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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TC중앙회 신임 회장에 노행식 씨앤씨프로젝트 대표
  • ROTC중앙회 신임 회장에 노행식 씨앤씨프로젝트 대표
  •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학군장교 출신들로 구성된 대한민국ROTC중앙회가 오는 27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정기총회 및 제22·23대 회장 이·취임식과 ROTC 행복나눔 행사’와 함께 ‘ROTC통일정신문화원 이사장 제8·9대 이·취임식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노행식 신임 회장이 자리에서 한진우 22대 중앙회장이 이임하고, 노행식 23대 중앙회장이 취임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외에서 800여 명의 ROTC 동문과 가족이 함께 하며 김관용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강철원 서울시 정무부시장, 현천욱 국제로타리 재단이사와 김광태 국제로타리 전 이사 및 전국의 국제로타리 지구 총재단, 션 크로켓 미8군 부사령관, 박종선 육사총동창회장을 비롯한 정재계 및 군관계 인사가 대거 참석한다. 노행식 신임 회장은 성균관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ROTC 21기로 임관해 708특공부대에서 중위로 군 생활을 마쳤으며, 전역 후 대우중공업 중앙연구소, 현대 전장사업부를 거쳐 현재는 ㈜씨엔씨프로젝트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또 서울 한강 이남 72개 로타리클럽으로 구성된 국제로타리 3640지구 총재를 역임한 노 회장은 지난 2001년 서울ROTC로타리클럽에서 로타리 활동을 시작해 23년째 초아의 봉사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 있다. 노 회장은 27일 취임사에서 ▲ROTC공제회 설립 ▲ROTC 메모리얼 파크 조성 ▲ROTC 중앙방송국 개국 ▲ROTC 지원 특별법 제정 등 전략중점사업을 설명하고 ROTC 지원율 급감 등의 위기상황들을 타개해 나갈 변화와 혁신의 계획을 피력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에는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후원하는 ‘ROTC 행복나눔 행사’가 함께 열린다.
2023.12.26 I 이정훈 기자
  • [인사]BNK금융그룹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BNK금융지주<승진>3급 △비서실 김태완 △인재개발원 최석길 △시너지사업부 박진원 △서울업무부 홍석경 △미래혁신부 강경석 △검사부 이정훈 △전략기획부 이정훈○부산은행<승진>3급 △IT개발부 이홍재 △IT기획부 이재영 △감천동지점 공종필 △금사공단지점 정재인 △금정지점 유영선 △기업경영지원부 신민정 △김해금융센터 정영진 △대연동금융센터 오진화 △덕포동지점 김성민 △디지털전략부 이현승 △리테일고객부 노치헌 △반송동지점 김영삼 △범내골지점 김두환 △사직동금융센터 강지훈 △사회공헌홍보부 차용희 △센텀금융센터 박창후 △수안동지점 이철호 △양산금융센터 하현주 △양정동지점 신재윤 △여신감리부 김회수 △여신심사부 정성진 △여신심사부 임광식 △여의도지점 류성현 △연금신탁사업단 백호권 △연산동금융센터 권인경 △영도금융센터 김장현 △영업부 김혜정 △울산금융센터 김봉선 △인천지점 손수희 △정보보호부 우성훈 △총무부 강영수 △투자금융부 박형주 △해운대금융센터 노금조▷4급 △감전동지점 김성현 △감천동지점 차지원 △강남지점 오민균 △강서산단지점 임미화 △강서산단지점 최옥희 △검사부 진의종 광△안동금융센터 김용수 △구로디지털지점 정현수 △구포지점 김대웅 △금융소비자보호부 노경민 △금융소비자보호부 이성민 △기장지점 문우선 △남양산지점 안기현 △녹산공단금융센터 황순민 △다대포지점 김성환 △당감동지점 조미진 △대저동지점 허문영 △동김해지점 유민우 △디지털금융개발부 최재영 △디지털마케팅부 방새봄 △디지털마케팅부 박미영 △디지털마케팅부 김경춘 △디지털마케팅부 고영민 △리스크관리부 김승진 △마산지점 박성우 △명지국제신도시지점 이은미 △모라동지점 이윤영 △무거동지점 신현민 △범내골지점 우희제 △부천지점 박주희 △사상공단지점 박혜지 △사상금융센터 박민정 △사직동금융센터 최준용 △사회공헌홍보부 조영훈 △선수촌지점 박현정 △ 센텀금융센터 전우중 △수신고객부 남경리 △수정동지점 신주경 △신평동금융센터 강지환 △양산금융센터 임춘정 △양정동지점 백소윤 △여신고객부 신근우 △여신고객부 최민재 △연금신탁사업단 김정은 △연산동금융센터 남세종 △영도금융센터 김태환 △영선동지점 정유정 △외환사업부 안상현 △용원지점 김수진 △울산금융센터 정사길 △인사부 김진성 △일광지점 이한국 △자금부 박미 △자금부 하혜정 △자금운용부 최은혜 △진영지점 윤지민 △총무부 정희원 △충무동지점 강동주 △칭다오지점 문성곤 △학장동지점 김효석○경남은행<승진>3급 △거제금융센터 이혜정 △금융소비자보호부 이창희 △금융시장지원부 이민희 △김해금융센터 노수진 △디지털금융개발부 김영석 △디지털전략부 안용희 △비서팀 박윤하 △사회공헌팀 김태규 △양산금융센터 임철우 △여신심사부 최원준△연수원 박신우 △온산지점 김용희 △외동기업금융지점 김영섭 △재무기획부 강근홍 △재무기획부 유현민 △정보보호부 안창환 △중앙동금융센터 정유희 △지내동지점 박천교 △창원공단지점 김형록 △창원대로지점 정용석 △창원영업부 오기연 △토월지점 이선자 △해운대지점 유황호4급 △IT개발부 김민경 △IT개발부 송전석 △가음정금융센터 고윤승 △김해삼계지점 문승우 △남목지점 이지혜 △내서지점 백미경 △녹산지점 안영수 △리스크관리부 이지혜 △〃 오상건 △리테일금융분석팀 이희승 △명곡금융센터 박용택 △밀양지점 이민성 △봉암동지점 양택건 △상남동지점 박미영 △시흥배곧지점 김영빈 △신복지점 이혜련 △야음동금융센터 신정길 △양덕동금융센터 김동균 △여신관리부 김세혁 △영업부 이형윤 △옥포지점 김민열 △외환사업부 김민지 △울산영업부 김동형 △위례지점 구성환 △유니시티지점 박지완 △인사부 이현용 △장유지점 홍용성 △주촌공단금융센터 박찬기 △진주금융센터 황성규 △진주영업부 공수지 △창녕지점 김태헌 △창원대로지점 고상락 △창원시청지점 문효선 △통영지점 윤상석 △통영지점 현재열 △투자금융부 장우진 △팔용동지점 조재완 △포항지점 최선희 △함양지점 박준용 △합천지점 정욱진 △화전공단금융센터 김인모
2023.12.22 I 정두리 기자
한국기업평가, 조직개편 및 정기인사 실시
  • 한국기업평가, 조직개편 및 정기인사 실시
  • [이데일리 마켓in 박미경 기자]한국기업평가가 2024년 조직개편과 정기인사를 단행한다고 21일 밝혔다.기존 기업본부, 금융본부 및 SF본부를 신용평가본부로 통합했다. 이를 통해 신용평가본부 내 유연성과 통합성을 확보하고, 크로스 섹터(Cross-Sector) 등 리서치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신용평가본부 내에는 기업평가부문, 금융평가부문, SF평가부문을 두고 부문장을 통해 각 평가부문별 고유한 특성을 유지하고 신용평가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또 리서치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신용평가본부 내에 리서치를 전담하는 전문위원을 두기로 했다.BRM본부에서는 기업센터를 기업1센터와 기업2센터로 확대해 영업 커버리지 확대를 모색한다. 구조화금융센터와 금융센터도 신임 센터장을 배치해 영업역량을 강화했다.사업가치평가본부는 CF(Corporate Finance)실과 GF(Global Finance)실을 통합한다. 업무 영역을 통합함으로써 CF부문의 업무 커버리지를 확대하고자 한다.시행일자는 2024년 1월 1일이며, 승진 및 이동 인사는 다음과 같다.<이동>△신용평가본부 본부장 정원현△BRM본부 본부장 배영찬△BRM본부 금융센터장 여동주<승진>△평가정책본부 본부장 김봉균△사업가치평가본부 본부장 김준한△신용평가본부 기업평가부문 부문장 최주욱△신용평가본부 금융평가부문 부문장 김태현△신용평가본부 SF평가부문 부문장 김종각△사업가치본부 CF부문 부문장 이선영△BRM본부 기업2센터 센터장 지광훈△BRM본부 구조화금융센터 센터장 김정동△평가정책본부 평가기획실 실장 이정훈△신용평가본부 전문위원 유준기△평가정책본부 전문위원 황보창
2023.12.21 I 박미경 기자
  • `올해 최악의 가짜뉴스`에 신학림-김만배 허위녹취록 선정
  •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올해 최악의 가짜뉴스로 뉴스타파가 보도한 ‘신학림 김만배’ 허위 인터뷰 녹취록 기사가 꼽혔다.가짜뉴스 근절에 앞장서 온 바른언론시민행동(공동대표 오정근 김형철), 공정언론국민연대(공동대표 오정환 김대회), 사회 정의를 바라는 전국교수모임(공동대표 조성환), 신전대협(공동의장 김건 이범석) 등 네 단체는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회의실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은 ‘올해의 10대 가짜뉴스’를 발표했다.네 단체는 올해 5월부터 공동 발표해 온 ‘지난 1년, 30대 가짜뉴스’ ‘이달의 가짜뉴스’에 지목된 130여개의 가짜뉴스 중 우리 사회에 미친 폐해와 의도적 왜곡 등을 기준으로 10대 가짜 뉴스를 세차례 온·오프라인 회의를 통해 추려냈다.‘올해 최악의 가짜뉴스’로 꼽힌 ‘신학림 김만배’ 허위 인터뷰 녹취록 보도는 지난해 3월 대선을 사흘 앞두고 뉴스타파가 내보낸 것으로, ‘대장동 몸통이 윤석열이다’의 결정판으로 이재명 대선후보 페이스북에서 가장 빨리 받은 데 이어 여러 좌파 매체들이 폭발적으로 확산시키면서 “대선 직전 깜깜이 기간 가짜뉴스로 대한민국의 운명을 바꾸려는 거대한 음모”라는 지적을 받았다.두 번째 심각한 가짜뉴스는 후쿠시마 처리수 방류와 관련해 좌파 야권에서 확대 재생산한 수십개 중에서 ‘일본 정부와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100만 유로 뇌물 거래’ ‘오염수 7개월~2년 뒤 제주해역 유입’이 꼽혔다.‘100만 유로 뇌물 거래설’은 유투브 매체 ‘더탐사’가 물증을 제시하지 못한, 의혹이라는 이름의 가짜뉴스였다. 이에 동조한 시위대가 7월초 방한한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에게 ‘100만 유로 받았냐’고 외쳐 국제적 망신을 사기도 했다.세 번째 가짜뉴스는 배우 이영애 씨가 이승만 대통령 기념관 건립 사업에 5000만원을 기부하자, 열린공감TV가 이 씨가 김건희 여사와 과거부터 친분이 있었다고 방송한 것이다. 이 씨는 내용 증명을 보내고 법적 대응에 나섰다.네 단체는 ‘이재명 대표 압수수색 376회’ ‘진보정부에서 안보 경제 성적이 월등 좋았다’ ‘홍콩 어민의 발언 자막 조작’ ‘촛불집회 덕분에 광우병 발생하지 않았다’ 등을 ‘올해의 10대 가짜뉴스’로 함께 꼽았다.또 MBC를 ‘올해 최악의 가짜뉴스 미디어’로 꼽았다. MBC는 ‘뉴스데스크’ ‘신장식의 뉴스하이킥’ ‘김종배의 시선집중’ 등 TV와 라디오에서 ‘홍콩 어민 발언 자막 조작’ 등 21개의 가짜뉴스를 직접 생산하거나 출연자의 발언을 통해 확산시켰다. KBS는 ‘뉴스 9’ ‘주진우 라이브’ 등을 통해 모두 13개를, YTN은 4개를 확산시켰다. 유투브 매체 ‘더탐사’도 ‘일광수산횟집 친일 프레임’ 등 2개를 생산했다.매체 진행자 중에서는 KBS ‘주진우 라이브’의 주진우 씨가 가장 많은 가짜뉴스를 생산하거나 간여한 ‘올해 최악의 가짜뉴스 생산자’로 꼽혔다. 주 씨는 진행석에 머물지 않고 이슈에 적극 개입해 “김만배 누나가 윤 대통령 부친 집을 사줬다” “문재인 정부 때 발의한 종전선언에 국민의힘이 반대하지 않았다”는 등 7개의 가짜뉴스를 확대 재생산했으며 MBC ‘신장식의 뉴스 하이킥’의 신장식 씨는 6개로 주 씨와 큰 차이가 없었다. 같은 방송의 ‘김종배의 시선집중’도 ‘대통령 교직수당인상 공수표’ 등 4개로 집계됐다.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검찰이 이재명 구속영장 담당판사를 임의대로 골랐다” 등 4개를 만들어내 정치인 중 가장 많았으며 김어준 씨도 유투브에서 ‘윤석열 대통령 가짜 생활기록부’ 등 3개의 가짜뉴스를 생산했다. 김 의원과 김 씨는 올해 5월 바른언론시민행동이 ‘지난 1년, 30대 가짜뉴스’를 발표하면서 ‘최악의 가짜뉴스 생산자’(더 워스트 뉴스페이커)로 꼽았는데 연말에도 그 불명예를 벗어나지 못했다.네 단체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올해의 가짜뉴스와 싸우는 사람들’에 선정했다. 올해 한 장관과 관련한 가짜뉴스가 ‘순직한 홍정기 일병 유족의 비탄을 인기몰이에 이용했다’ 등 7개나 될만큼 가짜뉴스 생산자들이 집중 공세를 펼쳤다.
세이프키즈코리아, 국립재활원과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캠페인
  • 세이프키즈코리아, 국립재활원과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캠페인
  •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국제아동안전기구 세이프키즈코리아(Safe Kids Korea)와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은 지난 10월 2일부터 12월15일까지 서울, 인천, 경기 지역 유치원, 어린이집 15곳에서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황선아 세이프키즈코리아 안전강사(오른쪽)가 10월 23일 지성어린이집에서 어린이들에게 사고의 위험성과 예방방법을 교육하고 있다. (세이프키즈코리아 제공)양 기관은 3세~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이론교육과 체험교육 40회를 진행했다. 어린이들은 1단계 이론교육 중 자동차에 대해 배우고, 자동차의 승차시, 탑승 중, 하차시 안전에 대해 배웠다. 2단계 체험교육에서 어린이들은 교구를 이용한 운전자의 사각지대 체험, 안전한 좌석 찾기, 올바른 안전벨트 착용법 등을 직접 경험하고 체득했다.황의호 세이프키즈 공동대표(전 연세대 의대 학장, 외과 전문의)는 “어느날 갑자기 교통사고로 평생 장애를 겪게 되는 어린이들을 수술하고 진료해왔다“면서 ”사후에 후유장애를 극복하기는 거의 불가능하므로, 국내 최고의 장애 연구 및 재활 전문기관인 국립재활원과 협력하여 세이프키즈 안전전문강사들이 어린이들에게 사고위험을 알리고, 예방법을 가르치는 교육을 진행했다”고 말했다.강윤규 국립재활원 원장은 “교통사고로 인한 어린이들의 후천적 평생 후유 장애를 예방하기 위해서 어린이안전 전문기관인 세이프키즈코리아와 협력하여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교육을 기획, 진행하게 되었다“고 말했다.세이프키즈코리아(공동대표: 황의호, 박상용, 박희종, 이영구, 홍종득)는 Safe Kids Worldwide의 한국법인으로서 한국 어린이 사고예방 보건안전 증진을 위해 동영상콘텐츠와 카드뉴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교육하거나 정보를 제공하고, ‘아이즈업‘, ’해피스쿨‘, ’엄마손‘ 등 다양한 오프라인 캠페인과 교육도 진행해왔다. 2019년, ‘행정안전부 장관상’, 2017년 ’국무총리상‘, 2016년 ‘국민안전처 장관상’, ‘서울시 교통문화상’, 2015년 ‘국민안전처 장관상’, 2013년 ‘안전행정부 장관상’, 2012년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국립재활원은 국내 유일의 재활전문 국립중앙기관으로 장애인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다양한 사회복귀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9년 ‘장애인 건강보건통계’ 국가 승인 지정, 2017년 ‘세계보건기구(WHO)재활분야 협력센터’로 지정됐다. 특히, 수년전부터 사고에 따른 후천적 장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 다양한 손상예방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3.12.20 I 이정훈 기자
 무릎 관절염... 중기 땐 골수줄기세포 주사, 말기 땐 로봇 인공관절 수술
  • [굿 클리닉] 무릎 관절염... 중기 땐 골수줄기세포 주사, 말기 땐 로봇 인공관절 수술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무릎 관절염 환자가 매년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무릎관절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308만명으로 2012년 245만명보다 약 26% 증가했다. 고령화 시대를 맞아 노년층에서 주로 발생하는 퇴행성관절염 환자수가 늘어난 영향이 크지만, 최근 격렬한 운동을 즐기는 젊은층에서도 스포츠 손상으로 인한 관절염이 증가하는 추세다. 보통 무릎 관절염은 초기라면 약물이나 물리치료 등으로 호전이 가능하지만, 중기 관절염 이상으로 넘어가면 진행상태에 따라 근위 경골 교정 절골술(HTO), 관절경, 인공관절수술과 같은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중기 무릎관절염, 골수줄기세포 주사치료로 진행 늦춰 최근에는 중기 무릎 관절염의 통증완화와 기능개선에 효과적인 비수술적 주사 치료법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7월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 평가를 통과한 ‘골수 흡인 농축물 관절강내 주사’, 즉 골수줄기세포 주사치료가 바로 그것.골수줄기세포 주사치료는 골반 위쪽 부위의 장골능에서 골수를 약 60cc뽑고 특수키트에 담아 원심분리기로 분리한 뒤, 다량의 줄기세포가 포함된 농축물 약3cc를 무릎 관절강에 주사한다. 골수줄기세포치료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인정받은 유일한 자가줄기세포 치료법으로, 본인의 조직을 이용하기 때문에 거부반응이나 유전자 변이의 위험이 거의 없다.마취나 절개 없이 주사로 시술해 통증이 적으며 치료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시술 효과는 환자의 상태나 시술 후 관리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여러 최신 논문에 의하면 최소 2년 이상 효과가 유지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힘찬병원 백지훈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골수에 포함되어 있는 줄기세포 및 성장인자 등은 단백동화와 항염효과를 유발해 관절염 통증을 완화시키고 관절기능을 개선해 관절염의 진행을 늦추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골수 흡입 농축물을 추출할 때 다른 성분이 많이 들어가면 몸이 붓거나 통증이 심해지는 등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다. 또 치료효과도 떨어지기 때문에 추출의 정확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힘찬병원 이수찬 대표원장은 “힘찬병원은 환자로부터 채취한 골수혈액을 원심분리기로 분리한 다음, 사람의 손이 아닌 특허받은 분리기를 이용해 추출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손으로 추출하게 되면 추출하는 사람에 따라 줄기세포의 손실이 발생할 수밖에 없는데, 분리기를 이용하면 흔들림 없이 안정적으로 다량의 줄기세포를 포함한 골수 흡인 농축물을 추출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또 골수 흡인 농축물 속 줄기세포와 성장인자들의 활성도를 높이는 것도 중요하다. 활성도가 높아질수록 줄기세포의 조직재생능력도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수찬 대표원장은 “‘힘찬병원은 액티베이터’(Activator)라는 특허받은 활성화기구를 사용, 화학반응 없이 물리적인 방식으로 활성화시키는 과정을 통해 줄기세포 및 성장인자들의 움직임을 활성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힘찬병원 관절의학연구소가 골수줄기세포 주사치료를 받은 중기 무릎관절염 환자 31명(40건)을 대상으로 시술 후 평균 3.6주 지난 시점에서 설문을 실시한 결과 통증이 약 5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시술 후 무릎 부종, 무릎 소리, 무릎의 경직성(뻣뻣함) 등의 증상도 평균 15%가량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말기 관절염, 로봇을 활용한 인공관절수술로 정확도 높여골수줄기세포 주사치료가 중기 무릎 관절염 진행 속도를 최대한 늦춰줄 순 있지만, 연골이 모두 닳아 통증이 심한 말기 퇴행성관절염 환자들의 경우라면 인공관절수술이 불가피하다.이수찬 대표원장은 “인공관절수술은 원래의 조직을 제거하고 특수한 구조물을 삽입하는 만큼 수술 후 적극적이고 섬세한 관리를 통해 통증을 완화하고 관절 가동범위를 확대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최근에는 로봇을 활용한 정교한 수술로 정확도와 안전성을 높여 수술 후 부작용, 합병증 등을 줄이고 있다”고 말했다.로봇 인공관절수술은 수술 전 무릎 컴퓨터단층촬영(CT) 영상을 입력하면 3차원으로 변환돼 환자의 무릎 관절 구조와 질환의 진행 상태를 파악할 수 있으며, 이를 토대로 절삭할 범위, 인공관절의 크기, 삽입 위치 등 보다 정밀한 수술 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본격적인 수술에 들어가면 환자의 무릎을 굽혔다 펴면서 신전 간격, 굴곡 간격 등을 파악해 정확한 수치를 계산한다. 집도의는 수치를 보며 로봇팔을 잡고 손상된 관절 부위를 깎아낸 후 인공관절을 삽입한다. 이때 지정된 절삭 부위를 벗어나면 로봇팔이 자동으로 멈춰 정상 조직의 손상을 최대한 막아준다.수술의 정확도를 높여 출혈을 줄이면 수술 후 합병증이나 부작용을 대폭 줄일 수 있다. 특히 다리의 축을 바르게 맞추기 위해 허벅지 뼈의 골수강 내 긴 구멍을 뚫어 절삭가이드 기구를 삽입, 육안으로 보면서 맞추던 일반 인공관절수술과는 달리, 로봇 인공관절수술은 구멍을 뚫지 않고 센서를 부착해 다리의 정렬을 바르게 맞추기 때문에 출혈을 큰 폭으로 줄일 수 있다. 실제 힘찬병원 관절의학연구소가 지난 2020년 5월 시행한 일반수술 50건과 2023년 1월 시행한 로봇수술 50건의 출혈량을 비교해보니 각각 744㎖와 476㎖로, 일반 인공관절수술에 비해 로봇 인공관절수술의 수술 시와 수술 후 출혈량이 약36% 정도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이정훈 원장은 “로봇인공관절수술은 기존의 일반수술보다 손상된 관절의 절삭, 인공관절의 삽입, 다리 축 정렬 등에서 정확도가 높아 출혈을 줄이고 관절기능을 개선해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출혈을 줄이면 수술 후 합병증이나 부작용에 대한 위험을 낮출 수 있어 고령환자들의 수술부담을 줄여준다”고 말했다.힘찬병원 이정훈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이 말기 무릎 관절염 환자에게 로봇 인공관절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2023.12.20 I 이순용 기자
  • [인사]BNK금융그룹
  • [이데일리 유은실 기자] ○BNK금융지주 <신규선임> ◇부사장 △권재중 그룹재무부문 ◇전무 △이한창 그룹감사부문 △박성욱 그룹미래디지털혁신부문 ◇상무 △안수일 그룹브랜드부문 △최명희 준법감시인 <승진> ◇부실점장 1급 △디지털기획부 오종석 △홍보부 김남영 ◇2급△비서실 곽성균 △미래혁신부 김지민 △전략기획부 박충현 △재무기획부 노정화 <전보> △글로벌사업부 이승훈 △시너지사업부 송재현 <전보> ◇부실점장 △글로벌사업부 이승훈 △시너지사업부 송재현○부산은행 <신규선임> ◇상무 △김진한 디지털금융본부 △윤석준 리스크관리본부 △황재철 자산관리본부 △김용규 고객마케팅본부 △문정원 동부·울산영업본부 △신식 중부영업본부 △박두희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 <승진> ◇부행장보 노준섭 여신지원본부 ◇1급 △IT기획부 김성희 △검사부 나종만 △광안동금융센터 신재현 △마린제니스지점 김은주 △부산시청지점 장인호 △수원지점 김점환 △안락동지점 김연석 △여신심사부 문종효 △총무부 강동호 △화명동금융센터 조익상 ◇ 2급 △IT개발부 이정남 △WM고객부 김정한 △거제동지점 김철민 △결제사업부 전근호 △구로디지털지점 이성희 △기업경영지원부 정성훈 △남양산지점 조동수 △남천동지점 송유중 △다대포지점 정문식 △대저동지점 남상식 △부곡동지점 권시현 △부산국제금융센터지점 박상영 △수안동지점 백쌍미 △여신심사부 정성창 △영업지원부 안형모 △온천동지점 심경보 △용당지점 한문길 △용호동지점 박경용 △전략기획부 노동현 △정보개발부 손병욱 △중부지점 강상순 △집단대출센터 박용경 △채널운영부 류현진 △초량동지점 백시욱 △학장동지점 이상철 ◇ 부실점장 △검사부 김일규 △검사부 이상호 △결제사업부 신성 △고객기획부 손지헌 △고객상담부 전인선 △금융소비자보호부 손병환 △기업영업센터 박정식 △기업영업센터 박해동 △기업영업센터 윤영후 △녹산중앙지점 서민석 △대연동금융센터 최현숙 △디지털전략부 박대원 △디지털전략부 안태환 △리테일고객부 옥영수 △모라동지점 조봉남 △센텀금융센터 신훈섭 △여신심사부 강성호 △연산동금융센터 허동운 △영업부 박승철 △울산금융센터 임재백 △이사회사무국 이창현 △준법감시부 백창완 △총무부 이영춘 △칭다오지점 서아담 △해양투자금융부 이종관 <전보> ◇부실점장 △IB/글로벌 심사부 유정주 △W스퀘어지점 김의신 △가야동지점 채은주 △감천중앙지점 김형석 △개금동지점 정재하 △고객기획부 최연경 △고객상담부 배현영 △구남지점 주동희 △구포지점 이봉수 △금사공단지점 이창민 △금정지점 장성보 △김해공항지점 서민철 △김해주촌공단지점 강성철 △내외동지점 최헌 △당감동지점 김지현 △대구영업부 육정민 △대신동지점 김종판 △덕계지점 이영섭 △덕포동지점 양남규 △동김해지점 정원식 △동래금융센터 조억제 △두실지점 김상진 △디지털금융개발부 안민호 △디지털마케팅부 정상진 △리스크관리부 한성민 △리테일고객부 이재원 △마산지점 김재광 △명지국제신도시지점 박광일 △명지지점 강호덕 △무거동지점 배상규 △미남지점 최미경△민락동지점 이화진 △반여동지점 이충환 △범내골지점 박봉우 △사상공단지점 조현일△사직동금융센터 김영준 △삼산동지점 하재철 △서면롯데1번가지점 윤종수 △서부산유통단지지점 장경상 △서울금융센터 신동훈 △성수동지점 곽명섭 △센텀금융센터 김선미△수신고객부 엄점수 △수영민락역지점 이훈숙 △수영지점 김선영 △수정동지점 이근욱△시화공단지점 김성민 △신창동지점 우영석 △야음동지점 이명준 △양산석산지점 김양욱△양정동지점 김봉규 △여신고객부 김형열 △여신관리부 강균화 △여의도지점 안수진 △연미지점 장미화 △연천지점 고현주 △영선동지점 이동구 △용원지점 이희철 △울산호계지점 심영일 △윤리경영부 김민철 △자금운용부 조현정 △잠실지점 민원기 △재송동지점 허정윤 △전포역지점 임남규 △정관지점 김경훈 △진영지점 김영돈 △청학동지점 안철우 △충무동지점 문영태 △투자금융부 조세환 △팔송지점 이상헌 △프로세스혁신부 김응기 △플랫폼사업부 구일효 △해양투자금융부 정우현 △해운대금융센터 김경옥 △화명수정지점 권태화 △화전공단지점 황인산 ○경남은행 <신규선임> ◇부행장 △권재중 재무기획본부 ◇상무 홍응일 고객기획본부 △박두희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 △노동구 리스크관리본부 △구태근 서부영업본부 △오성호 자산관리본부 △염수원 준법감시인 <승진> ◇1급 △김해금융센터 장은중 △용원금융센터 김태곤 △전략기획부 박용일 △팔용동지점 유동현 △함안지점 김정훈 △호계금융센터 박성훈 △화전공단금융센터 최진권 ◇2급 △IT개발부 김태순 △남마산지점 이선진 △내외동지점 이현주 △디지털금융개발부 김영중 △사회공헌홍보부 최대식 △신용평가부 장종철 △양산금융센터 임호생 △여신감리부 구순모 △여신심사부 김한수 △여신심사부 강만근 △율하지점 박정훈 △장유지점 이태오 △중소기업지원금융센터 주지욱 △학성지점 조필호 ◇부실점장 △IT품질관리부 윤용만 △거제고현지점 신용훈 △결제사업부 이동원 △기관고객부 구종선 △동탄지점 이정훈 △디지털마케팅부 강태영 △마곡지점 김종성 △문수로지점 강경옥 △반송동지점 이명훈 △상남동지점 최성종 △양산기업금융지점 이수찬 △외환사업부 안종선 △이사회사무국 정성국 △자금세탁방지부 한지란 △전하동지점 김진철 △정보보호부 안창환 △진례기업금융지점 서기원 △채널운영부 양병태 △투자금융지원부 옥기동 △투자상품부 천인혁 △함양지점 김민수 △서울업무부 장정남 △산막공단지점 이제필 △외동기업금융지점 오훈식 △주촌공단금융센터 김태규 △영업부 유은진 <전보> ◇부실점장 △IT기획부 이영수 △강남지점 박진용 △거제금융센터 추영옥 △고객기획부 김형태 △남해지점 신승환 △내서지점 이균창 △대방동지점 김성수 △동래지점 윤상민 △디지털전략부 이종원 △리테일고객부 이경기 △마산자유무역지점 방종현 △명곡금융센터 박형철 △봉곡동지점 김용우 △삼산동지점 김영활 △삼천포지점 이동식 △서진주지점 손미정 △석동지점 진창수 △수도권영업센터 김정현 △시흥배곧지점 서성길 △양덕동금융센터 김상원 △언양지점 전종태 △영업부 한광일 △옥포지점 조용석 △온산지점 신윤범 △외동기업금융지점 이장우 △우정동금융센터 최금렬 △울산영업부 이은 △울산중앙지점 김도현 △윤리경영부 전정대 △의령지점 김두용 △자금운용부 이용준 △준법감시부 박지훈 △지내동지점 제종원 △진주금융센터 오동경 △창동지점 신진욱 △창원공단지점 김태중 △창원대로지점 박기만 △창원대산지점 노민래 △창원영업부 이강원 △칠원지점 배영민 △통영지점 김우현 △평거동지점 이우진 △하동지점 이범철 △합성동지점 김종극 △합천지점 유성호 △화봉동지점 권진욱 △회원동지점 서헌교
2023.12.19 I 유은실 기자
슈가버블, 롯데칠성과 함께 G마켓서 제로클럽 페스타
  • 슈가버블, 롯데칠성과 함께 G마켓서 제로클럽 페스타
  •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친환경 세제 브랜드인 슈가버블(SUGAR BUBBLE)이 오는 24일까지 ‘슈가버블X롯데칠성’ 제로클럽 페스타 콜라보레이션을 G마켓에서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콜라보레이션은 환경을 생각하는 롯데칠성과 슈가버블 브랜드 두 브랜드가 만나 ‘내 몸에 부담제로’, ‘지구에 부담제로’라는 콘셉트로 선보이는 행사다. 기획 취지에 맞게 식물유래 세정 성분을 사용한 수분리라벨 슈가버블 제품과 제로 칼로리의 무라벨 패키지 펩시콜라 등 롯데 칠성 제품들을 이번 행사 기간에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강력한 할인 혜택도 준비돼 있다. 양 사 인기 제품이 최대 57% 할인된 혜택으로 제공되며, 슈가버블은 15% 중복 할인 쿠폰과 장바구니 5%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행사 기간 내 슈가버블 제품을 구매하는 선착순 2000명에게는 친환경 제로팩 사은품이 증정된다. 슈가버블 관계자는 ‘친환경 소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고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롯데칠성과 슈가버블이 G마켓에서 모였다’며 ‘제로클럽 페스타’에 걸맞은 콜라보레이션 제품들을 특가에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9일 12시에 G마켓에서는 콜라보레이션 라이브 방송도 공개된다. 전용 상품들을 선보이며 구매왕과 선착순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자세한 행사 내용은 G마켓 메인 페이지에서 ‘슈가버블X롯데칠성’ 콜라보 행사 이미지를 클릭하면 확인 가능하다.
2023.12.19 I 이정훈 기자
문체부·관광공사, ‘한중일 미래세대 관광 비전 포럼’ 개최
  • 문체부·관광공사, ‘한중일 미래세대 관광 비전 포럼’ 개최
  • 한중일 미래세대 관광 비전 선포식에서 단체사진 촬영하는 청년들 (사진=한국관광공사)[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전남 여수 일원에서 ‘한중일 미래세대 관광 비전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함께하는 여행, 함께 꿈꾸는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한중일 청년 9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16일에는 여수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중일 이스포츠 대회’ 관전, 대회장 백스테이지 견학을 하는 등 이스포츠를 활용한 국가 간 문화 교류에 대해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17일에는 관광업계 전문가 강연과 청년들의 관광 비전 발표회가 진행됐다. ‘히치메드’의 박소현 대표가 한중일 의료관광 시장과 스타트업 창업을, 라이엇게임즈코리아의 이정훈 사무총장이 유망 관광 콘텐츠로서 이스포츠산업의 가치에 대해 강연했다.또한, 한중일 청년들은 체육, 문화예술, 콘텐츠 등과 연계해 관광교류 비전에 대해 토의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문가 및 현장 투표를 통해 선발된 최우수 그룹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수여됐다.‘한중일 미래세대 관광 비전 선포식‘에서 일본 대표로 나선 마에타케 카나씨는 “현재 한국에서 유학중인데, 평소 관심있던 한중일 문화에 대해 또래들과 교류할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양경수 한국관광공사 일본팀장은 “올해 10월까지 한국을 찾은 일본인과 중국인 관광객의 약 40%가 2030세대”라며 “한중일 미래세대야말로 관광산업의 현재와 미래의 주 고객층이기에 앞으로도 청년층 관광 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12.18 I 김명상 기자
슈가버블, 새 브랜드 `크러쉬`로 고급 섬유케어시장 도전장
  • 슈가버블, 새 브랜드 `크러쉬`로 고급 섬유케어시장 도전장
  •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친환경 세제 대표 브랜드인 슈가버블(SUGAR BUBBLE)이 하이엔드 섬유 케어 브랜드 ‘크러쉬(CRUSH)’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새롭게 선보이는 ‘크러쉬’는 ‘오래도록 곁에 머물고 싶은 향’이라는 의미를 담아 브랜드 네이밍을 지었다. 또한 시간이 지나도 오래 지속되는 플로럴 퍼퓸 향이 제품의 특징이다. 이번 크러쉬의 신제품은 우아한 장미 향이 깃든 섬세한 플로럴 향의 ‘데일리로즈’와 향긋한 바이올렛 향과 깨끗한 그린노트가 어우러진 머스크 향의 ‘아쿠아솝’ 2종이다. 섬유 유연제의 역할은 물론, 향수의 발향 단계처럼 향수를 뿌린 듯한 은은한 잔향이 14일간 지속되어 옷감에 더욱 깊고 풍부한 향기를 더해준다. 또한 소비자의 취향과 사용의 편리성을 고려해 고농축 액상 형태의 섬유 유연제(1.5리터)와 물티슈 형태의 건조기 시트(100매) 두가지 라인으로 선보인다. 두 제품 모두 독일 더마 테스트의 최고 등급인 ‘엑설런트(EXCELLENT)’를 받았으며, 미세플라스틱 불검출 인증 및 계면활성제와 파라벤 류 등 11가지 보존제를 첨가하지 않아 온 가족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공식 모델 이찬원과 함께한 크러쉬 브랜드 캠페인 영상을 유튜브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15일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통해 특별히 할인된 혜택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구매 고객 대상에게 포토카드, 브로마이드를 증정할 예정이다.슈가버블 관계자는 “친환경 세제 브랜드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슈가버블이 오랜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해 하이엔드 섬유유연제를 출시했다”면서 “안전한 성분은 물론 향이 오래 지속되는 크러쉬로 섬유케어시장에 새로운 트렌드를 선보이겠다”라고 전했다. 신규 브랜드 크러쉬 섬유 유연제와 건조기 시트는 네이버 슈가버블 직영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3.12.11 I 이정훈 기자
감사인연합회 감사투명대상…본지 이정훈 국장 등 수상
  • 감사인연합회 감사투명대상…본지 이정훈 국장 등 수상
  • 감사투명대상 수상자들이 7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한국공인회계사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5회 감사투명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이정훈 이데일리 편집국장, 윤현철 예일회계법인 회장, 최진영 전 금융감독원 전문심의위원, 김의형 PwC컨설팅 상임고문, 김광윤 한국감사인연합회장,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 양동훈 동국대 회계학과 명예교수, 조승호 대주회계법인 대표이사. (사진=이영훈 기자)[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이정훈 이데일리 편집국장 등이 회계 공정성·투명성 제고에 기여한 공로로 회계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사단법인 한국감사인연합회는 7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한국공인회계사회관에서 제9주년 창립기념식 및 제5회 감사투명대상 시상식을 열었다. 2014년 창립한 감사인연합회는 주기적인 학술행사 등을 통해 회계 감사 품질 향상과 회계 투명성 제고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시민사회 단체다.특히 연합회는 2019년부터 매년 회계나 감사 관련해 노력한 개인과 단체에 상을 수여해 회계 공정성과 투명성 가치를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올해 수상자는 7개 부문에 7명이 선정됐다. 외부감사인 부문상은 회계감사시스템 등을 도입한 조승호 대주회계법인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입법 부문 수상자는 외부감사법·공인회계사법·자본시장법 등을 개선한 국회 정무위원회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정책 및 제도 부문상은 한국회계기준원장을 역임하는 등 25년간 회계 업무를 수행한 김의형 PwC컨설팅 상임고문이 각각 수상했다.최진영 전 금융감독원 전문심의위원은 회계 제도 개선·정착에 기여한 공로로 감독 부문상을, 양동훈 동국대 회계학과 명예교수는 한국회계학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회계 연구에 힘쓴 공로로 학술 부문상을, 이정훈 이데일리 편집국장은 대우조선 회계부실·정의연 사태·외감법 개정·가상자산 회계까지 회계 이슈를 집중 기획보도한 공로로 언론 부문상을, 윤현철 예일회계법인 회장은 공인회계사회 이사로 봉직하면서 회계 발전에 기여하면서 회원 부문상을 각각 수상했다. 김광윤 감사인연합회장은 “최근 잇따라 회계부정 사건들이 발생하고 있어 기업의 내부통제 제도를 점검하는 게 필요하다”며 “회계정보 투명성을 제고해 신뢰 사회를 구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3.12.07 I 최훈길 기자
한국감사인연합회, 7일 제5회 감사투명대상 시상식 개최
  • 한국감사인연합회, 7일 제5회 감사투명대상 시상식 개최
  •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기업 내·외부 감사인과 회계 및 법학 교수 등을 회원으로 하는 사단법인 한국감사인연합회(회장 김광윤, 아주대 명예교수)가 오는 7일 오후 5시 한국공인회계사회관 5층 대강당에서 제5회 감사투명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한국감사인연합회는 지난 2014년 창립한 이래 감사인 포럼과 감사인 정책 세미나 등 주기적인 학술활동을 통해 회계감사의 품질을 높이고 국내 회계 투명성 제고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시민사회단체다.특히 지난 2019년부터는 매년 회계 또는 감사 관련 각계에서 노력한 개인과 단체에게 상을 수여함으로써 회계 공정성과 투명성 가치를 알리는 데에 앞장 서고 있다.올해 수상자는 7개 부문, 7명으로 외부감사인 부문상은 조승호 대주회계법인 대표이사가 수상한다. 입법부문 수상자는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정책 및 제도부문은 한국회계기준원장을 역임한 김의형 PwC컨설팅 상임고문이 각각 수상한다. 최진영 전 금융감독원 전문심의위원은 감독부문을, 양동훈 동국대 회계학과 명예교수는 학술부문을, 이정훈 이데일리 편집국장은 언론부문을, 윤현철 예일회계법인 회장은 회원부문을 각각 수상한다. 다만 내부감사인부문상은 해당자가 없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 앞서 제17회 감사인포럼 및 제9주년 창립기념식이 거행된다.
2023.12.05 I 이정훈 기자
글로벌 北인권 전문가 “김정은 반인륜범죄 책임 물어야”
  • 글로벌 北인권 전문가 “김정은 반인륜범죄 책임 물어야”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글로벌 북한인권 전문가 그룹인 ‘북한인권 현인(賢人)그룹’이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 설립 10년을 맞아 열린 심포지엄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 대한 책임을 끝까지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마이클 커비 전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 위원장이 29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북한인권 현인그룹 및 디지털자유화 심포지움’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마이클 커비 전 COI 위원장은 29일 국제학술원·연세휴먼리버티센터가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주최한 ‘북한인권 현인그룹 및 디지털자유화 심포지엄’에 참석해 “2014년 당시 반인륜적인 범죄를 저지른 김 위원장에 대해 법적 책임을 묻는 방향으로 가지 않은 건 유감스럽다”며 “2차세계대전 전범, 나치와 일본도 국제형사재판소(ICC)에서 재판을 받은 것처럼 ‘지휘의 원칙’에 따라 북한 지도자들도 처벌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2013년 만들어진 COI는 1년여의 조사 끝에 북한에서 반(反)인도적 범죄에 해당하는 인권침해가 조직적이고 광범위하게 자행되고 있다면서 ICC회부나 특별법정 설치 등을 통해 책임자를 제재해야 한다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같은 해 12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에서는 이례적으로 북한 인권 상황을 정식 안건으로 채택했다. 하지만 러시아와 중국의 반대로 ICC를 통한 북한 지도자 제소 등 직접적인 제재로 이어지지는 않았다.이에 대해 송상현 전 국제형사재판소장은 “로마협약에 따라 유엔안보리에 가해국을 회부할 수 있지만 현재는 러시아와 중국의 부정적 태도로 인해 가능하지 않다”며 “김정은에게 체포영장을 발부하고자 한다면 ICC를 통해 이뤄져야 하는데, 현재로서는 북한이 ICC 회원국이 아니라 적용될 수 없다”고 설명했다.커비 전 위원장은 “ICC검사들이 문제를 제기할 때마다 유엔 안보리가 비토(거부권)를 행사한 것은 아니다”며 “과거 리비아와 수단의 경우는 유엔안보리가 기소했고, 북한이 핵무기 프로그램 관련 제재를 위반했을 때는 러시아와 북한도 찬성표를 던졌다”고 사례를 들었다.그는 “북한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중국, 러시아로 난민이 쏟아질 수 있고 우려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알려 비토를 행사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현재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 사태로 국제사회 주의가 분산돼 있다. 이 문제의 심각성을 다른 이슈에 뺏기지 않도록 주의를 환기시켜야 한다”고 전했다.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29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북한인권 현인그룹 대화에 참석해 참석자들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통일부 제공)로버트 킹 전 미 국무부 북한인권특사는 “COI 보고서가 발간된 이후 유엔안보리에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북한인권 문제가 다뤄졌다”며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부임하고 한국의 정치 상황이 바뀌면서 북한인권 증진 노력이 중단됐는데, 그래도 보고서로 인해 현재까지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북한의 비핵화와 대화를 동시에 추구하기 위한 아시아 이니셔티브를 구축하자는 의견도 언급됐다. 소냐 비세르코 전 유엔 COI 위원은 “북한의 지정학적 문제는 한반도뿐 아니라 역내의 문제인만큼 안보와 협력을 위한 이니셔티를 한국이 주도해서 만드는 것을 제안한다”며 “과거에 한국이 제안했다가 잘 안됐지만 지금은 세계의 상황이 바뀐 만큼 새로운 맥락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제안했다.이에 대해 이정훈 북한인권증진위원장은 “한국정부는 그동안 북한이 어떻게든 핵무기 포기하게 하는 비핵화와 북한인권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지만 어떤 성과도 이루지 못했다”며 “북한은 자신의 핵역량을 더욱 강화시켰고 미사일 개발에 매진했다. 의도는 동의하지만 어려운 문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자유롭고 풍요로운 한반도의 통일을 지향하기 위해 대북정책과 대화가 중요하기 때문에 북한인권이 대북정책의 핵심”이라며 “참혹한 북한인권의 현실 알리고 국제사회를 결속시켜야 하기 위해 순방외교는 중요하다. 다른나라와 외교 대화도 인권 문제를 핵심 의제로 포함시켰다”고 말했다.
2023.11.29 I 윤정훈 기자
김태효 차장 “북한인권은 尹정부 대북정책 본질”
  • 김태효 차장 “북한인권은 尹정부 대북정책 본질”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이 북한 인권은 윤석열 정부 대북정책의 본질이라고 강조했다.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이 29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북한인권 및 디지털 자유화 심포지엄’ 현인그룹 대화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김 차장은 국제학술원·연세휴먼리버티센터가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주최한 ‘북한인권 현인(賢人)그룹 및 디지털자유화 심포지엄’ 축사에서 “북한은 다른 나라의 인권보다 특수하다”며 “북한 인권문제를 제기하고 개선하는 노력자체가 우리 대북정책의 본질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이어 “북한은 유엔회원국으로서 세계 인권규약 9개중에 5개나 가입해있지만 성실하게 이행하지 않고 있다”며 “프리덤하우스는 북한의 자유지수를 100점 만점에 3점을 줄정도로 통제와 공포정치가 자행되고 있다”고 했다.또 김 차장은 “자유롭고 풍요로운 한반도의 통일을 지향하기 위해 대북정책과 대화가 중요하기 때문에 북한인권이 통일정책”이라며 “참혹한 북한인권의 현실 알리고 국제사회를 결속시켜야 하기 위해 순방외교는 중요하다. 다른나라와 외교 대화도 인권 문제를 핵심 의제로 포함시켰다”고 설명했다.김 차장은 야당이 협조하지 않아서 북한인권재단이 만들어지지 못한 상황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북한인권법은 지난 2016년 9월4일 시행되어 통일부 북한인권기록센터, 법무부 북한인권기록보존소가 출범하고, 북한인권국제협력 대사가 임명되어 활동하고 있다. 하지만 북한인권법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북한인권재단은 출범하지 못하고 있다.김 차장은 “야당이 일관되게 반대하고 있어 이사도 선임하지 못하는건 기본적인 자유민주주의를 외면하고 스스로 기만하는 것”이라며 “대안으로 정부는 북한인권증지위원회를 설치했고 인권센터의 기능을 에둘러서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김 차장은 “아날로그에 머물러있는 북한이 디지털 글로벌 트렌드 쫓아갈수밖에 없다”며 “디지털 시대에 진실을 알릴 수 있는 이번 토론주제는 중요하다. 더 큰 대한민국으로 갈수록 아직 매우 작은 우리 손길을 필요로 하는 북한에 대한 우리의 뜨거운 관심 필요할것”이라고 말했다.현인그룹은 이정훈 통일미래기획위원장이 외교부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사로 있었던 2016년 6월 주도해 만든 협의체다. 현인그룹은 2016년 10월 미국 뉴욕에서 회의를 열어 북한 인권의 실태와 개선방안 등을 역설해 국제사회의 북한인권을 인식을 바꾸는 데 일조했다.이날 현인그룹의 멤버인 마이클 커비 전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 위원장이 기조연설을 맡고 송상현 전 국제형사재판소장, 로버트 킹 전 미 국무부 북한인권특사, 소냐 비세르코 전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 위원, 마르주키 다루스만 전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 등이 논의를 진행한다.
2023.11.29 I 윤정훈 기자
김영호 통일장관 “한류문화 북한MZ세대 인식 변화에 강력한 효과”
  • 김영호 통일장관 “한류문화 북한MZ세대 인식 변화에 강력한 효과”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7년만에 개최하는 ‘북한인권 현인(賢人)그룹’의 심포지엄을 축하하며 북한인권 개선에 대한 노력을 지속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디지털에 익숙한 북한의 젊은층에게 객관적인 북한 사회와 인권 정보가 유입될 수 있도록 정부와 시민사회가 힘을 모아서 대안을 강구하자고 했다.김영호 통일부장관이 29일 북한현인그룹 심포지엄에서 축사를 발표하고 있다(사진=윤정훈 기자)북한 인권 개선 전략을 논의하는 협의체인 ‘북한인권 현인그룹’이 29일 웨스틴조선서울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김 장관은 축사를 통해 “북한의 열악한 인권은 한반도의 문제가 아니라 인류 전체의 문제”라며 “이를 분명히 할 수 있었던 것은 2014년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가 발표한 보고서였다”고 강조했다.이어 김 장관은 “COI 보고서 발표를 계기로 북한 인권문제에 대해 국제사회 관심이 높아졌고, 해외의 북한인권증진 활동이 힘을 얻었다”고 말했다.2014년 발간한 COI 보고서는 이날 심포지엄에 참석한 현인그룹의 멤버인 마이클 커비 전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 위원장이 주도해서 만든 보고서다.김 장관은 “많은 탈북민이 정보가 차단된 사회에서 북한 외부 정보가 인식을 바꾸는 계기가 됐다고 증언한다”며 “한국드라마 등 한류문화에 익숙한 북한의 MZ세대에게 외부서 유입되는 정보는 강력한 효과를 발휘한다. 이를 의식한 북한이 동사상문화배격법, 청년교양보장법 등을 제정해 사상과 통제 감시 강화하고 있다”고 발표했다.이어 “디지털 자유 심포지엄에서 새로운 기술을 통한 북한 내 정보 유입방안 논의는 매우 시의적절하다”며 “정부와 시민사회, 국제사회가 함께 창의적인 대안을 강구해나갈때 삼엄한 감시속에서 있는 북한이 자유를 향한길 찾을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현인그룹은 이정훈 통일미래기획위원장이 외교부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사로 있었던 2016년 6월 주도해 만든 협의체다. 현인그룹은 2016년 10월 미국 뉴욕에서 회의를 열어 북한 인권의 실태와 개선방안 등을 역설해 국제사회의 북한인권을 인식을 바꾸는 데 일조했다.이날 현인그룹의 멤버인 마이클 커비 전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 위원장이 기조연설을 맡고 송상현 전 국제형사재판소장, 로버트 킹 전 미 국무부 북한인권특사, 소냐 비세르코 전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 위원, 마르주키 다루스만 전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 등이 논의를 진행한다.
2023.11.29 I 윤정훈 기자
`DAO프로젝트` 카가크립토, MEXC·비트겟에 추가 상장
  • `DAO프로젝트` 카가크립토, MEXC·비트겟에 추가 상장
  •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분산자율조직(DAO) 프로젝트인 카가 크립토(CAGA Crypto)가 MEXC와 비트겟(BITGET)에 한국 시간으로 오는 30일 상장한다고 29일 밝혔다.카가 크립토는 지난 유니스왑과 게이트아이오, 비트마트에 상장한 데 이어 MEXC, 비트겟 거래소에 잇달아 상장하며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 같은 카가 크립토 프로젝트의 행보는 암호화폐 시장에 지속적인 성장 뿐 아니라 더 많은 커뮤니티 홀더에게 카가 토큰에 투자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다.카가 크립토의 카가 토큰은 총 발행액과 예치 금액별 이자를 실시간으로 코인으로 지급하는 스테이킹을 통해 홀더들에게 투자를 통한 지속적인 성장의 기회를 제공한다. 카가 크립토 관계자는 “카가 크립토가 프로젝트 초기임에도 유니스왑에 이어 이번 MEXC, 비트겟 거래소의 추가 상장을 성공시키며 암호화폐 시장의 성장과 커뮤니티 홀더에게 더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또한 “카가 크립토는 커뮤니티 생태계가 잘 구축되어 있기 때문에 선순환 시스템이 정착될 수 있을 것이며, 로드맵에 따라 스왑풀, 메가풀 등 다양한 서비스 론칭을 통해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3.11.29 I 이정훈 기자
尹 “北, 핵공격 운운하며 안보위협…국제사회 단합 메시지 지속해야”
  • 尹 “北, 핵공격 운운하며 안보위협…국제사회 단합 메시지 지속해야”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북한의 불법 핵·미사일 개발과 인권 착취를 절대 용인할 수 없다는 국제사회의 단합된 메시지를 지속해서 발신해야 한다”고 말했다.윤석열 대통령이 28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체회의에서 참석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북한 인권 분야 권위자들로 구성된 ‘북한인권현인그룹’을 접견한 자리에서 “북한이 소위 ‘군사 정찰위성’을 발사하고 선제 핵 공격을 운운하며 대한민국의 안보를 위협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해외 체류 탈북민들이 본인의 의사에 반하여 강제 북송되는 것은 또 다른 심각한 인권유린”이라며 “강제송환 금지를 규정한 ‘난민지위협약’과 ‘고문방지협약’은 반드시 준수되어야 한다”고 했다.이어 “2014년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의 북한인권보고서가 북한 당국의 조직적이고 광범위한 인권침해를 ‘인도에 반한 죄’로 규정하고 북한 최고지도부에 대한 책임 규명을 권고했지만, 이후 10년이 지났음에도 북한 인권 상황은 조금도 개선되지 않았다”며 “북한 인권 문제는 단지 북한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우리가 함께 이행해야 할 인도주의적 가치에 관한 문제이며, 국제사회가 경각심을 가지고 함께 연대해 대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북한인권현인그룹 참석자들은 “윤석열 정부가 지난 정부에서 방치된 북한 인권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높이 평가한다”며 “앞으로도 참혹한 북한 인권 유린의 실상을 널리 알리고, 북한 인권침해 가해자들의 책임을 규명하기 위해 한국 정부가 더 많은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한편 북한인권현인그룹은 2016년 6월 북한 인권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 협력을 강화하고 관련 정책을 제언하기 위해 이정훈 전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사가 설립한 협의체다.
2023.11.28 I 박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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