의 1도 단위로 움직이며 인공위성이나 소행성 같은 우주물체를 추적하고 있다. OWL-Net은 누리호 발사 우주 물체 포착에 성공했다.
2024.09.02 I 김범준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산림청 △산림복지국장 일반직 고위공무원 이광호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철도안전연구센터 왕종배 △〃 박찬우 △〃 이덕희 △신교통혁신연구소 이철규 △차세대철도차량본부 최성훈 △〃 권석진 △첨단궤도토목본부 김만철 △스마트전기신호본부 류준형 △〃 윤용기 △경영지원본부 안수근 △〃 이경수(이상 수석) △철도시험인증센터 채은경 △신교통혁신연구소 김대현 △미래교통물류연구소 오동규 △첨단궤도토목본부 김기현 △〃 김태훈 △〃 김지환 △스마트전기신호본부 김성진 △〃 변일무 △기획조정본부 최원준(이상 책임) △연구전략본부 김보영 △〃 박휘돈 △철도시험인증센터 박지원 △〃 안성재 △〃 정승범 △〃 허웅 △〃 윤아름 △〃 이계승 △〃 이성민(이상 선임) △연구전략본부 김진호 △경영지원본부 임현성 △〃 양창석(이상 주임)●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 ◇본부장급 전보 △경영기획본부장 직무대행 김진규 ◇ 팀장급 전보 △경영지원팀장 김현철 △연구장비재료팀장 이창식 ◇ 신임 △청정수소융합연구소장 남석우 ◇ 승진 △강릉분원 천연물신약사업단장(소장급) 정상훈 △물자원순환연구단장 이승학 △뇌융합기술연구센터장 이수현 △지능·인터렉션연구센터장 유병현 ◇전보 △천연물시스템생물연구센터장 권학철 △기후탄소순환연구단장 김병찬 △뇌질환극복연구센터장 박기덕 △뇌기능연구센터장 임혜인●한국금융신문 △생활경제부장 정경환●뉴스프리존 △대표이사 강용모 ●여성가족부 ◇과장급 전보 △국제협력담당관 이정애 △아동청소년성보호과 정회진 ●뉴스웨이 △금융부장 최재영●FETV △편집국 산업팀장(부국장) 강성기 △〃 게임·통신·IT팀장 석주원 △〃 유통팀장 김선호●동의대학교 △교학부총장 전경란 △국책사업지원팀장 원진희 △총무인사팀장 이영웅 △기술사업화팀장 김동준 △첨단산업인재양성부트캠프 반도체사업 행정지원실장 윤대현 △부산IT융합부품연구소 및 바이오헬스혁신융합대학사업 행정지원실장 박병욱 △감사팀 과장 박병일 △교무팀 과장 김용환 △국제교류팀 과장 조성민 △총무인사팀 과장 임희섭 △동의지천교양대학 행정지원실 과장 정희철●EBS △재무회계부장 김민규●아시아투데이 △상임고문 안강민 △기획조정실 부실장 우성민●빅데이터뉴스 △산업IB팀장 임이랑●오늘경제 △생활경제부장 전소영●CEO스코어데일리 △CEO스코어(연구소) 대표 조원만●KBS △전주방송총국 방송문화사업국장 박형규●하비엔뉴스 △금융부장(부국장) 김성욱●TV조선 △탐사보도부장 정동권 ●KR투자증권 ◇신규 채용 △종합금융본부장(전무) 김태완 △종합금융본부 상무 황선교 △종합금융본부 이사 김태일 △개발금융팀장(상무) 최재호●세종대 △영어영문학과장 이경랑 △글로벌인재학부장 이문기 △행정학과장 이덕로 △경제학과장 김성은 △전자정보통신공학과장 김종열 △전자공학과 주임교수 김동호 △지능정보융합학과장 정민채 △인공지능학 주임교수 박동현 △AI로봇학과장 서재규 △창의소프트학부장 이순기 △디자인이노베이션전공 주임교수 민자경 △건축공학과장 정광복 △건설환경공학과장 김동주 △나노신소재공학 주임교수 김성규 △양자원자력공학과장 임경택 △음악과장 이기정 △체육학과장 신민철 △자유전공학부장 이수정 △대학원 호텔관광조리외식경영학과 호텔관광경영학전공 주임교수 김형곤 △대학원 호텔관광조리외식경영학과 식품조리학전공 주임교수 이승주 △대학원 경영학 주임교수 김지헌 △경영전문대학원 MA 주임교수 한송희 △공공정책대학원 글로벌어페어스학과 주임교수 김미정 △천문대장 이재우 △IR센터장 이창섭 △일반물리학 주임교수 오새한슬 △교무부처장 이병무 △기획부처장 김은희 △Vision2045위원회위원장 홍석륜 △갤러리관장 박용진 △공학교육인증 건축공학심화 프로그램(학과) PD교수 안윤규 △공학교육인증 토목공학심화 프로그램(학과) PD교수 이창훈 △공학교육인증 기계공학심화 프로그램(학과) PD교수 임도형 △공학교육인증 원자력공학심화 프로그램(학과) PD교수 이연건 △공학교육인증 데이터사이언스심화 프로그램(학과) PD교수 하태현 △생물안전관리책임자 심재경 △Sejong Honors Program 지도교수 김건 △경영대학 고시반 주임교수 양승희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 영어트랙 주임교수 천정원 △경제학 영어트랙 주임교수 이태환●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대변인 오재승●에너지경제신문 △광고마케팅국장 남상원●한국환경공단 △기후대기이사 윤용희●KPI뉴스 △산업에디터 박철응 △경제에디터 안재성 △IT 전문기자 김윤경●경북대 △인문대학장 정재훈 △수의과대학장 이만휘●한국예술종합학교 ◇보직 신규 임명 △연극원장 고희선 △미술원장 양정무 △전통예술원장 성기숙 △연극원 부원장 안희연 △미술원 부원장 구지윤 △전통예술원 부원장 진윤경 △인권센터장 김선애 △한국예술연구소장 이강민 △음악원 작곡과장 장재호 △연극원 연기과장 윤소희 △연극원 무대미술과장 어경준 △미술원 건축과장 이강민 △전통예술원 음악과장 유영주 △전통예술원 연희과장 박인수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전통예술 분야 주임교수 정수년 ◇연임 △전통예술원 예술전문사 주임교수 채수정 △융합예술센터 아트콜라이더랩 연구소장 남화연●배제대 △드론로봇공학과장 겸 국방정책대학원 주임교수 이창훈 △국책사업총괄관리단장 직무대리 채순기 △교무처장 박현민 △기획처장 겸 대학발전기금본부장 박석준 △입학처장 이준원 △학생처장 김원겸 △산학협력단장 겸 RISE사업단장 겸 보육교사교육원장 이혁우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장 이경찬 △유아교육연구소장 이진화 △교수학습지원센터 교육지원팀장 김동환 △교무연구팀장 손영탁 △정보관리팀장 신민수
2024.09.02 I 황병서 기자
경동나비엔 “글로벌 1등 생활환경 솔루션 기업 도약”
  • 경동나비엔 “글로벌 1등 생활환경 솔루션 기업 도약”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경동나비엔(009450)은 ‘글로벌 1등 생활환경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선포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김종욱(왼쪽에서 두번째) 경동나비엔 대표이사가 8월 30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비전선포식에서 조직문화 토크쇼에 참여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경동나비엔)비전선포식은 지난달 30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경동원 등 관계사 임직원과 협력업체 대표 등 30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선포식 주제는 ‘혁신의 50년, 확신의 50년’으로 오는 2028년 경동나비엔의 창립 50주년, 2031년 경동원의 창립 50주년을 각각 앞두고 지난날의 성과를 돌아보며 또 다른 50년으로 나아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경동나비엔은 현재 전 세계 47개국에 제품을 수출하며 북미 보일러 및 순간식 가스 온수기 시장 1위를 기록 중이다. 향후 냉방, 히트펌프, 환기청정기 등 HVAC(냉난방공조) 영역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글로벌 생활환경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경동나비엔은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옵티마이즈(Optimize)’로 정했다. 불, 물, 공기, 흙 등 필수 요소를 다루는 차별화 기술로 온도, 습도, 청정 등 고객의 일상을 쾌적하게 만드는 최적의 생활환경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의미다. 나아가 콘덴싱, 인공토양을 이용한 옥상녹화 등 친환경 기술력으로 인류의 미래에 필요한 최적의 지구환경을 만들어 간다는 뜻을 포함했다. 경동나비엔의 미래 전략은 제품(Product), 프로세스(Process), 조직운영(Personnel) 등 ‘3P Optimize’가 핵심이다. 제품 최적화를 위해 보일러와 온수기, 콘덴싱 하이드로 퍼네스와 히트펌프, 환기청정기, 냉방 등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 경동원도 내화단열재와 방화문 등 주거 안전을 위한 제품의 라인업을 강화한다.인공지능(AI) 기술을 적극 도입해 업무 효율을 높이고 스마트 팩토리를 구현해 생산성과 원가 경쟁력을 강화하는 프로세스의 최적화도 진행한다. 동시에 일하는 방식의 혁신으로 자율적인 책임경영 체계를 실현해 조직운영도 최적화해 나갈 방침이다.경동나비엔은 생산기지인 서탄공장을 확장하며 3P Optimize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4300억원을 투자해 2026년까지 공장 규모를 33만㎡(약 10만평)으로 확장하고 현재 200만대 수준인 생산량을 439만대까지 확대한다. AI와 로봇 기술을 접목해 제조업의 혁신을 이끄는 공장을 의미하는 ‘등대 공장’ 등재도 업계 최초로 추진하고 있다.이번 선포식은 경동나비엔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담은 소개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브랜드 전략 대담 △조직문화 토크쇼 △비전 50-50 달성 전략 △해외법인 중장기 목표달성 방안 발표 △초대가수 축하무대 순으로 진행됐다. 김종욱 경동나비엔 대표는 “오늘 비전선포식이 이제까지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50년을 준비하는 경동나비엔의 역사적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우리가 준비한 전략들을 차근차근 실행해 글로벌 1등 생활환경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09.02 I 김경은 기자
혼다코리아, 9월 전 차종 구매 프로모션…전국 시승 이벤트도
  • 혼다코리아, 9월 전 차종 구매 프로모션…전국 시승 이벤트도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혼다코리아가 9월 전 차종 구매 프로모션을 연다고 2일 밝혔다. 혼다코리아는 전국 혼다 자동차 딜러 전시장 및 혼다 모빌리티 카페 더 고(the go)에서 전 차종 시승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사진=혼다코리아)오는 30일까지 진행하는 9월 프로모션에 따르면 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 구매 시 400만원 유류비 지원 또는 무이자 할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CR-V 하이브리드 2WD와 어코드 터보의 경우 유류비 300만원 또는 무이자 할부 중 선택 가능하다.또한 혼다코리아는 파일럿 엘리트에 유류비 200만원, CR-V 하이브리드 4WD 구매 시 유류비 100만원도 각각 지원할 예정이다.전 차종 서비스 케어 프로모션도 동시 적용된다. 9월 30일까지 구매 및 등록 고객에게는 평생엔진오일 교환쿠폰(공임 및 오일필터 포함)과 신차 등록일 기준 3년 내 사고 발생 시 연 3회의 자기부담금 최대 50만원을 지원한다. 혼다 자동차 재구매 고객일 경우 100만원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이날부터 오는 13일까지는 9월 얼리버드 등록 이벤트가 진행된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귀향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이벤트 기간 내 등록 완료 시 9월 프로모션 적용과 더불어 주유상품권 10만원권을 추가 증정한다.전국 혼다 자동차 딜러 전시장 및 혼다 모빌리티 카페 더 고에서 진행 중인 시승 이벤트도 지속 운영한다. 30일까지 혼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시승 예약 후 방문하면 즉석에서 경품 추첨을 통해 △로보락 로봇청소기 △삼성전자 갤럭시 버즈3 프로 △파리바게트 교환권 등 56명의 고객에게 경품이 돌아간다. 시승 이벤트에 참여한 모든 고객은 아메리카노 커피 2잔 쿠폰을 받을 수 있다.혼다 자동차 전 차종은 혼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시승 이벤트 및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혼다 온라인 플랫폼 또는 가까운 혼다 자동차 공식 딜러 전시장, 혼다 모빌리티 카페 더고의 혼다 큐레이터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2024.09.02 I 이다원 기자
한림대한강성심병원, ‘화상핫라인’ 구축… 24시간 응급콜
  • 한림대한강성심병원, ‘화상핫라인’ 구축… 24시간 응급콜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원장 허준)은 21일 산업현장 화재 사고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화상핫라인(이하 화상핫라인)’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최근 아리셀 화재 등 산업현장 대형 화재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화재 사고 등으로 화상환자가 발생할 경우 피해 정도와 후유증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에서 적절한 응급처치가 이뤄지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화상전문병원인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은 의료진이 현장과 직접 소통하며 효과적인 대처를 도울 수 있도록 화상핫라인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더욱 정확한 응급처치와 환자의 빠른 병원 이송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화상핫라인은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해 접근성을 높였으며, 대화창 속 ‘핫라인 응급콜’ 버튼을 누르면 화상재해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응급실 의료진 및 진료협력센터 등에 연결된다. 핫라인 응급콜은 주말과 공휴일을 포함해 24시간 운영되며 이용자는 ▲화상환자 응급처치 매뉴얼 ▲병원 구급차 우선 배차 ▲전원 및 외래진료 예약 지원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화상 소식지 등을 통해 화상예방법 등 정보를 얻을 수 있다.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은 화상핫라인 구축 첫날인 21일 포스코이앤씨, SK에코플랜트 등 영등포구 관내 10개 산업체가 소속된 건설 안전 협의체를 찾아 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에 참석한 협의체 관계자들은 화상 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한 현장 대처를 가능케 하고자 핫라인 시스템을 활용키로 했다.해당 시스템을 구축한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안전관리자는 “화상전문병원으로써 현장에서의 초기 대응을 도와 환자의 중증도를 최소화하고자 핫라인을 개설했다”며 “핫라인을 통해 환자가 신속하고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길 바라며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은 앞으로도 화상전문병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은 보건복지부지정 대학병원 유일 화상전문병원으로 화상외과·성형외과·재활의학과·정신건강의학과로 구성된 화상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 고압산소치료센터 및 로봇재활센터를 통해 효과적인 화상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2024.09.02 I 이순용 기자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2024’ 3일부터 3일간 개최
  •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2024’ 3일부터 3일간 개최
  •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2024’를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는 지난 2017년부터 시작돼 올해 8회를 맞이하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선도적인 스마트시티 행사로, 매년 전 세계 정부, 도시, 기업, 전문가, 시민 등이 참여하여 지속 가능한 도시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해법을 모색해 나가고 있다.올해는 ‘Better Life is Here’라는 슬로건 아래 스마트시티 분야의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전시하고,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다양한 콘퍼런스를 개최하며,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써의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개막식은 행사 첫날인 3일 오후에 열리며, 주요 내외빈을 포함하여 300여 명이 참석한다. 특히, 한국 스마트시티에 높은 관심을 갖고 있는 투르크메니스탄에서는 부총리급인 데르야겔디 오라조브(Deryageldi Orazov) 알카닥도시건설위원장이 축사를 할 예정이다.현대자동차그룹의 김흥수 GSO(Global Strategy Office) 본부장이 ‘인류의 진보에 영감을 주는 도시 : 공간, 사람, 시간의 이음’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는 데 이어, 엔비디아(NVIDIA)의 줌비 베들레헴(Jumbi Edulbehram) 글로벌 비즈니스 개발 및 스마트시티·공간 부문 총괄이 ‘스마트시티와 AI’를 주제로 두 번째 기조연설을 맡는다.스마트시티 기술·서비스 전시에는 국내외 281개 기관이 참여한다.현대자동차그룹은 ‘사람 중심의 도시’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삶의 질과 밀접한 모빌리티, 에너지/인프라, 물류/로봇 등 세 가지 존을 구성하여 미래 항공 모빌리티, 수소 종합 솔루션, 자동주차로봇 등 주요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인다.UAM 특별관은 한국공항공사, SK텔레콤, 한화시스템으로 구성된 K-UAM 드림팀에서 UAM 기체와 통합운용시스템을 전시한다.AI 특별관은 엔비디아 코리아(NVIDIA Korea)와 8개 파트너사가 협력하여 AI 기반 교통 및 위험 관제시스템 등 다양한 도시 서비스를 전시한다.행사 기간 중 26개의 콘퍼런스를 운영한다. 국내외 저명한 인사와 다양한 기관이 참여하여 스마트시티 기술과 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디지털 대전환, 기후 위기 등 글로벌 의제에 대한 협력 방안도 논의한다.조비 에비에이션(Joby Aviation) 에릭 엘리슨(Eric Allison) 부사장은 한국공항공사에서 주최하는 ‘버티포트 국제포럼’에 참여하여 ‘미래의 비행 : 도심항공교통을 현실로 만드는 네트워크와 교통수단’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며,홍익대학교 유현준 교수는 국토교통부에서 주최하는 ‘스마트시티 이니셔티브 심포지엄’에 참여해 ‘우리가 꿈꾸는 미래, 스마트시티는 어떤 모습일까’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맡는다.국토교통부 이상주 국토도시실장은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는 더 나은 삶을 위해 끊임없는 도시 혁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매년 전 세계인이 참여하여 다양한 기술·지식·경험을 교류하는 장”이라면서 “한국이 스마트시티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십을 강화하고, 한국 기업의 해외 진출을 촉진하는 중요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2024.09.02 I 박지애 기자
‘공간정보’ 기술개발 산·학·연·관 공청회 열려
  • ‘공간정보’ 기술개발 산·학·연·관 공청회 열려
  •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국토교통부는 오는 6일 ‘제2차 공간정보 기술개발 중장기 로드맵’을 공개하고, 관계기관·산업계·전문가 등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공청회를 통해 수렴한 의견을 반영해 연말에는 제2차 공간정보 기술개발(R&D) 중장기 로드맵 최종안을 발표할 계획이다.공간정보란 지상·지하·수상·수중 등 공간상에 존재하는 자연 또는 인공적 객체의 위·경도, 주소와 같은 위치정보와 경제·사회적 속성값(건축물의 용도·형태·높이, 토지이용유형, 상호명 등)에 대한 데이터를 의미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공간정보는 단순 지도 정보를 넘어 각종 센서 수집 정보와 결합하고, 디지털트윈으로 발전하면서 도심항공교통(UAM), 로봇, 스마트시티 등 신산업 분야의 핵심 인프라로 활용된다.예를 들어 도심 공간의 디지털트윈을 구축하여 도심항공교통(UAM)의 경로를 시뮬레이션하고 하늘길을 지정할 수 있고, 정밀한 실내 공간정보와 객체의 위치 파악 기술을 결합하면 로봇 배송에 활용할 수 있다.이번 공청회에서는 국토교통부 이상주 국토도시실장의 환영사에 이어 기획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공간정보산업진흥원에서 로드맵(안)을 발표 한다. 또한 안양대학교 신동빈 교수를 좌장으로 하여 전문가 토론과 질의응답 등 심층적인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로드맵에서는 ICBAM(IoT, Cloud, Big data, AI, Mobile) 등 4차산업 핵심기술과의 융·복합을 통해 공간정보 기술을 혁신하고 결과적으로 국민 삶의 질을 제고하는 비전을 제시하고,AI를 활용한 생산·관리 자동화, 데이터 간 변환이 자유로운 차세대 플랫폼 체계 마련, 실시간 정보 연계 4D 시뮬레이션 등을 포함한 2800억원 규모, 9개 세부기술을 담는다. 이들 세부기술은 기획연구에서 구성된 전문가 회의를 통해 참여형으로 선정한 기술이다.국토교통부 이상주 국토도시실장은 “미래 신산업과 디지털트윈의 핵심 인프라인 공간정보 기술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해 제1차 로드맵(2017~2026년) 종료 이전에 제2차 로드맵을 조기 발표한다”면서, “더욱 정밀(More Accurate)하고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More Accessible) 공간정보를 다양한 산업에 융·복합(More Connecting) 하여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간정보 업계와 학계는 “이번 기술개발 로드맵이 신기술 분야의 성장 가속화에 맞추어 공간정보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적 방향성을 제시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선점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기대를 표했다.
2024.09.02 I 박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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