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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고채 금리, 3bp 내외 상승 출발… 10년물, 1.2bp↑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15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를 주시하며 소폭 상승 출발했다. 외국인은 3·10년 국채선물을 순매수 중이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마켓포인트)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0분 기준 3년 국채선물(KTB3)은 전 거래일 대비 8틱 내린 104.35를, 10년 국채선물(KTB10)은 6틱 내린 112.05를 기록 중이다. 30년 국채선물은 거래가 체결되지 않았다.수급별로는 3년 국채선물에서 외국인이 2741계약, 투신 249계약 등 순매수를, 금융투자 2537계약 등 순매도를 보인다. 10년 국채선물에선 외국인 108계약, 은행 543계약 등 순매수를, 금융투자 633계약 등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국고채 현물 금리는 일제히 상승 중이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민평3사 기준 장내 국고채 2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3.4bp 오른 3.459%,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3.4bp 오른 3.432%를 기록 중이다. 5년물은 2.8bp 오른 3.480%를, 10년물은 1.2bp 오른 3.549%로 집계됐다. 20년물은 1.4bp, 30년물 금리는 1.1bp 오른 3.464%, 3.370%%를 보인다.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아시아 장에서 3.0bp 오른 4.529%를 기록 중이다.한편 국내 시장서 전거래일 콜금리는 3.500%, 레포(RP)금리는 3.45%를 기록했다. 이날은 당일지준이 마이너스 전환될 것으로 예상된다.
- 중동發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10년물 입찰과 미국 소매판매 주시[주간채권전망]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이번 주 국고채 시장은 중동 지정학적 우려가 재차 고조되는 가운데 미국 3월 소매판매와 2조6000억원 규모 국고채 10년물 입찰을 소화할 예정이다. 주말 이란과 이스라엘의 군사적 충돌 우려가 불거지면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 미국채 금리는 하락 마감했다.이연된 금리인하 기대감에 이어 지정학적 우려와 유가 상승까지 악재가 겹치는 모습이다. 시장은 한 주간 미국 3월 소매판매 등 지표에 따른 등락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사진=AFP)◇한 주간 국고채 금리 일제히 급등한 주간(8~12일) 한국 국고채 금리는 일제히 상승했다. 국고채 2년물 금리는 전주(지난주 금요일 오후 마감 금리 기준) 대비 8.9bp(1bp=0.01%포인트) 상승, 3년물 금리는 7.4bp 올랐다. 5년물은 8.6bp, 10년물은 10.5bp 상승했고 20·30년물은 7.0bp, 6.4bp씩 올랐다. 주말 중동 지정학적 우려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가 반영된 미국채 금리는 하락했다. 다만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분은 만회하지 못했다. 2년물은 한 주간 15bp 오른 4.90%, 10년물 금리는 12bp 오른 4.52%를 기록했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주말 중동 지정학적 긴장감이 높아지면서 변수로 떠올랐다. 한국시간으로 지난 12일 이란의 이스라엘 타격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스라엘과의 전투에 미국이 개입하면 이란이 미군 기지를 공격할 것이라는 경고를 보내 우려를 키웠다. 이에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장 중 87달러를 돌파했으나 이내 상승폭을 좁히며 전거래일 대비 0.75% 상승한 85.66달러에 마감했다.이달 둘째주를 거치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시기는 하반기로 미뤄졌다. 시카고상품거래소 페드워치 툴에 따르면 연방기금 금리선물 시장에서의 6월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은 28.3%, 7월은 56.5%를 기록 중이다.제프리 슈미트 미국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물가가 목표치를 웃도는 데다, 경제성장은 견조, 다양한 자산시장의 가격은 높은 상황”이라면서 “현재 통화정책 기조는 적절하며 선제적으로 정책금리를 조정하기보다 인내심을 갖고 증거를 기다리는 것을 선호한다”고 밝히면서 다른 연준 위원들의 스탠스를 이어갔다.◇주 초 국내 입찰 이벤트와 미 3월 소매판매… “저가매수 유효”이번 주 시장은 오는 15일 2조6000억원 규모 국고채 10년물 입찰이 예정됐다. 이어 16일에는 5000억원 규모 30년물 교환과 미국 3월 산업생산 등이 발표된다. 한 주간 지표에 따른 등락과 더불어 저가매수가 유효하다는 분석도 나온다. 한 외국계은행 딜러는 “과거 3년물 기준 3.25~3.45% 레인지였다면 지금은 3.35~3.5% 정도로 레벨이 올라온 상황”이라면서 “연내 1회 인하를 감안하더라도 매력적인 게 사실이라 저가 매수는 유효하다고 본다”고 짚었다.특히나 외국인 동향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다. 그는 “외인들이 롱 포지션을 상당 부분 줄이고 거의 숏에 가까운 포지션을 갖고 있어서 이들이 언제 숏커버를 할지, 숏커버를 하게 되면 금리 하방은 어느 정도일지 볼 필요가 있겠다”고 분석했다.안재균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한미 기준금리 인하 기대 축소 여파로 해소된 역캐리 장세가 2분기에도 이어질 수 있다”면서도 “금리 급등으로 주요 국고채 캐리 매력이 회복된 점은 저가 매수 유입 요인”이라고 전했다.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후퇴해도 크레딧의 강세는 이어졌다. 지난 12일 기준 국고채 3년물과 회사채 AA마이너스 등급의 금리차인 크레딧 스프레드는 55.8bp를 기록, 여전히 낮은 수준을 보이는 중이다.
- 국고채 금리, 4거래일 만에 일제히 하락 전환…3년물, 3.403%[채권마감]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12일 국고채 시장은 일제히 금리가 하락하며 마감했다. 한국은행 4월 금융통화위원회를 소화하며 금리는 출렁였다. 다만 국채선물 가격은 통방문 공개 당시의 고점은 회복하지 못 한 채 마감했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마켓포인트)이날 채권시장에 따르면 고시 금리 기준 국고 2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4.9bp 내린 3.445%에 거래를 마쳤다. 3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6.3bp 내린 3.403%, 5년물은 5.7bp 내린 3.454%를 기록했다. 장기물을 살펴보면 10년물은 4.7bp 내린 3.538%를 기록했고 20년물은 4.1bp 하락한 3.454%, 30년물은 2.9bp 내린 3.359%로 마감했다. 이날 국고채 금리는 통방문 공개와 총재 기자회견을 거치며 출렁이다 오후 1시40분부터 방향을 틀어 낙폭을 키웠다. 다만 오전 통방문 공개 당시의 저점엔 미치지 못한 가운데 한 주 내내 오르다 이날 하락세로 전환했음에도 여전히 미국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반영 당시 상승폭을 만회하지 못했다.국채선물 가격도 상승 마감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20틱 오른 104.43에, 10년 국채선물은 51틱 상승한 112.11로 마감했다. 30년 국채선물은 64틱 오른 130.32를 기록했다.수급별로는 3년 국채선물에서 외국인 2076계약, 금융투자 6073계약 순매수를, 개인 340계약, 투신 2264계약, 연기금 601계약, 은행 4557계약 순매도를 보였다. 10년 국채선물에선 외국인 9203계약, 은행 2229계약, 개인 177계약 순매도를, 연기금 482계약, 금융투자 9114계약, 투신 1249계약 순매수했다. 한편 이날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와 기업어음(CP) 91일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bp씩 내린 3.57%, 4.18%에 마감했다.
- ‘당근과 채찍’의 4월 금통위…국고채 3년물 금리, 4.1bp 하락[채권분석]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12일 국내 국고채 금리는 4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를 소화하며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공개된 통화정책방향문에서는 ‘장기간’ 표현이 삭제돼 시장의 금리인하 기대감을 키웠으나 이내 이창용 한국은행 기자회견 발언을 소화하며 금리 하락폭을 좁혔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마켓포인트)◇국고채 금리, 일제히 하락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국고채 2년물과 3년물 금리는 오후 12시17분 기준 3.435%, 3.419%로 각각 5.0bp, 4.1bp 하락 중이다. 5년물은 3.6bp 내린 3.474%, 10년물 금리는 2.6bp 하락한 3.561%를 기록하고 있다. 이어 20년물 금리는 2.3bp 내린 3.467%, 30년물 금리는 2.1bp 내린 3.369%를 기록 중이다. 국채선물도 강세다. 3년 국채선물(KTB3)은 전거래일 대비 15틱 오른 104.38에, 10년 국채선물(KTB10)은 33틱 오른 111.93을 기록 중이다. 30년 국채선물(KTB30)은 70틱 오른 130.38에 거래되고 있다.외국인은 장 중 3년 국채선물을 순매수세로 전환했다. 수급별로 보면 3년 국채선물은 외국인 706계약, 금융투자 7204계약 순매수를, 투신 1768계약, 은행 4553계약, 연기금 1396계약 등 순매도를 보인다. 10년 국채선물에선 외국인 4605계약, 은행 376계약 순매도를, 금융투자 4072계약, 연기금 245계약 등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장 중 진행된 50년물 입찰에서는 총 응찰 금액 6000억원이 몰려 응찰률 150.0%를 기록했으며 응찰 금리는 3.100~3.380%, 낙찰금리 3.335%에 4000억원이 낙찰됐다.◇두 세 번은 더 봐야한다는 총재…“생각보다 호키시(매파적)”이날 오전 중 통방문이 공개될 때만 해도 시장 기대감은 한껏 고조됐다. 국고채 3년물의 경우 금리 낙폭을 키우며 장 중 3.3%대까지 하락하는가 하면 국채선물 가격 역시 이날 장 중 고점을 찍었다. 통방문 문구서 통화정책 기간 표현 중 ‘장기간’이 사라지면서 금리인하 기대감을 키운 것으로 보인다.다만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의 기자회견을 거치면서 금리는 점차 낙폭을 좁히기 시작했다. 이 총재는 회견 중 하반기 금리 인하에 대해 예단하기 어렵다고 짚었다. 이어 통화정책을 ‘깜빡이’에 비유하면서 “한은이 깜빡이 켰다 이런 표현있는데 깜빡이는 차선 바꾼다는 것”이라면서 “저희 상황은 깜빡이 켠 게 아니고 킬까말까 자료를 보고 고민하고 켜야된다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또한 유럽중앙은행(ECB)의 6월 결정도 봐야할 것 같다는 견해를 내놨다. 이 총재는 “중앙은행 통화정책 탈동조화로 환율, 물가에 어떤 영향을 줄지 봐야한다”면서 “5월에 개인적인 생각으론 두 번 정도 데이터를 봐서 확신을 갖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한 자산운용사 채권 운용역은 “통방문만 봤을 때는 도비시(비둘기파)할 것이란 기대가 있었지만 회견을 보니 오히려 저번 금통위보다 다소 매파적이라는 느낌을 받았다”면서 “데이터를 두 세 번 더 본다는 것은 일러야 8월 인하라는 건데 다소 호키시했다고 본다”고 짚었다.
- 국고채 금리, 1bp 내외 하락 출발… 10년물, 1.0bp 내린 3.577%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11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회의를 대기하며 금리가 소폭 하락 출발했다. 외국인은 3·10년 국채선물을 순매도 중이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마켓포인트)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2분 기준 3년 국채선물(KTB3)은 전 거래일 대비 8틱 오른 104.31을, 10년 국채선물(KTB10)은 17틱 오른 111.77을 기록 중이다. 30년 국채선물은 거래가 체결되지 않았다.수급별로는 3년 국채선물에서 외국인이 3719계약, 은행 1720계약 등 순매도를, 투신 273계약, 금융투자 5278계약 등 순매수를 보인다. 10년 국채선물에선 외국인 1529계약 순매도를, 은행 116계약, 금융투자 616계약 등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국고채 현물 금리는 일제히 하락 중이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민평3사 기준 장내 국고채 2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0.9bp 내린 3.476%,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6bp 내린 3.444%를 기록 중이다. 5년물은 1.5bp 내린 3.495%를, 10년물은 1.0bp 내린 3.577%으로 집계됐다. 20년물은 거래 미체결, 30년물 금리는 0.6bp 내린 3.384%를 보인다.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아시아 장에서 0.2bp 내린 4.574%를 기록 중이다.한편 국내 시장서 전거래일 콜금리는 3.503%, 레포(RP)금리는 3.50%를 기록했다. 이날은 오후 한국은행 RP 매각 규모에 따라 시장 분위기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 작년 말로 돌아간 국고채 금리…10년물, 8.2bp 오른 3.585%[채권마감]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11일 국고채 시장은 일제히 금리가 상승하며 마감했다. 이날 중단기물 위주로 금리가 급등하면서 3·10년 지표물 모두 지난해 말 수준으로 돌아갔다. 장 마감 후에는 미국 3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발표된다.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마켓포인트)이날 채권시장에 따르면 고시 금리 기준 국고 2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6.2bp 오른 3.494%에 거래를 마쳤다. 3년물과 5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각각 7.5bp 오른 3.466%, 3.511%를 기록했다. 10년물은 8.2bp 오른 3.585%를 기록했고 20년물은 5.9bp 상승한 3.495%, 30년물은 5.0bp 오른 3.388%로 마감했다. 주요 지표물인 3년물은 지난해 12월11일 3.480% 기록 이후 최고치를, 10년물은 지난해 12월4일 3.626% 기록 이후 최고치다. 특히나 10년물의 경우 장 중 3.6%대를 넘어서며 3.619%까지 치솟았으나 이내 상승폭을 좁혔다. 장 중 3.6%대 돌파는 지난해 11월27일 이후 처음이다.국채선물 가격도 하락 마감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29틱 내린 104.23에, 10년 국채선물은 83틱 하락한 111.60으로 마감했다. 30년 국채선물은 162틱 내린 129.68을 기록했다.수급별로는 3년 국채선물에서 외국인 1만8361계약, 개인 2486계약 순매도를, 금융투자 1만3926계약, 투신 3009계약, 연기금 2490계약, 은행 493계약 순매수를 보였다. 10년 국채선물에선 외국인 1만814계약, 개인 19계약, 은행 510계약 순매도를, 연기금 585계약, 금융투자 9643계약, 투신 876계약 순매수했다. 장 마감 후 오후 9시30분에는 미국 3월 PPI가 발표된다. 시장 전망치는 전월대비 0.3% 상승으로 전월 0.6% 대비 하락이 예상된다.한편 이날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전거래일과 같은 3.57%, 기업어음(CP) 91일물 금리도 4.19% 보합에 마감했다.
- 금통위 직전 금리 레벨 상향 조정…국고채 3년물 금리, 7.9bp↑[채권분석]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11일 국내 국고채 금리는 간밤 미국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를 소화하며 급등 출발했으나 이내 상승폭을 좁히는 모습이다. 장 중 3.6%를 웃돌던 국고채 10년물도 3.5%대로 들어선 가운데 국고채 3년물 금리는 3.5% 상단을 방어했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마켓포인트)◇국고채 금리, 일제히 상승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국고채 2년물과 3년물 금리는 오후 3시34분 기준 3.491%, 3.466%로 각각 6.6bp, 7.9bp 상승 중이다. 5년물은 7.6bp 오른 3.511%, 10년물 금리는 7.9bp 상승한 3.584%를 기록하고 있다. 10년물의 경우 장 중 3.6%대를 넘어섰다. 장 중 3.6%대 돌파는 지난해 11월27일 이후 처음이다.이어 20년물 금리는 6.5bp 오른 3.496%, 30년물 금리는 5.0bp 오른 3.388%를 기록 중이다. 국채선물도 약세다. 3년 국채선물(KTB3)은 전거래일 대비 27틱 내린 104.25에, 10년 국채선물(KTB10)은 83틱 내린 111.60을 기록 중이다. 30년 국채선물(KTB30)은 170틱 내린 129.60에 거래되고 있다.수급별로 보면 3년 국채선물은 외국인 1만7338계약, 개인 2372계약 순매도를, 금융투자 1만2987계약, 투신 1240계약, 은행 2908계약, 연기금 2017계약 등 순매수를 보인다. 10년 국채선물에선 외국인 1만917계약 순매도를, 금융투자 9160계약, 투신 1044계약 등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3년물 금리의 3.5% 방어선 사수…‘한미 통화정책 디커플링’ 기대 유효미국의 견조한 경기와 물가에 장 초 급등한 금리가 이내 상승폭을 좁힌 가운데 3년물 금리는 3.5% 방어선을 지켰다. 오는 12일 한국은행의 4월 금융통화위원회가 열리는 만큼 시장은 한국과 미국의 디커플링에 대한 기대감이 있었다.한 자산운용사 채권 운용역은 “전날 CPI를 보고 화가 날 정도였다”면서 “내심 도비시한 금통위를 기대하는 것은 아니지만 여전히 경계가 필요하다고 본다, 만일 매파적인 이벤트일 경우 3년물 3.5%선이 무너질 수 있다”고 경계했다.조용구 신영증권 연구위원은 “한국은 펀더멘털 같은 경우 미국보단 유럽하고 동행하는 측면이 더 가까웠다”면서 “한국은 3월 근원물가가 2.4%까지 내려왔지만 미국은 3%를 여전히 넘는 만큼 차이가 많이 난다”고 분석했다.이어 “올해 한국은행 금리인하 횟수 2회 전망을 아직 변경하진 않았다”면서 “한국 내수는 미국보다 훨씬 안 좋다”고 덧붙였다.
- 국고채 금리, 일제히 급등 출발… 10년물, 10.2bp 오른 3.602%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10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간밤 미국채 흐름을 반영하며 금리가 상승 출발했다. 3년물 금리는 3.4%대, 10년물 금리는 3.6%대를 각각 넘어섰다. 외국인은 3·10년 국채선물을 순매도 중이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마켓포인트)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6분 기준 3년 국채선물(KTB3)은 전 거래일 대비 32틱 내린 104.20을, 10년 국채선물(KTB10)은 92틱 내린 111.51을 기록 중이다. 30년 국채선물은 거래가 체결되지 않았다.수급별로는 3년 국채선물에서 외국인이 1439계약, 개인 2435계약 등 순매도를, 투신 616계약, 금융투자 2731계약, 연기금 225계약 등 순매수를 보인다. 10년 국채선물에선 외국인 3043계약, 은행 50계약 순매도를, 금융투자 2234계약 등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국고채 현물 금리는 일제히 상승 중이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민평3사 기준 장내 국고채 2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9.3bp 오른 3.518%,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0.3bp 오른 3.490%를 기록 중이다. 5년물은 10.0bp 오른 3.535%를, 10년물은 10.2bp 오른 3.602%으로 집계됐다. 20년물은 거래 미체결, 30년물 금리는 6.5bp 오른 3.403%를 보인다.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아시아 장에서 2.2bp 내린 4.541%를 기록 중이다.윤여삼 메리츠증권 연구위원은 “기존 미국채 10년물 4.3% 이상에서 매수 검토를 강조했으나 현재는 악재를 소화하는 과정을 지켜보며 대응하는 신중한 입장을 제시한다”고 전했다.한편 국내 시장서 전거래일 콜금리는 3.461%, 레포(RP)금리는 3.55%를 기록했다. 이날은 은행권 차입 수요에 따라 시장 분위기가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 국고채 금리, 일제히 상승…10년물, 3.5%대 돌파[채권마감]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9일 국고채 시장은 일제히 금리가 상승하며 마감했다. 오는 10일 총선 휴일과 미국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1bp(0.01%포인트) 내외 상승폭을 보였다. 10년물 금리는 지난 2월14일 이후 처음으로 3.5%대를 넘어섰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마켓포인트)이날 채권시장에 따르면 고시 금리 기준 국고 2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6bp 오른 3.432%에 거래를 마쳤다. 3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0.8bp 오른 3.391%, 5년물은 1.3bp 오른 3.436%를 기록했다. 장기물을 살펴보면 10년물은 1.5bp 오른 3.503%를 기록했고 20년물은 0.5bp 상승한 3.436%, 30년물은 0.4bp 오른 3.338%로 마감했다. 국채선물 가격도 하락 마감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4틱 내린 104.52에, 10년 국채선물은 11틱 하락한 112.43으로 마감했다. 30년 국채선물은 10틱 내린 131.30을 기록했다.수급별로는 3년 국채선물에서 외국인 8478계약, 개인 25계약 순매도를, 금융투자 5776계약, 투신 540계약, 연기금 178계약, 은행 1873계약 순매수를 보였다. 10년 국채선물에선 외국인 4139계약, 은행 5392계약, 투신 359계약 순매도를, 연기금 117계약, 금융투자 9050계약, 개인 125계약 순매수했다. 한편 이날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bp 오른 3.57%, 기업어음(CP) 91일물 금리는 전거래일과 같은 4.19%에 마감했다.
- 1.6조원 국고채 2년물 입찰 소화…10년물, 장 중 3.5%대 터치[채권분석]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9일 국내 국고채 금리는 장 중 2년물 입찰을 소화한 가운데 1bp(0.01%포인트) 내외 상승 중이다. 10년물 금리는 장 중 3.5%대를 넘어섰다. 지난 2월22일 이후 약 한 달 보름 만이다. 다만 오는 10일 총선 휴장과 미국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를 앞둔 만큼 금리 변동성은 제한적인 모습이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마켓포인트)◇국고채 금리, 일제히 상승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국고채 2년물과 3년물 금리는 오후 1시49분 기준 3.431%, 3.394%로 각각 0.8bp, 1.7bp 상승 중이다. 5년물은 1.6bp 오른 3.436%, 10년물 금리는 1.3bp 상승한 3.500%를 기록하고 있다. 10년물의 경우 장 중 3.5%대를 넘어섰다. 지난 2월22일 이후 처음이다.이어 20년물 금리는 0.7bp 오른 3.432%, 30년물 금리는 0.2bp 내린 3.333%를 기록 중이다. 국채선물도 소폭 약세다. 3년 국채선물(KTB3)은 전거래일 대비 6틱 내린 104.50에, 10년 국채선물(KTB10)은 7틱 내린 112.47을 기록 중이다. 30년 국채선물(KTB30)은 4틱 내린 131.36에 거래되고 있다.수급별로 보면 3년 국채선물은 외국인 7429계약, 금융투자 407계약 순매도를, 개인 202계약, 투신 1963계약, 은행 4303계약 등 순매수를 보인다. 10년 국채선물에선 외국인 5754계약, 은행 1370계약 등 순매도를, 금융투자 6662계약, 개인 223계약 등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2년물 입찰 소화…크레딧 스프레드 소폭 확대장 중 진행된 2년물 입찰 수요는 견조했다. 1조6000억원 규모 통합발행 입찰에서는 응찰금액 5조2730억원이 몰린 응찰률 329.6%, 낙찰금리 3.405%를 기록했다.국내 시장은 이날 레포(RP) 금리가 전거래일과 같은 3.55%서 시작한 가운데 크레딧 스프레드는 소폭 벌어졌다. 금융투자협회 오전 고시 금리에 따르면 크레딧 스프레드는 56.1bp를 기록, 전거래일 56bp 대비 소폭 벌어졌다.한 자산운용사 채권 운용역은 “휴장에 미국 3월 CPI를 앞두다 보니 금리 흐름은 제한적”이라면서 “주 초 미국 고용지표를 발표하면서 금리 레벨이 올라간 만큼 이날 변동성은 크지 않다”고 전했다.한편 아시아 장에서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1.2bp 내린 4.412%를 기록 중이다.
- 국고채 금리, 1bp 내외 상승 출발… 2년물, 1.1bp↑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9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간밤 미국채 흐름을 반영하며 금리가 상승 출발했다. 외국인은 3·10년 국채선물을 순매도 중이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마켓포인트)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1분 기준 3년 국채선물(KTB3)은 전 거래일 대비 3틱 내린 104.53을, 10년 국채선물(KTB10)은 112.54 보합을 기록 중이다. 30년 국채선물은 거래가 체결되지 않았다.수급별로는 3년 국채선물에서 외국인이 1626계약, 금융투자 1763계약 등 순매도를, 투신 1100계약, 은행 2000계약 등 순매수를 보인다. 10년 국채선물에선 외국인 1138계약, 개인 117계약 순매도를, 금융투자 1039계약 등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국고채 현물 금리는 일제히 상승 중이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민평3사 기준 장내 국고채 2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1bp 오른 3.434%,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0.9bp 오른 3.386%를 기록 중이다. 5년물은 0.4bp 오른 3.424%를, 10년물은 0.2bp 오른 3.489%으로 집계됐다. 20년물은 거래 미체결, 30년물 금리는 3.3350% 보합을 보인다.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아시아 장에서 0.7bp 오른 4.432%를 기록 중이다.한편 국내 시장서 전거래일 콜금리는 3.544%, 레포(RP)금리는 3.55%를 기록했다. 이날 지준 마감을 위한 은행권 콜거래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