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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bp 내외 박스권 대기장세… 올해 첫 FOMC를 기다리며[채권마감]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31일 국고채 금리는 1bp(0.01%포인트) 내외 등락을 보이며 박스권 마감했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시장은 이날 장 마감 후 올해 첫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벤트를 주시할 예정이다. 특히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회 의장의 회견 발언이 주목된다.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마켓포인트)이날 채권시장에 따르면 국고 2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0.7bp 오른 3.319%에 거래를 마쳤다. 3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0.7bp 내린 3.261%, 5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1.1bp 내린 3.294%를 기록했다. 장기물을 살펴보면 10년물은 0.5bp 내린 3.345%를 기록했고 20년물은 1.4bp 내린 3.326%, 30년물은 1.5bp 내린 3.283%로 마감했다. 이날 국채선물도 강세였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4틱 오른 104.95에 마감했다. 외국인이 6733계약, 개인 1178계약, 연기금 267계약 순매수를, 은행 5342계약, 금융투자 2276계약, 투신 544계약 순매도했다.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16틱 오른 113.70을 기록했다. 외국인이 2915계약, 투신 44계약, 연기금 810계약 순매도를, 금융투자 2425계약, 은행 1471계약, 개인 29계약 순매수했다.아시아장에서의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5.1bp 내린 4.006%를 기록 중이다. 한편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전거래일과 같은 3.68%, 기업어음(CP) 91일물은 4.23%에 거래를 마쳤다.
- [코스닥 마감]2% 하락 790선으로 붕괴…AI 테마주 '급락'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31일 코스닥 지수가 2% 넘게 급락하면서 790선으로 붕괴됐다.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 800선을 하회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팔자’ 속에 시가총액 상위주 전반이 하락세를 보였다. 미국 빅테크 실적 우려 속에 국내 인공지능(AI) 관련 반도체, 소프트웨어 종목의 급락세가 두드러졌다.(사진=게티이미지)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58포인트(2.39%) 하락한 799.28을 기록했다. 3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코스닥 지수가 종가 기준 800선을 하회한 것은 지난해 11월17일(799.06포인트)이 마지막이었다. 간밤 뉴욕증시는 미국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관망심리가 짙어진 가운데 혼조세를 보였다. 국내 증시는 미국 주요 빅테크 업체들의 실적 우려가 번진 영향에 관련주가 출렁였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알파벳은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에도 각각 클라우드와 광고 매출 부진이 부각되며 시간외 거래에서 하락세를 보였다. 애플의 올해 연간 아이폰 출하량 감소 전망도 따랐다. 이에 인공지능(AI) 관련주와 하드웨어 업종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AI 소프트웨어 테마주인 이스트소프트(047560)는 25%대, 한글과컴퓨터(030520)는 9%대, 폴라리스오피스(041020)는 9%대 급락했다. 반도체 업종에서 시총이 큰 HPSP(403870)는 3%, 리노공업(058470)은 5%대, 이오테크닉스(039030)는 6% 하락했다. 어보브반도체(102120)는 16%대 급락하며 하락 폭이 컸다.최유준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닥에서는 예상을 하회하는 AMD의 올해 1분기 매출 전망에 반도체 업종이 하락했고, 인텔 실적 발표 이후 조정이 지속됐다”며 “애플의 올해 스마트폰 출하량 감소 전망에 외국인 순매도가 집중되면서 정보기술(IT) 하드웨어 관련 종목들도 약세를 보였다”고 말했다.이 밖에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5%대, 알테오젠(196170), 엔켐(348370)은 4%대, HPSP(403870), 신성델타테크(065350)는 3%대 하락했다. HLB(028300), 펄어비스(263750)는 2%대, 에코프로(086520), JYP Ent.(035900), 솔브레인(357780)은 1%대 하락했다. 전기차용 배터리 부품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힌 LS머트리얼즈(417200)는 1% 미만 상승했다.수급별로는 외국인이 838억원, 기관이 1231억원 팔아치웠고, 개인은 2130억원 사들였다.업종별로 하락 우위였다. 반도체, 소프트웨어, IT H/W, IT S/W, 컴퓨터서비스, 인터넷은 3%대 하락했다. 기계장비, 디지털컨텐츠, 통신장비, 제약, IT부품, 화학은 2%대 하락했다.제조, 오락문화, 통신서비스, 의료정밀기기, 유통, 정보기기, 비금속, 금속, 출판매체복제, 금융은 1%대 하락했다. 운송장비부품, 음식료담배, 통신방송서비스, 운송은 1% 미만 내렸다. 종이목재는 동화기업(025900)이 6%대 강세를 보인 영향에 3%대 상승했고 방송서비스, 섬유의류는 1% 미만 올랐다.이날 코스닥 거래량은 11억1615만주, 거래대금은 8조4810억원이었다. 334개 종목이 올랐고, 1236개 종목이 하락했다. 60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 코스닥, 2%대 하락해 800선 붕괴…AI 관련주 '급락'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31일 코스닥 지수가 장중 2% 넘게 하락해 지난해 11월 이후 장중 800선이 깨졌다. 시가총액 상위주 전반이 하락세이며 인공지능(AI) 관련 반도체, 소프트웨어주가 약세다. 간밤 미국 빅테크 실적 우려에 따른 영향이란 해석이다.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30분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94포인트(2.31%) 하락한 799.92을 기록하고 있다. 3거래일째 하락세다. 코스닥 지수가 종가 기준 800선을 하회한 것은 지난해 11월17일(799.06포인트)이 마지막이다.간밤 뉴욕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3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35% 상승한 3만8467.31를 기록했다. S&P500지수는 0.06% 하락한 4924.97을, 나스닥지수는 0.76% 하락한 1만5509.90에 거래를 마쳤다.AI 소프트웨어 관련주가 급락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해 4분기 시장의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지만, 1분기 매출 전망에 따라 반도체 대형주 약세가 부각됐다는 설명이다. 이스트소프트(047560)는 22%대, 한글과컴퓨터(030520)는 9%대, 폴라리스오피스(041020)는 8%대 급락하고 있다. 최유준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닥은 외국인 순매도에 제약, 반도체 등 대형주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며 “예상치를 하회하는 AMD의 올해 1분기 매출 전망에 반도체 업종이 하락하고 있고, 애플의 올해 스마트폰 출하량 감소 전망에 IT H/W 업종도 약세”라고 말했다.시가총액 상위주는 하락 우위다. 전기차용 배터리 부품 사업을 본격 추진하면서 장 초반 강세를 보였던 LS머트리얼즈(417200)가 1% 미만 상승하는 것을 제외하고 전반이 하락세다. 엔켐(348370)은 8%대, 이오테크닉스(039030)는 6%대, 리노공업(058470)은 5%대,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4%대, HLB(028300), 알테오젠(196170)은 3%대, 에코프로비엠(247540), HPSP(403870), JYP Ent.(035900), 펄어비스(263750)는 2%대 하락하고 있다. 에코프로(086520), 솔브레인(357780)은 1%대 빠지고 있다. 업종별로 반도체, 소프트웨어, IT H/W, IT S/W는 3%대, 디지털컨텐츠, 인터넷, 컴퓨터서비스, 화학, 통신장비, 제약, 기계장비, 일반전기전자, 제조는 2%대 하락하고 있다. 오락문화, 유통, 금융, 정보기기, 비금속, 금속, 의료정밀기기, 출판매체복제, 음식료담배는 1%대 하락하고 있다.운송, 건설, 운송장비부품, 통신방송서비스는 1% 미만 빠지고 있다. 종이목재는 3%대, 섬유의류, 방송서비스는 1% 미만 상승하고 있다.수급별로는 외국인이 1254억원, 기관은 1131억원 팔아치우고 있고, 개인은 2433억원 사들이고 있다.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이날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관망심리 속 애플(-1.9%) 등 미국 ‘빅테크7’ 실적 경계감에서 기인한 나스닥 약세 등으로 전반적인 지수는 정체된 주가 흐름을 보일 것”이라며 “MS가 예상치를 상회한 실적에도 시간외 주가 하락세를 보이는 등 미국 빅테크7 실적 이벤트가 순탄하지 못하게 출발해 반도체, 인공지능(AI) 관련주 흐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코스닥, 2% 가까이 하락 800선 '위태'…반도체株 약세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31일 코스닥 지수가 2% 가까이 하락하고 있다. 미국 빅테크의 실적에 관련 반도체 업종이 가장 큰 폭 하락하면서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팔자’ 속 3거래일째 하락세다.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0분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89포인트(1.94%) 하락한 802.94을 기록하고 있다. 3거래일째 하락세다. 간밤 뉴욕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3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35% 상승한 3만8467.31를 기록했다. S&P500지수는 0.06% 하락한 4924.97을, 나스닥지수는 0.76% 하락한 1만5509.90에 거래를 마쳤다.최유준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닥은 외국인 순매도에 제약, 반도체 등 대형주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며 “예상치를 하회하는 AMD의 올해 1분기 매출 전망에 반도체 업종이 하락하고 있고, 애플의 올해 스마트폰 출하량 감소 전망에 IT H/W 업종도 약세”라고 말했다.업종별로 반도체는 3%대, 소프트웨어, 인터넷, IT S/W, IT H/W, 통신장비, 컴퓨터서비스, 디지털컨텐츠, 기계장비, 제약, 화학은 2%대 하락하고 있다. 제조, 일반전기전자, IT부품, 금융, 통신서비스, 유통, 비금속, 정보기기, 금속, 오락문화, 음식료, 출판매체복제는 1%대 하락하고 있다. 의료정밀기기, 운송, 건설, 운송장비부품, 통신방송서비스는 1% 미만 하락하고 있다. 종이목재는 4%대, 섬유의류, 방송서비스는 1% 미만 상승 중이다.시가총액 상위주는 하락 우위다. 엔켐(348370)은 6%대, 리노공업(058470), 이오테크닉스(039030)는 5%대,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4%대, HLB(028300)는 3%대, 알테오젠(196170), HPSP(403870), 펄어비스(263750)는 2%대. 에코프로비엠(247540), 에코프로(086520), 셀트리온제약(068760), JYP Ent.(035900)는 1%대 하락하고 있다. LS머트리얼즈(417200)는 1% 미만 상승하고 있다.수급별로는 외국인이 1056억원, 기관은 855억원 팔아치우고 있고, 개인은 1976억원 사들이고 있다.
- 미 FOMC 대기하며 1bp 내외 박스권… 3년물 금리, 0.4bp↓[채권분석]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31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박스권이다. 이날 장 마감 후 미국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대기하는 모습이다. 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마켓포인트)◇국고채 금리, 1bp 내외 등락에 박스권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국고채 2년물과 3년물 금리는 오전 11시57분 기준 3.324%, 3.266%로 각각 1.2bp(1bp=0.01%포인트) 상승, 0.4bp 하락 중이다. 5년물과 10년물 금리는 각각 0.2bp 하락, 0.2bp 상승한 3.310%, 3.363%를 기록하고 있다.이어 20년물과 30년물 금리는 각각 1.1bp, 0.7bp 상승한 3.349%, 3.304%를 기록 중이다.국채선물도 보합권이다. 3년 국채선물(KTB)은 전거래일 대비 2틱 오른 104.93에, 10년 국채선물(LKTB)은 4틱 오른 113.58에 거래 중이다.수급별로는 3년 국채선물에선 외국인 2174계약, 개인 718계약, 금융투자 233계약, 연기금 334계약 순매수를, 투신 765계약, 은행 2680계약 순매도를 보인다. 10년 국채선물에선 외국인이 2816계약, 개인 53계약 순매도를, 금융투자 2039계약, 은행 853계약 순매수 중이다.이날 아시아 장에서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3.2bp 하락한 4.025%를 기록 중이다.◇장 마감 후 FOMC 빅 이벤트… “파월, 호키시하진 않을 것”이날 시장은 FOMC를 앞두고 사실상 움직임이 없는 대기모드에 들어갔다. 장 마감 후 FOMC서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회 의장의 연설에 시장 참여자들의 시선이 집중될 예정이다.한 외국계 은행 딜러는 “개인적으로 이번 FOMC서 파월이 그렇게 매파적일 거라고 보지는 않는다”면서 “일단은 비둘기적이더라도 금리가 크게 움직이진 않을텐데 결국은 3월서부터 금리 인하 대기권에 진입한다는 게 중요해 보인다”고 짚었다.이어 “최근 국고채 3년물 기준으로 3.3%대에서 매수, 3.2%대에서 매도하는 전략이 먹혔다면 시간이 흐를수록 저점 매수가 편한 시기가 올 것”이라면서 “3월 실제 인하 여부를 차치하더라도 점차 금리인하가 가시권에 들어오는 게 중요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 국고채 금리, 2bp 내외 상승 출발… 10년 국채선물, 10틱대 하락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31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약보합 출발했다. 미국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대기하며 제한적인 흐름을 보인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마켓포인트)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9분 기준 3년 국채선물(KTB)은 전 거래일 대비 5틱 내린 104.86을, 10년 국채선물(LKTB)은 15틱 내린 113.39를 기록 중이다. 각각의 현물 금리 역시 2.0bp(1bp=0.01%포인트), 1.6bp 상승 중이다.3년 국채선물 수급을 살펴보면 외국인 11계약, 개인 28계약, 은행 581계약, 연기금 245계약 순매수를, 금융투자 774계약 순매도를 보인다.10년 국채선물은 외국인 367계약, 연기금 34계약 순매도를, 금융투자 19계약, 투신 124계약, 은행 247계약 순매수 중이다. 이외 국고채도 일제히 금리가 하락 중이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민평3사 기준 국고채 5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8bp 오른 3.330%를 기록 중이다. 20년물은 2.1bp 오른 3.359%, 30년물은 1.8bp 상승한 3.315%를 보인다.한편 전거래일 콜금리는 3.545%를, 레포금리는 3.43%를 보였다. 이날 콜 시장은 월말 단기자금시장 유동성 감소에 따라 운용사 콜론 규모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며 레포금리 상승에 따라 은행 간 콜거래도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 장기물 위주 하락하며 불 플래트닝…10년물 금리, 8.6bp↓[채권마감]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30일 국고채 시장은 장기물 위주로 금리가 하락하며 수익률 곡선이 평탄해졌다.(불 플래트닝) 이날 10년 국채선물 가격은 80틱 넘게 올랐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10년 국채선물 가격 차트(자료=마켓포인트)이날 채권시장에 따르면 고시 금리 기준 국고 2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3.2bp(1bp=0.01%포인트) 오른 3.342%에 거래를 마쳤다. 3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4.1bp 오른 3.304%, 5년물은 4.9bp 오른 3.363%를 기록했다. 장기물을 살펴보면 10년물은 5.0bp 상승한 3.436%를 기록했고 20년물은 6.8bp 상승한 3.423%, 30년물은 7.3bp 오른 3.369%로 마감했다. 이날 10년물 이상 장기물들의 금리가 급격히 상승했다. 10년물과 30년물 금리는 지난해 12월 13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의 금리로 거래를 마쳤다.국채선물도 강세 마감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12틱 오른 104.91에, 10년 국채선물은 81틱 오른 113.54를 기록했다.수급별로는 3년 국채선물서 외국인이 2만1997계약, 투신 635계약, 연기금 880계약 순매도를, 금융투자 2만833계약, 은행 1590계약, 개인 564계약 순매수를 기록했다.10년 국채선물에서는 외국인 1만594계약 순매수를, 은행 892계약, 개인 245계약, 금융투자 6220계약, 연기금 517계약, 투신 1212계약 순매도했다.한 자산운용사 채권 운용역은 “금리가 등락을 거듭하는 가운데 일정한 레인지 내에서 움직이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당분간 모멘텀이 부재한 상황에서 FOMC와 고용지표를 주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한편 이날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전거래일과 같은 3.68%에, CP 91일물 금리는 4.23%에 마감했다.
- 국고채, 장기물 위주 강세… 10년 국채선물, 70틱대 상승[채권분석]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30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장기물 위주 금리가 하락하며 수익률곡선이 평탄해지는 모습이다.(불 플래트닝) 장 중 10년 국채선물은 상승폭을 키우며 70틱대 상승 중이다. 채권 가격과 금리는 반대로 움직인다. 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마켓포인트)◇국고채 금리, 2~7bp 하락…장기물 위주 강세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국고채 2년물과 3년물 금리는 오후 2시18분 기준 3.315%, 3.270%로 각각 2.6bp(1bp=0.01%포인트), 3.4bp 하락 중이다. 5년물과 10년물 금리는 각각 5.1bp, 7.9bp 하락한 3.313%, 3.362%를 기록하고 있다.이어 20년물과 30년물 금리는 각각 6.3bp, 5.9bp 하락한 3.357%, 3.307%를 기록 중이다.국채선물도 약세를 보이나 장 중 낙폭을 좁히고 있다. 3년 국채선물(KTB)은 전거래일 대비 13틱 내린 104.83에, 10년 국채선물(LKTB)은 39틱 내린 112.90에 거래 중이다.수급별로는 3년 국채선물서 외국인 1만2470계약, 투신 2338계약, 은행 1030계약, 연기금 1204계약 순매도를, 금융투자 1만5762계약, 개인 427계약 순매수를 보인다. 10년 국채선물에선 외국인이 7047계약 순매수를, 투신 886계약, 개인 318계약, 금융투자 4050계약, 연기금 238계약 순매도 중이다.◇전날 금리 상승폭 일부 되돌림… “레인지 장세 지속, FOMC·고용지표 주시”이날 시장의 금리 낙폭은 전날 상승분을 만회하진 못했다. 박스권 내에서의 움직임이 지속되는 모습이다.한 자산운용사 채권 운용역은 “전날 미국 재무부 발행량 등에 미국채 금리가 하락하면서 따라 내려가는 모습”이라면서 “다만 여전히 레인지를 뚫고 갈 만한 모멘텀은 부재한 만큼 이번주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와 고용지표를 주시할 생각”이라고 설명했다.실제로 전날 하락한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아시아 장에서도 추가 하락세를 보인다. 이날 장 중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3.8bp 하락한 4.054%를 기록 중이다.이어 “당분간 레인지 장세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강승원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재무부의 채권 발행 규모가 축소되는 대신 연준이 시장이 기대한 조기 양적긴축(QT) 신호를 주지 않을 것”이라면서 “QT 속도 조절은 3분기, 금리 인하 시기는 2분기를 전망한다”고 전했다.
- 국고채 금리, 일제히 강세 출발… 10년 국채선물, 60틱대 상승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30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강세 출발했다. 간밤 미국채 흐름을 반영하며 전날 금리 상승폭을 일부 되돌리는 모습이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마켓포인트)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7분 기준 3년 국채선물(KTB)은 전 거래일 대비 13틱 오른 104.92를, 10년 국채선물(LKTB)은 60틱 오른 113.33을 기록 중이다. 각각의 현물 금리 역시 3.2bp(1bp=0.01%포인트), 5.8bp 하락 중이다.3년 국채선물 수급을 살펴보면 외국인 766계약, 개인 71계약, 은행 950계약, 투신 345계약 순매도를, 금융투자 2069계약 순매수를 보인다.10년 국채선물은 외국인 989계약, 연기금 34계약 순매수를, 개인 200계약, 금융투자 26계약, 투신 135계약, 은행 460계약 순매도 중이다. 이외 국고채도 일제히 금리가 하락 중이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민평3사 기준 국고채 2년물 금리는 2.2bp 내린 3.318%, 국고채 5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4.6bp 내린 3.318%를 기록 중이다. 20년물은 4.4bp 내린 3.376%, 30년물은 3.9bp 하락한 3.327%를 보인다.한편 전거래일 콜금리는 3.484%를, 레포금리는 3.43%를 보였다. 이날 콜 시장은 은행권 차입이 적극적일 것으로 보인다.
- 연말 랠리 직전으로 돌아간 30년물…7.3bp 오른 3.369%[채권마감]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29일 국고채 시장은 장기물 위주로 금리가 상승하며 수익률 곡선이 가팔라졌다.(베어 스티프닝) 이날 입찰을 소화한 국고채 30년물의 경우 지난해 12월13일 3.386% 이후 가장 높은 금리를 기록, 지표물의 경우 장내 거래량이 전거래일 대비 1조원 넘게 증가한 2조원대를 기록했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국고채 30년 지표물 금리와 거래량 추이(자료=마켓포인트)이날 채권시장에 따르면 고시 금리 기준 국고 2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3.2bp(1bp=0.01%포인트) 오른 3.342%에 거래를 마쳤다. 3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4.1bp 오른 3.304%, 5년물은 4.9bp 오른 3.363%를 기록했다. 장기물을 살펴보면 10년물은 5.0bp 상승한 3.436%를 기록했고 20년물은 6.8bp 상승한 3.423%, 30년물은 7.3bp 오른 3.369%로 마감했다. 이날 10년물 이상 장기물들의 금리가 급격히 상승했다. 10년물과 30년물 금리는 지난해 12월 13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의 금리로 거래를 마쳤다.국채선물도 약세 마감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17틱 내린 104.79에, 10년 국채선물은 56틱 내린 112.73을 기록했다.수급별로는 3년 국채선물서 외국인이 5741계약, 개인 225계약, 투신 503계약, 연기금 121계약 순매수를, 금융투자 5519계약, 은행 19계약 순매도를 기록했다.10년 국채선물에서는 외국인 6057계약, 은행 992계약, 개인 186계약 순매수를, 금융투자 4843계약, 연기금 442계약, 투신 910계약 순매도했다.시장은 이날 장 마감 이후 발표되는 미국 재무부 리펀딩 발표를 주시할 예정이다.한편 이날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전거래일과 같은 3.68%에, CP 91일물 금리는 4.23%에 마감했다.
- 3.7조원 규모 30년물 입찰 소화… 30년물 금리, 6.1bp↑[채권분석]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29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장 중 3조7000억원 규모 30년물 입찰을 소화하며 낙폭을 좁히고 있다. 입찰을 소화한 국고채 30년물 금리는 6.1bp(1bp=0.01%포인트) 오른 3.361%를 기록 중이다. 채권 가격과 금리는 반대로 움직인다. 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마켓포인트)◇국고채 금리, 4~6bp 상승세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국고채 2년물과 3년물 금리는 오후 1시40분 기준 3.341%, 3.300%로 각각 5.0bp(1bp=0.01%포인트), 4.0bp 상승 중이다. 5년물과 10년물 금리는 각각 4.1bp, 4.0bp 상승한 3.351%, 3.427%를 기록하고 있다.이어 20년물과 30년물 금리는 각각 6.0bp, 6.1bp 상승한 3.415%, 3.361%를 기록 중이다.국채선물도 약세를 보이나 장 중 낙폭을 좁히고 있다. 3년 국채선물(KTB)은 전거래일 대비 13틱 내린 104.83에, 10년 국채선물(LKTB)은 39틱 내린 112.90에 거래 중이다.수급별로는 3년 국채선물서 외국인 5834계약, 은행 1568계약, 개인 203계약, 연기금 91계약 순매수를, 금융투자 6578계약, 투신 696계약 순매도를 보인다. 10년 국채선물에선 외국인이 3864계약, 투신 1809계약, 개인 55계약 순매수를, 금융투자 4861계약, 은행 986계약 순매도 중이다.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아시아 장서 하락세다. 이날 장 중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3.3bp 하락한 4.130%를 기록 중이다.◇견조한 30년물 입찰… 장 마감 후 재무부 리펀딩 주시이날 시장은 총 3조7000억원 규모 30년물 입찰을 소화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이날 국고채 30년물 선발행 입찰 결과 1조4000억원 입찰에 응찰 금액 4조5590억원이 몰리며 응찰률 325.6%를 기록하는가 하면, 2조3000억원 규모 본입찰에서는 6조7340억원이 몰리며 응찰률 292.8%를 기록했다.한 증권사 채권 딜러는 “30년물 발행이 늘어나면서 커브가 조금 스티프닝되는 모습이나 10년물의 금리는 30년물 대비 변동폭이 적은 상황”이라면서 “설령 커브가 스팁되더라도 오히려 장기물 매수 시기로 볼 수 있다”고 전했다.미국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전인 이날 장 마감 후에는 재무부 리펀딩 계획이 발표되면서 수급 이슈가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발표서 미국 정부의 이번 분기 만기별 발행량이 나오는 만큼 주목할 필요가 있겠다. 강승원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정부가 재무부일반계정(TGA) 잔고를 활용해 채권 발행 규모 자체를 보수적으로 계획할 시나리오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