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 서울 코로나19 신규 확진 187명…40일 만에 최소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서울 지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0일 만에 최소 규모를 기록했다. (사진=김태형 기자)10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87명으로 누적 2만1463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하루 만에 7명이 추가되면서 총 230명으로 늘어났다.서울지역의 코로나19 일일 확진자는 지난해 11월 30일 155명을 기록한 이후 40일 만에 가장 적은 기록이다. 서울 코로나19 확산세는 지난해 12월24일 역대 최다인 552명이 신규 확진되는 등 정점을 찍은 이후 점차 둔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7일 191명, 8일 188명을 기록한 데 이어 전날에도 187명이 확진되면서 사흘 연속으로 100명대를 유지했다. 주요 집단감염별 신규 확진자는 송파구 동부구치소 관련 12명, 종로구 사우나 관련 3명, 양천구 요양시설Ⅱ 관련 2명, 마포구 종교시설 관련 2명, 송파구 장애인 시설 관련 1명, 강남구 택시회사 관련 1명, 종로구 요양시설 관련 1명이다. 또 기타 집단감염 관련 3명, 기타 확진자 접촉 102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9명, 감염경로 조사중 43명이 추가됐다.서울 지역에서 코로나19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는 7433명이고, 1만3800명은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됐다.
- [동네방네]우리동네키움센터 성북2호점 개관…석식·주말돌봄 등 제공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서울 성북구는 우리동네키움센터 성북2호점이 지난달 21일 화랑로 214에 개관했다고 8일 밝혔다. 서울 성북구에 지난달 개소한 우리동네키움센터 성북2호점.(사진=성북구 제공)만6~12세 아동이면 누구나 방과 후, 요일별, 학원 사이 틈새시간에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일반 키움센터와 달리 융합형 센터로 마을돌봄자원 연계, 석식제공, 평일야간과 주말돌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조만간 숙제 지도, 기초학습지도, 아동이 좋아할 문화, 예술, 환경 등 자기주도형 프로젝트도 진행할 예정이다.이용 인원은 42명으로 학기 중에는 오후 1시부터 8시, 방학 기간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 토요일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운영한다. 현재 코로나19로 인한 돌봄공백에 대응하기 위해 사회적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면서 방학 중 오전 9시∼오후 8시를 적용한 긴급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코로나19의 재확산과 장기화에 따라 자녀를 믿고 맡길 수 있는 돌봄서비스에 대한 부모님들의 욕구가 높기에 우리동네키움센터 성북2호점에서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로 안심과 든든함 그리고 행복을 드리는 긴급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