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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의 이해' 유연석·문가영 어떻게 될까
- ‘사랑의 이해’[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사랑의 이해’ 속 유연석, 문가영, 금새록, 정가람이 각각 사랑의 2막을 맞는다.다양한 사랑의 형태로 매회 현실 공감을 부르고 있는 JTBC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극본 이서현, 이현정, 연출 조영민, 제작 SLL)가 사랑과 현실 사이에 놓인 네 남녀의 이야기로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각기 다른 이해(利害)로 인해 엉켜버린 이들의 사랑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제작진이 시청자들의 이해(理解)를 도울 후반부 관전 포인트를 짚어 공개했다.먼저 하상수(유연석 분)와 안수영(문가영 분)의 관계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하상수와 안수영은 같은 은행에서 일하며 마음을 키워가고 있었지만 찰나의 망설임으로 인해 서로에게서 멀어지기 시작했다. 특히 두 사람에게 각각 다른 사람이 생기면서 하상수와 안수영은 서로를 외면하며 마음을 숨기려고 애썼다.그러나 하상수와 안수영은 여전히 서로를 신경 쓰고 있었고 이들의 눈빛에는 아직 정리하지 못한 미련과 애틋함까지 수많은 감정이 일렁였다. 이어 열린 문 사이로 누군가를 기다리던 안수영과 누군가를 만나러 향하던 하상수의 눈빛이 교차되면서 시청자들의 마음을 요동치게 했다. 이에 과연 현실적인 조건과 엇갈린 타이밍으로 ‘가질 수도 있었지만 놓쳐 버린’ 관계가 된 하상수와 안수영이 다시금 서로에게 닿을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인다.이와 함께 현재 하상수와 안수영의 옆을 지키고 있는 박미경(금새록 분), 정종현(정가람 분)과의 관계도 주목할 부분이다. 하상수는 애정을 드러내며 거침없이 직진하는 박미경에게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면서 그녀의 속도를 맞춰가고 있다. 안수영 역시 현실의 무게로 인해 꿈을 포기하려던 정종현을 위해 자신의 공간을 내어주며 그를 물심양면으로 돕는 한편, 은행에 교제 사실을 알리자는 말을 먼저 꺼내기도 했다.하상수와 안수영이 자신의 옆에 서 있는 사람에게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그들을 향한 박미경과 정종현의 마음도 더욱 짙어져 갈 터. 때문에 각자의 감정으로 점점 더 깊이 얽혀 들어가고 있는 네 남녀가 사랑 앞에서 자신의 진심을 드러낼 수 있을지 물음표를 남긴다.여기에 박미경과 묘한 기류를 형성하고 있는 소경필(문태유 분)의 존재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안수영을 향한 하상수의 마음을 가장 먼저 꿰뚫어 본 것은 물론 안수영에게 그녀를 도와준 것이 하상수라는 사실을 알려주면서 감정의 동요를 불러왔던 소경필은 네 남녀의 애정전선 속 날카로운 통찰력으로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한편, 네 남녀의 사랑에는 각자 주어진 현실의 상황도 커다란 변수로 작용한다. 지난주 하상수는 우연한 계기로 박미경의 어머니에게 박미경과의 교제 사실을 들켰을 뿐만 아니라 박미경 아버지의 눈에 들며 집안과도 서서히 가까워지고 있다. 심지어 박미경의 어머니는 단골 마사지숍 원장이 하상수의 어머니라는 걸 모른 채 그녀와 친분을 맺고 있는 상황.안수영은 동생의 죽음으로 인해 부모님을 외면하고 있는가 하면 정종현은 오랫동안 준비하던 경찰 공무원 시험에 떨어진 것도 모자라 기울어진 가정 형편으로 인해 힘겨워하고 있다. 때문에 네 남녀의 현재 상황이 이들의 사랑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현실적인 사랑의 단면을 보여줄 ‘사랑의 이해’가 더욱 기다려지고 있다.그런가 하면 TV 화제성 분석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1월 2주차 드라마 화제성 2위에 등극, 입소문을 제대로 타고 있는 JTBC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는 오는 18일 오후 10시 30분에 9회가 방송된다.
- '사랑의 이해' 유연석·문가영, 호텔방에서 만나나…충격 엔딩
- ‘사랑의 이해’[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각자의 관계에 충실 하려던 유연석과 문가영의 마음이 거세게 흔들렸다.지난 12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극본 이서현, 이현정, 연출 조영민, 제작 SLL) 8회에서는 하상수(유연석 분)와 안수영(문가영 분)이 열려 있는 호텔 룸 문 앞에 선 모습으로 파격적인 엔딩을 선사했다.앞서 하상수와 안수영은 각자의 현실과 맞닿아 있는 박미경(금새록 분)과 정종현(정가람 분)을 향해 서서히 마음을 열어가기 시작했다. 하상수는 박미경의 속도에 맞추기 위해 노력했고 안수영은 생활고로 힘들어하는 정종현에게 기꺼이 자신의 방을 내주었다.그러면서 하상수와 안수영은 서로에게 남아 있는 감정을 더욱 멀리 밀어내려 했다. 그러나 여전히 이들 사이에는 묘한 긴장감이 맴돌고 있는 상황. 소경필(문태유 분)에게 자신을 괴롭히던 지점장이 징계를 받을 수 있도록 몰래 도와준 사람이 하상수라는 것을 듣게 된 안수영은 그의 진심을 깨닫고 고마움과 애틋함을 느꼈다.하지만 안수영은 현재 하상수가 박미경과 교제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상황. 안수영은 하상수에게 짧은 감사 인사를 전하는 한편, ‘이제 나한테 미안해하지 말라’는 말로 어쩌면 미련일지도 모르는 감정을 잘라내려 했다. 하상수는 초연한 듯 보이는 안수영의 말에 심장이 내려앉았지만 이를 티 낼 수는 없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하상수와 안수영은 계속해서 서로를 신경 쓰고 있었다. 박미경의 주도로 하상수, 안수영, 정종현까지 모두 모인 생일 파티에서 하상수는 서로를 다정하게 챙기는 안수영과 정종현의 모습을 보고 연신 가슴이 화끈거렸다. 안수영 역시 자신의 조건과 비교되는 박미경과 바짝 가까워진 하상수가 불편하긴 마찬가지였다.직장 동료의 결혼식에서 만난 하상수와 안수영은 가질 수도 있었지만 놓쳐버린 상대를 눈앞에 두고도 속내를 숨겨야만 했다. 두 남녀의 엇갈리는 시선 위로 “바라보지 않는다. 또 다시 원하게 될까봐. 마음을, 속이지 못하게 될까봐”라는 내레이션이 더해져 안타까움을 안겼다. 비로소 맞닿은 하상수와 안수영의 눈빛에는 그토록 정리하려 했던 미련과 애틋함, 간절함까지 온갖 감정이 뒤섞여 흘렀다.이어 호텔방에서 누군가를 기다리는 안수영과 누군가를 따라 들어가는 하상수의 모습이 포착됐다. 객실 초인종을 누르는 하상수와 벨 소리를 듣고 문을 열어주는 안수영, 교차 되는 두 남녀의 눈빛으로 깊은 여운을 남기며 8회가 막을 내렸다. 과연 하상수와 안수영이 이곳에 선 이유는 무엇일지 이들의 다음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한편, 지난 12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 8회 시청률은 지난 방송보다 0.9%p 상승한 3.4%(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JTBC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 9회는 오는 18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 '사랑의 이해' 유연석·문가영의 마음은 어디로 향할까
- ‘사랑의 이해’[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사랑의 이해’ 유연석, 문가영, 금새록, 정가람의 각기 다른 눈높이를 엿볼 수 있는 계단 포스터가 공개됐다.JTBC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극본 이서현, 이현정, 연출 조영민, 제작 SLL) 제작진이 네 남녀의 엇갈린 시선이 담긴 계단 포스터로 러브라인의 향방을 더욱 궁금케 하고 있다.먼저 공개된 포스터 속 네 남녀가 각기 다른 구도로 서 있어 눈길을 끈다. 같은 은행에서 일하고 있지만 성장 배경이나 현재의 조건, 직장에서의 직급도 모두 다른 만큼 이들이 선 계단의 단 차에서도 이러한 격차를 확인할 수 있는 것.특히 계단 꼭대기에 위치한 박미경(금새록 분)부터 위로 올라가려는 하상수(유연석 분), 아래를 바라보는 안수영(문가영 분), 가장 아래에 선 정종현(정가람 분)까지 제각각 다른 눈높이가 이들의 상황을 암시하는 듯하다. 또한 ‘사랑을 원했지만 사랑만 원한 것은 아니었다’라는 문구가 더해져 사랑과 현실 사이에 놓인 이들의 심리를 짐작게 한다. 이에 네 사람이 사랑과 함께 원했던 것은 무엇일지 물음표를 남기고 있다.그런가 하면 지난 2회에서는 타이밍이 비켜나간 탓에 서로에 대한 감정만 쌓이고 있는 하상수와 안수영의 관계에 박미경, 정종현이 침투하면서 새로운 변화를 일으켰다. 무엇보다 아직 안수영에 대한 마음을 간직하고 있는 하상수가 그녀와 정종현이 포옹하는 장면을 목격하면서 엄청난 후폭풍을 예고했던 터.이렇게 얽히고설킨 네 남녀의 상황을 보여주듯 포스터 속 이들의 시선도 제각각 다른 방향으로 뻗어 있어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과연 서로를 향한 하상수와 안수영의 기류는 어느 쪽으로 흘러갈지 변수를 마주한 이들의 관계에 이목이 쏠린다.사랑과 계급 사이에 놓인 이들의 현실적인 면면을 보여주며 몰입도를 높이고 있는 JTBC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 유연석·문가영표 사내로맨스가 온다…D-2 '사랑의 이해' 관전포인트
- (사진=JTBC)[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JTBC 새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가 차가운 현실에 맞서 사랑을 싹틔울 준비를 마쳤다.JTBC 새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극본 이서현, 이현정, 연출 조영민, 제작 SLL)는 각기 다른 이해(利害)를 가진 이들이 만나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이해(理解)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멜로드라마다. 첫 방송을 이틀 앞둔 가운데 사랑이 어려운 사람들의 이해를 도울 본방송 관전 포인트를 전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유연석X문가영이 빚어낼 로맨스 시너지‘사랑의 이해’는 다양한 작품에서 짙은 감정 연기를 선보여 ‘멜로의 정석’으로 자리매김한 배우 유연석(하상수 역)과 문가영(안수영 역)의 만남으로 심장박동을 고조시키고 있다. 보는 것만으로도 훈훈한 비주얼 케미스트리를 자랑하는 두 배우가 각각 사랑과 현실 사이에서 갈등하는 하상수와 안수영으로 분해 특별한 멜로 시너지를 기대케 한다.여기에 유연석, 문가영과 함께 얽히고설킬 청춘남녀의 러브라인을 만들어갈 금새록(박미경 역), 정가람(정종현 역)을 비롯해 문태유(소경필 역), 오동민(양석현 역), 정재성(육시경 역), 박형수(이구일 역), 윤유선(윤미선 역), 오정연(한정임 역) 등 탄탄한 배우 라인업을 구축했다. 이들의 연기가 사내연애 속 긴장감과 리얼함을 더한다. 가슴 떨리는 사랑과 이로 인한 고민을 몰입감 있게 그려낼 배우들의 활약이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사랑으로 엇갈린 인연…다채로운 감정의 향연‘사랑의 이해’는 ‘은행’이란 장소에 모인 네 남녀의 사내 연애담으로 올겨울, 얼어붙은 연애 세포를 깨울 감성 멜로의 탄생을 예고한다. 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로 꿈과 사랑 사이 고뇌하는 청춘들의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냈던 조영민 PD가 연출을 맡아 따뜻한 멜로의 탄생을 기다리는 팬들의 이목도 집중되는 상황이다.이에 ‘사랑의 이해’에는 가장 불안전한 감정이라는 사랑에 휘말린 네 명의 남녀가 등장한다. 찰나의 순간 피어나고 변하는 사랑으로 엇갈린 인연은 보는 이들에게 기쁨과 환희는 물론 질투와 불안, 슬픔 등 다채로운 감정의 향연을 선물할 예정이다. 요동치는 감정선으로 시청자들에게 설렘은 물론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해봤을 사랑에 대한 현실 공감까지 불러일으킬 ‘사랑의 이해’가 더욱 기다려진다.◇이해(利害)를 뛰어넘은 진정한 사랑의 이해(理解)‘사랑의 이해’ 속 네 남녀는 성장 배경과 현재의 상황, 사랑을 바라보는 관점도 모두 다르다. 사랑을 ‘어떠한 조건에도 변함없는 상수’라고 생각하는 하상수(유연석 분)와 달리 안수영(문가영 분)은 ‘예쁘고 반짝이지만 한순간에 무너질 수 있는 모래성’으로 여긴다. 박미경(금새록 분)은 사랑이 ‘뜨겁게 불타오르지는 않아도 늘 따뜻이 해주는 체온’이라고 믿는가 하면 ‘언젠가 다 갚아야 하는 숨이 막히는 부채감 같은 빚’처럼 느껴지는 정종현(정가람 분)도 있다.사랑에 대한 시각은 다르지만 느끼는 끌림은 비슷할 터. 걷잡을 수 없이 커진 감정의 크기로 인해 혼란을 겪는 하상수와 안수영을 비롯해 이들과 이어진 박미경과 정종현의 마음도 서서히 변하기 시작한다. 때문에 복잡미묘한 네 남녀의 관계로 보이지 않는 이해가 존재하는 사회 속 진정한 사랑의 낭만을 이해(理解)시켜줄 ‘사랑의 이해’가 더욱 궁금해진다.이렇듯 각자의 이유로 엇갈린 네 남녀의 인연으로 사랑의 다양한 얼굴을 보여줄 JTBC 새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는 21일(수)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 '사랑의 이해' 금새록 "유연석 선배, 자상하고 편히 이끌어줘"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금새록, 정가람이 ‘사랑의 이해’를 통해 사랑에 대한 상반된 시각을 흥미롭게 전할 예정이다.오는 21일(수) 첫 방송될 JTBC 새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극본 이서현, 이현정, 연출 조영민, 제작 SLL)는 각기 다른 이해(利害)를 가진 이들이 만나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이해(理解)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멜로드라마다.금새록은 자기 감정에 누구보다 솔직한 KCU은행 대리 박미경 역으로 분한다. 박미경은 일에서도, 사랑에서도 당당하고 솔직하며 ‘내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이들과의 관계를 특별히 여기는 인물이다. 금새록은 “박미경(금새록 분)은 언제나 인연을 소중히 여기고, 한결같은 마음으로 좋아하는 상대에게 직진하고 표현한다. 하지만 처음으로 뜻처럼 흘러가지 않는 인연으로 인해 사랑과 관계에 혼란을 느끼기도 한다. 이 모든 박미경의 모습, 진심이 오롯이 전달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집중했다”고 털어놨다. 반면 정가람은 경찰공무원을 꿈꾸는 정종현 역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좋아하는 이에게 어울리는 사람이 되고자 노력하지만 주어진 환경 때문에 사랑을 언젠가는 갚아야 하는 부채로 여긴다. 열정적이지만 현실의 벽에 좌절을 겪는 정종현(정가람 분)에 대해 그는 “쉽지 않은 환경 속에서 최선을 다하는 청년이다. 또 정종현에게 일어나는 다양한 일들이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이기에 현장에서 느끼는 그대로를 표현하려고 노력했다”라며 연기 포인트를 공개했다.특히 금새록(박미경 역)과 정가람(정종현 역)은 극 중에서 유연석(하상수 역), 문가영(안수영 역)과 다양한 사건들로 얽히며 사랑, 엇갈린 인연, 관계에 대한 여러 가지 감정과 마주해야 하는 만큼 긴밀한 호흡이 중요했을 터.금새록은 “박미경을 연기하는 데에 있어 유연석 선배님과의 관계가 중요했다. 자상하고 편하게 이끌어준 덕분에 하상수(유연석 분)를 좋아하는 마음에 집중할 수 있었다. 문가영 배우와는 이번 작품으로 처음 만났는데, 많은 스케줄 속에서도 내색 없이 집중하는 모습이 멋진 배우였다”며 “정가람 배우와는 영화 ‘독전’에서 만났다. 다시 만나 반가웠고 같이 연기하는 장면이 많진 않았지만 의지를 많이 했다”라고 밝혔다.이어 정가람은 “분위기도 화기애애하고 배우, 감독님, 스태프 모두 좋은 분들이어서 편안하게 촬영하고 있다.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며 저도 열심히 촬영에 임했다”라고 해 최고의 앙상블을 자랑할 네 배우의 활약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이처럼 ‘사랑의 이해’는 인물들이 사랑을 마주하는 과정과 다양한 마음을 녹여냈을 뿐만 아니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이야기를 예고하고 있다. 그 안에서 캐릭터에 깊이 스며들어 열연을 펼칠 금새록, 정가람의 활약이 공개될 첫 방송을 향한 기대가 더욱 고조된다.한편, JTBC 새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는 오는 12월 21일(수)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 "애정에도 계급이 있다"…유연석·문가영 '사랑의 이해' 2차 티저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유연석, 문가영, 금새록, 정가람이 사랑의 이해(利害)를 계산하기 시작했다.오는 12월 21일(수) 첫 방송될 JTBC 새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극본 이서현, 이현정, 연출 조영민) 측이 사랑의 계급이 다른 네 은행원의 얽히고설킨 애정전선이 담긴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해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오전 9시 정각, 은행의 문이 열린다”는 개장 선언으로 포문을 연 2차 티저 영상은 바쁘게 돌아가는 은행원들의 일상을 비춘다. “은행을 찾는 사람에게도, 은행에서 일하는 우리들에게도 계급이 있다”는 하상수(유연석 분)의 말처럼 쉴 새 없이 고객을 응대하는 다른 은행원과 달리 박미경(금새록 분)은 여유롭게 인사를 건네고 있어 이들의 계급 차를 가늠케 한다.은행 뿐만 아니라 남녀 사이의 애정 관계에서도 계급은 존재한다. 안수영(문가영 분)을 몰래 바라보다가도 혹여나 눈이 마주칠까 서둘러 고개를 돌리는 하상수(유연석 분)의 모습을 통해 이들의 애정 관계에서 누가 우위인지, 그 계급을 확인할 수 있다.그런 가운데 안수영이 누군가를 향해 “내가 그렇게 쉬워보였어요?”라며 분노를 터트리면서 이들 사이 사랑의 계급이 조금씩 뒤바뀌기 시작한다. 조금 전까지 안수영에게 시선을 주던 하상수가 박미경과 포옹을 나누고 안수영은 ‘더 근사해질 것’이라며 자신을 다독여주는 정종현(정가람 분)에게 감정을 느낀다.새로운 사람과 마주하는 그 순간조차도 하상수와 안수영의 시선은 끊임없이 자신의 이해(利害)를 헤아리려는 듯 다급하게 움직이고 있다. 가장 순수한 감정이라는 사랑 앞에서도 ‘이해를 계산할 수밖에 없는 마음’을 가진 이들의 관계가 점점 더 궁금해진다.여기에 각자의 행복을 찾고자 하는 네 남녀의 모습이 교차돼 심장박동을 고조시킨다. 되돌리고 싶은 순간을 만들지 않고자 급하게 달려가고 있는 하상수부터 누군가를 기다리는 박미경, 무언가 다짐한 것처럼 상대를 응시하는 정종현까지 행복을 위해 과감한 선택을 한 것.그러나 “그럼 우리는 어떻게 되는 건데요?”라고 묻는 하상수와 그를 바라보는 듯한 안수영의 무심한 시선이 이어지면서 두 사람의 관계가 엇갈렸음을 예감케 한다. “그럼에도 내가 한 선택은 늘 행복과 어긋났다”는 내레이션처럼 되돌리고 싶은 순간을 마주한 이들이 어떤 변화를 마주할지 사랑의 계급이 다른 네 남녀의 선택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이렇듯 ‘사랑의 이해’는 계급은 물론 사랑에 대한 이해(理解)도 천차만별인 은행원들의 미묘한 감정을 담아낸 2차 티저 영상을 통해 낭만과 현실을 오가는 색다른 멜로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한편, JTBC 새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는 각기 다른 이해(利害)를 가진 이들이 만나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이해(理解)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멜로드라마로 오는 12월 21일(수)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 '국가가 부른다' 홍현희, 출산 후 합류…방송으로 산후조리
- ‘국가가 부른다’[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국가가 부른다’ 개가수(개그맨+가수)들이 시청자에게 웃음 폭탄을 날린다.10월 27일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국가가 부른다(이하 국가부)’ 36회는 ‘개가수 특집’으로 심형래, 조혜련, 김원효, 김미려, 이상호&이상민, 옹알스 조준우&조수원&최기섭&채경선이 방문한다. 개그는 기본 옵션, 노래는 필수 옵션인 ‘개가수’들과 ‘국가부’ 요원들이 유쾌한 노래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이날 방송에서 조혜련은 가수들이 사용하는 개인 인이어까지 지참해 폭소를 유발한다. 하지만 노래 실력만큼은 여느 가수 못지않은 무대를 선보이며 환호받는다고. 김원효는 아내 심진화에게 자주 불러줬다던 안치환 ‘사랑하게 되면’으로 개그계 사랑꾼다운 면모를 자랑한다.그런가 하면 김미려는 부캐릭터 록커 ‘박규’로 변신해 신성우 ‘서시’를 열창한다. 김미려의 폭발적인 가창력에 맞서는 박창근은 김종서 ‘겨울비’로 지금껏 보여준 적 없는 카리스마 록커의 모습으로 완벽 변신한다.또한 김미려는 김동현, 손진욱과 함께 유닛을 결성해 박미경 ‘hot stuff’를 가창하며 3인 3색 고음 매력을 보여준다. 쌍둥이 개그 듀오 이상호 이상민은 이솔로몬 조연호와 클론 ‘초련’으로 호흡을 맞춘다. 장신 조합의 시원시원한 칼군무가 관객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는 전언이다.월드 클래스 코미디언 퍼포먼스 팀 옹알스는 기상천외한 쇼로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크라잉넛 ‘서커스 매직 유랑단’으로 등장한 옹알스는 비트박스부터 저글링, 불쇼까지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고 해 궁금증을 자극한다.이어 영원한 영구 심형래와 박창근도 댄스곡에 도전해 귀여운 매력을 발산한다. 특히 심형래는 ‘영구 춤’을 가미해 즐거운 웃음을 선사한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특히 ‘국가부’ 공식 응원단장으로 새로 합류한 홍현희는 “출산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몸이 예전 같지 않지만, 평소 애청하던 ‘국가부’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며 합류 소감을 전한다. 홍현희는 특유의 밝고 경쾌한 매력으로 ‘국가부’에 새로운 시너지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가 모인다.홍현희의 합류로 더 강력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국가가 부른다’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TV조선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미스터리 듀엣' MC 이적 "시즌2, 더 멋진 무대로 돌아올 것"
- ‘미스터리 듀엣’[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미스터리 듀엣’ MC 이적이 시즌1 최종회를 맞아, 마지막 싱어로서 관객들과 함께하는 감동의 ‘스페셜 엔딩 무대’를 선보였다.MBN 음악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리 듀엣’은 국내 최고 가수와 셀럽들이 듀엣 상대를 모르는 상태로 노래를 시작하고, 목소리만으로 교감을 나누다가 서로의 존재를 확인하며 감동을 안기는 초대형 음악 쇼다. 24일 방송되는 ‘미스터리 듀엣’ 최종회에서는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 김준수를 비롯해 소울 풀한 목소리의 대가 바비킴 등이 출연, 숨겨진 인연의 미스터리 싱어와 만나 애틋하면서도 흥미진진한 뒷이야기를 나눈다.이런 가운데 MC 이적이 ‘미스터리 듀엣’ 최종회 스페셜 무대를 장식, 패널들과 관객들의 마음을 울컥하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MC 이적은 모든 출연자의 공연이 끝난 후 홀로 무대에 올랐고, “100여명이 넘는 분들이 이 무대에서 울고 웃는 모습을 함께해왔다”고 마지막 무대에 대한 아쉬움을 내비쳤다.이와 더불어 이적은 “그동안 함께해준 수많은 싱어, 패널, 시청자 여러분께 정말 감사드린다”라는 진심을 담은 마음을 건넸다. 이어 이적은 “시즌2는 여러분이 원하시는 그날, 더 멋진 무대, 더 놀라운 인연을 찾아 다시 돌아오겠다”라며 “벽을 넘어 뜨거운 감동을 노래하라. 시즌2에서 만나요”라는 ‘미스터리 듀엣’의 슬로건과 함께 마지막 인사를 건네 모두의 환호성을 자아냈다.직후 이적은 대본을 바닥에 내려놓은 채 연습도 없이 바로 자신의 노래 ‘말하는대로’를 열창했고, 예상치 못한 MC 이적의 공연이 모두의 귀와 눈을 집중시켰다. ‘미스터리 듀엣’의 마지막 싱어로서 담담하게 전하는 이적의 노래가 패널들과 관객들의 마음에 위로를 전하며, 현장을 뭉클하게 했다.이와 더불어 ‘미스터리 듀엣’을 통해 38년 만에 만나 눈물을 안겼던 가수 박미경과 환희밴드가 가수 신효범과 공연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져 더 큰 의미를 선사했다.그런가하면 바비킴은 댄스 음악이 유행이었던 1990년대 한국 가요의 영어 랩 80%를 담당했던 과거 일화를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파파야, 비비, 터보 등 당시 히트곡들에서 영어 랩을 구사하는 바비킴의 목소리가 공개된 것. 또한 바비킴은 수많은 가수들의 랩선생님과 피처링을 담당하면서도 노래를 부르고 싶었던 당시 마음을 고백, 현장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제작진은 “‘미스터리 듀엣’ 시즌1을 통해 함께 울고 웃을 수 있어서 행복했다”라며 “상상만했던 무대가 현실이 됐던 것처럼, 여러분의 소망도 이뤄지길 기원합니다”라고 밝혔다.
- 은평성모병원, 안정적 환자관리로 고감작 환자 신췌장 동시이식 성공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병원장 최승혜)이 개원 후 첫 신췌장 동시이식에 성공하며 안정적 이식 역량과 수술 후 환자 관리 능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은평성모병원 ‘김수환 추기경 기념’ 장기이식병원 신췌장이식팀(신장내과 최범순· 반태현 교수, 혈관이식외과 황정기· 김미형 교수, 진단검사의학과 임지향· 박미경 교수, 병리과 정은선· 이영섭 교수, 마취통증의학과 정현식 교수, 장기이식병원운영팀)은 2013년부터 신췌장 동시이식을 기다려온 40대 여성 환자 이 모 씨에게 뇌사자의 신장과 췌장을 성공적으로 동시 이식했다.환자는 2010년부터 혈액 투석을 시작해 뇌사자 신장이식 대기자 등록을 했으며, 1형 당뇨병에 의한 췌장기능 악화로 2013년에는 신췌장 동시이식을 등록하고 긴 투병 생활을 지속해왔다. 2019년과 2021년에는 신췌장 동시이식 수혜자로 선정돼 은평성모병원에서 두 번의 수술을 준비했으나 기증자의 건강 상태 악화와 공여 장기 부적합으로 인해 수술이 취소되는 등 힘겨운 상황에서도 희망을 계속 이어가던 중이었다. 이식 전 단계에서 시행하는 조직적합성 항체 선별검사 결과, 환자는 대부분의 항원과 반응하는 항체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식에 대한 위험도 자체가 높은 ‘고감작’(highly sensitized) 상태였다. ‘고감작’ 상태란 환자가 가지고 있는 항체가 이식 받은 장기에 작용해 급성거부반응이 발생할 확률이 매우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장기이식병원 의료진은 환자의 고감작 상태를 고려해 이식 전 항체주사를 포함한 면역유도요법 적용 후 수술을 시행했지만, 이식 직후 급성거부반응이 나타나면서 계획보다 더 긴 시간 입원 치료를 진행했다.의료진은 수술 후 환자의 합병증을 최소화 하고 거부반응 치료를 위해 조직검사 및 공여자 특이 조직적합성 항체검사를 반복적으로 진행했다. 더불어, 강한 면역억제를 위해 고용량의 스테로이드 주사를 투여하는 스테로이드 충격요법 및 10여 차례의 치료적 혈장교환술 시행, 면역글로블린 주사투여 등 체계적인 환자 관리 시스템을 가동하며 회복을 도왔다.이식 수술을 이끈 황정기 교수는 “현재 환자는 정상적인 일상생활 할 수 있을 정도로 건강을 회복했고, 혈당 수치도 잘 유지하고 있다”면서 “긴 투병생활 중에도 희망을 잃지 않았고, 이식 후 힘든 시간 속에서도 의료진에 대한 믿음을 보여주며 건강을 회복해 준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황 교수는 이어 “숭고한 희생과 나눔 정신으로 말기 장기부전 환자에게 새로운 생명을 전하신 기증자와, 어려운 결정을 내려주신 기증자의 가족들에게 장기이식병원 의료진 모두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한편 2021년 개원한 은평성모병원 ‘김수환 추기경 기념’ 장기이식병원은 기증자와 수혜자를 동시에 돌보는 체계적인 환자 관리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소장이식 등 고난도 이식 역량을 선보이고 있으며, 장기기증 문화 확산 및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은평성모병원 장기이식병원 의료진이 신췌장 동시이식 환자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의연·백결 주연작 'K스쿨', 토론토 국제 놀리우드 영화제 초청
- ‘K스쿨’ 의연(왼쪽), 백결 개인 포스터(사진=강 컨텐츠)[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멋진녀석들 의연, 백결이 출연한 뮤지컬 영화 ‘K스쿨’(감독 박미경)이 오는 9월 캐나다에서 열리는 제6회 토론토 국제 놀리우드 영화제(Toronto International Nollywood Film Festival, TINFF)에 한국영화 최초로 초청됐다.토론토 국제 놀리우드 영화제는 평등, 사회정의, 비차별, 다양성을 기치로 혁신적이고 독창적인 영화 생태계의 발전을 위해 2017년부터 개최된 국제 영화제다. 경쟁 부문만 50여 개에 이를 정도로 규모가 상당하다. K스쿨은 메인 경쟁 부문인 베스트 모션 픽처-뮤지컬(Best Motion Picture-Musical)에 선정돼 쟁쟁한 작품들과 경합을 벌인다.K스쿨은 한국전파진흥협회 초고화질 콘텐츠 제작지원사업에 선정된 작품이다. 패션스쿨을 배경으로 밀레니얼 세대의 꿈과 사랑 그리고 우정을 그린 8K 뮤지컬 영화다.의연은 이 영화에서 패션 디자인에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났지만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인해 꿈조차 꿀 수 없었던 여주인공 수아(우주소녀 다원)가 K스쿨의 퍼스트 클래스들의 방해공작에 시달릴 때 티 나지 않게 위기에서 구해주는 재벌 4세인 테디 역을 연기했다. 수아를 향한 외사랑을 애절하게 표현한 의연의 감성 연기는 전세계 소녀팬들의 마음을 자극할 예정이다.백결은 핫한 패션모델 레이 역을 맡았다. 레이는 세련된 감각과 무대 장악력, 디자이너들조차 혀를 내두를 정도의 디자인적 재능까지 겸비해 프로 데뷔 1년 만에 업계를 제패한 무서운 신인이다. 재능만큼이나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는 성실한 천재이자 완벽주의자 캐릭터로, 전 세계 여심을 흔들어놓을 예정이다.의연은 “아이돌로서 연기 데뷔작인 영화 ‘K스쿨’이 토론토 국제 놀리우드 영화제 메인 경쟁 부문에 선정돼 너무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백결도 “상상도 못했던 일이 벌어져 정말 꿈만 같다”고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K스쿨’ 출연 배우들은 9월 18일부터 24일까지 개최하는 영화제 기간 중 레드카펫, 영화 상영, 인터뷰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 중진공, `제1차 중소벤처혁신성장위원회` 개최
- 26일 서울 중구에서 열린 `2022년도 제1차 중소벤처혁신성장위원회 회의`에서 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발언하고 있다.(사진=중진공 제공)[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6일 `2022년도 제1차 중소벤처혁신성장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중진공은 지난해 3월 기관 및 사업의 개선방향 수립을 위해 미래발전자문위원회를 설치·운영해왔다. 이후 `민간 주도의 역동적 혁신성장` 등 새 정부 국정운영방향에 부합하는 사업 혁신을 위해 기존 자문위를 `중소벤처혁신성장위원회`로 새롭게 개편했다. 위원회는 스타트업, 벤처기업 등 정책수요자 시각에서 중진공 주요사업의 추진전략에 대한 외부 경영자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며, 활동 기간은 올해 말까지다. 자문위원은 반도체·바이오·인공지능(AI) 등 미래전략산업 분야 기업인과 디지털·벤처투자·공급망·금융 등 각계 분야 전문가 총 9인으로 구성됐다.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대표가 위원장을 맡았고, 김고현 한국무역협회 경영관리본부장, 박기호 LB인베스트먼트 대표, 박미경 포시에스 대표, 박민영 더화이트커뮤니케이션 대표, 박성욱 금융연구원 거시경제연구실장, 원준희 네비웍스 대표, 이준 산업연구원 산업정책연구본부장, 조용준 동구바이오제약 대표 등 8명의 위원을 새롭게 위촉했다.이날 열린 제1차 회의에는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을 비롯해 황철주 위원장과 자문위원, 중진공 임원·부서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성장사다리 구축 △근본적 경쟁력 제고 △지속가능 성장 지원 △정책서비스 효율화 등을 새 정부 국정과제 이행을 위한 중진공의 사업혁신방향으로 설정하고, 사업구조 재편 및 신규사업 추진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자문위원들은 스타트업, 벤처·중소기업이 우리 경제의 성장 동력이 돼 새로운 산업 생태계 구축과 일자리 창출, 경제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중진공 사업을 개편할 것을 주문했다. 또 산업경쟁력과 공급망 강화, 현장 규제 발굴, 대·중·소 양극화 해소, 지역산업 활력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중진공은 자문의견을 바탕으로 △민간주도형 청년창업 지원 △혁신성장 중심의 정책자금 고도화 △신산업·디지털 인재양성 △공급망 대응 맞춤형 지원 △ESG 경영확산 △규제혁신 추진체계 강화 △빅데이터 기반 정책서비스 등 15개 과제별 세부 혁신계획을 수립해 이행할 계획이다.황철주 위원장은 “혁신은 업종과 규모를 불문하고 중소기업의 생존에 필수적인 요건”이라며 “중소벤처기업의 역동성이 좋은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 제언을 아끼지 않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겠다”고 말했다.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 지원을 위해 중진공이 고민한 사업혁신과제를 고객과 전문가에게 검증받고 보완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기업현장과 정책을 잇는 중재자로서, 고객의 편익을 향상시키는 정책집행으로 국정과제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