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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소펀딩 "1년 만에 재투자율 65%"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P2P 금융기업 시소펀딩은 서비스를 시작한지 1년 동안 재투자율이 65%에 달한다고 26일 밝혔다. 시소펀딩은 동산담보 전문 P2P 금융 기업으로 대출자가 소유한 동산을 담보로 펀딩을 진행해 투자자와 대출자를 직접 연결해주는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 14일에 1주년을 맞았다.시소펀딩은 “101호 펀딩을 돌파했으며, 누적 투자액은 약 163억원, 수익률은 12.8%에 달한다”며 “지난 1년 간 보수적인 심사를 거친 펀딩 상품만을 진행한 결과 연체율 0%, 부실률 0%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평균 투자기간은 약 2.4개월, 최단 마감 시간은 단 27초, 재투자율은 65%에 달했다.짧은 투자 기간과 환금성이 좋은 동산을 위주로 상품을 운영해 재투자율이 비교적 높은 것으로 회사측은 풀이했다. 투자자에게 설문조사를 한 결과, 가장 신뢰하는 담보물로는 매입처가 확실하고 환금성이 좋은 견과류, 명품·귀금속, 순금·은 순으로 꼽혔다. 특히 견과류 담보물의 경우 매번 성실한 상환으로 신뢰도가 상승, 인기를 끌었다. 투자자의 남녀비율은 남성 56%, 여성 44%로 남성의 비율이 조금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30대가 48%로 과반수에 달하는 수치를 차지하고, 그 뒤로 40대가 24%로 뒤를 잇고 있다.이정윤 시소펀딩 대표는 “지난 1년간 어려워 보이던 것을 하나씩 이뤄내면서 더 새로운 꿈과 희망을 가지게 됐다”며 “동산담보 전문 P2P기업으로서 앞으로도 보수적인 심사를 통해 자신있는 상품만을 출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월드뮤직·드로잉아트와 국악의 '공감' 무대
- 오는 14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열리는 ‘금요공감’에서 ‘가민, 토크콘서트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로 무대에 오르는 피리 연주자 가민(사진=국립국악원).[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월드뮤직·현대무용·드로잉아트 등 다른 장르와 만난 국악의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이 국립국악원에서 펼쳐진다. 국립국악원은 기획공연 ‘금요공감’을 4월부터 국악을 기반으로 창작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팀들의 무대로 꾸린다.지난 2월에 진행한 ‘금요공감’ 공연작품 공개모집으로 선정한 팀들이 출연한다.영상과 음악, 무용과 음악, 스토리텔링과 음악, 음악 장르 간 협업, 창작국악 등 5가지 유형으로 구분해 출연 팀을 공모를 진행했다. 총 127개 팀이 지원해 최종 16개 팀을 선정했다. 이들은 4월부터 차례대로 무대에 오른다.오는 14일은 피리 연주자 가민이 주역으로 나선다. 현악 4중주단인 아즈앙상블, 가야금 연주자인 조세린 배제대학교 교수, 작곡가 코지 나카노와 함께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는 ‘가민, 토크콘서트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올린다.21일에는 안무가 유선후를 중심으로 구성된 코리안 댄스 컴퍼니 후가 꾸민다. 장구 연주자 유경화, 라이브드로잉아트를 하는 김묵원 등과 함께 사후세계 이야기를 나비의 꿈으로 표현한 ‘접몽-4후’를 선보인다.4월의 마지막 금요일인 28일에는 해금연주자 꽃별과 전 국립무용단 수석 이정윤 무용가가 함께하는 ‘꽃별 위드 이정윤 고요의 시간’을 마련한다. 해금과 피아노, 기타, 첼로 등의 선율과 함께 한 폭의 그림 같은 무용을 만날 수 있다.오는 28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서울 서초구 서초동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공연한다. 국립국악원 홈페이지, 인터파크, 전화로 예매할 수 있다. A석 2만원, B석 1만원. 02-580-3300
- 야3당 “원전 안전실태, 현장으로부터 듣는다” 오늘 토론회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유승희, 이개호, 박재호(이상 더불어민주당), 손금주, 신용현(이상 국민의당), 추혜선(이상 정의당) 국회의원이 공동주최로 하고, 원자력 안전과 미래가 주관하는 <원전 안전실태, 현장으로부터 듣는다> 토론회가 12월 6일 화요일 오후 2시 국회 제2세미나실에서 열린다.한빛원전 민간안전검증단 활동의 성과를 중심으로 원전안전의 현장으로부터 원자력안전강화를 위한 제언과 개선점을 토론하는 자리다. 김관용 영광군범대위 기획팀장이 사회를 맡고, 김규태 동국대 교수가 좌장으로 나선다. 이정윤 원자력안전과미래 대표이자 전 한빛검증단 전문가 팀당이 당시 민간검증단 활동에 대해, 한병섭 전 한빛검증단 전문가가 구체적인 문제점에 대해 발제할 계획이다. 토론자로는 이하영 한빛원전 민간감시기구부위원장, 김연민 울산대 교수이자 전 월성1호기 스트레스테스트 민간검증단 단장, 김영희 변호사(탈핵법률가모임 해바라기 대표)와 함께 정부측에서는 이옥헌 산업자원부 원전산업관리과 과장과 손명선 원자력안전위원회 안전정책과 과장이 토론자로 참석한다.한빛원전 안전성검증단은 2012년 한빛원전 3호기 원자로헤드 균열발생으로 인해 가동중지된 후, 국내 최초로 원전지역 주민의 주도로 전문가와 함께 안전성 검증을 수행한 사례다. 연인원 69명이 참여한 검증단은 2년여 기간의 활동을 통해, 총 700여건의 지적사항을 도출한 바 있다. 아울러 동해안에서는 월성1호기 스트레스테스트 민간검증단활동이 2014년 12월 종료된 바 있다. 토론회는 이와 같이 독립적인 주민의 시각으로 현장을 검토한 한빛 민간검증단 활동결과를 토대로 우리나라 원전안전을 위한 민간검증(참여) 제도화를 위한 개선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 탈핵에너지교수모임, 31일 국회 토론회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탈핵에너지전환을 위한 국회의원모임, 탈핵에너지교수모임, 반핵의사회, 탈핵법률가모임 해바라기가 31일 오후 2시부터 국회 의원회관 8간담회의실에서 토론회를 연다.프린스턴 대학 Frank von Hippel 교수의 ‘사용후 핵연료의 위험성’과 재미 핵 전문가 강정민 박사(미국 NRDC 원자력분과 선임연구위원)의 ‘고리원전 사용후핵연료 저장수조 사고 시뮬레이션 결과’ 강연 이후 전문가 토론회가 이어진다.Frank von Hippel 교수는 사용후핵연료의 위험성과 사용후핵연료 저장수조 사고 대책 등을 강연한다. 이후 강정민 박사가 사용후핵연료 저장수조 화재 등 사고 시 피해 규모를 시뮬레이션한 결과를 발표한다.토론회는 김영희변호사(탈핵법률가모임 해바라기 대표) 사회로 김익중(동국대교수/전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 김해창(경성대학교, 환경공학과),박종운(동국대교수, 원자력·에너지시스템공학과), 이정윤(원자력안전과 미래 대표), 정현주(경주시의원), 한병섭(원자력안전과 미래 안전위원장)씨의 토론이 이어진다.
- LG, 미야자키 교육리그 참가 위해 출국
- [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LG트윈스(대표이사 신문범)는 미야자키 교육리그 캠프에 참가한다. 10월 3일(월)부터 10월 24일(월)까지 일본 미야자키에서 열리는 교육리그 캠프는 김동수 2군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7명과 선수들 21명이 참가한다.□ 교육리그 참가자 명단 ▲ 감독(1명) : 김동수 ▲ 코치(6명) : 신경식, 최태원, 손상득, 박석진, 최경훈, 양영동 ▲ 투수(10명) : 전인환, 이창호, 김대현, 배재준, 유재유, 송윤준, 최동환, 노병채, 최성훈, 천원석 ▲ 포수(2명) : 김창혁, 박재욱 ▲ 내야수(6명) : 강승호, 김훈영, 강병의, 오상엽, 장준원, 정주현 ▲ 외야수(3명) : 김주성, 한석현, 이정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