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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전국 32곳 2만2629가구 일반분양
  • 내년 1월 전국 32곳 2만2629가구 일반분양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다가오는 2021년 신축년에도 전국 곳곳에서 알짜 단지들이 분양될 전망이다. 수도권과 지방에서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 물량들이 각각 예정돼 있다.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월 전국에서는 2만6788가구(1순위 청약 기준, 임대 포함·오피스텔 제외)가 공급되며 이 중 2만2629가구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수도권의 일반분양 물량은 1만3403가구(59.2%)를 차지했고 지방은 9226가구(40.8%)인 것으로 집계됐다.전월인 2020년 12월 일반분양 실적(12월 29일 기준)과 비교하면 2021년 1월 일반분양 물량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및 지방 물량이 각각 37.7%(3만6307가구→2만2629가구), 59.9%(2만3013가구→9226가구) 감소했으며, 수도권의 경우 0.8%(1만3294가구→1만3403가구) 소폭 상승했다.전년 동월인 2020년 1월 분양실적과 비교했을 때에는 대폭 늘어난 수치다. 2021년 1월 전국 일반분양 물량(2만2629가구)은 전년 동월(5501가구) 대비 311.4% 상승했으며, 수도권 314.6%(3233가구→1만3403가구), 지방 306.8%(2268가구→9226가구)로 각각 늘었다.시·도별로는 인천 지역이 7721가구(5곳, 34.0%)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이어 경기 5682가구(8곳, 25.1%), 경북 3079가구(4곳, 13.6%), 세종 2305가구(2곳, 10.2%), 대구 1254가구(3곳, 5.5%) 순이다.내년 1월에는 ‘부평 캐슬&더샵 퍼스트’(1140가구),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1409가구), ‘아산 삼부르네상스 더힐’(1016가구) 등 알짜 입지에서 대규모 단지들이 쏟아질 예정이다. 롯데건설과 포스코건설은 인천시 부평구 청천동 104번지 일대에서 ‘부평 캐슬&더샵 퍼스트’를 선보인다. 지하 2층~지상 29층, 12개 동, 전용 59~84㎡, 총 1623가구 중 1140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DL이앤씨는 인천시 중구 중산동 일원에서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9층, 16개 동, 전용면적 84·98㎡, 총 1409가구로 조성된다. GS건설은 경기도 평택시 영신도시개발지구 A3블록에서 ‘평택지제역자이’를 공급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7층, 전용면적 59~113㎡, 총 1052가구로 조성된다. 삼부토건은 충청남도 아산시 신창면 남성리 일원에서 ‘아산 삼부르네상스 더힐’을 선보인다. 지하 2층~지상 25층, 13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01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대구시 달서구 감삼동 일원에 주거복합단지인 ‘힐스테이트 감삼 센트럴’을 조성할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45층, 3개 동, 아파트 전용면적 84~175㎡ 393가구와 오피스텔 전용면적 84㎡ 119실 등 총 512가구 규모다. KCC건설은 부산시 동래구 안락동 일대에서 ‘안락 스위첸’을 공급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37층, 2개 동, 아파트 전용면적 84·101㎡ 220가구와 오피스텔 전용면적 84㎡ 14실 등 총 234가구 규모다.
2020.12.30 I 정두리 기자
‘부평 캐슬&더샵 퍼스트’ 31일 사이버 모델하우스 오픈
  • ‘부평 캐슬&더샵 퍼스트’ 31일 사이버 모델하우스 오픈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롯데건설과 포스코건설은 31일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1구역(청천동 104번지 일원)에 조성하는 ‘부평 캐슬&더샵 퍼스트’의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2개 동, 총 1623가구 중 전용면적 59~84㎡ 1140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전 세대가 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이하의 남향 위주 판상형 배치의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59㎡ 728가구 △72㎡ 202가구 △84㎡A 129가구 △84㎡B 81가구다. ‘부평 캐슬&더샵 퍼스트’는 사통팔달의 교통 여건을 갖추고 있다. 7호선 산곡역이 개통(예정)되면 인천 원도심인 부평에서 서울 강남을 직통으로 이동할 수 있게 돼 교통 편의성이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또한 경인고속도로와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가 인근에 위치하며 부평대로 진출입이 수월해 도로 교통망을 통한 이동 역시 편리하다.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도보권에 산곡북초, 청천중이 위치해 있고, 주변에 인천외고, 세일고, 명신여고 등 우수 학군이 형성돼 있다. 또한 롯데마트, CGV부평 등 편의시설이 가깝고, 원적산 공원, 장수산 인천 나비공원, 뫼골놀이공원 등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는 녹지공간이 풍부하다. 온 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눈길을 끈다.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GX룸, 탁구장이 계획돼 있으며, 지하주차장과 바로 연결돼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작은 도서관, 어린이 도서관, 스터디룸, 남녀독서실 등이 예정돼 있어 안심하고 자녀들이 학습할 수 있는 장소가 마련된다. 어린이집과 맘스카페가 들어설 예정이며, 경로당과 힐링센터도 조성될 계획이다. 단지 출입구 주변에는 게스트룸이 별도로 지어진다. ‘부평 캐슬&더샵 퍼스트’는 롯데캐슬 홈페이지의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관람이 가능하다. 청약 일정은 2021년 1월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청약(당해)이 이뤄진다. 당첨자 발표는 1월 21일, 정당 계약은 2월 1일)부터 2월 10일까지 진행된다.부평 캐슬&더샵 퍼스트 투시도. (사진=롯데건설)
2020.12.30 I 정두리 기자
올해 가장 비싼 매매·전세아파트는?…한남더힐·아크로리버파크
  • 올해 가장 비싼 매매·전세아파트는?…한남더힐·아크로리버파크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올해 가장 비싸게 거래된 아파트는 서울 용산구 ‘한남더힐’이었다. 최고가를 찍은 전세 아파트는 서초구 반포동의 아크로리버파크로 조사됐다. 29일 부동산 빅데이터업체 아실(아파트 실거래가)에 따르면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한남더힐 전용면적 243.64㎡는 지난 9월 77억5000만원(1층)에 손바뀜하면서 올해 전국 최고가 아파트 자리에 올랐다.2011년 준공한 한남더힐은 옛 단국대 터 13만㎡ 규모 용지에 지하 2층~지상 최고 12층, 32개동, 600가구로 조성된 최고급 주거단지로 꼽힌다. 금호산업과 대우건설이 공동 시공했으며, 2015년부터 매년 최고 실거래가 1위를 기록하며 ‘전국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로 불리고 있다. 이 단지에는 방탄소년단(BTS)을 비롯해 소지섭, 안성기, 이승철, 한효주 등 톱스타 연예인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총수 일가 중에는 구광모 LG그룹 회장, 박세창 아시아나IDT 대표이사 등이 한남더힐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한남더힐 전경. (사진=네이버부동산)이어 강남구 압구정동에 위치한 현대 7차 아파트 전용 245.2㎡는 지난 10월 67억원(9층)에 거래돼 올해 두 번째로 비싼 매매가를 기록했다. 3위는 지난 11월 62억원(5층)에 거래된 강남구 청담동 효성빌라청담101 전용 226.74㎡다.서울 외 수도권에서는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분당파크뷰 244.65㎡가 지난 6월 35억원(32층)에 실거래되며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어 백현동 판교푸르지오그랑블 139.72㎡가 지난 9월 30억2000만원(7층)으로 뒤를 이었다. 일산과 인천에서도 30억대 아파트가 등장했다.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의 일산요진와이시티 244.36㎡는 지난달 30억원(59층)에, 인천에서는 송도동 더샵퍼스트월드 244.6㎡가 지난 9월 35억원(63층)에 각각 거래됐다.올해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40억원까지 치솟았다.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 전용 200.59㎡(33층)와 강남구 청담동 어퍼하우스청담 전용 197.73㎡(7층)는 지난 4월과 7월에 각각 40억원에 거래돼 올해 가장 비싼 전세가 기록을 썼다. 이어 △강남구 삼성동 상지리츠빌카일룸 전용 237.74㎡(지하 1층) △강남구 도곡동 상지리츠빌카일룸 전용 213.94㎡(9층) △강남구 타워팰리스3차 전용 244.22㎡(57층) △한남더힐 235.31㎡(11층)가 나란히 전세가 35억원을 기록했다. 국민 평형대 전용 84㎡ 기준으로 살펴보면 래미안대치팰리스는 지난 10월 21일 20억2000만원(14층)에 거래돼 사상 최초로 아파트 전용 84㎡의 전세 보증금이 20억원을 돌파했다. 이어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가 지난달 20억원(3층)에 전세 거래됐다. 한편 KB부동산이 발표한 월간KB주택시장동향에 따르면 올해 전국 집값은 8.35% 올라 14년 만에 최고로 뛴 것으로 나타났다. 전셋값은 6.54% 올라 9년 만에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서울 집값은 10.70% 뛴 것으로 조사됐으며, 서울 전셋값은 10.15% 뛰었다.권대중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정부의 대출규제 강화로 무주택자들의 내 집 마련은 더 어려웠진 반면 소수 현금부자들은 고가주택을 지속해서 사들이고 있다”면서 “서울 외에도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일산, 인천 지역도 ‘똘똘한 한 채’ 선호 현상이 지속될 것”이라고 봤다.
2020.12.29 I 정두리 기자
대림, DL로 새 출발…‘디벨로퍼’ 닻 올렸다
  • 대림, DL로 새 출발…‘디벨로퍼’ 닻 올렸다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지주사 체제로 내년 1월 1일 공식 출범하는 대림이 그룹 명칭을 DL로 변경하고 글로벌 디벨로퍼로 도약한다고 29일 밝혔다. DL은 건설과 석유화학, 에너지 등 그룹의 역량을 집중해서 각 분야별로 디벨로퍼 사업을 적극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건설과 석유화학은 기업분할을 통해서 산업별 특성에 맞는 개별 성장전략을 추구한다.DL 사옥. (사진=대림)DL의 공식 이미지인 CI(기업이미지)도 공개됐다. 새롭게 선보이는 CI는 마치 블록을 쌓듯이 세상의 기본을 만들어가는 DL의 업을 형상화하고 강조했다. 색상은 기존 대림의 CI 색상인 파란색을 그대로 계승함으로써 대림의 전통을 이어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새로운 CI와 함께 사명도 변경됐다. 지주회사 사명은 DL다. 대림산업 건설사업부는 DL이앤씨(DL E&C), 석유화학사업부는 DL케미칼(DL Chemical)으로 분할됐다. 계열사인 대림에너지, 대림에프엔씨, 대림자동차도 각각 DL에너지(DL Energy), DL에프엔씨(DL FnC), DL모터스(DL Motors)로 사명을 변경했다. 2021년 창사 82주년을 맞이하는 DL은 새로운 CI와 사명을 통해 그룹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끊임없는 혁신과 변화를 통해 삶의 가치를 높이는 디벨로퍼로 도약할 계획이다.DL은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해 투명한 기업지배구조를 확립할 계획이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서 기존 내부거래위원회를 확대 재편해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된 거버넌스위원회를 운영할 방침이다. 사외이사 중심으로 이사회를 운영하기 위해서 사외이사를 대표하는 선임사외이사 제도도 함께 도입한다. DL 출범을 앞두고 광화문과 남대문 등 서울 곳곳에 있던 계열사가 돈의문 신사옥으로 집결했다. 신사옥은 서울 종로구 통일로 일원에 위치한 D타워 돈의문 빌딩이다. D타워 돈의문은 지하 6층~지상 26층 연면적 8만 6224㎡ 규모다. DL그룹 계열사 6곳, 임직원 약 3000명이 근무하게 된다. 배원복 DL 대표이사(부회장)는 “DL이라는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는 만큼 모든 임직원이 새롭게 창업 한다는 마음으로 기업 분할과 지주사 체제 출범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고객과 사회에 더 큰 가치를 제공하고 미래를 선도하는 디벨로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2020.12.29 I 정두리 기자
서울 ‘강동-하남-남양주’ 9호선 연장사업 추진 확정
  • 서울 ‘강동-하남-남양주’ 9호선 연장사업 추진 확정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서울 강일동을 거쳐 하남시, 남양주 왕숙신도시로 연결되는 도시철도 9호선 연장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이를 위해 4조5000억여원이 투입된다.진선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국토교통위원장, 서울 강동갑·사진)은 서울 강일동을 거쳐 남양주 왕숙신도시로 연결되는 도시철도 9호선 연장사업이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신도시 조성과 수도권 교통량 변화에 따른 개선 대책으로 교통전문기관 용역, 한국교통연구원 검증, 지방자치단체 협의,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심의를 거쳐 9호선 연장사업을 포함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확정했다.이번 대책에서 남양주 왕숙신도시와 고양시 창릉신도시의 교통대책을 중심으로 도시철도 9호선 연장사업, 한강교량 신설, 올림픽대로·강변북로 확장, 고양-은평 도시철도 신설을 포함한 34개의 사업이 확정됐다. 국토부는 이 사업들의 추진을 위해 약 4조5000억여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도시철도 9호선은 서울 강동에서부터 하남시, 남양주 왕숙신도시로 연결된다. 2021년 상위계획 반영 및 기본계획 착수, 2024년 착공을 거쳐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해 약 1조5000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이다.서울 강동구는 대단위 아파트단지의 재건축과 공공주택지구 조성으로 신규입주 인구가 대폭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이로 인한 교통대란이 우려돼왔으나, 지난 7월 확정된 9호선 4단계 턴키방식 추진(2027년 개통 예정)에 이어, 광역교통개선대책에 9호선 강일동 연장이 추가됨에 따라 그동안 우려되었던 교통불편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강동구 지역의 올림픽대로 확장 사업, 강일IC 우회도로 신설 사업, 인근의 한강교량 신설 사업도 추진돼 도로교통 환경 또한 개선될 예정이다. 진선미 의원은 “새해를 앞두고 서울 강동 주민을 비롯하여 수도권의 많은 주민들에게 좋은 소식을 전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은 세계적인 메가시티로 발돋음 하고 있기에, 경제적·문화적 통합과 상생을 위해 교통에 대한 투자는 필수적이다. 광역교통개선대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12.29 I 정두리 기자
광역시 지식산업센터 떠오르나…주택 규제에 ‘반사이익’
  • 광역시 지식산업센터 떠오르나…주택 규제에 ‘반사이익’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주택시장에 대한 규제 강화로 광역시에 선보이는 지식산업센터가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최근 주택 규제가 적용되는 범위가 지방 광역시까지 확대되면서 이에 따른 반사이익이 나타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국토교통부는 지난 9월 지방광역시의 민간택지에서 공급되는 아파트의 분양권 전매를 입주 시까지 금지하는 내용의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6개월이었던 전매제한이 입주 시까지 거래가 금지된 것으로 사실상 광역시 분양권 전매 시장이 사라지게 된 셈이다.이번 규제가 적용된 이후 광역시 아파트 시장에는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1월 대구에서 분양한 아파트는 평균 8.5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앞서 규제가 적용되기 전인 지난 8월 화성산업이 분양한 ‘동대구 화성파크드림’은 450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총 3만9520건이 접수돼 87.8대 1의 평균 청약경쟁률을 나타낸 바 있다. 같은 달 포스코건설이 대구 동구에 선보인 ‘더샵 디어엘로’도 464가구 일반분양에 총 2만5666건의 청약통장이 몰려 평균 55.3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규제 적용 여부에 따라 최대 10배까지 청약경쟁률의 온도차가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이 같은 시장 분위기 속에서 지식산업센터는 비(非)규제 상품으로, 가치를 더욱 높게 평가받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지식산업센터는 대출이 분양가의 최대 80%까지 규제 없이 가능하다. 여기에 각종 세금 감면 혜택도 누릴 수 있다. 행정안전부가 지식산업센터 입주 기업의 세금 감면 혜택 기간을 오는 2022년까지로 연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최초 입주업체는 취득세 50% 감면, 재산세 37.5%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밖에 자격 조건에 부합하면 법인세 감면 및 정책자금 지원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는 점도 주목된다.도안 더리브 시그니처. (사진=SGC이테크건설)올해 연말 부동산 시장에서는 주택 규제가 강화된 광역시를 중심으로 지식산업센터에 주요 분양이 쏟아지고 있다.SGC이테크건설은 대전 유성구 도안신도시에서 ‘도안 더리브 시그니처’를 분양 중이다. 대전광역시 유성구 복용동에 위치하며, 연면적 약 9만9551m² 규모로 △공장(제조형, 업무형) 385호실 △기숙사 204호실 △상업시설 192호실 등으로 구성된다. 태왕은 대구 수성구에서 ‘태왕알파시티수성’을 분양 중이다. 대구경북자유경제구역으로 선정된 수성알파시티에 들어서는 ‘태왕알파시티수성’은 도시철도 2호선 대공원역과 고산역에 인접한 더블 역세권 지식산업센터다. 대구 수성구 대흥동에 위치하며, 연면적 약 4만1094㎡ 규모로 비즈니스센터 227실과 근린생활시설 119호실이 들어선다.진아건설은 광주 첨단2지구에서 ‘첨단 리채 비즈타워’를 분양 중이다. 광주광역시 북구 연제동 일원에 위치하며, 연면적 약 6만2856㎡ 규모로 지식산업센터 및 지원시설, 스트리트형 상업시설이 함께 들어선다. 인천에서는 DSE가 서운일반산업단지 첫 지식산업센터인 ‘계양DSE 지식산업센터’를 분양 중이다. 인천 계양구 서운동 일원에 위치하며, 연면적 약 4만346㎡ 규모로 지식산업센터 136실과 근린생활시설 29실, 업무지원시설 2실로 구성된다.
2020.12.28 I 정두리 기자
‘충북혁신도시 우미 린스테이’ 주거서비스 최우수 인증
  • ‘충북혁신도시 우미 린스테이’ 주거서비스 최우수 인증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우미건설이 민간임대주택 주거서비스 분야에서도 품질을 인정받았다. 우미건설은 28일 ‘충북혁신도시 우미 린스테이’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민간임대주택 주거서비스 최우수 단지로 인증 받았다고 밝혔다. 민간임대주택 주거 서비스 인증제도는 LH와 한국감정원이 주거공간과 단지 내 편의·지원 시설 등에 대해 입주 후 2년간 운영 현황을 평가해 민간임대주택 주거시비스의 질적 수준을 인증하는 제도다. ‘충북혁신도시 우미 린스테이’는 단지 내에 국공립어린이집, 게스트하우스, 세대 창고, 카페린, 실내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센터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단지 내 상가에는 24시간 운영하는 코인세탁소, 노브랜드 등 생활편의 시설들을 유치해 원스톱라이프가 가능하다. 또한 지자체와 협업해 치매예방강좌와 같은 문화 프로그램, 플리마켓 등의 서비스를 운영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우미건설은 자산관리회사인 우미자산관리를 설립하고 임대관리운영에 대한 전문화를 통해 더욱 높은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울산 다운2지구 B-3블록’, ‘행복도시 6-3생활권 M-3블록’ 등 7000여 가구가 넘는 공공지원 민간주택을 확보했으며 2021년도에는 파주 운정3지구 A15블록에서 후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우미건설은 분양 아파트 수준 이상의 부대복리시설로 주거만족도를 높이고 향후 프롭테크 기술을 도입해 입주민에게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충북혁신도시 우미 린스테이. (사진=우미건설)
2020.12.28 I 정두리 기자
‘구미확장단지 중흥S-클래스 에듀포레’ 30일 1순위 청약
  • ‘구미확장단지 중흥S-클래스 에듀포레’ 30일 1순위 청약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중흥건설은 ‘구미확장단지 중흥S-클래스 에듀포레’가 오는 30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구미확장단지는 비규제지역으로 유주택, 무주택 상관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또한 전용 85㎡ 이하는 가점제 40%, 추첨제 60%로 당첨자를 선발하며, 전용 85㎡ 초과는 100% 추첨제로 선정된다.중흥건설이 경상북도 구미 국가산업단지 확장단지 공동3블록(경북 구미시 산동면 인덕리 1116)에 공급하는 ‘구미확장단지 중흥S-클래스 에듀포레’는 지하 2층~지상 25층 22개동, 전용 84~171㎡ 총 1555가구로 구성된다. 세부면적별로 살펴보면 △전용 84㎡A 1080가구 △전용 84㎡B 240가구 △전용 99㎡ 120가구 △ 전용 110㎡ 110가구 △전용 171㎡ 5가구 등이다.‘구미확장단지 중흥S-클래스 에듀포레’의 분양일정은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에 이어 31일 2순위 청약접수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월 7일이며, 정당 계약은 1월 18일부터 22일까지이다.‘구미확장단지 중흥S-클래스 에듀포레’가 들어서는 구미확장단지는 약 245만7000㎡로 조성되는 대규모 택지지구다. 대기업 공장이 있는 다수의 산업단지가 주변에 밀집돼 있다는 점에서 풍부한 주택 수요가 기대된다. 또한 이미 초·중·고등학교와 다수의 상업시설들이 구축돼 있는 만큼 편리한 주거환경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특히 이번 분양이 완료되면 중흥건설은 구미확장단지 내 약 3000가구 규모의 브랜드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지난 2014년 중흥건설은 구미확장단지에 1532가구 규모의 ‘중흥S-클래스 에코시티’를 성공적으로 분양한 바 있다.‘구미확장단지 중흥S-클래스 에듀포레’ 모델하우스는 경상북도 구미시 신평동 일원에 위치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이버 모델하우스도 운영한다. 입주는 2024년 1월 예정이다.구미확장단지 중흥S-클래스 에듀포레 투시도. (사진=중흥건설)
2020.12.28 I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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