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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상목 “정부 적극 역할 인식에 전적 동의”…30년물, 8.1bp↑[채권마감]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17일 국고채 금리는 8bp(1bp=0.01%포인트) 내외 상승하며 약세로 마감했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장 중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긴급 현안질의에는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의 추경 관련 발언이 나왔다. 이에 장 초 1bp대에서 움직이던 금리는 해당 이벤트와 발언을 소화, 30년물의 경우 8.5bp까지 뛰기도 했다.이날 장 마감 후 오후 10시30분에는 미국 11월 소매판매 지수 등이 발표된다.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엠피닥터)이날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고시 금리 기준 국고 2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5.0bp 상승한 2.715%,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6.8bp 오른 2.621%를 기록했다.5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7.6bp 오른 2.731%를, 10년물은 6.9bp 오른 2.790% 마감했다. 20년물은 7.4bp 오른 2.722%, 30년물은 8.1bp 오른 2.654%로 마감했다. 장 중 국회 기재위에서 최상목 경제부총리는 “정부가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된다라는 인식에는 전적으로 동의한다”면서 “여러 가지 대외 불확실성이나 민생의 상황 등을 봐 가면서 적절한 대응조치를 계속 검토를 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역시 “지금처럼 (경제)하방 위험이 있는 상황에서는 재정을 조금 더 이용할 근거가 된다고 본다”고 전했다. 사실상의 추경 필요성을 두 경제수장이 인정한 셈이다.국채선물 가격 흐름도 마찬가지였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KTB3)은 전거래일 대비 24틱 내린 106.85에 마감했다. 10년 국채선물(KTB10)은 전거래일 대비 78틱 내린 118.32를 기록했다.30년 국채선물(KTB30)은 252틱 오른 147.98을 기록, 97계약이 체결됐다.틱은 국채선물 가격 산정 단위로 국채선물 거래단위가 액면가 1억원임을 감안할 때 1계약당 1틱의 가치는 1만원의 가격 변동을 의미한다. 이날 내년 3월물 거래가 개시된 가운데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을 순매도했다. 3년 국채선물에선 외국인이 2만 6131계약 순매도, 금투 1만 5756계약을 순매수했고 10년 국채선물에선 외국인 550계약 순매수, 은행 1363계약 순매도했다.미결제약정 추이는 모든 구간이 증가했다. 3년 국채선물 미결제약정은 전거래일 43만 81938계약서 이날 44만 8043계약으로, 10년 국채선물은 23만 2793계약서 23만 9788계약으로 늘었다. 30년 국채선물은 749계약서 750계약으로 늘었다.미결제약정은 결제되지 않고 남아있는 선물·옵션 계약으로 시장 내 투자자들의 참여 정도를 가늠하는 지표로 활용한다. 한편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보합인 3.38%, 기업어음(CP) 91일물은 전거래일 대비 1bp 오른 3.47%에 마감했다.
- 추경 압력에 스티프닝 지속…기재위 긴급 현안질의 경계↑[채권분석]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17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6bp(1bp=0.01%포인트) 내외 상승, 약세를 보인다.장기물 위주로 금리가 상승하며 수익률 곡선 기울기는 가팔라졌다.(베어 스티프닝)탄핵안 가결 이후 야당이 주도하는 추가경정예산 논의가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에선 추가경정예산 등에 대한 경제 수장들의 발언이 나올 예정인 가운데 외국인은 국채선물을 순매도하고 있다. 당분간 추경 압력에 따른 스티프닝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엠피닥터)◇“잇따른 세수 부족 이후의 추경 규모 경계”이날 레포(RP)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bp 내린 3.00%서 출발했고 아시아 장에서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0.4bp 하락 중이다.오후 기재위 긴급 현안질의를 앞두고 국고채 금리는 일제히 상승 중이다. 일각에서는 추경 규모가 씨티 리서치의 예상치 30조원보다 웃돌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한 운용역은 “시장에선 50조원이 될 수도 있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면서 “오후 총재나 부총리의 현안질의 발언을 봐야겠지만 연이은 세수부족 이후 추경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강조하는 자리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봤다.실제로 연이은 세수 부족 이후의 추경이기에 시장의 경계감은 어느 때보다 큰 상황이다. 당장 내년도 201조원 역대급 공급량이 대기 중인 만큼 이번 추경의 부담은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오전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슈퍼 추경의 필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국힘, 아직도 정신 못차린 거 아닌가”라며 “여야정협의체와 추경, 여당이 먼저 제안해도 모자랄 판에 거부하다니 기가 막힌다”며 추경의 필요성을 언급했다.이날 오후 2시 열리는 국회 기재위 긴급 현안질의에는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등이 출석한다.◇국고채 금리, 6bp 내외 상승이날 엠피닥터에 따르면 장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오후 1시40분 기준 2.600%로 전거래일 대비 4.9bp 상승 중이다. 5년물과 10년물 금리는 각각 5.4bp, 4.8bp 상승한 2.704%, 2.760%를, 20년물은 6.0bp 오른 2.695%, 30년물 금리는 6.8bp 상승한 2.638%를 기록 중이다.이날 오전 11시 거래가 개시된 국채선물 3월물도 마찬가지다. 3년 국채선물(KTB3)은 전거래일 대비 18틱 내린 106.91에 거래되고 있다. 10년 국채선물(KTB10)은 52틱 내린 118.58에 거래 중이다. 30년 국채선물(KTB30)은 190틱 내린 148.60을 기록, 65계약이 체결됐다.수급별로는 3년 국채선물서 외국인이 2만 1867계약 순매도를, 금투 1만 2142계약 순매수를 보인다. 10년 국채선물서는 외국인 1847계약 순매도, 투신 849계약 순매수 중이다.한편 이날 장 마감 후 오후 10시30분에는 미국 11월 소매판매지수 등이 발표된다.
- 도경수·원진아·신예은 '말할 수 없는 비밀' 내년 설 개봉 확정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판타지 로맨스의 레전드로 불리는 동명의 작품을 원작으로 한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이 마침내 오는 2025년 설 개봉을 확정, 청춘의 설렘과 풋풋한 감성을 담은 첫사랑 포스터를 17일 공개했다. (사진=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지난 2008년 개봉해 전국적인 판타지 로맨스 신드롬을 일으켰던 동명의 대만 영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오는 1월 관객들을 만난다. ‘말할 수 없는 비밀’은 시간의 비밀이 숨겨진 캠퍼스 연습실에서 유준과 정아가 우연히 마주치면서 시작되는, 기적 같은 마법의 순간을 담은 판타지 로맨스다.판타지 로맨스의 정석으로 통하는 원작의 명성답게 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던 ‘말할 수 없는 비밀’은 원작의 큰 틀은 유지하면서도 현재의 감성에 부합하는 스토리텔링으로 극의 무드, 음악, 비주얼 등 모든 면에서 독보적인 감성과 분위기를 자아내며 다시 한번 관객들을 강하게 사로잡을 예정이다. 영화는 ‘행복’, ‘덕혜옹주’ 등 다양한 작품의 각본을 맡고 첫 장편 연출작 ‘내일의 기억’을 통해 타고난 스토리텔러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던 서유민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또한 ‘형’, ‘신과함께’ 시리즈, ‘스윙키즈’, ‘더 문’ 등 굵직한 작품에서 대체 불가한 존재감을 보여줬던 도경수, ‘해피 뉴 이어’, 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 등 매 작품 다채로운 열연을 펼쳐 보였던 원진아,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3인칭 복수’,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 드라마 ‘꽃선비 열애사’, ‘정년이’ 등에서 몰입감 높은 열연을 선보였던 신예은까지 흥미로운 캐스팅 조합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첫사랑 포스터는 유준(도경수 분)과 정아(원진아 분), 그리고 인희(신예은 분)의 아련하고 사랑에 빠진 듯한 표정으로 설렘을 유발한다. 여기에 “시간을 건너 너를 만나러 갈게”, “마법같은 첫사랑이 시작되는 순간”이라는 카피는 세 사람의 관계와 비밀에 대한 궁금증과 더불어 판타지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이처럼 ‘말할 수 없는 비밀’로 처음 만난 도경수와 원진아, 신예은의 청량한 얼굴합과 산뜻하고 아름다운 음악과 영상미까지, 영화는 모든 것이 한데 어우러져 관객들의 오감을 자극할 완성도 높은 작품의 탄생을 예고한다. 모든 것이 새롭게 시작되는 새해, 풍성한 음악과 풋풋한 설렘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질 판타지 로맨스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은 2025년 1월 개봉 예정이다.
- 미술계도 尹 퇴진 촉구…"대통령이 민주주의 짓밟아"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미술계도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을 규탄하고 나섰다.지난 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열린 ‘범국민촛불대행진’에서 시민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과 김건희 특검법 통과를 촉구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방인권 기자)시각 예술 분야에서 활동 중인 작가, 기획자 등 638명은 13일 긴급 성명을 내고 “윤석열 대통령은 지금 당장, 즉시 퇴진하라”고 촉구했다. 미술계가 이번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단독으로 목소리를 낸 건 이번이 처음이다.이들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대통령에 의해 짓밟혔다”며 “헌법을 짓밟고 국민의 신뢰를 저버린 대통령은 자유와 예술, 그리고 민주주의의 적”이라고 비판했다.지난 7일 국회에서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부결된 것에 대해서는 “대한민국의 헌법과 국민의 목소리를 외면한 참담한 결정이었다”고 지적했다.이들은 “부끄러운 현실을 캔버스에 새기고, 조각으로 빚으며, 참담히 짓밟힌 현실을 시각예술의 언어로 고발할 것”이라며 “시각예술의 힘으로 민주주의를 지키겠다”고 전했다.다음은 시각 예술 분야 작가, 기획자들의 긴급 성명 전문이다.시각예술은 기억입니다.시각예술은 치유이며 희망입니다.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대통령에 의해 짓밟힌 현재 우리는 이 부끄러운 현실을 캔버스에 새기고, 조각으로 빚으며, 참담히 짓밟힌 현실을 시각예술의 언어로 고발할 것입니다.지난 12월 3일, 대한민국은 45년 만에 되살아난 비상계엄이라는 어둠 속에 국회를 침탈한 계엄군의 발자국 소리, 국민의 기본권을 압살하려는 폭력적 시도는 이 시대에 결코 있어서는 안 될 광경이었습니다. 그러나 분노한 국민은 거리로 나섰고, 민주주의를 위해 싸웠습니다. 단 2시간 30분 만에 계엄은 해제되었고, 이는 이 땅의 민주주의를 지키고자 했던 국민의 위대한 저항이었습니다.하지만 어제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대통령의 헌법 파괴 행위에 책임을 묻지 못한 채 탄핵소추안이 부결되었습니다. 이는 대한민국의 헌법과 국민의 목소리를 외면한 참담한 결정이었고 국민의 뜻을 외면하고, 민주주의의 가치를 배신한 결정이었습니다. 우리는 묻습니다누구를 위한 국정이며, 누구를 위한 권력입니까?민주주의를 유린한 이 행위에 대한 책임을 더 이상 미룰 수 있습니까?이제 우리 시각예술인들은 단호히 선언합니다.윤석열 대통령은 지금 당장 즉시 퇴진하십시오.헌법을 짓밟고 국민의 신뢰를 저버린 대통령은 자유와 예술, 그리고 민주주의의 적입니다.앞으로도 우리는 시각예술의 힘으로 민주주의를 지킬 것입니다.어둠 속에서도 캔버스 위에 밝은 빛을 그릴 것입니다.우리의 조각은 진실을 간직할 것이며, 우리의 목소리는 자유를 노래할 것입니다.우리는 민주주의를 지키는 예술로 국민과 함께할 것입니다. 더 이상 이땅의 자유와 민주주의가 훼손되지 않기를 바라며 시각예술인들의 마음을 모아 다시 한번 윤석열 대통령의 즉각 퇴진을 강력히 요구합니다.2024년 12월 13일자유와 민주를 바라는 시각예술인 638인감민경 강보라 강서우 강선희 강성원 강세경 강소영 강승혜 강여진 강예린 강유신 강지현 강현미 강현민 강현아 강혜진 고땜무 고유정 구나 구나영 구덕진 구범준 구우희 권규영 권소현 권연숙 권영진 권준성 권진경 권한용 기묘경 김건식 김경애 김규진 김기수 김나영 김나현 김남희 김다정 김다정 김대영 김동우 김동찬 김동하 김동형 김동희 김레이시 김리윤 김말순 김미성 김미애 김민경 김민경 김민규 김민석 김민선 김민아 김민정 김민지 김민희 김범준 김병성 김보경 김보현 김보현 김산 김상우 김상훈 김서영 김서현 김선배 김선영 김선화 김성미 김성민 김성빈 김성삼 김성아 김성애 김성은 김성진 김성현 김성호 김세진 김소리 김소희 김수경 김수빈 김수안 김수진 김승수 김시하 김연경 김연선 김연수 김연준 김영선 김영숙 김영순 김영진 김영철 김용우 김우영 김원규 김원규 김원기 김유진 김윤섭 김윤숙 김윤식 김윤지 김윤희 김은미 김은정 김은혜 김이선 김익현 김재연 김재은 김정미 김정수 김정연 김정우 김정원 김정환 김정희 김정희 김종억 김주리 김주영 김준서 김중호 김지선 김지안 김지애 김지영 김지영 김지우 김지은 김지은 김지현 김지현 김지희 김진성 김진성 김진영 김진우 김진하 김창일 김채우 김채원 김치운 김태경 김태순 김태형 김해숙 김현미 김현서 김현아 김현자 김현정 김현종 김현주 김현진 김현하 김혜란 김혜란 김화진 나승엽 남유진 남지형 노순택 노연정 노정원 노지혜 노창현 노춘석 노혜영 단수민 동닙 동자동휘 류다은 류서현 류연복 류영주 류준화 류희석 문경 문애경 문지현 문지훈 민예은 민유정 박건웅 박경진 박경훈 박계숙 박다솜 박미라 박미례 박미주 박민지 박민지 박범수 박봉수 박상민 박상아 박서연 박선영 박선희 박성수 박성은 박세라 박세원 박세준 박세진 박소연 박소영 박소정 박순철 박슬기 박승아 박시연 박예원 박용식 박유준 박윤정 박은서 박은정 박은하 박자울 박재연 박정빈 박정숙 박정하 박종준 박종혁 박주영 박준기 박준석 박준은 박준희 박지승 박지영 박지윤 박지은 박지하 박지형 박진우 박창욱 박초월 박현진 박혜경 박혜별 박혜준 박화영 박희진 방정아 배태주 백서현 변웅필 비누 서수정 서영지 서원미 서은미 서정은 서지현 서현 서혜진 석동미 석정현 성유리 성준경 손기환 손다빈 손대한 손동현 손영신 손지형 손희수 송맹석 송병철 송세희 송인지 송조 송지우 송차영 수이 신나운 신동민 신동진 신명덕 신미경 신민경 신보슬 신수정 신영미 신영미 신영철 신영희 신은정 신은지 신이명 신재욱 신주현 신지혜 신하정 신형섭 신희준 심재현 심재환 심진관 아르씨 안두짐 안상수 안서연 안은숙 안중필 안창근 안혜선 안희성 양동규 양수성 양승규 양유진 양준 양준우 양준환 양지희 양화선 염지희 오미선 오상택 오세중 오연지 오윤정 오재영 오현정 우민정 유나임 유상희 유소은 유승민 유은경 유인 유인성 유정미 유지민 유지혜 유현승 윤경환 윤규 윤미림 윤소연 윤소현 윤위동 윤이슬 윤재운 윤정훈 윤종석 윤종완 윤지은 윤찬영 윤호진 윤희수 이가영 이강희 이경미 이경성 이기수 이기수 이기진 이나겸 이나연 이다교 이동욱 이동환 이뤄라 이명복 이명환 이미경 이미경 이미영 이미자 이민경 이민우 이병재 이병철 이산 이상석 이상엽 이상원 이상진 이서인 이서현 이선 이선영 이선희 이성민 이세하 이소연 이수영 이수지 이수진 이승은 이승주 이승환 이시영 이영심 이영주 이영지 이예지 이원주 이원호 이유진 이유진 이윤서 이윤주 이은미 이은자 이은정 이은지 이은형 이은혜 이인철 이자연 이자영 이재성 이재환 이정민 이정윤 이정은 이정하 이정화 이제형 이종승 이종인 이종진 이종현 이종화 이종훈 이주연 이주영 이지아 이지연 이지연 이지영 이지예 이지원 이지은 이지현 이지훈 이진성 이해강 이해직 이현아 이현주 이혜원 이혜진 이효연 이희수 임상규 임상진 임서현 임성숙 임유진 임은숙 임재연 임정아 임준영 임지영 임지현 임진실 임춘희 임하나 임헌식 임현희 임효영 임효진 임희숙 임희연 임희재 임희정 임희조 장계형 장민경 장성경 장성민 장원철 장유정 장재혁 장재호 전선우 전소현 전승호 전연주 전우경 전은희 전현주 정강 정경훈 정경희 정동혁 정민서 정민희 정보경 정석우 정석현 정선아 정성호 정세라 정소미 정소영 정수정 정수진 정승원 정연현 정영준 정용국 정유진 정유화 정윤신 정은경 정은별 정은정 정인영 정인채 정재욱 정지윤 정지은 정지혜 정지환 정태후 정현기 정현석 정현희 정현희 정혜선 정희영 제미란 조경민 조균래 조민순 조바다 조성열 조성현 조수경 조수정 조영주 조용원 조윤숙 조윤영 조은혜 조은혜 조주현 조지은 조현일 조현정 조혜린 조혜진 지예은 지우 지푸 진재연 진져연 진희박 차명주 차미 차은실 차은영 천유진 초연 최가람 최갑연 최경선 최민서 최석운 최선희 최세용 최수경 최아란 최여정 최예지 최우진 최원선 최원준 최윤아 최정민 최정현 최준섭 최진영 최찬우 최현정 최형길 최형욱 최혜림 최혜선 최혜영 최희경 최힘찬 치축 피오니 하미화 하신아 하인선 하자유 한상미 한성진 한예진 한요한 한정현 한주희 한지웅 한항선 함산 허승순 허윤정 허재영 허찬미 홍경희 홍수연 홍수진 홍순식 홍이슬 홍지수 홍희기 화이트 황동진 황승현 황아일 황예원 Alex Sim DASOL HEXTER LEODAV Rio Jee SANTA
- 4bp 내외 하락하며 불 플래트닝…30년물 금리, 4.2bp 하락[채권마감]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13일 국고채 금리는 4bp(1bp=0.01%포인트) 내외 하락, 강세로 마감했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탄핵 정국이 급속도로 진행 중인 가운데 이날 장기물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이며 큰 폭으로 금리가 내렸다.(불 플래트닝)야당은 탄핵안 표결을 오는 14일 오후 4시로 기존 오후 5시에서 1시간 앞당긴다고 밝혔다. 이날 장 마감 후 오후 10시30분에는 미국 11월 수입물가지수(PPI) 등이 발표된다.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엠피닥터)이날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고시 금리 기준 국고 2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0.2bp 상승한 2.664%,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0.8bp 내린 2.541%를 기록했다.5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0.5bp 내린 2.623%를, 10년물은 2.4bp 내린 2.676% 마감했다. 20년물은 3.7bp 내린 2.562%, 30년물은 4.2bp 내린 2.489%로 마감했다. 국채선물 가격 흐름도 마찬가지였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7틱 오른 106.78에 마감했다.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17틱 오른 119.25를 기록했다.30년 국채선물은 110틱 오른 151.94를 기록, 253계약이 체결됐다.틱은 국채선물 가격 산정 단위로 국채선물 거래단위가 액면가 1억원임을 감안할 때 1계약당 1틱의 가치는 1만원의 가격 변동을 의미한다. 미결제약정 추이는 모든 구간이 감소했다. 3년 국채선물 미결제약정은 전거래일 35만 8618계약서 이날 18만 6491계약으로 감소, 10년 국채선물은 18만 4655계약서 9만 7918계약으로 줄었다. 30년 국채선물은 833계약서 768계약으로 줄었다.미결제약정은 결제되지 않고 남아있는 선물·옵션 계약으로 시장 내 투자자들의 참여 정도를 가늠하는 지표로 활용한다. 최근은 롤오버 구간인 만큼 미결제약정이 줄어드는 모습은 평소 롤오버 시기와 유사한 흐름으로 풀이된다.오는 17일 국채선물 12월물 만기를 앞두고 원월물로의 롤오버도 점차 확대되는 모습이다. 각각의 원월물 스프레드 계약수는 전일 대비 증가, 3선 스프레드는 19만 1501계약서 32만 146계약으로, 10선 스프레드는 8만 8482계약서 11만 8393계약으로 늘었다. 30선 스프레드는 174계약서 151계약으로 줄었다.롤오버는 선물계약과 연계해 차익거래 등의 포지션을 청산하지 않고 다음 만기로 이월하는 것을 말한다. 한편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bp 오른 3.32%, 기업어음(CP) 91일물은 전거래일 대비 1bp 오른 3.43%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