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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 IBK기업은행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기업은행 인사◇ 부행장 승진▲혁신금융그룹 김인태 ▲금융소비자보호그룹 김운영< 이상 2명 >◇ 지역본부장급 승진▲강서·제주지역본부 윤동희 ▲남부지역본부 백창열 ▲중부지역본부 곽인식 ▲경서지역본부 조민희 ▲경남지역본부 홍석표 ▲기업은행(중국)유한공사 김원섭 ▲인사부장 박일규 ▲경제경영연구실 박태상 ▲정보보호최고책임자 윤석연 ▲검사부 정성진< 이상 10명 >◇ 지역본부장급 전보▲강북지역본부 오상진 ▲IT개발본부 기완서< 이상 2명 >◇ 본부 부서장 전보▲퇴직연금부 서봉균 ▲기업지원부 이현숙 ▲IBK컨설팅센터 김상욱 ▲프로젝트금융부 조준호 ▲기관고객부 음미애 ▲강남기업금융센터 이유정 ▲투자상품부 오정순 ▲수탁부 방창식 ▲글로벌사업부 강승균 ▲글로벌영업지원부 송제훈 ▲자금결제부 윤동현 ▲경영관리부 김대근 ▲자회사운영부 김치엽 ▲여신심사부 오수정 ▲강남남부여신심사센터 양희선 ▲경서남중여신심사센터 나홍환 ▲경서남중여신심사센터 이상헌 ▲경수경동여신심사센터 홍성욱 ▲경수경동여신심사센터 박영옥 ▲부산경남여신심사센터 송동준 ▲부산울산여신심사센터 김영기 ▲호남여신심사센터 김수연 ▲호남여신심사센터 문경배 ▲여신관리부 김성찬 ▲경영지원그룹데이터센터구축팀 하종길 ▲디지털기획부 박진현 ▲기업디지털채널부 한찬우 ▲개인디지털채널부마이데이터사업팀 이재민 ▲IBK고객센터 송용현 ▲IT시스템운영부 조성열 ▲금융소비자보호부 주철 ▲준법지원부 최홍준 ▲비서실 정재훈 ▲검사부 권재준 ▲검사부 홍승우< 이상 35명 >◇ WM센터장 전보▲목동WM센터 최현정 ▲부산WM센터 정현희< 이상 2명 >◇ 기업금융지점장 전보▲오산기업금융지점 이승엽 ▲동수원기업금융지점 김명희< 이상 2명 >◇ 지점장 승진▲대구·경북동부지역본부기관영업팀 정재현 ▲방배동지점 정희동 ▲언주역지점 김응경 ▲마석지점 유동호 ▲청량리지점 조윤경 ▲아현역지점 조대웅 ▲뚝섬역지점 정성훈 ▲용산전자지점 김병일 ▲청계5가지점 김영순 ▲상동역지점 윤은선 ▲인천삼산지점 김경숙 ▲반월기업스마트지점 오선희 ▲범천동지점 이재승 ▲부산진지점 이미자 ▲김해산단지점 박민호 ▲김해상동지점 민영환 ▲양산중부지점 이순옥 ▲해운대역지점 이순실 ▲포항지점 서운태 ▲대구국가산업단지지점 송연주 ▲여수지점 김선호< 이상 21명 >◇ 기업성장지점장 승진▲양재동 김광력 ▲가좌공단 이현재 ▲군포공단 조혜진 ▲영통 김정신< 이상 4명 >◇ WM센터장 승진▲판교WM센터 이미옥< 이상 1명 >◇ 지점장 전보▲부산지역본부기관영업팀 한정숙 ▲충청지역본부기관영업팀 오미경 ▲호남지역본부기관영업팀 이정호 ▲강남구청지점 장미영 ▲강남구청역지점 정헌주 ▲강남대로지점 전성표 ▲강남역지점 조정애 ▲대치역지점 홍정실 ▲도곡팰리스지점 김현정 ▲무역센터지점 박종덕 ▲삼성동지점 이다남 ▲선릉역지점 권오삼 ▲언주로지점 나성우 ▲역삼남지점 김동수 ▲역삼중앙지점 김경희 ▲이수역지점 김득상 ▲테헤란로지점 신주현 ▲가락동지점 고성환 ▲구의동지점 문채순 ▲길동지점 이혁주 ▲송파지점 정광석 ▲워커힐지점 경연욱 ▲잠실지점 이동훈 ▲하남풍산지점 신치수 ▲호평지점 우영일 ▲공릉동지점 최용희 ▲공릉역지점 김인숙 ▲광적지점 구홍모 ▲답십리지점 박기수 ▲마들역지점 이성섭 ▲송우지점 이용기 ▲의정부지점 오인택 ▲목동쉐르빌지점 김용진 ▲문래하이테크지점 조사환 ▲신길동지점 김정애 ▲신수동지점 권택훈 ▲신정동지점 박천경 ▲여의도지점 김영욱 ▲염창동지점 박민우 ▲오목교역지점 전상윤 ▲제주지점 김희종 ▲가산디지털지점 정은영 ▲가산테크노지점 노학진 ▲개봉동지점 이금남 ▲고척동지점 이미성 ▲구로디지털중앙지점 양종진 ▲구로삼성IT지점 김경혜 ▲구로유통단지지점 이수일 ▲구로중앙지점 허욱 ▲남구로지점 윤영만 ▲시흥매화산단지점 오정환 ▲노량진지점 주광남 ▲독산중앙지점 우미옥 ▲범계역지점 최용수 ▲신대방역지점 이상덕 ▲인덕원지점 심성희 ▲평촌아크로타워지점 한명숙 ▲평촌중앙지점 최미경 ▲평촌테크노지점 반충환 ▲호계동지점 이상진 ▲호계중앙지점 백미자 ▲김포지점 여환숙 ▲김포산단지점 조형관 ▲김포장기지점 곽구택 ▲김포하성지점 정미경 ▲삼송테크노지점 국중용 ▲수색지점 장영준 ▲연희동지점 심재동 ▲일산덕이지점 박현일 ▲일산웨스턴돔지점 임상빈 ▲일산장항지점 이춘희 ▲일산주엽지점 맹선배 ▲일산중앙지점 강현아 ▲파주지점 유삼구 ▲파주광탄지점 박두정 ▲남대문시장지점 박미선 ▲무교지점 조해균 ▲서소문지점 이동기 ▲성수희망지점 양창권 ▲약수동지점 박제선 ▲을지로지점 최강락 ▲종로지점 허현수 ▲종로6가지점 김경옥 ▲남동중견기업센터 지민수 ▲검단지점 나기수 ▲남동공단지점 이찬형 ▲남동공단미래지점 박남규 ▲남동기업스마트지점 박천운 ▲남동인더스파크지점 이현수 ▲남동중앙지점 김회남 ▲만수동지점 고혜선 ▲석암지점 정도영 ▲송도지점 서임선 ▲연수지점 김동진 ▲인천북항지점 박재술 ▲인천원당지점 안순기 ▲인천항지점 김수미 ▲부천내동지점 이정훈 ▲공도지점 양회령 ▲동탄남지점 이주헌 ▲발안산단지점 김동석 ▲오산남지점 김정웅 ▲포승공단지점 안재석 ▲화성발안지점 허순옥 ▲화성송산지점 이경희 ▲화성장안지점 류정식 ▲강릉지점 김동일 ▲경안지점 유원종 ▲분당수내역지점 조현수 ▲서판교지점 최효선 ▲성남디지털지점 김승언 ▲성남테크노지점 이원영 ▲원주지점 고대철 ▲판교제2테크노밸리지점 이승선 ▲판교테크노밸리지점 홍다연 ▲반월중견기업센터 장선미 ▲동시화지점 황성도 ▲반월성곡지점 정길재 ▲서시화지점 신영출 ▲선부동지점 오은경 ▲시흥능곡지점 이제호 ▲광교지점 황명수 ▲군포지점 김윤래 ▲산본역지점 구명본 ▲수원지점 최진용 ▲수지동천역지점 황숙경 ▲영통신동지점 강경모 ▲용인동백지점 김미애 ▲용인서천동지점 이동현 ▲원천동지점 김연희 ▲녹산중앙지점 이성민 ▲덕천동지점 허미진 ▲부산지점 김수미 ▲부산역지점 박미경 ▲부전동지점 김경록 ▲부평동지점 김순제 ▲사상디지털밸리지점 노규현 ▲초읍동지점 손영주 ▲김해지점 이성경 ▲김해장유지점 심재희 ▲창원대로지점 고민규 ▲창원상남지점 김승준 ▲동래지점 홍재윤 ▲사직동지점 안순옥 ▲센텀시티지점 김원애 ▲수영역지점 김혜영 ▲안락동지점 박병덕 ▲양산지점 이대원 ▲양산덕계지점 장태근 ▲울산공업탑지점 전길성 ▲울산무거동지점 김정애 ▲울산중앙지점 이원경 ▲정관지점 안천희 ▲대곡지점 김미희 ▲범어동지점 조정희 ▲성서지점 변옥주 ▲성서공단희망지점 곽공섭 ▲외동공단지점 변중호 ▲월배지점 김혜정 ▲포항남지점 손인학 ▲한국산업단지공단지점 허성진 ▲달성공단지점 장승남 ▲대구지점 권순호 ▲비산동지점 김희경 ▲대덕테크노밸리지점 박양옥 ▲대전지점 윤옥경 ▲북천안지점 주정태 ▲서대전지점 최현욱 ▲아산지점 박동순 ▲오송지점 김태진 ▲천안쌍용지점 황인범 ▲청주산남지점 이철우 ▲광주지점 양경일 ▲광주수완지점 김은희 ▲남원지점 이정남 ▲익산지점 황시천 ▲일곡지점 모용석 ▲하남공단지점 송광성 ▲기업은행(중국)유한공사(옌타이분행) 박영진 ▲기업은행(중국)유한공사(톈진분행) 심종훈< 이상 180명 >◇ 기업성장지점장 전보▲선릉역 김영철 ▲가락동 이은정 ▲문정법조타운 이응구 ▲문래동 이경 ▲가산디지털중앙 윤혜연 ▲구로동 송재경 ▲구로디지털 이수경 ▲구로중앙 이호승 ▲호계동 이유숙 ▲김포대곶 김창성 ▲성수동 장해성 ▲검단 김양수 ▲남동2단지 김의근 ▲인천산업유통센터 강재주 ▲주안 최유창 ▲주안공단사랑 김종담 ▲도당중앙 김우정 ▲작전역 김순철 ▲춘의테크노 윤완근 ▲발안산단 이상엽 ▲송탄 박희진 ▲안성 김현영 ▲오산 장주인 ▲평택 김태형 ▲화성발안 정현석 ▲화성팔탄 강연 ▲경안 김치곤 ▲성남하이테크 조영란 ▲오포 조태근 ▲이천 김광미 ▲동시화 나윤경 ▲반월 이봉재 ▲반월성곡 한승건 ▲시화 임철우 ▲시화중앙 이혜숙 ▲동수원 조은주 ▲용인 조윤구 ▲김해 신동우 ▲양산 차윤호 ▲성서공단 주대오 ▲대구3공단 이용복 ▲대구유통단지 류지훈 ▲비산동 허욱 ▲대전 전대성 ▲음성 최대영< 이상 45명 >◇ Pre-CEO(예비지점장) 승진▲강하정 ▲권오남 ▲권재환 ▲권혁태 ▲김경수 ▲김경태 ▲김동순 ▲김성일 ▲김영민 ▲김용원 ▲김인원 ▲김일곤 ▲김자림 ▲김재권 ▲김재홍 ▲김재훈 ▲김종대 ▲김종명 ▲김지선 ▲김지현 ▲김진만 ▲김태기 ▲김혜령 ▲김훈 ▲노승균 ▲류성학 ▲문명섭 ▲민병석 ▲박관호 ▲박상태 ▲박승욱 ▲백인범 ▲빙진형 ▲성인락 ▲송일석 ▲신동현 ▲오영선 ▲오원실 ▲유효경 ▲유휘동 ▲윤경아 ▲윤경희 ▲이규현 ▲이기석 ▲이명우 ▲이원근 ▲이은경 ▲장기영 ▲장성윤 ▲장일진 ▲전재형 ▲정재화 ▲조동신 ▲조현주 ▲천태준 ▲최정민 ▲최태환 ▲최홍석 ▲한창근 ▲허재영 ▲홍준서 ▲황선화< 이상 62명 >
2023.01.17 I 노희준 기자
'사랑의 이해' 유연석·문가영 어떻게 될까
  • '사랑의 이해' 유연석·문가영 어떻게 될까
  • ‘사랑의 이해’[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사랑의 이해’ 속 유연석, 문가영, 금새록, 정가람이 각각 사랑의 2막을 맞는다.다양한 사랑의 형태로 매회 현실 공감을 부르고 있는 JTBC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극본 이서현, 이현정, 연출 조영민, 제작 SLL)가 사랑과 현실 사이에 놓인 네 남녀의 이야기로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각기 다른 이해(利害)로 인해 엉켜버린 이들의 사랑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제작진이 시청자들의 이해(理解)를 도울 후반부 관전 포인트를 짚어 공개했다.먼저 하상수(유연석 분)와 안수영(문가영 분)의 관계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하상수와 안수영은 같은 은행에서 일하며 마음을 키워가고 있었지만 찰나의 망설임으로 인해 서로에게서 멀어지기 시작했다. 특히 두 사람에게 각각 다른 사람이 생기면서 하상수와 안수영은 서로를 외면하며 마음을 숨기려고 애썼다.그러나 하상수와 안수영은 여전히 서로를 신경 쓰고 있었고 이들의 눈빛에는 아직 정리하지 못한 미련과 애틋함까지 수많은 감정이 일렁였다. 이어 열린 문 사이로 누군가를 기다리던 안수영과 누군가를 만나러 향하던 하상수의 눈빛이 교차되면서 시청자들의 마음을 요동치게 했다. 이에 과연 현실적인 조건과 엇갈린 타이밍으로 ‘가질 수도 있었지만 놓쳐 버린’ 관계가 된 하상수와 안수영이 다시금 서로에게 닿을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인다.이와 함께 현재 하상수와 안수영의 옆을 지키고 있는 박미경(금새록 분), 정종현(정가람 분)과의 관계도 주목할 부분이다. 하상수는 애정을 드러내며 거침없이 직진하는 박미경에게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면서 그녀의 속도를 맞춰가고 있다. 안수영 역시 현실의 무게로 인해 꿈을 포기하려던 정종현을 위해 자신의 공간을 내어주며 그를 물심양면으로 돕는 한편, 은행에 교제 사실을 알리자는 말을 먼저 꺼내기도 했다.하상수와 안수영이 자신의 옆에 서 있는 사람에게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그들을 향한 박미경과 정종현의 마음도 더욱 짙어져 갈 터. 때문에 각자의 감정으로 점점 더 깊이 얽혀 들어가고 있는 네 남녀가 사랑 앞에서 자신의 진심을 드러낼 수 있을지 물음표를 남긴다.여기에 박미경과 묘한 기류를 형성하고 있는 소경필(문태유 분)의 존재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안수영을 향한 하상수의 마음을 가장 먼저 꿰뚫어 본 것은 물론 안수영에게 그녀를 도와준 것이 하상수라는 사실을 알려주면서 감정의 동요를 불러왔던 소경필은 네 남녀의 애정전선 속 날카로운 통찰력으로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한편, 네 남녀의 사랑에는 각자 주어진 현실의 상황도 커다란 변수로 작용한다. 지난주 하상수는 우연한 계기로 박미경의 어머니에게 박미경과의 교제 사실을 들켰을 뿐만 아니라 박미경 아버지의 눈에 들며 집안과도 서서히 가까워지고 있다. 심지어 박미경의 어머니는 단골 마사지숍 원장이 하상수의 어머니라는 걸 모른 채 그녀와 친분을 맺고 있는 상황.안수영은 동생의 죽음으로 인해 부모님을 외면하고 있는가 하면 정종현은 오랫동안 준비하던 경찰 공무원 시험에 떨어진 것도 모자라 기울어진 가정 형편으로 인해 힘겨워하고 있다. 때문에 네 남녀의 현재 상황이 이들의 사랑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현실적인 사랑의 단면을 보여줄 ‘사랑의 이해’가 더욱 기다려지고 있다.그런가 하면 TV 화제성 분석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1월 2주차 드라마 화제성 2위에 등극, 입소문을 제대로 타고 있는 JTBC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는 오는 18일 오후 10시 30분에 9회가 방송된다.
2023.01.17 I 김가영 기자
'사랑의 이해' 유연석·문가영, 호텔방에서 만나나…충격 엔딩
  • '사랑의 이해' 유연석·문가영, 호텔방에서 만나나…충격 엔딩
  • ‘사랑의 이해’[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각자의 관계에 충실 하려던 유연석과 문가영의 마음이 거세게 흔들렸다.지난 12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극본 이서현, 이현정, 연출 조영민, 제작 SLL) 8회에서는 하상수(유연석 분)와 안수영(문가영 분)이 열려 있는 호텔 룸 문 앞에 선 모습으로 파격적인 엔딩을 선사했다.앞서 하상수와 안수영은 각자의 현실과 맞닿아 있는 박미경(금새록 분)과 정종현(정가람 분)을 향해 서서히 마음을 열어가기 시작했다. 하상수는 박미경의 속도에 맞추기 위해 노력했고 안수영은 생활고로 힘들어하는 정종현에게 기꺼이 자신의 방을 내주었다.그러면서 하상수와 안수영은 서로에게 남아 있는 감정을 더욱 멀리 밀어내려 했다. 그러나 여전히 이들 사이에는 묘한 긴장감이 맴돌고 있는 상황. 소경필(문태유 분)에게 자신을 괴롭히던 지점장이 징계를 받을 수 있도록 몰래 도와준 사람이 하상수라는 것을 듣게 된 안수영은 그의 진심을 깨닫고 고마움과 애틋함을 느꼈다.하지만 안수영은 현재 하상수가 박미경과 교제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상황. 안수영은 하상수에게 짧은 감사 인사를 전하는 한편, ‘이제 나한테 미안해하지 말라’는 말로 어쩌면 미련일지도 모르는 감정을 잘라내려 했다. 하상수는 초연한 듯 보이는 안수영의 말에 심장이 내려앉았지만 이를 티 낼 수는 없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하상수와 안수영은 계속해서 서로를 신경 쓰고 있었다. 박미경의 주도로 하상수, 안수영, 정종현까지 모두 모인 생일 파티에서 하상수는 서로를 다정하게 챙기는 안수영과 정종현의 모습을 보고 연신 가슴이 화끈거렸다. 안수영 역시 자신의 조건과 비교되는 박미경과 바짝 가까워진 하상수가 불편하긴 마찬가지였다.직장 동료의 결혼식에서 만난 하상수와 안수영은 가질 수도 있었지만 놓쳐버린 상대를 눈앞에 두고도 속내를 숨겨야만 했다. 두 남녀의 엇갈리는 시선 위로 “바라보지 않는다. 또 다시 원하게 될까봐. 마음을, 속이지 못하게 될까봐”라는 내레이션이 더해져 안타까움을 안겼다. 비로소 맞닿은 하상수와 안수영의 눈빛에는 그토록 정리하려 했던 미련과 애틋함, 간절함까지 온갖 감정이 뒤섞여 흘렀다.이어 호텔방에서 누군가를 기다리는 안수영과 누군가를 따라 들어가는 하상수의 모습이 포착됐다. 객실 초인종을 누르는 하상수와 벨 소리를 듣고 문을 열어주는 안수영, 교차 되는 두 남녀의 눈빛으로 깊은 여운을 남기며 8회가 막을 내렸다. 과연 하상수와 안수영이 이곳에 선 이유는 무엇일지 이들의 다음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한편, 지난 12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 8회 시청률은 지난 방송보다 0.9%p 상승한 3.4%(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JTBC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 9회는 오는 18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2023.01.13 I 김가영 기자
'사랑의 이해' 유연석·금새록, 알콩달콩 등산길→깜짝 뽀뽀
  • '사랑의 이해' 유연석·금새록, 알콩달콩 등산길→깜짝 뽀뽀
  • ‘사랑의 이해’(사진=JTBC)[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유연석, 금새록의 비밀연애가 발각될까.JTBC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극본 이서현, 이현정, 연출 조영민, 제작 SLL) 7회에서는 함께라면 등산길도 데이트 코스가 되는 사내커플 하상수(유연석 분), 박미경(금새록 분)의 알콩달콩한 모습이 그려진다.박미경의 적극적인 대시로 비밀연애를 시작한 하상수와 박미경은 주말을 반납한 채 직장인 필수코스 주말 등산에 오르게 된다. 이제 막 선후배 사이에서 연인이 된 만큼 두 사람은 등산 내내 떨어질 줄 모르며 등산을 내세운 데이트를 즐긴다.공개된 사진처럼 하상수와 박미경은 푸른 숲을 배경으로 셀카를 찍거나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여느 연인들 못지않은 분위기를 형성한다. 하상수는 산행 도중 틈틈이 박미경의 상태를 살피고 걱정하는 자상한 면모로 박미경의 마음을 사르르 녹인다는 전언.무엇보다 하상수와 박미경은 등산을 계기로 깜짝 뽀뽀까지 하며 스킨십에서도 급물살을 타기 시작한다. 그러나 회사 동료 마두식(이시훈 분), 배은정(조인 분)과 등산 후발대로 같이 움직이는 만큼 두 사람은 보는 이들에게 비밀연애의 짜릿함과 스릴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이에 하상수와 박미경은 사무실 복사기도 다 안다는 사내커플이란 비밀을 끝까지 유지할 수 있을지 11일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JTBC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 7회는 11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2023.01.11 I 김가영 기자
‘사랑의 이해’ 유연석·문가영, 엇갈린 희비 교차에 시청자 관심↑
  • ‘사랑의 이해’ 유연석·문가영, 엇갈린 희비 교차에 시청자 관심↑
  • ‘한남언니’ 장면들.(사진=JTBC)[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드라마 ‘사랑의 이해’가 엇갈린 주인공의 모습을 그리며 시청자 눈길을 끌었다.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5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 시청률은 2.9%를 기록하며 당일 가구시청률 톱 10에 진입했다.전날 ‘사랑의 이해’는 하상수(유연석)와 안수영(문가영)이 사랑과 현실 사이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면서 자신의 감정과 거리를 두기 시작했다.안수영은 은행 내에서 계속되는 육시경(정재성) 지점장의 강압 행위에 그를 본사에 고발했다. 다만 고발 결론에 따라 다른 곳으로 쫓겨날 수도 있는 만큼 하상수는 안수영을 향한 시선을 거둘 수 없었다. 그럼에도 정종현(정가람)과 연인 사이가 된 안수영은 하상수의 걱정도 거절하며 서서히 그를 밀어내고 있었다.결국 하상수는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드러내며 다가오는 박미경(금새록)에게 마음을 열기로 결심하고 그녀의 고백을 받아들였다. 이렇듯 서로가 아닌 다른 사람과 연을 맺은 하상수와 안수영의 희비가 교차되면서 시청자 관심을 키웠다.‘사랑의 이해’는 매주 수·목 오후 10시30분에 방영된다.
2023.01.06 I 유준하 기자
'사랑의 이해' 문가영, 유연석과 엇갈림의 연속…정가람과 열애 시작
  • '사랑의 이해' 문가영, 유연석과 엇갈림의 연속…정가람과 열애 시작
  • 문가영(사진=‘사랑의 이해’)[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사랑의 이해’ 문가영이 정가람의 마음을 받아들였다.지난 4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극본 이서현, 이현정, 연출 조영민, 제작 SLL) 5회에서는 안수영(문가영 분)이 계속해서 엇갈리는 하상수(유연석 분) 대신 자신에게 위로가 되어준 정종현(정가람 분)과 연애를 시작, 인연의 끈을 매듭짓기로 했다.지난밤 포옹 사건을 계기로 안수영은 하상수에게 조금 더 다가가려 했다. 하지만 이미 안수영과 정종현의 관계를 깊게 오해하고 있는 하상수는 마음 놓고 안수영을 좋아하지도, 사랑을 접을 수도 없는 착잡한 심정으로 밤잠을 꼬박 설쳐야 했다. 안수영 역시 하상수에게 고백했다는 박미경(금새록 분)의 자신만만한 말로 인해 흔들리고 있었다.두 사람이 서로에 대한 애정과 오해 사이에서 미묘한 텐션을 형성하던 중 안수영이 꼿꼿하게 지키려 했던 자존심을 단숨에 무너뜨리는 일이 발생했다. 지점장 육시경(정재성 분)이 접대를 거절했다는 이유로 안수영에게 부적절한 업무 지시를 내린 것. 차오르는 모멸감을 누르고 지시를 받아들인 안수영은 자신의 이런 처지를 하상수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았고 결국 그의 도움도 밀어냈다.안수영의 완곡한 거절에 하는 수 없이 등을 돌린 하상수는 그녀를 위한 도시락을 준비했지만 자신의 마음이 혹시나 부담이 될까 봐 이름 없는 수호천사를 자처했다. 그러나 때마침 도착한 정종현의 문자로 인해 안수영이 수호천사의 정체를 오해하면서 하상수와의 타이밍이 또 한 번 비껴가고 말았다.설상가상 안수영은 그녀가 고생하는 게 신경이 쓰였던 하상수가 터놓은 말에 결국 마음의 문을 닫아버렸다. 하상수는 지점장의 불만 표시로 힘들어하면서도 자신에게조차 괜찮다고 버티는 안수영이 속상하고 답답했다. 나름대로 부당함에 대응하던 안수영 역시 자신의 입장을 알면서도 그런 그가 서운하게 느껴졌다. 자라온 과정과 주어진 환경 탓에 하상수가 망설인다는 것을 이해했지만 그를 좋아하고 있었던 만큼 상처는 더욱 깊기만 했다.아무리 발버둥쳐도 나아지지 않는 현실에 조용히 눈물 흘리던 안수영에게 다가온 것은 다름 아닌 정종현이었다.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주변을 맴돌며 보듬어주던 정종현의 다정함을 되새기던 안수영은 “왜 자꾸 나한테 위로가 되는데요”라며 나지막하게 물었다. 이어 정종현을 향해 “해요, 그거. 남자친구”라는 말로 두 사람의 관계를 재정립했다. 이로써 하상수와 정종현 사이에 있던 안수영의 마음은 정종현을 향하게 된 상황.한편, 5회 말미 하상수와 안수영이 근무하고 있는 영포 지점에 본점 감사팀이 출동하면서 때아닌 폭풍우가 들이닥쳤다. 은행 내에는 안수영과 지점장이 부적절한 관계가 아니냐는 불쾌한 소문이 돌고 있는 터. 곧이어 머리끝까지 화가 난 지점장이 안수영의 이름을 부르며 그녀에게 다가오는 순간 하상수가 결연한 얼굴로 그를 가로막으면서 5회가 막을 내렸다. 과연 안수영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지 ‘사랑의 이해’ 6회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JTBC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 6회는 5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2023.01.05 I 김가영 기자
'사랑의 이해' 유연석·문가영, 엇갈린 이해로 깊어진 오해
  • '사랑의 이해' 유연석·문가영, 엇갈린 이해로 깊어진 오해
  • ‘사랑의 이해’[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사랑에 빠진 유연석과 문가영의 이해(理解) 차이가 안타까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JTBC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극본 이서현, 이현정, 연출 조영민, 제작 SLL) 속 하상수(유연석 분)와 안수영(문가영 분)의 관계가 깊어질수록 시청자들의 몰입감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지난 4회 말미, 처음으로 서로에게 진심을 내보인 두 남녀의 감정이 터져버리면서 이들의 관계에 또 한 번 변수가 찾아올 것을 예감케 했던 터. ‘사랑의 이해’ 측이 사랑의 파도에 수없이 흔들리고 있는 하상수와 안수영의 마음이 엇갈렸던 순간을 각자의 관점에서 다시금 짚어 공개했다.◇‘사랑에도 책임이 따르는 남자’ 하상수의 시점에서 본 ‘결심의 시간’남들처럼 변수 없이 평범한 삶을 추구하던 하상수는 신입 행원 시절부터 자신을 다정하게 챙겨줬던 선배 안수영에게 속절없이 설레기 시작했다. 어려운 일이 있어도 이를 내색하지 않는 안수영이 마치 자신 같아 응원하고 싶었던 하상수는 제주도 출장을 계기로 용기를 내 그녀에게 다가갔고 관계에 확신을 달라는 말까지 듣게 됐다.하지만 설렘도 잠시, 사랑에도 책임이 따른다고 여기는 남자 하상수에게는 새로운 문제가 찾아왔다. 현실의 조건으로 헤어져야 했던 친구의 사례를 들으면서 안수영과의 관계를 더욱 신중하게 생각하게 된 것. 오랜 고민 끝 모든 조건을 딛고 안수영에게 달려가기로 결심했지만 이미 그녀는 하상수를 떠나버렸다. 하상수는 고작 망설였다는 이유 하나로 자신의 말은 듣지도 않는 안수영이 서운하다가도 끝까지 진심을 숨기는 그녀가 원망스럽게 여겨졌다.설상가상 안수영이 정종현(정가람 분)과 사귄다는 소문까지 돌면서 하상수는 서서히 그녀를 향한 마음을 정리하려 했다. 때마침 전혀 다른 조건을 가진 후배 박미경(금새록 분)까지 다가와 그의 마음을 뒤흔들어놓고 있는 상황 속 안수영에게 진심을 내보인 하상수가 현실과 사랑 사이에서 어떤 선택을 할지 궁금해지고 있다.◇‘사랑을 믿지 않는 여자’ 안수영의 시점에서 본 ‘망설임의 시간’아무리 노력해도 넘어설 수 없는 현실의 선 안에 갇힌 안수영은 ‘평범한 삶’이라는 같은 꿈을 꾸며 다른 사람들과 달리 조심스럽게 다가오는 남자 하상수에게서 묘한 끌림을 느꼈다. 유독 자신 앞에서만 어색해지는 하상수의 행동이 귀여웠던 안수영이 “애매한 관계는 싫다”며 신호를 보내면서 외로웠던 그녀의 삶에도 온기가 찾아오는 듯했다.두 사람의 관계를 확실하게 하기로 한 날, 안수영은 하상수가 자신에게 오기를 머뭇거리는 모습을 보고 말았다. 여기에 하상수가 ‘못 가서 미안하다’는 말로 지난밤 자신이 약속 장소에 왔다는 사실조차 숨기자 안수영은 더 큰 실망감을 느끼는 한편, ‘나를 만나면 평범에서 멀어질까봐’라며 그의 망설임을 이해하기 시작했다. 어떠한 조건에도 상관없이 사랑해줄 것 같았던 하상수의 망설임으로 인해 상처받은 안수영은 결국 그를 외면하고 말았다.그러나 하상수는 안수영과 정종현의 사이를 오해하는 동시에 계속해서 주변을 맴돌며 그녀의 마음을 어지럽혔다. 참다못한 안수영이 “내가 정말 하계장님한테 아무 감정 없었던 것 같아요?”라며 숨겨왔던 애정을 울컥 쏟아냈고 하상수가 그녀를 끌어안으면서 엇갈리던 두 남녀의 마음이 처음으로 맞닿았다. 이로써 희미했던 인연의 고리가 점차 선명해지고 있는 가운데 하상수와 안수영의 마음이 어디로 향할지 두 사람의 관계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이처럼 ‘사랑의 이해’는 같은 상황을 이해하는 두 남녀의 서로 다른 시각으로 현실적인 사랑의 얼굴을 보여주며 공감 짙은 멜로를 그려내고 있다. 여기에 사랑과 현실 사이에서 갈등하는 캐릭터의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해내는 유연석(하상수 역)과 문가영(안수영 역)의 시너지가 서사의 깊이를 더해 앞으로의 이야기를 더욱 기대케 하고 있다.가장 불안전한 감정 사랑을 이해하는 다양한 시선을 보여주고 있는 JTBC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는 오는 4일 오후 10시 30분에 5회가 방송된다.
2023.01.03 I 김가영 기자
'사랑의 이해' 유연석·문가영의 마음은 어디로 향할까
  • '사랑의 이해' 유연석·문가영의 마음은 어디로 향할까
  • ‘사랑의 이해’[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사랑의 이해’ 유연석, 문가영, 금새록, 정가람의 각기 다른 눈높이를 엿볼 수 있는 계단 포스터가 공개됐다.JTBC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극본 이서현, 이현정, 연출 조영민, 제작 SLL) 제작진이 네 남녀의 엇갈린 시선이 담긴 계단 포스터로 러브라인의 향방을 더욱 궁금케 하고 있다.먼저 공개된 포스터 속 네 남녀가 각기 다른 구도로 서 있어 눈길을 끈다. 같은 은행에서 일하고 있지만 성장 배경이나 현재의 조건, 직장에서의 직급도 모두 다른 만큼 이들이 선 계단의 단 차에서도 이러한 격차를 확인할 수 있는 것.특히 계단 꼭대기에 위치한 박미경(금새록 분)부터 위로 올라가려는 하상수(유연석 분), 아래를 바라보는 안수영(문가영 분), 가장 아래에 선 정종현(정가람 분)까지 제각각 다른 눈높이가 이들의 상황을 암시하는 듯하다. 또한 ‘사랑을 원했지만 사랑만 원한 것은 아니었다’라는 문구가 더해져 사랑과 현실 사이에 놓인 이들의 심리를 짐작게 한다. 이에 네 사람이 사랑과 함께 원했던 것은 무엇일지 물음표를 남기고 있다.그런가 하면 지난 2회에서는 타이밍이 비켜나간 탓에 서로에 대한 감정만 쌓이고 있는 하상수와 안수영의 관계에 박미경, 정종현이 침투하면서 새로운 변화를 일으켰다. 무엇보다 아직 안수영에 대한 마음을 간직하고 있는 하상수가 그녀와 정종현이 포옹하는 장면을 목격하면서 엄청난 후폭풍을 예고했던 터.이렇게 얽히고설킨 네 남녀의 상황을 보여주듯 포스터 속 이들의 시선도 제각각 다른 방향으로 뻗어 있어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과연 서로를 향한 하상수와 안수영의 기류는 어느 쪽으로 흘러갈지 변수를 마주한 이들의 관계에 이목이 쏠린다.사랑과 계급 사이에 놓인 이들의 현실적인 면면을 보여주며 몰입도를 높이고 있는 JTBC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2022.12.27 I 김가영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외교부 ◇국장급 △유럽국장 최태호 ◇심의관급 △북미국 심의관 이원우 △중남미국 심의관 최준호●방위사업청 ◇국장급 임용 △감사관 장주흠●특허청 ◇일반직 고위공무원 가급 전보 △특허심판원장 김명섭 ◇일반직 고위공무원 나급 전보 △산업재산정책국장 목성호 △상표디자인심사국장 구영민 △전기통신기술심사국장 임영희 △화학생명기술심사국장 서을수●조달청 ◇국장급 전보 △조달관리국장 문경례●농협 전남본부 ◇본부장 △농협중앙회 전남본부장 박종탁 △NH농협은행 전남본부장 정재헌 <승진> ◇농협중앙회·경제지주 M급 △광역연합사업단 조상길 ◇농협중앙회·경제지주 3급 △농촌지원단 강현주 △경영기획단 전영인 △양곡자재단 이건해 △전남검사국 박권 △여수시지부 한태규 ◇농협은행 M급 △경영지원단 한대웅 △순천금융센터 최우영 △동순천지점 백희순 ◇농협은행 3급 △경영지원단 김진협 △고흥군지부 박문성 △광양시지부 송경미 △영광군지부 신경임 △자유시장지점 박미정 △동순천지점 방지은 △순천금융센터 김정화 △신여수지점 신지은 △장흥군청<출>조현경 △해남군지부 정성진 △화순군지부 최보근 <전보> ◇농협중앙회·경제지주 M급 △경영지원부본부장 윤용갑 △경제사업부본부장 이기복 △전남검사국장 이병완 ◇농협중앙회·경제지주 3급 △경영기획단장 방현용 △회원지원단장 현조 △농촌지원단장 한복현 △상호금융마케팅지원단 김은정 △경제지원단장 이창원 △광역연합사업단장 최평강 △강진농정지원단장 고현곤 △담양농정지원단장 백영철 △무안농정지원단장 박치영 △순천농정지원단장 한태규 △여수농정지원단장 김민철 △영광농정지원단장 이건해 △장흥농정지원단장 박창진 △함평농정지원단장 강현주 △화순농정지원단장 전영인 ◇농협은행 M급 △강진군지부장 김덕삼 △곡성군지부장 이철신 △광양시지부장 장영조 △구례군지부장 이성재△나주시지부장 신경훈 △담양군지부장 오정윤 △무안군지부장 김해종 △보성군지부장 선지영 △여수시지부장 권용대 △영암군지부장 임정빈 △장흥군지부장 이광일 △함평군지부장 이광재 △해남군지부장 김계열 △전남영업부장 김상호 △순천시지부 부지부장 나문선 △여수시지부 부지부장 백희순 △장흥군지부 부지부장 전종순 △화순군지부 부지부장 최우영 ◇농협은행 3급 △경영지원단장 최대곤 △마케팅추진단장 김명희 △현장지원단장 오인성 △전남여신관리단장 현광숙 △순천여신관리단장 황창주 △영광군지부장 조기영 △동광양지점장 서형인△나주혁신도시금융센터장 김승숙 △aT본사지점장 제해중 △한국농어촌공사지점장 송해경△동명동지점장 김효영 △목포2호광장지점장 서나숙 △목포중앙지점장 이승동 △신목포지점장 주재범 △남순천지점장 서준희 △동순천지점장 임선아 △전남영업부 센터장 박세훈 △전남영업부 참사 김진협 △전남도청<출> 소장 서용현 △전남도교육청<출> 소장 김영림 △무안군지부 부지부장 이유나 △무안군지부 참사 신경임 △강진군지부 부지부장 김순정 △강진군지부 참사 조현경 △광양시지부 부지부장 조점희 △광양시지부 참사 김정화 △광양시지부 참사 최성호 △곡성군지부 참사 조현미 △구례군지부 부지부장 남정순 △구례군지부 참사 방지은 △나주시지부 부지부장 강미영 △나주시지부 참사 정충재 △나주혁신도시금융센터 참사 남기훈 △aT본사지점 참사 권미정 △한국농어촌공사지점 참사 최보근 △담양군지부 부지부장 박상섭 △담양군지부 참사 오점분 △목포신안시군지부 부지부장 박태점 △목포신안시군지부 참사 김미숙 △목포신안시군지부 참사 김귀수 △신목포지점 참사 홍재윤 △자유시장지점 참사 정성진 △보성군지부 부지부장 김덕희 △보성군지부 참사 윤항석 △순천시지부 참사 신지은 △남순천지점 참사 김은옥 △동순천지점 참사 김은희 △순천금융센터 개인금융지점장 강성숙 △순천금융센터 참사 박문성 △여수금융센터 개인금융지점장 지선임 △여수센트럴지점 참사 송경미 △영광군지부 부지부장 최순임 △영광군지부 참사 서순미 △영광군지부 참사 주영아 △영암군지부 부지부장 이기성 △완도군지부 부지부장 조영재 △장성군지부 참사 박금희 △장흥군지부 참사 이제훈 △진도군지부 참사 박미정 △함평군지부 참사 조소영 △해남군지부 부지부장 김경신 △화순군지부 참사 오승희 ◇농협생명총국 △전남총국장 김현주●농협 광주지역본부 ◇ 본부장 △NH농협은행 광주본부장 박내춘 <승진> ◇농협경제지주 3급 △경제지원단 박장호 ◇농협은행 M급 △광주경영지원단 김용배 △광주유통센터지점 정재헌 △월산동지점 임향희 ◇농협은행 3급 △업무지원센터 김은정 △광주영업부 정용호 △봉선동지점 한수정 △지산동지점 신원영 △광주비엔날레지점 이선미 △쌍촌동지점 황미자 △풍암동지점 이찬향 ◇농협생명 3급 △광주지역총국 강경선 <전보> ◇농협중앙회 M급 △광주검사국장 임덕수 ◇농협중앙회·경제지주 3급 △경영기획단장 박장호 △경제지원단장 윤형한 △광주검사국 천근배 ◇농협은행 M급 △광주영업부장 남미정 △광산지점장 정재헌 △첨단지점장 임향희 △봉선동지점장 조애란 △금남로지점장 김용배 △문화전당지점장 이강안 △양동지점장 이태욱 △상무금융센터지점장 엄귀순 ◇농협은행 3급 △광주경영지원단장 이경진 △광주마케팅추진단장 김유진 △광주유통센터지점장 김서원 △월산동지점장 안은영 △광주지점장 신광희 △운암동지점장 권미애 △광주화정역지점장 박찬오 △광천동지점장 박미경 △광주시교육청<출> 소장 이단요 △정부광주지방합동청사<출> 소장 김미정 △광주마케팅추진단 한수정 △광주영업부 조종현 △광주영업부 이은주 △광산지점 정용호 △첨단지점 박미영 △봉선동지점 배금주 △월산동지점 한인숙 △금남로지점 신원영 △문화전당지점 주미순 △지산동지점 황미자 △광주지점 손인숙 △일곡동지점 정경아 △임동지점 곽선임 △동천동지점 이선미 △상무금융센터 이찬향 △쌍촌동지점 김은정 ◇농협생명총국 △광주총국장 김동옥 △광주총국 고은영●제일파마홀딩스 ◇ 임원 승진 [제일약품] △사장 한상철 △전무 한상우 △상무 안광현 김수미 전성현 △이사 이호철 전수민 김미영 김종엽 강석원 [제일헬스사이언스] △상무 최인창●강원 속초시 △행정국장 김용구 △경제복지국장 김정아 △시민소통담당관 이승우 ▲ 감사법무담당관 박정숙 △문화체육과장 최상구 △민원토지과장 정재룡 △복지정책과장 김상희 △교육가족지원과장 하성란 △친환경정책과장 신명희 △재난대응과장 장학봉 △보건위생정책과장 노화숙 △환경자원사업소장 이재홍 △동명동장 김한기 △금호동장 김익환 △교동장 박재훈 △의회사무과 김수근 △경로장애인과장 직무대리 최종철 △맑은물관리사업소장 “ 최흥수 △노학동장 ” 오지현 △조양동장 “ 홍희재 △청호동장 ” 민혜경 △자치행정과 권금선 △자치행정과 오성봉●광주 광산구 ◇ 4급 승진 △자치교육국장 서상헌 ◇5급 승진의결 △행정지원과장 직무대리 채동훈 △감염병관리과장 직무대리 김은경 △체육진흥과장 직무대리 박영오 ◇5급 전보 △홍보실장 유홍규 △문화예술과장 공경희 △관광육성과장 최문천 △여성아동과장 박경옥 △장애인복지과장 이공선 △외국인주민과장 김양숙 △청소행정과장 정찬영 △민원법무과장 정석원 △기후환경과장 강미금 △시민소통과장 조남현 △데이터정보과장 김정미 △교육도서관과장 조선영 △건강증진과장 박옥준 △송정2동장 최윤정 △첨단1동장 박미숙 △첨단2동장 조경두 △복지정책과장 주점숙 △통합돌봄과장 나성숙 △복지지원과장 최찬순 △동곡동장 홍선화 △명품길추진단장 조치현 △도시계획과장 오승민 △도시재생과장 전상희 △건설과장 김동명 △교통지도과장 김정모●농협중앙회 전북본부 ◇시·군 지부장 △전주완주시군 김대호 △진안군 변성섭 △무주군 권오정 △남원시 오영석 △순창군 이병희 △김제시 임인 △군산시 최승웅 △전북영업부장 김태곤 ◇전북본부 단장 △상호금융마케팅지원단 오재윤●농협은행 전북본부 ◇전북본부 단장 △마케팅추진단 노윤정 △전북여신관리단 채지석 ◇지점장 △인후동 진기영 △호성파크 김준오 △효자동 원천연 △전북혁신도시 정미경 △익산중앙 최형순 △전주한옥마을 정희 △전주송천센트럴 진현욱 △서신동 이인순 △아중 이미정 △태평동 이순덕 △마전 김기삼 △군산중앙로 박성현 △나운센터 노화섭 △수송동 양덕규 △전북영업부센터장 최민호●충남 공주시 ◇5급 승진 △행정지원과(백제문화제재단 파견) 송의석 △치매정신과장 임규희 △중학동장 김명구 ◇5급 신설 △홍보미디어실 비서실장 이맹석 ◇5급 전보 △기획감사실장 손애경 △미래전략실장 김진용 △홍보미디어실장 염성분 △지역활력과장 이용호 △관광과장 유상열 △문화재과장 남윤선 △자원순환과장 정만호 △도시정책과장 김진택 △도시재생과장 조선기 △허가건축과장 조병철 △건설과장 김만수 △산림공원과장 우공식 △농업정책과장 홍성현 △보건정책과장 임승수 △시설관리사업소장 전병윤 △이인면장 안명 △정안면장 이영행 △금학동장 이철원 △축산과장(직무대리) 진영훈
2022.12.21 I 조민정 기자
유연석·문가영표 사내로맨스가 온다…D-2 '사랑의 이해' 관전포인트
  • 유연석·문가영표 사내로맨스가 온다…D-2 '사랑의 이해' 관전포인트
  • (사진=JTBC)[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JTBC 새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가 차가운 현실에 맞서 사랑을 싹틔울 준비를 마쳤다.JTBC 새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극본 이서현, 이현정, 연출 조영민, 제작 SLL)는 각기 다른 이해(利害)를 가진 이들이 만나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이해(理解)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멜로드라마다. 첫 방송을 이틀 앞둔 가운데 사랑이 어려운 사람들의 이해를 도울 본방송 관전 포인트를 전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유연석X문가영이 빚어낼 로맨스 시너지‘사랑의 이해’는 다양한 작품에서 짙은 감정 연기를 선보여 ‘멜로의 정석’으로 자리매김한 배우 유연석(하상수 역)과 문가영(안수영 역)의 만남으로 심장박동을 고조시키고 있다. 보는 것만으로도 훈훈한 비주얼 케미스트리를 자랑하는 두 배우가 각각 사랑과 현실 사이에서 갈등하는 하상수와 안수영으로 분해 특별한 멜로 시너지를 기대케 한다.여기에 유연석, 문가영과 함께 얽히고설킬 청춘남녀의 러브라인을 만들어갈 금새록(박미경 역), 정가람(정종현 역)을 비롯해 문태유(소경필 역), 오동민(양석현 역), 정재성(육시경 역), 박형수(이구일 역), 윤유선(윤미선 역), 오정연(한정임 역) 등 탄탄한 배우 라인업을 구축했다. 이들의 연기가 사내연애 속 긴장감과 리얼함을 더한다. 가슴 떨리는 사랑과 이로 인한 고민을 몰입감 있게 그려낼 배우들의 활약이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사랑으로 엇갈린 인연…다채로운 감정의 향연‘사랑의 이해’는 ‘은행’이란 장소에 모인 네 남녀의 사내 연애담으로 올겨울, 얼어붙은 연애 세포를 깨울 감성 멜로의 탄생을 예고한다. 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로 꿈과 사랑 사이 고뇌하는 청춘들의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냈던 조영민 PD가 연출을 맡아 따뜻한 멜로의 탄생을 기다리는 팬들의 이목도 집중되는 상황이다.이에 ‘사랑의 이해’에는 가장 불안전한 감정이라는 사랑에 휘말린 네 명의 남녀가 등장한다. 찰나의 순간 피어나고 변하는 사랑으로 엇갈린 인연은 보는 이들에게 기쁨과 환희는 물론 질투와 불안, 슬픔 등 다채로운 감정의 향연을 선물할 예정이다. 요동치는 감정선으로 시청자들에게 설렘은 물론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해봤을 사랑에 대한 현실 공감까지 불러일으킬 ‘사랑의 이해’가 더욱 기다려진다.◇이해(利害)를 뛰어넘은 진정한 사랑의 이해(理解)‘사랑의 이해’ 속 네 남녀는 성장 배경과 현재의 상황, 사랑을 바라보는 관점도 모두 다르다. 사랑을 ‘어떠한 조건에도 변함없는 상수’라고 생각하는 하상수(유연석 분)와 달리 안수영(문가영 분)은 ‘예쁘고 반짝이지만 한순간에 무너질 수 있는 모래성’으로 여긴다. 박미경(금새록 분)은 사랑이 ‘뜨겁게 불타오르지는 않아도 늘 따뜻이 해주는 체온’이라고 믿는가 하면 ‘언젠가 다 갚아야 하는 숨이 막히는 부채감 같은 빚’처럼 느껴지는 정종현(정가람 분)도 있다.사랑에 대한 시각은 다르지만 느끼는 끌림은 비슷할 터. 걷잡을 수 없이 커진 감정의 크기로 인해 혼란을 겪는 하상수와 안수영을 비롯해 이들과 이어진 박미경과 정종현의 마음도 서서히 변하기 시작한다. 때문에 복잡미묘한 네 남녀의 관계로 보이지 않는 이해가 존재하는 사회 속 진정한 사랑의 낭만을 이해(理解)시켜줄 ‘사랑의 이해’가 더욱 궁금해진다.이렇듯 각자의 이유로 엇갈린 네 남녀의 인연으로 사랑의 다양한 얼굴을 보여줄 JTBC 새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는 21일(수)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2022.12.19 I 김보영 기자
'사랑의 이해' 금새록 "유연석 선배, 자상하고 편히 이끌어줘"
  • '사랑의 이해' 금새록 "유연석 선배, 자상하고 편히 이끌어줘"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금새록, 정가람이 ‘사랑의 이해’를 통해 사랑에 대한 상반된 시각을 흥미롭게 전할 예정이다.오는 21일(수) 첫 방송될 JTBC 새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극본 이서현, 이현정, 연출 조영민, 제작 SLL)는 각기 다른 이해(利害)를 가진 이들이 만나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이해(理解)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멜로드라마다.금새록은 자기 감정에 누구보다 솔직한 KCU은행 대리 박미경 역으로 분한다. 박미경은 일에서도, 사랑에서도 당당하고 솔직하며 ‘내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이들과의 관계를 특별히 여기는 인물이다. 금새록은 “박미경(금새록 분)은 언제나 인연을 소중히 여기고, 한결같은 마음으로 좋아하는 상대에게 직진하고 표현한다. 하지만 처음으로 뜻처럼 흘러가지 않는 인연으로 인해 사랑과 관계에 혼란을 느끼기도 한다. 이 모든 박미경의 모습, 진심이 오롯이 전달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집중했다”고 털어놨다. 반면 정가람은 경찰공무원을 꿈꾸는 정종현 역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좋아하는 이에게 어울리는 사람이 되고자 노력하지만 주어진 환경 때문에 사랑을 언젠가는 갚아야 하는 부채로 여긴다. 열정적이지만 현실의 벽에 좌절을 겪는 정종현(정가람 분)에 대해 그는 “쉽지 않은 환경 속에서 최선을 다하는 청년이다. 또 정종현에게 일어나는 다양한 일들이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이기에 현장에서 느끼는 그대로를 표현하려고 노력했다”라며 연기 포인트를 공개했다.특히 금새록(박미경 역)과 정가람(정종현 역)은 극 중에서 유연석(하상수 역), 문가영(안수영 역)과 다양한 사건들로 얽히며 사랑, 엇갈린 인연, 관계에 대한 여러 가지 감정과 마주해야 하는 만큼 긴밀한 호흡이 중요했을 터.금새록은 “박미경을 연기하는 데에 있어 유연석 선배님과의 관계가 중요했다. 자상하고 편하게 이끌어준 덕분에 하상수(유연석 분)를 좋아하는 마음에 집중할 수 있었다. 문가영 배우와는 이번 작품으로 처음 만났는데, 많은 스케줄 속에서도 내색 없이 집중하는 모습이 멋진 배우였다”며 “정가람 배우와는 영화 ‘독전’에서 만났다. 다시 만나 반가웠고 같이 연기하는 장면이 많진 않았지만 의지를 많이 했다”라고 밝혔다.이어 정가람은 “분위기도 화기애애하고 배우, 감독님, 스태프 모두 좋은 분들이어서 편안하게 촬영하고 있다.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며 저도 열심히 촬영에 임했다”라고 해 최고의 앙상블을 자랑할 네 배우의 활약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이처럼 ‘사랑의 이해’는 인물들이 사랑을 마주하는 과정과 다양한 마음을 녹여냈을 뿐만 아니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이야기를 예고하고 있다. 그 안에서 캐릭터에 깊이 스며들어 열연을 펼칠 금새록, 정가람의 활약이 공개될 첫 방송을 향한 기대가 더욱 고조된다.한편, JTBC 새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는 오는 12월 21일(수)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2022.12.16 I 김보영 기자
"애정에도 계급이 있다"…유연석·문가영 '사랑의 이해' 2차 티저
  • "애정에도 계급이 있다"…유연석·문가영 '사랑의 이해' 2차 티저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유연석, 문가영, 금새록, 정가람이 사랑의 이해(利害)를 계산하기 시작했다.오는 12월 21일(수) 첫 방송될 JTBC 새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극본 이서현, 이현정, 연출 조영민) 측이 사랑의 계급이 다른 네 은행원의 얽히고설킨 애정전선이 담긴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해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오전 9시 정각, 은행의 문이 열린다”는 개장 선언으로 포문을 연 2차 티저 영상은 바쁘게 돌아가는 은행원들의 일상을 비춘다. “은행을 찾는 사람에게도, 은행에서 일하는 우리들에게도 계급이 있다”는 하상수(유연석 분)의 말처럼 쉴 새 없이 고객을 응대하는 다른 은행원과 달리 박미경(금새록 분)은 여유롭게 인사를 건네고 있어 이들의 계급 차를 가늠케 한다.은행 뿐만 아니라 남녀 사이의 애정 관계에서도 계급은 존재한다. 안수영(문가영 분)을 몰래 바라보다가도 혹여나 눈이 마주칠까 서둘러 고개를 돌리는 하상수(유연석 분)의 모습을 통해 이들의 애정 관계에서 누가 우위인지, 그 계급을 확인할 수 있다.그런 가운데 안수영이 누군가를 향해 “내가 그렇게 쉬워보였어요?”라며 분노를 터트리면서 이들 사이 사랑의 계급이 조금씩 뒤바뀌기 시작한다. 조금 전까지 안수영에게 시선을 주던 하상수가 박미경과 포옹을 나누고 안수영은 ‘더 근사해질 것’이라며 자신을 다독여주는 정종현(정가람 분)에게 감정을 느낀다.새로운 사람과 마주하는 그 순간조차도 하상수와 안수영의 시선은 끊임없이 자신의 이해(利害)를 헤아리려는 듯 다급하게 움직이고 있다. 가장 순수한 감정이라는 사랑 앞에서도 ‘이해를 계산할 수밖에 없는 마음’을 가진 이들의 관계가 점점 더 궁금해진다.여기에 각자의 행복을 찾고자 하는 네 남녀의 모습이 교차돼 심장박동을 고조시킨다. 되돌리고 싶은 순간을 만들지 않고자 급하게 달려가고 있는 하상수부터 누군가를 기다리는 박미경, 무언가 다짐한 것처럼 상대를 응시하는 정종현까지 행복을 위해 과감한 선택을 한 것.그러나 “그럼 우리는 어떻게 되는 건데요?”라고 묻는 하상수와 그를 바라보는 듯한 안수영의 무심한 시선이 이어지면서 두 사람의 관계가 엇갈렸음을 예감케 한다. “그럼에도 내가 한 선택은 늘 행복과 어긋났다”는 내레이션처럼 되돌리고 싶은 순간을 마주한 이들이 어떤 변화를 마주할지 사랑의 계급이 다른 네 남녀의 선택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이렇듯 ‘사랑의 이해’는 계급은 물론 사랑에 대한 이해(理解)도 천차만별인 은행원들의 미묘한 감정을 담아낸 2차 티저 영상을 통해 낭만과 현실을 오가는 색다른 멜로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한편, JTBC 새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는 각기 다른 이해(利害)를 가진 이들이 만나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이해(理解)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멜로드라마로 오는 12월 21일(수)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2022.11.28 I 김보영 기자
'국가가 부른다' 홍현희, 출산 후 합류…방송으로 산후조리
  • '국가가 부른다' 홍현희, 출산 후 합류…방송으로 산후조리
  • ‘국가가 부른다’[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국가가 부른다’ 개가수(개그맨+가수)들이 시청자에게 웃음 폭탄을 날린다.10월 27일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국가가 부른다(이하 국가부)’ 36회는 ‘개가수 특집’으로 심형래, 조혜련, 김원효, 김미려, 이상호&이상민, 옹알스 조준우&조수원&최기섭&채경선이 방문한다. 개그는 기본 옵션, 노래는 필수 옵션인 ‘개가수’들과 ‘국가부’ 요원들이 유쾌한 노래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이날 방송에서 조혜련은 가수들이 사용하는 개인 인이어까지 지참해 폭소를 유발한다. 하지만 노래 실력만큼은 여느 가수 못지않은 무대를 선보이며 환호받는다고. 김원효는 아내 심진화에게 자주 불러줬다던 안치환 ‘사랑하게 되면’으로 개그계 사랑꾼다운 면모를 자랑한다.그런가 하면 김미려는 부캐릭터 록커 ‘박규’로 변신해 신성우 ‘서시’를 열창한다. 김미려의 폭발적인 가창력에 맞서는 박창근은 김종서 ‘겨울비’로 지금껏 보여준 적 없는 카리스마 록커의 모습으로 완벽 변신한다.또한 김미려는 김동현, 손진욱과 함께 유닛을 결성해 박미경 ‘hot stuff’를 가창하며 3인 3색 고음 매력을 보여준다. 쌍둥이 개그 듀오 이상호 이상민은 이솔로몬 조연호와 클론 ‘초련’으로 호흡을 맞춘다. 장신 조합의 시원시원한 칼군무가 관객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는 전언이다.월드 클래스 코미디언 퍼포먼스 팀 옹알스는 기상천외한 쇼로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크라잉넛 ‘서커스 매직 유랑단’으로 등장한 옹알스는 비트박스부터 저글링, 불쇼까지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고 해 궁금증을 자극한다.이어 영원한 영구 심형래와 박창근도 댄스곡에 도전해 귀여운 매력을 발산한다. 특히 심형래는 ‘영구 춤’을 가미해 즐거운 웃음을 선사한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특히 ‘국가부’ 공식 응원단장으로 새로 합류한 홍현희는 “출산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몸이 예전 같지 않지만, 평소 애청하던 ‘국가부’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며 합류 소감을 전한다. 홍현희는 특유의 밝고 경쾌한 매력으로 ‘국가부’에 새로운 시너지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가 모인다.홍현희의 합류로 더 강력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국가가 부른다’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TV조선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10.27 I 김가영 기자
'미스터리 듀엣' MC 이적 "시즌2, 더 멋진 무대로 돌아올 것"
  • '미스터리 듀엣' MC 이적 "시즌2, 더 멋진 무대로 돌아올 것"
  • ‘미스터리 듀엣’[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미스터리 듀엣’ MC 이적이 시즌1 최종회를 맞아, 마지막 싱어로서 관객들과 함께하는 감동의 ‘스페셜 엔딩 무대’를 선보였다.MBN 음악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리 듀엣’은 국내 최고 가수와 셀럽들이 듀엣 상대를 모르는 상태로 노래를 시작하고, 목소리만으로 교감을 나누다가 서로의 존재를 확인하며 감동을 안기는 초대형 음악 쇼다. 24일 방송되는 ‘미스터리 듀엣’ 최종회에서는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 김준수를 비롯해 소울 풀한 목소리의 대가 바비킴 등이 출연, 숨겨진 인연의 미스터리 싱어와 만나 애틋하면서도 흥미진진한 뒷이야기를 나눈다.이런 가운데 MC 이적이 ‘미스터리 듀엣’ 최종회 스페셜 무대를 장식, 패널들과 관객들의 마음을 울컥하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MC 이적은 모든 출연자의 공연이 끝난 후 홀로 무대에 올랐고, “100여명이 넘는 분들이 이 무대에서 울고 웃는 모습을 함께해왔다”고 마지막 무대에 대한 아쉬움을 내비쳤다.이와 더불어 이적은 “그동안 함께해준 수많은 싱어, 패널, 시청자 여러분께 정말 감사드린다”라는 진심을 담은 마음을 건넸다. 이어 이적은 “시즌2는 여러분이 원하시는 그날, 더 멋진 무대, 더 놀라운 인연을 찾아 다시 돌아오겠다”라며 “벽을 넘어 뜨거운 감동을 노래하라. 시즌2에서 만나요”라는 ‘미스터리 듀엣’의 슬로건과 함께 마지막 인사를 건네 모두의 환호성을 자아냈다.직후 이적은 대본을 바닥에 내려놓은 채 연습도 없이 바로 자신의 노래 ‘말하는대로’를 열창했고, 예상치 못한 MC 이적의 공연이 모두의 귀와 눈을 집중시켰다. ‘미스터리 듀엣’의 마지막 싱어로서 담담하게 전하는 이적의 노래가 패널들과 관객들의 마음에 위로를 전하며, 현장을 뭉클하게 했다.이와 더불어 ‘미스터리 듀엣’을 통해 38년 만에 만나 눈물을 안겼던 가수 박미경과 환희밴드가 가수 신효범과 공연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져 더 큰 의미를 선사했다.그런가하면 바비킴은 댄스 음악이 유행이었던 1990년대 한국 가요의 영어 랩 80%를 담당했던 과거 일화를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파파야, 비비, 터보 등 당시 히트곡들에서 영어 랩을 구사하는 바비킴의 목소리가 공개된 것. 또한 바비킴은 수많은 가수들의 랩선생님과 피처링을 담당하면서도 노래를 부르고 싶었던 당시 마음을 고백, 현장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제작진은 “‘미스터리 듀엣’ 시즌1을 통해 함께 울고 웃을 수 있어서 행복했다”라며 “상상만했던 무대가 현실이 됐던 것처럼, 여러분의 소망도 이뤄지길 기원합니다”라고 밝혔다.
2022.10.24 I 김가영 기자
고물가에 학교급식 비상..."물가 더 오르면 부실급식 불가피"
  • 고물가에 학교급식 비상..."물가 더 오르면 부실급식 불가피"
  •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소고기에서 돼지고기로 바꿨다가 그마저도 비싸 닭고기로 바꿨어요.”서울의 한 중학교에서 영양교사로 일하는 박미경(가명)씨는 요새 고민이 많아졌다. 끝이 보이지 않게 치솟는 물가 때문에 식단을 구성하기가 힘들어서다. 부족한 예산으로 최소 영양기준을 맞추면서 동시에 아이들이 선호하는 메뉴를 골라야 하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 학교 현장 방문에 나선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지난 14일 오후 서울 강서구 방화초등학교를 찾아 급식실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고물가로 식자재 가격도 덩달아 급등하면서 부실 급식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7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소비자물가 상승은 6.0%로 외환위기 이후 24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이로 인해 급식 식자재 가격도 급등했다. 지난 11일 기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에 공시된 상추(상등급 기준) 4㎏ 평균 가격은 8만5299원으로 지난해(1만4650원) 대비 5.8배 올랐다. 감자·배추·애호박 가격 역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61%, 59%, 220%나 올랐다.◇고물가 속 고군분투하는 영영사들 고물가에 학교현장의 영양교사들은 질 높은 급식을 유지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이들은 조리법을 바꾸고 저렴한 재료를 고르는 등 급식 단가를 낮추는 노력을 하고 있지만, 물가가 더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2학기 땐 더이상 급식 질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경기 수원의 한 중학교에서 영양교사로 일하는 정명옥 전교조 영양교육위원장은 “식용유 값이 올라서 주 2회 제공하던 튀김을 구이로 바꾸고 육류를 생선으로 바꾸는 등의 노력을 하고 있다”며 “물가가 너무 많이 올라 식단을 짜는게 힘들다”고 말했다. 소고기를 생선으로 대체하는 등 단가를 낮추고 있지만 계속해서 물가가 상승한다면 이마저도 힘들 것이라는 게 정 위원장의 설명이다.학생 수가 적고 1인 당 식사량이 많은 학교는 상황이 더 심각하다. 식자재를 대량으로 구입하지 못하니 단가를 낮추기가 어려워서다. 서울의 한 중학교에서 영양 교사로 일하고 있는 박미경(가명)씨는 “급식을 먹는 학생·교직원이 1000명도 안되는 학교라 식단 짜기가 원래 힘든 곳인데 물가마저 오르니 더 힘들다”며 “단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식재료를 사용해 배식하고 있는데 아이들의 반응이 그리 좋지 않은 것 같다”며 한숨을 내쉬었다.이런 상황 속에서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질 낮은 급식을 제공받을까 전전긍긍하고 있다. 서울에서 중2 아들을 키우는 전모(48)씨는 “아이가 요새 부쩍 집에 오면 배가 고프다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며 “물가가 많이 올라 급식이 부실해진 것 같아 걱정이 된다”고 말했다. 경기지역 초5 학부모 김모(37)씨도 “학부모들 사이에서 고 물가로 급식이 부실해졌다는 걱정들이 많다”며 “교육부나 교육청에서 나서줬으면 좋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지난 15일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제31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교원단체 “교육부가 나서야”현재 17개 시·도교육청은 유·초·중·고 학교에서 모두 무상급식을 실시하고 있다. 물가 상승으로 급식비가 올라도 학부모들에게 추가 비용이 전가되는 구조는 아니다. 다만 교육청의 예산부담은 커졌다. 실제로 지난 6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서울·충북·경남 등 일부 교육청은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해 급식비를 증액하겠다고 나섰다. 경기도 등 일부 시·도교육청 역시 지방자치단체와 급식비 증액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등 교원단체는 일부 교육청만 급식비 증액에 나서면 지역별 편차가 생길 것을 우려하고 있다. 교육부가 모든 시·도교육청에 급식비 증액을 독려해달라는 요구가 나온다. 전교조 관계자는 “일부 시·도교육청에서는 급식비 증액에 대한 논의조차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고물가에 따른 부실 급식 우려는 일부 지역의 문제가 아닌 전체 시·도의 문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학교 급식 사업을 지자체별로 하고 있다고 교육부가 책임을 미룰 게 아니라 적극적으로 나서 전체 시·도의 추경편성과 급식비 증액을 독려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2022.07.17 I 김형환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고용노동부 ◇과장급 전보 △서울강남지청장 김두경 △서울남부지청장 정병진 △성남지청장 김영미 △안산지청장 김주택 △천안지청장 양승철●충북도의회 ◇4급 승진 △의회사무처 산업경제전문위원 신복순 ◇4급 전보 △의회사무처 총무담당관 이덕항 △정책복지전문위원 김대진 △행정문화전문위원 서정호 ◇5급 전보 △의회사무처 총무담당관실 음창규 △입법정책담당관실 정훈·김원기·박미경 △의회운영전문위원실 정법주 △행정문화전문위원실 김보흠 △산업경제전문위원실 유지영●한국연구재단 △국제협력본부장 류영대●경남 밀양시 ◇4급 승진 △밀양시의회 전출 박영수 ◇5급 승진 △상동면장 직무대리 김윤만 △사회복지과장 직무대리 박용문 △축산과장 직무대리 최종칠 △내이동장 직무대리 김헌철 △하남읍장 직무대리 박종수 △건축과장 직무대리 이홍열 ◇5급 전보 △행정국장 직무대리 김병진 △나노경제국장 직무대리 이희일 △기획감사담당관 신영상 △공보전산담당관 김영근 △문화예술과장 윤진명 △체육진흥과장 이강호 △미래전략과장 이소영 △교통행정과장 이종황 △건설과장 박재권 △허가과장 최인철 △상하수도과장 신상철 △산외면장 황원철 △산내면장 이광석 △단장면장 공용경 △상남면장 장용찬 △무안면장 김상우 △청도면장 박화선 △삼문동장 민병술 △가곡동장 류기우 △민원지적과장 김덕진●파이낸셜뉴스 <승진·전보> ◇인재문화실 △실장(이사) 이구순 ◇편집국 뉴스총괄 △정책부문장(부국장대우) 정인홍 △국제경제부장(부장대우) 안승현 △산업IT부장(부장) 최갑천 △중기생경부장(부장대우) 정명진 △건설부동산부장(부장) 오승범 △전국부장(부장) 김경수 △금융부 부장대우 이병철 ◇편집국 지면총괄 △편집부장 황정 △산업에디터(부장대우) 김병덕 <전보·보임> ◇인재문화실 △부장 조창원 ◇편집국 뉴스총괄 △경제부문장 김기석 △산업부문장 김홍재 △증권부장 윤경현 △금융부장 전용기 △정치부장 심형준 △문화스포츠부장 조용철 △e편집팀장 김정순 △e편집팀 안삼수 ◇편집국 지면총괄 △지면총괄(부국장) 김규성 △경제에디터 정상균 △정책에디터 김태경 △생활경제에디터 정순민 △피플에디터 김충제 ◇편집국 이슈픽부 △부장 김관웅
2022.07.10 I 황병서 기자
은평성모병원, 안정적 환자관리로 고감작 환자 신췌장 동시이식 성공
  • 은평성모병원, 안정적 환자관리로 고감작 환자 신췌장 동시이식 성공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병원장 최승혜)이 개원 후 첫 신췌장 동시이식에 성공하며 안정적 이식 역량과 수술 후 환자 관리 능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은평성모병원 ‘김수환 추기경 기념’ 장기이식병원 신췌장이식팀(신장내과 최범순· 반태현 교수, 혈관이식외과 황정기· 김미형 교수, 진단검사의학과 임지향· 박미경 교수, 병리과 정은선· 이영섭 교수, 마취통증의학과 정현식 교수, 장기이식병원운영팀)은 2013년부터 신췌장 동시이식을 기다려온 40대 여성 환자 이 모 씨에게 뇌사자의 신장과 췌장을 성공적으로 동시 이식했다.환자는 2010년부터 혈액 투석을 시작해 뇌사자 신장이식 대기자 등록을 했으며, 1형 당뇨병에 의한 췌장기능 악화로 2013년에는 신췌장 동시이식을 등록하고 긴 투병 생활을 지속해왔다. 2019년과 2021년에는 신췌장 동시이식 수혜자로 선정돼 은평성모병원에서 두 번의 수술을 준비했으나 기증자의 건강 상태 악화와 공여 장기 부적합으로 인해 수술이 취소되는 등 힘겨운 상황에서도 희망을 계속 이어가던 중이었다. 이식 전 단계에서 시행하는 조직적합성 항체 선별검사 결과, 환자는 대부분의 항원과 반응하는 항체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식에 대한 위험도 자체가 높은 ‘고감작’(highly sensitized) 상태였다. ‘고감작’ 상태란 환자가 가지고 있는 항체가 이식 받은 장기에 작용해 급성거부반응이 발생할 확률이 매우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장기이식병원 의료진은 환자의 고감작 상태를 고려해 이식 전 항체주사를 포함한 면역유도요법 적용 후 수술을 시행했지만, 이식 직후 급성거부반응이 나타나면서 계획보다 더 긴 시간 입원 치료를 진행했다.의료진은 수술 후 환자의 합병증을 최소화 하고 거부반응 치료를 위해 조직검사 및 공여자 특이 조직적합성 항체검사를 반복적으로 진행했다. 더불어, 강한 면역억제를 위해 고용량의 스테로이드 주사를 투여하는 스테로이드 충격요법 및 10여 차례의 치료적 혈장교환술 시행, 면역글로블린 주사투여 등 체계적인 환자 관리 시스템을 가동하며 회복을 도왔다.이식 수술을 이끈 황정기 교수는 “현재 환자는 정상적인 일상생활 할 수 있을 정도로 건강을 회복했고, 혈당 수치도 잘 유지하고 있다”면서 “긴 투병생활 중에도 희망을 잃지 않았고, 이식 후 힘든 시간 속에서도 의료진에 대한 믿음을 보여주며 건강을 회복해 준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황 교수는 이어 “숭고한 희생과 나눔 정신으로 말기 장기부전 환자에게 새로운 생명을 전하신 기증자와, 어려운 결정을 내려주신 기증자의 가족들에게 장기이식병원 의료진 모두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한편 2021년 개원한 은평성모병원 ‘김수환 추기경 기념’ 장기이식병원은 기증자와 수혜자를 동시에 돌보는 체계적인 환자 관리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소장이식 등 고난도 이식 역량을 선보이고 있으며, 장기기증 문화 확산 및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은평성모병원 장기이식병원 의료진이 신췌장 동시이식 환자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2.06.20 I 이순용 기자
의연·백결 주연작 'K스쿨', 토론토 국제 놀리우드 영화제 초청
  • 의연·백결 주연작 'K스쿨', 토론토 국제 놀리우드 영화제 초청
  • ‘K스쿨’ 의연(왼쪽), 백결 개인 포스터(사진=강 컨텐츠)[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멋진녀석들 의연, 백결이 출연한 뮤지컬 영화 ‘K스쿨’(감독 박미경)이 오는 9월 캐나다에서 열리는 제6회 토론토 국제 놀리우드 영화제(Toronto International Nollywood Film Festival, TINFF)에 한국영화 최초로 초청됐다.토론토 국제 놀리우드 영화제는 평등, 사회정의, 비차별, 다양성을 기치로 혁신적이고 독창적인 영화 생태계의 발전을 위해 2017년부터 개최된 국제 영화제다. 경쟁 부문만 50여 개에 이를 정도로 규모가 상당하다. K스쿨은 메인 경쟁 부문인 베스트 모션 픽처-뮤지컬(Best Motion Picture-Musical)에 선정돼 쟁쟁한 작품들과 경합을 벌인다.K스쿨은 한국전파진흥협회 초고화질 콘텐츠 제작지원사업에 선정된 작품이다. 패션스쿨을 배경으로 밀레니얼 세대의 꿈과 사랑 그리고 우정을 그린 8K 뮤지컬 영화다.의연은 이 영화에서 패션 디자인에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났지만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인해 꿈조차 꿀 수 없었던 여주인공 수아(우주소녀 다원)가 K스쿨의 퍼스트 클래스들의 방해공작에 시달릴 때 티 나지 않게 위기에서 구해주는 재벌 4세인 테디 역을 연기했다. 수아를 향한 외사랑을 애절하게 표현한 의연의 감성 연기는 전세계 소녀팬들의 마음을 자극할 예정이다.백결은 핫한 패션모델 레이 역을 맡았다. 레이는 세련된 감각과 무대 장악력, 디자이너들조차 혀를 내두를 정도의 디자인적 재능까지 겸비해 프로 데뷔 1년 만에 업계를 제패한 무서운 신인이다. 재능만큼이나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는 성실한 천재이자 완벽주의자 캐릭터로, 전 세계 여심을 흔들어놓을 예정이다.의연은 “아이돌로서 연기 데뷔작인 영화 ‘K스쿨’이 토론토 국제 놀리우드 영화제 메인 경쟁 부문에 선정돼 너무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백결도 “상상도 못했던 일이 벌어져 정말 꿈만 같다”고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K스쿨’ 출연 배우들은 9월 18일부터 24일까지 개최하는 영화제 기간 중 레드카펫, 영화 상영, 인터뷰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2022.05.30 I 윤기백 기자
중진공, `제1차 중소벤처혁신성장위원회` 개최
  • 중진공, `제1차 중소벤처혁신성장위원회` 개최
  • 26일 서울 중구에서 열린 `2022년도 제1차 중소벤처혁신성장위원회 회의`에서 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발언하고 있다.(사진=중진공 제공)[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6일 `2022년도 제1차 중소벤처혁신성장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중진공은 지난해 3월 기관 및 사업의 개선방향 수립을 위해 미래발전자문위원회를 설치·운영해왔다. 이후 `민간 주도의 역동적 혁신성장` 등 새 정부 국정운영방향에 부합하는 사업 혁신을 위해 기존 자문위를 `중소벤처혁신성장위원회`로 새롭게 개편했다. 위원회는 스타트업, 벤처기업 등 정책수요자 시각에서 중진공 주요사업의 추진전략에 대한 외부 경영자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며, 활동 기간은 올해 말까지다. 자문위원은 반도체·바이오·인공지능(AI) 등 미래전략산업 분야 기업인과 디지털·벤처투자·공급망·금융 등 각계 분야 전문가 총 9인으로 구성됐다.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대표가 위원장을 맡았고, 김고현 한국무역협회 경영관리본부장, 박기호 LB인베스트먼트 대표, 박미경 포시에스 대표, 박민영 더화이트커뮤니케이션 대표, 박성욱 금융연구원 거시경제연구실장, 원준희 네비웍스 대표, 이준 산업연구원 산업정책연구본부장, 조용준 동구바이오제약 대표 등 8명의 위원을 새롭게 위촉했다.이날 열린 제1차 회의에는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을 비롯해 황철주 위원장과 자문위원, 중진공 임원·부서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성장사다리 구축 △근본적 경쟁력 제고 △지속가능 성장 지원 △정책서비스 효율화 등을 새 정부 국정과제 이행을 위한 중진공의 사업혁신방향으로 설정하고, 사업구조 재편 및 신규사업 추진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자문위원들은 스타트업, 벤처·중소기업이 우리 경제의 성장 동력이 돼 새로운 산업 생태계 구축과 일자리 창출, 경제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중진공 사업을 개편할 것을 주문했다. 또 산업경쟁력과 공급망 강화, 현장 규제 발굴, 대·중·소 양극화 해소, 지역산업 활력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중진공은 자문의견을 바탕으로 △민간주도형 청년창업 지원 △혁신성장 중심의 정책자금 고도화 △신산업·디지털 인재양성 △공급망 대응 맞춤형 지원 △ESG 경영확산 △규제혁신 추진체계 강화 △빅데이터 기반 정책서비스 등 15개 과제별 세부 혁신계획을 수립해 이행할 계획이다.황철주 위원장은 “혁신은 업종과 규모를 불문하고 중소기업의 생존에 필수적인 요건”이라며 “중소벤처기업의 역동성이 좋은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 제언을 아끼지 않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겠다”고 말했다.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 지원을 위해 중진공이 고민한 사업혁신과제를 고객과 전문가에게 검증받고 보완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기업현장과 정책을 잇는 중재자로서, 고객의 편익을 향상시키는 정책집행으로 국정과제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2.05.26 I 이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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