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파월 의장 발언 앞두고 국고채 금리 하락… 3년물 금리, 2.4bp↓
  • 파월 의장 발언 앞두고 국고채 금리 하락… 3년물 금리, 2.4bp↓[채권마감]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6일 국고채 금리는 장 마감 후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회 의장의 청문회 발언을 앞두고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마켓포인트)이날 채권시장에 따르면 고시 금리 기준 국고 2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2.1bp(1bp=0.01%포인트) 내린 3.420%에 거래를 마쳤다. 3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2.4bp 내린 3.3425%, 5년물은 2.5bp 내린 3.362%를 기록했다. 장기물을 살펴보면 10년물은 2.8bp 내린 3.381%를 기록했고 20년물은 1.6bp 하락한 3.380%, 30년물은 1.3bp 내린 3.307%로 마감했다. 아시아 장에서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1.1bp 오른 4.147%를 기록 중이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국채선물 가격도 상승 마감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11틱 오른 104.71에, 10년 국채선물은 42틱 오른 113.36으로 마감했다. 3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34틱 오른 131.90에 마감했다.수급별로는 3년 국채선물서 외국인이 2402계약, 은행 2254계약 순매수를, 연기금 1103계약, 투신 856계약, 금융투자 2285계약, 개인 308계약 순매도를 기록했다.10년 국채선물에서는 외국인 6709계약, 은행 568계약 순매수를, 개인 189계약, 연기금 714계약, 금융투자 4940계약 순매도했다. 30년 국채선물은 금융투자 14계약, 개인 4계약 순매수를, 보험 10계약, 은행 10계약 순매도했다.한편 이날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전거래일과 같은 3.68%에, 기업어음(CP) 91일물 금리는 전거래일과 같은 4.23%에 마감했다.
2024.03.06 I 유준하 기자
외인, 국채선물 순매수 사흘째 지속… 10년물 금리, 3.4bp↓
  • 외인, 국채선물 순매수 사흘째 지속… 10년물 금리, 3.4bp↓[채권분석]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6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소폭 강세를 보이고 있다. 아시아 장에서의 미국채 금리가 상승 중인 가운데 외국인이 사흘 연속 장내 국채선물을 순매수하며 가격을 끌어올리고 있다.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마켓포인트)◇국고채 금리, 2bp 내외 하락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국고채 2년물과 3년물 금리는 오전 11시27분 기준 3.413%, 3.329%로 각각 2.6bp, 2.3bp 하락 중이다. 5년물은 2.6bp 내린 3.364%, 10년물 금리는 3.4bp 하락한 3.381%를 기록하고 있다.이어 20년물과 30년물 금리는 각각 2.2bp, 2.0bp 하락한 3.373%, 3.301%를 기록 중이다. 국채선물도 소폭 강세다. 3년 국채선물(KTB3)은 전거래일 대비 9틱 오른 104.69에, 10년 국채선물(KTB10)은 37틱 오른 113.31에 거래 중이다. 30년 국채선물은 42틱 오른 131.98을 기록 중이다.수급별로는 3년 국채선물에선 외국인 2258계약, 금융투자 1751계약 순매수를, 투신 551계약, 은행 2264계약 등 순매도를 보인다. 10년 국채선물에선 외국인이 3983계약 순매수를, 금융투자 2120계약, 연기금 535계약 등 순매도 중이다. ◇장 마감 후 미국 파월·고용지표… “숏 나와도 듀레이션 확보”이날 시장 금리는 2bp 내외 움직이며 소폭 강세를 보인다. 장 마감 후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회 의장 발언과 미국 ADP 민간 고용지표, 캐나다 중앙은행 통화정책회의가 예정된 가운데 강세를 보이는 만큼 시장의 심리는 긍정적인 것으로 풀이된다.한 자산운용사 채권 운용역은 “최근 시장 금리가 박스권인데 그만큼 불확실한 1분기이면서도 다들 하반기 인하를 바라보며 롱 심리가 여전한 분위기”라고 짚었다.이어 “만약 오늘 밤 이벤트들이 숏 재료로 작용해도 다들 듀레이션을 늘리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면서도 “다들 낙관적인 마인드 같으면서도 한편으로는 다들 같은 기대를 하니 불안하기도 하다”고 덧붙였다.다양한 이벤트 중에서도 파월 의장의 청문회 발언은 단연 시장의 화두다. 또다른 증권사 채권 딜러는 “파월 의장이 기존 스탠스를 유지하는 정도에 그치지 않을까 생각한다”면서도 “만일 급격한 스탠스 변화가 있다면 정치적인 이유일 것”이라고 전했다.
2024.03.06 I 유준하 기자
국고채 금리, 일제히 하락 출발… 10년물 금리, 3.3bp↓
  • 국고채 금리, 일제히 하락 출발… 10년물 금리, 3.3bp↓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6일 국내 국고채 금리는 일제히 하락하며 강세 출발했다. 장 초 외국인이 국채선물을 순매수하며 가격을 끌어올리고 있다.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마켓포인트)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0분 기준 3년 국채선물(KTB3)은 전 거래일 대비 7틱 오른 104.67을, 10년 국채선물(KTB10)은 37틱 오른 113.31을 기록 중이다. 30년 국채선물은 아직 거래되지 않았다.3년 국채선물 수급을 살펴보면 외국인 523계약, 금융투자 600계약 순매수, 개인 375계약, 은행 340계약 순매도 등을 보인다.10년 국채선물은 외국인 1480계약 순매수, 금융투자 689계약, 개인 278계약 등 순매도 중이다. 국고채 현물 금리는 일제히 하락 중이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민평3사 기준 장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2.1bp 내린 3.331%를 기록 중이다. 5년물은 2.5bp 내린 3.365%를, 10년물은 3.3bp 내린 3.382%으로 집계됐다. 20년물은 2.9bp 내린 3.366%를, 30년물 금리는 3.4bp 내린 3.287%를 보인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아시아 장에서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2.1bp 상승한 4.157%를 기록 중이다.한편 전거래일 콜금리는 3.237%를, 레포(RP)금리는 3.35%를 기록했다. 이날 콜 시장은 지준 마감을 앞두고 잉여 마감이 전망, 은행 차입수요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2024.03.06 I 유준하 기자
재차 3% 넘은 韓 CPI… 미국 고용지표·파월 증언 대기
  • 재차 3% 넘은 韓 CPI… 미국 고용지표·파월 증언 대기[채권브리핑]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6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간밤 미국채 흐름을 반영하며 강세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한 달 만에 3%대를 넘어섰지만 선반영된 재료인 만큼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장 마감 후에는 미국 2월 ADP 고용 발표와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회 의장의 하원 청문회 증언, 캐나다중앙은행 통화정책회의가 예정됐다.사진=AFP간밤 미국채 금리는 하락 마감했다.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6bp(1bp=0.01%포인트) 내린 4.15%에, 통화정책에 상대적으로 민감한 2년물 금리는 4bp 내린 4.56%에 마감했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이날 ISM이 발표한 2월 서비스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2.6으로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예상치인 53을 하회, 1월의 53.4보다 낮았다. S&P 글로벌이 집계한 2월 서비스업 PMI는 52.3으로, 전월치(52.5)보다 살짝 낮았으나 앞서 발표된 속보치인 51.3보다는 높았다. PMI가 모두 전월치를 하회하면서 금리 하락 재료로 작용했다. 이에 현재 시카고상품거래소의 페드워치 툴에 따르면 연방기금 금리선물 시장에서의 올해 6월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은 64.2%에서 70.9%로 상승했다.이날 국내 국고채 시장은 간밤 미국채 금리를 반영하며 강세 출발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국내 CPI가 두 달 만에 3%를 돌파했다는 점은 추가 매수세를 제한할 만한 요소다. 통계청이 이날 발표한 2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지난 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3.77(2020=100)으로 전년 대비 3.1% 올랐다. 지난해 8∼12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대를 웃돌다가 1월(2.8%)에 2%대로 떨어졌지만, 다시 한 달 만에 3%대로 올라선 것이다.다만 앞서 3%가 넘을 것이란 우려가 있었던 만큼 현 금리에 선반영 됐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전날 기준 3년물과 10년물 스프레드(금리격차)는 6bp까지 좁아졌다. 이는 지난달 5일 이후 가장 좁은 수치로 스프레드는 이틀 연속 좁혀지는 모습이다. 채권 대차잔고는 3거래일 연속 증가하며 지난 5일 기준 5거래일 만에 136조원을 재차 넘어섰다. 특히나 30년 지표물의 대차잔고는 5거래일 연속 증가하며 지난 1월29일 이후 약 한 달 만에 4조원을 넘어섰다.한편 장 마감 후에는 미국 2월 ADP 고용 발표와 제롬 파월 미국 연준 이사회 의장의 하원 청문회 증언, 캐나다중앙은행(BOC) 통화정책회의가 예정됐다.
2024.03.06 I 유준하 기자
국고채 30년물의 독주… 30년물 금리, 4.6bp 하락
  • 국고채 30년물의 독주… 30년물 금리, 4.6bp 하락[채권마감]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5일 국고채 금리는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이날 30년물 금리가 비교적 큰 낙폭을 보인 가운데 장 마감 후에는 미국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가 발표된다.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마켓포인트)이날 채권시장에 따르면 고시 금리 기준 국고 2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0.3bp(1bp=0.01%포인트) 오른 3.441%에 거래를 마쳤다. 3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1.1bp 내린 3.349%, 5년물은 1.6bp 내린 3.387%를 기록했다. 장기물을 살펴보면 10년물은 2.5bp 내린 3.409%를 기록했고 20년물은 3.7bp 하락한 3.396%, 30년물은 4.6bp 내린 3.320%로 마감했다. 아시아 장에서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2.7bp 내린 4.193%를 기록 중이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국채선물 가격도 상승 마감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1틱 오른 104.60에, 10년 국채선물은 15틱 오른 112.94로 마감했다. 3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96틱 오른 131.56에 마감했다.수급별로는 3년 국채선물서 외국인이 6478계약, 은행 977계약, 연기금 369계약 순매수를, 투신 7344계약, 투신 146계약, 개인 210계약 순매도를 기록했다.10년 국채선물에서는 외국인 2589계약 순매수를, 은행 518계약, 연기금 511계약, 금융투자 1263계약 순매도했다. 한편 이날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전거래일과 같은 3.68%에, 기업어음(CP) 91일물 금리는 전거래일과 같은 4.23%에 마감했다.
2024.03.05 I 유준하 기자
1% 가까이 하락 2640선…2차전지株 약세
  • [코스피 마감]1% 가까이 하락 2640선…2차전지株 약세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5일 코스피 지수가 1% 가까이 하락 마감하며 다시 2700선과 거리를 벌렸다. 간밤 고점 부담에 하락한 뉴욕증시에 아시아 증시가 전반 약세를 보인 가운데 코스피도 시가총액 상위주가 대체로 파란불을 켰다. 테슬라 급락 속 2차전지주가 대체로 약세를 보인 가운데 신기술 모멘텀이 부각된 금양(001570)이 20% 넘게 급등하는 등 종목 차별화 흐름이 이어졌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4.88포인트(0.93%) 하락한 2649.39에 거래를 마쳤다. 2거래일 만에 하락 전환했다.간밤 뉴욕증시는 고점 부담에 약세를 보였다. 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25% 하락한 3만8989.83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12% 떨어진 5130.95로, 나스닥지수는 0.41% 밀린 1만6207.51로 장을 마감했다.최유준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특별한 모멘텀이 없었던 가운데, 차익실현 속 쉬어간 미국 증시 영향에 아시아 증시가 동반 약세를 보이며 하락했다”며 “업종별로 금융 섹터와 지주, 운송 등 주주환원 가능성이 높은 저PBR 업종 모멘텀이 지속됐고 비트코인 관련주, 신기술을 개발한 금양(001570) 등 2차전지 밸류체인이 차별화된 흐름을 보였다”고 말했다.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관련 추가적인 내용이 발표되면서 주주환원 수혜가 부각된 저PBR 시가총액 상위 KB금융(105560)은 1% 미만 오름세를 보였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삼성생명(032830) 등 보험업종과 금융지주에 대해 외국인 수내매수세가 지속됐다”고 분석했다.이 외 시총 상위주들 중 삼성물산(028260)은 1%대,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셀트리온(068270), 현대모비스(012330)는 1% 미만 상승했다. 반면 포스코퓨처엠(003670)은 5%대 하락했고 LG에너지솔루션(373220), POSCO홀딩스(005490), LG화학(051910), 삼성SDI(006400), 카카오(035720)는 2%대 하락했다. 삼성전자(005930), NAVER(035420)은 1%대, SK하이닉스(000660), 셀트리온(068270), 신한지주(055550)는 1% 미만 하락했다. 금양(001570)은 24%대 급등했다. 2차전지주가 테슬라의 판매 부진으로 5일 하락하는 가운데에도 ‘4695배터리’ 개발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홀로 급등세를 보였다.수급별로는 외국인은 이날 858억원을 사들였고 8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기록했다. 개인은 3982억원 순매수했다. 기관은 5462억원 팔아치웠다.업종별로 철강금속, 전기전자, 운수장비, 철강소재, 전기가스는 1%대 하락했다. 제조, 증권, 비금속광물, 섬유의복, 건설, 생활소비재, 종이목재, 금융, 보험, 음식료, 기계, 중공업, 운수창고, 유통 등은 1% 미만 내렸다. 의료정밀은 1%대 올랐고 의약품, 통신, 화학 등은 1% 미만 상승했다.이날 코스피 거래량은 4억4788만주, 거래대금은 11조9307억원이었다. 282개 종목이 올랐고, 610개 종목이 하락했다. 42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2024.03.05 I 이은정 기자
외인, 국채선물 순매수 지속… 30년물 금리, 3.1bp↓
  • 외인, 국채선물 순매수 지속… 30년물 금리, 3.1bp↓[채권분석]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5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장기물 위주 강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이 3년 국채선물과 10년 국채선물을 나란히 순매수하면서 가격을 끌어올리는 모습이다. 이어 아시아 장에서의 미국채 금리가 보합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주요 이벤트와 지표 발표를 앞두고 변동성이 제한적일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마켓포인트)◇국고채 금리, 장기물 위주 하락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국고채 2년물과 3년물 금리는 오전 11시44분 기준 3.448%, 3.352%로 각각 0.9bp 상승, 0.5bp 하락 중이다. 5년물은 1.0bp 내린 3.391%, 10년물 금리는 2.1bp 하락한 3.414%를 기록하고 있다.이어 20년물과 30년물 금리는 각각 2.8bp, 3.1bp 하락한 3.399%, 3.326%를 기록 중이다. 국채선물도 소폭 강세다. 3년 국채선물(KTB3)은 전거래일 대비 3틱 오른 104.62에, 10년 국채선물(KTB10)은 24틱 오른 113.03에 거래 중이다. 30년 국채선물은 88틱 오른 131.48을 기록 중이다.수급별로는 3년 국채선물에선 외국인 3721계약 순매수를, 금융투자 2971계약, 투신 811계약 등 순매도를 보인다. 10년 국채선물에선 외국인이 2322계약 순매수를, 금융투자 1088계약, 은행 644계약 등 순매도 중이다. ◇미국채와 차별화 흐름… “국내 CPI 3% 나와도 충격 제한적일 것”이날 시장 금리는 미국채와 차별화되는 모습이다. 장 마감 후 미국 ISM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가 발표되는 가운데서도 국내 금리 인하 기대감이 작용하는 것으로 풀이된다.한 시중은행 채권 운용역은 “최근 시장이 미국이랑 같이 가지는 않는 모습”이라면서 “미국 금리 상승에도 따라가지 않는데 변동성도 적은게 눈에 띈다”고 짚었다.이어 “내일 나오는 국내 소비자물가지수(CPI)가 3% 넘을 거란 얘기도 나오는데 결국 하반기 2%대 보기로 했으니까 금리가 잠깐 튀는 정도일 것”이라고 전망했다.한편 장 마감 후에는 미국 2월 ISM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발표된다. 현재 시장의 예상치는 52.9로 전월치 53.4 대비 둔화가 전망된다.
2024.03.05 I 유준하 기자
국고채 금리, 일제히 하락 출발… 10년물 금리, 2.3bp↓
  • 국고채 금리, 일제히 하락 출발… 10년물 금리, 2.3bp↓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5일 국내 국고채 금리는 일제히 하락하며 강세 출발했다. 장 초 외국인이 국채선물을 순매수하며 가격을 끌어올리고 있다.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마켓포인트)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0분 기준 3년 국채선물(KTB3)은 전 거래일 대비 3틱 오른 104.62를, 10년 국채선물(KTB10)은 22틱 오른 113.01을 기록 중이다. 30년 국채선물은 74틱 오른 131.34를 기록 중이다.3년 국채선물 수급을 살펴보면 외국인 954계약 순매수, 금융투자 1322계약 순매도 등을 보인다.10년 국채선물은 외국인 794계약 순매수, 금융투자 304계약, 은행 294계약 등 순매도 중이다. 국고채 현물 금리는 일제히 하락 중이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민평3사 기준 장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0.9bp 내린 3.348%를 기록 중이다. 5년물은 1.5bp 내린 3.386%를, 10년물은 2.3bp 내린 3.412%으로 집계됐다. 20년물은 2.1bp 내린 3.406%를, 30년물 금리는 3.1bp 내린 3.326%를 보인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아시아 장에서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0.6bp 하락한 4.214%를 기록 중이다.한편 전거래일 콜금리는 3.366%를, 레포(RP)금리는 3.38%를 기록했다. 이날 콜 시장은 지준 마감을 앞두고 은행권의 차입수요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2024.03.05 I 유준하 기자
방향성 부재한 박스권 흐름… 미국채 금리 추종
  • 방향성 부재한 박스권 흐름… 미국채 금리 추종[채권브리핑]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5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간밤 미국채 흐름을 반영하며 약세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한적인 금리 움직임이 예상되는 가운데 이날 장 마감 후에는 미국 2월 ISM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발표된다.사진=AFP간밤 미국채 금리는 상승 마감했다.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3bp(1bp=0.01%포인트) 오른 4.21%에, 통화정책에 상대적으로 민감한 2년물 금리는 7bp 오른 4.60%에 마감했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이날 별다른 이벤트와 지표는 없었지만 이번 주 캐나다중앙은행(BOC) 통화정책회의와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회 의장의 청문회 증언을 앞두고 일부 매도세가 출회한 것으로 풀이된다.현재 시카고상품거래소의 페드워치 툴에 따르면 연방기금 금리선물 시장에서의 올해 6월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은 74.6%에서 64.2%로 하락했다.이에 이날 국내 국고채 시장은 간밤 미국채 금리를 반영하며 약세 출발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스프레드(금리격차)는 일제히 좁혀진 가운데 10년물과 30년물 스프레드는 30년물 입찰을 소화하며 마이너스 6.8bp까지 좁혀졌다. 이는 지난 1월31일 이후 가장 좁은 수치다. 앞서 지난 1월29일 30년물 입찰을 소화한 후에도 10년·30년 스프레드는 마이너스 6bp대까지 좁아졌다 재차 확대된 바 있다. 최근 상승세를 보이며 물가 자극 우려를 키우던 유가는 감산 소식에도 불구하고 하락했다. 석유수출국기구플러스(OPEC+)가 자발적 감산 조치를 올 6월까지 유지하기로 한 가운데 이같은 감산이 되려 유가 수요 약화를 방증한다는 낙관적 해석이 깔리면서 1%대 하락, 4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1.54% 하락한 배럴당 78.74달러에 마감했다.한편 장 마감 후에는 미국 2월 ISM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발표된다. 현재 시장의 예상치는 52.9로 전월치 53.4대비 둔화가 전망된다.
2024.03.05 I 유준하 기자
국고채 금리, 낙폭 축소… 30년물 금리, 1.3bp 하락
  • 국고채 금리, 낙폭 축소… 30년물 금리, 1.3bp 하락[채권마감]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4일 국고채 금리는 낙폭을 좁히며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이날 3조7000억원 규모 30년물 입찰을 소화한 가운데 아시아 장에서 미국채 금리가 상승하며 낙폭을 좁혔다.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마켓포인트)이날 채권시장에 따르면 고시 금리 기준 국고 2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3.1bp 내린 3.438%에 거래를 마쳤다. 3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2.5bp 내린 3.360%, 5년물은 2.9bp 내린 3.403%를 기록했다. 장기물을 살펴보면 10년물은 4.1bp 내린 3.434%를 기록했고 20년물은 2.2bp 하락한 3.433%, 30년물은 1.3bp 내린 3.366%로 마감했다. 아시아 장에서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재차 4.20%대를 돌파 중이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국채선물 가격도 상승 마감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9틱 오른 104.59에, 10년 국채선물은 44틱 오른 112.79로 마감했다. 3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36틱 오른 130.60에 마감했다.수급별로는 3년 국채선물서 외국인이 1852계약, 개인 58계약, 금융투자 431계약 순매수를, 투신 1039계약, 은행 1534계약 순매도를 기록했다.10년 국채선물에서는 외국인 1만5908계약 순매수를, 은행 1770계약, 연기금 1057계약, 금융투자 1만2826계약 순매도했다. 한편 이날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bp 내린 3.68%에, 기업어음(CP) 91일물 금리는 전거래일과 같은 4.23%에 마감했다.
2024.03.04 I 유준하 기자
1%대 올라 2670선…반도체·저PBR株 '쑥'
  • [코스피 마감]1%대 올라 2670선…반도체·저PBR株 '쑥'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4일 코스피 지수가 장중 1%대 상승하며 2670선에서 마감했다. 미국 반도체 기술주 훈풍에 SK하이닉스(000660)와 한미반도체(042700)가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낮은 주가순자산비율(PBR) 업종으로 꼽히는 보험, 금융 등의 상승세도 두드러졌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31.91포인트(1.21%) 상승한 2674.27에 거래를 마쳤다. 2거래일 만에 상승 전환했다.최유준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신고가를 경신한 미국 반도체와 금융감독원장의 불량 상장사 퇴출과 법안 개정을 통한 주주환원 및 행동주의 강화 관련 구체적인 내용이 담긴 기자회견 내용에 반도체, 저PBR 업종 등이 상승했다”며 “인공지능(AI) 테마 관련 반도체 업종과 AI 전력 수요 증가에 주가 흐름이 동행하는 기계 업종이 동반 상승했다”고 말했다.수급별로는 기관은 415억원, 외국인이 5934억원 사들였다. 개인은 6224억원 팔아치웠다.뉴욕증시의 AI 반도체 훈풍에 국내 관련 종목들이 일제히 들썩였다. 델의 주가는 ‘어닝 서프라이즈’ 이후 30% 이상 급등세를 보이면서 AMD와 엔비디아 등 AI 반도체 관련주들이 동반 상승했다. 이에 삼성전자는 2%대, SK하이닉스는 6%대 강세를 보였다. 장중 16만8100원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16만6900원)를 깼다. 한미반도체 역시 12% 넘게 급등하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보험, 금융주의 강세도 부각했다. 삼성생명(032830)은 7%대, 동양생명(082640)은 5%대, 현대해상(001450)은 3%대, 삼성화재우(000815)는 5%대 상승했다. KB금융(105560)은 8%대, 하나금융지주(086790)는 6%대, 한국금융지주(071050), JB금융지주(175330)는 3%대 올랐고 증권주도 오름세를 나타냈다. POSCO홀딩스(005490)는 6%대, 포스코퓨처엠(003670)은 5%대, 삼성물산(028260)은 4%대, 현대모비스(012330)는 3%대, 현대차(005380)는 2%대, LG화학(051910)은 1%대, 기아(000270)는 1% 미만 상승했다. 셀트리온(068270)은 2%대 하락했고 NAVER(035420)은 1%대,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1% 미만 하락했다. 업종별로 보험, 금융은 3%대, 철강금속, 기계, 전기전자는 2%대, 정보기술, 유통, 제조, 증권은 1%대, 화학, 종이목재, 운수장비, 음식료는 1% 미만 상승했다. 중공업은 2%대 하락했고, 섬유의복, 운수창고, 건설, 서비스, 통신, 의약품, 전기가스, 의료정밀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 직전 거래일 뉴욕증시는 상승세를 보였다. 1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23% 오른 3만9087.38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80% 상승한 5137.08로, 나스닥지수는 1.14% 상승한 1만6274.94로 마감했다. 델은 AI 반도체 기대 속 30% 이상 급등했다. 나스닥 지수와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이날 코스피 거래량은 3억8318만주, 거래대금은 12조2893억원이었다. 438개 종목이 올랐고, 445개 종목이 하락했다. 51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2024.03.04 I 이은정 기자
코스피, 1%대 올라 2670선…SK하이닉스 '신고가'
  • 코스피, 1%대 올라 2670선…SK하이닉스 '신고가'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4일 코스피 지수가 장중 1%대 상승세를 유지하며 2670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미국 반도체 기술주 훈풍에 SK하이닉스(000660)와 한미반도체(042700)가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관련주가 강세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0분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2.45포인트(1.23%) 상승한 2674.81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1일은 삼일절로 휴장한 가운데 2거래일 만에 상승 전환해 움직이고 있다. 직전 거래일 뉴욕증시는 상승세를 보였다. 1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23% 오른 3만9087.38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80% 상승한 5137.08로, 나스닥지수는 1.14% 상승한 1만6274.94로 마감했다. 델은 AI 반도체 기대 속 30% 이상 급등했다. 나스닥 지수와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최유준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신고가를 경신한 미국 반도체와 금융감독원장의 불량 상장사 퇴출과 법안 개정을 통한 주주환원 및 행동주의 강화 관련 구체적인 내용이 담긴 기자회견 내용에 반도체, 저PBR 업종 등이 상승하고 있다”며 “인공지능(AI) 테마 관련 반도체 업종과 AI 전력 수요 증가에 주가 흐름이 동행하는 기계 업종이 동반 상승하고 있다”고 말했다.수급별로는 기관은 1885억원, 외국인이 3250억원 사들이고 있다. 개인은 5026억원 팔아치우고 있다. 업종별로 상승 우위다. 보험은 3%대, 기계, 금융, 전기전자는 2%대, 정보기술, 에너지화학, 금융, 증권, 화학은 1%대, 종이목재, 음식료, 운수장비, 건설, 의료정밀, 산업재는 1% 미만 상승하고 있다.헬스케어, 중공업, 건설은 1%대 하락하고 있고 의약품, 통신, 철강소재, 전기가스는 1% 미만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상승 우위다. 직전 거래일 미국 증시에서 AI 반도체 관련주가 일제히 급등세를 보인 가운데 삼성전자는 2% 가까이 오르고 있고 SK하이닉스는 6%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장중 16만8100원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16만6900원)를 깼다. 한미반도체 역시 13% 넘게 급등하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델의 주가는 ‘어닝 서프라이즈’ 이후 30% 이상 급등세를 보이면서 AMD와 엔비디아 등 AI 반도체 관련주들이 동반 상승했다. POSCO홀딩스(005490), KB금융(105560)이 6%대, 포스코퓨처엠(003670)이 4%대, LG화학(051910), 삼성물산(028260)이 3%대, 현대차(005380)가 2%대, LG에너지솔루션(37322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기아(000270)는 1% 미만 오르고 있다. 셀트리온(068270)은 2%대, NAVER(035420)은 1%대 하락하고 있다.
2024.03.04 I 이은정 기자
30년물 입찰 소화하며 금리 낙폭 축소… 10년물 금리, 5.2bp↓
  • 30년물 입찰 소화하며 금리 낙폭 축소… 10년물 금리, 5.2bp↓[채권분석]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4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장 중 3조7000억원 규모 30년물 입찰을 소화하며 금리 하락폭을 좁히고 있다. 아시아 장에서의 미국채 금리도 재차 4.20%대를 터치한 가운데 당분간 시장 방향성이 부재하다는 분석도 나온다.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마켓포인트)◇국고채 금리, 일제히 하락 지속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국고채 2년물과 3년물 금리는 오후 12시31분 기준 3.434%, 3.353%로 각각 3.1bp, 2.9bp 하락 중이다. 5년물은 3.6bp 내린 3.394%, 10년물 금리는 5.2bp 하락한 3.428%를 기록하고 있다.이어 20년물과 30년물 금리는 각각 2.3bp, 2.9bp 하락한 3.437%, 3.361%를 기록 중이다. 국채선물도 강세다. 3년 국채선물(KTB3)은 전거래일 대비 12틱 오른 104.62에, 10년 국채선물(KTB10)은 50틱 오른 112.85에 거래 중이다. 30년 국채선물(KTB30)은 전거래일 대비 36틱 오른 130.60을 기록 중이다.수급별로는 3년 국채선물에선 외국인 2787계약 순매수를, 투신 348계약, 은행 355계약, 금융투자 1668계약 등 순매도를 보인다. 10년 국채선물에선 외국인이 1만2365계약 순매수를, 금융투자 1만124계약, 은행 1400계약 등 순매도 중이다. ◇30년물 입찰 소화… “방향성 부재, 국내 CPI 경계”이날 시장 금리는 장 초 하락분을 좁혔지만 연휴 직전 거래일의 상승분을 되돌리며 강세를 보인다.장 중 진행된 30년물 입찰에서는 낙찰금리 3.355%에 3조7000억원이 낙찰됐다. 기재부에 따르면 입찰 결과 총 응찰 금액은 10조3120억원이 몰려 응찰률 278.7%를 기록했으며 응찰 금리는 3.315~3.390%로 집계됐다. 이후 당일 재료가 부재한 만큼 현 수준을 유지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한 자산운용사 채권 운용역은 “전거래일을 되돌리는 수준에 그칠 것”이라면서 “미국채 금리도 그렇고 방향성이 뚜렷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짚었다.이어 “이번 주 국내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와 파월 의장 청문회를 눈여겨 보고 있다”면서 “국내 CPI의 경우 3%를 넘을 수 있다는 얘기가 있는데 그렇게 될 경우 금리 인하 시기가 정말 하반기로 늦춰질 수 있겠다는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2024.03.04 I 유준하 기자
국고채 금리, 일제히 하락 출발… 10년물 금리, 6.0bp↓
  • 국고채 금리, 일제히 하락 출발… 10년물 금리, 6.0bp↓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4일 국내 국고채 금리는 일제히 하락하며 강세 출발했다. 이날 장 중 3조7000억원 규모 30년물 입찰이 예정됐지만 입찰 헤지 매도보다 강한 매수세로 강세를 견인하고 있다.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마켓포인트)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9분 기준 3년 국채선물(KTB3)은 전 거래일 대비 14틱 오른 104.64를, 10년 국채선물(KTB10)은 59틱 오른 112.94를 기록 중이다. 30년 국채선물은 보합인 131.62로 집계, 아직 계약이 체결되지 않았다. 3년 국채선물 수급을 살펴보면 외국인 1106계약 순매수, 은행 305계약, 금융투자 269계약, 개인 190계약, 연기금 450계약 순매도 등을 보인다.10년 국채선물은 외국인 4479계약 순매수, 개인 201계약, 금융투자 3819계약 등 순매도 중이다. 국고채 현물 금리는 일제히 하락 중이이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민평3사 기준 장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3.9bp 내린 3.343%를 기록 중이다. 5년물은 4.5bp 내린 3.385%를, 10년물은 6.0bp 내린 3.420%으로 집계됐다. 20년물은 3.8bp 내린 3.422%를, 30년물 금리는 4.2bp 내린 3.348%를 보인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아시아 장에서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1.6bp 상승한 4.195%를 기록 중이다.한편 전거래일 콜금리는 3.463%를, 레포(RP)금리는 3.40%를 기록했다. 이날 콜 시장은 지준 잉여 전환에 차입수요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2024.03.04 I 유준하 기자
글로벌 금리 추종하며 입찰 소화… 늘어난 30년물 대차
  • 글로벌 금리 추종하며 입찰 소화… 늘어난 30년물 대차[채권브리핑]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4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주말 미국채 흐름을 반영하며 강세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3조7000억원 규모의 30년물 입찰이 예정된 가운데 30년 지표물 대차잔고는 지난 1월 말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사진=AFP주말 미국채 금리는 하락 마감했다.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7bp(1bp=0.01%포인트) 내린 4.18%에, 통화정책에 상대적으로 민감한 2년물 금리는 9bp 내린 4.53%에 마감했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미국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표가 컨센서스에 부합한 데다 ISM 제조업지수가 47.8을 기록, 예상치 49.5와 전월치 49.1을 모두 하회하면서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현재 시카고상품거래소의 페드워치 툴에 따르면 연방기금 금리선물 시장에서의 올해 6월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은 60%대에서 74.6%로 상승했다. 이에 이날 국내 국고채 시장은 주말 미국채 금리를 반영하며 강세 출발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대규모 30년물 입찰이 예정된 만큼 헤지 매물 출회로 장기물 구간의 금리는 하방 압력이 낮을 것으로 보인다.3조7000억원 규모 입찰을 앞두고 30년 지표물의 대차잔고는 지난 1월 말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30년 지표물의 대차잔고는 지난달 29일 기준 3거래일 연속 증가하며 3조768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월29일 4조1093억원 이후 최대치다.국내 경기는 점차 반등세를 보인다. 이날 통계청에 따르면 1월 전(全)산업생산 지수는 113.8(2020년=100)을 기록, 전월 대비 0.4% 증가하며 3개월 연속 상승했다. 또한 현재 경기 흐름을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99.7로 전월 대비 0.1포인트 상승했다. 향후 경기를 예측하는 데에 사용되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100.3을 기록, 전월 대비 보합세를 보였다. 한편 감산 소식에 국제유가가 오름세를 지속해 주목된다. 석유수출국기구플러스(OPEC+)가 자발적 감산 조치를 올 6월까지 유지하기로 한 가운데 지난 1일 4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1.71달러(2.19%) 오른 배럴당 79.97달러에 마감, 지난해 11월 초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2024.03.04 I 유준하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