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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6,745건

`초한지` 김서형, 천하그룹 회장 취임 `칼바람 예고`
  • `초한지` 김서형, 천하그룹 회장 취임 `칼바람 예고`
  •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김서형이 천하그룹의 차기 회장으로 등극했다. 2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유인식) 16회에서는 진시황(이덕화 분)의 뒤를 이어 천하그룹의 회장이 된 모가비(김서형 분)가 악녀본색을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모가비는 진시황의 유서를 조작해 천하그룹 회장에 올랐고 또 다른 계략으로 진시황의 손녀 백여치(정려원 분)의 전재산을 빼앗아 빈털터리가 되게 했다. 또 여치에게 “네 눈엔 내가 아직도 실장 나부랭이로 보이냐”며 숨겨왔던 본색을 드러냈다. 이어 모가비는 자신의 회장 등극을 탐탁지 않아 하는 임원들이 많다는 사실에 “이럴때마다 진시황이 늘 하던 말이 있었다. 찔러야 할 때 칼을 뽑지 못하면 절대로 이길 수 없다”며 자리 굳히기에 들어갔다. 먼저 자신을 반대하는 중역들에게 문자로 해고 통보를 한 후 “여기에 없어야 할 분이 계신 것 같다. 통보를 받았으면 나가달라”며 강제로 내쫓았다. 또 사슴그림을 말그림이라고 우기며 충성도를 시험했고 모가비의 서슬 퍼런 눈빛에 임원들은 “말 그림이 맞다. 누가 봐도 말 그림이다”라며 꼬리를 내렸다. 한편 모가비는 애인처럼 지내던 박범증(이기영 분)에게까지 본색을 드러냈고 모가비의 바뀐 태도에 흔들리는 범증의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감을 더했다.
2012.02.22 I 연예팀 기자
`초한지` 이범수-정겨운-정려원, 김서형 실체 알고 `반격`
  • `초한지` 이범수-정겨운-정려원, 김서형 실체 알고 `반격`
  •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이범수와 정겨운이 이덕화 죽음의 범인을 눈치챘다. 2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유인식) 16회에서 진시황 회장(이덕화 분)의 사망 원인을 알게 된 최항우(정겨운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우희(홍수현 분)는 친한 친구가 처방한 인슐린 주사의 성분 검사를 의뢰했던 진회장의 모습을 떠올리며 의아해했다. 이에 의문을 풀기 위해 인슐린 성분 분석표를 의사에게 보냈고 자신이 분석한 인슐린이 진회장에게 처방된 인슐린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누군가 바꿔치기 한 것 같다는 것. 그리고 이 사실을 알게 된 항우는 진시황의 죽음이 모가비에 의한 타살임을 눈치챘고 “모가비가 진회장을 죽이고 유서를 고쳤다”며 진시황 죽음의 내막을 추론했다. 한편 백여치(정려원 분)를 파산으로 몬 진시황이 투자했다는 회사가 유령회사라는 것을 알게 된 유방(이범수 분)은 “누군가 여치를 파멸시키기 위해 일부러 꾸민 일인 것 같다. 뭔가 음모가 있는 게 확실하다”며 진시황의 유서에 의문을 품기 시작했다. 그리고 모가비가 진시황을 살해했다는 사실을 파악, “인슐린 주사. 진시황 살인자는 바로 너”라는 팩스를 보내 모가비를 경악하게 했다. 항우와 유방이 진시황을 죽이고 천하그룹을 가로챈 모가비의 본색을 알아차린 가운데 여치 또한 모가비의 눈을 피해 복수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의 전개에 관심을 더하게 했다.
2012.02.22 I 연예팀 기자
`초한지` 정겨운, 홍수현에 주문 포옹 `러브라인 급진전`
  • `초한지` 정겨운, 홍수현에 주문 포옹 `러브라인 급진전`
  • ▲ SBS `샐러리맨 초한지`[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정겨운과 홍수현의 러브라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연출 유인식, 극본 장영철 정경순) 15회에서 최항우(정겨운 분)와 차우희(홍수현 분)의 러브라인이 급물살을 타 시청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 이날 유방(이범수 분)과의 기술제휴 대결에서 완패한 항우는 분노를 잠재우기 위해 운동에 매진했고 이 모습을 본 우희는 “엄청 열받았나보다. 저러다 손이라도 부러지면”이라며 항우를 걱정했다. 이어 항우는 우희와 함께 운동하며 마음을 가라앉혔고 우희의 집까지 데려다줬다. 그리고 잠든 우희의 모습에 기습 키스를 시도하며 그 마음을 내보였다. 이후 진시황(이덕화 분)의 손녀 백여치(정려원 분)와의 천하그룹 차기 회장직을 놓은 경쟁에 나서기 앞서 자신의 넥타이를 고쳐주는 우희를 지그시 껴안고 무언가를 중얼거렸다. 그리고 당황하는 우희에게 “주문을 좀 외웠다. 일종의 나만의 세레모니다”라고 밝혀 그 내용을 궁금하게 했다. 이에 더해 방송 에필로그에서 항우와 우희의 주문 포옹이 다시 한번 그려졌다. 항우가 우희에게 주문계약서를 부탁하기 위해 “주문”이라는 말을 꺼내자 우희는 “또요?”라며 이를 주문 포옹으로 오해, 항우를 먼저 껴안았다. 그리고 항우는 “시도 때도 없이 이러면 곤란하다”고 타박하는 우희에게 “부정 타니 조용히 있어라. 더 세게 끌어안아라”며 흐뭇한 표정을 지어보여 두 사람의 러브라인에 한껏 기대감을 더했다.
2012.02.21 I 연예팀 기자
`초한지` 정려원, 이범수에 “나와 결혼하기 싫으냐” 은근 고백
  • `초한지` 정려원, 이범수에 “나와 결혼하기 싫으냐” 은근 고백
  • ▲ SBS `샐러리맨 초한지`[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정려원이 이범수에 결혼을 제안했다. 2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연출 유인식, 극본 장영철 정경순) 15회에서는 유방(이범수 분)의 속마음을 슬쩍 떠보려는 백여치(정려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방은 항우(정겨운 분)와의 기술제휴 대결에서 승리, 직원들과 축하 회식을 가졌고 여치는 “회식은 나랑 하면 되지 않냐”며 유방을 불러냈다. 이어 술을 기울이던 여치는 갑자기 “어이가 없다. 우리 할아버지가 뭐랬는지 아냐. 생각만해도 웃음이 난다”고 운을 떼었다. 그리고 궁금해하는 유방에게 “할아버지가 노망이 난 것도 아니고 이번 대결에서 이긴 사람을 손주 사위로 삼으신다고 한다”고 알렸다. 이에 유방은 “회장님은 왜 얼토당토 않은 이야기를 하시냐”며 어이없어 했지만 여치는 “만약에 할아버지가 손주 사위 삼는다면 어떡할거냐”며 유방의 마음을 떠보았다. 또 당황하는 유방에게 “너는 나랑 결혼하는 거 싫은 거냐”고 직접적으로 물으며 유방의 진심을 궁금해했다. 한편 유방은 “솔직하게 얘기하면, 사실 여치씨…”라며 속내를 말하려 했다. 하지만 이때 모가비(김서형 분)의 전화를 받은 여치가 급하게 자리를 떠나 여치에 대한 유방의 마음이 어떤 것인지 궁금증을 더하게 했다.
2012.02.21 I 연예팀 기자
`초한지` 정려원, 이덕화 사망에 `폭풍 오열`
  • `초한지` 정려원, 이덕화 사망에 `폭풍 오열`
  • ▲ SBS `샐러리맨 초한지`[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정려원이 할아버지 이덕화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오열했다. 2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연출 유인식, 극본 장영철 정경순) 15회에서는 진시황(이덕화 분)이 모가비(김서형 분)에 의해 사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모가비는 진시황을 살해한 후 유서까지 조작했다. 차기 회장직을 포함한 천하그룹을 손에 넣으려는 것. 그리고 진시황의 사인을 심장마비로 꾸민 모가비는 변호사를 만나 조작된 유서의 공증을 서둘렀고 모든 준비를 마친 후 그제서야 여치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 모가비는 “회장님이 운명하셨다”며 눈물로 진시황의 죽음을 전했고 이에 여치는 “그럴 리가 없다. 할아버지 어디 계시냐”며 믿지 않았다. 또 시신을 보고 나서는 “뭐하고 있냐. 우리 할아버지 절대 돌아가실 분 아니다. 어떻게든 해보라”고 소리치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할아버지 내 말 들리지? 나 여치야. 나 외롭게 만들 사람 아니잖아. 나 무서워. 제발 일어나라”며 폭풍 오열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진회장 사후 천하그룹의 회장직을 놓고 여치와 항우(정겨운 분)의 대립이 팽팽한 가운데 유방(이범수 분)이 위기에 놓인 여치를 위해 발벗고 나서 눈길을 끌었다.
2012.02.21 I 연예팀 기자
`초한지` 김서형, 이덕화 살해 후 유서 조작-휠체어 이동 `충격`
  • `초한지` 김서형, 이덕화 살해 후 유서 조작-휠체어 이동 `충격`
  • ▲ SBS `샐러리맨 초한지`[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김서형의 악행이 섬뜩함을 자아냈다. 2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연출 유인식, 극본 장영철 정경순) 15회에서는 진시황(이덕화 분)을 살해한 후 그 시신까지 천연덕스럽게 옮기는 모가비(김서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모가비는 진시황에게 인슐린 주사를 놓아 그를 죽음에 이르게 했다. 그리고 “차기 회장의 중책과 천하그룹 지분을 모가비에게 넘긴다. 그 이외의 재산은 외손녀 백여치(정려원 분)에게 상속될 것이다”라고 진시황의 유서를 조작했다. 이어 모가비는 진시황에게 선글라스를 씌워 휠체어에 태운 채 회사를 빠져나가려 했다. 마침 차우희(홍수현 분)가 이 모습을 목격하고 눈여겨 보았지만 모가비는 냉정함을 잃지 않고 연기를 해나갔다. 진회장과의 통화를 원하는 전화도 자신이 먼저 낚아채 아무렇지도 않게 대답했고 또 진회장의 팔이 밖으로 떨어지자 “회장님, 밖이 많이 춥다”며 태연하게 다시 담요 속으로 넣는 침착함을 보였다. 이후 모가비는 진시황의 변호사를 만나 조작된 유서를 넘기며 서둘러 공증할 것을 부탁했다. “분명 심장마비가 맞냐”며 사인을 확인하는 변호사에게 “뭘 의심하시냐”며 미인계를 쓰기도 했다. 한편 모든 것이 준비 된 이후 모가비는 여치에게 이 사실을 알렸고 여치는 할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오열했다.
2012.02.21 I 연예팀 기자
`초한지` 사망 이덕화, 김서형에 “넌 살인자다” 호통
  • `초한지` 사망 이덕화, 김서형에 “넌 살인자다” 호통
  • ▲ SBS `샐러리맨 초한지`[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이덕화가 김서형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2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연출 유인식, 극본 장영철 정경순) 15회에서는 진시황(이덕화 분)을 살해한 후 유서를 조작하는 모가비(김서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모가비는 진시황에게 인슐린 주사를 놓아 그를 죽음에 이르게 했다. 그리고 “차기 회장의 중책과 천하그룹 지분을 모가비에게 넘긴다”라고 진시황의 유서를 조작했고 태연하게 진시황을 휠체어에 때워 회사를 빠져나가는 대범함까지 보였다. 할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슬퍼하는 여치(정려원 분)를 위로하며 그를 위해 일하는 척했지만 실은 차기 회장직을 포함한 천하그룹을 손에 넣으려는 궁리에 가득 차 있었다. 이를 알리 없는 여치와 최항우(정겨운 분)는 서로에게 대립각을 세웠고 이에 모가비는 진시황의 회장 자리에 앉아 기쁨을 만끽했다. 하지만 이때 정체 모를 손이 나타나 모가비의 목을 조르기 시작했다. 이는 죽은 진시황의 손이었다. 진시황은 “살인자. 네가 날 죽였다. 너 때문에 내가 죽었다. 넌 살인자다”라며 모가비의 목을 옥죄었고 모가비는 “살려달라”며 애원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그러나 이는 모가비의 악몽이었다. 잠에서 깨어난 모가비는 “내일이면 끝난다”며 다시 마음을 가다듬었고 이로써 천하그룹의 주인이 누가 될 것인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2012.02.21 I 연예팀 기자
`폼나게살거야` 최우식, 김희정 용서 `새 삶 시작`
  • `폼나게살거야` 최우식, 김희정 용서 `새 삶 시작`
  • ▲ SBS `폼나게 살거야` 방송화면 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최우식이 김희정의 모정에 새 삶을 결심했다. 2월19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폼나게 살거야`(극본 문영남, 연출 홍창욱) 45회에서는 출생의 비밀을 접한 나주라(최우식 분)의 괴로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방송에서 주라는 누나인 줄 알았던 노라(김희정 분)가 친엄마라는 사실에 충격을 받고 괴로워했다. 이를 알 리 없는 노라는 심한 입덧에도 주라를 위해 삼계탕을 끓였고 “얼른 와서 먹고 가라”는 문자를 수차례 남겼지만 주라는 혼란스러워했다. 이를 안 이팔팔(장다윤 분)은 “그래서 뭐가 달라지는 게 있냐. 나도 아빠 때문에 엄마가 돌아가셨다고 아빠 많이 원망했다. 근데 달라지는 건 아무것도 없었다. 그래도 내 옆에 아빠라도 계신 게 다행이다”라며 주라를 설득했고 이에 주라는 “차라리 나 혼자 힘든 게 낫다. 나 같은 게 엄마라면 그 어린 게 얼마나 힘들겠냐. 난 주라한테 욕먹어도 주라만 잘되면 상관없다”는 노라의 애틋한 마음을 떠올렸다. 결국 노라의 모정에 주라는 집에 들어갔고 “고등학교 때 책 찾아달라. 공부 다시 하겠다”며 “삼계탕이나 달라”고 말해 노라를 기쁘게 했다. 또 “나한테 신경 쓰지 말고 잘하려고 하지도 말고 그냥 편하게 살아라. 그리고 괜히 나한테 죄책감 같은 거 가질 필요 없다. 지나간 과거니까 미안해하지 말라”며 간접적으로 노라를 용서해 두 사람의 새로운 관계를 예고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팔팔이 나주라에게 “평생 책임지겠다”며 깜짝 프로포즈를 하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2012.02.20 I 연예팀 기자
`폼나게` 기태영, 고세원에 "껄떡대지마" 주먹질
  • `폼나게` 기태영, 고세원에 "껄떡대지마" 주먹질
  • ▲ SBS `폼나게 살거야` 방송화면 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기태영과 고세원이 팽팽한 기싸움을 벌였다. 2월19일 방송된 SBS 새 주말드라마 폼나게 살거야’(극본 문영남, 연출 홍창욱) 45회에서는 아내 나아라(윤세인 분)와 조은걸(고세원 분)의 사이를 의심하는 최신형(기태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천연덕(박정수 분)은 며느리 아라를 불륜으로 몰아 집에서 쫓아냈고 아라는 홀로 여관에 머물게 되었다. 신형은 뒤늦게 아라를 찾아갔고 “우리가 어쩌다 이렇게 되었냐. 어디서부터 꼬인 건지 모르겠다”며 답답해했다. 이때 아라가 집에서 쫓겨났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은걸이 아라에게 전화를 했고 이에 신형은 분노했다. 그리고 “나 때문에 미안하다. 네 결혼생활이 불행해 보여서 그랬다”고 말하는 은걸에게 “아라 남편되는 사람이다. 우리 만나야 할 것 같다”고 소리쳤다. 이어 만난 두 사람은 주먹을 주고받으며 서로를 향한 분노를 표출했다. 그리고 신형은 “더 이상 내 마누라 건드리지 마라. 야비하고 비겁하게 껄떡대지 말고 꺼져라. 한번만 더 건드리면 가만 안두겠다”고 경고했다. 하지만 은걸 또한 “마누라한테 잘해주고 그런 소리 해라. 아라 행복해 보이지 않는다. 행복하게 해줄 자신 없으면 보내라. 내가 책임진다”며 아라에 대한 마음을 내보이며 팽팽하게 대립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한편 극 말미에서는 아라에 대한 신형의 불신이 최고조에 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신형은 아라와 연락이 되지 않자 은걸에게 전화해 “아라 바꿔라. 같이 있는 거 안다. 내 마누라 바꾸라”고 소리쳐 앞으로 더 깊어질 갈등을 예고했다.
2012.02.20 I 연예팀 기자
`폼나게살거야` 이효춘, 노주현-박정수에 `질투`
  • `폼나게살거야` 이효춘, 노주현-박정수에 `질투`
  • ▲ SBS `폼나게 살거야` 방송화면 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시한부 이효춘이 노주현과 박정수 사이를 질투했다. 2월19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폼나게 살거야’(극본 문영남, 연출 홍창욱) 45회에서는 모성애(이효춘 분)가 조용팔(노주현 분)과 천연덕(박정수 분)이 함께 있는 모습에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성애는 용팔에게 “여자 친구 있냐. 지난번 전화했더니 며느리가 아버님 여자친구 왔다 하더라”고 궁금해했고 용팔은 “잘못 들은 거다. 여자 친구 있으면 너지 누구겠냐”며 얼버무렸다. 이에 성애는 “맘에 드는 여자 있으면 만나라. 아주 다리 몽둥이를 부러뜨리겠다”고 말했다. 또 “나 가고 나면 남은 사람 어떻게 될지 걱정도 되지만 내가 급하니까 다른 생각도 안 든다”며 이기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후 성애는 용팔과 함께 있는 연덕의 다정한 모습을 목격하고 충격을 받았다. 이에 용팔이 따라가 설명하려 했지만 “여자 친구 없다고 딱 잡아떼더니 나 몰래 만나고 다녔냐. 가라. 내 이름 부르지도 말아라”며 분노했다. 또 밥도 거부한 채 자리에 누운 성애는 “세상에 이렇게 외로울 수가 있나. 사람 다 혼자다. 아무리 죽고 못 사는 사람도 결국 너는 너고 나는 나다. 누구 하나 기댈 데가 없다”며 홀로 자신의 처지를 비관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남은정(최수린 분)이 남편 대라(손현주 분)와의 갈등 끝에 시모 성애를 찾아가 참았던 원망의 말을 퍼붓는 모습이 그려져 긴장감을 자아냈다.
2012.02.20 I 연예팀 기자
`폼나게살거야` 최수린, 이효춘에 참았던 원망 `폭발`
  • `폼나게살거야` 최수린, 이효춘에 참았던 원망 `폭발`
  • ▲ SBS `폼나게 살거야` 방송화면 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최수린이 시어머니 이효춘에게 참았던 원망의 말을 퍼부었다. 2월19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폼나게 살거야’(극본 문영남, 연출 홍창욱) 45회에서는 홀로 세 아이를 키우며 힘겹게 생활하는 남은정(최수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대라(손현주 분)는 은정과의 갈등 끝에 잠시 떨어져 있을 것을 결정했고 암 투병으로 남은 생이 얼마 남지 않은 어머니 모성애(이효춘 분)의 집에 들어와 함께 생활했다. 그리고 이에 참다못한 은정은 시집으로 찾아갔다. 은정은 “아들이 저렇게 와 있으면 등 떠다밀어서라도 보내야지 잘 왔다고 끼고 사시냐. 우리 아직 젊은 부부다. 이렇게 생이별시키는 게 맞는 거냐. 애들하고 동동거리면서 사는 제 심정을 아시냐”며 시모 성애를 원망했다. 이어 “우리 집 어머니 아프신 후로 엉망 되었다. 어머니 아들 이만큼 망가뜨렸으면 됐지 얼마나 더 망가지는 꼴 보고 싶냐. 학교 그만두고 학원이니 공사판에 대리운전까지 하는 그 모습 보는 내 심정을 어떻게 말로 다 표현하겠냐”며 울분을 토했다. 또 은정은 “우리 이혼만 안 했지 부부도 아니다. 어머니 아프신 후로 한집에 같이 살았어도 부부도 아니다. 근데 결국 집까지 나와 생이별하고 우리 애들도 나도 엉망이고 이젠 더 이상 못 참겠다”며 참았단 눈물을 터뜨렸고 이에 성애 또한 미안함에 고개를 들지 못했다. 은정은 “그 사람 변했다. 이제 하다 하다 바람까지…”라며 남편 대라의 외도를 알리려고 했지만 그때 대라가 그 모습을 목격, 은정을 막아섰다. 은정의 행동에 분노한 대라는 “실망이다. 아니 절망스럽다. 다신 오지 말라”며 은정을 내쫓았고 이로써 두 사람의 부부갈등이 더욱 악화될 전망이다.
2012.02.20 I 연예팀 기자
`폼나게살거야` 김희정, 윤세인 위해 박정수에 `버럭`
  • `폼나게살거야` 김희정, 윤세인 위해 박정수에 `버럭`
  • ▲ SBS `폼나게 살거야` 방송화면 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김희정이 동생 윤세인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2월19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폼나게 살거야’(극본 문영남, 연출 홍창욱) 45회에서는 며느리 나아라(윤세인 분)를 불륜으로 몰아 집에서 쫓아내는 천연덕(박정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연덕은 가방 하나만 던져준 채 며느리 아라를 쫓아냈고 아라는 친정에도 가지 못하고 허름한 여관에 묵게 됐다. 그리고 이를 알게 된 언니 나노라(김희정 분)는 “네가 바람을 핀 것도 아니고 왜 쫓겨나냐. 당당하게 하라”며 아라의 만류에도 연덕의 집을 찾아갔다. 노라는 “아라가 뭘 잘못해서 쫓아냈냐. 우리 엄마 봐서라도 그러면 안 되는 거 아니냐”며 따져 물었고 이에 연덕은 “입장 바꿔서 생각해봐라. 그쪽 같으면 바람 핀 며느리 받아들이겠냐”고 되물었다. 또 “절대 그렇지 않다”고 설득하는 노라에게 “그럼 언니한테 바람피웠다고 말하겠냐”며 믿지 않았다. 이에 노라는 “증거 있냐. 이런 식으로 사람 잡으면 안 된다”며 “진짜로 애들 이혼시키겠다는 거냐”고 소리쳤고 연덕 또한 “시키게 생겼으면 시키겠다”고 답했다. 노라는 이에 질세라 “맘대로 해라. 누가 이혼하자면 겁낼 줄 아느냐”고 발끈했고 노라가 나서면서 상황은 더욱 악화됐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최신형(기태영 분)이 아내 아라를 의심, 조은걸(고세원 분)과 주먹다짐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2012.02.20 I 연예팀 기자
`해품달` 기억 돌아온 한가인 `반전예고`
  • `해품달` 기억 돌아온 한가인 `반전예고`
  • ▲ 16일 방송된 `해를 품은 달`(사진=방송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지난 16일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해를 품은 달`(극본 진수완, 연출 김도훈 이성준) 14회에서는 어린 시절 자신의 모습과 마주하고 과거의 모든 기억을 떠올리는 월(한가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궁에서 쫓겨나 활인서로 가던 월은 괴한에게 납치되어 궁으로 돌아왔다. 이는 대왕대비 윤씨(김영애 분)의 명으로 은월각에서 들리는 울음소리를 멈추게 하기 위한 혼령받이로 빼돌려진 것이었다. 은월각에 갇힌 월은 잠이 든 가운데 꿈속에서 자신의 어린 시절 연우(김유정 분)와 마주했다. 혼령임을 직감한 월은 “무슨 사연이 있기에 그리 우셨던 것이냐. 전하가 그리워 우셨던 것이냐. 전하께 전하고픈 말씀이 있으신 거냐”고 물었다. 또 “소인이 함께 울어드리겠다. 허니 무슨 사연이 있으신 건지 소인에게 말씀해달라”고 말했고 그 순간 연우가 뒤돌아 월을 바라봤다. 그리고 월은 자신의 어린 시절 모습에 깜짝 놀라며 잠에서 깼다. 이어 일식이 시작되었고 알 수 없는 통증으로 괴로워하던 월은 과거 자신의 모습을 하나씩 기억해내기 시작했다. 그리고 과거 세자시절 훤(여진구 분)까지 기억해낸 월은 “나를 정말 모르겠냐”고 묻는 훤(김수현 분)의 모습을 떠올리며 눈물을 쏟아냈다. 또 괴로움에 오열하는 모습이 그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편 같은 시간 훤은 “원인을 알 수 없는 병. 흔적을 남기지 않은 타살. 살”이라며 연우의 죽음이 흑주술에 의한 것임을 눈치채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감을 더했다.▶ 관련기사 ◀☞`해품달` 한가인 혼령받이 신세 놓여☞`해품달` 중전 "전하가 첫 연심이었다"☞`해품달` 전미선, 한가인 앞날 예언☞`해품달` 김수현 "멀어져도 좋다" 한가인과 이별☞`해품달` 시청률 `숨고르기` 상승세 멈춰
2012.02.17 I 연예팀 기자
`해품달` 한가인 혼령받이 신세 놓여
  • `해품달` 한가인 혼령받이 신세 놓여
  • ▲ 16일 방송된 `해를 품은 달`(사진=방송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지난 16일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해를 품은 달`(극본 진수완, 연출 김도훈 이성준) 14회에서는 중전 보경(김민서 분)에 이어 은월각에서 들리는 울음소리를 듣는 대왕대비 윤씨(김영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은월각의 울음소리에 놀란 대왕대비는 명과학 교수(김명국 분)를 불러 이를 사라지게 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했다. 명과학 교수는 “한 가지 비책이 있다”며 “혼령받이를 쓰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혼령을 온 몸으로 받아내는 것인데 무녀만이 가능한 일이다. 일종의 제물로 원혼을 몸 안으로 받아들이는 것이다”라며 “게다가 음기가 서려지는 개기 일식 때 혼령받이를 제물로 드린다면 그 효험이 배가 될 것이다”라고 말해 대왕대비의 귀를 솔깃하게 했다. 또 명과학 교수는 “혼령받이가 되는 무녀는 큰 위험이 따른다. 혼령의 원한이 강할 경우 십중팔구 실성해 목숨을 잃는다 한다. 해서 흔쾌히 나서는 무녀가 없을 것이다”라고 전했지만 대왕대비는 “마침 이 일에 적당한 아이가 한 명 떠오른다”며 월을 떠올렸다. 결국 활인서로 끌려가던 월은 누군가에게 납치되었고 대왕대비의 계략대로 은월각 울음소리를 멈추게 하기 위한 혼령받이로 다시 궁에 돌아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월이 과거의 모든 기억을 떠올리고 오열하는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감을 더했다. ▶ 관련기사 ◀☞`해품달` 기억 돌아온 한가인 `반전예고`☞`해품달` 중전 "전하가 첫 연심이었다"☞`해품달` 전미선, 한가인 앞날 예언☞`해품달` 김수현 "멀어져도 좋다" 한가인과 이별☞`해품달` 시청률 `숨고르기` 상승세 멈춰
2012.02.17 I 연예팀 기자
`해품달` 중전 "전하가 첫 연심이었다"
  • `해품달` 중전 "전하가 첫 연심이었다"
  • ▲ 16일 방송된 `해를 품은 달`(사진=방송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지난 16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극본 진수완, 연출 김도훈 이성준) 14회에서는 중전 윤보경(김민서 분)의 안타까운 마음을 위로하는 이훤(김수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중전은 훤이 옥에 갇혀 있던 월(한가인 분)을 찾아갔다는 말을 듣고 노여워했고 “그 아이를 살려 보내는 것이 아니었다”며 분노했다. 그리고 순간 거울에 비친 어린 연우(김유정 분)의 환상에 놀라 거울을 집어 던졌고 이 도중 손을 다치고 말았다. 이를 알게 된 이훤은 교태전을 찾았고 두려움에 떨고 있는 중전의 모습에 직접 다친 손을 치료해줬다. 그리고 훤의 평소와는 다른 다정한 모습에 중전은 “전하의 연심만 그리 아프시냐. 신첩의 연심은 하찮으시냐. 신첩에게는 전하가 첫 연심이었다”고 원망의 눈빛을 보였다. 또 “상대를 잃은 연심이 얼마나 아픈 것인지 누구보다 잘 아시는 전하께서 어찌도 이리 잔인하시냐. 동냥 받는 걸인도 신첩보다 비참하지는 않을 것이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훤은 가만히 중전에게 다가가 안아주었다. 그리고 속으로 “너무나 가혹하고 슬프지 않냐. 과인도, 중전도, 형님도, 그리고 그 아이도”라며 네 사람의 슬픈 운명을 안타까워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훤과 월의 눈물의 이별 장면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관련기사 ◀☞`해품달` 기억 돌아온 한가인 `반전예고`☞`해품달` 한가인 혼령받이 신세 놓여☞`해품달` 전미선, 한가인 앞날 예언☞`해품달` 김수현 "멀어져도 좋다" 한가인과 이별☞`해품달` 시청률 `숨고르기` 상승세 멈춰
2012.02.17 I 연예팀 기자
`해품달` 전미선, 한가인 앞날 예언
  • `해품달` 전미선, 한가인 앞날 예언
  • ▲ 지난 16일 방송된 `해를 품은 달`(사진=방송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지난 16일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해를 품은 달`(극본 진수완, 연출 김도훈 이성준) 14회에서는 도무녀 장씨(전미선 분)가 옥에 갇혀 있는 월(한가인 분)에게 미래를 알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월을 찾은 장씨는 “내겐 아주 절친한 벗이 있었다. 그 벗이 마지막으로 내게 남긴 부탁이 바로 너였다. 자신을 대신해 무슨 일이 있어도 지켜달라고 간절히 부탁했다”라고 털어놓았다. 그리고 “헌데 내 생각이 짧았다. 너를 지키려 한 것이 너를 위험에 빠지게 했다”며 월을 지키지 못한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그러나 월은 “신모님은 언제나 저를 지켜주셨다”고 고마워하며 “신께서 저를 선택했다면 거기엔 분명 이유가 있을 것이다. 지금 이 아픔도 이유가 있기에 신께서 주신 거다”라고 담담히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였다. 이때 갑자기 장씨가 월에게 큰절을 올리며 예를 갖추었다. 그리고 말을 높여 “아가씨께서는 앞으로 또 다른 시련에 직면하게 될거다. 무엇을 지키고 무엇을 버릴지 그 답을 알고 계신 분은 아가씨뿐이다. 허니 밖에서 답을 구하지 마시고 아가씨 안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고 예언했다. 이어 “어떠한 진실을 마주하게 되셔도 한가지만 명심해달라. 아가씨께서는 누구보다 강한 분이다. 아가씨의 지혜가 옳은 선택으로 이끌고 강한 의지가 이겨내게 할 것이다. 허니 아가씨 자신만 믿고 따르라”고 조언해 월을 당황하게 했다. 한편 이후 장씨는 설(윤승아 분)에게 “아무리 사방이 막힌 암흑천지라 해도 그 밝음을 가릴 수 없는 법이다. 조만간 진실이 밝혀질거다. 우리는 처분만 기다리면 될 뿐, 모든 것이 아가씨의 손에 달려있다”라고 밝혀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관련기사 ◀☞`해품달` 기억 돌아온 한가인 `반전예고`☞`해품달` 한가인 혼령받이 신세 놓여☞`해품달` 중전 "전하가 첫 연심이었다"☞`해품달` 김수현 "멀어져도 좋다" 한가인과 이별☞`해품달` 시청률 `숨고르기` 상승세 멈춰
2012.02.17 I 연예팀 기자
`해품달` 김수현 "멀어져도 좋다" 한가인과 이별
  • `해품달` 김수현 "멀어져도 좋다" 한가인과 이별
  • ▲ 지난 16일 방송된 `해를 품은 달`(사진=방송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지난16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극본 진수완, 연출 김도훈 이성준) 14회에서는 이훤(김수현 분)과 월(한가인 분)의 이별 장면이 그려져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이날 월은 무고죄는 벗었으나 `음`자를 새기고 활인서로 병자와 유랑민들이 기거하는 활인서로 쫓겨나게 되었다. 이에 훤은 옥에 갇혀 있는 월을 찾아갔고 “하나를 묻고 하나를 답하기 위해 왔다”라고 말했다. 훤은 “과인이 너에게 혼란을 잠재울 때까지, 이 감정이 무엇인지 알게 될 때까지 멀어지지 말라 그리 명하였던 것을 기억하냐”고 물었다. 그리고 “이제 그 답을 찾았다. 네 말이 옳았다. 과인은 너를 보고 있었던 것이 아니라 단지 너를 통해 그 아이를 보고 있었던 것이다”라며 “이제 내게서 멀어져도 좋다”고 말하며 월과의 이별을 선언했다. 이에 월은 “명 받들겠다”며 담담히 이별을 받아들였고 “마지막으로 내게 하고 싶은 말이 있냐. 원망의 말이라도 좋으니 해보라”는 훤의 안타까운 물음에 “그 또한 없다”며 눈시울을 적셔 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한편 옥을 나온 훤은 “내게 따뜻한 위로의 말을 해준 저 아이에게 나는 한마디 다정한 말조차 못했다. 이토록 상처를 줬는데 이것도 지킨 것이라 할 수 있겠냐”며 참았던 눈물을 터뜨렸고 월 또한 “모두가 소인이 감내할 곳이니 부디 어심을 굳건히 하시라”며 마지막까지 훤을 걱정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 관련기사 ◀☞`해품달` 기억 돌아온 한가인 `반전예고`☞`해품달` 한가인 혼령받이 신세 놓여☞`해품달` 중전 "전하가 첫 연심이었다"☞`해품달` 전미선, 한가인 앞날 예언☞`해품달` 시청률 `숨고르기` 상승세 멈춰
2012.02.17 I 연예팀 기자
`해품달` 김수현·정일우, 한가인 사이에 두고 `팽팽 대립`
  • `해품달` 김수현·정일우, 한가인 사이에 두고 `팽팽 대립`
  • ▲ MBC `해를 품은 달`[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김수현과 정일우가 한가인에 대한 한치 양보없는 기싸움을 벌였다. 1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극본 진수완, 연출 김도훈 이성준) 13회에서는 액받이무녀 월(한가인 분)을 사이에 둔 이훤(김수현 분)과 양명(정일우 분)의 대립이 그려졌다.이날 월(한가인 분)은 윤대형(김응수 분)의 음모로 대역죄 누명을 쓰고 모진 고문을 당하게 됐다. 그리고 이 사실을 안 양명군은 자신의 위험을 무릅쓰고 “옥체에 살이 날아든 그때 이 아이는 나와 함께 있었다”고 월의 무고를 증명했다.이후 양명은 훤을 찾아갔고 양명의 월에 대한 마음을 눈치챈 훤은 “한낱 천한 무녀를 구명하는 일에 나서다니 형님답지 않다”며 그 마음을 떠보았다.이에 양명은 “소신을 잘 모르신다. 소신은 소중한 하나를 위해 전부를 버릴 수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전하께는 한낱 천한 그 하나를 청하기 위해 왔다. 부디 윤허해달라. 언제든 모든 것을 버릴 각오가 되어있으니 대신 그 아이를…”이라며 월을 달라고 청했다.하지만 훤은 단호하게 “불가하다”고 소리쳤다. 이어 “세자 시절 형님이 말씀하셨다. 형님이라면 지켰을 거라고. 전부를 걸고서라도 목숨을 걸고서라도 지켜냈을 거라고”라며 “종친은 다르다 생각하시냐. 곁에 두고서 어찌 그 아이가 무사하길 바라냐. 어찌 하는 것이 그 아이를 지키는 것인지 다시 생각해보라”며 월을 줄 수 없다는 뜻을 완강히 밝혀 앞으로 월을 향한 두 사람의 대립을 예고했다.한편 이후 이훤은 “나는 더 이상 소중한 사람들을 잃고 싶지 않다. 허나 이제 형님 또한 안전하지 않게 됐다. 왕친과 무녀의 관계를 들며 옥죌 것이다”라며 양명을 걱정했다. 또 “그 틈바구니에서 가장 상처받는 건 월이 그 아이가 될 것이다”라며 안타까운 눈빛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관련기사 ◀☞`해품달` 대역죄 누명 쓴 한가인, 김응수 회유에도 `꿋꿋`☞`해품달` 한가인, 옥에 갇혀도 오로지 `김수현 생각`☞`해품달` 혼절 김수현, 한가인에 "곁에 있어달라" 부탁☞`해품달` 전미선, "8년전 사건 김수현이 알면…" 김영애 협박☞`해품달` 40%에 또 한발 성큼…38.4%
2012.02.16 I 연예팀 기자
`해품달` 대역죄 누명 쓴 한가인, 김응수 회유에도 `꿋꿋`
  • `해품달` 대역죄 누명 쓴 한가인, 김응수 회유에도 `꿋꿋`
  • ▲ MBC `해를 품은 달` 13회[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한가인이 대역죄 누명을 쓰고 의금부에 끌려가 위기를 맞이했다. 1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극본 진수완, 연출 김도훈 이성준) 13회에서는 액받이무녀 월(한가인 분)이 윤대형(김응수 분)의 음모로 대역죄 누명을 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훤(김수현 분)은 중전(김민서 분)과의 합방 직전 정체를 알 수 없는 살에 맞아 혼절했고 이로써 두 사람의 합방은 실패로 돌아갔다. 중전의 아버지 윤대형은 “사실이 뭐가 중요하냐. 이미 벌어진 일을 어찌 이용하는가가 중요하다”며 월에게 누명을 씌워 훤을 압박하려는 음모를 꾸몄다. 월은 “주상을 연모한 무녀가 합방을 방해하려 살을 날렸다”는 대역죄 누명을 쓰고 의금부에 추포됐고 윤대형은 월을 찾아가 “누군가는 그 죄값을 치러야한다. 그 누가 되었건 말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리고 “일단 추국장에 나가면 죄를 자복할 때까지 끔찍한 고신을 당하게 될거다. 허나 네 대답 여하에 따라 상황은 달라질 수 있다”며 회유하기 시작했다. 이어 윤대형은 “주상전하와 은밀한 연정을 나누었다. 모처에서 합방을 무산시키려는 살의를 날렸다. 이것이 정답이다”라며 “모진 고신 끝에 사지가 찢기는 형벌을 받겠느냐 아니면 주상과의 관계를 순순히 인정하고 마무리 짓겠느냐”라고 협박하며 거짓 자백을 요구했다. 하지만 월은 모진 고문을 받으면서도 끝까지 죄를 인정하지 않았다. 계속되는 고문과 윤대형의 질문에도 “몇 번을 물어도 소인의 답은 같다. 소인은 절대 무고를 행한 적이 없다”며 꿋꿋하게 맞섰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월이 죽음의 위기에서도 오로지 훤을 걱정하는 모습이 그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관련기사 ◀☞`해품달` 김수현·정일우, 한가인 사이에 두고 `팽팽 대립`☞`해품달` 한가인, 옥에 갇혀도 오로지 `김수현 생각`☞`해품달` 혼절 김수현, 한가인에 "곁에 있어달라" 부탁☞`해품달` 전미선, "8년전 사건 김수현이 알면…" 김영애 협박☞`해품달` 40%에 또 한발 성큼…38.4%
2012.02.16 I 연예팀 기자
`해품달` 한가인, 옥에 갇혀도 오로지 `김수현 생각`
  • `해품달` 한가인, 옥에 갇혀도 오로지 `김수현 생각`
  • ▲ MBC `해를 품은 달` 13회[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한가인의 죽음의 위기에서도 오로지 김수현만 생각했다. 1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극본 진수완, 연출 김도훈 이성준) 13회에서는 윤대형(김응수 분)의 음모로 대역죄 누명을 쓰는 액받이무녀 월(한가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월은 “주상을 연모한 무녀가 합방을 방해하려 살을 날렸다”는 대역죄 누명을 쓰고 의금부에 추포되었다. 하지만 월은 목숨을 잃을 위기에서도 자신보다는 이훤(김수현 분)을 먼저 걱정했다. 옥에 갇힌 월은 자신을 찾아온 신모 장씨(전미선 분)의 걱정에도 “그보다 전하께서는 어떠시냐. 혹여 다시 악화된 것은 아니냐”며 훤의 건강을 궁금해했다. 그리고 “네 목숨이 날아갈 판에 그게 무슨 문제냐”는 장씨의 말에 “어차피 빠져나가지 못할거다. 다만 전하께서 저 때문에 곤란한 상황에 처하실까 걱정이다. 제가 어찌하면 전하께 누가 되지 않을지 같이 고민해달라”고 애원했다. 또 훤을 위해 거짓 자백까지 할 의지를 보여 장씨를 경악하게 했다. 하지만 “네가 억울하게 처형당한다면 성상께서 기뻐하시겠냐”는 장씨의 물음에 “그건 더 큰 상처로 남을 거다. 아파하실 거다. 천한 무녀도 전하의 백성이니 날 또다시 지켜주지 못했다 자책하실 거다”라고 답했다. 이어 “어찌하면 좋겠냐. 제가 어찌해야 전하도 저 자신도 지킬 수 있는 거냐”며 훤에 대한 걱정에 눈물을 쏟아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관련기사 ◀☞`해품달` 김수현·정일우, 한가인 사이에 두고 `팽팽 대립`☞`해품달` 대역죄 누명 쓴 한가인, 김응수 회유에도 `꿋꿋`☞`해품달` 혼절 김수현, 한가인에 "곁에 있어달라" 부탁☞`해품달` 전미선, "8년전 사건 김수현이 알면…" 김영애 협박☞`해품달` 40%에 또 한발 성큼…38.4%
2012.02.16 I 연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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