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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부토건, 김포 한강신도시 ‘한강 르네상스 첨단 비즈나인’ 분양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삼부토건은 ‘한강 르네상스 첨단 비즈나인’을 오는 12월 1일부터 분양한다고 30일 밝혔다.경기도 김포시 구래동 일원에 들어서는 ‘한강 르네상스 첨단 비즈나인’은 지하 3층~지상 15층, 연면적 3만평 규모로 김포시 내 최대규모 상업지다. 지하 3층부터 지하 2층까지는 업무시설 및 주차장, 기계·전기실을 조성한다. 또 지하 1층부터 2층까지는 근린생활시설 및 업무시설, 주차장이, 지상 3층부터 지상 15층까지는 업무시설을 마련한다.제조 특화형 복합 지식산업센터인 ‘한강 르네상스 첨단 비즈나인’은 복도 넓이 7.2m, 지상 층고 4.2m, 근린생활시설 층고 1층 6m, 2층 5.3m, 3층 6m, 지하층 5.2m로 차량 이동이 가능한 ‘드라이브인 시스템’과 차량이 사무실 앞까지 진입할 수 있는 ‘도어 투 도어’ 시스템을 적용해 효율적인 물류 이동 및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센터 인근에는 제2외곽순환도로, 인천공항고속도로, 김포한강로가 인접해 광역도로 및 대중교통망을 이용해 서울 도심 및 주변 접근성이 용이하다. 올림픽대로, 김포국제공항, 여의도 등 서울·경기권 이동도 쉬우며 인천국제공항, 인천항과의 접근성도 뛰어나다. 일산까지 30분, 청라, 마곡까지는 40분, 영종, 송도, 상암, 여의도까지는 50분 이내, 종로까지는 1시간 이내로 진입 가능해 서울 생활권에 가까운 입지를 보이고 있다.대중교통으로는 김포골드라인 구래역이 센터 반경 800m 이내에 위치해 있고, 구래역 옆 복합환승센터를 통해 광역버스로 강남역, 고속터미널역, 서울역 등으로 이동하기 쉽다. 공항철도와 5·9호선 환승역인 김포공항역까지는 20분 만에 도달할 수 있다.개발 호재로는 사업지(14-3BL)와 붙어있는 14-1BL, 14-2BL 부지를 기획재정부에서 매입해 향후 가치 상승이 예상된다. 걸포3지구 여객자동차터미널도 7만700㎡ 규모로 들어선다. 만약 제2한강신도시 개발까지 확정된다면 분당에 이은 최대 규모의 신도시가 조성되게 되는 셈이다.‘한강 르네상스 첨단 비즈나인’은 수요층의 접근성 용이를 위해 모델하우스 2개소를 운영한다. 서울 홍보관은 강서구 마곡동 일원에 위치하며, 김포 홍보관은 김포시 구래동 일원에 위치한다.한강 르네상스 첨단 비즈나인 투시도. (사진=삼부토건)
- [주간실거래가]‘천장 뚫는 전셋값’ 개포우성1차 21억…7억 올랐다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정부의 전세 대책 발표에도 전국적으로 전셋값이 계속 오름세다. 강남구 대치동 개포우성1차 전용면적 158㎡는 21억원에 전세 거래되며 서울 주간 최고가를 기록했다.28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27일까지 전월세 계약을 체결하고 실거래가 신고까지 완료한 서울 아파트 거래건수는 1277건이다.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개포우성1차 전용 158㎡가 21억원(11층)에 팔리며 서울 아파트 주간 전세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 면적형의 직전 전세 거래가는 지난 8월 18일 거래된 14억원(14층)이다. 3개월 여만에 무려 7억원이 상승했다. 이 평형대의 전세 호가는 24억원까지 형성돼 있다.개포우성1차는 1983년 입주했으며 최고 15층, 총 9개동 690가구로 이뤄져있다. 면적은 102㎡, 148㎡, 181㎡, 214㎡로 구성돼있다. 숙명여고, 경기고등학교, 중앙사대부속고등학교 등이 주변에 있고 대치동 학원가가 가까워 학군 및 교육환경이 우수하다.3호선·분당선 환승역인 도곡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더블 역세권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단지 뒷편으로 양재천 조망이 가능하다.강남구 대치동 개포우성1차 아파트 전경. (사진=네이버부동산)한편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11월 넷째 주(23일 기준) 서울의 아파트 전셋값은 73주 연속 상승했다.새 임대차법이 본격 시행된 8월 첫째 주 0.17% 상승해 올해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던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10월 1∼3주 0.08% 상승을 유지한 데 이어 4주 0.10%, 11월 1주 0.12%, 2주 0.14%, 3·4주 0.15%로 상승폭이 커지는 추세다.강남 4구와 마포·용산 등 도심 접근성이 좋은 지역이 전셋값 상승을 주도했다. 서초·송파·강동구가 각각 0.23% 올라 가장 높았고, 강남·마포·동작구 0.02%, 용산구 0.16%, 관악구 0.15% 등의 순이었다. 감정원은 “매물 부족 현상이 지속되면서 학군과 교통이 좋은 역세권을 중심으로 아파트 전셋값이 올랐다”고 분석했다.
- ‘5050가구 랜드마크’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신흥 주거타운 눈길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인천 부평에 브랜드 아파트 슈퍼시티가 들어선다. 대림산업은 오는 12월 인천 부평구 청천동 일대에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를 분양할 예정이다. 청천2구역 주택재개발 사업으로, 지하 3층~지상 43층 31개동 총 5050가구의 초대형 단지다. 일반분양은 전용면적 37~84㎡ 2902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현재 인천은 부평구 전체가 도시재생권역으로 지정돼 있다. 특히 부평에서도 청천동·산곡동 일대는 개통 예정인 7호선 연장 산곡역을 중심으로 재개발 등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이 일대에 약 1만5000가구의 대단위 신축 아파트 단지가 형성돼 인천 도심의 대표적 신흥주거타운으로 자리잡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 인근에 들어서는 산곡역은 서울도시철도 7호선 연장 사업으로 부평구청역에서 이어지는 산곡역과 석남역을 신규 개설하는 것이다. 연장선이 개통되면 7호선 산곡역을 이용해, 부평뿐만 아니라 가산 등 서울 서북생활권으로 신속한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석남역에서 청라국제도시역까지 약 10.7km를 연결하는 사업도 향후 예정돼 있다.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 주경 투시도. (사진=대림산업)‘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는 청천동·산곡동에 조성되는 신흥주거타운의 중심으로 다양한 인프라도 갖췄다. 단지 바로 옆 청천초등학교가 위치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다. 청천중, 산곡중, 효성고, 인천외고 등도 인접해 인천에서도 뛰어난 학군을 자랑한다. 부평역과 굴포천역(삼산동) 인근 외부학원가도 가깝다.장수산으로 둘러싸인 풍부한 녹지도 갖췄다. 인천 나비공원, 원적산공원, 뫼골놀이공원 등 공원도 많다. 특히 장수산, 인천 나비공원, 원적산공원을 잇는 2.5km 길이의 둘레길 코스가 가까워 도심 속의 숲 길을 만끽할 수 있다. 단지 인근으로 이마트,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CGV, 아이즈빌 아울렛, 모다백화점 등 쇼핑·문화시설도 입주민들의 생활 편의적인 측면에서도 기대가 높다.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 모델하우스는 인천시 부평구 평천로 일원에 마련되며 12월 개관할 예정이다.
- 오산, 매머드급 대단지 롯데캐슬 스카이파크 들어선다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경기도 오산시에 지역 최대 규모의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롯데캐슬 브랜드 단지가 들어선다.롯데건설은 27일 오산시 원동 일원에서 선보이는 ‘오산 롯데캐슬 스카이파크’의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오산 롯데캐슬 스카이파크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3층 18개동, 전용면적 65~173㎡, 총 2339가구 규모로 조성한다. 타입별 가구 수는 △65㎡ 445가구 △74㎡ 217가구 △84㎡ 1515가구 △93㎡ 67가구 △108㎡ 76가구 △127㎡ 15가구 △169㎡ 1가구 △151㎡P(펜트하우스) 2가구 △173㎡P(펜트하우스) 1가구로 구성됐다.오산 롯데캐슬 스카이파크 야경 투시도. (사진=롯데건설)단지 인근에는 지하철 1호선 오산역과 오산환승센터가 위치하고, 1번 국도와 경부고속도로 오산IC도 인접해 편리한 교통환경을 갖췄다. 단지는 출퇴근 시간에 동탄역까지 셔틀버스도 운영할 예정으로 교통여건은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오산 롯데캐슬 스카이파크는 지역 최대규모의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커뮤니티 시설은 약 1만1000㎡ 규모로 조성하며, 오산 최초의 단지 내 실내수영장(유아용 풀장 포함)을 비롯해 2개층 높이의 멀티코트, 실내골프클럽, 피트니스 등의 시설을 도입한다.또한 키즈카페, 키즈짐 등의 키즈 특화시설과 북카페, 게스트룸, 다목적홀과 쿠킹라운지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질 계획이다.롯데건설 관계자는 “롯데캐슬 브랜드의 차별화된 특화 설계로 그 어디에서도 누리지 못한 특별한 일상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산 롯데캐슬 스카이파크의 모델하우스는 오산시 원동 일원에 위치하며, 사전 방문 예약제로 운영한다. 사전 방문 예약은 롯데캐슬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단지는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동시에 운영하며, 홈페이지를 통해 유니트별 가상현실(VR) 영상과 입지, 단지 배치, 특장점 등의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 2030년 강남 주민이 내야하는 보유세는?…“평균 1억원 낸다”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지금처럼 집값이 오르면 5년 내 모든 서울주민이 종부세를 낸다.”올해 종합부동산세 고지 인원과 고지 세액이 모두 역대 최대 규모로 나타난 가운데, 향후 5년 내에 서울의 모든 주택이 종부세 부과대상이 될 것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평균 보유세(재산세·종부세)는 2025년에는 897만원, 10년 뒤인 2030년은 4577만원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고가 아파트를 보유한 소수에게만 매기던 종부세가 앞으로는 서울시민 대부분이 내야하는 사실상 ‘보편세’가 된 것이다. 2030년이면 강남구의 경우 평균적으로 내야하는 보유세가 1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연합뉴스◇2030년 보유세 평균 4577만원…25배 오른다2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유경준 국민의힘 의원은 ‘2018~2030년 서울시 구별 공동주택 보유세 변화 분석 보고서’를 내놨다. 보고서는 서울 시내 85㎡ 규모의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각 구별 평균 보유세 변화 현황을 △현 정부의 공시가격 현실화 로드맵 △공정시장가액비율 조정 △최근 5년간 평균가격 변동률 등을 반영했다. 최근 정부가 2030년까지 공시가격 현실화율을 90%로 맞추는 방안을 추진함에 따라 매년 공시가격이 오를 예정이다. 종부세 과표를 산정할 때 쓰는 공정시장가액비율도 지난해 공시가격의 85%에서 올해 90%로 오른 데 이어 내년 95%, 내후년 100%까지 오른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현재 서울시의 평균 보유세 부담은(85㎡ 공동주택 기준) 182만원이다. 이후 △2021년(225만원) △2022년(303만원) △2023년(454만원) △2024년(658만원) △2025년(897만원) △2026년(1328만원) △2027년(1874만원) △2028년(2634만원) △2029년(3529만원) △2030년(4577만원) 등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대비 2030년은 25.1배 급증한 수치이다. ◇2030년 강남 보유세 1억 육박…성동은 38.4배 늘어각 구별로 분석해보면 보유세 부담이 가장 높은 지역은 강남구다. 강남구는 올해 보유세 평균 547만원에서 2025년이 되면 3082만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5년동안 5.63배 증가하는 꼴이다. 2030년의 경우 9934만원까지 오르게 된다. 1억원에 육박하는 셈이다. 보유세가 가장 높은 비율로 오르는 지역은 성동구다. 올새 성동구의 보유세는 평균 213만원에서 2025년은 7.5배 늘어난 1611만원, 2030년은 38.4배 증가한 8186만원이 될 것으로 예측됐다. 올해 서울시내 종부세 납부대상인 자치구는 강남구와 서초구 뿐이다. 하지만 2025년에는 서울시내 25개 모든 자치구가 부과대상이 될 것으로 분석됐다. 이 중 강남구를 비롯해 서초구(2087만원), 광진구(1380만원), 마포구(1155만원), 성동구(1611만원), 용산구(1336만원), 동작구(1010만원), 송파구(1701만원), 양천구(1022만원), 영등포구(1206만원) 등 10개 구의 경우 연간 납부해야 할 보유세 총액이 모두 1000만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낮은 금액을 내는 자치구는 금천구로, 2025년 평균 보유세가 280만원으로 예상됐다. 현 정부의 부동산대책이 효과를 본다고 가정하고 향후 부동산 가격 상승폭이 지난 5년간 평균 증가율의 50% 수준으로 억제된다고 가정하면 보유세 부담은 대폭 낮아질까.하지만 해당 시뮬레이션 결과에서도 2025년 기준 서울시 평균 보유세는 475만원으로, 올해 대비 2.6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30년의 경우 1311만원으로 7.2배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업계에서는 정부의 부동산 안정화 대책이 ‘약발’이 먹혀들지 않은 상황에서 ‘세금 폭탄’ 체감만 현실화되면서 다수의 조세 저항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고 우려한다. 유경준 의원은 “문재인 정부는 부동산 세금폭탄이 소수 부자들 문제라고 말하고 있지만, 사실상 집을 소유한 전체 서울시민이 납부대상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라면서 “국민들이 느끼는 부담은 이번 추계결과 보다 훨씬 더 클 수밖에 없어 서울 시민들의 조세저항이 불가피한 상황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 대전 도안신도시 첫 지식산업센터, ‘도안 더리브 시그니처’ 분양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대전 유성구 도안신도시 첫 지식산업센터 ‘도안 더리브 시그니처’가 분양에 나서고 있다.‘도안 더리브 시그니처’는 대전광역시 유성구 복용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1층~지상 16층 연면적 약 9만9551m² 규모로 △공장(제조형, 업무형) 385호실 △기숙사 204호실 △상업시설 192호실 등으로 구성됐다.‘도안 더리브 시그니처’가 들어서는 도안신도시는 대전 최대 규모로 서남쪽에 조성되는 2기 신도시다. 그동안 도안신도시는 1단계와 2, 3단계로 나눠 개발을 진행해 왔는데, 지난 2011년 1단계 사업을 완료했다. 지난해는 2-1구역, 현재는 2-2지구와 2-4지구 도시개발구역 개발계획 수립중인 상황이다. 이와 함께 인접한 갑천지구에서는 2022년 완공을 목표로 호수공원과 도안 동로, 도안대교 도로, 공동주택공사가 진행 중이다.도안신도시의 모든 개발이 완료되면 인구 15만명, 약 5만9000여 가구를 수용하는 대전의 핵심 주거지역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현재 도안신도시는 도로교통공단, 토지주택공사,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공공기관을 갖추고 있고 홈플러스, CGV영화관, 건양대학병원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우수한 교통환경도 주목된다. 가장 대표적인 것은 ‘대전 2호선 트램’(예정)이다. 현재 예타 면제로 2025년 개통이 가시화된 상황이다. 도안대로 10차로 개통소식도 눈길을 끈다. 현재 공사 진행 중으로 기존 도심과 도안 신도시를 동서로 관통하는 동서간선도로가 개통되면 도안신도시의 접근성이 매우 편리해 질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대전시 서남부권 호남고속도로 도안IC 신설 추진 호재도 있어 탄탄한 교통 인프라가 확충될 전망이다.풍부한 배후수요도 가치 상승에 한몫하고 있다. 대전에는 이미 1만여 개의 사업체가 있는데, 그 중에서 유성구에는 KAIST, 충남대, 목원대, 한밭대, 연구단지 등에서 파생되는 수많은 부설 연구소와 벤처 사업체가 자리하고 있다.도안 더리브 시그니처 상가투시도. (사진=SGC이테크건설)기업경쟁력을 높이는 특화설계도 관심사다. ‘도안 더리브 시그니처’ 건물구조를 살펴보면 지하 1층은 주차장, 1층과 2층은 상업시설, 3층~7층은 드라이브인 시스템의 제조형 지식산업센터와 섹션형 오피스로 구성돼 있다. 상층부는 투 타워(two-tower)구조를 형성하고 있어 1동 8~16층은 섹션형 오피스, 2동 8~13층은 기숙사로 구성 된다.‘도안 더리브 시그니처’는 제조업 중심의 공장에서 탈피하여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어울리는 IT(정보기술), NT(나노기술), BT(생화학기술), ET(환경기술) 같은 첨단 산업 기업들을 위한 최적의 환경이 구축될 전망이다. 또한 법정대비 206%를 초과하는 총 795대의 주차수용시설로 입출입하는 차량들의 원활한 업무가 가능하다.세제혜택 등도 주목된다. 지식산업센터는 정부의 각종 규제에서 벗어난 부동산 상품으로, 전매 제한, 중과세 및 대출 부담이 없다. 여기에 준공 후 최초로 분양받는 기업에게는 취득세, 재산세 감면 등의 세제 혜택이 주어진다.한편 ‘도안 더리브 시그니처’ 모델하우스는 대전시 유성구 용계동 일원에 위치하며, 준공 예정일은 2023년 2월이다.
- 연말 앞두고 2000가구 넘는 대단지 분양 ‘눈길’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연말을 앞두고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2000가구 이상 미니신도시급 브랜드 단지들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이러한 대단지는 대부분 대형건설사 브랜드 아파트로 지어지기 때문에 브랜드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고,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성장하는 경우가 많아 실수요와 투자수요가 함께 붙는다. 대규모 단지는 조경 및 커뮤니티, 부대시설 등도 특장점이다.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 55조에 따르면 △1000가구 이상 공동주택은 기본 500㎡에 가구당 2㎡를 곱한 면적 △100가구 이상~1,000가구 미만의 공동주택은 가구당 2.5㎡를 곱한 면적을 주민공동시설에 할애해야 한다. 실제 올해 7월말 입주한 ‘산성역 포레스티아’는 총 4089가구의 대단지로 넓은 부지가 확보되는 만큼 각종 생활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 명화를 모티브로 한 정원 8곳과 어린이놀이터 8곳, 유치원 및 보육시설, 경로당이 조성돼 있다. 영장산과 이어지는 단지내 산책로를 비롯해 스크린골프장, 탁구장, 피트니스센터, 도서관, 북카페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되며 입주민 생활 편의성을 높였다. 이 단지 전용면적 84㎡의 경우 분양가 5억원 중반대에서 최근 13억원대까지 상승했다.업계 관계자는 “대단지 경우 거주자가 많기 때문에 단지 중심으로 상권이나 교통 등 생활 인프라가 형성돼 입지가 탁월하다”며 “단지 내부의 유동인구만으로도 상권 활성화가 가능해 매매는 물론 전세 수요가 꾸준하고 환금성이 높아 프리미엄 생활을 누리고 2000가구 이상의 대단지 아파트를 노려볼 만 하다”고 말했다.고척 아이파크 조감도. (사진=HDC현대산업개발 제공)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일원 부지 개발을 통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인 ‘고척 아이파크’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상 최고 45층 6개동 규모의 주상복합 단지와 지상 최고 35층 5개동 규모의 아파트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64·79㎡ 총 2205가구로 구성된다. 롯데건설은 경기 오산시 원동 일원에 들어서는 ‘오산 롯데캐슬 스카이파크’를 11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3층, 전용면적 65~173㎡, 총 2339가구 규모다. 대림산업은 인천 부평구 청천동 일대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를 12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43층, 31개 동, 전용면적 37~84㎡, 총 5050가구 규모로 이 중 290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 SH공사, ‘신정 파크샤인’ 행복주택 준공…11월 입주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대학생·청년·신혼부부·고령자 등에게 주변시세의 60~80% 금액으로 공급하는 행복주택 101가구를 양천구 신정동에 공급한다.SH공사는 청년과 신혼부부 등의 주거안정을 위해 양천구 신정동(163-36번지)에 ‘신정 파크샤인’ 행복주택을 준공하고, 오는 30일부터 입주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신정 파크샤인’은 지하1층~지상8층, 연면적 7918㎡ 규모로 지하철 2호선 양천구청역이 인근에 위치해 대중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다. 가구 구성은 26㎡-40가구, 36㎡-14가구, 41㎡-47가구이며, 전체 101가구 중 신혼부부에게 가장 많은 61가구가 배정됐고, 청년 20가구, 고령자 및 주거급여수급자 계층에게 각각 10가구가 공급된다.1층에는 공동세탁실 등 편의시설과 입주민 우선입소가 가능한 국공립어린이집이 운영되며, 중앙마당에는 어린이놀이터와 주민운동시설이 위치하여 입주민의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다.특히 건물의 공간적·입체적 특성을 활용해 4층에 조성한 커뮤니티 스퀘어, 2층 휴게쉼터 등은 입주민이 복잡한 도심 속에서도 자연친화적 휴게공간을 누릴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인근에 갈산공원과 안양천, 소공원 등이 위치하여 녹지 접근성이 뛰어나다.‘신정 파크샤인’은 지난 6월 입주자 모집공고를 통해 지난 4일 당첨자를 발표했으며, 유형별 최고 22.8: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11월 14~15일 고객초청행사 및 18~24일간 계약체결을 통해 오는 11월 30일부터 입주를 시작한다. 당초 입주시점이 12월 말로 계획됐으나, 한겨울 이사로 인한 입주민의 불편을 줄이고자 입주 시작일을 한 달가량 앞당겼다.신정 파크샤인 조감도. (사진=SH공사)
- 대림건설, ‘e편한세상 단양 리버비스타’ 12월 분양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대림건설은 충청북도 단양군 단양읍 도전리 일원에 위치한 ‘e편한세상 단양 리버비스타’를 오는 12월 분양한다고 23일 밝혔다.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고 대림건설이 시공하는 e편한세상 단양 리버비스타는 지하 2층~지상 20층 5개 동 396가구의 브랜드 아파트로 전 가구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로만 구성됐다. 타입 별 분양 가구수는 전용면적 △84㎡A 304가구 △84㎡B 92가구다.e편한세상 단양 리버비스타는 남한강과 대성산 사이에 위치해 있으며 초·중·고 및 각종 편의시설이 풍부한 최고의 자리에 들어서는 첫 번째 ‘e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다. 단지 인근에 단양초, 단양중, 단양고가 함께 조성돼 있어 안전하게 학교를 오갈 수 있고, 농협하나로마트, 단양구경시장 등 생활편의시설이 가까워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단양군청, 단양교육지원청, 단양경찰서, 단양읍 주민센터 등 관공서가 주변에 많은 것도 장점이다.교통입지도 우수하다. 단양을 가로지르는 국도 59호선(삼봉로)이 인접해 단양 내에서 이동이 편리한 데다 중앙고속도로와 연결되는 국도 5호선(단양로)이 가까워 수도권과 충청권 등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단양시외버스터미널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특히 (서울)청량리~단양 간 중앙선 복선전철 개통도 예정돼 있어 향후 광역교통망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쾌적한 생활과 탁 트인 조망도 누릴 수 있다. 단지는 남한강과 대성산을 바로 보는 우수한 조망권(일부가구 제외)을 갖췄다. 대성산 산림욕장, 소금정 공원 등 자연환경과 단양공설운동장, 단양생태체육공원 등 체육시설도 인접해 있다. e편한세상 단양 리버비스타가 들어서는 충청북도 단양군은 비규제지역으로 각종 부동산 규제로부터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 주택형별로 예치금 충족 시 누구나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유주택자는 물론 재당첨 여부와 상관없이 청약할 수 있으며 상대적으로 대출규제도 덜하다. 계약 후 바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이다. e편한세상 단양 리버비스타 모델하우스는 충북 단양군 단양읍 별곡리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12월 중 오픈 예정이다.e편한세상 단양 리버비스타 투시도. (사진=대림건설)
- 신영, ‘지웰홈스 왕십리’ 임대주택 오픈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신영은 서울시 성동구 고산자로14길 일원에 위치한 ‘지웰홈스 왕십리’를 준공하고 이달 임차인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웰홈스 왕십리’는 2017년 지웰홈스 동대문, 2019년 지웰홈스 서초에 이어 신영의 3번째 기업형 임대주택 사업으로 신영그룹이 개발, 시공, 임대관리까지 모두 총괄했다. ‘지웰홈스 왕십리’는 왕십리역 철도 유휴부지 개발사업으로 역세권에 위치한다. 2호선과 분당선을 이용해 서울 중심업무지구로 접근이 용이하며 3KM 내 한양대 등 8개 대학이 밀집해있어 임대 배후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마트, 엔터식스, CGV, 성동구청 등이 인접해 주변 인프라를 다양하게 누릴 수 있다. ‘지웰홈스 왕십리’는 지하 2층~지상 19층, 전용면적 16~36㎡ 크기의 299실 규모로 조성됐다. 룸타입은 최근 1~2인 가구 수 증가에 따라 1~1.5룸으로 구성해 Standard, Medium, Large로 구분했다. 그 외 인테리어, 드레스룸, 붙박이장, 테라스 특화 등 입주자가 선택할 수 있는 상품을 세분화해 총 8개의 룸타입으로 구성했다.서비스로는 풀퍼니시드 시스템, 월 1회 룸클리닝, 개인 전용창고, 전문 보안 서비스 등을 기본 제공하여 주거 편의성을 높였다. 2층 커뮤니티 공간은 각기 다른 개성과 직업을 가지고 있는 20~30대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해 공유오피스, 공유주방, 카페테리아, GX룸, 게임룸, 스터디룸 등으로 구성했다. 설계특징으로는 성동구청과 인접한 중앙정원을 조성해 개방했고, 축구장 절반 규모의 연면적을 가진 3,840㎡의 상업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자주식 주차시스템을 도입해 입·출차시 소요되는 시간을 줄였다.‘지웰홈스 왕십리’는 롯데백화점 VIP 라운지, 반얀트리 호텔 팝업 레스토랑 등의 공간을 기획했던 최중호 디자이너와 협업해 지웰홈스만의 아이덴티티를 인테리어에 적용했다.이병희 신영자산관리 대표는 “MZ 세대의 다양한 개성을 수용할 수 있는 주거공간을 콘셉트로 상품을 기획했다. 추후 도심 주요 위치에 임대주택을 장기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지웰홈스 왕십리’는 현장에서 샘플룸을 직접 볼 수 있으며, 12월부터 입주가 가능하다.신영 지웰홈스 왕십리 전경. (사진=신영)
- [주간실거래가]역삼e편한세상 84㎡ 24.3억 ‘1위’…강남 집값 보합세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서울 집값이 상승폭을 유지하는 가운데 강남권은 고가 단지 위주로 보합세를 보였다. 강남구 역삼동 역삼e편한세상 전용면적 84.99㎡는 24억3000만원으로 서울 주간 최고가를 기록했다.21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실거래가 신고까지 완료한 서울 아파트 거래건수는 64건이다.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역삼e편한세상 전용 84.99㎡가 24억3000만원(8층)에 팔리며 서울 아파트 주간 최고가를 기록하며 보합세를 보였다. 이와 같은 면적형은 지난달 7일 24억9000만원(13층) 매매 거래됐다. 4개월 새 1억6500만원이 올랐다. 이 평형대의 매도 호가는 26억원까지 형성돼 있다.서울 강남구 역삼동 역삼e편하세상 전경.강남 8학군으로 유명한 역삼동에는 역삼E편한세상을 비롯해 역삼래미안, 래미안그레이튼, 개나리푸르지오, SK뷰, 역삼푸르지오 등 중소형 평형 위주의 유명 브랜드 아파트가 모여 있다.2005년 12월 준공된 역삼e편한세상은 지상 25층, 12개동, 총 840가구 규모를 갖췄다. 전용면적은 59.6㎡, 59.94㎡, 84.99㎡, 84.67㎡로 네 가지 평형으로 구성됐다. 강남 8학군의 우수한 교육 시설이 가까워 학부모 선호도가 높은 단지다. 도보권 내에 도곡초, 도성초, 진선여중, 진선여고, 역삼중이 있다. 이 아파트는 더블 역세권 입지로 분당선 한티역과 2호선·분당선 선릉역이 가까워 지하철 이용이 편리하다. 단지 인근 이마트, 롯데백화점 강남점이 있고, 차량 10분 거리에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스타필드 코엑스몰, 메가박스 등이 위치해있다.한편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11월 셋째 주(16일 기준) 서울 아파트 값은 0.02% 올라 3주 연속 같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종로구(0.04%)는 숭인·창신동 등 중저가 단지 위주로, 중구(0.04%)는 황학·신당동 등 구축과 중소형 위조로, 중랑구(0.03%)는 면목·신내동 등 저가 단지 위주로 각각 올랐다.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는 보합 또는 보합권을 이어갔다.
- 부산·대구·김포 조정대상지역 지정…"집값 잡기엔 늦었다"
- [이데일리 이동훈 기자][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경기도 김포시와 부산시 해운대·수영·동래·연제·남구, 대구시 수성구가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됐다. 이 지역들은 최근 3~4개월 새 집값이 수억원씩 오르는 과열 양상을 보이며 규제지역 1순위로 거론됐던 곳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규제지역 지정으로 인해 투자성 수요는 억제될 것이라면서도 집값을 잡기엔 시기가 늦었다고 진단한다◇집값 폭등 부산·대구·김포, 신규 규제국토교통부는 19일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부산시 해운대·수영·동래·연제·남구, 대구시 수성구, 경기 김포시를 조정대상지역으로 신규 지정했다. 김포시 중 최근 시세기준 안정세를 보이는 통진읍 및 월곶·하성·대곶면은 제외됐다. 20일부터 지정효력이 발생한다.부산은 지난해 11월 모든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되면서 수도권에 비해 대출과 청약, 세제 등에서 비교적 규제가 자유로워 최근 주택시장이 과열됐던 지역이다. 한국감정원의 최근 3개월간 주택 가격 상승률 자료를 보면 부산 해운대구는 4.94% 오르며 비규제 지역 중 집값이 가장 많이 뛴 곳으로 꼽힌다. 수영구(2.65%), 동래구(2.58%) 일대에서도 집값이 많이 올랐다.김포는 6·17 대책 당시 수도권 대부분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일 때 제외되면서 규제 풍선효과로 집값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다. 김포시는 이번주 아파트값이 무려 2.73% 뛰면서 전국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감정원에 따르면 김포의 아파트값은 이달 들어 3주 연속으로 1.94%, 1.91%, 2.73%씩 올라 총 6.58% 폭등하며 과열됐다. 김포는 GTX-D 교통호재도 있어 외지인 투자비중도 증가하고 있다. 실제 김포 아파트 매매 중 외지인 매수비중은 2019년 11~12월 25.4%에서 올해 6~9월 42.8%로 급증했다. 경기도 김포시 풍무동 풍무 센트럴 푸르지오. (사진=정두리 기자)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부산 해운대구 우동 대우마리나2차 전용 134㎡는 최근 4개월 새 7억원이 넘게 가격이 급등했다. 지난 7월 11억원(4층)에 거래됐던 이 아파트는 이달 6일 18억5000만원(9층)에 매매 거래가 이뤄졌다. 김포에서는 국민 평형대 84㎡가 8억원대를 넘어섰다. 풍무동 풍무 센트럴푸르지오 전용 84㎡는 지난 9일 8억2000만원(20층)에 거래되면서 신고가를 썼다. 이 면적형은 지난 7월에만 하더라도 5억원 후반~6억원 초반대에 팔리던 매물이다. 대구 수성구의 경우 이미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돼 있지만 조정대상지역은 아니다. 이 지역은 지난주 아파트 값이 1.11% 상승에 이어 이번 주 1.16% 오르며 상승 폭을 키웠다.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면 투기과열지구에서 적용받지 않던 세제 규제가 추가된다.◇“효과는 있겠으나…이미 집값 오를대로 올라”이로써 조정대상지역은 현 69곳에서 76곳으로 늘어나게 된다.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면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9억원 이하 구간은 50%, 9억원 초과분은 30%로 제한되는 등 각종 규제를 받게 된다. 2주택 이상 보유세대는 주택 신규 구입을 위한 주택담보대출이 금지되고, 1주택 세대 역시 마찬가지로 주택담보대출이 금지되지만 기존 주택을 2년 내 처분하거나 전입조건, 무주택 자녀분가, 부모 별거봉양 등은 예외를 적용받는다. 또 주택을 구입하면 자금조달계획서를 내고 어떤 돈으로 집을 사는지 밝혀야 한다.윤지해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과거 조정대상지역 지정으로 인해 ‘수용성(수원·용인·성남)’과 청주 등은 확실히 집값 상승폭 둔화 효과를 봤다”면서 “이번 규제지역들도 투자성 수요는 제어 가능할 것이라고 보이지만 하락 전환이 되기까지는 쉽지 않아 보인다”고 봤다. 김포 A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이미 김포는 한 두 달 사이 몇억씩 집값이 올랐다”면서 “지하철과 GTX-D 노선 교통 호재가 있어 당분간 집값이 꺾이긴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충남 계룡시는 3개월간 집값 상승률이 3.34% 나와 비규제지역 중 해운대구 다음으로 집값이 많이 뛰었으나 이번에는 조정대상지역 지정에서 제외됐다.